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전공이라기엔 지형까지 고려한 지도 활용능력이 매우 뛰어나시고, 지리 전공이라기엔 과거 생활상이 담긴 예술작품 활용 능력과 한자의 어원까지 고려하는 능력이 뛰어나심. 그리고 초복을 약 일주일 앞두고 육개장의 오리지날 버전인 개장과의 이야기를 들려주시는 이 치밀함. 왠지 ENTJ일 것 같은 이오님의 매력에 푹 빠집니다.
개인적으로 개 고기를 중학생(현 고등학생)까지 먹어본 입장에서는 개 식용 금지 법안이 원망스럽습니다. 유럽의 스위스도 일부 지역은 아직 개를 먹는 풍습이 남아있습니다. 대부분의 동남아 국가도 먹는 풍습이 있구요 스웨덴 또한 개 식용을 금지하는 법안이 발의가 된 적이 있는데 우리나라의 전통을 지킨다며 법원이 발의 취소 했습니다. 그냥 기호의 차이일 뿐이고 식용 개 사육장의 시설을 현대화 시키고 동물학대적 인것만금지시키면될것을 아에금지시켜버리니아쉬운뿐입니다.
육개장, 특히나 대구식에 대파나 무가 많이 들어가는건 ‘경상도식 쇠고기 무국’에서 영향을 받은게 아닌가 싶더라구요. 육개장이랑 재료나 조리법이 상당히 유사한 점이 많아서 연관성이 있어보이죠. 대구출신이라 대구식 육개장, 따로국밥 참 좋아하는데 특히나 대파를 많이 넣어서 대파의 단맛이 잘 올라오는게 정말 맛있습니다
나는 개고기를 먹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걸 법으로 금지한다는 건 도대체 어떤 머리에서 나온 생각인지 모르겠다. 사람들이 알아서 자연스럽게 취식하지 않을 것이고, 위생이 문제라면 위생을 강화하도록 해야지 이걸 법으로 식용 자체를 금지한다니... 이 나라는 민주주의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말이 자꾸 생각난다. 여성 성착취물이 문제라고 포르노 사이트 자체를 차단해 버리는 식의 일처리를 한다. 그야말로 군대식 일처리다. 생활관에서 과자먹다가 싸움이 나면 과자취식을 금지하고, 축구하다가 다리가 부러지면 축구를 금지하는거다. 그럼 그걸 또 국민들이 찬사를 보낸다. 상관 없는거지. 자기는 개고기를 먹지 않으니까. 자기는 포르노를 보지 않으니까 자기는 생활관에서 과자를 먹지 않으니까. 자기는 축구를 하지 않으니까. 그러다가 본인의 차례가 오면 그때서야 뭐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나치가 자기를 덮칠 때 까지 나치를 지지하는 그들의 모습이 보인다.
사실 개고기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처참한 사육환경과 잔인한 도축방식이 가장 큰문제입니다. 식용으로 사육하는 곳 보면 닭장같은 형태로 좁은곳에서 키우고.. 정말 많은 곳에서 산채로 목을 매달아 뚜드려 패는 식으로 도살합니다. 그래야 육질이 부드럽다나.... 현대에서 식용으로 키우는 다른 가축들은 사는 동안이라도 잘먹이고 스트레스를 줄여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닭도 해외에서는 케이지 프리가 대세이고 의무화 되는 곳이 많습니다. 도살방법도 최대한 빠르고 고통스럽지않게 하구요.
어릴적부터 이북출신의 할아버지가 좋아하셔서 저희아버지와 저도 따라 좋아하게 된탓에 어머니께서 자주 끓여주셨던 이북식의 걸쭉한질감의 고추장찌개를 매우 좋아합니다 하지만 저도 말로만 들은거고 저희어머니에의해서 변형된 방법또한있을것같아서 한반도의 고추장찌개의 역사를 알고싶네요
개고기 맛이 궁금한 사람은 흑염소탕 먹으면 매우 비슷합니다. 그리고 대만에서 먹은 우육면에서도 비슷한 맛이 난 곳도 있습니다. (2곳 갔는데 한곳은 아예 안났고, 1곳은 났습니다. 가게이름은 기억안나는데 유명한 망고빙수집 근처??) 개고기가 먹을 고기가 없던 시절에 생긴 거라해도 그 자체가 역사이며 개인의 기호식품을 굳이 법으로서 막는게 납득이 안갑니다. 어차피 먹는사람 없어서 자연소멸할거 같은데....
평생 일만하다가 먹히는 소는 그다지 안 불쌍해 하면서도 사냥당한 들개한테는 무한한 동정심을 주는게 참 신기해 다른 들짐승도 먹고 내가 키운것도 먹고 다른 똑똑한 짐승도 잘 먹는데 유독 개나 고양이한테는 엄격하단 말이지 다른 땅에서 온 문화일까? 아니면 그냥 귀여움을 생존전략으로 삼는 특성이 본능적인 무언가를 불러왔기 때문일까?
육개장의 개가 진짜 개를 뜻하는지 몰랐네요. 육개장 재료 중에 가리는게 없는데도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어릴 때 안먹는 음식었네요. 장례식 이미지가 강해서 그랬던건지.. 아직도 이유를 모르겠음. 좀 크고나서 어쩌다 육개장 칼국수를 맛보곤 깜놀... 아니..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내가 안먹었다니.. 그뒤론 잘먹습니다. ㅋㅋㅋㅋ
빨간색 - 흉한 기운에 대비, 멀리서 오는 문상객에게 고기국 대접, 대량으로 조리하기 쉽고 염도와 고추기름이 변질을 오래 막아준다. - 모든 기준에 가장 적합한 음식으로 육개장 채택. 도시화되면서 장례전문장소가 생겨 메뉴의 통일성이 필요. 육개장의 활성화에 물이 들어오기 시작 - 세월이 지나며 장례식엔 육개장이 하나의 기준이 되버림.
*비즈니스 문의: iooodhie@gmail.com
*시리즈 소개: 푸디
푸디는 음식에 담긴 다양한 코드들을 해석하는 버티컬 시리즈입니다.
형 그냥 요리 유튜브하고 싶은데, 명분 못 찾아서 역사 조사해오는 거 아니지...?
먹방유튜버가 꿈일수도
킹리적갓심,,
남들한텐 순서가 거꾸로던데..ㅋㅋㅋ
이거네..
들켰다
이젠 셰프가 되어버린 형...
제가 쓰려 했던 댓글을 미리 써주셨네요 ^0^
음식이라는 키워드가 제일 조회수도 잘나오고 관심도 많이 끌어서 뭔가 숨은역사나 미시역사들을 소개해주는 채널들이 음식쪽으로 수렴진화하는것 같네
가장 흔한 고민 중 하나가 '오늘 뭐먹지?'이니만큼 어쩔수 없는거같아요. 가장 가까우니까
미시역사❤
고객 수가 곧 수익이 되는 플랫폼에서
고차원적인 테마가 낮은 차원으로 끌어내려지는 당연한 변화죠…
전체 인구 중 고차원적인 지식을 향유하는 비율보다는 단순한 쾌락을 추구하는 비율이 높기 때문에
@@skjnaslknd6790돌겠네
@@skjnaslknd6790 이건 진짜 역겹네, 음식에 얽힌 역사가 쾌락적이고 낮은 차원이야?
열흘만에 새 영상이라니 이건 기적이야
예전부터 퀄리티가 한낱 유튜버급이 아니라 EBS보는 퀄리티 여서 업로드가 느리구나 했는데 이렇게 빨리 만든다고??!!
이제는 요리 유튜버가 된 이오
역사 전공이라기엔 지형까지 고려한 지도 활용능력이 매우 뛰어나시고, 지리 전공이라기엔 과거 생활상이 담긴 예술작품 활용 능력과 한자의 어원까지 고려하는 능력이 뛰어나심.
그리고 초복을 약 일주일 앞두고 육개장의 오리지날 버전인 개장과의 이야기를 들려주시는 이 치밀함. 왠지 ENTJ일 것 같은 이오님의 매력에 푹 빠집니다.
육개장..내가 아는 한 레시피가 필요없는 유일한 음식..저기 들어가는 재료를 순서에 상관없이 넣고 끓이기만 하면 됩니다..아무리 순서를 다르게 넣어도똑같다 보시면 됩니다..그 맛이 그맛..
개인적으로는 재료 가짓수가 많을 수록 맛있는 음식 그래서 제품 사먹으면 항상 아쉬움
전 무 안들어가고 토란대 들어간 버전이 좋더라구요
돈없는 자취생은 원할머니 육개장 추천해요 3천원대에 맛은 왠만한 식당 육개장보다 나음
0:36 '참타리버섯'이라는 말은 처음들어서 검색해보니 맛타리, 흑타리, 애느타리 등 느타리버섯을 부르는 이름이 많군요 신기해라
참타리리님 한판해요
@@신재용-f5s 얘는!
형 진짜 영화에서 영상자료 뽑는 거 킹인정
이거 컨텐츠가 참 좋은데? 구독 바로 박습니다.
오늘도 언제나처럼 어김없이 정말 유익하고 도움되는 정보 영상 많이 감사합니다 ㅎㅎ
형님 영상은 항상 보기 좋습니다 굿
예술의 이유를 찾다가 음식 유튜버까지…
이렇게 스펙트럼이 넓은 유튜버도 흔치 않을 듯?
경상도식 소고기 무국 빨갛게 나가는 거 보면 비슷한 맥락 이요
언제나 좋은영상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 개 고기를 중학생(현 고등학생)까지 먹어본 입장에서는 개 식용 금지 법안이 원망스럽습니다.
유럽의 스위스도 일부 지역은 아직 개를 먹는 풍습이 남아있습니다.
대부분의 동남아 국가도 먹는 풍습이 있구요
스웨덴 또한 개 식용을 금지하는 법안이 발의가 된 적이 있는데 우리나라의 전통을 지킨다며 법원이 발의 취소 했습니다.
그냥 기호의 차이일 뿐이고 식용 개 사육장의 시설을 현대화 시키고 동물학대적 인것만금지시키면될것을 아에금지시켜버리니아쉬운뿐입니다.
ㄹㅇㅋㅋ 우매한 대중
제가 알기론 먹을것이 없던시절에 가축을 먹을수없어서 개고기를 먹었던것으로 알고있는데 현재 사회에서 소나 돼지가 아니라 굳이 개고기를 먹을만한 메리트가 있을정도로 맛이있나요? 어떤 맛인지 궁금합니다.
@@꾸리꾸리너귤 개도 그냥 가축 1이었습니다. 생존에 비교적 우선순위가 낮은 가축을 먼저 잡아먹는거였죠. 소 잡으면 농사를 못지으니. 현대에 와선 소, 염소, 오리, 돼지고기 등처럼 기호식품 중 하나(였)고 취향따라 다르겠으나 맛도 있습니다.
@@꾸리꾸리너귤 제 기억상으로는 특징적인 향이 있다기보단 어릴때 먹었음에도 육질이 매우 부드러웠던 기억이 납니다.
@@coldAg 가축이긴하지만 소처럼 농사에 도움을주거나 닭처럼 달걀을 제공해주는 존재가 아니였다는 말이였습니다 육질이 부드러웠단 말은 좀 궁금하긴하네요 잡내는 안나는편인가요?
그런 의미에서 닭개장도 있지요
소고기 대신 닭고기가 들어간...
누군가는 경상도권 음식이라고 하던데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국밥 신청할께요~
시작을 요리로 시작하는 거 정말 좋네요
요리 영상 하나로 평소 영상이랑 다른 느낌이 들어요
문상갈때 주는 음식이라 특별히 사먹게는 되지 않지만, 찬바람 불면 한번씩 생각나는 음식. 그리고 누군가 떠나는날 다시 먹게되어, 만성된 아픔이 있는 음식.
육개장에 메밀국수라니 좋은 조리법 배워 갑니다😊😊😊
육개장, 특히나 대구식에 대파나 무가 많이 들어가는건 ‘경상도식 쇠고기 무국’에서 영향을 받은게 아닌가 싶더라구요. 육개장이랑 재료나 조리법이 상당히 유사한 점이 많아서 연관성이 있어보이죠.
대구출신이라 대구식 육개장, 따로국밥 참 좋아하는데 특히나 대파를 많이 넣어서 대파의 단맛이 잘 올라오는게 정말 맛있습니다
반대일수도있지않을까요?
아무래도 소보다는 닭이나 개고기가 훨씬값싼걸 생각하면 말이죠
외가가 대구인데, 아직도 외할머니가 끓여주셨던 소고기무국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대구 소고기무국은 지금 흔히 먹는 육개장과 다르게 너무 얼큰하거나 기름지지도 않고, 국물의 깊은 맛이 일품이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음식 역사 흥미롭네요. 이런 관점의 유튜브가 있었으면 했는데... 번창하세요 !
참 웃긴건 소도 농경기구이자 반려로 키우면서 잘만 잡숴드시고
전혀 야만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
맥주역사편 재밌었는데 다시 만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푸디 너무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갱시기’ 한번 다뤄주세요
재밌을 것 같아요
내가 요리 유튜브를 구독했었네 ㅋㅋ 유익해요
나는 개고기를 먹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걸 법으로 금지한다는 건 도대체 어떤 머리에서 나온 생각인지 모르겠다. 사람들이 알아서 자연스럽게 취식하지 않을 것이고, 위생이 문제라면 위생을 강화하도록 해야지 이걸 법으로 식용 자체를 금지한다니...
이 나라는 민주주의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말이 자꾸 생각난다.
여성 성착취물이 문제라고 포르노 사이트 자체를 차단해 버리는 식의 일처리를 한다. 그야말로 군대식 일처리다. 생활관에서 과자먹다가 싸움이 나면 과자취식을 금지하고, 축구하다가 다리가 부러지면 축구를 금지하는거다.
그럼 그걸 또 국민들이 찬사를 보낸다.
상관 없는거지. 자기는 개고기를 먹지 않으니까. 자기는 포르노를 보지 않으니까 자기는 생활관에서 과자를 먹지 않으니까. 자기는 축구를 하지 않으니까.
그러다가 본인의 차례가 오면 그때서야 뭐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나치가 자기를 덮칠 때 까지 나치를 지지하는 그들의 모습이 보인다.
쓰신 글에 깊이 공감합니다.
ㄹㅇ~ㅋㅋ
이번에는 빨리 오신것 같군요.
복날철이 다가오는데 삼계탕은 어떨까요?
문헌에 근거한 육개장의 어원, 관련 조사를 해봤는데, 조사를 엄청하신 것 같네요~ 영상 진짜 감탄이 나옵니다.~~!
저는 중국집 육개장이 너무 맛있네요 경상도사람이지만 경기도와서 처음 맛본 중국집 육개장..분명 제품 육개장이겠지만 거기다 중식 한스푼 얹은거만해도 너무 맛있었는
영상 재밌게 봤어요
대전 살때 즐겨먹던 올갱이 해장국도 다뤄주세요
슬프게도 상갓집 육개장은 넘나 맛있어요 😢
후추의역사때 보다말았는데 못본새에 요리유튜버가 되셨네
나도 개고기 싫어하긴하는데 굳이 법으로 금지시킬필요는 있나싶네
냅두면 자연소멸할건데
개고기 어르신들이 사줘서 몇번 먹어봤는데
맛은 확실히 있긴한데 굳이 이가격에..? 이런느낌임
그돈씨 겁나 나옴ㅋㅋㅋ
사실 개고기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처참한 사육환경과 잔인한 도축방식이 가장 큰문제입니다.
식용으로 사육하는 곳 보면 닭장같은 형태로 좁은곳에서 키우고.. 정말 많은 곳에서 산채로 목을 매달아 뚜드려 패는 식으로 도살합니다. 그래야 육질이 부드럽다나....
현대에서 식용으로 키우는 다른 가축들은 사는 동안이라도 잘먹이고 스트레스를 줄여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닭도 해외에서는 케이지 프리가 대세이고 의무화 되는 곳이 많습니다.
도살방법도 최대한 빠르고 고통스럽지않게 하구요.
@@휴고-r6m합법화시킴 허가받은 도축장에서 위생적으로 도축가능한데 국회의원년놈들이 합법화를안시키니 불법으로 도축되는거다
개고기를 먹지 않고 관심도 없지만, 국민의 기본권 침해의 관점에서, 또 다른 육류에 비해 개고기만 금지해야 할 타당한 명분이 없다는 점에서 개고기 금지법은 무조건 위헌일거라 생각합니다
@@휴고-r6m그렇게 안하고 좋은환경 만드려고 농장주랑 식당주인 등 업계인들이 축산물에 개 포함으로 복구시키라고 시위하고 서류도 제출하고 하는데 그자리에서 맞불시위로 개잡아먹는다 난리치는 개빠년들과 소고기쳐먹으면서 육식반대시위랑 식당 기물파손 절도 일삼는 동물단체들이 난리쳐서 못하다 지금 이지경 된거임
개고기도 싫으면 안먹으면 되지 굳이 금지할필요는 없다고 생각함
음식을 법으로 금지한 사례가 있었는가 싶네요.
개고기가 이제 전례가 되었음.
나라가 공산주의로 가나봅니다
어릴적부터 이북출신의 할아버지가 좋아하셔서 저희아버지와 저도 따라 좋아하게 된탓에 어머니께서 자주 끓여주셨던 이북식의 걸쭉한질감의 고추장찌개를 매우 좋아합니다 하지만 저도 말로만 들은거고 저희어머니에의해서 변형된 방법또한있을것같아서 한반도의 고추장찌개의 역사를 알고싶네요
저에게 육개장이란 화나고 힘들었을때 얼큰함으로 해소하고 고기로 위로 받고 든든하게 힘을 채우는 음식입니다.
요리의 역사를 먼저 듣고 흥미가 생길때
레시피 나오는게 좋은 타이밍 같아요
개고기 맛이 궁금한 사람은 흑염소탕 먹으면 매우 비슷합니다. 그리고 대만에서 먹은 우육면에서도 비슷한 맛이 난 곳도 있습니다. (2곳 갔는데 한곳은 아예 안났고, 1곳은 났습니다. 가게이름은 기억안나는데 유명한 망고빙수집 근처??)
개고기가 먹을 고기가 없던 시절에 생긴 거라해도 그 자체가 역사이며 개인의 기호식품을 굳이 법으로서 막는게 납득이 안갑니다. 어차피 먹는사람 없어서 자연소멸할거 같은데....
아 맞아요 흑염소탕이 딱 개고기탕의 90퍼센트 따라간 느낌이라고봐도되죠.
평생 일만하다가 먹히는 소는 그다지 안 불쌍해 하면서도 사냥당한 들개한테는 무한한 동정심을 주는게 참 신기해
다른 들짐승도 먹고 내가 키운것도 먹고 다른 똑똑한 짐승도 잘 먹는데 유독 개나 고양이한테는 엄격하단 말이지
다른 땅에서 온 문화일까? 아니면 그냥 귀여움을 생존전략으로 삼는 특성이 본능적인 무언가를 불러왔기 때문일까?
다음엔 케밥 만들어줘 :)
토란대는 안넣나요?
이제 명분을 주자.
엄마가 해준 육개장이 제일 맛있는데
육개장 먹고싶다
개 애호단체에서 개 가축으로 못다루게 반대해놓고 비위생적인 도축을 이유로 먹지 말자고 시위하는거 보면 웃기죠. 개는 가축이 왜 안되나요? 닭 소 말 돼지 심지어 지렁이까지 가축에 해당되는데.
아무리 개고기가 현대에 인기없는 음식이라해도 국가가 법률을 통해 금지하는게 맞나
저는 자유가 없다는 느낌도 드네요. 진짜 마약같이 위해한것도 아니고. 아예 관리를 해서 철저하게 식용견으로 취급하지도 않고 그져 에휴
미국도 금지합니다
@@fxtoyy 그렇네요. 씁쓸하네. 뭐 어케보면 미국같은경우면 이해가더쉬웠을지도. 그 음식이 없엇으니까
못참고 편의점 가서 육개장 사왔습니다, 양지 고기는 안보이네요...
이분 영상은 진짜 열심히 깎아서 만든 작품같음
육개장의 개가 진짜 개를 뜻하는지 몰랐네요.
육개장 재료 중에 가리는게 없는데도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어릴 때 안먹는 음식었네요.
장례식 이미지가 강해서 그랬던건지.. 아직도 이유를 모르겠음.
좀 크고나서 어쩌다 육개장 칼국수를 맛보곤 깜놀...
아니..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내가 안먹었다니..
그뒤론 잘먹습니다. ㅋㅋㅋㅋ
춘추시대 다음편 언제 나오나요?
역시 나의 넘버원 요리 유투버
강원도에서 육계장에 메밀면을 넣어 먹는다는 걸 처음 알았네요
소고기로 만드는 개고기국(개장) 이라 육개장이라고 영상에서 그리 설명했는데 육계장... ㅠㅠ
닭넣은건 닭개장인데 육계장은 대체 뭐임
형 혹시 어디 갇혀서 리틀 포레스트 보면서 영상 만드는거 아니지?
목소리 너무 좋아
대구에 일본 종자회사가 대파를 대량으로 재배한 것도 영향을 주었다 들었네요
돌아왔구나 이태식이!
요리에 역사를 더하다 이오!
요리 유튜버가 되어버린 인문학, 역사 유튜버
워낭소리 보고 앞으로 소고기 못 먹을 수도 있지.
하지만 남에게 강요하면 안 된다.
이거 보는데 뜬 광고가 "오랄비 IO 전동칫솔"이었음...
이젠 광고 알고리즘도 진화했나봅니다.
과거 척박한 한반도에서 양민들이 쉽게 먹을수있는 고기가 개고기였을뿐...
오히려 별미에 보양식으로 여겨지던게 소고기 였는데 일제시대 이후로 반대가 되버렸죠 ㅎㅎ;
이오님께서 영상을 내려주셨어!!!!!!!
대파 육개장 먹으면서 봅니다
선생님 마지막 장면보고 문득 궁금해졌는데, 장례식장에서 육개장을 먹는 이유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파가 많이 들어간 닭고기 들어간 육개장이 좋아요!!
그런데 육개장은 왜 장례식장 대표 음식이 된거지?
크게 한 번에 끓이고서 한 그릇씩 나누기 편하고 조문객들에게 나름 고깃국을 대접하고싶고 빨간국물이 소주에 잘 어울려서?
원래는 지역마다 소나 꿩.닭으로 끍은 탕을 대접했지만.
소와 돼지.꿩은 귀하니,
상대적으로 저렴한 개를 잡아 대접하기 시작한게 아닐까요.?
빨간색 - 흉한 기운에 대비, 멀리서 오는 문상객에게 고기국 대접, 대량으로 조리하기 쉽고 염도와 고추기름이 변질을 오래 막아준다. - 모든 기준에 가장 적합한 음식으로 육개장 채택. 도시화되면서 장례전문장소가 생겨 메뉴의 통일성이 필요. 육개장의 활성화에 물이 들어오기 시작 - 세월이 지나며 장례식엔 육개장이 하나의 기준이 되버림.
없는 집안에 갑자기 상이 생기니 냉장고도 없는 시절에 쇠고기 조달이 될 리도 없고 푸주간도 소잡는 날이 따로 있는 지라 에라 만만한 개부터 잡는 거 아닐까요
다양한 의견이 나오는거 같구만 다들 그럴듯하고
이 형님 또 요리하다가 늦으셨네
육개장은 유일하게 고사리를 맛있게 해주는 음식이죠. 하지만 쇠고기가 별로 안 들어간 무늬만 육개장만 많이 먹어봤네요. 쇠고기 푸짐하게 넣은 육개장을 먹어보고 싶군요. 해먹자니 쇠고기를 부드럽게 조리하는 법을 모름.
육개장 뼈해장국 왕갈비탕 소고기미역국 이거 없으면 사는 낙이 없음
육개장하면 식객 에피소드가 생각난다 1+1+1+1
개고기도 역사가 오래 된 전통 음식인데 고려시대때부터 개고기 먹는 거에 거부감을 갖는 사람이 있었다는 게 신기하네요.
5:23 시장님 육개장 먹방 "찢었다"
숫자가 조금 그러네요
벌레들이 약을 뿌려도 살아있네..
미역이랑 김 다룬적 있으셨나?
내 최애 음식 육개장 ㅎ
대부분의 개고기를 먹는 사람이 타인에게 피해주는건 없지만 다수의 개키우는 사람은 타인에게 많은 피해를 주지. 연간 10만마리 이상의 유기견이 이를 증명함.
토란대 넣으면 맛있어요
내가 좋아하는 음식의 기원이 내가 못먹는 음식이었다니
어릴 때 할머니댁에서 어른들이 개고기 수육 한 점 줬었는데 엄청 맛있었어요…
0:45 테이블 스푼이 어떤 숟가락인가요?
음지에서 유통되는것 때문에 관리나 위생면에서 문제였던결
양지로 끌어올려서 관리할 생각은 않고 '아몰랑 불쌍하니까 금지시킬래' 로 때워서 영영 빛을 보지 못하게된 식재료
오늘 저녁은 육개장이닷!!!!
닭개장도 한맥락이였겠네요^^
육개장 엄청 좋아하는데 개고기 넣어졌다고 하면 왠지 먹기싫네요 😅
왼쪽 약지는 내꺼였는데😢
와...
근데 어쩌다 장례식장에서 육개장을 주는 풍습이 생겼을까요?
개는 죽으면 안되고 소는 죽어도 된다? 웃기는 짬뽕이지 ㅋ
알고리즘에 육식맨 떴던게 학계의 정설
개고기 금지한건 충격적이네 ㅋㅋㅋ 어차피 반려견키우는사람 많아지고 먹는사람은 없어져서 자연스럽게 사라질텐데 왜 법으로 못박아서 못먹게하는건데 ㅋㅋㅋ 사람이 자기먹고싶은거 먹겠다는데 왜 규제하지?
진짜 찐 맛집은 소고기로 안 만들고 개고기로 만들죠~ 경기도에 아는 사람들만 가는 개장국(육개장)집 있는데 여름에 먹으려면 1시간은 기본으로 줄 서요 말 나온김에 조만간 먹으러 가야겠네요~
육개장 팔아요~
근데 신기한게 육개장이 개장에서 온건데
막상 보신탕은 육개장맛이 안남ㅋㅋㅋ
친할아버지가 사준적, 친척이 사준적 해서 한.. 4~5번? 먹어봤는데
전부다 스타일이 달랐음
개가 귀해져서 소를 쓰는 나라라니, 조선 후기에는 얼마나 많은 소고기 산업이 발달한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