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좋은 작품을 다시 볼 수 있게 되니 너무 좋네요. 화면 하나 하나가 너무 도 소중한 장면들이고, 겨울 산 풍경이 뼛속까지 한기가 스며 들 정도이네요. 가슴이 너무 도 시린 이야기들. 70년대 80년대 문학들은 왜 이리도 가슴이 아픈지. 전쟁을 거치고 척박한 환경 속에서 생존과 사투를 벌이던 세대라 그런지, 그 당시 문학들은 다 들 너무 도 가슴이 아픕니다. 나중에 노 씨와 백화는 다시 만났을까요?
와 삼포가는길 노래 듣다 들어왔는데요 너무 옛날 같으면서도 지금과 사는 감정과 같아요 그 눈덮인 산을 패딩 하나없이 감기도 안걸리시고 생활이 편할수록 약해지나봐요 반나절 추워도 골골 되는대요 여튼 내고향 삼포가 물에 잠겼다니 그 이쁜 아가씨도 순수 저돌적인 청년 백일섭씨도 원래 하던 익숙한 일로 돌아가셨을때 왠지 씁쓸하면서도 그네들께는 새로운 희망이 생기지 않을까 싶어요 잠잘곳이나 먹을거리나 돈이나요 여튼 잼나게 잘 봤씁니다
40년 전쯤 명절날(아마도 설날) TV에서 봤던 작품 입니다. 장면이 조각조각 기억 저편에 있었는데, 이 영화를 유투브에서 보게 되다니 놀랍습니다. 너무 어릴 적이어서 내용을 이해하기에는 어려웠지만, 하얀 눈, 2명의 남자와 한명의 여자, 빨간 옷의 여자, 여자가 오줌누는 장면 등등....기억이 납니다. 공유 해 주신 분께 감사드립니다.
근 4년만에 고향에 돌아와 눈에 띄개 연로하신 부모님 뵈었습니다. 원작 단편도 대충 다시 읽어보고 이 영화 발견해서 보고있는데 자꾸 눈물이 나네요. 저는 어찌어찌 저의 삼포에 찾아올수 있었지만 이 세사람은 그뒤로 어찌들 살았을까요. 대부분의 소설은 그냥 이야기인데 가끔 이렇게 가슴을 울리는 작품이 있어요. 1주일 후면 저는 또 부모님 곁을 떠나요. 그리곤 또 삼포오는 길을 기약없이 걸어야겠지요.
어릴적 소설로 몇번이고 봤었는데.. 어린마음에도 백화가 너무 안스러웠는데 ㅠㅠ...뭔 알고리즘으로 이영화가 나왔는지..영화가 있는지도 몰랐는데 ㅎ 재밌게 봤네요. 황석영씨 글은 구수하면서도..뭔가 가슴을 후벼파는 게 있죠. 그 시절을 살아보진 않았지만 시대를 관통하는 뭐랄까 한국인의 정서랄까..서민의 정서랄까..
와.. 이만희 감독은 천재였네요. 만추가 소실 된 게 안타깝네요. 문숙 배우도 데뷔 초기인데 이런 연기를 하다니... 배우, 배경, 각 에피... 뭐 하나 부족한게 없네요. 그리고 이 작품을 보고서야 배창호 박철수 감독 등 여러 감독들이 영향 받았겠구나 알겠네요. 김기영.. 이만희.. 하길종... 봉준호... 와 천재들!
Hwang Sok-yong is my favorite author. I am so happy to have the chance to see the film adaptation of his short story. It is a beautiful, affecting film. Thank you Korean Classic Film!
Hi @@신상덕-b7h. I am American and I came across Hwang Sok-yong while exploring translated fiction. I read a few books translated from Korean to English and enjoyed them, which led to me searching out other Korean authors with translated books in English. I came across Hwang Sok-yong and love his books. His books have left a lasting impression.
I want to thank the team at the Korean Film Archive for restoring and sharing this film by Lee Man-hee! I really enjoyed this! I hope you can continue restoring and sharing more films! Have a lovely day! ^^
우리나라 최초의 로드무비, 촬영을 마치고 편집중 돌아가신 이만희 감독님의 유작, 당시 최고의 연기력을 자랑 하던 김진규님, 백일섭님 사이에서 만 20살 밖에 안된 신인으로 절대 부족하지 않는 대단한 연기를 하신 문숙님. 상영 당시에는 연소자 관람불가, 그리고 홍보부족으로 인기를 끌지 못했지만 두고두고 회자되며 우리나라 최고의 명작중의 명작으로 남아 있는 작품. 도시화가 진행되는 사회에서 적응 하지 못한 사람들끼리 서로 의지하면서 애절한 인생을 노래하며 사람의 정이 넘치고 산과 바라가 아름다운 마음속 고향 삼포를 찾아 가는 이야기.
명작 중의 명작, 삼포가는 길은 급격한 산업화로 인해 변화되는 한국사회의 미래를 예언한 작품으로 영상화를 멋들어지게 했습니다. 여러 번 봤지만 또 보게 됩니다. 티비문학관의 삼포가는 길도 다른 맛으로 꽤나 잘 찍었습니다. 두 작품을 보면서 영화와 드라마라는 격차는 있지만 이 때의 어른들은 열정적으로 처한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셨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영화에서는 문숙, 드라마에서는 차화연이라는 걸출한 여배우의 역할이 무척 컸다는 생각입니다. 명작입니다.
이만희 감독의 마지막 영화.... 이만희 감독은 이 영화 찍기 직전쯤 이 영화 여주인공인 25세 연하의 문숙과 비밀결혼을 했죠... 그러나 이 영화 촬영 도중 이만희 감독이 급사했고... 문숙은 21세 나이에 졸지에 과부가 됐지만...얄궃게도 이 영화로 대종상 신인여우상을 타죠... 정말 영화같은 삶으로....
이 영화는 내가 학창시절 국어과목에서든 시험지문에서든 그 이름은 익히 잘 알고 있던 소설로 만들어졌다. 소설은 끝까지 읽지 못했지만 영화 그자체로는 그 시대의 모습을 그대로를 잘 담고 있다. 삼포가 어딘지 알수 없지만 세명의 여정은 한겨울 아직 산림녹화가 진행중인 그시절 민둥산에 쌓인 겨울눈의 생경한 풍경과 함께 묘한 인연을 그려나간다. 지금은 낯선 누군가를 쉽게 믿기도 동행하기도 어려운 현실에서 내가 태어나기전 그 시대의 모습들이 결국 내 부모님세대의 과거 모습이 아니였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고향이라는 개념은 희박해져가고 옛향수같은 추억은 이제 점점 사라져간다. 추억의 기차를 타고 2시간 과거를 다녀온 기분을 느끼게 하는 삼포가는 길은 괜찮은 소설이자 영화가 아닐까?
What a beautiful film. It felt like a Korean version of "Planes,Trains and Automobiles". The story is very different and predates P,T&A by quite a few years, but both films share a snowy scenery and both are equally heartwarming.
19.08.23
감상 잘 했습니다
백일섭님 젊은시절 모습 새롭고
문숙님는 얼굴이 아주 현대적 외모라 1975년이 아닌 지금 2023년 배우같아요
참으로 감사합니다
명작 중의 명작입니다.이런 명작을 볼 수 있게 해주신 관계자 여러분과 고이만희 감독님, 고김진규,백일섭,문숙 배우님께 찬사를 바칩니다.
감사합니다 😊
문숙님!
너무 이쁩니다!
그시대에 저런 배우가 있었다니!
장면 하나하나가 중독성있어
보고 또 보내요!
오리지날 사운드트랙은 그시절
막연한 그리움을 불러오네요!
70년대 어언 50년이 흘러가는구나~ 세월 참 빠르다… 눈 덮인 외가 집 시골 풍경이 그리워 , 이 영화를 가끔씩 들춰 보네요! 이 영화 올리신 분께 감사 드립니다!
초가집이었나요 🎉😂❤
저희 외가집도요. 미나리꽝도 있었죠
무엇보다도.. 그 시절.. 겨울 매서운 추위와 스산하고 적적한 풍경이...뭔가 아련합니다...아주 옛날 저렇게 함박분을 맞으면 몇번 오지 않는 버스 타러 논밭을 30여분 걸어지나 다니곤 했는데...;허허...세월이 빠른군요
명작은 시대와 나이를 불문하고 모두에게 감동을 전달해 주네요. 한류가 괜히 있는게 아니였어요.
어릴때 봤을땐 영화의 깊이를 몰랐는데..나이먹고 보니..진정 명작이네. 삼포 고향 언제쯤 마음의 고향에 돌아갈수 있나..
이 좋은 작품을 다시 볼 수 있게 되니 너무 좋네요. 화면 하나 하나가 너무 도 소중한 장면들이고, 겨울 산 풍경이 뼛속까지 한기가 스며 들 정도이네요. 가슴이 너무 도 시린 이야기들. 70년대 80년대 문학들은 왜 이리도 가슴이 아픈지. 전쟁을 거치고 척박한 환경 속에서 생존과 사투를 벌이던 세대라 그런지, 그 당시 문학들은 다 들 너무 도 가슴이 아픕니다. 나중에 노 씨와 백화는 다시 만났을까요?
감사합니다 😊
백화가 내이름은 이점순이라고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라고 했죠. 아마 분명히 노씨가 찾으러 서울로 가던지 백화가 삼포로 가던지
언젠가는 만났을거 같습니다. 대합실의 이별장면에서 이 메마른 가슴에 눈물이 나오게 된게 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jrkim5428아 글치요 본명!ㅎㅎ선생님 훌륭합니다
75년도에 국민학교5학년때였는데 ᆢ어릴적 뛰놀던 고향으로 시간여행다녀온 기분입니다 익숙한 산천과 사람들 ᆢ특히 껍질이 하얀 삶은계란 예전에는 달걀색이 흰색였는데 ᆢ마음이 차분해지고 정화된 기분입니다 감사합니다
tv문학관에서 본것보다 훨씬더 생동하고 감명깊었습니다.세월의 흐름에 모든것은 바뀌며 변해가지만 우리의 문화와 정신은 길이 빛을 뿌리리라 믿어마지 않습니다.감사합니다.
내가 중학교가기 직전이구나 ..그떈 어려서 이런영화같은건 보지않았지만 60이 된지금
벌써 이영화를 3번은 돌려본다
..인간미가 넘치고 쓸쓸하고 가련하지만 다정한 사람들 ..이런세상이 다시는 안오겠지
배우 문숙씨는 어린나이인데도 어쩜 그렇게 연기를 잘하는지 감탄스럽네요
와 삼포가는길 노래 듣다 들어왔는데요
너무 옛날 같으면서도 지금과 사는 감정과 같아요
그 눈덮인 산을 패딩 하나없이 감기도 안걸리시고
생활이 편할수록 약해지나봐요 반나절 추워도 골골 되는대요
여튼 내고향 삼포가 물에 잠겼다니
그 이쁜 아가씨도
순수 저돌적인 청년 백일섭씨도 원래 하던 익숙한 일로 돌아가셨을때 왠지 씁쓸하면서도 그네들께는 새로운 희망이 생기지 않을까 싶어요 잠잘곳이나 먹을거리나 돈이나요
여튼 잼나게 잘 봤씁니다
마스크걸 어머니역의 '문숙' 배우님인걸 알고는 대충격 받았습니다.
정말 감동깊게 보았습니다.
고래사냥보다 두배는 더 감동적이네요 ㅠ
한 폭의 수묵화 같은 겨울풍경이 너무 좋습니다.예전에 TV에서 방영했을 때는 너무 어려서 내용을 이해할 수 없었지만 장년이 되어 다시보니 감동스럽네요
한국 고전 영화중 가장 빼어난 영상미와 스토리 갬성 연기 명작 입니다 아... 겨울 야외 장면은 정말 너무 아름답네요 수묵화를 보는 듯 합니다
나도 1975년생이지만 1975년에 나온 이영화를 너무 너무 감명 깊게 봤습니다.........
무엇보다 문숙이라는 배우를 새롭게 알게된 명작같음..
문숙씨 너무 너무 아름답습니다~
문숙이 본명이 오경숙
40년 전쯤 명절날(아마도 설날) TV에서 봤던 작품 입니다. 장면이 조각조각 기억 저편에 있었는데, 이 영화를 유투브에서 보게 되다니 놀랍습니다. 너무 어릴 적이어서 내용을 이해하기에는 어려웠지만, 하얀 눈, 2명의 남자와 한명의 여자, 빨간 옷의 여자, 여자가 오줌누는 장면 등등....기억이 납니다. 공유 해 주신 분께 감사드립니다.
1981년 티비에서 본건 영화가 아니라 TV문학관이에요 그때 주인공은 문오장 차화연이었고요
이 영화는 1975년에 나온 영화입니다 황석영 작가의 소설을 영화 드라마로 따로 만든거지요
@ 의견 감사합니다. 궁금한점이 있어요. 1.동일작품을 TV문학관에서도 제작했다는 말 인가요? 2.제가 당시 방송에서 본 작품이 영화가 아닌것은 어떻게 확신하시는지요?
그시절 풍경이 아름답네요~^^
고2때 동시상영극장에서봤는데 그때와는달리
감동과눈물과추억으로 나의가슴이 꽉차네요
시간이 지나면 또보게 될거같네요
문숙님......요즘 드라마에서도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이때도 지금도 너무 매력적인 배우 이십니다~!!
영화속 눈바람과 쌓인 눈이 영상을 보고 있는 현실까지 전해져 뼛속까지 시려오는 느낌입니다 당시 민초들의 소박한 삶과 애환을 차가운 겨울 눈쌓인 배경속에서 정말 잘 표현해낸 걸작이란 생각이 듭니다
90년생인데 영화 진심 좋네요 요즘 한국영화와는 또 다른 느낌. 이 시절을 살아보진 못했지만 왠지 짠하고 가슴아픕니다
나 73년 태어나 2년후 나온 영화
걸작이지
근데 이 영화보면 왜 마음 한구석이 아련하게 아파오는지
19 75년 겨울 내가20대초반 농촌에눈쌓인경치 기찻길 고인되신 김진규님 삼포로가는길 감회가새롭습니다 그시절은 사회가 시끄러워도 이웃간에 모두인정이많았는데요즘 인심이 야박하고험악하네요 잘봤습니다
76년생 46살의 중년의 입장에서 인생의 폭풍과 많은일을 겪은뒤 이영화를 보니 엄청난 명작이네요
너무 아름다운 영화. .
옛 겨울풍경에 밑바닥인생들의 고단한삶이 잘 어울린다
높은건물없으니까 자연배경화면이 눈이들어오네요 ㅠㅠ한국이쁘다..
아 문오장 유독정많으셧던배우 너무일찍 안타갑습니다 삼포가는길 최고명작 문오장의표정연기의진수를보여준작품 아 그립네요
이 영화에는 문오장이 나오지 않습니다 님이 보셨던건 1981년 TV문학관에서 방영한 드라마 삼포 가는 길이에요
황석영 작가의 소설 삼포 가는 길을 1975년 영화 1981년 TV문학관 드라마로 각각 만들었고 지금 영상은 1975년작 영화이고 김진규 배우입니다
어릴 적 재밌게 봤었지만... 그때는 내 유전자에 기록된 막연한 동감... 지금은 내 삶 자체가 인정한다... 최고의 작품!!~~ 우리 대한민국의 지난날...
근 4년만에 고향에 돌아와 눈에 띄개 연로하신 부모님 뵈었습니다. 원작 단편도 대충 다시 읽어보고 이 영화 발견해서 보고있는데 자꾸 눈물이 나네요. 저는 어찌어찌 저의 삼포에 찾아올수 있었지만 이 세사람은 그뒤로 어찌들 살았을까요. 대부분의 소설은 그냥 이야기인데 가끔 이렇게 가슴을 울리는 작품이 있어요. 1주일 후면 저는 또 부모님 곁을 떠나요. 그리곤 또 삼포오는 길을 기약없이 걸어야겠지요.
그 삼포가 어딘지 요?? 사랑찾아 가는 그 곳인가요??
아주 어릴적 이 영화를 봤었는데... 아직까지 머리속에 영화 제목이 머리속에 남아 찾아왔네요 ^^ 영상 감사합니다.
어릴적 소설로 몇번이고 봤었는데.. 어린마음에도 백화가 너무 안스러웠는데 ㅠㅠ...뭔 알고리즘으로 이영화가 나왔는지..영화가 있는지도 몰랐는데 ㅎ 재밌게 봤네요. 황석영씨 글은 구수하면서도..뭔가 가슴을 후벼파는 게 있죠. 그 시절을 살아보진 않았지만 시대를 관통하는 뭐랄까 한국인의 정서랄까..서민의 정서랄까..
요즘도 가끔 신스틸러로 나오시는 문숙 배우님이 여기 ㅎㅎㅎ 어쩐지 내공이 후덜덜 하시다 했습니다.
예술의 진면목~~ 질펀한 인생의 바닥을 가감없이 그려낸 멋진 작품~~ 변두리 문학평론가의 평입니다~ ^^
삼포가는길이 영화로도 나온줄은 몰랐네요. 중학생때 TV문학관으로는 봤는데. 오십이넘어서도 그때 그장면 아직도 잊지못합니자.
이빙아리 중학생때 보셨구나~
저는 국민학교 2학년때 TV문학관으로 해줬던거 봤던 기억이 아련합니다.
몇 몇 장면들이 사진처럼 각인되어 말 그대로 7~80년대 향수로 그때를 추억하고 삽니다.
저도 국민학생때 tv문학관으로 본거 기억이 나네요...눈오는 겨울 토요일에 기억 합니다
우왕
그때는 차화연과 안병경. 문오장 님었는 데
Tv 문학관에서 본 장면이 눈만 나와서 춥고 참 가슴이 시림이 잘 전달되었어요.
ㅎㅎ 나도 'TV문학관'에서 봤습니다.
만남이 특별하면 , 부모 자식간, 친구
연인 간의 , 또 부부간의 ' 인연'이란 말이 참 애처롭고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인생의 길이다
원작 소설이 1973년에 나왔으니 영화 속의 풍경이 딱 소설 속의 풍경일 듯. 그 시대의 풍경, 그 시대의 옷차림, 그 시대의 언어, 그 시대의 문화, 그 시대의 감성, 그 시대의 애잔함..... 크.....
영상이 참 아름답고 정감이 가네요 눈쌓인 거리 주막집 추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어릴때 시골가면 저런거리 였는데...
와.. 이만희 감독은 천재였네요. 만추가 소실 된 게 안타깝네요. 문숙 배우도 데뷔 초기인데 이런 연기를 하다니... 배우, 배경, 각 에피... 뭐 하나 부족한게 없네요. 그리고 이 작품을 보고서야 배창호 박철수 감독 등 여러 감독들이 영향 받았겠구나 알겠네요. 김기영.. 이만희.. 하길종... 봉준호... 와 천재들!
딸인 이혜영의 연기도 일품이지요
@Sane--Dule 아하. 이혜영씨가 이만희 감독 딸이었군요. 새롭게 알았습니다.
단편소설로 읽다가 문득 뜨내기들의 만남이 궁금해서 검색해서 보게되었습니다. 좋은 작품 보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문숙배우님 작품이 궁금해서 찾아보다 보았는데 너무 재밌어요
백일섭배우님 김진규배우님 젊은모습도 보기 좋아요
연기도 잘하시고 새롭네요
고인이 되신 이만희 감독의 삼포로 가는길 유쾌하게 감상하고 갑니다 ~^^🙏🙆♂️🙋♂️💕💕
백일섭 선생님 젊은시절을 첨보네요^^ 문숙님은 오드리햅번 처럼 너무나 아름다우십니다 ♥
백일섭 쌍수하기 전이죠.... ㅋ
머라카노 개새리야
어째서 고전영화를 보면 마음이 편안해 질까?
나이가 들어서, ㅋㅋ
서글프기도하고요
서글프기도하고요
@@신중영-v7z 서글프기도하고요
@@신중영-v7z 서글퍼서요...
고등학교 교과서에서 봤던 삼포가는 길을 영화루 이제야 보게되다니.. 암튼 잘 봣습니다 감사합니다
참 재밌게 봤습니다. 세번 연속 보았네요. 마지막 헤어지는 역사장면이 너무 가슴이 아파요. 이렇게 아플수가...
기차역 대합실에서 이별 장면에서 눈시울이 저절로 나오게 만드는 백화와 노씨의 사랑~~~~
주인공들의 훌륭한 연기와 영화속 배경이 너무 깨끗하고 아름다워서 시청하는 내내 흥분을 감출수가 없없다.
세상을 좀 살아보니 영화도 다시 보이네. 원작도 연출도 연기도 다 울림이 있네요
전 드라마 삼포가는 길을 어릴때에 봤는데 인상이 강해서 지금도 기억해요. 영화도 좋아요:)
Hwang Sok-yong is my favorite author. I am so happy to have the chance to see the film adaptation of his short story. It is a beautiful, affecting film. Thank you Korean Classic Film!
How do you know Hwang Sok-yong? Are you Korean?
Hi @@신상덕-b7h. I am American and I came across Hwang Sok-yong while exploring translated fiction. I read a few books translated from Korean to English and enjoyed them, which led to me searching out other Korean authors with translated books in English. I came across Hwang Sok-yong and love his books. His books have left a lasting impression.
미국인 이 황석영 작가를 알고 있다니 놀랬습니다.
This is a TV version of the 80's, enjoy...ruclips.net/video/5OLShkABbr4/видео.html
@@TV-jl8oe Thank you very much! I look forward to watching it. I hadn't heard that there was a TV version.
참 아프고 정겨운 영화입니다 흰눈이 너무 아름답군요~~
영화 촬영을 눈오는 날에 맞춰서 했나 봅니다
문숙씨 연기 잘 하네.옛날 겨울경치도 참 아름답다
ThePodori 공감
너무이쁘네요!
그것만이 내세상 재벌엄마..
지금도 물 나올까?
감사하네요 이영화를 이렇게 볼수있다니요!!요즘에 문숙이란 배우가 참 아름답게 나이들어가는거 보고 궁그해서 검색했더니 이영화를 볼수있는 행운이... 감사합니다.
배우들이나 스탶들이나 엄청 고생 많았겠네요. CG가 있길하나 세트장이 있길하나 눈오면 눈오는대로 눈보라치면 눈보라치는대로 그대로 다 맞고 촬영 했을텐데요. 신파라서 오글거리는 곳이 많긴 하지만 가슴에 먹먹함이 계속 남네요. 영상미는 최고네요~~
와 화질이 너무엄청 좋네요. 화질이 좋습니다.
한국 영화의 최고의 걸작 "삼포로 가는 길 " 감독과 출연 배우들의 에술혼이 느껴지는 최고의 명작입니다.
80년대만 해도
눈이 엄청나게 많이 내렸었는데
요즘은 눈 구경 하기가 참 힘든것 같아요 -.-
연탄으로 눈사람 만들기 ㅎㅎ
지금 2021년 겨울인데.. 서울 한강 얼고.. 20년만에 폭설 강추위..
고래사냥하고 삼포로 가는 길은
저의 정서와 너무나 잘 맞는
제 취향저격 영화인데
이런 영화들 더는 제작되기 힘들거라는 게 아쉬워요.
그시대하고 너무잘맞는 거저 그많큼 우리가 나이를 먹은거구요 사람은 늙으면 추억만으로 사는거저 그시절 그립네요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I want to thank the team at the Korean Film Archive for restoring and sharing this film by Lee Man-hee! I really enjoyed this! I hope you can continue restoring and sharing more films!
Have a lovely day! ^^
ruclips.net/video/9uubv1bND4s/видео.html CHECK THIS OUT..
@@TV-jl8oe Thank you! I already read the book in a Hwang Sok-yong collection! I really enjoyed the book too!
우리나라 최초의 로드무비, 촬영을 마치고 편집중 돌아가신 이만희 감독님의 유작, 당시 최고의 연기력을 자랑 하던 김진규님, 백일섭님 사이에서
만 20살 밖에 안된 신인으로 절대 부족하지 않는 대단한 연기를 하신 문숙님.
상영 당시에는 연소자 관람불가, 그리고 홍보부족으로 인기를 끌지 못했지만 두고두고 회자되며 우리나라 최고의 명작중의 명작으로 남아 있는 작품.
도시화가 진행되는 사회에서 적응 하지 못한 사람들끼리 서로 의지하면서 애절한 인생을 노래하며
사람의 정이 넘치고 산과 바라가 아름다운 마음속 고향 삼포를 찾아 가는 이야기.
힘든이들의 아픈시절을 묘사한 소설. 시험용으로만 배우다 이제 이렇게 만나네. 좋은 영화.
이런 옛날 명화를 무료로 볼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삼포 가는길이 이런 영화였군요!명작이네요~^^
이번 기말고사 시험범위 지문인데 영화한편보고 내용정리 끝냈습니다 감사합니다.
명작 중의 명작, 삼포가는 길은 급격한 산업화로 인해 변화되는 한국사회의 미래를 예언한 작품으로 영상화를 멋들어지게 했습니다. 여러 번 봤지만 또 보게 됩니다. 티비문학관의 삼포가는 길도 다른 맛으로 꽤나 잘 찍었습니다. 두 작품을 보면서 영화와 드라마라는 격차는 있지만 이 때의 어른들은 열정적으로 처한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셨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영화에서는 문숙, 드라마에서는 차화연이라는 걸출한 여배우의 역할이 무척 컸다는 생각입니다. 명작입니다.
요즘 영화에서는 절대 느낄수없는 감성과 연기네요...휼륭합니다...
말로만듣던... 겨울풍경이 아름답고 감동적인 명작였네요...
보기만 해도 추워요 🤗🤗🤗
75년대의 생활모습을 담고 있어 정말 귀중한 영화이자 자료네요 잘 보고 갑니다~
더운 여름밤에 보니까 너무 시원하네~ㅋ
백일섭 아저씨 팬인데 내가 2살때 나온 영화를 보니까 정말 백일섭 아저씨 멋지네요
지금 저렇게 잘 걷고 뛰어 다니시면 좋으련만~
명작을 감상하게 해준 한국고전영화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두꺼비가 그려진 소주병, 논 옆에서 하는 쥐불놀이 동네친구들하고 많이 했었는데. 저땐 눈 진짜 많이왔지 그리고 춥기는 왜 그리 추웠는지... 정말 다들 왜 그리도 가난했었는지 하지만 마음만은 따뜻했던 그 때, 그 모든게 다 그립다
어릴때보는게상당히힘들엇는데 나이가들어보니 편안하내요❤
배우들의 고생이 느껴짐..우묵베미의 사랑에서도 강추위에 최명길이 촬영하다말고 주저앉아 울었다는 에피소드는 유명하죠..
TV문학관 삼포가는 길도 보세요......(유투브) 저는 그작품보고 눈물이 났음.....세월이 지나도 명작은 향기를 품고 있더군요
어디에서 볼 수 있나요? 유튜브 찾아도 없던데?
차화연(신인시절) 문오장 안병경님?
@@뭐하나요바로밑에 나오는데?
@@꼴뚜바우-f7w 바로 밑에 있는건 전체 영상이 아니고 영상 일부에 배경음악만 나오는 짧은 영상입니다 저도 전편을 보고 싶은데 찾질 못하고 있어요😢😢
눈 내린 영상은 아름답지만 슬픈 시대 상황이네요.
그시대에!이런명작을 만드신 이만희감독님이있었다는게 놀라울따름입니다!
1975년에도 삼포를 가고 있고, 2019년에도 삼포를 가고 있네요. 꿈에 그리던 삼포는 있지도 않은데 다들 왜 그렇게 냉정한 가면을 쓰고 좇아 가는 지 참 어리석지요. 그래도 그것이 우리의 숙명일 것입니다.
사람 세상이 다 그런것 아니겠는지요
원작에서 더 좋은 작품이영화보고 영화두 예술이구나 감동 이예요
길을 가다 우연히 만난 사람과 정을 나누고 모든걸 줄수 있는 인정이 넘치는 70년대와 배우 3명의 진솔한 연기 재밌게 잘봤습니다.
향수와 서정적이고
안병경의 연기가돋뵈고
차화연의 꿀맛연기
옛 차화연씨 참 매력적이내요
넘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
낯선 사람들끼리 길에서 우연히 만나서 순수한 우정을 나누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다.세 사람 모두 선한 사마리안 같다.아주 좋은 영화다!
이만희 감독의 마지막 영화.... 이만희 감독은 이 영화 찍기 직전쯤 이 영화 여주인공인 25세 연하의 문숙과 비밀결혼을 했죠...
그러나 이 영화 촬영 도중 이만희 감독이 급사했고... 문숙은 21세 나이에 졸지에 과부가 됐지만...얄궃게도 이 영화로 대종상 신인여우상을 타죠...
정말 영화같은 삶으로....
내용도 좋치만 풍경이 너무 좋네요
다시 볼수없는 저 배경..
81년생인데 예전 동네 모습들이
어렴풋이 기억나네요
한겨울 추운날 생각나는 한국로드무비 문학작품 3편.. 삼포가는길 , 길위의 날들 , 만무방 ,,
겨울 나그네
고래 사냥
백일섭님... 완전 스타크래프트의 레이너...
개인적으로는 한국영화 중에서 제일이예요
아주 어릴적에 흑백티비로 본 영화를 좋은 화질로 보게되서 좋았습니다
우리네 인생길. 삼포
삼포는 우리 모두의 애환이자 여정입니다
오랫만에 보니 눈시울이 깊어갑니다
옛날 풍경들보니 짠하네요. 쓸쓸해보이면서도 자유로운
진선미,철학이 있는 참 훌륭한 예술영화다. 인생,만남 혼인 사랑 싸움 갈등 이별 고향 그리고 참 소중한 인연들, 따뜻한 인간애 ,요즘 세상에는 보기 어렵게 됐지만 잘 보면 오늘날 인생의 묘미와 값진 교훈을 만끽할 수있겠다.원작자 황석영의 소설들이 보고싶어지기도..
이 영화는 내가 학창시절 국어과목에서든 시험지문에서든 그 이름은 익히 잘 알고 있던 소설로 만들어졌다.
소설은 끝까지 읽지 못했지만 영화 그자체로는 그 시대의 모습을 그대로를 잘 담고 있다.
삼포가 어딘지 알수 없지만 세명의 여정은 한겨울 아직 산림녹화가 진행중인 그시절 민둥산에 쌓인 겨울눈의 생경한 풍경과 함께 묘한 인연을 그려나간다.
지금은 낯선 누군가를 쉽게 믿기도 동행하기도 어려운 현실에서 내가 태어나기전 그 시대의 모습들이 결국 내 부모님세대의 과거 모습이 아니였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고향이라는 개념은 희박해져가고 옛향수같은 추억은 이제 점점 사라져간다.
추억의 기차를 타고 2시간 과거를 다녀온 기분을 느끼게 하는 삼포가는 길은 괜찮은 소설이자 영화가 아닐까?
삼포? 누구나의 고향이 아닐까요? 그 곳은 사랑이라는 이름의 고향이 아닐까요?
삼포는 소설속 가상의 지역입니다.
어릴 적엔 배경이 참 촌스럽다 생각했었는데 나이가 드니 배경(영상)이 참 아름답다
공감합니다
그렇게도 촌스럽게 생각 밖에 없었는데
지금 보니 너무나 내면적 모습이 아름다워요
슬프네요.
인간의 숙명인가
나그네 인생.
백화도 꼭 안아 주고 싶고 외로운 두 남자도 동질감이 드네요.
황구라,황석영의 글맛이 살아 있는 작품
최고다 진짜 .. 한번씩 보는데 볼때 마다 감동이 온다
청주댁,,, 그 시절이 참 좋았지...영화가 세상을 참 솔직하게 잘 그렸네영. ㄷㄷㄷ
아니요.개인적 슬픔
아! 문숙. 이 아름다운 이름. 그리고 이만희. 이 찬란한 이름. 영화 길이 많이 생각나네요. 이런 명작을 이제야 보다니 감격스럽습니다.
La strada를 제일 좋아해서 보고 또 보는데 이 작품은 좋은 영화가 그러하듯 중독이 됩니다.^^
What a beautiful film. It felt like a Korean version of "Planes,Trains and Automobiles". The story is very different and predates P,T&A by quite a few years, but both films share a snowy scenery and both are equally heartwarming.
그렇군요
황순원의 '소나기'도 추천합니다
'어린왕자'와 같은 느낌입니다
감사합니다 😊
흙에서 걷기 운동은 오장육부,근육,인대,혈관을 튼튼한 신체로 변신 불로장생의 길로 인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