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의문학창고 독일에 20년 가까이 살아보니 여기 사람들은 지나치게 체제 순응적인 것 같아요. 한국의 촛불집회 같은건 절대 일어날 수 없어요. 아무리 불합리해도 위에서 정해져서 내려온 것은 무조건 수긍해야 합니다. 나치 시대에 독일인들의 그런 성향도 한 몫 했을 듯 하네요...
@@l_a_musicliebe4547사회주의, 전체주의가 뿌리 내리기 좋은 성향이, 그런 측면이 분명히 있는 것 같습니다, 딱히 나쁜 의미는 아닙니다. 의 마지막도 전쟁찬미?? 애국심 고취?? 이런 거여서,,, 나이 들고 읽으면서 좀 놀랐던 기억이 있고, 토마스 만 소설에 선민의식 쩔어서, 그것도 또 놀라웠어요 ㅎ
Sonder-가 붙으면 보통 긍정적인 의미일 경우가 대부분이던데.. Sonderkommando라는 스페셜한 명칭 하에 그런 만행을 저지르게 했군요 ㅠ 편집된 짧은 영상으로 소개되는 영상으로만 봐도 마음이 아픕니다..
제때제때? 주기적으로 죽이는 바람에 나중에 연합군이 구출?했을 때 정말 극소수만 살아 있었다고 합니다. 열 몇 명??? 아무튼 머리는 잘 쓴 거죠, 독일인들이 ㅎ 머리 좋고 악한 넘들, 무섭죠 ㅠ
@@김연경의문학창고 독일에 20년 가까이 살아보니 여기 사람들은 지나치게 체제 순응적인 것 같아요. 한국의 촛불집회 같은건 절대 일어날 수 없어요. 아무리 불합리해도 위에서 정해져서 내려온 것은 무조건 수긍해야 합니다. 나치 시대에 독일인들의 그런 성향도 한 몫 했을 듯 하네요...
@@l_a_musicliebe4547사회주의, 전체주의가 뿌리 내리기 좋은 성향이, 그런 측면이 분명히 있는 것 같습니다, 딱히 나쁜 의미는 아닙니다. 의 마지막도 전쟁찬미?? 애국심 고취?? 이런 거여서,,, 나이 들고 읽으면서 좀 놀랐던 기억이 있고, 토마스 만 소설에 선민의식 쩔어서, 그것도 또 놀라웠어요 ㅎ
@@김연경의문학창고 헉.. 데미안의 마지막이 그런가요? 중고등학교때 읽어서 좋은 것만 기억했는데.. 다시 읽어봐야겠어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l_a_musicliebe4547 그 인가, 거기도 마지막에 누가(주인공??) 참전하지 않나요? - 애국심은 좋은 것이고요, 전쟁은 그 나라 국민도 피해자로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저런 고전에서 인물들의 태도를 부정적인 것으로만 볼 수도 없는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