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전에 이런정보 알았으면 더 좋았겠네요...ㅎ 전 오히려 임신 후에 기미랑 잡티가 너무 심해져서 시술도 해봤지만 큰 효과가 없었어요😔 피부과 선생님이 보습이 제일 중요하다고 하셔서, 미백 제품에만 의존했던 제가 후회됐어요 ㅎㅎ 지금은 트라이신C로 미백 관리하고 키엘 크림이랑 히아루론산 세럼으로 보습해주니까, 기미가 옅어지고 꾸준히 관리하니 차근차근 좋아지고 있어요😊😊 만족스럽네용
전 산부인과 선생님들 유튜브보고 조리원 안 갔는데 만족해요! 아기랑도 빨리 친해져서 2-3주 고생하고 이제 3갤인데 너무 수월해요 ㅎㅎㅎㅎ그리고 워낙 뼈가 얇은 몸인데 출산 후 3kg 아기 밥먹이고 들고 하니까 팔에 멍이 들더라구요.. ㅋㅋㅋ 근데 임신 기간 동안 근육이 빠져서 그렇군요 !! 한 한달 정도 아기 들었다 놨다 하니까 팔 아픈거도 적응 되더라구요 !! 이젠 6키로 아가도 번쩍!!! 임신 기간에 근력 운동이 필요한 것 같아요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집에서 산후조리해줄 분이 있거나 산후도우미 한달이상 쓸 수 있다면 산후조리원은 정말 비추에요 아이와 모자동실하면서 빨리 합맞춰야 모유 수유도 성공하고 서로 좋아요 그리고 산후풍은 있어요. 특히 겨울겨울출산에 찬바람 잘못 쐬면 산후풍 몇년가요. 물론 샘들 말처럼 육아자체 때문에 관절이 아픈 것도 맞아요 그런데 산후풍은 릴랙신호르몬과 관련없을 수도 있어요.. 그냥 출산하고 나서는 몸자체의 순환체계 자체가 다른 느낌이에요 이건 출산해본 사람만 알아요.. 부종도 심하고 그 상태에서 젖이 돌기 때문에 몸 안에 수분이 도는 체계가 평소랑 완전 다른 느낌이에요. 그 상태에서 찬바람 잘못 쐬거나 찬 거 잘못 먹으면 오한 오지게 심하게 와요.. 아무리 옷 껴입어도 계속 덜덜덜 심하게 떨립니다.. 그리고 설사도 심하게 해요 물론 사람 체질마다 다르겠죠? 모든 건 케바케니까요? 근데 내가 산후풍 없는 체질인지, 있는 체질인지 시험해볼 수 있나요? 한번 바람들면 최소 2ㅡ3년 고생해요.. 찬거는 무조건 조심하는게 좋아요 적어도 한두달은 밖에 안 다니는 게 좋아요 정상적으로 움직일 컨디션이 아닌 상태로 움직이면 몸 망가집니다 집에서 집안일하고 육아하는 정도와 봄 여름 출산이라면.. 50일 이후쯤부터는 30분정도만 혼자 살살 걸으며 광합성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여튼 이 영상 보시고, 맘놓고 돌아다니시거나 아무거나 드시지는 마시라고 당부드리고 싶은 애둘맘입니다
애낳기전 한겨울에도 아아와 아이스크림을 달고 살던 얼죽아파였는데, 2월에 애낳고 일주일만에 아아 한모금 마시는 순간 이가 찌릿하던데요. 2달정도 지나니까 나아졌지만 그때 산후풍이 뭔지 절감했어요. 애 보는거랑 치아는 상관없잖아요... 출산한 경험자 입장에서는 너무 덥게 꽁꽁 싸맬 필요는 없고 쾌적한 온도를 유지하는 정도면 된다는건 동의하지만 산후풍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기는 어렵네요.
아 근데 산후조리 개념도 우리랑 다르긴 한데 영국도 남편이 와이프 돌봐주고 아기봐주고 하더라구요. 그게 당연한거고 그거 하면서 남편들도 힘들어하구요.. 그래서 우리 남편한테 친구들이 출산한 와이프랑 아기랑 동시에 케어하는게 엄청 힘들다고 방법 조언 해주는데, 남편이 한국은 조리원 있다고 이야기해주니까 다들 부러워하더란.. ㅋ😂😂.. 조리원 덕분에 아내와 남편 모두 덜 힘든 것 같더라구요. 여자만 혜택 보는게 아닌것같아요 조리원이 있다는 사실이~
필라테스도 무게만 말을 하지 않을뿐이지 스프링으로 무게를 겁니다~~ 그리고 색으로 스프링 무게를 다르게 표시를 해놓고 무겁게 혹은 가볍게 할 수 있고요 ! 논문중에 보면 가벼운 무게로도 여러세트를 진행했을때 근력증가에 도움이 되었다는 논물들도 볼 수 있습니다~~^^ 아가씨때부터 쭉 운동하면서 산전산후 필라테스를 계속해서 그런지 진짜 건강하네요 ! 필라테스 할때 피티처럼 근육을 고립시켜 운동을 시킬 수도 있고 기능적인 움직임으로도 다채롭게 운동 시킬 수도 있어요~ 그래서 다양한 체형을 가진 사람에게 좋지만 산모들에게 특히 좋은 동작들이 너무너무 많습니다 ㅎㅎ 이상 필라테스 강사겸 두 아이의 엄마였습니다~~
필라테스랑 헬스 두 운동 모두 몇 년 이상 해본 사람의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필라테스는 힘(스트렝스)를 기른다기 보다는 바른 자세와 근육의 쓰임, 그리고 일정 부분의 근 성장(주로 코어와 같은 파워존)을 노릴 수 있고 헬스는 말 그대로 근성장을 통한 스트렝스 증가(무개를 계속 늘릴 수 있는 점에서 오는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및 고립 운동을 통한 근육의 쓰임을 빠른 시간 안에 느낄 수 있습니다. 사실 저는 임산부에게는 두 운동 모두 좋다고 생각해요..! 임산부에게는 바른 자세와 힘이 모두 요구 되니까요..ㅎㅎ
캐나다에서 제왕절개했어요. 수술후 6시간만에 걸었고. 저의 첫끼니는 파스타😂 샤워도 다음날부터 가능하다했으나 샤워는 3일뒤에 했어요ㅋㅋ 출산후 100일부터 수영 다시 다녔고.( 출산한달전까지 수영다녔었음) 산후풍... 모르겠던데요. 원래 몸이 약하신분들은 임신 출산이 몸에 무리가 많이 갈것같아요.
출산직후 조리원에 있을때 몸 보다 아이 50일쯤 됐을땐 머리아래로 발바닥까지 아프더라구요 아직 몸 회복이 덜 되었는데 육체노동을 해야하는 환경이니까 몸이 상하기 좋은 환경이라 그런거 같아요. 아이 안아줄때 자연히 허리가 뒤로 좀 꺾어지게 되구요 ㅜ 수유도 바른자세로 해야하는데 아이 바라보고 주다보면 목도 아프고 허리도 다리까지도 아프죠 ㅜㅜ
뭔소리야..하면서 쇼츠보고 들어왔는데 진짜 하나부터 열까지 다 맞는 말이네요 ㅋㅋㅋ 릴렉신 호르몬과 관절통이 상관없다니 이건 진짜 처음 안 사실이에요. 임신기간동안 무기력하고 배땡겨서 누워있기때문에 근육이 진짜 다 빠지고, 아기를 안으려면 내가 편한 자세가 아니라 아기가 편하게 내 몸이 구부정해지기때문에 내 몸의 균형도 안맞고.. 임신 전에는 몇키로짜리 물체를 이렇게 들 일이 없었는데 하루에도 열몇번씩 들어야하니 진짜 이전과 다를 수밖에 없는게 맞네요. 좋은 정보 알아갑니다 ㅎㅎ
겨울에 출산후 조리원 안가고 산후도우미쓰고 집에서 육아했었는데요 하도 산후풍온다 뼈마디가쑤신다 찬거먹지마라 양말신어라 징글징글하게 해도 더위를 너무 타니까 맨발에 아이스로 먹고 육아도하고 설거지도하고 다녔는데 솔직히 2년이 지난 지금도 멀쩡합니다 오히려 더위를 더타요 ㅠㅠ 현재 임신중인데 둘째 임신전에 크로스핏 하면서 근력운동을 좀 했더니 훨씬 몸이 가볍고 체력도 좋더라구요 둘째때도 적당히 쉬고 운동하면서 육아할 거에요 무조건 산후풍 오는건 아닙니다!! 오더라도 무리해서 오는거지 찬비람때문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조리원에서 가슴마사지 안하면 유방암온다... 이것도 정말 잘못된 정보인거같아요ㅠㅠㅠ 저도 그 당시엔 겁 먹어서 결제했지만... 시간지나고보니.. 진짜 유방암이 될거였다면 산부인과에서 약을 준다던가 미리 조치를 하지 않았을까? 싶더라고요! 출산하고 힘든 산모의 불안함을 이용해서 돈을 버는 조리원문화 정말 바뀌어야해요!!! ㅠ
저는 외국이라 첫째 한달 산후도우미 불렀는데 그 한달 동안 애를 도우미가 전담해 주니 너무 심심했어요. 둘째 때는 첫째 봐주시는 출퇴근 이모님만 유지하고 둘째는 제가 끼고 직접 돌봤는데 전 별로 안힘들고 할만 하더라구요~신생아는 하루에 22시간을 자더라구요ㅋㅋ 다시 애를 낳을 일은 없겠지만 산후조리원 가면 심심할 거 같아요~
맞아요, 정말 임신 때 근육 다 빠져서 안 그래도 체력이 떨어져 있는데 3키로 넘는 애기 하루종일 안고 먹이고 입히고 재우느라 목 등 허리가 엄청 아프더라구요. 애 낳고 6주 후에 요가 갔는데 허리가 안 펴지는 경험을 했어요. 코어 근육이 다 빠졌나 보더라고요. 정말 애 낳고 바른 자세로 애 먹히고 입히고 재우는 법 배워야 해요.
정말 다 맞는 말씀이세여ㅠㅠ 어른들이 하도 조심해라 그래서 더운날씨에 혼자 꽁꽁싸매고 돌아다녔던 기억이 있네요... 문제는 그렇게 조심했다고 무릎이 안 아프냐! 그것도 아니에요.. ㅋㅋㅋ 바람맞은거랑 상관없이 관절이 약해지고 육아하면 쉴틈이 없으니까 아픈게 맞더라구요! 신생아때는 육퇴 개념이 없으니까요~ ㅜㅜ
저는 12주차에 유산으로 소파술하고 정확히 2일후부터 손목 손가락 다 너무너무 아프고 힘도 안들어가더라구요.. 스킨솜을 얼굴에 대고 슥슥 바르는 행위 조차도 손가락 마디마디가 다 쑤시고 아팠어요ㅠㅠ.. 원래 악력도 정말 센편이었는데 .. 그 후로는 물병따는일만해도 손이 다시 쑤시고 6개월 정도 되니 나아지더라구요..ㅠㅠ 지금 재임신해서 20주차인데 다시 손목과 손가락마디가 욱신거리는 느낌이 있습니다.. 이건 대체 뭘까요ㅠㅠ..
릴랙신 농도와 관절통 정도가 관계가 없다고 해서 임산부의 산전/산후 손목통증이 없다는 얘기는 아니실거고... 여러 논문 연구들에 따르면 약 30% 전후의 임산부에서 손목, 손가락 관절 통증이 있으며 삶의질을 많이 떨어뜨린다고 되어있어요. 다만 예후에 대해서는 출산 후에 대부분 잘 회복되는 경과를 보인다고 되어있습니다. “산후풍”의 개념과 다른 점은 장기적으로 좋은 예후를 보인다 는 점인거 같네요~ (제 주변 친구들 경험도 그렇습니다) 산후풍이라는건 솔직히 그냥 한약이나 건강식품 팔아먹으려는 상술같아서 저는 믿어지지 않더라구요ㅎㅎㅎ 저는 임신 초기/중기부터 관절통이 있어서 고생중인데.. 출산하면 나아지려니 하고 버티고 있어요 😂
원장님 전에 영상 보다가 댓글 남겨요 제가 19 주 인데 설사를 하루에 한두 번에서 병원에 갔더니 이틀금식하라고 해서 금식 했는데 위가 너무 아파요 그래서 그 뒤로 계속 위통이 있는데 재산제를 먹어야 하나요 제산제는 그냥 억지로 산 분비를 막는 거여서 더 악화시키지 않는지요 위통이 있어서 너무 괴로워요 약 처방 받은 건 안 먹고 아플 때 알마 귀를 먹고 있거든요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 뭐래; 평생 손가락 한 번도 안 아프다가 임신 막달부터 손가락 안 구부러지기 시작했음. 출산하고 통증도 안 구부러지는 것도 극도로 심해짐. 산과 의사들 자꾸 논문에 없다 근거 없다 하면서 이상한 사람 취급해서 환장할 판임. 손가락 아픈 거 산모들 중에서도 사례가 아주 흔하진 않지만 꽤 많음. 릴렉신이 안 나오기 시작하면 이제 괜찮아질까 싶긴 하지만 조바심 너무 남. 시간이 지나도 전혀 차도가 없어서 ¯ࡇ¯ 심한 분은 4년간 계속 아팠다고 함. 손가락이 애본다고 그냥 많이 써서 아픈거라고? 진짜 환장 하겠네 ㅋㅋㅋ 아니 ‘손가락’을 많이 쓸 일이 있음??ㅋㅋㅋㅋ 그리고 난 출산 직전부터 아팠다고. 또 난 5개월까지도 근력운동 겁나 했었음. 관절에 무리 안 가게 자세도 잘 잡을 줄 알고 스트레칭도 잘 하지만 산후에는 장사 없더라? ¯ࡇ¯ 무릎이고 허리고 어깨고. 심지어 발가락관절까지 아픔^^ 그리고 무엇보다 평생 손가락 아파본 적 한 번도 없음!ㅡㅡ 아니 이 나이에 손가락의 모든 관절이 아프다는 게 말이 되냐고. 아니 진짜 지들이 연구한 것도 아니고 외국 논문 몇 년 된지도 모르는 거 그것만 믿고 이렇게 매도 하다니?; 논문이 인정받기 위해선 엄청 까다롭고 꼼꼼하게 연구한다는 건 알지만 그럼에도 놓칠 수 있는 게 많은데 그 논문 좀 믿고 실제 아픈 사람들 싸잡아 매도 하면 어이가 없지?? 나도 찬바람 들어 산후풍 어쩌고는 완전히 맞다곤 생각 안 함. 대신 근육이 좀 빠지고 관절들이 안 좋은 상태에서 엄청 추운 데 있으면 당연히 데미지가 갈수밖에 없음. 그니까 시원하고 쾌적하게까진 괜찮다고 생각함. 그치만 산후에 몸이 아픈 건 말이 안 된다는 식으로 몰아가면 아주 어이가 없음¯ࡇ¯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그리고 논문들은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가 크면 근거없다고 몰아가잖아. 근데 진짜 산전과 산후의 차이를 극도로 크게 느낀 입장에서 이런 영상은 정말 어이가 없다.-_-
저도 완전 동의해요 진짜 직접 연구한 것도 아니고..그리고 약도 생각보다 의사들 잘 몰라요 자기가 처방해놓고 부작용왔는데 뭐 때문인지도 모르는 의사들도 은근 있고...백신같은 것도 괜찮다 괜찮다 하는데 자기가 뭘 알아서 괜찮다 하는건가 싶을 때가 있어요 특히 임신 중에 자꾸 맞으라는거 ㅡㅡ
저는 동의해요! 댓글에 아니라는분들 많은데 그 또한 몸소 경험한 데이터이니 맞겠죠. 하지만 저는 임신하지도 않았는데 손가락 마디마디는 물론 손목이 아픈 경험을 했거든요. 흡사 산후풍과 유사하죠^^ 필라테스 강사인데 그룹수업 티칭을 많이하면 핸즈온 많이 들어갑니다. 그때 회원님들 머리 받치고, 몸 받치고, 다리 받치고.. 정신없다보니 오로지 손가락과 연결된 근육을 사용하게 되요. 그로 인해 근육의 비대칭으로 생기고, 다행히 몇주 고생하고 근육이 성장했는지 정상으로 돌아왔어요. 신생아때는 서툴러서 아기를 손목을 많이 꺾고 손가락을 쓰는 등 어쩔수없이(생각할겨를없이) 아기가 편한대로 내몸을 맞춰 자세를 잡게 되죠ㅠ 안타깝지만 그렇게 자세가 굳어지면 아기의 무게가 늘어나면서 통증(산후풍)이 더 심해지겠죠.. 비슷한 예로는 사무직분들 손목터널증후군이 있습니다. 막달, 산후 손가락이 안굽혀지는건 근육비대칭과 혈관의 비대칭(산후엔 혈전이라고도 하죠) 으로 붓는거라서 그건 또 다른 문제니까요. 저도 임신을 겪고 곧 출산 하는데! 산후풍은 논문적으로 없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서양와 동양의 차이는 어렸을때부터 운동량(근육량)의 차이라고 봅니다!
임신 직전까지 3대 200가까이 들었는데 초기 지나고나서 무게를 확 줄이고 다시 운동하려니 근육통이 3~4일을 가고 숨도차고 힘들어 운동을 놔버렸어요 ㅠㅡㅠㅠ 그래도 고중량 다루던 자세는 몸에 익어서 아기 케어할때 운동 안하던 분들과 차이가 있을지 어떨지 궁금하네요! ㅎㅎ 임신 중에는 근력운동을 어떤식으로 어느정도로 하는게 괜찮을지 궁금하네요!
선댓글 후감상 겪어보지 않으면 모르죠 30키로 바벨 배에 칭칭감고 3달동안 그대로 밤잠도 자고 씻고 먹고 해서 정신까지 미쳐봐야 함.. 아님 꼴랑 3키로짜리 물풍선이라도 ㄹㅇ 개복수술해서 배에 넣고 수술자리 회복될때까지 살아봐야함...네...디져봐라 이겁니다~~~ 그렇게 해서 진짜 관절 인대다 아작나봐야 심정을 알거임 아.... 잔혹한 임신 출산이여ㅜㅜㅜㅜㅜ
이번에 아기가 NICU 들어가면서 도움 많이 받은 채널인데, 이번 편은 좀 그렇네요. 서구인들이 미역, 김 등을 구분하는 개념 없이 바다의 잡초라고 통칭한다 해서 미역이 못 먹을 음식이 되거나 미역이 존재하지 않게 되는 건 아니죠. 전 운동도 무리하지 않게 즐기고 일찍부터 건강에 관심이 많아서 어디 아파 본 적이 거의 없어요. 근데 아기 낳고 나서는 에어컨바람을 5분도 안 쐬었는데 평생 처음 팔꿈치와 손목 관절이 시큰거리더군요. 아기가 아직 NICU에 있어서 "안아본 적이 없는"데도요! 아기만이 아니라 출산 후 1킬로 넘는 걸 든 기억이 없어요.... 오랜 역사를 가진 문화권에는 특유의 지혜가 있어요. 그 지혜 자체를 없는 것 취급하기보다는, 구체적인 실천 부분에서 낭설이나 미신과 구분하는 게 진정한 과학적 태도가 아닐까 합니다.
임신 출산때는 없었는데 유산했을때 산후풍이 왔다. 너무 깜짝 놀라서 길에서 소리를 질렀다. 수술받고 추적검사차 병원에 갔고, 그 동안 집안에만 있다가 병원 현관으로 차에서 내리는데 온 몸의 뼈가 유리조각 부서지듯 했고 시원하게 느껴야할 가을바람이 시베리아 북서풍처럼 산산 조긱 난 뼈 사이를 관통했다. 악 소리를 질렀다 정말로 끔찍한 고통이었고 그길로 한의원에서 약먹고 살아났다. 산후풍이 있니 없니 임신도 안해본 의사들이 뭘알아
@@성지윤-z2t한의학은 학문, 즉 과학이 아닙니다 과학이란건 입증을해야 과학입니다 양의학은 A란 상황에 B라는 처방을하니 C라는 결과가 나왔다 그리고 B라는 처방이 어떤 작용응 해서 C라는 결과가 나왔는지 귀납적, 연역적 추론을통해 입증을 합니다 한의학은 B라는 처방이 어떻게 C라는 결과를 냈는지에대한 입증을 하지 않습니다 그냥 과거부터 쌓아올린 데이터에 의해 예상을 하는거죠
00:00 intro
00:20 산후풍을 아십니까?
01:30 산후풍이란?
04:01 출산 후 관절통의 원인
07:16 출산 후 관절통의 예방
08:35 산후조리는 그럼 필요 없나요?
출산전에 이런정보 알았으면 더 좋았겠네요...ㅎ
전 오히려 임신 후에 기미랑 잡티가 너무 심해져서 시술도 해봤지만 큰 효과가 없었어요😔
피부과 선생님이 보습이 제일 중요하다고 하셔서, 미백 제품에만 의존했던 제가 후회됐어요 ㅎㅎ 지금은 트라이신C로 미백 관리하고 키엘 크림이랑 히아루론산 세럼으로 보습해주니까, 기미가 옅어지고 꾸준히 관리하니 차근차근 좋아지고 있어요😊😊 만족스럽네용
@@yeonhuiokay77-cf5bk ㅜㅜㅜㅜㅜㅜ저 지금 상태랑 똑같아요...... 여성호르몬 불균형으로 출산하고 기미 생기는 경우 많다고 하더라구요...... 트라이신 주변에서 몇번 들어보긴했는데 괜찮나요??? ㅜㅜㅜ 뭘써도 안사라질것 같아서 무섭네요 ㅠㅠ
@@yeonhuiokay77-cf5bk 어디서사나요?
전 산부인과 선생님들 유튜브보고 조리원 안 갔는데 만족해요! 아기랑도 빨리 친해져서 2-3주 고생하고 이제 3갤인데 너무 수월해요 ㅎㅎㅎㅎ그리고 워낙 뼈가 얇은 몸인데 출산 후 3kg 아기 밥먹이고 들고 하니까 팔에 멍이 들더라구요.. ㅋㅋㅋ 근데 임신 기간 동안 근육이 빠져서 그렇군요 !! 한 한달 정도 아기 들었다 놨다 하니까 팔 아픈거도 적응 되더라구요 !! 이젠 6키로 아가도 번쩍!!! 임신 기간에 근력 운동이 필요한 것 같아요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집에서 산후조리해줄 분이 있거나 산후도우미 한달이상 쓸 수 있다면 산후조리원은 정말 비추에요 아이와 모자동실하면서 빨리 합맞춰야 모유 수유도 성공하고 서로 좋아요 그리고 산후풍은 있어요. 특히 겨울겨울출산에 찬바람 잘못 쐬면 산후풍 몇년가요. 물론 샘들 말처럼 육아자체 때문에 관절이 아픈 것도 맞아요 그런데 산후풍은 릴랙신호르몬과 관련없을 수도 있어요..
그냥 출산하고 나서는 몸자체의 순환체계 자체가 다른 느낌이에요
이건 출산해본 사람만 알아요..
부종도 심하고 그 상태에서 젖이 돌기 때문에 몸 안에 수분이 도는 체계가 평소랑 완전 다른 느낌이에요. 그 상태에서 찬바람 잘못 쐬거나 찬 거 잘못 먹으면 오한 오지게 심하게 와요..
아무리 옷 껴입어도 계속 덜덜덜 심하게 떨립니다.. 그리고 설사도 심하게 해요
물론 사람 체질마다 다르겠죠? 모든 건 케바케니까요?
근데 내가 산후풍 없는 체질인지, 있는 체질인지 시험해볼 수 있나요?
한번 바람들면 최소 2ㅡ3년 고생해요..
찬거는 무조건 조심하는게 좋아요
적어도 한두달은 밖에 안 다니는 게 좋아요 정상적으로 움직일 컨디션이 아닌 상태로 움직이면 몸 망가집니다
집에서 집안일하고 육아하는 정도와
봄 여름 출산이라면.. 50일 이후쯤부터는
30분정도만 혼자 살살 걸으며 광합성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여튼 이 영상 보시고,
맘놓고 돌아다니시거나
아무거나 드시지는 마시라고 당부드리고 싶은 애둘맘입니다
애낳고 몸이 아작나있는데 애는 밤낮없이 깨고 집안일에 육아에 다할래니까 그때부터 늙고 병드는것 같아요 ,,,산후풍이라는 개념이라도 있으니까 조선때 산후 백일간은 노비도 쉬게 해줬다고,,, 요즘도 산후풍 핑계로 이주간 조리원이라도 가고 가족들도 도와주고 산후도우미도 정부지원 되고.... 외국도 산후풍 없다고해서 산모가 집안일에 육아에 혼자서 다하진 않을거같아요. 영상보고 산후풍 가짠데 왜 엄살피냐고 할까봐 걱정되서요...
선생님~ 영아는 언제부터 외출을 할 수 있나요? 외국에서는 2주 아기도 밖에 나가는 것 같은데 한국에서는 100일까지도 잘 안나간다고 하더라구요. 영유아 외출에 대한 권장사항이나 염려해야 할 부분들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렇게 전문가 선생님들께서 말씀주셔도 본인의 경험과 들어온 사례들만을 더 믿으시는 엄마들이 더 많으실거에요ㅎㅎㅠ 조리원에 가고 말고는 본인들이 정하는거니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남에게 잘못된 정보를 주입하고 나르는 문화는 조금 지양되었으면 좋겠어요
애낳기전 한겨울에도 아아와 아이스크림을 달고 살던 얼죽아파였는데, 2월에 애낳고 일주일만에 아아 한모금 마시는 순간 이가 찌릿하던데요. 2달정도 지나니까 나아졌지만 그때 산후풍이 뭔지 절감했어요. 애 보는거랑 치아는 상관없잖아요...
출산한 경험자 입장에서는 너무 덥게 꽁꽁 싸맬 필요는 없고 쾌적한 온도를 유지하는 정도면 된다는건 동의하지만 산후풍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기는 어렵네요.
맞아요 산후풍 있어요. 분명히
아 근데 산후조리 개념도 우리랑 다르긴 한데 영국도 남편이 와이프 돌봐주고 아기봐주고 하더라구요. 그게 당연한거고 그거 하면서 남편들도 힘들어하구요.. 그래서 우리 남편한테 친구들이 출산한 와이프랑 아기랑 동시에 케어하는게 엄청 힘들다고 방법 조언 해주는데, 남편이 한국은 조리원 있다고 이야기해주니까 다들 부러워하더란.. ㅋ😂😂.. 조리원 덕분에 아내와 남편 모두 덜 힘든 것 같더라구요. 여자만 혜택 보는게 아닌것같아요 조리원이 있다는 사실이~
임신 28주인데 20주부터 뼈마디가 아파요. 골반 무릎.. 그리고 특히 엄지손가락과 연결된 손목. 엄마들 손목아프다 하면 애기 낳고 애기 키우느라 아픈건가 했는데
임신중기되니 아프기 시작한데 이건 호르몬때문이 맞는거겠죠?
전 29주인데 한번도 관절 아프다고 느낀적이 없는데 사람마다 다른가보군요
운동부족입니다...
필라테스도 무게만 말을 하지 않을뿐이지 스프링으로 무게를 겁니다~~ 그리고 색으로 스프링 무게를 다르게 표시를 해놓고 무겁게 혹은 가볍게 할 수 있고요 ! 논문중에 보면 가벼운 무게로도 여러세트를 진행했을때 근력증가에 도움이 되었다는 논물들도 볼 수 있습니다~~^^ 아가씨때부터 쭉 운동하면서 산전산후 필라테스를 계속해서 그런지 진짜 건강하네요 ! 필라테스 할때 피티처럼 근육을 고립시켜 운동을 시킬 수도 있고 기능적인 움직임으로도 다채롭게 운동 시킬 수도 있어요~ 그래서 다양한 체형을 가진 사람에게 좋지만 산모들에게 특히 좋은 동작들이 너무너무 많습니다 ㅎㅎ 이상 필라테스 강사겸 두 아이의 엄마였습니다~~
임신후기부터 출산후인 지금까지 손가락 마디마디, 손목이 너무 아파요ㅠㅠ손 씻는 것도 아플정도ㅜㅜ산후풍이 아니라니 다행입니다만...
필라테스랑 헬스 두 운동 모두 몇 년 이상 해본 사람의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필라테스는 힘(스트렝스)를 기른다기 보다는 바른 자세와 근육의 쓰임, 그리고 일정 부분의 근 성장(주로 코어와 같은 파워존)을 노릴 수 있고 헬스는 말 그대로 근성장을 통한 스트렝스 증가(무개를 계속 늘릴 수 있는 점에서 오는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및 고립 운동을 통한 근육의 쓰임을 빠른 시간 안에 느낄 수 있습니다. 사실 저는 임산부에게는 두 운동 모두 좋다고 생각해요..! 임산부에게는 바른 자세와 힘이 모두 요구 되니까요..ㅎㅎ
캐나다에서 제왕절개했어요. 수술후 6시간만에 걸었고. 저의 첫끼니는 파스타😂 샤워도 다음날부터 가능하다했으나 샤워는 3일뒤에 했어요ㅋㅋ 출산후 100일부터 수영 다시 다녔고.( 출산한달전까지 수영다녔었음) 산후풍... 모르겠던데요. 원래 몸이 약하신분들은 임신 출산이 몸에 무리가 많이 갈것같아요.
출산직후 조리원에 있을때 몸 보다 아이 50일쯤 됐을땐 머리아래로 발바닥까지 아프더라구요
아직 몸 회복이 덜 되었는데 육체노동을 해야하는 환경이니까 몸이 상하기 좋은 환경이라 그런거 같아요.
아이 안아줄때 자연히 허리가 뒤로 좀 꺾어지게 되구요 ㅜ 수유도 바른자세로 해야하는데 아이 바라보고 주다보면 목도 아프고 허리도 다리까지도 아프죠 ㅜㅜ
뭔소리야..하면서 쇼츠보고 들어왔는데 진짜 하나부터 열까지 다 맞는 말이네요 ㅋㅋㅋ 릴렉신 호르몬과 관절통이 상관없다니 이건 진짜 처음 안 사실이에요.
임신기간동안 무기력하고 배땡겨서 누워있기때문에 근육이 진짜 다 빠지고, 아기를 안으려면 내가 편한 자세가 아니라 아기가 편하게 내 몸이 구부정해지기때문에 내 몸의 균형도 안맞고.. 임신 전에는 몇키로짜리 물체를 이렇게 들 일이 없었는데 하루에도 열몇번씩 들어야하니 진짜 이전과 다를 수밖에 없는게 맞네요. 좋은 정보 알아갑니다 ㅎㅎ
전 그 전에 운동 겁나 했는데요-_- 5개월까지도요. 자세도 잘 잡을 줄 알고 기껏해야 3-5키로 갖다가 아렇게 아프다는 게 말이 안 되죠.
겨울에 출산후 조리원 안가고 산후도우미쓰고 집에서 육아했었는데요 하도 산후풍온다 뼈마디가쑤신다 찬거먹지마라 양말신어라 징글징글하게 해도 더위를 너무 타니까 맨발에 아이스로 먹고 육아도하고 설거지도하고 다녔는데 솔직히 2년이 지난 지금도 멀쩡합니다 오히려 더위를 더타요 ㅠㅠ 현재 임신중인데 둘째 임신전에 크로스핏 하면서 근력운동을 좀 했더니 훨씬 몸이 가볍고 체력도 좋더라구요 둘째때도 적당히 쉬고 운동하면서 육아할 거에요 무조건 산후풍 오는건 아닙니다!! 오더라도 무리해서 오는거지 찬비람때문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조리원에서 가슴마사지 안하면 유방암온다... 이것도 정말 잘못된 정보인거같아요ㅠㅠㅠ 저도 그 당시엔 겁 먹어서 결제했지만... 시간지나고보니.. 진짜 유방암이 될거였다면 산부인과에서 약을 준다던가 미리 조치를 하지 않았을까? 싶더라고요!
출산하고 힘든 산모의 불안함을 이용해서 돈을 버는 조리원문화 정말 바뀌어야해요!!! ㅠ
저는 외국이라 첫째 한달 산후도우미 불렀는데 그 한달 동안 애를 도우미가 전담해 주니 너무 심심했어요. 둘째 때는 첫째 봐주시는 출퇴근 이모님만 유지하고 둘째는 제가 끼고 직접 돌봤는데 전 별로 안힘들고 할만 하더라구요~신생아는 하루에 22시간을 자더라구요ㅋㅋ 다시 애를 낳을 일은 없겠지만 산후조리원 가면 심심할 거 같아요~
애기 데리고 바로 집에 와서 신랑이랑 돌보고 싶어서 조리원 안들어간다고 했더니 주위에서 몸 관리 해야 한다고 난리난리..😂
조리원 들어가면 수면시간이랑 쉬는 시간이 보장되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함. 초반에 많이 쉬어야 회복이 빠르지 않겠음?
힘들긴해요 새벽에 못쉬니..조리원이 천국...ㅠㅠ저는 둘째인데도 남편이 조리원이며 도우미도 쓰라고해서 썼네요..ㅋㅋ둘째라 근자감으로 도우미안쓸까했는데 이제 4주중 일주일정도 남았는데 역시 잘쓴거같은 ㅠㅠㅠㅠ후
첫째둘째 모두 조리원 안가구 산후조리사 안쓰고 잘 지냈어요:) 하기 나름인거같아여~
산후풍이라는 개념은 없는데 시댁인 영국에 고관절 수술 하신 할머니들 엄청 많은게 혹시 출산 했던 영향인가 싶었긴 했어요. 단어나 개념만 없을 뿐 관절이 늘어나고 기능이 떨어지는 현상은 서양도 있는게 아닌가...싶었던..ㅋㅋ
맞아요, 정말 임신 때 근육 다 빠져서 안 그래도 체력이 떨어져 있는데 3키로 넘는 애기 하루종일 안고 먹이고 입히고 재우느라 목 등 허리가 엄청 아프더라구요. 애 낳고 6주 후에 요가 갔는데 허리가 안 펴지는 경험을 했어요. 코어 근육이 다 빠졌나 보더라고요. 정말 애 낳고 바른 자세로 애 먹히고 입히고 재우는 법 배워야 해요.
답변꼭부탁드려요😢
출산후에 산후보약을 꼭 먹으라는데요.. 어른분들이 산후보약 안먹으면 산후풍 온다고 겁을주셔요~ㅋㅋ이영상보고 아닌건알았는데 주변대부분 보약을 드시거든요 안먹는게 이상할정도로..안먹어도 괜찮지않을까요?
검색해보면 다 한의원에서 올린글뿐이라 여기질문해봐요ㅜㅜ
안드셔도 됩니다!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출산 6개월까지 온몸의 관절이란 관절은 다 아파서 보호대 없이 일상생활이 안 되다가 거짓말처럼 6개월 지나니 싹 나아서 지금은 날아다녀요.. 당연히 릴렉신 호르몬이 이제 안 나와서 그런가보다 했는데요;;
늘 감사합니다 ^^
정말 다 맞는 말씀이세여ㅠㅠ 어른들이 하도 조심해라 그래서 더운날씨에 혼자 꽁꽁싸매고 돌아다녔던 기억이 있네요... 문제는 그렇게 조심했다고 무릎이 안 아프냐! 그것도 아니에요.. ㅋㅋㅋ 바람맞은거랑 상관없이 관절이 약해지고 육아하면 쉴틈이 없으니까 아픈게 맞더라구요!
신생아때는 육퇴 개념이 없으니까요~ ㅜㅜ
6월 말 출산 예정인데 더운데 시원하게 못할까봐 걱정 많이 했는데 약간의 안심(?)을 하고 갑니다...ㅎㅎ
조리원은 기분인거 같아요 혈전도 무섭죠. 육아..몰랐던 예방책까지 감사합니다
저는 12주차에 유산으로 소파술하고 정확히 2일후부터 손목 손가락 다 너무너무 아프고 힘도 안들어가더라구요.. 스킨솜을 얼굴에 대고 슥슥 바르는 행위 조차도 손가락 마디마디가 다 쑤시고 아팠어요ㅠㅠ.. 원래 악력도 정말 센편이었는데 .. 그 후로는 물병따는일만해도 손이 다시 쑤시고 6개월 정도 되니 나아지더라구요..ㅠㅠ 지금 재임신해서 20주차인데 다시 손목과 손가락마디가 욱신거리는 느낌이 있습니다.. 이건 대체 뭘까요ㅠㅠ..
릴랙신 농도와 관절통 정도가 관계가 없다고 해서 임산부의 산전/산후 손목통증이 없다는 얘기는 아니실거고... 여러 논문 연구들에 따르면 약 30% 전후의 임산부에서 손목, 손가락 관절 통증이 있으며 삶의질을 많이 떨어뜨린다고 되어있어요. 다만 예후에 대해서는 출산 후에 대부분 잘 회복되는 경과를 보인다고 되어있습니다. “산후풍”의 개념과 다른 점은 장기적으로 좋은 예후를 보인다 는 점인거 같네요~ (제 주변 친구들 경험도 그렇습니다) 산후풍이라는건 솔직히 그냥 한약이나 건강식품 팔아먹으려는 상술같아서 저는 믿어지지 않더라구요ㅎㅎㅎ 저는 임신 초기/중기부터 관절통이 있어서 고생중인데.. 출산하면 나아지려니 하고 버티고 있어요 😂
저도 조리원에서 아기는 수유하고 트름하고 보내고 밥 먹고나선 걷기운동 복식호흡 열심히했어용 ㅎㅎ 넘 힘들때랑 피곤할때만 누워서 쉬거나 자고용
원장님 전에 영상 보다가 댓글 남겨요 제가 19 주 인데 설사를 하루에 한두 번에서 병원에 갔더니 이틀금식하라고 해서 금식 했는데 위가 너무 아파요 그래서 그 뒤로 계속 위통이 있는데 재산제를 먹어야 하나요 제산제는 그냥 억지로 산 분비를 막는 거여서 더 악화시키지 않는지요 위통이 있어서 너무 괴로워요 약 처방 받은 건 안 먹고 아플 때 알마 귀를 먹고 있거든요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처방받은 제산제 드셔도 됩니다
@@o2brothersTV 답글 감사해요 근데 제산제를 먹으면 또 산분비가 안되면서 소화가안되고ㅠㅠ 그게악순환되는거같아요ㅠㅠ
...? 뭐래; 평생 손가락 한 번도 안 아프다가 임신 막달부터 손가락 안 구부러지기 시작했음. 출산하고 통증도 안 구부러지는 것도 극도로 심해짐. 산과 의사들 자꾸 논문에 없다 근거 없다 하면서 이상한 사람 취급해서 환장할 판임.
손가락 아픈 거 산모들 중에서도 사례가 아주 흔하진 않지만 꽤 많음.
릴렉신이 안 나오기 시작하면 이제 괜찮아질까 싶긴 하지만 조바심 너무 남. 시간이 지나도 전혀 차도가 없어서 ¯ࡇ¯
심한 분은 4년간 계속 아팠다고 함.
손가락이 애본다고 그냥 많이 써서 아픈거라고? 진짜 환장 하겠네 ㅋㅋㅋ 아니 ‘손가락’을 많이 쓸 일이 있음??ㅋㅋㅋㅋ 그리고 난 출산 직전부터 아팠다고.
또 난 5개월까지도 근력운동 겁나 했었음. 관절에 무리 안 가게 자세도 잘 잡을 줄 알고 스트레칭도 잘 하지만 산후에는 장사 없더라? ¯ࡇ¯ 무릎이고 허리고 어깨고. 심지어 발가락관절까지 아픔^^
그리고 무엇보다 평생 손가락 아파본 적 한 번도 없음!ㅡㅡ 아니 이 나이에 손가락의 모든 관절이 아프다는 게 말이 되냐고.
아니 진짜 지들이 연구한 것도 아니고 외국 논문 몇 년 된지도 모르는 거 그것만 믿고 이렇게 매도 하다니?;
논문이 인정받기 위해선 엄청 까다롭고 꼼꼼하게 연구한다는 건 알지만 그럼에도 놓칠 수 있는 게 많은데 그 논문 좀 믿고 실제 아픈 사람들 싸잡아 매도 하면 어이가 없지??
나도 찬바람 들어 산후풍 어쩌고는 완전히 맞다곤 생각 안 함. 대신 근육이 좀 빠지고 관절들이 안 좋은 상태에서 엄청 추운 데 있으면 당연히 데미지가 갈수밖에 없음. 그니까 시원하고 쾌적하게까진 괜찮다고 생각함.
그치만 산후에 몸이 아픈 건 말이 안 된다는 식으로 몰아가면 아주 어이가 없음¯ࡇ¯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그리고 논문들은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가 크면 근거없다고 몰아가잖아.
근데 진짜 산전과 산후의 차이를 극도로 크게 느낀 입장에서 이런 영상은 정말 어이가 없다.-_-
그러게요 저도 지금 출산 전인데도 손가락부터 온 마디마디가 아픈데 ㅋㅋㅋㅋ
양의학 의사들 특인듯.. 그게 서양의학의 한계인거같아요
맞는 말이에요.. 산후풍은 있습니다...
저도 갑자기 손가락이 아파서 이상해서 찾아봤어요ㅠ 애기 안느라 허리랑 손목아픈건 알겠는데 손가락 아파서 젖병뚜껑도 못열겠더라구요ㅠㅠ
애기 낳고 3일차에는 오른쪽 얼굴이 마비처럼 와서 신경외과 가서 급하게 침맞고 말초신경 닝겔까지 맞고왔어요ㅠㅠ
저도 완전 동의해요 진짜 직접 연구한 것도 아니고..그리고 약도 생각보다 의사들 잘 몰라요 자기가 처방해놓고 부작용왔는데 뭐 때문인지도 모르는 의사들도 은근 있고...백신같은 것도 괜찮다 괜찮다 하는데 자기가 뭘 알아서 괜찮다 하는건가 싶을 때가 있어요 특히 임신 중에 자꾸 맞으라는거 ㅡㅡ
저는 동의해요! 댓글에 아니라는분들 많은데 그 또한 몸소 경험한 데이터이니 맞겠죠.
하지만 저는 임신하지도 않았는데 손가락 마디마디는 물론 손목이 아픈 경험을 했거든요. 흡사 산후풍과 유사하죠^^
필라테스 강사인데 그룹수업 티칭을 많이하면 핸즈온 많이 들어갑니다.
그때 회원님들 머리 받치고, 몸 받치고, 다리 받치고.. 정신없다보니 오로지 손가락과 연결된 근육을 사용하게 되요. 그로 인해 근육의 비대칭으로 생기고, 다행히 몇주 고생하고 근육이 성장했는지 정상으로 돌아왔어요.
신생아때는 서툴러서 아기를 손목을 많이 꺾고 손가락을 쓰는 등 어쩔수없이(생각할겨를없이) 아기가 편한대로 내몸을 맞춰 자세를 잡게 되죠ㅠ 안타깝지만 그렇게 자세가 굳어지면 아기의 무게가 늘어나면서 통증(산후풍)이 더 심해지겠죠.. 비슷한 예로는 사무직분들 손목터널증후군이 있습니다.
막달, 산후 손가락이 안굽혀지는건 근육비대칭과 혈관의 비대칭(산후엔 혈전이라고도 하죠)
으로 붓는거라서 그건 또 다른 문제니까요.
저도 임신을 겪고 곧 출산 하는데! 산후풍은 논문적으로 없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서양와 동양의 차이는 어렸을때부터 운동량(근육량)의 차이라고 봅니다!
추운 늦가을에 아기 낳았는데 아기 낳자마자 목마르지? 사과주스마셔 라며 얼음을 잔뜩 넣은 사과주스를 주던 미국병원. 그런 말이 많았아서 설마 했는데 진짜 얼음을 넣어주더라구요 ㅎㅎ 아이스크림은 입원 병실 주방에 비치되어있습니다
다 맞는말이에요 진짜로 ㅋㅋㅋ ㅠㅠㅠ
42에 외국에서 애 낳고 아이스크림 뚝딱한 산모 여기요! 👆먹돌이 아들 1달 육아후 남편도 손목이 아작난거 보면 산후풍은 아닌것 같고… ㅎㅎㅎ 근데 이거보니 아이스크림이 급 땡겨서 아기 재워놓고 냉동고로 고고 합니다. 그리고 싱가포르사는 친구 말로는 거기는 산후조리 (confinement) 한국보다 더 빡세게 한답니다. 저는 산후풍 안믿고 부모의 초인적인 저력을 믿습니다 ㅎㅎㅎ 엄마 아빠 화이팅!!
애기 낳은 후 조리원 들어가서 아기 보기 전인데도 관절 아프던데요..? 어른들이 산후풍 타령해도 관심도 없었는데 진짜 오던데 흠
김창옥팁비 녹화때 인사드렸던 구독자이자 산모에요! 오늘도 영상 잘보았습니당~~😊
임신 직전까지 3대 200가까이 들었는데 초기 지나고나서 무게를 확 줄이고 다시 운동하려니 근육통이 3~4일을 가고 숨도차고 힘들어 운동을 놔버렸어요 ㅠㅡㅠㅠ 그래도 고중량 다루던 자세는 몸에 익어서 아기 케어할때 운동 안하던 분들과 차이가 있을지 어떨지 궁금하네요! ㅎㅎ
임신 중에는 근력운동을 어떤식으로 어느정도로 하는게 괜찮을지 궁금하네요!
선댓글 후감상 겪어보지 않으면 모르죠 30키로 바벨 배에 칭칭감고 3달동안 그대로 밤잠도 자고 씻고 먹고 해서 정신까지 미쳐봐야 함.. 아님 꼴랑 3키로짜리 물풍선이라도 ㄹㅇ 개복수술해서 배에 넣고 수술자리 회복될때까지 살아봐야함...네...디져봐라 이겁니다~~~ 그렇게 해서 진짜 관절 인대다 아작나봐야 심정을 알거임 아.... 잔혹한 임신 출산이여ㅜㅜㅜㅜㅜ
이번에 아기가 NICU 들어가면서 도움 많이 받은 채널인데, 이번 편은 좀 그렇네요. 서구인들이 미역, 김 등을 구분하는 개념 없이 바다의 잡초라고 통칭한다 해서 미역이 못 먹을 음식이 되거나 미역이 존재하지 않게 되는 건 아니죠.
전 운동도 무리하지 않게 즐기고 일찍부터 건강에 관심이 많아서 어디 아파 본 적이 거의 없어요. 근데 아기 낳고 나서는 에어컨바람을 5분도 안 쐬었는데 평생 처음 팔꿈치와 손목 관절이 시큰거리더군요. 아기가 아직 NICU에 있어서 "안아본 적이 없는"데도요!
아기만이 아니라 출산 후 1킬로 넘는 걸 든 기억이 없어요....
오랜 역사를 가진 문화권에는 특유의 지혜가 있어요. 그 지혜 자체를 없는 것 취급하기보다는, 구체적인 실천 부분에서 낭설이나 미신과 구분하는 게 진정한 과학적 태도가 아닐까 합니다.
여름에 아기낳고 너무 더워서 약간 찬 물로 샤워했다가 응급실 두번이나 간 적이 있습니다!
임신 출산때는 없었는데 유산했을때 산후풍이 왔다. 너무 깜짝 놀라서 길에서 소리를 질렀다.
수술받고 추적검사차 병원에 갔고, 그 동안 집안에만 있다가 병원 현관으로 차에서 내리는데
온 몸의 뼈가 유리조각 부서지듯 했고
시원하게 느껴야할 가을바람이 시베리아 북서풍처럼 산산 조긱 난 뼈 사이를 관통했다.
악 소리를 질렀다
정말로 끔찍한 고통이었고 그길로 한의원에서 약먹고 살아났다.
산후풍이 있니 없니 임신도 안해본 의사들이 뭘알아
애기 낳기전에 팔 근육 운동도 쪼금식 해놔야겠어요 ㅠㅠ 진짜 하체는 튼튼한데 팔뚝이 너무 비실한거같아요!!!!
모든 산모들이 이 동영상을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끄덕끄덕. 맞다고본다
근력운동 확인
공포 마케팅 + 허세 마케팅은 여자들에게 잘 먹히고 사랑하는 여자가 해달라고 하는데 거부 할 수 있는 남자들도 거의 없죠 ㅎㅎ;;
산후풍을 부정하면 안돼요.
조상의 지혜를 무시하면안돼요.
언니가 애낳고 진짜 창문열어놨다가 바람들어서 너무너무 고생했어요
여름에 머리도못감을정도로 머리가 시려서.
산후풍이 의학적으로는 아니라고해도 한의학적으로는 있다는데요? 한의사가 산후풍 왔다 했었어요... 도데체 뭐가 진실인가요?
한의학은 의학이 아니잖아요...
산후풍의 범위를 너무 제맛대로 과장하는거같은데요? 산후 관절 기능떨어지는건 의학적 팩트고 그걸 산후풍이라고 하는거에요
무슨 아이스크림 먹으면 안되고 뭐고 그런건 어디 요앞에 추어탕집 가서 장어의 효능이 동의보감에 이렇게 적혀있는데 의학이 맞냐아니냐 이런 수준이고
입맛대로만 정리해서 까면 자기는 다 맞나요? ㅋㅋ웃김
한의학도 의학이죠. 양의학이 아닐 뿐이지@@RUclipsPremium-fe9tc
@@성지윤-z2t한의학은 학문, 즉 과학이 아닙니다
과학이란건 입증을해야 과학입니다
양의학은 A란 상황에 B라는 처방을하니 C라는 결과가 나왔다
그리고 B라는 처방이 어떤 작용응 해서 C라는 결과가 나왔는지
귀납적, 연역적 추론을통해 입증을 합니다
한의학은 B라는 처방이 어떻게 C라는 결과를 냈는지에대한 입증을 하지 않습니다
그냥 과거부터 쌓아올린 데이터에 의해 예상을 하는거죠
@@성지윤-z2t조금 복잡하게 설명한거 같네요
과학, 학문이란건 미래를, 결과를 예상하고
왜 이런 예상을 했는지에대한 근거와 계산을 입증해야 과학인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