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1031s2 조금이라도 흰 속살을 보이는 것도 욕보였다고 하던 시대니까 그런 거 아닐까요? 그리고 사실상 드라마라 보여주지 않았을 뿐이지 중간에 오랑캐에게 팔렸을 때 길채가 오랑캐를 상처입혀 다시 포로시장으로 돌아오긴 했어도, 그 전에 겁탈을 당하긴 했을 수도 있고.. 모르는 일이죠..
정치로 바로 나라 분위기 바꿀 수 있는데 여태 역사 왜곡하고 국가폭력피해자들 조롱하고 위안부랑 강제노역 당한 자국민 떠리 취급하는 뿌리 깊은 역사가 있는 대통령 되면 안 되는 사람 두 번이나 대통령 만든 정당에게 표 좀 주지 마세요. 대통령과 국회가 똑바르지 않으면 드라마로 백날 위로 받아도 변하는 건 없어요. 사기죄 형령 올리고 환수 확실히 해서 피해자 보상해달라 그래도 절대 안 해주고 있고 스토킹으로 안 죽게 법이랑 구체적인 시행령 따위도 절대 효과적인 방법으로 지금도 과거에도 안 하고 있는데 사람 똑바로 뽑아서 제대로 만들 생각을 해야지, 드라마로 위로 받으니 진짜 비참하넹... 공직자 보다 드라마 작가가 민심을 더 잘아니... 뽑은 사람들이 문제임... 검색하면 사기꾼 전과처럼 과거 어떤 발언하고 어떤 행동했는지 다 나오는데 사람 잘 안 편하니 과거보고 미래 예측 충분히 가능한데 사기꾼 정치인 계속 뽑아대는 사람이 문제지...
진짜 역대급 남주죠. 다른이와 혼인해서 임신한 여인을 위해 콩시루 떡을 사오는 남자인데 억지로 오랑캐에게 욕을 당한게 무슨 걸림돌이 되겠습니까 😢 그동안 가족을 위해서 살았던 아무도 보듬어주지 않던 길채를 위로해준 장현을 이제는 길채도 더더욱 사랑하게 됐으니 그대로 직진입니다. 각화 량음 특히 작가님 제발 방해 좀 그만합시다. 🙏
남궁민도 남궁민인데..안은진(?) 배우 너무너무 놀라움! 초반부에는 발랄한 철딱서니더니, 중반부는 강인하고 질기고, 아니 이제는 처연하고 성숙하고 애절하고..아니 이렇게 어린 배우가 뭐 이렇게 다 잘하나..! 다 다른 사람 같음. 대본 빈 자리를 배우가 연기로 채우는 거라더만..진짜 너무 잘한다. 막 박수치고 싶다. 내가 작가면 집에서 만세 부를듯.
비록 가상의 캐릭터이지만 장현의 조건 없는 순수한 사랑을 받는 길채가 너무 부러움 예나 지금이나 조건 없는 사랑을 늘 귀하다..세상에는 다양한 사랑의 형태가 있지만 가장 퓨어한 사랑의 형태는 이런 사랑이 아닐까 싶음 남들이 손가락질 하는 상처를 가져도 그 상처마저 사랑할 줄 아는 사람, 사랑하는 이가 다른 사람에게 갔어도 그 사람의 행복을 응원할 줄 아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난 길채장현처럼 조건 없는 사랑 해보는 날이 꼭 왔으면 좋겠다
다른 남자의 아이를 임신한 길채마저도 그저 예쁘고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콩시루떡 먹고싶다니까 얼른 뛰어가서 사오고, 목 막힐까봐 식혜까지 챙기는 세심함에 눈물 흘리고 량음 노래를 들으며 장현과의 풋풋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순간을 그리워하는 길채 모습에 눈물 흘리고 그 어떤 길채든 다 좋다며 여자로서 최고의 아픔과 슬픔은 겪고도 환영받지 못한체 억울하게 버려진 그 시절 여인들의 삶까지 끌어안아주고 위로해주는 것 같은 장현의 모습을 보고 눈물 줄줄줄 어제는 그냥 내 인생 최고의 드라마였다
이마에 상처를 내고..팔려가서 주인의 귀를 물어 뜯고..길채가 자신을 지키기 위해 얼마나 혼자 노력했는지를 장현은 다 알고 있으니..끝내 그 상황을 견디지 못하고 죽음을 택할수도 있는 상황에서..그래서 처음 길채를 속환시키고 길채의 고맙다는 말에 자신이 더 고맙다고 ..만약 길채가 죽음을 택했다면..누이의 죽음에 더해 장현에게는 더 큰 상처가 되었을텐데..분꽃피는 소리는 길채의 생명력에서 오는 소리이고 장현을 살고 싶게하는 소리인듯..그래서 해피로 능군리서 길채 그네도 고치고 둘이 머루주 나눠 마시는 엔딩을 기대합니다. 작가님.
사랑하는 장현이 행여, 오랑캐에게 욕을 당한 자신까지 사랑해줄수 있을까 염려했을터, 장현의 '안아줘야지, 괴로워을테니' 이 말에 얼마나 위로를 받았을지,, 심양으로 끌어갔던 수 많은 조선여성들이 조선으로 돌아왔을때 오랑캐에게 몸을 버린 여자라 멸시받고 손가락질 받았던 이 모든 조선 여인들을 위로해주는 것 같아서, 이런 대사로 이렇게 큰 위로를 주는 황진영작가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저도요…… 길채가 왜 계속 장현을 밀어내는지 잘 이해가지 않았는데 …… 길채도 알게모르게 ‘절’ 에 매여 있어 차마 장현 나으리에게 가지 못했었던 것이로군요….. 종사관 나으리에겐ㄴ 떳떳 당당했었는데…. 장현 도령에겐 차마 그러질 못했었네요 자기 잘못도 아닌데…. 뭔가 미안했었나보죠……. 그것까지 다 품는 장현 도련님…… 정말 이 생엔 없을 것 같은 인물이네요ㅜㅠㅠㅠㅠㅠㅜㅜㅜㅜ
환향녀라니 그 얼마 쪽팔린 말인가... 조정의 잘못된 선택으로, 군의 부족한 힘으로 본인들이 지켜내지 못한 자존심을 애꿎은 이들에게 욕하며 손가락 질하고 책임을 외면하려 했던 쪽팔린 역사가 담긴 그 말이 상처입힌 많은 흘러가신 분들께 장현의 대사가 자그마한 위로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건 우리가 비겁해서 그렇지요. 우리가 힘이 약해서 조선의 여인들을 사지로 몰았음에도 그걸 알면서도 누군가에게 분풀이를 해야하고 그 분풀이는 내게 저항할 수 없는 약한 이를 괴롭히는 걸로 잘못을 회피 할 수 있다 …그런 심리인것 같소 난 비겁하게 살지 않겠소 지금 당장 밥줄이 끊긴다 할지라도 많은 이들에게 비난을 받을지라도 내 자신에게는 떳떳하게 살겠소 그러니 나는 길채를 비난한 인간들이 있다면 여기서 쓴 말을 그대로 그들에게 할 것이오.
오늘 이대사는 정말 감동이다. 안아줘야지, 괴로웠을텐데... 그 시대를 살았던 상처입은 모든 이들을 위로해주고 보듬어주는 한 마디... 손가락질과 질시와 비난을 들었던 죄없이 고통받은 역사속 인물들에 대한 위로... 슬프도록 위로와 안도가 되어 눈물이 났다. 이장현, 남궁민... 정말 큰일을 했다.
감히 말해보지만 길채에게 보여준 장현의 사랑은 남자가 보여줄 수 있는, 여자가 바랄 수 있는 가장 말도 안되는 사랑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한다. 장현은 길채가 능군리 어여쁜 아가씨였을 때 뿐만 아니라 가난할때도, 부자일때도, 다른 남자의 아이를 가졌다고 생각했을 때도, 오랑캐에게 욕을 당했다고 들었을 때도 그냥 길채의 존재로 족하다고 한다. 난 이 이상 어떻게 더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는지 상상이 안 간다. 그런 장현을 길채는 버린 것이 아닐 가질 수 없었다고 하며 이미 그 사랑의 위대함을 스스로 알고 있었다. 드라마 속이라도 이런 사랑의 모습을 목격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 사랑 이야기 뿐만 아니라 위로의 메세지까지 완벽한 작품..
마지막에 박수치면서 봤어요. 그동안 장현길채 가슴 다 문드러졌을 정도로 어긋나기만 하더니 이제서야 장현길채에게 행복을 주는군요. 제발 이젠 더이상 이두사람 아프게 하지말고 천년만년 살게 해주세요~ 이들이 웃으니 저도 행복하고 이들이 아프면 저도 기다리는 일주일동안 마음이 아픕니다. 에구구~앞으로 일주일을 또 헤어질까봐 가슴 졸이며 기다려야겠군요.
이장현의 말에서 나는 위로를 받는다. 지난번 '하루만큼 더 살아낸 전사'라는 말은 남편잃고 힘들고 아프지만 살아보려 결심한 나에게 진한 위로를 주었고, 매일이 지치고 힘든 삶을 사는 나에게 '안아줘야지.'라는 말은 또 한번 깊은 위로가 되어 주었다. 드리마는 현실의 이상을 꿈꾸기에 현실과 거리가 있는 것은 알지만....아픈 현실을 살아가는 나에게 이렇듯 진한 위로를 건내주다니 정말 고맙고 또 고맙다ㅜㅜ
@@ayoungshin1231 환향녀라는 말 쉽게 쓰지 말아라. 니 에미가 그렇게 억울하게 끌려가 모진고문 당했음에도 삶을 포기하지 않고 잘 살아돌아 오셨다면 그런 나쁜뜻이 담긴 말을 쉽게 입 밖으로 낼 수 있었겠냐. 그 단어를 쓰는 것 자체가 피해자분들의 입장에서 쓰는 말이 아니기에 그 분들의 아픈 마음이 느껴져서 일부러 안쓰는거야. 그 말은 쓰지 말자.
24년 4월 보고 또 봐도 마음이 아프네요. 역사를 기반으로 연인을 만들 생각한 MBC 작가와 모든 스테프들의 노고에 감사합니다. 너무 가슴아프고 따뜻하네요 "안아줘야지 괴로웠을텐데" 이건 정말 쉽지 않은 결정일텐데 사랑하는 이의 아픔을 감싸주고 싶은 절대적인 마음이 느껴지네요. 억울하게 고초를 당하고 외롭고 슬퍼했을 조상님들님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기를 바래보며 현대인 모두가 가슴따뜻해지기를 바랩니다!~🎉🎉🎉🎉🎉🎉
오늘 장현의 "안아줘야지. 괴로웠을텐데" 이 대사는 그냥 드라마 대사가 아니다.
작가가 드라마를 쓴게 아니라 역사의식을 고취시켜 주려고 다큐를 드라마화한 것 같다...
미쳤다 진짜 올해 최고의 명대사다...
이 대사는 조상님도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도 위로받는 대사지
멋진 생각입니다..
깊이 동감합니다. 이장현이 길채한테 한말이 아니라 신이 이장현의 역할로 와서 우리한테 하는 말 같았어요.
지금도 위안부를 합법적 성매매라고 주장하면서…피해자들을 모욕하는 사람이 있는데…
저도 그렇게생각해요 그대사는 드라마역사에남을대사입니다
정말 가슴아프다..저도 공감합니다..길채의 잘못이 아니까요..
“안아줘야지, 괴로웠을텐데” 는 지하에서 수백년째 환향녀라는 이름으로 원한에 쌓여있는 선조 영혼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명대사다. 인조가 철저히 버리고 능멸한 백성들을 장현이 품어주었네
아~그렇군요
환황녀라는 단어는 없애야할 부끄러운 단어입니다.
네 저도 너무 동감요. 그시대를 힘겹게 살아간, 인조가 하찮게 여겼던 수많은 청나라 포로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환향녀(화냥녀)는 근거없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steelman2469환황녀가 아니라 환향녀입니다 돌아올환 고향향 계집녀
진짜 눈물 주류룩흘림
역사가 이렇게 슬프다 안아줘야지 이 한마디로 길채만 위로받은 게 아니라 그 시대를 겪은 조상님들도 위로받으셨을듯 그래서 더 슬프고 감동적이다.
저도 보면서 딱 그 생각 이었어여 ㅜㅜ 덩달이 저도 위로 받는거 같았던 ㅜㅜ
뜬금으로 생각할지 모르겟지만 우리 조상들 그리고 부모님들 생각하고 너무 해외 상품 여행 조금씩만 자제햇음 좋겟다는 생각햇어요.조상님들 덕분에 오늘날 우리가 편하게 살고 잇으요.우러러 더 생각하겟어요^^
맞습니다.
나도 길채뿐 아니라 나 남자인데도 장현이 형님이 나한테 위로해주는거 같아서 눈물날뻔😢
작가의 역사의식에 박수를 보냅니다.
“날 사랑하지 않는 길채”를 얘기할 때는 상상만 해도 목이 턱 막히고 먹먹해져서 목소리가 미세하게 떨리다가 “날 사랑하는 길채”를 얘기할 때는 싱긋 웃어보이는 거.. 진짜 이장현 어떻게 안 좋아해..?
"안아줘야지, 괴로웠을테니"는 진짜 역대급 대사...
비단 길채 뿐만 아니라 엄연히 시대의 피해자임에도 위로는 커녕 손가락질 당함으로써 상처받은 모든 영혼들을 위로하는ㅠ
응 니생각 일회성감정이입 오바 x
이장현이 진짜 대단한건 단순히 오랑캐한테 욕본 여자를 안아줘서가 아님 지금까지 길채때문에 목숨 몇번을 잃을뻔했고 버림받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길채의 모든걸 품는다는게 진짜 유니콘임
드라마야 실제 저런일없어 ㅋㅋ
@@hkm1021그래서유니콘이요ㅋㅋ
길채 아무일 없지 않았어요? 잠자리 시중 싫어서 이마에 상처도내고.. 그냥 오랑캐한테 잡혀간 것만으로도 욕보인 거라 생각하는걸까여 ?
우리는 아무일 없는거 알지만 장현은 굳이 알려고 하지도 않고 혹 그런일이 있어도 길채의 아픈마음을 알아주고 보듬어주자나요😊
@@yu1031s2 조금이라도 흰 속살을 보이는 것도 욕보였다고 하던 시대니까 그런 거 아닐까요? 그리고 사실상 드라마라 보여주지 않았을 뿐이지 중간에 오랑캐에게 팔렸을 때 길채가 오랑캐를 상처입혀 다시 포로시장으로 돌아오긴 했어도, 그 전에 겁탈을 당하긴 했을 수도 있고.. 모르는 일이죠..
욕을 당한 길채를 안아주고
오늘 안아봐도 될까? 라고 물어보며 귀하게 여겨주는 장현 ㅜㅜㅜㅜㅠㅠㅠㅠㅠ 길채 마음 깊은 곳의 상처까지 회복시켜주는 장현 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
엥?
@@진이-r3b엥
@@진이-r3bㅋㅋㅋ동감ㅋ
오~~~~~저두 동감👍👍
국사시간때 잠깐 들었던 그 환향녀라는 나라에 아픈흔적을 백년이 지나서 이렇게 위로해주는 드라마로 만들어져 흐믓하기도하고 기분이 묘하네 안아줘야지 멋진대사다 진심 😊
화양동도 거기서 나왓다는 모여살아서
정치로 바로 나라 분위기 바꿀 수 있는데 여태 역사 왜곡하고 국가폭력피해자들 조롱하고 위안부랑 강제노역 당한 자국민 떠리 취급하는 뿌리 깊은 역사가 있는 대통령 되면 안 되는 사람 두 번이나 대통령 만든 정당에게 표 좀 주지 마세요. 대통령과 국회가 똑바르지 않으면 드라마로 백날 위로 받아도 변하는 건 없어요. 사기죄 형령 올리고 환수 확실히 해서 피해자 보상해달라 그래도 절대 안 해주고 있고 스토킹으로 안 죽게 법이랑 구체적인 시행령 따위도 절대 효과적인 방법으로 지금도 과거에도 안 하고 있는데 사람 똑바로 뽑아서 제대로 만들 생각을 해야지, 드라마로 위로 받으니 진짜 비참하넹... 공직자 보다 드라마 작가가 민심을 더 잘아니...
뽑은 사람들이 문제임... 검색하면 사기꾼 전과처럼 과거 어떤 발언하고 어떤 행동했는지 다 나오는데 사람 잘 안 편하니 과거보고 미래 예측 충분히 가능한데 사기꾼 정치인 계속 뽑아대는 사람이 문제지...
사백년 아닐까요😂
90년대 까지만해도
창녀 = 환향녀 라고 손가락질 하고 그랬어요
화냥년 이라고도 했고..
진짜 역대급 남주죠. 다른이와 혼인해서 임신한 여인을 위해 콩시루 떡을 사오는 남자인데 억지로 오랑캐에게 욕을 당한게 무슨 걸림돌이 되겠습니까 😢 그동안 가족을 위해서 살았던 아무도 보듬어주지 않던 길채를 위로해준 장현을 이제는 길채도 더더욱 사랑하게 됐으니 그대로 직진입니다. 각화 량음 특히 작가님 제발 방해 좀 그만합시다. 🙏
남궁민도 남궁민인데..안은진(?) 배우 너무너무 놀라움! 초반부에는 발랄한 철딱서니더니, 중반부는 강인하고 질기고, 아니 이제는 처연하고 성숙하고 애절하고..아니 이렇게 어린 배우가 뭐 이렇게 다 잘하나..! 다 다른 사람 같음. 대본 빈 자리를 배우가 연기로 채우는 거라더만..진짜 너무 잘한다. 막 박수치고 싶다. 내가 작가면 집에서 만세 부를듯.
❤❤❤❤❤🌹
역사속 포로로 잡힌 여인들의 상처를 작가분이 '안아줘야지' 한마디로 치유해주는것 같아 고맙네요
“안아줘야지…“
올해 최고의 대사인듯.
전쟁의 포로들이었던 모든 이들…
또는 내어놓지 못하는 아픔을 가지고 살아가는 모든 이들…
안아줘야지…
작가님 격하게 안아주고싶다.
우리가 상상하지 못했으면서 너무 따뜻한 말이라 감동받게 되는 것 같아요.❤❤❤
마지막 저 장면은 진짜...분위기,연기,배경 등등 모든게 완벽했습니다..살면서 본 드라마 장면 중 가장 최고인거 같네요! 오늘 보는 내내 또 엇갈리는 줄 알았는데,이렇게 서로 마음 확신하고 심양 간다는게 너무 다행인거 같고 행복하네요😊
늘 완벽햇어요ㅎㅎㅎ
꼭 살아서 돌아와야는데~ㅠㅠ
그것도 사극에서 안구에 습기차게 만드는 연인~
명장면이에오 진짜ㅠㅠㅠ눈물
이거 역사 자세히 알고보면 각본 ㅈ된다라고 느낄거임ㄹㅇ
남궁민 연기가 진짜진짜 좋음 그 시대를 살지 않았음에도 엔딩 속 남궁민이 전하는 말로 지난 아픈 역사를 위로받는 느낌이 든게 참 배우의 힘이 대단함
맞아요..괴로웠던..힘들었던.. 그 아픔을 안아줘야죠..
그쵸? 남궁민 멋집니다. 대상😊😊
📢 연인 블루레이 선입금 진행중
- 11/3(금)11am~11/20(월)11am
더 많은 비하인드 영상🎬
배우들의 코멘터리와 인터뷰가 담겨있는
블루레이를 소장하고 싶다면❓
미공개 메이킹과 NG씬, 배우들이 직접 해주는 코멘터리와 인터뷰,무브금 다각도 키스신 등등 장채커플의 다양한 부가영상이 보고싶다면⁉️
이번에 수량미달로 놓치면 다시는 블루레이 볼수가 없어요‼️
➡️ 현재 예스24에서 선입금 가능!
다음 카페에서 '연인 추진카페'를!
병자호란 시대에 오랑캐에게 욕을 당한 모든 이들을 길채의 인생으로 보여주었고 그런 길채를 장현이 안아주고 위로해주면서 그분들 모두를 안아주고 위로해주었다.. 정말 최고의 장면이었습니다..
안은진 배우님 눈에 호수가 담겨있는 것 같아요 .. 눈물연기 미쳤습니다.. 길채채 내가 다 안아주고 싶네..흐엉.. 제발 이제 그만 울고 행복만하자!!!!!
본방 보면서 울고, 요약본 보면서 또 우는 사람 손 ㅠㅠㅠㅠㅠ
저요
아무리 봐도봐도 감동인 드라마
이장현 앓이중...
손손손 듭니다
남의남자 아이를임신한 여인에게 떡과식혜를 사다주는 미친놈
따뜻하게 상처를 안아주겠다는 진짜미친놈😢
🤚
저요...ㅜ
슬펐지만 가족들이랑 보고있어서
최대한 내색 안하고 참고있었는데
마지막에 솔직하게 말하는 길채에게
장현이 ”그럼 안아줘야지” 하며 안아주는데
눈물이 터져나왔습니다
으억 저도요 ㅋㅋㅋㅋㅋ
가족들이랑 볼때 눈물 꾹 참는데
안아줘야지. 힘들었지. 아팠지. 하는데 ㅠㅠㅠ 참을수가 없어요
저는 혼자 보니 아주 편하게 내감정 팍팍 드러내며 봅니다 ㅋㅋ 울다가 소리지르다가 ㅋㅋㅋ
저도 딱 그 대사에 참았던 눈물이 팡..길채에 대한 장현도령의 참사랑이 진심으로 느껴져서ㅠㅠ
저도 눈물이ㅜㅜ
제가 위로받은 시간이였어요
이장현같은 사람 다신 없을듯
저도 남편하고 보는데 둘이 포옹하는순간 박수치면서 눈물 쏟았어요
16:44 안아줘야지 이거 보려고 요약본만 기다림ㅠㅠㅠㅠ이장현이 나까지 안아주는 느낌ㅠㅠㅠㅠㅠㅠ이장현이 내 인생남주야 진짜ㅠㅠㅠ
오랑캐에게 뭘 어쩌구 했단건가요
꿈깨라 ㅋㅋ
저두요 이장면보러왔네요
@@가수는노래를잘해야한잡혀간거만으로도 욕보였다고 했다네요..
작가님이 쓰신 대사 덕분에
모질게 성폭행 당해왔던 제가
위로를 받은 것 같아서
어제밤 정말 많이 울었어요.
감사합니다.
토닥토닥,,,!
안아드릴께요
괴로우셨지요??
ㅠ
장현같은 남자 만나시길 바래요
틀림없이요
그냥 미친개한테 물린 겁니다.
행복하게 사셔야해요
저도 2년동안 모질게 당하고 같은공감이에요 ㅠ 이거보고 얼마나 위로되고 얼마나 울었던지 ㅠㅠ 이장면을 반복해서 봐요 ㅜ
😢😢😢
어쩌면 장현의 '안아줘야지' 라는 대사로 작가님이 조금이라도 위로를 주면서 당시 역사에 있었던 분들이 얼마나 고통을 받았는지 알수있게 하려는것이 아니였는지 생각이 든다..그걸 담백한 톤으로 감동과 위로를 주는 남궁민 배우의 연기도 너무 대박임ㅠㅜ
여기도 계시네용
그동안 어디에서도 위로받지 못했던 길채에게 장현이 건네주는 위로와 사랑, 그리고 마음은.... 그 무엇보다 크고 깊구나😢 둘이 행복하게해줘요
그 시대에 그렇게 천대받던 환양녀라는 낙인 찍힌 조상님들의 한도 풀어주셨어요
”안아줘야지 괴로웠을테니“ 이 대사 전에 있던 약간의 침묵과 망설임이 진짜 대레전이었음…내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그런 말이 나오는 것에 대해서 놀란 것 뿐만 아니라 지켜주지 못한 미안함이 공존하는 그 침묵…진짜 드라마 보다가 갑자기 눈물샘 폭발….ㅠㅠ😢😢
장현처럼 멋진 캐릭터가 또 나올까 싶네요 ㅠㅠ 정말 길친놈이라고 할 정도로 길채 한 여자만 바라보고 사는 남자 너무 멋있습니다👍
늑대에요.늑대는 평생 자기 와이프만 바라본데요ㅎ
엔날 드라마보면 장현보다 더 한 주인공 많음. 추노도 그렇고 기타등등 셀수없이 많음 .
캬 필력이 좋으시네요 길친놈! 딱이네요 ㅠㅠ
엔딩 안아줘야지 부분도 눈물샘 포인트지만 길채가 임신한 척 하고 있다는걸 몰랐을 때도 콩시루떡 먹고싶어하니까 콩시루떡 찾아서 다행이란 미소 지으며 식혜까지 사다준 장현의 모습부터 눈물샘 폭발…
저두요.😢
저도 그랬습니다ㅠ
저도 그때 뭔지ㅜ모르겟는데 슬프더라구요
전 콩시루떡 씬이 최고였어요!!!
@@qwerty-i8i2q 그쵸? 좋아하는 량음 노래 들려주려고 초대하는 것도 글쿠요
아버지도 딸을 죽이려하는 시대인데
길채를 안아주는 장현..엉엉 울었네
임신한줄 안 길채가 먹고싶은것도 그리 기꺼이 사다주는 장현이라니..ㅠㅠ 무슨 저런 사랑이 있어..ㅠㅠ 안아줘야지래 ㅠㅠ이장현 사랑해
다른 남자 아이를 임신한 길채를 위해 콩시루떡을 사오는 장현! 사랑하는 사람이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써보고 싶었다는 작가 의도가 정말 따듯하고 순수하게 표현된 장면 같아요! 😢
저도 남자이지만 저렇게까지는 못 할 것 같습니다ㅜㅜ 남자가 남자에게 감동받기는 처음입니다..
콩시루떡사줄라고 땀흘리고 뛰어가서 가져다주며 흐뭇해할때 정말 사랑하면 모든걸 다줄수있구나 싶었네요 순수한 사랑❤
저두요 넘 울었어요 찐 사랑
다른 남자의 아이를 가진 여인을
사랑스럽게 보는 마음은 도대체 어떤걸까..
정말 현실에 없겠죠
@@진이-r3b 불륜이죠.실제로
종사관 나부랭이 애를 가졌던 상황이라면
쳐죽여야 마땅할 불륜맞습니다.
나는 남자지만 이장현이 길채한테 “안아줘야지” 이 한마디에 눈물을 흘렸다 이장현의 한결같은 모습 진짜 너무 멋있었다
비록 가상의 캐릭터이지만 장현의 조건 없는 순수한 사랑을 받는 길채가 너무 부러움 예나 지금이나 조건 없는 사랑을 늘 귀하다..세상에는 다양한 사랑의 형태가 있지만 가장 퓨어한 사랑의 형태는 이런 사랑이 아닐까 싶음 남들이 손가락질 하는 상처를 가져도 그 상처마저 사랑할 줄 아는 사람, 사랑하는 이가 다른 사람에게 갔어도 그 사람의 행복을 응원할 줄 아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난 길채장현처럼 조건 없는 사랑 해보는 날이 꼭 왔으면 좋겠다
진짜 남자가 봐도 장현의 안아줘야지 대사는.. 심장을 멍하게 만들 만큼 감동을 주었다....어쩌면 사랑의 진정한 모습과 태도가 저 한마디가 아닐까.
길채 그 말괄량이 길채가 저 힘든걸 견디며 버텼던게 이장현의 안아줘야지 이 한마디에 사르르 녹는구나
15:55 감정표현 진짜.....말을 잇지 못하게 만드네요. "날 사랑하지 않는 길채"라고 말하기만 해도 마음 아파서 목소리를 떠는 장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안아줘야지~ 할때 숨멎 할뻔 했어요ㅠ 정말 따뜻한 사람이에요 오늘밤은 편안히 잠들수 있을꺼 같아요 장현나리 고마워요!!
진짜 장현이 좀 행복하자! ㅠㅠ 너무 가엽다 진짜 ㅠㅠ "안아줘야지"하고 안을 때 소리내서 울었다 ㅜㅜㅜㅜㅜㅜㅜ 진짜 찐사랑ㅠㅠ 연기를 너무 잘해서 몰입감 미쳤음ㅜㅜ
다른 남자의 아이를 임신한 길채마저도 그저 예쁘고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콩시루떡 먹고싶다니까 얼른 뛰어가서 사오고, 목 막힐까봐 식혜까지 챙기는 세심함에 눈물 흘리고
량음 노래를 들으며 장현과의 풋풋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순간을 그리워하는 길채 모습에 눈물 흘리고
그 어떤 길채든 다 좋다며 여자로서 최고의 아픔과 슬픔은 겪고도 환영받지 못한체 억울하게 버려진 그 시절 여인들의 삶까지 끌어안아주고 위로해주는 것 같은 장현의 모습을 보고 눈물 줄줄줄
어제는 그냥 내 인생 최고의 드라마였다
너무재밌었어요ㅠ😂
저랑 눈물 흘린 부분이 똑같으시네요.😂
😊
길채, 장현의 맘이 드뎌 통해서 속은 후련합니다~ 마지막에 "오랑캐에게 욕을 당한 길채는요? 안아줘야지ㅠㅠ" 아...... 진짜 너무 멋진 드라마네요!!!!
그걸 당하기 전에 구출당한거 아니었음?
@@가수는노래를잘해야한아마 드라마상 생략한거지 길채가 포로로 있던게 몇달이 되니까 아무일 없긴 힘들었을것같아요 포로시장에 나왔을 그 무렵에 무슨일이 있던것같습니다
이장현의 진심을
떠 본듯 해요~🥺
@@가수는노래를잘해야한저도 완강히 저항해서 별일없었을거라 생각했었는데...... 현실적으론 무리였겠죠ㅠㅠ 장현에겐 아무 의미없는 일인데, 길채가 장현의 마음을 받기엔 장애물이 된듯해요..... 그걸 장현이 따뜻하게 위로해주네요^^
장현역
남궁민님 만큼 잘어울릴사람 또있을까
그얼굴 그눈빛 그목소리 ~~
연기 참말로 쩔어요
고마워요
이드라마만들어주셔서
삶의위로 감성의 통장에 감동이 가득
부우자 되었습니다
가짜임신모습에도 오직 한마음 길채만보면 어쩔줄모르는 그애뜻함
콩시루떡 사들고 뛰는모습 감동입니다
안아줘야지 ㅜㅜ ~~
감동 감동의 물결
이런순애보가 이세상에 없기에 더더욱 빛난다
대리만족 이드라마 미첬어요
그리고 감시해요
보물을 주운느낌
남궁민 안은진배우님두분께찬사의 박수올립니다 ^^고맙습니다 ❤❤❤❤❤❤❤❤❤
이마에 상처를 내고..팔려가서 주인의 귀를 물어 뜯고..길채가 자신을 지키기 위해 얼마나 혼자 노력했는지를 장현은 다 알고 있으니..끝내 그 상황을 견디지 못하고 죽음을 택할수도 있는 상황에서..그래서 처음 길채를 속환시키고 길채의 고맙다는 말에 자신이 더 고맙다고 ..만약 길채가 죽음을 택했다면..누이의 죽음에 더해 장현에게는 더 큰 상처가 되었을텐데..분꽃피는 소리는 길채의 생명력에서 오는 소리이고 장현을 살고 싶게하는 소리인듯..그래서 해피로 능군리서 길채 그네도 고치고 둘이 머루주 나눠 마시는 엔딩을 기대합니다. 작가님.
❤❤❤❤❤❤🌹
사랑하는 장현이 행여, 오랑캐에게 욕을 당한 자신까지 사랑해줄수 있을까 염려했을터, 장현의 '안아줘야지, 괴로워을테니' 이 말에 얼마나 위로를 받았을지,, 심양으로 끌어갔던 수 많은 조선여성들이 조선으로 돌아왔을때 오랑캐에게 몸을 버린 여자라 멸시받고 손가락질 받았던 이 모든 조선 여인들을 위로해주는 것 같아서, 이런 대사로 이렇게 큰 위로를 주는 황진영작가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작가님 ㅜ 그시대에 아무도 찾으러오지않는 포로들을 잊지않고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분명 서글펐을 아무도 속환하러 오지않는 잊혀지고 남겨진 포로들이 있었을것인데 ㅜ
사려깊은 작가가 그들을 잊지않았네 감동입니다
걍 이장현자체가 너무 멋있다 인생캐임ㅠ
계속 길채가 이해되지 않았었는데... 마지막에서야 길채의 마음이 온전히 이해되었어요ㅠ 고생한 우리 길채 온전히 이해해주는 유일한 사람 이장현 ㅠㅠㅠ 제발 둘이 행복해ㅠㅠㅠ
저도요…… 길채가 왜 계속 장현을 밀어내는지 잘 이해가지 않았는데 …… 길채도 알게모르게 ‘절’ 에 매여 있어 차마 장현 나으리에게 가지 못했었던 것이로군요….. 종사관 나으리에겐ㄴ 떳떳 당당했었는데…. 장현 도령에겐 차마 그러질 못했었네요 자기 잘못도 아닌데…. 뭔가 미안했었나보죠……. 그것까지 다 품는 장현 도련님…… 정말 이 생엔 없을 것 같은 인물이네요ㅜㅠㅠㅠㅠㅠㅜㅜㅜㅜ
절?
@@가수는노래를잘해야한정절이요. 서원 시험문제로도 나왔던 節
요즘이었으면 여자들 절을 지킨 여자 찾기 힘들지않나 생각도 다르고😂😂
정절 관념에 자유로운 이장현에게 정절때문에 밀어낸다니ㅜ 가슴이 아프네요ㅜ
아무 잘못도 없이 환향녀 취급을 받던 우리 조상님들께 건네고 싶은 말이네요. 안아드리고 싶어요.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지금이라도 이 말이 조그마한 위로가 되셨으면 좋겠네요....
몇번을 눈물을 찍어냈는지.. 단지 연인만을 위한 드라마가 아닙니다..잊혀진 포로들, 잊혀진 민초들..
환향녀, 위안부, 국군포로, 탈북여성 등 모든 것은 국가의 잘못이 아닌 개인의 문제로 취급당하죠.
저런 역사가 있었어서 짱개나 몽골에선 옛날에 한국사람들이 노예였다고~
안아줘야지 괴로웠을 테니
이장현이 눈물 참으려고 입술 힘주고 길채 안는 장면이 참 아름답고 아프네요.
한 남자의 사랑을 넘어서 인류애를 느낀 장면이랄까. 아픈 역사를 그 때도 지금도 이렇게 보듬어줘야 할 것같습니다
마지막 장면도 감동이지만 길채가 콩시루떡 먹고 싶다했을때 종종이 찾으러 가는척 하면서 콩시루떡 찾으러 가는 모습..정말 큰 사랑이 느껴져요ㅠ진짜 장면 하나하나가너무 감동적이에요..ㅠ
와 이장현 미쳤다. 그런데 그걸 남궁민이 완벽하게 빙의했네.이 연기 이길배우는 향후30년동안 못나온다. 연기 음성 외모 완벽👍
남궁민이 진리
왜 그 밥 먹다 유길채 부르는 장면은 없죠?! 거기 진짜 깜짝 놀랐는데!🫢😍
인정
남궁찡 갓벽한 배우
이장현 역에 더이상은 없다~~~
@SourccerDroppert왜저래 도배질 그만하세요
안물안궁
남한테 기대지못하는 길채의 삶 전부를 위로할 수 있는 장현 ,,, 그런 마음을 길채가 온전히 느끼고 눈물이 차오르는 장면이 진짜 마음이 너무 아파 ,,,,,
마지막에 키스하면서 이장현이 길채의 어깨를 팔로 둘러 안아주는장면에서 장현의 한복 소매의 도포자락마저 길채의 힘들었던 마음을 덮어주는 듯 폭 다 감싸주는듯 해서 더 멋있는 장면이 되었음
공감해요,, 장현의 품이 참 따뜻하고 포근하게 느껴졌어요🫂 우리 길채, 장현 이젠 천년만년 함께 행복하길 진심으로 바라요❤️🩹✨️
공감공감~ 따뜻하게 안아주는 마지막 씬
안아줘야지 괴로웠을텐데..진짜 듣자마자 눈물터짐 미쳤다 남궁민 눈빛 미쳤음 내가 다 위로받는느낌
환향녀라니 그 얼마 쪽팔린 말인가...
조정의 잘못된 선택으로, 군의 부족한 힘으로 본인들이 지켜내지 못한 자존심을 애꿎은 이들에게 욕하며 손가락 질하고 책임을 외면하려 했던 쪽팔린 역사가 담긴 그 말이 상처입힌 많은 흘러가신 분들께 장현의 대사가 자그마한 위로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건 우리가 비겁해서 그렇지요.
우리가 힘이 약해서 조선의 여인들을 사지로 몰았음에도 그걸 알면서도 누군가에게 분풀이를 해야하고 그 분풀이는 내게 저항할 수 없는 약한 이를 괴롭히는 걸로 잘못을 회피 할 수 있다 …그런 심리인것 같소
난 비겁하게 살지 않겠소
지금 당장 밥줄이 끊긴다 할지라도
많은 이들에게 비난을 받을지라도
내 자신에게는 떳떳하게 살겠소
그러니 나는 길채를 비난한 인간들이 있다면 여기서 쓴 말을 그대로 그들에게 할 것이오.
장현은 길채를 눈에 넣어도 안아픈 딸처럼 사랑하는것 같다. 부모도 자식 상처까지 보듬어주기 쉽지 않아요.
마지막 장면의 대사는 진짜 작가가 이를 갈고 써 놓은것 같다.
공감ㅎ
대사가 너무 좋아요~~
안아줘야지는 작가가 드라마 전체를 통해 말하고 싶었던 메세지일듯
이 대사부터 쓰기 시작하셨을 것 같아요. 😂
보는내내 티비끌까 말까 고민 수없이 했는데 마지막장면에 눈물훔친 사람...예 접니다.....마지막 대사들이 얼마나 슬픈지..정말 이장현은..0,0000001%남자 인거같아요..하..
진짜 드라마 사람 환장하게 하네요
안아줘야지 하는데 눈물이 그냥 나더라구요
너무 멋있는 장현
눈빛 진짜 ㅁㄱ쳤지요
나도나도나도 😂😂😂
네 저도 고민 많았었습니다..그리고 마지막에 눈물 쏟았어요😂
맞아요 진짜 매번 어긋나기 끝판왕이라 티비 꺼버리고 싶었다가 마지막 포옹씬에서 빵 울었어요ㅜㅜ
네 저도입니다
오늘 이대사는 정말 감동이다. 안아줘야지, 괴로웠을텐데... 그 시대를 살았던 상처입은 모든 이들을 위로해주고 보듬어주는 한 마디... 손가락질과 질시와 비난을 들었던 죄없이 고통받은 역사속 인물들에 대한 위로... 슬프도록 위로와 안도가 되어 눈물이 났다.
이장현, 남궁민... 정말 큰일을 했다.
감히 말해보지만 길채에게 보여준 장현의 사랑은 남자가 보여줄 수 있는, 여자가 바랄 수 있는 가장 말도 안되는 사랑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한다. 장현은 길채가 능군리 어여쁜 아가씨였을 때 뿐만 아니라 가난할때도, 부자일때도, 다른 남자의 아이를 가졌다고 생각했을 때도, 오랑캐에게 욕을 당했다고 들었을 때도 그냥 길채의 존재로 족하다고 한다. 난 이 이상 어떻게 더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는지 상상이 안 간다. 그런 장현을 길채는 버린 것이 아닐 가질 수 없었다고 하며 이미 그 사랑의 위대함을 스스로 알고 있었다. 드라마 속이라도 이런 사랑의 모습을 목격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 사랑 이야기 뿐만 아니라 위로의 메세지까지 완벽한 작품..
❤🌹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나 영화를 많이 봤지만 이렇게 충격적으로 깊게 울리며 시청자뿐 아니라 조상님들까지 위로하는 드라마는 처음입니다.
작가님, 배우님들, 스탭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ㅠㅠㅠㅠㅠ
그렇지.. 이걸 기다렸지요.. 끝에 다시 보고 싶었어요.. BGM마저 넣지 않는 압도적인 장면.. 넘나 감동적...
장현이 한테 고향은 길채인것을
장현이 절절어린 고백
남궁민 배우 딕션이며 눈빛이며 진정 찢으셨다
”안아줘야지,괴러웠을텐데“ 역대급 대사입니다 ㅠㅠ
진짜 길채의 모든면을 사랑하는 장현의 모습이 너무 잘 드러나서 눈물날만큼 행복했다..
길채도 온전히 장현을 받아주는 씬이라니ㅠㅠ
이장현 유길채 이번 화에서 명대사 명장면 쏟아져나왔다 정말😢❤
나만 우는게 아니었구나
그럼.. 욕을 당한 길채는..?
차마 말을 꺼내지 못하고 망설이다 꾹꾹담아 이야기 꺼내는 길채 연기 정말 시리게
최고다.
그다음 안아줘야지,,ㅜㅜ
많이 아팠지? 많이 힘들었지 하는데 내가 왜이렇게 위로 받는지 ㅜㅜㅜ 오늘씬은 정말 위로였어요!!
이장현 눈빛 매회 하이라이트임 눈물 차오르면서 빨개지는거 진짜 돌아버림 ..... 죽겟어요....... 이장현 더 줘....
매양그립고 가고싶은곳이 길채곁이였네요..
떠돌던 장현에게 고향같은 존재가 되어버린 길채..
하루에 1번 무조건 본다... 오늘 하루 고생한 내 자신에게 위로가 되는 5분, 눈물 한방울 쏟으며 정화시키자.
장현이 길채한테...안아줘야지 많이 힘들었을텐데....😢😢 이렇게 말해줄때 슬프고 감동이었다
말괄량이 길채 천덕꾸러기 길채가 저 시대를 힘들게 눈물머금고 버티며 살아온게 이장현의 안아줘야지 포옹 한번에 치유받는구나
시청하면서 눈물이 났네요
눈물이 저절로 ㅠㅠ..
지금도 가슴이 먹먹하네요
낭궁민 님의 눈빛연기는
정말 최고란 말밖에...👍👍
안은진 님도 👍👍
저럼남자가 어딨어
정말 장현은 멋진남자❤
엔딩신 ❤이런걸 레전드신이라고 하는거지. 안아줘야지 괴로웠을테니. 많이 아팠지?! 많이 힘들었지....당신을 처음 본순간 알게됐지~.오늘 당신 안아도 될까?
드라마보며 오랑캐에게 끌려가 고초당했던 우리네 여인들에 대해 마음아팠는데, 장현의 " 안아줘야지 괴로웠을텐데.." 배우가 마치 시를 읊는거 같기도하고 .... 진짜 연기가 최고다. 여주님이 눈물이 가득한 두사람의 모습 가족들과 보느라 눈물 찍지도 못했네.... 진짜 몇번째 명장면이냐...ㅠㅠ
정신대에 끌려간 분들도 이 위로를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정말 그렇네요~
생각이 거기까지...~!!!
나라가 힘이 없어 일본으로 끌려가 치욕스런 아픔을 당한 우리 한국 여인들의
아픔까지도 치유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연인
진심으로 뜻깊은 드라마 입니다~!
작가님 최고~!!!
은은한 화면 달빛인가싶고.. 장현의 낮은 목소리에 진심이 담긴 고백.. 길채의 눈물..
아~ 장현이랑 길채 둘이 행복하게 해주세요~
그동안 벼랑끝까지 내몰렸던 길채를 구원해주는 멘트였다ㅠ 한치의 주저도 없이 안아줘야지ㅜㅜ 안아줘야지라니ㅠㅠ 장현이 찐사랑 찐사람이야😭
17화 마지막 엔딩씬은 정말이지 나도 위로받는 기분,, 정말 올해 ㄹㅈㄷ 명장면 명대사임ㅜㅜ 배우님들, 연출, 분위기, 음악 등등 뭐 하나 빠지지 않네요..
많이 힘들었지~ 할때 길채 꾹꾹 눌렀던 서러움터졌다. 장현 고백, 키스신 오늘 엔딩 최고
진짜..애간장이 녹는것같다 안아줘야지 괴로웠을테니..이 대사는..진짜..전세계 여자 마음 움직인다
남자마음도 움직임
전세계여자가 오랑케한테 겁탈당했냐?ㅋㅋㅋㅋㅋ
꼬옥 그 뜻이 아니더라도
힘들게 현재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주는 대사와
장면이어서 😢
위로가 되어주었어요~
감사~!!!
@@카드값줘체리-c2q국어 못하는거 들켰노
바람둥이들에게 이분을 강사로 정신교육을
안아줘야지 하기전부터 눈빛ㅠㅠㅠ남궁민 너무 멋있어 아니 이장현도 멋있어 다 멋있어ㅠㅠㅠ
연기, 대사, 연출 삼박자가 모두 미쳤던 회차…. 특히 17회 엔딩은 레전드로 남을 명장면이었습니다… ㅜㅜ
너무 아파서 눈물이 주르르 …피해자에게 더럽다고 돌던지고 내쳐지는 사회..그런 상처입고 남편에게 버림받은 길채가 장현 도령의 조건없는 사랑앞에 위로 받았은게 너무 다행이고 슬퍼서 ..마지막 장면에서 펑펑 울었어요 ..😂
와우 님 글도 잘쓰심
ㅠㅠㅠㅠ❤❤❤❤❤❤
이 세상에 없는 유일한 남자 이장현 ㅠㅠㅠ 진짜 엔딩 미쳤냐구여,,, 백만번 돌려보는중,, 못자고 있어요,, 하
그냥.. 어떤 말로도 표현 할 수 없는 위안과 위로 받는 시간을 보낸 감사한 드라마 같아요.
일부러 더 첫날밤 치르려 한것같다. 배려심이 흘러 넘치는 장현...ㅜㅜ
나는 욕보인거 정말 아무 상관없고 여전히 당신은 내가 원하는 여인일 뿐이다 라는걸 한마디 말로 표현했구나.
15:14 언제봐도 너무 좋은 장면. 대사, 배우들 연기, 온도까지 모든 것이 완벽함.
이장현 눈빛이 너무 따뜻하고 다정해요~그 눈빛으로 많이 힘들었지 다 끝났소~길채에게 진심으로 가득한 말을 건네는데 눈물이 마구마구ㅠㅠ~너무 멋진 사람이에요
마지막에 박수치면서 봤어요.
그동안 장현길채 가슴 다 문드러졌을 정도로
어긋나기만 하더니
이제서야 장현길채에게 행복을 주는군요.
제발 이젠 더이상 이두사람 아프게 하지말고
천년만년 살게 해주세요~
이들이 웃으니 저도 행복하고 이들이 아프면 저도 기다리는 일주일동안 마음이 아픕니다.
에구구~앞으로 일주일을 또 헤어질까봐
가슴 졸이며 기다려야겠군요.
보는 내내 가슴이 답답해서 진짜 끝까지 봐야하나~~했는데 "안아줘야지 괴로웠을텐데!
오늘 당신을 안아도 될까?" 장현대사에서 또 한주를 기다릴수 밖에 없게 만드네!
내 말이 심지어 18화 발암인거 같은데 후
여기서 엔딩이었음 하네요
이장현의 말에서 나는 위로를 받는다. 지난번 '하루만큼 더 살아낸 전사'라는 말은 남편잃고 힘들고 아프지만 살아보려 결심한 나에게 진한 위로를 주었고, 매일이 지치고 힘든 삶을 사는 나에게 '안아줘야지.'라는 말은 또 한번 깊은 위로가 되어 주었다. 드리마는 현실의 이상을 꿈꾸기에 현실과 거리가 있는 것은 알지만....아픈 현실을 살아가는 나에게 이렇듯 진한 위로를 건내주다니 정말 고맙고 또 고맙다ㅜㅜ
역사적으로 고통받았던 모든 이들에게
네 잘못이 아니다
그러니 안아줘야지
하며 위로를 보내는 대사임에 틀림이없다
괴로웠을 역사의 모든 그들에게
위로를 준 감동적 장면
위안부 소녀들께ㅜㅜㅜ
시발 진짜 마지막 미챴음 ㅠㅜㅠ 욕을 당한 길채 안아주고 자기가 오늘 안아봐되냐고 묻는거 진짜 ㄹㅇ 비담 이후 내마음을 미친듯이 흔든 사극남주다 이장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엔딩장면 눈물없이 볼 수 없네요
감동과 위로가~~😢
작가님, 배우님들, 감독 및 스텝들
좋은 드라마 감사합니다 ~❤
더불어 이제 길채의 입을 통해서도 장현만큼이나 멋진 사랑고백 듣게 해주세요
작가님~~!!!!!!!!!!!!
와 진짜 다시 보고 또 봐도 감동돋고 소름돋는 대사다. 너는 너 자체로 사랑스럽다...란 뜻이잖아..ㅜ ㅜ연기대상 미리 축하드립니다 남궁민배우님..🙇♀️👍😭
안아줘야지 하기전 눈빛에서 위로 받네요.. 남궁민 배우는 눈으로도 얘기를 하는 것 같아요
단순하고 쾌락적인 사랑을 추구하는 오늘날의 사람들에게 진정한 사랑의 진수를 느끼게 해 준 명장면😊
작가와 배우들께 진심으로 고맙다는 생각이 드네요❤
장현에게는 엄청난 충격이었을텐데...
남의 아이를 뱃속에 키우는 여자인데도
먹고 싶다는 음식을 사와서 맛있게 먹는 그 모습을 흐믓하게 바라보는 그 모습이.. 참.. 안되었다..
남궁민씨의 애틋한 연기는 정말 아름답네요.
장ㅈ현에게는 화냥년이든 뭐든 상관없엇음
@@ayoungshin1231 환향녀라는 말 쉽게 쓰지 말아라. 니 에미가 그렇게 억울하게 끌려가 모진고문 당했음에도 삶을 포기하지 않고 잘 살아돌아 오셨다면 그런 나쁜뜻이 담긴 말을 쉽게 입 밖으로 낼 수 있었겠냐.
그 단어를 쓰는 것 자체가 피해자분들의 입장에서 쓰는 말이 아니기에 그 분들의 아픈 마음이 느껴져서 일부러 안쓰는거야.
그 말은 쓰지 말자.
오늘 마지막 장면에 남자지만 눈물 흘리면서 봤음 ㅜㅜ 장현 멋지고 길채 행복한 모습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주르륵 주르륵~~
마지막도 너무 감동적이고 슬폈지만..우심정 초대받아 량음이 노래 들으면서 옛 풋풋한 길채x장현을 회상하며 눈물 흘리는데 뭐가 알듯모를듯한 감정을 같이 느꼈네요.
우심정에서도 슬펐어요 ㅠ
길채와 종종과 아기가 앉아서 노을을 바라보는 장면은 너무 따뜻하고 평화롭습니다. 늘 어려움이 따르지만 그 순간은 너무나 소중합니다.
작가님, 감독님, 배우, 스태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현대적 발상과 힐링 메시지를 담은 사극은 오랜만이다. ❤
제작진의 큰 울림이 있을 거라는 글에 꼼꼼히 지켜보고, 자세히 듣고, 대사 하나하나 새기다 울린 한마디
"안아줘야지!, 괴로웠을 테니!"
울컥 큰 울림을 느꼈습니다.
그 어떤 천가지, 만가지 말로도 대신 할 수 없는 명장면.
작가님! 너무 훌륭하십니다.
감사합니다
24년 4월 보고 또 봐도 마음이 아프네요.
역사를 기반으로 연인을 만들 생각한 MBC 작가와 모든 스테프들의 노고에 감사합니다.
너무 가슴아프고 따뜻하네요 "안아줘야지 괴로웠을텐데" 이건 정말 쉽지 않은 결정일텐데 사랑하는 이의 아픔을 감싸주고 싶은 절대적인 마음이 느껴지네요.
억울하게 고초를 당하고 외롭고 슬퍼했을 조상님들님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기를 바래보며 현대인 모두가 가슴따뜻해지기를 바랩니다!~🎉🎉🎉🎉🎉🎉
안아줘야지 라고 말하기전에 눈빛부터 따뜻해ㅠㅠㅠㅠ이장현 안아줘야지가 정말밉군 이긴듯 이장현 그만 밀어내자 길채야 이장현같은 남자 없어ㅠㅠㅠㅠ
최고의 드라마
전개가 상상초월
안아줘야지에 오열한 1인 여기요🙋🏻
이장현은 진짜 독보적인... 그걸 연기하는 남궁민은 감동이다
어제 보고 너무 울어서 눈 밤탱이 되고 웨이브 재방보고 또 울고 요약본까지 재탕하고 있네요.
장현도령 대사 하나 하나가 너무 심쿵하고 감동이에요.
다음주까지 기다리는 게 힘드네요.
안아줘야지 괴로웠을테니 올해 통틀어 최고의 대사인듯… 탄성이 터져 나왔음
장현의 대답이 제 드라마인생 통틀어 최고의 대사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