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정치적 측면에서 사회주의 및 공산주의가 대부분 부정적 권위주의로 매몰되어가는 사례가 굉장히 대부분이라는 점에서 공감합니다. 다만 탈권위라는 것 역시 지나치게 의식적으로 강조된다면 이것은 결국 하향식 체계의 또 다른 이름에 불과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좀 광의적인 맥락으로 말씀해주셨다는 점 충분히 알지만 다양한 맥락의 현실정치적 장에서 해당 구성원들은 최선의 선택을 하려 할 것이고 때로는 안정적인 정치장의 시각에서 봤을 때 지나친 권위주의가 채택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20세기 초 독립이라는 목표를 위해 일각에서는 러시아 혁명의 영향을 받은 공산주의 사상이, 그리고 일각에서는 기독교 이론이 채택되었던 것처럼요(이 역시 복잡한 맥락들이 산재하긴 합니다만). 희을님의 통찰에 항상 감명을 받는데 오늘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저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현실정치적 측면에서 사회주의 및 공산주의가 대부분 부정적 권위주의로 매몰되어가는 사례가 굉장히 대부분이라는 점에서 공감합니다. 다만 탈권위라는 것 역시 지나치게 의식적으로 강조된다면 이것은 결국 하향식 체계의 또 다른 이름에 불과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좀 광의적인 맥락으로 말씀해주셨다는 점 충분히 알지만 다양한 맥락의 현실정치적 장에서 해당 구성원들은 최선의 선택을 하려 할 것이고 때로는 안정적인 정치장의 시각에서 봤을 때 지나친 권위주의가 채택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20세기 초 독립이라는 목표를 위해 일각에서는 러시아 혁명의 영향을 받은 공산주의 사상이, 그리고 일각에서는 기독교 이론이 채택되었던 것처럼요(이 역시 복잡한 맥락들이 산재하긴 합니다만). 희을님의 통찰에 항상 감명을 받는데 오늘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저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스스로가 자신의 개성을 유지하며 남을 존중하는 삶을 사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새삼 느끼고 있습니다. 모든 일에는 양면상 혹은 다면성을 가지고 있으니 하나의 관점으로만 세상을 판단하지 말자고 생각하면서 역사를 탐구하려고 합니다 ㅎㅎ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wannabehistorian대단하십니다. 앞으로도 유튜브 자주 올게요.
헉 넵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공산주의 치하에서는 더 이상 현실의 개인이 위대해질 길이 없다는 탄식들 그런 것이 연상됩니다. 힘든 길을 가셔서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조선시대사학회 토론 화이팅입니다.
헉 감사합니다! 어찌 아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