목초우의 영양가가 곡물먹인 소보다 과장된게. 기본적으로 어느나라든 소들은 한평생 다 목초를 먹고 자랍니다. 한국에서도 볏짚먹고 자라죠. 그러나 출하하기 몇달전부터 곡물을 먹인 소들이 일반시장에 나오는거 뿐이고 별로 다른게 없습니다. 목우초 지방산이 오메가-3가 더 많다고 하는데, 매우 미량의 차이 입니다. 미국에서 이걸 교리화해서 맹신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져서 대기업들이 제대로되지않은 목초우를 건강한 목초우처럼 파는게 현실입니다. 굳이 돈 버릴 필요 없다는 겁니다. 참고로 위에 드신 고기는 목초우라고 하기에는 너무 빨간색입니다. 진짜 목초우는 갈색입니다.
추가설명을 드리자면 2차대전 이전까진 조사료를 급여해서 사육을 하였습니다. 2차대전 발발후 미국이 질소를 생산하였는데 전쟁때 사용하지 못한 질소가 남아있는걸 옥수수밭에 살포하니 옥수수의 성장속도가 기하급수적으로 빨라졌죠 이후의 식량으로 사용하는 양이 남게되어 가축의 사료로 이용하는데 성장과 마블링이 좋아 사용하게 된 것 입니다. 영상에서 조사료 급여 시 오메가6지방산이 줄어들게 된 이유가 옥수수의 성분이 오메가 6지방산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오메가6지방산은 심혈관질환 3대 성인병의 원인 중 하나입니다. (오메가3지방과 오메가6지방의 비율은 1대 1.5~2 정도가 적정입니다) 즉 오메가6지방이 과다한 건 심혈관계 질환의 영향 중 하나입니다. 건강의 이유로 한국의 소 등급을 측정할 때 근내지방도 등급을 폐지하려는 이유가 있습니다. -축산학과-
목초우라고해서 인건비가 많이 드는건 아니고 인건비는 가두어서 기르는 농장이 청소나 유지때문에 인건비가 더들죠. 밖에서 기르는 소들은 정기적으로 이동해야해서 몇달에 한번씩은 이동하기 위해서 실제 키우는 소의 몇배에 해당하는 크기의 목장이 필요하죠. 한국이라면 거진 불가능하죠. 그만큼 큰 초지를 제공하기 힘드니 한국은 가두어서 기르는 방식이 맞죠. 거기에 한우는 식용보다는 일소라서 같은 기간 사육해도 다른 품종에 비해서 크기도 덜 크고 불리하죠. 그래서 한국은 마블링 방식의 분류가 아니면 수입소에 밀릴수밖에 없죠. 가두어서 사료만 먹여야 그만큼 지방도 많이 생기죠. 대신 지방을 붙이기위해서 사료값이 무시하기 힘들다는 단점도 있죠.
아르헨티나 그라스페드도 유명하고 저렴한데 우리나라 축산 카르텔에서 갖은 이유를 붙여 수입못시키게 막았지요...미국에선 수입하는데 먹어보면 숙성만 잘하면 먹을만해요 그리고 우리 이미 그라스페드 많이 먹는데 요 양대창집 양은 다 풀만먹고자란 뉴질랜드 그라스페드 양인거 아시죠? 사료를 먹으면 소의 양이 도톰하지 않고 얇아지다 위장병이 생긴다고 하더라고요
과학자들 말이, 성분 분석하면 오메가-3 비율이 미미하데요. 그냥 식단 순결주의자들이 자신들의 교리로 만든 시장이에요. 낚일필요 없어요. Ken berry, Westman, Shawn Baker 카니보어 의사들은 목축우 영양성분에 시큰둥합니다. 곡물고기에 비해 신묘할게 없습니다.
일전에 호주산 차돌박이를 먹고 강한 풀내음 때문에 나머지는 국거리로 사용했었던 기억이 있어요. 사람에 따라선 그런 풀내음이 비릿하다고 느껴질만 하겠더라구요. 저도 그랬구요. 그 후로 보통 호주산 소고기는 국거리로 사용하게 되었어요. 이처럼 먹이에 따른 향의 차이가 부위의 지방이 많고 적음에 따라 향의 차이가 나는지도 궁금하네요. 최근에 업로드해주신 하몽편을 통해 보면 먹이에 따른 육향에 대한 영향은 지방층에서 더욱 많이 나타날거 같다고 생각되긴 하지만요
저 매장의 음식의 가격이 비싸도 타당한 근거가 있으니 아깝다는 생각은 안들것 같네요. 풀을 먹인 소고기와 곡물을 먹인 소고기는 지방의 색깔에서 차이가 난다고 알고 있습니다. 지방이 누런색이면 풀을 먹인 소, 흰색에 가까우면 곡물을 먹인 소라고 알고 있는데 품종에 따라 다를 수 있기때문에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어떤 소가 더 좋은 맛을 낼까라는 문제는 제 기준으로는 쓰임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지방이 많은 곡물을 먹인 소는 구워먹기 좋을것 같고 풀을 먹인 소는 사골처럼 오랫동안 끓이는 요리나 숙성고기로 적합하지 않을까 싶네요. 혹시라도 길을 지나다 소가 똥을 싸는것을 봤다면 물똥처럼 싸면 곡물을 먹은 소이고 큰 덩어리를 퍽퍽 싸면 풀을 먹인 소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는 풀먹인 소가 많아지길 바랍니다. 왜냐면 똥믈리에로 유명한 쇠똥구리는 입맛이 매우 까다로워 유기농 풀을 먹고 싼 소의 똥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결론 : 소고기는 비싸든 싸든 뭘 먹었든 맛있다. 얻어 먹으면 더 맛있다.
아프리카 화전농처럼 남의 땅에서 쑥대밭 만들어가며 방목할 수는 없지 않나요? 풀이 냅두면 소 먹여서 상품화하기에 좋은 좋은 풀만 자라는 것도 아니고 소의 먹이활동으로 쑥대밭 되고나서 배설물로 인해 오염된 땅도 다시 원상태로 돌려서 재사용 가능한 목초지로 만드는데 비용이 안 들까요? 남의 땅에 관리도 없이 무작정 쑥대밭 만들어놓고 나몰라라 도망가는 화전농 방식으로 키운다면 비용이 들지는 않겠지만요..
풀만먹인 소에서 나온 우유와 그리고 버터가 유행하더군요 많은분들이 먹고 알러지에서 해방되었다고 증언하고요. 그리고 목초우는 미국도 별로 본적이없고 트레이드 조에서 판매하는데 기름이 없어서 그런지 주로 햄버거용으로 갈아서 놓으것 그것도 호주에서 수입한것만 팔더군요. 좋은 내용 감사드리고 역시 한국인은 장사 머리가 좋아요!
재밌는 사실중에 하나는 지구온난화에는 목초우가 좋지 않습니다. 성장시간이 오래걸리는 만큼 더 많은 메탄가스를 발생시키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목초우를 드실때는 나는 건강을 생각한다고 일반적인 소를 드실때는 나는 환경을 생각한다고 돼지를 먹을땐 지갑을 생각한다고 하시면 됩니다.
@@choi5162 국내에 수육 방식 양고기 식당이 몇군데 있는데 신선한 고기를 써서 냄새도 안나요. 수입산 양고기는 대부분 냉동이라 유통 중 냄새가 생기는건지 양꼬치처럼 향신료로 커버 안하며 냄새가 심하고 한국은 목축산업이 외국에 비해서 발달하지 않아서 고기요리 종류 자체가 많지가 않죠.
저는 좀 비관적이라... 고기, 과연 앞으로도 평생동안 먹을 수 있을까요? 저희 세대까지는 어찌어찌 되겠지만 그 다음은... 여기저기서 기술적 특이점들이 출현하는 와중에 고기도 결국 동물사육 말고 인공합성육으로 소비하는 시대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지금 지구환경 돌아가는 형편 보면 그렇게 될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23초만에 끝내는 수비드 실전편 [WMF 로노 수비드 머신 리뷰]](http://i.ytimg.com/vi/BmarOmYfoHw/mqdefault.jpg)
목초우의 영양가가 곡물먹인 소보다 과장된게. 기본적으로 어느나라든 소들은 한평생 다 목초를 먹고 자랍니다. 한국에서도 볏짚먹고 자라죠. 그러나 출하하기 몇달전부터 곡물을 먹인 소들이 일반시장에 나오는거 뿐이고 별로 다른게 없습니다.
목우초 지방산이 오메가-3가 더 많다고 하는데, 매우 미량의 차이 입니다. 미국에서 이걸 교리화해서 맹신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져서 대기업들이 제대로되지않은 목초우를 건강한 목초우처럼 파는게 현실입니다.
굳이 돈 버릴 필요 없다는 겁니다. 참고로 위에 드신 고기는 목초우라고 하기에는 너무 빨간색입니다. 진짜 목초우는 갈색입니다.
건강에 좋으니까
언제나 든든한 정보 감사합니다. 이제 보기만 해도 배가부른
사실 목초우는 지방색이 하얗지가 않습니다 약간 노란빛을 띄죠
재밌네요 이 채널엔 다양한 얘기가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일단 우리나라서 방목은 기본적으로 불법입니다. 분뇨처리방법 때문이죠.
비한번 거하게 내리고나면 주변 마을이며 도로는 똥물바다에 똥천지가 되버립니다.
땅덩이크고 넓은 초원지대가 있는 나라들이 부럽네요.
대관령에서는 방목을 하긴 합니다
어우.. 상상만해도 끔찍하군요;;
진짜 땅큰나라들은 축복받은겁니다. 뭐든 할 수있으니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알아두면 참 좋을 정보를 전달해 주시는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그래스페드 소의 사골국을 먹으면 50여년전 아버지가 들고오신 곰국향이 납니다. 할머니께서 아궁이에 장작불을 피워 밤새 끓이셨던 그 국믈 향...
바로 주문때렸습니다. 님만 믿습니다.
좋응 정보 감사합니다...
유기농 농사법은 인구 부양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인구수 감소로 이어진다
인구수 감소를 위해 인간을 죽일 수는 없으니 인구수 감소는 애를 낳지 말라는 의미와도 같다
추가설명을 드리자면
2차대전 이전까진 조사료를 급여해서 사육을 하였습니다. 2차대전 발발후 미국이 질소를 생산하였는데 전쟁때 사용하지 못한 질소가 남아있는걸 옥수수밭에 살포하니 옥수수의 성장속도가 기하급수적으로 빨라졌죠
이후의 식량으로 사용하는 양이 남게되어 가축의 사료로 이용하는데 성장과 마블링이 좋아 사용하게 된 것 입니다.
영상에서 조사료 급여 시 오메가6지방산이 줄어들게 된 이유가 옥수수의 성분이 오메가 6지방산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오메가6지방산은 심혈관질환 3대 성인병의 원인 중 하나입니다.
(오메가3지방과 오메가6지방의 비율은 1대 1.5~2 정도가 적정입니다)
즉 오메가6지방이 과다한 건 심혈관계 질환의 영향 중 하나입니다.
건강의 이유로 한국의 소 등급을 측정할 때 근내지방도 등급을 폐지하려는 이유가 있습니다.
-축산학과-
황형 요세 고기 먹는모습이 너무 안나오는거 아니오?
그레인은 마블링 만드느라 곡물사료 써서 비싸다고하고
그레스는 넓은땅이 필요하고 성장이 느려서 비싸다하고
세상에 싼 소고기는 없나보네
있어요 아르헨티나에...언제 한번 미트러버에서 가서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이..
기본적으로 모든 소들은 목초우입니다. 출하하기 몇달전부터 뭘 먹였다 차이라서, 영양성분은 딱히 큰차이가 없습니다. 이걸 마치 목초우는 정의라고 교리화 시키는 집단이 문제인거죠.
목초우라고해서 인건비가 많이 드는건 아니고 인건비는 가두어서 기르는 농장이 청소나 유지때문에 인건비가 더들죠. 밖에서 기르는 소들은 정기적으로 이동해야해서 몇달에 한번씩은 이동하기 위해서 실제 키우는 소의 몇배에 해당하는 크기의 목장이 필요하죠. 한국이라면 거진 불가능하죠. 그만큼 큰 초지를 제공하기 힘드니 한국은 가두어서 기르는 방식이 맞죠. 거기에 한우는 식용보다는 일소라서 같은 기간 사육해도 다른 품종에 비해서 크기도 덜 크고 불리하죠. 그래서 한국은 마블링 방식의 분류가 아니면 수입소에 밀릴수밖에 없죠. 가두어서 사료만 먹여야 그만큼 지방도 많이 생기죠. 대신 지방을 붙이기위해서 사료값이 무시하기 힘들다는 단점도 있죠.
고기 냄새이야기는 없네요? 풀만먹인소는 특유에 냄새가 있습니다.... 곡물먹인소에는 없는 특유에 냄새... 그래서 저는 못먹겟더라구요...차이점이 없으셧나요?
제일 중요한 부분입니다.
풀 먹은 소에 대한 트라우마 까지 생겼습니다.
사람마다 이걸 느끼거나 못느끼거나 하나봅니다
돼지도 어떤 사람은 조금만 냄내나도 전혀 먹지를 못하는데
어떤 사람들은 물에 삶은 돼지고기에서조차 누린내를 전혀 못느끼기도 하더군요..
@@user-23wekmf145 제 친구가 그렇습니다....
집도 부자인데 입은 쓰레기입니다...
아무꺼나 다 마싯다 합니다...
@@user-tq6pk1tn5c 축복받은 혀군요
(사실은 후각 관련된 유전이지만..)
아르헨티나도 목초지가 넓지 않나요? 거긴 소고기 값이 아주 싸다고 들엇습니다. 근데 이제 곡물값이 올라서 곡물먹이는 축산물은 전부 가걱 오른데요
그래스패드 질겨요.. 초보시면 안심부위 사드세요.
저 위의 영상속 고기는 그레스패드라고 하기에는 색깔이 너무 빨간색이네요.
아르헨티나 그라스페드도 유명하고 저렴한데 우리나라 축산 카르텔에서 갖은 이유를 붙여 수입못시키게 막았지요...미국에선 수입하는데 먹어보면 숙성만 잘하면 먹을만해요
그리고 우리 이미 그라스페드 많이 먹는데 요 양대창집 양은 다 풀만먹고자란 뉴질랜드 그라스페드 양인거 아시죠? 사료를 먹으면 소의 양이 도톰하지 않고 얇아지다 위장병이 생긴다고 하더라고요
철냄비짱에서 그레인 그래스 맛다른거 설명해줌
오메가 3와 6는 둘다 모두 중요한 성분이지만, 황사장님 밀씀대로 오메가6 비율이 너무 높으면 안좋다고합니다. 3과6의 비율이 1:3 이라면 가장 이상적인 분포비율이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닥터쓰리 님의 인간은 육식동물이다 라는 유툽영상 참고 하시길...
과학자들 말이, 성분 분석하면 오메가-3 비율이 미미하데요. 그냥 식단 순결주의자들이 자신들의 교리로 만든 시장이에요. 낚일필요 없어요. Ken berry, Westman, Shawn Baker 카니보어 의사들은 목축우 영양성분에 시큰둥합니다. 곡물고기에 비해 신묘할게 없습니다.
@@dennythedavinchi3832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염증 엄청 많아보이시긴 함.. ㅠㅠ 심혈관질환 있으실거 같음 ㅠㅠ
일전에 호주산 차돌박이를 먹고 강한 풀내음 때문에 나머지는 국거리로 사용했었던 기억이 있어요. 사람에 따라선 그런 풀내음이 비릿하다고 느껴질만 하겠더라구요. 저도 그랬구요. 그 후로 보통 호주산 소고기는 국거리로 사용하게 되었어요. 이처럼 먹이에 따른 향의 차이가 부위의 지방이 많고 적음에 따라 향의 차이가 나는지도 궁금하네요. 최근에 업로드해주신 하몽편을 통해 보면 먹이에 따른 육향에 대한 영향은 지방층에서 더욱 많이 나타날거 같다고 생각되긴 하지만요
사람도 인종별 체취가 다르듯 동물도 지역적, 사료별, 유전적 형질에 따라 체취도 다른게 맞습니다 육향의 차이를 과학적으로 자세히 알고 싶은데 아직 정확한 자료가 없어 저 역시 제 마음 속 가장 궁금한 주제중 하나입니다! 예리하시네요😉
@@meatlover 언젠간 직접 연구해 발표해주시리라 믿습니다😉
당연히 구독 좋아요에 댓글까지.
초식동물이니까 식물은 여러가지 먹지... 곡물은 식물 아님? 무도 뽑아먹고 옥수수도 먹는거에요. 소입장에선 이것저것 먹는게 사실상 복지임
곡물을 너무 많이 먹이면 살이 찌면서 오메가-6비율이 올라가고 오메가-3 해서 목초우에 열광하는겁니다. 하지만 진짜 뒷얘기는 기본적으로 모든 소는 목초우고, 출하전 몇달전부터 곡물먹이면 일반 고기 되는겁니다.
곡물..즐 옥수수,콩을 먹인 소가 잘못된게 맞습니다. 풀도 한번에 소화를못해 되새김질을해야되고 그래서 위가3개입니다
옥수수나콩을 삶아서 준다고해도 소화를 못시킵니다. 모든동물 인간은 먹지못하면 몸이 아프게 마련입니다 그런소에게는 항생제 투입이 필수입니다 뉴질랜드나 호주는 위도상 풀이 빨리자라나서 소나 양을 키우기에 기후가 적합합니다.
저는 이해가 안가는데요? 풀은 섬유질이 많아서 오히려 소화에 좋지 않습니다. 야채를 많이 먹는게 다이어트에 좋은 이유는 소화가 잘 안되고 칼로리 흡수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풀뜯는 애들도 항생게 맞춰야 해요.
@@user-od3xr9wx3r 님.. 사람이 소하고 같습니까... 평생을 풀을 먹으면 자란게 소입니다... 대량생산하겠다고 곡물 먹인거잖아요
목초비육이라고 사먹은적있는데
맛은 크게 차이 안나더라고요. 지방이 적어 좀 뻑뻑하지만. 저는 미국산 곡물비육 소고기를 사먹겠습니다!!
건강챙기는 것도 좋지만 곡물비육이 더 맛있어요
영양학적으로 큰 차이 없습니다. 목초우에 과장하는 교리집단이 문제인거죠.
현재는 역전 됐어요 미국소가 너무 올랐네요 ㅜ
4년 전에 목초우 처음 먹어봤는데 매력 있더라구요 ㅎㅎ
몽골에서 목초우 먹어봤는데 질기고, 뻑뻑하고, 냄새나고 별로였습니다.
국산 목초우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목초우는 원래 그런겁니다.
@@dennythedavinchi3832 호주에서 일하고 온 고모부말씀으론 질기지만 육향이 괜찮았다고 하셔서 나라마다 목초우 맛이 다른가 싶어어요.
아르헨티나 소는 그라스패드 아닌가요? 아르헨티나 소고기 수입하면 싸게 먹을텐데... 정치적인 이유로 수입을 못하니.....
목초우는 일반 백화점이나 마트에서는 못사나요? 어떻게 알아보나요? 코드번호가 다른가
저도 그래서 인터넷으로 시켜먹어요. 이젠 마트에서 일반 소고기 살 때 마블링이 뭘까 생각하면 마음이 편하지 않더라고요.
가끔 대형마트에 보입니다.
@@amyhan6097 진짜 목초우는 인터넷에서 시켜먹을 물건이 아닐겁니다. 인터넷 물건은 기본적으로 대기업의 손이 뻗쳐잇어서, 어느정도 옥수수 먹여도 미국 FDA가 봐주겠금 법을 해석하게 만들었습니다. 진짜는 아는 농장에 연락하셔야 구할수 있습니다.
어 왜이렇게 살이 빠지셨어요?
저 매장의 음식의 가격이 비싸도 타당한 근거가 있으니 아깝다는 생각은 안들것 같네요.
풀을 먹인 소고기와 곡물을 먹인 소고기는 지방의 색깔에서 차이가 난다고 알고 있습니다.
지방이 누런색이면 풀을 먹인 소, 흰색에 가까우면 곡물을 먹인 소라고 알고 있는데 품종에 따라 다를 수 있기때문에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어떤 소가 더 좋은 맛을 낼까라는 문제는 제 기준으로는 쓰임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지방이 많은 곡물을 먹인 소는 구워먹기 좋을것 같고 풀을 먹인 소는 사골처럼 오랫동안 끓이는 요리나 숙성고기로 적합하지 않을까 싶네요.
혹시라도 길을 지나다 소가 똥을 싸는것을 봤다면 물똥처럼 싸면 곡물을 먹은 소이고 큰 덩어리를 퍽퍽 싸면 풀을 먹인 소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는 풀먹인 소가 많아지길 바랍니다.
왜냐면 똥믈리에로 유명한 쇠똥구리는 입맛이 매우 까다로워 유기농 풀을 먹고 싼 소의 똥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결론 : 소고기는 비싸든 싸든 뭘 먹었든 맛있다. 얻어 먹으면 더 맛있다.
황사장 고기 먹는 씬이 3초도 안나와 ㅠㅠ 요즘 너무 홀쭉해지신거 같아서 맘아파...
목초지를 경작?하는 데 비용이 든다니요. 경작하는 곳은 목초지가 아니죠
아프리카 화전농처럼 남의 땅에서 쑥대밭 만들어가며 방목할 수는 없지 않나요?
풀이 냅두면 소 먹여서 상품화하기에 좋은 좋은 풀만 자라는 것도 아니고
소의 먹이활동으로 쑥대밭 되고나서 배설물로 인해 오염된 땅도 다시 원상태로 돌려서 재사용 가능한 목초지로 만드는데 비용이 안 들까요?
남의 땅에 관리도 없이 무작정 쑥대밭 만들어놓고 나몰라라 도망가는 화전농 방식으로 키운다면 비용이 들지는 않겠지만요..
확실히 최근 트랜드에 빠삭하시네요 목초우가 슬슬 입소문 타고 있는거 같던데 개인적으로 방목한 가축(양,염소)특유의 냄새를 즐기는편이라 목초우 어떨지 궁금하네요
그 냄새에 대해 해피쿠킹님은 "자연에서 건강하게 살았다는 증거에요"라고 표현 ㅋㅋ
저는 개인적으로 그 누린내를 좋아해요. 양고기도 해외에서 먹으면 그 누린내가 좀 나자나요.
한국에서 양고기먹으면 고기는 고긴데, 육향이 하나도 없어서 >.
기름진 고기 한두점 먹는거는 좋아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목초우가 육향이 많이 나서 더 좋더라구요.
비싸고 냄새나고 질기고....그러나 사람도 소도 조금 건강에 더 가까운~
곡물소는 아직은 발병이 안되고는 있지만 광우병 난리가 있었잖아요 이제 나타나려나...
풀만먹인 소에서 나온 우유와 그리고 버터가 유행하더군요 많은분들이 먹고 알러지에서
해방되었다고 증언하고요. 그리고 목초우는 미국도 별로 본적이없고 트레이드 조에서
판매하는데 기름이 없어서 그런지 주로 햄버거용으로 갈아서 놓으것 그것도 호주에서
수입한것만 팔더군요. 좋은 내용 감사드리고 역시 한국인은 장사 머리가 좋아요!
목초우... 좋지요. ㅎ
고구려의 땅~ 만주땅 우리땅
우리땅이 더 넓었더라면...
우리한우 목초우도 많았으리라 여겨집니다.
옛날 옛적에 우리한우는
한반도, 만주땅에서 진화 되었습니다.
4계절이 뚜렷한... 여름에는 목초우로 먹이 활동하다
씨앗이 익는 가을은 천고우비의 계절!
겨울 혹독하게 추웠으리라~
그겨울을 나려면
동북아 원산지인 "콩"곡물 씨앗을 먹어 지방축적을 하였을것이다.
고로 마블링 축적 발달되어 현재에도 마블링이 으뜸인 이유입니다.
콩이 없었다면 남쪽으로 남쪽으로
철새처럼~ 철우가 되었겠죠. ㅎㅎ
너무 나감 ㅠㅎ
풀이자라 꽃이 피고 씨앗이 영글고
자연의 섭리를
곡물은 사람과 동물, 가축이 이용하며 우리땅에서의 신토불이가 되었다
생각합니다.
곡물사료... 너무 극혐 주의요망 합니다.^^
저런거에 낚이지 마세요. 오메가-3의 3%-6% 더 먹겠다고 두배로 돈주고 사는 멍청이짓은 하지마세요.
재밌는 사실중에 하나는 지구온난화에는 목초우가 좋지 않습니다. 성장시간이 오래걸리는 만큼 더 많은 메탄가스를 발생시키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목초우를 드실때는 나는 건강을 생각한다고 일반적인 소를 드실때는 나는 환경을 생각한다고 돼지를 먹을땐 지갑을 생각한다고 하시면 됩니다.
추가적으로 무항생제로 키운 소의 경우 병에 걸릴경우 더 많은 메탄을 발생시키며(최대 200프로) 소가 죽는 경우고 더 늘어나 동일한 고기를 얻기위해 발생시키는 메탄가스가 훨씬 많습니다.
ㅇㅇ 나도 환경 생각해서 돼지고기먹음
일반소 도 빈민국 식량난 겪는 사람들의 식량(옥수수)을 뺏어먹는거니 ㅜㅜ
@@user-hu1vu5nz5y 벼도 환경오염 시킨다고 하더라고요 ㅎㅎ
소 방귀에서 나오는 메탄가스 온난화 설은 채식주의자들이 만든 음모론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과학자들이 그런걸로 온난화에 큰영향을 주는게 아니라고 하네요.
흔적 투척 툭 엎드려 터진다 빵
빵!
양고기는 왜 꼬치로 해먹는 경우가 많은지 궁금해요 ㅎㅎ 컨텐츠로 한번 다뤄주실 수 있을까요?
중국 뀀요리의 영향이긴한데 사연은 여러가지가 있지요. 언젠가 다루겠습니다~
@@meatlover 감사합니다 ㅎㅎ 저는 동북식 중국 음식으로 처음 접해서 그렇게 먹고 있었는데 중동도 양고기를 꼬치로 먹어서 신기했었어요 ㅎㅎ
@@choi5162 국내에 수육 방식 양고기 식당이 몇군데 있는데 신선한 고기를 써서 냄새도 안나요. 수입산 양고기는 대부분 냉동이라 유통 중 냄새가 생기는건지 양꼬치처럼 향신료로 커버 안하며 냄새가 심하고 한국은 목축산업이 외국에 비해서 발달하지 않아서 고기요리 종류 자체가 많지가 않죠.
@@user-wn4ou2wp8w 코스트코 냉장 양목심 냄새 안나고 좋던데 드셔보시는거 추천
저는 좀 비관적이라... 고기, 과연 앞으로도 평생동안 먹을 수 있을까요? 저희 세대까지는 어찌어찌 되겠지만 그 다음은...
여기저기서 기술적 특이점들이 출현하는 와중에 고기도 결국 동물사육 말고 인공합성육으로 소비하는 시대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지금 지구환경 돌아가는 형편 보면 그렇게 될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그거야 말로 재앙이죠. 현재 나오는 인공합성육이 제대로 B12와 K2 같은 필수적인 영양소를 제공해주지 못합니다.
황형.. 살빠진 것 같네...
2.5% 빠졌을 뿐입니다 각도의 문제죠 하하
1:56 환경친화적이다는건 뭔소리죠? 목초우야 말로 환경파괴방식 그 자체인데....
제생각에는 곡물을 키우는 땅이랑 포함해서 키우는 물이랑 비료랑 농약도 많이 들어가는 것 같아요.,.
그러게요 유기농도 그렇고 환경에는 좋은 방식이 아닌데 말이죠. 이 부분은 오해 없게 다시 설명을 해주셔야 될듯 합니다.
@@user-dl7of5fl1p 그래도 소키운답시고 풀어놓는 땅이랑 소가 뀌는 방귀에 똥에.. 소한번키우면 그 땅 다시 못씁니다. 게다가 방역도 해야하는데 풀에 이상한 벌레라도 돌면... 목초우가 좋다라는 편견은 왜 생긴건지 모름 맛도 별로고 잡내나는 경우도 많음
환경에 부담을 주지 않는 소 한마리당 면적이 이미 연구되었습니다.
300평이면 자연 순환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user-cg1cm8qm5x 그런데 그 목우촌의 수요를 맞추기위해서 300평짜리로 잘도 수요에 맞춰지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