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경험담운 말씀 드릴께요... 여자친구랑 잠실에서 데이트하기로 했거든요. 제가 잠실이 집에서 가까운 나머지 먼저 도착하는 바람에 잠깐 잠실 지하에 내려가서 여름옷 좀 보려고 쇼핑 좀 했습니다. 제가 지지난번 주에 잠실 지하상가 7번 출구 옆에 있는 ㄹ 옷가게에서 여름옷 2장을 산 기억이 있는데 너무 맘에 들었던 경험이 있어서 그곳으로 갔습니다. 제가 거기에 여름옷이랑 여름 바지를 보다가 너무 긴가민가 해서 옷을 보다가 나왔습니다. 어차피 여자친구를 잠실에서 만나고 잠실 지하상가는 지나가야 했기 때문에 데려와서 다시 보려고 했거든요. 그래서 여자친구를 만나고 아까 제가 보던 옷가게로 다시 데려와서 옷이 저한테 잘 어울리는지 평가해달라고 하면서 같이 옷들을 봤습니다. 근데 옷을 보는데 계속 가게 주인님이 계속 제 뒤를 따라다니면서 눈치를 주는 겁니다. 뭐 호객 행위는 이해는 하는데 계속 뒤에서 "아, 내가 이거 뒤처리를 계속 해야 해" 이러면서 구시렁대는 겁니다. 처음에는 저는 그 말이 저한테 하는 게 아니고 옆에 있는 다른 직원한테 하는 거 같아서 별로 신경 안 썼습니다. 근데 너무하다 싶을정도로 따라다니고 부담 돼서 그냥 옷을 보다가 다음에 올게요 하고 정중하게 인사하고 가게를 나왔습니다. 그런데 가게 주인이 가게 주인: "저기 학생 옷을 사지도 않을 거면 그냥 오지 마! 옷을 사지도 않을 꺼 왜 자꾸 보고 있어?" 나: "저 저번에도 여기 여름옷 티셔츠 2장 샀는데요. 소비자한테 그렇게 말하면 안 되는 거 아니에요? 제가 지금 입고 있는 옷도 이 가게에서 산 거예요" 가게주인: "학생 그건 상관없고 우리 가게에는 오지 마 내가 왜 너 뒤처리 하면서 따라 다녀야 해? 학생은 그냥 오지 마 우리 가게에서.." 진짜 어이가 없더군요;; 아니 제가 그 가게를 10분 넘게 있었던 것도 아니고 겨우 2분 내지 3분 정도 보고 나온 건데 이런 말을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뭐 소비자가 물건을 보면 반드시 사야 합니까? 장사하시는 분 입장에서는 뭐 기분 안 좋을 수는 있죠. 이해합니다. 그런데 면전에다가 그렇게 말하는 거는 선 넘은 거 아닌가요? 코로나 때문에 자영업 하시는 분들 하시는 분들 힘든 거 다 알고요 장사 안돼서 고생하시는 거 다 압니다. 근데 이건 너무 한 거 아닌가요? 제가 저번에 이 옷가게에서 티셔츠 2장 살 때도 카드 결제했다고 째려봤습니다…. 이게 소비자 잘못입니까? 그따위로 장사하면 장사 접어야지요. 손님이 왕이라고는 인정 못합니다. 그런데 할 수 있는 말이 있고 안 할 말이 있지 않습니까? 답답한 마음에 여기에 처음 글을 쓰게 되네요..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동대문 시장 쇼핑하러 가면 다들 친절 하시더라고요. 뭐 저는 사람이 생긴게 무섭던 말 던 그냥 장사하시는 분이 막말하거나 그러면 그냥 안사면 그만 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저는 동대문 시장갈때마다 생각하는데 친절하신 분들은 좋은분들이라고 생각하는데 좀 눈치 주거나 문신 있거나 그런 분들 보면 "너는 을이고 나는 갑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쇼핑하니깐 그냥 편안하게 쇼핑할수 있더라고요
왜 정면을 안보세요?
제 경험담운 말씀 드릴께요...
여자친구랑 잠실에서 데이트하기로 했거든요. 제가 잠실이 집에서 가까운 나머지 먼저 도착하는 바람에 잠깐 잠실 지하에 내려가서 여름옷 좀 보려고 쇼핑 좀 했습니다.
제가 지지난번 주에 잠실 지하상가 7번 출구 옆에 있는 ㄹ 옷가게에서 여름옷 2장을 산 기억이 있는데 너무 맘에 들었던 경험이 있어서 그곳으로 갔습니다.
제가 거기에 여름옷이랑 여름 바지를 보다가 너무 긴가민가 해서 옷을 보다가 나왔습니다. 어차피 여자친구를 잠실에서 만나고 잠실 지하상가는 지나가야 했기 때문에 데려와서 다시 보려고 했거든요.
그래서 여자친구를 만나고 아까 제가 보던 옷가게로 다시 데려와서 옷이 저한테 잘 어울리는지 평가해달라고 하면서 같이 옷들을 봤습니다. 근데 옷을 보는데 계속 가게 주인님이 계속 제 뒤를 따라다니면서 눈치를 주는 겁니다.
뭐 호객 행위는 이해는 하는데 계속 뒤에서 "아, 내가 이거 뒤처리를 계속 해야 해" 이러면서 구시렁대는 겁니다. 처음에는 저는 그 말이 저한테 하는 게 아니고 옆에 있는 다른 직원한테 하는 거 같아서 별로 신경 안 썼습니다.
근데 너무하다 싶을정도로 따라다니고 부담 돼서 그냥 옷을 보다가 다음에 올게요 하고 정중하게 인사하고 가게를 나왔습니다.
그런데 가게 주인이
가게 주인: "저기 학생 옷을 사지도 않을 거면 그냥 오지 마! 옷을 사지도 않을 꺼 왜 자꾸 보고 있어?"
나: "저 저번에도 여기 여름옷 티셔츠 2장 샀는데요. 소비자한테 그렇게 말하면 안 되는 거 아니에요? 제가 지금 입고 있는 옷도 이 가게에서 산 거예요"
가게주인: "학생 그건 상관없고 우리 가게에는 오지 마 내가 왜 너 뒤처리 하면서 따라 다녀야 해? 학생은 그냥 오지 마 우리 가게에서.."
진짜 어이가 없더군요;; 아니 제가 그 가게를 10분 넘게 있었던 것도 아니고 겨우 2분 내지 3분 정도 보고 나온 건데 이런 말을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뭐 소비자가 물건을 보면 반드시 사야 합니까? 장사하시는 분 입장에서는 뭐 기분 안 좋을 수는 있죠. 이해합니다. 그런데 면전에다가 그렇게 말하는 거는 선 넘은 거 아닌가요?
코로나 때문에 자영업 하시는 분들 하시는 분들 힘든 거 다 알고요 장사 안돼서 고생하시는 거 다 압니다. 근데 이건 너무 한 거 아닌가요? 제가 저번에 이 옷가게에서 티셔츠 2장 살 때도 카드 결제했다고 째려봤습니다….
이게 소비자 잘못입니까? 그따위로 장사하면 장사 접어야지요. 손님이 왕이라고는 인정 못합니다. 그런데 할 수 있는 말이 있고 안 할 말이 있지 않습니까?
답답한 마음에 여기에 처음 글을 쓰게 되네요..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와..제가 2주전 겪었던 일이랑 같네요..
양옆에서 왜 우리가게에서는 안사냐고 그러는데 개짜증났음
중국인들 관광 가이드로 일하고있습니다 한참 코로나터지기전에는 가이드북이나 sns에 옷이나 화장품은 동대문에서 사라고 나와있지만 중국인분들이 옷사러 동대문상가나 ㄷㅌ ㅁㄹㅇㄹ ㅇㅇㅍㅇ간다하면 뜯어말립니다 이유는 생략합니다
어딜보고잇는거지..
쑥쓰러워서요..
리섭 따라하는건가...
저는 동대문 시장 쇼핑하러 가면 다들 친절 하시더라고요. 뭐 저는 사람이 생긴게 무섭던 말 던 그냥 장사하시는 분이 막말하거나 그러면 그냥 안사면 그만 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저는 동대문 시장갈때마다 생각하는데 친절하신 분들은 좋은분들이라고 생각하는데 좀 눈치 주거나 문신 있거나 그런 분들 보면 "너는 을이고 나는 갑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쇼핑하니깐 그냥 편안하게 쇼핑할수 있더라고요
이 사람도 리섭처럼 정면과 측면의 괴리가 큰 사람인가...
ㅇㅇ 그런듯 본인피셜로 옆모습이 괜찮다고 생각하는듯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재밋는 세상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빠이튕!!
정말... 처음으로 재밋는 이야기라는말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ㅠㅠ 잊지않을께요!!!!
@@김썰-h3h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지 못하는 그 동대문 세계에 대한 얘기를 언제 이렇게 듣겠습니까. ㅋㅎㅋㅎ 그런데 간혹 종종 가는데 가게가 정말 많이 비었더라구요. 용산도 비슷한 모습이던데 참~~~~~
@@humane79 가시더라도 두타는 피하셔야해요~ 월세가 너무비싸서 마진이 높아요ㅜ 이제 동대문쇼핑은 진짜별로구요
노방이라고 동대문 이미 야시장이 좀 봐줄만합니다~~~~
여튼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김썰-h3h 거긴 야밤에만 여나요? 아직 하고 계세요?
@@humane79 저녁 9시부터 새벽 3시까지해요
노란색천막으로 굿모닝시티 건너편쪽으로 보이실꺼에요ㅎㅎㅎ
항상 어른이랑 가서 그런지 저는 처음 듣는 내용인데 이번에 혼자 가게 되어서 조심해야 겠네요ㅠㅠ아직 10대 여학생이라 조금 무섭지만 용기를 가져보죠
안가면되죠
카고바지에 상의짧게입고 캡모자쓰면 동대문패션완성! 라이더자켓에 문신도..
잠깐 그쪽 일하는 친구 덕분에 따라가서 한번 체험 해본적있는데 옛날 생각나네요 그때 몰랐던 디테일한 것도 들으니 재밌네요
ㅋㅋㅋ 재밋죵
저기서 일하면 또 색다른 재미가잇어요
왜오른쪽을보시죠?
영상에 소매, 도매의 개념차이를 한번더 말해주는것도 사람들이 이해하기 쉬울것같아요
소매가 흐려놓은 이미지 때문에
도매도 같은 취급 당하는것 같아요
우리나라 사람들 90퍼센트 이상이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까요
맞아요 본론의 내용은 "소매"장사에 해당되고
오히려 도매는 손님 한두사람 장사 절대 안하려고 합니다.
아우 너무재밌게 잘봤습니다
김덕배님보다 훨 몰입해서봤네요
이 영상 올리고 어디로 사라지셨는지... 걱정
3월에 돌아옵니다!!!
고1때 내친구가 싸움좀하는데 형이 맞짱뜨려함 시바 지금 생각하면 애들상대로ㅋㅋㅋㅋ
중3때 동대문갔다가 이쁜누나가 불러서 웃으면서 갔는데 남자옷파는 위층형이 어깨동무하고 자기가게로 데려가서 짭 슈프림 8만원에 팔았다.. 2만원 남기고 친구랑 동네에와서 떡볶이먹으면서 자위했다 또르륵
ㅗㅜㅑ
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뜨켘ㅋㅋㅋ불ㅋㅋㅋ쌍해ㅋㅋㅋㅋ어ㄸㅋ켘ㅋㅋㅋㅋ
애기때라 ㅠ
??? : 민수야! 형이 열심히 할게.. 응?
쿨제이 ㅋㅋㅋㅋㅋ
제가일할때는 10시20분부터 주간시작에,
지각하면 지각비 5천원도 있습니다. ㅎ
그렇네요 그런 매장도 있었던것 같아요~
우와ㅋㅋㅋ 내가 사는 세상이랑 너무 달라서 재밌다,,,
우리 쿨제이형…배용남형…재혁이형……..안그래요!!!!!
동대문 양아치문화 70년전부터 시작된거 아닙니까? 이정재가 근원아닌가요?
난 그래도 어릴때 친구들이랑 동대문가서 옷사고 번화가 놀러가고 한 기억때매 뭔가 성인되서도 옷살필요없어도 가서 사곤했음 옛날엔 양아치형들이 맨날 구멍잘찾아야지 이런 3류개그도 응근재밌었고 그시절 순수했던친구들도 생각나곤함..
어디보세요?
와 눈싸움 잘하실듯... 눈 깜빡이는 부분을 다 편집하신 건가요 눈을 원래 잘 안감으시는 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지도못햇네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네요 저 눈싸움 쌉고수같음
카....정말 그세계 좀 궁금했는데..98%로 쏙쏙~^^
아 진짜 완전 잼있게 시청했습니다 저도 14년전 동대문 출신인데 하나같이 다 공감가는 오랸만에 추억팔이 했네요~~하나 말씀 안하신게 서브라고 덩치큰 손님 사이즈 안맞으면 빅사이즈 윗층매장가서 가져온다그러고 비산계단에서 티셔츠 찢어져라 늘려서 갔다줬던 ㅎㅎ 진짜 개양아치 호×ㅅㄲ였네요 저도
맞아여 사이즈 안맞으면 땡겨서 늘리구 허벅지 두꺼운애들 입혀서 늘리구 안맞아도 입으면 늘어난다하구ㅋㅋ
대두리치는것도 빼먹었네요~
헉 피식대학에서 쿨제이가 하던게 진짜네요ㅎㅎ대박..,
신기하네요
直接經驗한거라 김덕배보다 훨씬 정확한듯...lol
덕배형님이 더 재미있으시지만ㅋㅋ
경험문이라~
나 어렷을때 ㄹㅇ 강매당햇음 존나 무서웟엇는데 ㅠㅠ
그래서 동대문은 망했다..ㅋㅋ
20년전 동대문 전성기때가
그립네ㅜㅜ 참 볼것도 먹을것도
많던 동대문 풍물시장 시절ㅜ
아ㅜㅜ그립네ㅜ
정면궁금해용
그렇군....흠....근데 말 겁나 잘함...보고 읽는건가
나 찐따인데 그럼 동대문서 일하면 여친사귀나??
일년에 20 조온나쉽지.. 그냥 다시 되돌려주면 한달에 20그냥 앂가능,,ㅎ세상에 맛있는건 많다!
근데 너도 동대문 양아치 였잖아 나 너 한테 많이 당했잖아
인생이 아이러니 하게도 판 다 끝나도 뭔지도 모르고 앉아 있는 바보들이. 있죠
정말 호구는. 옷쪼가리. 몇만원 더 언저서 산사람이 아니라. 지가 어떤판이 어떤 위치에 있는지 모르고 늪에 빠져서도 히히덕 데면서 세월 따먹는 놈이 진짜 오리지날 호구~~
그냥 하이브랜드든 도메스틱이든 백화점 가서 입어보거나 눈여겨 본거 인터넷으로 쿠폰 빵빵하게 반값정도에 사면 되는걸 뭐더러 비싼돈주고 좋지도 않은옷 담탱이 쓰냐 ㅋ ㅋ ㅋ 한심하다
그시절 동대문 안가보셨나보네요
인터넷으로? 쿠폰 빵빵하게?
ㅋㅋ웃고갑니다
@@황구-p9b 난 89년생인데 그시절에도 인터넷으로 구매했는데? ㅋㅋ 동대문가면 뻔히 강매당할게 뻔한데 머더러 질구린옷 비싼돈주고 사냐 병신아 ㅋ
@@윤에스더-q8i 어디서 욕지꺼리야
요즘은 온라인매장에서 대부분 옷을 사거나 m playground에 많이 가죠
왜근데 옆에보고 말해요 어디좀 아픈사람같아요
진짜 동대문 진짜 옷만 구경(돈도 안가져가고 100% 옷 안삼) 할려고 갔는데 스트레스만 받고 왔습니다 두번 다시 안갈려고 합니다 20년전에는 좋았는데!! 문신충들 진짜 무서웠어요
20년전이 더 심했음...lol
요새도 그래요?
@@Noname-ey6qe 올해입니다
ㅋㅋ어디가셔서료 매장어디
영화네 완전
이 사람 왜이러는걸까요??? 아픈걸까요?
고2때 동대문 굿ㅁㄴ갔다가 강매당해서 안갑니다.
ㅋㅋㅋ여전한가봅니다.
동대문말고 갈곳많으니 이제..
굿모닝 강매안치던데
ㅋㅋㅋㅋ저도 ㅋㅋㅋ고1때 갔다가 ㅋㅋㅋ 무슨 디퀘 짭을 21만원에 해주겠대서 간신히 나왓네요 굿모닝
형 전영상들 어디갔어 ㅠㅠ
고형빈바보
팩트임
리섭 짭이노...?
인천 중고차 딜러 양아치들과 같다고 보면 됨
리섭? 말하는게 비슷하네
패러디...lol
이분 인스타안하시나 친해지고싶네
쿨제이는 게이임?
전형적으로 무서운 형 스타일임
맞춤법..제발 지켜줘
취조 받는 것 처럼 영상 찍었어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