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하고 몇 달 간 일 외의 취미나 하고 싶은 거 위주로 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겪은 번아웃 증상은.. 1. 면역력 약화 - 편도염과 편도결석이 최근 1년 안에 생겼습니다. 2. 불면증 - 미칠듯이 졸릴 때까지 깨어있다가 3시쯤 되어서야 잠에 듭니다. 4시간 자고 출근.. 3. 무기력 - 퇴근하고 씻고 침대에 누워 유튜브만 봅니다. 4. 기억력 저하 - 위의 불면증과 무기력으로 같이 온 증상 같더라구요.. 5. 예민 + 분노 조절 장애 - 자꾸 별 것 아닌 일로 화를 냅니다.. 특히 5번으로 뭔가 고장나고 문제가 생겼다는 걸 인지했고, 더이상 버티면 안될 것 같아 퇴사했고 당분간 쉬려고 합니다. 건강이 1순위이니깐요. 다들 마음건강 잘 챙기시고, 부디 행복하세요!
6년차 자영업자 입니다. 오픈 초기부터 1년동안 번아웃이 심해졌고 1년 뒤부터 공황발작 증세가 나타났습니다. 출근하기 두렵고 죽을위기에 처한 어떤 심정이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1. 심리안정에 좋다기에 마그네슘을 섭취했습니다. 실제 효과가 어마어마 했습니다. 2. 취미를 가졌습니다. 직원을 두어 오픈마감을 시키고 주2회 꾸준히 쉬며 캠핑과 낚시 수영, 운동을 즐겼습니다. 3. 규칙적인 생활이 정말 중요합니다. 자존감 회복면이나, 심리안정면에도 정말 큰 효과가 있습니다. 4. 목표를 갖되, 목표를 바라보지 말고 지금 하는일에 집중해야 합니다. 목표가 10이면 1씩 나누어서, 그마저도 힘들면0.1씩 나누어서 그 1과 0.1에 집중하고 하루 목표치를 확인하며 뿌듯해 해야 합니다. 현재 원만한 인간관계와 좋은 수입, 매출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저와 같은 많은 분들이 보시고 도움 됐으면 좋겠습니다.
사회 초년생때 회사 다니면서 번아웃이 왔었는데 그때 당시에 정신과 상담을 받음에도 불구하고 그 상태가 계속 됐었어요. 그게 번아웃인줄도 몰랐고 그냥 제 탓만 하면서 회사다니고 그랬는데, 많은 시간이 흐르고 난 뒤에서야 '아 그때 내가 번아웃상태였구나.'하고 깨달았던 것 같아요. 정신과를 다니면서 약을 먹고 있었는데도 말이죠..ㅋㅋㅋㅋㅋㅋ 그 사실을 깨달았을 땐 이미 많은 시간과 많은 시행착오를 겪은 뒤였는데 슬프거나 그러기보단 뭔가 트이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 뒤로 안갔던 정신과 다시 가서 의사선생님이랑 약도 바꿔보면서 제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는 법도 배웠답니다. 여러가지 영향이 있었겠지만, 저는 절반 이상은 시간이 해결해준 듯 하네요ㅋㅋㅋㅋㅋㅋㅋ 번아웃 정말 무섭습니다.. 😰
번아웃은 자신의 생산성을 의심하거나 자신이 완료한 일에 적절한 보상을 받지 못한 결과가 누적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번아웃을 더이상 겪지않았던 방법을 공유해드립니다. 1. 전체 작업을 하루 단위로 세분화하기. 언제 무엇을 할 지 인지해야 합니다 2. 지연율 추정하기. 평소에 비해, 또는 계회에 비해 얼마나 일이 지연되는지 추정합니다. 전체 업무에 대해서 추정하지 않습니다. 가장 작은 단위의 업무별로 추정합니다. 추정된 값은 계획에 반영하지 않고, 자신이 업무를 처리하는 방식에 변화가 필요함을 인식시키는 수치로 사용됩니다. 3. 진행률 계산하기. 진행률을 바탕으로 하루하루 목표에 다가감을 실감합니다. 4. 도착지가 너무 멀면 동기를 잃기 마련입니다. 그러니 그쪽 방향으로 “오늘 달려야할 거리”만큼만 달린다는 생각을 해야합니다.
쉬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게 "생계" 문제에 달렸다면. 많은 시간을 휴식에 할애하기 힘들지요. 어떨 땐 이직이 답이 될 수 있습니다. 급여가 조금 줄거나 적어진다 해도. 쉴 시간이 1시간 더 있는 직장이라면...? 물론 장래를 더 생각해서 참고 버티자는 마음과. 이력서를 새로 작성하거나 보내는 과정에서 생기는 수고가 맞물릴거란 보장이 없다면. 이미. 쌓아둔 빚같은 게 있어 함부로 이직(특히 월급이 줄어드는 경우) 같은 걸 고려할 수 없다면 있는 시간의 휴식의 질을 조절하는 게 훨씬 중요해지죠. 허나 그 어떤 일이라도 충분한 수면시간의 보장 없이는 오래갈 수 없다 생각합니다. 짧게 자도 된다 생각할 수 있는 건 인생의 초반. 10대 후반과 20대 중반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주어진 한계입니다... 회복이 정말 좋은 시기라 어지간한 강도의 행동은 하루 이틀 푹 자면 회복되고 여기에 영양가가 충분한 식생활만 유지하면 금상첨화지요. 허나 그 회복력은 30살쯤 가게 되면 따로 몸관리를 해왔던 게 아니라면 하강일직선 대각선 위가 아니라 "아래" 로 향하기만 할 뿐이기에 어느 순간. 더는 적게 자는 걸로 회복이 안되고 뭘 하기엔 뭔가. 귀찮거나 괜한 거부감이 들기 시작합니다. 당장은 뭔가 좀 아니겠지. 조금 더 쉬기만 하면 회복이 될 수 있을 때니까 상관없어 합니다. 허나. 이건 오래 가지 않고 점점 더 안되지요... 결국. 충분한 수면의 질이 받쳐주지 않으면 그 어떤 것도 더 힘이 들어 무너지기 쉬워지는 일을 경험하고 나면 그제야 쉬는 게 중요하다는 걸 알아차리지만,... 무턱대고 자기 생활을 바꾸는 게 힘들어질 지경이면 정말 너무 힘들다는 걸 머리로는 알아도 마음이. 상황이. 바꿀 핑계가 있는 이상. 스스로 바꾸지 않으면 안되는 걸 알고 있음에도 브레이크가 사라진 기차 마냥. 정말 버틸 수 없을 순간까지 가고 나서 덜커덕. 하고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을 지경이 되면 그제야 쉬어야겠다고는 하나. 맘대로 쉬기도 힘들어지는 삶이 과연. 좋을리가 있겠습니까. 다쳐서 푹 쉬어야 함에도 쉬지를 못하고 일을 하러 오다 쓰러져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신 분이 떠오릅니다...더 쉬었어야 함에도 그러질 않게 되었던 걸 보면 이게 어디 사람 할 짓인가 싶었죠. 어디서부터 잘못 되었을지. 어쩌다 그렇게 되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 때. 각잡고 그만 두었던 덕에 그나마 몸을 좀 추스를 수 있었지만, 과한 근로 환경과 좋지 못한 업무는 결코 좋은 일이 될 수 없다는 걸 느낍니다...
1:17 '만성 스트레스' 지금딱 여기인듯...퇴근하고 집에오면 무기력하고 집안일조차 할 힘이 안남 그냥 멍청하게 누워서 폰만 하다가 자괴감에 또 스트레스 받고... 1:42 부정적 냉소적으로 변한다는 것도 진짜 공감된다 원래 이런 성격이 아니었는데...모두에게 친절하고 싶은데 뇌가 망가진거 같음
어릴때부터 초등학교 1학년때 조기교육으로 하루 8시간 공부함 나는 솔직히 말해서 머리가 안좋음 그러나 우리 부모님은 날 학원에 대려감 차라리 학원스트레스만 있으면 나은데 나에게 집안일과 돈이 없는 집안이여서 그스트레스를 나한테 품 주말에는 내가 글씨를 잘못쓴다고 책을 읽고 글을쓰게함 5시간걸리니까 주말에 친구랑 잘못놈 그렇게 중1때까지 그렇게 지냄 어느 하루는 몰래 게임을하고있는데 엄마가 들어와서 컴퓨터를 부심 그 이후 스트레스 풀게없어서 1달 버티다가 가출함가출 2달정도 지나니까 엄마의 스트레스는 형한테 갔고 형은 못견디고 날 잡으러 옴 난 잡혀들어갔고 똑같이 지내다가 난 공부는 못하겠다하고 공부를 놔버림 그렇게 고등학교지나고 성인이 된후에도 똑같이 한심하게 살고있어서 군대가서 바꿔보자해서 해병대갔다가 인정받는 기쁨에 남들은 짬차면 하지않는일은 난 짬차도 열심히 함 그러다보니 전역할때되니까 남아있는게 없음 다시 대학들어가서 열심히 공부하려고함 하지만 집이랑 가까운 대학이여서 집은 강도가 낮아졌지만 나에게 다시 스트레스를 줌 이번엔 살빼려고 닭가슴살을 먹어도 그걸 먹는다고 살이 빠지지않는다, 너는 공부도 안하고 뭐하냐 등 벗아웃 다시오고 다시정시차리고 다시하려고하지만 번아웃오고 반복 실제로 공부도 하고있고 자격증이랑 알바랑 운동이랑 집안일이랑 부모님 말동무해주면서 스트레쓰가 쌓이니까 계속 번아웃이 수시로 옴 그래서 나는 번아웃왔을때 다시 출발하는 방법을 앎 걍 운동하면됨 하지만 계속 진행을 못하고 끊어짐
이런 사람들은 술이나 담배 따위에 취하지 않아요. 한 달을 곪고 썩혀온 절망의 종기가 결국 터져버린 이후 방 안 가득 퍼진 무절제한 지린내에 갇혀 살죠. 울고 싶어도 우는 방법도 잊어버려서 이불 덮고 죽은 듯이 누워있는 것밖에 못 해요. 제가 우편번호 다른 바다 건너 동네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그냥 사회의 현실이 그래요. 차갑고 무겁죠. 나아가는 게 아니라 견디면서 살죠. 누군들 안 그렇게 살겠어요. 다들 그렇게 사니까 아무도 힘든 티를 못내죠. 내색은 안 해도 사람들은 알고보면 다 속부터 문드러지고 있다고요.
만성 번아웃이지만 일을 그만두면 생존을 못한다는 사실...
기댈 사람 없는 자에게 숨쉴 틈은 존재하질 않네..
그만둬도 안 죽는다는 사실. 내가 해봤다는 사실
@@user-supremenetwork진짜인가요?
못 그만두겠는게.. 예전의 1년 공백기만으로도 계속 족쇄가 되서..
이번에도 그만두면 이젠 돌이킬 수 없다는 생각에 못 그만두고 있어요..
저정도까지 도달하면 진짜 큰일일듯..
응 그만둬도 안죽어 서울역 앞만 가봐도 안다
퇴사하고 몇 달 간 일 외의 취미나 하고 싶은 거 위주로 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겪은 번아웃 증상은..
1. 면역력 약화 - 편도염과 편도결석이 최근 1년 안에 생겼습니다.
2. 불면증 - 미칠듯이 졸릴 때까지 깨어있다가 3시쯤 되어서야 잠에 듭니다. 4시간 자고 출근..
3. 무기력 - 퇴근하고 씻고 침대에 누워 유튜브만 봅니다.
4. 기억력 저하 - 위의 불면증과 무기력으로 같이 온 증상 같더라구요..
5. 예민 + 분노 조절 장애 - 자꾸 별 것 아닌 일로 화를 냅니다..
특히 5번으로 뭔가 고장나고 문제가 생겼다는 걸 인지했고, 더이상 버티면 안될 것 같아 퇴사했고 당분간 쉬려고 합니다. 건강이 1순위이니깐요.
다들 마음건강 잘 챙기시고, 부디 행복하세요!
완전 난데..
무조건 쉬면서 운동하시고 마그네슘 비타민 공급하세요
제가 똑같은 증상 탈출한 방법입니다
참 그리고 혹시 혼자 사신다면 부모님 집으로 당분간 들어가세요
안그럼 치료 엄청 길어 질수도 있습니다.
6년차 자영업자 입니다.
오픈 초기부터 1년동안 번아웃이 심해졌고 1년 뒤부터 공황발작 증세가 나타났습니다. 출근하기 두렵고 죽을위기에 처한 어떤 심정이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1. 심리안정에 좋다기에 마그네슘을 섭취했습니다. 실제 효과가 어마어마 했습니다.
2. 취미를 가졌습니다. 직원을 두어 오픈마감을 시키고 주2회 꾸준히 쉬며 캠핑과 낚시 수영, 운동을 즐겼습니다.
3. 규칙적인 생활이 정말 중요합니다.
자존감 회복면이나, 심리안정면에도 정말 큰 효과가 있습니다.
4. 목표를 갖되, 목표를 바라보지 말고 지금 하는일에 집중해야 합니다.
목표가 10이면 1씩 나누어서, 그마저도 힘들면0.1씩 나누어서 그 1과 0.1에 집중하고 하루 목표치를 확인하며 뿌듯해 해야 합니다. 현재 원만한 인간관계와 좋은 수입, 매출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저와 같은 많은 분들이 보시고 도움 됐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주기적으로 오락가락하는데 정말 좋은 말씀인듯.. 너무 무리하거나 욕심 부리면 사람이 망가지더라고요
감사합니다
사회 초년생때 회사 다니면서 번아웃이 왔었는데 그때 당시에 정신과 상담을 받음에도 불구하고 그 상태가 계속 됐었어요.
그게 번아웃인줄도 몰랐고 그냥 제 탓만 하면서 회사다니고 그랬는데, 많은 시간이 흐르고 난 뒤에서야 '아 그때 내가 번아웃상태였구나.'하고 깨달았던 것 같아요.
정신과를 다니면서 약을 먹고 있었는데도 말이죠..ㅋㅋㅋㅋㅋㅋ
그 사실을 깨달았을 땐 이미 많은 시간과 많은 시행착오를 겪은 뒤였는데 슬프거나 그러기보단 뭔가 트이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 뒤로 안갔던 정신과 다시 가서 의사선생님이랑 약도 바꿔보면서 제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는 법도 배웠답니다.
여러가지 영향이 있었겠지만, 저는 절반 이상은 시간이 해결해준 듯 하네요ㅋㅋㅋㅋㅋㅋㅋ
번아웃 정말 무섭습니다.. 😰
번아웃을 극복하는 방법: 번아웃이 번아웃 올 정도로 쉬기 ㅋㅋ
극단적이지만, 나도 다 때려치고 회복해서 할말은 없ㅋ
도입부 비유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낭만 넘치잖아!!!!!
번아웃은 자신의 생산성을 의심하거나 자신이 완료한 일에 적절한 보상을 받지 못한 결과가 누적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번아웃을 더이상 겪지않았던 방법을 공유해드립니다.
1. 전체 작업을 하루 단위로 세분화하기.
언제 무엇을 할 지 인지해야 합니다
2. 지연율 추정하기.
평소에 비해, 또는 계회에 비해 얼마나 일이 지연되는지 추정합니다.
전체 업무에 대해서 추정하지 않습니다. 가장 작은 단위의 업무별로 추정합니다.
추정된 값은 계획에 반영하지 않고, 자신이 업무를 처리하는 방식에 변화가 필요함을 인식시키는 수치로 사용됩니다.
3. 진행률 계산하기.
진행률을 바탕으로 하루하루 목표에 다가감을 실감합니다.
4. 도착지가 너무 멀면 동기를 잃기 마련입니다. 그러니 그쪽 방향으로 “오늘 달려야할 거리”만큼만 달린다는 생각을 해야합니다.
쉬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게 "생계" 문제에 달렸다면. 많은 시간을 휴식에 할애하기 힘들지요. 어떨 땐 이직이 답이 될 수 있습니다. 급여가 조금 줄거나 적어진다 해도. 쉴 시간이 1시간 더 있는 직장이라면...?
물론 장래를 더 생각해서 참고 버티자는 마음과. 이력서를 새로 작성하거나 보내는 과정에서 생기는 수고가 맞물릴거란 보장이 없다면. 이미. 쌓아둔 빚같은 게 있어 함부로 이직(특히 월급이 줄어드는 경우) 같은 걸 고려할 수 없다면 있는 시간의 휴식의 질을 조절하는 게 훨씬 중요해지죠.
허나 그 어떤 일이라도 충분한 수면시간의 보장 없이는 오래갈 수 없다 생각합니다. 짧게 자도 된다 생각할 수 있는 건 인생의 초반. 10대 후반과 20대 중반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주어진 한계입니다... 회복이 정말 좋은 시기라 어지간한 강도의 행동은 하루 이틀 푹 자면 회복되고 여기에 영양가가 충분한 식생활만 유지하면 금상첨화지요.
허나 그 회복력은 30살쯤 가게 되면 따로 몸관리를 해왔던 게 아니라면 하강일직선 대각선 위가 아니라 "아래" 로 향하기만 할 뿐이기에 어느 순간. 더는 적게 자는 걸로 회복이 안되고 뭘 하기엔 뭔가. 귀찮거나 괜한 거부감이 들기 시작합니다. 당장은 뭔가 좀 아니겠지. 조금 더 쉬기만 하면 회복이 될 수 있을 때니까 상관없어 합니다. 허나. 이건 오래 가지 않고 점점 더 안되지요...
결국. 충분한 수면의 질이 받쳐주지 않으면 그 어떤 것도 더 힘이 들어 무너지기 쉬워지는 일을 경험하고 나면 그제야 쉬는 게 중요하다는 걸 알아차리지만,... 무턱대고 자기 생활을 바꾸는 게 힘들어질 지경이면 정말 너무 힘들다는 걸 머리로는 알아도 마음이. 상황이. 바꿀 핑계가 있는 이상. 스스로 바꾸지 않으면 안되는 걸 알고 있음에도 브레이크가 사라진 기차 마냥.
정말 버틸 수 없을 순간까지 가고 나서 덜커덕. 하고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을 지경이 되면 그제야 쉬어야겠다고는 하나. 맘대로 쉬기도 힘들어지는 삶이 과연. 좋을리가 있겠습니까.
다쳐서 푹 쉬어야 함에도 쉬지를 못하고 일을 하러 오다 쓰러져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신 분이 떠오릅니다...더 쉬었어야 함에도 그러질 않게 되었던 걸 보면 이게 어디 사람 할 짓인가 싶었죠. 어디서부터 잘못 되었을지. 어쩌다 그렇게 되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 때. 각잡고 그만 두었던 덕에 그나마 몸을 좀 추스를 수 있었지만, 과한 근로 환경과 좋지 못한 업무는 결코 좋은 일이 될 수 없다는 걸 느낍니다...
개인 프로젝트 진행하다가 내팽개쳤죠...히스테리부리고 다니는 저를 보고선 포기해야겠다 싶더라고요. 아직 미련이 남긴 했는데 훨씬 낫습니다.
여행이 최고 👍 공기맑고 경치좋은데 다녀오세요
그 누구도 스트레스, 번아웃에 걸리고 싶은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그러지 않으면 살기가 힘들죠... 스트레스의 딜레마입니다.
1:17 '만성 스트레스' 지금딱 여기인듯...퇴근하고 집에오면 무기력하고 집안일조차 할 힘이 안남 그냥 멍청하게 누워서 폰만 하다가 자괴감에 또 스트레스 받고...
1:42 부정적 냉소적으로 변한다는 것도 진짜 공감된다 원래 이런 성격이 아니었는데...모두에게 친절하고 싶은데 뇌가 망가진거 같음
와..수능공부할때 경험했던 과정들이 일치해서 소름돋네요 영상bb
5단계에서 인생의 일부분으로 살아가고 있음
25년째 사업체 경영하고 있는데 늘상이 스트레스죠. 나의 경우는 집중력이 필요한 조금은 격렬한 운동(배드민턴)이 큰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요즘은 한시간 이상 운동하는 습관덕에 사는 재미가 생겼습니다!!
달리기가 답이다
달려라 하니 😊😊😊😊
대처할수가없죠 늘불안하니까...ㅡㅡ
남들은 주 52시간이니 주69시간이니 싸울때 주120시간 일하는게 의무가 되어버린 의료계 종사자는 번아웃이 안생길래야 안생길수가 없다
내가 번아웃이든 뭐든 남은 신경쓰지 않는다
어릴때부터 초등학교 1학년때 조기교육으로 하루 8시간 공부함 나는 솔직히 말해서 머리가 안좋음 그러나 우리 부모님은 날 학원에 대려감 차라리 학원스트레스만 있으면 나은데 나에게 집안일과 돈이 없는 집안이여서 그스트레스를 나한테 품 주말에는 내가 글씨를 잘못쓴다고 책을 읽고 글을쓰게함 5시간걸리니까 주말에 친구랑 잘못놈 그렇게 중1때까지 그렇게 지냄 어느 하루는 몰래 게임을하고있는데 엄마가 들어와서 컴퓨터를 부심
그 이후 스트레스 풀게없어서 1달 버티다가 가출함가출 2달정도 지나니까 엄마의 스트레스는 형한테 갔고 형은 못견디고 날 잡으러 옴 난 잡혀들어갔고 똑같이 지내다가 난 공부는 못하겠다하고 공부를 놔버림 그렇게 고등학교지나고 성인이 된후에도 똑같이 한심하게 살고있어서 군대가서 바꿔보자해서 해병대갔다가 인정받는 기쁨에 남들은 짬차면 하지않는일은 난 짬차도 열심히 함 그러다보니 전역할때되니까 남아있는게 없음 다시 대학들어가서 열심히 공부하려고함 하지만 집이랑 가까운 대학이여서 집은 강도가 낮아졌지만 나에게 다시 스트레스를 줌 이번엔 살빼려고 닭가슴살을 먹어도 그걸 먹는다고 살이 빠지지않는다, 너는 공부도 안하고 뭐하냐 등 벗아웃 다시오고 다시정시차리고 다시하려고하지만 번아웃오고 반복 실제로 공부도 하고있고 자격증이랑 알바랑 운동이랑 집안일이랑 부모님 말동무해주면서 스트레쓰가 쌓이니까 계속 번아웃이 수시로 옴
그래서 나는 번아웃왔을때 다시 출발하는 방법을 앎 걍 운동하면됨 하지만 계속 진행을 못하고 끊어짐
요샌 힘들어도 함부로 번아웃인가하고 말 못함 ㅋㅋㅋ 너정도가? 하면서 욕먹을듯
사람한테 상처받고 사람한테 치유받았음
무엇이든 완급이 중요하지
스트레스 안받고 사는게 가능하냐?? 의미없다
실례지만 지금 불타고 계십니다
지금 딱 난데..........
땃쥐?
24년 직딩하다가 내려놓고 해외 2달 거주중입니다.
그냥 하늘만 봐도 좋고 홀가분 하네요.
다신 스트레스 받고 살기 싫어요. 죽을것 같아서요.
물가도 싸고 절약하며 걍 살려구요
진짜 우리 아버지들은 초인들이었음...
지금 딱 난데..
독립했는데 번아웃 질~질 끌다가 고시원 살면서 이제 정신차림 ㅋㅋ
재수의 5단계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는 듯하다.
[파이어 펀치]는 [번아웃] 능력자 이군,
그래서 5단계가 뭐냐고
간고쿠진 평균 유교 평균
일단 유튜브 부터 안봐야됨😅
부정적, 냉소적인 상태인데 번아웃인가?
사법시험 부활하라 사법시험 부활하라 사법시험 부활하라 사법시험 부활하라
..
직급 높아지고 내 성질대로 하고 다니니까
번아웃 없어짐ㅋㅋ 그냥 출퇴근길이 매우 귀찮다, 몇년간 열심히 배운일이 이제는 익숙해져서 지겹고 귀찮다 정도?
신입때 꼰대 상사들 때문에 번아웃 오졌는데..
번아웃이라는 단어는 그럴듯하지만 과연 현대 사회에서 번아웃 상태가 아닌 인간이 몇이나 될까
그냥 피곤하고 귀찮고 무기력한 거랑은 다름.
뭔가, 필요 이상으로 활활 타다가 급발진하더니 갑자기 틱하고 고장나는 느낌. 뇌에 블루스크린 뜬 느낌.
숨쉬는 시체가 된 기분이라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음.
@minidon832 정확히 그걸 말하고 있잖아요.
@@그라베-g5m경험상, 친구랑 술 마시면서 힘들다고 한탄할 의지라도 있다면 번아웃은 아닌 듯.
나 같은 경우, 5일 연휴동안 아무것도 아무생각도 안하고 누워만 있었음.
@@minidon832 그러니까 제 말이 그거예요. 반쯤 넋이 나가서 영혼의 절반을 지푸라기로 채우고는 목 쉰 울음을 쏟아내는 사람들이요. 어느 날 갑자기 사라져서 아예 잊히기를 바라는 사람들이요.
이런 사람들은 술이나 담배 따위에 취하지 않아요. 한 달을 곪고 썩혀온 절망의 종기가 결국 터져버린 이후 방 안 가득 퍼진 무절제한 지린내에 갇혀 살죠. 울고 싶어도 우는 방법도 잊어버려서 이불 덮고 죽은 듯이 누워있는 것밖에 못 해요. 제가 우편번호 다른 바다 건너 동네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그냥 사회의 현실이 그래요. 차갑고 무겁죠. 나아가는 게 아니라 견디면서 살죠. 누군들 안 그렇게 살겠어요. 다들 그렇게 사니까 아무도 힘든 티를 못내죠. 내색은 안 해도 사람들은 알고보면 다 속부터 문드러지고 있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