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일요일 09시에 업로드 해주시는데, 오전에 업로드가 안되어서 한 주 쉬시나 했네요...ㅎ 대학에서 심화전공 수업으로 둔황에 대해 공부할 기회가 있었는데, 영상을 보면서 전공때 들었던 내용들이 어렴풋이 나네요. 수업 오리엔테이션 때 선생님이 이노우에 야스시의 둔황이라는 소설책을 소개해 주셨는데, 이 영화가 이 소설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좋은 양질의 영상을 제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둔황 문화재가 울나라에도 있죠. 둔황의 존재가 알려지자 서구에서 열심히 문화재가 가져갔죠. 나중에 일본도 거기에 가세해서 가져오죠. 이 때 몇 점을 조선총독부에 기증을 했죠. 해방이 되자 조선총독부가 보관하고 있던 물품들이 울나라 정부에 귀속이 되면서 둔황 문화재도 우리 정부의 것이 되었죠. 참고로 서구에서 문화재 반출할 때 이거 관리하던 중국인이 돈 주고 팔았죠. 나중에 중국인들이 그 관리자 엄청 욕했죠. 문혁으로 지들 문화 파괴한 것 생각하면 욕할 자격이 있는지 의문입니다.
해설에 약간의 오류가 있는 듯 하네요. 이노우에 야스시는 1959년 돈황을 썼으며, 돈황을 가보지 못했습니다. (중국의 죽의 장막시대) 소설을 쓴 후 20년후, 중국의 문호개방 때 1978년 돈황을 방문 했습니다. 탕구트족은 티베트민족의 조상이 아니라 칭기스칸에게 멸망당한 당항족입니다. 중국아름다운 마을 10선에 오른 단빠마을에 미인이 많은 것은 서하가 멸망할 때 궁녀들이 이마을에 피신해와 대대로 미인이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
돈황석굴쪽에 대해서 일본이 참 관심이 많았죠. 그 일본 고고학자 누군가가(이름이 기억안나네) 돈황석굴 문서를 엄청 빼돌려서 조선에다가 다 보관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해방되는 바람에 돈황관련 유물이 얼떨결에 우리나라게 돼버렸습니다. 중앙박물관가면 중앙아시아관에 관련 유물이 꽤있습니다.
최근 제가 직장에서 전쟁사에 관한 기고글을 작성한적이 있었는데 제작자님의 영상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른것이 아니라 전에도 댓글을 달았지만 리뷰하실때 그영회의 배경을 설명해주고 영화리뷰하고 마지막으로 그 결과에 생긴 역사저 사실과 영향등의 순으로 엮어내는 그 런 구성을 많이 참조해서 작성을 했고, 먼저 직장내 소식지에 올려서 다른분들 의견을 모으는 중입니다. 항상 영상 잘보고 있었는데 이렇게 또 제인생에 도움을 주시는군요. 감사합니다
@@threecolor342 저는 교범을 연구하고 쓰는 군무원인데 전쟁사는 군사교리에 가장 중요한 원천이라 공부도 많이하고 기고도 달에 한번 하고있습니다. 특히 기고문 구성이나 내용면에서 씨네모리님의 영화 자체도 가끔 소개하면서 좀 흥미를 유도하는것도 있고, 특히 기본구성은 거의 그대로 응용했습니다. 이제 만 4년이 다되가는데 쓰는 저나 보는 장병들이 많은 도움을 받는것같습니다.
둔황관련 일본의 오타니 고즈이(大谷光瑞)가 이끄는 오타니 탐험대의 요시카와 고이치로(吉川小一郞)와 다치바나 즈이초(橘瑞超)가 둔황에 와서 왕원록이 숨겨두었던 잔서 중 500권의 사본을 무단 반출(그시기 문화재 관리 부실) 그런데 일본에서는 ..둔황 석굴.. 발굴에 일조했다고 해서..의외로 이른시기에 관심을 받음.
막고굴 장경동(藏經洞, 경전을 숨긴 동굴) 제17굴에서는 불경을 비롯한 약 3만여점의 문서가 발견됩니다. 이 때는 송나라와 서하가 싸우는 전란의 시기였는데 왜 이 동굴에 문서들을 보관하고 입구를 막았는지는 아직까지도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이 문서들이 막고굴에 밀봉되는 과정을 소설로 추적한 갓이 바로 이노우에 야스시의 《돈황》입니다. 이노우에는 1943년 마쓰오카 유즈루의 《돈황 이야기》를 읽고 감동을 받아 소설을 쓰게 됩니다. 참고로 이노우에는 소설 《돈황》을 쓰기 전에 돈황을 가본 적이 없다고 하네요. 소설을 낸 지 20여년이 지난 1978년에서야 돈황을 방문했다고 합니다. 이 댓글은 유홍준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중국편1 돈황과 하서주랑》을 참고했습니다.
8:00 에서 일본어 나오는거보고 깜놀..... 아하, 일본이 중국 사극을 만들었군요... 한국인 관점에서 와닿게 말하자면 고구려, 백제, 신라에서 치고박고 싸우는데 고구려, 백제, 신라 3개 나라 사람들 모두가 일본어를 쓴다... 이렇게 비유해서 이해하면 될까요? ㄷㄷ
아무래도 저도 보면서 배경은 중국인데 왜 일본말에 일본배우가 나오나 했더니 일본에서 만든 영화 였군요. 제가 구독해 보는 유투버 중에 퍄퍄킴님 이라고 역사전문 유투버분이 있는데 그분이 이번에 몽골에 대한 내용을 올렸는데 거기서 서하 얘기가 나오더군요. 티벳이 엄연히 중국과 다른 자기들만의 나라가 있는 민족 이었는데 지금은 중공에 소수민족이란 이름으로 강점되어 있는 종족중 하나가 되어버렸죠. 고구려 유민 출신 고선지 장군이 이끄는 당나라군이 싸운 토번도 티벳이라 하던데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여하튼 앞서 말한 티벳의 중공에 강점당한 비극적인 역사는 '브래드 피트'의 영화 [티벳에서의 7년]에서도 나오죠. 저도 사람들이 장서들을 둔황 막고굴에 숨기는걸 보고 야 그래도 저건 문화대혁명에서 무사했구나 하고 생각 했는데 마지막에 그 얘기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시네요. 2차대전 때 이탈리아 안지오란 곳에서 안지오의 수도원에 포진한 독일 공수부대와 연합군이 싸우려 할 때 독일군이 포진한 수도원엔 많은 고서들이 있었는데 다행히 수도사들이 전투가 시작되기 전 고서들을 다른 곳으로 옮겨 문화적 가치가 있는 고서들이 양쪽의 치열한 전투로부터 무사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다만 그 안지오에 있던 수도원의 고서들과 여기 나오는 둔황석굴의 장서들이 다른건 이 영화에서 나오는 둔황석굴의 장서들은 숨겨진후 세상에 다시 빛을 보기까지 수백년의 세월이 걸렸다는 거네요. 중국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일본말이 나오는 일본인들이 만든 영화라 그런지 전투장면이 나올 때 마다 얼마전 본 일본영화 [세키가하라 대전투]가 떠올라 전투장면을 비교하며 봤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좋은 작품들 잘 부탁 드립니다. P.S: 마지막으로 하나 더 말하자면 [세키가하라 대전투] 보니 게임인 임진록2 조선의 대반격이 생각 났습니다. 만약 게임 내용 처럼 조선과 명나라가 일본의 내전에 개입 했더라면 일본내전의 결과가 달라졌으려나요?
돈황문서가 막고굴 속에 숨겨지게된 역사를 말해주는 영화네요. 일본의 영화는 학문적 수준에 이르는 장르까지도 만들었네요 버블시절만 가능한 영화로 보입니다. 진짜 돈황까지 가서 촬영한거 같네요. 그런데 저 귀한 돈황문서가 일본학자가 빼돌려 우찌우찌 조선에.들어와 우리소유가 되어버렸네요..
원래 영화 감독이 타국에 대한 역사 영화를 만들 때엔 적어도 타국의 영화감독이 조연출&각본 등을 맡으며 공동제작하는 경우가 대다수임 근데 이 영화의 감독은 무슨 깡인지 중국 소재의 영화를 만들면서 순전히 자기 혼자 각본,각색 등을 다 맡고 일본배우들만 캐스팅 해서 만들었다는 점에서 좀 막가파라는 느낌이 듦ㅋㅋ당시 중국 입장에선 이 영화를 보고 불만을 토로 했을거 같은데
중국영화같지만 이노우에 야스시 원작의 일본영화입니다. 언어가 잘못된 거 아닙니다 ^^
야!스시 넣을게
더빙 인줄
보면서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ㅋㅋ
1987년 중-일합작으로 중국 둔황부근 '둔황고성' 세트장에서 촬영한 영화입니다.
중공은 절대 이런 정통 역사물을 안만들죠. 봉건왕조를 사실적으로 묘사한 역사이야기는 금기입니다. 삼국지 같은 소설화원작 같은 것만 가끔 예외이구요. 역사영화는 없고 무협영화만 난무하는 이유죠.
저기에서 신라 혜초의 왕오천축국전이 발견됨. 저걸 알고 보면 재밌겠네. 저 난리통에 숨긴 경전중에 혜초의 것도 있었겠지
혜초의 경전은 원래 둔황에 있지 않았나요?
와 영화 스케일 보소ㄷㄷ
역시 버블시대 일본의 자본력은 대단했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조행덕을 어디서 봤나 했더니 사토 코이치 배우군요. 잘 생긴 사람은 젊으나 늙으나 잘 생기나봅니다. 저기서 발견된 세기의 보물이 혜초의 '왕오천축국전'이죠.
위구르 공주역의 나카가와 안나는 몆년전 작고,
위구루여인역의 미타 케이코는 노역으로 아직도 활동중. 작가 이노우에 야스시는 고려 김방경을 소재로 풍도란 소설을 씀
풍도아닌가요?
다른 내용인가요?
@@이용희-j8m 풍도 맞습니다 정정
나카가와 안나를 아시는 분을 처음 뵙습니다. 몇년전 암으로 작고하셨죠.
매주 일요일 09시에 업로드 해주시는데, 오전에 업로드가 안되어서 한 주 쉬시나 했네요...ㅎ 대학에서 심화전공 수업으로 둔황에 대해 공부할 기회가 있었는데, 영상을 보면서 전공때 들었던 내용들이 어렴풋이 나네요. 수업 오리엔테이션 때 선생님이 이노우에 야스시의 둔황이라는 소설책을 소개해 주셨는데, 이 영화가 이 소설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좋은 양질의 영상을 제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와 진짜 영상 잘봤어요
세계문화유산을 알게 되네요 정말 세상은 넓고 인생은 짧아요 😁👍🇯🇵🇰🇷🇨🇳🇯🇵😇
일본이 돈 많을때 찍어서 그런지 때깔이 좋네요..나름 고증에도 충실한것 같고..
둔황 문화재가 울나라에도 있죠. 둔황의 존재가 알려지자 서구에서 열심히 문화재가 가져갔죠. 나중에 일본도 거기에 가세해서 가져오죠. 이 때 몇 점을 조선총독부에 기증을 했죠. 해방이 되자 조선총독부가 보관하고 있던 물품들이 울나라 정부에 귀속이 되면서 둔황 문화재도 우리 정부의 것이 되었죠. 참고로 서구에서 문화재 반출할 때 이거 관리하던 중국인이 돈 주고 팔았죠. 나중에 중국인들이 그 관리자 엄청 욕했죠. 문혁으로 지들 문화 파괴한 것 생각하면 욕할 자격이 있는지 의문입니다.
정확히 말씀드리면 돈홍이 아니라 서쪽으로 수백 키로. 떨어진 투르판의 베제크리크나 키질의 문화재입니다
해설에 약간의 오류가 있는 듯 하네요. 이노우에 야스시는 1959년 돈황을 썼으며, 돈황을 가보지 못했습니다. (중국의 죽의 장막시대)
소설을 쓴 후 20년후, 중국의 문호개방 때 1978년 돈황을 방문 했습니다.
탕구트족은 티베트민족의 조상이 아니라 칭기스칸에게 멸망당한 당항족입니다. 중국아름다운 마을 10선에 오른 단빠마을에 미인이 많은 것은
서하가 멸망할 때 궁녀들이 이마을에 피신해와 대대로 미인이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사료만 보면서 하다보니, 구체적 사실관계를 파악못했습니다.
탕구트는 티벳계열입니다 틀린 말은 아닙니다
80년대 해외에서 저 정도 스케일의 영화를 만들 수 있었던 것 보면 그때 일본은 돈이 참 많았다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
저때 NHK 대작 다큐 실크로드 도 있었는데, 지금 일본은 그런 다큐도 영화도 만들지 못할듯요
소설 돈황의 원작자인 이노우에야스시 가 NHK 실크로드제작감독으로 소설을 쓴 20년 후 돈황을 처음 가보게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883년 칼라TV(1981년방송)방송되면서 대황하, 실크로드같은 일본 다큐를 수입해 방영했죠 ^^
신장위구르, 티벳의 독립을 지지합니다.
독도는 일본 땅이야!웃 😄
황옌도는 중국것이다
@@papertiger6649Ty get e egg guy hi as c c h uh dc b hi u n 😢😮 my
Free inner mongolia
신장위구르는 청나라 말기에도 독립을 못했는데 무슨..ㅋㅋㅋ
재밌다 이영화 궁금했는데
감사해요
언제나 배속으로 잘 보고 있습니다..
4:07
코에이의 게임 '결전3' 에 나오는 BGM 같네요.
이 영화에서 코에이가 BGM을 가져온 것일까요.
3:19 일본 사극에서 최수종 같은 느낌의 이 아저씨가 여기에도 나오다니 ㄷㄷㄷ
소설로 처음 접했을 때 강렬한 인상을 받았는데 영상으로는 그걸 제대로 담지 못한 것 같아 다소 아쉬운 영화.
돈황석굴쪽에 대해서 일본이 참 관심이 많았죠. 그 일본 고고학자 누군가가(이름이 기억안나네) 돈황석굴 문서를 엄청 빼돌려서 조선에다가 다 보관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해방되는 바람에 돈황관련 유물이 얼떨결에 우리나라게 돼버렸습니다. 중앙박물관가면 중앙아시아관에 관련 유물이 꽤있습니다.
좋은영상 이네요
최근 제가 직장에서 전쟁사에 관한 기고글을 작성한적이 있었는데 제작자님의 영상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른것이 아니라 전에도 댓글을 달았지만 리뷰하실때 그영회의 배경을 설명해주고 영화리뷰하고 마지막으로 그 결과에 생긴 역사저 사실과 영향등의 순으로 엮어내는 그 런 구성을 많이 참조해서 작성을 했고, 먼저 직장내 소식지에 올려서 다른분들 의견을 모으는 중입니다.
항상 영상 잘보고 있었는데 이렇게 또 제인생에 도움을 주시는군요.
감사합니다
도움이 됐다니 기쁩니다. 더 도움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
우와 도대체 어떤 직업을 가지셨길래 그런 멋진 일을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threecolor342 저는 교범을 연구하고 쓰는 군무원인데 전쟁사는 군사교리에 가장 중요한 원천이라 공부도 많이하고 기고도 달에 한번 하고있습니다.
특히 기고문 구성이나 내용면에서 씨네모리님의 영화 자체도 가끔 소개하면서 좀 흥미를 유도하는것도 있고, 특히 기본구성은 거의 그대로 응용했습니다.
이제 만 4년이 다되가는데 쓰는 저나 보는 장병들이 많은 도움을 받는것같습니다.
@@vinniekim6899 멋져요! 기고문은 인터넷에서 볼 수 있나요? 읽어 보고 싶네요!
@threecolor342 아직은 군내에서만 활용중이고 내년엔 교육보충자료로 만들 계획입니다. 솔직히 요즘은 워낙 전문가분들이 많으셔서 제가 쓴건 어디 내놓기도 창피해요. ㅎㅎ
본 업무가 아니어서 늘 시간에 쫒겨 쓰다보니...
서하의 이원호는 아들에게 죽임을 당해 왕좌를 뺏김
요즘 사극보다 멋지네요.
둔황관련 일본의 오타니 고즈이(大谷光瑞)가 이끄는 오타니 탐험대의 요시카와 고이치로(吉川小一郞)와 다치바나 즈이초(橘瑞超)가
둔황에 와서 왕원록이 숨겨두었던 잔서 중 500권의 사본을 무단 반출(그시기 문화재 관리 부실)
그런데 일본에서는 ..둔황 석굴.. 발굴에 일조했다고 해서..의외로 이른시기에 관심을 받음.
정말 80년대 일본영화들을 보면 정말 명작들도 많고 감탄이 나오는 영화들이 수두룩한데 지금 일본영화는 왜 저모양이 된건지 참...
경제가 거품꺼지니까 문화까지 영향 받았나....
지금은 만화실사화로 먹고사는거져
저 돈황문서를 막고굴에 숨기고 앞을 벽을 쳐버려서 후 사람들이 막고굴 많이 와도 저 문서를 아무도 몰랐죠. 오랜시간이 지나고 저임시로 친 벽에 금이 가면서 벽뒤에 숨겨진 공간이 있다는걸 알아채고 들어가보니 수많은 문서가 들어있었죠.
영상 서두에서 서역 여인에게 받은.. 통행증은 언제 사용하지?
잘 보고갑니다
엇 안녕하세요. 이거 자막이 있는 영상이 있었습니까? 혹시 주소를 알 수 있을까요?
참고로 서하의 조상이 주나라 유왕의 봉화장난(...) 혜택을 받은 견융입니다.
80년대는.일본호황기라.돈도.많을때라.중국영화도.크게할수있었지요.돈황도.엑스트라.빼고.거의.주인공은.일본인이라.어쩔수.없네요.
막고굴 장경동(藏經洞, 경전을 숨긴 동굴) 제17굴에서는 불경을 비롯한 약 3만여점의 문서가 발견됩니다.
이 때는 송나라와 서하가 싸우는 전란의 시기였는데 왜 이 동굴에 문서들을 보관하고 입구를 막았는지는 아직까지도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이 문서들이 막고굴에 밀봉되는 과정을 소설로 추적한 갓이 바로 이노우에 야스시의 《돈황》입니다. 이노우에는 1943년 마쓰오카 유즈루의 《돈황 이야기》를 읽고 감동을 받아 소설을 쓰게 됩니다.
참고로 이노우에는 소설 《돈황》을 쓰기 전에 돈황을 가본 적이 없다고 하네요. 소설을 낸 지 20여년이 지난 1978년에서야 돈황을 방문했다고 합니다.
이 댓글은 유홍준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중국편1 돈황과 하서주랑》을 참고했습니다.
8:00 에서 일본어 나오는거보고 깜놀.....
아하, 일본이 중국 사극을 만들었군요...
한국인 관점에서 와닿게 말하자면
고구려, 백제, 신라에서 치고박고 싸우는데
고구려, 백제, 신라 3개 나라 사람들 모두가 일본어를 쓴다...
이렇게 비유해서 이해하면 될까요? ㄷㄷ
로마시대 클레오파트라의 이집트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인데, 어쩐 일인지 배우들은 다 영어로 연기한다는 게 더 그럴싸 하지 않을까요? ㅎㅎ
흠 프랑스가 배경인데 배우들이 영어쓰는거와 같죠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둔황에 여러 문화 유적들이 많죠. 대표적으로 헬레니즘 문화 영향을 받은 둔황 불상들도 그렇고
고증력이 지린다했더니 역시나 일본ㅋㅋㅋㅋㅋ 대단하다
하긴 삼국지작품의 절반이 일본이죠
서하ㅠ 칭기즈칸에게 항복했긴 했는데 공물 안주고 은근슬쩍 버티기 놀이하다가
빡친 칭기즈칸이 서하재정벌 할때 낙마해서 사망하게 만든 나라..물론 그이후 서하는..
서하인 멸족에 가까운 피해를...
저 서하보다 더한 어그로 트롤짓하던 고려는 부마국에 황금씨족으로 인정받은 아이러니
한쪽은 멸종당하고 한쪽은 잘먹고 잘살고
인생 타이밍
@@v이너프미네랄스 ㅋㅋㅋ서하는 정복.전략킹 칭기즈칸과 수부타이한테 걸려서 조짐당했고, 고려는 운좋게 칭기즈칸 사후 오고타이칸, 구유크칸, 몽케칸이 남송정벌에 전념하는 사이 소꿉놀이식으로 놀았고~ㅋㅋ
각색을 많이 했나 보군요.
영화 전편을 보고 싶어지네요.
씨네모리님의 컴퓨러~ 문제로…
3년전 영화로~ 복습 합니다 ㅋㅋㅋ
3년 전 모리님의 설명이 쫌….ㅋㅋㅋ
둔황 인가요 돈황인가요?
일본에서 제작한 중국 역사물을 한국인이 본다
어쩔?
@@abc-cv7rc zzzzzzz
유럽대륙 전역의 역사를 영어 영화로 봤는데 뭐 이게 이상할 것 있나??
일본이 만든 징기스칸 영화도 있던데요. 푸른 늑대...
@@abc-cv7rc ㅋㅋㅋㅋㅋㅋㅋ
돈황.. 당나라 동돌궐 서하의 전쟁터.. 이후 몽골의 정벌로
석궁은 직사로만 쏘는줄 알았는데 곡사로도 활용했나보네요..
범점할수 없는 상대;이슬람학살자,헝가리학살자,러시아를 겨울에 정복한 자, 인류사적 재앙, 사람을 너무많이 죽여 지구환경에 기여한 자,세계에서 가장 넓은 제국을 건설한 자
지구 환경에 기여한 남자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정답은 징기스칸
나폴레옹과 히틀러가 포기한 그 러시아를 겨울에 정복하다!
04:35 뭐 남자 마음이 다 거기서 거기죠 ㅋㅋㅋ
일본도 돈황 동굴의 많은 자료 및 불상, 심지어는 벽화까지 흠쳐갔지요.
당시 위구르는 고창회골이라고 불렸습니다...
일본이 요즘도 그렇고 외국의 복식고증은 잘하는것 같습니다..
징기스칸 수부타이 제베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최강의 치트캐릭들이지.
와... 정말 멋진 영화네요
아무래도 저도 보면서 배경은 중국인데 왜 일본말에 일본배우가 나오나 했더니 일본에서 만든 영화 였군요.
제가 구독해 보는 유투버 중에 퍄퍄킴님 이라고 역사전문 유투버분이 있는데 그분이 이번에 몽골에 대한
내용을 올렸는데 거기서 서하 얘기가 나오더군요.
티벳이 엄연히 중국과 다른 자기들만의 나라가 있는 민족 이었는데 지금은 중공에 소수민족이란 이름으로
강점되어 있는 종족중 하나가 되어버렸죠.
고구려 유민 출신 고선지 장군이 이끄는 당나라군이 싸운 토번도 티벳이라 하던데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여하튼 앞서 말한 티벳의 중공에 강점당한 비극적인 역사는 '브래드 피트'의 영화 [티벳에서의 7년]에서도 나오죠.
저도 사람들이 장서들을 둔황 막고굴에 숨기는걸 보고 야 그래도 저건 문화대혁명에서 무사했구나 하고
생각 했는데 마지막에 그 얘기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시네요.
2차대전 때 이탈리아 안지오란 곳에서 안지오의 수도원에 포진한 독일 공수부대와 연합군이 싸우려 할 때
독일군이 포진한 수도원엔 많은 고서들이 있었는데 다행히 수도사들이 전투가 시작되기 전
고서들을 다른 곳으로 옮겨 문화적 가치가 있는 고서들이 양쪽의 치열한 전투로부터 무사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다만 그 안지오에 있던 수도원의 고서들과 여기 나오는 둔황석굴의 장서들이 다른건
이 영화에서 나오는 둔황석굴의 장서들은 숨겨진후 세상에 다시 빛을 보기까지 수백년의 세월이 걸렸다는 거네요.
중국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일본말이 나오는 일본인들이 만든 영화라 그런지
전투장면이 나올 때 마다 얼마전 본 일본영화 [세키가하라 대전투]가 떠올라 전투장면을 비교하며 봤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좋은 작품들 잘 부탁 드립니다.
P.S: 마지막으로 하나 더 말하자면 [세키가하라 대전투] 보니 게임인 임진록2 조선의 대반격이 생각 났습니다.
만약 게임 내용 처럼 조선과 명나라가 일본의 내전에 개입 했더라면 일본내전의 결과가 달라졌으려나요?
원작도 일본 작가가 씀
요즘 많이 바쁘신 모양입니다. 몸 생각하셔서 영상 올리세요~ㅜ
일이 좀 밀리다 보니,, 이번엔 유튜브랑 발란스 조절에 실패했네요 ^^ 감사합니다.
이원호는 왕세자가 아니라, 서하의 태조 아닌가?😅
어쩐지 중국사극인데 배우들에게서 진한 짬뽕의향기가 느껴진다했더니 일본영화였네
위구르와 서하라... 둘 다 중국 왕조를 공포로 몰아넣은 장본인들 아이가?
그래서 공산당이 소수민족 조지는군요
이야 잘만들었다. 지금 일본 영화는 ㅋㅋㅋ
둔황? 돈황? 남주가 소림축구 주성치 사형인줄 알았네. 일본이 실크로드에 관심이 많군요. NHK 다큐를 봐도 그렇고.
원작소설 둔황과 세부적으로 좀 다른 부분이 많네요.
돈황문서가 막고굴 속에 숨겨지게된 역사를 말해주는 영화네요. 일본의 영화는 학문적 수준에 이르는 장르까지도 만들었네요
버블시절만 가능한 영화로 보입니다. 진짜 돈황까지 가서 촬영한거 같네요.
그런데 저 귀한 돈황문서가 일본학자가 빼돌려 우찌우찌 조선에.들어와 우리소유가 되어버렸네요..
허구. 불교국가였던 서하의 불상도 둔황 막고굴 불상의 주요 구성원이다. 일본 국민작가 이노우에 야스시가 둔황에 가보기 전에 쓴 소설. 암튼 7080 당시 둔황을 소설을 쓸 정도로 스케일이 큰 작품
일본이 돈황 유뮬을 많이 약탈해서 이런 영화도 만들었나 봅니다
우리나라도 의외로 돈황 유물이 많이 있습니다
일제가 약탈한 유물을 우리나라에도 많이 보관하다가 그대로 남아있어서 그래요
일본어 듣고 멘탈이 잠시 깨졌어요.
"아또와 스키니 시로 (니 맘대로 하세요)"
내가 중국어도 배웠나?
사토 코이치가 미부기시덴의 그 주인공의 친구이지요
그러고 보니 일본영화 킹덤도 중국춘천국시대를 그린작품이던데 ...
헉 3년전 영상을 이제봄ㅎ
원래 영화 감독이 타국에 대한 역사 영화를 만들 때엔 적어도 타국의 영화감독이 조연출&각본 등을 맡으며 공동제작하는 경우가 대다수임 근데 이 영화의 감독은 무슨 깡인지 중국 소재의 영화를 만들면서 순전히 자기 혼자 각본,각색 등을 다 맡고 일본배우들만 캐스팅 해서 만들었다는 점에서 좀 막가파라는 느낌이 듦ㅋㅋ당시 중국 입장에선 이 영화를 보고 불만을 토로 했을거 같은데
뭐야?통행증은 맥거핀이야?
와.....가끔 보던 저 장면들이 일본제작영화였다니 ㅋㅋ
얼마전에 중국이 유적지를 파괴한거 아닌가?
공성전용 망루에 싸구려 압축 합판이 쓰였군, 음!
니시다 토시유키
사토 코이치
에모토 아키리 등등 쟁쟁한 배우들인데 일본영화네....ㅋㅋㅋ
둔황챠~
결론은 이쁘고 봐야 한다는 것... 그런데 이 영화가 요즈음 만들어 졌다면 중국 문화와 역사 약탈한다고 중국에서 난리가 났겠군ㅇ요
더빙인줄알았네요.
혼란스러운 일본제작 중국 영화라...
뭐 요즘에는 중국놈들이 일어쓰는게임 만들잖아
@@wandernHX 엌 문화교환이였네
프리 홍콩
프리 티벳
프리 위구르
중국 이야긴데..일본어 대사..특이하네요
초반에 나온 통행증 아무 쓸모가 없었네....
일본이 만들었구나. ㅎㅎ
하긴 서하나 위구르에 관한 영화를 중국 쫌팽이들이 만들리가 없지.
뭐 어떤게임에 티베트가 독립국으로 나와서 못하게햇죠
위구르와 토번은 독립해야 한다...일본말하는 중국영화 라니 ㅋㅋㅋ 아주 오레전에 일본 말로 더빙된 이소룡의 정무문을 입수한적도 있었는데 ....정~~말 안어울리더라...
제작자님, 그냥 편안하게 막고굴~ 이렇게 발음하시면 될텐데 막곡굴~ 하고 어렵게 발음하시니 왠지 짠하네요. 그냥 글자대로 편안히 발음하면 되는 단어입니다.
리허설할땐 막고굴이 됐는데, 레코딩하니 막곡굴이 되더군요 ㅜㅜ 감사합니다.
둔황은 통일신라의 수도 경주이다. 투르판졸본은 고구려의 최초 수도 졸본이다.
다 다른 나라의 역사인데 그걸 다 중국이라는 깡패가 그걸 다 지나라랴
여기 주연 사토코이치가 나온 중국배경 영화 킹덤이 생각나네요. 정말 일본 영화의 퇴보속도는 무시무시합니다. 둔황과 킹덤 수준차이가.....한숨만 나와요
아 왜 감수성으로 들리지 😂
아니 중국영화인데 중간중간에 어쩐지 알아듣고 있더라니
일본영화였네ㅋㅋㅋㅋㅋㅋ
성의없는 표정으로 연기하는 엑스트라 ㅋㅋㅋㅋ
??? 언어가 잘못했네 ㅋㅋ
중국 배경인데 일본어가 ㅎㅎ
한자나 서한어나 골때리기는 마찬가지
여기서 말하는 중국을 현재의 중국이라고 퉁쳐서 생각하면 안됩니다. 서하라는 민족입니다. 현재의 중국 한족과는 다른 민족이죠. 위구르는 확실치 않지만 돌궐 쪽 아닌가요?
중국 영화인데.. 왜 일본말이 나와서 더빙인가 했네 ㅋㅋㅋㅋ
응? 중국말인줄 알았는데 일본어?
니시다 토시유키 할배
아.. 일본영화였꾸나
근데 일본작가가 쓴 소설을 영화한 것은 알겠는데 왜 일본어를 쓰지? 중국 배경인데 중국말 쓰야 하는 거 아님?
뭐야 일본말을 쓰고 있쟎아
일본영화였군. 어쩐지 일본말이 난무하더라.
그런데 뭔 일본어
일본말인데?
나중에 다 몽골군에게 갈려나갈 세력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