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mkim792 저 사연 만으로 팩트 체크를 했을때 1.당직 간부가 동초들이 동반 자살시도를 헸다고 생각했다 2. 후임이나 선임이 근무 간에 다툼으로 사건이 발생하였다 판단했다 3. 1,2의 이유때문에 육본까지 사건이 올라갔다. 4. 작게 축소되여 간단히 중대장선에서도 해결할수 있었지만 근무교대 할 시간이 너무 지나버린후라 사건이 점점 커져서 죄질이 무거워 졌다. 이렇게 보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01년 군번인데 한 번 근무태만으로 완전군장 1일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도 진짜 포대원들 보기 미안했었는데 이건 진짜 보통 큰 일이 아니었네요. 영창을 갔다오고도 남았을 건인데 어쩌면 이렇게 해서 군생활을 마친 게 정말 행운이라면 행운입니다. 지금 사회생활하면서도 느끼는데 사고나 사건을 저지르게 되는 경우는 실수든 고의든 있을 수 있습니다. 근데 그걸 진심으로 반성하고 다시 그런 일이 안 생기게 하는 게 진짜 무엇보다 중요하고 그걸 만회하기 위해 몇 배의 노력은 정말 감당하고 해야 합니다. 그리고 군대에서 안 좋은 일보다 사회에서의 안 좋은 일은 정말 그 무게가 다르다는 걸 많이 느낍니다. 생업을 지속하느냐 마느냐의 문제 그 이상을 갈 수 있기 때문에. 사연 주셨던 분도 정말 몸고생,마음 고생 많았을 껀데 전역할 때 그 마음 늘 유지하시고 사회 생활하시길 바랍니다.저도 보면서 많이 느꼈습니다.
살벌했던 8-90년대 구타가 당연했던 시절 고생하셨네요. 저는 92년 강원도 고성 GOP근무당시 대대장 당번병 이었는데 아침 6시 정각에 대대장님 기상시켜 주는게 제 일과의 시작이었죠. 어느날 5시 55분에 대대장실에 들어가서 5분간 소파에 앉아 기다리다 그만 잠이들어 버려서 대대장님이 저를 깨워주었는데 얼마나 당황스럽던지 ㅋㅋ
@@goandagain 대대장님께서 제 이름을 부르면서 ㅇㅇ아 일어나자~~~ 그러시더라구여 ㅋㅋㅋ 원래 대대장과 당번병은 형 아우 관계처럼 친하게 지내기가 쉽죠. GOP에서는 한 달에 한번 집에 가시는데 부대 있는 동안은 당번병이 밥 챙겨주고, 빨래 해주고 마누라 노릇을 다 해줘야 하니깐여. 전투복, 전투화, 전화받기, 부대 내 외부 일정 챙겨주기 등 암튼 잘 지냈어요. 지금쯤 칠순노인 되셨겠네요 ㅎㅎ
운전중이라 흘려들으려 했는데 댓글 안달 수 없는 사연이네요 ㅋ 사연자분 남은 군생활동안 짊어졌을 마음고생 생각하니 올려주신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2달동안 휴가짤렸던 대대원들에게 평생 마음의 짐을 갖고 사셨을텐데 이렇게라도 사연보내서 내려놓을 수 있게 된다면 다행이겠네요.
알게모르게 사고친 사람들 많습니다. 다만, 안 걸리고 그냥 유야무야 넘어간 사람도 많을 겁니다. 그렇다고 해서, 사연자분이 운이 없었다는게 아닙니다. 정말 실수 하신거고, 좋은 상관들 덕택에 잘 넘기신것 같습니다. 정말 다행이네요...좋은 장교분들하고, 아주 멋지게 군생활 하셨네요.
연대 책임… 저도 많이 당했죠 학교에서도 많이 당하고 군대에서도 많이 당하고… 그래서 사연자님이 군생활 하시면서 얼마나 많은 짐을 덜고 계셨을지 잘 알고 있습니다 저도 이러한 경험 많이 겪으면서 남에게 피해 주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성격이 되었는데 .. 또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실수를 할 수 있어서 남에게 피해 안 주고 살기는 어렵죠 .. ㅜㅜ 비록 안 좋은 경험이라도 큰 경험 하신것 같습니다 사연자님 늘 어디서든 늘 화이팅하시고 큰 사람이 되어있으시기를 응원합니다 🎉
@@user-Jwo33 같이 자는건. 진짜 위험한거고. 부사수는 얄짤없이 FM근무 서야죠. 뽀글이 국물 잠시 얻어 먹으면 행복한거구. 저보다 1년 고참이..탈영>>>영창으로. 저보다 늦게 제대했는데... 탈영한 이유가. 전방의 그 추운 겨울에 새벽 탄약고 근무나갔는데. 팬티만 남기고 다 벗겨서 근무 세웠답니다. 그상황에서 얼차레.구타... 그걸 몇번하니...아...죽겠구나 싶어서 탈영했고...몇달 뒤에 잡혔어요... 군대가 무서운것이. 사회에서는 소.사이코패스와 거리를 두면 되지만 군대에서 고참이 소.사패스이면..답이 없다는 겁니다. 진짜 별별 개트래쉬 많았었는데...
사연을 듣고 저도 비슷한 일을 겪었던게 기억에서 떠올라 덜덜 떨면서 영상 봤습니다 ㅋㅋㅋㅋ; 그때 들어갔던 순찰구역은 순찰돌고 위병소에서 휴식후 마저 순찰돌고 막사 복귀하는 순인데 순찰을 빠르게 돌면 빠르게 돈만큼 쉴수가 있어서 빠르게 돌고 위병소에서 휴식 취하던중 후임 부사수에세 40분후 깨워달라 하고 잠들었는데 (제껀 시계 배터리가 떨어져 꺼짐) 개운하게 일어나며 창가의 새벽 빛을 봤는데 머리가 창백해지더군요 (옆에 부사수는 여전히 자고있고..) 깜깜해야할 밖이 햇빛이 보이니 시계부터 보게되고 벽에 걸린 시간을 보니 B순찰 복귀지점 근처 초소에 있어야할 시간으로 지금 당장 나가도 시간안에 도착못하기에 바로 위병소 조장 고참분께 설명드렸고 사정을 들으신 조장분은 행정반 당직 부관이 동기셔서 몇분정도 말씀을 나누시고 순찰후 B구역 복귀에서 위병소 복귀로 대체 되었다셨는데 위병소를 나와 막사로 돌아가는 그길이 심적으로 엄청 부담되고 숨쉬는것도 잊혀지는데다가 땅만 보고 걷게 되던지.. 시간이 돌아갈수만 있다면 뭐라도 할텐데 별에별 생각을 다하면서요 ㅋㅋㅋ 복귀후 지적만 받고 평소 군생활을 좋게들 봐주셔서 당직사관도 모르게 병사들끼리만의 비밀로 넘어가주신 천사 고참 위병소 조장님과 부관님 그날을 계기로 전역하기 하루전까지 FM으로 살아갔었죠 ㅋㅋㅋ 지금은 웃지만 그때만 생각하면 여전히 살 떨립니다
이래서 근무나 훈련은 힘들어도 fm으로 하는게 좋죠.. Gop에 있던 분들은 아실 겁니다. 야간 경계근무 나갈 때 담배 자체를 가지고 나가지 못 하고 대기 초소에만 두고 피우는 거를요. 자대 막 갔을 때 카리스마 넘치던 그 98군번 병장들이 다른 건 아슬아슬하게 am 생활을 추구해도 야간 근무 나갈 때 절대 담배는 안 가지고 나가더군요. 몰래 담배 주머니에 넣고 초소에서 핀다 한들 그들이 볼 때 짬밥 찌끄래기 밖에 안 되는 저같은 이병이 감히 소초장이나 부소초장에게 고자질 할 수 없음에도 지켜야 할 최소한의 원칙은 철저히 지키는거 보면서 느끼는 바가 참 많았습니다. Gop 두번째로 올라가서 사수로 근무 나가면서 저 역시 그것만큼은 확실히 지켰죠.ㅎㅎ 현역 분들, 힘들고 고되도 경계근무나 훈련 만큼은 FM을 유지하는게 최선입니다. 명심 하세요.
당시 같은 소대 선임이었습니다.
휴가 10일 앞두고 막혔을때 그때는 죽도록 미웠는데, 지나고나니 웃음만 나오네요.
마 기억나나?? 보급계 김XX병장인데 유툽으로 보니 그때 생각 새록새록 떠오르네. 잘 살고있지??
근데 걍 사고친 두사람만 처벌하면 되는것을 딴사람들한테까지 연대책임을 씌운 대대장이 더 이해가 안가요. 저희 부대에도 위병소에서 치킨 시켜먹은 사건이 있었는데, 그 당시자들만 처벌했거든요.
@@tomkim792 죄의 경중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Moyaho11 더한 사건도 있었어요. 말년 운전병 2명이서 사단장차 GTA해서 빕스갔다가 음주운전하고 민간차랑 박은 사고도 있었는데, 걍 그 두명만 육교보내고 끝이었어요
@@tomkim792 뺑끼를 과연 저 둘만 저질렀을까요ㅋㅋ 드러난게 둘뿐이라고 봤기에 연대책임까지 물린걸껍니다ㅋㅋ
@@tomkim792 저 사연 만으로 팩트 체크를 했을때
1.당직 간부가 동초들이 동반 자살시도를 헸다고 생각했다
2. 후임이나 선임이 근무 간에 다툼으로 사건이 발생하였다 판단했다
3. 1,2의 이유때문에 육본까지 사건이 올라갔다.
4. 작게 축소되여 간단히 중대장선에서도 해결할수 있었지만 근무교대 할 시간이 너무 지나버린후라 사건이 점점 커져서 죄질이 무거워 졌다.
이렇게 보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진짜 저 특유의 사람 죽일놈만들기는 엄청난 고통임
사연자분은 그나마 잘못이 있으니 반성하면서 버티지 잘못없거나 피해자를 잘못한거마냥 몰아가고 다른 사람들앞에서 죽일놈만드는거 너무 버티기힘듬
전 군대잇엇을때 가해자 였는데 당당한놈 있었는데 개는 뭐 미안한것도 없지 피해는 장난 아니게 끼치지 돈빌려가면 죽어도 안갚는데다 또 뭔가 잘못해서 피해 끼쳐도 먹을거나 사달라고 하고 하던놈 있엇어요 짜증 장난아니게 났던
@@tv-cd7sc 하니님 여기서 뵙네요 저 깜순이 오빠입니다😊
@@큰수달-g3y 반가워요 ㅎㅎ 올만이에요 잘지내셧나요
@@큰수달-g3y 유튜브 엔 친추 기능 같은게 없어서 이채널 우연히 보게됐는데 재밌더라구요 ㅎㅎ
@@tv-cd7sc 하니님은 아직 제가 구독중이라😊 여기 채널좋죠 ㅎㅎ
보통 자신의 실수를 감추기 바쁠텐데
저렇게까지 고백하신거 보면 용기가 엄청나시네여..
그렇죠..실수를 한거보단 반성을 했는지가 중요한거죠
이 영상을 보니 그 동안 마음고생이 얼마나 심했는지 알 것 같습니다.
젊었을 때는 한 번쯤 큰 실수를 하는 거고, 그 계기로 성장하는 법입니다.
군 생활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저 또한 전우였던 분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도 군생활을 해봤지만 이사연 까지는 안갔어도 내가 이상황 이었으면 벼라별 생각 했을겁니다. 위기를 잘 극복 했네요
프사누구냐?
@@박지수-e6p 알아서뭐할?
박정태중사 ㅈㄴ착하다...
ㄹㅋㅋ
박정태 롯데 야구 선수
@@슬비하늘 추신수 외삼촌이었던로 기억함.ㅎㅎ 징크스가 노팬티로 경기해야 플레이가 잘된다고 , 별밤 이문세 시절 나와서 이야기 했던 게 기억나네요
사연자가 분명 큰 잘못은 했지만...그렇다고 대대 전체의 원수로 만드는 것은 너무 잔인하다...정말 견디기 힘드셨을텐데 고생많으셨습니다 선배님
근데 뭐 어쩌겠음 근무시간에 근무지 이탈해서 뽀글이 먹는 것 도 모잘라서 아예 3시간을 풀침을 때려 버렸는데
사고 사례 까지 등록 될 정도면 군단까지도 올라갈 사건 이었을건데 사단장이 막아준 거구만
01년 군번인데 한 번 근무태만으로 완전군장 1일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도 진짜 포대원들 보기 미안했었는데 이건 진짜 보통 큰 일이 아니었네요. 영창을 갔다오고도 남았을 건인데 어쩌면 이렇게 해서 군생활을 마친 게 정말 행운이라면 행운입니다.
지금 사회생활하면서도 느끼는데 사고나 사건을 저지르게 되는 경우는 실수든 고의든 있을 수 있습니다. 근데 그걸 진심으로 반성하고 다시 그런 일이 안 생기게 하는 게 진짜 무엇보다 중요하고 그걸 만회하기 위해 몇 배의 노력은 정말 감당하고 해야 합니다. 그리고 군대에서 안 좋은 일보다 사회에서의 안 좋은 일은 정말 그 무게가 다르다는 걸 많이 느낍니다. 생업을 지속하느냐 마느냐의 문제 그 이상을 갈 수 있기 때문에.
사연 주셨던 분도 정말 몸고생,마음 고생 많았을 껀데 전역할 때 그 마음 늘 유지하시고 사회 생활하시길 바랍니다.저도 보면서 많이 느꼈습니다.
누구던 군생활하면서 AM 안돌려본 사람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그래도 방패막이해주는 중사님이 계셔서 감동이네요. 흑화없이 군생활 마치고 큰 교훈 얻으셔서 다행입니다❤😊
보면서 심장이 쫄깃쫄깃해지고 정신이 아득해졌는데 그 정도로 마무리되어 정말 다행이네요~ 사연 보내주신 분에게 인덕이 있으셔서 박정태 중사님이나 탄약관님처럼 좋은 분들과 인연이 닿은 듯합니다. 오늘도 흥미롭게 봤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장석조 감독님~^^
후임병이 책상에 다리까지 올리고 잤다는 것에서, 평생 원망할 수 도 있었는데 오히려 미안한 마음까지 갖고 계셨군요..
모두에게 왕따가 되었을 때 정말 아찔했겠어요.. 뭔가 마음에 많이 와닿는 스토리였습니다.
좋은 스토리와 그림 감사드립니다!
저도 그 후임 원망만 했을것 같은데 작성자분 마음이 ㅎㄷㄷ.
@@누리당개 짱박혀서 뽀글이 먹을 생각 접고 사수로서 동초근무 똑바로 섰으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이기 때문에 후임을원망해봤자 곧 본인이 폐급짓 한 것이 더욱 부각 될 뿐이죠 뭐... 저럴 때는 그저 변명 말고 사죄하는 방법 밖엔 없을 듯 합니다.
22년전 우리 후임들은 일병끼리 새벽 초소 근무 나가 판쵸우의 깔고 자빠져자다가 뒷 말년병장 근무자 온거도 모르고 계속 퍼질러잠. 소대 상황실 복귀해서 상황스던 병장에게 뒈지게 두들겨맞았어요. 상황실 바로옆 식당 소대장 티비 시청중이었는데 모른척 ㅋ
@@blitzkronis2734원래 저렇게 해줄때 후임은 더 빠릿하게 있어야 하는건데
이건 사연자 본인이 진짜 인성 + 실력이 좋은 거임. 잠깐의 실수가 커져서 고통스러우셨겠지만 아마 지금 잘 사시고 계실 듯.
글 올린 당신은 진정으로 성공할 사람 입니다.
요즘 내가 사지른 거 대수롭니 않게 하는 인간들이 많은 데 참으로 감동입니다.
남에게 본이 된다는건 정말 힘든거죠. 군대가기 전인 울 아들에게도 보여줘야겠군요 ㅎㅎ
2002년도 군생활하며 접했던 오인용! 그때 유튜브가 있었다면 지금 300만 유튜버는 되고도 남았을 원조 군생활 컨텐츠 였죠...
지금은 40초반의 중년이 되었으니 ^^ 돌이켜 보면 다시 돌아가도 싶지는 않아도... 그때가 참 그립습니다.
ㄹㅇ 인용이가 빨리 했으면 지금 장삐쭈랑 쌍두마차였음 ㄹㅇ
@@유우기-n3y ㅈ삐쭈따위랑 비교할수 없지ㅋㅋㅋ
퀄리티 생각하면 ㅈ호민 나락가기 전이랑 비교해야지ㅋㅋ
저도 군생활 하다가 진짜 큰 실수를 저질러서 당시 중대원들에게 엄청난 폐를 끼쳤었는데 지금까지도 미안한 마음이 가시질않네요 중대원들 그때 너무 미안했습니다
정말 쉽지 않으셨을텐데.. 지금이라도 내신 그 용기가 대단하십니다! 그리고 그것을 오인용채널에 보내주셔서 저희가 볼수있게 해주신것과 또 만들어주신 감독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주말에 일을 해야해서 힘들었는데 감독님 덕분에 주말이 즐겁습니다! 항상 행복하셔야 합니다~🍀
누구나 실수는 하는법입니다 그 실수를 통해 반성하고 참회한다면 성숙해지는 계기가 되는거지요 실수 이후 남은 군생활 잘하시고 지금까지 용서를 비는것도 큰 용기입니다
스펙타클한 사연...제가 다 살떨리네요 :)
군시절 간부들은 적이라 생각했지만 지금 돌아보면..
그분들과 전우들 덕분에 나를 잘 돌봐주어 무사히 전역했다 생각됩니다.
와.. 역대급 사연이네요.. 이런 심리적 부담감 조금이라도 느껴본 사람으로서 이 영상 끝까지 보는 데 1시간 넘게 걸렸습니다..
와....진짜 군생활 내내 마음의 짐이 장난이 아니었을거 같네요
살벌했던 8-90년대 구타가 당연했던 시절 고생하셨네요.
저는 92년 강원도 고성 GOP근무당시 대대장 당번병 이었는데 아침 6시 정각에 대대장님 기상시켜 주는게 제 일과의 시작이었죠.
어느날 5시 55분에 대대장실에 들어가서 5분간 소파에 앉아 기다리다 그만 잠이들어 버려서 대대장님이 저를 깨워주었는데 얼마나 당황스럽던지 ㅋㅋ
ㅋㅋㅋㅋㅋ 당황만 하셨습니까? ㅎㅎㅎ
고성GOP면 그 사악한 블랙홀인 22출신인가봅니다.
@@goandagain 대대장님께서 제 이름을 부르면서 ㅇㅇ아 일어나자~~~ 그러시더라구여 ㅋㅋㅋ 원래 대대장과 당번병은 형 아우 관계처럼 친하게 지내기가 쉽죠. GOP에서는 한 달에 한번 집에 가시는데 부대 있는 동안은 당번병이 밥 챙겨주고, 빨래 해주고 마누라 노릇을 다 해줘야 하니깐여. 전투복, 전투화, 전화받기, 부대 내 외부 일정 챙겨주기 등 암튼 잘 지냈어요. 지금쯤 칠순노인 되셨겠네요 ㅎㅎ
@@세자리오-f6o 22사 맞아요. 당시 뇌종부대였는데 지금은 바뀐걸로 알고 있어요.
제가 전역한 후에도 사고 많이 났죠. 뉴스에 몇 번 나올 정도로 . . .
55연대만 아님 22사는 편했죠
진짜 큰용기내어서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이네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와 듣기만 해도 속이 뒤집히는데 얼마나 마음이 무거우셨을지 가늠 조차 되지 않네요 고생하셨습니다 !
운전중이라 흘려들으려 했는데 댓글 안달 수 없는 사연이네요 ㅋ
사연자분 남은 군생활동안 짊어졌을 마음고생 생각하니 올려주신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2달동안 휴가짤렸던 대대원들에게 평생 마음의 짐을 갖고 사셨을텐데 이렇게라도 사연보내서 내려놓을 수 있게 된다면 다행이겠네요.
실화 100%는 첨보는 거 같아요
좋은 사연을 보내주신 분도 이걸 영상으로 잘 올려주신 오인용님도 감사합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입니다 마음고생도 많이 하셨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앞으로 좋은일만 그리고 주변에 어려운분들 잘돕고 멋진 인생 살아가시기를 빕니다
아이고..고생많으셨습니다..심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그래도 정말다행이었던건 좋은 사람이 두분이나 계셨던것..그것이 아마 사연자님이 버티고 무사히 전역할수있었던 원동력이었길..
대충 근무중 군수과 들어갔다는 대목부터 무서워서 못 볼뻔 했습니다.
그래도 주변에 좋은 분들 계셔서 잘 풀렸어서 다행입니다. 그리고 탄약계 업무를 잘 보셨으니까 저렇게 살아날 곳이 있었던거지..... ㅠㅠ
와... 만감이 교차하네. 고생 많으셨습니다. 관련된 모든 분들
역대급 사연이네요.. 큰 용기내셔서 사연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누구나 젊은나이에는 실수하는 법이죠
사연 잘들었습니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알게모르게 사고친 사람들 많습니다. 다만, 안 걸리고 그냥 유야무야 넘어간 사람도 많을 겁니다.
그렇다고 해서, 사연자분이 운이 없었다는게 아닙니다. 정말 실수 하신거고, 좋은 상관들 덕택에 잘 넘기신것 같습니다.
정말 다행이네요...좋은 장교분들하고, 아주 멋지게 군생활 하셨네요.
뭐 살면서 욕먹을거, 벌받을거 다 받았는데..굳이 댓글로 욕할거는 없을거 같네요. 그냥 이 경험을 거름으로 삼아서 더 발전하시길 바랍니다
조그만 실수도 아니고 대형사고 터진거 고백하는거 쉽지가 않은데 대단하시네....
이런 군생활도 진짜 힘들텐데...
와아아아아아아아... 진짜 내 일이라고 상상만 해도 소름 끼치는 일이네요... 진짜 군생활은 딱 중간만 하라는 이야기가
진리라는 생각이 드네요...
착하고 일 잘하는 상병이셨네요!
소름인게 얼마나 바빴으면 탄약관이 10시 넘어서 까지 퇴근을 못했을까... 초과근무 수당은 제대로 받으셨을까...
오인용 데빌 사연중.. 나에게는 최고 감동적인 사연입니다.. 일본 사람들은 아이들이 아침에 학교 등교길에 항상 이렇게 말한다고 합니다.. " 남에게 폐를 끼치는 행동을 하지말라고.. "
두명이 무장탈영인데 작은일로 끝이 날 수가 없지.... ㅋㅋ
큰 용기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100% 사연은 처음인 것 같네요. 사연자 분 고생이 많으셨네요. 그래도 중사님이 도와주셔서 계셔서 다행이네요!
여러가지 생각이 들게하는 사연이네요. 정말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감사드립니다
여태껏 너무 오래 마음에 두고있었던거 같네요...잘못은 했지만 여기자리 빌려서 충분히 사죄한거같에요. 소중한 추억 나쁜기억은 훌훌털고 좋은기억만 하길바래요!
요즘 실화100프로 사연이 상당히 자주 올라와서 매우 좋네요
와.. 맘고생이 정말 심하셨겠네요.. 정말 반성하는 마음을 가지셨고, 이렇게 용기내어 제보까지 하셨으니, 이제는 내려 놓아도 괜찮으실 것 같아요😊
와.. 이번 썰은 진짜 눈물나네요
진짜 저런 간부 있으면 충성을 다할 것 같습니다
요즘 오인용 군대이야기만 목아지다 기다림 너무 재미있음
실화 100프로.. 이건 귀하네요
억지로 끌려온 군대에서 피곤했었겠지만
악법도 법이라고 어쩌겠어 책임은 책임이지 ㅠ
전차대대 군기 장난 아닌데 마음 고생 많으셨겠습니다.😢
지휘관은 진짜 폐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차라리 갈구지
사람트라우마 생길수도있는 사건이었네요...
300명의 사람들한테 원망의 눈초리를 어떻게 받아넘기냐...
마음 고생이 참 이만저만 아니셨을텐데 잘 이겨내셨네요.
중사,탄약관님처럼 군대에서 약간의 조금의 인간미라도 보여줬으면 혐오시설이란 오명은 덜 뒤집어 썼을텐데😊😊좋은사연에 작은 감동이 전해진것이 다행이다
에휴 저런놈들 꼭있지 ㅋㅋㅋ
저상황은 안당해 본사람들은 모름 ㅋㅋㅋ
본인들이 제일 힘듬 ㅜㅜ
저도 근무시간 자다가 순찰돌던 중대장님께 걸렸던 적이 있는데...
총기 탄약을 압수당해도 모를정도로 깊이잤었네요
그때 중대장님께선 얼차려만 주시고 모른척 해주셨었는데..
철없던 그 시절의 제가 떠오르는 영상네요
중대장이 엄청 착하신 분이네용
와우 실화 100% 처음보는데 ㅋㅋㅋ 재밋게 보겟습니다 ~
와 이번편은 영화를 찍으셨네요 군생활이 힘들고 무서웠겠네요 ㅋㅋ
어제 군동기들 20여년만에 만나서 1박하며 한잔하고 왓어요 전역한지30년도 훨 넘엇지만 동기들 만나 옛 군시절얘기하니 어젯일같이 추억이 새록새록 ㅋㅋㅋ 군생활은 한사람만이 알수잇는거죠 한순간에 실수로 인생에 큰교훈을 얻엇으니 남는장사네요 ㅎ 화이팅 ^^
연대 책임… 저도 많이 당했죠
학교에서도 많이 당하고 군대에서도 많이 당하고…
그래서 사연자님이 군생활 하시면서 얼마나 많은 짐을 덜고 계셨을지 잘 알고 있습니다
저도 이러한 경험 많이 겪으면서 남에게 피해 주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성격이 되었는데 .. 또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실수를 할 수 있어서 남에게 피해 안 주고 살기는 어렵죠 .. ㅜㅜ 비록 안 좋은 경험이라도 큰 경험 하신것 같습니다
사연자님 늘 어디서든 늘 화이팅하시고 큰 사람이 되어있으시기를 응원합니다 🎉
사연자의 쉽지 않은 용기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군기 풀어짐과 지나치게 꿀 빤 치명적인 대가로군요. 게다가 실화 100%라니... 군생활의 참교훈을 느끼는 것 같았습니다.
오오 기다렸습니당
와 경계근무자가 무장한채 탈영한줄 알았을텐데..
와 진짜 상상도 하시 싫다;;;;
본인은 잠에서 깨서 얼마나 끔찍했을까 ㄷㄷ
머 이정도는 애교죠.
근무 서면서 뽀글이..잠 안자본 사람이
있을라나요
그래도 몇시간 꿀잠 자는건 쉽지 않은데 ㅋ
그것도 사.부사수 둘다...
아.... 근데 잠자는건 못하겠던데..... 딱 일병떄 선임중에 저렇게 건물같은데 들어가서 짱박히자 하는 선임이랑 근무설떄마다 ㅈㄴ불안했음...
@@user-Jwo33
같이 자는건. 진짜 위험한거고.
부사수는 얄짤없이 FM근무 서야죠.
뽀글이 국물 잠시 얻어 먹으면 행복한거구.
저보다 1년 고참이..탈영>>>영창으로.
저보다 늦게 제대했는데...
탈영한 이유가.
전방의 그 추운 겨울에
새벽 탄약고 근무나갔는데.
팬티만 남기고 다 벗겨서 근무 세웠답니다.
그상황에서 얼차레.구타...
그걸 몇번하니...아...죽겠구나 싶어서
탈영했고...몇달 뒤에 잡혔어요...
군대가 무서운것이.
사회에서는 소.사이코패스와 거리를 두면 되지만
군대에서 고참이 소.사패스이면..답이 없다는 겁니다.
진짜 별별 개트래쉬 많았었는데...
사연을 듣고 저도 비슷한 일을 겪었던게 기억에서 떠올라 덜덜 떨면서 영상 봤습니다 ㅋㅋㅋㅋ;
그때 들어갔던 순찰구역은 순찰돌고 위병소에서 휴식후 마저 순찰돌고 막사 복귀하는 순인데
순찰을 빠르게 돌면 빠르게 돈만큼 쉴수가 있어서 빠르게 돌고 위병소에서 휴식 취하던중
후임 부사수에세 40분후 깨워달라 하고 잠들었는데 (제껀 시계 배터리가 떨어져 꺼짐)
개운하게 일어나며 창가의 새벽 빛을 봤는데 머리가 창백해지더군요 (옆에 부사수는 여전히 자고있고..)
깜깜해야할 밖이 햇빛이 보이니 시계부터 보게되고 벽에 걸린 시간을 보니 B순찰 복귀지점 근처 초소에 있어야할 시간으로
지금 당장 나가도 시간안에 도착못하기에 바로 위병소 조장 고참분께 설명드렸고 사정을 들으신 조장분은 행정반 당직 부관이 동기셔서 몇분정도 말씀을 나누시고
순찰후 B구역 복귀에서 위병소 복귀로 대체 되었다셨는데 위병소를 나와 막사로 돌아가는 그길이
심적으로 엄청 부담되고 숨쉬는것도 잊혀지는데다가 땅만 보고 걷게 되던지.. 시간이 돌아갈수만 있다면 뭐라도 할텐데 별에별 생각을 다하면서요 ㅋㅋㅋ
복귀후 지적만 받고 평소 군생활을 좋게들 봐주셔서 당직사관도 모르게 병사들끼리만의 비밀로 넘어가주신 천사 고참 위병소 조장님과 부관님
그날을 계기로 전역하기 하루전까지 FM으로 살아갔었죠 ㅋㅋㅋ 지금은 웃지만 그때만 생각하면 여전히 살 떨립니다
저도 읽으면서 그 감정이 그대로 느껴지네요.
사연자분의 영상을 200% 느끼셨을 듯 합니다. ^^
간부님들이 그래도 좋으신 분들 같네요
이건 대대장이 잘못한 거네. 한 명이 잘못한 건데 왜 전 대대원 휴가를 막냐? 관리 책임 물으려면 직속 상관만 징계하거나 해야지.
와 레전드인데 한 번씩 있을만한 사례네ㅋㅋㅋㅋ
군시절 그 특유의 "!!?..ㅈ됐다!!!" 하면서 심장 떨어지는 바이브가 있지ㅋㅋ
공장에서 일하면 그 느낌 평생 가진다는데 사무직이라ㅋㅋ
이래서 근무나 훈련은 힘들어도 fm으로 하는게 좋죠..
Gop에 있던 분들은 아실 겁니다. 야간 경계근무 나갈 때 담배 자체를 가지고 나가지 못 하고 대기 초소에만 두고 피우는 거를요.
자대 막 갔을 때 카리스마 넘치던 그 98군번 병장들이 다른 건 아슬아슬하게 am 생활을 추구해도 야간 근무 나갈 때 절대 담배는 안 가지고 나가더군요.
몰래 담배 주머니에 넣고 초소에서 핀다 한들 그들이 볼 때 짬밥 찌끄래기 밖에 안 되는 저같은 이병이 감히 소초장이나 부소초장에게 고자질 할 수 없음에도 지켜야 할 최소한의 원칙은 철저히 지키는거 보면서 느끼는 바가 참 많았습니다. Gop 두번째로 올라가서 사수로 근무 나가면서 저 역시 그것만큼은 확실히 지켰죠.ㅎㅎ
현역 분들, 힘들고 고되도 경계근무나 훈련 만큼은 FM을 유지하는게 최선입니다. 명심 하세요.
그때 전군 사고사례 내려온 게 이 친구 였구나 ㅋㅋㅋ
뺑이 치셨소 ㅋㅋ
이영상은 보고 초심은 잊으면 안 됐다는 마음이 듣다.
사람이 살면서 어른이 있어야 본인도 어른이 될수 있다 생각하는 편인데 여기선 저 중사님이 그 어른인거 같네요... 정말 진짜 어른이시네요
탄약계일을 도와주고싶어서 도와준것보다 살기위해서 도와주셨네ㅋㅋ 일과끝나고 내무반에서 중대원들 살기를 어떻게 견뎌 이등병생활보다 더힘들듯
ㅠㅠㅠㅠ 너무 멋있는 중사님 ㅠㅠ
이분 보니깐 오히려 사건 터진게 다행이네요. 인생의 전환점(?)도 생기고.. 그리고 간부들이 그렇게 커버를 쳐준다는게 인성이 얼마나 올바르고 열심히 업무를 했는지 보이네요.
의경 쫄따구 시절 별로차이 안나는 고참과 둘이 졸다가 왕고와 근무교대 시간 못 맞춰서 그날 부대 복귀해서 취사반 끌려가 맞았다
그때 맞다가 자빠져 등에 난 상처가 20년이 지난 지금도 있다 ᆢ😢
무장탈영에 근무태만인데 저정도로 끝난게 진짜 다행이지
까닭했으면 군교도소 갈뻔했네
ㄹㅇ 개폐급이네
저게 내무 부조리 이상임 언제 극단적 선택을 할지도 모를만한 고통인데
작전에 실패한 지휘관은 용서해도 경계근무설때 주무시는 사수 못깨운 부사수는 용서할 수 없다 아닙니까. 애니메이션으로 보는것임에도 깨어난 시간 보고 식겁해서 소름이 돋을 지경이네요.
어휴 그래도 좋은 간부가 계셨기에 다행이었다 봅니다.
너무 재미있어요
2:00 아우 썰 듣는건데도 가슴이 철렁하네요 ㅋㅋㅋ
그래도 된사람이네 저 반성 할줄도 아니 안그런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외국군대 생활 이야기도 받으실수 있나요?
신박하겠는데요?
재밌겠다
오... 너무 좋은데요? 한 번 감독님께 메일로 보내세요 ㅋㅋ
2:00 이 장면 보자마자 온몸에 소름이 쫙 돋았다 진짜...차마 영상을 끝까지 못보겠다..
승진!! 선배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4:51 영창에 있는 기간만큼 군생활이 늘어나는데 전역할때까지 영창에 있을수가 없네요 ㅋㅋㅋㅋㅋㅋㅋㄱㅋ
그건 영창이 아니고 군기교육대
... 잘 전역하셨습니다
괜찮아요. 다 추억이니 너무 걱정 말아요.
에효 빠져가지고 ~~
들키지 말아야짘ㅋㅋ
와... ㅎㄷㄷ한 사연이네요.. 군수과 들어갔다는 소리부터 '응???' 이러다가 잤는데 5시 30분... 와... 말로 표현하기 어렵네요 ㅠㅠ 맘고생 많이 하셨겠습니다 ㅠㅠ
저런 마음 갖게 만드는 군대 시스템이 잘못 된 거지..
군대이야기 잘듣고있습니다. 처음에는 눈감고 들어도 이해가 잘되서 잠이 잘와 듣는 영상이였는데 지금은 운전기사로 일하며 라디오로도 듣고 짬내서 영상챙겨보며 잘듣고있습니다. 결론은 너무 재밌습니다 ㅎ 오인용 전 애니를 들었을때가 언젠지 모르겠으나 지금은 27살이 됬네요 군면제 받았습니다. 그래도 재밌습니다 감히 제가 이런 댓글을 써도 될지 모르겠지만 진심으로 재밌고 앞으로도 좋은 사연 전해주세요! 오인용 화이팅!
헐 나랑 같은 군번이라 더 몰입...상병쯤이면 이제 막 편한생활에 익숙해져 풀어질만한 때라 사고텨졌을 거 같네요.그래도 영창까진 안가서 천만다행...
오늘도 영상 잘 보았습니다 ^^7
매번 감사합니다!
에구 선임 전차소대 김*준 이다 사연 잘 보냈구나 피해 안끼치고 잘 산다니 다행이다~~
와 시계바늘이 지나있었다는 말 듣고는 가슴이 턱막히네. 근무교대 시간은 진짜 철저해야합니다..
눈물 나는 스토리네요. ㅠㅠ
영창 안 간 게 다행이네. 대대장님 이하 주변 사람들에게 평생 고마워하는 마음으로 사셔야겠네요
알림뜬거보고 보러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