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아틀란 프로파계획이 실행되었다면 지중해에서 공급되는 강수량도 더욱 줄어들었을테고 분지지형 + 건조지역의 특성으로 인해 중동을 뛰어넘는 불지옥이 펼져졌을 것 같습니다. 현재 지중해 연안지역들이 아예 사막인 아라비아 반도나 사하라 사막에 비해서 기온이나 강수량면에서 인간 활동에 월등히 뛰어났던 이유가 지중해였던만큼, 지중해가 없어졌다면 오히려 사람이 살 만한 면적이 엄청나게 줄어들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와 똑같은 점 하나가 있었군요. 저도 사회과부도를 매일 열심히 보고 친구와 놀다가도 보고 점심시간에 밥먹으면서도 펴놓고 봐서 담임선생님이 도대체 거기에 뭐가 있길래 매일 밥먹으면서 보냐고 좀 황당해하시고 웃으며 물어본 적이 있었죠. 외롭지 않네요 이런거 비슷한 분이 있다는걸 알게되서요.
저랑 비슷한 취미이신듯, 저도 어릴때부터 화장실 갈때 많이 읽은 책이고, 중학교 고등학교꺼 아직도 안버리고 있습니다. 표지가 너덜너덜. 요즘 뭐 유발하라리, 제러드 다이아몬드니 ...빅히스토리 책 찾아보는데 지리부도 만큼 빅히스토리가 없죠. 학생들 보는 책은 시험볼 때 보는 책이라는 고정관념 때문에 학교 졸업 하면 거들떠 보지 않는 것 같은데 거기에 보면 지도 뿐 아니라 전 세계 역사,식생, 지질, 문화, 종교, 민족,인종, 산업, 경제, 기후에 관한 검증된 자료들이 빼곡히 있어서 빅히스토리의 총집합임. 사피엔스니 총균쇠니 볼것도 없음. 사람들이 근본을 안 보고 자꾸 유행만 따라가려고 함
@allalongthewatchtower 이해한 것 같은 느낌만 드는 독서가 그 책의 지식을 얼마나 흡수 할 수 있을 것 같나요? 대부분 모래알처럼 흩어집니다. 이건 뭐 선민의식도 뭣도 아닌 그냥 사실일뿐입니다. 기초의 중요함을 강조하느라 사용힌 표현상의 문제이지, 설마 그 책을 정말로 읽을 필요없다고 한 게 아니죠.
@@ongs5526 ruclips.net/channel/UCcYk_KPZZMLv_bcaSAWSSxAcommunity?lb=Ugkxyb2uhya-v_jWN7akSIL49myoSBEzHPpH 이 글을 보면 진짜 목소리인 것 같아요. 초창기 영상은 음질이 나빠서 마이크를 교체하기도 했고요.
애초에 현대 기술로도 불가능했겠네요.. 아프리카판이 계속 북상중이라면 최소 14km나 되는 댐이 지중해와 대서양의 수압 차이 뿐 아니라 아프리카판이라는 거대한 지각판이 이동하는 에너지를 감당해야 하는데 조그마한 댐으로 지각판이 움직이는 힘을 버티는 건 말도 안 되니 댐의 길이가 실시간으로 좁아지는 방식으로 하든 해야 할 텐데 어떤 구조가 되어야 할 지부터 막막하죠
@@내놔_단치히 지금은 없음. 내부 숙청이 단행 되었는데 그때 전임자 흔적 지우기 일환으로 사라짐. 결론을 말하자면 현재 기준으로 미디어 매체로 아틀란트로파 설정이 있는 작품은 하나도 없음. 소설로는 '높은 성의 사나이'가 있긴 하지만 이건 오직 원작 소설 설정일뿐. (드라마 쪽은 만들 기술력도 못됨)
최근 터키에서 도입하려던 브라질의 퇴역 항공모함도 미 해군에서 지중해 항해를 막아서 도입을 철회한 일이 있었죠. 홍해 이슈도 요즘 계속 있고, 해협의 바닷길이 보기에는 아닌 것 같아도 실제 힘으로 막는 경우도 지금도 종종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근데 다른 한쪽은 뚫어서 운하를 만들고 반대편 한쪽은 막으려는 인간의 모습이 아이러니하네요.
저도 지도 보는 걸 좋아하는데, 지중해 막는 거는 물론이거니와 알제리나 리비아 내부 깊이, 한 300킬로 정도 수로를 파내면 어떻게 될까? 하는 상상도 해봤어요. 어떻게 될까요? 혹시 지구 온난화로 인한 전 지구적 수위 상승에 대한 적적한 조치가 되지 않을까, 그럼 기후는 어떻게 바뀔까. 사막 그대로 있진 않겠지? 뭐 이런 상상이요.
수로를 파내도 아마 이후 사막의 모래들이 수로를 가득 메워버려서 제기능을 못할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만약 미래에 핵융합으로 탄소배출 걱정 없이 에너지를 생산해낼 수 있다면, 담수화 설비를 풀가동해서 생산한 담수를 사막 농업이나 리야드같은 사막 내륙의 주거도시를 만드는 일에 이용하는 현상은 있을 수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아틀란트로파가 실현되었다면, 이집트와 그리스 및 일부 역사 고고학도 많이 바뀔 수도 있겠네요. 현재는 수중 고고학으로 탐사해야 하는 알렉산드리아 등을 포함하여 물에 잠겨 탐사하기 어려운 부분을 탐사할 수 있었을테니까요. 그렇다면, 이집트 문명과 미케네 문명 등 지금 보다 더 다채로운 고고학적 자료가 발견되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지질학적으로 원래 막혀있다 뚫린 곳이기도 합니다. 닐 타이슨의 코스모스에 따르면, 지브롤터 해협은 원래 막혀 있었고, 지중해는 사막(고도가 마이너스다 보니 매우 뜨거운 날씨가 계속 됨)이었다가, 원인을 알 수 없는 지각변동으로 약 1만년전 지브롤터 해협을 막던 암반층이 파괴되면서 사막이 바다가 됐다고 합니다. 지중해 해저를 파내면 지금도 사막이었던 시절의 지층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도 어릴 때부터 지도보는걸 좋아해서 부모님이 방에 세계전도를 붙여주셨죠. 그리고 모친이 당신 운전하셨는데 전국지도책이 있다보니 그 책을 보면서 우리 동네는 어떻게 생겼고 무슨 길이 있나 살펴볼 수 있었거든요. 그래서 스마트폰과 인터넷 그리고 로드뷰가 등장하면서 40대 중반의 나이지만 여전히 지도와 로드뷰를 봅니다. 그럴 때마다 내가 몰랐던 길이 있었고 살던 지역 인근에 저런게 있었구나 추측하는데 상상력을 동원하면 재미있는 결과가 꽤 나왔죠. 지도만큼 상상력 자극하는건 없는 것 같습니다.
저도 지도를 보다가 무척궁금한 곳이 있습니다 이라크 바스라운하 유프라테스강과 연결되어 시리아까지 연결된곳인데 소말리아해적때문에 골치가 아팠다가 요즘은 후티반군때문에 수에즈운하가 많이 많네요 우연히 다른곳이 없나 찾다가 봤는데 댐에서 전기를 생산하고 식수나 농수로 이용하는 운하같은데 궁금합니다. 4:22 네덜란드 15km 방조제로 바다를 막은 이곳의 이름은 무엇인가요?
저랑 교수님과의 취미가 같다니..! 뭔가 덩달아 교양 있는 사람이 된 것 같은 기분이네요 ㅋㅋㅋ 저도 '지브롤타' 라는 지명이 예전에 너무 흥미로워서 지금 닉네임으로도 사용하고 있는데, 되게 뭐랄까 유럽 역사에서 중요한 대표적인 바다인 대서양과 지중해의 골목이라는 것 자체가 되게 멋있다라는 생각도 했고..ㅋㅋㅋㅋ 아무튼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빙하기, 인간에 의해 멸종된 생물들, 유럽의 화약고 발칸 반도,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분쟁, 동유럽 혁명과 베를린 장벽의 붕괴, 북아일랜드 분쟁, 카슈미르 분쟁, 류큐 왕국, 아이누족, 폴 포트와 킬링 필드, 고난의 행군, 사미족, 어보리진, 마오리족, 레오폴드 2세의 콩고 수탈 얘기도 다뤄주세요.
관심이 있어서 공부를 해보면 신은 권력과 돈 때문에 생겼고 미신은 생계 때문에 생겼다 쪽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알 수 없는 어떤 설계자가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끝까지 계획대로 밀어붙이려 하는 것을 보고 아 저건 안되겠네 하며 존재하지도 않았던 뺑소니 역할을 보내서 없애버린 것은 아닐까.
좋아보이는 계획도 눈에 보이는 것만이 아닌 여러가지 요인을 고려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지금 나오는 의료개혁(계획)??
@@동부파크 찢의 대장동 사업?
만약 아틀란 프로파계획이 실행되었다면 지중해에서 공급되는 강수량도 더욱 줄어들었을테고 분지지형 + 건조지역의 특성으로 인해 중동을 뛰어넘는 불지옥이 펼져졌을 것 같습니다.
현재 지중해 연안지역들이 아예 사막인 아라비아 반도나 사하라 사막에 비해서 기온이나 강수량면에서 인간 활동에 월등히 뛰어났던 이유가 지중해였던만큼, 지중해가 없어졌다면 오히려 사람이 살 만한 면적이 엄청나게 줄어들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살면서 단 한 번도 품어 본 적 없는 지브롤터에 대한 의문과 답이 이렇게 어마어마하게 지구와 인류에 영향을 끼치는 일이었다니...
내용적으로 무식에서 벗어나게 해주시어 감사드리고요, 세계와 인생을 바라보는 시각에 있어서도 적잖은 쇼크를 안겨주셔서 고맙습니다.
무언가 알아가는 과정이 이토록 즐겁고 행복할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참 재미있습니다. 😊
오래오래 영상 제작 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생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어쩌노 오천만년후에는
저와 똑같은 점 하나가 있었군요. 저도 사회과부도를 매일 열심히 보고 친구와 놀다가도 보고 점심시간에 밥먹으면서도 펴놓고 봐서 담임선생님이 도대체 거기에 뭐가 있길래 매일 밥먹으면서 보냐고 좀 황당해하시고 웃으며 물어본 적이 있었죠. 외롭지 않네요 이런거 비슷한 분이 있다는걸 알게되서요.
저도 사회과부도 보면서 도시구조 파악하고 인위적인 국경 강이랑 산맥에 맞춰서 다시 긋고 그랬는데 반갑네요 😂
@@renoir0504 외롭지 않네요 ㅠㅠ ㅎㅎ 사회과 부도 카페 있으면 가입해서 회원분들과 학창시절 얘기하고 싶네요 ㅎㅎㅎ
몇살이신지는 모겠지만 대단하시네요. .
식사 하시면서도 공부하시다니. .
저도요! 이렇게 비슷한 취미를 가진 사람들이 꽤 있었다니 반갑습니다 😄
여기도 추가요 ㅎㅎ
사회과부도 최고❤
아무도안보고 버릴때 저만 몇회독하고ㅋㅋ
저랑 비슷한 취미이신듯, 저도 어릴때부터 화장실 갈때 많이 읽은 책이고, 중학교 고등학교꺼 아직도 안버리고 있습니다. 표지가 너덜너덜.
요즘 뭐 유발하라리, 제러드 다이아몬드니 ...빅히스토리 책 찾아보는데
지리부도 만큼 빅히스토리가 없죠. 학생들 보는 책은 시험볼 때 보는 책이라는 고정관념 때문에 학교 졸업 하면 거들떠 보지 않는 것 같은데
거기에 보면 지도 뿐 아니라 전 세계 역사,식생, 지질, 문화, 종교, 민족,인종, 산업, 경제, 기후에 관한 검증된 자료들이 빼곡히 있어서 빅히스토리의 총집합임.
사피엔스니 총균쇠니 볼것도 없음. 사람들이 근본을 안 보고 자꾸 유행만 따라가려고 함
윾붕아...
사회과부도 ...별책부록 맨뒷장에...농산물이며...자원까지 거기서 최고는 미국이야 모든게 1등이야
@allalongthewatchtower 이해한 것 같은 느낌만 드는 독서가 그 책의 지식을 얼마나 흡수 할 수 있을 것 같나요? 대부분 모래알처럼 흩어집니다. 이건 뭐 선민의식도 뭣도 아닌 그냥 사실일뿐입니다.
기초의 중요함을 강조하느라 사용힌 표현상의 문제이지, 설마 그 책을 정말로 읽을 필요없다고 한 게 아니죠.
@@Bora_san야한책
친절한 할아버지가 옛날 이야기 해주시는 것 처럼 듣기 편하고 좋아요
난 외할아버지
참으로 흥미로운 이야기 잘 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내용이 너무 좋습니다.
마지막엔 뭔가 먹먹한 느낌이 드는군요...^^
감사합니다
항상 이시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정말이지 어릴때 사회과부도보는거 정말 좋았습니다. 저처럼 많은분이 같은 취미를 지니셨었네요. 지브롤터 해협 저도 한번 가보고 싶네요.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교수님의 자료는 너무나 좋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합니다.
교수 리미 흔해빠진게 교수야 장난해
교수ㅋㅋㅋㅋ 님아~ 이거 tts 보이스에요 ㅋㅋㅋㅋㅋ 유튜브에 히상병 쳐보던가 ㅋㅋㅋㅋㅋㅋ
@@ongs5526 이 종자 댓글 쓰고 다닌거 역하네ㅋㅋ
이악물고 tts에욥!!! 믿지 말아욥!! 어우어우..
종자 주인이 역한거냐 종자가 커가면서 역해진거냐
교수인지는 모르겠지만 과거 영상부터 보면 tts 아니라는 건 알 듯 말투도 조금씩 달라지고 컨디션에 따라 목소리도 달라짐
항상 응원합니다!
저도 사회과부도 덕후였습니다. 지금은 구글어스 덕후이지요 ㅎㅎㅎ. 지브롤터 언젠가는 꼭 가볼겁니다. 스페인에서 바라보고, 모로코에서 한번 더 바라보는 코스로요 ㅎㅎㅎ
이런 내용 너무 좋아요
@EuridiceKlohegd야 니꺼 재미읍다 꺼지라
진짜 신기하네요! 영상 잘봤습니다
100년전 지식인들의 전쟁을 피하기위한 노력과 상상력이 너무 대단해요.
모로코갔을때 날씨좋으면 지브롤터해협 너머로 스페인남부도 보인다더라구요.. 제가갔을땐 아쉽게도 날이 흐려서😂 안보였지만,, 직접 눈에 보이니까 일단 가능할지모른단 상상과 가설들이 점점 자란 것 같군요.
국내버전으로는 군산 새만금일까요🤔
맞아요 보여요 ㅋㅋ 생각보다 훨씬가깝습니다
교수님 오늘 강의도 잘 들었습니다.
교수님 오늘도 재미난 영상 감사합니다
tts 목소리 듣고 아직도 교수님 타령하는 친구들 있는게 참 신기하네
@@ongs5526 어우 애칭 같은거지
개뿔 아는거 있다고 주접을 떨고 있네
능지 ㅈㄴ 신비롭다
@@ongs5526 ruclips.net/channel/UCcYk_KPZZMLv_bcaSAWSSxAcommunity?lb=Ugkxyb2uhya-v_jWN7akSIL49myoSBEzHPpH
이 글을 보면 진짜 목소리인 것 같아요.
초창기 영상은 음질이 나빠서 마이크를 교체하기도 했고요.
@@ongs5526뭔 tts에요 본인이 직접 아니라고 해명했는데
지중해 말려봐야 농토가 늘긴 커녕 아랄해 인근마냥 소금바람 불면서 주변에 멀쩡한 농토까지 작살낼듯요
네 말이 맞다. 티티카카 호수를 말려봐야 페루와 볼리비아가 농업강국이 안 되듯 말이다.
애초에 현대 기술로도 불가능했겠네요..
아프리카판이 계속 북상중이라면 최소 14km나 되는 댐이 지중해와 대서양의 수압 차이 뿐 아니라 아프리카판이라는 거대한 지각판이 이동하는 에너지를 감당해야 하는데 조그마한 댐으로 지각판이 움직이는 힘을 버티는 건 말도 안 되니 댐의 길이가 실시간으로 좁아지는 방식으로 하든 해야 할 텐데 어떤 구조가 되어야 할 지부터 막막하죠
5만년 해봐야 14m터 밖에 안좁아짐 인류를 이집트 문명부터 쳐도 7000년 밖에 안살았음 운하 좁아짐은 전혀 아얘 걱정할필요가 없는 문제임 어차피 그전에 인류 멸종함
저도 "사회과부도" 가 젤 좋았었습니다~^^
아틀란트로파 프로젝트를 어디서 들었는가 했더라니 나치 독일이 승리한 세계선을 다룬 FPS 게임 울펜슈타인 : 더 뉴 오더 였군요.
밥먹었siuuu 제가 요즘 미는 밈인데 어떠시오?
hoi4 tno 있음
울펜슈타인 세계관은 댐이 아니라 다리 만들었음. (지브롤터 대교) 테러 빌리에 의해 "파괴" 당했지만...
총통각하 만세!!😂😂
@@내놔_단치히 지금은 없음. 내부 숙청이 단행 되었는데 그때 전임자 흔적 지우기 일환으로 사라짐.
결론을 말하자면 현재 기준으로 미디어 매체로 아틀란트로파 설정이 있는 작품은 하나도 없음. 소설로는 '높은 성의 사나이'가 있긴 하지만 이건 오직 원작 소설 설정일뿐. (드라마 쪽은 만들 기술력도 못됨)
감사합니다 영상 항상 잘보고있네요~좀만 도 자주는 욕심이겟죠?
정말 흥미로운 주제네요. 저도 학생시절 지리과부도 보는게 참 재밌었습니다.
저도 지도를 보며 가고 싶은 여행지가 생기는 편인데 지브롤터 해협은 항상 궁금하고 신기한 곳이었어요! 조만간 가는게 제 바람입니다 ㅎㅎ 알려주신 정보들 덕분에 이 지역이 더 재밌어지네요!
매번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우유니사막이 될것 같은데...
우유 개맛있겠다
@@담비64u067mE난 초코우유가 좋음
브라우니 될듯
절대안됨 증발량 뿐만아니라 강수량도있기때문 만약에 된다해도 깊기때문에 수천년걸릴듯
@@sagolgabijang8263 네, 그럴것 같습니다. 북아프리카와 유럽 강수량에 따라 카스피해나 아랄해처럼 해수면보다 낮은 내해가 될 것 같습니다.
예전에 유럽이라는 다큐멘터리에서 본 내용이네요
지중해가 채워지는데 엄청 오래 걸렸다더니 왕창 채워진게 아니라
조금씩 채워지다가 마지막에 왈칵 채워졌나 보군요
또 하나 배워갑니다
영상보기전 : 에이... 그래도 수만년 걸려서 채워진걸 왈칵이라니... 과장이 심하시다😂😂😂
보고난후 : 이왜진😅😅😅😅😅
어릴때 사회과부도 보면서 궁금했던 네곳, 지브롤터, 보스포러스, 수에즈, 파나마
재미있는 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대박...지중해에 저런 과거가 있었는지는 처음 알았네요.
세우타의 주점에 가면
여급 안나를 만날 수 있습니다 ㅎㅎ
이 분 대항해시대 좀 해보신 분
최근 터키에서 도입하려던 브라질의 퇴역 항공모함도 미 해군에서 지중해 항해를 막아서 도입을 철회한 일이 있었죠. 홍해 이슈도 요즘 계속 있고, 해협의 바닷길이 보기에는 아닌 것 같아도 실제 힘으로 막는 경우도 지금도 종종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근데 다른 한쪽은 뚫어서 운하를 만들고 반대편 한쪽은 막으려는 인간의 모습이 아이러니하네요.
와..저도 지리.사회과부도세계사 과 목 제일좋아했는데..❤
저도 지도 보는 걸 좋아하는데, 지중해 막는 거는 물론이거니와 알제리나 리비아 내부 깊이, 한 300킬로 정도 수로를 파내면 어떻게 될까? 하는 상상도 해봤어요.
어떻게 될까요?
혹시 지구 온난화로 인한 전 지구적 수위 상승에 대한 적적한 조치가 되지 않을까, 그럼 기후는 어떻게 바뀔까. 사막 그대로 있진 않겠지? 뭐 이런 상상이요.
수로를 파내도 아마 이후 사막의 모래들이 수로를 가득 메워버려서 제기능을 못할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만약 미래에 핵융합으로 탄소배출 걱정 없이 에너지를 생산해낼 수 있다면, 담수화 설비를 풀가동해서 생산한 담수를 사막 농업이나 리야드같은 사막 내륙의 주거도시를 만드는 일에 이용하는 현상은 있을 수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지식관련해서 가장 귀에 잘들어옵니다
지브롤터는 영국령이더군요. 그 곳을 차지하고 지키는 데 인적 물적 손실이 꽤나 컸었다고 들었습니다.
지중해라는 병의 주둥이를 차지한 영국은 역시 대 제국을 이룰 만큼 안목이 있어 보이네요.
아틀란트로파가 실현되었다면, 이집트와 그리스 및 일부 역사 고고학도 많이 바뀔 수도 있겠네요. 현재는 수중 고고학으로 탐사해야 하는 알렉산드리아 등을 포함하여 물에 잠겨 탐사하기 어려운 부분을 탐사할 수 있었을테니까요. 그렇다면, 이집트 문명과 미케네 문명 등 지금 보다 더 다채로운 고고학적 자료가 발견되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교수님 늘 감사드립니다.
이 보이스를 듣고 교수님 타령하는 애들 참 신기하네 ㅋㅋ 유튜브에 히상병 쳐보면 같은 목소리 나올텐데ㅋㅋㅋ 진짜 모르나?
@@ongs5526 네 진짜 몰라요 ㅎㅎ
@@ongs5526 모르는데요 ㅎㅎ
저도 어렸을때 사회과부도 펼쳐놓고 보는게 취미였는데ㅋㅋ 그래서 남들보다 수도라든가 국가들의 위치등을 알수있었죠ㅋㅋ 당연히 지리과목은 제 최애과목이였구요ㅋ 저랑 교수님이랑 취미가 비슷해서 좋네요ㅋ
안녕하세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다음 주제로는 남미의 역사를 바꾼 3군 동맹 전쟁에 대해서 만들어보시는 것은 어떠신가요?*
저는 지브롤터하면 영화 유보트에서 승조원들이, 자신들이 지브롤터를 지나가야 한다는 말에 절망하던 장면이 늘 떠오르네요. 실제로 지나가는 과정에서 천신만고끝에 지나가지만 정박지에 도착하자마자 폭격으로 죽게 되는 내용도 생각나고...
지중해를 말려서 그 땅을 활용할 수 있겠지만.
그땅까지 활용할정도로 유럽땅이 부족하지도 않고, 오히려 지중해를 이용한 해양운송이 불가능해져서 오히려 손해.
그래서 지리는 컨텐츠 만드시는듯
10만 언저리 때부터 본 것 같은데 와 어느새 구독자 70만을 넘었네요. 역시 노력하는 사람은 세상이 다 알아보나 봅니다.
굳이 막을 필요까진 없고 해협 수중에 큰 프로펠러들을 달고 해류의 흐름에 의해 움직이게 하면 전기 생산 자체는 잘 될듯?
자도 사회과부도를 좋아합니다 계속 세계지도만 보고있고 아니면 우리나라 지도를 보고있습니다 사회가부도를 독서록에 쓸려도 말았을정도로 좋아했습니다 만약 지중해가 마른다면 좀 이상할꺼같네요 재밌게 보고갑니다
화물은 언제미나요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흑해도 지중해처첨 갑작스런 해수유입으로 생겼다고 들은적 있는데 지중해가 생긴 시기에 같이 생겼는지 아니면 별도의 사건으로 샹겼는지 궁금하네요
이번편도 정말 재밌었습니다!
지도를 보는데 흥미를 느끼셨군요! 저는 어렸을 때 사회과부도를 달고 살았습니다. 다른 모든 교과서는 싫어했지만 국사와 사회과부도는 들여다보기만 해도 재미가 있었죠.
오늘은 가볍고 재밌고 웅장한 주제네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이분 영상을 보다보면 항상 끝맺음에서 여운이 남네요…
저도 지도 보는 것 좋아해요. 학원 강의실 벽을 지도로 도배를 했지요.^^
마지막 멘트 정말 좋네요
오늘 강의도 훌륭합니다.
좋은 내용이네요. 처음 알았습니다.
항상 흥미로운 이야기 감사합니다 🙏
지질학적으로 원래 막혀있다 뚫린 곳이기도 합니다. 닐 타이슨의 코스모스에 따르면, 지브롤터 해협은 원래 막혀 있었고, 지중해는 사막(고도가 마이너스다 보니 매우 뜨거운 날씨가 계속 됨)이었다가, 원인을 알 수 없는 지각변동으로 약 1만년전 지브롤터 해협을 막던 암반층이 파괴되면서 사막이 바다가 됐다고 합니다. 지중해 해저를 파내면 지금도 사막이었던 시절의 지층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고 합니다.
대항해시대 게임 잘하시겠당. 언제 라이브 방송 한번 해주세욤 ㅋㅋ
수몰되었다는 아클란티스나 노아의 방주 같은 이야기도 지브롤터가 다시 열리면서 나타난 지중해 대홍수를 뜻하는게 아니었을까요? 흥미롭네요
근데 그 시기면 인류의 조상종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 국한되어 살아갔을 시기라 그럴 가능성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도 어릴 때부터 지도보는걸 좋아해서 부모님이 방에 세계전도를 붙여주셨죠. 그리고 모친이 당신 운전하셨는데 전국지도책이 있다보니 그 책을 보면서 우리 동네는 어떻게 생겼고 무슨 길이 있나 살펴볼 수 있었거든요. 그래서 스마트폰과 인터넷 그리고 로드뷰가 등장하면서 40대 중반의 나이지만 여전히 지도와 로드뷰를 봅니다. 그럴 때마다 내가 몰랐던 길이 있었고 살던 지역 인근에 저런게 있었구나 추측하는데 상상력을 동원하면 재미있는 결과가 꽤 나왔죠. 지도만큼 상상력 자극하는건 없는 것 같습니다.
사회과부도가 최고였어요
해저 터널도 못 만들었는데 댐은 가능했을까?
영국- 프랑스 채널터널은 1986년에 도버해협에 만들어서 1994년 개통했습니다.
1차 세계대전때는 바다에 대형댐은 못만들었을 것 같습니다
저도 지도를 보다가 무척궁금한 곳이 있습니다 이라크 바스라운하 유프라테스강과 연결되어 시리아까지 연결된곳인데 소말리아해적때문에 골치가 아팠다가 요즘은 후티반군때문에 수에즈운하가 많이 많네요 우연히 다른곳이 없나 찾다가 봤는데 댐에서 전기를 생산하고 식수나 농수로 이용하는 운하같은데 궁금합니다. 4:22 네덜란드 15km 방조제로 바다를 막은 이곳의 이름은 무엇인가요?
막혀있었더라도 지정학적 중요성을 생각하면 수에즈처럼 언젠가는 뚫지 않았을까요? 물론 역사는 크게 달라졌겠지만요..
자금은 누가내고 지중해를 메우나?ㅋㅋㅋㅋ
기계화된 지금도 불가능한 프로젝트...ㅋㅋㅋ
재밌네요! 재밌어보이는 계획이 엄청난 후폭풍이 생길지 몰랐다는게 ㄷㄷ
저랑 교수님과의 취미가 같다니..! 뭔가 덩달아 교양 있는 사람이 된 것 같은 기분이네요 ㅋㅋㅋ 저도 '지브롤타' 라는 지명이 예전에 너무 흥미로워서 지금 닉네임으로도 사용하고 있는데, 되게 뭐랄까 유럽 역사에서 중요한 대표적인 바다인 대서양과 지중해의 골목이라는 것 자체가 되게 멋있다라는 생각도 했고..ㅋㅋㅋㅋ 아무튼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최고입니다!
바닷물이 있던 땅을
육지로 만들면 염분때문에
농작물을 기를수가 없다는걸
모르진 않았을텐데 왜 그런 발상을
생각해 냈을까... 그리고
대서양의 물이 지브롤터를 덮치며
생긴 폭포는 정말로 장관이었겠어요
높이가 계단 형식으로
총 높이가 2000m가 넘는 폭포라니..
빙하기, 인간에 의해 멸종된 생물들, 유럽의 화약고 발칸 반도,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분쟁, 동유럽 혁명과 베를린 장벽의 붕괴, 북아일랜드 분쟁, 카슈미르 분쟁, 류큐 왕국, 아이누족, 폴 포트와 킬링 필드, 고난의 행군, 사미족, 어보리진, 마오리족, 레오폴드 2세의 콩고 수탈 얘기도 다뤄주세요.
마지막말이 뭔가 멋있달까요 만약 그때가 되면 만과거에는 야기 바다가 있었구나 하겠죠
채널 주인장님의 인생게임이 대항해시대겠군요!!
07:39 지중해 바닥이 왜 80도가 넘는 불 지옥이죠???
관심이 있어서 공부를 해보면 신은 권력과 돈 때문에 생겼고 미신은 생계 때문에 생겼다 쪽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알 수 없는 어떤 설계자가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끝까지 계획대로 밀어붙이려 하는 것을 보고 아 저건 안되겠네 하며 존재하지도 않았던 뺑소니 역할을 보내서 없애버린 것은 아닐까.
우와 너무 재미있어요
댐을 막아 조수차를 이용하는 발전은 우리나라에 있습니다. 그것도 세계최대의 발전용량이죠. 구형 원자력 3기정도보다 많고 신형 2기정도보다도 많은 240mw죠. 다만 환경파괴에 대한 여러 우려도 있으나 잘만 운영한다면 가장 친환경적이기도 하지요.
중근동에서는 아주 고대부터 지브롤터 건너까지 배타고 가서 무역을 했음.
지브롤터가 막히면 윈스턴이 힘들어하겠죠
??? : 감시기지 지브롤터에 진입합니다
헉 저도 사회과부도 보는거 엄청 좋아했어요 ^^
교과서 받으면 먼저 보고 심심할때도 보고~~
재미있는 상상 감사합니다~
지금기술력으론 불가능하지않은가요
수심이너무깊지않은가요
ㅎㅎ 지중해 해상무역이 얼마나 꿀인지도 모르고 쓸모없는 내륙지대를 양산하려고 했다니 도라에몽 수준의 아이디어였군요.
평균 깊이 300미터 최대 900미터에 폭이 14킬로 미터인데 어떻게 막아?
거기에 유속도 어마 어마 해서 현대 기술로도 다리도 못 놓는데 댐을?
교수님은 이과지식에도 박식하시군요 잘 들었습니다
새로운 지식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5천년 후에 지중해가 막힌다고 하셨는데,
50년 후에 인류가 멸망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용에서 나왔듯 1930년대 대공황처럼 세상이 급변하고 있습니다.
지부룰터가 막히면
제일먼저 일어날수있는 일은
프랑스 터키 이탈리아가
즉시 군사력을 동원해서
해협을 뚫겠죠
그런데
미군이 막고있으면 고전하겠지
소금사막이 지중해에...
막혀도 수에즈가 뚫려 있으니 계속 있지 않을까요?
근데 이 성우분, 어렸을 때
특히 다큐에서 많이 들어봤던 성우분인거 같은데
성우님이 직접 하시는건가요?
아니면 성우분이 따로 계시는건가요?
직접 녹음 하신다고 과거에 말하셨어요. 그래서 어떤 영상은 목 상태가 안 좋아서 평소랑 톤이 다릅니다 ㅋㅋ
저 좁아터진 바닷길이 생각보다 무진장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었네요 ㄷㄷ
인간의 힘으로 대서양을 막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