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토크멘터리 전쟁사 멤버 분들 너무 좋다 같이 일한 4년이 얼마나 서로 좋았으면 주프로그렘이 끝나도 이렇게 다시 모일까? 회사에 아무리 오래다녀도 나가면 뒤도 안볼아보는 이 냉정한 사회에 따뜻함을 주는 멤버들이다 사랑합니다 임용한 박사님 허준님 이세환 기자님 윤지연 아나운서님
1894년 갑오동학농민군의 요구조건에 과부의 재가를 허하라는 게 있었죠. 조선시대는 공식적으로 과부가 재혼을 못했습니다. 그러나 어디나 그렇듯 비공식적인 루트가 있었는데 보쌈이라는 '강제'형식을 빌린 겁니다. 실제로는 미리 합의를 해놓고 내가 하고 싶어서 한게 아니라 '어쩔수 없이', '강제로' 할수 밖에 없었다는 명분을 주는 것이죠. 데려오는 남자도 노총각이나 홀아비같은 조건이고. 사회가 암묵적으로 인정해준 것입니다.
결론 1. 평민, 상민 층에서는 과부의 재혼이 허용되었으며, 그 과정의 일환으로 보쌈이 왕왕 일어나기도 했다. 2. 이를 본 상류층에서는, 마치 '보쌈'인 척 연기를 통해 양반가문 과부를 재혼 시키곤 했다. 3. 1과 2가 구전과 기록으로 전해내려오면서 마치 보쌈이 우리 민족의 전통적인 결혼루트들 중의 하나로 알려졌지만, 절대 흔한 것도 아니었고, 전통도 아니었으며, 조선사회에서도 범죄 또는 잘봐줘도 일탈행위였다
진짜 토크멘터리 전쟁사 멤버 분들 너무 좋다 같이 일한 4년이 얼마나 서로 좋았으면 주프로그렘이 끝나도 이렇게 다시 모일까? 회사에 아무리 오래다녀도 나가면 뒤도 안볼아보는 이 냉정한 사회에 따뜻함을 주는 멤버들이다 사랑합니다 임용한 박사님 허준님 이세환 기자님 윤지연 아나운서님
허준님 진행이 미친듯이 좋아진거보면 좋아하셨을거 같다 생각해요~
@@Санкт-Петербург-о1и 윤아나님은 결혼 및 양육이슈
@@Санкт-Петербург-о1и 지연이 누님은 육아 시작하셔서 ....
@@Санкт-Петербург-о1и 가끔 통화하는 건 나와요.
헐 제 댓글에 이렇게 많은 좋아요 와 허준님께서 친히 하트를 ㅠㅠㅠ 감사합니다
교수님께서 이렇게 역사이야기 해 주시는 게 너무 좋아요 ㅎㅎ 허준님께 함께 앉아서 듣고있는거 같아요
결론: 걍 합의 야반도주를 보쌈이라고 둘러댄거지 진짜 모르는 사람 보쌈하는 짓은 납치였다.
사실상 재혼 ㅋㅋㅋ
조회수떨어지겄다ㅋㅋㅋㅋ
요바이는 강간이고 보쌈은 재혼 ㅇㅈㄹㅋㅋ
@@jaehunlee8033 요바이는 ㄹㅇ 강간이지
캬 오늘도 내리꽂히는 "실제는 안그랬어요"
양쪽이 합의해놓고 모양새만 맞추는거겠지요.
방해하는 사람도 뛰어넘어야지 ㅋㅋㅋ
이번 주제도 재밋었습니다 ㅋㅋㅋ 다음 주제도 매우 흥미롭네요 ㅋㅋㅋㅋ화이팅!!
고려-조선 전기까지는 과부 재가에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성종이 유교를 강화하면서 과부의 재가가 금지되어버렸죠. 여기에 임진-병자를 거치면서 성리학이 거의 탈레반급이 되면서...
세조때 정현왕후가 책을 내면서 여자는 남자에게 고개 숙이고 살아야된다며 못박아 버렸지요
어처피 양반수가 적어서 문제가 안됐다가 나중에 많아지면서 문제가 된듯
@@성이름-o4i4n 조선 초기에는 3퍼센트라니까 적어보일수도 있는데
문제는 한양주변에 다 모여서 사는게 보통이라 영향력이 엄청났어요
박사님이 이렇게 싱글벙글하시며 다음 녹화를 기다리시는것도 처음인거 같네요.ㅎ
다음시간이 매우 기대되네요 ㅋㅋㅋㅋㅋㅋ
나는 임용한박사님 보쌈하고싶엉 ~~
역사이야기 다들을때까지~~
잘 보고 있습니다.
ㅋㅋㅋ 재밋다 재밋어 허준형님 계속 해주세요 if ㅜㅜ
채고 👍 긍정 😊👍 좋아요 😊👍 재밌네요 보쌈 먹어야 되겟네요 😊 보쌈 좋아하는 음식인데 😊👍
허준 형님과의 콜라보 덕분에 교수님 채널도 한 번 더 보고 그렇습니다. 더더더더더더욱 자주 해주세요!!
다음화 정말 기대되네요ㅋㅋㅋㅋ
교수님 팬다는 얘기도 부드럽게 하시네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젠틀한 어조로 다음시간엔 몽둥이 준비해주세요 ㅎㅎㅎ 이러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담주가 기대되네요
다음주 넘모 기대되고~ ㅋ
정말 재밌어요 ㅎㅎ
임박사님 컨텐츠는 못참지 ㅋ
다음주엔 박사님이 역사학자가 아니라 물리학자(?)가 되시겠군요.
박사님 이 정도로 껄껄 웃는 영상 보는게 너무 오랜만입니다 ㅋㅋㅋ
다음 if엄청기대되네요ㄷㄷ
아 재밌닿ㅎㅎㅎㅎㅎㅎㅎㅎ
다음 주제 넘나 기대됨
다음 주 저도 기대가 커요.
저도 다음주가 매우매우매우우우우우우 기대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주 기대된다 ㅋㅋㅋㅋ왠지 김장철님도 부르면 확실히 팰것 같은 ㅋㅋㅋㅋ
오우 이프시리즈 너무 잼써!
다음 주제도 기대돼요
서로 합의에 의한 결혼이었군요
이것이 임박사님과의 시즌2 마지막 if인가요… 시즌2도 재미있었습니다. 시즌3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역시 박사님이 설명해주시면 너무 재밌어요~
잼있다
다음 주제도 진짜 궁금하닼ㅋㅋㅋㅋㅋㅋㅋ
다음주 재밌겠다
보쌈 => 약탈혼의 잔재.. 미리 정해진 사람끼리 하는게 대부분이라고 함.. 조선 중기까지는 과부 재혼이 공공연하게 이뤄진듯 하더만..
청상과부가 파란색 치마라고 들은 기억이....당시 젊은 처자들이 파란 치마를 입었다고.
다음편 기대 됩니다.
Whth 몽둥이~~~ ^^
형 좋은말 할때 빨리 다음 화 가져와!!!! 궁금하단ㄷ 말야!!!!
다음 상식사는 보쌈인가요?
언능 다음편 보고 싶어요!
놀라운 반전! 허준을 섭외하는 보쌈이 진짜일까?
그러한 허준도 보쌈하고픈 대판민국 역사학자, 임용한 박사님!
와 보쌈이 진짜 있는 문화인줄 알았는대 ㅜㅜ.
로미오와 줄리엣 수준은 되어야 혹은 그렇다고 해도 될까말까한 이야기다. ㅋㅋㅋ
박사님 좀 푸근하실때가 좋았는데 왤케 또 살이 빠지셨어요? 'ㅅ'? 아프신건 아니시져?
박사님 저도 기대됩니다. ^^ 제가 찰지게 잘치는데 말이죠...후후^^
건방진 특수건달녀석
이걸보니 호랭총각이라는 웹툰에 솔로탈출특공대인가? 라는 에피소드가 생각나네요 과부들보쌈하는 것을 오히려 여자들이 역보쌈을 하거나 전투를통해 서로 보쌈을 하거나 ㅋㅋㅋ 하며 재미있게 만들었는데
말이 보쌈이지
합의는 얻어놔야하고
방해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고
실패하면 맞아죽어도 감수해야되요 ㅋㅋㅋ
어떤 야무진 몽둥이가 나올지 넘넘 기대되네요 😆ㅋㅋㅋㅋㅋ
13:28 아앗 소문 내야 겠어요
보쌈 과 납치혼....?
서로 눈맞아서 상호 합의하고 날짜랑 시간까지 맞춰서 보쌈하고 당하는 척 했을 듯
유교의 악습이었다 생각해요 강제적 윤리명령이 사람들에게 내려지면 얼마나 피곤해지는지 알게됐어요
보쌈에 소주가 생각 나내요
쭈니형 샤를 형이랑 스튜디오 같이 쓰나부네여~
"소리가 너무 울려요~"
흡음제 좀....
1894년 갑오동학농민군의 요구조건에 과부의 재가를 허하라는 게 있었죠. 조선시대는 공식적으로 과부가 재혼을 못했습니다. 그러나 어디나 그렇듯 비공식적인 루트가 있었는데 보쌈이라는 '강제'형식을 빌린 겁니다. 실제로는 미리 합의를 해놓고 내가 하고 싶어서 한게 아니라 '어쩔수 없이', '강제로' 할수 밖에 없었다는 명분을 주는 것이죠. 데려오는 남자도 노총각이나 홀아비같은 조건이고. 사회가 암묵적으로 인정해준 것입니다.
요즘 이러면 엄청난 범죄인데 60년대 일이있어죠. 개그맨 이상해씨가 아내분을 보쌈했다는 이야기는 엄청유명하잔아요. 이런일이 60 70년대 있었는데 작은 이슈로 끝난걸 보면 과거는 더했겠죠.요즘은 어이구.
서세원
결론
1. 평민, 상민 층에서는 과부의 재혼이 허용되었으며, 그 과정의 일환으로 보쌈이 왕왕 일어나기도 했다.
2. 이를 본 상류층에서는, 마치 '보쌈'인 척 연기를 통해 양반가문 과부를 재혼 시키곤 했다.
3. 1과 2가 구전과 기록으로 전해내려오면서 마치 보쌈이 우리 민족의 전통적인 결혼루트들 중의 하나로 알려졌지만, 절대 흔한 것도 아니었고, 전통도 아니었으며, 조선사회에서도 범죄 또는 잘봐줘도 일탈행위였다
보쌈먹고싶다
다음회 대박 기대중ㅋ
돌아가신 할머니에게 들었는데, 폐경 전에 과부가 되면 청상 과부라고 했답니다.
다음주는 구타 방송인가 ㅋㅋㅋ
다음주 기대됩니다
이조합 크
몽둥이 말고 회초리 하나 준비해주세요. 박사님하고 너무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
???: 자기야 내가 내일밤 보쌈예약해놨으니까 짐싸놓고 기다려😍
당신이 보쌈을 계획하고 있다면 과부의 마음을 얻고 야반도주 하시면 됩니다.
오 그건 범죄 입니다만요. 인구 절벽 가즈아~!!!
당사자 뿐 아니라 주변가족 정도는 허락을 받으셔야 합니다 ㅎㅎㅎㅎ
다른 사람이 방해하는것도 덤으로
그렇구나....
아.... 난파물이 사실은 짜고 치는 거고, 실제로는 사기 납치 일 뿐인거랑 같은 거군요...결국 춘화 속에서 이루어진 홀아비 과부의 염원 인건지
교수님 압슬형으로 어때요?
쭌이형 1초만에 자백할꺼 같은데요.
그때면 무릎에 뭐 깔고 돌을 허벅지에 올렸을텐데 그걸 견뎌요? 아니면 주리트는 것을? 기대된다
가까운 북한에선 지금도 남자가 여자 사귈때 반 보쌈식으로 들이댄다는데 (벽돌로 뒷머리를 친다던가) 조선이라고 별다를것 같진 않군요.
공식적인 기록이나 그런 것들은 남기지 못하지만 그냥 쉬쉬 하면서 했을거 같아요..서로 합의보고 야반도주하는 느낌으로;; 요즘도 그런거 있잖아요ㅎ 원래는 안되는데 야매로 하는것들..;;
저의 외증조할머니도 과부였는데, 보쌈으로 재가 했다고 들은 기억이 나네요.
0:13 나 호호쓰 서른 셋인디....? 아니 왜 들어오자마자 극딜이죠....?
걱정마세요 저 시대의 서른이면 지금의 50정도로 봐야합니다. 평균수명이나 건강상태를 생각해보면
조선 전기를 보면 과부된 며느리를 시아버지가 개가 시켜주던 시대
보쌈 기본 원칙이 과부여야만 했던걸로 보면
후기때 남들 눈치 보이니 보쌈이라는 형식으로 재가 시킨게 아닐까?
실상은 과부뿐만 아니라 처녀, 총각도 보쌈했고 보부상들에 의해 강제로 대단위로 과부보쌈이 일어나 사회문제로도 대두되었습니다. 교수님이 많이 순화해서 말씀하는듯...
보쌈김치가 최고.^^
담주 기대가된당 ㅋㅋㅋ
다음주는 그럼 허준씨 사지틀어버리겠네요
사극드라마처럼 ㅎㅎ
준이형... 잘가... 다음주가 지나면... 못보...,
보쌈
보쌈 좋아
아 자백이라는 제도가 무조건 나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나마 좀 낫긴한 제도긴 했었군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냥범죄네
다음편기대되네요 자백안하면 진짜 어찌될까
다음 주는 허준씨 주리를 틀며 진행하는 건가요? 기대 됩니다.
보쌈도 그렇고 데릴사위도 그렇고, 조선시대 농경정주민에 맞지 않는 풍습이 야담으로 남은 것 같네요
호랭총각 과부 보쌈편 생각나네
준이형님 바지 두개입고 박사님만나세요 아니면 엉뽕이라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사님이 패신다는데 ㅋㅋ
키르키즈스탄에선 납치혼이 50%가 넘는데 축제때 남녀가 미리 눈맞추고 정해두고 한데요
다큐보니까 진짜 억울한 납치도 많은거 같더라고요 물론 합의풍습이 있으니까 50%나 찍는 것이겠지만...
다음주 허준씨 주리트는 겁니까?!
이 주제를 보고 생각이 든기 성종때 사대부재가를 금지시키자 신하들부터 반개를 했다고 하던데 결국 그런 것들이 보쌈을 만들어낸 것 아닐까요? 법이라 어쩔 수는 없으니 몰래 가서 다른 남자와 살아라.
상호 합의 이면
재혼을 보쌈당했다고
하면 관아에서 모른척해주었다 ㅎㅎ
보쌈은 주로 남성을 납치하는 행위로 알려져 있었는데 임진왜란 등으로 과부가 늘어나자 과부 보쌈 등이 생김 당연히 대부분 합의하 야반도주...라고 초딩 때 배웠던 것 같은데
곤장? 난 찬성! ㅋㅋㅋㅋ
동학농민운동의 폐정개혁안에 청상과부의 재가허용이 들어가있었던 걸 생각해보면 동학농민운동에 참여했던 몰락양반이나 잔반이 많았던 모양이네요
그 양반의 9할은 족보에 이름만 넣은 프리라이더
노총각 노처녀 강제결혼은 좀 무섭네요 ㄷㄷㄷㄷ 남자도 여자도 서로 고통이 될 수도 있잖아
강제결혼이 아닙니다
주선자가 없어서 결혼을 못하거나 비용이 없거나 하는 경우에 그걸 해결해주는 정도였습니다
@@5늘만산다-r6x 아하 그럼 짝을 못 만났다 하는 경우에는요?
@@eumeneskaldia7582 고을 사또에게 사실을 고하면 각 상위 기관에서 궁궐까지 전달했다고 하네요
성종때부터 시행됐지요
성종은 신하들 반대에도 암행을 나간 기록이 실록에 있을 정도죠
지금도 보쌈이 있음.
원할머니를 보쌈
아 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
형 왜 초반부에 나를 연기하는거야....ㅠㅠ
몽둥이 종류로 물푸레나무 아니면 박달나무를 추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