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던 역사교사입니다. 영상 초반에 “신대륙” 발견이란 설명, 학교현장에선 지양하거나 쓰지말아야 할 단어로 인식됩니다. 지극히 유럽인들 시각이 반영된 단어이지요. ” 지리상의 발견“, 이나 ”신항로의 개척“이라고 표현하셨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원주민들이 살고있던 대륙입니다. 새로운 대륙이 아니에요. 신대륙이란 표현은 원주민을 학살하는 것을 지지하는 표현입니다. 고치셔야 할것 같네요. 이 프로그램 이런 표현이 자주 나옵니다. 검수를 제대로 안하시나요?
누가 제목을 달았는지 모르겠으나 제목이 잘못되었읍니다. 헨리 8세의 6명의 왕비중 시녀출신은 3명뿐입니다. (2앤볼린, 3제인시무어, 5캐서린 하워드), 첫번째 부인 캐서린은 스페인 왕녀 출신이고, 4번째 부인 앤은 독일의 공작가문의 딸인 공녀출신이고, 6번째 부인은 영국 귀족 가문 출신이지만 과부이지 시녀는 아니었습니다. 6번째 부인이었던 캐서린 파는 2명의 전 남편으로 부터 상속 받은 재산이 제법 많았던 돈 많은 과부였습니다. 그리고 설령 6명의 왕비가 모두 시녀 출신이라고 한들 헨리 8세가 정식으로 '결혼'한 횟수가 6번인 것이지 '재혼'한 횟수가 6번 인 것은 아닙니다. '재혼'을 6번 했다는 소리는 최소한 결혼을 종합적으로 7번 했다는 소리가 되고 맙니다. 그러니 7명의 왕비가 있었다는 소리가 되고 말지요. 6번의 결혼 중에 초혼을 재혼으로 치루는 사람은 없습니다. 상대방이 재혼일 수도 있으나 당사자는 초혼입니다. 방송 관련 종사자들의 국어 실력이 이런 수준이라니....생각없이 제목 달지 좀 마시길...세종대왕이 지하에서 통곡할 듯....
헨리 8세가 말에서 떨어지기 전에는 운동도 좋아하고 몸도 좋아서 상당히 괜찮은 외모였었는데 말에서 떨어진 후 운동도 못하고 하다보니 살도찌고 또 그때쯤 과한 성생활로 매독에 걸려 성기에서 고름도 나오는 상태라 매우 예민하고 못생겨진 상태 초상화에 나오는 상태가 됐음 심지어 40대 중반에 결국 발기불능 상태가 됐다고 들었음 그것도 너무 많으쓰면 소진되나봐 친구들과 농담했던 기억이 남
저런 역사이야기를 듣게되면서 드는 느낌이 나라마다 특징이 있겠지만 영국이라는 나라는 비교적 참 재밌는 것같네요. 뭔가 희안한 모순들이 유독 꽤 많아보이고.. 뭔가 작전이런걸 전형적인 방법을 쓰지않고 정말 잘짠다고 할까 그러면서 전형적인 틀을 깬다라고 해야할까, 상식적인 기준에서 항상 벗어나는 방책들? 이런점에서 뭔가 다른 나라이야기들과 확실히 구분되는거같아요.
헨리7세가 아주 생뚱맞게 반란일으킨건 아니에요. 헨리7세의 할머니는 랭커스터가문의 헨리6세의 어머니입니다. 할머니는 남편 헨리5세가 죽은후 재혼해서 낳은 아들, 그리고 그의 아들이 헨리7세입니다. 그러니까 헨리7세에게는 헨리6세가 큰아버지입니다. 헨리7세의 어머니 뷰포드부인이 속한 뷰포드가문은 랭커스터가문의 서자가 세운 집안입니다. 뷰포드백작은 서자로 태어났지만, 적자로 인정받았고, 대신 왕위계승권을 주장하지 않겠다고는 했지만, 어쨌든 혈연이 이어진 거죠. 요크가문의 애드워드4세가 헨리6세를 죽이고 왕이 되었는데, 애드워드4세가 죽고, 어린 왕 애드워드5세를 죽이고, 리처드3세가 즉위했는데, 리처드3세는 헨리6세의 사위이자, 애드워드4세의 동생이죠. 리처드3세는 아들과 아내가 죽자, 애드워드4세의 딸 엘리자베스공주와 결혼할려고 하는데, 결국 헨리7세에게 죽임을 당하죠. 헨리7세는 엘리자베스공주가 리처드3세와의 추문이 있긴 했지만, 정통성이 약하기 때문에.. 엘리자베스공주와 결혼했죠. 헨리7세는 큰아버지가 헨리6세이지만, 랭커스터가문은 아니고, 튜더가문이죠. 하지만 랭커스터가문을 계승한다는 명분을 세웠고, 장인이 애드워드4세였으므로 요크가문도 계승한다는 명분도 세웠죠. 여담으로 장미전쟁은 랭커스터가문과 요크가문의 전쟁으로 유명하지만, 원래 왕은 플랜테저넷가문이였죠. 3가문은 모두 애드워드3세의 자식들입니다. 첫째 흑태자의 플랜테저넷가문이 왕위를 계승했지만, 랭커스터가문에서 찬탈을 했죠.
12:22 메리 1세가 아무리 영국-스페인 합스부르그 혈통을 지닌 여왕이라도, 펠리페 2세랑 결혼한 것도 거의 근친혼인가 싶네요... 카를 5세왕이 스페인-합스부르그 국왕이라 해도 아들 펠리페 2세에게 스페인 통치권을 줬으니, 거의 삼촌과 조카랑 결혼한 거랑 다름 없음. 헨리 8세가 케서린 공주와 결혼하고 메리 1세를 나았으니, 캐서린 공주는 카를 5세의 조카 관계.
형수랑 결혼한 걸 막장으로만 설명하시는 게 안타깝네요. 캐서린 입장에서 아서와 결혼한지 4개월만에 과부가 되었는데 스페인에 돌아간다고 해도 대접을 받으며 살 수 없기 때문에 당시 최선의 선택, 거짓말일지도 모르지만 동침을 하지 않았다는 근거로 헨리와 결혼할 수밖에 없었을 거 같아요. 그렇게 그나마 23년정도를 왕비로 살 수 있었겠죠.
There’s one person that refused to marry him and hated him to his core. It was Princess Christina of Denmark. She knew that he was not the best man to marry regardless of his position as king. All his past wives died and she knew that she might be next. She told the envoy of her disgust and she actually remarried someone else after she became a widow. SIDE NOTE: There’s actually new evidence of how Henry planned every detail of Anne Boylene’s execution. After stalking her and finally marrying her, he got tired of her and planned play by play on how to kill her. He was so obese that his leg got infected and smelled horrible, so he was just an old fat dude that nobody actually loved. They married him because they had no choice.
신성로마제국의 카를 5세 스페인, 남부 이탈리아,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벨기에까지 지배하는 강대국이었죠. 명목상이긴 했지만, 독일, 헝가리 역시 종속국이었구요. 하지만 실상은 달랐습니다. 신교 구교 갈등이 올라오는 시점이었고, 오스만제국이 전성기였죠. 그래서 네덜란드에서는 반란이 일어났고, 종속국인 독일에서는 종교갈등이 심했죠. 전성기를 구가하던 오스만제국은 신성로마제국의 수도격인 오스트리아 빈을 공격했어요. 결과적으로 승리하긴 했지만, 빈이 함락당할 위기에 처했던 사건이었습니다. 그 와중에 프랑스는 오스만제국과 동맹을 맺고, 신성로마제국을 위협했죠. 이런 상황이었으니, 카를5세는 자기편이 너무나 필요했죠. 그래서 헨리8세와 다시 손을 잡습니다. 캐서린은 이모였고, 이모를 버린 헨리8세였지만, 자기편이 너무 필요했던 카를5세 였기에 결국 손을 잡습니다. 물론 헨리8세 역시 프랑스를 공격하기 위해서는 신성로마제국과 동맹이 필요했구요. 카를5세가 가졌던 영토는 컸지만, 결국 그는 폐위(명목상 양위) 당했죠. 헝가리의 왕이었던 동생에게 남부이탈리아, 오스트리아를 포함한 신성로마제국 황제자리를 넘겼습니다.(헝가리의 왕이 황제가 된거라 헝가리도 합쳐지게 됨) 그리고 스페인, 네덜란드, 벨기에는 아들 펠리페2세에게 넘겼습니다. 펠리페2세는 엄마가 포르투칼공주라서 포르투칼까지 상속받습니다. 이때 합스부르크는 스페인과 오스트리아로 갈라지게 됩니다.
여담으로 카를5세는 메리공주(메리1세, 블러드 메리)와 약혼했었지만, 너무 어린 메리가 크는걸 기다리지 못하고, 포르투칼 공주와 결혼했고, 그 결혼 때문에.. 포르투칼은 스페인과 합병을 하게 되었고, 합병영향으로 브라질이 생깁니다. 원래 남미에서 포르투칼의 식민지는 매우 작았는데, 포르투칼과 스페인이 합병하게 되면서.. 두 국가의 영역을 나눈게 애매해졌죠. 그래서 합병기간동안 포르투칼이 식민지를 넓혀서 브라질의 영역이 매우 커지게 된거죠.
지나가던 역사교사입니다. 영상 초반에 “신대륙” 발견이란 설명, 학교현장에선 지양하거나 쓰지말아야 할 단어로 인식됩니다. 지극히 유럽인들 시각이 반영된 단어이지요. ” 지리상의 발견“, 이나 ”신항로의 개척“이라고 표현하셨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원주민들이 살고있던 대륙입니다. 새로운 대륙이 아니에요. 신대륙이란 표현은 원주민을 학살하는 것을 지지하는 표현입니다. 고치셔야 할것 같네요. 이 프로그램 이런 표현이 자주 나옵니다. 검수를 제대로 안하시나요?
그냥봐라 스바러마 유럽은 선진국이시때문에 본받아야되 대영제국봐라 미개한 조선은 마차탸고다닐때 대영제귝은 전기쓰고 전철 차타고다녓다 신대륙이 맞는표현이다 교사라고 까불지마 유럽백인은 우리가 존경해야되
좋은 변화네요
신대륙은 정복자 관점의 단어이긴 함 부적절하다 생각됨
맞긴함. 가해자입증에서 신대륙이지 원래살던 사람들한텐 침략이여
옳은 비판입니다 정복자 입장에서나 신대륙이죠
누가 제목을 달았는지 모르겠으나 제목이 잘못되었읍니다. 헨리 8세의 6명의 왕비중 시녀출신은 3명뿐입니다. (2앤볼린, 3제인시무어, 5캐서린 하워드), 첫번째 부인 캐서린은 스페인 왕녀 출신이고, 4번째 부인 앤은 독일의 공작가문의 딸인 공녀출신이고, 6번째 부인은 영국 귀족 가문 출신이지만 과부이지 시녀는 아니었습니다. 6번째 부인이었던 캐서린 파는 2명의 전 남편으로 부터 상속 받은 재산이 제법 많았던 돈 많은 과부였습니다. 그리고 설령 6명의 왕비가 모두 시녀 출신이라고 한들 헨리 8세가 정식으로 '결혼'한 횟수가 6번인 것이지 '재혼'한 횟수가 6번 인 것은 아닙니다. '재혼'을 6번 했다는 소리는 최소한 결혼을 종합적으로 7번 했다는 소리가 되고 맙니다. 그러니 7명의 왕비가 있었다는 소리가 되고 말지요. 6번의 결혼 중에 초혼을 재혼으로 치루는 사람은 없습니다. 상대방이 재혼일 수도 있으나 당사자는 초혼입니다. 방송 관련 종사자들의 국어 실력이 이런 수준이라니....생각없이 제목 달지 좀 마시길...세종대왕이 지하에서 통곡할 듯....
헨리 8세가 말에서 떨어지기 전에는 운동도 좋아하고 몸도 좋아서 상당히 괜찮은 외모였었는데 말에서 떨어진 후 운동도 못하고 하다보니 살도찌고 또 그때쯤 과한 성생활로 매독에 걸려 성기에서 고름도 나오는 상태라 매우 예민하고 못생겨진 상태 초상화에 나오는 상태가 됐음 심지어 40대 중반에 결국 발기불능 상태가 됐다고 들었음 그것도 너무 많으쓰면 소진되나봐 친구들과 농담했던 기억이 남
교수님의 조근조근한 말투와 센스있는 어휘의 선택, 절묘한 편집 등 덕분에 긴 강의를 재밌게 시청하였습니다.
이 교수님들 두 분 다 너무 좋아요... 목소리도 나긋하시고 설명도 잘하심 ㅠㅠㅠ
아무리 왕이라도 이혼도 안되고 후궁(?)도 못 두고 사생아는 절대 인정못받고 그래도 결귝엔 여왕이 탄생하는 진짜 흥미로운 시대임
푸틴이 내연녀 사이에서 애 낳고 잡스가 사생아 낳는거 보면 유력가들이 축첩하는건 여전히 다를거 없는듯
ㄹㅇ.... 남존여비 유교문화가 짙은 우리나라 역사 조선시대만 봐도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인데...
확실히 남성중심주의 남성우월주의가 서양보단 동양에서 더 짙게 나타나네...
@@dubu999😅 😅😅😅 6:28 😅😅ㅌ 😅😅😅ㅋ 😅 6:31 😊😅😅😊😅😊😅😊😊😅😊😊6:26
@@andendless그렇죠 프랑스 왕들 중에는 정부만 100명 둔 센츄리클럽도 있다는데 ㅋㅋ
@@user-ld6yq5ns6c유럽은 정략결혼이라 그른겨
교수님 목소리톤도 안정적인데 발음도 좋으셔서 귀에 팍팍 꽂히네
제목 뭡니까 시녀 6명이라뇨;; 첫번째 왕비 캐서린은 스페인 합스부르크 왕가의 공주였고 4번째 왕비 앤도 클레페의 왕녀였습니다
헨리 8세의 여섯 왕비 이야기로 만든 뮤지컬 식스 진짜 신나고 너무 재밌어요❤❤❤
첫번째 교수님 발음 진짜 좋다 여기 나오시는 분들 중에 가끔 발음 진짜 뭉개지시는 분들 있던데 그럼 진짜 듣기 불편함... 이분은 또박또박 잘 말해주셔서 듣기 편하네
'벌거벗은 세계사' 참 유익하고 재미있네요. 끝까지 재밌고 유익하게 진해해주세요.❤
교수님 ㅎㅎ 독다니엘 목소리랑 비슷하셔요. 재밌있게 잘 들었네요.
저 교수님 강의 넘 좋아요. 아편전쟁도 좋았어요^-^
헨리8세 딱 하나 잘한 점 있음…..차녀가 그 유명한 엘리자베스라서 영국이 부흥기에 접어들고 신흥강자가 될 수 있었음….
내말이 그말이에요
헨리 8세의 자녀들 중에서 합법적 자녀로써 왕으로 즉위한 이들은 메리만 결혼했고 나머지 엘리자베스와 에드워드는 독신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세 분 다 자녀는 없죠!! 정작 유일하게 결혼한 메리는 아이 가지고 싶어했다고 합니다!
얼굴 안 보고 목소리만 들으니 독일 다니엘 목소리 같네요.. 재밌게 잘 봤습니다!
자동으로 식스더뮤지컬 넘버가 재생되네요... 이혼 참수 죽은 이혼 참수 생존
저런 역사이야기를 듣게되면서 드는 느낌이 나라마다 특징이 있겠지만 영국이라는 나라는 비교적 참 재밌는 것같네요. 뭔가 희안한 모순들이 유독 꽤 많아보이고.. 뭔가 작전이런걸 전형적인 방법을 쓰지않고 정말 잘짠다고 할까 그러면서 전형적인 틀을 깬다라고 해야할까, 상식적인 기준에서 항상 벗어나는 방책들? 이런점에서 뭔가 다른 나라이야기들과 확실히 구분되는거같아요.
벌거벗은세계사잼나오ㅡ 패널도좋고 교수님들도짱❤❤
넘 흥미진진하고 흡입력이
어마어마하네요ㅎㅎ 차분하니
설명을 참 잘하시는거같아요
별로 수확은 안좋았나보네 결혼 여섯번 했는데 장성한 자식이 세명이면...
이 교수님이 설명 제일 잘하셔서 재밌다...
음악효과 죽여줘요 ㅎㅎㅎㅎ
최고❤
정말 좋은 프로예요.
저렇게 여자를 바꿔가면서 임신을 했는데 계속된 유산과 딸 출산이라.. 헨리자체가 조루증에 정자도 건강하지 않았을거라는 합리적 의심이 드네..
하지만 아들도 있었다지만 메리 1세의 잊혀진 동복 형제인 태어난지 얼마 안된 헨리도 있었고, 제인 시모어 사이에서 태어난 아무리 조혼조차 못해 장가 못 든 총각귀신 된 에드워드도 있었죠.
은지원이 정확하게 짚어줬네요. 17:29. 왕이 저러는건 반협박이죠 왕이 저렇게 나오면 누가 거절할 수 있겠어 ㅋㅋㅋㅋ 소오름.......여자에게 개집착했을 듯.
실제로 앤은 처음에 계속 거절하고 시골에 있는 집으로 도망가기도 하고 그랬는데 그럴수록 왕이 더 애타서 찾으러 가고 그랬다네요;;
은지원 잘 맞추는거 같아요. 재미로 은근히 재미있게 말하시는것도 있으시고 재치있으세요.다른분들은 사실 책같은거 봐서 아시는거 이야기 하시는거 같은데...54:57에 핸리8세의 마음을 정확히 간파한것도 대단한듯요. 클레페 앤이 살수 있었던 그 편지. 남사친으로
헨리7세가 아주 생뚱맞게 반란일으킨건 아니에요.
헨리7세의 할머니는 랭커스터가문의 헨리6세의 어머니입니다. 할머니는 남편 헨리5세가 죽은후 재혼해서 낳은 아들, 그리고 그의 아들이 헨리7세입니다.
그러니까 헨리7세에게는 헨리6세가 큰아버지입니다.
헨리7세의 어머니 뷰포드부인이 속한 뷰포드가문은 랭커스터가문의 서자가 세운 집안입니다. 뷰포드백작은 서자로 태어났지만, 적자로 인정받았고, 대신 왕위계승권을 주장하지 않겠다고는 했지만, 어쨌든 혈연이 이어진 거죠.
요크가문의 애드워드4세가 헨리6세를 죽이고 왕이 되었는데, 애드워드4세가 죽고, 어린 왕 애드워드5세를 죽이고, 리처드3세가 즉위했는데, 리처드3세는 헨리6세의 사위이자, 애드워드4세의 동생이죠. 리처드3세는 아들과 아내가 죽자, 애드워드4세의 딸 엘리자베스공주와 결혼할려고 하는데, 결국 헨리7세에게 죽임을 당하죠.
헨리7세는 엘리자베스공주가 리처드3세와의 추문이 있긴 했지만, 정통성이 약하기 때문에..
엘리자베스공주와 결혼했죠.
헨리7세는 큰아버지가 헨리6세이지만, 랭커스터가문은 아니고, 튜더가문이죠. 하지만 랭커스터가문을 계승한다는 명분을 세웠고,
장인이 애드워드4세였으므로 요크가문도 계승한다는 명분도 세웠죠.
여담으로 장미전쟁은 랭커스터가문과 요크가문의 전쟁으로 유명하지만, 원래 왕은 플랜테저넷가문이였죠.
3가문은 모두 애드워드3세의 자식들입니다. 첫째 흑태자의 플랜테저넷가문이 왕위를 계승했지만, 랭커스터가문에서 찬탈을 했죠.
예전에 우연히 뮤지컬 식스 보고 이 이야기에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보고또봐도 재밌네요
바이든의 둘째 아들도 형수와 결혼함
흥미롭게 잘봤습니다.
16:30 라는 가사의 노래 하나 내주세요 조규현씨
결혼 6번한 영국의 헨리, 개종 두 번한 프랑스의 앙리는 사실 상 같은 이름 ㄷㄷㄷㄷ 왕의 인생이 파란만장 하니 백성들의 삶도 덩달아 파란만장 했던 시대 ㄷㄷㄷㄷ
자기 다음으로 온 부인들이 죽어나가는 거 보면서 차라리 혼인 무효 되고 폐위 되는게 차라리 나은거였지.
12:22 메리 1세가 아무리 영국-스페인 합스부르그 혈통을 지닌 여왕이라도, 펠리페 2세랑 결혼한 것도 거의 근친혼인가 싶네요...
카를 5세왕이 스페인-합스부르그 국왕이라 해도 아들 펠리페 2세에게 스페인 통치권을 줬으니, 거의 삼촌과 조카랑 결혼한 거랑 다름 없음.
헨리 8세가 케서린 공주와 결혼하고 메리 1세를 나았으니, 캐서린 공주는 카를 5세의 조카 관계.
광고가 너무많아서 😒
앤 볼린을 위해 종교개혁을 한 게 아니죠.
자기 마음대로 이혼하고 바람을 마음대로 피우려는 거쟎아요.
중간 중간 나오는 영화 제목 알 수 있을까요?
몸매가 후덕한 Henry 8세.
사기에 보면 점잖은 표현으로 'A man of Girth' 라고 하였는데 체중이 120-130kg 키가 175cm 정도 였다고 추측되었다.
형수랑 결혼한 걸 막장으로만 설명하시는 게 안타깝네요. 캐서린 입장에서 아서와 결혼한지 4개월만에 과부가 되었는데 스페인에 돌아간다고 해도 대접을 받으며 살 수 없기 때문에 당시 최선의 선택, 거짓말일지도 모르지만 동침을 하지 않았다는 근거로 헨리와 결혼할 수밖에 없었을 거 같아요. 그렇게 그나마 23년정도를 왕비로 살 수 있었겠죠.
권력자면 다야?
14:26 브금 뭐지?…
부부의 세계
Splendid
헨리8세가 희대의 바람둥이라는 것은 역사적 사실.
앤 볼린과의 불륜.. 스페인 출신 왕후와의 이혼을 로만 캐톨릭에 요청. 그러나 불허. 화가 난 헨리8세는 성공회(Anglican Church)를 만들어 이혼 강행.
이후 스페인과 관계가 냉전 분위기..
뮤지컬 식스가 이걸 다룬거구나
엌ㅋㅋ그거 보고 찾아왔는데
There’s one person that refused to marry him and hated him to his core. It was Princess Christina of Denmark. She knew that he was not the best man to marry regardless of his position as king. All his past wives died and she knew that she might be next. She told the envoy of her disgust and she actually remarried someone else after she became a widow.
SIDE NOTE: There’s actually new evidence of how Henry planned every detail of Anne Boylene’s execution. After stalking her and finally marrying her, he got tired of her and planned play by play on how to kill her. He was so obese that his leg got infected and smelled horrible, so he was just an old fat dude that nobody actually loved. They married him because they had no choice.
이 때 가툴릭은 헨리8세 만큼썩었습니다 돈,여자 사제들도 첩을 뒀다고 합니다 교인들에게 교인들에게 성경에도 없는 돈을 각출하고 돈을 많이내면 천국에 들어간다고 하며 사기를 첬죠
그런 개신교가 지금은 최악의 부패종교가 되었지요
영국 진짜 웃긴 나라구나 처음 흥미를 느낀게 성공회인데;
보통 다른 나라 보면 그건 나빴다 정도가 정상인데 저 나라는 대외활동도 그렇고 상식을 뛰어넘어서 왜 저러지 이해가 안감.
시녀는 Maid of Honor 가 아니고 Lady- in- Waiting이라고 합니다.
시녀의 역할 지위는 그렇게 표현할수있지만 귀족집안의 자제들에겐 영광의 자리일수있을것같네요
앤불린 사건 보면 헨리8세가 얼마나 교활한 인간이었는지 알 수 있음
프랑스 거 보다가 영국 거 보니 약간 순한맛이네…
해성이너무말을짜르네~~좀말을적게해줬으면
헨리 8세의 아들 에드워드는 헨리의 과도한 보호 때문에 면역력이 약해져서 죽었다는 설이 있을 정도로 극진한 사랑을 받은 반면 메리랑 엘리자베스는 사생아 취급.......근데 정작 에드워드는 요절하고 메리 엘리자베스 자매가 여왕으로서 많은 업적들을 남김
아이러니한~~
강의하시는 분 가디건이 ZARA 거 같은데요...참고로 필링 어머어마하게 생길겁니다. 한해만 입고 말 그런 품질이더라구요. 갑자기 눈에 띄어서리....실례.😅
1:03:32
진짜 1명이 온 왕국을 개판을 ㅋㅋㅋㅋ 그래도 이 광기가 아니었으면 대영제국의 발판인 엘리자베스 시대가 없을 수도, 영국이 개신교도들의 주요 피난처가 되지 않아 청교도들이 미국으로 떠나지 않았을 수도.. 역사는 참 재밌다😂
내가 헨리8세 역사를 튜더스 드라마로 배움 😂😂
23:26
하 나 이편이 제일 재밌음ㅋㅋㅋㅋㅋ
그렇게 아들아들 하더니 결국 그 아들은 16세에 요절해버리고 거들떠도 보지않았던 두 딸들이 더 유명해지고 엄청난 업적을 세웠지.
헨리8세 시절은 우리나라 임진왜란 100년전 성종 연산군중종 시절이랑 같은 시대였네 콜럼버스 아메리카 발견하던 시기구나
형사취수제도에 따라
사랑과 전쟁 저리가라는 헨리 8세 결혼 이야기
신성로마제국의 카를 5세
스페인, 남부 이탈리아,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벨기에까지 지배하는 강대국이었죠.
명목상이긴 했지만, 독일, 헝가리 역시 종속국이었구요.
하지만 실상은 달랐습니다. 신교 구교 갈등이 올라오는 시점이었고, 오스만제국이 전성기였죠.
그래서 네덜란드에서는 반란이 일어났고, 종속국인 독일에서는 종교갈등이 심했죠.
전성기를 구가하던 오스만제국은 신성로마제국의 수도격인 오스트리아 빈을 공격했어요.
결과적으로 승리하긴 했지만, 빈이 함락당할 위기에 처했던 사건이었습니다.
그 와중에 프랑스는 오스만제국과 동맹을 맺고, 신성로마제국을 위협했죠.
이런 상황이었으니, 카를5세는 자기편이 너무나 필요했죠. 그래서 헨리8세와 다시 손을 잡습니다.
캐서린은 이모였고, 이모를 버린 헨리8세였지만, 자기편이 너무 필요했던 카를5세 였기에 결국 손을 잡습니다.
물론 헨리8세 역시 프랑스를 공격하기 위해서는 신성로마제국과 동맹이 필요했구요.
카를5세가 가졌던 영토는 컸지만, 결국 그는 폐위(명목상 양위) 당했죠.
헝가리의 왕이었던 동생에게 남부이탈리아, 오스트리아를 포함한 신성로마제국 황제자리를 넘겼습니다.(헝가리의 왕이 황제가 된거라 헝가리도 합쳐지게 됨)
그리고 스페인, 네덜란드, 벨기에는 아들 펠리페2세에게 넘겼습니다.
펠리페2세는 엄마가 포르투칼공주라서 포르투칼까지 상속받습니다.
이때 합스부르크는 스페인과 오스트리아로 갈라지게 됩니다.
여담으로 카를5세는 메리공주(메리1세, 블러드 메리)와 약혼했었지만, 너무 어린 메리가 크는걸 기다리지 못하고, 포르투칼 공주와 결혼했고, 그 결혼 때문에.. 포르투칼은 스페인과 합병을 하게 되었고, 합병영향으로 브라질이 생깁니다.
원래 남미에서 포르투칼의 식민지는 매우 작았는데,
포르투칼과 스페인이 합병하게 되면서.. 두 국가의 영역을 나눈게 애매해졌죠. 그래서 합병기간동안 포르투칼이 식민지를 넓혀서 브라질의 영역이 매우 커지게 된거죠.
기독교 역사에도 중요한 인물
카트린 왕비는 마고를 매질하면서까지 신교 세력인 앙리 4세랑 결혼시켜놓고 왜 다시 기즈랑 손잡고 신교 죽이고.. 이해가 안되네요.
마고랑 기즈랑 사랑하는 사이일 때 둘이 맺어주면 됐던거 아닌가요?
헨리8세보다 이순신이 200년 앞서서 측면 포 장착하여 성공하였는데 ㅋ ㅋ ㅋ
천일의 앤의 주인공이라네요
왕, 왕자 졸라 부럽다.
어느 나라나 권력과 성에 빠져서 망조의 길을 걸음
너무 잔인해
전현무 전 여친님 그만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어느 여자분의 리액션이..뭔가..집중력을 떨어트림.. 영혼없는 리액션..ㅠ😢
저시대는 왕정국가이니깐 가능했던거지만 욕은 엄청먹었다는거
근데 저 시대에 임신한게
아들인지 딸인지 어떻게알아요?
초음파가있던것도아니고..
낳아보면 알잖아
사산해도 꺼내야해요. 안에서 썩으면 위험하겠죠?
헨리8세 이야기를 들으니 최태원과 노소영관장이
떠오르네요
살인,위증,강도 ㅡ 두 단어가 오버랩 될뿐
그게 뭐 인디언들 땅인가? 법적 증거나 있어? 인디언 지들도 공짜로 들어가서 사는 땅인데..
뒤에서 좀 말안하고 조용 하기를
우리가생각하는시녀가아닙니다(다귀족들이고교양있어요)
ㅎ ㅎ
그래서그의딸엘리자베스(캐서린의딸)가스페인의무적의함대를물리첬잖아요
엘리자베스는 앤 불리의 딸이고 캐서린의 딸은 메리입니다 피의 메리라고 불리던..
참수 당한거보다 혼인무효로 사는게 낫지 어후.. 무슨.. 개차반인지
애들 학예회를 폄하하는 발언이다...ㅋ
부여 고구려는 형이 죽으면 형사취수제라는 것이 있었다
카를 5세가 그래도 영국은 섬나라라 쳐들어오가지 않았나보네요.
치사하게 약자에게
캐서린이회자데는되는딸엘리자베스1세때문이죠(천일의앤으로유명하죠)
교수님혜성 참교육영상
영국이 잉글랜드란 말인데.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자막에 틀린것이 있네요 하느님이 아니라 하나님이네요 ㅎ
신교도를 죽이려면 도대체 왜 마고공주를 정략결혼시켰는지 ㅠㅠ
6명이 많은가?
왕 기준
시대상으로는 많은 편이죠. 카톨릭이 당시 왕권보다 더 권력이 있었기 때문에 생각보다 보수적이였죠.
이해성 한테만 눈 가는게 저만 그런건 아니죠?
바람둥이라고 표현하기보다 악마였네요
" + 찬미예수님.!"
형이 후사를 남기지못하고 죽었을 경우, 동생은 형수와 겨혼 할수있는 법이 "하느님(예수님) 께서는 이미 이 법"을 정하셨읍니다.
"레위기 25:5-10" 에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아멘.!
유목민족한테나 가능한 얘기죠. 성서가 지어질 당시를 생각해보면 형사취수제가 그리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만 16세기 잉글랜드에서 형사취수제라...또라이 같은 얘깁니다.
초상화
헨리8세... 얼굴에 베네딕트 컴베비치...가 보여요
415억 반환해야되면 지금 시대에도 형수랑 결혼하지 않을까?
꼬우면 왕하던가의 전형적인 표본
종교란 인간을 가장 이기적인 인간을 만듬
줄리도 6번 결혼하지 않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