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정치의 시대! 권력싸움으로 전락해버린 프랑스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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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1 ноя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1,2 тыс.

  • @user-charlesmililab
    @user-charlesmililab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41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좋은 음성이 부럽습니다.
    귀한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cinemory
      @cinemory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2

      샤형님 덕분입니다.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 @dalhoekoo147
      @dalhoekoo147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샤를님이 어째서?!

    • @jeongminpark99
      @jeongminpark99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5

      형이 왜 여기서 나와?

    • @Luisp1288-kj2
      @Luisp1288-kj2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샤..샤를형님?

    • @이준우-y4e
      @이준우-y4e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 형이 왜 여기서 나와?

  • @woonya32
    @woonya32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09

    저놈이 반동이다!! 댕강
    저놈도 반동이다!! 댕강
    쟤도 반동인가? 댕강
    나도 반동이라고? 댕강
    이렇게 댕강쇼하고 그럼 이제 뭐함? 하고있는 프랑스를 날름한 나폴레옹 ㅋㅋㅋ

    • @눈팅헐
      @눈팅헐 3 месяца назад +6

      강 중의 가장 무서운 강.. 댕강

  • @Jefferson-tl2oo
    @Jefferson-tl2oo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92

    남을 썰때는 자기도 썰릴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권력이란게 그래요.

    • @izumiaco5079
      @izumiaco5079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전x환보면 그렇게 다하고도 천수 누리기도 하니

    • @user-mz3ho4cm8v
      @user-mz3ho4cm8v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8

      사람을 해하면 무덤을 두개판다라는 말이 있죠.만고 불변의 진리입니다.폭탄도 폭발후 반드시 후폭풍이 불죠.

    • @andrewnathan629
      @andrewnathan629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8

      근데 러시아 중국 북한은... 예외라는게 문제

    • @julee0353
      @julee0353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5

      ​@@andrewnathan629 예외라고 해도 언젠가는...

    • @김준형-s7v
      @김준형-s7v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9

      그래서 독재자들은 정적들 죽일때 가족과 친인척까지 다 죽임 토씨 하나 안남길려고...

  • @Empire_KOREA_1897
    @Empire_KOREA_1897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5

    지난주 일요일 프랑스 혁명 첫번째 영상에 이어서 이번주 일요일은 프랑스 혁명 두번째 영상이군요.
    중, 고등학교 때 교과서로 역사를 배울 땐 지루했었는데, 영화 시청하면서 역사를 배우는 것은 왜 이렇게 재밌는지 모르겠습니다.
    다음주에는 또 어떤 영화리뷰 영상이 올라올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다음주까지 조용히 기다리겠습니다.
    금일(今日)영상도 흥미롭게 시청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idealist_87
    @idealist_87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5

    어떠한 체재인지를 떠나
    정치의 본질은 진실보다
    권력의 쟁탈과 유지를 위해서라면
    거짓과 공포, 희생을 요구한다는 것을 잘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지옥으로 가는 길은 선의로 포장되어 있다라는
    명언이 세삼스럽습니다

    • @dolgum826
      @dolgum826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체재-->체제, 세삼-->새삼

    • @idealist_87
      @idealist_87 9 месяцев назад

      @@dolgum826 즐

  • @jungho3007
    @jungho3007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1

    정말 아래 댓글쓴 어떤분의 말씀대로 프랑스 대혁명에 대해 복잡하다 느껴 잘 이해가 안갔는데 씨네모리님이 올리신 프랑스 대혁명 영상들을 보니 아주 깔끔히 이해가 됩니다! 씨네모리님 참 역사에 조예가 있으신분 같습니다!

  • @AppleJimed
    @AppleJimed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81

    그놈의 공포 공포 외쳐대던 로베스 피에르는 막상 자신을 사형하려고 다가오는 인파를 보자 공포심에 사로잡혀 곧장 턱에 총을 대고 방아쇠를 당겼으나 너무 심하게 떨어댔던 탓에 애꿎은 턱만 날아가고 목숨은 부지해서 결국 체포된 후 단두대에 오를때까지 밥도 제대로 못먹고 고통에 찬 비명만 내다가 비참하게 죽었죠

    • @신정환-f8j
      @신정환-f8j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로베스피에르 개인의 삶은 비참한 결과였는지 모르지만, 그 열매를 지금 프랑스 국민들이 선진민주정치로 누리고 있는걸 알아야지. 자기 몸 내던져 위험을 감수하며 새시대를 연 사람이다.

    • @박희욱-h5p
      @박희욱-h5p 9 месяцев назад +82

      @@신정환-f8j 이런 어처구니가!
      세상의 모든 사상에 의한 혁명은 끝내 실패하고 말았다.
      로베스 피에르가 한 일은 바로 단두대가 한 일에 불과하다.
      잘해야 자신손으로 황제의 관을 쓴 나폴레옹을 불러왔을 뿐이다.
      민주주의는 결코 주둥이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바로 돈이다, 경제력 말이다.
      온 우주가 에너지에 의해서 움직이듯이!

    • @신정환-f8j
      @신정환-f8j 9 месяцев назад

      @@박희욱-h5p 프랑스대혁명이 실패한 혁명이야? 왕정을 무너뜨리고 제3신분(민중)이 투표권을 가지게 되었는데. 그리고 대혁명이후 단두대에서 보여준 공포가 기존 귀족들에게 하지말아야할게 무언지 똑똑히 각인시킨거야. 그 결과가 지금 프랑스의 선진민주정치다. 역사도 제대로 모르고 비판적 사고를 안하니 한심한 수준에 머물러있지

    • @user-tt28182
      @user-tt28182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2

      @@신정환-f8j ㅋㅋㅋ 저 뒤에 정부가 어떤 정부인지 알면 그런소리 못할건데? ㅋㅋㅋ

    • @박광수-l5z
      @박광수-l5z 8 месяцев назад

      로베스피에르 세계사시험에 나온다고 달달외우고 쓰고했당게.

  • @UC_86axYCtp2T0-RPSdcB8sg
    @UC_86axYCtp2T0-RPSdcB8sg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84

    혁명 이후 프랑스는 나폴레옹 없었으면 자멸했을게 뻔함. 나폴레옹은 군사적인 측면에서만이 아니라 사회, 정치적으로도 프랑스 근대화의 아버지임

    • @Moresteponemore
      @Moresteponemore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9

      프랑스 혁명, 나폴레옹 전쟁 세계사에 획을 그엇죠. 왕정제와 민족주의에 큰 영향을 주었으니.

    • @구구-w5o
      @구구-w5o 6 месяцев назад +6

      나폴레옹은 영웅이다

    • @eesoggun
      @eesoggun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혐성국 앞에서 어림없지 ㅋㅋ

    • @Djejejwhw
      @Djejejwhw 3 месяца назад +1

      @@eesoggun 세계 모든 꼬인일 반 이상 차지한다는 그 나라요?

    • @꿈꾸는리얼리스트-j5x
      @꿈꾸는리얼리스트-j5x 3 месяца назад +5

      하지만 나폴레옹은 스스로 황제로 군림했고 프랑스는 급격히 쇠락하게 되죠

  • @meiziok
    @meiziok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아..내용 정말 좋네요!
    프랑스 혁명 전과정이...이렇게 재밌고 드라마틱하게 다가오긴 첨입니다.
    작은 혜안을 얻어가네요~ 감사해요

  • @kalrian
    @kalrian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93

    씨네모리님 채널은 세계사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교과서로 봤을때는 엄청 지루하고 복잡해보였던 내용들이 영화장면과 함께 자세히 설명을 해주시니
    1타 강사급으로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재미도 만점이네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촛불쿠데타
      @촛불쿠데타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국고낭비(나라빚 400조)

    • @촛불쿠데타
      @촛불쿠데타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적국과 내통(북한에 국가기밀이 담긴 usb와 대북송금)

    • @촛불쿠데타
      @촛불쿠데타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국민을 기만(통계조작과 서해 공무원피살 묵살)

    • @촛불쿠데타
      @촛불쿠데타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이거 어디서 많이 본놈 같은데...훠훠훠 쩝쩝

    • @mo-sh5km
      @mo-sh5km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8

      @@촛불쿠데타 도배하지마

  • @mrspikekwon1
    @mrspikekwon1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92

    계획된 혁명이 아니었기에 절대권력인 루이와 앙트와네트가 제거된뒤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던 당시의 혼란스러움을 절절히 잘 보여주는 수작. 이러니 나폴레옹이 집권했지.

    • @테토는미쿠친구
      @테토는미쿠친구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계획되지 않았다는 것은 포장지일 뿐이고, 프랑스와 오스트리아의 혼란을 노린 세력이 철저하게 계획한 것이었음!! 그들은 민주든 공산이든, 자본이든, 사회이든 모든 주의와 정치가, 경제가들을 체스판 말처럼 갖고 노는 상상도 못할 세력임..

  • @dal22
    @dal22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3

    항상 고맙습니다 ❤❤❤

  • @김준형-s7v
    @김준형-s7v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87

    로베스피에르...본인은 설탕을 사는 것을 사치라 했고 실제로 매우매우 검소하게 생활했지만 융통성이 없고 고집이 쎈 성격으로 자기 맘에 안들면 죽이는 극단주의자였죠

    • @friedrice_svn
      @friedrice_svn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6

      어째 동방의 모 지도자가 생각이 나는...

    • @izumiaco5079
      @izumiaco5079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8

      로베스피에르, 크롬웰 이런 사람은 세계역사에서 찾기 힘든 사람들

    • @DeBruyne-ip9hn
      @DeBruyne-ip9hn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friedrice_svnㅁㅇㅉㄷ

    • @friedrice_svn
      @friedrice_svn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DeBruyne-ip9hn 그쪽보다 조오금 더 위

    • @촛불쿠데타
      @촛불쿠데타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3

      국고낭비(나라빚 400조)

  • @HemmingKIO
    @HemmingKIO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5

    진짜 세계사를 이렇게 쉽게 보여주시는게 얼마나 대단하신지.. 저런 영상들 한글 자막도 없을탠데 ㅋㅋ

  • @tggrqf505
    @tggrqf505 4 месяца назад +12

    내가 배고프면 불의 내가 배부르면 정의다. 그게 사람이다. 내가 배아프면 불평등 내가 만족스러우면 평등. 그게 사람이다.

  • @임재건-e7l
    @임재건-e7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69

    누군가 말했다죠
    로레스피에르는 계란하나 제대로 삶지 못하는 놈이라고,
    왕정에 반대해서 로레스피에르 라는 왕을 만들고
    로레스피에르 라는 왕에 반대해서 나폴레옹 이라는 황제까지 만드는게 참 아이러니죠

  • @NUKN0W
    @NUKN0W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1

    왕당파 숙청으로 시작된 방데전쟁은 진짜 프라스가 기억하고 싶지 않는 역린이지…! 사람이 얼마나 잔인한지를 알게해준다.

  • @상냥한새벽
    @상냥한새벽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96

    공포+혐오는 정치적으로 굉장히 유용한 수단입니다. 국민 자신이 똑똑하다고 생각한다면, 특정 집단만을 혐오하고, 특정 사상만을 비판하고,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고, 자유와 민주주의를 마치 욕설처럼 사용하는 등의 행위를 일삼는 사람에게는 선동 당해서는 안됩니다.

    • @Nightynight43
      @Nightynight43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한국은 오히려 자유롭게 해야 마땅할 정당한 혐오와 멸시를 틀어막아서 사회가 곪아터지고, 건실한 족속들이 언론을 외면하거나 이민을 계획하는 등 사회를 벗어나는 폐단이 있어서 그게 틀린 소리같은데😊

    • @ignisilluminati
      @ignisilluminati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4

      특정 집단을 혐오해선 안 되지만 특정 사상은 비판받아야 합니다. 20세기 역사는 크게 보아 자유민주주의, 공산주의, 파시즘의 3각 투쟁이었고, 개중 뒤의 두 이념이 몰락하고 자유민주주의가 최종적인 승리를 거둘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공산주의와 파시즘이 가진 폭력성과 극단성, 전체주의적 면모가 자유민주주의에선 없었기 때문이었죠. 자유와 민주는 20세기 수억명의 피를 흘려 얻어낸 인류의 값진 유산이며, 반드시 지켜내 후대에 물려줘야 하는 이상입니다.

    • @상냥한새벽
      @상냥한새벽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ignisilluminati 동감합니다

    • @jesseandrews3248
      @jesseandrews3248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

      @@ignisilluminati 멋지십니다!

    • @yakim6487
      @yakim6487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ignisilluminati 헌데 그 자유민주주의를 자칭 자유민주주의를 지향한다는 개인 혹은 집단 스스로 파괴하는짓들을 현21세기에 너무나도 많이 하고들 있자나요? 자유민주주의(자유,박애,평등)에서 중요시하는 여러가지중에 다양성을 존중하는것 그것이 지금에 와서는 나와 다른 의견은 철저히 묵살 배척해버리는 흐름으로 바뀌고 있지않습니까 지금 미국 대선 정치나 한국 정치상황만 봐도 그렇구요 그리고 공산주의나 파시즘을 너무나도 단순하게 단어하나로 표현하고 더이상 논할가치가 없다는식으로 논외해버리는 모습이 참..... 그리따지면 지금 유럽 선진국들중 사회민주주의를 일부 도용해서 쓰는 국가들 심지어 주구장창 자유민주주의를 추구했다는 이 나라 대한민국보다 몇배더 잘사는 국가들은 뭐라 정의내리실껀지 ㅋㅋㅋ 오로지 자유민주주의만이 정답이라고 내세워서 200여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자유민주주의가 정답인지 아닌지는 모호한겁니다. 현 세계질서가 과연 정의로운건가요? 특정 민족에 의해서 좌지우지되고 그들말이 곧 법이고 그들에게 맞서면 반 인류세력인냥 배척당하고 그걸 세계질서라 정의하는 자칭 지식인들의 모습이..... 이게 과연 당신들이 말하는 이상적 질서이고 이런걸 후대에 물려줘야 하는게 맞는건가요?

  • @의떨치떨공대자퇴
    @의떨치떨공대자퇴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54

    권력 자체의 추악함은 순수한 의도와 관계없이 어떤 진영이든 존재한다는 슬픈 역설....

    • @김종인-c3m
      @김종인-c3m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

      국가권력 자체가 타락을 부추길 수 있고
      타락할 수 있는 사람이 국가권력을 지향.
      한국의 국가권력은 이미 타락 해 불량한
      우등생에 비유 가능 우등생이니 법 질서.
      대비 불량 안한 열등생인 개도국들 넘침

    • @Marksomali
      @Marksomali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3

      운동권을 세력이 권력을 쥐니 온갖 부정부패를 일삼고 지들 권력 유지를 위해 검찰까지 악마화하고, 방탄을 위해 국회의원을 하려고 하고...현 대한민국의 정국이 프랑스혁명때처럼 너무나 혼란스럽군요.

    • @이광민-y5n
      @이광민-y5n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2

      학교에서 안 가르쳐주지만 국내만 하더라도 일부 불특정다수 의병들끼리 군벌화되서 서로 싸우기도 햇고(조직폭력배 처럼 자릿세 다툼 비슷하다보면 됨) 독립운동가들끼리도 고위간부 일부는 파벌 만들어서 일본 경찰들이 상대방 파벌 체포하는 계획 알아내면 절대 안 알려줌 정치에 엮이는 순간 머가리가 망가진다고 보면 됨

    • @박찬기-j7h
      @박찬기-j7h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Marksomali지금은검찰이 제일 부패한 권력인데... 시대를 모르는듯... 멍청하고 아둔한 지도자를 뽑아놓으니 국고를 다 외국에게 털리지. 시대를 모르고 멍청한것은 죄다.
      자격이 없는자를 허수아비 마냥 세워놓은자도 당연히 죄다.
      허수아비 세워 놓고 지들 이익취하려는것뿐 나라 국민생각은 하나도 없지.

    • @xi9wb
      @xi9wb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Marksomali 윤석열

  • @daewookkim4795
    @daewookkim4795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71

    저런 권력싸움이 계속되니까
    국민들은 진짜 미래의 자유보다 현재의 안정을 원하게 될 수 밖에 없고
    국민들 전부는
    '진짜 화끈한 지도자 없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 @somuatv
      @somuatv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원하시던대로 로베스피에르를 드리겠습니다!

    • @truth1472
      @truth1472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3

      그게 프랑스에서는 나폴레옹이었고
      대한민국에서는 박정희였죠.

    • @izumiaco5079
      @izumiaco5079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언제나 그런 사람을 원함. 흔하게 나오질 않으니 문제지.

    • @nickvahn4869
      @nickvahn4869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truth1472 나폴레옹과 박정희가 지도자엿음?
      나폴레옹은 대혁명을 뒤엎고 왕정으로 복귀한 황제가 되었다가 섬에 유배되어 죽었고, 박정희는 유신독재를 선언하고 어린 연예인끼고 술먹다가 술자리에서 죽었죠 둘다 공과는 있겠지만 그 본질은 독재 권력자입니다.
      독재자가 나쁜 것은 타락하는 독재자 개인의 문제 뿐만 아니라 권력에 기생하는 쓰레기들이 끼인다는 것이고 법보다 위에 선 쓰레기 권력 끄나풀들이 건강한 사회와 법과 질서를 망가뜨리게 됩니다.
      아프리카와 남미, 중동 지역에서 흔하디 흔한 독재자들의 말로와 그 국가들은 아직도 후유증을 못벗어나고 있는데 한국은 정말 천운과 근면한 국민 덕에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3단계 이상 도약한 성공의 문을 열었으니 대한민국 국민들은 존경받아야 하고 그시절 힘든 시기를 노력해온 부모님 세대와 앞으로 미래를 이끌 젊은 세대를 존중해야 합니다.

    • @pokegenstein
      @pokegenstein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

      그리고 그 지도자 덕분에 프랑스가 살아남았을 뿐만 아니라 강대국 지위까지 지켜냄.

  • @younghoha7509
    @younghoha7509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11

    젊었을 적에 운동권 형들 중 일부가 파리코뮌을 신성시하고 그 출판물을 소개해줄 때, 글이 어려워 이해가 잘 안갔음. 시간이 흘러 역사책에서 파리코뮌을 묘사한 내용 보고서 아. 개판친 정권을 옹호하기 위하여 말도 안되는 변명을 하니 글이 어려웠구나. 결국, 이해를 못한 내가 문제가 아니라, 그 글은 쓴 넘이 문제였음.

    • @friedrice_svn
      @friedrice_svn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68

      만약 민주화로 인한 권력의 공백에 실제 역사의 김대중/김영삼같은 사람들보다 더 급진적인 세력을 중심으로 채워졌다면 우리나라도 똑같은 꼴이었겠죠.
      말만 민주화이고 숙청과 탄압이 일상다반사인 정권이 또 나와서 민주화란 말도 유명무실해졌을수도....

    • @유유-v7z
      @유유-v7z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53

      파리코뮌은 나중 이야기이긴 한데 쟈코뱅 때의 프랑스도 미친 나라였죠.
      스탈린 때 소련 못지 않은 공포정치 였습니다.
      심심하면 숙청 학살이었죠.
      방데 학살 등등은 무슨 인종말살 수준이었음.

    • @코난-y5v
      @코난-y5v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74

      ​@@friedrice_svn솔직히 운동권보다 YS랑 DJ JP 노태우가 민주화에 더 큰역할을 했다고 봅니다 (뭐 노태우가 땅크햄 소꿉친구여도 그래도 나름 온건하고 투표로 뽑혔으니...)

    • @유유-v7z
      @유유-v7z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그리고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정권이 사회안정 및 경제발전을 유지해놓은 상태에서 민주화로 전환되어서 성공한거지,
      김영삼 같은 미친놈이 처음부터 정권 잡았으면 그 미친놈 성향상
      로비에스 피에르 만큼 과격했을 겁니다.

    • @다시일어서자-q4j
      @다시일어서자-q4j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어떤 역사도 시행착오 없이 단기간에 180도 변하는건 없습니다
      어쨌든 프랑스혁명이 인류보편적 시민사회를 열어젖히는 시발점임에는 분명합니다
      당시 귀족 부르조아 입장에선 무지한 백성들이 본인들과 같은 권리를 가진다는게 이해할 수 없었겠죠
      하지만 그 마소처럼 취급되었던 일반 대중이 지금은 역사의 주인이 되었잖습니까
      비교적 짧은 기간에 이루어낸 성과라고 생각됩니다

  • @yummysb
    @yummysb 3 месяца назад +45

    저렇게 혁명강경파의 농간에 죽어간 마리앙뜨와네트를 이번 파리올림픽 개막식에서 희화화하는 것을 보면 프랑스는 아직도 혁명만 외치는 상식을 벗어난 인간들ㅇㅣ 지배하는 듯...

    • @김국수-e6h
      @김국수-e6h 2 месяца назад +4

      남의 나라 공주였으니까요,
      자기네 바보 머저리 왕 루이 16세는 조롱 안하잖아요,

    • @__-cv1xn
      @__-cv1xn Месяц назад +2

      각 나라별로 절대 건드리지 말아야 될 역사의 성역(?)이 있죠. 서구권에선 그게 바로 프랑스 혁명입니다. 현재 역사학계에서 부와 명예를 누리는 기득권을 건드리는 일이라
      그 어떤 반론도 절대로 용납하지 않고 반론을 제기하는 사람은 철저하게 사회적으로 매장시켜 버리죠
      울나라도 역사학계는 고조선 및 삼국시대의 영역을 절대로 한반도에서 벗어나게 못하게 하는 세력이 학계 등에서 주류로 자리잡았습니다. 잘해야 만주까지만 우리 땅이였다고 함
      모 명문대 대학원 국사학과 다니던 사람이 그러더군요. 중국 해안지대 및 러시아 영역까지 우리의 세력권이였단 증거 자료가 있어서 좀 더 연구해보자고 하면
      교수들이 철저하게 컷 시켜버리고 논문 패스 안 시켜주고 졸업도 안 시켜 준답니다. 분명 어딘가에서 후원을 받는 것 같다면서 결국엔 연구 포기하고 대학원 자퇴했다고 했었죠
      그래서 우리나라도 재야사학계가 은근히 활동을 활발하게 합니다.
      프랑스 혁명은 오히려 프랑스 밖에서 더 심도있게 연구를 하고 있지 정작 프랑스에선 여전히 마리 앙뚜와네트가 케잌이 없으면 빵을 먹어라는 말을 했다고 믿고 있는 사람이 많아요

    • @l3y3nf
      @l3y3nf Месяц назад

      마리 앙투아네트를 희화화하는데 뭐가 혁명 타령이냐 본인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이해는 하고 글을 써라

    • @yummysb
      @yummysb Месяц назад +6

      @@l3y3nf 전 세계적 행사에서 목따는 연출하는 게 희화화가 아니고 뭐냐? 혁명의 대상이 목이 따인 거니 혁명과도 관계되고 그걸 프랑스가 자랑스러워 하니 올림픽에서 보여준 거지. 머리가 있으면 생각이란 걸 하고 사세용.

    • @동동동주-h2d
      @동동동주-h2d Месяц назад +1

      ​@@yummysb이번 프랑스 올림픽에서 앙트와네트 목 잘린거 들고 나와서 희화화 하는거 보고 진짜 프랑스란 나라가 미개하고 역겹게 느껴졌다.
      선진국인줄 알았더니 참으로 형편없는 사람들. 머리는 장식으로 달고 댕기나?

  • @민들레-j5s
    @민들레-j5s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9

    우리 역사에서도 공포정치가 없던 건 아니지만,
    저기는 정말 삐끗하면 바로 썰리네요. 역사 기록은 알고 있었지만
    역시 영상으로 보니깐 느낌이 딱 오네요 ㅎㅎ

    • @짬타이거-v8f
      @짬타이거-v8f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재판정에 무슨 변호인 한명 없이 본인이 스스로 자신의 죄목을 항변해야 되는 저게 나라인가 합니다... 중세 유럽 참으로 미개합니다

    • @DC-jt7ye
      @DC-jt7ye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대신 무슨 말만 하면 논란
      짜잔 시민독재

    • @HotSoil510
      @HotSoil510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500년 조선시절이 공포정치였죠.

    • @jeiw5705
      @jeiw5705 6 месяцев назад

      문재인 때는 직접 자살이 아니고 자살당하는 식으로 했죠. 역대 정부 중 의문의 자살이 가장 많은 정부.

  • @하현상-e5v
    @하현상-e5v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아주 흥미진진하고 재밌게 감상했습니다.고맙습니다!

  • @도바이올렛
    @도바이올렛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5

    저때 프랑스의 궁중문화가 몽땅 파괴당해서 영국한테 문화를 배우는 신세가 되엇죠 … 중국 홍일병하고 마찬가지였어요

    • @jeiw5705
      @jeiw5705 6 месяцев назад

      홍일병은 언제 일병이 됐나요. 홍위병이겠죠.

  • @정몽규_축협퇴출추진
    @정몽규_축협퇴출추진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8

    프랑스어문화학과 재학중인데 교재에서 배웠던 프랑스제1공화국의 시대상(1792~1799, 그이후는 나폴레옹이 대통령으로 집권)그대로네요. 특히 로베스피에르의 공포정치를 잘표현한거 같습니다! 결국 프랑스제1공화국의 시민혁명정부는 10년을 겨우넘기고 나폴레옹의 제1제정으로 교체됩니다.

  • @youjung4305
    @youjung4305 3 месяца назад +49

    선동당하는 민중의 역사는 끝이 없군요.

    • @dhlskd7906
      @dhlskd7906 2 месяца назад +11

      한국의 선동하는 정치도 끝나면 좋겠네요

    • @cube6808
      @cube6808 2 месяца назад

      히틀러나 뭇솔리니도 선동으로 집권했습니다.

    • @phw3527
      @phw3527 Месяц назад +4

      항상 양면적이죠. 민중들이 역사적 행위자로서의 주체성을 깨닫느냐(프랑스 혁명, 러시아 혁명), 그저 더 큰 권력에 자아의탁하느냐(파시즘)

    • @hjo6880
      @hjo6880 Месяц назад +2

      ​@@phw3527자아의탁안해서 스탈린이 2천만을죽였구나 ㅋ

    • @phw3527
      @phw3527 Месяц назад

      @@hjo6880 저도 러시아 혁명 인사 중에서 스탈린이 지도자가 된건 아쉽다고 생각합니다. 근대화도 덜 된 가난한 농업국가를 세계2위의 초강대국으로 만들었지만 여하튼 불필요하게 많은 피를 흘리게 했다는 점에서 좋게 생각되진 않습니다.

  • @BingBingGo_Forever
    @BingBingGo_Forever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정리가 깔끔하게 잘 되어 있네요. 나뾸레용 영화보는데 도움될것 같아 감사드립니다.

  • @잔무지-k6s
    @잔무지-k6s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인간사회에 권력과 이권이라는 것이 존재하는 이상 사회라는 조직에서 지배자와 피지배자라는 관계는 존재하지 않을 수 없고
    혁명, 개혁이라는 이름 하에 권력과 이권의 지배자가 바뀔 뿐임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가 프랑스 혁명이라고 하죠.
    시대의 지배자가 어떤 정치를 하던 정치라는 것은 49대51의 문제일 뿐이라 정해진 정답이 존재할 수 없고,
    권력자에게 쏟아지는 비난은 권력자가 감당해야 하는 당연한 이치임에도 이를 거부하기 위한 권력자들의 행동은 시대가 변해도 절대 변하지 않는 인간욕심의 대표적인 표본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 @rhainte8918
    @rhainte8918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91

    전에도 이 드라마(?)를 보고 나서 느꼈던 교과서에서 대충 알려줬던 혁명이 마냥 아름다운 건 아니었다라는 것과
    루이 16세랑 마리 앙투아네트가 저렇게 인간적이었고 왕과 왕비로 태어나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안타까웠습니다.

    • @izumiaco5079
      @izumiaco5079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2

      정작 교과서에서도 알려주지 않나요? 부르주아가 선동질 한 거라는 거. 다만 국민들이 진짜 배고팠으니 넘어가서 들고 일어난 거

    • @youngukkwon
      @youngukkwon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0

      혁명결과는 나폴레옹 황제ㅋㅋ
      군주제 부활ㅋㅋ
      얼마나 부르주아 계급이 개판을 쳣으면

    • @ignisilluminati
      @ignisilluminati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youngukkwon 나폴레옹은 군주보단 포퓰리즘 독재자에 더 가까운 인물이죠. 멀게는 로마의 카이사르부터 근세의 나폴레옹, 근현대의 파시스트 지도자들, 최근에는 트럼프로 대표되는 우익 포퓰리스트까지 이어져 오는, 기존의 질서에서 착취당하던 민중의 열광적 지지를 기반으로 혁명의 기치를 걸고 초법적 권력을 휘두르는 부류의 정치 진영이요. 이들은 좌우익이 아니라 제3의 위치로 분류해야 합니다.

    • @daewookkim4795
      @daewookkim4795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8

      @@youngukkwon 제2공화국 시절부터
      지금까지 내려오는
      민주당 구파 신파의 꼴깝질 싸움에
      백배 정도 더 곱을 하고
      총질, 칼질까지 포함하면
      딱 그 상황입니다.

    • @석행립
      @석행립 9 месяцев назад

      ​@@daewookkim4795지금은 윤산당 시대임

  • @이과수-v6f
    @이과수-v6f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7

    묘하게 드라마 체르노빌의 명대사가 떠오릅니다.
    " 거짓의 대가는 무엇인가? 거짓을 진실로 착각하는 것?
    거짓의 진짜 대가란 거짓을 끝없이 듣다가 진실을 인지하는 능력을 완전히 상실하는 것이다. "
    거짓과 선동은 시대와 상황을 뛰어넘어 언제나 달콤하지만 결국 언젠간 본질을 망각하며 그 대가는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가혹하다는걸 늘 상기시켜주네요.

    • @CHChrisYoon
      @CHChrisYoon 3 месяца назад

      지금 대한민국 변질된 민주당과 그들에게 선동된 수 많은 국민들이 진실을 인지하는 능력을 상실한 상태죠.. 국힘이 수구꼴통 정당에서 지금의 합리적 민주정당으로 변신하고 발전해 왔듯이 더민당도 거짓선동 종북좌파 정당에서 과거의 중도보수 우파정당으로 .. 무엇보다 범죄자에게 선동되고 장악된 독재정당이 아닌 민주정당으로 돌아오길 기대합니다. 결국 국민들이 깨닫고 깨어나야 하는데 ..깨달을 수 있는 인지능력이 상실된 것이 아니길 기도해 봅니다.

  • @jungbrain5989
    @jungbrain5989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7

    씨네모리님 영상은 영화를 뛰어넘는거 같다 선추천 후감상 필수 ㅠㅠ

  • @doughty7876
    @doughty7876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8

    저러고 다시 프랑스엔 황제가 등장한다 ㅋㅋㅋ

  • @jonathanLToronto
    @jonathanLToronto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1

    평등을 가장한 왕좌의 게임이다

  • @cwSLTz
    @cwSLTz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6

    와 씨 책으로 보던것과 다르게 겁나 살벌하네 ㄷㄷㄷ

  • @세자리오-f6o
    @세자리오-f6o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6

    독재자가 무너진다 하더라도 그 빈자린 민주주의가 온다는 착각은 버려야한다는데
    중동의 재스민혁명도 민주주의 설래발치다가 결국 isis가 자리를 채움과 같은걸 생각하면 독재가 무너지면 민주주의가 오는건 절대아니죠.
    북한이 김씨왕조 무너지면 통일/민주주의 온다는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프랑스혁명도 다를바없죠.

  • @stupidsimple-w4l
    @stupidsimple-w4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5

    중고등학교때 역사 수업으로 배울땐 지루했는데
    나이 들고 하나씩 알아가는 역사는 참 다이나믹 한거 같아요.
    특히 저 시대는 정말 다아나믹 그 잡채

  • @레져맨유로
    @레져맨유로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자~ 일요일 아침 씨네모리 영화 한편으로
    즐거운 주말을 시작 합니다 😅😅😅

  • @최재호-v4k
    @최재호-v4k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이걸 소개해주시다니 잘보고 갑니다~~

  • @Kettlers
    @Kettlers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오늘도 역시 훌륭한 영상과 그렇지 못한 댓글들...

  • @ckghgo2051
    @ckghgo2051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프랑스 대혁명은 현대 민주주의에 많은 영향을 끼쳤지만.
    온건적으로 개혁해 안정적인 민주주의를 정착시켜 성공한 미국 독립혁명과 달리 급진적으로 개혁해 결국에는 불안정하고 나폴레옹이 황제로 등극해 실패한 혁명이라고 평가하는 사람들이 있죠.
    프랑스 대혁명에 관심이 많은데 이런 영화가 있다는 걸 처음 알았습니다. 소개 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

  • @hellcat3721
    @hellcat3721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9

    미워하면서 닮는다는 군대 속담이 생각나네요. 선배가 되면 난 선배들과 다를거야 했지만 막상 선배가 되니 예기했던 선배 빰치는 사람이 되는 모습을 자주 봤었는데..
    다들 초심을 유지하는게 힘든가 봅니다.

    • @cjfdlskfkche5162
      @cjfdlskfkche5162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막상 고참되보니 애들이 말 안듣고 빨리 안움직이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

    • @강아지고양이-g3o
      @강아지고양이-g3o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5

      그야 다르게 해야 한다는 감정만 있지 어떻게 다르게 해야 하는지는 모르니까 ㅋ 미국 속담에 상대를 돕는 것은 상대를 돕고 싶다는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돕는지 아는 것이란 말이 있음.

    • @강아지고양이-g3o
      @강아지고양이-g3o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

      ​@@cjfdlskfkche5162그건 일반적인 인간은 그런 거고 본인이 어떻게 해야 그 상황을 잘 다룰 수 있을지 끊임없이 고민하는 게 리더의 역할임. 멍 때리고 살다가 상황 닥치고 지 마음대로 안된다고 지가 잘못됐다고 생각하던 고참처럼 폭력이나 사용하는 건 그냥 리더의 자격이 없는 거임.

    • @user-mz3ho4cm8v
      @user-mz3ho4cm8v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심리학에 거울이론이란게 있습니다.

  • @나는야김교수
    @나는야김교수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3

    " 사람들이 소수파일 때, 사람들은 언론의 자유, 검열의 죽음을 열정적으로 요구한다. 그러나 이튿날 혁명이 그들을 각료의 자리에 앉히면, 그들은 검열을 배가하고 신문의 삼면기사까지 입맛에 맞게 고치는 일부터 시작한다. " - La République et la littérature 中 (에밀 졸라 作)
    권력의 무상함은 인간은 모두 탐욕의 노예라는 사실에서 기인한다.

    • @gurmiro
      @gurmiro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그럼 어느정도가 적정선인가?
      그런 시시콜콜한건 대중들이 또 싫어한다는 딜레마가 ㅠ
      암튼 이후 프랑스 바칼로레아의 국어시험이 그렇게 논술형으로 만들어진 배경들이 또 거기에서 보이죠.

    • @한현덕-s8n
      @한현덕-s8n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민주당놈들😂

  • @각궁이Gakgung2
    @각궁이Gakgung2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2

    프랑스혁명으로 왕정이 무너진 것은 알았고 그 이후는 몰랐는데 잘 알 수 있었네요 하는 거 보면 권력에 대한 숙청 정도로만 전락한 거 같네요 이후 나폴레옹이 어떻게 등장할지도 궁금하네요

  • @thdtmddus
    @thdtmddus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6

    프랑스혁명의 문제점은 파리만의 혁명인게 사실 좀 컸는듯 방데도 그렇고 대부분 지방에서 교회는 단순한 종교시설이 아니라 일종의 지방자치 조직인데 지방의 대부분인 농민들이 받아들이기도 전에 무차별 학살한게 문제지 분명히 존경받는 성직자도 있었을테니깐

  • @주니-q3c
    @주니-q3c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2

    나폴레옹: 이젠 내가 나설 때가 된것 같군

  • @콜라-p4m
    @콜라-p4m 3 месяца назад +5

    동물농장 이네 .. 겉으론 정의를 외치지만 속으로는 탐욕으로 가득한 인간을 걸러야함

  • @jangsungmoon7493
    @jangsungmoon7493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7

    혁명 초기는 순수 할지 모르지만 결국 누군가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또 다른 독재가 되는걸 역사는 수없이 반복하네요. 프랑스 혁명이 갔던 길을 공산당 혁명이 똑 같이 갔고 지금 우리도 민주화 운동을 했던 사람들이 그길을 가는것 같아 안타깝네요.

    • @bklee4637
      @bklee4637 3 месяца назад

      울나라는 운동권이 기득권자예요

  • @정태민-h7n
    @정태민-h7n 25 дней назад

    이런 역사 영화 리뷰 너무 좋아요.. 그.어떤 영화 리뷰채널보다 소즁

  • @brokenheadmoon
    @brokenheadmoon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이걸 보면서 우리의 몇년전 아찔했던 순간에서 국민들의 선택이 옳았음을 느낀다
    선동당한 군중에 의한 중우정치

    • @얼음맥주-k1g
      @얼음맥주-k1g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

      2년전의 선택으로 우리나라가 이렇게 급격히 몰락할 줄은 몰랐다

  • @조인성-t2y
    @조인성-t2y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요약 감사드립니다. 풀버전은 어디서 볼 수 있을까요?

  • @bullstepp
    @bullstepp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8

    이런 훌륭한 영화유투버가 9만9천이라...
    쫌만 더 힘 내입시다

  • @germany3360
    @germany3360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9

    이런 영화를 보면서 느끼는 점은 오늘날 우리 민중들이 일상 속에서 정치를 실천하지면 언제든 국가 전반이 후진하여 계급사회로 나라가 망한다는것을 깨닫게 해준다. 요즘 사람들 술자리 주요 이야기가 주식이나 건강 골프 같은 운동 레저 이야기가 대부분 정작 가장 주요한 정치 이야기는 짜증난다고 회피 ㅉ 그래서 지금 나라가 이모양이 된것 ㅉ 술자리 문화도 이제 속물스런 이야기에서 벗어나 다는 아니어도 이야기 열중 한둘은 정치 이야기 할 줄 아는 지성인들의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

    • @doyeopkwon
      @doyeopkwon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정치는 원래 더럽고 좋은 사람 만나 좋은 자리를 갖는 곳에서 더러운 얘길 좋아할 사람이 어딨습니까?
      설령 타인과 만남을 갖는 자리에서 정치얘기를 회피하는 자들도 혼자서는 정치와 나라에 대한 생각을 가질거라곤 생각해본 적 없나요?
      본인이 타인과 어울리는 얘기를 하지 않고 겉돌면서 타인을 깎아내리고 자신과 공통점이 있는 자들에게만 지성이라는 단어를 붙이니 정말 우습네요😂😂😂

    • @dorianfa4209
      @dorianfa4209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정치 이야기는 고상한걸로 착각하네. 정치 이야기도 속물이야. 권력에대한 속물근성. ㅋ

  • @genius360
    @genius360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6

    왼쪽으로 크게 흔들리면 다시 오른쪽으로 넘어가게 되어있죠.

  • @KoreanSpy1997
    @KoreanSpy1997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7

    원래 역사에서는 앙투아네트의 근친설은 매우 어설퍼서 재판장의 모든 여성들이 동정했다고 하던데 영화가 역시 너무 오래되었나봐요ㅋㅋ.. 참 앙투아네트는 물론이고 루이16세도 죽을만한 죄를 지었냐? 하면 글쎄올씨다네요ㅋㅋ..

    • @rebornlee9602
      @rebornlee9602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극단적인 이들이 권력을 잡았을때 얼마나 혼란이 가중되는지 알 수 있죠

  • @RellaJoa
    @RellaJoa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72

    우리나라 운동권들도 독재와 기득권에 맞섰지만 지들이 정치권 입성해서 기득권이 되니 누구보다 추악해짐

    • @아-v4k5g
      @아-v4k5g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실제로 뉴라이트로 전향한 애나 그대로인 놈이나 뿌리는 운동권이었지

    • @jeiw5705
      @jeiw5705 6 месяцев назад +3

      맞서고 빼앗기만 할 줄 알지 비전이 없으니 그리되는 것.

  • @magicyjw
    @magicyjw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이 재미있는 소재를 이렇게 쉽고 즐겁게 무료로 볼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니... 저 영상의 배경의 실제 인물들에게는 말해도 이해하지 못했겠지

  • @zldwm
    @zldwm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6

    곧 개봉할 영화로 이렇게 이어지네... 와....

  • @문윤우-e4s
    @문윤우-e4s 4 месяца назад +3

    결론적으로 왕정 쪽이든 혁명 권력자든 다 썰렸다는 거네요
    단두대 개발한 사람도 자기 발명품에 죽었다죠

  • @wootaekjeong5027
    @wootaekjeong5027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7

    본인들 스스로를 운동권 민주주의 수호자로 자처하며 반달과 연을 맺고 노동조합의 양아치들에게 행동대원직을 맡기고 운동권에 몸담으며 각종 폭력, 살인행위를 일삼았던 범법행위자들을 데려와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겠다는 지금의 민주당과 매우 흡사해보입니다. 가끔씩 살인도 일삼으면서 말이죠.

    • @yahoojy
      @yahoojy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폭력 살인행위 하고도 정치권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이 누군디? 팩트없이 구라치는건 저기 나오는 로베스피에르와 똑같구만

    • @cjfdlskfkche5162
      @cjfdlskfkche5162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민주당 빨갱이들이 괜히 그런 종북깡패집단 소리듣는게 아니죠 ㅋㅋ

    • @jmhan4219
      @jmhan4219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이승만 학살이나 성토해라.
      어디서 자꾸 물타기 하려고 설치냐? ㅉㅉ

  • @shapa49
    @shapa49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5

    프랑스 혁명이 자유 박애 평화?
    역사는 승자가 쓴다고 그건 아마 혁명세력이 만든 프레임인듯...
    공포정치가 자유 박애 평화라고 할 수 있는 걸까요?
    또 신구세력의 권력 싸움일뿐...

  • @박성빈-e8v
    @박성빈-e8v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8

    단두대만 엄청 고생하네요

    • @chadkim0213
      @chadkim0213 Месяц назад

      집행관이었던 상송이 제일 고생했을듯요.

  • @leonheart7576
    @leonheart7576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도대체 어떻게 이런 숨은 명작을 찾을 수가 있었나요?👏👍❤️

  • @busan1135
    @busan1135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0

    우리나라도 선동꾼들 많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얼음맥주-k1g
      @얼음맥주-k1g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마리 앙뚜아네트는 과장되었지만 우리 영부인이 디올백 받은 건 팩트

    • @busan1135
      @busan1135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얼음맥주-k1g 영부인이 디올백 받는걸 전국민이 다 아는데 구속 못하는 검찰독재국가

    • @lemon_7.
      @lemon_7. 26 дней назад

      ​@@얼음맥주-k1g혜경이도

    • @얼음맥주-k1g
      @얼음맥주-k1g 26 дней назад

      @@lemon_7. 김혜경 여사 뭐? 법인카드 7만8천원 썼다고 압수수색을 130번이나 하는 게 정상이냐

  • @WithGo_
    @WithGo_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진짜 재미있습니다 영상 잘 만드신 것 같습니다

  • @천공카이
    @천공카이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프랑스 왕이 사라져도 그자리를 대체하는 사람은 항상 있다.
    권력이 무너져도 그자리를 대신하는 사람들은 항상 있었다. 표현만 다를뿐........

    • @wallolo
      @wallolo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왕이 사라지고 황제가...

  • @Harley_oo
    @Harley_oo 5 месяцев назад +4

    16:41 이게 나폴레옹 근위대였던 고참근위척탄병연대가 졸라 커서(178cm이상) 잘못알려져서 그렇지 실제 나폴레옹은 5피트5인치(165cm) 이상이었다고함. 그 당시 프랑스 평균 신장(164cm) 이상이었던 나폴레옹. 지금 한국으로 치면 174~5cm 정도 되었겠지

  • @ykoba4054
    @ykoba4054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왕을 단두대에 보낸 프랑스인들이 군인 출신 황제에 열광할 줄 누가 알았으랴.
    혁명으로 피폐해진 프랑스 사회의 모든 문제들을 해결한 것은 결국 전쟁이었고, 결국 전쟁으로 다시 부르봉 왕가가 복귀.
    근대 민주주의의 기틀을 다진 것은 분명 프랑스혁명이지만 동시에 민주주의의 한계와 부작용도 그대로 보여주던 것이 프랑스혁명... 게다가 공포 정치라는 말이 탄생한 것도 프랑스혁명이었으니 참...

  • @씨드21
    @씨드21 Месяц назад

    게임으로 봤을땐 헷갈렸는데 이렇게 쭉보니 훨 좋네요ㅎㅎ

  • @잠깐만-m2f
    @잠깐만-m2f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자연현상과 마찬가지로 인간사회도 관성의 법칙은 적용되나 봅니다.
    하지만 변화의 의지와 실행이 없다면 그 무엇도 이전과는 다를수가 없는 것이죠.
    이로운 방향으로 전개되기를 최선을 다해 노력할 뿐이죠.
    비록 오랜 시간이 걸리겠지만요.

  • @닥듡니
    @닥듡니 3 месяца назад +4

    왕하나죽이니까 뭐 눈에 보이는게 없지 다 죽여도된다고 생각한듯
    왕도죽였는데 못죽일게 뭐있어 하면서 그냥 다죽임

  • @四月一日君尋-i3g
    @四月一日君尋-i3g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세상 진리중 하나는 우두머리 원숭이가 사라지면 지배를 받던 수많은 원숭이들이 서로 우두머리가 되기 위해 자기들끼리 물고 싸운다는것.

  • @돕-j5n
    @돕-j5n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저 이름과 파들이 다 기억이 나다니 -_-; 고딩때 주입식 교육의 힘이란 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보고있습니다
    50대 입니다
    - 사치에 대한 혐의는 국민 선동을 위한 팜플렛들이 다 만들어 낸거였죠
    역대 왕이나 왕비에 비해 꽤 검소한 편이었다고 해요

  • @koleanan1001
    @koleanan1001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5

    단두대에 목이 잘린 프랑스인은 정치인이 많았지만 정치인 이외의 직업도 많았습니다. 그중 한명이 산소의 존재, 질량보존의 법칙를 발견한 과학자인 라부아지에고요 라부아지에는 혁명정부에 적극 협조했지만 징세청부업을 했단 이유로 왕정복고혐의자란 누명하에 결국 단두대에서 목이 절단되었습니다.

    • @doyeopkwon
      @doyeopkwon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5

      그 ‘세리’라는 직업이 문제가 됐으니까요. 시간이 지나 제삼자의 시각으로 본다면 위대한 과학자의 죽음은 비극이었지만 당대 시민들에게 있어서 채 얼마 되지 않는 재산을 뜯어가는 자로밖에 보이지 않았으니 그 분노를 지금의 시각으로만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 @koleanan1001
      @koleanan1001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doyeopkwon 동시대의 프랑스 수학자 겸 과학자 라그랑주는 라부아지에의 처형소식을 듣고 '앞으로 라부아지에 같은 과학자가 다시 나타나려면 100년 이상 걸릴 것이다'란 말을 하면서 오히려 규탄을 했습니다. 그런데 라그랑주는 주위 사람들에게 악법 앞에서도 준법정신이 필요하다는 발언을 많이 했었고 이는 오히러 라그랑주의 목숨을 연장시킨 계기가 되어 나폴레옹 시대 때도 부귀영화를 누렸습니다.
      그래서 라부아지에와 라그랑주의 운명은 결국 그당시 프랑스를 지배한 사회분위기가 갈랐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 @dorianfa4209
      @dorianfa4209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세금 왕창 뜯어간 새끼가 죽을짓 했던거지. 그놈이 과학자이든 아니든 알빠노. ㅋㅋ

  • @soridaizin79
    @soridaizin79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

    1989년에 프랑스대혁명 200주년을 기념해서 프랑스와 미국이 합작으로 만든 영화입니다.
    영화 시작부분이 인상적인데 학교에서
    어떤 한 소년이 비오는날 학교를 방문한 왕의 앞에서 꿇어앉아 시를 낭송하는데
    날씨가 영 좋지 않아 왕은 듣는둥 마는둥 하면서 마차를 출발시켜 버리고 마차가 출발하며 흙탕물을 그 소년의 옷에 확 튀어 버리죠
    왕은 루이 16세, 그 소년은 로베스피에르 였습니다. 결국 영화는 그 로베스피에르가 처형되며 끝나게 됩니다.

    • @jeiw5705
      @jeiw5705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노무현이 초등학교 때 옆 짝궁이 좋은 가방을 가지고 다니는 것에 열등감을 느껴 면도칼로 몰래 도려냈었다는 얘기 듣고 소름이 돋았었는데
      질시를 불러일으키는 상황 또는 누군가를 무시, 모욕주는 일을 삼가해야 ... 뒤탈이 없다는...

  • @셀레스티아가드
    @셀레스티아가드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6

    뭐든 선을 넘으기 시작하면 망가지네요...

  • @권휘상
    @권휘상 Месяц назад +2

    그리고 1832년 프랑스의 길목에 가구로 된 바리게이트가 형성되고 총성이 들리며 또다른 혁명이 시작되다.

  • @김일-b5m
    @김일-b5m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원래 혁명으로 불합리한 체제를 폭파시킨 후에는 재빨리 새로운 정부를 세워 더 나은 앞날을 모색하는 것이 이상적인 것이지만, 현실은 붕괴 후 혼란기라고 중앙정부가 무너진 틈을 타 여러 세력들이 권력을 잡으려고 일어나 깽판을 치는 경우가 다반사지요.

    • @gurmiro
      @gurmiro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러시아혁명도 그랬죠. 우리나라 4.19조차도....
      게다가 5.16 역시도 겉보기와는 달리 실제 내부적으로는 박정희라는 간판아래에서 수많은 인물들이 실권을 잡았다 놨다 하는 과정들이 반복되죠. 정작 5.16 시작점에서 명백히 2인자였던 김종필이 이후 어떤 정치적 선택을 해왔는지를 보노라면 굉장히 의외의 흐름들이 존재했구나 싶은걸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정치는 큰 흐름뿐만 아니라 정치인 한명 한명의 디테일도 주목해서 봐야할 필요가 있죠.

  • @po-jt4in
    @po-jt4in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시간 가는줄 모르고 재밌게 봤네요. 광기의 시대 그 자체네요

  • @uropa
    @uropa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인간은 멍청하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 @gamevideochannel1550
    @gamevideochannel1550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재미있는 영화 리뷰였습니다!

  • @부락민-o5i
    @부락민-o5i 3 месяца назад +10

    모택동과 홍위병이 오버랩되는건 뭐지?

  • @aljja88ify
    @aljja88ify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7

    단 1표 차이로 루이16세 처형이 결정되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유무죄 투표에선 유죄 673명 무죄 0명, 다음날 형량 결정투표에선 즉시사형 361표, 사형하되 집행일자 재논의 26표, 사형집행유예 44표, 추방이 290표 였다고 위키에서 알려줍니다.
    즉시사형과 그 외로 따지면 361표 대 360표지만 사형판결 대 사형반대로 따지면 431대 290 입니다.

    • @gurmiro
      @gurmiro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혹시나싶어 위키피디아 프랑스어판을 찾아보니 역시나 그 투표과정은 디테일도 매우 복잡하군요;;;;;;;
      일단 나무위키에 서술된 간단한 내용과 달리 그 투표과정. 그걸 결정하는 절차부터가 꽤 논란이었던지라 이것 자체만 가지고 영화한편 만들어도 될듯 합니다. 이것은 위키피디아 영문판도 아니고 프랑스어판에 가장 디테일하게 적혀있는데 다른나라 위키피디아에서는 이 과정과 결론을 간단히 한두문장 정도로 서술했지만 프랑스어판에서는 따로 문단을 나눠놨네요.
      결론적으로 1표 차이보다는 좀더 많이 났던게 사실이지만 그렇게까지 많은 차이는 아닙니다.
      그 의사결정을 하는 1793년 1월 15일~20일. 5일간 걸쳐 벌어진 여러차례의 투표과정의 두번째날에 있었던 1793년 1월 16일 투표에서는 즉시사형 366표, 사형집행유예 34표, 구금 및 추방 319표, 노동형 2표. 이렇게 결과가 나왔는데 이 결과를 단순히 죽이자/살리자 놓고보면 400 : 321 로 대략 79표 남짓의 차이입니다. 이후 몇차례의 주제를 바꾼 반복투표가 이어지는데 그 결과도 대략 이 정도의 비율이 관철됩니다.
      1월 19일 루이16세의 처벌을 결정할지 말지를 결정하는 이 투표절자 자체를 중단할지? 그것을 결정하는 투표에서는 380 : 310 으로 지속을 지지하는 의견이 비슷한 숫자만큼 더 많았습니다. 아무튼 그로 인해서 최종적으로 사형우세가 분명한 만큼 그것을 결정하게된듯 합니다.

    • @ysh3930
      @ysh3930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국민공회에서 재판하기 전부터 우여곡절이 많았죠
      법정에 세우자니 국왕을 국왕의 법정에서 재판할 수 없었고
      특별법원을 만들자니 국왕의 신하였던 판사들이 다 고사하고
      결국 입법부에 공이 넘어왔는데
      국왕에게 항소권을 줄지에 대한 문제도 인민의 최고의결기관인 국민공회보다 상급심은 없다는 이유로 단심제로 결정하고
      누가 어떻게 무엇을 판단할지에 대해 많은 의견들이 오고 갔습니다

  • @지금여기에-j7c
    @지금여기에-j7c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7

    천년 이상 인류역사의 기둥이 되었던 왕정 군주제와 신분제의 유효기간이 끝나던 시대. 이 변화는 이후 약 100 여년 동안 각종 혁명과 전쟁을 통해 전세계를 휩쓸게 됨.

    • @izumiaco5079
      @izumiaco5079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왕은 쭉 있었음. 명칭이 주석, 서기장 이런 식으로 달라졌을뿐.. 하는 짓이 왕인데 뭐가 다릅니까

    • @managersequence4724
      @managersequence4724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그럼 당신은 조선시대 노비?

    • @gurmiro
      @gurmiro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

      @@izumiaco5079 하지만 그 격차는 시간이 흐르며 점점 낮아지게되죠. 오늘날 비난받는 러시아 독재자 푸틴만 하더라도 과거의 왕들과는 비교할 수 없이 국민의 눈치를 보고 민심에 전전긍긍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란에 가서 한달을 보낸적 있는데..... 딱 여러모로 우리나라의 80년대 모습이더군요. 길거리 최고지도자 사진앞에서 노골적으로 욕하는 모습도 봤는데 그곳의 역사와 정치 박물관을 가보고서 우리나라가 그간 달려온 과거들이 오버랩 되더군요.
      (제 이란친구가 그런말을 합니다. 한번 엎었는데 두번 못엎겠냐고... 제가 그랬죠. 우리는 많이 엎어봤다고.)

    • @강아지고양이-g3o
      @강아지고양이-g3o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izumiaco5079 전체주의 독재자들은 왕과 상당히 흡사해보이고 실제로 왕보다 더한 권력을 휘두르곤 하지만 왕은 아님. 왕은 전 국토의 주인이고 백성은 그의 땅을 소작해 먹고 사는 소작인에 불과했음. 그에 반해 독재자는 이상할 정도로 권한이 강하긴 하지만 어쨌든 국민이 고용한 대표 이사에 불과함.

  • @영웅무송
    @영웅무송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5

    단두대 = 길로틴
    영어,불어 이름이자 만든사람이 길로틴이고 만든사람도 단두대행~
    길로틴을 가장 애용한 로베스피에로도 단두대행~

    • @friedrice_svn
      @friedrice_svn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Guillotine
      ill-모음 복모음은 y발음이 납니다.
      기요틴이 맞는 발음이에요.

    • @levelhan
      @levelhan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

      길로틴이라고도 불리는 기요틴 박사는 실제로 단두대를 만들지 않았고 단지 사용하자고 주장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단두대에 죽지 않고 혁명 이후에도 고위직으로 살다가 자연사 했습니다.

    • @영웅무송
      @영웅무송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levelhan 저는 그렇게 들어는데 그렇군요 ㅎ

    • @영웅무송
      @영웅무송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friedrice_svn 넵

    • @friedrice_svn
      @friedrice_svn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levelhan 그럼 단두대는 누가 만든거죠?

  • @그러든지-u7y
    @그러든지-u7y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4

    대혁명이라는 그럴싸한 이름은 붙였지만 결국은 누군가의 권력을 쟁취하기 위한 도구에 불과...

  • @tourpass7
    @tourpass7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절대 평등해 지게 나눌 수 없는것.
    권력과 돈

  • @asace5707
    @asace5707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0

    우리가 기본적으로 누리는 인권과 민주주의는 수많은 시체를 발판으로 만들어진걸 상기하게 되네요 ㄷㄷ

    • @해달빛-v2d
      @해달빛-v2d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자란다 라는 말이 그냥 나온게 아니죠.

  • @최재호-p2k
    @최재호-p2k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3:36 현명한 자는 자신이 무력한 때를 알지 ---> 다시 말하면 "아무런 선택을 할 수 없는 상황"

  • @이게웃김
    @이게웃김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삼국지도 싸움의 주역들과 별개로 사마염이 최후승리하고 프랑스 혁명도 결국 혁명과 관계 없는 보나파르트가 최후 승리하지만 결국 그 두 인물들도 진정한 승리를 가지지 못한다... 다들 뭘 위해 그리 아둥바둥이어야 했을까...

    • @짬타이거-v8f
      @짬타이거-v8f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이후 저자들의 후손은 선조들의 광기에 대해 프로이센과 독일로부터 수백만명이 죽게 되는 응보를 받게되죠. 자신이 지은죄를 자기가 계산하지 못하고 죽게되면 그 죄값은 반드시 후손이 대신 계산해야 됩니다.

  • @기우경-e7u
    @기우경-e7u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와 이런 진리를프랑스혁명에서 배우네요

  • @ssibjadorayiba9367
    @ssibjadorayiba9367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형~사랑해~❤❤

  • @rlee4805
    @rlee4805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5

    혁명의 과실은
    늘 엉뚱한 곳으로

  • @JDY-z4k
    @JDY-z4k 3 месяца назад +2

    얼치기 이론혁명가들의 본질을 보여주는 영화. 생산을 해 본적도 사업을 해본적도 없으니 제일 익숙한 종교의 방식으로 행한게 프랑스 혁명기 공포정치. 무오류 이 논리 나오면 걍 "내 말이 법이오"
    수준임.

  • @chodenis6475
    @chodenis6475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왕에 목을 치고 수만명을 학살한 프랑스 혁명시민들은 불과 몇년 후 나폴레옹이라는 절대권력자를 황제로 추대하니.. 참 아이러니 하다.

  • @bnojay7507
    @bnojay7507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6

    프랑스 대폭동 귀족에서 부르주아로 진짜 권력기반이 이양 되었을 뿐 민중은 여전히 압제의 대상

  • @잘생긴후니퐁퐁
    @잘생긴후니퐁퐁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0

    불쌍한 마리앙투아네트

  • @jkkw6141
    @jkkw6141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투쟁도 혁명도 이제는 모두 봄날의 꿈~
    - 밤섬해적단 '386 Sucks'

  • @이막강남
    @이막강남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대한민국의 선동전문가들은
    이 동영상과 역사를
    바라봐야한다

  • @이석준-s1b
    @이석준-s1b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9

    프랑스 혁명
    문화 혁명
    촛불 혁명 공통점이 뭘까요?
    도덕적으로 별로 우월하지도 않고
    실력으로도 형편없는 무리들이
    역사를 되돌려놓고 수많은 피해자와 부작용을 낳았다는 점.
    이 유튜브 마지막 멘트가 황제 나폴레옹의 등장인 것은, 진정한 혁명은 쉽게 오지 않으며, 대중의 어리석음을 이용한 혁명은 반드시 실패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 @김영원-w3q
      @김영원-w3q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촛불혁명은.....박근혜를 끌어내렸어요.....그 칼잽이를 윤석열이 맡았죠.
      그리고 새로은 선거로.....문재인이 당선되죠.
      그러니까....박근혜는 윤석열과 천적관계있는 거구요.....문재인과는 아무관련이 없어요.
      문재인은....수혜자죠....덕분에 윤석열도 나중에 검찰총장에 발탁되죠......근데.
      그가 제일먼저 한일이.....문재인의 청와대 압수수색이었어요....하라는 검찰개혁은 안하고....문재인을 잡아넣을려고 했죠.
      문재인이.....수박들한테 속은 겁니다...그 수박애들이 요즘 친문이라도 떠드는 애들입니다....완전 겉과속이 다르죠.
      보수세력은...하나같이 쓰레기인거 국민이 모두다 알고
      민주세력도....절반이상이....쓰레기였던 겁니다.
      어쩐지....하나도 제대로 돌아가는게 없더라구요.....개혁을 해야하는데....민주당에서 막는 애들이 많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