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 이 시대 프랑스귀족들은 자기능력 키울 생각없이 ㅎㅎ 주로 남한테 온 관심이 ㅡ.ㅡ그게 귀족들에 주업무었는지도 모르겠지만요 ㅎㅎㅎ 퐁파두르부인은 자기 생을 중심에 두고 치열하게 살았네요. 프리드리히2세는 뭔가 많이 꼬인 성향으로 되버렸나봐요. 에고고~~교과세에서나 듣던 7년전쟁~교수님 설명이 넘 기대되요!!! 😊❤😊😊
선생님 저는 출 퇴근 시간이 아침 저녁 1시간씩 꼬박 2시간이 걸립니다. 그래서 이 영상을 아껴서 driving 할때 듣습니다. 지금은 일주일에 한번이라 아쉽지만요. 지난 스페인 편 할때 너무 재미있게 들으면서 스페인 여행 가기 전에 들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했네요. 지금도 스페인 생각하면 아람브라 궁전에 수많은 인파 뿐이 생각이 않나거든요. 혹시 선생님 덴마크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역사도 조만간 이야기 해주실 건가요? 여행 계획 있는데 듣고 갈수 있나 하는 희망에서... 욕심 이겠죠? 만 팔천대에서 우연이 듣게되었는데 벌써 5만이 넘었네요. 항상 재미있게 듣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프리드리히 흥미로운 사람이네요 저도 사석에선 신랄한 사람 좋아하는데요, 때와 장소를 못가린다면 군주가 돼서는 안됐던 사람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 사람들은 꼭 주변사람한테까지 피해를 주더라고요 쌤께서 말씀해주신 어렸을때 성정을 생각해보면 저런 사람이 된것도 조금 의아합니다 아버지를 너무 미워한 나머지 닮게되고 말았나봐요 오늘도 재밌는 이야기 감사드립니다!
개의 이름을 그렇게 붙인 건 퐁파두르보다 오히려 15세에 대한 모순된 감정 때문일 거 같아요. 게이건 아니건 누구나 15세 같은 향락에 푹 빠져 사는 호색한이 맘 속으론 부러울 수 있죠. 그런데 프리드리히는 절대 티 못 내요. 인정은커녕 경멸하고 싶어요. 그래서 겉으로는 경멸하는 책을 쓰면서 개에게 이름을 붙여서라도 퐁파두르처럼 15세 취향대로 다 맞춰주는 충실한 반려가 나도 있다는 느낌을 갖고 싶었던 거죠. 네, 저는 경멸이라기보다 속으로는 부러워서 그랬다고 생각합니다. 개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정말로 싫어하는 사람의 이름을 개에게 붙이진 않을 거 같아요. 15세 인생이야 저도 부럽죠, 누군들 안 부럽겠어요ㅋㅋ 그리고 프리드리히는 게이면서 남자보다 여자들과 엄청난 케미를 뿌리네요, 세 여걸의 게이 남친ㅋㅋ 현대의 평화로운 시대라면 친해질 수도 있었을지 모르지만, 어쨌든 세 여걸 모두 본래의 남자와 나올 때보다 프리드리히와 등장할 때 케미를 뿜어냅니다. 얘기가 더욱 재밌어져요ㅋㅋ 그 전에는 여자는 재밌는데 남자가 재미없네 이런 느낌이다가 프리드리히가 나오면 도발당해 폭발하는 여자들이 본론으로 드가는 분위기ㅋㅋ 프리드리히도 스스로 선택한 금욕적인 삶을 살기가 힘들어서 여자들을 골라 싸움 거는 삶(남자는 첫 사랑 이래 참아야 한다고 생각해서)을 살았을지도 모릅니다. 아니 진짜 당대의 모든 여걸과 다 사이 나빴다면 이건 좀 프리드리히의 고의가 들어갔죠ㅋㅋ그리고 영국은, 진짜 외국인 왕이 올 때마다 영국인들이 국익과 무관하게 외국으로 싸우러 나가는 게 정복왕 윌리엄 이래 한번도 빠짐없이 계속 되풀이되고 있네요.
자기한테 꼬리흔드는 반려견이 루이16세한테 재산 얻어내는 퐁파두르 부인을 연상케하니까 그 이름을 붙인걸로 보여요 어쨋든 유럽 판세를 프리드리히가 매우 잘알고 있었고 프리드리히가 만만한 상대가 아니네요 무려 세나라가 붙었으니까요 이 전쟁이 없었으면 프로이센은 그저그런 나라였겠지만 전쟁을 통해 한발 나아간걸로 보임
프리드리히 대왕하니까 하도 아버지에게 시달려서 개종을 각오하고서라도 마리아 테레지아와 혼인할 생각 - 당시는 공주 - 도 있었다 하는데 그러면 유럽 역사는 어떻게 변했을까요? 성정체성 때문에 결혼 생활이 쉽지는 않았겠지만 ... 이걸 가지고 이혼하면 마리아 체면도 나락으로 가니 ....
와우!!마담 퐁파두르는 지인짜 무서울정도로 영리했네요~ 빼어난 사교술로 측근들을 만들어 그들로하여금 정보, 특히 음모를 캐치하고 인내로 책잡을 순간만을 기다리고 촌스럽게 바로 응징말고 우아하게 기회를 노려 대수롭지않게 루이 15세에게 알렸다니!!!!! 진짜 한 나라의 정사는 정부의 침실에서 정해지나봐여 3명의 여장부!!이 조합 미쳤따!! ㅋㅋㅋ오또케 그 시기에 삼국이 다 여걸들 ㅋㅋㅋㅋㅋ이거야말로 유럽판 여인천하ㅋㅋㅋ 그럼에도 프리드리히 2세 쫄지않고 선제공격이라니~~ 용감한건지 무모한건지ㅡㅅㅡ 오스트리아령 네덜란드가 벨기에였군요~ 벨기에 사람들 ㅋㅋㅋ프랑스 겁내 싫어하드라고요~예전에 벨기에 감튀맛집이래서 주문했는데 프렌치프라이라 하다가 할무니에게 등짝 스매싱 맞을뻔ㅠ 그거 우리가 만든거라고 벨지언프라이라고 불러얀다고 따꼼하게 혼나고 갓 튀긴 감튀 치요네즈 소스에 찍먹하는데 넘나 맛있어서 오열을ㅠㅅㅠ 암튼 국제정치는 예나 지금이나 매한가지네요~ 오늘의 동맹국이 내일의 적국~~ ㅋㅋㅋ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일 수도 있지만 진짜 독일인들의 걍 돌직구 화법ㅋㅋㅋ 피리부는 그 양반 스스로 무덤을 팠구만요 >_< 특히나 개 이름에 퐁파두르라니ㅠ 악취미도 참ㅡㅅㅡ그래도 프랑스의 실질적 국모인데ㅡㅅㅡ 다음주 주인공 혹시 ㅋ댓글 여기저기에서 카사노바??!!하던데 맞져??!!ㅋㅋㅋ 2008년 히스레저 주연 카사노바 재밌게 본 ㅎ 모짜르트 오페라 세리아 돈 조반니도 오버랩되네요ㅎ 레포렐로의 카탈로그의 아리아(베이스 바리톤: 페르난도 코레나)ㅋㅋㅋ돈 조반니의 여성편력담이 국적별로 정리된ㅋ 모든 남성들의 로망?!ㅋ
프리드리히 대왕은 지금의 독일을 만든 초석을 놓았고 독일국민들에게도 존경받는 인물이고 퐁파두르 부인은 무능한 프랑스 왕정에 기대어 부와 권력을 누렸을 뿐 별반 나라에 도움된 것도 없는데 프리드리히 대왕에 대한 평가는 너무 박하고 퐁파두르 부인에 대한 평은 너무 후한 느낌이 있네요.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가다보니 단편적인 에피소드 위주로 소개하게 되어 그런 것 같네요.
14:50 이 상황을 보면서 적벽대전 전의 첩보전(동작대부라는 시를 조작해서 주유를 분노케 했다...)이 생각 나는 건 왜 일까요? ㅡ 사실관계보다는 그냥 대중들이 좋아할만한 디스패치 급 이야기들. ㅡ 조조의 남정이 천하통일의 대업 때문이라기보디 강남의 두미녀를 얻기 위함이다. ㅡ 프랑스같은 헐렁한 나라 를 제압하고 그 군주의 애첩을 귀여워 해주겠다... ㅡ 프로이센의 대프랑스 외교관들의 뒷담에나 나올법한 인식이 여과없이 세뇌되고 그걸 그대로 프리드리히가 자기 책에 써버린 ...거다 라는 ... (사실관계보다 그냥 대중(뒷담 좋아하는 자들)의 말에 휘둘린) 결과물인거 같기도 하네요. ㅡ 게다가 그 호색한 루이15세가 당대 (여전히) 최고미녀 반열에 있던 마리아테레지아의 환심을 사고 싶다는 사심이 정말 하나도 없었을까요...
역시 너무 재미있어요~ 겸손은 자력으로 높은곳에 오른 이의 권리라니.. 오늘도 귀한 이야기 감사합니다❤😊
늘 마지막 글도 챙겨봐 주시네요^^ 감사합니다.
역시 너무 잼있서요ㅎㅎ 선생님 사랑해요❤
네 다들 대단하죠?^^
늘 감사한 마음으로 아껴 듣고 보는 아트인문학입니다
덕분에 역사를 입체적으로 볼 수 있게 되었어요~~
네 입체적으로 보이면 참 재미있어지죠^^
역시 사람은 잘나가야 겸손할 권리도 있군요. 못 나갈 때 보이는 겸손은 그냥 비굴에 불과 ㅎㅎㅎ
네 그렇습니다^^; 권리와 자격이죠.
ㅋ 이 시대 프랑스귀족들은 자기능력 키울 생각없이 ㅎㅎ 주로 남한테 온 관심이 ㅡ.ㅡ그게 귀족들에 주업무었는지도 모르겠지만요 ㅎㅎㅎ 퐁파두르부인은 자기 생을 중심에 두고 치열하게 살았네요. 프리드리히2세는 뭔가 많이 꼬인 성향으로 되버렸나봐요. 에고고~~교과세에서나 듣던 7년전쟁~교수님 설명이 넘 기대되요!!! 😊❤😊😊
남 이야기가 가장 재미있나 봐요^^ 감사합니다~
@@art.humanities 맞네요 교수님~ㅋㅋㅋ 그 시대에 귀족으로 태었나고 싶네요. 재미있는거 실컷하고 살게~ㅎㅎㅎ
좋은영상감사합니다😊얄미운 피리부는 여우와 세 여걸들 이야기 넘 재미있어요.다들 치열하게 살았다는 생각이듭니다~다음이야기에 등장할 그남자가 누군지 짐작이됩니다.베네치아 하면 그사람 아야기가 빠질수 없죠~~기대됩니다^^
네 그 사람입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저도 감사합니다~
선생님 저는 출 퇴근 시간이 아침 저녁
1시간씩 꼬박 2시간이 걸립니다. 그래서 이 영상을 아껴서 driving 할때 듣습니다. 지금은 일주일에 한번이라 아쉽지만요. 지난 스페인 편 할때 너무 재미있게 들으면서 스페인 여행 가기 전에 들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했네요. 지금도 스페인 생각하면 아람브라 궁전에 수많은 인파 뿐이 생각이 않나거든요.
혹시 선생님 덴마크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역사도 조만간 이야기 해주실 건가요? 여행 계획 있는데 듣고 갈수 있나 하는 희망에서... 욕심 이겠죠?
만 팔천대에서 우연이 듣게되었는데 벌써 5만이 넘었네요. 항상 재미있게 듣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네 즐겨 들어주시니 감사하네요. 북유럽 나라들도 언젠가 하고 싶은데요. 하게 되어도 한참 뒤가 될 것 같습니다.^^
어우 재밌어요! 사람들이 예능 왜보나몰라요 역사와 예술이 이렇게 재밌는데요😂
네 알고 보면 역사 예술이 정말 재미있죠^^
ㅋㅋㅋㅋㅋ 너무 재미있는 인물들간의 관계가
정말 희열을 느끼게 하네요. 7 년전쟁 복습하러 가야겠어요!
재미있게 보셨군요^^. 감사합니다~
매주 화요일 올라올때마다 자기전에 꼭 챙겨보고 있어요 ! 오늘도 정말 재밌게 들었습니다🥹
행복한 봄날 보내세요 선생님☺️🫶🏻
네 감사합니다. 행복한 봄날... 좋네요^^
오늘도 너무 잼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바람이 시원하네요 ^^ 봄이다~~~~~
네 오늘 날도 청명하니 좋았습니다
선생님 감기 조심하시구요 잘보았습니다^^
네 고맙습니다~
ㅎㅎㅎ 다음시간도 어떻게 재미있게 이야기 해주실지 기대됩니다~
네 감사합니다~
밤에 지기 전에 듣는 아트인문학이 최고네요❤
네 감사합니다~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art.humanities 제가 감사하죠. 이런 멋진 프로그램을 볼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디테일한 역사 설명이 너무 좋아요 보통 겉핥기식인데 딥한인물설명이 이해가는데 많은 도움이됩니다
네 도움이 되셨다니 좋네요^^
저도 아껴듣고 있습니다^^
^^ 감사합니다~
역사의 주역이 된 여걸 3인 권력자들의 이야기네요. 정치적이고 정략적인 판세에도 밝고 그에 대한 완벽한 작전을 세우고 특히 준비된 부르조아 출신 퐁파두르의 활약이 돋보입니다.
네 다들 대단했죠^^
프리드리히 흥미로운 사람이네요 저도 사석에선 신랄한 사람 좋아하는데요, 때와 장소를 못가린다면 군주가 돼서는 안됐던 사람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 사람들은 꼭 주변사람한테까지 피해를 주더라고요
쌤께서 말씀해주신 어렸을때 성정을 생각해보면 저런 사람이 된것도 조금 의아합니다 아버지를 너무 미워한 나머지 닮게되고 말았나봐요
오늘도 재밌는 이야기 감사드립니다!
미워하면서도 닮게 되는 게 부자지간인가 봅니다^^;
마담 퐁파두르는 괭장한 성공을 하였네요. 일국의 황비가 신경써야할정도이면 모든 걸림돌과 역경을 다 극복하고서 최고의 신분이 되었다고 생각되어집니다.공인된 " 왕의 책사" 가 된거쟌아요. 참 존경스럽습니다.담시간엔 아마도 돈 쥬앙의 시간이 될까요.....??
네 정말 대단하죠? ㅎㅎ 그런 과 남자 입니다.
언제 러시아 여걸 이야기도 기다리겠습니다~❤❤❤
네 다음에 러시아 이야기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영어로 된 러시아 드라마 넘 잼있게봤는데 그 여왕 이름이??😅
개의 이름을 그렇게 붙인 건 퐁파두르보다 오히려 15세에 대한 모순된 감정 때문일 거 같아요. 게이건 아니건 누구나 15세 같은 향락에 푹 빠져 사는 호색한이 맘 속으론 부러울 수 있죠. 그런데 프리드리히는 절대 티 못 내요. 인정은커녕 경멸하고 싶어요. 그래서 겉으로는 경멸하는 책을 쓰면서 개에게 이름을 붙여서라도 퐁파두르처럼 15세 취향대로 다 맞춰주는 충실한 반려가 나도 있다는 느낌을 갖고 싶었던 거죠. 네, 저는 경멸이라기보다 속으로는 부러워서 그랬다고 생각합니다. 개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정말로 싫어하는 사람의 이름을 개에게 붙이진 않을 거 같아요. 15세 인생이야 저도 부럽죠, 누군들 안 부럽겠어요ㅋㅋ
그리고 프리드리히는 게이면서 남자보다 여자들과 엄청난 케미를 뿌리네요, 세 여걸의 게이 남친ㅋㅋ 현대의 평화로운 시대라면 친해질 수도 있었을지 모르지만, 어쨌든 세 여걸 모두 본래의 남자와 나올 때보다 프리드리히와 등장할 때 케미를 뿜어냅니다. 얘기가 더욱 재밌어져요ㅋㅋ 그 전에는 여자는 재밌는데 남자가 재미없네 이런 느낌이다가 프리드리히가 나오면 도발당해 폭발하는 여자들이 본론으로 드가는 분위기ㅋㅋ 프리드리히도 스스로 선택한 금욕적인 삶을 살기가 힘들어서 여자들을 골라 싸움 거는 삶(남자는 첫 사랑 이래 참아야 한다고 생각해서)을 살았을지도 모릅니다. 아니 진짜 당대의 모든 여걸과 다 사이 나빴다면 이건 좀 프리드리히의 고의가 들어갔죠ㅋㅋ그리고 영국은, 진짜 외국인 왕이 올 때마다 영국인들이 국익과 무관하게 외국으로 싸우러 나가는 게 정복왕 윌리엄 이래 한번도 빠짐없이 계속 되풀이되고 있네요.
네 프리드리히 마음을 잘 헤아려주신 것 같네요.^^
그 유명한 “동맹의 역전” 스토리에 이은 7년 전쟁 스토리네요. 교수님이 들려주실 7년 전쟁의 스토리가 정말 궁금한데 조금 기다려야 겠네요. 다음 이야기의 주인공은 네 글자 이름으로 널리 알려진, 일종의 대명사인 그 인물일까요? 다음 시간도 고대하겠습니다.
네 네 글자... 맞습니다~^^
목적을 이루기 위해 감정을 접고 적국과도 손을 잡는 마리아 테레지아의 외교는 오늘날 우리나라 사람들도 배울 면이 많네요^^
네 참 적극적이었습니다
독일은 항상 2세들이 문제예여 예시:빌헬름 2세(1차세계대전에 장본인)
Madame Poisson이라고 생선부인이라고 부르기도 했다더군요
네 정말 그렇게 놀렸죠^^
감사합나다~~~~
네 감사합니다~
수백년간 숙적이었던
오스트리아와 프랑스가 동맹을 맺어
외교혁명(고유명사?)이라고도 하죠
네 그렇습니다^^
자기한테 꼬리흔드는 반려견이 루이16세한테 재산 얻어내는 퐁파두르 부인을 연상케하니까 그 이름을 붙인걸로 보여요 어쨋든 유럽 판세를 프리드리히가 매우 잘알고 있었고 프리드리히가 만만한 상대가 아니네요 무려 세나라가 붙었으니까요 이 전쟁이 없었으면 프로이센은 그저그런 나라였겠지만 전쟁을 통해 한발 나아간걸로 보임
퐁파두르 뒤에 책사는 있었나요? 퀸메이커?😊 잼있어요~
네 책사가 있었지 않나 싶을 정도로 지혜롭죠... 실제 부친으로 추정되는 르 노르망 드 투르넴이란 인물이 곁에서 많은 조언을 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프리드리히 대왕하니까 하도 아버지에게 시달려서 개종을 각오하고서라도 마리아 테레지아와 혼인할 생각 - 당시는 공주 - 도 있었다 하는데 그러면 유럽 역사는 어떻게 변했을까요?
성정체성 때문에 결혼 생활이 쉽지는 않았겠지만 ... 이걸 가지고 이혼하면 마리아 체면도 나락으로 가니 ....
많은 것들이 달라졌겠네요. 역시 좋은 관계가 되긴 어려웠을 거 같구요^^
선생님 늦었어요 이제 퇴근하고 뒤늣게 봅니다. 목련이 피고 있어요 선생님 건강하시고 사랑힙니다. 오랫동안 맛난 역사 들려주시리라 기대힙니다. ~~
네 꽃이 피네요. 감사합니다~
카사노바 인가요?😊여자셋이 복수하네요 프리드리히 좀 당해야죠😊😊😊😊😊
카사노바가 아니라 여자를 좋아하지 않는 무성애자라 유혹 실패 해서
네 짐작하신 대로 입니다^^
@@Zuilietzhan영상 안 보셨음?
실제로 프리드리히 대왕은 게이였습니다. 와이프랑 한번도 관계를 안했습니다.
카사노바이야기도 털면털수록 재미있던데 과연 교수님께서 털어주시는 카사노바는 또 얼마나 재미날까 기대됩니다 히히힣ㅎㅎ
네 참 독특한 인간이죠^^
개 이름에 퐁파두르라니.. 도가 지나쳤네요. 여성들에 둘러쌓인 프리드리히 어떻게 되었을지 다음 이야기 또 기다립니다. ^^
네 정말 심했죠? 감사합니다~
혹시 다음에 로또를 탄생시킨 카사노바 아닌가여????
ㅎㅎ 그렇습니다
그래서 동맹의 일환 or 전통으로 나중에 마리 앙투와네트가 프랑스로 시집가게 되나봐요?!
네 그 일환으로 봐야겠죠^^
👏🏻👏🏻👏🏻👍
선생님 늘 빠짐없이 듣지만 감사인사는 부진합니다ㆍ
늘 감사드립니다~~
부진이라니요^^; 이렇게 글 남겨주시는 것도 감사하죠
2:11 로코코시대에 빠글머리 가발을 안한 초상화라니 희귀하다못해 거의 없을텐데 진짜 그 때 그린건가요?
디드로는 독특하게 가발 안 하고 다녔죠^^
동맹의 역전 역시 영원한 적도 친구도 없는거 같네요
네 외교란 그렇죠^^
남 눈치를 잘 안보려는건 부전자전이네요
네 정말 그렇네요^^
카사노바!!!
그렇습니다^^
❤
비선 실세 ㅋㅋㅋ 마담 퐁파루트
재능과 열정이 남달랐던 인물이죠
와우!!마담 퐁파두르는 지인짜 무서울정도로 영리했네요~
빼어난 사교술로 측근들을 만들어 그들로하여금 정보, 특히 음모를 캐치하고
인내로 책잡을 순간만을 기다리고
촌스럽게 바로 응징말고 우아하게 기회를 노려 대수롭지않게 루이 15세에게 알렸다니!!!!!
진짜 한 나라의 정사는 정부의 침실에서 정해지나봐여
3명의 여장부!!이 조합 미쳤따!!
ㅋㅋㅋ오또케 그 시기에 삼국이 다 여걸들 ㅋㅋㅋㅋㅋ이거야말로 유럽판 여인천하ㅋㅋㅋ
그럼에도 프리드리히 2세 쫄지않고 선제공격이라니~~
용감한건지 무모한건지ㅡㅅㅡ
오스트리아령 네덜란드가 벨기에였군요~
벨기에 사람들 ㅋㅋㅋ프랑스 겁내 싫어하드라고요~예전에 벨기에 감튀맛집이래서 주문했는데
프렌치프라이라 하다가 할무니에게 등짝 스매싱 맞을뻔ㅠ
그거 우리가 만든거라고
벨지언프라이라고 불러얀다고
따꼼하게 혼나고 갓 튀긴 감튀 치요네즈 소스에 찍먹하는데 넘나 맛있어서 오열을ㅠㅅㅠ
암튼 국제정치는 예나 지금이나 매한가지네요~
오늘의 동맹국이 내일의 적국~~
ㅋㅋㅋ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일 수도 있지만 진짜 독일인들의 걍 돌직구 화법ㅋㅋㅋ
피리부는 그 양반 스스로 무덤을 팠구만요 >_<
특히나 개 이름에 퐁파두르라니ㅠ
악취미도 참ㅡㅅㅡ그래도 프랑스의 실질적 국모인데ㅡㅅㅡ
다음주 주인공 혹시 ㅋ댓글 여기저기에서 카사노바??!!하던데
맞져??!!ㅋㅋㅋ
2008년 히스레저 주연 카사노바 재밌게 본 ㅎ
모짜르트 오페라 세리아 돈 조반니도 오버랩되네요ㅎ
레포렐로의 카탈로그의 아리아(베이스 바리톤: 페르난도 코레나)ㅋㅋㅋ돈 조반니의 여성편력담이 국적별로 정리된ㅋ
모든 남성들의 로망?!ㅋ
벨기에 감튀 저도 첨 먹었을 때 눈이 똥그래졌습니다. ㅎㅎ 마담 퐁파두르도 대단하고 프리드리히도 대단하죠^^ 네 카사노바 맞습니다
@@art.humanities 오호!!엄청 기대되여
+벨기에 하면 초콜릿과 와플ㅋ
초콜릿 속 딸기랑 와플도 넘 그리워영ㅠ
하다못해 역 내 와플가게도 맛집였음ㅠ
당충전 지대로ㅋ
14:50 반려견에 사람 이름을 붙이다니...
혹시 프리드리히는 미모로 유명했던 퐁파두르 부인을 소유하고 싶었던게 아닐까요?😅
동성애자임
ㅎㅎ 그랬다면 참 재미있는 사연이 될 뻔했네요^^
퐁파두르와 루이 사이에 아이는 없었나요
안타깝게도 여러 번 유산을 했습니다.
당대 강대국에서 최고권력을가진 3여자가 주도한 여우사냥, 프리드리히가 참 경솔하고 입도가벼워서 쌓은 업보로 일어난 전쟁이네요
핫, 다음엔 카사노바 이야긴가요??°
업보 맞네요. 네 다음엔 그 사람입니다~
프리드리히 대왕은 지금의 독일을 만든 초석을 놓았고 독일국민들에게도 존경받는 인물이고 퐁파두르 부인은 무능한 프랑스 왕정에 기대어 부와 권력을 누렸을 뿐 별반 나라에 도움된 것도 없는데 프리드리히 대왕에 대한 평가는 너무 박하고 퐁파두르 부인에 대한 평은 너무 후한 느낌이 있네요.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가다보니 단편적인 에피소드 위주로 소개하게 되어 그런 것 같네요.
네 그렇게 느끼셨을 것 같아요. 그런데 상식만 전한다면 채널이 있어야 할 이유가 없겠죠? 좀 더 들여다 보니 다른 면도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14:50 이 상황을 보면서
적벽대전 전의 첩보전(동작대부라는 시를 조작해서 주유를 분노케 했다...)이 생각 나는 건 왜 일까요?
ㅡ 사실관계보다는 그냥 대중들이 좋아할만한 디스패치 급 이야기들.
ㅡ 조조의 남정이 천하통일의 대업 때문이라기보디 강남의 두미녀를 얻기 위함이다.
ㅡ 프랑스같은 헐렁한 나라 를 제압하고 그 군주의 애첩을 귀여워 해주겠다...
ㅡ 프로이센의 대프랑스 외교관들의 뒷담에나 나올법한 인식이 여과없이 세뇌되고 그걸 그대로 프리드리히가 자기 책에 써버린 ...거다 라는 ...
(사실관계보다 그냥 대중(뒷담 좋아하는 자들)의 말에 휘둘린) 결과물인거 같기도 하네요.
ㅡ 게다가 그 호색한 루이15세가
당대 (여전히) 최고미녀 반열에 있던 마리아테레지아의 환심을 사고 싶다는 사심이 정말 하나도 없었을까요...
삼국지와 비교해 주시니 좀 더 입체적으로 보이네요. 감사합니다~
이시대 남성들 뽀글머리가 가발인건 아는데 여성들도 머리가 가발이었나요?
여성 가발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볼륨이 있고 장식이 많은 머리는 가발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4등^^
네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