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부모님을 모시는 자녀들은 꼭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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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4 ян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117

  • @dnd0906
    @dnd0906 2 года назад +15

    감사합니다...정말감사합니다..ㅠ친정어머니 췌장암진단후 작년임종까지 7년병수발하던중에 시어머님이 뇌졸중으로 쓰러지셔서 친정엄마랑 시어머니랑 3년은 같이모시고살다가..친정엄마가 작년에돌아가셔서 지금은 시어머님만모시고삽니다..
    뇌졸중만해도 힘든데..3개월전에 치매까지 와서 ㅠ밤낮구분도없고..대소변도 못가리시고.. 너무힘들어서 ..다내려놓고 내가떠나야겠다는생각만하고있었습니다..ㅠ영상보는내내 눈물이멈추질않네요..힘내고살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TV-ej5iq
      @TV-ej5iq  2 года назад +2

      저도 이 댓글을 읽는데 눈물이 나려고 하네요.
      힘들었던 그이상으로 반드시 행복하시라고 지금 기도합니다.

    • @filmnude3337
      @filmnude3337 Год назад

      반드시 복 받습니다. 주님이 다 보고 계십니다.

    • @고맙습니다-z9d
      @고맙습니다-z9d 3 месяца назад

      마음이 아프네요. 힘내세요.

  • @연구슬
    @연구슬 4 года назад +47

    전 결혼은 아직 안한 21살 대학생입니다. 최근 저희 엄마는 9년동안 투병하다 마지막에 폐렴으로 고통없는 하늘 나라로 가셨습니다. 올해 코로나19로 원격수업을 진행한 덕에 기숙사에 가지 않고 엄마 옆에 달라붙어 약 1년간 간호를 했습니다. 제가 엄마 간호를 거의 맡아서 하다보니, 뭔가 저의 책임도 있다고 생각하여 굉장히 엄마한테 너무 미안했습니다. 제가 너무 힘든 탓에 엄마한테 짜증도 많이 내고 했거든요... 방금도 엄마 생각하다가 우연히 이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정말 따뜻한 말씀 해주셔서 감사해요. 정말 복 받으실 것 같아요.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

    • @TV-ej5iq
      @TV-ej5iq  4 года назад +9

      안녕하세요
      아침에 일어나서
      효도를 아름답게 실천하신 멋진 분의 댓글을 봤습니다.
      어머님의 영면과 자녀분의 행복을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 @두드림-t2d
      @두드림-t2d 3 года назад +11

      어린사람이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50대인 나도 힘든데.. 죄책감 갖지말아요 엄마는 지금쯤 하늘에서 행복하실꺼예요
      간병 하느라 고생많았고 앞으로 좋은일만 있기를 기도합니다^^

    • @연구슬
      @연구슬 3 года назад +5

      @@두드림-t2d 따뜨산 말씀 감사해요... 많이 위로가 됩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 @MindVillage
      @MindVillage 2 года назад +2

      잘 못 하신 것 전혀 없습니다. 최선을 다하신 모습에 감명 깊고 대단하신 겁니다.

    • @loveandpeaceintheworld5436
      @loveandpeaceintheworld5436 Год назад +3

      어린 나이에 정말 대단하세요. 그 의지와 사랑의 힘에 감탄하고 갑니다. 자신에 대한 투자와 공부도 절대 포기하지마시고 건강 잘챙기시며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얼굴 한 번 본 적 없지만 꼭 안아드리고싶네요. 저도 병간호 시작해서 감정을 다스리기 참 혼란스럽지만 누군가는 다 겪어본 경험들이고 저보다 더 힘든 상황인 사람들도 많으니 기운내려고 해요

  • @voyagetoyou
    @voyagetoyou 3 года назад +29

    너무 힘들어요.. 평생 아버지한테 받은거 하나 없어요 근데 하반신 마비되셔서 재활 치료 중인데 받은거 없는대신 진짜 열심히 일해서 돈벌고 결혼하고 싶은데 재활치료비로 다 나갑니다. 솔직히 제가 죽고싶어요 난 아버지처럼 자식한테 그렇게 아무것도 안해주는 사람 되기싫어서 죽도록 일하는데 왜 내가 아버지때문에 이래야되나요

    • @TV-ej5iq
      @TV-ej5iq  3 года назад +3

      안녕하세요. 저도 3번이나 바란 피운 아버지를 지금껏 부양하고 살고 있기에 님의 아픔을 조금은 알듯합니다.
      저는 힘들 때마다 종교적으로 많이 의지했다는 말씀과 살다보면 바르게 아픔을 극복하면 그 만큼 행복도 기다린다는 제 경험을 이야기해봅니다.
      님이 잘 되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 @두드림-t2d
      @두드림-t2d 3 года назад +6

      토닥토닥해주고싶네요..

    • @pc656376
      @pc656376 2 года назад +2

      토닥토닥
      그 마음 너무 잘 알지요ㅠ

    • @송지현-j3u
      @송지현-j3u 2 года назад +10

      힘내세요 ㅠㅠ 저도 외동에 엄마 9년째 치매시고 아빠는 말기암이세요.. 결혼은 이미 엄마 치매 걸리시고 반 이상 포기했고 지금은 완전히 포기했어요.. 이렇게 나이먹고 벌써 마흔이네요 아이도 낳기 힘든 나이라 혼자 사는게 답인거같아요.. 참 외로운 인생이네요

    • @곰곰-x2o
      @곰곰-x2o Год назад +6

      @@송지현-j3u 저도 홀어머니와 사는 여자인데 어머니는 저를 학대하며 길렀지만 제가 간병 부양 다하네요
      그러다가 저도 삼십후반이됐어요
      인생은 대체 뭘까요

  • @이대성-u8k
    @이대성-u8k 2 года назад +8

    어머니 뇌경색 스러진지 2년다되갑니다.
    어머니를 집에 모시지 못해힘들엇는데.
    위로가 되네요
    감사히 잘 들엇습니다.

  • @lllllllllll-i8c
    @lllllllllll-i8c 2 года назад +19

    아픈 엄마한테 짜증을 왜이리 내는걸까요 저는..
    마음은 엄마한테 미안하고 잘해야되는데 하면서도
    지금 처한 내 상황에 진저리가 나고 12시간씩 공장일 하면서 돈을 좀 모았다가도 엄마때문에 나가는 돈이 갑자기 확 생겨서 밑빠진 독에 물붓기고..
    정말 맘편히 의지할 친가족도 없고 그나마 외가쪽이 유일한 가족이라 조금이나마 의지하면서 삽니다
    괜찮아서 퇴원하고 병원다니고 하시다가 자꾸 쓰러지시고 자잘한 사고때문에 병이 다시 도지고 반복을하고 또 돈나가고 이번엔 간병인까지 써야되니 참 미치겠습니다
    이렇게 돈쓸빠에 뭐하러 아껴가며 돈모으지 싶다가도 그나마 모아둔 돈이라도 있어서 다행이다 싶다가도 모르겠네요 그냥..
    그러면 안되지만 도망치고싶다고 생각한 적도 있고..
    엄마한텐 미안한데 실제로 말이랑 행동은 그렇지를 못하네요
    원래도 짜증이 많은 성격이긴한데 유독 엄마한테 왜이리 심한지 모르겠어요
    아프실수록 잘해드리고 짜증도 안내야하는데 안됩니다 그래도 영상보고 댓글보며 조금이나마 힘 얻네요

    • @TV-ej5iq
      @TV-ej5iq  2 года назад +5

      저도 그랬었습니다.
      님 잘못 절대아니고 사람이라서 힘들어서 그런겁니다.
      진심으로 힘들었던 만큼 빠른 행복이 오기를 기도합니다

    • @lllllllllll-i8c
      @lllllllllll-i8c 2 года назад +1

      @@TV-ej5iq 너무 감사드립니다.. 건휘아빠님도 언젠가 꼭 고생 끝 행복이 오시길 바라요

    • @Kkosoony
      @Kkosoony 2 года назад +4

      저도그랬어요 정신육체 다망가지고 원망하면서도 놓을수없는게 가족..

    • @MindVillage
      @MindVillage 2 года назад +2

      저도 같은 기분을 느끼네요 ㅠㅠ 저희 어머니는 빚만 있으신데, 골절로 옆에서 제가 간병 거의 다하고 결혼한 언니가 형부 돈으로 다시 결제하고 나라에서 환급 받아서 이 만한 지원도 어디냐고 했다가.. 올해 저는 26세에 백수 신세네요. 작년에 졸업하고 어머니 수술 경과가 안 좋아서 어느 병원 가든 정신 질환에 기저귀 해야 하는 환자라 통합 간병실에서도 옆에 보호자가 1명 있어야 한다는 조건에 코로나 검사 계속 받고 있었어야 했어요. 저희 사정 봐주어서 언니랄 교대 몇 번했었는데, 피부괴사 수술한다고 대구 가서도 한 달 있고 이제 집에서 엄마 혼자 생활 되겠다 싶다고 한시름 놓았더니 사둔 보행기가 할머니로 보이고 남들 시선 의식 하셨는지 보행기도 없이 다리 근육도 많이 없는 어머니 걷다가 넘어져서 무릎 수술 하고 이번 년은 핀빼고 또 병원이네요. 정신 요양원 요양병원은 거동 안된다며 다 거절... 일반 병원은 정신 질환자라 다 거절.... 저도 작년까지는 왜 엄마는 모아둔 자산은 커녕 언니 속여 빚까지 져서 언니 명의로 된 사채는 다 스스로 갚고 어머니가 빌린 300만원고과 500만원은 이자가 붙어 2천이 훌쩍 넘었더라구요. 이런 저런 생각에 화가 주체가 안되었습니다. 주변 어른분들 저희 사연듣고는 머라 하시지도 못하고 안쓰러워하시고 현재는 어이없게 여기저기 다치는 것에 해탈하여 이제는 화도 안나더라구요... 병원에 간병할때 주변에 간병하는 자식들 며느리분들께 꼭 대단하다고 말해드리라고 저는 그 곳이 꼭 수감생활 하는 기분처럼 심리 상태가 지하 100층을 뚫고 가는 기분이 였어요. 앞으로 부정적인 앞날만 펼쳐질 것 같고, 저희 자매를 방치하고 무관심에 양육하는 부모님과 언어 폭력 아버지도 견디고 20년이 넘는 세월 살아온 노하우가 쌓인건지. 어느 새 오늘이 살아가지더라구요. 앞으로는 직장 스트레스도 안 받겠다는 긍정적인 생각이 가득합니다. 어디든 받아주면 솔직히 누가 제게 쪼아대도 어머니 간병보다 그 일 자체가 즐겁겠다라는 생각이 강합니다. 물론 되어봐야 알겠지만, 저는 글쓴이 분이 정말 대단하다는 말씀을 하고 싶어요. 그 월급이 얼머나 큰 돈일지 상상조차 안됩니다. 일하실 때도 분명 머리에는 어머니 생각에 일할 때 힘드셨을텐데 그것을 이겨내시고 사회 생활하시면서 남들 사는 이야기에 센치해지기도 하셨을텐데... 그 순간과 마음을 이겨 내는 게 다 어려우셨을 겁니다. 아픈 부모님으로 인해 생활 전반이 꼬이고 있는 것을 가늠하셨기에 자신도 모르게 화가 나시는 걸거에요. 이런 사회와 시대에 노인 복지는 늘고... 지병이 나을 기미가 없는 환자들의 합법적 안락사도 없고 기득권과 병원 관계자들에게 노인 환자가 많은 것은 큰 돈이 될 겁니다. 민영화 문제도요... 정치인들도 부양의무 재산소득 이내 기준이면 그 부모님들은 노인 연금과 기초생활수급 혜택 다 받고 자녀들의 경제력 혜택 다 받는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암튼 힘든 가정일수록 이겨내라는 말 밖에 못 듣는 현실이 그리고 이것이 사실이라는 게 받아드리고 살기에는 너무 힘들지만 제 앞에 나아가시고 있는 어른과 젊은이들을 보고 오늘 하루도 힘내 봅니다. 절대 자책하시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저는 제 부모님이 하셨던 양육에는 정답이 없다는 말처럼, 부모 돌봄에도 정답이 없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돌보는 게 어디 입니까...... 부디 글쓴이 분 몸도 먼저 챙기시고 일상도 먼저 챙기시고 부모님을 돌보는 것이 마음에 상처도 우울감도 덜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건강하지 못하면 그 뒤에 부모님도 병원비도 수술비 등등 도 없으닌깐요. 앞으로는 더 좋은 경과와 행운이 찾아오시길 응원합니다!!

    • @lllllllllll-i8c
      @lllllllllll-i8c 2 года назад +2

      @@MindVillage 저랑 나이가 비슷하시네요.. 위로 감사합니다.. 마을님도 여태, 지금도 힘드시겠어요.. 어느정도일지 가늠이 안되네요ㅠㅠ 빚.. 저도 공감합니다ㅠㅠㅠㅠㅠ가진게 없어도 빚은 없었으면하는데 하ㅏ 마을님 힘든상황 속에서 긍정적인 생각을 갖는것도 대단하신것같아요 본인도 힘드실텐데 위로해주셔서 감사해요 간병한다고 청춘인 앞날이 막힌다는게 너무 공감되네요.. 엄마처럼 살기싫어서 19살에 취업나가서 돈도 벌고 했는데.. 이미 그 돈은 없은지 오래고 ㅎㅎ 운동도 안하던 저인데 엄마도 운동을 안하시고 사셔서 지금 더 저렇게 고생하는거같아 저는 운동을 열심히하려구요.. 결혼은 솔직히 할수있을지 모르겠지만 한다해도 내 자식이 저처럼 고생하는거 생각하면 건강이 무조건 우선인거같아요ㅠㅠㅠ 고생하신만큼 꼭 복받으실거에요 상황이든 어머니 건강이든 꼭 괜찮아지실거에요 마을님도 건강 잘챙기세요!

  • @kait2942
    @kait2942 3 года назад +6

    김사해요
    엄마병간호때문에 너무힘들었는데덕분에위로받고갑니다

    • @TV-ej5iq
      @TV-ej5iq  3 года назад

      영상 봐주셔서 저도 감사합니다.
      엄마의 건강과 자녀분의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문재원-b5u
    @문재원-b5u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저도 힘드네요.
    어머니가 고관절수술후.
    고관절도 두번째라서요ㅠ
    한개골절이후는 금방퇴원했지만.
    다른쪽도 골절ㅠ
    3~4개월뒤 뇌경색 발견.
    7개월뒤 폐렴,폐혈증.
    살과 근육도 빠지고.
    거동 안되고ㅠ
    참마음도 아프고 저도힘드네요
    욕창도 생기고ㅠ

  • @yoonyoungkim5280
    @yoonyoungkim5280 2 года назад +3

    부모에 대한 효는
    인성의 기본이요
    자녀사랑도
    기본이지요
    서로 잘해야함니다.

  • @서명희-v8b
    @서명희-v8b 4 года назад +19

    천당은 무슨
    오늘도 지옥은 진행중입니다
    하지만 이겨내세요
    고생하셨고 수고도 하세요

  • @문훈남sky2
    @문훈남sky2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고맙습니다!

    • @TV-ej5iq
      @TV-ej5iq  4 месяца назад

      봐주셔서 저도 감사합니다

  • @sksinfndkxk7
    @sksinfndkxk7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엄청나게 공감되고 감사하네요❤
    부모님 간병하는 20대인데 마음이 도움이 되네요…

    • @TV-ej5iq
      @TV-ej5iq  5 месяцев назад

      효자시네요. 살아갈 수록 박장대소가 많은 인생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 @world58
    @world58 2 года назад +1

    구구절절이 옳은 말씀입니다!
    실행하기가 무지 힘들어서 그렇지만요.
    사는게 정말 마음대로 안되고
    고행길 맞습니다.

    • @TV-ej5iq
      @TV-ej5iq  2 года назад +1

      아이고,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world58
      @world58 2 года назад

      @@TV-ej5iq
      아이고 가
      제 주특기이기도 해요.😁

  • @이지후-y7v
    @이지후-y7v 3 года назад +9

    모셔본 사람만 알죠.저도 노모 모시며 사고뿡뿡 사춘기 외아들 키우는데 보통 정신력 아님 안돼요..

    • @TV-ej5iq
      @TV-ej5iq  3 года назад +2

      네 그 마음 백배 동감하며 힘든만큼 멋진인생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두드림-t2d
    @두드림-t2d 2 года назад +3

    저도 뛰어내리고픈데 겨우 2층이네요 ㅎ 너무 힘들어요 오빠들은 남보듯하고

    • @TV-ej5iq
      @TV-ej5iq  2 года назад +1

      아이고, 그 마음 너무 이해됩니다.
      살아보니 착한마음도 저금하는 것이고 언젠가는 꺼내쓰게되네요.

  • @doldolhouse.
    @doldolhouse. 2 года назад

    와~대단하시네요
    얘기듣는데 정말 와닿아요
    존경합니다
    솔직하게 용기있게 얘기해줘서 감사합니다

    • @TV-ej5iq
      @TV-ej5iq  2 года назад +1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doldolhouse.
      @doldolhouse. 2 года назад

      @@TV-ej5iq 구독하고 응원할께요^^
      저도 천국소망으로 살고있어요 ㅋ

    • @TV-ej5iq
      @TV-ej5iq  2 года назад

      @@doldolhouse. 따듯한 말씀 감사드리며 천국소망 완전 응원합니다.

  • @원영-z4r
    @원영-z4r 5 месяцев назад

    고생많으셨습니다 🎉🎉🎉🎉

  • @원영-z4r
    @원영-z4r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아버지 간병 두달하고
    그때부터 재물복 이🎉🎉🎉
    엄마 파킨슨치매 1년째 모시는중🎉🎉
    다행ㅎㅣ 노후준비단단히 해놓으신 부모님께 감사드립니다

  • @신신-f7d
    @신신-f7d 4 года назад +7

    넘 위로받고 갑니다 정말 감사해요

    • @TV-ej5iq
      @TV-ej5iq  4 года назад +1

      저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고통 총량의 법칙이 세상에 존재하니 힘내세요.

  • @우물쭈물대다가내이럴
    @우물쭈물대다가내이럴 4 года назад +29

    저도 42살 외아들인데... 아직 미혼이구요...부모님이 연세가 많으시고 병원도 몇년전부터 자주 입원하시고 병간호도 하고 그랬네요... 또 언제 아프실지 모른다는 불안감은 항상 있어요...
    이모든걸 혼자 다 감당해야된다는게 정말정말 힘들고 외롭고 기대고 싶더라고요.... 병원비도 병원비지만 심적스트레스도 많이 오는거 같아요...이럴땐 형제라도 있었으면 하는...에휴~

    • @TV-ej5iq
      @TV-ej5iq  4 года назад +4

      너무 힘드셨겠네요.
      그 심정 너무나 잘 압니다.

    • @우물쭈물대다가내이럴
      @우물쭈물대다가내이럴 4 года назад

      @@shoongpink 많이 힘드시죠...도움이 되실지 모로겠지만 니체의 초인수업이라는 책이 있어요...저는 이책을 보면서 마음을 잡곤 했네요...지금 기분 충분히 이해합니다...그래도 한번 이겨내보아요..쉽진 않겠지만..극단적인 생각은 하지마시길...

    • @TV-ej5iq
      @TV-ej5iq  4 года назад +1

      @@shoongpink 그 심정 너무나 잘 압니다.
      부디 나쁜 생각하지 마시고 함께 버텨요.

    • @건잰액셀로즈
      @건잰액셀로즈 3 года назад

      @@shoongpink 힘내세요

    • @딩고-c4t
      @딩고-c4t 3 года назад +16

      형제가 있다고 해도 병간호는 하는자녀만 해서 차라리 형제 없는게 낫다싶을때도 있어요 서로 미루고 직장생활한다고 떠넘기고요

  • @elfpd
    @elfpd 3 года назад +4

    울컥 위로를 받고 갑니다ᆢ

    • @TV-ej5iq
      @TV-ej5iq  3 года назад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김희영-d5i
    @김희영-d5i 4 года назад +5

    눈물이 저걸로 흐르게 하는군요

    • @TV-ej5iq
      @TV-ej5iq  4 года назад

      동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쭈야언니-o8o
    @쭈야언니-o8o 2 года назад +6

    꼭 읽어봐 주세요 ~🙏🙏저희엄마는 일반 병원에서 보름 계시다 요양병원 가신지 이제 겨우 2주째 되 갑니다 걷질 못하시고 기저귀를 차고 계시니 아들 며느리 그리고 딸이 셋이나 되는데도 당연한듯 요양병원으로 엄마를 모시더군요 기가막히고 엄마가 가엾고 불쌍해서 날마다 저는 눈물로 하루하루 보내고 있습니다 색다른 음식만 먹어도 엄마생각에 눈물이 터지고맙니다 집에 계실때는 전기장판을 따뜻하게 하고 계셨는데 요양병원은 전기요를 금기하기에 엄마는 스팀온도로는 추우신지 춥다고 하신다네요 잠도 안주무시고 침대에서도 자꾸 내려오실려고 하십니다 평생 피우신 담배를 못피우시니 금단현상이 마치 치매처럼 와서 정신기운도 너무 안좋아지고 계십니다 ㅡ엄마는 춥다는데 저만 따뜻하게 지시니기가 죄스러워 전기장판 켜는것도 꺼려집니다 이렇게 엄마를 안보고 살면서 고통스러운것보다 차라리 내가 서울로 모셔와야지 하는 마음이 하루에도 천번도 더 듭니다 형재들에게 말했습니다 내게 서울로 모셔오겠다고 ㅡ형재들은 반대했습니다 긴병에 효자없다고 간호하는 니가 더 지쳐서 쓰러질꺼라며 신중하라며 모두들 집에서 모시는걸 반대합니다 ㅡ요양병원은 혹시 아프시면 바로 조치를 취할수 있으나 집에서 돌보다 아프면 병원으로 이송해서 병원에 입원하기까지 너무 시간과 환자를 지치게 하는게 병원인데 그러다가 돌아가신다고 모두들 신중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한번 모셔가면 저보고 제몸이 부서져도 끝까지 책임지라고 하더군요 부모를 케어하다 자식이 아프면 또 다른 성한 자식이 돌봐드려야 한다는 생각은 아예 없고 닉ㆍ 모셔갔으니 죽어도 니가 책임지라고 하니 저는 다리뻗고 3일을 울었습니다 아니 이글을 쓰면서도 저는 눈물을 주체할수가 없습니다 행여나 내가 모시다가 못모시겠다고 할까봐서 미리 저에게 부담감 실어 주는 형제들이 원망스럽고 모질게만 느껴집니다
    지난 일요일에 처음으로 엄마를 면회하러 3시간을 걸리는 거리를 가슴벅찬 마음으로 잠도 못자고 있다가 갔습니다 엄마를 보는시간은 너무 짧습니다 10분정도 잠깐 보고 간병인이 휠체어를 끌어 가시는 엄마의 뒷모습에 저는 주저앉아 통곡하고 싶었습니다 ㅡ불과2주만에 평소 내 엄마가 아닌듯 헛소리를 하시고 금단현상을 보이며 불안정한 엄마모습에 뭐라 표현을 못하겠더라구요
    지금 심정으로 제 몸이 힘들고 힘들어도 당장 엄마를 모시고 싶은 심정입니다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 그리고 부모님을 모셔본 분들 저는 지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고자 장문의 글을 올려봅니다 ~

    • @TV-ej5iq
      @TV-ej5iq  2 года назад +2

      제 생각에 만일 어머님이 재산이 없으시다면 기초수급자를 신청하시면 병원비 부담이 적습니다.
      또한 요양병원이 아니라 재활병원에 입원을 시켜야 회복도 빠를 것이라 생각합니다.
      초기에는 요양병원이 아니라 재활병원이 많은 치료를 받고 회복이 빠릅니다. 모두 경험담입니다.

    • @쭈야언니-o8o
      @쭈야언니-o8o 2 года назад

      @@TV-ej5iq 허리디스크 수술을 젊으실때 하셨는데 신경을 잘못 건드렸는지 디스크 수술후 다리가 마니 안좋아 지셨어요 그런데 연세가 드실수록 걷기가 힘든 상황이 되다보니 재활해서 좋아질 상황이 아니라고 하네요 ㅡ제가 서울에서 직접 모시고싶은데 연세드신분들은 갑자기 아프기때문에 그때마다 큰병원에서 기다리고 검사하는것이 더 위험하다고 다들 신중하라고 합니다 게다가 저희 부모님은 제가 서울에서 모시다 돌아가시면 시골고향으로 모셔야 하는 상황이다보니 더 결정을 못하고 괴롭네요 요양병원에 계시게 하자니 자식된 마음에 너무 속상하고 모시자니 여러가지로 걸리는게 많고 그러네요 😭😭

    • @jg01023987591
      @jg01023987591 Год назад

      저는 시아버지 모시고 있습니다
      90이 가까운 연세시고
      주간보호센터 다니시다가 대소변 못가리셔서 코로나 전에 요양원으로 3년반 모셨는데 코로나로 면회도 잘안돼고 몸도 점점 안좋아 지시는것같아 집에서 모시고 있어요
      말씀 드리고 싶은것은
      모든것은 선택이고(가족과 의논해야하고)
      어떤것을 선택했든 나의 선택에 후회 하지않는것이 중요 하다고 생각들어요
      모시다 너~무 힘들고 그러면 다시 요양원으로 모실꺼예요
      슬퍼하지 마시고 누구에게든 원망하지 마세요 현실에서 내가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는게 좋을까?이것만 생각하셨으면..

  • @OHJJU
    @OHJJU 2 года назад +4

    저는 30살 여자 미혼인데 어머니 얼굴 가끔 볼때마다 몸도 편찮으시고 늙어가시는 모습이 안쓰러워서 몇년만 더 고생해서 집장만해서 모실 생각이에요.

    • @TV-ej5iq
      @TV-ej5iq  2 года назад +2

      멋지십니다. 진심으로 원하는 바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 @OHJJU
      @OHJJU 2 года назад

      @@TV-ej5iq 너무 감사합니다. 힘이 솟아 오릅니다!😊

  • @ljoomin
    @ljoomin 2 года назад +5

    천당이 문제가 아니라 지금 현실이 지옥입니다.
    매번 사시면 얼마나 사시겠냐고 동생과 위뢰하지만 매번 한계네요!

    • @TV-ej5iq
      @TV-ej5iq  2 года назад +1

      얼마나 힘드신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진심으로 가정의 행복이 빨리 찾아오길 바랍니다.

  • @juliahappy6312
    @juliahappy6312 4 года назад +8

    천당을 바라진 않지만 위로는 됩니다. 힘든길이지만 살아계심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 @TV-ej5iq
      @TV-ej5iq  4 года назад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바람구름-e9t
    @바람구름-e9t 4 года назад +2

    감사합니ㅣ다ㅏ

    • @TV-ej5iq
      @TV-ej5iq  4 года назад

      저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정선희-k7v
    @정선희-k7v 2 года назад +5

    천당 안가도 좋으니까 안하고 말지요 아픈 부모님 건희아빠님이 수발든것 아니잖아요 그 몫 다 누가 했겠어요 아내분이 하셨겠죠 남자들은 말로 .맘으로맘 효을 외치죠 결코 쉬운일은 아니라도 봅니다

    • @TV-ej5iq
      @TV-ej5iq  2 года назад +3

      긴 말씀은 안드리고 제가 주로 했습니다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Risk937
    @Risk937 2 года назад +11

    죽은면 다끝이예요 천당과 지옥이 어딧어요
    사는동안 지옥이면 죽어서 천당이 뭐가 필요합니까

  • @Tv-uj9ps
    @Tv-uj9ps 4 года назад +1

    잘듣고 갑니다.

    • @TV-ej5iq
      @TV-ej5iq  4 года назад

      봐주셔서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 @권하윤-y6f
    @권하윤-y6f 3 года назад +6

    저는 30대 중반 외동딸인데.. 9개월전 아버지가 뇌출혈로 쓰러지셔서 6개월은 대학병원에서 간병인써가며 매주 주말은 제가 교대해서 간병하고 하다가 요양병원이나 요양원에는 보내드리기가 너무 죄송해서 지금은 제가 직접 친정집에서 모시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사지마지에 말씀도 못하시고 눈만뜨고 계시구요..
    문제는.. 아버지 쓰러진 날부터 혼자 계시는 친정엄마가 걱정이돼 남편과 돌된 아기를 데리고 와 지금까지 9개월째 친정에서 살고 있는데 같이 고생(간병)하는 남편한테도 너무 미안하고.. 간병하느라 주말마다 시댁에 아기를 보내는데 아기와 시부모님께도 너무 죄스럽고.. 무엇보다 엄마도 편찮으셔서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도 너무 힘들어하시는데.. 이렇게 모든 사람을 괴롭혀가며 아버지를 돌보는게 맞나 싶더라구요.. 물론 저도 힘들지만 옆에서 끝까지 지켜드리고 싶은 마음이 크거든요..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에 가면 의사표현 못하는 와상환자라 고통속에 살다 가실거 같은데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 @TV-ej5iq
      @TV-ej5iq  3 года назад +1

      안녕하세요.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몸상태가 저희 엄마와 비슷한 상황 이신 것같습니다.
      저는 요양원에서 모셨는데 시설장이나 직원분들이 잘 해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가족의 행복을 기도합니다

    • @권나무-c5c
      @권나무-c5c 3 года назад +4

      병원을 좀 믿어보세요ᆢ

  • @TheRose12371
    @TheRose12371 2 года назад

    45년만에 저를버린엄마를 제가찿아가 만나봣는데 파키슨에 당뇨에 고혈압에 병이오셧더군요 그런데 부모라서 제가꼭모셔야합니까 ? 제가어떻게해야 할까요 키워주신 아버지도 제가 못모시고사는판국에 어머니간병에 모시고살아야하는지 이걸어떻게해야할까요 ?

    • @roza1004
      @roza1004 Год назад +3

      모시지마세요, 반드시 괴로워지십니다. 이치에맞게 마음이 편한쪽으로 행동하세요..

    • @TheRose12371
      @TheRose12371 Год назад

      제가 괴로워 질까요 ? 엄마입장에서도 본인이 나를모셔라 그런입장은아니지만 제가 자식으로서 뭘어떻게해야할지 답답합니다 그넓은집에서 아픈몸으로 혼자밥챙겨드시고 잇는거보면 제가 죄받을거같은 마음도들고 제자신이 무슨 죄진것도 없는데도 그러네요

    • @userlove235
      @userlove235 4 месяца назад

      ​@@TheRose12371 등급받아서 어머니댁에 요양보호사 신청해드려보세요

  • @바로지금-m3j
    @바로지금-m3j 3 года назад +3

    80세 이시고 골수이형성증후군 진단 받았는데 혈소판과 백혈구 수치가 줄었다고 항암제 치료를 해보자고 담당의사선생님이 말하십니다. 휴유증으로 고생하실까봐 걱정됩니다. 마음이 너무 아파요.

    • @TV-ej5iq
      @TV-ej5iq  3 года назад +1

      그 심정 너무나 잘 압니다.
      부모님의 쾌유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 @최영재-h2z
    @최영재-h2z 3 года назад +1

  • @buddhal1080
    @buddhal1080 2 года назад +2

    남자 혼자 간병하는데 지치네요.
    싸움도 잦아지고
    내 자신을 돌보며 가야겠어요

    • @TV-ej5iq
      @TV-ej5iq  2 года назад

      네 건강 돌보시며 간병하세요.
      워낙 장기전이라 저도 많이 지칩니다.

  • @sanglee7877
    @sanglee7877 4 года назад +3

    지금은 요양병원비 나라에서 얼마씩 지원되나요?

    • @TV-ej5iq
      @TV-ej5iq  4 года назад +2

      장기 요양등급을 받으면 자기부담금이 50~60정도 될겁니다.

    • @TV-ej5iq
      @TV-ej5iq  3 года назад +2

      @@보라해-u6p 장기 요양등급을 받으시면 요양원만 혜택을 받을겁니다.
      요양병원은 건강보험 개념입니다.

  • @사랑행복-m7q
    @사랑행복-m7q 3 года назад +1

    뜬금포지만 저는 왜 목소리에서 박진영이 느껴질까요?

  • @황금줌마
    @황금줌마 Год назад

    자식도힘들어서죽지못해하는 부모님간혼늘
    아들이안하고마누라가하는게맞겟죠?
    아들은돈벌고
    며느리가수발들어야되는거죠?
    당연히아내몫이죠

  • @러블라-s4w
    @러블라-s4w 2 года назад

    저는 아빠가 지금 5년째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주세요 정말 답답할 노릇이고 엄마는 작년에 조기위암이고 다 힘드네여
    엄마의 막말 스트레스 돌아버려요 ..
    아빠아프고나니까 더 심해졌어요..
    진짜 사지멀쩡해서 왜저러고있는지 답답해요

    • @TV-ej5iq
      @TV-ej5iq  2 года назад +1

      저라도 진심으로 위로를 드립니다.
      많이 힘드실 것 같아 힘내라는 말도 조심스러우나 하루빨리 행복이 찾아오길 기원합니다

  • @사명대사-n3g
    @사명대사-n3g 3 года назад +6

    부모 봉양 당연한 이치
    이거늘 어이 이것이 문제
    그렇다면 니들 자식이
    니들 안모신다면 어떡해
    생각하려느냐
    니들이 니들 부모님께
    성심성의것 잘하면 니
    자식들 잘한다
    니들 부모다...
    타인 부모아니다.

    • @딩고-c4t
      @딩고-c4t 3 года назад +14

      일단 아프지 말고 스스로 건강관리 잘해야겠죠
      자식한테 짐이 되어서는 안되는다는 생각을 가지고 젊어서부터 노후대비 하고 보험도 들어놓고요
      아프면 연명치료니 뭐니 하지말고 깨끗이 가야합니다 평소에 건강관리 안하다가 중병걸리니 그때서야 생의집착을 보이는것은 어리석은겁니다
      오래사는것도 병들지 않았을때고 병들었다면 미련갖지말고 빨리 떠나야합니다

    • @사명대사-n3g
      @사명대사-n3g 3 года назад +7

      @@딩고-c4t
      댁 부모님께 하시게
      뉘보고 하라 말어라 하지
      말고...

    • @딩고-c4t
      @딩고-c4t 3 года назад +10

      @@사명대사-n3g 자식한테 짐이 되는 부모 되고싶으시면 그렇게 하세요 자식을 사랑하지 않는모양이네
      뉘집 자식인지 참 불쌍하네

    • @김기영-c4k
      @김기영-c4k 2 года назад +2

      부모님 모시는 거 정말 힘들어요. 슬퍼요. 내 자식을 학대하게 되요.

    • @이소연-s8l
      @이소연-s8l Год назад

      아프면
      본인이 알아서
      갈수 있을때
      가야합니다
      치매 부모 병수발
      똥기저귀 10년 치닥거리에
      지옥입니다
      죽고싶어요
      환자가
      말도 안듣고
      씻기는것도 싫어하고
      강제로 씻기면
      욕하고
      폭력을 쓸때는
      미처버릴것 같아요
      집안에 배어버린
      입 냄새
      똥냄새
      오줌냄새
      이제는
      불지르고 싶습니다
      기어이
      요양원으로 모시기로 했어요
      처음부터 그랬어야 했는데
      후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