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표트르 아들 같은데요, 표트르, 파벨, 보론초바, 이 셋을 나란히 놓고 보면 완벽한 한 가족입니다. 서로 표정도 비슷해요ㅋㅋ 그리고 엘리자베타가 대단한 게 이전 영상에서 말씀하신 펠리페 2세가 여제랑 정반대 타입의 군주잖아요, 똑똑하긴 한데 자기가 다 챙겨야 직성이 풀리니 거대 제국이 돌아가질 못했다고 하셨던ㅋㅋ 죽도록 고생해봤자 나라는 파산하고ㅋㅋ 반면 엘리자베타는 파티걸이면서 일은 신하들 시키고 펠리페나 엘리자베스 1세보다 훨씬 잘 놀고 연애도 성공하고 둘과 달리 허구헌날 반란에 시달리지도 않고 인기도 훨씬 높고ㅋㅋ 이야 이런 게 진짜 승자죠ㅋㅋ 엘리자베스도 연애가 좀 성공했으면 성격도 좀 덜 예민하니 많이 달랐을 거 같아 아쉽긴 하네요, 하지만 교수님 영상에 따르면 첫 단추가 워낙 망했어서... 관련 영국 베스트셀러를 읽었던 저도 그 영상이 더 충격이었어요. 엘리자베타도 웬 매국노 외국서 들여오느니 라주모프스키의 사이에 자식이 있었다면 진짜 대박 후계자였을 텐데 그것도 아쉽고요.
라주모프스키는 음악에 타고난 조예가 있는 인물입니다. 저택에는 한때 전 유럽 통틀어 최고의 역사적인 현악4중주단이 있었는데요, 당시 유럽에서 제일 유명한 명연주자를 모아 현악4중주단을 운영했고 이때 라주모프스키는 제2바이올린을 연주하기도 합니다. 라주모프스키가 오스트리아 비인에서 러시아 대사로 있던 시기에 베토벤을 알게 되어 베토벤에게 자신의 현악 4중주단을 위한 4중주 곡의 작곡을 의뢰하였고, 이에 베토벤은 현악 4중주 7~9번 op.59인 라주모프스키 4중주 3곡을 작곡하여 헌정하게 됩니다.
전 엘리자베타 여제가 예카테리나가 아들을 낳고나서 연애를 허락해준것도 다 꿍꿍이 속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엘리자베타 여제도 부모를 모두 잃고 표트르 2세와 안나 여제 시절에 거의 유폐되다시피 했는데 연인의 도움으로 권좌에 앉았죠. 엘리자베타 여제의 건강이 좋지 못한데 아직 파벨은 나이도 어리고 표트르 3세는 황제깜이 아닌데 황태자비가 러시아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똑똑하다면 그녀가 연인을 통해 쿠데타를 일으키고 섭정을 하게 하려는 의도가 숨어 있지나 않았는지 생각됩니다.
표트르3세와 예카테리나 여제의 모습은 러시아판 부부의 세계 였네요. 예나 지금이나 왕실의 스캔들은 늘 관심의 대상이 되나 봅니다. 그런데 정작 저는 “볼테르”가 마성의 남자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당대의 여걸인 마담 퐁파두르, 그리고 예카테리나 여제에게 두루 신망을 얻은 남자였으니까요. 오늘 강의도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늘 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
예카테리나2세만 유능한 줄 알았는데 엘리자베타도 매우 똑똑한 여제였네요. 미드에서 엘리자베타를 봤는데 자신이 아들을 갖지 못하는 것을 연인에게 하소연하는데, 매우 여성스러운 여자로 표현됐고 연인은 정말 진중하면서 다정한 남자로 그려졌어요. 남자 보는 안목, 아니 황제가 가져야 할 가장 훌륭한 사람 보는 눈이 있었네요. 러시아는 표트르 대제에서 엘리자베타, 예카테리나2세까지 당시 황제 복이 터졌었던 듯요.
놀구파 남편&학구파 아내 이 조합!!신기하게 이 조합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언제나 어디서나 있더라고요ㅋ 일례로 제 지인 사모님은 처녀적 대단한 미인이라 부잣집 아들과 결혼했는데 그 사모님이 예술지상주의자라 루체른, 잘츠부르크 등등 페스티벌 럭셔리 유럽여행으로 가시거든요?!(오페라 보러 가실 때 오스카 드 라 렌타 드레스 입고 가심)근데 남편분은 걍 소파에서 티비보며 뒹굴뒹굴을 좋아하드라고요 책 1도 안 읽는데요ㅋㅋㅋ 군주는 엘리자베타같은 류가 훨빼 나은듯요~리더란건 어찌봄 지휘가에 비유될 수 있잖아요?!연주가가 아닌... 사람 보는 안목이 있어서 딱 적당한 자리에서 그 사람의 재능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자국에 이득이 되도록하는게 이상적 지도자 같아요. 게다가 엘리자베타 곁에 훌륭한 인물들이 많았다니 진짜 운도 따라줬네요. 아니!! 저혈압이라니!!풍채가 후덕해서 고혈압인줄 알았는데>_< 뭐~에프엠&혈통중시자여도 시급하면 어쩔 수 없지 않았을까요>_< ㅋㅋ러시아 의술 중 비뇨기과는 뛰어났나봐여ㅋㅋㅋ 암튼 파벨(구리게 태어났지만ㅠ) 낳고나서 무제한 연애 bb,부럽!!
ㅋㅋㅋ아까 댓글 미완성였어요ㅋㅋ양키캔들 켜고 스트로베리티 마심서 즐겁게 듣고 있는데 급 고대근동학회 부회장님 전화가 와서ㅡㅅㅡ 잠시 끊어짐요>_< 표트르 완죤 취향까지 똥망 그 잡채네여ㅡㅅㅡ욕쟁이 추녀>_< 지적이고 우아한 본처를 두고 ㅡㅅㅡ 이건 뭐 영국 그 찰스-파멜라 사례보다 더 이해불가ㅡㅅㅡ 와이프가 지보다 훨빼 인물로도 지력으로도 빼어나서 심술&질투났었나봐여ㅡㅅㅡ 암튼 러시아 궁정 얘기 흥미진진하네요~다소 서유럽보다 문화적으로 뒤졌던거 같긴 한데~~ 발레든(볼쇼이 마린스키) 문학이든 음악이든(특히 피아노 부문) 박물관이든 (에르미따쥬)어느 순간 서유럽과 견줄만하거나 더 빼어나게 되잖아요?! 언제부터 그랬을까요?!교수님 명강의 계속 듣다봄 알게되겠죠?😊
요즘 따라 댓글을 보면 욕하고 시비터지고 괸히 머리가 너무 뜨거워저요 특히 선생님 채널에서 그러면 머리가 너무 뜨거워져요😢선생님 채널에는 응원글 만있으면 좋게서요😭
네 다양한 댓글이 있죠? 저야 지적도 늘 고맙게 생각합니다. 응원해주시는 마음 감사합니다^^
@@art.humanities선생님 영상은 중도를 지키는 설명이 있기에 딴소리할게 없을거같은데 세상은 넓고 워낙 다양한 인간군상들이 있다보니;;;강한멘탈만이 답인듯해요
선생님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것을 언제나 기억해주세요~
파벨 1세가 살티코프의 자식이라기엔 표트르 3세를 너무 빼닮아서... 예카테리나도 누구 자식인지는 알았겠지만 그딴 남편 인정하기 싫은 기분 아니었을까요.
네 그런 마음이 이해가 되네요^^;
저는 표트르 아들 같은데요, 표트르, 파벨, 보론초바, 이 셋을 나란히 놓고 보면 완벽한 한 가족입니다. 서로 표정도 비슷해요ㅋㅋ 그리고 엘리자베타가 대단한 게 이전 영상에서 말씀하신 펠리페 2세가 여제랑 정반대 타입의 군주잖아요, 똑똑하긴 한데 자기가 다 챙겨야 직성이 풀리니 거대 제국이 돌아가질 못했다고 하셨던ㅋㅋ 죽도록 고생해봤자 나라는 파산하고ㅋㅋ 반면 엘리자베타는 파티걸이면서 일은 신하들 시키고 펠리페나 엘리자베스 1세보다 훨씬 잘 놀고 연애도 성공하고 둘과 달리 허구헌날 반란에 시달리지도 않고 인기도 훨씬 높고ㅋㅋ 이야 이런 게 진짜 승자죠ㅋㅋ 엘리자베스도 연애가 좀 성공했으면 성격도 좀 덜 예민하니 많이 달랐을 거 같아 아쉽긴 하네요, 하지만 교수님 영상에 따르면 첫 단추가 워낙 망했어서... 관련 영국 베스트셀러를 읽었던 저도 그 영상이 더 충격이었어요. 엘리자베타도 웬 매국노 외국서 들여오느니 라주모프스키의 사이에 자식이 있었다면 진짜 대박 후계자였을 텐데 그것도 아쉽고요.
정말 완벽한 가족이네요^^; 엘리자베타 같은 리더도 괜찮죠? 정말 자식이 생겼다면 참 좋았을 거 같아요.
1. 사람 잘 보고 잘 믿어준다는 것이 군주로서는 최대의 능력이지요
2. 선택을 한다는 것도 선택지가 있어야 가능한 건데 .... 표트르 말고는 선택지도 없으니 우유부단할 수 밖에 없었으리라 보입니다
네 엘리자베타 여제의 마음도 이해가 되죠^^;
근데 초상화 보니 빼박 아빠를 닮았네요.ㅎㅎ
네 꽤 닮았죠^^;
아니ㅋㅋㅋㅋㅋ 너무 게으른게 애비랑 쏙 닮아서 출생을 의심받지 않은게 너무 웃겨요ㅋㅋㅋㅋㅋㅋㅋ
😂
성격 외에도 외모까지 많이 닮았다고 하네요^^;
@@art.humanities 정말 그렇네요ㅎㅎ 근데 지난 영상에서 표트르3세의 아버지도 금쪽이였다고 말씀해주셨는데 이렇게 손자까지도 금쪽이 계보가 이어지는게 너무 재밌는거 같아요. 답글 너무 감사하고 질좋은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ㅎㅎ
몰입할 수 있는 강의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듣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
교수님, 재밌게 잘 듣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
네 감사합니다~
라주모프스키는 음악에 타고난 조예가 있는 인물입니다. 저택에는 한때 전 유럽 통틀어 최고의 역사적인 현악4중주단이 있었는데요, 당시 유럽에서 제일 유명한 명연주자를 모아 현악4중주단을 운영했고 이때 라주모프스키는 제2바이올린을 연주하기도 합니다. 라주모프스키가 오스트리아 비인에서 러시아 대사로 있던 시기에 베토벤을 알게 되어 베토벤에게 자신의 현악 4중주단을 위한 4중주 곡의 작곡을 의뢰하였고, 이에 베토벤은 현악 4중주 7~9번 op.59인 라주모프스키 4중주 3곡을 작곡하여 헌정하게 됩니다.
네 그렇게 음악계에도 라주모프스키 이름이 남게 되었네요.
최고의 강의~❤
전 엘리자베타 여제가 예카테리나가 아들을 낳고나서 연애를 허락해준것도 다 꿍꿍이 속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엘리자베타 여제도 부모를 모두 잃고 표트르 2세와 안나 여제 시절에 거의 유폐되다시피 했는데 연인의 도움으로 권좌에 앉았죠. 엘리자베타 여제의 건강이 좋지 못한데 아직 파벨은 나이도 어리고 표트르 3세는 황제깜이 아닌데 황태자비가 러시아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똑똑하다면 그녀가 연인을 통해 쿠데타를 일으키고 섭정을 하게 하려는 의도가 숨어 있지나 않았는지 생각됩니다.
네 예카테리나에게 많은 기대를 했다면 그런 생각을 했을 수도 있겠네요.
교수님 항상 건강하세요 언제나 재밌고 흥미롭게 듣고 있습니다.
네 늘 건강하시구요. 감사합니다~
교수님덕에 유럽사 풍부해진후 애들과 여행가서 박물관가서 재밌었어요^^
미술관 가서도 애들에게 불려다니고 ㅋㅋ
미술에 관심은 있긴해도 지금처럼 만큼 유럽중세등 오래전 미술사 지식은 많진않았거든요^^
근데 영상보면서 지식이 올라가고
직접 보니 재밌더군요
이래서 박물관ㆍ미술관갈때 공부하고 가는거와 그냥 가는거랑은 큰차이가 있단걸 느꼈어요
특히 궁에 가서도 자주보던 인물들 초상화보면서 익숙해서 괜히 반갑고 ㅋㅋ
네 아는 만큼 더 많이 보고 오셨군요. 보석처럼 기분 좋은 순간들이 많으셨네요^^
표트르3세와 예카테리나 여제의 모습은 러시아판 부부의 세계 였네요. 예나 지금이나 왕실의 스캔들은 늘 관심의 대상이 되나 봅니다. 그런데 정작 저는 “볼테르”가 마성의 남자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당대의 여걸인 마담 퐁파두르, 그리고 예카테리나 여제에게 두루 신망을 얻은 남자였으니까요. 오늘 강의도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늘 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
네 볼테르는 당대 앞서가는 지성인들에게 최고의 스타였죠^^
언제나 재미있고 믿을 만한 역사이야기, 일주일동안 이 시간만을 기다린답니다. 선생님 강의의 어떤 부분이 이렇게 매력적인지 분석도 못하겠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멋진 김태진 선생니임^^
재미있게 봐주시니 감사하네요^^
러시아는 여제들이 나라를 살렸네요~대단한 여제들입니다.
네 정말 그렇죠^^
너무 기다려지는 강의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에미를 안닮고 애비를 닮았다고...😂ㅎㅎ엘리자베타 여제 실망이 컸겠어요
파벨 1세 초상화로는 그래도 인상좋아보이던데 많이 미화된 거겠지요?
네 아무래도 이쁘게 그렸을 겁니다^^
선생님 영상들은 분명 역사이지만 소설 읽듯이 너무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말씀해 주셔서 중독성이 너무 강해요. 드라마를 보는 기분도 드네요! 얼른 다음 내용을 알고 싶어져요! 감사합니다!
만든 취지를 잘 이해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이시간이 저에겐 숲에 들어온 휴식같은 시간입니다 스트레스가 사라집니다 신기해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네 신기하고 좋은 일이네요. 감사합니다~
1년전부터 등산하면서 밤에 잠안올때 잘 들어요.
강의내용 좋구요.
부드럽게 이야기흐름이 좋아요.
램브란트
블러드메리
스페인카를로스2세
광ㅕ후아나
다기억에남아요
네 여운이 남는 이야기를 좋아하시네요^^ 감사합니다~
예카테리나2세만 유능한 줄 알았는데 엘리자베타도 매우 똑똑한 여제였네요. 미드에서 엘리자베타를 봤는데 자신이 아들을 갖지 못하는 것을 연인에게 하소연하는데, 매우 여성스러운 여자로 표현됐고 연인은 정말 진중하면서 다정한 남자로 그려졌어요. 남자 보는 안목, 아니 황제가 가져야 할 가장 훌륭한 사람 보는 눈이 있었네요. 러시아는 표트르 대제에서 엘리자베타, 예카테리나2세까지 당시 황제 복이 터졌었던 듯요.
네 러시아가 중세의 잔재를 벗어던지는 시기에 좋은 군주들이 여럿 등장했습니다
오늘도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네 감사합니다~
다음이 너무 기다려 지네요^^
네 아주 긴박하겠죠?^^
재미있는영상 넘 감사드려요~!
다음 내용도 기대하겠습니다😅😅😅
네 다음 내용도 재미있게 준비하겠습니다
우왕
드디어!!!!!
일과를 마치고 눕자마자 경청!!!
행복해요♡♡♡
드디어! ㅎㅎ 일과를 마치고...라는 표현이 참 편안한 것인데요?^^
좋은 내용 매 번 신세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신세라뇨...^^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수님덕에 재밌게 듣고있습니다 ㅎㅎ 삶을 풍요롭게 해주셔 감사합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네 응원 말씀 감사합니다~
오래 기다렸네요. 잘 듣겠습니다. ㅎㅎ
네~ 감사합니다.
역시 실화는 흥미진진하네요. 너무 재미 있어요.
오늘도 엄청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었어요 막장드라마가 따로 없네요 ㅎㅎ 다음편도 기다려집니다
네 놀라운 이야기죠^^
너무 유익한채널! 이제사 알다니 바로구독! 감사드려요
네 어서 오세요. 즐거운 시간 되시구요~
참 재밌습니다
교수님 감사합니다^^
네 재미있는 일이 있었죠^^
육아에 지친 일상에서 선생님 영상이 제 최고의 힐링입니다❤️💕 또 아이를 기르는 데 있어서 많은 참고가 되어요!ㅋㅋ(이렇게 하면 아무리 왕족이고 귀족이어도 막장으로 크는구나 이런 거요ㅋㅋㅋ) 오늘 너무 행복하네요. 선생님 항상 건강하세요!!
네 육아 중이신이데 작게나마 도움이 된다니 기쁘네요^^
변함없는 명강의!!
교수님 항상 응원합니다~~~
네 응원 감사드립니다~
다음 편도 너무나 기대되네요 교수님~강의 늘 감사히 듣고 있습니다. 예카테리나가 사면초가에서 어찌 헤져나올지요~!!!
정말 사면초가였죠^^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옛날 궁정에서 일어났던 이야기는 늘 흥미롭습니다~
다음 이야기도 기다려집니다^^
네 궁정에선 별일이 다 있었네요^^
잼있어요❤
감사합니다~
기다렸어요👍🏼
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구 저희들을 위해서라도 오래토록 좋은 참교육 부탁드립니다 언제나 응원합니다 고맙습니다 ❤
참교육이요?^^; 감사합니다~
파벨1세는 아마 표트르3세와 예카테리나 2세 사이의 아들이 맞는 것 같아요..어느 글에서보니 표트르 3세가 예카테리나와 같이 자고 보낸 편지?를 봤거든요.(약간 야시시한 편지 ㅋㅋ) 또 얼굴도 판박이고...
네 은밀한 편지도 보셨군요. 많이 닮았죠?^^
엘리자베타 여왕의 사람 보는 눈은 애인에까지 미치는군요 :)
네 애인 참 잘 뒀죠^^
왕위 계승자들이 후계자를 낳아 자신의 왕권을 탄탄하게 하는게 정설인데 이 경우는 본인이 너무 무능해서 후계자가 자신의 왕위 대체자가 되니 경계의 대상이 되버리네요.
우리 나라로 치면 정조가 있으니 사도세자가 죽은 것 처럼요.
네 후계자가 문제가 많으면 복잡해지네요^^
헉 다음시간에 라는 말씀이 너무 가슴 시려요 😂❤
가슴이 시리셨어요^^;
교수님 항상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자신이 똑똑하지 않는다는걸 알면 사람보는 눈 이라두 있서야지요. 이건 지금의 위정자들에게도 해당된다고 봅니다. 엘리자베타가 인복이 있는건 그만한 머리와 노력덕분이라 생각됩니다. 제발 지금의 나라님께서 정신을 차리길......
네 엘리자베타 본인도 그 만큼의 자질이 있었겠죠^^
세기의 막장이 또 한편있네요😊😊😊😊😊
네 엄청난 막장이죠^^
모자의 생몰연도가 같은걸 보니 다음 이야기 궁금해지네요 ㅎㅎ
네 긴박한 드라마가 있습니다^^
17:16 초상화보면 표트르랑 붕어빵인데? 턱도 갈라지고 코가 표트르임...
많이 닮았습니다^^;
@@art.humanities 앗!! ㅋㅋ잘보고있어요교수님ㅎㅎ
정말 재미있어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넘나 아들이 표트르 닮았어요ㅜㅜㅜ엄마 입장에서는 자식이 못나보이는 아빠보다, 더 나은 애인을 닮길 바랐던걸까요
네 그런 마음이었던 거 같죠?^^
어제 브리저튼이라는 드라마 보는데 캐서린 더 그레이트에 대한 언급이 나오길래 보니까 문득 웨이브에 캐서린 더 그레이트라는 드라마가 있었던게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제서야 지금 다루고 있는 인물이 아 그 사람이구나 하면서 더 흥미롭게 보게됐어요ㅋㅋ
네 여러 드라마에서 다뤘죠^^ 친숙해지니 더 흥미로우셨을 거 같아요
토스트예프스키 책들에서
에카테리나여제 언급될 때마다 대단한 인물이라 상상하곤 했는데.... 새로운 사실 들을 알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네 후대에 큰 영향을 미친 여제죠~^^
늘 좋은 강의 재밌고 유익하게 보고있습니다. 근데 이번편만 그런건지 단어와 단어 사이에 소리가 뚝뚝 끊어지는 무음구간이 느껴집니다. 저만 그런걸까요?
네 노이즈 캔슬링 작업을 좀 신경 써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놀구파 남편&학구파 아내
이 조합!!신기하게 이 조합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언제나 어디서나 있더라고요ㅋ
일례로 제 지인 사모님은 처녀적 대단한 미인이라 부잣집 아들과 결혼했는데 그 사모님이 예술지상주의자라 루체른, 잘츠부르크 등등 페스티벌 럭셔리 유럽여행으로 가시거든요?!(오페라 보러 가실 때 오스카 드 라 렌타 드레스 입고 가심)근데 남편분은 걍 소파에서 티비보며 뒹굴뒹굴을 좋아하드라고요 책 1도 안 읽는데요ㅋㅋㅋ
군주는 엘리자베타같은 류가 훨빼 나은듯요~리더란건 어찌봄 지휘가에 비유될 수 있잖아요?!연주가가 아닌...
사람 보는 안목이 있어서 딱 적당한 자리에서 그 사람의 재능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자국에 이득이 되도록하는게 이상적 지도자 같아요.
게다가 엘리자베타 곁에 훌륭한 인물들이 많았다니 진짜 운도 따라줬네요.
아니!! 저혈압이라니!!풍채가 후덕해서 고혈압인줄 알았는데>_<
뭐~에프엠&혈통중시자여도 시급하면 어쩔 수 없지
않았을까요>_<
ㅋㅋ러시아 의술 중 비뇨기과는 뛰어났나봐여ㅋㅋㅋ
암튼 파벨(구리게 태어났지만ㅠ)
낳고나서 무제한 연애 bb,부럽!!
ㅎㅎ 놀구파 남편과 학구파 아내... 꽤 많은 거 같아요^^ 저도 지도자는 지휘자 형이 더 좋은 거 같습니다.
ㅋㅋㅋ아까 댓글 미완성였어요ㅋㅋ양키캔들 켜고 스트로베리티 마심서 즐겁게 듣고 있는데 급 고대근동학회 부회장님 전화가 와서ㅡㅅㅡ
잠시 끊어짐요>_<
표트르 완죤 취향까지 똥망 그 잡채네여ㅡㅅㅡ욕쟁이 추녀>_<
지적이고 우아한 본처를 두고
ㅡㅅㅡ
이건 뭐 영국 그 찰스-파멜라 사례보다 더 이해불가ㅡㅅㅡ
와이프가 지보다 훨빼 인물로도 지력으로도 빼어나서 심술&질투났었나봐여ㅡㅅㅡ
암튼 러시아 궁정 얘기 흥미진진하네요~다소 서유럽보다 문화적으로 뒤졌던거 같긴 한데~~
발레든(볼쇼이 마린스키) 문학이든 음악이든(특히 피아노 부문) 박물관이든 (에르미따쥬)어느 순간 서유럽과 견줄만하거나 더 빼어나게 되잖아요?! 언제부터 그랬을까요?!교수님 명강의 계속 듣다봄 알게되겠죠?😊
선생님이 과로하시길 바라는 사람이라 죄송합니다
네 재치 넘치게 표현하셨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화요일이 기다려지네요. 감사 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에서 보면 비극'이라고 했는데
멀리서 보니 막장이네요
ㅎㅎ 막장 맞습니다
그런데 파벨이 왕이 되면 왜 표트르와 예카테리나가 수녀원이나 감옥에 가야하는건가요? 왕의 엄마 아빠인데 그게 넘 궁금해요~
왕권을 넘볼까봐 그런걸까요?
네 황제권을 넘볼 수밖에 없을 겁니다^^ 러시아는 황후도 황제가 될 수 있어서 둘 다 귀양 보내듯 격리시키고 감시하는 것이죠
표토르랑 넘 닮았어요ㅋㅋ
ㅎㅎ 붕어빵인가요?
얘기가 점입가경입니다!^^
옛날에도 저 동네는 성에 대해 무척 관대한 편이군요.
이 나라같으면 지금도 되지도 않을 일들이 묵인하에 잘 일어나는 것 보면요.
네 상상도 어려운 이야기들이 많이 있었네요^^
떡상해여지 공중파도 나가야함
ㅎㅎ 감사합니다
특히나 파벨 1세는 어머니인 예카테리나 2세가 사망을 하자마자 친모의 유언장을 불에 태운 것 잘 알려저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네 아빠를 많이 닮았죠^^;
😊
👏🏻👏🏻👏🏻👍
베토벤이 곡을 헌정했던 바로 그 라주모프스키군요
네 맞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예카테리나 본인도 확신을 못 했지 않았을까 합니다
네 그게 정말 애매할 수 있죠^^;
듣다보니 한국 조선 왕비 공주 등등 조선여인 인생이 남존여비사상에 의해 억압되었는지 상대적으로 느껴졌다
자유연애를 허락받은 황세자비...ㅎㅎ
상상할수있나
동양에선 상상만 해도 경을 칠 일이죠^^;
궁에서는 모든 일이 가능한거같아요. ㅎ
놀라운 일들이 많죠?^^
1빠
2분전이라니!!
1빠~ 축하 드립니다~
잘 모르면서 아는 척 하는 바보 지금 한국에 있는데...침 잘 뱉는 여자도 있고...
그런가요?^^;
무제한 연애 😂😂😂😂
놀라운 이야기죠^^;
이래도 저래도 수도원행이면 저같으면 그냥 수도원 가겠어요. 어차피 수도원도 다 사람 사는 곳이고 수도원이라고 해서 연애 못한다는 법도 없죠. 거기서 맘 편하게 기도나 가끔 하며 가진 돈으로 맛난 거 사먹고 몰래 연애도 하고...뭐 궁정생활보다도 백배나 편하겠어요 ㅎ
네 대부분 체념하고 수도원 생활 받아들일 거 같아요. 막상 가서 잘 지낼 수도 있겠네요.^^
@@art.humanities 체념하지 말고 내 발로 먼저 가면 떳떳할것 같아요. 수도원장에게 몇 푼 쥐어주면 수도원 생활도 할만할거에요. 예전에 수도원에서 양갓집 부인들이나 처녀들이 자유롭게 생활했다는 기록을 본 것 같아요. 나라마다 차이가 있겠지만요 ㅎㅎ
아니 이 방송은 정치하는 방송도 아닌데 왜 안티가 있을까요 희한 하네요
살티코프는
그냥 씨내리 였던 걸까요 ㅠㅠ
ㄷㄷㄷ
왠지 그런 느낌도 있네요^^;
앗 지금의 영국 찰스 왕 이 떠오르는데요?
네 비슷한 면이 있네요^^;
4빠
최고의 강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