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먹고 young하고 mz한 갬성에 거북함 느끼면서 은단이나 빨고 있는 틀니들은 좀 빠져있어라. 본인은 현직 학생인데 그런 선전들의 미적 감각은 매우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또한 모든 사람들을 같은 범주에 묶음으로서 사회 통합을 꾀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반대하는 자는 윤석열 지지자로 간주한다. 이상.
진짜 뭔 일 났을 때 그 사람이 속한 곳이 어디인지부터 허둥지둥 찾는 거 보면 한국 참 기괴한 나라임 "국민 전체를 묶어주는 미디어가 없고 세대별로 다른 매체를 즐기면서 대중문화는 실종되고 하위문화의 시대가 도래, 그것이 사회 분열로 이어졌다." 가장 공감가는 말... 윤종신이 비슷한 말을 했었죠. 요즘은 국민가요라는 말처럼 모두를 묶어주는 노래가 없고 서로 다른 노래 찾아 듣는다고...
사회의 맥락을 짚는 시각이 상당히 예리하네요 한때 게임 관련 커뮤니티를 자주 드나들 때, 여긴 왜 이런 문화가 자리잡았을까 하고 의문만 가졌었는데 그 핵심을 통찰하고 사회현상들의 연관성을 발견한게 정말 대단한것 같습니다 ㄷㄷ 소재는 마이너하지만, 소재를 분석하는 지식과 기술은 상당히 메이저하네요
ㅇㅇ그래서 더 재미있기도 함. 요즘 이 양반 영상 정주행하면서 느끼는건데 사회를 다루는데 여과가 없음. 그래서 때론 너무 적나라한데 또 그게 매력으로 느껴져서 좋음. 자극적인데 그렇다고 막 그렇게 자극적이지 않은... 아마 내가 몰랐던 현실을 알려주면서도 사람사는데가 다 비슷하다고 말해줘서 그런것같음. 뭐랄까... 여기도 사람사는데라고 말하는 느낌? 덕분에 커뮤에 대한 고정관념이 많이 사라진 느낌임
현실 세계에서의 대인관계는 애초에 불가능하니 (외모,성격 등의 문제로)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소속감을 느끼고 결핍된 상호교류관계를 이어나가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저런 것 같음 나라는 존재가 타인에게 인식될 수 있는 하나밖에 없는 세상이니 작은 마찰에도 혹여 내 세상이 무너질까 과민하게 반응하고 적대시 하는느낌 이성적 판단을 하기엔 책임없는 자유에 익숙해져버렸고 인터넷 속 세상과 동화되어버린 불쌍한 사람들
본래 MZ세대 라는 용어는 스마트 기기 사용에 관련해서 나온 말입니다 저 두세대가 태어날때는 스마트 기기가 없었는데 성장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스마트기기를 받아들인 세대이기 때문이죠 m세대는 대부분 성인이 되고나서 스마트 기기를 받아들인 경우가 많은데, 이들보다 한 세대 위로 가면 성인이되고 나서 스마트 기기를 접한 건 m세대와 동일하지만 스마트기기를 받아들이는 면에서는 어색해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z세대에도 초,중학교때 스마트기기를 처음 접한 세대인데, 이들보다 어린 세대는 유년기때부터 부모가 스마트폰등을 보여주면서 자란 세대라는 점에서 차별성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스마트기기 리터러시나 사용 실태 등을 연구할 때 'MZ 세대'로 묶어서 자라나면서 스마트 기기를 접하고 자연스럽게 활용하게 된 세대 라는 식으로 연구했고 실제로 스마트 기기 선택이나 문화 콘텐츠를 즐기는 방식 (예컨대 MZ는 정보를 얻을 때도 영상보다 텍스트를 익숙하게 여기는 마지막 세대입니다. 여기서 더 내려가면 텍스트보다 영상으로 보는걸 훨신 선호하는 경향이 생기죠) 에서 MZ 세대가 공유하는 부분이 있어서 중요하게 다뤘습니다 근데 이걸 경제력 관련 소재를 다룰때도 써버리니까 10대초반이랑 30대후반을 같이 묶어버리는 대참사가 발생하고 당사자들의 반발이 일어날 수밖에 없게 된 거죠 애초에 공통점이라고는 스마트 기기 밖에 없는 집단들을 스마트 기기가 아닌것에도 붙여 싸잡아 부르니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용어를 본래 용도에 벗어나서 사용하고 '요즘 젊은 것들'을 싸잡아 부르는 말로 변질된 거 죠
온라인에서 확립된 정체성이 오프라인에서도 드러나는게 문제입니다. 제 주변에도 '너 우리 편 아니구나'하고 예민하게 반응하고 적대시하는 친구들이 많았는데, 피곤해서 하나둘 정리했더니 남아있는 친구가 얼마없어요....ㅋㅋㅠㅠ 저도 제가 속한 집단에 소속감은 느끼지만 타집단을 향한 무조건적인 배타는 지양해야겠다고 스스로를 돌아보게 됩니다. 오늘도 좋은 컨텐츠 감사해요.
7:16 극한의 정체성을 가진 사람들이 "자기 외의 모든 집단들이 연대하고 연합하고 있다"고 믿는다? 오히려 "내가 배척하는 집단 외의 모든 집단들은 나와 연대하고 있다"라는 착각을 하지도 않을까? 자신이 속한 집단이 다수이고 배척 대상인 집단을 소수라고 규정함으로써 그들에 대한 배척을 보다 쉽게 만드는 거지 "디씨가 세상의 중심" "야갤이 한국의 심장" "정상인들도 페미 싫어함" 이런 것처럼... 그리고 7:23 에서 이대남과 타 집단들이 대립하는 저 짤도 대부분의 경우에는 "이대남은 왕따다"라는 프레임 씌우려고 오히려 이대남 아닌 쪽에서 더 사용했던 것 같은데 아님 말고
제 주변에 커뮤하는 친구랑 대화해보면 "내가 가진 생각이 무조건 옳고, 내 생각에 반대되는 말을 하지마"라는 느낌이 많이들더라구요.. 생각해보니 이게 디씨에서 근 이라고 말하는 사람이랑 비슷하네요 단순 커뮤탓인지 아니면 그 친구의 성격탓인지 모르겠지만 뭔가 자신의 생각속에 갇힌 느낌이 많이들어서 대화를 꺼리게되는데 어쩌면 이번 마라갤 영상이 이거랑 연결되는것같아서 신기하게 봤네요
커뮤니티 안하는 사람들이 커뮤니티 자체를 혐오하는 경우도 더러 있는데, 그 이유를 저걸로 대면 딱히 반박을 못하겠더군요. 커뮤니티 안에서는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누군가를 스포츠처럼, 게임처럼 혐오하면 당장은 재미있을지 모르지만, 커뮤니티 문화 전부가 '그냥 혐오나 하는 한심한 놈들' 취급받는 미래를 앞당기는 걸지도 모릅니다. 상대가 미운 거야 어쩔수 없는 거라지만, 최소한 혐오를 스포츠나 게임처럼 쉽게 하진 않았으면 좋겠네요. 최소한 커뮤니티 전부가 공멸하는 것만큼은 보고 싶지 않으니 말입니다.
저도 범죄 뉴스에서조차 '저도 딸을 둔 아버지로서' 로 시작한 댓글 밑에 남녀싸움하고 있는 걸 보고 범죄보다 배척으로 더 곪아가는구나 생각했어요. 코로나 이후 넷상에서 불특정과의 소통이 늘어난 후로 더 그렇고요. 서로가 서로를 자기가 속하지 않은 집단 외의 찌꺼기로 뭉뚱그리길 원하고, 내가 속한 쪽이 더 우월하거나 특별하다고 여기고만 있죠.
지난번 누칼협 영상에서 이야기했듯, 상대방의 선악을 단편적으로 구분해내기 어려워져 결국 모두를 신뢰하지 않는 방향을 선택한 것과도 연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에는 집단 내에서 악당을 하나하나 색출해서 쳐내는 방법을 선택했다면 지금은 모두를 악당이라고 전제해 놓고 그 중에 나랑 맞는 사람을 선별해서 남겨놓는 느낌이랄까요
이말년 사태때 느꼈는데 디씨는 지금 방침을 고수하든 말든 상관없는데 익명성 관련해서는 쓸데없는 개소리들 집어치우고 그냥 지금까지 해온것처럼 책임없는 쾌락 누리고 싶은 거라고 솔직하게 인정이나 했으면 좋겟음. 자기 맘에 안들면 처벌은 커녕 아무 죄책감도 없이 바로 패드립 박고 남의 부모 사지절단해서 공중분해시키는 짓거리들 계속하고 싶은거라고 왜 인정을 안할까. 그짓거리 하면서 자유가 어쩌고 규제가 어쩌고 하는 놈들 볼때는 진짜 너무 역겨웠음. 커뮤가 어쩌고 이전에 이미 사태가 범죄의 영역까지 선을 넘었는데 피해 당사자한테 몰려가서는 ㅈ도없는 논리로 있는척하면서 씨부리는 놈들은 진짜 당당하다면 얼굴이랑 실명까고 지껄였으면 좋겠음. 맨날 뭐 뉴스에 범죄자들 모자이크 보면 왜 가려주냐고 그렇게 말나오는데 자기 이름은 커녕 아이디조차 내걸고 말하는 것 조차 꺼리면서 뭐가 그리 당당한지
그리고 피해당사자한테 패드립 왜당했냐고 뭐라했음? 아 패드립 당했는데 닥치라고 그런거냐? 뭐 좌착맨 이러는 놈들은 그랬겠지 ㅋㅋㅋㅋㅋ 근데 그게 아니라 인터넷 규제하라니까 반대의견 나오는게 당연한거잖아 별개의 일 아님? 뭐 개인적으로 가족이 당하면 못참을순 있겠지 근데 그렇다고 자기 생각없이 동조해서 진짜 법 통과되면 그게 좋은나라임?
항상 어렴풋이 생각했던 것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걸 보니까 말 한마디 한마디에서 짜릿함이 느껴지네요 😂 후반부에는 커뮤니티를 떠나서 사회 전체를 관통하는 현상인걸 깨달으니까 정말 놀랍기까지 하더라고요. 대학에 진학하고 에브리타임을 하면서 제가 느꼈던 생각과 경험이 전부 이 영상에 담겼어요. 성비 차이가 극명한 학교가 아님에도 에타에선 항상 분쟁이 일어났었고 남녀갈등이 가장 압도적이었어요. 밑도 끝도 없는 미러링과 서로가 먼저 시작했다는 개싸움을 보면서 왜 저렇게 한심할까 생각도 했었고, 길냥이 사진을 보고 귀엽다고 하는 댓글에 너 페미지? 비건이지? 이런 것도 봤고요. 제가 비판하는 대상의 성별에 따라 남들이 제 성별을 단언하는 바람에 무료로 성전환 수술만 수십번 경험하기도 했고요. 정말 영상에서 말하는 모든걸 공감합니다. 이걸 참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싶으면서도 저 조차도 반성을 하게 되네요. 어떤 커뮤든 활동한 적은 없지만 말도 탈도 많은 여시, 디시 두 커뮤니티만큼은 안좋은 인식이 강했습니다. 특히 에타에서 남친이 디시하는걸 알게된 여성 유저들의 고민글을 세번 정도 본 적이 있는데 그럴 때마다 댓글에서 디시도 갤바갤이라는 댓글을 봤는데 그걸 보면서 전 청정갤이라는 식물갤 원툴로 참 정상적인척한다 하면서 고깝게 봤거든요. 근데 이 영상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저 또한 그랬을 수도 있겠단 생각이요. 마음 한켠엔 오로지 관심사나 취미활동으로 갤러리 이용하는 사람도 있을텐데 생각하면서도 그냥 싸잡아 묶는게 편하니 편견을 일반화하고 기댔던 경향을 깨닫게 됐어요. 여러모로 식견을 넓히고 성장할 수 있던 12분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무교육 또는 공교육의 가치를 간과하고 요즘 학교를 뭐하러 가냐 학원에서 공부하는게 낫지 않냐고들 얘기하는데 공교육의 기능 중 하나는 국민 전체가 '공통된 가치관과 경험'을 갖게 하는 데 있음. 특히 마리갤이 말한 대로 더이상 매스미디어가 매스미디어로써의 의미를 갖지 못하고 국민들이 소수집단으로 분화되는 상황에서 그들의 주장대로 공교육 마저 사교육으로 대체한다면 그야말로 국가는 사분오열될 듯 아 이미 꼴아박고 있다구요?ㅎㅎ;;
솔직히 그냥 커뮤니티나 정치 유튜브 같은 건 멀리 해야된다고 생각함. 내 먹고 살 일이 정해지는 선거를 제외하고 그런 곳에다가 관심을 두면 머리만 아파지는 것 같아... 긍정적, 낙천적 생각을 가지면서 살아가기도 힘든데 쌩판 모르는 남이거나 친분이 거의 없다시피 한 사람들의 언행이나 행동에 지 기준에 맞지 않으면 전부 적으로 돌려버리고 유일하게 소속감이나 위로를 받기 위해 가는 곳이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사람들만 있는 커뮤니티라면 얼마나 힘들까.. 옛날에는 갈라치기하는 사람들 보면서 막 화도 났었는데 이제는 그냥 안타까움..
옛날부터 봐왔는데 영상을 보다보면 빠져드는 매력이 있네요 대형커뮤를 중심으로 생겼던 서로의 적대심이 시간을 지나 대형커뮤안에서도 찢어져서 적대심을 가진다는게 상당히 이해되고 공감이갑니다 또한 이현상을 사회적인 상황까지 묶어서 넷상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라는것까지 생각해볼수 있는 영상이네요 옛날부터 커뮤를 해왔지만 확실히 많이 달라진건 분위기많으로 알게되었습니다 많은 뉴입들을 닥눈삼 ,근첩등 배척 하는 느낌이 있었지만 확실히 갤러리간의 배척하는 분위기는 그렇게 크지 않았던것같습니다. 사회도 세대가 교체되듯이 인터넷 문화도 세대가 교체됐고 확실히 영상대로 서로의 배척이 심해진것같습니다 어느 한 유튜버분이 유입을 늘려버렸는데 뭔가 그뒤로 급변하는 느낌이있는것 같기도하고 실배가 생기고 고로시가 더 심해진 느낌이있네요 ㅋㅋㅋ 영상을보고 여러 생각을 해볼수 있어서 좋았던것 같습니다 잘봤습니다
루리웹, 디씨, 펨코, 클리앙 하는 1인입니다. 성향이 다른 사이트들 하다보면 가끔 보이는 글이 주로 디씨에선 "근=조선족" 루리웹에선 "디씨, 펨코=조선족 사이트" 이런 식으로 정작 본인들도 싫어하는 사이트를 중국하고 싸잡아서 까는 것인데, 이 영상을 보니 왜 그랬는지 좀 이해가 가네요. 프레임으로 묶어서 평가하는 것...
꽤나 핵심을 꿰뚫고 있는 영상이라는 생각이 듬. 어릴 적 지역차별과 혐오(특히 전라도와 경상도 사이의)를 보고 자라면서 대체 왜 저러는 걸까? 나는 저러지 말아야지 라는 생각했는데 최근에 어른이 되고 보니 또 다른 집단(성별, 인종, 종교, 국적, 커뮤니티 등)으로 서로를 비난하는 걸 보게 되서 요즘은 사람은 다 똑같은 건가 라는 생각이 들고 있음
사람의 감정은 표출하지 않고 쌓아둘 수록 짙어지고, 타인에게 표출할 수록 옅어진다고 생각하는데 인터넷에선 서로 소통을 하긴 하지만 혼자 생각하는 시간이 더 많은 종류의 소통이라고 생각하고, 거기에 극단적인 사람들을 더 많이 볼 수 있는 곳이기에 집단 간의 갈등이 심화되는 것 같습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누칼협 영상과 굉장히 비슷한 주제를 공유하는 영상이네요 이 영상을 이태원 사건이 일어나고 보니 더 공감되네요... 디시에서는 이태원 희생자들을 '인싸' 자기들을 '아싸'라 부르며 자기들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인싸 새끼들 쥐포된거 하나도 안 슬프면 개추" , "사람 많은데 인싸들 굳이 거길 왜 감?ㅋㅋ" 등등의 댓글,게시판이 보였습니다. 이것도 인싸라는 집단을 이해할 생각이 전혀 없고 적대시 하겠다는 생각이겠죠. 사건의 본질과 해결책을 전혀 파악할 생각 없이 그저 너도 나도 마녀사냥만 해대는 것이 너무 충격적이었습니다. 더욱 더 극단적으로 사회가 치솟는 거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요즘에는 집단 자체를 만들기가 너무 쉽기 떄문인것도 한몫하는거 같습니다 옛날 농촌 사회에서는 한 뭉텅이 뭉텅이로 집단을 만들었기에 자신이 속해있는 집단에서 맘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그걸을 바꾸려고 노력하거나 그것을 감내하는 선택지가 유용했었습니다 그 집단에서 나온다 라는것은 매우 리스크가 큰 행동이었으니까 그 집단에서 잘할려고 노력을 많이 들었구요 그런데 도시화가 진행되면서부터 그냥 꼬우면 그 집단에서 나오는게 점점 더 쉬운 선택지가 되어버렸기에 그 집단에 잘할 필요가 없어지고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 같은 매듭 짜르기 가 당연하게 느끼게 되어버렷습니다 그러다보니 현대 사회에서의 집단이란 엄청나게 불안정적입니다 나라가 싫으면 이민가면 되고 들어가있는 회사가 별로면 이직을 해버리면 되니까 말입니다 그렇기에 집단을 결속시킬 강력한 수단이 필요한게 영상에서 나온 적대집단과의 적대적 공생인거 같습니다 적을 만드는 것은 불안정적인 내부를 결속시키기 너무 좋은 최고의 수단입니다 패권을 잃어버리고 막대한 배상금을 물게된 독일도 민간 의회 정부가 전복되어버린 일본 군부도 패권을 가졋으나 공산주의 세력확장을 의식이 되는 미국도 전쟁 이후 북한이라는 존재 때문에 불안정적인 한국도 사용하였으니 말입니다 자신의 편이 아닌 자들을 깍아내리고 우리 편에 대한 행동을 정당화 시킨것은 옛날 부터 시행되어져 왔습니다 그것이 이제는 한 국가 같은 큰 집단이 아닌 소규모의 집단들이 사용하고 있는것일 뿐입니다 예전이 더 심하면 심했지 지금이 사회 문제다 라고 말하기에는 어쩌면 너무 당연한 행동들이었다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갈등이 너무나도 많은건 문제인건 맞습니다 그러나 그 집단의 적대적 공생관계는 우리는 언제나 해왔다 라고 생각합니다 정리하자면 한국 사회는 옛날에는 선빨필승, 지금은 선근필승라는 거죠
이 동영상에서 말하긴 뭐하지만..곧 안기지마 무서워가 새롭게 돌아온다던데 안기지마 무서워로 시작한 채널인 만큼 새로 나온 편들도 멋지게 리뷰해 주실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ㅎㅎ 언제나 어디서도 쉽게 볼 수 없는 마이너한 만화나 소재들을 다뤄주셔서 여러 리뷰들을 흥미롭게 시청하고 있어요 ㅋㅋㅋ 항상 화이팅입니다!
주열아 너가 루리웹 가입하는거 변명하려고 영상 올리고 영상 설명 쓰는거 솔직히 좀 근첩같다
ㅋㅋㅋㅋㅋㅋ
주열게이야...
좀 그러네
ㅋㅋㅋㅋ 바로이거였노~
헋
오늘 제 아이디나 메일로
루리웹 가입하는 사람이 생길 것 같은 기분
아직도 안함?
이미 100일 채워놓음
이미 출석일수 3000일이라고 하네요
역으로 일베에 가입했는데 이미 있다고 뜨네요~
ㄱㄷ
제가 평소부터 MZ란 말을 안좋아했는데 그 이유를 잘 정리해 주셨군요. 그나저나 디씨 내부 이야기는 들으면 들을수록 어지럽구나...
솔직히 mz이러는 것도 방송사나 기사에서나 그러지 주변 애들이 mz다 머다 하는걸 본적이없음..
애초에 요즘 20대랑 40대가 같은 세대로 묶이는것도 말이 안되는듯
오늘 영상보고 gs25 채널 mz mz거리는거보니까 거북해졌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이 먹고 young하고 mz한 갬성에 거북함 느끼면서 은단이나 빨고 있는 틀니들은 좀 빠져있어라. 본인은 현직 학생인데 그런 선전들의 미적 감각은 매우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또한 모든 사람들을 같은 범주에 묶음으로서 사회 통합을 꾀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반대하는 자는 윤석열 지지자로 간주한다. 이상.
이거 완전 young 한데요? MZ인데요?
그래서 걍 흥미있는 갤러리가서 눈팅만함 가만보면 ㅈ도아닌거에 지들끼리 소속감 느끼고 남들까는거 보면 대화 할 가치를 못느끼겠음
걍 눈팅만 하니까 편하긴함
난 눈팅도 안함 ㅇㅇ
진짜 뭔 일 났을 때 그 사람이 속한 곳이 어디인지부터 허둥지둥 찾는 거 보면 한국 참 기괴한 나라임
"국민 전체를 묶어주는 미디어가 없고 세대별로 다른 매체를 즐기면서 대중문화는 실종되고 하위문화의 시대가 도래, 그것이 사회 분열로 이어졌다."
가장 공감가는 말... 윤종신이 비슷한 말을 했었죠. 요즘은 국민가요라는 말처럼 모두를 묶어주는 노래가 없고 서로 다른 노래 찾아 듣는다고...
사실 진짜 한국만 특이하게 그런 경향이 강한건가? 그리고 그게 한국인의 경향이라고 부를 수 있을만큼 그런 인간이 다수일까? 하는 의문이 듦
그리고 이 상황을 해결할 방법을 찾을 수 있을까
미국의 역대급 국민분열만 보아도 현재 어디든 비슷한 양상일듯 그나마 사회주의나 독재국가가 국가권력이랑 프로파간다로 묶어놔서 통합된 수준일테고
한국 참 기괴한 나라 라고 한국 전체를 묶어 얘기하는 것도 영상의 내용에 반하는 말이나 다름없음. 윗댓글 말처럼 다른나라도 비슷할거임
@@Qwerty_-vx5gz 그냥 그런 시대가 도래하고 있는거임 고려시대에서 조선시대 간거처럼
@@뚱이-l4v 일본어 할 줄 알아서 일본 인터넷 댓글 같은 것도 많이 보는데, 적어도 일본에서는 이 정도는 아님...
타유튜버들 책내는 거 보면 나무에게 미안해지는 것들도 많은데, 이분 영상 시나리오만 편집해서 출판해도 현 세대들을 이해하기 위한 필독서됨.
ㄹㅇ
@4298 crip 물은 답을 알고있다 같은거 보면 줫나미안하긴함;;
He is a sociologist
도서출판 나무야 미안해
@@HayanSnowFlower 어허~~~~~
구독자 1만전에는 일베충 아니냐고 까이고 10만 넘으니 근첩 아니냐고 까이네ㅋㅋㅋ 나였으면 패드립 바로 박았다
일베+루리웹을 동시에 하는 디씨 호감고닉 치토스회오리 ㅋㅋㅋㅋ
인터넷 망령이라 그럼ㅋㅋ
근데 둘다 팩트아님?
@@chickkidnapper 근데 진짜 궁금한데
이 유튜버분 왜 근첩이라고 욕먹고
일베라고 욕먹는거임?
알못이라 ㅈㅅ
@@user-fx1gh5be8y 커뮤는 이게 일상이야
사회의 맥락을 짚는 시각이 상당히 예리하네요
한때 게임 관련 커뮤니티를 자주 드나들 때, 여긴 왜 이런 문화가 자리잡았을까 하고 의문만 가졌었는데
그 핵심을 통찰하고 사회현상들의 연관성을 발견한게 정말 대단한것 같습니다 ㄷㄷ
소재는 마이너하지만, 소재를 분석하는 지식과 기술은 상당히 메이저하네요
ㄹㅇ 이래서 마리갤형 보지ㅋㅋ
ㅇㅇ그래서 더 재미있기도 함. 요즘 이 양반 영상 정주행하면서 느끼는건데 사회를 다루는데 여과가 없음. 그래서 때론 너무 적나라한데 또 그게 매력으로 느껴져서 좋음. 자극적인데 그렇다고 막 그렇게 자극적이지 않은... 아마 내가 몰랐던 현실을 알려주면서도 사람사는데가 다 비슷하다고 말해줘서 그런것같음. 뭐랄까... 여기도 사람사는데라고 말하는 느낌? 덕분에 커뮤에 대한 고정관념이 많이 사라진 느낌임
현실 세계에서의 대인관계는 애초에 불가능하니 (외모,성격 등의 문제로)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소속감을 느끼고 결핍된 상호교류관계를 이어나가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저런 것 같음
나라는 존재가 타인에게 인식될 수 있는 하나밖에 없는 세상이니
작은 마찰에도 혹여 내 세상이 무너질까 과민하게 반응하고 적대시 하는느낌
이성적 판단을 하기엔 책임없는 자유에 익숙해져버렸고 인터넷 속 세상과 동화되어버린 불쌍한 사람들
이게 맞는듯. 그나마 있는 인간관계가 겨우 인터넷상의 얇은 인연이 끝인 사람들은 진짜 막 처절하게 말하는걸 봐서..
근데 또 정작 그렇게 인연이 끊겨도 다른 곳에서 신분세탁하고 활동하는거 보면 역겹다라는 말이 절로 떠오릅니다.
웃긴건 디씨에서 소속감 드러내면 근첩으로 몰리고 차단박힘
무슨 근인관계여
근하하하하하하
사실 디씨랑 루리웹은 그 누구보다 서로에게 관심이 많음 ㅋㅋㅋㅋ
근첩 외치는 사람들도 매우 높은 확률로 루리웹도 같이 하는 근첩일 확률이 높음 ㅋㅋㅋㅋㅋ
반박시 근첩
근
자매품 : 한국과 일본
근
이근첩아
@@AsD-hl9sv 근 이라고 안하고 긴거보니 ㄹㅇ 근첩인가 보네 소름 ㄷㄷ
유식이 아저씨한테 근이라고 한건 진짜 어지러웠음 ㅋㅋㅋㅋ
ㄹㅇ ㅋㅋㅋㅋㅋ
@keonk1625 ㄹㅇ 진짜 몰라서 물어보는거면 알려주면 그만인데, 알지도 못하면서 -근- 거리니 ㅋㅋㅋ
본래 MZ세대 라는 용어는 스마트 기기 사용에 관련해서 나온 말입니다
저 두세대가 태어날때는 스마트 기기가 없었는데 성장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스마트기기를 받아들인 세대이기 때문이죠
m세대는 대부분 성인이 되고나서 스마트 기기를 받아들인 경우가 많은데, 이들보다 한 세대 위로 가면 성인이되고 나서 스마트 기기를
접한 건 m세대와 동일하지만 스마트기기를 받아들이는 면에서는 어색해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z세대에도 초,중학교때 스마트기기를 처음 접한 세대인데, 이들보다 어린 세대는 유년기때부터 부모가 스마트폰등을 보여주면서 자란 세대라는 점에서 차별성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스마트기기 리터러시나 사용 실태 등을 연구할 때 'MZ 세대'로 묶어서 자라나면서 스마트 기기를 접하고 자연스럽게 활용하게 된 세대
라는 식으로 연구했고 실제로 스마트 기기 선택이나 문화 콘텐츠를 즐기는 방식 (예컨대 MZ는 정보를 얻을 때도 영상보다 텍스트를 익숙하게 여기는 마지막 세대입니다. 여기서 더 내려가면 텍스트보다 영상으로 보는걸 훨신 선호하는 경향이 생기죠) 에서 MZ 세대가 공유하는 부분이 있어서 중요하게 다뤘습니다
근데 이걸 경제력 관련 소재를 다룰때도 써버리니까 10대초반이랑 30대후반을 같이 묶어버리는 대참사가 발생하고 당사자들의 반발이 일어날 수밖에 없게 된 거죠
애초에 공통점이라고는 스마트 기기 밖에 없는 집단들을 스마트 기기가 아닌것에도 붙여 싸잡아 부르니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용어를 본래 용도에 벗어나서 사용하고 '요즘 젊은 것들'을 싸잡아 부르는 말로 변질된 거 죠
단어가 이르는 세대의 폭이 너무 넓다고 생각했는데 스마트기기라는 공통점이 있었군요. 설명 감사합니다.
학교에서 두발단속하고 개쳐맞으면서 다니던 세대부터 코로나터져서 온라인수업하는 세대까지 그냥 대충 mz세대로 퉁치니까 이런 대참사가 벌어지는거 ㅋㅋㅋ 이 mz랄이 극에 달해서 얼마전에 나온게 '완전 young한데요? mz인데요?' ㅋㅋㅋㅋ
10대부터 40대까지 mz ㅋㅋㅋ
텍스트를 익숙하게 여기는 마지막 세대... 우리 윗세대가 우리를 봤을 때 이런 충격이었을까요..
대화의 여지를 안 주고 원천 차단한다는 게 제일 무서움. 오로지 본인이 듣고 싶은 거만 듣고 보고 싶은 거만 보고 하는 거
썸네일만 걸어놓고 영상에서 한 마디도 안 한다 해도 댓글창이 모든 걸 설명 중ㅋㅋㅋㅋ
온라인에서 확립된 정체성이 오프라인에서도 드러나는게 문제입니다. 제 주변에도 '너 우리 편 아니구나'하고 예민하게 반응하고 적대시하는 친구들이 많았는데, 피곤해서 하나둘 정리했더니 남아있는 친구가 얼마없어요....ㅋㅋㅠㅠ 저도 제가 속한 집단에 소속감은 느끼지만 타집단을 향한 무조건적인 배타는 지양해야겠다고 스스로를 돌아보게 됩니다. 오늘도 좋은 컨텐츠 감사해요.
그럼 우린 적이네?
심영이 본진에서 '근' 소리를 들었을 때....우리는 눈물을 흘렸습니다.
심영도 들었으니 다른 디씨산 합성물도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아니면 다 근소리 들을 건 시간문제 같다
@@WhatcanIdo-o5n '자기가 모르는 밈을 알고있는 사람=근첩'이라는 논리에 따라 노무현밈도 '근'되고 아마 문재앙밈만 살아남지않을까요?
@@WhatcanIdo-o5n ??: 뭔 근박이여~
@@김민준-v2y 그건 MH세대들이 노무현 아니면 다 근이라고 씨부리고 다니니까 걔네 저격하는 거임
@@pi3946 MH가 뭐임?
일베밈에 소속감 가지고 지 맘에 안 드는 거는 다 근첩몰이하는 애들 때문에 커뮤니티 끊은 지 오래됨
근끼얏호우
일베밈에서 근첩 새끼 확정 ㅇㅇ
@@kim1101jh 이런애들이 김유식에게 근첩소리 하는거임
@@kim1101jh 사상검증 ㅇㅈㄹ ㅋㅋㅋ 자기들만의 전쟁을 하고 있노
@@kim1101jh 사이버 공안ㅋㅋㅋ
유행밈나오니까 댓글 개신난거보소...어지럽다ㅠㅋㅋ
아주 뿌리깊은 가르기죠. 시민과 야만인을 나누던 고대 로마도 그랬고, 인간은 그냥 그렇게 생겨먹었나 봅니다.
몇몇 디씨 마갤들 유저들이 이런 특징들 가지고 있음. 특히 모바겜 관련갤. 지들 듣기 싫은 말하면 근첩소리는 기본이고 완장질 심한 곳은 걍 차단박아버림. 마갤이 진짜 과학임.
ㄹㅇㅋㅋ 씹덕마갤은 걍 안가는게 답
솔직히 디시도 루리도 안하는 사람이 보기엔 둘다 똑같이 이상한 사람들임.
이런말 하면 "니새끼 근첩임?" 소리부터 나오는게ㅋㅋㅋ
???:올려치기 좆된다 근하하!
???: 이새끼 일반인인 척 근첩들 올려치는 근첩이네 근하하하하하
여기는 핵심 때리니까 근하하하 같은 거 안 올라오는 모습
인정합니노
7:16 극한의 정체성을 가진 사람들이 "자기 외의 모든 집단들이 연대하고 연합하고 있다"고 믿는다? 오히려 "내가 배척하는 집단 외의 모든 집단들은 나와 연대하고 있다"라는 착각을 하지도 않을까? 자신이 속한 집단이 다수이고 배척 대상인 집단을 소수라고 규정함으로써 그들에 대한 배척을 보다 쉽게 만드는 거지 "디씨가 세상의 중심" "야갤이 한국의 심장" "정상인들도 페미 싫어함" 이런 것처럼... 그리고 7:23 에서 이대남과 타 집단들이 대립하는 저 짤도 대부분의 경우에는 "이대남은 왕따다"라는 프레임 씌우려고 오히려 이대남 아닌 쪽에서 더 사용했던 것 같은데 아님 말고
최근에 인간과 침팬지는 유전자가 고작 1% 차이라는 내용을 보았습니다
...
아무래도 사실인 모양이군요 우끼끽
제 주변에 커뮤하는 친구랑 대화해보면 "내가 가진 생각이 무조건 옳고, 내 생각에 반대되는 말을 하지마"라는 느낌이 많이들더라구요..
생각해보니 이게 디씨에서 근 이라고 말하는 사람이랑 비슷하네요
단순 커뮤탓인지 아니면 그 친구의 성격탓인지 모르겠지만 뭔가 자신의 생각속에 갇힌 느낌이 많이들어서 대화를 꺼리게되는데 어쩌면 이번 마라갤 영상이 이거랑 연결되는것같아서 신기하게 봤네요
단순히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사회에서 문제되고 있는 부분으로 확장시켜서 엮는 솜씨는 언제봐도 감탄이 나옵니다. 근첩 할리갈리는 진짜 상상도 못한 드립이네요 ㅋㅋㅋㅋㅋㅋ 역시 드립과 해학의 민족 ㅋㅋㅋㅋㅋㅋ
뭐만하먘 민족이노
뭔 근족이여
근
@@qwwerq9587 혜
@@YaekaeY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커뮤니티 안하는 사람들이 커뮤니티 자체를 혐오하는 경우도 더러 있는데, 그 이유를 저걸로 대면 딱히 반박을 못하겠더군요.
커뮤니티 안에서는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누군가를 스포츠처럼, 게임처럼 혐오하면 당장은 재미있을지 모르지만,
커뮤니티 문화 전부가 '그냥 혐오나 하는 한심한 놈들' 취급받는 미래를 앞당기는 걸지도 모릅니다.
상대가 미운 거야 어쩔수 없는 거라지만, 최소한 혐오를 스포츠나 게임처럼 쉽게 하진 않았으면 좋겠네요.
최소한 커뮤니티 전부가 공멸하는 것만큼은 보고 싶지 않으니 말입니다.
옛날엔 부모나 선생을 누굴 만나냐에 따라 정치성향이나 정체성이 결정됬는데,
요즘은 첫 커뮤니를 뭐로하냐에따라 정해지는거 같음.
? 그게 무슨... 그건 너무 나갔다
뇌가 커뮤에 절여짐?
일리있는데 성별의 벽은 못넘을 듯?
첫커뮤는 몰라도 유튜브보는 남자는 디씨, 여자는 여시나 그것과 근접한 사이트 할거임.
뭔개소리야그건디씨가밥먹어주나
커뮤 시작하는 거부터 인생 조진건데?
저도 범죄 뉴스에서조차 '저도 딸을 둔 아버지로서' 로 시작한 댓글 밑에 남녀싸움하고 있는 걸 보고 범죄보다 배척으로 더 곪아가는구나 생각했어요. 코로나 이후 넷상에서 불특정과의 소통이 늘어난 후로 더 그렇고요. 서로가 서로를 자기가 속하지 않은 집단 외의 찌꺼기로 뭉뚱그리길 원하고, 내가 속한 쪽이 더 우월하거나 특별하다고 여기고만 있죠.
누군가를 혐오하기에는 우리 인생은 너무 짧아요.
그 시간에 뭔가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다 즐기기도 힘든데 누군가를 혐오하면 결국 시간 낭비에 현타만 많이 남을 것 같아요.
하지만 나는 맞고 저들은 틀린 걸 어떡하란 말입니까!
@@이스터12 뭔 근철학이여
저는 근첩새끼들 부들부들거리면서 발작하는걸 보는게 좋아요.
근하하하하 끈!하하하핳
역시 근첩 유튜버였네... 본색을 드러내는 구만 ...
ㄹㅇㅋㅋ
근첩들이 다 그렇죠 하하
근하하하하~ 근하하하하하~ 끼얏호우~~!!
아아- 드디어 마리갤 유튜브를 보면서 속 깊이 담아두고 있었던... 오랫동안 그리웠던 님을 만나는 심정으로 말하고 싶었던 말을 마리갤님께 전하겠습니다.
"마리갤님 근첩이죠?"
야수의심정이 아니구요??
이번에 과나가 영상올린거랑 내용이 통하는 데가 있네용,,,ㅋ 상대를 대충 어떤것이라 분류하고 프레임씌워 xx충이라 부른다는 내용이었는데 요즘 그런거에 염증 느끼는 사람이 많긴 한가봄
난 이걸 보면서 우리나라에 커뮤니티 하면서 근근하는 사람들이 결국 우리 사회에서 알바생한테 갑질하는 4,50대 NPC들이랑 뭐가 다른지 전혀 모르겠다는 생각이 더 강해짐
차라리 후자는 개개인에게만 영향을 미치기라도 하지 전자는 정치를 넘어 아예 사회 전체에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더 심각하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배척하고 그렇게 쪼그라들다 나 혼자 남으면
다시 서로를 볼 수 있을까?
마치 이념이고 뭐고 지 맘에 안들면 공산당이고 빨갱이고 하는거랑 뭐가 다를까 싶습니다.
이야 이거 재밌다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상호간의 소통이 필요하게 될텐데
정작 우리들은 불통이 되어가는 시대라니
정말 재미있는 흐름 아닌지요?
이제 디부심러들이 여기서 근근수월래를 추면서 근래신장을 날리겠네
뭔 근부심러들이여
근부심러 ㅋㅋㅋㅋㅋㅋ
근래신장ㅋㅋㅋㅋ
근근술래 ㅋㅋㅋㅋㅋㅋ
근근근근근 ㅋㅋㅋㅋ
지난번 누칼협 영상에서 이야기했듯, 상대방의 선악을 단편적으로 구분해내기 어려워져
결국 모두를 신뢰하지 않는 방향을 선택한 것과도 연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에는 집단 내에서 악당을 하나하나 색출해서 쳐내는 방법을 선택했다면
지금은 모두를 악당이라고 전제해 놓고 그 중에 나랑 맞는 사람을 선별해서 남겨놓는 느낌이랄까요
왜 커뮤따위하면서까지 저런 소속감 소꼽놀이하냐
볼때마다 공감되고 합리적인 결론만 내니까 뭔가 좋음
사람들이 생각을 조금만 더 했으면 세상이 훨씬 더 좋았을텐데
그냥 요즘 디씨가 쿨찐이 많아지고 아무튼 근이야로 폭탄돌리기 이런 게 많음
이말년 사태때 느꼈는데 디씨는 지금 방침을 고수하든 말든 상관없는데 익명성 관련해서는 쓸데없는 개소리들 집어치우고 그냥 지금까지 해온것처럼 책임없는 쾌락 누리고 싶은 거라고 솔직하게 인정이나 했으면 좋겟음. 자기 맘에 안들면 처벌은 커녕 아무 죄책감도 없이 바로 패드립 박고 남의 부모 사지절단해서 공중분해시키는 짓거리들 계속하고 싶은거라고 왜 인정을 안할까. 그짓거리 하면서 자유가 어쩌고 규제가 어쩌고 하는 놈들 볼때는 진짜 너무 역겨웠음. 커뮤가 어쩌고 이전에 이미 사태가 범죄의 영역까지 선을 넘었는데 피해 당사자한테 몰려가서는 ㅈ도없는 논리로 있는척하면서 씨부리는 놈들은 진짜 당당하다면 얼굴이랑 실명까고 지껄였으면 좋겠음. 맨날 뭐 뉴스에 범죄자들 모자이크 보면 왜 가려주냐고 그렇게 말나오는데 자기 이름은 커녕 아이디조차 내걸고 말하는 것 조차 꺼리면서 뭐가 그리 당당한지
드디어 좀 생각이 통하는 사람이 보이네요
자기들이 떳떳하면 익명을 쓸 필요가 없는데 자기들이 떳떳하지 못하니까 그러지...
침싸개
아니 그새끼들 역겨운거 맞는데 왜 내자유를 방해하냐고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거 규제한다고 없어지는것도 아님 결국 해외서버로둔 다른커뮤로 이주하거나 할거고 토르는 결국엔 못잡고 처벌 못하는데 생각없이 반대하는사람 남 애미 사지절단하는놈 만듬 ㅋㅋㅋㅋㅋ 대단하다
한남이 범죄저지르고 님도 한국남자니까 좀 규제좀 받읍시다? 아니 규제 받기 싫은건 알겟는데 강간하고 싶어서 그런건 인정해줬으면 좋겠음ㅠㅠ
그리고 피해당사자한테 패드립 왜당했냐고 뭐라했음? 아 패드립 당했는데 닥치라고 그런거냐? 뭐 좌착맨 이러는 놈들은 그랬겠지 ㅋㅋㅋㅋㅋ 근데 그게 아니라 인터넷 규제하라니까 반대의견 나오는게 당연한거잖아 별개의 일 아님? 뭐 개인적으로 가족이 당하면 못참을순 있겠지 근데 그렇다고 자기 생각없이 동조해서 진짜 법 통과되면 그게 좋은나라임?
사실상 보이지 않은 장벽이 형성된지
다시말해서 가두리 양식장이 형성된지
오래라는 것을 보여준 대표적인 예시가바로
근첩몰이군요.
(= 정치학적 용법으로는 이를 프레임이라고
하는 듯 싶습니다)
07:24 훅 들어와서 존나 웃기네 ㅋㅋ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항상 느끼는 논쟁 양상과 정서를 세밀한 서술로 잘 정리해줘서 고맙습니다. 막연했던 느낌과 생각이 잘 정돈되네요.
항상 어렴풋이 생각했던 것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걸 보니까 말 한마디 한마디에서 짜릿함이 느껴지네요 😂 후반부에는 커뮤니티를 떠나서 사회 전체를 관통하는 현상인걸 깨달으니까 정말 놀랍기까지 하더라고요. 대학에 진학하고 에브리타임을 하면서 제가 느꼈던 생각과 경험이 전부 이 영상에 담겼어요. 성비 차이가 극명한 학교가 아님에도 에타에선 항상 분쟁이 일어났었고 남녀갈등이 가장 압도적이었어요. 밑도 끝도 없는 미러링과 서로가 먼저 시작했다는 개싸움을 보면서 왜 저렇게 한심할까 생각도 했었고, 길냥이 사진을 보고 귀엽다고 하는 댓글에 너 페미지? 비건이지? 이런 것도 봤고요. 제가 비판하는 대상의 성별에 따라 남들이 제 성별을 단언하는 바람에 무료로 성전환 수술만 수십번 경험하기도 했고요. 정말 영상에서 말하는 모든걸 공감합니다. 이걸 참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싶으면서도 저 조차도 반성을 하게 되네요. 어떤 커뮤든 활동한 적은 없지만 말도 탈도 많은 여시, 디시 두 커뮤니티만큼은 안좋은 인식이 강했습니다. 특히 에타에서 남친이 디시하는걸 알게된 여성 유저들의 고민글을 세번 정도 본 적이 있는데 그럴 때마다 댓글에서 디시도 갤바갤이라는 댓글을 봤는데 그걸 보면서 전 청정갤이라는 식물갤 원툴로 참 정상적인척한다 하면서 고깝게 봤거든요. 근데 이 영상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저 또한 그랬을 수도 있겠단 생각이요. 마음 한켠엔 오로지 관심사나 취미활동으로 갤러리 이용하는 사람도 있을텐데 생각하면서도 그냥 싸잡아 묶는게 편하니 편견을 일반화하고 기댔던 경향을 깨닫게 됐어요. 여러모로 식견을 넓히고 성장할 수 있던 12분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틧터하는 여초입니다 ㅋㅋㅋㅋ
7:35 너무 공감가네요 세상에 근데 심지어 같은 틧터내에서도 파가 나뉜답니다 ㅋㅋㅋㅋ
사람 사는데 다 똑같네
많은 사람들이 의무교육 또는 공교육의 가치를 간과하고 요즘 학교를 뭐하러 가냐 학원에서 공부하는게 낫지 않냐고들 얘기하는데 공교육의 기능 중 하나는 국민 전체가 '공통된 가치관과 경험'을 갖게 하는 데 있음.
특히 마리갤이 말한 대로 더이상 매스미디어가 매스미디어로써의 의미를 갖지 못하고 국민들이 소수집단으로 분화되는 상황에서 그들의 주장대로 공교육 마저 사교육으로 대체한다면 그야말로 국가는 사분오열될 듯
아 이미 꼴아박고 있다구요?ㅎㅎ;;
1:15 근이퍼즈 은근슬쩍 껴넣는거 킹받으면 개추 ㅋㅋ
닭장 아니었나요? 저게 게임?
ㄹㅇㅋㅋ
개 츄우웅~
우리 사이퍼즈 정상영업 합니다~~
눈물 바락바락흘리며 개추 ㅋㅋ
제 평소 생각과 같네요.
편견은 각 인간의 개성을 일일이 평가하기 싫은 게으름의 표현이죠.
그리고 집단주의는 더 나아가 타인의 개성을 무시하고, 소속 집단 구성원들의 개성을 무시하다가, 결국엔 자신의 개성조차 잃고 집단의 앵무새가 되버리는 무서운 사고방식이라 봅니다.
솔직히 그냥 커뮤니티나 정치 유튜브 같은 건 멀리 해야된다고 생각함. 내 먹고 살 일이 정해지는 선거를 제외하고 그런 곳에다가 관심을 두면 머리만 아파지는 것 같아... 긍정적, 낙천적 생각을 가지면서 살아가기도 힘든데 쌩판 모르는 남이거나 친분이 거의 없다시피 한 사람들의 언행이나 행동에 지 기준에 맞지 않으면 전부 적으로 돌려버리고 유일하게 소속감이나 위로를 받기 위해 가는 곳이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사람들만 있는 커뮤니티라면 얼마나 힘들까.. 옛날에는 갈라치기하는 사람들 보면서 막 화도 났었는데 이제는 그냥 안타까움..
정체성의 끝없는 강화와
정체성의 실종은 무엇이 다른가
어렵네
대 프레임 강화의 시대
끝을 모르는 불신의 순환속에 서로가 서로를 적이라 규정하며 피해의식의 감옥에 자처해서 들어가 자신은 안전하다라고 자위질하는게 대부분의 현재 커뮤니티 분위기
정말로 안락한가? 그 철창안은
06:04 순혈디시는 ㅋㅋㅋㅋㅋㅋㅋ 나치당도 아니고ㅋㅋㅋㅋㅋ줬나 웃기네ㅋㅋㅋㅋㅋ
개죽이...
순혈디씨 거리는애들보면 싱하형 햏자 개죽이 시절도 아니고 그냥 코갤 MC무현세대임 ㄹㅇㅋㅋ
@@patrickchoi9120 차라리 코갤 mc무현이면 다행이지 유입급식도 터줏대감 행세하잖아
@@patrickchoi9120 팩트) 코갤 세대도 아니다
@@patrickchoi9120 ???: 코갤은 무슨 근첩드립이노
진짜 마리갤 너무 좋아~~~~.재밌게 잘봤습니다
이번 영상은 "MZ세대"라는 말을 사용하며 "어우 난 MZ 아니라 그런건 잘 모르겠다"라고 하는 좆팔육..이 아니라 어르신들에게도 권하고 싶네요
오늘도 사회 현상을 살펴보는 독창적이고 분석적인 시선에 감탄을 하고 갑니다.
마리갤 사회/문화 관련 비평 영상 보고 실망한 적이 없어요.
인터넷에조차 내몰리고 내몰리는거 같네요 계속 니편내편 가르면서 말이죠 ㅋㅋㅋㅋ
평생 이뤄본 것이 특정 집단에 소속되었다는 것 뿐인 애들은 특히나 집단주의에 과몰입하기 쉬운것 같습니다. 그 집단에 대한 소속감이 자신의 유일한 정체성이 되버리니 더 절실하게 매달리는 거죠.
아이고.. 들을때마다 씁쓸하면서 사람들이 공감과 대화를 할수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옛날부터 봐왔는데 영상을 보다보면 빠져드는 매력이 있네요 대형커뮤를 중심으로 생겼던 서로의 적대심이 시간을 지나 대형커뮤안에서도 찢어져서 적대심을 가진다는게 상당히 이해되고 공감이갑니다 또한 이현상을 사회적인 상황까지 묶어서 넷상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라는것까지 생각해볼수 있는 영상이네요 옛날부터 커뮤를 해왔지만 확실히 많이 달라진건 분위기많으로 알게되었습니다 많은 뉴입들을 닥눈삼 ,근첩등 배척 하는 느낌이 있었지만 확실히 갤러리간의 배척하는 분위기는 그렇게 크지 않았던것같습니다. 사회도 세대가 교체되듯이 인터넷 문화도 세대가 교체됐고 확실히 영상대로 서로의 배척이 심해진것같습니다
어느 한 유튜버분이 유입을 늘려버렸는데 뭔가 그뒤로 급변하는 느낌이있는것
같기도하고 실배가 생기고 고로시가 더 심해진 느낌이있네요 ㅋㅋㅋ
영상을보고 여러 생각을 해볼수 있어서 좋았던것 같습니다 잘봤습니다
0:50 저거 122.35 답글 본인이 생각없이 답한건데 어느샌가 짤방되있어서 기분 존나 오묘하더라ㅋㅋㅋㅋㅋ
본인 등판 ㅋㅋ
루리웹, 디씨, 펨코, 클리앙 하는 1인입니다.
성향이 다른 사이트들 하다보면 가끔 보이는 글이 주로 디씨에선 "근=조선족"
루리웹에선 "디씨, 펨코=조선족 사이트"
이런 식으로 정작 본인들도 싫어하는 사이트를 중국하고 싸잡아서 까는 것인데,
이 영상을 보니 왜 그랬는지 좀 이해가 가네요. 프레임으로 묶어서 평가하는 것...
"유명해졌으면 좋겠지만 안유명해졌으면 하는 유튜버 1위"
영상의 내용과 퀄리티를 보면 지금보다 구독자가 훨씬 늘어나야한다고 생각하지만
사람이 많아지면 댓글창 개판될 것이 뻔해보이기 때문에 지금처럼 마이너로 남아줬으면 하는 그런 마음이랄까...🥲
언제부터 디시가 코믹스가 아니게 된건지....
mz세대 용어 남용에 대한 통찰이 정말 날카로우십니다... 감탄
예전에 읽었던 모의고사 지문 중에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을 범주화하는 이유가 생존에 유리하기 때문이라는 내용의 지문이 생각나네요
썸네일 보고 또 곽주열쿤 근첩 썰 푸는 줄 알고 헐레벌떡 들어왔는데 인사이트 존나 깊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갤주 말처럼 이제 이 나라에서 진지하게 타인과 소통하고 공감을 하는 일은 절.대.로. 없을 거임
ㄱㅊ 원래 동양이 토론 문화가 잘 발달 안해서 그런거임 그런점은 곧 변화할거고
동양만 한정되는게 아니죠
꽤나 핵심을 꿰뚫고 있는 영상이라는 생각이 듬. 어릴 적 지역차별과 혐오(특히 전라도와 경상도 사이의)를 보고 자라면서 대체 왜 저러는 걸까? 나는 저러지 말아야지 라는 생각했는데 최근에 어른이 되고 보니 또 다른 집단(성별, 인종, 종교, 국적, 커뮤니티 등)으로 서로를 비난하는 걸 보게 되서 요즘은 사람은 다 똑같은 건가 라는 생각이 들고 있음
3:27 중세게임 마이너 갤러리 완장저격이 너무 심하네요 영상 내려주세요
엣헴 짐은 하루에 세끼를 먹느니라
사람의 감정은 표출하지 않고 쌓아둘 수록 짙어지고, 타인에게 표출할 수록 옅어진다고 생각하는데
인터넷에선 서로 소통을 하긴 하지만 혼자 생각하는 시간이 더 많은 종류의 소통이라고 생각하고, 거기에 극단적인 사람들을 더 많이 볼 수 있는 곳이기에 집단 간의 갈등이 심화되는 것 같습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시대의 흐름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흘러가면서 '타인'이라는 개념은 흐려지고, 그에 비례해서 공감과 이해 능력은 떨어져가고 있습니다.
그 결과가 바로 '이것'이겠죠.
확실히 최근 들어서 뭐든 일반화 하는게 많아짐
이렇게 계속 가면 어떻게 바뀔지 무섭다 ㅜㅜ
누칼협 영상과 굉장히 비슷한 주제를 공유하는 영상이네요
이 영상을 이태원 사건이 일어나고 보니 더 공감되네요...
디시에서는 이태원 희생자들을 '인싸' 자기들을 '아싸'라 부르며 자기들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인싸 새끼들 쥐포된거 하나도 안 슬프면 개추" , "사람 많은데 인싸들 굳이 거길 왜 감?ㅋㅋ" 등등의 댓글,게시판이 보였습니다. 이것도 인싸라는 집단을 이해할 생각이 전혀 없고 적대시 하겠다는 생각이겠죠. 사건의 본질과 해결책을 전혀 파악할 생각 없이 그저 너도 나도 마녀사냥만 해대는 것이 너무 충격적이었습니다.
더욱 더 극단적으로 사회가 치솟는 거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7:46 진짜 개웃긴 파트 ㅋㅋ
이번에 근첩몰이를 세대갈등으로 연결시키는 구성과 연결법 정말 감탄하고 갑니당. 내 생각은 그냥 이대로 쭈욱 가끔 싸우고 미워하고 어쩌다 한번씪 손을 잡기도 하는 지금 상황이 계속 되길 바랍니다. 옛날 조선시대처럼 죽자고 칼찌하는 상황이 벌어지는것보단 나으니깐
와 ㅋㅋㅋㅋㅋㅋㅋ 썸네일 괜찮나요?? 확실히 다들 내가 속한 집단이 낫다고 생각하는듯 종특인듯하다
3:20 완장의 무게(100키로 넘음)
디씨도 주류에서 인정받지 못 하고 소외된 사람들이 많이 하는 커뮤라 그곳에서라도 다양한 관심사를 나누고 작은 집단이라도 소속감을 느끼고 하는게 좋은 거 아니였나 거기서도 주류 집단이 생기고 서로를 배척한다는 게 당연한 거 같으면서도 아이러니하넹
덤으로, 이분법적 사고방식으로 답정너를 시전하는 사람이 가장 폐급이고 폐습 세대라고 생각해요. 한길 물속은 알아도 사람 속마음은 알 수가 없다는게 바로 몇몇가지 정해진 방식 같은거로 이해할 수 없는 매우 복잡하고 변화무쌍한 점 때문이란 것과 같이요.
김유식 보고 "말투 ** 근첩임?" 하는 거 엄청 웃겼는데. ㅋㅋㅋㅋㅋ
7:27은 20대 남자를 모두 같은 이대남으로 보는 거 아닌가? 설명이 반대로 된 거 같은데
오늘도 아비규환 인터넷 세상
사회비판 지대로 하는거 너무 좋다..
요즘 유튜브 네웹 댓 그냥 디씨드립이 안보이는곳이 없음 가끔 보면 빵터지는데 허구한날 노노 하면서 뇌절하면 그냥 재미없음
개인적인 생각으로
요즘에는 집단 자체를 만들기가 너무 쉽기 떄문인것도 한몫하는거 같습니다
옛날 농촌 사회에서는 한 뭉텅이 뭉텅이로 집단을 만들었기에 자신이 속해있는 집단에서 맘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그걸을 바꾸려고 노력하거나 그것을 감내하는 선택지가 유용했었습니다
그 집단에서 나온다 라는것은 매우 리스크가 큰 행동이었으니까 그 집단에서 잘할려고 노력을 많이 들었구요
그런데 도시화가 진행되면서부터 그냥 꼬우면 그 집단에서 나오는게 점점 더 쉬운 선택지가 되어버렸기에 그 집단에 잘할 필요가 없어지고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 같은 매듭 짜르기 가 당연하게 느끼게 되어버렷습니다
그러다보니 현대 사회에서의 집단이란 엄청나게 불안정적입니다 나라가 싫으면 이민가면 되고 들어가있는 회사가 별로면 이직을 해버리면 되니까 말입니다
그렇기에 집단을 결속시킬 강력한 수단이 필요한게 영상에서 나온 적대집단과의 적대적 공생인거 같습니다
적을 만드는 것은 불안정적인 내부를 결속시키기 너무 좋은 최고의 수단입니다
패권을 잃어버리고 막대한 배상금을 물게된 독일도
민간 의회 정부가 전복되어버린 일본 군부도
패권을 가졋으나 공산주의 세력확장을 의식이 되는 미국도
전쟁 이후 북한이라는 존재 때문에 불안정적인 한국도 사용하였으니 말입니다
자신의 편이 아닌 자들을 깍아내리고 우리 편에 대한 행동을 정당화 시킨것은 옛날 부터 시행되어져 왔습니다
그것이 이제는 한 국가 같은 큰 집단이 아닌 소규모의 집단들이 사용하고 있는것일 뿐입니다
예전이 더 심하면 심했지 지금이 사회 문제다 라고 말하기에는 어쩌면 너무 당연한 행동들이었다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갈등이 너무나도 많은건 문제인건 맞습니다 그러나 그 집단의 적대적 공생관계는 우리는 언제나 해왔다 라고 생각합니다
정리하자면 한국 사회는 옛날에는 선빨필승, 지금은 선근필승라는 거죠
더무서운건 누구보다 타집단을 비방하면서 구분하던 사람들이, 이로인한 역풍이불면 스스로를 제3자에의한 갈라치기의 희생양으로 합리화를 시켜버린다는것
이 동영상에서 말하긴 뭐하지만..곧 안기지마 무서워가 새롭게 돌아온다던데 안기지마 무서워로 시작한 채널인 만큼 새로 나온 편들도 멋지게 리뷰해 주실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ㅎㅎ
언제나 어디서도 쉽게 볼 수 없는 마이너한 만화나 소재들을 다뤄주셔서 여러 리뷰들을 흥미롭게 시청하고 있어요 ㅋㅋㅋ
항상 화이팅입니다!
와!
뭔 근기지마 근서워여
뭐야 진짜네 언제 새 영상 올렸다냐
@@지중해-m4q 아 그거 이 채널 맨 처음 영상까지 내려가서 보시면 나와요! 워낙 여기서 여러가지를 다뤄주어서 잘 안 와닿으실 수도 있겠지만 이 채널 그거 리뷰로 시작했더라고요 ㅎㅎ
엇 저도 이 채널 그 리뷰로 접했었는데 ㅎㅎ 새롭게 돌아온다니 추억돋기도 하고 좀 기대되네요
만약 3년전의 나에게 방금 쓰다가 지운 댓글을 보여준다면 스스로 근첩이라고 욕했을거 같아서 너무 웃펐습니다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그래도 이 사회를 묶어주던 끈들이 다 붕괴하고 수많은 집단으로 갈라진 후 사회의 자원을 더 차지하려고 상대를 악마화하고 자기 집단은 신성시화하는 모습이네요. 이게 장기적으로 가면 어떤 결과를 빚어낼까요.
딱 빨갱이 몰이랑 메커니즘이 같네요.
내 맘에 안 들면 무조건 '빨갱이'라는 집단으로 묶어버리는....
지금 시대라서 이런게 아니라 초반에 말했던 것처럼 인간 자체가 원래 그런 동물인가 싶기도 합니다.
모르는 용어가 많다는 것에 안도감이 느껴진다
이미 더 심해질일만 남았다봄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흔히 인터넷에서 '나도 못났지만 저놈 만큼은 아냐' 라는 논리로 타인을 비난하는데 사실 '내가 정의고 저놈들은 악' 이라 생각하고 하는 말임
자기만이 옳바르다 생각하니 고쳐지기 힘듬
할리갈리 비유가 인상깊네
사실 -근- 은 "근본"의 근이었던 거임 ㅋㅋㅋㅋ
엊그제부터 여러 영상 봤는데..
이렇게 무슨 소린지 모르겠고 어질한 내용은 처음입니다.
어지간한 주제는 깊게든 얕게든 이전에 생각해 본 바가 있어서 그럭저럭 들었는데
이건 완전 딴 세상.. ㅋㅋㅋ
그냥 조선시대 정치사도 이렇게 흘러가잖음
결국 근본은 파고파고가면 경제적 문제가 있음
근첩들과 싸우는 순혈 중붕이 이거 중갤에서 신청짤로 나온 사진임
당시 중갤 디게 재밌었는데
편견은 정확하지 않지만 아주 정확함
아무튼 우리 뇌는 정확하다고 느끼거든
7:26 어지럽다 못해 쓰러지겟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32 루쉰 선생님 세상에는 아직도 아Q들이 너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