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tch it in secret) The psychology of doing good in work and suc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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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6 окт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1,2 тыс.

  • @NJT_BOOK
    @NJT_BOOK  2 года назад +1483

    A씨가 남긴 위대한 성과는 박수를 받아 마땅합니다. 그의 성취를 폄하할 의도는 전혀 없으며 다양한 의견을 위한 학술적 인용임을 미리 밝힙니다.
    + 너동부장관(편집자)님이 오셔서 다음 주부터는 꾸준히 업로드가 가능할 듯합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 @blaetee
      @blaetee 2 года назад +4

    • @jipsoonyee
      @jipsoonyee 2 года назад +2

      응원!(つ˵•́ω•̀˵)つ━☆゚.*・。゚҉̛༽̨҉҉ノ

    • @hanme1008
      @hanme1008 2 года назад +6

      소울 저도 인상깊게 봤던 영화인데 너무 반가워용

    • @쿼크
      @쿼크 2 года назад +1

      드디어!!!!!!

    • @아아아-h7n
      @아아아-h7n 2 года назад

      와 오랜만에 듣는 기쁜 소식!! 기다릴께여!

  • @아으아-j4m
    @아으아-j4m 2 года назад +3242

    문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즐기면서 해라' 라는 말을 이 영상처럼 깊은 고민과 분석을 통해 '즐기면서 해라'의 진정한 의미를 찾으면서 그 말을 받아들이는게 아니라 '즐기면서 하랬으니 조금 놀면서 해야지~'라고 자기합리화를 하면서 나태해지기 때문에 서장훈이 그런말을 하게됬다고 생각되네요

    • @0oo0o00o0
      @0oo0o00o0 2 года назад +388

      저도 이렇게 생각함. 서장훈 풀영상은 못 봐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이 영상에서 나온 멘트만 본다면 이렇게 해석될 여지도 있는 것 같음. 서장훈도 맞고 너진똑도 맞다~~

    • @DOOGAJA
      @DOOGAJA 2 года назад +214

      김제동 저격한거임ㅋㅋ

    • @채화수-i5i
      @채화수-i5i 2 года назад +21

      @@DOOGAJA ㄹㅇㅋㅋ

    • @xoxoxoxo4966
      @xoxoxoxo4966 2 года назад +275

      동감!!!!!!!!!!! 서장훈씨의 저의는 나태하게 슬렁슬렁 즐기는 자세로는 안된다는 뜻인것같아요 너무 처절하게 간절하게 열심히 실패를 경험하며 지치고 좌절해본 사람은 감히 즐길래야 즐길수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힘든 그 순간조차도 즐기려는 자세로 꾸준히 노력하는 태도는 필요하죠

    • @석용문-n8x
      @석용문-n8x 2 года назад +14

      @난누구인가 국평오임?

  • @동물동물-v3s
    @동물동물-v3s 2 года назад +675

    서장훈님의 조언과 너진똑님 영상의 내용 둘 다 좋은 말이에요. 서장훈님은 노력이 부족한 청년들, 특히 어부지리와 무위도식하는 사람들에 대해 일침을 가하는 것이고, 너진똑님의 내용은 마냥 즐기는 게 아니고 자신의 하는 일을 좋아하라는 것 같습니다. 본인이 싫어하는 상대의 말을 영향력있는 사람이 깐다고 신나서 악플달지마시고, 누가 맞다 누가 틀렸다라는 것 보다 상황에 맞게 적절히 자신이 앞으로 나아가는 방향이라면 그 자세로 발전해 나가는 게 맞다고 봅니다

    • @neo-vb4ei
      @neo-vb4ei 2 года назад +42

      정답이네요ㅎㅎ 같은 약이라도 환자와 상황에 따라 쓰임이 다르니까요

    • @namee876
      @namee876 2 года назад

      무'위'도식이요

    • @동물동물-v3s
      @동물동물-v3s 2 года назад

      @@namee876 엇 감사합니다 ㅋㅋ

    • @odinban2146
      @odinban2146 2 года назад +16

      맞습니다 무물보에서 처음 저 발언이 나온 배경이 유사헌법강사 같은 인간이 헛소리하고 다녀서 거기에 청년들이 선동당하니까 나온거죠

    • @목아파요
      @목아파요 2 года назад +2

      @@odinban2146 맞아요 그러나 사람들은 물타기의 고수들이죠. 서장훈씨가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느슨해진 사람들에게 정신차리라고 한 말이 물타기당하다 당하다 도리어 "성공은 오직 고통뿐!!!" 이라는 스파르타식으로 변질될 수 있으니 여러 의견들을 잘 살펴볼 수 있는 이런 영상도 좋다고 생각해요

  • @도레미파솔-g4r
    @도레미파솔-g4r 2 года назад +662

    서장훈이 말하는 즐기지말라는 말은 도파민이 잘 나오지않는 힘든 구간을 즐겁지않다고 포기하지말라는 뜻이고 , 정승제가 말하는 즐길수 있다는 말은 본인이 잘 몰입할수있는 일을 찾으라는 말 같음 . 보통 사람들이 재미로 하는 단계에서는 정신적 보상을 얻기 쉽지만, 완성도를 높이는 단계에 들어서면 심리적 정신적 보상이 거의 주어지지않음에도 계속 버텨야하는 순간이 오게됨.
    여기서, 개인마다 타고난 분야가 있고 그 분야를 선택하면 지겨워지는 구간에서도 몰입을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함.
    농구선수는 직업특성상 농구를 좋아했고 적성에 맞아서 시작한 사람들이 많았을텐데, 서장훈은 주변에서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를 하면서도 지겨운 구간을 이겨내지 못한 사람을 많이 봤을것이기에 어떤 일을 하든지 힘들고 지치는 구간을 이겨내라는 말을 하고싶었던 거같음.

    • @김김-y8l9d
      @김김-y8l9d 2 года назад +89

      이게 맞는거 같음 즐긴다는 말 자체를 서로가 다른 입장으로 바라본 것

    • @ParkMinJju
      @ParkMinJju 2 года назад +10

      굳 이게 맞다

    • @마씨-h9z
      @마씨-h9z 2 года назад +3

      어쩌면 끝까지 자신을 몰아세우는 괴로운 삶을 살아온 걸지도 모르죠.. 우리야 알 수 없는 일이지만요.

    • @피들스탁
      @피들스탁 2 года назад +8

      그게 아니라 서장훈 본인이 즐기는단계에 도달못해서 그런듯 본인입장에서는 그저 노력만으로 성공했다고 생각하니 그리 말했겠지

    • @klac9308
      @klac9308 2 года назад +3

      @@피들스탁 그건 서장훈뿐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통용 가능한 말이라 코에걸면 코걸이 귀에걸면 귀얼이인듯
      즐기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본인 재능이 뛰어나 노력이 지배적인 단계까지 가지 못했기에 그리 말했다고 반문이 가능하니

  • @oatg7158
    @oatg7158 2 года назад +1312

    사실 "즐기며 해야 성공한다" 라는 말은 기존에 열심히 하던 사람들에게 의미있지 별 노력 안하면서 꿈은 거창한 사람들에겐 "즐긴다"라는 뜻이 "적당히 놀면서"라고 해석 될 수 있죠. 노력 안하던 사람들에게 즐기라고 하면 사실 와닿지 않을 뿐더러 더 느슨하게 생각할 수 있으니 그 사람들에게는 쓴소리가 더 와닿을 수 있습니다. 어떤 대상들에게 말하느냐에 따라 서장훈님의 말은 더 적절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 @lalala-lala
      @lalala-lala 2 года назад +6

      저도 동감합니다!!

    • @42_cloud
      @42_cloud 2 года назад +75

      ㄹㅇ 즐긴다는게 노는거랑 같다고 해석하면 안된다고 생각함.

    • @drmphy
      @drmphy 2 года назад +76

      서장훈의 말이 과거 성인들의 말과 다르지만 결국 같은 말이죠
      비행기가 이륙을 하려면 긴 활주로에서 열심히 가속을 해야하는데
      과거 성인들이 했던 말은 이미 비행하고 있는 상황에 포인트가 맞춰진 거고
      서장훈이 했던 말은 활주로에서 가속하는 상황에 포인트가 맞춰진 거죠
      서장훈의 말은 표현이 다를 뿐 결코 틀린 말이 아닌데
      서장훈은 틀렸다도 단정하는 내용이 좀 많이 안타깝네요

    • @버린계정-i8c
      @버린계정-i8c 2 года назад +80

      그럼에도 서장훈 님의 말은 도를 넘었다고 생각합니다.
      말의 강도를 높이겠답시고 기존 사람들이 담백하게 했을 수도 있을 말을 뻥에 위선이라고 이야기했으니까요. 그나마 저 말이 공감을 한 사람이 적지 않고 나쁜 뜻으로 한말은 아니여서 크게 점화되지 않았을 뿐이라 봄.

    • @dbakduehak
      @dbakduehak 2 года назад +9

      알잘딱깔센,중용이 필요한거 같아요!

  • @000-g9g
    @000-g9g 2 года назад +61

    영향력 높은 사람의 말에 반박한다는 것 자체가 용기가 많이 필요했을텐데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최근 극단적으로 몰아붙이는 것만이 정답인 것 처럼 강요하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았고, 높은 명예를 가졌지만 행복이란 없는.. 그 결과 자기자신은 물론이고 주변사람들의 정신까지 갉아먹는 지경에 이른 사람들을 봐왔기 때문에 더더욱 공감합니다.
    성공하는 방법은 사람개개인에 따라 다릅니다.
    누구는 그동안 쌓아온 커리어로 손가락 까닥했는데 도미노처럼 성공으로 이어지는 사람이 있고 지구한바퀴를 돌아야 성공을 얻어내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무엇이 됐든 다 ‘나 행복하려고’ 그토록 원하는거잖아요.
    피나는 노력이 없다면 명예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 피와 맞바꾼 명예가 오히려 나를 망가트리고 있는건 아닌지 한번쯤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 @spaceship485
      @spaceship485 2 года назад

      싫어하는 일을 그만두는게 좋아 누구든지 할수있어

    • @ihs6927
      @ihs6927 Год назад +1

      명문이네요.. 너무 좋은 말씀입니다

  • @ac770000
    @ac770000 2 года назад +68

    제가 생각한 서장훈님이 말씀하신 영상을 그 당시 보았을때 즐겨서'만'은 재능을 이길 수 없다고 해석했습니다 그저 저의 해석입니다.
    지금은 서장훈님의 말씀이 자세히 떠오르지 않지만 안좋은 말이라고는 생각 하지 않습니다. 그저 막연하게 즐기면 된다. 생각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충고와 조언이라고 받아 드렸으니까요.

    • @qaswdf
      @qaswdf 2 года назад +1

      다시 한번 봐보셈 큰성공을 바라지 않으면 즐겨도되지만 자긴 즐기면서 일하면서 성공한 사람 본적없다고 단언했음. 그러나 이는 틀린거같음 뭐 서장훈 영상엔 김제동말만 들으면 안되는 이유라고 하지만 또 서장훈말만 들어서도 안됨
      네이선첸이 생각난다

  • @Vjsixkslpvk
    @Vjsixkslpvk 2 года назад +38

    '즐겨도 돼'가 '아무것도 안해도 돼'가 아니라는 말을 강조하고 싶어서 '다 뻥'이라고 한 것 같아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안되고 자신을 위한 노력을 하라는 거겠죠. 그 과정에서 너진똑님, 정승제님의 말씀처럼 몰입까지 할 수 있다면 더할나위없이 좋구요:)

  • @leerio2526
    @leerio2526 2 года назад +1130

    서장훈이 얘기한 즐긴다는 의미는 정말 단기간에 느끼는 흥미로움만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는 의미로 느껴졌습니다. 롤에 비유해봐도 처음엔 게임 그 자체가 흥미롭고 재밌겠지만 최고의 자리에 올라가려면 결국 고통스러운 연습량을 견뎌내야 하고 지루하고 의미없어 보이는 훈련과 공부가 동반되어야 하는 것 처럼요. 처음 느낀 즐거움과 재미만으로는 절대 성공할 수 없다는건 틀린말이 아니죠. 지구 역사상 가장 위대하다고 칭송받는 과학자들 역시 그 자체의 몰입이 즐거웠겠지만 그 즐거움만으로는 절대 그런 업적을 남길 수 없었을 겁니다. 인고의 시간을 견뎌냈기 때문에 가능한 업적이었죠. 단순하게 즐긴다라는 개념과 몰입에서 오는 즐거움은 다른 개념이고 서장훈도 비슷한 의미였다고 봅니다.

    • @윤세준-h4w
      @윤세준-h4w 2 года назад +109

      저도 딱 이생각 하고있었음 즐기는게 문제인게 아니라 자기가 원하는것만 하는 삶?에 빠져 '어떻게는 되겠지' 라는 마음을 갖으면 안된다라고 생각함

    • @leerio2526
      @leerio2526 2 года назад +23

      @피노키오 원본 영상 보면 그런 얘기는 없던데요.. 큰 성공을 바라지 않는다면 문제없다고 했고 큰 성공을 바란다면 즐겨서 성공한다는건 불가능하다고 했죠.

    • @얍-u3b
      @얍-u3b 2 года назад +5

      @@leerio2526 그 큰 성공을 즐기면서 한 사람이 있다고 이 영상에서 말하네요

    • @oatg7158
      @oatg7158 2 года назад +45

      저도 이 생각에 동의합니다. 자기분야에 정점을 찍은 많은 사람들이 즐기라고 했다지만... 사실 그 사람들은 그걸 즐길 수 있는 체질이니 가능했고 그런말들을 남겼죠. 어떤분야의 "덕후" 이느냐에 따라 사람들은 다릅니다. 하지만 즐기는 체질이 아닌 사람들은 그저 최고를 위해 묵묵히 노력하는게 필요합니다. 최고의 피겨스케이터 김연아도 발이 엉망진창이 되고 계속 넘어져 엉덩이뼈가 함몰되면서까지 즐겁다는 생각을 해본적 없고 오히려 미치도록 피겨가 싫어본적 까지도 있다하네요.

    • @Ddd-if8lt
      @Ddd-if8lt 2 года назад +12

      @@leerio2526 각자가 생각하는 즐거움의 범위가 다른거아닐까요? 고생 고통도 자기발전과 몰입을 줄수 있다면 그것또한 즐거움이고 서장훈씨가 말하는 즐거움은 범위가 좁은 즐거움이구요 추구하는바도 약간은 다른거같아요 서장훈씨가 추구하는건 최고이고 이 영상에서 추구하는건 몰입을 통한 자기발전과 행복이구요

  • @gobackinside4709
    @gobackinside4709 2 года назад +484

    5:35 부터 하시는 말 하나하나에 citation 붙이는게 정말 인상적이네요. 모든논문을 완전히 읽지는 않으셔도 마치 진짜 연구 논문처럼 증거 논문을 보여주는 영상이라니 정말 대단합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매번 배우고 가는거 같네요.

    • @hannanna1004
      @hannanna1004 2 года назад +85

      @@algineman9075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넘어가지 굳이 ㅋ

    • @달걀-f7h
      @달걀-f7h 2 года назад +9

      그..진짜 연구 논문이란 게 뭐에요..?
      원래 다 연구 논문 아닌가요..? 가짜도 있나요..? 그리고 증거 논문은 또 뭐에요..?
      그건 처음 들어보는데 증거 역할을 하는 논문이란거에요..??
      그럼 모든 논문이 언급되지 아니함에도 실제의 연구 논문 처럼 증거 역할을 하는 논문을 보여주는 영상 이라 해석하면 되나요????? 잘 모르겠어요.....

    • @PIGeon0515
      @PIGeon0515 2 года назад +53

      @@달걀-f7h 우선 논문은 분류가 좀 있습니다. 에세이, 레포트, 연구논문, 학위논문 등으로 나뉩니다.
      그리고 증거논문은 증거역할의 논문이 맞아요, 논문도 참고한 논문들을 각주로 적어두죠. 책을 봐도 뒤에 출처처럼 각종 논문이나 서적 적어두는겁니다. 증거논문이라고 적어두셨는데 쉽게 출처나 각주, 참고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 @hannanna1004
      @hannanna1004 2 года назад

      @ㅡㅡ 칭찬입니다

    • @Gg-fb3ws
      @Gg-fb3ws 2 года назад +10

      @@달걀-f7h 음 제가 보기에 이 댓글에서 ‘진짜’라는 단어의 사용이 진짜/가짜 할 때 진짜가 아닙니다. 보통 논문들은 각주,미주를 붙여서 자신이 참고하거나 인용한 논문을 적잖아요. 그리고 실제(진짜) 논문을 쓸때는 다른 사람의 논문도 꼼꼼히 전부 읽어보겠죠? 근데 논문이 아니고 영상인데도 마치 진짜 논문인 것 처럼 하나하나 각주를 달아줘서 신뢰도도 높아지고 인상적이라는 의미로 말하신 것 같습니다.

  • @밥상의국거리
    @밥상의국거리 2 года назад +88

    와.. 기승전결이 완벽하네요. 안 그래도 최근 공부에서 방황을 느끼고 있었는데 그 이유중 하나가 이 몰입에서 오는 즐거움을 인지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미래를 성공으로 채울려고 스스로를 강한 잣대에 계속 밀어붙이고 넘어지면 억지로 일어나고 즐거움을 자기합리화라 생각했는데… 설명을 듣고나니 그렇지 않네요. 생각보다 연약한 우리는 긴장된, 절박한 상태로만 지내기엔 무리가 많다는 것을 알게됬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bamboo282
      @bamboo282 2 года назад +1

      동감합니다 ㄹㅇ..

  • @흠냐-j5x
    @흠냐-j5x 2 года назад +252

    현 고3인데.. 어떤 공부 자극 영상보다 더 도움이 됐어요 요새 공부가 손에 잡히지도 않고 해도 안된다고 생각하면서 나태함에 빠지고 있었거든요 뭘 시작하려고 해도 공부할 것도 많고 너무 막막한 상황에 자기 합리화만 하고 있었는데 영상을 보고 자극이 엄청 됐어요 뭔가 명쾌하게 해결된 느낌이에요 공부에 몰입하는 그 자체에서 즐거움을 찾고 현재를 꽉 잡기 위해 노력해야겠어요 카르페 디엠!

    • @천재그자체
      @천재그자체 2 года назад

      제발... 고3이니까 지금 당장 상황을 바꾸라고는 못하겠는데,
      이건 그런말을 하는게 아니라고요.
      즐길수 있는 일을 찾아야지 일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건... 노예입니다.

    • @흠냐-j5x
      @흠냐-j5x 2 года назад +43

      @@천재그자체 어... 제가 원댓을 쓴 이유는 저도 공부하거나 무엇을 배울 때 즐거움을 느꼈던 적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그치만 요새 제가 하는 공부가 대입을 위해 해야하는 일이다 라는 생각만 들어서 배움에서 얻는 즐거움을 느껴본지 오래됐고.. 물론 미래를 위해서 해야하는 건 맞지만 기왕 하는 거 예전처럼 배움에서 오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공부하는 그 자체에서 즐거움을 찾겠다 이 말이었어요 제가 잘 이해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싫어하는 일에서 무작정 즐겁게 해야지 하는 마인드가 아니었어요..

    • @김재우-t8v
      @김재우-t8v 2 года назад

      @@흠냐-j5x 캬 같은 고3으로서 맞말추

    • @O-5150
      @O-5150 2 года назад +16

      @@천재그자체 일을 즐길려고 노력하는게 왜 노예인지 모르겠는데 어차피 해야될거 즐기면서 더 높은 성취와 보상을 얻는게 당연히 더 좋은거 아닌가?

    • @나의라임개쩌는나무
      @나의라임개쩌는나무 2 года назад +2

      @@O-5150 딱히 선택권이 없는 학생 말고 나중에 성인 돼서도 자기가 즐거운 일을 능동적으로 찾는 게 아니라 수동적으로 일을 부여받고 거기서 억지 즐거움을 찾는걸 말하는 듯. 진짜 진심으로 즐기는 일을 찾는 게 아니라 상황에 안주하고 처지를 합리화 하는 거.

  • @druminsect4424
    @druminsect4424 2 года назад +112

    영화 를 두고 누군가는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노력이 가져다주는 해피엔딩"이라는 뉘앙스의 평가와 "스스로를 몰아붙여 경지에 이르지만 동시에 내적 붕괴만이 남아있을 배드엔딩"이라는 식의 평가가 갈리던게 생각나네요. 둘 다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서장훈씨의 의견과 진똑이형의 의견 모두 틀리지 않고 다른 의견일 뿐, 각자 적용될 수 있는 서로 다른 케이스들이 우리의 삶에는 복합적으로 섞여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하나가 절대적 진리가 아니라, 아리스토텔레스편 영상에서 말씀하셨듯 '알잘딱깔센'하게 활용하면 될 좋은 두가지 조언으로 생각하면 좋을것같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김대현-t3t4t
    @김대현-t3t4t 2 года назад +167

    오늘 영상에서 정말 큰 영감 얻어갑니다 ㅠㅠ 요즘 모의고사치고 공부에 대한 회의감이 너무 크고 공부하는 것 자체가 너무 고통스러웠는데 공부 그 자체가 주는 즐거움을 생각해보게 되어서 큰 깨달음이 생겨난 것 같아요. 제가 가장 사랑하는 유튜버 이십니다 사랑합니다

  • @홍부-f3t
    @홍부-f3t 2 года назад +20

    이 채널은 감성적이면서도 탄탄한 논리가 뒷받침되는 내용이라 좋다.....

  • @멍멍이좋아-t4k
    @멍멍이좋아-t4k 2 года назад +32

    오늘 새삼 다시 느낀건데 편집 진짜 잘하시네요... 이 채널은 내용도 내용이지만 편집이 전문가 수준이어서 영상 내내 몰입하게 되네요.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brightrighter
    @brightrighter Год назад +9

    진짜 공감합니다. 서장훈 선생님 많은 성과를 이뤘지만 결코 행복해 보이진 않으셨어요. 그런데 자신의 삶의 방식이 옳다고 맹신하듯 말씀하시는 모습이 어딘가 내면에 상처 혹은 분노에서 일어난 생각 같다고 느껴지더라구요
    삶은 행복한 것이라고 생각헙니다. 우리가 어떻게 바라보냐에 따라 행복도는 달라지구요!
    오늘 영상을 보니 그동안 추상적으로 생각했던 생각의 파편들이 하나로 정리되고
    인지되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 @fromMORROCO
    @fromMORROCO 2 года назад +50

    처한 환경마다 다를 것 같습니다.
    몰입할 수 있는 일을 가진 사람들은 부럽습니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고통받는 이유는 직장상사가 끊임없이 몰입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직장 속에서 노력이 필요한 이유는 벌어지는 의견충돌과 인지부조화를 참고 견뎌내는 노력인거죠.
    의사결정권을 쥔 직책이 될 때까지 묵묵히... 인내할 뿐입니다.

  • @솜-j6m
    @솜-j6m 2 года назад +3

    너진똑님 영상 계속 보다보면 뭔가 조합되고 이어지는거 같아서 소름 돋아요...

  • @jspark-l6x
    @jspark-l6x 2 года назад +70

    깊이 있는 통찰이 담긴 영상 잘 봤습니다.
    유튜브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이영표 대표이사의 강연이 두 주장의 절충점이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는 발언의 당사자이기도 하지만, 본인이 사랑하는 단어 중 하나로 '노력'을 꼽은 사람이기도 하죠.
    그는 자신이 사랑하는 축구를 누구보다 '즐기기' 위해, 누구보다 '노력'한 사람이었습니다. 상대 선수와 자신의 가운데에 떨어진 공을 많이 차지하기 위해 매일 2단뛰기를 1000개씩 했습니다. 그렇게 차지한 공을 뺏기지 않기 위해 매일 드리블 연습을 했습니다.
    그래야 본인이 사랑하는 축구를 더 즐길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즐거움'을 목표로, 보통 사람들은 쉽게 하기 어려운 '노력'을 한 것이지요.
    성공하기 위해서는 피나는 노력이 필수적이라는 서장훈 선수의 말에도 공감이 가지만, '감당 가능한 노력'의 기준을 높여주는 '즐거움'의 역할을 무시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제 이해력이 부족해서 너진똑님과 같은 해석을 어렵게 풀어 썼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cherish857
      @cherish857 2 года назад +1

      너무 이해가 잘 되도록 적어주신 덕분에 양쪽 의견이 더욱 와닿을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ᐟ

    • @개비바람-c5o
      @개비바람-c5o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이 댓글에서 깊은 공감을 느꼈습니다. 주위에서 마냥 노오력을 해라고 하면 속으론 '노오력이 쉽냐 니가 해 나더러 이래라 저래라 하지말고' 같은 반발심이 생기고 진로로 고민하고 있는 일에 같은 또래가 마냥 즐겨~ 할 수 있어 같이 무책임한 말을 한다면 '상황이 이런데 어떻게 마냥 즐기란 말야...? 이게 뚝딱 되는 일인 줄 알아' 하던 저니까요ㅋㅋ
      결국 누가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보다야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을 즐기고 싶기 때문에 노력을 하게 된다는 말은 멋진 거 같습니다. 그리고 즐거운 순간이 찾아오면 행복하겠죠.

  • @wowman-f8t
    @wowman-f8t Год назад +3

    진심으로 자신감과 목표를 향한 마음을 다시 바로잡아주는 영상들 너무 좋아요

  • @una__una
    @una__una 2 года назад +22

    오… 예전에 서장훈님이 하신 말씀듣고 “엥..?”이랬거든요. 사실 저는 공부가 너무 싫었지만 피할 수 없으니 어차피 할거 그냥 즐기면서 하자라는 마인드로 공부를 3~4년간 재밌게 한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결과도 잘 나오고 교수님들한테 물어볼 것들도 많고 학교를 너무 재밌게 다녔었어요. 어차피 피할 수 없는거 그냥 한번 차라리 즐기자!라는 마인드 좋은것같습니다 :)

    • @아무러케나-e6c
      @아무러케나-e6c 2 года назад

      마인드가 부럽습니다 뭔가 이거 보면 자기 자신에게 친절하고 긍정적인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 @monc.1351
      @monc.1351 2 года назад +6

      그냥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걸 넘어서 일 자체에 집중한다면 합리화 없이 일 그 자체가 즐거워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
      삼류는 힘든 일을 억지로 참으며 견딘다.
      이류는 일을 즐겁다고 믿으며 행한다.
      그리고 일류는..
      일을 즐거워한다.

  • @justicehammer
    @justicehammer 2 года назад +129

    주변에 공부 좀 한다는 친구들은 '공부는 싫지만 어떻게든 참아보자'라는 마인드였다면,
    하루종일 공부에 꽂혀서 발표하고 질문하고 막 미쳐날뛰던 그런 친구들은 '공부도 은근 재미있다'라는 마인드였던 것 같아요.
    정답을 맞추면 성취감을 느끼고, 문제를 틀리면 그 문제를 발제한 발제자의 창의성에 감탄하는, 진심으로 공부에 몰입하던 그런 친구들이 결국에는 과정도 즐겁고 결과도 기쁘게 나오더라고요.

    • @baborobos
      @baborobos Год назад +5

      그... 공부 잘하던 친구가 하나 있었는데, 그 친구는 내가 외우는 걸 힘들어 하니깐...
      "외우는 게 왜 힘들어? 재미있잖아?"
      ...라는 놈이었습니다. 실제, 즐긴다는 말이 그냥 나오는 건 아니라고 보긴 봐요. 일에 체질이 맞는 사람들이 종종 있으니까요.

    • @LaLa-li7rg
      @LaLa-li7rg Год назад

      @@baborobos와… 그 친구는 공부에 소질도 있는 친구였나봐요..

    • @baborobos
      @baborobos Год назад

      @@LaLa-li7rg 많이 외우는 게 남들보다 많이 안다고 생각하며 외우는 걸 즐거워하며 자부심을 가진 놈이었습니다. 미친놈이었죠. ㅋㅋㅋ 그런 친구들 특징이 남들이 못하는 걸 이해 못 해요. ㅋㅋㅋ
      "왜 힘들어하지? 외우면 쉬운데?"
      라는 마인드였으니까요.

    • @sturdyyyyyyyy
      @sturdyyyyyyyy Год назад +1

      나도 평일 학교 다니는 때에도 순공 8시간씩 확보했었던 입장에서 딱 공부가 좋아지는 터닝포인트가 있음. 그 터닝포인트 없기 전에는 일단 꾸역꾸역 10시간씩은 앉아있음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부터 10시간에 몰입하게 되면서 노는 쾌락보다 저 몰입에 대한 쾌락이 엄청 남

  • @PCbrowser
    @PCbrowser 2 года назад +15

    즐기기만 하면 그건 취미일 뿐이다. 성공하기 위해선 인고의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고 번아웃, 슬럼프도 반드시 찾아올 것이다. 하지만 이를 이겨내고 뭔가를 성취해낸다면 즐거움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기에 참는 법을 배워야 한다. 현대인의 문제는 인내심의 부족이다. 즐거워질 틈도 없이 쉽사리 포기하기 때문이다.

  • @zzzcocoza
    @zzzcocoza 2 года назад +9

    "어짜피 할 일이라면 즐겁게 해보려고 노력해볼 것, 그것이 현재의 행복을 놓치지 않는 방법이다"라는 말에 동의합니다만,
    서장훈씨의 즐겨서는 '절대' 성공할 수 없다는 말은 과장일지언정 틀렸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몰입 순간의 행복 및 그로 인한 효율성 증대가 아무리 좋다한들 인간은 태생적 한계가 있어 매 순간 몰입하는 것은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자신이 가진 능력을 극한으로 꺼내야 비로소 목표를 겨우 이룰 수 있거나,
    자신의 능력만으로는 불가능하고 환경적 요인, 운 등 다른 변수가 시의 적절하게 따라 줘야만 비로소 성취 가능한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그 과정 중 고통과 인내의 시간이 거의 필연적으로 따라오기 마련이기 때문이죠.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힘들지 않도록 적정한 워라밸을 갖춘 업무수행시간 동안, 적당한 몰입으로 행복감을 느끼면서, 누구나 인정할 정도의 최고의 성취를 이룬 경우가 오히려 굉장히 드물지 않을까요?
    위와 같은 사람은 아주아주 높은 확률로 일반인보다 적은 노력으로도 짧은 시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재능 넘치는 인재이거나, 그야말로 목표했던 일이 시의적절했거나 별도로 도와주는 사람이 있는 등 매우 운이 좋았던 사람일 것입니다. 어쩌면 둘 다 일 수도 있구요.
    요컨대 일반적 재능, 일반적인 환경을 가진 보통의 평범한 사람이 큰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즐기면 좋겠지만 즐기기만해서는 힘들다는 말이고, 더 나아가 어떤 분야의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거의 '절대' 수준의 인고의 시간을 지나게 될 것이라는 말입니다.
    결국 "어짜피 할 일, 효율 좋게 몰입의 즐거움을 느끼면서 하자"는 말은 우리가 장시간 일하는 매순간 몰입할 수 없는 한 권고사항으로서는 의미가 있겠으나, 일반 보통인의 현실은 서장훈씨의 말에 더 가깝다고 보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
    이것이 제가 서장훈씨의 어록 중 '절대' '단연코' '필연적'이라는 말이 극단적임을 지적하는 것 외에 틀렸다고는 말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이유입니다.

  • @er4p
    @er4p 2 года назад +13

    서장훈씨와 같은 농구선수 줄리어스 어빙의 말이 두 의견을 모두 말해주는 것 같아요 Being a professional player is doing the things you love to do, on the days you don't feel like doing them. 그 일을 좋아하지만 하기 싫을때도 해야 하는것

    • @edouardmendy4811
      @edouardmendy4811 2 года назад +1

      이거지 물론 코비는 연습하러 나가는 것 조차도 즐거웠다고 하긴 함 그냥 한끝차이인듯

  • @뭉치-o2m
    @뭉치-o2m 2 года назад +49

    서장훈님의 말에 동감합니다 성공을 하려면 일을 즐기지 않는다는게 아니라.. 즐기기’만’하는게 아니다.. 즐기는 와중에도 몰입을 위해 고통과 고뇌를 하면서 집중하는 시간들이 있었다는것을 극단적으로 이야기한것같습니다

  • @daldalkoko
    @daldalkoko 2 года назад +8

    편집자님이 오셔서 좋네요ㅎㅎ 기존 편집에 익숙해져서 아주 약간의 아쉬움도 있었지만 전문가의 손길을 거치니 더더욱 몰입이 되는 영상이었습니다. 카르페디엠!!
    앞으로 더더욱 많은 영상들을 볼 생각에 잠이 안오네요!

  • @wksehatm
    @wksehatm 2 года назад +5

    카르페 디엠 현재를 즐겨라 라는 해석이 많은 오해를 불러오는거같아요
    영상 마지막의 해석처럼 현재를 잡아라라고 해석하는게 훨씬 의미 전달이 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카르페 디엠은 뒷 문장까지 연결해야 의미가 제대로 전달 되는것 같습니다
    저 말이 미래의 계획이라는 아름다운 핑계로 현재를 도피하는 과오를 바로 잡게 해주네요

  • @J--y10..
    @J--y10.. 2 года назад +8

    진짜 이렇게 거부감 없는 자기계발,심리 내용 주제를 다루는 영상 처음봐요.... 아마 제 생각에 '컨텐츠 제작에 질 좋은 몰입을 해주시지 않았을까~' 감히 생각해봅니다 ㅎㅎ!! 영상 잘보고있어요 !!

  • @-jungeoljoon6870
    @-jungeoljoon6870 2 года назад +4

    여기서는 성숙이 반영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신념을 지니고 성공을 해 누군가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은
    사실 책 한권 읽은 사람과 다를 바 없을 수도 있고 정말 진리가 녹아 있는 말 일 수도 있지만,
    우리는 중요한 구분법이 하나 있다고 봅니다. 알잘딱
    알아서 필요한 때에 적절한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좋은 영상 항상 감사합니다.

  • @미닛-v9p
    @미닛-v9p 2 года назад +11

    저는 개인적으로 몰입이라는 것에 굉장히 크게 느낀 것 같습니다. 이 영상에서는 일에 관해서 애기했지만 어떤 행동이든 그 행동을 즐긴다면 몰입할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행복할거라고 생각이 들었거든요 좋은 영상 감사하고 중간에 나온 책은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pardusmoon
    @pardusmoon 2 года назад +10

    동의합니다. 지금 이 상태에 몰입하고 즐거움을 느껴 하루하루 만족하면 목표가 아무리 멀리 있든 다가갈 수 있습니다. 즐거우니까요. 공부도 내가 지금 무엇을 왜 배우는지를 온전히 이해하고 하루하루 몰입해 만족하다 보면 여러분의 꿈은 더이상 꿈이 아닐 겁니다.

  • @내일오늘-n7i
    @내일오늘-n7i 2 года назад +2

    너진똑님..욕먹을수도 있는 위험을 감수하고 이런 영상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midnight____
    @midnight____ 2 года назад +9

    둘다 맞는말이라 생각하지만… 진짜 너진똑님 정리 너무 잘하셨어요ㅠㅠㅠㅠㅠㅠ 백번 공감되네요 늘 감사합니다 ㅠㅠ🥰

  • @BaBo_44444
    @BaBo_44444 2 года назад +13

    좀 재수없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공부에 크게 흥미가 없고 열정이 없던 중학교~고등학교 시절에는 학업을 즐길 수 없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어려운 수학 문제를 풀때의 쾌감이나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한 순간 등, 뭔가 재미있는 감각을 느꼈을때부터 성적이 좀 올라갔던 경험이 있습니다...그래서 고3시절에 힘든 날도 많았지만 나름 재미있게 성취를 이뤄가며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선-j6h
    @선-j6h 2 года назад +4

    하 속시원해 내말이 이말.....가끔 이성적인척 현실적인척 하고싶은 제한많이두는 꽉막힌애들이 서장훈 말 인용하면서 진리인냥 강조하는데 지이이이인짜 성공하고 창의적인 사람들, 억만장자부자들 다 몰입과 즐김, 아무런 잡 생각이 안들정도로 빠져드는 그걸 경험했고 명상이랑 비슷하다 그랬으며 한 분야에서 작은 1등이라도 해본사람은 안다 진짜 즐겨서 내가 했다는걸 앎. 이게 불안하기싫어서 열심히 하는 그런것도 아니고 누가 시키지도 않고 무서운것도 없이 그냥 이미 내게 셋팅된 사명대로 마치 내영혼이 알고있어서 스스로 눈치채기도 이전에 몸이 자연스럽게 움직이고 그결과가 남들보다 월등한 부분이 분명 나타나고 거기서 엄청나게 뿌듯함을 느끼고 땀흘리며 이거저거 새로운 시도를 밀고나가게 되는 그런느낌이지 즐겁지 못하고 힘들고 이악물고 열심히 노오력하는 그런느낌이 아님 그렇게 한게 오히려 어떤 결과로든 다 실패했었음

  • @thorodinson4726
    @thorodinson4726 2 года назад +15

    이거 예전에 고민해본 적 있는데 일의 성과가 즐거웠던 경험이 일을 열심히 하게끔 하는 원동력이 아닌가 하는 결론을 내렸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서장훈씨 말에 공감합니다. 언제나 일을 더 잘하기 위해 스트레스를 받으며 괴롭지만 그 성과가 즐거워 오늘도 일하고 있네요.

  • @angryrupy
    @angryrupy 2 года назад +4

    사실 즐기는건 흥미를 놓치 말라는 말같은데 흥미가 있어야 노력하는데 드는 심리적 고통이 적어지기 때문임.
    결국 서장훈씨도 그걸 말하고자 한게 아니였나 싶음.
    단순히 즐기기만 하면 당연히 노력하는 자는 따라잡을수 없는데 즐기는자는 대부분 시간투자해 노력하는것을 노력으로 생각하지않고 즐긴다고 생각하니 노력+흥미 까지 있어서 대부분 성공하는가

  • @sportsaleumsai6504
    @sportsaleumsai6504 2 года назад +36

    문제는 서장훈님은 농구를 진짜로 즐긴적이 없을 거라는 겁니다.
    그러면서 단순히 재미있어 보인다는 이유로 가볍게 왔다가 좀 힘드니까 그만두는 사람은 많이 봤겠죠
    현엽에 있으신 분들은 어느 분야들 자주 보는 상황이잖아요 뼈를 묻을 것 처럼 와서는 3일 만에 못 하겠어요 하는 거
    일단 원래 야구부 출신인데 중학교에서 너무 외로워서 친구들이 있는 곳으로 가려고 전착을 한 곳이 휘문 중학교였고 전학하자마자 활동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임시 방편으로 택한 게 농구부였습니다.
    그러다보니 농구를 늦게 시작해 본인 스스로 무존재라고 할 정도로 부 내에서도 인정을 못 받는 부원이었다가 어느날 갑자기 키가 크면서 그의 인생아 바뀐 거죠
    애초에 좋아시 시작한 것도 아니었고요
    한창 잘나갈 때는 선배들이 시켜서 숙소에 모인 소녀팬들을 쫓아 내다 보니 그들에게 계속 원성을 들어야 했으며
    실업팀에 들어간 선배라는 사람들은 아직 학교 다니는 어린 후배를 집중 구타에 가까운 견제를 해서 결국엔 목을 부러트리기에 이르고
    프로 선수 생활 내내도 수 많은 안티들에 시달리며 살았고
    농구 전문 잡지인 점프볼에서 기획 기사를 낸 적이 있는데 제목이
    [상처투성이 국보 서장훈]이었습니다
    상체만 벗긴 그의 몸에는 격투기 선수에게도 없는 상처로 가득 채워져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서장훈에게 파울을 계속 불어주면 진행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심판들이 외면하기 일쑤였고 그의 코트에서 보이는 까칠한 성격은 이렇게 만들어진 겁니다.
    성격은 환경이 만듭니다.
    그런 그가 어떻게 농구를 진심으로 즐기고 사랑했다고 말할 수 있었을까요?
    그냥 맡은 일이니 목표를 세우고 열심히 하다 보니 어느 덧 정상에 있었던 겁니다.
    그리고 그건 하승진 선수 데뷔 이전까지 국내 최장신에 운동능력과 테크닉까지 겸비한 그를 국보라 불리게 만든 소질이 크게 한 몫을 했을 겁니다.
    그런데 묻고 싶습니다.
    그렇게 농구가 고통이기만 했다면 왜 했을까요?
    안정한은 축구가 너무 힘들고 고통스러웠는데 어느덧 마음 속에 축구가 들어와 있더라 했지만 서장훈이 그런 말을 하는 건 들어보질 못했거든요
    농구 자체도
    고된 훈련으로 얻어진 성취도
    그렇게 일궈낸 승리도
    그로 얻어진 부와 명예도 무엇하나도 정말 즐겁지 않았다면
    이건 그냥 안 해야 될 이유입니다.
    그래서 즐길 필요가 있는 겁니다.
    서장훈님의 말은 의도는 알겠으나 인용이 틀렸다고 봅니다.
    여태 넣은 골 중 가장 좋은 골이 뭐냐는 질문에 서장훈님은 중학교시철 공식대회에서 처음 넣은 골을 얘기하셨습니다.
    내가 공식대회에서 골을 넣었다는 거에 두군대서 잠을 설치셨다고요
    분명 그 한 순간 만은 즐거우셨을 겁니다.
    그 기억으로 목표를 세우고
    그 고통 뿐인 농구 생활 견뎌내 지금의 위업을 이루셨으리라 감히 짐작해 봅니다
    하이큐에 나오는 대사가 있습니다 "니가 (배구를) 즐기지 못한다면 그건 니가 못 하기 때문이다" 라며 성취를 얻는 순간이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 될거라고 하죠
    분명 뭐든지 그렇습니다. 처음 뭔가 성취를 맛보았을 때 그 즐거움을 알기 때문에 고통을 견디면서도 다들 묵묵히 해나가고 있는 거 아닌가요
    일하는 게 아무리 싫어도 통장에 쌓이는 돈은 좋잖아요
    그 맛을 들이면 돈 귀신이 되서 쉬지도 않게 일하기도 하는 만큼
    뭔가를 즐긴다는 건 바로 이런 말입니다.
    공자도 먼저 알고, 그 다음 좋아하게 되고, 그 다음 즐긴다라고 표현한 만큼요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그에 대한 아름다움이 보이는 법입니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키만 크고 짜증만 내는 사람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알고 보면 같은 농구 선배님이 어렵게 계신다는 이유로 기부도 하고 얼어붙어 잘 나오지도 않은 싸인펜으로 쪼그려 앉아 덧칠로 그려가며 아이에게 싸인을 해주는 등
    누구보다 따뜻한 아름다움을 가졌던 서장훈 처럼요

  • @똑똑이-y7v
    @똑똑이-y7v 2 года назад +6

    "몰입을 즐겨라"...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ㅎㅎ

  • @luckyamy87
    @luckyamy87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영상에 대한 몰입도를 가져올 뿐 아니라, 내용이 풍부해서 좋았습니다. 특히, 각각의 논문에 대한 in-text를 넣어주셔서 신뢰가 생겨 좋았습니다. 관련 논문도 함께 읽어보러 갑니다 :)

  • @p4tr1ck_w
    @p4tr1ck_w 2 года назад +4

    '즐기다'의 정의가 다르게 보일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제가 원래 이해하고있던 저 명언들의 즐기다와 너진똑님이 영상에서 설명한 즐기다의 정의는 일하면서 '몰입'을 하며 일을 한다는것을 즐긴다는것을 뜻하는거고,
    서장훈씨가 정의한 '즐기다'의 정의는 그저 일에 몰입하는 일의 즐거움이 아닌 그냥 재미, 쾌락을 위해 즐기는 것이라 생각해요.
    서장훈씨 의견에도 어느정도 동의하고, 너진똑님 영상에도 동의하는 바입니다.

    • @p4tr1ck_w
      @p4tr1ck_w 2 года назад

      @@bakchani 너진똑님 영상에서 말하는것은 즐거움과 일/노력을 같이 분류해서 볼수 있다는것인데, 서장훈씨가 말하는것은 즐거움과 일을 아예 분리해서 말하는것 같네요

  • @viuuutifuul
    @viuuutifuul Год назад +1

    공감공감. 좋아하는 일을 즐기면 몰입하게 됩니다! 그럼 그 몰입하는 자체가 즐겁고, 이 일을 내가 즐기고 있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구요! 사람마다 즐긴다는 의미가 다른 것 같아요.

  • @neul_bomda
    @neul_bomda 2 года назад +7

    출근길에 마지막 카르페디엠 듣고 소름 돋았어요.. 그러네요 일 할 때 몰입 엄청하는 것 같아요,, 그 자체가 즐거운 일이라고 인지를 못했어요ㅋㅋㅋㅋ 그냥 정신없이 지나가는 아직 일 못하고 많이 혼나는 신규 간호사라서 더 그런 것 같습니다 ㅎㅎ 덕분에 출근길 그나마 산뜻하게 해봤어요,, 화이팅하겠습니다 :) 진짜 너무너무너무 감사한 영상이었어요!

    • @Ygcgoddess
      @Ygcgoddess 2 года назад

      간호사 화이팅 (:

  • @sshb16
    @sshb16 2 года назад +8

    저도 저분의 조언을 들으며 마음 한구석이 답답했었는데 너진똑 님이 콕집어 말씀해주시니 참 반갑고 속이 시원합니다 :) 서장훈님의 말이 진리처럼 여겨졌던 것은 아마 세상에 그런 사람들이 많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하기 싫어도 해야하고 괴로움을 참으며 성과를 내야하는 상황에 놓인 직업인들이 많기 때문에요. 하지만 그런 사람들이 많다고 해서 옳은 방향은 아닐겁니다. 천재가 아니어도 즐거움을 느끼는 분야를 업으로 삼는다면, 그리고 수치적 성과지표에 집착하지 않는다면, 그 지표로 줄을 세워 보상하는 사회가 아니라면 누구나 자연히 마음껏 몰입하게 되고 나은 성과를 내고 행복과 성취를 느낄 수 있을테니까요. 획일적인 한국사회에선 소위 천재나 도전을 감행하는 용감한 소수에게만 주어질 수 있는 축복받은 삶일지도요. 경쟁주의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억지로 저런 마음을 먹고 스스로 되뇌이며 살아야하는 우리가 마음이 아픕니다.

  • @yeonglin7412
    @yeonglin7412 2 года назад +21

    서장훈님이 말씀하신게 시사하는 바도 분명 있다고 생각하지만, 저 역시 진또배기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명언을 뒤집어 생각하기도 하는 것 처럼 어떤 의견에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듣고 생각하고 그 안에 들어있는 의미를 해석해내는 '본인'의 느낌이 중요한 것이죠.. 진또배기님은 항상 그런 부분을 명확하게 짚어주셔서 참 좋습니다! 다음 영상도 기대하고 있을게요 :)

    • @단색화
      @단색화 2 года назад +3

      진또배기님 ㅋㅋㅋㅋㅋㅋㅋ

    • @비모비모댐뭄미
      @비모비모댐뭄미 2 года назад

      @@단색화 진또배기 뭔데ㅋㅋㅋㅋ 딱 어울림ㅋ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

  • @연애하다들킨스님
    @연애하다들킨스님 2 года назад +1

    진짜 영상 하나 만들 때마다 논문을 얼마나 뒤지실까... 논문 읽어보면 진짜 어렵고 머리 아픈데 ... 유튜브로 이런 고급진 질의 영상을 볼 수 있다는 현실이 너무 감사하다.

  • @Coffee_brewer
    @Coffee_brewer 2 года назад +3

    동의합니다. 시간 가는줄 모르고 무언가에 몰두하는 것 역시 즐기는 것이라 생각해요. 공부를 했건 일을 했건 벌써 시간이 이만큼 지났어?라는 기분이 들었다면 그 시간 동안은 즐기고 있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솜염
    @솜염 2 года назад +1

    앞으로의 인생을 살아가다 뭔가를 놓친 것 같을 때 이 영상 좋아요 눌러놓고 계속 보러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deanjames3567
    @deanjames3567 2 года назад +13

    ㅋㅋㅋㅋ서장훈 논리가 맞냐 아니냐는 캐바캐. 하지만 결국 영상의 핵심은 몰입의 즐거움을 인정하면, 보다 행복한 성취로의 길이 열릴 수 있다는 것. + 댓글 란의 "몰입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는 사람들" vs" 일을 즐기면서 어떻게 하냐 무조건 고통과 노오오력이다. 라는 의견의 사람들"의 대립이 관전 포인트.. 근데 어투나 매너를 보면 어느 쪽이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지 눈에 훤하네요, 즐김으로써 더욱 노력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은 왜들 모를까요..암튼 댓글분들..! 반면교사 역할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이영훈-g9e
    @이영훈-g9e 2 года назад +4

    서장훈씨가 말한거에 대해 제 생각에는 최고의 위치에 오르기 위한 단계로 가기 위해서는 결코 즐기는거만으론 한계가 있다는걸 의미하는거 같습니다. 그 한계에 직면했을때 비로소 노력이라는 수단이 한계를 돌파하는 매개체가 아닐까 생각해요.

  • @yeriyeri
    @yeriyeri 2 года назад +6

    이채널 넘조아

  • @Jay-jz6dt
    @Jay-jz6dt Год назад

    “현재를 꽉 잡아라, 내일은 아주 조금만 믿어라” 이 글귀에서 뒷부분인 “내일은 아주 조금만 믿어라”에 중심을 주니 느슨해지는 마음이 기분 좋운 긴장 상태가 되네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해요.

  • @평범한겜창
    @평범한겜창 2 года назад +3

    초반에 말하신 즐거움을 찾기 가장 쉬운게 독서라고 생각합니다 비문학도 처음엔 어렵지만 읽다보면 흥미로워서 집중하게 되거든요 ㅎㅎ

  • @jisanparkk
    @jisanparkk 2 года назад +4

    실제로 A씨 라고 하는 분께서 하신 말씀이 정답은 아니여도 완전 틀린거라고 생각하지 않는사람 중 한 명입니다 즐기기만 해선 이뤄낼 수 있는 것이야말로 소위 말하는 하찮은것이 많고 가치 있는 것이라도 누구나 할 수 있을것입니다 또 즐기지 않는 다면 일 또는 전공 분야에 금방 마음이 식고 정신적으로 힘들어질겁니다 저도 영어 학원을 다니면서 좋아하던 영어가 학업으로만 다가와서 공황장애를 얻었기도 했었고요 물론 그 이유가 전부는 아닙니다만 즐기기만 해서 되는거 없듯 즐기지도 않고 일만 한다면 그것 또한 성공 혹은 성취에 가까워 지는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둘 다 조화롭게 섞이면 좋을것만 세상은 너무 가혹하다고도 가끔 느끼네요 좋은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챙겨볼게요

  • @taehunnylee1059
    @taehunnylee1059 2 года назад +3

    너진똑님 너무 고맙습니다 :)
    이 영상을 보고
    내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고
    납득하지 못하는 경우라던가
    타인이 보는 시선마저 의식하고
    자기 좌절감과 자아 부정도 했었으나
    이 영상을 본 이후로
    제 자신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단지 몰입이 즐거웠던 사람이라는 것을요 :)

  • @juhann1324
    @juhann1324 2 года назад +3

    현재 전문하사로 복무중인데
    이 영상이 딱 제 마음에 맞는 것 같습니다
    처음엔 일이 뭐같고, 힘들고, 하기싫었는데 전공분야도 이쪽이고 하다보니 재밌고 하니까 일하는거를 즐기는 몸이 되버렸습니다
    물론 일을 하고 싶다? 그건 당연히 아니지만 하면서 즐기니까 말그대로 "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 시행하니까 확실히 정신상태도 좋아지고 인간관계도 좋아지면서 나름 적응?한것같네요
    출근하기가 제일 싫은데 하고 나서는 즐기면 되니까 딱 그러려니~하고 살면 편합니다

  • @목아파요
    @목아파요 2 года назад +3

    저는 학창시절 내내 겪었던 정말 신기했던 경험이 있어요.
    공부라는 걸 굳이 따지자면
    저는 싫어하는 편이에요.
    생각만 해도 숨이 턱 막히고, 몸이 천근만근이고, 당장 포기하고 싶은 충동만 가득해지는 게 공부였어요.
    그럼에도 좋은 성적을 받아 대학을 가려면 할 수 밖에 없는게 공부니까 참고 해야 했어요.
    그런데 그렇게 지겨워하면서 엉덩이를 겨우 의자에 붙히고, 머릿속에 떠오르는 온갖 유혹들과 잡다한 생각들을 겨우 물리치다 보면 어느 순간 확 하고, 몰입이 될 때가 있어요.
    저는 집중력이 낮아서 이게 그렇게 쉽지는 않았는데, 가끔 이렇게 몰입의 상태에 다다르면 공부가 무척이나 재미있어졌어요. 관두는 게 아쉬워질 정도로요.
    이해하지 못하던 걸 이해하면 입가에 미소가 번지고, 문제를 풀면서 카타르시스가 막 느껴지고,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고 공부에 전념하게 되는 그 시간이 참 달콤했어요. 그리고 몰입하는만큼 성취도와 내 실력도 훨씬 빨리 성장해요. 그 순간만큼은 옛 위인들과 천재들이 즐기면서 한다는 그 의미가 어떤 건지 깨닫게 되더라고요.
    근데 이 몰입이 깨지면 다시 공부하기 싫은 그 상태로 돌아가요. 머릿속에 지식이 잘 안 들어오고, 공부를 하기 위해선 인내해야하고 충동을 억제해야 하는 그 상태로 돌아가요.
    그래서 생각해봤는데, 결국 즐기기 위해서는 즐기면 안 되더라구요. 물론 공부가 내 적성에 맞아서 할때마다 즐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아니라도 몰입할때까지는 참으면서 하다보면 즐기게 되는 그 구간에 도달하더라구요.
    그래서 서장훈님이 워딩을 좀 세게 했다는 데에는 동의하지만, 틀린 말은 아니라고 봅니다. 고통은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참고, 견디는 것이 즐기기 위한 1순위가 아닐까요?

  • @오드나잇
    @오드나잇 2 года назад +3

    진짜 너진똑님 영상은 제가 가지고 있는 고민들을 정리해주는 고마운 채널인거 같아요.
    평소 사람들이 말해주는 말로는 이해가 되지 않아 영상내 A씨의 말을 한때는 많은 공감을 했었지만 너진똑님의 영상으로 제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고 아는많큼 보인다는말이 자신의 무지함으로 느껴지지만 이런 영상으로 조금씩 해결해 갈 수 있는것이 재미있게 느껴지네요!

  • @L이지웅
    @L이지웅 2 года назад +3

    서장훈이 결국 말하고자 하는건 성공에 영향을 미치는건 노력 > 즐거움이고
    이 영상에서 말하는 즐거움과 서장훈이 말하는 즐거움의 개념은 다름
    이 영상에서 말하는 즐거움에 대한 개념이 서장훈이 말하는 노력 안에 들어가 있다고 보면 되나?

  • @toydokill4633
    @toydokill4633 2 года назад +1

    부처님이 했던말이 생각나네요. "어떠한 집착,상념에 휘둘리지않고 오로지 잔잔한 마음의 상태를 유지하는것이 깨달음으로 가는길" 이라는 말씀을 하셨던거 같은데
    아마 그상태가 몰입이 아닐까 싶습니다. 실제로 명상을 하면 시간을 초월하게되는 감각을 느끼게 되거든요. 우리가 엄청 재미있는 영상물을 보고 "헐 시간순삭" 을 느끼듯이.
    부처님뿐 아니라 과거의 위대한 성인들은 이러한 진리를 알고있었고 사람들에게 가르침을 주었지만 정작 본인이 이를 스스로 느끼기 전에는 그상태를 인지하기 힘들다는점이
    아쉽네요. 저도 일을 즐기면서 했을당시에 성과도 더 나오고 스스로 발전을 해본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즐기면서 하는게 맞다는거에 동의합니다.
    왜냐하면 전 타인이 해준말을 그냥 신용한게 아닌 제 스스로 경험했기때문에 확신이 있거든요. 모쪼록 많은 분들이 삶을 즐기셨으면 합니다.

  • @유옥곤-w7g
    @유옥곤-w7g 2 года назад +3

    인간이 절대 쓰지 말아야 할 말은
    절대이며 확신이다.그리고 무엇보다 비판적 확신은 불행을 암시하고 그 암시를 편안하게 느끼고 그 현실에 긍정한다면 똑같은 사람만 재생산될 뿐이다

  • @게렁
    @게렁 2 года назад +2

    정말로 감사합니다..
    최근에 시험에도 떨어지고 이래저래 스스로를 내몰면서 자기혐오에 빠져있었습니다..
    왜 나는 이것밖에 못하지 등등.. 스스로가 너무 밉기도 했습니다..
    오늘 영상을 보면서 위로받은 느낌입니다..
    있는 그대로 제 자신을 받아드리고 다시 열심히 노력해보겠습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 @zyxwvutsrqpon_lk_ihgfedcba
    @zyxwvutsrqpon_lk_ihgfedcba 2 года назад +3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두번째 해에 제 몸이 망가지는 것을 스스로 보면서 '그래 난 이렇게 나를 갉아먹으면서도 나의 발전을 위해 희생하는 사람이야'라고 자기위로를 했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뭐 한번 되나볼까 라고 생각했던 첫번째 시험보다 안 나왔고 남은 건 망가진 몸 뿐이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이제 저는 정말 제가 즐거운 일만을 찾겠다는 다짐을 매일 매일 하며 살고 있습니다. 나이가 적지 않기 때문에 제가 즐거운 일을 찾을 거라는 말을 하면 다들 철없다고 오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 그들은 하기 싫은 일을 하고 있어서라는 생각을 버릴 수가 없습니다. 물론 단순히 그들은 현실에 안주하는 사람이고 저는 이상을 쫓는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닐 겁니다. 저보다 그들은 물질적으로도 커리어적으로도 훨씬 많은 성취를 이루었습니다. 사실 저도 그것이 부럽기도합니다. 그럼에도 다만 저는 저라는 존재가 만족할 수 있는 것을 포기하고 싶지 않은 겁니다. 지금은 적지 않은 나이에 작은 회사에 들어가서 적은 돈을 받으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아직도 더 멋진 세상이 있을 거라는 말을 하지만 저도 컴플렉스에 갇혀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여전히 저는 저에게 충고하던 그들보다 가난하고 외롭습니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너는 틀렸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 @뀨꺄-q7h
    @뀨꺄-q7h 2 года назад +2

    즐기면서 시작했던 건데 일이 되다보니 점차 괴로워지고 힘들어지고 주변 사람들과 비교도 하고 마냥 고통스럽기만 했어요. 이 영상으로 하루를 시작하니까 오늘은 좀 저의 몰입을 즐기는 시간을 배워보도록 해야겠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wavees
    @wavees 2 года назад +3

    자격증 공부를 시작하면서 점점 스스로 성취 압박을 하고 있었는데 딱 이 영상을 만났네요
    이 과정에서도 나름대로의 즐거움을 찾아보렵니다!

  • @검정-k3k
    @검정-k3k 2 года назад +1

    마침 스펜서의 선물을 읽고 있었는데, 현재에 몰입하는 즐거움을 누리라는 메세지를 하루에 두 번이나 듣게 되었네요ㅎㅎ 위로가 되는 영상이었습니다. 너진똑님 항상 감사합니다!

  • @손성호-m6n
    @손성호-m6n 2 года назад +3

    꿈을 향한 일을 시작할때 즐기는 마음으로 하지만 어느순간 더 높은 수준으로 올라가려고 할때 과연 즐기는 마음으로만 나갈 수 있을까요. 자신의 내면에 내가 이것을 왜 해야되는지, 왜 포기하면 안되는지에 대한 이유가 신념처럼 머리속에 박혀있어야합니다.
    그 신념으로 꾸역꾸역 밀고 올라가서 최고가 되는 것이지 즐겨서 할 수 없습니다.

  • @민형헌-d8s
    @민형헌-d8s 2 года назад +1

    고맙습니다.
    오랫동안 꿈꿔왔던 일을 하게되었지만, 거기서 또 불행을 느끼고 초점을 두고 있었는데
    덕분에 몰입의 즐거움이 있었다는 점을 자각하게 됐네요.
    감사합니다.

  • @스가바보
    @스가바보 2 года назад +3

    A님이 하신 말씀은 뭐 사람 따라 해석이 다르기도 하니깐 제 의견만 말하자면 성공 자체에 즐기는 것도 포함된다고 봅니다.... 나중에 행복하게 먹고살려고 이 짓거리하는 건데 일단 즐겨야죠... 나중에 남들보다 행복하게 살려면 지금의 행복을 포기하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남들보다 행복한 게 대수인가요... 그렇게 따지면 지금은 그 남들이 우리보다 행복한 거잖아요^-^ 얼마나 행복하던 어쨌든 행복한 건데 적당히 행복하면 됐지 무슨 열등감 느끼는 사람처럼 그럽니까... 예... 뭐 즐긴다는 게 띵가띵가 놀기만 한다는 것도 아니고 성공의 과정을 즐긴다는 거잖아요... 노력 안 한다고 한 적도 없고요... 그리고 아무리 노력해도 결국 안 될 놈은 안됩니다^^ 그렇게 해서 노벨상 받는거 아니라고요;; 50년 뒤에 즐겁자고 50년 동안 노잼인거 매일 하나요...ㅋ 인생은 시한부인데 뭐 얼마나 살지 어떻게 알고 뭐든걸 다 미래에 걸고 그래요,, 그래서 저는 적당히 놀고 적당히 즐기고 적당히 재능있는 걸 적당히 노력해서 적당히 성공하려고 (제일 어렵죠 ^-^) 고통을 즐기는 사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ㅇ^! (야발~!)

  • @현태환-e7n
    @현태환-e7n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이 영상을 3번 보고 , 지금 다시 와서 또 보고 있네요
    작곡을 공부하는데 잘 안되어서 너무나도 진지하게 인상쓰며 해왔습니다. 제대로 몰입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은 순간 엉성한 데모곡 반주들도 즐기게 되었고, 좋은 구상이 너무나도 많이 떠오르게 됩니다. 뭔가 더 좋아질 것 같기도 하구요. 그 순간 더 정점을 찍고싶어 오늘 이 영상으로 하루를 마무리 하려 합니다.
    너무 고마워요 좋은 영상

  • @kellykim286
    @kellykim286 2 года назад +15

    기존에 스트레스 받아가며 노력하던 사람들에겐 지금 너진똑님 영상이, 널널하고 게으르게 하던 사람들에겐 서장훈님 영상이 약이 될것 같습니다 ㅎ

  • @ziiiiiw4628
    @ziiiiiw4628 2 года назад

    이미 내가 경험하고 있던것들인데 코앞에 두고도 알아차리지 못했었다니.. 정말 귀한 메세지네요 감사합니다

  • @팩트로팰때쓰는계정
    @팩트로팰때쓰는계정 2 года назад +31

    서장훈씨의 연설은 현 시대를 관통했다고 봅니다.
    저도 "즐기면서 일하는 자가 성공한다."는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제가 살아온, 아니 아직 살고 있는 인생을 비추어볼 때
    "사람이 일에 대해 진정 즐긴다고 표현 할 수 있을정도의 지능과 경험을 쌓기에는 생각보다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린다."
    는게 결론이었습니다.
    서장훈씨는 저 자리에 있는 사람들에게
    그 사람들이 가장 뼈져리게 느낄 수 있는 가르침을 주었다고 봅니다.
    저 강연을 듣고 열심히 노력하면서 즐기지 않고 살아간다면
    분명 나중에는 일이 자연스럽고 내가 즐기는 경지까지 가게 된다고 봅니다.
    단지, 저 자리에서 저 강연을 듣는 젊은(혹은 어린)사람들에게
    감언이설보다는 좀 더 직설적으로 이야기를 했다는게 포인트죠.
    '그렇게 말을 해야 알아 듣는다.'라고 생각해서 나온 발언일 것이구요.
    직업특성상 10대 중후반과 20대 초반과 상담을 많이 합니다.
    대부분 어른들에게 상담받기 힘든 고민들이 많고 진로, 대인관계, 연애 등등 다양한 고민들을 받으면서 느끼는 점은.
    '서장훈씨의 저 강연은 아이들이 알기 쉽고 간결하다.' 였습니다.
    실제로 추천도 많이 하구요.
    진정으로 즐기는 방법을 깨달은 사람이라면 서장훈씨의 강연을 오히려 긍정적으로 분석, 해석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 @Lizzi_like
    @Lizzi_like Год назад

    덕분에 응원이 돼요. 유익한 영상 늘 감사합니다!

  • @Ksisixicic
    @Ksisixicic 2 года назад +5

    서장훈님이 사용하신 '즐긴다' 라는 말은 강의 전체적으로 봤을 때 '그저 즐기기만' 이라는 말과 같아 보입니다... 즐기기만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죠 '즐긴다' 라는 말 하나만을 대상으로 10분 동안 까는 건 좀 무리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흠...

    • @author0225
      @author0225 2 года назад

      까는거긴 합니다만.. 까기만 한다기 보다는 좀더 나은 방향으로 생각해보자 라는거 아닐까요 마치 즐긴다 라는 말을 그저 즐기기만 이라는 뜻이 아니란것처럼요

  • @블루마리-x4l
    @블루마리-x4l 2 года назад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당신의하루가 별보다 빛나길 바랍니다

  • @풍선-g4o
    @풍선-g4o 2 года назад +7

    책임감있는 삶 살아볼게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풍선-g4o
      @풍선-g4o 2 года назад +2

      일을 즐기는 것, 시작하면 힘들지만 하다보면 즐기는 것! 최근 책을 읽으며 몰입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어요. 그리고 게임으로 몰입하는 시간을 줄이고 있습니다. 저도 동아리에서 일을 맡아서 할 때 인정과 성장을 하는 느낌이 좋아서 더 몰입하는 것 같아요.
      감정소진! 생각회로의 중요성일까요! 비합리적 신념을 가지지 않게 시도하려고요!
      인간의 한계... 행복과 성취 그리고 이뤄내지 못할 시 절망감
      몰입은 즐겁다!!!!!
      저도 책과 글쓰기로 요즘 몰입이 너어어어어무 즐겁습니다. 몰입할 수 있는 방향과 일을 찾고 살아가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제대로 읽어주고 정보를 전달해주시는 것은 그만큼 시간과 집중을 썼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eon-k6s
    @eon-k6s 2 года назад +2

    예전에 어디서 추천받고 분석하면서 읽다가 책장에 쳐박아 둔 책인데,, 다시 한 번 꺼내서 읽어봐야겠습니다 그 땐 책이 초콤 어렵도라구요,,!😅

  • @soohorhie2882
    @soohorhie2882 2 года назад +3

    답이 없는게 문과의 재미인듯 :)

  • @Dadsharkshark
    @Dadsharkshark 2 года назад +2

    근데 또 많은 성공한 사람들이 본인의 가장 빛나던 시절인 이삼십대 때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말한걸 보면 그 몰입하는 순간을 위해서 참아야 했던 고통이 분명 있다고 봐야겠죠, 조심스럽게 말씀하셨고 어떤 의도인지 충분히 이해는 되지만 어느쪽이든 이게 정답이다 라고 일반화 할 수는 없는것 같아요. 말 그대로 사바사니까요.

  • @ameliavalorantmobile
    @ameliavalorantmobile Год назад +5

    아니 이 영상의 중심은 몰입의 즐거움 같은데 뭔가 사람들 댓글 핀트 나간게 꽤 있네... 서장훈은 너무 고통만 인내하라고 이런 말을 하니깐 문제지 틀린 말이긴 하죠. 하지만 이 영상은 극단 적인 예시를 들지도 않았고 일하고 공부하는데 몰입이 즐겁다고 인지하고 가자는 말 아닌가요?
    너무 놀고 그런 사람들도 이야기 많이 하시는데 회피하는 거죠. 저런 사람들은 조금씩 성취감을 느끼며 조금씩 변화시켜야 하는데 서장훈의 말은 정답이 아니죠. 문제에 대한 정답이 틀린 느낌.

    • @최우제-n7d
      @최우제-n7d Год назад +1

      ㄹㅇ 핀트못잡고 죄다 딴소리하고있어서 당황ㅋㅋㅋㅋㅋ

  • @Hopechild_one
    @Hopechild_one 2 года назад

    둘 다 맞는말인데, 마지막 한마디가 심금을 울리네요. 즐긴다는 말에 대한 해석이 이렇게 다른 결론을 만들어내는거 같아요! 서장훈님이 얘기한 즐기는건 '놀면서 설렁설렁' 에 가깝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서장훈님 조언 이전에 핫했던 김제동님의 그냥 그대로 있는 것만으로도 소중한 존재다 라고 얘기한 발언과 비교되는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현실을 살다보면 즐긴다는 명목하에 몰입이라고는 전혀 하지 않는 것을 너무나도 많이 봐온 저는 서장훈님 말에 공감이 더 되지만 잘 생각해보면 두분은 같은 말을 하는 거 같아 보입니다. 자신을 억죄어서까지 한 가지 일에 몰입을 해야 비로소 즐거움을 그 안에서 느낄수 있다고 생각하니까요.

  • @aktl88
    @aktl88 Год назад +3

    영상 두번째 보는데 처음에는 음 그렇지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생각이 많이 다르네요
    서장훈씨가 단언컨데 즐겨서 되지 않는다고 말한 의미가 생각해봤어요
    1.취미로 시작해서 업으로 가는 사람이 많은데 업이되면 힘들어지죠
    2.취미가 재미있는 이유는 재미있는 순간에만 몰입이 되는 순간에만 하고 집중안되고 힘들면 안해도 되거든요
    3.풀타임 일해야하거나 아니면 취업 등 무언가 목표로 달리는 사람들은 무조건 몰입이 안되고 즐겁지 않은 순간이 오기마련입니다. 그때 몰입은 즐겁다는 사실을 알아도
    몰입에 빠질순 없을것같습니다.
    4.서장훈씨는 아마도 누구보다 농구를 좋아하지만 하기 싫고 고통 스러운 순간에도 묵묵히 해냈을거에요.
    5.서장훈씨같은 역대급 재능이 있는 사람도 몰입이 안될때도 빡세게하는데 평범한 일반사람들은 100프로의 시간에 몰입(즐거움)하지 못할것이고 하기 싫을때도 분명히 노력해야 조금의 성취라도 있을것 같습니다
    6.그리고 성공하고 위대한 사람들이 쓴 책은 반만 믿어야한다고 생각하는게 즐기다가 누워계신분들은 책 못쓰자나요.
    위대한 사람들은 그만큼 몰입의 빈도 깊이가 있을거고 자기의 능력을 아니까 즐겨서 잘됐다고 할것 같습니다.
    저도 워렌버핏처럼 돈벌리면 즐기면서 할거같아여.일론머스크처럼 아이디어 넘쳐서 페이팔 이런거 만들 아이디어와 실행력있으면 당연히 더 즐거웠을것 같네요. 그리고 그사람들 앞에서 글에서만 즐거웠다고하지 분명히 개같이 화내고 개같이 고통스러운 경험도 분명히 있었을겁니다. 결과가 좋으니 과거도 미화되는 부분도 있겠죠

    • @aktl88
      @aktl88 Год назад

      너무 길게 적어서 안읽으실듯..ㅠㅠ

  • @bradleysbullm1673
    @bradleysbullm1673 2 года назад +2

    즐기는 자를 이기지 못한다에서 즐긴다는 도전했다가 즐거움이 다 끝나고 포기한다는 말이 아니고 그 과정의 어려움도 수용하면서 앞으로 나아간다는 말인데 전자로 흘러가는 경우가 많죠. 서장훈은 아마 그뜻으로 얘기한 것일 테고요. 그 어려움도 기꺼이 수용하고 극복할 수 있으면 거기에 길이 있단 거라고 생각해요

  • @flowerss9323
    @flowerss9323 2 года назад +4

    하 너진똑형 너무 고마워.. 솔직히 나도 서장훈씨의 발언에 의아했는데 이렇게 컨텐츠로 말 해줘서.. 리처드 파인만도 물리를 좋아하고 즐겼는데 결국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는 것이겠죠. 서장훈 씨가 한국에서 성공했어도 진정 농구를 즐겼다는 조던을 이길 수 없었던 건 진짜 좋아했는냐의 문제라고 봅니다.

  • @주먹짱고양이-f8q
    @주먹짱고양이-f8q 2 года назад +2

    생각해보면 학생때 공부하는 순간에도 몰입하면서 즐거움이 들때가 있었음.. 물론 항상 즐거웠던건 아니지만 몰입하면서 집중도 되고 그 순간 만큼은 너무 즐거웠음.. 밤을 세워서까지 할 정도로 몰입했었고.. 미술 전공인데 그림 그리다가 몰입하게 되면 새벽까지 그림. 하나도 안졸리고 즐거움… 몰입은 즐겁다!!!

  • @jack13272
    @jack13272 2 года назад +6

    서장훈씨는 '노력'이라는 덕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한 말같습니다.

  • @박지훈-k5k
    @박지훈-k5k Год назад

    너진똑님은 이런 생각을 가지고 계시고 이런 정보를 다른 사람들한테 전달하려는 생각을 가지고 계신 것부터 존경스럽습니다! 너진똑님은 대단하신 분입니다!

  • @란-d7b
    @란-d7b 2 года назад +3

    대부분 처음에 그 일이 좋아서 시작한 것이지만 어느 단계를 넘어서면 즐거움이 고통으로 변하는 순간이 당연히 오는 것이고, 그것을 계속해서 견뎌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합니다. 즐기는 건 당연한거고요 그래서 그나마 견딜 수 있는 기본 체력이 되는거예요. 즐기고 싶을때만 즐기면 그 분야 무수히 많은 재능있는 친구들이 즐기는 딱 그만큼, 그정도 수준에 머무는 겁니다. 어떤 분야에서 그 일을 즐기고, 거기다 재능까지 갖춘 사람이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세요? 무수히 많습니다. 그래서 즐기는 수준에서 더 한발자국 나아가서 고통에 이르는 수준까지 노력해야 최고가 된다는거예요. 왜냐하면 고통은 모두가 피하고 싶고, 그만큼 내가 고통을 감수하면 경쟁에서 유리하다는 의미니까요. 고통없이 내가 즐기는 만큼해서 삶과 일의 밸런스를 맞추는게 행복한 삶이다? 그럼 그런 삶을 사세요. 자신이 만족하는 삶이 진정으로 성공한 삶이죠. 단, 그렇게 살아서 그 분야 최고가 될 수 있다란 거짓말은 하지 말아야죠. 모든 일인자 가운데 딱 내가 몰입해서 즐거운만큼만 해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자 없다라는게 당신이 믿기싫은 진실인 것입니다. 노페인 노게인.

    • @deanjames3567
      @deanjames3567 2 года назад +1

      선생님의 의견도 매우 공감하지만, 너진똑님이 말하고싶은 바는 선생님이 말씀하신 '즐거움이 고통으로 변하는 순간'이 찾아왔을 때, 성취나 지위만을 쫓기 위해 스트레스를 받아가며, 스스로 채찍질을 하기 보다는 '일은 고통스럽다' 라는 틀을 깨고 몰입에서 오는 즐거움을 활용하여 '행복하고 건강한 성취' 로 가는 길도 있다는 내용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몰입을 전혀 못할 만큼 자신과 안어울리는 일을 하고 있다면 지금 가고있는 방향이 맞는지 다시한번 생각해보라는 취지도 있는것같구요 ㅎㅎ

    • @란-d7b
      @란-d7b 2 года назад

      예시로 든 사람들도 어마어마한 노력을 통해 일가를 이룬 사람들입니다. 일론머스크도 잠을 못이룰 정도로 엄청난 격무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사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목표한 바를 이루고 꿈을 향해 나간다는 넓은 의미에서는 즐긴다라고도 볼 수 있겠죠. 하지만 과연 그정도 노력을 해내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즐긴다라는 말은 수많은 고통을 이겨내고 성취를 이룬 그 사람 본인의 입에서 자신의 삶을 반추하면서 할 수 있는 말이고, 타인이 함부로 평가할수 있는 말이 아닙니다. 이 세상의 대부분의 위대한 성취는 치열한 노력에 수반되는 고통의 과정으로부터 나온것입니다. 심플하게 생각하면 됩니다. 쉽게 이룬 건 그만큼 누구나 쉽게 이룰 수 있다라는 것입니다. 즐기면서 하면 된다라는 말은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뱀의 혀처럼 달콤한 독처럼 느껴지고 책임감이 없는 말처럼 느껴집니다. 그 말이 듣는 아이에게 어떻게 전달될지에 대해서 뻔히 예상이 되지 않는다는 자체가 놀라울 뿐입니다. 알면서도 의도성이 있다면 그야말로 사악한 사람입니다. 조금만 슬럼프에 빠져도 포기하고 주저앉게 만듭니다.

  • @nojytw
    @nojytw 2 года назад +1

    진짜 자기개발 영상을 이렇게 몰입하게 만드냐 영상퀄도 나날이 좋아지고...... 진짜 수고했어요ㅜㅠ 그리고 어려운이야기 재밌게 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nojytw
      @nojytw 2 года назад

      ㅠㅜ 최공최공 일화이팅~!

  • @올라운더-c2n
    @올라운더-c2n 2 года назад +7

    영상을 보고 댓글을 읽어보니 어떠한 주제에 대해서 다들 해석이 남다르다를 수 있다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즐기다' 라는 것을 문맥 상 자신이 하고있는 것 또는 생각하는 것에 대한 것으로 판단했는데
    서장훈님의 예시가 있어서 인지 해석이 많이 갈릴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준 영상이네요.
    (아, 물론 저는 제목만 보고 들어와서 '일' 로만 생각했었습니다)
    너진똑님께선 정말 이상하리만큼 구구절절 맞는말씀만 하시는 것 같아 구독중인데,
    구독하면서 느낀게,
    책의 핵심내용은 물론이거와 본인께서 생각하시는 방향과 주관 그리고 우리가 모두 나아가야할 할 점을 주관적으로 피드백해주시는 듯 합니다.
    그런데 그 주관이 주관이 아닐 수 있게 만들어주는 책을 항상 소개하면서요. (빌드업이 너무 좋습니다.)
    이 시대의 '꼰대' 역할을 너무 잘 해주고 계신 듯 합니다.
    '꼰대' 라는 말을 '조언자' 또는 '선생님'으로 표현할 수 있겠지만,
    정말 대체 할 수 없을 정도로 '꼰대'의 역할이라 어찌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꼰대'라는 단어에서 부정적인 느낌을 빼고 정말 이 시대의 '꼰대' 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지식이 짧고 표현력이 많이 떨어져 이런 단어밖에 생각이 나지 않는데..
    혹시, 다른 표현을 할 수 있는 책 또는 의견있으면 댓글달아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너진똑님이 관련 책 소개시켜주면 정말 사랑에 빠질 것 같아요)

    • @LaLa-li7rg
      @LaLa-li7rg Год назад

      꼰대라..ㅋㅋㅋ 좋은 건지 나쁜건지 애매한 느낌이라 묘하네요 ㅋㅋㅋㅋ

  • @user-gu8ye4zs2x
    @user-gu8ye4zs2x 2 года назад +1

    조금 어렵게 느껴져서 계속 반복하며 봐야 겠네요ㅎㅎ 감사합니다!! 너동부장관님!!

  • @user-mo3ysd5
    @user-mo3ysd5 2 года назад +3

    내가봤을때 서장훈 말이 맞음

  • @김은총-h8i
    @김은총-h8i 2 года назад

    제가 잊고 있었던 것을 돌이키게 해 주는 고마운 영상이었네요.
    한 번 시도해봐야겠어요 ㅎㅎ
    대신 언제나 다른 길은 열려있다는 것과
    억압에 저항할 수 있다는 사실은 가지고 있고 싶네요.
    저 역시도 인간이니까요.

  • @blaetee
    @blaetee 2 года назад +5

    서장훈이 말을 직설적으로 하긴히지낙
    좋은소리도 들어야 ㅈ노다는건ㅅ

  • @choijiwoo0
    @choijiwoo0 2 года назад +2

    진짜 모든 영상들이 생각을 참 많이하게 만든다...

  • @예상-v8f
    @예상-v8f 2 года назад +5

    서장훈의 말은 청년들에게 위로의 말만 던져주면서 그들에게 진정한 조언을 하지 않으며 강연으로 그들의 돈을 착취하는 무책임한 어른들에 대한 저격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민낯이 드러난 여러 위로 전문가들에 실증이 난 많은 젊은 세대들이 공감을 한 것이죠
    그리고 서장훈처럼 스포츠 분야에서 자신의 분야의 1위를 노린 사람은 즐기기만해선 절대 성공할 수 없었을테죠
    서장훈 메신저의 "절대"를 비판하려다가 결국 너민쪽 메신저 역시 "절대"라는 틀에 갇힌거 같네요
    그러나 너진똑의 강의 내용은 여전히 좋았습니다.
    다만 그 넒은 통찰력을 가져왔던 것 같은 너진똑의
    오늘은 자아도취한 것 같네요
    메신저의 의도와 상황을 파악해주시고
    서장훈씨가 왜 그런 말을 단호하게 됬는지 되뇌여주시길 바랍니다.
    추가)
    말이 너무 길었네요 책임없는 위로에 대한 저격이라 생각합니다.

  • @KBR-Free
    @KBR-Free 7 месяцев назад

    마치 서장훈님의 말을 반대하는 것 처럼 시작했지만
    서장훈님의 어조와 주장이 강해서 가려진 본질을 보충하는 듯 한 내용으로 읽어졌습니다.
    '시작하긴 힘들지만 몰입하면 즐거운 일'을 내 삶으로서 사랑할 수 있는 것. 그것을 지향하며 살아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