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저런 성격이라 고민좀 해봤는데 제가 좀 오만한 것 같아요. 군대에선 강제로 이등병부터 시작해서 겸손할 수 밖에 없었지만 전역하고 나서 다시 오만해지니까 인생이 잘 안풀리네요. 저랑 성격이 전혀 다른 군대 선임이 "넌 너무 완벽주의야" 라고 했을때 그게 당시엔 칭찬인 줄 알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칭찬이 아니었던 거 같아요. 살면서 욕 안먹기는 하는데 그뿐이에요.
맞아요 학기초 늘 힘들었고 자존감 낮고 평가에 무척 민감하고 비판에 너무너무 힘들어서 난 직장 생활이 안 맞는 인간이건가 늘 고민했어요. 전 회피형 성격이라고 생각하는데 주치의쌤은 어쨌든 친구들도 꽤 있고 일상생활이 가능하니까 회피형이라고 낙인찍지 말라고 하시네요. 어떻게 고쳐야되는지 그 해법은 없나요?
안녕하세요. 요즘 회피성 성격 관련 영상을 계속 업로드 중입니다. 해당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해결 방법에 대한 질문을 주시네요. 긴 강의 영상을 컷편집 위주로 하면서 순차적으로 올리고 있는데 마지막에 해결에 대해 나오니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해결하는 방법을 아는 게 생각보다 중요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머리로 알아도 막상 그 상황에서 무의식적 갈등과 불안이 올라와서 행동이 잘 안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그 상황에서 내 마음이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지를 섬세하게 이해하고, 스스로 위로하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게 우선 필요합니다. 강의 연재를 순차적으로 시청하시는 게 분명히 도움이 되실 거에요. (낙인찍지 말라는 의사선생님 말씀도 일리가 있어요. 열린 마음으로 자기 마음을 한번 찬찬히 살펴보는 데 제 강의들이 도움되시길 바래요)
나는 처음 보는 모임에서 이 사람이 어떨까 뭐 이런거 생각하는 거에는 1도 관심 없고 그냥 얼른 이 모임에서 내가 욕 안 먹고 평타라도 쳐서 분위기 망치지 않을 정도로만 행동하는 데에만 집중되어 있는데 이것도 회피성인가요??? 아 근데 저 특징들 다 나긴 한데(...) 모임 나가면 말을 잘 못하긴 하지만 그래도 잘 웃고 (분위기 안 망치려고) 친절하고 (남한테 싫은 소리 듣기 싫고 내가 예민하고 소심하니 남들 입장도 예민하게 생각해서 배려? 예의? 뭐 그런거 ) 잘 챙겨주고 (이건 그냥 습관...? 내가 챙겨줌으로서 내가 남들에게 필요한? 사람이란걸 의식하게 하려는? 그런 것도 있는 것 같아요) 그러긴 하는데 ,,, 회피성인가,,?
저도 저런 성격이라 고민좀 해봤는데 제가 좀 오만한 것 같아요. 군대에선 강제로 이등병부터 시작해서 겸손할 수 밖에 없었지만 전역하고 나서 다시 오만해지니까 인생이 잘 안풀리네요. 저랑 성격이 전혀 다른 군대 선임이 "넌 너무 완벽주의야" 라고 했을때 그게 당시엔 칭찬인 줄 알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칭찬이 아니었던 거 같아요. 살면서 욕 안먹기는 하는데 그뿐이에요.
완전 나네요..
내가 나를 어떻게 보는가 ):가 중요하네요 ~~^💕
감사합니다. 스스로 들여다볼수 있는 지식을 알려주시니 그 과정에서 약간 힐링이 되네요.
성격은 유전이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게 운명이자 중요한거 같습니다.
맞아요. 억지로 바꾸려고 하니 안맞는 옷을 입은것같네요
고칠 수 있는 부분과 아닌 부분을 아는 것
성격은 유전이 아니지만 고치기 어려운건 맞죠
발음이 좋으시네요. 자막을 켜니까 자동자막인데도 꽤 정확히 나와서 좋습니다.
덕분에 저도 한번 확인해봤습니다. 더 정확한 발음을 구사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맞아요 학기초 늘 힘들었고 자존감 낮고 평가에 무척 민감하고 비판에 너무너무 힘들어서 난 직장 생활이 안 맞는 인간이건가 늘 고민했어요. 전 회피형 성격이라고 생각하는데 주치의쌤은 어쨌든 친구들도 꽤 있고 일상생활이 가능하니까 회피형이라고 낙인찍지 말라고 하시네요. 어떻게 고쳐야되는지 그 해법은 없나요?
안녕하세요. 요즘 회피성 성격 관련 영상을 계속 업로드 중입니다. 해당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해결 방법에 대한 질문을 주시네요. 긴 강의 영상을 컷편집 위주로 하면서 순차적으로 올리고 있는데 마지막에 해결에 대해 나오니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해결하는 방법을 아는 게 생각보다 중요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머리로 알아도 막상 그 상황에서 무의식적 갈등과 불안이 올라와서 행동이 잘 안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그 상황에서 내 마음이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지를 섬세하게 이해하고, 스스로 위로하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게 우선 필요합니다. 강의 연재를 순차적으로 시청하시는 게 분명히 도움이 되실 거에요. (낙인찍지 말라는 의사선생님 말씀도 일리가 있어요. 열린 마음으로 자기 마음을 한번 찬찬히 살펴보는 데 제 강의들이 도움되시길 바래요)
@사건의지펜선 혼자만 그렇게 생각하다가 저거 때려치고 이거 때려치면 아무것도 못할텐데요 객관적으로 상황을 봐야죠
안녕하세요 정말 저랑 같은 상황이신데 요즘은 어떠신가요? 잘 극복하셨나요 저는 요즘 이 문제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요..
저런 성격 때문에 잘무너지고 사회생활이 힘든데 정신과약을 먹어볼까요...
나는 처음 보는 모임에서 이 사람이 어떨까 뭐 이런거 생각하는 거에는 1도 관심 없고 그냥 얼른 이 모임에서 내가 욕 안 먹고 평타라도 쳐서 분위기 망치지 않을 정도로만 행동하는 데에만 집중되어 있는데 이것도 회피성인가요??? 아 근데 저 특징들 다 나긴 한데(...) 모임 나가면 말을 잘 못하긴 하지만 그래도 잘 웃고 (분위기 안 망치려고) 친절하고 (남한테 싫은 소리 듣기 싫고 내가 예민하고 소심하니 남들 입장도 예민하게 생각해서 배려? 예의? 뭐 그런거 ) 잘 챙겨주고 (이건 그냥 습관...? 내가 챙겨줌으로서 내가 남들에게 필요한? 사람이란걸 의식하게 하려는? 그런 것도 있는 것 같아요) 그러긴 하는데 ,,, 회피성인가,,?
헐 저도 나가면 신나게 놀아야지, 가 아니라 무난하게만 지나가게하자 이생각만 해요
회피형 성격 하니 떠오르는 친구들이 몇명 생각이 납니다. 비난 거절에 대한 두려움과 연관성이 있는지 몰랐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어떻게 극복할 수 있나요?ㅜㅜ..
억지로 쿨하다고 무조건 인정받는것은 아니니까 ㅋ
'회피하지말자고 채찍질하지말고 내성격을 이해하고 받아들이자'
라는 메시지로 들립니다
나는 원래 이런성격이니 받으들이고 회피하면 되는건가요? 이 부분이 잘 이해가안됩니다
나 자체를 받아들이다보면 불편함이 줄어들고 회피를 덜 하게 되는게 아닐까요. 일단은 나를 스스로 받아들이는게 힘든 일인 것 같아요.
너무재밌어요
내얘기 어떻게 아셧지?
스토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