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과 상실한 감정을 다루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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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5 ян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11

  • @빛이나-y1s
    @빛이나-y1s 3 дня назад +16

    50대가 되어서 나의 정체성을 찾아가고 있어요 괜찮은척 살다가 이제서 나의 생각과 감정을 들여다보고 있어요 지금에서야 내가 누군지 찾아가고 있어요 처음에는 막연했지만 점점 살아있다는걸 느낍니다

  • @태양물고기Sunfish
    @태양물고기Sunfish 3 дня назад +12

    하... 맞아요. 지나간 시간은 돌아오지 않아요. 과거로 절대 다시 돌아갈 수 없는... 그래서 저는 '후회'라는 감정을 마주할때가 가장 괴롭네요.

  • @hjalicenoh
    @hjalicenoh 3 дня назад +7

    제대로 사랑했기에 상실감도 제대로 겪는다는 말이 위로가 됩니다.
    복기하고 분석하고 있는 거 들킨 기분이네요. 고통스럽지만 그대로 헤아리는 연습을 해 보겠습니다.
    복잡다면한 감정들에 대해 차근차근 잘 다루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혜진김-l6k
    @혜진김-l6k День назад +1

    저는 이별 후 4년동안 제정신으로 못살았습니다. 감정을 막지않았고 불쑥불쑥 나오는 눈물에 미쳐버릴것 같았습니다. 회사에서도 어디에서도 불쑥 치고올라오는 슬픔과 후회로 4년을 매일같이 힘들어 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때문에 실직까지 하면서 하..정말 약물치료도 상담도 소용없었습니다. 정말 죽어야 이 감정이 끝나겠구나 싶더군요. 왜 사람들이 상실감에 안좋은 선택을 하는지 그제서야 정말정말 이해가 가더군요. 아마 가족이 없었다면, 그리하였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무작정 감정을 마주하고 홀로 느끼라는건 매일매일 나의 사지를 묶고 주리를 트는 고문과 같습니다.
    그리고 상실감에 몸부림치는와중에 여러가지 삶의 문제들이 겹쳐 오게되면(입원,수술, 가까운 사람의 죽음 등등) 진짜 정신줄 놓게되버리죠. 하하. 정신과약을 한꺼번에 다 털어넣어도 너무 힘들어서 술도 마시고 쌩쇼를 하다보니, 4년이 지나 있더군요. 감정이 무너지니 몸도 망가졌습니다.
    그래요, 그렇게 지나고나니 나는 아직 살아는 있으나, 문제는 무기력이 또 찾아와버렸네요. 지금은 스프라바토?인가 전기머리치료?그런 다른 치료를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 @ex2remis
    @ex2remis 3 дня назад +3

    4:43 이번 영상에서 나열된 여러 일들이 저에게 동시에 일어나고 있어서 제가 고독하다는 감정을 느꼈나봐요. 여러해 동안 내 감정 알아차리기를 체득화 하려고 노력했음에도 이런 고민들이 표면적으로 이렇게 나타나는 줄은 미처 몰랐네요. 이번 영상도 너무나 절실하게 (이해됨에 따라 오는) 위로와 도움받고 갑니다.

  • @controlz-z
    @controlz-z 3 дня назад +4

    성취하고싶은 마음이 내 일부이고 정체성이어서
    나는 그렇게 괴롭고 힘들었나?..
    그게 뭐길래 평생을 내 목줄이 되나 싶다가도...
    참 맘처럼안된다

  • @Hide_on_home
    @Hide_on_home День назад

    어떻게 느껴야 하는거지... 가만히 있다가 대충 생각나는 감정들을 적으면 되는걸까..

  • @Whatissss
    @Whatissss 2 дня назад +1

    11:51

  • @Whatissss
    @Whatissss 2 дня назад +1

    10:58

  • @sjewels1220
    @sjewels1220 3 дня назад +2

    사랑합니다 선생님 ♥ 멤버십 라이브 너무 좋아서 라이브 방송 하는날만 손꼽아 기다려요 ❤❤

  • @공공-496
    @공공-496 День назад +1

    선생님 사람은 생각보다 별로다라는 말씀을 듣고 사람들에게 너무 기대지도 기대하지도 말라는걸 깨닫게 되었는데 살다보니 너무 기대하면 실망을 하게되고 기대면 내 자신의 영역에 소홀해져 내 자신이 없어지는거를 느끼고 결국에는 나 자신이 중요하다는걸 깨달았지만 이제 앞으로 계속 새로운 인간관계를 접하다보면 사람들은 생각보다 별로라고 인지하고 있어서 그런지 기대가 안되다보니 별로 알아가고 싶은 마음도 안생기고 무엇보다 재미도 없고 인간관계 자체가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집니다 내 마음을 깊이 이해해준다거나 나랑 마음 맞는 사람들도 별로 없을것만 같다는 생각에 세상이 원래 이렇게 차가운건가 싶어서 무섭고 두렵고 자꾸 부정적인 마음이 생기고 또 그게 계속되면 계속 혼자이다보니 외롭기도 하구요... 너무 힘듭니다 기대를 하자니 실망을하고 기대를 안하자니 희망이 안보이고 외롭습니다.. 그 양쪽 사이에서 중간점을 찾아야 하는것 같긴한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