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의사인데 유영철.조두순같은 애들이 환자로 들어온다? 내가 모르는상태이면 살리겠으나 이미 상대가 극악 범죄자라는걸 알면 살리는거 쉽진 않을듯 의사로서의 윤리로는 살리는게 맞는데 인간으로서 보면 절대 못살림 만약 피해자가 자신의 가족이었다면? 범죄자는 피해자의 살 권리도 파괴했는데 굳이?내가 애를 살려야되나?라는 윤리vs윤리끼리 부딪힐듯
난 완고히 치료한다는 입장이었고 솔직히 거부하는 의견은 뭘까 궁금했음. 감정적으로 호소 하는것 말고 어떤 주장을 할까. 그런데 최선을 다하지 못할것 같다, 자신을 용서하지 못할것 같다, 인간윤리는 의사윤리 위에 위치한다 등의 의견을 듣고 아,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네!라는 생각이 들었음. 토론의 핵심은 주장이 아니라 설득인데, 확고한 입장이 있던 시청자도 매료되게 만드는 말솜씨와 논리, 그리고 외국인이지만 한국인 못지않은 한국어 실력으로 설득하는 패널들을 보고 감탄함... 결론은 시즌2 가즈아...!!!
오히려 아무 감정소모 없이 내지인을 살인한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더 싸패같아요; 우리나라 판사들 판결 보면.. 저게 이성적인게 맞나? 피해자에 대한 생각을 조금이라도 하나 싶고. .물론 감정적인 사람들뿐이면 사회가 엉망이겠지만.. 내 지인 내 가족이 피해자라고 생각하면서도 패널들이 저렇게 입바른 소릴 할수 있을지... 심정적으로 다니엘 의견에 백퍼 공감합니다. 다니엘 너무 좋아 ㅠ 당신이 가장 옳아요 나한테는
일반인의 시각에서는 치료하지 않는게 더 맞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문제이지만, 생명을 다루는 의사가 사사로운 감정에 의해 그것을 대함에 있어 다른 판단을 내리는 것은 매우 위험한 사고방식일 수 있다. 원칙이 없이 마음이 내키는 방향으로 결정하게 되면 쉽게 판단할 수 없는 상황에서 옳지 않은 선택을 하기 쉽고 이는 전문가로서 의사의 자격에 부족한 행동을 하게 되는 것이다. 드라마 골든타임에서도 이러한 문제를 다룬 바 있었는데, 범인과 형사가 동시에 응급환자로 실려온 상황에서 사사로운 감정에 이끌려 치료가 달라져서는 안된다는 말과 함께 이성민 배우는 치료시 살릴 가능성이 더 높다고 판단되는 범인을 치료하는 것을 선택한다.
나도 확고하게 치료를 해야한다는 입장이었는데, 직업윤리 전에 인간 윤리가 있다는 장위안의 말과 차라리 자신이 범죄자가 되어 다른 희생을 막겠다는 다니엘 말을 듣고 이렇게도 생각할 수 있겠구나 싶어 감탄했다.. 또 백지영의 말도 공감 됐음. 신이 아니기 때문에 감히 인간의 목숨을 거부할 수 없다.. 이것도 일리가 있고 로빈의 무죄추정원칙도 듣고 놀랬음ㅋㅋㅋ 비정상회담에서 이런 주제의 토론으로 각국 사람들의 입장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내 생각도 정리해보고 패널들의 생각과 비교해보고 내가 차마 생각하지 못한?부분도 있어서 허를 찔리기도 하고,, 비담 시즌2 해줬으면 좋겠다ㅠㅠ
옛날 댓글이긴 하지만 그 인간윤리 안에는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을 돕는다' 라는 것도 있을텐데 이건 직업윤리와 인간윤리의 위반이 부딪히는 게 아니라 인간윤리와 인간윤리의 위반이 부딪히는 상황 아닐까요..? 그리고 윤리의식이라는 게 쟤가 어겼으니 나도 안 지킬거야! 하는 방식으로는 성립 자체가 어렵지 않을까요
내 가족을 건드린 범인이 내가 일하는 병원에 온 순간부터 저 놈이 죽어가든지 말든지 상관없을거 같아요. 그냥 너무 행복할거 같아요. 내가 복수 할수있게 해줘서. 그 범인을 살리는 순간 의사는 커녕 인간으로서도 못살아갈꺼 같은데 내가 그 범인 죽이고 살인자가 되든 말든 무슨 상관이겠어요
@@박금희-r2e 이 사람이 수형자라면, 범죄로 인한 형을 선고 받고 형의 집행을 따르고 있는 사람인데 치료가 필요하다면 의사로서 당연히 치료를 해야 하지 않을까요? 위에분 말처럼 판사가 이 사람의 죄를 선고하고 이미 벌을 받고 있는 사람에게 범죄자니까 치료를 안하겠다, 죽게 놔두겠다는 의사 직업 윤리에 어긋나는 일인 것 같은데요. 그리고 만약 이 사람이 공소 제기되어 피고인으로서 법의 심판대에 오른 사람이라면, 그 사람이 지은 죄에 대한 죄값을 꼭 치르게하기 위해, 혐의를 판결받게끔 하기위해 의사로서 치료를 해야 하지 않을까요? 또한, 판사가 제대로 된 판결을 내릴지 안내릴지는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법의 판결이 틀리다는 가정하에, 치료가 필요한 사람을 일부러 치료하지 않는 다는 것은 올바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범죄자들이 주어진 형을 살고나서 출소 한다고 해서 그 사람들이 모두 같은, 혹은 더 흉악한 범죄를 또 다시 저지른다는 법도 없습니다. 당연히, 그런 사람도 있겠지만, 자기가 지은 죄를 깨닫고 남은 인생을 조금이라도 나은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연쇄살인범 1명을 죽게 놔두고 만약에 일어날 미래범죄에 피해를 볼 수 있는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죄값을 치르고 사회로 나와 조금이라도 나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려고 할 수 있는 사람에게 그럴 기회조차 빼앗아 가는 것도 그닥 옳지만은 않다고 생각합니다.
장위안은 아나운서학과 출신이라 말은 잘하지만 철학공부를 안해서 사실상 저건 궤변인데요? "친구를 죽인자를 난 의사지만 인간윤리가 직업윤리보다 먼저라서 치료 안한다"인데. 그건 명백한 사적인 복수고. 복수심/복수 또한 동,서양철학상 인간윤리에서도 위배되는 것인데... 결국 살인자뿐만 아니라 본인도 인간윤리에 위배되는 행동을 하는겁니다. 결국 인간윤리를 들먹이는 것 조차 궤변이에요. 장위안의 논쟁 방식이 큰틀을 하나짜고 항상"이건 쉽다, 내 생각은 옳고 그외에는 틀리다"라는 사람이라. 그 이상의 사고가 없어요
인간윤리는 인간개개인이 판단하여 이행하는것 보다 수많은 직업의 직업윤리들이 모였을때 객관적일 수 있을겁니다. 저 살인마의 사회속에서의 역할이든 법에서의 심판은 개개인이 판단할 문제가 아니라 법을 집행하는 판사가 판결을 하는것이고, 의사라는 직업을 가졌다면 본인이 가진 의무를 다하는것이 맞다고 봅니다. 더군다나 생명으로써의 가치를 판단하는건 의사가 해선 절대 안될 행동입니다. 이러한 윤리를 지킬수 없다면 다른 직업을 선택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불편한 사실을 회피하고 외면하고 덮어버리는 성질이 강한듯 보이더라고요. 정치인들도 그렇고 국민들도 남에게 피해 끼치는것 & 자신이 피해 받는것 모두 싫어서 어떤 내색을 하는것도 힘들어하고 당황스러워하고 책임회피때문에 책임져야하는 자리를 극도로 힘들어한다고 알고있어요. 정치와 국민은 따로 봐달라고 호소하는것도 자신은 어떤 책임도 지기 싫다는것으로 보여요.
살인을 저질러서 남의 인권을 앗아가는 순간 그 살인마는 사람으로써의 권리를 박탈당해야 마땅하다고 생각함 더 이상 사람으로써의 대우를 해줄 필요가 없다 생각하고 사람을 살리는 사람이 의사인데 인권이 박탈당한 더 이상 인간으로써 존재가치가 없는 살인마를 굳이 살릴필요가 없다고 생각함
장위안이 내 개인적인 기준으로 되게 새로운 시각을 자주 보여줘서 흥미로움 물론 국가 관련 문제에서는 좀.. 뭐하긴한데 학교에서 같은 토론을 했을 때 직업윤리를 지키냐 이 사람을 살림으로 피해받을 수 있는 다른 사람들을 보호하느냐에서 그쳤지 직업윤리 이전에 인간의 윤리를 지켜야한다는 시선은 생전 처음봐서 되게... 깊게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 것같음 마찬가지로 타일러의 방관도 행동이라는 거나 백지영님(?)의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죽을 수 있는 게 환자인데 시도조차 않고 내 줏대로 판단하는 게 오만하지않나(주관적인 해석 많이 들어감)하는 생각도 감명깊었고... 참 좋은 프로였는데ㅜㅜ
의사를 꿈꾸는 학생입니다.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에서 이런 대사가 있어요. "환자는 의사를 고를 수 있지만 의사는 환자를 고를 수 없다." 저도 이런 범죄자 혹은 잘못된 행동을 저지른 사람을 살리는 것을 거부하는 의사가 너무 이해되고 그래도 된다고 생각을 했어요 저 말을 듣기 전까지는 말이죠. 우선 의사잖아요. 사람을 살리기 위해 의사라는 직업을 가진거잖아요. '난 의사가 되어서 범죄자들은 살리지않을것이다.' 라는 생각을 가진채 공부하고 의사라는 길을 가는건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첫번째로 살려놓고 (수술하다가 테이블 데스가 날수도 있구요.) 판사님 앞에 세워서 벌을 받게 해야죠. 죽는것보다 감옥에서 사는게 더 지옥이지 않을까요
저 말이 제일 공감된다. "친구를 죽인 사람을 내가 최선을 다해 살릴 수 있을까?" 그냥 연쇄살인범이라면 윤리적인 문제로 접근이 가능하겠지만 친구를 죽인 연쇄살인범이라는 전제가 깔려버렸으니까 의사라서 치료를 거부하지 않겠다고 치료를 한다고 쳐도 과연 그 치료가 최선을 다한 치료가 될까 라는 의문이 생김. 오히려 제대로 된 치료가 가능한 다른 사람이 해야되지 않을까 라는거지. 그리고 치료를 제대로 해도 지 친구를 죽인 사람을 살렸다고 욕먹고 치료를 제대로 못하면 보복성 살인이나 다름없다고 욕먹을텐데 차라리 정신상 문제로 제대로 치료할 수 없을 거 같다고 다른 의사에게 넘기는게 의사나 환자 모두에게 옳은 선택이라고 봄.
영웅심리인가? 현실로 자기 가족 자기 배우자를 죽인 사람이여도 저런말이 나올까 ??? 장위안말이 옳다고본다. 제일 현실적인 대답이라 보이고. 카메라 앞이라고 저렇게 말을 쉽게 하는건진 모르겠지만 인간이기 포기한 사람을 살리는게 내 할일이다? 생각해볼필요도 없는짓이다...
내가 의사이고 의사로서의 책임을 다해야 하고 한 인간으로서 생명에 대해 선택하는것 자체가 윤리적으로 잘못됬다는 것을 다 알지만 실제로 친구나 가족을 죽인 연쇄살인범이 내앞에 있는 환자라면 윤리 이론에 나온 것을 실천할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인간은 경험하기 전엔 보통은 이성적으로 판단하지만 실제 상황에선 이성적인 판단이 감정에 의해 흔들릴수 있기 마련입니다 의사도 의사 이기전에 한 인간이므로, 어쩌면 그 상황에서 고민하는것이 윤리적으로 옳진 않지만 인간적이라고 보이네요
다니엘말이 맞지... 직업윤리 개소리..자기 직업윤리지키자고 자기 신념 지키자고 연쇄살인범을 살린다고? 내가 범죄자되고 그놈죽이는게 낫다 진짜.. ㅡㅡㅡ 이상적으로만 살면 세상이 얼마나 좋겠습니까? 범죄좌 인권외치는거랑 의사랍시고 직업윤리 외면서 살인자 살린다는거랑 똑같음. 만약 그 살인자가 자기 가족 자식들 무참하게 도륙낸 살인자여도 그 의사는 직업윤리 외치면서 잘도 살리겠습니다? 다들 아주 꿈속에서 사시네요.... 저도 이상적인 세상을 꿈꾸지만 아닌건 아닌겁니다. 저도 이상적으로만 생각하면 사형제도도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사람이 뭐라고 사람을 죽이냐 살리냐 판단하겠습니까? 하지만 아동성범죄자들만보면 육시를 해서 육젓을 담가도 부족하다고 느껴짐.....
음.. 본인이 누군가에 의해 살해를 당했다고 가정해봅시다. 내 가족이 그 살인범을 죽이고 똑같이 살인범이 되서 파탄난 삶을 살면 좋을 것 같나요? 복수를 바라겠죠 인간이니.. 하지만 다른 방식의 정당한 복수를 원할것 같네요. 한 범죄자로 인해 내 가족 모두의 삶이 파탄난다면 그 살인범한테 완벽하게 진 것입니다. 가족중에 한사람이 죽는다면 죽고싶겠죠. 그래도 어떻게든 살아가야됩니다. 그리고 남의 의견을 존중을 안하시네요.. 개소리라니.. 제 입장에선 그쪽 의견이 개소리인가요 그럼..
@@gaka7073 이기고 지는게 대체 무슨소용이죠? 의미없는 정신승리에 지나지않습니다 그런 원치않는 승부에서 이길바엔 또다른 무고한사람들의 희생을 막는 것이 의사이기 전에 갖춰야할 인간의 도리라고 봅니다 의사이기 전에 인간입니다 의사이기 전에 인간입니다 명심하세요 의사이기 전에 인간입니다 이 상황에서 직업윤리는 지도층들이 백성들을 효율적으로 다스리기위해 지켜져야할 덕목으로 밖에 보여지지 않습니다
@@aiaiaiiailell5849 말씀 잘 들었습니다 살인자를 살려 그의 수감생활 15년후 그로 인해 같은 연쇄살인이 벌어져 다른 무고한사람들의 희생이 이어지는 것이 옳은것이군요 당신은 히틀러를 암살하지 않고 수많은 유태인들이 학살당하는걸 지켜보겠다는 말과 같은 말씀을 하고 계시는 군요 히틀러의 문제에 관한 답변 잘 들었습니다
의사가 어떤사람을 살리지 않는다고 해서 그 의사를 살인마라고는 할 수 없다. 다쳐서 죽는건 일단 본인 과실이고 살고싶어서 돈내고 치료하는거다. 의사가 인간으로서 범죄자를 거부하는것은 건강한 인간으로서의 관점이라고 생각된다. 이 사회나 제도는 인간적인 양심을 바탕으로 했기때문에 사형선고도 정당화될 수 있는거다. 의사도 인간이다. 의사는 의료기술이 있든 다른 기술이 있던 사람은 사람의 선택을 해야한다. 살인마를 살리는 건 인간적인 선택이 아니라면, 의사도 판사도 그 살인마를 대하는 모든 과정에서 인간의 선택을 해야 한다.
다니엘 말 진짜 차분하게 한다.. 상대방의 말에 공감하면서 자신의 의션을 논리정연하게 설명하는거에 감동함..
ㅇㅇ.. 14:31 랩퍼같음.. 부러움..
프루테리언 다 위선임.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음
모국어도 아닌데 진짜 말잘함...
ㅇㅈㅇㅈ 말 너무잘하고 심지어
토론수업 비유까지 들으니까
진짜 치료안하고싶어짐ㅜㅜ
다니엘 ㅜㅜㅜㅜㅜ 진짜 독일의 휴잭맨이야 하
와 타일러 “행동을 취하든 안취하든 그건 행동이에요” 소름
와우 WOW 분명 예능인데 예능으로만 볼수 없게 만드네요... 행동을 하지 않는 것도 행동이라니 ㄷㄷ
@@irun729 ㅅㅂ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
괘변 같은데... 저 논리면 사형을 선고하는 판사들은 뭐가 됨
그런 관점이 있고 다수론이긴 하지만 그게 꼭 진리는 아님.
거기까진 좋은데 사람하나 살린다는 의미로 치료한다 선택은 좀.. 그 사람 살려서 나중에 더 많은 무고한 사람이 피해보는 거까지 생각해야
다들 너무 좋은 패널이다.. 듣는 내내 생각이 계속 흔들림 .. 살려야지 이러다 아.. 저것도 맞네 이러다 살려야지이러다가결국 다니엘 의견에 공감
ㅋㅋㅋㄱㅋㄱㅋㅋㄲ진짜인정이용ㅋㄱㅋㄲㄲㄲ
ㅅㅂㅋㅋㅋㅋㅎㅋㅋㅎㅋㅎㅋㅋㅋㅋㅋ 줏대 없는 나네 그냥
그냥 막타에 말하는사람이 맞는거여
그러니까여ㅠㅠ이게 토론이고 회담이지 너무 재밌고 유익함
그러다 살인마 죽음
내가 의사인데 유영철.조두순같은 애들이 환자로 들어온다? 내가 모르는상태이면 살리겠으나 이미 상대가 극악 범죄자라는걸 알면 살리는거 쉽진 않을듯 의사로서의 윤리로는 살리는게 맞는데 인간으로서 보면 절대 못살림 만약 피해자가 자신의 가족이었다면? 범죄자는 피해자의 살 권리도 파괴했는데 굳이?내가 애를 살려야되나?라는 윤리vs윤리끼리 부딪힐듯
일단살리고 깜빵을 100년치넣으면되지
능력만되면 유병장수하게 만들어놓고싶어요.
정말 쉽지않을것같아요.. 또한 그런 범죄자가 내 친구 혹은 가족마저 죽였다고 생각한다면 저는 수술을 집행한들 평생 우울증에 빠질것같아요.
@@kbsee123 깜빵 100년 쳐넣는 건 의사가 할 수있는 일이 아님 ㅇㅇ
나는 살리는척하다가 죽이고싶다
난 완고히 치료한다는 입장이었고 솔직히 거부하는 의견은 뭘까 궁금했음. 감정적으로 호소 하는것 말고 어떤 주장을 할까. 그런데 최선을 다하지 못할것 같다, 자신을 용서하지 못할것 같다, 인간윤리는 의사윤리 위에 위치한다 등의 의견을 듣고 아,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네!라는 생각이 들었음. 토론의 핵심은 주장이 아니라 설득인데, 확고한 입장이 있던 시청자도 매료되게 만드는 말솜씨와 논리, 그리고 외국인이지만 한국인 못지않은 한국어 실력으로 설득하는 패널들을 보고 감탄함... 결론은 시즌2 가즈아...!!!
michelle ㅇㅈㅇㅈ 비정상회담 보면서 가장 많이 느끼는게 그 포인트임. 나와 다른 생각이어도 다 납득할만한 이유가 있고 이해가 가능함. 가장 중요한건 내 의견 전달을 잘하는 것만이 아니라 여러사람의 의견을 듣고 이해하고 공감하는 자세고 태도인 것 같음
@@똑띠-l9o 공감합니다
비정상회담 보다보면 확실히 사고방식이나 시야같은게 확실히 넓어지는거같긴함
정답은 없고 그냥 각자의 논리와 주장만 있을뿐이죠.
다들 너무 멋있어 배운사람들
와 다니엘 차라리 내가 범죄자가 되어서 이 사람을 막겠다 할 때 뭔가 눈물날뻔함; 담담하고 차분한 말투에서 호소력 엄청나다
감수성이 풍부하시네요
정신병자시네요
@@Black-mp9ez ㅋㅋㅋ 뿜었네 소시오패스임? ㅋㅋㅋㅋ
@@Black-mp9ez 그렇게 말하고 다니면 좋으세요?
@@성이름-y4y 웃긴데 왜
여태 나온 토론중에 가장 좋았다. 정답이 어려운게 윤리문제인만큼 다양한 시각과 생각이 나에게 양질의 음식이 된 느낌.. 다 이해가 가서 더더욱 좋았음.
저도 이런 토론 너무 좋아요. 제발 정답을 찾는 문화 말고 토론하고 다양한 의견을 듣고 합의점을 찾아가는 교육을 받고 그런 문화를 만들어나겄으면 좋겠어요.
다니엘 진짜 말 잘하는거 같아요 흥분하지도 않고 되게 말이 짜임새있음
이 멤버 너무 좋음 ㅠㅠ 타일러 일리야 다니엘 알베 기욤..꼭있어야댐
고추 큰 외국인을 좋아하는군요
어익후 샘이 빠졌네요
@@BeeHeeM 이름값 제대로 하시네요
개소리 아 진짜 수준 ㅠ..
@@미리-g7d 신경쓰지 말아요ㅋㅋㅋㅋㅋ 온라인에서도 수준나오죠 ㅠ
블레어도ㅠㅠ
이제 슬..슬 나올 준비 해야지 비정상회담
9 9 아직 무소식
@@김두환-e5j ㅜㅜㅡㅜㅜ
그러게요 언제 나올까요...안나올것 같아서 불안하네여 ㅠ
시즌2 나온답니다
저 땐 초딩이라 관심 없었는데 지금은 관심 많아짐 ㅠㅠㅠ 시즌2 하면 맨날 챙겨볼 자신 있는데..
장위안은 모든질문에 뿌리부터생각하는거 같네
2번째 지갑문제도 일단 동정심을 가져야 다음 행동도 일어난다고 하는거보니
hrr r 윤리와 사상가르치면 설명 개 잘할듯 소신껏
자기 나라 사상이나 윤리 도덕 역사는 가르치면 안될듯
김성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도 ㅇㅈ
김성용 중국이. 윤리교육은 원탑일듯. 교육은
uvuvue ennyatuen heuang ubyuengutti osas 중국은 사상교육,역사교육은 절대 가르치면 안될듯
진짜 근데 여기 패널들 너무 똑똑하다..사실 다른나라 언어로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자체가 어려운건데 너무 논리적으로 잘함
이런 토론이 너무 유익하고 내 사고력이 확장되는 기분이라 비정상회담이 좋다.. ㅠㅠㅠ정말 최애프로그램
앞에 문제 답도 그렇고 이번답도 그렇고 도덕윤리관련이라 그런건가 거의 처음으로 장위안의견이 되게 와닿네요... 그 친구가 뭐 흠쳤는지 아닌지 어케 아느냐라는 그거요 ㅋㅋㅋ
저도 좀 놀람 질문자체를 의심한거였음 질문이 훔친걸 봤다였는데 그걸 의심해서 근본을 흔들어버림 장위안말 원래 공감 잘안하는편인데 놀랐음
전 질문봣을때부터 친구가 훔친다는걸 어떻게 단언하지라 생각햇는데 4번빼고는 다 친구가 훔쳣다는걸 전제하에 행동하기때문에 당연히 한번더 생각해보는게 맞다생각햇어요
@@무심-h1c 네.
오잉 몇분인지 아시는 분
@@송송-v3l 이거 전편이에용
마취안하고 수술해야겠다
와 그런 방법이 있었네 님 천재요
쇼크사합니다
천재 진짜
사패들인가..
정답
이 때 패널들이 한 명 한 명 다 정말 똑똑하고 말도 잘 함 토론하다가 갑자기 싸우면서 예능으로 가는 것도 웃기고 진지하게 차분하게 토론하는 것도 유익해서 좋앗음
엠씨 진짜..누가 소수의견 가지고 있으면 굳이 그걸 조롱거리로 만듦.. 사람 의견을 그렇게 무안하게 해야겠음? 정말 무례함.
ㅇㅈ
그 엠씨는 신동엽,유인나,김희철이 됩니다🤦🏻♀️
예능인데 그정도는 할수있지 이게 뭐 격식있는 토론자리도 아니고
저렇게 안하면 씹노잼되는거임
그럴수도있지 진지충씨 그냥 유튜브보지마
다니엘 의견은 진짜 .. 개인적으로 느꼈을때 진짜 완벽하다 생각을 진짜 많이하고 많이 배운사람같아
연쇄살인범 1명을 살리는 것보다
*아무 죄 없는 선량한 시민 다수를 보호* 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함 고로 난 치료 안 함
Phil Foden 아니 그건 누구나 그렇게 생각하는데 시민 보호는 의사가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죠 그건 경찰이 할일이고 의사는 사람을 살리는거
Phil Foden 그리고 세상엔 선량한 사람이 얼마나 적은지 아시는지 ..
니가몰알어 저분 맘이죠 저분은 안살리겠다고 선택한 것 뿐 님이 왈가왈부할게 아니에요
연쇄살인마도 시민일 수 있음
@@mybloodyvalentine2316 그래서
아무 죄 없는
선량한
이라는 2개의 형용사를 덧붙였잖슴
당연히 살려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독다 이야가 듣는 순간 마음이 달라진다
9:19
진심이 없는 울음이 너무 티난다 ....
아재요....국회의원이면 연기 연습도 해야하지 않슴까?
그쵸 우리나라 국회의원들한테 와서 한수 배워가야겠어요
@@GODholic_girl 앜ㅋㅋㅋㅋㅋㅋ 뼈때리네
걸린 게 억울해서 울부짖는 듯함
개그로써 진심이느껴진다 ㅋㅋ
오레와네! 으흐하항!
타일러 말이 맞지만 다니엘 말이 옳다고 생각함
헐..이거네
같은 사람인줄
오히려 아무 감정소모 없이 내지인을 살인한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더 싸패같아요;
우리나라 판사들 판결 보면.. 저게 이성적인게 맞나? 피해자에 대한 생각을 조금이라도 하나 싶고. .물론 감정적인 사람들뿐이면 사회가 엉망이겠지만..
내 지인 내 가족이 피해자라고 생각하면서도 패널들이 저렇게 입바른 소릴 할수 있을지...
심정적으로 다니엘 의견에 백퍼 공감합니다. 다니엘 너무 좋아 ㅠ 당신이 가장 옳아요 나한테는
다니엘의 답이 정말 인상적이네요..와....우
진짜 이거 비정상회담 레전드편이라고 생각함. 다들 말을 너무 잘해
타일러 말처럼 실제로 부작위에 의한 살인죄가 있죠...타일러 생각...진짜 미쳤음
좋은의미로^^
죽어가는 사람을 살릴수있는데 안살리는것도 그 사람을 총을 쏴서 죽이는것이랑 다름없는거죠
CW P 네 그게 부작위에 의한 살인죄입니다
보라매 작살방
14:32 독다 파트
히포크라테스선서고 뭐고 친구 죽인놈을 어떻게 치료를 해주냐....
친구라면 또 한 두 번쯤은 갈등할수도 있겠지만 만약에 가족이라면? 난 절대 내 손으론 못 살리겠다. 의사로서의 소질이 부족하니 뭐니 한다해도, 평생 손가락질을 받는다고 해도 후회없는 선택일 거 같네
살려서 평생 감옥에석 고통받게 해야죠..^^
@@디카페인-v1 우리나라 기준으로 생각해봐요.. 어처피 금방 나오는데 감빵 보내는게 뭔 소용입니까?
@@puppy10004 그럼 그 때 죽여도 늦지 않겠네요 어차피 죽일 각오였으면
나만 간손상을 줘서 평생 투석하며 살도록 치료한다고 생각하나
생명을 살리는게 의사의 직업 윤리 라고 했지만
연쇄 살인마는 스스로 인간이길 포기한 어떤 ‘존재’에 불과함 그런 존재들에게 생명이라는게 있다고? 저는 살릴생각 1도없음
그러시면 의사가 되면 안되시는 겁니다. 뭐라할 목적은 아니구요 저도 마찬가지라서
그런 사람도 지키라고 있는게 윤리... 사사로운 감정때문에 안살린다고하면 그사람은 의사를 할 자격이 없는거라거 생각함 사람의 생명을 놓고서 뭐가 옳고 그르다를 판단할수없음
진짜 어려운것 같슴다..
김민석 그런건 ‘존재’가 아닙니다.
ㄹㅇㅋㅋㅋ 연쇄살인마라고 생명이 없다느니 존재가 아니라느니 너무 되도않는 궤변임
일반인의 시각에서는 치료하지 않는게 더 맞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문제이지만, 생명을 다루는 의사가 사사로운 감정에 의해 그것을 대함에 있어 다른 판단을 내리는 것은 매우 위험한 사고방식일 수 있다. 원칙이 없이 마음이 내키는 방향으로 결정하게 되면 쉽게 판단할 수 없는 상황에서 옳지 않은 선택을 하기 쉽고 이는 전문가로서 의사의 자격에 부족한 행동을 하게 되는 것이다.
드라마 골든타임에서도 이러한 문제를 다룬 바 있었는데, 범인과 형사가 동시에 응급환자로 실려온 상황에서 사사로운 감정에 이끌려 치료가 달라져서는 안된다는 말과 함께 이성민 배우는 치료시 살릴 가능성이 더 높다고 판단되는 범인을 치료하는 것을 선택한다.
아 골든타임 정말 재밌게 봤었음
이해는 하지만... 진짜 어렵다 ㅠㅠ화나
이게 맞음.. 의대 면접에서도 그렇게 배움
진짜 맞는말인데 이 안건에서는 거부해야한다고 생각함 연쇄살인범은 그냥 범죄자가 아닌 최악의 범죄자고 즉 사회악임 그런 대상을 살린다는거는 명백한 사회악을 돕는다는거고 또 다른 사람의 살인미수랑 다를거 없다고 생각함 모순임
범죄자는 인간이길 포기한 사람인데
인간취급 해줘야함? 전과자 연쇄 살인범한테.?.?.?.?
장위안 말이 진짜 와닿네. 직업윤리 이전에 인간의 윤리를 지켜야 한다는.
그니까요~ 간만에 제대로 된 말한 것 같와요 ㅎㅎ와닿
의사라면 직접이든 동료가 하든 치료를 하는게 맞고, 죄의 무게는 법이 판단 하는게 맞죠
의사가 환자의 인간성에 대해 판단한다면 그건 너무 위험한 일이라고 생각함...
와.. 다니엘... 말 진짜 잘한다 비유가 진짜
일리야 너무 공감이다....
내가 그 사람에 대한 증오감을 가지고 있다면 수술 하더라도 집중을 못할거 같음
그리고 살린 사람이 다른 사람을 죽이면 마치 내가 죽인 기분일듯
불특정다수를 죽이고 내친구를 죽인 연쇄살인마를
살릴바에는 그런 연쇄살인마를 치료거부하고 그런 연쇄살인마를 안살린 의사가 되는게 훨씬나을거같음 나는
근데 내 친구를 죽인 죗값을 간단하게 죽음으로 갚는다고 생각하면 그건 또... 전 일단 살리고 평생 빵에서 썩다가 비루하게 죽게끔 할 것 같아요.
나도요 그냥 그런 사람은 죽어야 선량한 사람들이 안전해지죠
죽음에 가까운 진짜 의사가 되면 남의 목숨을 그렇게 쉽게 살리고 죽이고 결정하기 힘들듯저는ㅎㅎ
결국 의사의 의무를 지킬듯
이수용 빵에서 썩는다고 할 것도 없죠 밥 꼬박꼬박 나오고 좋더만요.....
치료하는 척해놓고 어디 하나 이상하게 만들어놓으면 안되나? 몸 안에 이상한 거 삽입해둔다거나
그래도 살려야 되는게 맞다고 생각했는데 히틀러 얘기 나오니까 갑자기 혼란스러워지네요...
11:15 보면 장위안 진짜 비담 초반이랑 성격 엄청 변한 것 같음 중간중간에 고개 끄덕이면서 경청하는 제스쳐나 타인 얘기 먼저 들어보고싶다는 말이랑.... 엄청 변했다 좋은쪽으로
문제 넘 어렵다.
근데 난 아무리 생각해도 못 살릴것 같음ㅜㅜ..
말로는 뭐 의사로서의 의무 책임 어쩌구 하지만
실제 상황 닥치면
난 못된사람 열명 목숨보다
선한사람 한명 목숨이 더 소중하다고 생각할듯
사람의 목숨은 한명한명 똑같이 소중합니다...
사람 목숨 한 명 한 명 소중한 게 맞지만 그 소중한 목숨 해치고 다니는 인간이 훨씬 ‘안 소중한’쪽에 가까운 것 같네요.. 저도 머리로는 살려야 된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못 살릴듯...
타일러말 개소름 돋았는데 다니엘 말 듣고 지려버림저 비유 미쳤네 진짜
법이라면 의사의 소명을 다하는게 맞지만 살인을 더이상 일으키지 않아야 됨으로.. 치료하지 않는다는 양측 의견을 들으면서 많이 생각해보게 되었네요..!
비정상회담 업로드 빨리빨리 되었으면 합니다.
나도 확고하게 치료를 해야한다는 입장이었는데, 직업윤리 전에 인간 윤리가 있다는 장위안의 말과 차라리 자신이 범죄자가 되어 다른 희생을 막겠다는 다니엘 말을 듣고 이렇게도 생각할 수 있겠구나 싶어 감탄했다.. 또 백지영의 말도 공감 됐음. 신이 아니기 때문에 감히 인간의 목숨을 거부할 수 없다.. 이것도 일리가 있고 로빈의 무죄추정원칙도 듣고 놀랬음ㅋㅋㅋ 비정상회담에서 이런 주제의 토론으로 각국 사람들의 입장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내 생각도 정리해보고 패널들의 생각과 비교해보고 내가 차마 생각하지 못한?부분도 있어서 허를 찔리기도 하고,, 비담 시즌2 해줬으면 좋겠다ㅠㅠ
타일러 넘 좋아 저기서 당당하게 의견 펼치는게 멋있다
와 이번 화 정말.. 생각의 변화가 제일 많았던 것 같다.. 특히 타일러 다니엘 소름.. ㅠㅠㅠ
이 상황이 본인 가족에게 똑같이 일어난다고 치자, 몇명이 분노를 참고 그 범죄자를 살릴까..? 실제상황에서는 못참을 것 같다ㅠ
장위안이 진짜 말 잘한다. 의사이기 전에 사람이고 인간인데, 인간의 윤리를 못지킨 사람을 위해 직업윤리를 고수한다? 이미 그것부터 모순임.
옛날 댓글이긴 하지만 그 인간윤리 안에는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을 돕는다' 라는 것도 있을텐데 이건 직업윤리와 인간윤리의 위반이 부딪히는 게 아니라 인간윤리와 인간윤리의 위반이 부딪히는 상황 아닐까요..? 그리고 윤리의식이라는 게 쟤가 어겼으니 나도 안 지킬거야! 하는 방식으로는 성립 자체가 어렵지 않을까요
내 가족을 건드린 범인이 내가 일하는 병원에 온 순간부터 저 놈이 죽어가든지 말든지 상관없을거 같아요. 그냥 너무 행복할거 같아요. 내가 복수 할수있게 해줘서. 그 범인을 살리는 순간 의사는 커녕 인간으로서도 못살아갈꺼 같은데 내가 그 범인 죽이고 살인자가 되든 말든 무슨 상관이겠어요
어떤프로그램에서 의사가 말하길 의사는 생명을 살리는사람이지 좋고나쁘고따지는사람이아니다 좋고나쁨을따지는사람은판사지 그건의사가결정할 문제는아니라고얘기했어요
예기x얘기o
판사가 제대로된판결을 내리지않는다면요? 여러흉악범죄자들은 사형못준다해서 여전히 살아있고 그중 한명은 곧나오기까지하는데 의사는 모든사람을 살려야한다 이직업윤리 하나때문에 범죄자들을 살리고 난후의 여러결과에 관련이없는건가요? 최악의 결과를 낳는다해도요?
박금희 네 의사는 법적 판결을 내릴 권리가 없습니다 판사가 판결을 잘못 내린다면 그것은 판사의 문제이지 그 사람을 살린 의사의 문제는 아닙니다
@@박금희-r2e 이 사람이 수형자라면, 범죄로 인한 형을 선고 받고 형의 집행을 따르고 있는 사람인데 치료가 필요하다면 의사로서 당연히 치료를 해야 하지 않을까요? 위에분 말처럼 판사가 이 사람의 죄를 선고하고 이미 벌을 받고 있는 사람에게 범죄자니까 치료를 안하겠다, 죽게 놔두겠다는 의사 직업 윤리에 어긋나는 일인 것 같은데요.
그리고 만약 이 사람이 공소 제기되어 피고인으로서 법의 심판대에 오른 사람이라면, 그 사람이 지은 죄에 대한 죄값을 꼭 치르게하기 위해, 혐의를 판결받게끔 하기위해 의사로서 치료를 해야 하지 않을까요? 또한, 판사가 제대로 된 판결을 내릴지 안내릴지는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법의 판결이 틀리다는 가정하에, 치료가 필요한 사람을 일부러 치료하지 않는 다는 것은 올바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범죄자들이 주어진 형을 살고나서 출소 한다고 해서 그 사람들이 모두 같은, 혹은 더 흉악한 범죄를 또 다시 저지른다는 법도 없습니다. 당연히, 그런 사람도 있겠지만, 자기가 지은 죄를 깨닫고 남은 인생을 조금이라도 나은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연쇄살인범 1명을 죽게 놔두고 만약에 일어날 미래범죄에 피해를 볼 수 있는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죄값을 치르고 사회로 나와 조금이라도 나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려고 할 수 있는 사람에게 그럴 기회조차 빼앗아 가는 것도 그닥 옳지만은 않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으로써 후회할지라도 의사로써 가운입고있는 이상 치료해야죠
9:16 ㅋㅋㅋㅋㅋㅋㅋ시ㅂ 이게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본의 합필갤(?)인 니코동에서 아주 유명했던 영상입니다ㅋㅋ..
ㅋㅋㅋㅋㅋ화를 내는 건지 우는 건짘ㅋㅋㅋ
이거를 은혼에서도 패러디를 했죠
그거아닌ㄴ가 울면서 입 아래로 쭈아아악 늘어나읶는 짤
그 와중에 반말ㄷㄷ 대체 무슨 상황인지..
와...다들 다 맞는말임 그것도 본질부터 생각하는 천상부터 착하신분들인것같다 진짜 듣고있으면서 저분들은 모두 좋은사람이라는것이 확실해지는 기분
미국의 정답을 정해놓지 않고 토론하는 자세는 정말 배워야할 덕목인듯
친구를 죽인 연쇄살인범에 대한 주제엔 별 생각이 없었는데 히틀러를 암살할 기회가 생긴다면 죽이냐 안죽이냐에 대한 주제를 듣고 머리가 띵해졌다... 이건 진짜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답을 못내리겠다..
죽임을 당한 수 많은 사람과 그 주변의 가족, 친구들의 인생을 앗아가고 망친 연쇄살인범이 과연 생명으로써 가치가 있을까? 장 위안의 말대로 직업윤리의 틀을 벗어나면 쉽게 답 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나라면 살리지않을것이다.
장위안은 아나운서학과 출신이라 말은 잘하지만 철학공부를 안해서 사실상 저건 궤변인데요? "친구를 죽인자를 난 의사지만 인간윤리가 직업윤리보다 먼저라서 치료 안한다"인데. 그건 명백한 사적인 복수고. 복수심/복수 또한 동,서양철학상 인간윤리에서도 위배되는 것인데... 결국 살인자뿐만 아니라 본인도 인간윤리에 위배되는 행동을 하는겁니다. 결국 인간윤리를 들먹이는 것 조차 궤변이에요. 장위안의 논쟁 방식이 큰틀을 하나짜고 항상"이건 쉽다, 내 생각은 옳고 그외에는 틀리다"라는 사람이라. 그 이상의 사고가 없어요
인간윤리는 인간개개인이 판단하여 이행하는것 보다 수많은 직업의 직업윤리들이 모였을때 객관적일 수 있을겁니다. 저 살인마의 사회속에서의 역할이든 법에서의 심판은 개개인이 판단할 문제가 아니라 법을 집행하는 판사가 판결을 하는것이고, 의사라는 직업을 가졌다면 본인이 가진 의무를 다하는것이 맞다고 봅니다. 더군다나 생명으로써의 가치를 판단하는건 의사가 해선 절대 안될 행동입니다. 이러한 윤리를 지킬수 없다면 다른 직업을 선택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ㅇㅈ 의사도 의사이기전에 인간인데 그걸 살리고 제대로 살아갈수있을거라고 생각안함 인간으로서 행복하게 살 권리가있음
볼때마다 드는 생각이.. 일본은 저렇게 배려를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왜 타국에는 그렇게 행동할까? 역사 교육이 잘못된거 자체를 모르는건가 아니면 알고도 진실을 알려하지 않는걸까
일제강점기때를 제외하면 없습니다 다만 일제강점기때 사람으로써 해선안되는짓을 해서 그렇죠 현재 시민의식은 일본이 더 좋습니다
sj sjfusu 왜 일본 시민의식이 더 높다고 생각하세요?
우리가 일본에게 제대로한 사과를 받으려면 일본보다 큰 나라가 되야함 안그러면 절대 사과안할듯 독일도 근처국가, 유럽연합국가들한테는 사과했지만 식민지로 삼았던 아프리카국가들한테는 일절 사과안하고 개무시중임
@Alex. ㅋㅋ내가 일제강점기 제외하고없다했지 일제강점기로 인한 회피가있다했냐? 난독제발 ㄲㅈ
불편한 사실을 회피하고 외면하고 덮어버리는 성질이 강한듯 보이더라고요. 정치인들도 그렇고 국민들도 남에게 피해 끼치는것 & 자신이 피해 받는것 모두 싫어서 어떤 내색을 하는것도 힘들어하고 당황스러워하고 책임회피때문에 책임져야하는 자리를 극도로 힘들어한다고 알고있어요. 정치와 국민은 따로 봐달라고 호소하는것도 자신은 어떤 책임도 지기 싫다는것으로 보여요.
장위안이 조금 극단적으로 얘기하는 부분이 있지만 내 의견이랑 꽤 많이 일치하는..ㅋㅋㅋㅋㅋㅋ
나이 때문에 그런건지, 외국인들은 꼬박꼬박 '저'라고 하는데 생각없는 게스트들은 '나'라고 지칭하네;;
반말찍찍. 보기불편하네여 처음보는 사람들 그것도 외국인들 앞에서 동네 애들이랑떠들듯이..방송인데
ㅇㅈ 토론에 누가 반말을 써요
아...이거 전에 그런말하더라구요 독일 닉 나왔을때 자긴 한국사람들한테 누구누구씨 이렇게 존칭 붙이는데 한국사람들은 당연하게 그냥 닉이라고 한다고..비담 보면서 게스트들도 당연하게 외국인이니까 존칭을 안 붙이긴 하더라구여
@@Asdflkjhvhk 한국사람 전체 아니고 닉 본인은 나이많은사람한테 누나 형 했는데 본인보다 어린사람은 닉이라고 한다고 본인도 대접받고싶다고했음
의사는 '사람'을 치료하지 사람이 아닌 건 굳이 치료할 필요는 없음
@@aiaiaiiailell5849 드립인데
@@aiaiaiiailell5849 연쇄살인마 라고 했잔아요 "마" 마귀를 뜻함니다 인간이 아니지요
@@aiaiaiiailell5849 너의 자식을 살해한 살인마라도 그런말이 나오나 보자. 부모님이든 와이프던 주변친인척들이 아주 좋아라 하겟다
@@aiaiaiiailell5849 아이고~ 성인군자 나셨네
초등학교 도덕시간보다 이 프로그램이 더 교육적이다
살인을 저질러서 남의 인권을 앗아가는 순간 그 살인마는 사람으로써의 권리를 박탈당해야 마땅하다고 생각함 더 이상 사람으로써의 대우를 해줄 필요가 없다 생각하고 사람을 살리는 사람이 의사인데 인권이 박탈당한 더 이상 인간으로써 존재가치가 없는 살인마를 굳이 살릴필요가 없다고 생각함
"내 친구를 죽인" + "연쇄살인마" 난 치료를 안하면 직업을 잃겠지
와... 진짜 힘들다
당장 내가 치료할능력도 없는데 진짜 생각하기 힘드네
장위안 말이 너무 와닿고 놀라운 생각이네요
와 타일러 어휘력,, "그건 신뢰기반이 될수있다고 생각해요"
진짜 수준 높네
히포크라테스의 선서
나는 환자를 위해 내 의무를 다하는 데 있어 나이, 질병 / 장애, 교리, 인종, 성별, 국적, 정당, 종족, 성적 성향, 사회적 지위 등에 따른 차별을 하지 않는다.
장위안이 내 개인적인 기준으로 되게 새로운 시각을 자주 보여줘서 흥미로움 물론 국가 관련 문제에서는 좀.. 뭐하긴한데 학교에서 같은 토론을 했을 때 직업윤리를 지키냐 이 사람을 살림으로 피해받을 수 있는 다른 사람들을 보호하느냐에서 그쳤지 직업윤리 이전에 인간의 윤리를 지켜야한다는 시선은 생전 처음봐서 되게... 깊게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 것같음 마찬가지로 타일러의 방관도 행동이라는 거나 백지영님(?)의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죽을 수 있는 게 환자인데 시도조차 않고 내 줏대로 판단하는 게 오만하지않나(주관적인 해석 많이 들어감)하는 생각도 감명깊었고... 참 좋은 프로였는데ㅜㅜ
의사를 꿈꾸는 학생입니다.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에서 이런 대사가 있어요. "환자는 의사를 고를 수 있지만 의사는 환자를 고를 수 없다." 저도 이런 범죄자 혹은 잘못된 행동을 저지른 사람을 살리는 것을 거부하는 의사가 너무 이해되고 그래도 된다고 생각을 했어요 저 말을 듣기 전까지는 말이죠. 우선 의사잖아요. 사람을 살리기 위해 의사라는 직업을 가진거잖아요. '난 의사가 되어서 범죄자들은 살리지않을것이다.' 라는 생각을 가진채 공부하고 의사라는 길을 가는건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첫번째로 살려놓고 (수술하다가 테이블 데스가 날수도 있구요.) 판사님 앞에 세워서 벌을 받게 해야죠. 죽는것보다 감옥에서 사는게 더 지옥이지 않을까요
미국의 다문화를 인정하는 태도 넘 좋아요~ 답을 단정짓지 않으며 서로를 인정하는거~ 청빈한 교황님께도 배워갑니다.
다들 ㅈㄴ 똑똑해 ㄷ ㄷ 한국인보다 말 더 잘해 ㅋㅋㅋㅋㅋㅋ
와 정말 답없는 질문이다....끝없이 생각하게 만드는...
장위안 개똑똑해 말 너무잘해
모든 입장이 이해가 됩니다ㅠㅠㅠㅠ
와 초기에 비해 장위안 토론실력 많이 늘은것같다
저 말이 제일 공감된다.
"친구를 죽인 사람을 내가 최선을 다해 살릴 수 있을까?"
그냥 연쇄살인범이라면 윤리적인 문제로 접근이 가능하겠지만
친구를 죽인 연쇄살인범이라는 전제가 깔려버렸으니까
의사라서 치료를 거부하지 않겠다고 치료를 한다고 쳐도
과연 그 치료가 최선을 다한 치료가 될까 라는 의문이 생김.
오히려 제대로 된 치료가 가능한 다른 사람이 해야되지 않을까 라는거지.
그리고 치료를 제대로 해도 지 친구를 죽인 사람을 살렸다고 욕먹고
치료를 제대로 못하면 보복성 살인이나 다름없다고 욕먹을텐데
차라리 정신상 문제로 제대로 치료할 수 없을 거 같다고
다른 의사에게 넘기는게 의사나 환자 모두에게 옳은 선택이라고 봄.
다니엘 멋져요ㅠㅠ
장위안 생각해보면 평생을 중화사상을배우며 그거에 찌들어서 살았을텐데
점점 바뀌는게 보이기도함
난 장위안 개꿀잼인데
주제 내용 너무좋네요. 학교다닐때 이런거를 좀 배우고싶었는데.. 그랬다면 사회나가서 도움됐을것같아
장위안, 다니엘 말에 급히 공감한다.
패널들 다 매력있고 똑똑해서 좋아했던 프로...이런게 좋은 예능이라고 생각
사람은 이성적으로 행동해야한다는걸 알아도 감성적으로 행동할때가 있다 내가의사 라면 이성적으로 행동해야한다고 생각해도 몸이안움직일꺼같다
영웅심리인가? 현실로 자기 가족 자기 배우자를 죽인 사람이여도 저런말이 나올까 ???
장위안말이 옳다고본다. 제일 현실적인 대답이라 보이고. 카메라 앞이라고 저렇게 말을 쉽게 하는건진 모르겠지만 인간이기 포기한 사람을 살리는게 내 할일이다? 생각해볼필요도 없는짓이다...
Robin 뭔 영웅심리여 ㅋㅋㅋㅋ 사람이 항상 생각하던데로 행동하나? 직접 닥치면 다르게 행동할수도 있겠지만 일단 그렇게 생각한다잖아. 지 생각이랑 다르다고 영웅심리라고 비하하는 인성 오지네
조두순이 들어온다면 불알을 추수하련다
저 상황이 현실로 다가온다면 그 범죄자에 대한 분노를 내가 감당할 수 있을까?
이 프로그램도 은근히 수준 높음;;
다니엘 진짜 똑똑하다
비정상회담의 장점은 수많은 나라의 사람들의 생각도 알수있지만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도 알고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는것이라고 생각함
3:25 일리야 왜이렇게 좋아해ㅋㅋㅋㅋㅋㅋㅋ
다니엘 말에 정말 공감되네요 다른 무고한 희생을 막을 수만 있다면 차라리 내가 범죄자가 되는 게 낫다...
내가 의사이고 의사로서의 책임을 다해야 하고 한 인간으로서 생명에 대해 선택하는것 자체가 윤리적으로 잘못됬다는 것을 다 알지만 실제로
친구나 가족을 죽인 연쇄살인범이 내앞에 있는 환자라면 윤리 이론에 나온 것을 실천할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인간은 경험하기 전엔
보통은 이성적으로 판단하지만 실제 상황에선 이성적인 판단이 감정에 의해 흔들릴수 있기 마련입니다
의사도 의사 이기전에 한 인간이므로,
어쩌면 그 상황에서 고민하는것이
윤리적으로 옳진 않지만 인간적이라고 보이네요
이번 주제는 타일러랑 다니엘 의견이 핵심인데 타일러 의견에 공감하긴 함. 의사의 치료거부는 곧 간접적인 살인이 되는거기도 하고 살려서 사법의 심판을 받고 법에 따라 국가로부터 처벌을 받게 하는 것이 좀더 제도에 맞게 사는 국민이라고 생각함.
일단 수술은 하는데 의료사고로 돌려서 죽게 냅둘꺼같다
재판감
다니엘 공감간다 내가 범죄자가 되더라도 치료거부한다 그 범죄가자 혹시 나중에 회복하고 또 범죄를 저지른다면 그 대상이 친구가 아니라 내 가족 혹은 나일지도 모름
약간 좀 엠씨들이 고정관념이 심한듯...막 여자는 털이 없다는 듯이 말하는게 좀 기분 나쁜데;;
아 이 편 진짜 재밌다.. 토론하는 거 보는 게 너무 좋음
장위안 멋있다...나는 장위안말에 동의함
다니엘말이 맞지...
직업윤리 개소리..자기 직업윤리지키자고 자기 신념 지키자고 연쇄살인범을 살린다고? 내가 범죄자되고 그놈죽이는게 낫다 진짜..
ㅡㅡㅡ
이상적으로만 살면 세상이 얼마나 좋겠습니까? 범죄좌 인권외치는거랑 의사랍시고 직업윤리 외면서 살인자 살린다는거랑 똑같음. 만약 그 살인자가 자기 가족 자식들 무참하게 도륙낸 살인자여도 그 의사는 직업윤리 외치면서 잘도 살리겠습니다?
다들 아주 꿈속에서 사시네요....
저도 이상적인 세상을 꿈꾸지만 아닌건 아닌겁니다. 저도 이상적으로만 생각하면 사형제도도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사람이 뭐라고 사람을 죽이냐 살리냐 판단하겠습니까? 하지만 아동성범죄자들만보면 육시를 해서 육젓을 담가도 부족하다고 느껴짐.....
음.. 본인이 누군가에 의해 살해를 당했다고 가정해봅시다. 내 가족이 그 살인범을 죽이고 똑같이 살인범이 되서 파탄난 삶을 살면 좋을 것 같나요? 복수를 바라겠죠 인간이니.. 하지만 다른 방식의 정당한 복수를 원할것 같네요. 한 범죄자로 인해 내 가족 모두의 삶이 파탄난다면 그 살인범한테 완벽하게 진 것입니다. 가족중에 한사람이 죽는다면 죽고싶겠죠. 그래도 어떻게든 살아가야됩니다. 그리고 남의 의견을 존중을 안하시네요.. 개소리라니.. 제 입장에선 그쪽 의견이 개소리인가요 그럼..
@@gaka7073 이기고 지는게 대체 무슨소용이죠? 의미없는 정신승리에 지나지않습니다 그런 원치않는 승부에서 이길바엔 또다른 무고한사람들의 희생을 막는 것이 의사이기 전에 갖춰야할 인간의 도리라고 봅니다 의사이기 전에 인간입니다
의사이기 전에 인간입니다 명심하세요 의사이기 전에 인간입니다 이 상황에서 직업윤리는 지도층들이 백성들을 효율적으로 다스리기위해 지켜져야할 덕목으로 밖에 보여지지 않습니다
@@gaka7073 당신은 히틀러 한 사람의 생명을 위해 수많은 유태인들이 학살당하는 걸 원하시는 겁니까
@@aiaiaiiailell5849 의사의 자격을 잃지않기위해 연쇄살인마를 살려 인간의 자격을 잃고 싶진않네요 차라리 그 시간에 위급한 무고한 환자 한명 더 살리는게 훨씬 낫겠네요
@@aiaiaiiailell5849 말씀 잘 들었습니다 살인자를 살려 그의 수감생활 15년후 그로 인해 같은 연쇄살인이 벌어져 다른 무고한사람들의 희생이 이어지는 것이 옳은것이군요 당신은 히틀러를 암살하지 않고 수많은 유태인들이 학살당하는걸 지켜보겠다는 말과 같은 말씀을 하고 계시는 군요 히틀러의 문제에 관한 답변 잘 들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기욤형 택시아저씨 반반 ㅋㅋㅋㅋㅋㅋ사랑해요 기욤패트리
의사는 그냥 의료기술이 있는 사람인데 의사가 꼭 범죄자를 살려야 한다는 의무는 없는거같다.
의사가 어떤사람을 살리지 않는다고 해서 그 의사를 살인마라고는 할 수 없다. 다쳐서 죽는건 일단 본인 과실이고 살고싶어서 돈내고 치료하는거다. 의사가 인간으로서 범죄자를 거부하는것은 건강한 인간으로서의 관점이라고 생각된다. 이 사회나 제도는 인간적인 양심을 바탕으로 했기때문에 사형선고도 정당화될 수 있는거다. 의사도 인간이다. 의사는 의료기술이 있든 다른 기술이 있던 사람은 사람의 선택을 해야한다. 살인마를 살리는 건 인간적인 선택이 아니라면, 의사도 판사도 그 살인마를 대하는 모든 과정에서 인간의 선택을 해야 한다.
다들 진짜 대박👍 토론 너무 잘한다
이런 깊은 토론을 또 다시 볼 수 있을까?.....ㅠㅠ
보건쪽으로 공부하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참 생각이 많아지네요
교수님께서는 사람의 생각보단 의료인의 생각으로 환자를 봐야 한다고 하시긴 했지만 실제 내 일이라고 하면 참 어렵네요
들으면서 공부하고 있었는데 확실히 독다니엘 어투가 진짜 차분하다........어쩜 목소리가 저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