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답장 어려워 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된 게 정말 큰 힘이 됩니다. 불안이 매우 높은데... 이 영상 덕분에 안심이 많이 되었어요. 저는 카톡 답장에 최소 한시간은 걸려서... 인간관계에 있어서 늘 죄인이 된 기분이었거든요. 라이브에 사연보내주시는 분들과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께 늘 감사드려요.
정답을 찾느라 양쪽 얘기를 다 듣고, 데이터들을 수집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그래도 정답이 뭔지 알 수 없고ㅠ 그러다 지쳐서 아무 행동도 하지 않게 되고ㅠ 제 얘기입니다. 끝까지 해보자는 마음으로 정답을 찾다가 찾을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러, 선택의 문제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카톡 읽씹을 선택하고, 차단도 선택하고, 나를 호구취급하는 상대에게 불편한 말도 일부러 하는 용기들을 내 보고. 메세지도 앞뒤가 안 맞는 말들을 그냥 보내고. 신기한 게 그후로 타인이 내게 그렇게 하는 걸 이해하게 됐습니다ㅋㅋ
저도 모호함을 굉장히 싫어해서 항상 신경쓰다보니 에너지가 줄줄 샜어요.. 모호함을 못견뎌 주위의견이나 조언 등을 항상 체크하고 진짜 말그대로 평균과 빅테이터에 집착.. 그리고 과반수의 의견이 맞나싶다가도 다른의견이 나오면 다시 혼란.. 항상 흑백논리로 생각했어요 그로인해 자기확신이 부족하고 자신감이 떨어지고 불확실성땜에 또 물어보고 반복.. 이토록 모호함을 없애려는 이유를 생각해보니 저는 어릴적부터 자기확신이 부족했고 자기확신이 있는사람들을 동경했어요 저와 다른 그들은 확실함에 가득차있는것 처럼 보여서요 그들은 이성적이고 완벽하게보였어요 뭐든 확실히 아는구나. 반대로 나는 모르구나. 그러니 이 모호함을 없애려고 부단히도 노력했네요. 이 영상을 보고 저는 다시 마인드를 바꿔야겠어요 확신을 하는게 아닌 선택으로요. 항상 완벽,확실한게 아닌 뭐든 백프로,절대적인것은 없다고 생각하고 모호함도 나쁜게 아니라는걸 깨닫고 너무 집착할필요도 없이 그냥 내가 선택하면서 제 중심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 오랜 문제를 고찰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5:42 사람은 감정이 있어서 빅데이터(의견, 조언, 내 생각 및 관찰)를 수집하다보면 감정적으로 위축될 수 있다. 모호함을 견디며 내가 내 중심을 잡고 갈 수 있는게 중요. 9:5710:34 불확실성을 못견디고 확실한 것을 추구하려고 하다보면 내 마음에 집중을 못하게 되는 , 제일 중요한 걸 놓치게 됨. 불확실성, 모호함 통제, 컨트롤
카톡 답장 한 두 시간 미루는건 예사네요... 특히 감정적인 신중함을 요하는 답장은 기한 없이 며칠, 몇주씩 미루기도 해요.(못봤다, 알림이 안왔다 등의 핑계로...) 원래도 카톡을 부지런히 안 보는 편이긴한데, 이로 인해 인간관계가 많이 좁아지니 더더욱 심해지네요..ㅠㅠ 택배 같은것도 사놓고 막상 도착하면 확인하기 귀찮아서 그냥 방치해서 하자품 교환을 못 받거나, 현관이 택배 박스로 가득차는 등... 얼추 이런 패턴이 오래 지속되서 스스로 문제의식이 옅어졌는데 오늘 영상과 댓글을 보니 심각한건가 싶습니다... 감정일기 꼭 시작해봐야 겠네요.
어느새 영상이 3개 4개 쌓였네요 잘보겠습니다 저도 항상 정답을 찾으려고 하는 쪽이라서 감정일기를 쓰면서 제가 불확실성에대해서 엄청나게 불안해 한다는 걸 알게되었는데 놓아주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회피는 결과이고 원인은 불확실함에 대한 면역성이 엄청 낮은거더라구요. 감정일기 쓰기 전에는 정작 불확실한것에대해 별 생각 없었는데 무의식적으로 의식하지 않도록 회피하고 있었던 거 같아요...
선생님 늦은 밤에 연락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조금 전에 저희 아버지가 저한테 성추행을 했어요 사건은 이렇습니다 제가 밤에 손 씻을게 있어서 손 씻을려고 부엌에 서있었는데 아빠가 저한테 와서 저한테 욕 하면서 비키라고 해서 비킬때 아버지가 제 옆을 지나가면서 제 성기에다 손을 댔어요 제가 아버지한테 내 몸 손대지 마라고 말은 했는데 아버지가 제 몸에 손을 대면 몸이 경직이 되서 내 몸에 손대지 마라고 입이 안 떨어집니다ㅠㅠㅠ 그래도 겨우 용기를 내서 아버지한테 내 몸에 손대지 마라고 말은 하는데 아버지가 무서워서 내 몸에 손대지 마라는 그 말이 안 나올때는 저도 정말 어떻게 해야 되는지 모르겠고 정말 답답합니다 이럴땐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ㅠㅠㅠ 선생님의 의견을 알고 싶습니다ㅠㅠㅠ
그 상황을 아주 구체적으로 적어놓고 그날이나 다음날에 경찰에 신고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여성보호센터 이런곳으로 가있는게 좋을것 같아요. 물리적으로 분리되어있어야 하거든요. 경찰에 신고할때 동영상이나 녹음을 해놓고 경찰의 대응도 기록해놓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이게 최초로 그랬는지는 모르겠는데 신고하시고 본인을 지키셔야 할 것 같습니다.
카톡 답장 어려워 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된 게 정말 큰 힘이 됩니다. 불안이 매우 높은데... 이 영상 덕분에 안심이 많이 되었어요. 저는 카톡 답장에 최소 한시간은 걸려서... 인간관계에 있어서 늘 죄인이 된 기분이었거든요. 라이브에 사연보내주시는 분들과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께 늘 감사드려요.
정답을 찾느라 양쪽 얘기를 다 듣고, 데이터들을 수집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그래도 정답이 뭔지 알 수 없고ㅠ 그러다 지쳐서 아무 행동도 하지 않게 되고ㅠ 제 얘기입니다. 끝까지 해보자는 마음으로 정답을 찾다가 찾을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러, 선택의 문제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카톡 읽씹을 선택하고, 차단도 선택하고, 나를 호구취급하는 상대에게 불편한 말도 일부러 하는 용기들을 내 보고. 메세지도 앞뒤가 안 맞는 말들을 그냥 보내고.
신기한 게 그후로 타인이 내게 그렇게 하는 걸 이해하게 됐습니다ㅋㅋ
저도 모호함을 굉장히 싫어해서 항상 신경쓰다보니 에너지가 줄줄 샜어요..
모호함을 못견뎌 주위의견이나 조언 등을 항상 체크하고 진짜 말그대로 평균과 빅테이터에 집착.. 그리고 과반수의 의견이 맞나싶다가도 다른의견이 나오면 다시 혼란..
항상 흑백논리로 생각했어요
그로인해 자기확신이 부족하고 자신감이 떨어지고 불확실성땜에 또 물어보고 반복..
이토록 모호함을 없애려는 이유를 생각해보니 저는 어릴적부터 자기확신이 부족했고 자기확신이 있는사람들을 동경했어요
저와 다른 그들은 확실함에 가득차있는것 처럼 보여서요
그들은 이성적이고 완벽하게보였어요
뭐든 확실히 아는구나.
반대로 나는 모르구나.
그러니 이 모호함을 없애려고 부단히도 노력했네요.
이 영상을 보고 저는 다시 마인드를 바꿔야겠어요
확신을 하는게 아닌 선택으로요.
항상 완벽,확실한게 아닌
뭐든 백프로,절대적인것은 없다고 생각하고 모호함도 나쁜게 아니라는걸
깨닫고 너무 집착할필요도 없이 그냥 내가 선택하면서 제 중심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 오랜 문제를 고찰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랑 비슷하신듯 너무 배려하려하면 힘들어
5:42 사람은 감정이 있어서 빅데이터(의견, 조언, 내 생각 및 관찰)를 수집하다보면 감정적으로 위축될 수 있다. 모호함을 견디며 내가 내 중심을 잡고 갈 수 있는게 중요.
9:57 10:34 불확실성을 못견디고 확실한 것을 추구하려고 하다보면 내 마음에 집중을 못하게 되는 , 제일 중요한 걸 놓치게 됨.
불확실성, 모호함 통제, 컨트롤
저도 옛날에는 인간관계에서 정답만을 찾으려고 했는데 여러가지를 찾아보면서 정답을 찾지 않고 그냥 제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보고 이것을 했을 때 제가 얻을 이득과 손실을 따지고 하니 더 괜찮아지더라고요
이거 나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톡 답장 뭔가 대단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생각하고 보내야할것같아서 바로 못보내겠음.. 그렇게 미루고미루다가 보내도 뭐 사실 별건 없음
무서울 정도로 똑같은 감정과 생각이라서 소름....
추가 하자면 한 쪽을 선택하면 다른 한 쪽에게 눈치보이거나 다른 쪽을 선택할 껄 후회함.
그리고 모르겠고 불안해하다가 포기?합니다. 아예 생각조차 안 할려고 합니다. 그런데 신경은 쓰임...피곤...
모호함을 견디는 힘을 길러야 한다는건데
그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그 불편한 상황을 버티는 걸까요?
불안정하고 불완전한 저를 받아들이겠습니다 ❤ 아프신데 좋은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회복하시길 응원할게요!
카톡 답장 한 두 시간 미루는건 예사네요... 특히 감정적인 신중함을 요하는 답장은 기한 없이 며칠, 몇주씩 미루기도 해요.(못봤다, 알림이 안왔다 등의 핑계로...) 원래도 카톡을 부지런히 안 보는 편이긴한데, 이로 인해 인간관계가 많이 좁아지니 더더욱 심해지네요..ㅠㅠ 택배 같은것도 사놓고 막상 도착하면 확인하기 귀찮아서 그냥 방치해서 하자품 교환을 못 받거나, 현관이 택배 박스로 가득차는 등...
얼추 이런 패턴이 오래 지속되서 스스로 문제의식이 옅어졌는데 오늘 영상과 댓글을 보니 심각한건가 싶습니다... 감정일기 꼭 시작해봐야 겠네요.
어느새 영상이 3개 4개 쌓였네요 잘보겠습니다
저도 항상 정답을 찾으려고 하는 쪽이라서 감정일기를 쓰면서 제가 불확실성에대해서 엄청나게 불안해 한다는 걸 알게되었는데 놓아주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회피는 결과이고 원인은 불확실함에 대한 면역성이 엄청 낮은거더라구요. 감정일기 쓰기 전에는 정작 불확실한것에대해 별 생각 없었는데 무의식적으로 의식하지 않도록 회피하고 있었던 거 같아요...
6:20 핵심포인트 ✍✍
■자기확신 = 모호함을 견딜수있는 능력 ( --확실함-- )
3:58 5:00 6:20 8:30
모호함을 견디는 능력
모호함을 견디는 능력😂
도움이 되는 말씀 감사합니다.
ㅜ 정우열님 영상을 보고 감정일기를 쓰는게
삼년차입니다 .. 제가 이영상을 시작하자마자 댓글을 다는 이유가 ㅜㅜㅜㅜㅜ 작년에 너무 힘들어서 유울증이 오나싶었는데 시작하자마자 무슨 일때문에 제가힘들어했는지 바로 이해를 하게되었어요 정말 단비같은 영상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정일기 3년째 쓰는데 이 모양이면 그냥 약 먹는 게 나을듯 걍 평생 저렇게 살아야되네 무섭네
ㅋ
걍떠나는게 답이야ㅎㅎㅎ
난 관계는. 한번끝나면 끝이다
저는 오히려 미루기보다 바로바로 답장하는데 다른행동같지만 비슷한맥락인거같아요 너무피곤하고 카톡오면 답장해야해서 불안하고 힘들어요
오늘도 너무 좋네용
우열이형 너무 귀엽게 잘생겼어요 ㅠㅠㅠ
상황, 생각,감정. 행동 4가지로 나누어 감정일기를 써보면 도움
ㅡ잘못된 인지구조가 나에게 있다
❤자기확신은 모호함을 견디는 힘에서 온다. 명심 또 명심. 현대사회에서 확실한 건 거의 없다.
🎉나는 불확실성을 즐기는 사람이다. 여러번 다짐해야겠어요.
와 첫문장부터... ㄷㄷ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애증관계에 대해서도 알려주실 수 있나요 선생님?
이런분들이 의외로 많이 계신다는걸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ᆢㆍ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당😂❤❤
20대 때나 감성적으로 살았지. 나이 먹고 카톡같은 걸로 감정소비하기엔 할게 너무나 많고 일도 바빠서 정신시간 낭비라서 업무 카톡 말곤 사적인 카톡은 거의 안함.
한마디로 쓸떼없는 친구들 싹 정리하면 카톡? 그냥 가족과 대화나 업무용이 됨.
4:03
직장 단톡에서 별것도 아닌걸로 오버하는사람들을 오래 겪다보니 요즘은 지인답장하는데도 굉장히 신중히 하게 되네요
8:14 🙏🙏
상홍 생각 감정 행동
선생님 늦은 밤에 연락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조금 전에 저희 아버지가 저한테 성추행을 했어요
사건은 이렇습니다
제가 밤에 손 씻을게 있어서 손 씻을려고
부엌에 서있었는데
아빠가 저한테 와서
저한테 욕 하면서 비키라고 해서 비킬때 아버지가 제 옆을 지나가면서 제 성기에다 손을 댔어요
제가 아버지한테 내 몸 손대지 마라고 말은 했는데 아버지가 제 몸에 손을 대면 몸이 경직이 되서 내 몸에 손대지 마라고 입이 안 떨어집니다ㅠㅠㅠ
그래도 겨우 용기를 내서 아버지한테 내 몸에 손대지 마라고 말은 하는데
아버지가 무서워서
내 몸에 손대지 마라는 그 말이 안 나올때는 저도 정말 어떻게 해야 되는지 모르겠고 정말 답답합니다 이럴땐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ㅠㅠㅠ
선생님의 의견을 알고 싶습니다ㅠㅠㅠ
그 상황을 아주 구체적으로 적어놓고 그날이나 다음날에 경찰에 신고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여성보호센터 이런곳으로 가있는게 좋을것 같아요. 물리적으로 분리되어있어야 하거든요. 경찰에 신고할때 동영상이나 녹음을 해놓고 경찰의 대응도 기록해놓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이게 최초로 그랬는지는 모르겠는데 신고하시고 본인을 지키셔야 할 것 같습니다.
당장 여성보호센터에 신고하세요 처음이 가벼운 터치지 나중에 가면 더 심해집니다. 고민도 마시고 무조건 신고하시고 보호받으세요
뭐든지 신중해야되기때문,카톡 이성민이한 얘긴데!이인간잡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