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별과제라는 제한된 경험을 예시로 사용한 점 미리 사과 드립니다. 군대 부조리 (가해자는 안 보이는) 예시를 떠올리면 맥락 이해에 도움이 되실 거라 생각합니다. + 썸네일 글씨체가 평소와 다른데.. 요 폰트가 쓰여지면 평소보다 가벼운 영상이구나~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진짜 백번천번 공감합니다 인터넷이 발달하고 댓글이란게 생기면서 이 문제점은 사회에 확연히 드러난 것 같아요..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 또한 그러리라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항상 자신을 선과 정의의 편으로 생각하며 상대를 쏘아붙이는데 그게 타인의 입장에서 보면 그냥 비난인 경우도 굉장히 많으니,, 모든 사람들이 이 영상을 봤으면 좋겠네요. 평소 제 생각과 완전히 정통합니다
이번 영상 정말 공감해요. 모든 사람들은 다 장단점이 있고, 똑같은 면이라도 누군가에겐 좋게 보이고 누군가에겐 나쁘게 보이고, 이 세상에 욕먹고 싶은 사람은 없고, 사람의 모든 행동은 다 각자가 자기 나름대로 결정한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평소에 웬만하면 나 자신과 남을 비난하거나 책망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카페에 앉아 다른 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누군가를 비방하거나 자신의 억울함과 고충을 토로하는 경우가 참 많지요. 재미있는 점은, 그들의 이야기가 설득력있게 들리는 경우가 굉장히 많단 점입니다. 몇몇의 경우를 제외하곤 공감가고 이해가는 이야기들이어서, 듣고있노라면 세상에는 선량한 피해자만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하지만 그들도 다른 누군가의 비방의 대상일 것이고, 그 얘기 또한 꽤나 설득력있게 들릴 것이란 예상도 하게 되지요. 결국 사람에 대해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내가 할 수 있는 의미있는 이야기는 모든 사람들이 아는 뻔한 이야기 뿐이다'라고 느끼게 됩니다. 반대로는 세상에는 어떤 특~별한 진리나 아름다운 가치 잣대 따위가 없다는 것이죠. 그래서 나이가 들 수록 당연한 것, 흔한 것, 뻔한 것 에서 아름다움이나 깨달음을 얻게 되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의 뻔한 이야기가 재밌게 들리는 이유중 하나가 결국 사람의 말은 진실이 아니기 때문이지 않을까 합니다. 우리는 어떤 사건을 자신의 잣대로 재해석하고 각색하여 말을 하기 때문에 구전은 완전히 다른 이야기가 되는것이지요. 사람들을 겪으면 겪을수록 말이 많은사람보다 , 잘 들어주는 사람이 더 소중하게 느껴지는건 그런 이유에서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누구나 누구에게는 천사지만 누구에게는 빌런이되죠 ㅋㅋㅋㅋ 밝고 좋은 면은 어두운 지저분한 면도 같이 만들어낼 수 밖에 없고 그게 또 사람인 것 같네요 무조건 좋은 사람, 무조건 나쁜 사람이 없다는 것을 알고 여기에 스스로를 대입해본다면 더 좋은 자기객관화의 시작이 될 것 같아요 우연히 보았는데 공감이 되어 댓글 남깁니다😊😊 너진똑님 진짜 똑똑하신듯!!
아는분중 미국 학회출신 한분이 계신데, 정말 잘난 사람은 잘난척을 하지 않는다는 말이 뭔지 깨달았음. 절대 남을 험담하지 않고, 남에 대한 어떤 얘기를 들어도 함부로 그 사람을 판단하지 않으며, 본인이 얼마나 잘난지를 남에게 얘기하기 보다 옆에서 타인의 얘기를 들어주고 이해해주는 20년 인생 살면서 본 사람들중 가장 지혜로운 분이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대 남이 함부로 대할 수 없게 만드는 힘을 가지신 분이었음. 보통 그분처럼 남에게 대가를 바라지 않고 선의를 배풀며 한번도 화를 내지 않고 항상 웃으며 남 얘기를 들어주기만 하면 남들이 무시할까 두려워 나를 과시하고 내 자존심을 높이는데, 그게 결국 남을 험담하는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 같음. 그분과 대화하고 그분의 인생에 대해서 알아가면서 정말 많은 것들을 배웠고, 남이 나를 호의로 대하든 적대시하든 사람들을 존중해주고 이해해준다는게 그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내 자신을 위해서, 내가 다른사람을 깎아내림으로서 나를 허황으로 치켜세우고 내 자신의 인간으로서 진정한 모습을 잃지 않기 위해서 라는 사실을 깨달았음.
적용 솔루션 -나도 그럴 수 있으니 남의 실수에 예민하게 반응하지 말고 자기 객관화 해라.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남의 행동에 대해 내 감정 쏟지 마라. -내가 비난받는 대상이 되거나 말도 안되는 이유로 비난 받을 때 내가 절대 악이 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하며 침착을 잃지 말고 자기주장해라 이해 보충 요약 자료 1. 공자와 자공이 말하는 욕 먹는 사람 특 : 용감하지만 무례한 놈, 과감하지만 융통성없는 놈, 편견을 지혜라 여기는 놈, 오만을 용기라 여기는 놈, 비난을 정의라 여기는 놈 -논어 양화편 24장 중- 2. 위 내용처럼 비난하는 사람은 인간관계에 실패한다, 싸가지가 없으면 왕따당한다는 건 상식임 but, 도를 지나치게 비난하는 사람, 납득이 안될정도로 편견을 가진 멍청한 사람이 납득이 안됨 왜냐하면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이기 때문 (인간은 사회관계에 실패하고 싶지 않음, 인간은 관계 실패 요인을 알 고 있음) +사회적인 사람과 반사회적인 사람은 한끝차이다. 3. 무례한 사람은 무례함을 싫어하고 비난하는 사람은 비난을 싫어함. 진영논리에 빠져 반대편을 깔보는 사람은 자신이 지혜로운 줄 암 이사람들은 실제로 대다수가 지혜롭고 정의로움 (+지혜로운 사람과 편협적인 사람은 종이 한장 차이임) >나쁜놈은 나쁜짓만 할거라는 이분법적인 생각은 자기 객관화에 방해되는 요소임(나도 나쁜짓을 할 경우가 생김) ex) 일부행동에 취해 다른 행동의 판단을 멈춤 : 자신의 용기가 용기일 때만 취하고 무례가 됬을 때의 판단을 멈춤 ex) 조별과제 예시 : 리더쉽을 강요라 여기고 행동했으면서 따라주지 않는 팀원들을 욕함. 아무리 같은 상황이라도 같은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당신이 어떤 사람이든 간에 기질이 어떻든 간에 상황에 따라 얼마나 어떻게 활용했는지 따라 달라짐(절대선 절대악은 없음.) ex) 당신의 편견은 좋게쓰면 신념이 되고 예민함은 낡은 관습을 뒤집는 정의가 되고 공격성은 용감함이 된다. 어떤 기질을 가졌다 한들 상황에 따라 다르게 판단됨 이를 잊는다면 정의는 비난이 되고 용감함은 무례함이 된다 한 줄 요약 : 이거 니 얘기 아닌 거 같냐?
ㄹㅇ...살다보면 이분법적으로 사람을 구별하는것이 별 부질없고 나한테만 괴로워진다는게 느껴짐. 문제는 아직까지 그걸 모르는 사람들이 주변에 있다는거니까... 위인전에 나온 모든 위인들도 결국엔 천사, 영웅, 위대함 그런게 아니라 사람이니까 충분히 쓰레기일수 있는데 다들 그걸 망각하고 사는거 같음. 그들의 업적이 분명 인류의 역사에 위대한 발자취를 남긴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그들의 인간성이 좋을거란 보장은 절대 못하는데도 종종 그 하나의 업적만으로 그간 생의 모든 잘못을 부정하는건 참으로 모순적이다라고 생각함
@Z플립 진정하시고 영상이랑 글 다시읽어보세요 그래도 세상이 부정적으로 보이시면 인터넷을 하지마시고 운동을 하시는게… 저는 누구도 누군가를 지칭하거나 노력의 정도를 재단한 사람이 없습니다 인간은 평면이 아니고 입체적이다 라는걸 말하고 있죠 님도 같은걸 보고 다른걸 느끼는것처럼요 역사적으로만 봐도 광개토대왕이 우리나라에선 대왕으로 불리고 영웅이라 불리지만 그 당시 죽임당하는 사람들입장에선 선이고 영웅 이었을까요? 주변에 있는것들 하나둘씩 질문을 던져보다보면 나오기도 하는 결론이기도 합니다 선과 악이라는건 인간이 만들어낸 환상이기도 한 동시에 시선과 입장에 따라서 변할 수 밖에 없죠 그럼에도 나라가 있고 선이라고 불리는걸 지켜야 하는것은 서로에 대한 암묵적인 룰이죠 나도 피해를 주지 않을테니 너도 주지마라 라는.. 울타리 같은거죠 그게 없다면 우린 이미 서로 강간하고 뺏고 죽이고있을테니까요 실제로 지금 시대 무법지대에서 어떤일이 벌어지는지, 역사적으로 인간들이 어떤길을 걸어왔는지만 공부해보셔도 이해 되실듯
@도은 좋은 질문입니다. 한자에 관심이 많으시다니 좋은 소식이네요. 우선 중고등학교에서 가르치는 한자는 최대 1800자 정도입니다. 자격증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3급 정도 되겠습니다. 하지만 교사는 1800자보다 더 많은 한자를 알아야 학생들을 가르치겠죠? 사람마다 기준은 다르겠지만, 감히 말씀드리면 2500~3000자 정도는 알아야 수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한자를 많이 아는 것과 한문으로 된 문장을 잘 읽는 것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감사합니다.
@@tony129490 안녕하세요. 한문 공부에 의지가 있으신 분이시군요. 대단합니다! 독해력이 한문 문장 독해력이 맞으실까요? 우선 제가 공부한 방법을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는 번역서를 보지 않고 하나하나 번역하는 방법입니다. 흔히 축자식 번역이라 말하는 방식입니다. 번역서를 보지 않고 (박 터지는)번역 연습을 해야 생각하는 힘이 길러집니다. 둘째는 한자어휘 단어장 만들기입니다. 한문 문장에서는 동일한 의미를 지칭하는 다양한 단어가 있습니다. 또한 특정한 고사를 가지고 있는 단어도 있습니다. 이런 단어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도록 정리하면 좋겠습니다. 이는 나만의 사전을 만드는 과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셋째는 반복입니다. 하나의 문장 혹은 하나의 문단을 수십차례 반복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지겨운 과정이지만, 한글과 어순이 다른 한문의 어순을 무의식적으로 익숙하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위 세 가지 방법을 참고'만' 하셔서 자신의 방식대로 변형하여 공부하시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검증받지 못한 제 공부방법은 여기까지 입니다. 감사합니다.
@@송용호-t9u 질문 감사합니다. 준1급까지 따시기 정말 어려우셨을텐데 멋지십니다! 혹시 한자 급수를 준비하시는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자격증은 자기를 만족시키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자와 한문을 전공하실 계획이 아니라면 사범까지 따는 것보다 다른 공부를 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같은 말을 해도 남들이 듣는 비난은 응당한 팩폭이지만 내가 당하면 그건 악의에 찬 모욕으로 느껴지죠. 내가 당하기 싫은 일은 남에게도 안해야 하는데 그 공평의 원칙을 지킬수 있는 사람은 흔치않아요. 내가 힘들 땐 이해받고 위로받고 싶은데 남이 힘들어 하면 전부 오롯이 니가 잘못한 탓 아니냐며 사이다 팩폭을 날리는 것에 환호하는 사람들의 내로남불 심리. 나부터 고치려고 노력해야겠습니다.
인간관계 너무 완벽하게 하려고 하면 스트레스만 받음. 그냥 나랑 안맞는 사람은 적당히 흘려보내고, 잘 맞는 사람들, 중요한 사람들이랑 더 잘 지내는 게 나아요. 내가 아무리 자기검열하고 스스로를 계속 돌아봐도 사람마다 성향이나 행동방식이 다른데, 모든 사람 맘에 들 수 없음. 누가 뒤에서 나 씹는 경우 있어도 적당히 무시하는 게 편함.
와 씨 예전에 저 조별과제 글로 똑같은 생각했었고, 악인은 자신을 악으로 평가하지 않는다 처럼 내가 평소에 자주 생각하던건데.. 항상 주위에 얘기하면 공감을 못해줘서 마음속으로 생각만 하던걸 똑같이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는게 되게 놀랍네요 진짜 이런분이랑 친구해서 철학적인 이야기를 나눈다면 얼마나 재밌을까..
공감해요... 제가 말주변이 부족한건지 어찌저찌 말해도 상대방은 이상하게 생각하기도 하고 난 뭔가 그런 느낌을 말하는 게 아닌데 말하고 나면 이상한 느낌... 구구절절 설명하면 그게 더 애매해져서 그냥 입 다물죠 ㅎㅋ.. 그러다가 내 마음을 잘 표현한 말들을 보면 무릎 칩니다
공자, 자공 더빙 말투 너무 웃기네요 ㅋㅋㅋ 대학교 이후로 책이란 건 몇 년동안 담쌓고 살아왔는데 얼마 전 유일하게 제 돈주고 사서 본 책이 바로 논어입니다. 정말 좋은 책입니다. 여러 번 정독해도 그 의미를 완전히 소화하긴 어렵지만 살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될 뿐더러 마음수양에도 좋습니다. 참고로 영상에 나온 책이 아닌 다른 출판사에서 나온 책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왕따는 대다수의 사람처럼 평범하지 않고, 많이 다르게 보이는 사람이 당하는거 같습니다. 사람은 자기 입장에서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서 둘의 싸움에서도 자기랑 입장이 유사한 사람 편을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남자 여자, 강남 강북, 전라도 경상도 이런식으로 편이 나뉘는것도 처음에는 둘이 싸우는데, 다른 사람들이 각자 자기 입장쪽으로 가담하여 싸움이 커지는 현상입니다. 그런데, 너무 특이한 사람은 같은 입장의 사람이 없기 때문에 누구랑 싸움이 나면 누구든지 상대편으로 가담하게 됩니다. 그 특이함은 어떤 부분이 다른건데, 그것은 너무 열등해서 나올 수도 있고, 너무 우월해서 나올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바보도 왕따가 될 수도 있지만 천재도 왕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세상은 선과 악의 싸움이 아니라 선과 선의 싸움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어쩌면 내가 악역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들도 사실 각자의 신념을 추구하는 사람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아, 그리고 3:11 형은 진짜 교훈을 주는 영상을 올리면서도 이런 유머까지 놓치지 않는 사람이라니까
나의 어떤 부분은 긍정적으로 쓰일 수 있으면서도 반대로 나쁘게 쓰일 수도 있다는 것, 그리고 그것을 통제하고 관리하는 것은 결국엔 나 자신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나의 기질 중 예를 들어 꼼꼼함은 암기부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겠지만 지엽적인 부분까지 공부하려 해서 공부의 효율을 떨어트릴 수 있다는 것이다. 나의 기질, 특성, 성격에 대해 비관적으로 보며 어떤 성격이 안좋다 라고 생각하기보다는 내가 그 특성을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해보고, 실행에 옮길수록 나는 더 발전하며 나에 대한 부족한 신뢰와 사랑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뒷담화에 너무 신경 쓸 필요 없더라고요 물론 뒷담화 내용중에 객관적으로 판단해서 내가 고쳐야할게 있으면 고치는게 좋겠지만 아무 쓸데없는 걸로 뒷담을 깐다면 대꾸안하고 무시하고 잘 사는 모습 보여주면 뭐 하지도 못하더라고요 저는 ‘니들이 뒷담까도 내가 뒤지지는 않는데 어쩌라는 거지’라는 마인드로 살아가는 사람이기도 하고 뒷담을 안까는 사람은 세상에 없더라고요 저도 남 뒷담 까본 적 있고 누구나 뒤에서 남을 까더라고요 그래서 편하게 생각해보면 세상 사람들 다 뒷담까이면서 살아가니까 위축되고 그럴필요 없다는거예요
애초에 학점에 목숨거는 친구도 있고 아예 취준이나 다른쪽 관심으로 영혼없이 학교 다니는 애들도 있는데, 한마음으로 조별과제를 잘한다는 게 말이 안됨 심지어 2명이서 할 때도 나는 내분량 ppt 60장 만들었는데 상대 애가 생리통 땜에 달랑 3장 만들어놓고 발표때까지 안채워온 적도 있었음 미리 말했음 나도 분량조절했을텐데 결국 협동심 없다고 씨제로받음 근데 걔도 그 수업이 하기 싫었을 뿐이고 다른 과목은 잘하고 똑똑했던 애라 그냥 인생 중요도가 달랐을 뿐임 타인이 다 자기마음같지 않은거고 이건 회사나 일반 대인관계에 대입해도 마찬가지겠지… 하지만 그렇다고 인간사회에서 모든 게 가치관 차이이자 상대적인 건 아니고 악인은 분명 존재한다고 생각함 범죄까진 아니라도 남의 결과물 베끼거나 가로채고 없는말 만들어내고 함부로 모욕주고 후려치기하고 거만하게 남 누르려고 하는 등등 사람도 많고… 남 비방하고 미워하는 건 악해서일 수도 있음 분명히
이런영상 너무좋아... 이 영상의 대부분의 내용은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무의식적으로든 뭐든 어렴풋이 알고 있었을 터 사람들의 무의식속에 있는 이 내용을 구체적이고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니까 어렴풋이 알고있던 내용을 확실하게 되짚어보게 된다 하지만 단점은 이 책들을 직접 읽어보지 않은상태에서 그저 설명해준것을 듣기만하고 이해했다 생각한다면 그 책을 스스로 읽고 깨우친 것 보다 그 지식의 깊이는 얕을 수 밖에 없다 이 영상을 보고나서 스스로 "깨우쳤다" "유식해진 것 같다" 느끼기 보단 스스로 직접 소개된 책을 흥미를 갖고 읽어본 뒤 나만의 관점 혹은 이 책으로 나만이 얻을 수 있는 지식과 영향을 찾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아님 말구~
내가 싫은 사람이 나쁜 사람이 아니고 그저 나와 잘 맞지 않는 다른 사람일 뿐이라는걸 항상 명심하고 살려고 합니다.. 나 또한 누군가에겐 그와 잘 맞지 않아 싫은 사람일 수도 있는 것도 받아들여야 하는데.. 아직 그릇이 좁아 전자는 되도 후자가 도저히 받아들여지지가 않네요ㅠ 나이가 먹을수록 더욱 그릇이 넓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누군가 말했는데(딱히 옛날 사람도 아니고 그냥 그 사람이 평소 습관처럼 말한겁니다), 지금 여기서 정신 안 차리면, 네가 모르는 사이 너가 가장 싫어하는 모습으로 변하게 되어 있다. 불과 어제까지만 해도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저를 괴롭게 한 일들에 대해 지나치게 몰두하다가 어느새 돌이켜보니 제가 싫어하는 타입의 사람으로 제 자신이 변해있더라고요. 이번 영상은 니체의 심연이 생각나네요. (아래 전문) 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그 싸움 속에서 스스로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당신이 그 심연을 오랫동안 들여다본다면, 심연 또한 당신을 들여다보게 될 것이다. - 프리드리히 니체 『선악의 저편』
살면서 은연중에 느껴왔던걸 냅다 명확히 짚어주니까 되게 새롭다 계속 맞아... 그랬었지... 이런생각ㅋㅋㅋㅋㅋㅋ ㄹㅇ 나를 비롯해 어떤 사람도 같은 상황에 완전히 똑같은 행동을 하지 않을거란걸 생각하면 남을 이해하는데 조금은 도움이 되는거같음 어느정도는 그럴수도 있지 하게되는듯? 애초에 비난이라는게 남을 이해하지못하고 자신만이 맞다고 생각하는데서 시작하니까 조금은 덜 편협해지는 길인거같음 물론 객관적으로 어떤 행위에 대한 평가를 하는건 별개겠지만? ㄹㅇ 나도 저런 사람이 안되게 살아야할텐데 개어려워보인다
이거 니 얘기 아닌거같냐에서 문득 깨닫는 바가 있네요. 이 말을 듣기 전까지만 해도 기술발전의 속도는 점점 가속화될꺼고 그에 비해 인간의 비물질적인 성숙은 느릴수밖에 없다. 이생각을 하고있었는데 영상 아웃트로 부분에서 어쩌면 저는 아는척만 했던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자숙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조별과제라는 제한된 경험을 예시로 사용한 점 미리 사과 드립니다. 군대 부조리 (가해자는 안 보이는) 예시를 떠올리면 맥락 이해에 도움이 되실 거라 생각합니다.
+ 썸네일 글씨체가 평소와 다른데.. 요 폰트가 쓰여지면 평소보다 가벼운 영상이구나~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군대 부조리를 적용해서는 오히려 이해가 안되는 느낌인데 어떤 뜻인지 알려주실수있나요?
@@user-ny3dw5bc4x 부조리 당한 후임이 후에 맞후임이 생겼을때 지도 똑같이 부조리하는데 부조리라고 생각못하고 당연한거라고 생각함
@@user-ny3dw5bc4x 걍 부조리 보고 욕하는 사람은 완전 넘치는데 막상 부조리는 계속 있고 부조리 저질렀다는 사람은 없잖아.
미움 받는 놈 예시가 모두 다 제 이야기 같아서 계속 듣고 있는데 제가 이상한 걸까요?
그래서 뭔예기를 하려는건지 모르겠어요
정의는 비난이 되고 용감함은 무례함이 된다.. 공자 당신은 대체 어디까지 내다보신 겁니까
'미물이 어찌 성인을 논하리오.'
ㄹㅇ...
공자 실제로는 좋은 이야기 많음. 남존여비 없었고 나이 많다고 무조건 복종해라 한 것도 없었음. 후세의 사람들이 자기 입맛대로 교묘하게 바꾼거지..
@@좋아-e2l 말을 확실하게 표현하면 더 좋을 거 같음. 예를 들어서 "후세의 사람들"을 뭐만하면 유교 욕하는 일부 머저리 10대들같이
세상은 돌고 도니 공자,맹자는 그 시대를 비판하고 조언을 했을뿐이오.그 조언은 절대 불변에 가까우니 인류는 항상 공자,맹자의 조언을 들어야한다.
어떤 일본사람이 sns에서 했던말이 생각나네요
정의감이란게 정말 무서운거라고.
악행은 죄책감이라도 있자만.
정의감 앞에선 어떤 죄책감 도 자신의 죄 도 정당화 되어서
다른 사람한테 상처입힐수있는 행동과 말도 막하게 된다고.
와.. 이거네요. 난 분명 상처받았는데 상대방은 정의롭고 당당. 상대방은 자신이 잘못이 있다고 절대 생각 못하고 반대로 상처받은 사람이 이상하다고 해요.
" 도망쳐라...이곳은 죄 없는 악마가 우글거리는 곳이다..!"
-네이버 웹툰 안개무덤 中-
정의감에 대한 대단한 통찰력이다..
별루.
@여름땡 ㅇㅈ 그런 애들보면 걍 한심함..그런데 요즘은 페미 팬다면서 여기저기 테러하고 다니면서 뭐만하면 페미냐?거리고 정의로운척하는 애들도 참 한심함
갑자기 생각나네. 이솝우화였나?
아빠랑 아들이 당나귀 끌고 가는데, 아빠만 나귀를 타건, 아들만 타건, 둘 다 타건, 아무도 안타건, 어쨌든 욕을 먹더라는 이야기.
@@stfu9032 그럴땐 그냥 당당하게 어쩔팁이를 반복하다보면 지들이 알아서 나가 떨어짐
🤣😂😅
저의 용감함이 누군가에게는 무례함으로 될수있고
저의 신중함이 어떤 상황에서는 답답함으로 느껴질수있겠네요
좋은 영상 잘봤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절대 선도 절대 악도 없다.
같은 행동에도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언제나 어떠한 행동이든 같은 무리들은 선으로 받아들일것이고 반대의 무리들은 악으로 받아들일것이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선과 악이라는 개념 자체가 주관적인 기준이기에 객관적인 판단 기준이 될 수 없다는것은 신선하게 다가옵니다
학교폭력도 그걸 하는 무리안에서는 선일까요 과연..
아브락사스..!
생각을 유연하게 할줄 아는게 중요함
@@alcohlswab 그건 선악의 문제의 결이 다른 범법
진짜 백번천번 공감합니다
인터넷이 발달하고 댓글이란게 생기면서 이 문제점은 사회에 확연히 드러난 것 같아요..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 또한 그러리라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항상 자신을 선과 정의의 편으로 생각하며 상대를 쏘아붙이는데 그게 타인의 입장에서 보면 그냥 비난인 경우도 굉장히 많으니,, 모든 사람들이 이 영상을 봤으면 좋겠네요. 평소 제 생각과 완전히 정통합니다
공감합니다.
맞아요 다들 자신부터 돌아보길
@@김계현-t9z
그래도 생각을 거치고 뱉는 말이 바로 튀어나오는 말보다는 낫겠죵
@@김계현-t9z 에초에 해결책 자체가 없는 문제일 것 같다고 생각해요.사람마다 다 다르니 해결책도 다 다를텐데 차라리 영상을 보고 자신을 돌아보는게 최선일 것 같습니다.
@@짭립국어원-x6w 똑같은 말이네요
이번 영상 정말 공감해요. 모든 사람들은 다 장단점이 있고, 똑같은 면이라도 누군가에겐 좋게 보이고 누군가에겐 나쁘게 보이고, 이 세상에 욕먹고 싶은 사람은 없고, 사람의 모든 행동은 다 각자가 자기 나름대로 결정한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평소에 웬만하면 나 자신과 남을 비난하거나 책망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인터넷에서는 전부 똑똑하고,정의롭고,피해자만 있다" ㅋㅋ 완전공감~
진짜 인정... 남의 실수를 맹비난하는 사람들 볼 때마다 본인들은 본인을 절대선으로 여기는가보다 하는 생각이 들음... 다들 생각좀 깊게 하고 살았으면
카페에 앉아 다른 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누군가를 비방하거나 자신의 억울함과 고충을 토로하는 경우가 참 많지요.
재미있는 점은, 그들의 이야기가 설득력있게 들리는 경우가 굉장히 많단 점입니다.
몇몇의 경우를 제외하곤 공감가고 이해가는 이야기들이어서, 듣고있노라면 세상에는 선량한 피해자만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하지만 그들도 다른 누군가의 비방의 대상일 것이고, 그 얘기 또한 꽤나 설득력있게 들릴 것이란 예상도 하게 되지요.
결국 사람에 대해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내가 할 수 있는 의미있는 이야기는 모든 사람들이 아는 뻔한 이야기 뿐이다'라고 느끼게 됩니다.
반대로는 세상에는 어떤 특~별한 진리나 아름다운 가치 잣대 따위가 없다는 것이죠.
그래서 나이가 들 수록 당연한 것, 흔한 것, 뻔한 것 에서 아름다움이나 깨달음을 얻게 되는 것 같습니다.
본 영상보다 훨씬 깊이 있는 통찰이네요. 생각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진똑 부캐인가..
진리는 단순하고 뻔해보이는 것들 속에 숨어있는 법... 나이가 들어서 보이지 않던 가치들이 보인다는 말은 이런 게 아닐까?
깨달음 +1
사람들의 뻔한 이야기가 재밌게 들리는 이유중 하나가 결국 사람의 말은 진실이 아니기 때문이지 않을까 합니다.
우리는 어떤 사건을 자신의 잣대로 재해석하고 각색하여 말을 하기 때문에 구전은 완전히 다른 이야기가 되는것이지요.
사람들을 겪으면 겪을수록 말이 많은사람보다 , 잘 들어주는 사람이 더 소중하게 느껴지는건 그런 이유에서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용맹이 무례가 된다...어떤 기질을 가졌든 상황에 따라 다르게 발현된다... 뭔가 깨달음을 주는 구절이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ㄹㅇ 공감합니다
누구나 누구에게는 천사지만 누구에게는 빌런이되죠 ㅋㅋㅋㅋ 밝고 좋은 면은 어두운 지저분한 면도 같이 만들어낼 수 밖에 없고 그게 또 사람인 것 같네요 무조건 좋은 사람, 무조건 나쁜 사람이 없다는 것을 알고 여기에 스스로를 대입해본다면 더 좋은 자기객관화의 시작이 될 것 같아요 우연히 보았는데 공감이 되어 댓글 남깁니다😊😊 너진똑님 진짜 똑똑하신듯!!
아는분중 미국 학회출신 한분이 계신데, 정말 잘난 사람은 잘난척을 하지 않는다는 말이 뭔지 깨달았음. 절대 남을 험담하지 않고, 남에 대한 어떤 얘기를 들어도 함부로 그 사람을 판단하지 않으며, 본인이 얼마나 잘난지를 남에게 얘기하기 보다 옆에서 타인의 얘기를 들어주고 이해해주는 20년 인생 살면서 본 사람들중 가장 지혜로운 분이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대 남이 함부로 대할 수 없게 만드는 힘을 가지신 분이었음. 보통 그분처럼 남에게 대가를 바라지 않고 선의를 배풀며 한번도 화를 내지 않고 항상 웃으며 남 얘기를 들어주기만 하면 남들이 무시할까 두려워 나를 과시하고 내 자존심을 높이는데, 그게 결국 남을 험담하는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 같음. 그분과 대화하고 그분의 인생에 대해서 알아가면서 정말 많은 것들을 배웠고, 남이 나를 호의로 대하든 적대시하든 사람들을 존중해주고 이해해준다는게 그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내 자신을 위해서, 내가 다른사람을 깎아내림으로서 나를 허황으로 치켜세우고 내 자신의 인간으로서 진정한 모습을 잃지 않기 위해서 라는 사실을 깨달았음.
적용 솔루션
-나도 그럴 수 있으니 남의 실수에 예민하게 반응하지 말고 자기 객관화 해라.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남의 행동에 대해 내 감정 쏟지 마라.
-내가 비난받는 대상이 되거나 말도 안되는 이유로 비난 받을 때 내가 절대 악이 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하며 침착을 잃지 말고 자기주장해라
이해 보충 요약 자료
1. 공자와 자공이 말하는 욕 먹는 사람 특 : 용감하지만 무례한 놈, 과감하지만 융통성없는 놈, 편견을 지혜라 여기는 놈, 오만을 용기라 여기는 놈, 비난을 정의라 여기는 놈 -논어 양화편 24장 중-
2. 위 내용처럼 비난하는 사람은 인간관계에 실패한다, 싸가지가 없으면 왕따당한다는 건 상식임
but, 도를 지나치게 비난하는 사람, 납득이 안될정도로 편견을 가진 멍청한 사람이 납득이 안됨
왜냐하면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이기 때문 (인간은 사회관계에 실패하고 싶지 않음, 인간은 관계 실패 요인을 알 고 있음)
+사회적인 사람과 반사회적인 사람은 한끝차이다.
3. 무례한 사람은 무례함을 싫어하고 비난하는 사람은 비난을 싫어함. 진영논리에 빠져 반대편을 깔보는 사람은 자신이 지혜로운 줄 암 이사람들은 실제로 대다수가 지혜롭고 정의로움 (+지혜로운 사람과 편협적인 사람은 종이 한장 차이임)
>나쁜놈은 나쁜짓만 할거라는 이분법적인 생각은 자기 객관화에 방해되는 요소임(나도 나쁜짓을 할 경우가 생김)
ex) 일부행동에 취해 다른 행동의 판단을 멈춤 : 자신의 용기가 용기일 때만 취하고 무례가 됬을 때의 판단을 멈춤
ex) 조별과제 예시 : 리더쉽을 강요라 여기고 행동했으면서 따라주지 않는 팀원들을 욕함.
아무리 같은 상황이라도 같은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당신이 어떤 사람이든 간에 기질이 어떻든 간에 상황에 따라 얼마나 어떻게 활용했는지 따라 달라짐(절대선 절대악은 없음.)
ex) 당신의 편견은 좋게쓰면 신념이 되고 예민함은 낡은 관습을 뒤집는 정의가 되고 공격성은 용감함이 된다. 어떤 기질을 가졌다 한들 상황에 따라 다르게 판단됨 이를 잊는다면 정의는 비난이 되고 용감함은 무례함이 된다
한 줄 요약 : 이거 니 얘기 아닌 거 같냐?
캬씨 여기 댓글다는 분들은 대부분 인텔리젠트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군요 감사합니다
이해되지 않는 행동에 감정을 쏟지 마라.
저는 이게 지금의 저한테 제일 필요한거 같네요ㅎㅎ
영상보고 오묘해서 다시봤는데 님 댓글 보니까 완전히 이해가 갔어요 감사합니다~ 👍🏻👍🏻
@Neding GG 누가 누굴 불쌍하게 여겨.... 너만 잘하면 된다고요 너만...ㅠㅠ 다른사람 생각하지말고ㅋㅋ 니 주제를 알라고요....
@@음오아예-q1o 이해되지 않는 행동에 감정 쏟지말라 그런 부분도 있었나요?
뒷담화는 말투부터 내 옷까지 하나하나 다 걸리더라. 예쁘게 입으면 '저거 변태냐? 노출 많다.' 이러고 그게 싫어서 꽁꽁 싸서 편안하게 오면 '남자 없다고 저러네 ㅋㅋ' 이러면서 까고 다니더라. 나는 진짜 억울했음. 그리고 보통 사람들의 뒷담에 이유는 없다고 생각함.
이유가 없는게 아니라 논리가없는듯. 이유는 만들면 된다는 식이라
논리없이 까는거 여초특임 남자들은 안그럼
무시가답인듯ㅠ
뒷담의 좋은점은 공통주제를 만들어 주변인들의 공감을 빠르게 사고 인스턴트적인 유대감을 쌓을수 있다는점이죠.
이런 유대의 결말은 그닥 좋지 않는게 대부분이라 지양해야겠지만요
부자와 당나귀
당나귀 나두고 걸어가면 무식한 놈들
아들이 당나귀에 타면 불효자
아빠가 당나귀에 타면 나쁜 아빠
당나귀에 둘 다 타면 동물학대
당나귀를 들고가면 미친놈들
이래서 사람을 볼 때 가치관이 제일 우선 시 되어야 하는거죠. 사람마다. 용기를 판단하는 기준, 무례를 판단하는 기준이 다 다르니깐요.
ㄹㅇ...살다보면 이분법적으로 사람을 구별하는것이 별 부질없고 나한테만 괴로워진다는게 느껴짐. 문제는 아직까지 그걸 모르는 사람들이 주변에 있다는거니까... 위인전에 나온 모든 위인들도 결국엔 천사, 영웅, 위대함 그런게 아니라 사람이니까 충분히 쓰레기일수 있는데 다들 그걸 망각하고 사는거 같음. 그들의 업적이 분명 인류의 역사에 위대한 발자취를 남긴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그들의 인간성이 좋을거란 보장은 절대 못하는데도 종종 그 하나의 업적만으로 그간 생의 모든 잘못을 부정하는건 참으로 모순적이다라고 생각함
맞아요 실제로 사회적으로 성공했다고 인정받는 사람들을 보고 인격적으로 완벽하고 자기관리에 칼같이 사는 사람들이고 엄청난 노력을 했을거야! 라고 생각하는경우가 많죠..
@@abcd10972 실상은 평범함에도 못 미칠정도의 인성을 가진 사람들이 참 많은데 말이죠...그들이 영웅이 된것은 희생정신과 용감함에 대한것도 있지만 결국 그 사람들 본인이 살기 불편했기에 개선하려던것이라 생각해요
@Z플립 진정하시고 영상이랑 글 다시읽어보세요 그래도 세상이 부정적으로 보이시면 인터넷을 하지마시고 운동을 하시는게…
저는 누구도 누군가를 지칭하거나 노력의 정도를 재단한 사람이 없습니다
인간은 평면이 아니고 입체적이다 라는걸 말하고 있죠
님도 같은걸 보고 다른걸 느끼는것처럼요
역사적으로만 봐도 광개토대왕이 우리나라에선 대왕으로 불리고 영웅이라 불리지만 그 당시 죽임당하는 사람들입장에선 선이고 영웅 이었을까요?
주변에 있는것들 하나둘씩 질문을 던져보다보면 나오기도 하는 결론이기도 합니다
선과 악이라는건 인간이 만들어낸 환상이기도 한 동시에 시선과 입장에 따라서 변할 수 밖에 없죠
그럼에도 나라가 있고 선이라고 불리는걸 지켜야 하는것은 서로에 대한 암묵적인 룰이죠 나도 피해를 주지 않을테니 너도 주지마라 라는.. 울타리 같은거죠
그게 없다면 우린 이미 서로 강간하고 뺏고 죽이고있을테니까요 실제로 지금 시대 무법지대에서 어떤일이 벌어지는지, 역사적으로 인간들이 어떤길을 걸어왔는지만 공부해보셔도 이해 되실듯
@Z플립 논제에서 벗어난 이야기의 시작점은 플립님 아닐까요? 말 참 이쁘게 하시네요
까놓고 말해서 제 말의 의도랑 영상을 1도 이해못하신거같아서 글쓴겁니다.
안타까워서 몇마디 남겼는데, 느끼시는게 없나보네요
그냥 화풀이 대상이 필요하셨던거면 더이상 상대 안하겠습니다
한문 교사로서 많이 공감되는 내용입니다. 재미와 학습을 동시에 일으키는 영상이 정말 본받을 점입니다. 논어와 맹자를 수십차례 봤음에도 늘 볼 때마다 새로운 의미가 생기는데, 이번 영상에서도 또 배웁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화이팅!
@도은 좋은 질문입니다. 한자에 관심이 많으시다니 좋은 소식이네요. 우선 중고등학교에서 가르치는 한자는 최대 1800자 정도입니다. 자격증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3급 정도 되겠습니다. 하지만 교사는 1800자보다 더 많은 한자를 알아야 학생들을 가르치겠죠? 사람마다 기준은 다르겠지만, 감히 말씀드리면 2500~3000자 정도는 알아야 수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한자를 많이 아는 것과 한문으로 된 문장을 잘 읽는 것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감사합니다.
@@mirimiri5748 한문공부 이런저런 조금씩 해보고 있지만 사자성어나 경전 혹은 한자가 많이 있는 강의집,주석서를 볼적에 특급정도의 실력을 갖추야겠지만 한문어휘,독해력은 어떻게 키우는것이 좋을까요?
@@tony129490 안녕하세요. 한문 공부에 의지가 있으신 분이시군요. 대단합니다! 독해력이 한문 문장 독해력이 맞으실까요? 우선 제가 공부한 방법을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는 번역서를 보지 않고 하나하나 번역하는 방법입니다. 흔히 축자식 번역이라 말하는 방식입니다. 번역서를 보지 않고 (박 터지는)번역 연습을 해야 생각하는 힘이 길러집니다. 둘째는 한자어휘 단어장 만들기입니다. 한문 문장에서는 동일한 의미를 지칭하는 다양한 단어가 있습니다. 또한 특정한 고사를 가지고 있는 단어도 있습니다. 이런 단어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도록 정리하면 좋겠습니다. 이는 나만의 사전을 만드는 과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셋째는 반복입니다. 하나의 문장 혹은 하나의 문단을 수십차례 반복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지겨운 과정이지만, 한글과 어순이 다른 한문의 어순을 무의식적으로 익숙하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위 세 가지 방법을 참고'만' 하셔서 자신의 방식대로 변형하여 공부하시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검증받지 못한 제 공부방법은 여기까지 입니다. 감사합니다.
@@mirimiri5748 저 준1급까지는 땄는데 사범까지 따야 하나요?
@@송용호-t9u 질문 감사합니다. 준1급까지 따시기 정말 어려우셨을텐데 멋지십니다! 혹시 한자 급수를 준비하시는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자격증은 자기를 만족시키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자와 한문을 전공하실 계획이 아니라면 사범까지 따는 것보다 다른 공부를 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대단하다는 말 밖에 안나오는군요..
같은 말을 해도 남들이 듣는 비난은 응당한 팩폭이지만 내가 당하면 그건 악의에 찬 모욕으로 느껴지죠. 내가 당하기 싫은 일은 남에게도 안해야 하는데 그 공평의 원칙을 지킬수 있는 사람은 흔치않아요. 내가 힘들 땐 이해받고 위로받고 싶은데 남이 힘들어 하면 전부 오롯이 니가 잘못한 탓 아니냐며 사이다 팩폭을 날리는 것에 환호하는 사람들의 내로남불 심리. 나부터 고치려고 노력해야겠습니다.
인간관계 너무 완벽하게 하려고 하면 스트레스만 받음. 그냥 나랑 안맞는 사람은 적당히 흘려보내고, 잘 맞는 사람들, 중요한 사람들이랑 더 잘 지내는 게 나아요. 내가 아무리 자기검열하고 스스로를 계속 돌아봐도 사람마다 성향이나 행동방식이 다른데, 모든 사람 맘에 들 수 없음. 누가 뒤에서 나 씹는 경우 있어도 적당히 무시하는 게 편함.
"나도 그럴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는게 가장 현명한듯. 더 나아가서 남을 너그럽게 봐줄 수도 있고 스트레스도 덜 받음
실제로 공자께서도 남을 헐뜯고 비판하길 좋아하는 자공에게 '야 넌 시간 참 많나보다 ㅋㅋㅋ 난 공부하느라 그런 짓 할 시간도 없었는데 ㅋㅋㅋ.' 이랬으니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채널너무완벽함 ㅠㅋㅋ 덕분에 유명한세상서적에대해 알게되고 내용도 알아야할부분만가르쳐주시는것같아요 몰랐던사실을알개되거나 알아가려고노력하는과정이 가장재밌는것같아요 주변만살짝둘러보면 다양한시각이넘치고 덕분에 사고를즐기는게아닐까요 유명한고전들많이다뤄주시고 더깊게다뤄주셔도좋을것같아요 저는개인적으로 철학이나 역사에관련된책이 많이소개되었으면좋겠어요!!! 너무어렵잖아요 ㅠ
조금만 다듬으면 멋진 댓글이네요!
@쀵쀰과귀요미 너자 신 을알라
정말 궁금해서 그런 건데 일부러 이러는 거죠?
당연한건데 감정에 매몰되면 놓치기 쉬운 사실이죠. 자신을 돌아볼 계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영상이나 글에 자주 노출되어서 스스로의 이중성을 항상 기억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와 씨 예전에 저 조별과제 글로 똑같은 생각했었고, 악인은 자신을 악으로 평가하지 않는다 처럼 내가 평소에 자주 생각하던건데..
항상 주위에 얘기하면 공감을 못해줘서 마음속으로 생각만 하던걸 똑같이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는게 되게 놀랍네요
진짜 이런분이랑 친구해서 철학적인 이야기를 나눈다면 얼마나 재밌을까..
공감해요
공감해요... 제가 말주변이 부족한건지 어찌저찌 말해도 상대방은 이상하게 생각하기도 하고 난 뭔가 그런 느낌을 말하는 게 아닌데 말하고 나면 이상한 느낌... 구구절절 설명하면 그게 더 애매해져서 그냥 입 다물죠 ㅎㅋ.. 그러다가 내 마음을 잘 표현한 말들을 보면 무릎 칩니다
@@nowmorethanever146 라고 당신과 얘기한 분도 당신이 이해시키지 못한 사람들도 그쪽처럼 생각할겁니다
그럼 당신도 악인인거임
공자, 자공 더빙 말투 너무 웃기네요 ㅋㅋㅋ
대학교 이후로 책이란 건 몇 년동안 담쌓고 살아왔는데 얼마 전 유일하게 제 돈주고 사서 본 책이 바로 논어입니다.
정말 좋은 책입니다.
여러 번 정독해도 그 의미를 완전히 소화하긴 어렵지만 살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될 뿐더러 마음수양에도 좋습니다.
참고로 영상에 나온 책이 아닌 다른 출판사에서 나온 책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영상은 진짜 많이 생각해보게 해주네요. 제가 애매하게 갖고 있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정리해주셔서 더 재밌게 본거 같아요.
헐 너무 좋은 영상이네요… 요즘 사람들이 보기 거부감 안들게 밈들 중간중간에 섞으면서 철학적인 주제는 살아있는…
성격은 모두 상대적인 거라서 상황에 따라, 만나는 사람에 따라 맞춰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졌어요. 역시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게 인간관계 같네요... 알고리즘이 이 영상으로 저를 데리고 왔는데 정말 의미있는 영상이었습니다. 구독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누구나 나를 싫어할 수 있으니 그 사실을 받아들이고 더더욱 나답게 행동하라는 겁니다. 미움받을 용기
사람들이 왜 절 싫어하는지 알 것 같아요..언제나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GC 으아아 ㅠㅠ 따뜻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아야.. 마지막 문장에 뜨끔했어요.
많이 많이 오래 오래 우려서 퍼먹여 주십쇼.
오늘도 좋은 컨텐츠 후루룩하고 갑니당.
너동부장관님 완전 열일하심! 멋쮕이👍
가해자는 기억 못한다는 말도 비슷한 맥락인 것 같아요
저도 되도록 중용을 지키는 사람이 되고싶은데 누군가에겐 피해도 주고 살고있겠죠..^__^..
그래도 그걸 인지하고 있느냐 아니냐의 차이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완벽해 지려고 하지 마라. 이세상엔 완벽이라는건 없다. 너는 너이기에 아름다운것이다.
나치를 보고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사실은
당신이 그때 그곳에 있었다면 당신이 나치였을 것이다 아니더라도 입을 닫고 방관하였을 것이다 우리는 언제나 자신이 완전히 정의로운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인지하고
자신이 틀릴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맞아요 그래서 한나 아렌트 라는 유대인 출신 철학자도 나치는 나쁜 사람이 아니었다 라는 (심오하지만 악플저격당하기 딱 좋은 ) 말을 했죠
논어 중학교때 필사하면서 정해진 분량만 따라쓰기 급급해서 내용은 하나도 잘 이해 못했는데 조금조금이나마 논어 속 내용 풀어주는거 너무 좋네요
한국이 왜 이렇게 유교스럽고 조선민국인가 했더니
미성년자 교육부터 공자를 가르치고 있네
저런거 안했는데 ㅎ
@@anonymous-yx6kf 동영상 내용 이해 못하신듯
제가 항상 하는 생각이 사람은 대부분 입체적이고 기분파이며 줏대 없다는겁니다. 그래서 예측불가능하기 때문에 서로 존중할 필요가 있죠.
제 생각에는 왕따는 대다수의 사람처럼 평범하지 않고, 많이 다르게 보이는 사람이 당하는거 같습니다. 사람은 자기 입장에서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서 둘의 싸움에서도 자기랑 입장이 유사한 사람 편을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남자 여자, 강남 강북, 전라도 경상도 이런식으로 편이 나뉘는것도 처음에는 둘이 싸우는데, 다른 사람들이 각자 자기 입장쪽으로 가담하여 싸움이 커지는 현상입니다. 그런데, 너무 특이한 사람은 같은 입장의 사람이 없기 때문에 누구랑 싸움이 나면 누구든지 상대편으로 가담하게 됩니다. 그 특이함은 어떤 부분이 다른건데, 그것은 너무 열등해서 나올 수도 있고, 너무 우월해서 나올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바보도 왕따가 될 수도 있지만 천재도 왕따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지역사회 힘을 한 사람 병신 만들기로 힘쓰는 곳이 있어요.
팀플레이에서 의도적으로 1인분을 하지 않는것은 잘못된게 맞다고 생각함
멍청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가장 무섭다
-이경규
지 행동과 말들 하나하나가 정의고 진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많지.
똑똑한 사람도 비판을 많이 하면 안좋음...
타인에 대한 비판을 많이 했던 철학자나 예술가 중에 스트레스 심하게 받아서 정신병원에서 생 마감한 사람 많음.. 역으로 비난받을 가능성이 높아서 여러모로 안좋긴 함..
근데 또 누군가에겐 이경규란 사람이 멍청한사람일수도.. 똑똑한 사람일수도..
라고 댓글 쓰면 자긴 아닌줄안다 라고 댓글 쓰면 자긴 아닌줄안다 라고 댓글 쓰면 자긴 아닌줄안다 거의 뫼비우스의 띠노
나부터 반성해야겠다
결국 돌고돌아 자신의 가치관만 중요하네.
개성이 존중받으면 보편이 무시받는 자연스러운 현상. 반대도 마찬가지
공자? 의 마지막 말이 이 영상을 보고 가장 먼저 해야할 행동을 알려주네요.. 댓글로 이런저런 말을 하기 전에 오늘 내가 했던 행동들을 돌아보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지는게 바람직할듯 합니다 ㅎㅎ
아니 2일만에 업로드 뭡니까 ㅡㅡ
너무 좋네 진짜....
너진똑 업로드 길만 걷자... ♥
내가 누군가한테 버림받았다는 느낌이 들면 사실은 내가 먼저 그 사람을 져버렸던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러다보니 인간관계에서 납득가는 부분이 많이 생기더군요..
이 채널 진심 너무 좋다
어.....음.......그동안 지은죄 곱씹으며, 속죄하는 마음으로 남보다 자신을더 돌이켜보는 삶을 살겠습니다, 개 찔리는 영상이였네요
혐오가 존재하기에 애정이 있는 겁니다.
혐오가 없으면 애정따위 존재하지 않죠.
존재 하더라도 애정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눈에 띄지않게되죠. 혐오를 아니까 애정을 아는거고
혐오가 있으니 애정이 더 빛나게 되는 것이죠.
이게 간단하지만 중요한 개념인겁니다
완전 공감합니다.
"일부 행동에 자신을 끼워 맞추고는
다른 행동에 대한 판단을 멈추죠"
"결국 내가 어떤 기질을 가졌다고 한들
이 기질이 어떤 상황마다 끊임없이 다르게 표현된다는 사실을 잊는다면
정의는 언제나 비난이 되고, 용감함은 무례함으로, 신념은 무식으로 변할테죠."
남이 날 알아주지 못하는 걸 걱정하는 게 아니라 내가 남을 알아주지 못하는 것을 걱정해라.
너진똑 채널이 유일한 힐링입니다 ,,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해요
하지만 편을 가르거나 뒷담화가 심한 사람들은 걸러야 한다는게 군대에서 배운 경험임
그러니깐 모든 사람이 그렇다는 것이 이 영상의 결론 일듯합니다.
음.. 그러고보니 제가 손절한 사람들은 다 그 유형에 속하네요
@@팩폭멈춰 근데 유독 자기객관화가 안되는 사람은 있는거 같아요... 주변인들 평가를 봐도 다 하나같이 말하는 사람...
내가 했던 행동들을 돌아보게 되네요 참... 분명 '내가 그런 사람이 되지 말아야지' 라고 다짐을 하면서도 말이죠 행동을 하기전에 더 신중히 생각해야겠어요, 고맙습니다.
진짜 똑똑하시네요.. 논어는 이렇게 읽는 거군요.. 세상에 저는 진짜 텍스트로만 읽었네요😭
사람들이 이걸 봐도
한결같이 이분법적인 사람은
‘남탓’ 의 또다른 도구로
이 영상 내용을 쓸거임 ㅋㅋ
반성하게 되네요.
좋은 영상 고맙습니다 :)
세상은 선과 악의 싸움이 아니라 선과 선의 싸움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어쩌면 내가 악역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들도 사실 각자의 신념을 추구하는 사람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아, 그리고
3:11 형은 진짜 교훈을 주는 영상을 올리면서도 이런 유머까지 놓치지 않는 사람이라니까
요즘 유행하는 mbti로 본인이 어떤사람인지 파악하는 사람이 많은데
사실은 사람에 따라, 상황에 따라 본인의 행동은 달라지는 경우가 많아서 mbti로 어떤유형의 사람인지 단정지을수 없는거 아닌가 싶네요
팀플할 때 독단적인 리더였는가~~~ 이 부분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여
헐,, 각기 상황에서 본인의 기질을 적절히 드러낼 줄 알아야 한다,, 이런 의미,,우와,,
자신이 정의라고 생각하고 남을 무시하고 배척하는것 만큼 무서운게 없죠 대학생때 읽고 아 뭐 이런 단순한 이야기를 심오한것 발견한것처럼 써놨네 생각했는데 역시 풀이하는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배워가는 점이 다르네요 좋은 스승을 만난것 같습니다
제 자신을 다시한번 돌아보게 되는 영상입니다.
생각날 때 마다 다시 봐야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너진똑님 진짜 죽을때 까지 유투브 해주세요 ㅠㅠ 매번 영상들이 정말 주옥같고 많이 배워가고 있어요 !! 항상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ㅎ
진짜 글 잘 쓰시네요.. 전 아직 고등학생이긴하지만, 이렇게 기승전결을 완벽히 내리는 글을 쓰기가 어렵더라구요. 너진똑님만큼 잘하면 좋겠네요
나의 어떤 부분은 긍정적으로 쓰일 수 있으면서도 반대로 나쁘게 쓰일 수도 있다는 것, 그리고 그것을 통제하고 관리하는 것은 결국엔 나 자신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나의 기질 중 예를 들어 꼼꼼함은 암기부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겠지만 지엽적인 부분까지 공부하려 해서 공부의 효율을 떨어트릴 수 있다는 것이다.
나의 기질, 특성, 성격에 대해 비관적으로 보며 어떤 성격이 안좋다 라고 생각하기보다는 내가 그 특성을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해보고, 실행에 옮길수록 나는 더 발전하며 나에 대한 부족한 신뢰와 사랑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어려운 용어로 설명하는 철학보다 이런 쉬운영상이 더 깊은 울림을 준다....
감사합니다! 재밌게 보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마지막 말이 너무 와닿아요…
뒷담화에 너무 신경 쓸 필요 없더라고요 물론 뒷담화 내용중에 객관적으로 판단해서 내가 고쳐야할게 있으면 고치는게 좋겠지만 아무 쓸데없는 걸로 뒷담을 깐다면 대꾸안하고 무시하고 잘 사는 모습 보여주면 뭐 하지도 못하더라고요 저는 ‘니들이 뒷담까도 내가 뒤지지는 않는데 어쩌라는 거지’라는 마인드로 살아가는 사람이기도 하고 뒷담을 안까는 사람은 세상에 없더라고요 저도 남 뒷담 까본 적 있고 누구나 뒤에서 남을 까더라고요 그래서 편하게 생각해보면 세상 사람들 다 뒷담까이면서 살아가니까 위축되고 그럴필요 없다는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보통의 사람들이 '객관적'이라고 생각하는 기준을 더 열심히 보아야할 것 같습니다.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결국 뭘 할거면 상황봐가면서 하라는거네요.
차라리 단절돼서 혼자 외롭게 사는게 낫겠어요.
철학적이군. 자만하지 맣라고 하는 내 사수의 격언에 정확히 맞닿네요. 감사합니다.
재밌게 보겠습니다!!❤
4:46 이 질문 듣자마자 가슴이 턱 막히면서 든 생각이 '아 자기객관화가 안된 사람은 바로 나였구나' 였습니다. 오늘도 많이 배우고갑니다
오늘 내용 진짜 와닿는다...
감사합니다
남의 뒷담을 까는사람은 언젠가는 내뒷담도 남한테가서 까고있음
용감하지만 무례, 과감하지만 융통성 없음, 편견을 지혜라고 여김, 오만한걸 용감하다고 여김, 비난을 정의로 여김 = 이근
애초에 학점에 목숨거는 친구도 있고 아예 취준이나 다른쪽 관심으로 영혼없이 학교 다니는 애들도 있는데, 한마음으로 조별과제를 잘한다는 게 말이 안됨 심지어 2명이서 할 때도 나는 내분량 ppt 60장 만들었는데 상대 애가 생리통 땜에 달랑 3장 만들어놓고 발표때까지 안채워온 적도 있었음 미리 말했음 나도 분량조절했을텐데 결국 협동심 없다고 씨제로받음 근데 걔도 그 수업이 하기 싫었을 뿐이고 다른 과목은 잘하고 똑똑했던 애라 그냥 인생 중요도가 달랐을 뿐임 타인이 다 자기마음같지 않은거고 이건 회사나 일반 대인관계에 대입해도 마찬가지겠지… 하지만 그렇다고 인간사회에서 모든 게 가치관 차이이자 상대적인 건 아니고 악인은 분명 존재한다고 생각함 범죄까진 아니라도 남의 결과물 베끼거나 가로채고 없는말 만들어내고 함부로 모욕주고 후려치기하고 거만하게 남 누르려고 하는 등등 사람도 많고… 남 비방하고 미워하는 건 악해서일 수도 있음 분명히
배려심이 있었다면 적어도 어느정도 성의는 보여야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내가 하기 싫어도 남을 위해서라도 해야하는게 맞죠. 저도 조별과제로 당했었어서 ㅋㅋ...
이런영상 너무좋아...
이 영상의 대부분의 내용은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무의식적으로든 뭐든 어렴풋이 알고 있었을 터
사람들의 무의식속에 있는 이 내용을
구체적이고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니까
어렴풋이 알고있던 내용을
확실하게 되짚어보게 된다
하지만 단점은
이 책들을 직접 읽어보지 않은상태에서
그저 설명해준것을 듣기만하고 이해했다 생각한다면
그 책을 스스로 읽고 깨우친 것 보다
그 지식의 깊이는 얕을 수 밖에 없다
이 영상을 보고나서 스스로 "깨우쳤다"
"유식해진 것 같다" 느끼기 보단
스스로 직접 소개된 책을 흥미를 갖고 읽어본 뒤
나만의 관점 혹은 이 책으로 나만이 얻을 수 있는 지식과 영향을 찾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아님 말구~
난 진짜 이런 인문학적 이야기 볼때마다 쌀것같다..
예전에 지적희열에 취해 각종 철학책뽕맞고 공자책 원본 샀다가 하차했는데 이렇게 다시 타인에게 돌고 돌아 나에게 메시지를 안겨주다니..
내가 싫은 사람이 나쁜 사람이 아니고 그저 나와 잘 맞지 않는 다른 사람일 뿐이라는걸 항상 명심하고 살려고 합니다.. 나 또한 누군가에겐 그와 잘 맞지 않아 싫은 사람일 수도 있는 것도 받아들여야 하는데.. 아직 그릇이 좁아 전자는 되도 후자가 도저히 받아들여지지가 않네요ㅠ 나이가 먹을수록 더욱 그릇이 넓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래서 자꾸 생각하면 할수록 뭔 주장을 못하겠음.. 내가 항상 옳은 사람도 아닌데 내가 뭐라고 뭘 판단;;
누군가 말했는데(딱히 옛날 사람도 아니고 그냥 그 사람이 평소 습관처럼 말한겁니다),
지금 여기서 정신 안 차리면, 네가 모르는 사이 너가 가장 싫어하는 모습으로 변하게 되어 있다.
불과 어제까지만 해도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저를 괴롭게 한 일들에 대해 지나치게 몰두하다가 어느새 돌이켜보니 제가 싫어하는 타입의 사람으로 제 자신이 변해있더라고요.
이번 영상은 니체의 심연이 생각나네요. (아래 전문)
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그 싸움 속에서 스스로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당신이 그 심연을 오랫동안 들여다본다면, 심연 또한 당신을 들여다보게 될 것이다.
- 프리드리히 니체 『선악의 저편』
나는 착한 사람이 아닙니다.
나는 특별한 사람이 아닙니다.
나는 그저 하루하루 어제보다 좀 더 나은 내가 되길 간절히 바라는 사람입니다.
...민망하지만 선언해 봅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ㄹㅇ
나는 틀릴 수 없으며 내 적은 항상 틀리다.
이게 뇌리에 박제된 사람과 거리를 두기 어려운 경우 높은 확률로 똑같은 사람이 되거나 정신병걸림
뭔가 나 자신을 되돌아보게 하네요 좋은 영상 잘봤습니다
살면서 은연중에 느껴왔던걸 냅다 명확히 짚어주니까 되게 새롭다 계속 맞아... 그랬었지... 이런생각ㅋㅋㅋㅋㅋㅋ
ㄹㅇ 나를 비롯해 어떤 사람도 같은 상황에 완전히 똑같은 행동을 하지 않을거란걸 생각하면 남을 이해하는데 조금은 도움이 되는거같음 어느정도는 그럴수도 있지 하게되는듯? 애초에 비난이라는게 남을 이해하지못하고 자신만이 맞다고 생각하는데서 시작하니까 조금은 덜 편협해지는 길인거같음 물론 객관적으로 어떤 행위에 대한 평가를 하는건 별개겠지만? ㄹㅇ 나도 저런 사람이 안되게 살아야할텐데 개어려워보인다
결코 가볍지 않고 어렵다면 한 없이 어려워질 수 있는 영상을 유쾌하고 편안하게 풀어서 보기 좋게 만드실 수 있는 비결이 평소에 당신은 그런 유쾌한 사람일거 같네요. 저는 그런 사람을 너무 좋아해요
정말 배터리 2% 남았는데 이 채널에 쓸만한 가치가 있는거 같아 이 영상을 보러왔
대학에서 교양으로 논어를 듣고 있습니다,, 수업 때는 다 맞는 말같아서 따분하게 들었는데 이 영상은 뭔가 마지막에 뜨끔하게 되고 제 행동을 돌아보게 만드네요..허허
세상의 그속의 당연함을 꿰뚫는 이야기들 정말 좋아요
이거 니 얘기 아닌거같냐에서 문득 깨닫는 바가 있네요. 이 말을 듣기 전까지만 해도 기술발전의 속도는 점점 가속화될꺼고 그에 비해 인간의 비물질적인 성숙은 느릴수밖에 없다. 이생각을 하고있었는데 영상 아웃트로 부분에서 어쩌면 저는 아는척만 했던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자숙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당연한 말이 명언인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그걸 알아도 지키지 않기 때문입니다..
한발짝 물러서서 나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돼요 항상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각자가 가진 패러다임으로 보면 어떤 사건이 각자 다르게 보이듯 사회안에서 완벽한성격이나 사람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냥 정답을 찾기보다 여러사람 만나면서 이 사람은 이러이러하구나~ 라고 이해하는편이 편한것 같아요
상당히 고무적인 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맞아 생각해보니까 항상 나도 날 착한사람이라고 전재 깔고 생각했던거 같음.. 내가 나쁘다고 생각하는 그 애도 나처럼 생각했을걸 떠올려보니 충격
어렵지만 유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