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이 송편, 추억의 콩송편

[@sewolbabsang]

[서리태 콩송편]
강원도식 콩송편, 손자죽송편
- 쌀가루 500g (종이컵 약 4컵)
- 서리태 1컵 (6시간 불렸더니 270g)
- 뜨거운 반죽용 물 150-160ml
- 솔잎 2줌(옵션이지만 있으면 훨씬 더 좋음, 소나무 재선충 약 안묻은 식용으로 구하세요)
- 참기름 2큰술
- 콩에 넣을 알룰로스가루 2큰술(설탕)
- 콩에 넣을 소금 1작은술
1. 쌀가루에 끓인물 3/4컵(150ml)을 조금씩 넣으면서 수저로 저어 섞다가 손으로 반죽
2. 떡집에서 사온 쌀가루라 소금이 있어서 반죽에 소금간은 따로 안했다(쌀만 빻은건 소금간 필요)
3. 불린 서리태에 소금과 설탕을 넣고 고루 버무려서 체에 올려 넣고 송편을 빚는다(콩을 그릇에 담기게 두면 설탕과 소금 녹은물에 콩이 젖어서 떡이 질어지므로 체에 담아 두는 것)
4. 찜 솥에 솔잎 한 줌 넣고 김이 오르면 찜시트 깔고, 솔잎도 있음 깔아서 빚어둔 송편을 얹고 25분 정도 찐다. 혹시라도 익힌 콩을 넣으면 이것보다 짧게 쪄도 된다
5. 양푼에 찬물 받아 참기름 1/2 큰술 넣고, 쪄진 송편을 담가 씻어 건진다, 솔잎 붙은것도 뜯어 낸다
6. 작은 양푼에 참기름 1큰술 넣고 버무려서 채반에 담았다가 한 김 식으면 먹는다

[@정하임-u4k]

옛날 가족들 같이. 만든생각. 나네요. 우리도 ㅇㄱ렇게 손 도장. 송편. 😂😂😂😂

[@sewolbabsang]

@@정하임-u4k ㅎㅎㅎ 강원도는 손꾹꾹 송편이었어요. 난이도 낮아서 더 좋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