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 학원을 다녔는데 수학 선생님이 서울대 본고사입시에서 수학 유일 만점 그리고 수학교육과 수석졸업한 천재셨다. 풀이 설명을 해주시면 그직전에는 상상할수도 없고 듣기만해도 소름이 끼치는 방식의 풀이를 종종보여주셨다. 하루는 수업시간에 본인이 교사로 경복고 재직하실때 수학을 유독 잘했던 학생 이야기를 해주셨다. 항상 이문제는 어떻게 푸냐고 묻는게 아니라 본인은 이렇게 풀었는데 더 좋은 방식이 있냐고 질문하곤했다고.. 그래프를 이용한 다른방식을 찾아보라고 조언하면 또다시 2-3개의 다른 풀이를 가지고 와서 어떤게 가장 좋냐고 묻었다던.. 학생은 입시후에 소위 서울대 법대 경제 경영 아무과나 갈수있는 프리패스 성적을 받았는데 갑자기 서울대 음대를 쓰겠다고 해서 깜짝 놀랬다고.. 그러더니 실기를 준비해서 결국 음대를 갔다고 "이제자가 지금은 저보다 훨씬 유명하죠? 요즘은 티비에서 스케치북이라는 음악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라고 말씀하셨다 제자는 유희열이었고 선생님은 메가스터디 전설이셨던 박승동선생님. 머리좋다는 사람 여럿밨지만 박승동선생님은 살면서 만나본사람중 거의 유일하게 천재라고 생각하는데.. 선생님말씀으로는 굉장히 뛰어난 학생이었다고..
한국인은 보통 90 99정도는 하긴하져. 박진영가수는 99도 하고 영감도 잘 찾는 사람 방시혁회장은 워낙 천재라 조금 게을러도 결과가 천재급으로 좋은 사람 근데 좀더 뒤로가면 박진영가수가 부럽습니다. 회사도 잘 운영하고 박학다식해서 회사가 엄청 건강해요. 유기농음식부터 산소공급시스템
99%의 노력은 자기 의지로 할 수 있는것이고 1%의 영감은 내 노력으로 가능하지 않은 외부적 운이다. 결국 아무리 노력해도 운이 따라주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 그러니 혹시 어떤 도전에서 실패했다고해서 너무 실망하지 말라. 운이 없었을뿐이니. 얼마나 노력했는지는 그대가 더 잘 안다.
아 근데 진짜 소설가하려면 온갖 잡지식 다 알아야 돼여... 단편소설 하나 쓰는데 거기에 주인공이 경찰관이다? 그러면 경찰관의 근무 루틴부터 직업병?같은 것까지 다 세세하게 알아봐야 하니까... 근데 또 단편소설인데 한 명만 나오지 않잖아요.. 그럼 한 명 더 등장시키면 또 그 인물에 대해서 자료 조사해야 하고...큐큐ㅠ큐큐큐큐ㅠㅠ
무기. 대학교. 친구들. (02:56) .. 비슷한 대학생활. .. (03:07) 겸손. 소설가들을 잘 안 만나 보셔서 그런데요, 소설가들 중에서는 제가 굉장히 상식이 부족한 편이에요. 음악가들이 다 저같지는 않다는 걸 다시 말씀드립니다. 음악가들이 다 저같지는 않아요.
언제 봐도 유익한 [#알쓸신잡] 시즌1 정주행하기😎
👉ruclips.net/p/PLgbB1gJhmG7B9Qd9-oukgLg2hO5n_CVpr
아 그게 귀하였어..! 란 말이 너무 왜케 좋냐ㅋㅋㅋㅋㅋㅋㅋ
김영하작가는 항상 유식하고 겸손한듯 유머있으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하 그대라는 표현이 너무 좋다
귀하의 신장을~~~~
평생에 남에게 들을수있늘까싶다..
그만큼 인정해주고 기대한다는느낌
김구라가 하면 느낌이 좀 다를듯
김정은한테 잘 쓰겠네
미스터션샤인 정주행중인데 귀하라는 표현이 너무 좋음ㅋㅋㅋㅋㅋㅋㅋㅋ
1:38 우측 상단에 사리사욕을 채우며 흐뭇한 미소를 짓고있는 나PD
나pd도 부모님 권유로 간 곳이 연세대 경영학과라ㅋㅋㅋㅋ 공감 갈 듯ㅋㅋ
@@최시진-c8e 행정학 아닌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귀하였어?"
앞에서 공격하다가 그거 말하니까 탈룰라각 씨게 옴 ㅋㅋㅋㅋ
그거와 귀하가 한 문장에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
와 대단하시다
회계원리 강의를 듣고 본인이 있을 곳이 아니라 생각했지만 어쨌든 졸업을 하고 석사과정까지 하셨다니
아마 확실하게 싫어! 이게 아니라, 하... 이건 좀 아닌데... 수준이었겠죠 ㅋㅋㅋ
@@jjjj8979 두분 다 맞는 말씀이지만
인생을 돌아 봤을때 희미하지만 이 길이 아니구나 생각이 들었던 것 같네요
원댓님 말씀대로 남들 다 그렇겠지만 미래의 불확실하다 라고 느꼈음에도 학사 과정, 더나아가서 석사 과정 까지 맞춘다는게 참 멋져보이네요
제 얘긴줄 ㅎ. 전 해외나가 MBA하고 지금 다른일 함
@@jg59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고민의 시간이엇을 듯
일단 등록해놓고 다른 책 조아하는 분야의 책을 무진장
읽으신듯 특히 소설 다 섭렵하신듯
뮤즈란 게 어느 순간 갑자기 찾아오는 게 아니라 계속 꾸준히 앉아 있다보면 택배처럼 온다는 게 인상적이네.. 나도 뮤즈를 찾아다니지 말고 뮤즈가 올 때까지 꾸준히 계속 기다려야겠다
왠지 그대가 말하는 기다림은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기다린다는 뜻 같은데 그러면 뮤즈는 오지 않을 것 같네요
책, 특히 조아하는 분야 책 겁나
읽으세요 일년에 백권정도
일단 물품 골라서 주문은 해야지
어디서 누가 주소 잘못 입력한거 받아볼 나쁜 생각만 하고 있어
대댓글들 부정적인 마인드로 받아들이는거 불쌍하네요.. ㅋㅋ
'꾸준히' 라고했는데 아무것도 안한다고 받아들일정도니..
알쓸신잡중에 기억에 남는 장면 중 하나 ㅎㅎ 유시민 선생님이 그게 그대였어~? 하시는 장면 너무 좋아요 ㅋㅋ
yl K 허 진짜 맞아요 ㅠㅠ 그게 귀하였어 이분들만이 할 수 있는 맥락과 표현들 ,,,
yl K 2:35
유촉새^^
@@hongseo5822 일베충
저도여~ 알쓸 재탕하다가 이 장면 생각나서 또 보러왔어요ㅋㅋㅋ
고등학교때 학원을 다녔는데 수학 선생님이 서울대 본고사입시에서 수학 유일 만점 그리고 수학교육과 수석졸업한 천재셨다.
풀이 설명을 해주시면 그직전에는 상상할수도 없고 듣기만해도 소름이 끼치는 방식의 풀이를 종종보여주셨다.
하루는 수업시간에 본인이 교사로 경복고 재직하실때 수학을 유독 잘했던 학생 이야기를 해주셨다. 항상 이문제는 어떻게 푸냐고 묻는게 아니라 본인은 이렇게 풀었는데 더 좋은 방식이 있냐고 질문하곤했다고..
그래프를 이용한 다른방식을 찾아보라고 조언하면 또다시 2-3개의 다른 풀이를 가지고 와서 어떤게 가장 좋냐고 묻었다던..
학생은 입시후에 소위 서울대 법대 경제 경영 아무과나 갈수있는 프리패스 성적을 받았는데 갑자기 서울대 음대를 쓰겠다고 해서 깜짝 놀랬다고.. 그러더니 실기를 준비해서 결국 음대를 갔다고
"이제자가 지금은 저보다 훨씬 유명하죠? 요즘은 티비에서 스케치북이라는 음악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라고 말씀하셨다
제자는 유희열이었고 선생님은 메가스터디 전설이셨던 박승동선생님.
머리좋다는 사람 여럿밨지만 박승동선생님은 살면서 만나본사람중 거의 유일하게 천재라고 생각하는데.. 선생님말씀으로는 굉장히 뛰어난 학생이었다고..
와우...
뭐야 진짜 소름돋는다 그냥 천재 일화인 줄 알았는데..
헐 반전 ㄷㄷㄷ 희열이형 진짜 대단한 사람이구나
와 유희열님 대단한 분이신건 알았는데 진짜 천재셨네요 …
오메 읽다가 닭살 겁나돋았넼ㅋㅋ
김영하 : 연세대학교 경역학과 석사과정이 가장쉬워서 갔어요....
연대 학부출신이면 맞는 말이에요..ㅋㅋㅋ
교수: 오 온다고? ㅎㅎㅎ
KYC ㅅㅂ 욕할뻔ㅠㅠ 악마야...ㅠ
KYC ㅋㅋㅋㅋ대학원생이라고 쓰고 교수의 따까리 라고 읽는다
자네 대학원와서 내 연구실로 들어올생각 없는가?
장학금 챙겨 줄게~
저정도면 거의 상견례아닌감ㅋㅋㅋ
자네는 어디대학 무슨과를 갔나? 근데 왜작가가 됬나? 자네에게 작가의 재능이있다는걸 언제 알았나? ㅋㅋㅋ
유시민 작가가 김영하 작가를 되게 좋아하는게 매 방송마다 보여요 ㅋㅋㅋㅋㅋ 유희열씨 대할때랑은 천지차이.......ㅋㅋㅋㅋ
그만큼 관심이 있으니까 알고 싶어 하는듯
.
됬나x
됐나o
@@레모나코로마시면 진짜공감해요ㅋㅋㅋ 엄청 관심이 많아보여요
0:42 누가 컵 깸
0:51 누가 치움
진심 뻘하게 웃기네ㅋㅋㅋ
관찰력. 그게 귀하였어~?
ㅋㅋㅋㅋㅋㅋㅋ 어이어1ㅅ넼ㅋㅋㅋㅋ
그걸 인지했어?
저 흥미진진 혼연일체 온전몰입 상황에?
도랏나봐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희열 진행 잘한다 분명 본인도 예술적 영감에 대한 경험이 잇을텐데 그걸 다른사람에게 질문하네
최고 학벌 사람들의 겸손이란 ㄷㄷㄷ
진짜 천외천을 본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진정한 겸손인듯
천외천 크라우젤
푸흡..
교이쿠는 빼죠
영상을 보다 문득, 뒤에서 활짝 웃고계시는 나피디님이 잡힐 때면 시선이 거기로 가네요ㅋㅋㅋㅋㅋㅋ
킹 오브 씬스틸러~😊
메Z옹
김영하씨가 말을 하면, 이상하게도, 사람을 집중시키는 힘이 있네요. 다른 출연자들하고는 다른 듯...
공감합니다. 작가시니까 사람들의 주의를 끄는 이야기를 쓰다보니 그대로 몸에 밴 것 같습니다
다른 출연자분들 말씀하시는 것도 엄청 집중되는데..
띄워주고 싶으면 그 사람 칭찬만 하면 될 것을 꼭 남을 깍아내리려는 사람들이 있음..
@@sanghyunyu9789 공감합니다
목소리에서 안정감?같은게 느껴지는 목소리임
@@볔볔 그러면서 다른 사람을 깎아내리고 있는 그는 대체..
김영하 작가는 다른 지식인들과는 조금은 달리 참 내면이 안정화 되어있고 강하기도 하다는 느낌이 든다.
유시민 작가의 질문이 좋다!
ㅋㅋㅋㅋ 김영하 작가님 이거 약간 공공연한 비밀이었을텐데...
귀하라는말은 편지 쓸때만 붙이는거라고 생각했는데 남을 부를때 쓰니 엄청 존중받는 느낌이 든다
소설가들중에 상식이 없는 편이라는 겸손한 작가님 ㅠㅠ 므찌다 ㅠㅠ
이 조합으로 알쓸신잡 또 보고싶어요
교이쿠는 좀..
원래는 '99%의 노력이 있어도 1%영감이 없으면 천재가 못된다' 입니다
아 뭔가 김영하 작가님 보면서 너무 공감되는게... 나도 글쓰고 창작하고 이런거 엄청 좋아했는데 어찌저찌 입시하다보니까 지금은 경영이랑 회계 공부하고 있음... 근데 회계는 사람 할짓이 아님 작가가 꿈인 건 아닌데 갑자기 훅 공감된다
camel ㅠ 그거 적성에 엄청 안 맞는거예요~ 회계같은 일이 좋다는 사람도 봤거든요~
일단 대학원까지 가보세요 ㅎㅎ
@@wys946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과는 새로운 작가 탄생인가요ㅋㅋ
저도 대학 가서 무역 전공하고 기껏 졸업까지 했는데 아... 이건 아닌데.... 싶어서 글 써요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생각해도 제 길이 아니더라고요ㅋㅋㅋㅠㅠ
저도 회계쪽으로 진로잡고 나아가고있는데 그러면서 계속 글은 써요 하루종일 계산기잡고 있는거 아니잖아요
2:34 유시민 작가님 "그대' '귀하"라는 단어를 일상 구어체에서 쓰시는게 이리 자연스럽네.
아무리 연대 경영학 학부에서 가기 쉬운 대학원이었더라도 자기와 맞지 않고 싫어하는 전공을 석사까지 한다는 건 쉽지 않은 일 같은데.
성공하려면
니가싫어하는 일을 꾸준히해라...
지겹도록들음
절대 자신의 백프로를 쓰지 않는다는 작가님 말씀에 비추어볼때 맞지않고 싫어했다고해서 못했던건 아닐듯 합니다ㅋㅋㅋ
김영하 작가님 진짜 너무 멋있으시다,,
창조적인 일을 한답시고 자유란 말을 남발하며 내키는대로 무질서하게 일해도 되는게 아니라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일하라"는 말이 아주 깊게 다가온다
제발 다시 해줬으면 하는 프로그램 알쓸신잡. 썰전
제발 제발
유희열 방송을 위해 모자란 사람 역할에 머무는거 너무 멋있다
왜냐면 자기는 베꼈거든ㅋㅋㅋ
유시민은 김영하를 작가로써 많이 존경하고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서 너무 알고 싶은거지
3:16 유희열 ㅋㅌ 토크의달인인게 저 순간을 안놓치네. ㅌㅌㅌㅋㅋㅋ
유희열은 어떻게 영감을 받는지도 궁금한디 ㅠ
유시민작가님 너무좋아합니다 요사이 알쓸신잡 보느재미로 지냅니다 또 정박사님의그친근한과학풀이 너무흥미롭게 재미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김영하쌤 캐릭터가 확실해서 너무 웃김ㅋㅋㅋㅋㅋ
99프로의 노력을 하는 사람도 1프로의 영감을 가진사람만큼 드물긴하죠
한국인은 보통 90 99정도는 하긴하져. 박진영가수는 99도 하고 영감도 잘 찾는 사람
방시혁회장은 워낙 천재라 조금 게을러도 결과가 천재급으로 좋은 사람
근데 좀더 뒤로가면 박진영가수가 부럽습니다.
회사도 잘 운영하고 박학다식해서 회사가 엄청 건강해요. 유기농음식부터 산소공급시스템
김태원도 작곡하는거보면 신통방통함
어디서그런 좋은곡이 나오는지..
하늘에서 택배로보내주는건가
진짜 소설가들 상식 엄청남 사실 소설만 읽어도 그렇게 잘 묘사하고 전달하는 거 보면 알잖아요
2:03 진짜 저건 찐웃음이다 ㅋㅋㅋ
김영하 진짜좋다
아 놀랍다..... 그때 재밌게 봤던 정치풍자 무협지 작가가 이 분이었다고?
유희열: 소설가시니까...그 1% 영감은 어떻게 떠오르나요?
본인이 더 잘 알거같은데ㅋㅋㅋㅋㅋㅋ
3:19 나PD님...험믜...
알쓸은 주변에 제작진 앉아서 듣다가 같이 터지는게 깨알잼ㅋㅋ
알뜰신잡4 언제 해요????? 최고다!!진짜!!!
잘 몰랐고요;(긁적긁적;;) ->> 1:57 요 부분 취저ㅋㅋ
99%의 노력은 자기 의지로 할 수 있는것이고 1%의 영감은 내 노력으로 가능하지 않은 외부적 운이다. 결국 아무리 노력해도 운이 따라주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
그러니 혹시 어떤 도전에서 실패했다고해서 너무 실망하지 말라. 운이 없었을뿐이니. 얼마나 노력했는지는 그대가 더 잘 안다.
저 에디슨 말 진짜 잘못 알려져 있음ㅋㅋㅋㅋ 나도 어릴 때 저거 노력이 더 중요하단 이야기로 알았는데, 알고보니 노력은 다들 하니까 1퍼센트의 영감이 제일 중요하고 결정적이라는 뜻이었어,,, ㅈㄴ배신감느낌ㅜ
일단 99렙을 찍어봐야 얘가 천재인지 망케 인지 알수있다
쪼렙때 애들 스탯차이는 별 의미 없다
그들에겐 노력은 당연한 전제일뿐이고 압도적인 차이를 만드는건 영감이란 씨앗..
유희열이 진짜 천잰데 안물어보시네
3400권이라. 저는 그 영감을 위해서 이제 제대로 된 1권을 완성해 가고 있습니다.
얼마 안 남았네요 3400권.
며칠전에 책에서 본 내용이라 더 반갑습니다. 1%의 영감.
알쓸신잡 새시즌좀 했으면ㅠ
김영하 작가 너무좋아ㅜㅜㅜ
노력이 성공으로 이어지진 않는다 하지만
노력 없는 성공은 있을 수 없다
그래서 이런 말이 있는 가봐요
"신은 준비한 자에게만 기회를 준다"
죄송하지만 압도적인 재능은 노력 없어도 '평범한 사람이 엄청난 노력을 통해 얻어낸 정도'의 성공을 일구어 냅니다...직접 본 사람은 알 수 있지여...사람들은 재능이라는 것의 힘과 위력을 매우 저평가하고 있어요. 특히 동양에서.
와 근데 진짜 알쓸신잡 다른 시즌도 물론 좋지만 시즌1이 눈물나게 재밌고 좋다 ㅠ 다들 서로의 이야기에 집중하는게…
와… 저런 어느정도 경지에 오른 사람들이 모여서 하는 토론들은 진짜 너무 재밌고 술술 들어오는구나 너무 흥미진진함 이래서 고대 광장에서 아침일찍부터 그렇게들 모여서 밤늦게까지 토론하고 그랬던거군
아 근데 진짜 소설가하려면 온갖 잡지식 다 알아야 돼여...
단편소설 하나 쓰는데 거기에 주인공이 경찰관이다? 그러면 경찰관의 근무 루틴부터 직업병?같은 것까지 다 세세하게 알아봐야 하니까...
근데 또 단편소설인데 한 명만 나오지 않잖아요.. 그럼 한 명 더 등장시키면 또 그 인물에 대해서 자료 조사해야 하고...큐큐ㅠ큐큐큐큐ㅠㅠ
장점. 글쓰기. 메모. 노트. 기록. 일기장.
공부법. ( 0:06 ) 99% 노력 + 1% 영감. 저는 다른 사람들이 가지지 못 한 1% 의 영감이 있습니다. 3천 4백 권 노트. 영감 비슷한 무언가를 다 적은 거예요...
2:35 아!!! 그게 귀하였어?!
아 진짜 알쓸신잡 너무 레전드!!!ㅋㅋㅋㅋㅋㅋㅋㅋㅋ멤버 너무좋아요
0:41 유리깨지는 소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때의 진행자와 박사님들의 조합이 그리워요.
티키타카도 좋고 유머도 좋았고.
다른 사람은 저 같지 않아요
와~
똑똑 하신데 겸손하기까지
유머 같지만 다른사람을 높이고자 하는 의도가 보이네요
과제 제출 55분전에 만끽하는 후회없는 선택.
또 보고 또 보러 들어옵니다.
김영하 알쓸신잡 스페셜로 묶어줬으면
1프로의 영감은 99프로의 노력이 축적돼야...
은큰 킬포는 전혀 당황해 하지 않으신다는 점 ㅋㅋㅋㅋㅋ
3:13 암요..
자백했구나
3:13 자학개그인줄 알았는데 자기고백
뮤즈를 기다리지 말라. 대신 뮤즈가 몇 시까지 오면 되는지 알려줘라.
_스티븐 킹
저런 대화가 그립다. 대화가 그리워~~~
'그게 그대였어?'
'그게 귀하구나'
무기. 대학교. (01:51) 거기가 가기가 제일 쉬웠죠. 대학원 때는 학교는 거의 가지 않고, 어쨌든 책상 앞에는 줄창 계속 앉아 있었죠. (02:56) 비싼 등록금은 내고 안면으로 졸업장은 따고 그 남는 모든 시간들을 잡학다식 섭렵하는 데에 쓰셨고만.
인풋이 있어야 아웃풋이 있기에...
작가들은 잡학다식하죠. ㅋㅋ
2:00 2:00 오른쪽 위에 나영석 피디님 인가요?
와 이분이 그 유명한 무협학생운동 쓰신분이셨구나?
진짜 놀랍네요.
무기. 대학교. 친구들. (02:56) .. 비슷한 대학생활. .. (03:07) 겸손. 소설가들을 잘 안 만나 보셔서 그런데요, 소설가들 중에서는 제가 굉장히 상식이 부족한 편이에요. 음악가들이 다 저같지는 않다는 걸 다시 말씀드립니다. 음악가들이 다 저같지는 않아요.
다들 겸손하셔서 참 멋짐
아재들 수다떠는거 너무 재밌어
Messages. 스탠스. 장점. 파워 디펜스. (01:30) 모든 질문에 답할 수 있어야만 한다. 그들의 질문에 답해줘야만 해. e.g., 근데 -선생은 대학에서 경영학을 공부했잖아요. 왜 갔어요?
무협소설을 읽다보면 이사람은 아는게 엄청나구나 라는걸 수시로느낌
전 정시로 느낌.
살아보니 더 알겠어. 노력으로만 안되고 노력으로는 타고난 사람 따라잡기가 힘들다는걸...
불가능. 자존감. 멋있는 사람. 인정. (02:16) 아~! 그게 귀하였어?
2:28 급 딜레이 뭐지?ㅋㅋ
유희열 씨가 말한 3:16초 부분 참 와닸네요. 음악가들이 다 저같이 않다는 말.
우와! 회계원리 공감이요ㅋㅋㅋㅋ
유희열의 "모든 음악가가 나같진 않다"는 말이 그때와 지금 다르게 들리네요(RIP 류이치 사카모토).
나이 들어보니 시인, 소설가와 같은 직업이 너 무 너무 멋있네요
진짜... 나는 왜...
99%의 노력만 중요하게 생각하고...
1퍼센트의 영감을 무시했던가...
남들이 들으면 오 거기~?!! 할 정도의 위치여도
자기가 좋아하는 쪽으로 나가는 것도 크아~~~~
유시민작가님이 폭빠져서 이야기 듣는건 처음 봐요. 김영하작가는 정말 :) 매력이 장난이 아님
저 에디슨 이야기가 왜 안나오나 했는데 나왔구나.
그 1%가 없다면 99%는 무효가 된다는 ㅋㅋㅋ
되게 자기 자신을 내리면서 대화하는 모습들이 참 보기 좋다.
0:41 그와중에 유리 깨지는 소리 ㄹㅈㄷ
에디슨은 장사꾼이자 사기꾼이지. 직원인 테슬라 아이디어를 다 뺏어가놓고...
다시봐도 너무 재밌어요
무슨 소설가가 이렇게 아는게 많지?? 라는 말이 크리티컬...;;
영감이 창의성이겠지요. 우리나라의 경쟁적인 입시제도와 보수적이고 딱딱한 교직사회에선 계발해내기 힘든.
그듥이 갖고있지않은 1퍼의 영감이 타고나는부분이라생각함 그건 누구나 갖고있고 단지 노력을통해 1퍼의 영감을 깨우느냐 못하느냐의차이라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