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말하면 레슬링이 기반이 되는 선수는 싸움 공간을 자기가 선택해서 싸울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임. 상대가 타격은 잘하는데 그래플링은 별로인 킥복싱 기반의 선수다 싶으면 레슬링이 기반인 선수는 공격형 레슬링으로 태클 들어가고 테이크다운 성공시켜서 바닥에서 게비기 파운딩을 할 수 있음. 그러면 바닥에 누운 킥복싱 기반의 선수는 당연히 레슬러의 파운딩을 막아내기가 힘들어짐. 반면에 상대가 타격은 별로인데 주짓수를 좀 잘한다 싶으면 레슬링이 기반인 선수는 수비형 레슬링으로 맞서면 됨. 상대가 어설픈 테이크다운을 시도해서 본인의 주짓수 기술을 펼칠 수 있는 바닥으로 끌고가려고 해도, 레슬링이 기반인 선수는 수비형 레슬링(스프롤/스위치 기술 포함)으로 주짓수 기반 선수의 테이크다운을 다 막아버리면 됨. 그러면 주짓수 기반의 선수는 어쩔 수 없이 본인이 자신없어하는 스탠딩에서 타격전으로 싸움을 이어나가게 되므로 자신감 결여로 경기가 꼬이게 됨.
주짓수하는 사람이 들으면 그리 좋아하지 않을 말이지만 소신있게 얘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역시 기주짓수 그라운드랑 MMA 그라운드랑 많이 다르다고 생각 했기에...
보 니칼과 고든 라이언
챔피언끼리 시합하는거 보니 경합을 벌이다가 다리 한번 잡히고 나니까 레슬러가 절뚝거리면서 주짓떼로 누우니까 아예 들어가질 못하더라구요;;
주짓수 3년하고 레슬링만 4년째 수련중인데 관장님 말씀이 정말 맞는 것 같습니다. 주짓수만 하다 오신 분들은 스텝보다는 끌고 내려 가려고 하는 테잌다운 많이 하시더라구요 ㅎㅎ
TVN에서 하는 UFC자주 보는데 초보자들이 보기에 쉽게 해설 해주셔서 너무 좋아요
쉽게 말하면 레슬링이 기반이 되는 선수는 싸움 공간을 자기가 선택해서 싸울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임. 상대가 타격은 잘하는데 그래플링은 별로인 킥복싱 기반의 선수다 싶으면 레슬링이 기반인 선수는 공격형 레슬링으로 태클 들어가고 테이크다운 성공시켜서 바닥에서 게비기 파운딩을 할 수 있음. 그러면 바닥에 누운 킥복싱 기반의 선수는 당연히 레슬러의 파운딩을 막아내기가 힘들어짐. 반면에 상대가 타격은 별로인데 주짓수를 좀 잘한다 싶으면 레슬링이 기반인 선수는 수비형 레슬링으로 맞서면 됨. 상대가 어설픈 테이크다운을 시도해서 본인의 주짓수 기술을 펼칠 수 있는 바닥으로 끌고가려고 해도, 레슬링이 기반인 선수는 수비형 레슬링(스프롤/스위치 기술 포함)으로 주짓수 기반 선수의 테이크다운을 다 막아버리면 됨. 그러면 주짓수 기반의 선수는 어쩔 수 없이 본인이 자신없어하는 스탠딩에서 타격전으로 싸움을 이어나가게 되므로 자신감 결여로 경기가 꼬이게 됨.
역시 mma렉카들과는 다른 명품분석 잘봤습니다
붙여서 읽으면 차도르 다이 ㄷㄷ
전쟁의 시작은 주짓수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주짓수는 주짓수를 사용해야할 상황까지 가야 유용하기때문에
mma교수님 오늘도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다 떠나서 MMA를 할거면
인품과 실력을 다 갖추신 분이라 배울수 있는 상황이 되면 선생님께 배우면 아주 좋을 것같습니다.
저는 목사복서 배근만입니다.
주짓수 10년차 인데 대환님 의견에 완전 공감 합니다
사실 다들 알고있는거 아닌가..
관장님 항상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
이형은 말씀 하시는 내용만 들어도
은가누 vs 존존스 , 주짓수vs레슬링 둘다 엄청 궁금했던 주제들인데 며칠 나눠서 설명해주시네
지금은 거리가멀어 체육관 못가지만 관장님덕분에 그라운드의 매력을 느껴 집근처 주짓수중입니다. 항상건강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