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초 워너 코리아, 소니뮤직 등에서 고전 록밴드의 고전음반 전집들이 나오기 시작했는데- 레드제플린, 도어즈, 핑크플로이드 등- 롤링스톤즈는 정식으로 제대로 소개된 적이 없네요. 그때도 현직이어서 그랬던 것인지도. 그때 록음악에 입문한 저도 베스트앨범을 구해 들었던 것으로 끝이었네요.
대한민국이 록이 뿌리내리질 못하고 록의 변방국가가 된 이유는 롤링스톤즈를 받아들이질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자유분방하고 음악적 한계가 없으며 거칠고 도도합니다 섹시하고 원초적인 그들의 음악적색채는 록을 확장시켰으며 이는 비틀즈도 도달하지 못한 영역입니다 위대한 비틀즈 마저도 섹시하고 도도하거나 터프한 요소는 롤링스톤즈에 한참 밀립니다 실제 존 레넌은 롤링스톤즈의 공연을 자주 보러간 열광적인 팬이며 그들에게 곡을 준적도 있습니다 로큰롤은 50년대 중반 미국에서 척베리,엘비스 프레슬리,버디홀리 등에 의해서 탄생되었지만 로큰롤이 가지고 있는 원초적인 본성과 예술성을 확장시킨 밴드들은 이른바 "브리티쉬 인베이젼" 의 기수들 비틀즈,롤링스톤즈,더 후,킹크스 등이며 훗날 전세계를 휘몰아친 90년대 브릿팝 또한 이 때 60년대의 감성을 재해석 한것입니다 60년대는 역시 비틀즈가 주도해 나간것은 부인할수 없는 사실이죠 비틀즈가 인도를 담아서 싸이키델릭을 시작하자 롤링스톤즈는 아프리카를 녹여내어 보다 원초적이고 환각적인 사운드를 구사하게 되는데 이는 정통 흑인블루스에 기반한 롤링스톤즈의 음악적성향 때문이기도 하거니와 실제로 그들과의 수 많은 협연등을 통해서 업소를 전전하던 블루스 뮤지션들을 스타뮤지션으로 발돋음하게 만드는 공을 세우게 됩니다 대표적으로 머디 워터스,BB킹 같은 뮤지션들은 롤링스톤즈에게 아주 고마워하며 "그들이 블루스를 어둠에서 끌어내 주었다" 라고 하죠 록 제대로 들었다 싶은 사람들은 록의 거장이 되기위한 조건들을 이렇게 나열합니다 블루스가 바탕일것,싸이키델릭을 구사할줄 알것,라이브에 능통할것, 자작곡 위주일것,기성세대의 눈치를 보지않는 반항과 시대적 저항성을 지닐것,전쟁보단 섹스라고 주장할것.. 대략 요런요소들을 정통 로큰롤의 본질적 가치라고 얘기들 합니다 하지만 한국은 기타속주와 광폭한 드러밍 3단고음을 구사하는 보컬리스트들의 장르인 헤비메탈 혹은 하드록이 정통록이라고 잘못 배워서 음악적 확장성이 없는겁니다 엄밀히 말해서 헤비메탈은 록의 하위장르에 불과한 록의 또 다른 특성 또는 변성이라고 할수있는 장르입니다 하드록은 블루스와 싸이키델릭에 기반하였기 때문에 정통성을 지닌 반면 헤비메탈에는 그 두가지 요소가 상당수 거세되어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키스리처드는 80년대에 헤비메탈밴드를 일컬어 "요즘, 백인 젊은 뮤지션들은 더 이상 블루스를 연주할줄 모른다 내 눈에 그것은 더 이상 로큰롤이 아니다" 라고 했던것처럼 헤비메탈은 80년대 잠시 호황을 누린것은 분명하지만, 반세기 넘도록 대중음악의 중심에서 R&B와 더불어 그 자리를 지켜온것은 바로 롤링스톤즈가 추구했던 정통 록의 본질 그 자체입니다 클래식의 아버지를 바흐 라고 하듯이 록의 아버지를 롤링스톤즈 라고 정의하는데 이견이 있을수 없습니다 혹자는 비틀즈,레드제플린,U2를 거론할수 있으며 그들 또한 위대한 밴드임엔 분명하지만 롤링스톤즈는 로큰롤을 60년째 연주하고 있습니다 U2도 40년째니 정말 대단하군요 한국은 앨범 한두장 록을 했던 뮤지션들이 레전드로 추앙받는 열악한 록의 무덤같은 나라입니다 습자지처럼 얇은 선수층은 록팬들의 외면을 가속화 시켰고 젊은이들은 더 이상 록에 관심이 없습니다 개도국 탈출한지 불과 이삼십여년 이지만 너무 심할 정도로 록이 천대받는 나라가 되었고 아이돌과 트롯은 TV전용채널만 수십여개에 달하는 기형적인 시장을 가지게 되었는데 이 모든게 록을 잘못 받아들이면서 생긴 결과물이 아닐까 추측 해봅니다 지금은 중년이 된 50전후의 헤비메탈광들은 그냥 포기하고 트롯을 즐기며 살더군요 헤비메탈은 확장정이 약해서 음악 찾아듣기를 멈추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반면 롤링스톤즈로 록을 배운 사람들을 지금도 록과 함께 다양한 음악적여행을 멈추질 않죠 요즘도 젊은 친구들이 록을 어떻게 들으면 되냐구 물어오면 이렇게 얘기합니다 "롤링스톤즈와 밥딜런,비틀즈,데이빗 보위,벨벳언더그라운드,U2,ACDC,더 스미스,프라이멀스크림" 의 전곡을 들어보라고~
브라이언 존스… 참 안타까운 분이죠, 어떤 악기도 소화해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편곡도 천부적인 재능을지녔지만, 작곡에는 그다지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고 사생활과도 관련되어 스트레스가 겹쳐 이른나이에 목숨을 잃은 참 안타까운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저 하늘에서는 비슷한 시기에 동년배였던 지미, 재니스, 짐과 함께 즐거운 음악하길…
롤링 스톤즈 팬으로써 선물같은 영상 입니다. 록 뿐만 아니라 모든 현대 음악은 블루스의 영향을 받았지만 한국은 블루스 음악의 계보가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문화는 감정의 경험이 축적되어야 세대를 넘어 교감 할수 있는 형이상학적 언어 입니다. 당장에 블루스의 원형인 재즈만 해도 전세계 어디서나 즐기는 음악인데 한국만 예외입니다. 클래식 하면 모차르트, 베토밴 하는것 처럼 100대 명곡 이랍시고 교양 음악으로 소비하는 정도가 전부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이렇게 되버린건 군사독재 시기에 한국의 자생적 포크송을 불온음악으로 작살 내버렸기 때문입니다. 그 후 90년대 들어오면서 방송국이 유행을 기획하고 순위를 매기면서 가요톱10만이 한국 음악의 전부가 되버렸습니다. 또한 문화는 시대 비판과 아픔을 대변 하면서 사회 변혁의 구심점 역활을 해야 합니다. U2도 그렇고 Muse도 그렇고 RATM은 두말 할것도 없이 사회, 정치 비판이 날서 있는 음악성을 증명한 뮤지션 들입니다. 그러나 불온음악 이후 한국 음악은 시대를 전혀 비판 하지 못하고 있는 사실상 문화적 갈라파고스 입니다. 그러한 저항 정신이 말살 되어 있으니 락의 무덤 일수 밖에요. 일본 J-Pop의 흥망과 같은 길을 가고 있는 K-Pop은 위태롭습니다. 방송국이 기획하는 오디션에서 선별된 유행만 쫒아 가기도 버거운 무한 경쟁 사회인데 누가 자기 음악을 하려고 할까요 가장 잘 팔리는 것이 답 일뿐입니다.
@@jly23431 미공개 1집이 David Jones and the King Bees 말씀하시는건가요 (+ 보위도 만만치 않지만 스톤즈는 정규31장, EP 3장, Jumping Jack Flash - Honky Tonk Woman - Get Off My Cloud같은 비정규 필수소장 히트싱글 등이 있죠…)
미영과는 달리 국내에서는 매니아층 빼고는 진짜로 인기가 없슴.국내에서는 앨범이 발매가 안되거나 발매된 앨범은 반이 금지곡...ㅋㅋㅋㅋㅋ 따라서 학생때는 빽판을 살수밖에 없었음..수입 오리지날은 라이센스의 4-5배정도 가격이라 엄두가 안났고..역시 최선호곡은 start me up.최선호 빽판은 sticky fingers...빽판이라 자크를 열수 없어서 빤스를 볼수 없슴
롤링스톤즈는 하나하나의 노래보다는 저항과 어떤 아이콘적인 상징성이 크죠.. 비틀즈, 레젶 등에 비해 실제로 곡을 좋아해서 듣는 다기보단.. 그들만의 이미지를 소비하는 게 큰 것 같습니다..제 의견이지만, 멜로디라인이나 가사나 곡 전개 및 구성, 그리고 보컬스타일이 저는 좀 매력이 덜하더라구요
믹 재거 젊은이 시절 파리 지하철에서 노래 부르며 무명시절을 보냈죠. 비틀즈는 말쑥한 양복을 입고, 중상층 자제 분위기를 자아내지만, 실은 노동자 층 출신인 반면, 천방지축 불량소년 이미지인 믹 재거는, 실은 좋은 환경에서 엘리트 교육을 받은 이지요. 런던에 있는 대학교에서 경제학인가 경영학인가 전공했더라구요. 이미지와 현실과의 괴리를 보여주는, 이런 모습은 어쩌면 '놀이'일 수 있겠다 여겨지더군요.
@@버담소리-m8y 디오 물론 좋아합니다. 락보컬사에 한획을 그어주셔서 좋아하는 보컬이고 레인보우는 개인적으론 셋 다 우열을 가리기 어려우나 디오, 조 린 터너, 그레이엄 보넷 중 그레이엄 보넷의 보컬 시절을 조금 더 좋아한달까요. 조 린 터너는 잉베이와 했을때가 더 좋았어요. 비틀즈는 당연히 여러 사람에게 돌 맞을 수 있으나 귀에 매력적으로 안들어오는 것을 어떡하나요.
뮤직메카에 인제서야 롤링스톤즈가 나온것만 봐도 국내에서의 롤링스톤즈 위상이 안습이라는걸 알수있네요 지금이라도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국내에 많은 이들이 비틀즈 못지않게 인기가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스미스와 같이 우리나라에서 별로 유명하지 않은 밴드들을 많이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많이 배워가요 😊
제가 더 감사합니다
음악취향이 고급지네요
이런거 너무 좋아요ㅠㅠㅠㅠ 비틀즈도 이렇게 다뤄주셨음 좋겠는데
비틀즈도 언젠가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ㅠㅠ
더 후 존버합니다...
감사합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진짜 락을 하는 밴드라는 점이 매력적인 밴드인 것 같아요 오래오래 음악했으면 좋겠네요
아직도 정정하신거 보니 정말 오래오래 음악하실거 같습니다
영상 틀고 너무 재밌어서 끝까지 다 보니 영상이 30분 짜리였군요 ㄷㄷ 시간 순삭입니다 🥵👍
아이고 재미있게 봐주시다니 감사합니다
제나이 59살, 중학교1학년 이후 제 아이돌은 롤링스톤즈 입니다! 롤링스톤 개더 노 모스!
무엇보다 비틀즈와 동시대 밴드임에도 아직까지 현역인게 말이 안됌ㄷㄷ
와 저도 돌아보면 롤링스톤즈는 히트곡 몇곡만 알고 앨범들은 잘 찾아듣지 못했던것 같네요..비틀즈 앨범은 그렇게 많이 찾아놓고 정작 스톤즈 앨범은ㅜㅜ 이제부터라도 들어봐야겠어요 영상 감사합니다!!
이제라도 꼭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왜냐면 쥰내리 많거든요...
벨벳 언더그라운드도 다뤄주세요
인생은 믹재거처럼
아직도 정정하신 믹재거 형님
도어즈 존버합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 10대때는 하드락 헤비메탈이 대세이다보니 롤링스톤즈의 강렬한 로고만큼 그명곡들이 그닥 주목을 받지 못했던 기억이 납니다. 영상을 보니 그간 매체에서 수없이 듣던 곡들이 롤링스톤즈였다는 것을 알았네요, 감사합니다^^
국내서 올린 스톤즈 관련 가장 고증에 충실하고 내용이 알차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진짜 롤링스톤즈 최곱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앨범은 let it bleed입니다.
키스 리처즈… Gimme Shelter를 들으면서 사이키델릭이 판을 치던 시기에 간결하면서도 혈기가 느껴지는 마약같은 기타솔로를 연주하는 그는 악마가 분명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Gimme Shelter 부터 엄청난 앨범이죠
90년대초 워너 코리아, 소니뮤직 등에서 고전 록밴드의 고전음반 전집들이 나오기 시작했는데- 레드제플린, 도어즈, 핑크플로이드 등- 롤링스톤즈는 정식으로 제대로 소개된 적이 없네요.
그때도 현직이어서 그랬던 것인지도.
그때 록음악에 입문한 저도 베스트앨범을 구해 들었던 것으로 끝이었네요.
밴드 음악에 조금씩 관심을 가져보는 중인데 워낙 역사가 방대하다보니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엄두가 안 났습니다. 이렇게 당대를 풍미했던 밴드의 이야기와 명반, 명곡을 같이 다뤄주셔서 마치 핵심요약강의를 들은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대한민국이 록이 뿌리내리질 못하고
록의 변방국가가 된 이유는
롤링스톤즈를 받아들이질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자유분방하고 음악적 한계가 없으며 거칠고 도도합니다
섹시하고 원초적인 그들의 음악적색채는 록을 확장시켰으며
이는 비틀즈도 도달하지 못한 영역입니다
위대한 비틀즈 마저도 섹시하고 도도하거나 터프한 요소는 롤링스톤즈에 한참 밀립니다
실제 존 레넌은 롤링스톤즈의 공연을
자주 보러간 열광적인 팬이며
그들에게 곡을 준적도 있습니다
로큰롤은 50년대 중반 미국에서
척베리,엘비스 프레슬리,버디홀리 등에
의해서 탄생되었지만 로큰롤이 가지고
있는 원초적인 본성과 예술성을
확장시킨 밴드들은 이른바
"브리티쉬 인베이젼" 의 기수들
비틀즈,롤링스톤즈,더 후,킹크스 등이며
훗날 전세계를 휘몰아친 90년대 브릿팝
또한 이 때 60년대의 감성을 재해석
한것입니다
60년대는 역시 비틀즈가 주도해
나간것은 부인할수 없는 사실이죠
비틀즈가 인도를 담아서 싸이키델릭을
시작하자 롤링스톤즈는 아프리카를
녹여내어 보다 원초적이고 환각적인
사운드를 구사하게 되는데
이는 정통 흑인블루스에 기반한 롤링스톤즈의 음악적성향 때문이기도
하거니와 실제로 그들과의 수 많은
협연등을 통해서 업소를 전전하던
블루스 뮤지션들을 스타뮤지션으로
발돋음하게 만드는 공을 세우게 됩니다
대표적으로 머디 워터스,BB킹 같은
뮤지션들은 롤링스톤즈에게
아주 고마워하며 "그들이 블루스를
어둠에서 끌어내 주었다" 라고 하죠
록 제대로 들었다 싶은 사람들은
록의 거장이 되기위한 조건들을
이렇게 나열합니다
블루스가 바탕일것,싸이키델릭을
구사할줄 알것,라이브에 능통할것,
자작곡 위주일것,기성세대의 눈치를
보지않는 반항과 시대적 저항성을 지닐것,전쟁보단 섹스라고 주장할것..
대략 요런요소들을 정통 로큰롤의
본질적 가치라고 얘기들 합니다
하지만 한국은 기타속주와 광폭한
드러밍 3단고음을 구사하는
보컬리스트들의 장르인
헤비메탈 혹은 하드록이 정통록이라고
잘못 배워서 음악적 확장성이
없는겁니다
엄밀히 말해서 헤비메탈은 록의
하위장르에 불과한 록의 또 다른
특성 또는 변성이라고 할수있는
장르입니다
하드록은 블루스와 싸이키델릭에 기반하였기 때문에
정통성을 지닌 반면 헤비메탈에는
그 두가지 요소가 상당수 거세되어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키스리처드는 80년대에
헤비메탈밴드를 일컬어 "요즘,
백인 젊은 뮤지션들은 더 이상 블루스를
연주할줄 모른다 내 눈에 그것은
더 이상 로큰롤이 아니다" 라고
했던것처럼 헤비메탈은 80년대
잠시 호황을 누린것은 분명하지만,
반세기 넘도록 대중음악의 중심에서
R&B와 더불어 그 자리를 지켜온것은
바로 롤링스톤즈가 추구했던
정통 록의 본질 그 자체입니다
클래식의 아버지를 바흐 라고 하듯이
록의 아버지를 롤링스톤즈 라고
정의하는데 이견이 있을수 없습니다
혹자는 비틀즈,레드제플린,U2를
거론할수 있으며 그들 또한 위대한
밴드임엔 분명하지만 롤링스톤즈는
로큰롤을 60년째 연주하고 있습니다
U2도 40년째니 정말 대단하군요
한국은 앨범 한두장 록을 했던
뮤지션들이 레전드로 추앙받는
열악한 록의 무덤같은 나라입니다
습자지처럼 얇은 선수층은
록팬들의 외면을 가속화 시켰고
젊은이들은 더 이상 록에 관심이 없습니다
개도국 탈출한지 불과 이삼십여년
이지만 너무 심할 정도로 록이
천대받는 나라가 되었고
아이돌과 트롯은 TV전용채널만
수십여개에 달하는 기형적인
시장을 가지게 되었는데
이 모든게 록을 잘못 받아들이면서
생긴 결과물이 아닐까 추측 해봅니다
지금은 중년이 된 50전후의
헤비메탈광들은 그냥 포기하고
트롯을 즐기며 살더군요
헤비메탈은 확장정이 약해서
음악 찾아듣기를 멈추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반면 롤링스톤즈로 록을 배운 사람들을
지금도 록과 함께 다양한 음악적여행을
멈추질 않죠
요즘도 젊은 친구들이 록을 어떻게
들으면 되냐구 물어오면 이렇게 얘기합니다
"롤링스톤즈와 밥딜런,비틀즈,데이빗 보위,벨벳언더그라운드,U2,ACDC,더 스미스,프라이멀스크림"
의 전곡을 들어보라고~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그리고 많은 걸 배우고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musicmeccatv 채널주인장의
폭 넓은 식견에 박수와 응원을 보냅니다
내한 안되겠지요.... 앞으로도....ㅠ
그래도 기다려 봅시다 ㅠㅠ
브라이언 존스가 죽은 날이 제 생일과 같은 날여서 그런지 브라이언 존스의 사진을 볼 때마다 슬퍼집니다
아이고 그러시군요 ㅠㅠ
브라이언 존스… 참 안타까운 분이죠, 어떤 악기도 소화해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편곡도 천부적인 재능을지녔지만, 작곡에는 그다지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고 사생활과도 관련되어 스트레스가 겹쳐 이른나이에 목숨을 잃은 참 안타까운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저 하늘에서는 비슷한 시기에 동년배였던 지미, 재니스, 짐과 함께 즐거운 음악하길…
요것들이 27살에 모두 뒤저버렸죠,,, 브라이언' 먼저 죽고 모리슨이 71년에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진입벽이 있는 밴드네요 ㅎ
롤링 스톤스도 비틀즈 못지않은 밴드니 앞으로 뮤직메카와 알아가시면 됩니다
드디어 롤링스톤즈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9:58 tumbling dice 20:03 sweet Virginia 잘못표기된거같아용
죄송합니다 오타입니다 ㅠㅠ
형님 힙합계의 영원함 빌런 MF DOOM 다뤄주실 수 있나요? 물론 둠이 언더그라운드 생활로 정보는 없겠지만 우리나라에서 좀 이름이 알려지면 좋겠어서 한 번 신청 드려봅니다
Jumpin' jack flash 정말 좋아합니다!🤘🤘
영상보고 나니 왜 안유명한지 알겟네..
Exile 앨범 곡 나올때 자막 오류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편집하다가 오타가 났네요 ㅠㅠ
메카형 존경합니다.ㅡㅡ
파이팅
감사합니다 파이팅
롤링 스톤즈 팬으로써 선물같은 영상 입니다. 록 뿐만 아니라 모든 현대 음악은 블루스의 영향을 받았지만 한국은 블루스 음악의 계보가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문화는 감정의 경험이 축적되어야 세대를 넘어 교감 할수 있는 형이상학적 언어 입니다. 당장에 블루스의 원형인 재즈만 해도 전세계 어디서나 즐기는 음악인데 한국만 예외입니다. 클래식 하면 모차르트, 베토밴 하는것 처럼 100대 명곡 이랍시고 교양 음악으로 소비하는 정도가 전부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이렇게 되버린건 군사독재 시기에 한국의 자생적 포크송을 불온음악으로 작살 내버렸기 때문입니다. 그 후 90년대 들어오면서 방송국이 유행을 기획하고 순위를 매기면서 가요톱10만이 한국 음악의 전부가 되버렸습니다.
또한 문화는 시대 비판과 아픔을 대변 하면서 사회 변혁의 구심점 역활을 해야 합니다. U2도 그렇고 Muse도 그렇고 RATM은 두말 할것도 없이 사회, 정치 비판이 날서 있는 음악성을 증명한 뮤지션 들입니다. 그러나 불온음악 이후 한국 음악은 시대를 전혀 비판 하지 못하고 있는 사실상 문화적 갈라파고스 입니다.
그러한 저항 정신이 말살 되어 있으니 락의 무덤 일수 밖에요. 일본 J-Pop의 흥망과 같은 길을 가고 있는 K-Pop은 위태롭습니다. 방송국이 기획하는 오디션에서 선별된 유행만 쫒아 가기도 버거운 무한 경쟁 사회인데 누가 자기 음악을 하려고 할까요 가장 잘 팔리는 것이 답 일뿐입니다.
이미 Hackney Diamonds 앨범이랑 티셔츠 예구해서 듣고 입고 하고 있죠
오 스톤스의 엄청난 팬이시군요
명성에 비해 국내에서 인기곡이 적은 이유는 간단합니다. 우리 정서에 맞는 곡이 적기 때문이죠.
그러한 현상은 이상하게 볼 필요도 없는 순리입니다
비틀즈도 부탁드립니다🙏
”스튜디오 앨범 모두 모으기가 꺼려지는 밴드 1위“
Zzㅋㅋ너무 많아서 그런건가요?
UK 버전, US 버전 따로 모아야 합니다
@@musicmeccatv 아하 끔찍하겟네요..
그래도 보위 보단 나은게 보위는 정규 26집에 미공개 1집까지 있어서 다 듣기도 빡세고 모으기도 힘들어요;;
@@jly23431 미공개 1집이 David Jones and the King Bees 말씀하시는건가요 (+ 보위도 만만치 않지만 스톤즈는 정규31장, EP 3장, Jumping Jack Flash - Honky Tonk Woman - Get Off My Cloud같은 비정규 필수소장 히트싱글 등이 있죠…)
적어도 한국의 70,80 분들은 그 옛날 추억의 미드 '머나먼 정글' 때문에 롤링스톤즈의 Paint in Black이란 노랜 기억하는 분들이 제법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
Jumpin Jack Flash 너무나 좋은 것... 영상 잘 봤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롤링스톤스는 인간적으로 존경받을수 있는 인물입니다 맴버전원 50년넘게 변함없는 오리저널 맴버를 유지하는 세계 유일팀입니다 ,ㅣ그것 하나만으로도 존경받아도 됩니다,,,인간성,음악성 성실성 모두 존경받을 수있습니다,,,
롤링스톤쓰는,,브라이언존스가,,살아있을 ,,때 여러 악기를 집어넣었읍니다,,,, 다채로운,,,사운드가,,있던,,,육십년대,,후반까지가,,,듣기,,매우,,좋소,,ㅎㅎㅎㅎㅎㅎㅎㅎㅎ
새앨범 너무 좋던데요
노장은 죽지 않았습니다
롤링스톤즈 우리나라에서 진짜 재평가해야됩니다.
브라이언 존스도 안타까운 인물이고 초기 롤링스톤즈 사운드에 한 축이었는데 너무 평가가 박해요.
미영과는 달리 국내에서는 매니아층 빼고는 진짜로 인기가 없슴.국내에서는 앨범이 발매가 안되거나 발매된 앨범은 반이 금지곡...ㅋㅋㅋㅋㅋ 따라서 학생때는 빽판을 살수밖에 없었음..수입 오리지날은 라이센스의 4-5배정도 가격이라 엄두가 안났고..역시 최선호곡은 start me up.최선호 빽판은 sticky fingers...빽판이라 자크를 열수 없어서 빤스를 볼수 없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음악가를 뽑을때 비틀즈 바로 다음 자리로 거론되는 밴드인데 국내에는 자료도 없고 영상도 없는게 아쉬울따름,,,
Let it bleed 앨범은 진짜 멋짐
satanic majesties 앨범이 66년아니고 67년 발매아닌가요? 페페상사에 영향받았다고 하는데 연도가,
아이고 오타입니다 죄송합니다 ㅠㅠ
드디어 스톤즈를
God give me everything
20:00 곡 제목 오류 있네요 :D
텀블링다이스 정말 좋아하는 곡이라 이거 지적 해야할까 말까 굉장히 고민했는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편집하다가 실수가 있었네요 ㅠㅠ
믹제거가 키스 리차드에게 말하길 i’m leaving the band 롤링스톤즈에서 나갈 거야 라고 말하니까 열받아가지고 기타로 믹 제가 후드려 갈기려고 쫓아 다녀서 믹재거 가 도망 다녔대요 사운드 엔지니어가 인터뷰한 내용입니다!
핵크니 다이아몬드 좋더라고요
무난하니 좋습니다~
The most famous blues singers
첨노래뭔지아시는분?
한국 대중들이 가장 많이 들은 롤릴스톤스의 곡은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끈 미드 머나먼 정글 오프닝 곡이었던 paint it black 이죠.
점핑 잭 플래시 가스 가스 가스!
롤링스톤즈는 하나하나의 노래보다는 저항과 어떤 아이콘적인 상징성이 크죠.. 비틀즈, 레젶 등에 비해 실제로 곡을 좋아해서 듣는 다기보단.. 그들만의 이미지를 소비하는 게 큰 것 같습니다..제 의견이지만, 멜로디라인이나 가사나 곡 전개 및 구성, 그리고 보컬스타일이 저는 좀 매력이 덜하더라구요
이상하게 이 그룹은 땡기지 않아요.
저두여ㅋㅋㅋㅋ
로큰롤적인 면모가 두드러지다보니 올드한 느낌이 강하죠.. 작년에 발매한 신보는 경쾌하니 들을만 합니다.
학원을가지 구지 교과서를 펴보진 않죠 그런느낌인듯
블루스라 그런듯
지금까지도 활동한다니
재산이 천문학적
"ㅈㄲㅆㅂ! 내가 하고 싶은 거 할거야!"를 외치는 느낌의 밴드😅😂
sum41도 존버하면 언젠간 오겠죠?
정기적인 후원 존버 부탁드립니다
감정 없는 드럼의 찰리도 너무 좋아,
비틀즈가 하도 신사적으로 나와서 그당시 비틀즈와는 반대로 불량 이미지 컨셉 이랍니다.
믹 재거 젊은이 시절 파리 지하철에서 노래 부르며 무명시절을 보냈죠. 비틀즈는 말쑥한 양복을 입고, 중상층 자제 분위기를 자아내지만, 실은 노동자 층 출신인 반면, 천방지축 불량소년 이미지인 믹 재거는, 실은 좋은 환경에서 엘리트 교육을 받은 이지요. 런던에 있는 대학교에서 경제학인가 경영학인가 전공했더라구요. 이미지와 현실과의 괴리를 보여주는, 이런 모습은 어쩌면 '놀이'일 수 있겠다 여겨지더군요.
Alice in chains 부탁 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음악은 몰라도는 좀…
음악 제일 많이 아시는 분들인것같은데ㅋㅋ
저사람이 누구 입니까?
유명한걸로 유명하다!
모든 틀딱이 반드시 꼰대는 아니라는 증거.
세상에서 야스를 젤 많이한 남자중 한명 믹재거...
남녀를 안가리고… (중략)
여자랑 하는게 너무 지겨워서 남자로 넘어 갔ㄷ ㅏ능.....
내가 비틀즈보다 더 좋아하는 밴드. 모든 앨범과 라이브와 베스트 앨범까지 약 60개 정도를 아마 수백번 들은 밴드다.
롤링스톤즈보다는 비치보이스 더도어즈라 생각해요...
롤링스톤즈의 전 앨범을 듣는다면 현대 대중음악의 역사를 아는 것이나 다름없다 ....
롤링스톤즈의 음악을 다 듣지않고 팝의 역사를 논하는 거 자체가 아이러니 ....
근데 대부분 한국사람들은 별 관심이 없다는 .... ㅋㅋ
스톤스 할배들이 나 보다 더 오래살 듯.
역사상 가장 위대한 록밴드......라이브가 스튜디오 앨범 보다 더 멋진 밴드....
키스와 함께 미국에 비해 한국에서 유난히 인기 없는 그룹아니었던가요?
영감들...ㅋㅋㅋ 참대단혀 ㅋㅋㅋ 음악적으로도 다른면으로도 ㅋㅋㅋ
아무리 쉴드를 칠려고 해도 마제스틱 앨범이 그들의 대표 앨범이랄수 있을지.... 스톤즈의 팬이지만 그 앨범은 그냥 범작 아닐까하는 생각입니다.
마참내
Finally
페인트 잇 블랙 얘기는 없네.
한국에서 80 살이 넘은 노인이 무대에서 뚜고 춤추면서 록을 공연한다면!? BTS 가 수십년 후에 어쩌면!:)
BTS 형님들 스톤스 형님들처럼 건강 관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현대사 공부 한듯 ㅋ
롤링스톤즈 더후 잘모르면 어디가서 록 좀 안다고 깝치지 마라...
Their 디어?
롤링스톤즈와 바르셀로나가 협력한 이유: 최근 레알마드리드로 이적 온 'Jude' 벨링엄의 응원가가 Hey Jude이기 때문이다.
비틀즈노래 아닌가
오 그럴듯한 이론이군요
@@user-Tlqkf롤링이랑 비틀즈가 라이벌 관계같은 사이라서 그런듯요
서태지와아이들이 바짝5년활동하고
부활은 아직도 활동 곧30년되가는데
같이 레전드대우..
비틀즈도 길지않은활동 롤링스톤스는 거의60년활동 ㅋ
정리
서태지는 활동기간도짧고 초기표절도 많았으니 패스
부활은 인정
비틀스는 활동비간 임팩트만으로도 인정
롤링스톤스는 레전드인정
우리나라 인지도가 낮은 이유는 멜로디라인이나 보컬이 우리나라 정서가 아니라는 거죠 ㅋㅋ 우리나라는 스콜피언즈나 퀸임 ㅋ
스톤스가 세상에서 가장 불량하고 퇴폐적이라는 말은 6~70년대 기준이다. 지금 본다면 그저 귀여운 수준이지..
8~90년대로 오면 불량 수준이 아니라 거의 사이코나 범죄자 같은 놈들이 득실거린다..
롤링스톤즈가 한국에서 상대적으로 유명하지않는 이유는 듣는 귀가 없어서 그렇지 ㅋ
지랄한다
뭐 하나 들어줄 노래가 읍뇌.
왜 인기 있는지 납득이 안감~ paint it black말곤 모름~
스스럼없이
명곡은 없고
그냥저냥~~~
나하고는 안맞네..음악별로다
매우 유명한데 락덕후임에도 솔직히 귀에 들어오는 곡이 전혀 없는 밴드중 하나.
영국음악을 예로 들면 블랙사바스, 퀸, 디페시모드, 더 휴먼리그, 슬로우 다이브, 스톤로지즈, 오아시스, 섹스피스톨즈 등은 지금도 좋아하는데 비틀즈와 롤링스톤즈는 안듣게 되더라.
슬로우다이브 이번 내한 일정때매 못간게 너무 후회됩니다
저도 롤링스톤즈에 대해선 비슷한 의견인데.. 비틀스를 같이 엮기엔 무리지 않을까요... 그리고 혹시 디오도 좋아하시나요??
레인보우나 디오요
@@버담소리-m8y 디오 물론 좋아합니다.
락보컬사에 한획을 그어주셔서 좋아하는 보컬이고 레인보우는 개인적으론 셋 다 우열을 가리기 어려우나 디오, 조 린 터너, 그레이엄 보넷 중 그레이엄 보넷의 보컬 시절을 조금 더 좋아한달까요.
조 린 터너는 잉베이와 했을때가 더 좋았어요.
비틀즈는 당연히 여러 사람에게 돌 맞을 수 있으나 귀에 매력적으로 안들어오는 것을 어떡하나요.
록(x) ㅡ> 롹(ㅇ) 왜 록 록 이라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Rolling Stones를 빼고 ROCK`N ROLL을 얘기할 수 있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