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연을 보낸 식검반 본인입니다 사연을 업로드 해주신 오인용데빌 감독님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아직도 세균검출 할때 그 조교의 표정이 잊혀지지 않네요 사실 훈련병때 이유없이 엎드려 뻗쳐 했던 기억밖에 없는데이렇게 동영상으로 보니 조금은 나아졌습니다 지금도 우리를 위해 나라를 지켜주시는 모든 현역 후배 군인분들 그동안 지켜주셨던 선배님들 그리고 앞으로 입대할 후배님들 모두들 우리는 존중받아야할 부모님들의 자식입니다 현역분들은 군생활 건강히 전역하시고 앞으로 입대하실 후배분들은 아무탈 없이 군생활하시길 소망합니다
95년 제대하고 5년 쯤 지나 종로 서울극장에서 표를 사려고 줄을 서는데 그때 아주 고약했던 꼴통 고참이 날 알아보고 이렇게 말하더군요. 야, 이놈을 여기서 만나네! 그래서 저도 큰소리로 이렇게 대꾸 했죠. 그래, 군대에서 그렇게 후임병 괴롭히던 새끼를 여기서 보네 ㅈㄴ게 제수없네!
@@colonelkousaka3352 사회 보편적 정의를 내려 놓고 생각하자면 나쁜짓하는 것도 그에 따른 리스크를 감수할만한 능력이 있으면 해도 문제가 없음(돈이든 능력이든 권력이든). 하지만 그에 따른 비용은 언제가 됬든 발생할수밖에 없음... 그리고 그 리스크 비용을 감수 못하는 순간 망하는거나 극심한 손해을 입는 것이 나쁜짓임... 정의를 말하는 것 조차 그것을 관철시킬수있는 능력과 힘이 없으면 그만큼 공허한 것이 없음. 저같은 경우 개인적으로는 그러한 정의 문제를 떠나 스스로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없이 떳떳하기 위해 행동하고 살아감 물런 현실적인 이유로 타협할때도 있지만 적어도 그런 노력을 하는 것에 위안을 얻음.
인간성도 좋고 친밀하기까지 한 친구가 저렇게까지 할 정도면 뭔가 있구나 하고 생각해서 그냥 묵인해 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원칙적으로도 잘못한 부분은 없고 말입니다. 원리원칙대로 일을 하겠다고 하는 거고 다른 곳보다 더 꼼꼼하게 한다고 하는데 그것 가지고 뭐라고 하기도 그렇고 오죽 한이 맺혔으면 그럴까 하는 인간적인 공감까지 겹쳤다면.......
논산 육군훈련소 30연대 10중대 4소대 4분대 담당 전승현 분대장님 분대장교육대 다녀오고 나서 내 기수가 첫 기수였는데 뭣같은 선임 조교들한테 짬맞고 갈굼 당하면서도 진짜 잘 챙겨주고 감싸주고 돌이켜보면 진짜 고마웠음. 나보다 1살 형이었던거로 기억하는데 다른소대 조교들 다 이상한 새끼들이었지만 저 형만큼은 진짜 사회에서 다시 만나도 엄청 반가울 거 같음. 형님 잘 사시나 모르겠네....
군대가 세상 전부인줄알고 후임들한테 개차반 왕노릇한 놈들 그런 인성이 몸에 베여있는탓에 바깥에가서 인정받고 성공하기는 쉽지않은가 봅니다. 직접적으로 겪진않았지만 다른 동기 선후임들 하도 구타 욕설 갈굼을 일삼던 중대선임 하나를 수십년이 지나 볼일이 있었습니다. 새로운 하청업체 사장님만나 업무협의하러 갔다가 우연히 마주쳤죠. 한눈에 서로 알아봤지만 외면했죠. 본인도 악행을 저지른걸 알수밖에... 그 사장님께는 우리일 믿고 맡기는데 실수없이 잘부탁드린다고면서 이런저런 얘기하다 나설 무렵에 한마디 했죠. 그놈이 들리도록 "저분 일잘해요?" 그때 그 양반 귀까지 뻘겋게 달아오르는걸 봤습니다. 세상일은 참 모르겠습니다. 선은 행할수 있으면 좋겠지만 악을 저지르고 살진 말았으면 합니다.
이야... 수의병과가 군대이야기로 나올줄은... 전 99년 군번이고 사단 수의병과는 다르게 군수지원사령부에서 근무했습니다. 식품, 수질 검사를 했었죠. 그중에 수질검사가 주 업무라 군단 내 사단 소위 중위들이 500미리 비닐수통 몇십개 들고와서 검사 좀 잘 부탁한다는 말을 자주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 너무 오래된 기억이라 희미해진 것도 있는데 상말에 조류독감 터져서 수의반장님이 토요일 군단 내 식당 다 돌면서 도계검사하라는 명령을 내려 밤까지 검사하러 다닌 기억이 납니다. 나중에 시간되면 데빌님께 사연 보내겠습니다. ^^
30때 이등병으로 훈련소갔는데 내내 말도안되게 괴롭힌 이름도 기억안나는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조교가 생각나는 일화네요. 사람을 싫어하면 안되지만 그가 날 괴롭힌 정도와 빈도 그리고 정신적으로 말살된 것 생각하면 평온할수가 없지만 참습니다.. 그때 이해해주고 함께해준 우리 훈련소 전우들 고맙다!
한마디 충언... 인간은 변하지 않습니다... 태어날때부터 가지고 있던 기질은 죽어도 변하지 않죠... 저 조교는 아직도 비슷한 삶을 살지 않을까 합니다...^^ 본인은 한놈에게 오로지 얼차려로만 당했다면 저 조교는 고참 간부로부터(즉 다수) 욕설과 고참 전역까지의 갈굼과 상병휴가 삭제 등등 아주 정상적인 방법으로 복수하는 아주 시원한 사이다 영상을 아주 잘 봤습니다...^^
나도 1981년도에 9사단 백마부대 신병교육대 훈련소에서 동갑내기 조카를 교육시킨 경험이 있습니다 대학졸업후 군입대로 나이먹고. 입대를 해서 나이어린 선임병들에게 지적도 많이받았지만 많은 병사들을 지도하고 통솔한 경험이 교직생활을 하는데 큰도움이 되었고 지금도 같이 군생활했던 분들과의 만남이 있습니다 물론 후임병들을 괴롭혔던 사람들은 모임에 나오지도 못하고^^ 그시절이 가끔은 그립고 생각이 많이 납니다^^^
이걸보니 저도 군생활 생각이 나네요. 정비대 소속인데 장비지휘검열이라고 약칭 장지검..타중대 간부들도 병사들 검열에 함부로 할 수가 없어 병사들이 가고 싶어했던 그 “행사”…자양강장제나 커피같은걸 중대별 소대별로 줘서 남은건 부대가져가서 후임들 주면 엄청 좋아했던 기억이 납니다 ㅋㅋ
저하고 사연이 완전 거꾸로네요. 저는 논산에서 훈련받을 때 이등병 달기 직전 조교랑 상병,병장 조교 있었는데 이등병 조교는 웬만하면 편하게 해줄려고 했고 상병조교는 홍익대 미대 다니다 와서 그런지 사람은 좋은데 어쩔수없이 조교하는 그런 느낌이고 병장은 태권도 엄청 하다와서 태권도 잘하는 훈련병만 보면 맨날 태권도 연습했어요. 병장이 이등병 조교한테 너무 잘해주면 안된다고 했던 말을 몰래 듣기도 했습니다. 저보다 5개월 먼저 전역했을 그 이등병 조교가 군생활 마지막까지 훈련병들한테 그렇게 했을지 항상 궁금했습니다. 20년전이라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데 99년도 6월달 훈련소 생활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김기동 조교가 착한놈이였다면 신교대 훈련병들에게 잘 해줬을거고 그러면 신청자가 검열할때 스무스하게 넘어갔을텐데 나도 훈련병때 같은 고등학교 나온 선배님이 담당 조교여서 유독 더 갈굼받았는데 친해지고 나서 어느정도 잘해주시니까 악감정이 없어졌고 나중에 상병때 파견가서 다시 만났는데 웃으면서 서로 인사했던 기억이.... 역시 사람은 악감정없이 이별하는게 중요함
고로 중간은 몰라도 헤어질 때는 좋게좋게 보낼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야지 고생 시키더라도 중간중간 먹을거 사주거나 빼줘서 잘해주는건지 못해주는건지 싶은 경계에서 놀아야지 가혹행위와 훈련에 경계에서 놀면 저렇게 되는거여 FM대로 한다면 전부 FM대로 해야 안 털리지 FM대로 하고 싶은거만 하면 나중에 털리기 딱 좋다
저는 조교님들 정말 감사하고 그리워 해서 수소문해서 연락드리고 만나 뵙고 보통 조교님들 좋은 기억으로 간직하거나 스치는 인연이니 하고 그냥 잊거나 넘어가는데 사연자분 이야기에서 그 조교가 워낙 나쁘게 굴었나 보네요 조교가 훈련병에게 잘해주면 좋은건데 그 조교 벌을 확실하게 받았네요
저런 사람들 보면 과거에 괴롭힘을 당해서 그런 경우가 많더라구요 신교대 조교로 있다보면 수 많은 훈련병들을 보게 될것이고 날 괴롭힌 사람하고 똑같거나 비슷하게 생겼네 하고 사연자분을 괴롭혀서 만족감을 느낀게 아닌가 라고 생각이 듭니다 뭐 개인적인 생각이고 다른분들을 어쩔지 모르겠지만 저 조교 성격을 보면 사회에 나가도 주위에 적이 많을것 같아요~~
그런데 저 에피소드를 보면 왠지 모르게 밴드 오브 브라더스의 윈터스 소령과 소블 대위의 모습이 보인다고나 할까요? 처음에 윈터스 소령이 중위였을때 원리원칙이니 뭐니 하면서 막 갈궈대던 소블 대위가 나중에 윈터스 중위가 소령이 되고서도 그낭 생까면서 가려니까 윈터스 소령이 과거 소블 대위가 자신에게 했던 말 그대로 '경례는 사람 보고 하는 게 아니고 계급보고 하는 거야!' 하고 한 방 쏘아붙이니까 구겨진 모습으로 먼저 경례를 하고 윈터스 소령이 답례를 하는 모습을 보고는 옆에 있던 부하가 소블을 비웃듯이 피식 웃는 모습이 겹쳐보인다고나 할까요?
10-8.10 102보 입대이후 3일 후에 7사단 신교대 들어갔었는데 거기 조교님들 처음엔 카리스마에 짓눌렸지만 시간 지나면서 다들 되게 좋은 분들이었습니다. 조동현 조교님 황지성 조교님 김승진 조교님 주다감 조교님 마지막으로 알고보면 가장 천사이셨던 배종근 조교님 실명으로 불러 다들 죄송하지만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네요. 이분들은 특히나 너무 임팩트 강하셨던 카리스마였지만 반대로 정말 천사조교분들이라 보고싶습니다. SNS나 이런걸로 찾아보려 해도 찾을 수 없더라구요. 이젠 다들 30대 중반이 되셨을텐데 한번쯤 소식을 알고 싶습니다.
2011년때 훈련병때 생각나네요 참 조교들중 강해보일려고 착해보이는 사람 실수하는사람 꼭집어 맨투맨하기 착해보이는데 조폭하던 애들은 참다가 나가서 찾아간다고 협박하고 그랬었죠 저도 당했지만 나중에 알았지만 그 가 이등병이라 고생하고 웃지도 않고 갈굼당하는걸 보니 그래서 참다가 나중에 이해하고 사과도 받고 웃으면서 헤어진게 생각납니다 저 말고도 몇 명 있었더군요 그 많은 훈련병중 나만 갈구나 생각했지만 몇명만 골라서 그랬던것 같았습니다
훈련소 동기 한테 미안해지는 영상이네요. 영상만큼은 아니지만, 제 동기 한테만 유난히 사소한 말꼬투리 잡아서 시비걸고, 배식담당 선정됬다고 좋아하는 조교가 있었습니다. 그때는 집단지성에 휩쓸려 얼렁뚱땅 넘어갔었는데, 이 영상을 봤더라면, 개인적으로 그 조교한테 얘기라도 했을텐데, 참 아쉽습니다.
ㅎㅎㅎ.. 사연의 내용이 공감되네요..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군요.. 89년 10월 논산 제2훈련소 23연대 5중대 2소대 소홍X 하사.. 단기하사이고 짬이 안되서 다른 조교들에게 대우 못받는 것은 알지만, 그걸 우리들에게 쏟아 부었고, 진짜 이가 갈리게 했지.. 다른 조교들은 퇴소식날 함께 웃으며 어울리고 응원도 했지만 널 밟으려고 찾았지만 없더군요.. 다른 퇴소병들은 그날 좌대로 이동을 했지만, 난 다음날 이동을 하기에 그날 남아서 들었더니 퇴소병들에게 밟힌 전력이 있어서 튄거라고.. 그렇게 겁이 나면서도 왜 그지랄인지.. 중대장도 대통령 경호대 경력까지 있는 화려한 전적이었지만, 훈련소 내에서는 찬밥신세라는게 소문이었고.. 인사계는 중사 최고참이란 소리가 있을 수준으로 꼴통이었고 그때 상사 진급되었다고 훈련병들을 사열대에 모아 놓고 10여분 이상을 자랑질 하던 모습 등.. 하도 어이가 없었던 기억들이라 지금까지 그때 얼굴이 지워지질 않네..
안녕하세요
사연을 보낸 식검반 본인입니다
사연을 업로드 해주신 오인용데빌 감독님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아직도 세균검출 할때 그 조교의 표정이 잊혀지지 않네요
사실 훈련병때 이유없이 엎드려 뻗쳐 했던 기억밖에 없는데이렇게 동영상으로 보니 조금은 나아졌습니다
지금도 우리를 위해 나라를 지켜주시는 모든 현역 후배 군인분들
그동안 지켜주셨던 선배님들
그리고 앞으로 입대할 후배님들
모두들 우리는 존중받아야할 부모님들의 자식입니다
현역분들은 군생활 건강히 전역하시고
앞으로 입대하실 후배분들은 아무탈 없이 군생활하시길 소망합니다
아직도 트라우마가 있다고 하셨는데... 어려우시겠지만 빨리 잊으세요...^^ 제가 보니 본인이 100 피해를 봤다면 300정도로 되 돌려 보내주었네요...ㅋㅋ 남은 군생활 내내 개갈굼 당했다던데 최소 1년이었을텐데...ㅋㅋ
그 조교가 대체 왜 그렇게까지 갈궜을지가 의문이네요...
ㅋㅋㅋㅋㅋ조교 새끼 귀에 대고 한마디 했으면 재밌었을 거 같은데 아쉽게도 근처에 장교가 많아서 못했네요 ㅋㅋㅋ
김기동 상병 내무반으로 가자고 했었나요?
진짜 멋진말 남기셨네요 자기가 가진 직위나 위계질서로 남괴롭히는거만큼 쓰레기같은 인간이없죠 악질중에 악질인데 좋은복수 인정합니다.
사람들 사이에서 괜히 적을 만들지 말란 말이 있는 게 아니다.
자신이 괴롭히던 사람이 어느날 발목을 잡고 앞길을 막아설 날이 반드시 오거든...
세상이 참 넓어 보여도 알고 보면 참 좁다.
그래서 세상에서 함부로 대할 사람은 없다.
맞습니다! 제 좌우명도 적을 만들지 말자 거든요. 누군가에게 평생 못 잊을 아픔을 주었다면 언젠간 그 죗값 치를 날이 반드시 올 거라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다들 누군가의 귀한 아들인데 절대 막 대해선 안 돼죠!
95년 제대하고 5년 쯤 지나 종로 서울극장에서 표를 사려고 줄을 서는데 그때 아주 고약했던 꼴통 고참이 날 알아보고 이렇게 말하더군요.
야, 이놈을 여기서 만나네!
그래서 저도 큰소리로 이렇게 대꾸 했죠.
그래, 군대에서 그렇게 후임병 괴롭히던 새끼를 여기서 보네 ㅈㄴ게 제수없네!
@@colonelkousaka3352
사회 보편적 정의를 내려 놓고 생각하자면 나쁜짓하는 것도 그에 따른 리스크를 감수할만한 능력이 있으면 해도 문제가 없음(돈이든 능력이든 권력이든). 하지만 그에 따른 비용은 언제가 됬든 발생할수밖에 없음... 그리고 그 리스크 비용을 감수 못하는 순간 망하는거나 극심한 손해을 입는 것이 나쁜짓임...
정의를 말하는 것 조차 그것을 관철시킬수있는 능력과 힘이 없으면 그만큼 공허한 것이 없음.
저같은 경우 개인적으로는 그러한 정의 문제를 떠나 스스로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없이 떳떳하기 위해 행동하고 살아감 물런 현실적인 이유로 타협할때도 있지만 적어도 그런 노력을 하는 것에 위안을 얻음.
군대 제대하고 2년뒤 고속도로 달리다가 휴게소에 잠깐 들렀는데 같은 부대원을 우연히 만났습니다. 세상 참 좁은듯요.
저도 옛날에 군대 훈련소에서 누가 소대장 찔렀는데 그 소대장ㄴ은 저라고 생각했는지 퇴소날까지 날 괴롭혔던거 생각나네요.
선임, 간부가 이유도 묻지 않고 저 친구가 어떤 사연이 있어 저러겠구나 하고 바로 믿고 같이 동참한거 보면 오우 S급
인간성도 좋고 친밀하기까지 한 친구가
저렇게까지 할 정도면 뭔가 있구나 하고 생각해서
그냥 묵인해 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원칙적으로도 잘못한 부분은 없고 말입니다.
원리원칙대로 일을 하겠다고 하는 거고
다른 곳보다 더 꼼꼼하게 한다고 하는데 그것 가지고 뭐라고 하기도 그렇고
오죽 한이 맺혔으면 그럴까 하는
인간적인 공감까지 겹쳤다면.......
거기다가 위생 검열이라는 명분까지 쥐여주니 더더욱 거칠게 없어짐. 막말로 사단 본부에 신교대가 위생 상태가 개좆같다고 쓰면 그 신교대는 개박살나기 때문에.
부대에서 에이스 병사나 간부가 미쳐 날뛰어도 이해하고 협조 잘해줌 ㅋㅋㅋ
보통 조교들이 저렇게 한명만 포착해서 갈구지는 않을텐데;;; 얼마나 억울하고 원통하셨으면......그래도 마지막 사이다 감사합니다
하늘의 눈은 크고 성기지만
절대로 악인은 놓치지 않는다.
결국 뿌린 대로 거두었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주는 것 같네요.....
조교가 훈병 하나 좌표 찍어서 이렇게 괴롭히는건 정말 처음 들어봤는데..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철저하게 위생검열해서 해당 조교 털어낸 것도 너무 잘하셨지만 부디 그때의 아픔은 회복하시고 평안한 날 보내셨으면 좋겠네요.
@@colonelkousaka3352 되었다 한들 딱히 할 수있는건 없지만요.. 물론 검사까지 된 마당에 그런 피래미에 써줄 겨를도 없을거구요
@@colonelkousaka3352어 저도 이거랑 딱 똑같은 좌표찍기 봤음 5사단 신교대
미필이냐
훈련병이 조교한테 저정도까지 트라우마가 생길정도로 분노하는게 쉽지 않은데, 이유도 없이 지 감정 스트레스 풀려고 글쓴분 건드렸다가 제대로 역관광당했네. 저런인간이 사회 나가봐야 군대시절 못잊고 또 별볼일 없는 자기 지위 들먹이면서 아랫사람들 괴롭게할듯
좋은말씀이네요
살면서 계급이나 직위로 남을 괴롭히지 마라
저 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필요한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편한밤 되십쇼 단결!
와....... 얼마나 악질이면...... 우리땐 임병장, 윤일병 사건 직후라서 그런진 몰라도, 생활관에서는 걍 서로 하하호호 하면서 살았건만..... 애초에 같이 끌려온 처지이기도 하고....
참 항상 느끼는거지만 데빌님 재능이 많아요 목소리도 좋고.. 연출이나 작화도 직접 하셨을테고 이제야 빛을 발하시네요 군대 이야기 올라면 바로 봅니다 ㅎㅎ 좋은 컨텐츠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대충원이 되어 저렇게 털어버리고 가시다니 정말 속이 시원합니다.
사단 신병교육대라 얼마든지 자대충원으로 넘어갈 수 있다는 생각도 안하고 구독자한테 심하게 한 거는 용납하기 힘드네요.
이번 사연으로 마음에 많이 위안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96년 4월 1일 군번 논산훈련소 26연대 ?대대 4중대 2소대 이장춘중위님, 이종원상병님, 이재주상병님, 최성호일병님,
서상현이병님...정말 훈련병시절..
정말 감사했습니다. 너무 좋으신 분들이였는데..모두50전후가 되셨겠네요 :)
어지간하면 훈련병들이 조교들한테 악감정 품기 힘든데 대체 얼마나 악랄하게 굴려댄건지 원...
그러게요 보통 군대니까 좀굴리면 그런가보다 할탠데 저러는거보면 이바득바득간듯
자대 가기 전날엔 거진 그냥 형동생 하라 해 버리던데
굴린게아니라 임의로 괴롭힌듯
상대를 생각하면서가아닌 자기하고싶은대로만하는 인간이 교육이라는 명분하에 ㅈ대로 휘두른거지뭐
내가 훈련병일 때 조교도 훈련병 때린거 소원수리에 긁혀서 우리 기수 자대배치일까지 취사지원으로 전출갔는데 복귀 후 또 훈련병 때려서 영창간 뒤 수색대로 전출감
감독님 수고가 많으십니다 95년 군번 입니다
재미와 감동이 있는 사연들 잘보고있습니다 ^^
진짜 남에게 나쁜짓하면 그대로 돌려받는다를 보여준 영상
착하게 살아야 내 인생에 뒤탈이 없고,
아군은 만들지못할망정 적은 만들지말아야한다.
살면서 느낀거지만 자신의 위치로 사람을 찍어누르는것들은 몇년 몇십년이 지나도 고쳐쓸수가 없는거 생각됩니다.
사연자분 정말 고생하셧습니다.
하지만 군대는 계급사회라 어쩔 수 없이 당하는게 현실이다.
준병(훈련병) - 일병 - 이병 - 상병 - 병장 - 준사 - 하사 - 중사 - 상사 - 원사 - 원수 - 준위 - 소위 - 중위 - 대위 - 준령 - 소령 - 중령 - 대령 - 준장 - 소장 - 중장 - 대장 - 대대장
@@김관철-t1y 일병이 왜 이병보다 아래에 있어요... 훈병-이병-일병
@@김관철-t1y 너 미필이지 ㅋㅋ
하늘의 눈은 크고 성기지만
절대로 악인은 놓치지 않는다.
결국 뿌린 대로 거두었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주는 것 같네요.....
@@김관철-t1y 이런놈이 정작 군대갈때되면 발작할거같네
보통 훈련소에서 갈궜다해도 나가면 욕한번 하고 끝내고 마는데 제보자 님한텐 엄청 심하게 굴었나보네요... 맘 고생 많으셨겠습니다 ㅠ
그래도 크게 한번 복수 했으니 시원하셨을 듯 ㅎㅎ
2:26 데빌 목소리가 이렇게 찰떡이라니ㅋㅋㅋ 웃프지만 감독님의 성우로서의 역량에 다시 한번 무릎을 치고 갑니다
논산 육군훈련소 30연대 10중대 4소대 4분대 담당 전승현 분대장님 분대장교육대 다녀오고 나서 내 기수가 첫 기수였는데 뭣같은 선임 조교들한테 짬맞고 갈굼 당하면서도 진짜 잘 챙겨주고 감싸주고 돌이켜보면 진짜 고마웠음. 나보다 1살 형이었던거로 기억하는데 다른소대 조교들 다 이상한 새끼들이었지만 저 형만큼은 진짜 사회에서 다시 만나도 엄청 반가울 거 같음. 형님 잘 사시나 모르겠네....
오 같은중대
시기가 다르겠지만
오 ㅋㅋ 저도 30연대 10중대였어요 ㅎㅎ 갔다온지는 얼마 안됐지만요 하하...
오 전승현병장님 제가 막내분대장때 왕고셨는데 여기서보니 반갑네요!!
오늘은 목동에서 일하는데 오늘도 피곤을 날려주시는 피로회복제가 되어주셨숩니다~! 정말이지 하는 사람은 몰라도 당하는 사람은 어떤 칼날을 갈고 있는지 를 정말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행복한 주말되시고 감사합니다~! 🍀
우리 매형은 ROTC장교로 포병대 갔다 예비군 들어온 사람에게 엄청 잘해줬더니..
제대 할 때 전화와서 일본계 기업에 취직해서 줄 타고 잘 다니고 계신다.
사람 인생 어떻게 인연이 닿을지 모른다.
그래서 다른 사람에게 억울하게 하면 안되는 거다.
와~~~~~ 영화 같네요 ㅋㅋ
여러분들은 군대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면 어떤식으로 극복하셨나요?
전 굉장히 내성적이었고 온실속 화초처럼 살다가 갑자기 정반대의 환경에 들어갔다가 엄청 고생했습니다
어느덧 13년차가 됐는데 가끔씩 절 괴롭혔던 선임이 떠오릅니다.
GOP 2주대기때 씨발새끼들이 하도 개좆지랄을 해서 착검하고 목에 들이대니깐 징게없이 연대본부로 전출갔어요
전 중학교때 일진놈들 중 한마리가 제 1년 후임으로 들어왔습니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Spcegunhoo 무서웠을 거 같은데 ㄷ ㄷ ...
민원이요
@@은갈-g4c 계급이 깡패라는 말로 대답이 될거 같네요 아들군번이면 직접 상대할필요 없겠죠
군대가 세상 전부인줄알고 후임들한테 개차반 왕노릇한 놈들 그런 인성이 몸에 베여있는탓에 바깥에가서 인정받고 성공하기는 쉽지않은가 봅니다. 직접적으로 겪진않았지만 다른 동기 선후임들 하도 구타 욕설 갈굼을 일삼던 중대선임 하나를 수십년이 지나 볼일이 있었습니다. 새로운 하청업체 사장님만나 업무협의하러 갔다가 우연히 마주쳤죠. 한눈에 서로 알아봤지만 외면했죠. 본인도 악행을 저지른걸 알수밖에...
그 사장님께는 우리일 믿고 맡기는데 실수없이 잘부탁드린다고면서 이런저런 얘기하다 나설 무렵에 한마디 했죠. 그놈이 들리도록 "저분 일잘해요?" 그때 그 양반 귀까지 뻘겋게 달아오르는걸 봤습니다. 세상일은 참 모르겠습니다. 선은 행할수 있으면 좋겠지만 악을 저지르고 살진 말았으면 합니다.
이래서 남에게 피해를 주면 꼭 다시 본인이나 주위사람에게 돌아온다는 옛말이 틀린적이없죠.
그러게요
What goes around comes around.
이야... 수의병과가 군대이야기로 나올줄은... 전 99년 군번이고 사단 수의병과는 다르게 군수지원사령부에서 근무했습니다. 식품, 수질 검사를 했었죠. 그중에 수질검사가 주 업무라 군단 내 사단 소위 중위들이 500미리 비닐수통 몇십개 들고와서 검사 좀 잘 부탁한다는 말을 자주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 너무 오래된 기억이라 희미해진 것도 있는데 상말에 조류독감 터져서 수의반장님이 토요일 군단 내 식당 다 돌면서 도계검사하라는 명령을 내려 밤까지 검사하러 다닌 기억이 납니다. 나중에 시간되면 데빌님께 사연 보내겠습니다. ^^
넵. 편하게 적어서 보내주세요~! raidenst@gmail.com
위생이 더러웠건 깨끗했건 둘째치고 관물대에 먹을거 숨겨놓고 썩은우유까지 발견됐다는건 진짜 말다한거...
썩은우유가 아니라 상온보관 자체가 문제라 걸린겁니다 ㅎㅎㅎ
군대리아 넣어놓은건 진짜 아니지
30때 이등병으로 훈련소갔는데 내내 말도안되게 괴롭힌 이름도 기억안나는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조교가 생각나는 일화네요. 사람을 싫어하면 안되지만 그가 날 괴롭힌 정도와 빈도 그리고 정신적으로 말살된 것 생각하면 평온할수가 없지만 참습니다.. 그때 이해해주고 함께해준 우리 훈련소 전우들 고맙다!
여기 사연들 보면 저는 참 좋은 조교들과 선임들만 만나서 행운이었습니다ㅎㅎ
당신의 "덕" 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말씀하시는것만봐도 겸손하신데 앞으로도 좋은일이 많기를 기원할게요 ^^
한마디 충언...
인간은 변하지 않습니다... 태어날때부터 가지고 있던 기질은 죽어도 변하지 않죠... 저 조교는 아직도 비슷한 삶을 살지 않을까 합니다...^^ 본인은 한놈에게 오로지 얼차려로만 당했다면 저 조교는 고참 간부로부터(즉 다수) 욕설과 고참 전역까지의 갈굼과 상병휴가 삭제 등등 아주 정상적인 방법으로 복수하는 아주 시원한 사이다 영상을 아주 잘 봤습니다...^^
그래도 신사적으로 복수하신 것 같아 다행이네요
나도 1981년도에 9사단 백마부대 신병교육대 훈련소에서 동갑내기 조카를 교육시킨 경험이 있습니다
대학졸업후 군입대로 나이먹고. 입대를 해서 나이어린 선임병들에게 지적도 많이받았지만 많은 병사들을 지도하고 통솔한 경험이 교직생활을 하는데 큰도움이 되었고 지금도 같이 군생활했던 분들과의 만남이 있습니다
물론 후임병들을 괴롭혔던 사람들은 모임에 나오지도 못하고^^
그시절이 가끔은 그립고 생각이 많이 납니다^^^
저랑은 반대 상황이었군요. 저는 조교 하나가 제 고딩때 친구라서 간식거리도 몰래 얻어먹고, 전화도 몰래 쓰고 그랬죠. 수료날에는 어깨동무하고 사진도 찍었고요
군대 끌려간 것도 서러운데 조교한테 딱 걸려서 얼차려 받으면 더 힘들지
나라를 위해 고생하시는 군인분들 힘내시고 여러분들 덕분에 우리가 발 뻗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런거 보면 나는 진짜 군생활 축복 받았구나 싶다
최전방이었는데 만족스럽고 추억도 쌓고 잼있게 지냈거든..
캬 완전 사이다네요 형님도 사연자분도 파이팅입니다!!!
위생검열에서 PTSD가 심하게 났네요ㅋㅋㅋㅋㅋㅋ 코로나니까 위생검열을 더 심하게 보고 자주 봤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저희 대대가 항상 상위권을 유지할정도로 잘했었죠
군 생활 수고하셨습니다
이걸보니 저도 군생활 생각이 나네요. 정비대 소속인데 장비지휘검열이라고 약칭 장지검..타중대 간부들도 병사들 검열에 함부로 할 수가 없어 병사들이 가고 싶어했던 그 “행사”…자양강장제나 커피같은걸 중대별 소대별로 줘서 남은건 부대가져가서 후임들 주면 엄청 좋아했던 기억이 납니다 ㅋㅋ
전 군수지원대대 정비근무대 2321특기병이었내요 논산서 훈련받고 그곳에서 제대했내요 지휘검열갈때마다 봉투 사병인저에게 주시고 각 부대갈때마다 음식 과자 마구 받았던 ㅋㅋㅋ
저하고 사연이 완전 거꾸로네요. 저는 논산에서 훈련받을 때 이등병 달기 직전 조교랑 상병,병장 조교 있었는데 이등병 조교는 웬만하면 편하게 해줄려고 했고 상병조교는 홍익대 미대 다니다 와서 그런지 사람은 좋은데 어쩔수없이 조교하는 그런 느낌이고 병장은 태권도 엄청 하다와서 태권도 잘하는 훈련병만 보면 맨날 태권도 연습했어요. 병장이 이등병 조교한테 너무 잘해주면 안된다고 했던 말을 몰래 듣기도 했습니다. 저보다 5개월 먼저 전역했을 그 이등병 조교가 군생활 마지막까지 훈련병들한테 그렇게 했을지 항상 궁금했습니다. 20년전이라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데 99년도 6월달 훈련소 생활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매주 일요일에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밌습니다.
군시절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폭풍 동감
일욜은 최하사님과 함께!
군에서 배운것중 가장 중요한건 내부에 적을 만들지 않는것 적중에 가장 무서운건 내부에 적 그래서 근무도 외부경게보다 내부경계를 더 철저히 해야됨 이상 입니다.
2021년도 36사단 1중대 황문영 조교는 잊을수가 없다 진짜 사회에서 만나면 왜 그렇게 모질었나 물어보고싶다
김기동 조교가 착한놈이였다면 신교대 훈련병들에게 잘 해줬을거고 그러면 신청자가 검열할때 스무스하게 넘어갔을텐데 나도 훈련병때 같은 고등학교 나온 선배님이 담당 조교여서 유독 더 갈굼받았는데 친해지고 나서 어느정도 잘해주시니까 악감정이 없어졌고 나중에 상병때 파견가서 다시 만났는데 웃으면서 서로 인사했던 기억이.... 역시 사람은 악감정없이 이별하는게 중요함
좋은술을 사줬다면서
왜 기억삭제주가 있는거죠
갶틴이라니 ㅋㅋㅋ
정말이지, 누군가를 해코지하고 괴롭힌 대가는 언젠가 반드시 치르는게 세상입니다.
인과응보 따위 순진하게 믿냐고 조롱하지들 맙시다.
정말 내가 한 행위에 대해 그대로 되돌려 받는 인과응보는 분명 있습니다.
고로 중간은 몰라도 헤어질 때는 좋게좋게 보낼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야지
고생 시키더라도 중간중간 먹을거 사주거나 빼줘서 잘해주는건지 못해주는건지 싶은 경계에서 놀아야지
가혹행위와 훈련에 경계에서 놀면 저렇게 되는거여
FM대로 한다면 전부 FM대로 해야 안 털리지 FM대로 하고 싶은거만 하면 나중에 털리기 딱 좋다
원래 군대에서는 악감정 있어도 부대 떠나면 남남 취급하는데, 상당히 심하게 군듯?
악에 바친듯해여
신교대 해체되고 조교들 전입간 얘기 들어보면 저런 짓들한 조교들 거의다 따 당하고 그러던데요
오죽하면...저렇게 했을까 라는 생각이..^^
ㄹㅇㅋㅋ
자대도 아니고, 신교대에서 생긴 감정이면 상당히 심했던 것 같네요.
군자의 복수는 몇 년의 세월이 걸려도 늦지 않는다 했던가...
10년
제대한지도 30년이 다되어 가는데
마치 나의 이야기 하는것 같아
너무 흡입력 있게 들었어요
저의 부대도 치료실 치과 한방 방역등이 있었지만 군 생활 절반은
제초 작업등 작업만 했고
논산 훈련병때도 실수 많이 했는데
한 조교가 챙겨 주어서 고마웠어요.
와 진짜 이건 대박 사람일은 아무도 모르는대
본인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그런다는건 나중에 사회생활때 직장내에서 그랬다가는 평생 안정적인 직장생활은 못할뜻~
이 영상 보고 반성 했으면 하내요~~
살면서 누군가의 은인은 못되어도 적어도 원수는 되지말길..
저는 조교님들 정말 감사하고 그리워 해서 수소문해서 연락드리고 만나 뵙고 보통 조교님들 좋은 기억으로 간직하거나 스치는 인연이니 하고 그냥 잊거나 넘어가는데 사연자분 이야기에서 그 조교가 워낙 나쁘게 굴었나 보네요 조교가 훈련병에게 잘해주면 좋은건데 그 조교 벌을 확실하게 받았네요
사연자 분 정말 고생 많으셨네요. 그래도 마지막 사이다 결말이라 다행입니다.
사람 사이 적으로 만들어서 정말 좋을 것 하나 없습니다. 이 사연을 듣고 다시 한번 느끼고 갑니다.
전경 의경 해경 교도대 출신들 이야기도 좀 보내주시면 좋겠습니다. 공항경찰대, 기동대, 전경대, 경찰학교조교, 경찰대학기간병, 교도소 기간병 등 재미있는 사연이 많을거 같습니다.
지금은 없어진 국회경비대 출신입니다~ ㅎ
@@vivarys 국회경비대 에피소드 좀 오인용에 보내주세요. 보고싶습니나.
지하철수사대도 꿀보직인데
저도 의경출신인데 ㅋㅋ
그래서 보냈쥬
@@nkotb24 오히려 몸쓰는거보다 인간대하는게 더 스트레스라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ㅋㅋ 지하철수사대셨어요?
참 재미있는 굿스토리입니다.
권선징악처럼 대부분 착한자가
승리하는 얘기 전개해주네요.
응원합니다
저런 사람들 보면 과거에 괴롭힘을 당해서 그런 경우가 많더라구요 신교대 조교로 있다보면 수 많은 훈련병들을 보게 될것이고 날 괴롭힌 사람하고 똑같거나 비슷하게 생겼네 하고 사연자분을 괴롭혀서 만족감을 느낀게 아닌가 라고 생각이 듭니다 뭐 개인적인 생각이고 다른분들을 어쩔지 모르겠지만 저 조교 성격을 보면 사회에 나가도 주위에 적이 많을것 같아요~~
부조리에 대한 보복 해버리는 사이다 너무 시원하네요
사연자분 고생하셧어요~!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제작하느라 수고하셧습니다.
데빌님 좋은 주말 보내세요 단결!
얼마나 고생이 심하셨으면 아직도 손이 떨리시는지....마음 고생 많으셨어요 사회에서도 잘 생활 하실것 같네요ㅎㅎ
진짜 얼마나 못되게굴고 힘들게했으면..
구구절절히 옳은 말씀... 청도가 고향이었던 박순칠! 잘사냐? 난 니가 못살았으면 좋겠다.
난 지금도 무쇠 솥뚜껑만 보면 가슴이 벌렁거린다. 니 손이 연상되어서...
국군 장병 조카님들 화이팅 👍🏻
그런데 저 에피소드를 보면
왠지 모르게
밴드 오브 브라더스의 윈터스 소령과 소블 대위의 모습이 보인다고나 할까요?
처음에 윈터스 소령이 중위였을때
원리원칙이니 뭐니 하면서
막 갈궈대던 소블 대위가
나중에 윈터스 중위가 소령이 되고서도
그낭 생까면서 가려니까
윈터스 소령이
과거 소블 대위가 자신에게 했던 말 그대로
'경례는 사람 보고 하는 게 아니고 계급보고 하는 거야!'
하고 한 방 쏘아붙이니까
구겨진 모습으로 먼저 경례를 하고
윈터스 소령이 답례를 하는 모습을 보고는
옆에 있던 부하가
소블을 비웃듯이 피식 웃는 모습이 겹쳐보인다고나 할까요?
군대이야기 진짜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훈련소 조교들 일생에 단 한번이라도 재회할수 있을려나 했던 생각이었는데 군이라는곳이 좁기는 좁은듯하다 하늘의 계시인지 신이 복수할 기회를 주신것 인지 사연자분이 얼마나 심하게 당하였는지 공감이 된다 악독하게 굴다보면 언제가는 반드시 돌아온다걸 알았으면 좋겠다 😁😁😁
10-8.10 102보 입대이후 3일 후에 7사단 신교대 들어갔었는데 거기 조교님들 처음엔 카리스마에 짓눌렸지만 시간 지나면서 다들 되게 좋은 분들이었습니다.
조동현 조교님 황지성 조교님 김승진 조교님 주다감 조교님 마지막으로 알고보면 가장 천사이셨던 배종근 조교님 실명으로 불러 다들 죄송하지만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네요. 이분들은 특히나 너무 임팩트 강하셨던 카리스마였지만 반대로 정말 천사조교분들이라 보고싶습니다. SNS나 이런걸로 찾아보려 해도 찾을 수 없더라구요. 이젠 다들 30대 중반이 되셨을텐데 한번쯤 소식을 알고 싶습니다.
ㅎㅎㅎ되로 주고 말로 받았다의 실사판이군요ㅎ
아주 후련~ 하게 잘 봤습니다.
어떠한 방식으로 남에게 해를 끼치면 무조건 다시돌아오게 되어있다
힘없는 훈련병을 훈련목적 외로 갈구는건 너무 추한데ㅋㅋㅋ
그래도 정기휴가 잘리는 사이다 복수라 시원합니다~🎉🎉
오늘의 교훈
남을 이유없이 괴롭히지 마라
반드시 다른형태로 돌아온다.
감독님 그리고 사연자분 덕분에
오늘도 재미있는 영상 잘 보았습니다.
ㅡㅡ7
Karma
채널장님ㅋㅋㅋ 술도 좋은거라는데 왜 이미지는 마시면 이틀이 증발해서 3일후로 시간이동을 한다는 타임머신 캡틴큐인가요ㅋㅋㅋㅋ
가끔씩 알고리즘뜰때마다 보는데
볼때마다 자긴 에이스였다고 함 ㅋㅋㅋㅋ
진짜 복수해봤자 "흥 꼬시다" 이게 다 더라
복수는 상처에 소독과 같아서 깊게 평생 아픈게 은은히 평생 아픈거 뿐이다
다만 복수를 했다면 스스로 자랑스럽게 여겨라 넌 그놈 보다 잘났음을 증명한거다
2011년때 훈련병때 생각나네요
참 조교들중 강해보일려고
착해보이는 사람 실수하는사람
꼭집어 맨투맨하기
착해보이는데 조폭하던 애들은
참다가 나가서 찾아간다고 협박하고
그랬었죠
저도 당했지만 나중에 알았지만
그 가 이등병이라 고생하고 웃지도 않고 갈굼당하는걸 보니
그래서 참다가 나중에 이해하고
사과도 받고 웃으면서 헤어진게
생각납니다 저 말고도 몇 명 있었더군요
그 많은 훈련병중 나만 갈구나 생각했지만 몇명만 골라서 그랬던것 같았습니다
92년94년 전주35사 신교대 2중대 에서 본인에게 교육받은 훈련병 분들께 앞날에 행복만이 가득하시길......
반갑습니다..
저는 35사 신교대 91년 3월 군번입니다..
댓글을 보니 훌륭한 조교셨을것 같습니다..
행복하세요~~^^
@@lionkang4908 단결! 입소선배님 이시네요..30여년이 지난 짧은 젊은날의 추억이네요...건강하세요.
헐.....이런 글을 보네요......덕진구 35사 93년 10월 훈련병 이였는데........감회가 새롭네요.....이젠 모두들 50대네요....
우와;;;; 저는 92년생이고 13년에 전주 35사 3중대에서 훈련받았습니다. 저 이후로 35사단이 임실로 바뀐거로 기억합니다
저는 93년 9월 군번이에요 월급 만천원대 생각나네요
남한테 나쁜행동을 하면,
그만큼 다 되돌려 받는거 같아요
본인이 아니라면 그 자식의 자식까지
결국 나쁜일을 하면 본인에게 돌아온다
캬.. 사이다 결말이라 다행이군요
12년도 3월 51사단 신교대 출신입니다 그 당시 교관, 조교님들은 진짜 군인답고 남자답고 정말 멋있었습니다
착하게 사는 건 둘째 치고 적어도 적을 만들어선 안 되는거죠
사연 대부분이 거의 100% 사실인듯 하네요....
선생님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그 놈의 악행이 더 진행하지 못하도록 조상님이 선생님을 점지해 주셔서 엄청난 참교육으로 얼굴은 못보지만 다음기수 후임들의 안정을 보장하도록 선생님이 덕을 쌓으신거라고 생각하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누구든 살면서 계급이나 직위로 타인을 괴롭히지 말아라.
반드시, 반드시 되돌아간다.
이번 주말도 영상 업로드 감사드립니다.
일교차 심하니 감기몸살 조심하세요.
아이고......이영상은 그래도 가혹행위를 버티고 살아계시니 다행이네요.
9일만에 주검이된 신병은 어디에다 호소를 하고 어떻게 한을 풉니까...에휴....
훈련소 동기 한테 미안해지는 영상이네요. 영상만큼은 아니지만, 제 동기 한테만 유난히 사소한 말꼬투리 잡아서 시비걸고, 배식담당 선정됬다고 좋아하는 조교가 있었습니다. 그때는 집단지성에 휩쓸려 얼렁뚱땅 넘어갔었는데, 이 영상을 봤더라면, 개인적으로 그 조교한테 얘기라도 했을텐데, 참 아쉽습니다.
xx사단 신교대 출신입니다. 사연을 보고 나서 씁쓸하네요. 조교 인원이 아무리 사람이라지만 신병들에게 저렇게 대하지 못합니다. 그럴경우 고참들에게 아작나거든요. 신병은 건들지 않습니다.
뭔가 있는데 본인 유리한쪽으로..
오픈 안한거 같아요
고참뿐만 아니라 간부에게도 아작나는거 아닌가요?
글쌔요 ㅋㅋ고참이 악마라면?
하늘의 눈은 크고 성기지만
절대로 악인은 놓치지 않는다.
결국 뿌린 대로 거두었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주는 것 같네요.....
이런 속담이 있죠 되로주고 말로 받는다. 남의 눈에 눈물내면 자신의 눈에 피눈물 난다 라는 속담 말이죠. 아무리 훈련병과 조교라도 지켜야할 선이 있는겁니다. 인과응보로 돌아오니까 말이죠. 마치 부메랑 같이 말이죠
사연의 주인공님 그래도 인내심이 대단하심 내 군생활때 그랬으면 영창갈 각오하고 가만 안 놔뒀슴 ... 사연의 주인공님 대단하세요!
ㅎㅎㅎ..
사연의 내용이 공감되네요..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군요..
89년 10월 논산 제2훈련소 23연대 5중대 2소대 소홍X 하사..
단기하사이고 짬이 안되서 다른 조교들에게 대우 못받는 것은 알지만, 그걸 우리들에게 쏟아 부었고,
진짜 이가 갈리게 했지..
다른 조교들은 퇴소식날 함께 웃으며 어울리고 응원도 했지만 널 밟으려고 찾았지만 없더군요..
다른 퇴소병들은 그날 좌대로 이동을 했지만, 난 다음날 이동을 하기에 그날 남아서 들었더니 퇴소병들에게 밟힌 전력이 있어서 튄거라고..
그렇게 겁이 나면서도 왜 그지랄인지..
중대장도 대통령 경호대 경력까지 있는 화려한 전적이었지만, 훈련소 내에서는 찬밥신세라는게 소문이었고..
인사계는 중사 최고참이란 소리가 있을 수준으로 꼴통이었고 그때 상사 진급되었다고 훈련병들을 사열대에 모아 놓고 10여분 이상을 자랑질 하던 모습 등..
하도 어이가 없었던 기억들이라 지금까지 그때 얼굴이 지워지질 않네..
706특공에서 707특공으로 중대 전체 창설부대이동때 같이 근무했던 1대대 3중대 백경래(?) 선임님 너무 감사했습니다. 제대후 연락주셨는데 잠결에 전화받아서 무성의하게 통화한게 많이 서운했을텐데 본심이 아니었답니다. 전라도 해남분이셨던가 그런데.. 다 잘되라고 지도해주셨던거 같네요. 잘 지내시죠? 술은 못하지만 식사는 대접해드리고 싶네요^^
영상 잘보고 갑니당^^ㅎㅎㅎㅎ
제가 유일하게 모든 광고를 스킵없이 다 보는 채널.
이상한게 전역 후 30년이 지났는데 그 당시 소대원들 이름이 아직도 기억이남.
여러분 군대에서 있던 인연이 끝이 아닙니다
사회에서 우연히 다시 또 만나는 경우가 상당이 있더라구요 …….
PTSD라는게 이런거죠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격었던 이야기하면 본인도 모르게 몸이 반응하는거죠
어떻게 아냐면 저도 알기 싫었어요😅
논산조교출신인데 논산의 경우에는 훈련시키는 시간이 너무 타이트해서 저런걸 받아본적이 없는데 저렇게 만나는것도 인연이네요 ㅎㅎㅎ
대응방식이나 인내력 마지막 한마디에서까지 보이는 s급의 진한 아우라.. 얼마나 빡쳤을지 참 상상이 감. 인간인성도 정규분포라 기돋이같이 못난사람들이 있어야 s급도 있는법이니 참 살면살수록 신은 다 주지않는다 신은 공평하다란 생각을 하게됨..
사이다 사연이다 ㅋㅋㅋㅋ
모든 병사들이 똑같이 끌려왔고 힘든데 다른 병사를 괴롭힌다? 그건 자기 인생에서 유일하게 남한테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있는 시기라는 걸 직감했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