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덕후 유튜버들 리뷰 보다가 일반인에 가까운 이분 리뷰 보니까 속이 다 시원하네요. 저도 나름 마블 영화 드라마(로키 포함) 다 본 사람이지만 이번 영화 재미 없었습니다. 개연성을 논하는 영화가 아님을 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사가 너무 빈약합니다. 중심인물이 죽으면 그 세계가 망한다는 설정 갑자기 근본 없이 튀어나왔죠. 패러독스가 왜 세계의 멸망을 앞당기려는지 딱히 동기도 모르겠습니다. 나중에 나온 데드풀 군단은 영화의 서사에서 어떤 역할을 합니까? 아무런 역할도 하지 못하는 눈요기(액션도 별로였습니다)에 불과했죠. 대머리 여자가 세계를 멸망시키기 직전이라는데 전혀 긴장감이 들지 않았습니다. 그저 이 영화의 창의성은 과거에 의존했을 뿐, 데드풀과 울버린이 만났는데도 어떤 감동도 없었네요.
데드풀 울버린 리뷰중에 이분 리뷰가 가장 정확하네요 리뷰 내용에 반박의 여지가 없음 기존 데드풀과 완전 다른 영화 못만든 영환데 가볍게 즐길만한 영화도 아님. 데드풀 대사가 쓸데없이 과하게 조잡스럽고 까메오로 나오는 캐릭터들도 너무 짜침 그냥 이런 캐릭터가 나왔다가 끝. 시간이랑 돈이 아까웠음ㄹㅇ
1. 시도때도 없는 드립. 데드풀1,2 는 드립이 스토리랑도 섞여져 있고, 슬랩스틱 코메디도 섞여있는데 데드풀3는 드립이 공중에서 끝날떄까지 날라다님. 정처없이 떠도는 드립만 계속 붕붕 날라다님. 2. 드립의 타율이 별로임. 웃긴건 진짜 웃기긴 했는데, 0.5초만에 지나가는 드립이 계속 나와서 한국 관람객들은 오히려 이해도 못하고 그냥 대사 읽느라 정신 없었을듯. 이게 단군이 한말인듯. 나도 해외영화광이라서 드립 대부분 이해했는데. 아.. 노잼 하는 드립이 꽤 많음. 3. 말이 너무 많음. 말이 진짜 많음. 피로할정도로 많음. 의미 없는 대사들이 너무 많음. 4. 액션씬이 무게감이 없음. 그냥 야 우리 싸운다 봐봐 하고 싸우니까. 아 그래서 얘네가 왜 싸우지? 이런 기분. 멀티버스로 뒤진캐릭터 울궈먹는거 그만했으면 이제...
단순히 배경지식을 알고있다가 아니라 본인이 직접 찾아보고 나무위키 뒤지고 이런거 좋아하는 사람만 재밌게 볼 수 있음 ㅋㅋ 아 배경지식 알야한다고? 하고 새 영화 보기 전에만 정보 찾아보거나 아이언맨 1부터 인피니티사가 쭉 따라오면서 수동적으로 마블영화 보던 사람한테는 재미없는 영화임 단군도 마찬가지고 그러니까 아 배경지식 알고있었어도 재미없었다고 라는 말 밖에 할 수 없음 본인이 코믹스 관심있고 좋아해서 알고있는게 아니라 숙제처럼 공부해서 알고 있는 배경지식이니까 그걸 모르는 사람들, 영화하나 보는데 허들이 너무 높다하는 사람들한테는 재미없는 영화소리 들어도 그러려니 하는데 아니 너네가 말하는 거 다 알고있는데도 재미없었다니까 라는 사람들은 본인이 그냥 그 정보들을 '알고만' 있어서 재미없는 건 아닌가 생각해보기 바람
배경지식을 떠나서 미국식 코미디나 미국 밈을 다 알아야 100% 즐길 수 있음. 아무래도 자막으로는 의미 전달에 한계가 있다보니... 예를 들어, 울버린 보고 la rams 유니폼 입고 살인하고 다니는 것 같다는 대사 있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 유니폼 색상을 모르니 웃기지 않고, 윌 스미스가 시상식에서 뺨 때리고 한 말 따라한 것도 있었고... 나열하면 끝도 없음.
영화 나오기 전부터 긴가민가 했는데 역시나 우려했던 내용들 말씀해주시네요 원래 데드풀은 진입 장벽없이 모르고 봐도 재밌는 영화에서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내용 가져와서 진입장벽 세우고 영화 전에 알아두면 좋다 식으로 영상들 많이 나오는데 사실상 모르고 보면 재미도 절반 이하로 떨어질만큼 걍 무조건 알아야되는급ㅋㅋ
저는 개봉일에 딱 맞춰 가서 재밌게 본 사람이지만 단군님 얘기에 공감합니다. 개인적으로 기존 디즈니 마블 시리즈뿐만 아니라 그 전 영화 및 비하인드, 원작에 대한 간략한 사전정보 내지는 관련 루머와 배우 개인사? 까지 어느 정도 배경지식이 있어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영화 같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영화관 n회차 관람할 영화는 아닌 것 같고 디즈니 플러스와같은 ott에 올라온 다면 몇번 볼 의향은 있는 그런 영화 같습니다
감독이 이번 데드풀은 3편이 아니라고 했는데 그 말처럼 외전 느낌도 들었습니다. 스토리 서사나 개연성은 전작들보다 못했지만, 다양한 카메오들과의 시너지와 웃음코드가 취향저격이라서 재밌게 봤습니다. 근데 진짜 이번에 유독 드립이 많아서 언급된 내용들이 관심이 없거나 무슨 말인지 모르는 사람들은 이번 영화가 불호일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그래도 영화에서 멀티버스 대놓고 까는 내용이 있는걸봐선 후속작은 독립적인 영화로 나올거같아서 기대중입니다
재밌게 보고왓지만 단군님 말도 공감이 됨요ㅋㅋ 이건 스파이더맨 노웨이홈과는 또다른 멀티버스의 개념이라고 생각해요. 노웨이홈은 멀티버스로 건너온 추억의 캐릭터들이 전부 다 주연, 메인빌런들이지만 데드풀과 울버린은 울버린 제외하면 너~무 마이너함. 거기다 다 까메오 수준이고요. 그러니 추억의 캐릭터가 등장하면 어? 얘도 나오네? 반갑네~ 정도지 막 노웨이홈에서 등장할때마다 막 소름돋는 그정도의 전율은 아녔습니다. 진입장벽이 심하다, 아는만큼 재밌다지만 단군님 말처럼 잘 모르더라도 영화 자체가 흥미롭고 재밌다면 영화 끝나고 직접 찾아보게끔 만들어줘야 하는데 그 정도의 흡입력이 이영화엔 없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후반부로 갈수록 저도 좀 심드렁해지더라구요. 멀티버스 문제가 심한건 데드풀도 인지를 하는지 자아성찰하는 모습까지 보여주니ㅋㅋ 이제 진짜 멀티버스는 이 영화로 끝내야합니다. 이영화로 20세기폭스와 MCU의 합병 제대로 보여줬으니 더이상의 멀티버스는 제발 그만...
데드풀과 울버린이라는 영화에서는 '얘가 어느 영화에서 나온 누구야' 이거보다 디즈니의 폭스 인수라는 영화 외적인 상황을 이해하는 게 더 중요한 듯 극단적으로 엑스맨 시리즈 전체 다 봤지만 디즈니의 폭스 인수에 대해 모르는 사람과 엑스맨 시리즈 한두개만 봤지만 디즈니의 폭스 인수에 대해 아는 사람을 비교하면 후자가 훨씬 재밌게 봤을 거 같음
패러독스 = 폭스 인수후 관련 캐릭터 싹 밀어버리려는 디즈니 로건(울버린)이 죽어서 소멸되는 지구-10005 = 마지막 영화 로건을 끝으로 인수되는 폭스의 세계관 선택받아서 TVA로 끌려온 데드풀 = 그나마 인기있어서 살리려는 캐릭터 보이드에있는 여러 폭스 캐릭터들 = 디즈니로 넘어가지 못하고 기록말살위기에 처함 등등... 걍 봤을땐 쟤네가 여기 왜있지? 그래서 왜그러는거지? 싶은게 전부 다 현실 비유랑 디스들이라 캐릭터 배경뿐아니라 디즈니, 폭스 상황까지 알아야 이해가능함 ㅋㅋ
영화나 드라마에 대해 대중, 특정집단의 평가와 별개로 기존에도 항상 소신있고 솔직한 내용의 감상기를 남기셨던걸로 기억하는데 유독 이번에 반응들이 뜨거운 이유에 대해 진지한 호기심이 생기긴 합니다. 최근들어 영화쪽 커뮤들 보면 어딜가도 호불호 땅따먹기 싸움과 벽세우고 빠와 까만으로 양분된 비건설적인 담론만이 오가는게 유독 심해진 느낌이라 피로감을 느끼던 와중이었는데 비슷한 맥락에 있는 것 같기도 하구요. '좋아하지 않음'이 아니라 '싫음'을 표현할 때엔 조심성과 신중한 태도가 필수적이라 생각하는데 거기에도 각기 다른 수천,수만의 상대적인 기준이 있으니 참 어렵더라구요. 단군님 채널이 공영방송도, 각잡고 엄숙하게 비평을 하는 채널도 물론 아니지만 이런 콜로세움이 열리니 참 안타깝네요😢
팝콘무비+ 디즈니가 준 멀티버스확장숙제 + 팬서비스 영화 + 보고싶던 영화의 캐릭터들 불러온 느낌 (이건 개인적으로 감사했습니다. 거기 나오는 배우들 한번에 모으는게 결코 쉬운일 아님) 확장 숙제 때메 기존의 데드풀 1보다 스토리가 약해진 건 어쩔 수 없어요. 멀티버스가 꼬여있는거면 여러 씨리즈들이 묶여서 다 봐야 100프로가 되는데. 데드풀울버린한편만보고 100프로를 느낄 수 없는 구조가 되버림 이게 멀티버스 영화의 최약점이자 마블유니버스의 장점인데..지금은 장점이 맞는지 모르겠음.. 피로도가 많아져서 아예 멀티버스 랑 별개로 나오는 영화가 없다는게 ㅋㅋ함정
제가 당근님 좋아하는게 저랑 느끼는 부분이 비슷해서 이야기 하는것도 아닌데 공감가는 부분이 많음 ㅋㅋ 이번 데드풀은 액션이 전체적으로 느릿한거 같은 느낌도 들고 액션에서 ㅘ... 했던건 없는듯 ㅠㅠ 그나마 극초반부 액션만 좀 흥미로웠고 무기가 데드풀스러웠는데 그거 말고는... 그부분 넘어가면 진짜 급 루즈해지는데 그 부분이 너무 길고... 울버린이랑 지내는 부분도 너~무 루즈함... 2편의 칼 vs 총 대결은 지금 생각해도 웃음이 나는데 그런게 없음...
진입장벽 높은건 완전 인정 ㅋㅋㅋㅋ 다 아는 저로써는 정말 재미있게 봤지만 이거 정말 이전 영화나 옛날에 본 추억? 까지 감정같은게 없다면 정말 심심할 수도 있겠다 라고 생각했어요 영화 자체 스토리나 흐름 같은건 뻔하디 뻔하니까요. 대사 하나 하나에서 오는 익숙함과 이땐 이 대사가 나와야지 하는 예측과 적중에서 오는 재미 등등 작은 부분부터 추억의 캐릭터 등등 즐길 수 있는건 꽤 있긴 했습니다. 이런 것들이 즐겁고 만족스러웠을지라도 영화 자체가 단단한 느낌은 없죠 ㅋㅋㅋ
단군님 감상평 엄청 공감함 원작 알고 2000년대 나온 X맨부터 본 사람들의 지적허영심 채워주기 좋은 장면들이 가득함 그래서 그거 모르는 사람들, 딱히 그거에 지적허영심 채우는거 원하지 않는 사람들 입장에선 ?어쩌라고? 그만좀해... 이건데 누군가에겐 크흐 맞지맞지, 크흐 이거도 언급했어! 하면서 흐뭇한 미소 짓게 되는 영화임 요즘 마블이 맛탱이가 확실하게 간거를 깨닫게 되는 영화였음 얘네는 이제 너무 매니악해졌음
이 영화는 대중성은 많이 떨어지지만 열성적으로 코어팬덤 위주로 장사하는 아이돌 팬덤을 위한 다큐멘터리라고 생각하는 게 편할 거 같네요 그 아이돌을 쭉 팔로잉하며 막 덕질하는 사람들은 이 영화보고 이전 추억 떠올리며 재밌게 봤을 거고 그 아이돌에 크게 관심 없는 대중은 이전 이야기하며 농담따먹기하는 다큐멘터리에 이해 못하고 재미없다고 느낄 거 겠죠. 그러면 만족하게 보신 마블강성팬덤분들은 이전 추억도 떠오르고 재밌었다고 넘어가시고 다른 분들도 마블강성팬덤 존중하시면 될 거 같아요. 문제는 마블강성팬덤이 자기의 배경지식으로 일반 대중들한테도 자기의 생각(영화 재밌다)을 강요하는 분위기가 있다는 거? 서로의 생각을 존중해줍시다. 저도 아이돌 관심 보이면 영업하지 아이돌 관심 없거나 싫다는 사람한테 찾아가서 영업질 안해요...
단군님 말씀처럼, 스파이더맨 노웨이홈에서 3스파 나왔을때는 '와 저 셋이 만나면 어떤 스토리가 나올까' 하는 기대가 있는데 데드풀은 스토리는 없이 '너 이 케릭 기억해? 저 케릭 기억해? 와 쟤도 나오잖아?' 하고 '데드풀이'언급하고는 호들갑도 자기가 떨어서 관객이 감정적으로 역할이 없는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데드풀이 지나치게 영화 외적인 이야기만 하고, 그럴때마다 다른 등장인물들은 꿀먹은 벙어리가 돼서 표정관리 하다가 무시하고 스토리 대사를 하니까 스토리가 있는 영화라기보다 그냥 마블 배우들 코스프레 토크쇼 보는 기분이었어요 초딩때부터 마블 영화들을 보면서 자란 저같은 덕후야 20세기 폭스 헌정영화로서 즐길수 있었지만요 ㅎ
진짜 인정.. 주변에서 재밌다해서 기대하고 보러갔는데 중간에 서로 계속 칼꽂고 뭐 이런 액션에서 피로감느낌.. 나도 마블드라마도 몇개보고 유니버스 이런거 관심있게 봐서 어느정도 알고 갔다고 생각했는데 언급나올때마다 뭔가 반가움보다 이제 그만을 외치게되더라.,, 그거빼고도 걍 액션이 넘 재미없고 로건이나 한번 더 보고싶더라.. 최근 본 마블영화중에 손에 꼽을정도로 액션이 지루했음..
마지막에 마블에 누가 다시나오건 뭐건 다 갈아엎고 새 캐릭터 나와야한다에 공감. 이번에 로건 부활시킨 것부터 시작해서 이제 로다주까지 또 무슨 닥터둠으로 다시 나온다고 하니 진짜 어질어질...ㅋㅋㅋ 이젠 좀 질리지 않을까싶기도 한데.. 솔직히 전 휴잭맨 울버린은 좋아해서 데드풀까지는 좋았지만 계속 뭐 다시 불러내고 어벤져스5에서까지 이러면 진짜 질릴 거같은데 아직 외국에서의 인기는 어쩔 수 없나봐요.
개인적으로 정말 재밌게 보고 왔습니다만, 단군님 말씀해주신 부분들에서도 공감가는 부분이 많습니다. 영화 러닝타임 내내 반가운 카메오들, 배우 개그들, 그리고 팬들이 보고싶었지만 보지 못했던 (그래서 해당 장면에서 환호하게 되는) 장면들로 가득 차있습니다. 결국엔 전작들을 다 알고 있더라도 위에 언급한 요소들을 재밌어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불호일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영화에서 어떤 부분을 중요시 여기는가는 사람마다 다 다르니까요. 언급한 요소들을 모두 다 빼고 스토리만 본다면 평이하거나 살짝 그 이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저런 요소들을 좋아하는 분들, 그리고 마블의 오랜 팬분들에게는 정말 선물같은 영화일 것이고 충분히 볼 만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기존 옛날 작품까지 다 보고 코믹스 내용도 찾아보던 마블팬의 입장으로 봐도 딱히 재미가 있진 않았습니다 일단 카메오들 활용을 잘 못한 것 같더라고요 파이로나 토드나 사일록이든 뮤턴트가 가진 능력을 영리하게 연출하며 싸울 수 있는 방법이 전작 등에도 많지만 단순히 능력을 "사용"만 하며 그저 얼굴 내비추기 용으로 끝나는 점에서 엑스맨 팬입장으로써는 실망인 부분이였습니다 두번째는 평소 데드풀의 느낌이 살아나지 않은 느낌입니다 데드풀1,2는 농담따먹기를 중간중간 써먹기 좋은 부분에 잘 배치하여 웃음을 주는 영화였다면 3편은 데드풀의 유머에 너무 의식을 해서 대사를 치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오히려 자신은 너무 위트가 있다고 강조를 하고 싶어서 , 난 디즈니에서도 이런 농담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어서 너무 의식해서 만든 불필요한 농담 때문에 너무 과해진 느낌이였습니다 세번째는 스토리 짜임새를 말하고 싶습니다 사실 어차피 모든 게 다 허구의 내용이니 히어로 영화의 개연성에 대해선 딱히 신경쓰는 타입은 아닙니다만 이번 영화는 뭔가 너무 공허한 스토리인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얘긴 카메오에 대한 내용과 더해지는 얘기인데 스토리는 중심축으로 단단히 존재하고 있되 그 뒤에서 까메오로 조미료를 쳐야 영화의 맛이 살지만 이번 영화는 까메오를 위해 스토리를 엉성하게 만들어 짜치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데드풀 군단 시퀀스가 유독 그랬구요 볼거리 때문에 스토리는 그냥 흘러가게끔만한 정도 .. 아무튼 전체적으로 무너진 마블을 살리려는 마음 , 팬들 위해 까메오를 보여줄려는 마음 , 평소 데드풀의 유머를 보여줄려는 마음을 너무 강하게 의식해 만든 작품으로 장점들을 다 챙기려고 하다 보니 주객이 전도가 된 느낌이 강했습니다 볼거리는 많았지만 그냥 딱 그정도의 영화 그렇다고 개좆같은 영화는 아니고요 그냥 킬링타임용으로는 충분합니다
저 데드풀 오랜 팬인데 영화 보고 실망했어요. 지금 단군님 욕하는 사람들은 그냥 데드풀의 어어엄청난 팬인듯 엎드려 절받기식 동일한 구조의 유머가 반복되고 (잔인한 장면에 유쾌한 음악 깔기) 솔직히 후반부는 개연성을 아예 고려안하고 진행하는데 그게 귀엽고 뻔뻔하게 보여야하는데 이미 전빈부 동일한 유머 반복 등으로 피로감이 쌓여서 실망스럽게 다가옴
저는 미국에 사는데 딱 미국 4050 어른들의 추억 영화더라구요 한국 영화로 치면 송강호가 최신 영화에서 밥은 먹고 다니냐? 이런 대사를 치는데 관객 절반인 20대는 송강호 명대사를 너는 다 계획이 있구나로 기억하는 느낌..? 아이언맨 시대의 카메오들이었으면 2030에서 극찬을 받았을텐데 흠...
단군님 영상만 챙겨보다가 말이 많길래 댓글 하나 남겨봐요. 개봉 첫날 설렘 가득안고 영화 보러 갔다온 사람입니다. 로키 보고 마블에 입덕한 늦덕이라 늘 디플로만 챙겨보다가 극장에서도 마블을 보고 싶어서 개봉 영화 도장깨기삼아 갔다왔었어요. 데드풀 시리즈는 봤지만 울버린은 못 봐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유튜브에 올라오는 영화 보기 전 봐야되는 영상을 혼자 찾아보고 갔습니다 ㅠㅠ 이런 배경지식이 없었다면 울버린이 크게 좌절할때 곁에서 도움을 줬던 인물까지 몰랐을거에요. (사실 예고편에서도 누군지 몰라서 별 감흥 없었어요ㅋㅋㅠㅠ) 저도 영화 보는 내내 전혀 이해가 가지 않아서 힘들었습니다... 하필 팝콘도 m짜 시켰어서 팝콘도 못먹고 음료수만 쪽쪽 빨다 쿠키까지 꾸역꾸역 챙겨보고 나왔네요 ㅠㅠ 전 지방에 살아서 시내에 있는 롯데시네마에서 봤는데, 저처럼 갓 스무살이 되어 청불 보러 온 여자 두명과 30대로 보이는 성인 여성 두분이 영화 도중 조용히 나가시더라구요...... 아마 저와 단군님처럼 이해도 안돼, 재미도 없어서 나간걸로 추정해봅니다 제가 살면서 이정도까지 문화생활을 즐겨본적이 없는데 마블을 입덕한 후로 영화에 재미를 느끼고 있어요. 막 개봉한 따끈따끈한 영화를 보고 나면 늘 ‘단군님은 이 영화를 봤을까?’ ‘단군님의 평은 어떨까?’ 생각하며 집에 옵니다. 저번 퓨리오사 평도 재밌게 봤지만, 이번엔 저와 의견이 같아서 너무 기뻤습니다. 저는 단군님의 솔직한 의견이 좋은데, 다른 사람들의 의견에 너무 휘둘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ㅠㅠ 늘 건강하시고 힘내세요! 항상 사랑합니다 ❤
난 개인적으로 마블영화 예전 블레이드, 액스맨1부터 봤던 사람으로 노웨이홈급 감동으로 봤지만 단군님 말도 충분히 이해가 감 지금 MCU는 이미 엔드게임까지 큰 물줄기 하나 끝내는데 10년이 걸림 이 10년만 해도 양이 엄청 방대한데 엔드게임 시리즈10년 + 그 후 망조들린 멀티버스사가 n년 + mcu이전 마블영화들까지 내용이 들어가 있어서 진입장벽이 높아도 너무 높아졌음 그걸 이해하고 그냥 흘러가는 대사 이해할려면 영화 외적인 미국문화까지 이해해야해서 영화자체가 많이 어려움. 그냥 데드풀3은 그동안 폭스에서 만들어준 마블영화에 대한 헌정영화정도로 볼 수 있음. 그나마 번역가 황석희님 초월번역이 그나마 영화를 많이 이끌어주셨던거 같음.
저는 로키 드라마 초반까지만 본 소소한 마블팬? 정도였는데 심지어 기대도 안하고 봤는데 중반까지 지루했어요ㅡㅜ 데드풀한테 닥치라고 하는게 젤 웃겼던.. 뭔가 자기들끼리 아는얘기하는걸 지켜보는 느낌 ㅠㅠ 같이 보러간 남친한테 미안할지경인(마블거의안본녀석) 근데 제 뒤에 중년부부 관객이 계셨는데 보면서 계속 빵빵터지시드라구용?! 뭔가 드라마를 다 정독하면 재밌는건가 라고 생각했습니다 ㅎㅎ..
삼스파나 플래시같은 팬서비스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오 저거다! 그때 그거다! 라는걸 전부 이해하려면 폭스 엑스맨시리즈부터 알아야되고.. 중간에 외적인 이야기? 만들다가 취소된 작품이야기? 알아야되는게.. 진입장벽이 너무크긴하죠.. 특히나 영어권이라면 이런 배경음을 깔았네 ㅎ 할것도 그냥 빠른 리듬의 노래네? 이런 느낌일수도 있고.. 물론 저같은 마블 엑스맨 시리즈를 어릴때 극장에서 재밌게 봤던.. 어른이는.. 와! 누구 와! 누구 와 누구! 할수 있는 작품이라 솔직히 영화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내리기가 힘든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팬서비스 영화가 독후감하긴 제일 애매한거같아요. 서비스를 많이 받아서 기분좋게 영화를 보긴했는데.. 이 영화는 재미있는 영화인가를 평가하기엔.. 물론 요새 마블 pc주의 때문에 그러한 서비스도 못받고 자 어때 우리의 신메뉴야. 이제 이게 정석이고 기본이니까 적응해! 이런 맛은 아니라서 좋았습니다..
전 재미있게 봤지만 말씀 다 공감됩니다! 결국 데드풀도 멀티버스로 묻어가는게 굉장히 아쉽더라고요.. 액션씬도 인트로만 멋있었고 나중엔 으.. 하면서 보기만ㅠ 개봉 당일 저녁에 봤는데 대부분 크게 웃으며 봤거든여 그런데 다 끝나고 나갈 때 뭔 말인지 모르겠다 하는 사람도 있었어요ㅋㅋ 진입장벽이 높아져버렸죠
단군님이 지적하셨던 부분들 다 공감되고 인정합니다. MCU쪽만 팬인 친구랑 같이 보러 갔는데 뭐가 뭔 캐릭터인지도 모르고 이해도 안됐다고 하네요. 1이나 2에서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었던 개그나 액션도 확실히 진입장벽이 높아진 느낌도 받았구요. 아쉬움이 분명히 있는 영화였지만 코믹스, 엑스맨이나 영화에 나왔던 캐릭터들의 팬이었던 입장으로서 노웨이홈 이후에 또 한번 기분좋은 헌사를 느꼈습니다.
타겟층이 너무 한정된 영화라는 인상이었습니다 Mcu 이전의 마블영화를 옛날에 본 사람이어야하다보니 넉넉하게 잡아도 최소 30대 중반은 되야 어필할 영화 같았네요 영화에서 사용된 음원들만해도 그때 그 음악들이구요 사실 다른거 다 떠나서 B급영화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영화 내에서 울버린이 계속 따로 논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그래도 자본이 자본인데 B급영화 향만 내야지 진짜 B급 영화를 만들면 어쩌라는건지 ㅋㅋㅋ
단군님은 유튜브식 알빠노 마인드를 좀 배워야 합니다 영상 초기에 "여러분의 판단입니다." 영상 마지막에 "저의 개인적인 판단이니까 참고만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이 이걸 괜히 하는 게 아닙니다 적당히 털어내는 용도로 쓰는 겁니다 미리 명분을 만들어 놓는 거죠 요즘은 바닥에 있는 사람들이 왜 바닥에 있는 나까지 신경써주지 않냐고 우기는 분위기입니다 그걸 단칼로 쳐내면 명분을 어떻게든 더 만들어낼려고 더 성냅니다 그럴 때는 부드럽게 여러번 말하는 방식이 좋습니다 도파민충은 만족감을 위해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이어서 만족감 패턴이 무너지고 리턴이 흐지부지하면 곧 다른 곳으로 넘어가거든요 조금씩 천천히 몰아내는 방식이 좋습니다 병신한테 병신이라고 하면 화냅니다
의중이형 영상물 후기 거의 다 크게 공감하면서 봤는데 이번 작품은 완전 정반대로 감상하셨네요 ㅎㅎㅎㅎ 이게 왜 안재밌어? 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아, 그렇게 받아들이는 사람도 많이 있구나 라고 생각이 드는 평이었습니다. 항상 잘 보고있어요, 다른 사람들 말 듣지마시고 느낀점 솔직하게 말해주세요 앞으로도
저 재미있게 봤어요 그렇지만 이 리뷰 너무 공감합니다 "영화"가 영화로서 설득하지 않았어요 전 마블 및 디즈니란 영화사의 팬이지만...... 영화 외적인 것들을 관객에게 너무나 요구하긴 했습니다 하지만 그것과 별개로 호평들이 있는 이유는 디즈니라는 큰 회사의 역사가, 정말 콘텐츠계의 괴물 공룡 같은 회사가 펼쳐져 있고 녹아져 있어서 같아요 어렵고 무거운 메시지를 최대한 살리고자 하다 보니 힘들었겠다 싶어요
개인적으로 호불호가 씨게오는 이유는 데드풀이란 캐릭터 존재자체 때문임 울버린+엑스맨도 마찬가지 많이 비교가 되는 3스파이더맨은 기존 2스파 + 마블 스파이더맨 까지 일반적인 영화팬들에게 잊혀지지않았던 존재여서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많았고 반대로 데드풀+울버린은 데드풀은 19세이기도하고 1,2나왔을때도 호불호픽에다가 19세 영화 캐릭터이기때문에 매니악했고, 울버린 까진 아니더라도 엑스맨 사가는 진짜 일반 영화팬들에게는 거의 잊혀져가던 존재인데 갑자기들 튀어나와서 헌사니 뭐니 하는분위기로 나와서 보여주는데 이게 일반영화팬들에겐 와닿지 못했을거라고봄 데드풀이 워낙 가벼운 영화이기때문에 저런 분위기를 잘녹이지 못하는것도 있고 (1,2는 그래도 주제의식이 간단해서 나름 와닿음) 그리고 몇몇 마블 드라마나 전작 설정들이 역시 가미가 되기때문에 데드풀만 기다리던 팬들에게또한 이게 무슨내용인지 모르겠다는것도 의미가 이해는가는데 이건 데드풀 1,2도 마찬가지임 영화 설정이나 쿠키에대한 장면등 불친절했었음 나는 기존 설정들을 알고있어서 재밌게봤지만 울버린이란 캐릭터 자체를 추억에서 끄집어오는 방식을 택했기때문에 영화의 방향이 좀 딥해진게 있는거같음 (설정등이)
그리고 단군님은 이게 뭐지 어쩌라고 이해가 안가는데 라고하시는게 일반적인 시선일수도 있는데 반대로 데드풀 1,2만을 봤고 울버린에 대한 호감이가고 또 몇몇 설정이 재밌게 느껴지만 반사이익적으로 기존 마블세계관을 더 알고싶게하고 그런 영향도 있지않을까 싶음 마냥 노잼이네 이해안가네 보단... (그런반응이 대다수이지만)
중요한 말씀 해주셨네요
고객들에게 "이걸 알아야 재미있어요"가 아니라,
끝내주게 재밌게 만들어서 찾아보게 만들어야..
그래서 10억달러 + R등급역대1위 찍음. 성적이 증명함.
리뷰는 그냥 솔직해야 됨... 이분은 광고성 없이 솔직리뷰 해서 좋아...
마블 덕후 유튜버들 리뷰 보다가 일반인에 가까운 이분 리뷰 보니까 속이 다 시원하네요. 저도 나름 마블 영화 드라마(로키 포함) 다 본 사람이지만 이번 영화 재미 없었습니다. 개연성을 논하는 영화가 아님을 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사가 너무 빈약합니다. 중심인물이 죽으면 그 세계가 망한다는 설정 갑자기 근본 없이 튀어나왔죠. 패러독스가 왜 세계의 멸망을 앞당기려는지 딱히 동기도 모르겠습니다. 나중에 나온 데드풀 군단은 영화의 서사에서 어떤 역할을 합니까? 아무런 역할도 하지 못하는 눈요기(액션도 별로였습니다)에 불과했죠. 대머리 여자가 세계를 멸망시키기 직전이라는데 전혀 긴장감이 들지 않았습니다. 그저 이 영화의 창의성은 과거에 의존했을 뿐, 데드풀과 울버린이 만났는데도 어떤 감동도 없었네요.
데드풀 울버린 리뷰중에 이분 리뷰가 가장 정확하네요
리뷰 내용에 반박의 여지가 없음
기존 데드풀과 완전 다른 영화
못만든 영환데 가볍게 즐길만한 영화도 아님.
데드풀 대사가 쓸데없이 과하게 조잡스럽고
까메오로 나오는 캐릭터들도 너무 짜침 그냥 이런 캐릭터가 나왔다가 끝.
시간이랑 돈이 아까웠음ㄹㅇ
웃음에 인색한 한국인들 감성은 아니긴함
1. 시도때도 없는 드립. 데드풀1,2 는 드립이 스토리랑도 섞여져 있고, 슬랩스틱 코메디도 섞여있는데
데드풀3는 드립이 공중에서 끝날떄까지 날라다님. 정처없이 떠도는 드립만 계속 붕붕 날라다님.
2. 드립의 타율이 별로임. 웃긴건 진짜 웃기긴 했는데, 0.5초만에 지나가는 드립이 계속 나와서 한국 관람객들은 오히려 이해도 못하고 그냥 대사 읽느라 정신 없었을듯.
이게 단군이 한말인듯. 나도 해외영화광이라서 드립 대부분 이해했는데. 아.. 노잼 하는 드립이 꽤 많음.
3. 말이 너무 많음. 말이 진짜 많음. 피로할정도로 많음. 의미 없는 대사들이 너무 많음.
4. 액션씬이 무게감이 없음. 그냥 야 우리 싸운다 봐봐 하고 싸우니까. 아 그래서 얘네가 왜 싸우지? 이런 기분.
멀티버스로 뒤진캐릭터 울궈먹는거 그만했으면 이제...
이거죠
ㄹㅇ공감 노잼 드립이 시도때도 없이 나옴
ㄹㅇ 후반으로 갈수록 액션영화니 의무적으로 싸우는 느낌
@@보봉-y1n 그 4의벽 ?드립도 과하다보니 안그래도 애정이 떨어진 마블 유니버스에 대한 집중도가 떨어짐. 저 짓을 하는거에 대해 간절함이 덜함. 어짜피 가짜아닌가 라는 생각.
@@1234hanha 이거진짜 몰입감 떨어졌었음
거의 창과 방패의 대결ㅋㅋㅋㅋㅋㅋ
재미없었어요->니가 그 요소들을 몰라서그래->아니 알아도 재미없었을거에요->아니 니가 그 요소들을 몰라서그래->아니 알아도 재미없었을거라고->무한반복ㅋㅋㅋㅋ
ㅋㅋㅋ 솔직히 몇년전까지 마블, 엑스맨빠여서 이번작에 나오는 배경지식 다 알고 간 상태였는데도 감흥 하나도 안왔음
단순히 배경지식을 알고있다가 아니라 본인이 직접 찾아보고 나무위키 뒤지고 이런거 좋아하는 사람만 재밌게 볼 수 있음 ㅋㅋ
아 배경지식 알야한다고? 하고 새 영화 보기 전에만 정보 찾아보거나 아이언맨 1부터 인피니티사가 쭉 따라오면서 수동적으로 마블영화 보던 사람한테는 재미없는 영화임 단군도 마찬가지고
그러니까 아 배경지식 알고있었어도 재미없었다고 라는 말 밖에 할 수 없음 본인이 코믹스 관심있고 좋아해서 알고있는게 아니라 숙제처럼 공부해서 알고 있는 배경지식이니까
그걸 모르는 사람들, 영화하나 보는데 허들이 너무 높다하는 사람들한테는 재미없는 영화소리 들어도 그러려니 하는데
아니 너네가 말하는 거 다 알고있는데도 재미없었다니까 라는 사람들은 본인이 그냥 그 정보들을 '알고만' 있어서 재미없는 건 아닌가 생각해보기 바람
알아도 많이실망스러웠음... 쓰레기라는건 아니지만 여러모로 아쉬움 이정도밖에 못해주나
다아는데 재미없었어요 -> 너가 다 아는게 아니라니까!!
배경지식을 떠나서 미국식 코미디나 미국 밈을 다 알아야 100% 즐길 수 있음. 아무래도 자막으로는 의미 전달에 한계가 있다보니...
예를 들어, 울버린 보고 la rams 유니폼 입고 살인하고 다니는 것 같다는 대사 있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 유니폼 색상을 모르니 웃기지 않고, 윌 스미스가 시상식에서 뺨 때리고 한 말 따라한 것도 있었고... 나열하면 끝도 없음.
영화 나오기 전부터 긴가민가 했는데 역시나 우려했던 내용들 말씀해주시네요
원래 데드풀은 진입 장벽없이 모르고 봐도 재밌는 영화에서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내용 가져와서 진입장벽 세우고
영화 전에 알아두면 좋다 식으로 영상들 많이 나오는데
사실상 모르고 보면 재미도 절반 이하로 떨어질만큼 걍 무조건 알아야되는급ㅋㅋ
소신있는 리뷰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응원해요!
저는 개봉일에 딱 맞춰 가서 재밌게 본 사람이지만
단군님 얘기에 공감합니다.
개인적으로 기존 디즈니 마블 시리즈뿐만 아니라
그 전 영화 및 비하인드, 원작에 대한 간략한 사전정보 내지는 관련 루머와 배우 개인사? 까지 어느 정도 배경지식이 있어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영화 같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영화관 n회차 관람할 영화는 아닌 것 같고 디즈니 플러스와같은 ott에 올라온 다면 몇번 볼 의향은 있는 그런 영화 같습니다
이거 공감해요
드라마나 영화를 알아야 이해되는건 둘째치고
그냥 그 배우들이나 캐릭터들 썰 까지 알아야 이해되는게 많더라구요
엑스맨 시리즈, 데드풀 시리즈, 마블 모든 영화 다 본 입장에서도 재미가 없었음. 개연성이나 스토리가 너무 중구난방이고, 카메오도 별 역할 없이 퇴장, 빌런 매력도 떨어지고 데드풀 식 익살스러운 유머도 전작들보다 훨씬 재미없었음. 그렇다고 액션이 멋있지도 않았음
극장에서 볼 가치는 없고 ㄹㅇ 디플에서 보면 그냥 볼만하네~ 하고서 넘길정도
코믹스는 아니고 마블영화도 많이보고 유튜브로 정보들 많이입력받고 갔는데
걍 정보들 알아도 노잼인거맞음
@@조조-b3n말 그대로 폭스 없어지면서 추억팔이에 의미를 둔 영화라 정보가 아니라 추억이 있는사람은 엄청 고평하는듯
아니 본인이 재미없다고 하는데 왜 자꾸 ~~야 재밌다니까? ~~~ 알면 재밌음 ~~ 봐야함 하면서 자꾸 츄라이츄라이를 해 ㅋㅋㅋㅋㅋ 본인이 먹고 맛 없다는데 아 이거 맛있는데~ 하면서 아쉬워하는 아저씨들같네
그게 딱 평양냉면러들이 하는 만행인데 ㅋㅋㅋ
??? 아 너희는 맛있는 집을 안가봐서그래
남의 불호에 심기가 불편하면 자세를 고쳐야지 ㅋㅋㅋㅋ
아 평양냉면 잘하는 집을 안가봐서 그래~
아 깍두기 국물 넣어보라고~
감독이 이번 데드풀은 3편이 아니라고 했는데 그 말처럼 외전 느낌도 들었습니다. 스토리 서사나 개연성은 전작들보다 못했지만, 다양한 카메오들과의 시너지와 웃음코드가 취향저격이라서 재밌게 봤습니다. 근데 진짜 이번에 유독 드립이 많아서 언급된 내용들이 관심이 없거나 무슨 말인지 모르는 사람들은 이번 영화가 불호일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그래도 영화에서 멀티버스 대놓고 까는 내용이 있는걸봐선 후속작은 독립적인 영화로 나올거같아서 기대중입니다
재밌게 보고왓지만 단군님 말도 공감이 됨요ㅋㅋ
이건 스파이더맨 노웨이홈과는 또다른 멀티버스의 개념이라고 생각해요.
노웨이홈은 멀티버스로 건너온 추억의 캐릭터들이 전부 다 주연, 메인빌런들이지만 데드풀과 울버린은 울버린 제외하면 너~무 마이너함. 거기다 다 까메오 수준이고요.
그러니 추억의 캐릭터가 등장하면 어? 얘도 나오네? 반갑네~ 정도지 막 노웨이홈에서 등장할때마다 막 소름돋는 그정도의 전율은 아녔습니다.
진입장벽이 심하다, 아는만큼 재밌다지만 단군님 말처럼 잘 모르더라도 영화 자체가 흥미롭고 재밌다면 영화 끝나고 직접 찾아보게끔 만들어줘야 하는데 그 정도의 흡입력이 이영화엔 없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후반부로 갈수록 저도 좀 심드렁해지더라구요.
멀티버스 문제가 심한건 데드풀도 인지를 하는지 자아성찰하는 모습까지 보여주니ㅋㅋ 이제 진짜 멀티버스는 이 영화로 끝내야합니다.
이영화로 20세기폭스와 MCU의 합병 제대로 보여줬으니 더이상의 멀티버스는 제발 그만...
노웨이홈은 스토리 처리 과정상 맘에안들고 실망스러운방식 있었는데도 진짜 적군이든 아군이든 등장할때마다 와! 하는게 있었는데,
요번엔 그 대상이 가짓수는 많았는데도 매우 반갑고 임팩트있었던건2~3명 많이잡으면 네다섯명?정도였네요. 연출문제같기도합니다.
데드풀과 울버린이라는 영화에서는 '얘가 어느 영화에서 나온 누구야' 이거보다 디즈니의 폭스 인수라는 영화 외적인 상황을 이해하는 게 더 중요한 듯
극단적으로 엑스맨 시리즈 전체 다 봤지만 디즈니의 폭스 인수에 대해 모르는 사람과 엑스맨 시리즈 한두개만 봤지만 디즈니의 폭스 인수에 대해 아는 사람을 비교하면 후자가 훨씬 재밌게 봤을 거 같음
어떻게 보면 영화 전체 플롯이 영화의 전작도 아니고 관련 작품도 아니고 영화 외적인 상황에서 비롯된 거라 진입장벽을 넘어서 잘 모르는 사람은 이게 뭔 소리지 할 수 있었을 거 같음
기다렸습니당
패러독스 = 폭스 인수후 관련 캐릭터 싹 밀어버리려는 디즈니
로건(울버린)이 죽어서 소멸되는 지구-10005 = 마지막 영화 로건을 끝으로 인수되는 폭스의 세계관
선택받아서 TVA로 끌려온 데드풀 = 그나마 인기있어서 살리려는 캐릭터
보이드에있는 여러 폭스 캐릭터들 = 디즈니로 넘어가지 못하고 기록말살위기에 처함
등등...
걍 봤을땐 쟤네가 여기 왜있지? 그래서 왜그러는거지? 싶은게 전부 다 현실 비유랑 디스들이라 캐릭터 배경뿐아니라 디즈니, 폭스 상황까지 알아야 이해가능함 ㅋㅋ
아니 다 이해해도 영화 자체가 재미가없다고
@@ask7035ㄹㅇㅋㅋ그냥 이해 문제가 아니고 영화 구성 자체가 재미가 없음
@@ask7035재밌다는게 아니라 그냥 알아야 이해 가능 하다는거임. 이해해야 재미를 느낀다고 말하진 않았음 ㅋㅋ
그러게요 ㅋㅋㅋ 재밌단 말 한마디 없는데 재미없어도르에 개빠진듯
골수팬 입장에서 추억팔이 요소들 많이 보여서 반가웠긴한데 진입장벽 너무 높은게 느껴져서 아쉬움..
팬 헌정 영화 같은 느낌.
그걸 노리고 찍은게 맞는듯 ㅋㅋ
대신 자격요건이 2배는 더 빡쎈 느낌..?
ㅇㅈ 그냥 팬 헌정 영화임. 이제 20세기 폭스사의 마블 시리즈는 영영 굿바이니까 작별인사 한 거.
근데 이제 "나 어벤저스 다 봤는데 그냥 봐도 돼?" 이런 질문 하는 사람은 타겟 팬층 아님..ㅋㅋ
그럼 성공한건데
개10코어팬너드를 위한 영화
단군형은 나랑 영화 취향이 비슷해서 참 좋음
항상 보고 와서 리뷰보면 생각이 비슷해
저도..
설마 여기에도 나오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침착맨 이라면 혹시 ㅆㄱㄴ?!
저도 같이 웃고싶어요.. 설명해주실분
데드풀이 4의 벽을 뚫고 “니네 이거 솔직히 무슨소린지 모르겠지?” 정도 했으면 그게 제일 공감갔을 영화인거 같네요
쿠키로 이게 나와야 했음 ㅋㅋㅋㅋ
멀티버스 그만 하자는 얘기가 그거지
@@강종욱-i6r 멀티버스도 그렇고 이번 3편만 보면 데드풀 시리즈도 그만해야 할듯. 이따구로 만들거면 데드풀 타이틀이 아니라 걍 엑스맨 타이틀로 시리즈 다시 만들던가
오랜 마블팬 입장에서는 너무 재밌게 봤는데 다른 친구들한테 쉽사리 추천 못한다는게 맞는거 같아요.
아 뭔말인지 알거 같아요 ㅋㅋㅋ 저도 다른쪽 덕후인데 예전엔 내가 너무 재밌게 봐서 아무생각없이 절친에게 추천했는데 별반응이 없더라구요ㅎ 몇번 그러고 객관적으로 생각보니깐 덕후관점 아니면 흥미를 못느끼는게 맞을거 같더라는 ㅋㅋㅋㅋ
영화나 드라마에 대해 대중, 특정집단의 평가와 별개로 기존에도 항상 소신있고 솔직한 내용의 감상기를 남기셨던걸로 기억하는데 유독 이번에 반응들이 뜨거운 이유에 대해 진지한 호기심이 생기긴 합니다.
최근들어 영화쪽 커뮤들 보면 어딜가도 호불호 땅따먹기 싸움과 벽세우고 빠와 까만으로 양분된 비건설적인 담론만이 오가는게 유독 심해진 느낌이라 피로감을 느끼던 와중이었는데 비슷한 맥락에 있는 것 같기도 하구요.
'좋아하지 않음'이 아니라 '싫음'을 표현할 때엔 조심성과 신중한 태도가 필수적이라 생각하는데 거기에도 각기 다른 수천,수만의 상대적인 기준이 있으니 참 어렵더라구요.
단군님 채널이 공영방송도, 각잡고 엄숙하게 비평을 하는 채널도 물론 아니지만 이런 콜로세움이 열리니 참 안타깝네요😢
팝콘무비+ 디즈니가 준 멀티버스확장숙제 + 팬서비스 영화 + 보고싶던 영화의 캐릭터들 불러온 느낌 (이건 개인적으로 감사했습니다. 거기 나오는 배우들 한번에 모으는게 결코 쉬운일 아님)
확장 숙제 때메 기존의 데드풀 1보다 스토리가 약해진 건 어쩔 수 없어요. 멀티버스가 꼬여있는거면 여러 씨리즈들이 묶여서 다 봐야 100프로가 되는데.
데드풀울버린한편만보고 100프로를 느낄 수 없는 구조가 되버림 이게 멀티버스 영화의 최약점이자 마블유니버스의 장점인데..지금은 장점이 맞는지 모르겠음.. 피로도가 많아져서
아예 멀티버스 랑 별개로 나오는 영화가 없다는게 ㅋㅋ함정
저는 꽤 재밌게 봤는데 단군님처럼 불호를 표하시는 분들도 공감합니다. 아무래도 진입장벽의 문제가 제일 큰 것 같아요.
댓글 광기 미쳤네 ㅋㅋㅋㅋㅋㅋ
'아 재미 없으셨구나 그건 니가 잘 몰라서 그래
근데 니 의견 이해해
=영화는 재밌는데 니가 볼줄 모르네
아니 재미 없다잖아요 ㅋㅋ
진짜 다 공감되네
1. 액션이 왜이래?
2. 빌런이 매력적이다
3. 마블 굳이 유니버스로 묶을 필요 있나
유니버스로 묶여버리면 노잼 캐릭터도 끌고 가야되니까 차라리 개별로 나오는게 나아보임
제가 당근님 좋아하는게
저랑 느끼는 부분이 비슷해서 이야기 하는것도 아닌데 공감가는 부분이 많음 ㅋㅋ
이번 데드풀은 액션이 전체적으로 느릿한거 같은 느낌도 들고 액션에서 ㅘ... 했던건 없는듯 ㅠㅠ
그나마 극초반부 액션만 좀 흥미로웠고 무기가 데드풀스러웠는데 그거 말고는...
그부분 넘어가면 진짜 급 루즈해지는데 그 부분이 너무 길고...
울버린이랑 지내는 부분도 너~무 루즈함...
2편의 칼 vs 총 대결은 지금 생각해도 웃음이 나는데 그런게 없음...
그나마 PC요소 걷어낸거 하나는... ㄱㅊ았다고 해야하나...
당연한걸 다행으로 생각해야하는 시대가 오다니...
"얘네도 나온다? 얘네도 언급했어! 재밌지?"
->>>> 와씨 단군 표현력 소름... ㄹㅇ 이 느낌인데 이거 말로 표현하네
난 머릿속에서 맴도는데 이걸 말로 표현하기가 머시기했는데
오 설명 되게 잘 해주신듯...
저도 딱 단군님처럼 느꼈어요. 진짜 ~~~언급했다도르인데 그게 재밌게 다가오진 않고...나중엔 지치더라고요 오늘도 공감가는 리뷰 잘 보고 갑니다
주객이 전도된 영화라고 생각함
진입장벽 높은건 완전 인정 ㅋㅋㅋㅋ
다 아는 저로써는 정말 재미있게 봤지만 이거 정말 이전 영화나 옛날에 본 추억? 까지 감정같은게 없다면 정말 심심할 수도 있겠다 라고 생각했어요 영화 자체 스토리나 흐름 같은건 뻔하디 뻔하니까요.
대사 하나 하나에서 오는 익숙함과 이땐 이 대사가 나와야지 하는 예측과 적중에서 오는 재미 등등 작은 부분부터 추억의 캐릭터 등등 즐길 수 있는건 꽤 있긴 했습니다. 이런 것들이 즐겁고 만족스러웠을지라도
영화 자체가 단단한 느낌은 없죠 ㅋㅋㅋ
오늘 보고왔는데 ㄹㅇ 격공 진짜 영화 초반만해도 막 심장뛰고 너무 기대많이하고 봤는데 후반갈수록 진짜 이해 하나도 안되고 같이간 어머니는 주무시더라고요 ㅠ
단군형~ 에일리언 리뷰좀 해주세요!
단군님 감상평 엄청 공감함
원작 알고 2000년대 나온 X맨부터 본 사람들의 지적허영심 채워주기 좋은 장면들이 가득함
그래서 그거 모르는 사람들, 딱히 그거에 지적허영심 채우는거 원하지 않는 사람들 입장에선 ?어쩌라고? 그만좀해... 이건데
누군가에겐 크흐 맞지맞지, 크흐 이거도 언급했어! 하면서 흐뭇한 미소 짓게 되는 영화임
요즘 마블이 맛탱이가 확실하게 간거를 깨닫게 되는 영화였음 얘네는 이제 너무 매니악해졌음
단군님 후기 영상 너무 좋다 너무 감사하다~
이 영화는 대중성은 많이 떨어지지만 열성적으로 코어팬덤 위주로 장사하는 아이돌 팬덤을 위한 다큐멘터리라고 생각하는 게 편할 거 같네요
그 아이돌을 쭉 팔로잉하며 막 덕질하는 사람들은 이 영화보고 이전 추억 떠올리며 재밌게 봤을 거고
그 아이돌에 크게 관심 없는 대중은 이전 이야기하며 농담따먹기하는 다큐멘터리에 이해 못하고 재미없다고 느낄 거 겠죠.
그러면 만족하게 보신 마블강성팬덤분들은 이전 추억도 떠오르고 재밌었다고 넘어가시고 다른 분들도 마블강성팬덤 존중하시면 될 거 같아요.
문제는 마블강성팬덤이 자기의 배경지식으로 일반 대중들한테도 자기의 생각(영화 재밌다)을 강요하는 분위기가 있다는 거?
서로의 생각을 존중해줍시다.
저도 아이돌 관심 보이면 영업하지 아이돌 관심 없거나 싫다는 사람한테 찾아가서 영업질 안해요...
나랑 똑같은 감상평 ㅋㅋㅋㅋ 근데 전 심지어 엑스맨도 안봐서 단군님보다 더 힘든 2시간.. 끝나고 3시간짜리 영환줄
굉장히 공감이 많이가는 후기입니다.
단군님 말씀처럼,
스파이더맨 노웨이홈에서 3스파 나왔을때는 '와 저 셋이 만나면 어떤 스토리가 나올까' 하는 기대가 있는데
데드풀은 스토리는 없이 '너 이 케릭 기억해? 저 케릭 기억해? 와 쟤도 나오잖아?' 하고 '데드풀이'언급하고는 호들갑도 자기가 떨어서 관객이 감정적으로 역할이 없는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데드풀이 지나치게 영화 외적인 이야기만 하고, 그럴때마다 다른 등장인물들은 꿀먹은 벙어리가 돼서 표정관리 하다가 무시하고 스토리 대사를 하니까 스토리가 있는 영화라기보다 그냥 마블 배우들 코스프레 토크쇼 보는 기분이었어요
초딩때부터 마블 영화들을 보면서 자란 저같은 덕후야 20세기 폭스 헌정영화로서 즐길수 있었지만요 ㅎ
진짜 인정.. 주변에서 재밌다해서 기대하고 보러갔는데 중간에 서로 계속 칼꽂고 뭐 이런 액션에서 피로감느낌.. 나도 마블드라마도 몇개보고 유니버스 이런거 관심있게 봐서 어느정도 알고 갔다고 생각했는데 언급나올때마다 뭔가 반가움보다 이제 그만을 외치게되더라.,, 그거빼고도 걍 액션이 넘 재미없고 로건이나 한번 더 보고싶더라.. 최근 본 마블영화중에 손에 꼽을정도로 액션이 지루했음..
마지막에 마블에 누가 다시나오건 뭐건 다 갈아엎고 새 캐릭터 나와야한다에 공감. 이번에 로건 부활시킨 것부터 시작해서 이제 로다주까지 또 무슨 닥터둠으로 다시 나온다고 하니 진짜 어질어질...ㅋㅋㅋ 이젠 좀 질리지 않을까싶기도 한데..
솔직히 전 휴잭맨 울버린은 좋아해서 데드풀까지는 좋았지만 계속 뭐 다시 불러내고 어벤져스5에서까지 이러면 진짜 질릴 거같은데 아직 외국에서의 인기는 어쩔 수 없나봐요.
허술하긴 해도 재밌게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재밌게 보고 왔습니다만, 단군님 말씀해주신 부분들에서도 공감가는 부분이 많습니다. 영화 러닝타임 내내 반가운 카메오들, 배우 개그들, 그리고 팬들이 보고싶었지만 보지 못했던 (그래서 해당 장면에서 환호하게 되는) 장면들로 가득 차있습니다. 결국엔 전작들을 다 알고 있더라도 위에 언급한 요소들을 재밌어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불호일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영화에서 어떤 부분을 중요시 여기는가는 사람마다 다 다르니까요. 언급한 요소들을 모두 다 빼고 스토리만 본다면 평이하거나 살짝 그 이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저런 요소들을 좋아하는 분들, 그리고 마블의 오랜 팬분들에게는 정말 선물같은 영화일 것이고 충분히 볼 만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20세기 폭스에서 만든 엑스맨도 존중하면서 데드플 캐릭터도 살려서 기습 비난도 껴놓고 싶으니까 뭔가 욕했다가 리스펙하는 장면이 교차하면서 나오니 정신사납고.. 주인공 캐릭터 둘 다 안 죽는 애들이니까 정말 액션씬 나올 때 쫄깃함도 없어서 많이 아쉬웠어요
저는 저를 버렸습니다... 이제 저는 없습니다... 단지운 밖에 없습니다...
내일 보러가는데 여러의미로 기대되네요
오늘도 맛있는 후기 감사합니다.
재밌게 먹겠습니다. ㅎㅎㅎ
기존 옛날 작품까지 다 보고 코믹스 내용도 찾아보던 마블팬의 입장으로 봐도 딱히 재미가 있진 않았습니다
일단 카메오들 활용을 잘 못한 것 같더라고요
파이로나 토드나 사일록이든 뮤턴트가 가진 능력을 영리하게 연출하며
싸울 수 있는 방법이 전작 등에도 많지만 단순히 능력을 "사용"만 하며
그저 얼굴 내비추기 용으로 끝나는 점에서 엑스맨 팬입장으로써는 실망인 부분이였습니다
두번째는 평소 데드풀의 느낌이 살아나지 않은 느낌입니다
데드풀1,2는 농담따먹기를 중간중간 써먹기 좋은 부분에 잘 배치하여 웃음을 주는 영화였다면
3편은 데드풀의 유머에 너무 의식을 해서 대사를 치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오히려 자신은 너무 위트가 있다고 강조를 하고 싶어서 , 난 디즈니에서도 이런 농담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어서
너무 의식해서 만든 불필요한 농담 때문에 너무 과해진 느낌이였습니다
세번째는 스토리 짜임새를 말하고 싶습니다
사실 어차피 모든 게 다 허구의 내용이니 히어로 영화의 개연성에 대해선 딱히 신경쓰는 타입은 아닙니다만
이번 영화는 뭔가 너무 공허한 스토리인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얘긴 카메오에 대한 내용과 더해지는 얘기인데
스토리는 중심축으로 단단히 존재하고 있되 그 뒤에서 까메오로 조미료를 쳐야 영화의 맛이 살지만
이번 영화는 까메오를 위해 스토리를 엉성하게 만들어 짜치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데드풀 군단 시퀀스가 유독 그랬구요
볼거리 때문에 스토리는 그냥 흘러가게끔만한 정도 ..
아무튼 전체적으로 무너진 마블을 살리려는 마음 , 팬들 위해 까메오를 보여줄려는 마음 , 평소 데드풀의 유머를 보여줄려는 마음을 너무 강하게 의식해 만든 작품으로 장점들을 다 챙기려고 하다 보니 주객이 전도가 된 느낌이 강했습니다
볼거리는 많았지만 그냥 딱 그정도의 영화
그렇다고 개좆같은 영화는 아니고요 그냥 킬링타임용으로는 충분합니다
섬네일의 단군님 표정부터 보게됩니다ㅋㅋㅋㅋㅋ
저 데드풀 오랜 팬인데
영화 보고 실망했어요.
지금 단군님 욕하는 사람들은
그냥 데드풀의 어어엄청난 팬인듯
엎드려 절받기식
동일한 구조의 유머가 반복되고
(잔인한 장면에 유쾌한 음악 깔기)
솔직히 후반부는 개연성을 아예 고려안하고
진행하는데 그게 귀엽고 뻔뻔하게 보여야하는데
이미 전빈부 동일한 유머 반복 등으로
피로감이 쌓여서 실망스럽게 다가옴
다른 영화 유튜버들이 차마 말하지 못한
팩트에 가까운 찐리뷰임.
데드풀과 울버린 어제 밤에 관람했습니다
재밌게 잘 보고 왔습니다
너무 기대해서 봐서 그런지 중간 중간 졸음 참아가면서 봤습니다...😅
저는 미국에 사는데 딱 미국 4050 어른들의 추억 영화더라구요 한국 영화로 치면 송강호가 최신 영화에서 밥은 먹고 다니냐? 이런 대사를 치는데 관객 절반인 20대는 송강호 명대사를 너는 다 계획이 있구나로 기억하는 느낌..? 아이언맨 시대의 카메오들이었으면 2030에서 극찬을 받았을텐데 흠...
단군님 취향 존중합니다.
전 주말에 예약해 놔서 보러가는데 넘 기대됩니다!
13:03 인어공주 포스터 가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단군님은 이렇게 생각하시는군요!! 저는 너무 재밌게 보고왔습니다😁😁
저는 히어로 무비 중 플래시는 정말 최악의 영화라고 생각을 하고있어요 영화관에서 나오고 싶다는 생각이 정말 크게 들었거든요..ㅋㅋ
@@UNIqUE-yb9mz 플래시는 영화 내용도 내용인데 몇몇 유튜버들이 역.대.급 이래놓은게 진짜 개꼴받음
@@JAKE-ty4ct나는 그래서 데드풀&울버린이 개열받던데 ㅡㅡ
마블 구세주?? 구세주가 아니라 그냥 평범한 교황이었음
@@UNIqUE-yb9mz 전 플래시는 굉장히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나네요
옛날 마블영화를 볼 때 느꼈던 두근거림을 더 플래시 볼 때 느꼈어서 ㅋㅋ
@@Dayplay-st5xgㅖ?
단군님 영상만 챙겨보다가 말이 많길래 댓글 하나 남겨봐요.
개봉 첫날 설렘 가득안고 영화 보러 갔다온 사람입니다. 로키 보고 마블에 입덕한 늦덕이라 늘 디플로만 챙겨보다가 극장에서도 마블을 보고 싶어서 개봉 영화 도장깨기삼아 갔다왔었어요. 데드풀 시리즈는 봤지만 울버린은 못 봐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유튜브에 올라오는 영화 보기 전 봐야되는 영상을 혼자 찾아보고 갔습니다 ㅠㅠ 이런 배경지식이 없었다면 울버린이 크게 좌절할때 곁에서 도움을 줬던 인물까지 몰랐을거에요. (사실 예고편에서도 누군지 몰라서 별 감흥 없었어요ㅋㅋㅠㅠ)
저도 영화 보는 내내 전혀 이해가 가지 않아서 힘들었습니다... 하필 팝콘도 m짜 시켰어서 팝콘도 못먹고 음료수만 쪽쪽 빨다 쿠키까지 꾸역꾸역 챙겨보고 나왔네요 ㅠㅠ
전 지방에 살아서 시내에 있는 롯데시네마에서 봤는데, 저처럼 갓 스무살이 되어 청불 보러 온 여자 두명과 30대로 보이는 성인 여성 두분이 영화 도중 조용히 나가시더라구요...... 아마 저와 단군님처럼 이해도 안돼, 재미도 없어서 나간걸로 추정해봅니다
제가 살면서 이정도까지 문화생활을 즐겨본적이 없는데 마블을 입덕한 후로 영화에 재미를 느끼고 있어요. 막 개봉한 따끈따끈한 영화를 보고 나면 늘 ‘단군님은 이 영화를 봤을까?’ ‘단군님의 평은 어떨까?’ 생각하며 집에 옵니다. 저번 퓨리오사 평도 재밌게 봤지만, 이번엔 저와 의견이 같아서 너무 기뻤습니다. 저는 단군님의 솔직한 의견이 좋은데, 다른 사람들의 의견에 너무 휘둘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ㅠㅠ 늘 건강하시고 힘내세요! 항상 사랑합니다 ❤
제가 올해 극장에서 듄, 파묘, 퓨리오사, 범죄도시4, 데드풀3 봤는데 공교롭게 이 다섯편 재밌게 본 순위가 단군님이랑 일치하네요
13:34 내가 친구한테 하고싶은 말이 이거였구나
진짜 공감입니다 전 게다가 데드풀과 라이언레이놀즈의 엄청난 팬임에도 불구하고 ㅎㅎ...영화보면서 졸았던건 오랜만이네요
단군님 리뷰보고 하나도 기대 안하고 봤더니 오히려 아무생각 없어서 걍 재밌게 보고 온 것 같아요 ㅋㅋ
와 단군 보는 눈 나랑 되게 비슷한거 개소름...
공감포인트가 왤케 많지 진짜 😅😅😅
내가 생각보다 마블영화 안 좋아하는구나라고 느끼게 해줌.
다 알아들었어도 뭔가...뭔가임
1, 2는 b급맛이라도 있어서 맛있었는데 3편은 산나물비빔밥에 고추장 냅다 한 국자 들이부은 느낌임...
초반 데드풀 단독이라 잼있음 울버린과 데드풀 싸움도 볼만함
문제는 알리오스? 검은안개랑 자비스 동생인가가 넘사벽이라 그게 재미를 떨구고 떼거지 데드풀은 잼있었음. 특히 강아지 넘 웃겨서 배꼽빠짐 😂😂😂
ㄹㅇ 진짜 재밌었으면 궁금한거 찾아보겠지
난 개인적으로 마블영화 예전 블레이드, 액스맨1부터 봤던 사람으로 노웨이홈급 감동으로 봤지만 단군님 말도 충분히 이해가 감 지금 MCU는 이미 엔드게임까지 큰 물줄기 하나 끝내는데 10년이 걸림 이 10년만 해도 양이 엄청 방대한데 엔드게임 시리즈10년 + 그 후 망조들린 멀티버스사가 n년 + mcu이전 마블영화들까지 내용이 들어가 있어서 진입장벽이 높아도 너무 높아졌음 그걸 이해하고 그냥 흘러가는 대사 이해할려면 영화 외적인 미국문화까지 이해해야해서 영화자체가 많이 어려움. 그냥 데드풀3은 그동안 폭스에서 만들어준 마블영화에 대한 헌정영화정도로 볼 수 있음. 그나마 번역가 황석희님 초월번역이 그나마 영화를 많이 이끌어주셨던거 같음.
추천박았는데 님 약간 스포하신거아닌가요ㅋㅋㅋㅋㅋㅋ
멀 그렇게 쳐 알아야 봐야 하나 ㅋㅋ 수학문제 푸는 것도 아니고
ㅋㅋㅋㅋ 소신있는 리뷰 좋습니다. 저는 극장에 사람 꽉 찬 상영관이였는데 상영 내내 웃음이 계속 나오더라고요. 저도 굉장히 재밌게 봤었습니다
10:28 플래시 영화 나쁘지않게 뽑혔는데.. 마지막에 플래시의 판단이 좀 이상한건 팩트지만 영화자체의 만듬새는 좋은데..
ㄹㅇ 플래시가 선녀임
마블 최근작 보다가 플래시보면 명작이 따로없음 ㅋㅋㅋㅋㅋㅋ
저도 동감
그냥 플래시 배우, 플래시 캐릭터 자체 이미지 때문에 보지도 않고 내려치는 사람 많음 ㅋㅋ
더플래시는 영화 잘 뽑았음. 멀티버스 소재로 만든 것 중엔 수작임
개인적으로는 사라져가는 히어로나 브랜드에 대한 헌정같은 느낌이라서 가장 좋았음. 유명하지 않거나 잊혀져가는 캐릭터들을 조명하는 거니 이건 뭐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 않은가 싶음.
진짜.. 마블은 뭔가 저예산에서 나오는 힘이 있는건가..
그정도인가... 매 장면이 반갑고 재밌어서 보는 중에도 N회차 생각하고 있었는데...
@He-qj1ed 맞네요 ㅋㅋㅋ영화르 보는데 반가운 감정이 든다면 그건 전스토리를 아는 사람들한테 재밌는 영화란 뜻이죠
플래쉬 저도 정말 잼있게 봄 ㅋㅋ 아무한테도 말못하다 여기에 남김 ㅋㅋㅋㅋㅋ
저도 플래쉬는 재밋게봤어요..
단군님 항상잘보고있습니다
혹시 드라마 굿파트너는 후기없을까요!!
그건 안봐서....
그냥 좀 이거 알아야 재밋어요 이런 거 안했으면 좋겠음 음식점 갔는데 요리사가 여기에 뭘 넣었는지 알아야 맛있나 ㅋㅋㅋㅋ
데드풀을 지루하게 느끼는 날이 올줄이야.. 영화관에서 보면서 너무 슬펐습니다
엥 주말 영화관에서 봤는데 다들 겁나 웃고 좋았는데..?
개인적으로 이 상황 자체도 번외 컨텐츠로 만들면 좋겠어요
배도라지 멤버 한 명씩 초청하면서 같은 영화를 보고 다른 의견을 건전하게 대화할 수 있는 컨텐츠
다른 의견을 나누면서 생각이 다르다고 서로 감정을 건드릴 필요없는 그런 컨텐츠
전 봐야하는 영화 다 볼정도로 팬이였는데
팬서비스는 좋았지만 기대보다 재밌진 않았어요
그리고 저도 플래시가 더 재밌다고 생각했었는데 똑같네요ㅋㅋ
이 리뷰 덕분에 기대없이 가서 그냥 저냥 재밌게 봤음
평냉같은거네 ㅋㅋㅋㅋㅋ
맛없는데 죽어라 맛있다고 설득하는 애들 극혐이다 ㅋㅋㅋ
맛있는 사람도 있고 맛없는 사람도 있는거지 끝까지 맛있어야만 한다는 애들은 답이없어
저는 로키 드라마 초반까지만 본 소소한 마블팬? 정도였는데
심지어 기대도 안하고 봤는데 중반까지 지루했어요ㅡㅜ
데드풀한테 닥치라고 하는게 젤 웃겼던..
뭔가 자기들끼리 아는얘기하는걸 지켜보는 느낌 ㅠㅠ
같이 보러간 남친한테 미안할지경인(마블거의안본녀석)
근데 제 뒤에 중년부부 관객이 계셨는데
보면서 계속 빵빵터지시드라구용?! 뭔가 드라마를 다 정독하면 재밌는건가
라고 생각했습니다 ㅎㅎ..
전 재미있게 봤습니다
삼스파나 플래시같은 팬서비스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오 저거다! 그때 그거다! 라는걸 전부 이해하려면
폭스 엑스맨시리즈부터 알아야되고.. 중간에 외적인 이야기? 만들다가 취소된 작품이야기? 알아야되는게.. 진입장벽이 너무크긴하죠..
특히나 영어권이라면 이런 배경음을 깔았네 ㅎ 할것도 그냥 빠른 리듬의 노래네? 이런 느낌일수도 있고..
물론 저같은 마블 엑스맨 시리즈를 어릴때 극장에서 재밌게 봤던.. 어른이는.. 와! 누구 와! 누구 와 누구! 할수 있는 작품이라
솔직히 영화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내리기가 힘든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팬서비스 영화가 독후감하긴 제일 애매한거같아요. 서비스를 많이 받아서 기분좋게 영화를 보긴했는데..
이 영화는 재미있는 영화인가를 평가하기엔..
물론 요새 마블 pc주의 때문에 그러한 서비스도 못받고 자 어때 우리의 신메뉴야.
이제 이게 정석이고 기본이니까 적응해! 이런 맛은 아니라서 좋았습니다..
ㅇㅈ피씨주의는 없어서 그나마 괜찮음
단군형 도쿄 사기꾼들 리뷰 함 해주세요ㅎㅎ 방금 다 봤는데 꽤 재밌음 이거
전 너무 재밌게 봤어요. 어렸을때 코믹스를 접하고 블레이드로 흑간지에 푹 빠졌는데 카메오들이 등장할때마다 감탄하면서 봤네요. 개인적으로 노웨이홈보다 재미있었음
단군님이 싫어하시는 포인트가 저 호감포인트였어서 저는 재밌게봤습니다. 영화자체가 슈퍼마리오 무비처럼 볼사람만 봐라 북미시장타겟이다 이런 느낌이 강해서 호불호가 좀 갈릴거같긴해요 ㅋㅋ
전 재미있게 봤지만 말씀 다 공감됩니다! 결국 데드풀도 멀티버스로 묻어가는게 굉장히 아쉽더라고요.. 액션씬도 인트로만 멋있었고 나중엔 으.. 하면서 보기만ㅠ 개봉 당일 저녁에 봤는데 대부분 크게 웃으며 봤거든여 그런데 다 끝나고 나갈 때 뭔 말인지 모르겠다 하는 사람도 있었어요ㅋㅋ 진입장벽이 높아져버렸죠
3:45 이거 너무 공감되네요
저랑 느낌이 진짜 비슷하시네요
단군님이 지적하셨던 부분들 다 공감되고 인정합니다. MCU쪽만 팬인 친구랑 같이 보러 갔는데 뭐가 뭔 캐릭터인지도 모르고 이해도 안됐다고 하네요. 1이나 2에서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었던 개그나 액션도 확실히 진입장벽이 높아진 느낌도 받았구요. 아쉬움이 분명히 있는 영화였지만 코믹스, 엑스맨이나 영화에 나왔던 캐릭터들의 팬이었던 입장으로서 노웨이홈 이후에 또 한번 기분좋은 헌사를 느꼈습니다.
단군님도 DC쪽이 취향이시네요 저도 마블 어벤져스보다 배트맨 슈퍼맨에 더 빠졌는데 ㅋㅋㅋ
데드풀 1편도 사실 황석희 번역가가 하드캐리한 영화긴함 ㅋㅋㅋㅋㅋ 그 많은 미국식개그를 죄다 로컬라이징 해놔서
타겟층이 너무 한정된 영화라는 인상이었습니다
Mcu 이전의 마블영화를 옛날에 본 사람이어야하다보니 넉넉하게 잡아도 최소 30대 중반은 되야 어필할 영화 같았네요
영화에서 사용된 음원들만해도 그때 그 음악들이구요
사실 다른거 다 떠나서 B급영화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영화 내에서 울버린이 계속 따로 논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그래도 자본이 자본인데 B급영화 향만 내야지 진짜 B급 영화를 만들면 어쩌라는건지 ㅋㅋㅋ
영상에 어울리는 댓글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샤먼 귀신전 추천합니다! 무속신앙에 대한 왈가왈부가 많아 영상까지 찍으시는건 바라지 않고 오컬트 좋아하시면 한 번쯤은 보시기만 하면 좋겠어요
데드풀 1,2는 영화 그 자체로 재밌었는데
얘는 그게 아닌게 너무 실망이였음..
재미는 있었는데 단군님 이야기도 아주아주 동의합니다.(재밌으면 찾아 볼 거라는 것)
단군님은 유튜브식 알빠노 마인드를 좀 배워야 합니다
영상 초기에 "여러분의 판단입니다."
영상 마지막에 "저의 개인적인 판단이니까 참고만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이 이걸 괜히 하는 게 아닙니다
적당히 털어내는 용도로 쓰는 겁니다 미리 명분을 만들어 놓는 거죠
요즘은 바닥에 있는 사람들이 왜 바닥에 있는 나까지 신경써주지 않냐고 우기는 분위기입니다
그걸 단칼로 쳐내면 명분을 어떻게든 더 만들어낼려고 더 성냅니다
그럴 때는 부드럽게 여러번 말하는 방식이 좋습니다
도파민충은 만족감을 위해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이어서
만족감 패턴이 무너지고 리턴이 흐지부지하면 곧 다른 곳으로 넘어가거든요
조금씩 천천히 몰아내는 방식이 좋습니다
병신한테 병신이라고 하면 화냅니다
단군님 솔직한 리뷰 진짜 잘 보고 있습니다 출근 전 밥먹을 때 보기 딱 좋아요ㅋㅋ 다음 리뷰 기대하고 있울게요!
의중이형 영상물 후기 거의 다 크게 공감하면서 봤는데 이번 작품은 완전 정반대로 감상하셨네요 ㅎㅎㅎㅎ 이게 왜 안재밌어? 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아, 그렇게 받아들이는 사람도 많이 있구나 라고 생각이 드는 평이었습니다. 항상 잘 보고있어요, 다른 사람들 말 듣지마시고 느낀점 솔직하게 말해주세요 앞으로도
저 재미있게 봤어요 그렇지만 이 리뷰 너무 공감합니다
"영화"가 영화로서 설득하지 않았어요 전 마블 및 디즈니란 영화사의 팬이지만...... 영화 외적인 것들을 관객에게 너무나 요구하긴 했습니다
하지만 그것과 별개로 호평들이 있는 이유는 디즈니라는 큰 회사의 역사가, 정말 콘텐츠계의 괴물 공룡 같은 회사가 펼쳐져 있고 녹아져 있어서 같아요 어렵고 무거운 메시지를 최대한 살리고자 하다 보니 힘들었겠다 싶어요
극장에서 코미디언이 웃기려고 온갖 똥꼬쇼 다 하는데 박수,웃음소리 하나 안나와서 서로 뻘쭘해지는 느낌의 영화였음
진짜 똥꼬쇼는 신기하기라도함
미룬이~미룬이~
개인적으로 호불호가 씨게오는 이유는 데드풀이란 캐릭터 존재자체 때문임 울버린+엑스맨도 마찬가지
많이 비교가 되는 3스파이더맨은 기존 2스파 + 마블 스파이더맨 까지 일반적인 영화팬들에게 잊혀지지않았던 존재여서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많았고
반대로 데드풀+울버린은 데드풀은 19세이기도하고 1,2나왔을때도 호불호픽에다가 19세 영화 캐릭터이기때문에 매니악했고,
울버린 까진 아니더라도 엑스맨 사가는 진짜 일반 영화팬들에게는 거의 잊혀져가던 존재인데 갑자기들 튀어나와서 헌사니 뭐니 하는분위기로 나와서 보여주는데 이게 일반영화팬들에겐 와닿지 못했을거라고봄
데드풀이 워낙 가벼운 영화이기때문에 저런 분위기를 잘녹이지 못하는것도 있고 (1,2는 그래도 주제의식이 간단해서 나름 와닿음)
그리고 몇몇 마블 드라마나 전작 설정들이 역시 가미가 되기때문에 데드풀만 기다리던 팬들에게또한 이게 무슨내용인지 모르겠다는것도 의미가 이해는가는데
이건 데드풀 1,2도 마찬가지임 영화 설정이나 쿠키에대한 장면등 불친절했었음
나는 기존 설정들을 알고있어서 재밌게봤지만 울버린이란 캐릭터 자체를 추억에서 끄집어오는 방식을 택했기때문에 영화의 방향이 좀 딥해진게 있는거같음 (설정등이)
그리고 단군님은 이게 뭐지 어쩌라고 이해가 안가는데 라고하시는게 일반적인 시선일수도 있는데 반대로 데드풀 1,2만을 봤고 울버린에 대한 호감이가고 또 몇몇 설정이 재밌게 느껴지만 반사이익적으로 기존 마블세계관을 더 알고싶게하고 그런 영향도 있지않을까 싶음 마냥 노잼이네 이해안가네 보단... (그런반응이 대다수이지만)
저랑 생각이 같네요~기대감이 큰것도 한몫하겟지만 그냥 그랫어요 ㅋㅋ 그냥저냥한...그냥 마블에 데드풀 들어왓다!! 라는것에 만족 앞으로 머머 나오겟구나~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