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눈빛 따라해보려고 했지만 일단 눈썹과 눈 사이가 가깝되 너무 가깝지 않아야 하고 눈매가 날카로우면서도 동시에 부드러운 모순적인 미가 있어야하고 눈썹 굵기와 각도도 알맞아야 하고 눈이 크되 너무 크지도 않고 너무 둥글지도 않아야 하고 눈동자 색이 까맣되 너무 까맣지 않아야 하고 결론은 다시 태어납시다.
지나가다 .. 추억에 젖게 하네요 왕가위가 동사서독 찍으면서 잘 안풀려 고생할 때 4일만에 이 중경삼림 찍었다고 들었습니다. 두가풍의 현란한 화면 감각적인 O.S.T. 원곡 부른 Mama Cass 도 죽고, Cranberries 의 Dolores 도 몇년전 축었죠. 왕정문의 몇번의 결혼실패와 아이문제로 불교에 푸욱 빠져 지낸다고 들었는데 오랫만에 옛 추억에 잠깁니다. 감사합니다.
개봉당시엔 초딩이었고 어느순간 명절때 사촌누나가 작은집에서 보길래 같이 봤고 당시 초딩이었던 나는 별 감흥을 못느꼈었다. 하지만 20대 후반에 다시 본 중경삼림은 출연진을 떠나 그 분위기 만으로 나를 매료시키기에 충분했고 지금도 가끔 이 영화를 보곤 한다. 양조위의 눈빛연기와 금성무의 고독연기, 사이버펑크가 뭔지 보여주는 홍콩의 밤거리와 세기말의 디스토피아적 분위기... 그것만으로도 이 영화는 감히 최고라고 할 수 있다.
이거보고 중경삼림 영화 보고 싶어서 오늘 새벽에 봤어요 제가 처음으로 본 홍콩영화ㅎㅎ 90년대에 태어나서 94년도 영화를 본 느낌은.. 제 또래는 대만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나의 소녀시대, 청설 등등 익숙하지만 평소 홍콩영화는 낯설다고 생각했어요 어른들이 90년대 홍콩영화를 좋아하는 마음을 이해할 수 없었는데, 이 영화를 보고 느껴졌어요 양조위 금성무 존잘이에요ㅠㅠㅠㅠ영화의 분위기도 그렇고 계속 생각나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홍콩영화가 아시아에선 톱이였던 이유 .... 1. 경제가 아시아에서 가장 발달했던 나라라서 그런지 뒤에 도시배경효과가 새롭고 화려함 (마치 시골촌놈이 태어나 처음으로 서울구경 하는 느낌을 받음) 2. 배우들 스타일이 당시 아시아에서 가장 세련되고 화려함 (여컨대 헤어스타일 패션스타일 등등등) 3. 잘생긴 배우들 너무 많음 4. 뭐든 최신 선진적 영상미가 보임 (뭐랄까 ..... 영국식민지여서 그런지 서구적인 스타일과 동양적인 스타일이 합쳐져서 완전 멋잇음) 5. 물론 마지막으로 연기력 스토리 자체도 부드럽고 최고
공감합니다. 니뮈 지금 30대 초반은 어렴풋이 느끼겠지만서도 중반 이후는 동방불패부터해서 잘 알겠지요.결혼을 일찍해서 30대 후반에 이미 초딩들 2명 있는 애비인데...진짜 당시 국딩 초딩때 존내 호쾌한 성룡식 폴리스스토리 프로젝트 시리즈나 양가위 감독의 세련된 중경삼림 보면 아 존내 진짜 대단하다 느꼈지요. 물론 서양의 터미네이터2 같은거 보면서 충격 받고 뭐 그런 정돈 아니였지만 아시아적인 문화에 대한 여러가지 복합적인 생각(홍콩은 대단해 한국은 멀었어) 등등 어린시절 뭐 대단한 역사적 배경지식 없이도 그냥 그렇게 생각하며 홍콩에 대한 여러가지 꿈을 꿨지요...지금도 어렴풋이 남아있어요. 뭐 자식들이 이상한 아이돌 가쑤 노래 부르면 그건 누구여?하며 배우겠지만 우리 부모세대도 우리들에게서 그런 감정을 느꼈겠지요. 그래서 슬프고 아련합니다...
그 시절 혼자 비됴방서 중경삼림...타락천사... 아비정전 .....담배 뻑뻑피며...대사가 외워질 때 까지 보곤 했었지...키노서 왕가위 인터뷰 보고 정성일 평론 읽고...영동대교 남단 브라질항공 라운지 바가 그립네..술 마시며 영화 보며 인생이 뭔지 영화가 뭔지 참...그 시절이 그립다. 추억도 유통기한이 500년 쯤 된다면..내 청춘은 딱 왕가위영화네. 세기말. 지금의 홍콩. 불확실성. 정체성의 상실이 갖고 있는 정체성.
홍콩, 양가위, 주윤발, 양조위, 그리고 장국영... 그 이름들이 사람들에게서 희미해 질 때쯤 처음 홍콩영화를 만났고 차가운 색감, 서양도 동양도 아닌 그 어딘가의 이국적인 느낌은 홍콩에 대한 막연한 동경을 느끼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그 파랗게 강렬했던 기억 또한 희미해지는 2024년의 마지막이네요 모두들 안녕하십니까?
모든 것을 잃은 베이스에서 시작하는 점심식사, 출근, 퇴근, 이별, 만남 무엇을 어찌해도 희망이 없다 느꼈던 시절에서야 나올 수 있었던 '바.로.그.멋.' 1994년 여름, 예고된 이별의 3년 전. 영문도 모른채 오랜 연인에게 버림 받았던 홍콩인들의 일상을 그린 영화. 오늘의 홍콩은. 1994년에 태어난, 혹은 그보다 늦게 도착한 이들이 '그 홍콩'을 되찾기 위해 투쟁하고 있다.
올해 7월에 엄마께서 이 노래를 알려주셨어요. 찬 공기가 웃도는 푸르른 새벽녘 아무도 없는 길가에 혼자 서서 공기를 마음껏 마시는 상상을 하게 되는 노래네요. 벌써 올해 여름이 끝나가지만... 올해 여름 이 노래를 알게 되어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벌써 여름이 그립네요.
![[중경삼림 重慶森林 OST] California Dreamin' - The Mamas & The Papas](http://i.ytimg.com/vi/Yh87974T6hk/mqdefault.jpg)
![[중경삼림 重慶森林 OST] California Dreamin' - The Mamas & The Papas](/img/tr.png)
2023년 듣고 계신 분 계시죠? 올해는 다들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춘천 연실장
네^^
행복하세요
유투~
감사합니다
저요
2024년에 듣고 계신 분이 있겠죠? 다들 행복하고 하는 일 잘 되고 건강하시고 원하시는 거 다 이루는 해가 되길...
네 무려 9월 입니다
cgv에서 리마스터 재개봉 보고왔습니다. 왕페이 너무 러블리하네요
저두 ^^
40넘어서 이제서야 보내요 ㅎㅎ
😊@@leemyc83
60에 들어도 괜찮답니다
90년대 홍콩 현대물은 진짜.. 뭔가 현실적이면서도 몽환적이고 서구적인거 같으면서도 아시아틱하고.. 지저분해보이는데도 뭔가 세련된 그런 형용하기 어려운 매력이 있다. 좀 일찍 태어났으면 직접 눈으로 볼수 있었겠지 왕가위가 본 느낌을 나도..
전 이런 영화들을 다 봤지요
시인인가요
97년 7월 1일 공산독재국가 중국으로 홍콩이 반환된 후 홍콩 시민의 자유는 사라졌고, 그 이후로 더 이상 90년대의 아름다운 감동과 즐거움을 주던 홍콩 영화나 노래는 사라졌죠.
@@Imgarcon 그 디카프리오 나오는 로미오와 줄리엣
저 때는 한류가 아니고 홍콩 영화가 한국 젊은이들을 지배했지요...
2020년에 듣고 계신분 계시죠? 올해는 다들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힠
잘가 홍콩
작고 큰 행복 문득문득 자주 만나시길 🌿☀️❤️
행복할께요. 맥주 한잔에 십대에 추억을 사십대에 생각하네요
꼬맹이때 삼촌이 보던 영화를 기억하는 조카가 벌써
이만큼 커서 댓글 답니다.
행복하시자~~!!
2025년에 듣고 계신 분이 있겠죠? 올 한해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이지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그래 아프지말고 건강하거라~
네~^^
새벽 밤거리에 혼자 나왔을때 느껴지는 찬공기같은 느낌이에요
tm i ㅠㅠㅠㅠ맞아요 길거리에 사람들 아무도없고 내발자국소리만 저벅저벅 들리는.. 가끔 불켜진곳 한번 바라보고ㅎㅎ
맞춤 시적표현
뭔소린지 모르겠는데 공감된다ㅋㅋ
와 왠지모르지만 공감된다 ㅋㅋㅋ
비유 개쩌네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듣고 계신분 많겠죠? 새해에는 모두들 하는 일 잘되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님두여!
반갑습니다.3월16일 토
행복합니다.추억을 생각하며🎉🎉🎉
2024년 3월 17일에..
2024년 03월30일에 듣고있습니다!
님두여!!
홍콩여행할때 밤에 이노래 크게 들으면서 길거리걸으면 진짜 소확행오집니다 중경삼림 본사람만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갬성 ㄹㅇ 추천드림 진짜오짐
진짜 그러고싶네요!🥺
코로나 끝나면 꼭...ㅠㅠ
중경삼림 영화자체는 좀 지겹던데요ㅠㅠㅠ
코로나가 완전히 끝나야 실현가능항듯...
또 가고싶다...
코로나 진짜 ㅠ
우리들의 가장 젊은시절이죠 ㅋㅋ
비디오점에서 빌리고. 삐삐로 연락하고
전화안되면 계속 친구. 애인 기다리고
공중전화찾고. 대부분이 빵집이나. 돈까스 피자먹으면 좋은거 먹었다고 느끼던 시절
그립네요. 많은 것이 비어있어서 다같이 채워가면 된다고 생각했던 희망이 있던 시절
그러네요.
우리들의 아름다웠던 20대.
그땐 그걸 왜 몰랐을까요!!
와 명언
가슴이 시려옵니다 함께 채워가던 충만했던 시절들
홍콩이 얼마나 위대한 문화와 감성을 지닌 곳인데 이 사람들의 자유를 박탈하고 공산당 발 아래 지배하려고 하는 시진핑의 악의가 너무나 역겹다.
1
ㅂ
ㅜㅜ
홍콩의 역사를 보면.. 그리 공산당을 욕할건 없어요.. 그냥 역사가 그런한 거죠.. 홍콩 역사에 대해. 알아보시면.. 역사란 이런 거구나 하실 겁니다.. 역사는 정의가 없어요..
동감!!!
Jarrod가을처럼 그게 뭔데요
양조위의 잘생김은 그냥 이목구비 잘생김이 아니라 정말 사람 끌어당기는 잘생김... 참 천의 얼굴인듯.. 얼굴에서 다양한 분위기가 다 나옴... 배우로는 가장 좋은
임창정 >>> 양조위
@@샤샤샤-z7w 그건좀
@@샤샤샤-z7w ???? 창정이형??
@@샤샤샤-z7w 닮긴함
극장서 양조위 경찰모자 벗는거보고 여자들 한숨소리 그득했음 ..너무 분위기있게 잘생김
프랑스영화나 할리우드영화에선 따라할 수 없는 쿨함과 세련미
난 이영화 때문에 광둥어는 아니지만 중국어 공부 시작했고, 지금은 대만에서 일하고있다
내 인생을 바꾼 영화 그 어떤 영화를 봐도 이영화 만큼 가슴떨리지가 않아.. 내가 제일 사랑하는 영화
멋있네요 인생이 바뀌었기에 영화가 더 와닫으시겠죠
멋있네요 ㅋㅋㅋ 대만중국 일본에도 한국영화 드라마 케이팝때문에 인생이 변해서 한국에서 사는 사람 연예인도 있는 것 같던데..
광동어와 국경어는 다른 말입니다.
멋져요 그 인생
영화가 좀 어렵던데 ㅜㅜ
2021년에도 듣고있는분?
얼른 코로나가 종결되어, 마스크없이
영상속에서 느껴지는 낭만과 자유스러움이 곧 오길..
마스크 없던 2019년에도 저런 느낌 안났는데 ㅋㅋ 90년대 홍콩영화는 영화사의 한 획을 그은 황금시대 중 하나였다고 봅니다. 다시 볼 수 있는 기록이라도 있어서 다행이지요.
2009년에 갔던 홍콩의 느낌이 생각나네요. 다시가보고싶고 아쉬워요
또 들으러 왔어요!
위드코로나 해야될듯요
어디서 많이 헐 손가락 하나에 십원
2024년 3월 27일 새벽 12시 45분 사무실 창밖을 보면서 듣고 있네요..
94학번 입니다!대한극장에서 쉰들러 리스트보고 울었던 새내기때 생각도 나네요.어느덧 한달뒤면 제 나이 오십이라니..세월참 무심하네요~ 모두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저랑 같으시네요
제게는 대학시절과 어떤사람을 대표하는 영화입니다.
90년대 전세계 문화황금기 ㅠㅠ 부럽네요
다시 가고 싶다
세월을 다시 돌리고 싶다
저 시절 내 청춘 인생은 단 한번뿐
다들 잘살길 바랍니다
제 나이 26 저도 언젠간 당신처럼 이런글들을 쓰고 있겠지요?? 이 영화 1번 꼭 봐야겠습니다.. 제 청춘은 지금 무엇을 하고있는지 다시 되돌아보게 만드는 글이네요.
Dand Khan ㅂ
당신이 살고 있는 그 나이도 그 나이의 맛이 있어요 그걸 음미하세요 중년도 노년도 비관할게 아니에요
갱년기임?
다시가고 싶다 2
그 시절 가장 아름답고 불안했던...
아무것도 아니였지만..
헛된 꿈도있었고.. 용기도 있었던 그 시절...
20대..
자유 홍콩이 중공에 의해서 서서히 몰락하고 있다. 반중 홍콩 자유화를 지지합니다.
Thank you very much!
지지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홍콩 버터라~~그러면 꿈을 이룬다~~~다치지 마라 홍콩 하지만 민주주의는 군중의 피로 이루어진다....홍콩 👍👍지지합니다
형꽁 화이팅...
Free Hongkong !
특히 한국인들이 90년대 홍콩영화만의 감성을 좋아하는 것 같다. 아니면 그 시절의 향수에 젖는 걸까.. 물론 나도 그렇다.
향수아니어도 홍콩영화 느낌있음 중경삼림은 작년 첨밀밀은 최근 처음본건데도 색감이나 축축한 특유의 분위기같은게 사람을 사로잡는다..
아자니이자벨 그래서 저 영화보면 가고 싶어짐
그때 홍콩비디오방이 있었다는 기억.그 시절은 행복이었슴다.
이때의 감성은.. 지금보면 우리나라 90년대 영화도 좀 그랬져
중경삼림은 사실 홍콩영화 대세의 끝물 영화지... 마지막 불꽃이 중경삼림 해피투게더 첨밀밀이었고 대세가 끝나고 마지막으로 영향력을 발휘한게 무간도랑 소림축구
지나고 보면 뛰어난 스토리도 아니지만 연출과 분위기 음악, 양조위 눈빛만으로도 수십 년동안 내 맘 속 명작으로 남는 영화❤
이 영화는 사실 한달도 안되서 촬영해서 만든 영화인 걸로 알고 있어요. 근데 님이 말씀하신대로 , 연출 분위기, 음악 양조위 왕페이 연기 또 홍콩반환전 특유의 분위기들이 결합되며 정말 명작이되었죠
참 아이러니한게 왕페이가 북경출신인데 크랜베리스 노래 편곡해서 만든 이 노래가... 영국령 홍콩 너무 잘 나타내는거같음. 그냥 중경삼림 이 영화가 영국령 홍콩 마지막을 보는거 같아 너무 안타깝다.. 걍 영화 미치게 잘만듬.
아
전 지금까지 몽중인이 홍콩음악인줄 알았는데,
님의 댓글 보고 크랜베리스 알게 되고 원곡도 들어봤네요..
감사해요.~~ 크랜베리스 원곡을 들을수 있게 해주셔서..
dosi ss 아일랜드를 대표하는 밴드 중 한 밴드인데 리더가 안타깝게도 ㅠㅠ
여기 나오는 노래들 다 리메이크예요 ㅎ
양조위 제복입고 걸어올때부터 심장이 ㅋ모자 벗으면서 그 눈빛 ~~기절하는줄 넘 멋있어요^^
.👍👍👍👌👏👏👏😭🎵🎵🎵🎶🎶🎶🎶🌷🌷🌷❤❤❤🍒🍒🍒😘😘😘😘편안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전 그때 그시절 극장에서 보고 진짜 기절했음ㅎㅎㅎ
숨이 헉!!!
양조위는 진짜 분위기가 짱인듯.. ㄷㄷㄷ
시간은 속절없이 흘러도 음악과 영화는 항상 그자리에 머물러있네요 저를 그시절로 데려다 줘서 고마워요
감성자극 제대로 되는 댓글이다...
왕가위 감독 영화는 영상미도 대단하지만 영화에 어울리는 ost가 귀에 때려 박혀서 잊혀지지가 않음
그 노래를 들으면 영화 속에 들어가 있는 느낌..
다른 영화는 몰라도 왕가위 감독 영화의 ost는 모든 트랙을 질리도록 듣고 싶어서 돈주고 사서 들었음
옛 ' 홍콩영화 ' 를 사랑했던 한사람으로서 이번 ' 홍콩 ' 시위사태가 평화적으로 잘 마무리되었으면 합니다 ..
정광수 맞아요 홍콩은 아름답게 보존 되어야 하는 곳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묻혀서도 잘 마무리 되기를 바람
정광수 홍콩이 잘못이란거네? 홍콩시위사태???
@@쥬지스님-d5k ㅎㅎ 난 그냥 중국과 홍콩이 서로 잘 지냈으면 하는 물론 홍콩이 ' 중국령 ' 임을 인정하는
'홍콩 민주화 운동'이 성공해서 홍콩인들이 평화를 찾았으면 하네요
4:29
영화 역사상 손에 꼽힐 남배우 등장씬
심장이 멎는줄 알았어요
와 심쿵 뭐지....이 영화봐야겠다 시부레
왕조위~~왕페이,금성무~잉청하~~푸릇푸릇 한 젊음이 지금은 50대 중후반을 걷고계시네요~.
미친듯이 잘생기진 않았는데 아우라가 압도적이다
약간 마리오같음
금성무는 여기서 처음 봤는데 얼굴 보자마자 와 존나 잘생겼다 양조위는 이따 눈에도 안들어오겠군 싶었는데 양조위 등장하자마다 눈빛에 홀려서 감탄하면서 봤고 결국 영화 끝나고도 여운 남는건 금성무 얼굴 말고 양조위 눈빛......
정말 사람 매료시키는 눈빛을 가진 거 같아요 양조위는
성무형의 눈빛도 잊혀지지않네요전
ightmyfire L ㄴ
인정 양조위 눈빛만 기억남..
캘리포니아 드림 흘러나오면서 경찰제복을 입고 걸어오는데....와....
93군번인데 휴가 나왔다가 본 영화인데...지금 다시봐도 하나도 촌스럽지 않네요...왕페이의 몽중인은 정말 영화와 잘 어울리게 몽환적입니가...20년을 넘게 들어도 질리지가 않네요...
10군번 중경삼림햅격
아재요..
@@냉면-b8o 너도 나이 금방먹음...
진짜 나이먹는거 생각도 못하고 있다가 가끔씩 제작년도 보면 깜짝깜짝 놀라게되네요 중학교때 봤던영화가 40대에도 가끔생각나는거 보면 명작은 명작인거 같습니다
양조위 첫 등장씬은 잊을 수가 없다..
동시에 나오는 bgm과 양조위의 눈빛은 티비에서 애국가 나오듯이 틀어줘야 함
@@joostafford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몽중인 이노래 도입부 들으면 뭔가 가슴이 뜨거워지면서 설렘
영화를 다시보기하면 몽중인 노래는 정확히
1시간 10분 56초에 시작되며, 마지막에도 나오죠.
저는 원곡보다 더 좋아서 자주 듣곤해요.
@@김종욱-l7v 맞아요ㆍ
원곡보다 리메이크한 것이 더 나은 유일한 곡입니다 ㆍ~
@@jhintomang2290 리메이크가 아니라 번안곡 입니다. 원곡을 그대로 쓰고 가사만 바꾼곡을 리메이크로 부를순 없죠.
홍콩특유의 아시아적이면서 서양의 감성 묘하게 믹스된
홍콩이란 특수한상황이기에 만들어질수있는 영화,음악적 감성
이젠 영원히 저 시대 홍콩 특유의 대중문화는 영원히 느낄수가없겠지
지금은 중국영화인지 홍콩영화인지 구분도 안되는
서양+중국+동남아 그리고 약간의 대만 = 홍콩
2021년 03월 중경삼림 리마스터링 봤습니다
그냥 너무 좋았고 재밌게 봤습니다
영화에 출연 및 제작에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기회가 되면 홍콩에 가보고 싶네요
금성무도 생긴건 진짜 양조위보다 존잘인데 양조위는 사람 얼굴분위기자체가 최고급와인 숙성시킨 분위기라 아무도 범접못함.. 압도되는게 있음
저4명중 홍콩인은 양조위.
왕페이는 중국본토
금성무는 일본계 대만인,임청하는 대만인
왕가위감독은 중국대륙출신의 홍콩인.
몽중인은 꿈꾸고 있는사람이라면 홍콩인이 아니어도 모두 다 해당됨.
저 90년대 홍콩영화 보고 홍콩뽕 차서 1월달에 급 홍콩여행 결정해서 다녀왔는데 진짜 좋았습니다ㅠ 홍콩영화 재밌게 보고서 성지순례 다녀오는 느낌으로 가면 존잼! 중경삼림 보고나서 미드레벨 타면 진짜 대박 좋아요ㅠ
홍콩영화 다른건 안좋아해서 안봤고 유일하게 영화관가서 봤던 영화고 한참 빠져있었는데도 난 왜 한번도 홍콩 가 볼 생각을 안했을까 ㅠㅠ. 해외여행 리스트에 홍콩을 넣어야 겠어요.
ㅋㅋㅋㅋㅋ저도 ocn에서 중경삼림 하는 거 우연히 다시 보고 왕가위와 함께하는 홍콩여행 했었는데 ㅎㅎ 댓글 반갑네여
저 눈빛 따라해보려고 했지만 일단 눈썹과 눈 사이가 가깝되 너무 가깝지 않아야 하고 눈매가 날카로우면서도 동시에 부드러운 모순적인 미가 있어야하고 눈썹 굵기와 각도도 알맞아야 하고 눈이 크되 너무 크지도 않고 너무 둥글지도 않아야 하고 눈동자 색이 까맣되 너무 까맣지 않아야 하고 결론은 다시 태어납시다.
님도 될수 있어요.
일단 엄마에게 물어 보세요.
님이 훨~ 잘생겼다 하실겁니다.
그리고 그건 진심입니다.
멋지시니 힘내세용~
기분 우울해서 음악 듣고 있다가
님 댓글 보구 웃고 말았네요 ㅎ
ㅋㅋㅋㅋㅋㅋ 한참 웃고 갑니다
다시 봐도 웃겨
이 댓글은 정말 상 줘야되 👍👍👍🤣🤣🤣🤣
관찰력 좋으시다~
아ㅡㅡ너무 좋았던 홍콩영화..중경삼림....30년이 거의 다 되어간다는게 놀라울 뿐
지금봐도 심쿵ㅡ
수능 140일이 남았다 그저 게으르게만 나날을 보냈는데 앞으로 모든 것이 그저 불안감이리는 감정으로만 다가온다 .. 그래도 이 노래를 듣다 보면 뭐 어케든 되겟지.. 라는 생각이 머리에 멤돈다 이러면 안되는데.. 어찌해야하나 죽고싶다..
괜찮습니다 이제부터라도 마음 다잡고 꼭 수능에서 좋은 점수 받으셔서 대성하십쇼!
이 영화진짜 너무 좋다... 내가 태어나기도 전인데도 그시절의 무드를 느끼게 해주고 끊임없이 나에게 영감을 준 영화..
홍콩 반환을 앞둔, 시기적으로도 세기말을 앞둔 홍콩인들의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비유적으로 잘 표현된 영화. 아쉬운 건, 그 두려움이 지금 현실이 되고 있다....ㅠ
난 95 년생인데 어릴때 부모님이 맞벌이 하셔서 늘 비디오를 보고 크고했는데 그때 멋도모르고 심심하고 외로워서 중경삼림 틀어놓고 멍때리고 잠들고했는데... 커서 보니 그때 내가생각나서 너무 슬푸다ㅠ
2024년이 끝나가네요😅 진짜 너무 아련합니다. 이 노래는 아시아 최고의 노래 탑10 중 하나일 듯 하네유~❤
화양연화인데~~감사드립니다~~
저 시절이 넘 그립습니다~~
나의 젊은시절 돈은 없어도 뭔가 부족해도 채울수 있는 뭔가가 있었던 시절~~
영화도영화인데 이노래는 몇십년째들어도 전주나올때소름이돋음
와 나만 이런게 아닌가보다...
나도요
왕가위는 영화음악 선곡에 너무나 탁월한 감각이있다.
1997년 중국 반환이 다가오자 갈곳 없는 홍콩 젊은이들의 마음을 표현한 영화..
중경삼림 1994 년도에
개봉한 영화인데 화면
화질이 반짝반짝 합니다
이웃몬트리올 실제로 그래서 반환 전에 엑소더스 행렬 많았죠 본국인 영국으로 직접 가든가 싱가포르 대만으로 많이 탈출함
심지어 왕가위가 휴가차 홍콩에서 찍은 영화라는데 그럼에도 모든걸 다 담은 영화같아요
@@ง̇วว̇ง-ณ9ฏ 마자 저거 한달도 안되서 다찍은거라던디. 쉴때 후딱 함 찍어본 영화 근데 개띵작
영국보다 더 자본주의적인 곳에서 영국사람으로 살아가던 사람들이 전세계에서 제일 폐쇄적이고 탄압적인 중공으로 반환된다고 생각하면 정말 두려울겁니다... 자유홍콩 화이팅
홍콩이 저 감성을 가질수있길
시민의힘으로 아직도 부족하지만
민주주의길을 걷는 한국에서
항상 응원합니다
아이언맨기술력을 가진 천재였으면
전 가서 싸웠을겁니다
인류악 중국을 없애기 위해서
여기서 많은 눈물을 흘릴수밖에 없네요
20대 대통령 선거로 대한민국도 민주주의길에서 멀어지는게 아닌지
위는 공산 아래는 검찰공화국 에효ᆢ
@@chopongme6343 아오 이렇게될줄은 우크라이나 푸틴욕하다 멘붕중입니다 ㅠㅠ
지나가다 ..
추억에 젖게 하네요
왕가위가 동사서독 찍으면서 잘 안풀려 고생할 때 4일만에 이 중경삼림 찍었다고 들었습니다.
두가풍의 현란한 화면
감각적인 O.S.T.
원곡 부른 Mama Cass 도 죽고, Cranberries 의 Dolores 도 몇년전 축었죠.
왕정문의 몇번의 결혼실패와 아이문제로 불교에 푸욱 빠져 지낸다고 들었는데
오랫만에 옛 추억에 잠깁니다.
감사합니다.
개봉당시엔 초딩이었고 어느순간 명절때 사촌누나가 작은집에서 보길래 같이 봤고 당시 초딩이었던 나는 별 감흥을 못느꼈었다. 하지만 20대 후반에 다시 본 중경삼림은 출연진을 떠나 그 분위기 만으로 나를 매료시키기에 충분했고 지금도 가끔 이 영화를 보곤 한다.
양조위의 눈빛연기와 금성무의 고독연기, 사이버펑크가 뭔지 보여주는 홍콩의 밤거리와 세기말의 디스토피아적 분위기... 그것만으로도 이 영화는 감히 최고라고 할 수 있다.
왕페이가 하얀 승무원 유니폼을 입고 선글라스낀채로 셔터문을 여는 저 장면은 영원히 잊을 수가 없다 캘리포니아에 갔다왔다고 . 홍콩영화는 그 후 왜 쇠퇴했을까
중국반환탓
이음악은 뜨거운 여름 아침 쾌청한 날씨에 딱 어울림 뭔가 상쾌하잖아
90년대 홍콩의 말로 표현 못할 감성 젊음 방황 희망 동서양의 감성이 뒤섞이고 우리 모두 이방인이 되어 홍콩의 밤거리를 거닐게 하고 싶었던 영화 다시 볼수 없기에 더 그리운 감성 ost와 영상의 완벽한 조합
이거보고 중경삼림 영화 보고 싶어서 오늘 새벽에 봤어요 제가 처음으로 본 홍콩영화ㅎㅎ
90년대에 태어나서 94년도 영화를 본 느낌은..
제 또래는 대만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나의 소녀시대, 청설 등등 익숙하지만 평소 홍콩영화는 낯설다고 생각했어요
어른들이 90년대 홍콩영화를 좋아하는 마음을 이해할 수 없었는데, 이 영화를 보고 느껴졌어요
양조위 금성무 존잘이에요ㅠㅠㅠㅠ영화의 분위기도 그렇고 계속 생각나네요..
와 그니까요 저랑 딱 똑같은생각ㅜㅜㅜㅜ 90년대 홍콩영화가 왜 유명했는지 단번에 알 것 같아요 요즘 대만이랑 다른 찬 새벽 같은 느낌...? 하 최고최고ㅠㅠ
진짜 양조위 진짜 너무 멋있음 ㅠㅠㅠ 노래 너무 좋아요..... . ㅠ
여름만 되면 중경삼림 ost를 많이 듣게 되는데 들을때마다 반갑고 영화생각나게 되서 너무 좋고 90년대 홍콩의 갬성이 너무 좋다..... 양조위 너무 잘생김ㅠㅠ 뭔가 풋풋한 영화임
ㅋㅋㅋ양조위
내 최애 인생영화..
고2때 화실 땡땡이 치고 친구랑 조조로 봤었지.. 왕비따라 숏컷했다가 학교에서 문제있는녀석이라 오해받기도ㅋㅋㅋ
지금도 이음악 이영상만보면 설렌다.
다시그때로 돌아가고 싶진 않지만..
흠 저정도 머리면 크게 뭐라 안했을거 같은데 제 친구가 저당시 삭발하구 학교갔다 불만있냐구
담임한테 쳐맞던 기억은 나지만
옛날 선생들 지랄 맞아서 학생 입장에서 두발 단속 귀찮으니까 깔끔하게 머리 반삭으로 치고 가면 반항하는 거냐고 지랄지랄거리질 않나
2022 년 꽃피는 4월 리마스터링 버젼으로 한번 더 보고왔어요. 너무 좋네요. 모두 행복하세요.
홍콩 어디에서도볼수없는 서양의 자유속에 동양의 격조가 무질서속에 뚜렷한색채로 녹아있는곳. 내가너무좋아하는 느낌. 젊음인듯 오래된것인듯 돈이있는듯 없는듯 신경쓴듯 안쓴듯 쿨한느낌 너무좋아.
어딜가고 싶어요?
아무데나, 당신이 원하는 곳으로.
90년대 홍콩의 쿨함이란.
대사 하나하나가 낭만이있었지. 홍콩특유의 분위기와 함께...
한류가 아닌 홍류가 한국을 지배하던 시절...
@@akoreanman ㅋㅋㅋㅋ 홍류 참신하네요
왕가위가 대본에 막대사 집어 넣은거 보고 소름돋았음.
진짜 홍콩물은 특유의 상쾌하면서 축축한 분위기가 있어서 사람들을 추억에 젖게 하는 힘이 있는것 같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홍콩영화가 아시아에선 톱이였던 이유 ....
1. 경제가 아시아에서 가장 발달했던 나라라서 그런지 뒤에 도시배경효과가 새롭고 화려함
(마치 시골촌놈이 태어나 처음으로 서울구경 하는 느낌을 받음)
2. 배우들 스타일이 당시 아시아에서 가장 세련되고 화려함 (여컨대 헤어스타일 패션스타일 등등등)
3. 잘생긴 배우들 너무 많음
4. 뭐든 최신 선진적 영상미가 보임
(뭐랄까 ..... 영국식민지여서 그런지 서구적인 스타일과 동양적인 스타일이 합쳐져서 완전 멋잇음)
5. 물론 마지막으로 연기력 스토리 자체도 부드럽고 최고
빌게이츠 완전공감
이정환 그죠????? ㅋㅋㅋㅋ
공감합니다. 니뮈 지금 30대 초반은 어렴풋이 느끼겠지만서도 중반 이후는 동방불패부터해서 잘 알겠지요.결혼을 일찍해서 30대 후반에 이미 초딩들 2명 있는 애비인데...진짜 당시 국딩 초딩때 존내 호쾌한
성룡식 폴리스스토리 프로젝트 시리즈나 양가위 감독의 세련된 중경삼림 보면 아 존내 진짜 대단하다 느꼈지요. 물론 서양의 터미네이터2 같은거 보면서 충격 받고 뭐 그런 정돈 아니였지만 아시아적인 문화에 대한 여러가지 복합적인 생각(홍콩은 대단해 한국은 멀었어) 등등 어린시절 뭐 대단한 역사적 배경지식 없이도 그냥 그렇게 생각하며 홍콩에 대한 여러가지 꿈을 꿨지요...지금도 어렴풋이 남아있어요. 뭐 자식들이 이상한 아이돌 가쑤 노래 부르면 그건 누구여?하며 배우겠지만 우리 부모세대도 우리들에게서 그런 감정을 느꼈겠지요. 그래서 슬프고 아련합니다...
예쁜 배우는요?!?
polychronio 오 당연히 예쁜배우도 포함이지요 ㅋㅋㅋㅋㅋㅋㅋ
2022년 중경삼림 몽환적ost 추억에 잠기며 듣고 있습니다 1990년대 유덕화 주윤발 장국영 그리고 양조위 이때 홍콩영화는 대단 했습니다 이시절 아시아에서 연출 대사 영상미 시대적으로 대단했네요 이젠 추억으로...
볼때마다 나이에 따라 다른감정으로
행복하다 라기 보다
누구에게나 갖고 있는 첫사랑의 애뜻함은 꺼내주는것 같아. 좋음
전주만 들어도 가슴이 두근대는 노래..
중국 유학시절 주말에 자전거 타면서 이노래 참 많이 들었는데...이 노래 들으면 향수처럼 그 때가 떠오른다. 마치 저 시절 홍콩을 경험해 본 것처럼 들으면 가슴 뭉클해진다
양조위 눈빛이 모든걸 말해준다
그 시절 혼자 비됴방서 중경삼림...타락천사... 아비정전 .....담배 뻑뻑피며...대사가 외워질 때 까지 보곤 했었지...키노서 왕가위 인터뷰 보고 정성일 평론 읽고...영동대교 남단 브라질항공 라운지 바가 그립네..술 마시며 영화 보며 인생이 뭔지 영화가 뭔지 참...그 시절이 그립다. 추억도 유통기한이 500년 쯤 된다면..내 청춘은 딱 왕가위영화네. 세기말. 지금의 홍콩. 불확실성. 정체성의 상실이 갖고 있는 정체성.
정말 설레는 노래.. 흐르는 순간부터 왕페이처럼 춤추고 싶음ㅎㅎ
저번달 홍콩을 처음가봤는데 홍콩 특유의 감성이 너무 좋았어요. 빽빽한 건물들 거리 사이로 가득찬 중국어 간판들.. 그 밑을 달리는 2층버스와 야경
동•서양 감성이 아주 자연스레 멋드러진 곳
귀국하고 난뒤 홍콩영화만 찾아보는 제 모습 입니다ㅋㅋ
양조위 눈빛 심쿵이네요☺ 음악도좋고 분위기도좋고 볼수록좋네
볼때마다 그냥 좋은...양조위짱
홍콩, 양가위, 주윤발, 양조위, 그리고 장국영... 그 이름들이 사람들에게서 희미해 질 때쯤 처음 홍콩영화를 만났고 차가운 색감, 서양도 동양도 아닌 그 어딘가의 이국적인 느낌은 홍콩에 대한 막연한 동경을 느끼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그 파랗게 강렬했던 기억 또한 희미해지는 2024년의 마지막이네요 모두들 안녕하십니까?
와... 이게 30년전 이라고!?
멋 지 다 ㅠ
아플때마다 감기약처럼 꺼내보곤 하는 영화
저건 단순히 잘 생기고 못 생기고의 문제 아님..
무당 같이 사람 홀리는 눈빛임.
남여 예외 없음
예리 ᆞ하네요
ᆞ느낌 이죠
양조위가 왕페이 뚫어지게 쳐다볼때 눈빛 말하시는거죠?
맞아요..보고있으면 눈빛때문에 심쿵한적 많아요..😌
도화살 뭐 그런거?
그래서 그런지 남자팬도 많은 배우죠
저도 양조위랑 여명을 제일 좋아했고
22년도 술한잔하고 듣고있네요... 옛추억에 ,.. 잠시 .. 술 들어가면 계속 찾게되네요..
2024년에 듣고 잇어요. 삶의 일부분이 된 영화. 노래 왕페이. 양조위. 임청하. 금성무
한컷한컷 씬의 장면과 색감이 정말 독특하고 슬프고 아름답다.. 동양배우와 올드팝이 이렇게 또 잘 어울릴 수 있나.
이 영화랑 아비정전, 동사서독. 가장 사랑하는 영화. 풍부한 세상으로 헤엄쳐 들어가는 금붕어가 된 느낌.
양조위 리즈시절... 최곱니다!
이 영화에 꽂혀서 10년동안 홍콩을 수십번 다녔어요 노래만 들어도 과거의 나와 마주하는 기분이 들고 미래의 내가 상상되는 마성의 영화.
그 시절 홍콩이 그리워서 다시 듣습니다. 왕가위 감성 정말 최애❤️
이 시절 홍콩 영화는 정말 반짝반짝 하는구나
정말 아쉽죠 ㅠㅠ 뭔가 홍콩영화 만의 그 느낌이 정말 좋았는데
진짜 그립다 시발...한때 왕가위 빠돌이였는데..
홍콩인들도 중국에 반환 안되도록 시위하고 했지만 끝내 반환됐고
전성기도 끝났죠
같은 생각을 가진분들이 이리 많으니 뭔가 소름이 ㅎ
독립(x), 반환(o)
5:09 눈빛봐봐 ㅠㅠ
다른사람이 하면 능글맞은데
잘생긴 사람이 하니까 빠져드네 ㅎㅎㅎ
추억에 젖어드는 ost 이 영화는 지금봐도 세련미가 있어요 ㅠㅠ
진짜 양조위는 지구 최강 가장 매력적이 남자인거 같다. 그렇게 잘생긴 얼굴은 아니지만...그 알 수 없는 묘한 마력같은 매력에 빠져든다...
나도 10여년전 친구둘과!다녀온!홍콩
기억이!새록새록
횡단보도를 건너는데 한국에서 오셨나고,,, 대장금과 김밥을 안다고 얘기를 했던
홍콩사람이!생각남
우리는 아주 !좁은 숙소에 머물렀고 기름진 햄과 계란후라이와 빵 안 먹는다고
짜증내던 숙소 주인님도 생각남 ㅎㅎ 침사츄이라는 말만 머리에 남음
코로나 완전 잠잠해지면 다녀오고 싶다
모든 것을 잃은 베이스에서 시작하는 점심식사, 출근, 퇴근, 이별, 만남
무엇을 어찌해도 희망이 없다 느꼈던 시절에서야 나올 수 있었던 '바.로.그.멋.'
1994년 여름, 예고된 이별의 3년 전.
영문도 모른채 오랜 연인에게 버림 받았던 홍콩인들의 일상을 그린 영화.
오늘의 홍콩은.
1994년에 태어난, 혹은 그보다 늦게 도착한 이들이
'그 홍콩'을 되찾기 위해 투쟁하고 있다.
2021년에 들어도 명곡임은 변함이 없네요.
이 음악.. 중딩때 뭔가 중2병에 나는 외국노래 듣는다 라는 존심에 이노래 들으면서 내용도 모르면서 뭔가 몽환적이고 신비하고 진취적인 음색과 비트에
심취했는데. 나이 먹고 홍콩에 여행하면서 이노래 들으니까 뭔가 뭉클 했음.
저는 이 노래애 3년전에 댓글 남겼네요 ㅋㅋ 2024년입니다 우리가 예전에 봤던 홍콩은 없지만 그래도 우리의 기억은 있습니다 예전의 홍콩을 기억합니다 잊지 않습니다
아침 출근길에 들으면
뭔가 오늘 하루
잘 해낼수 있을것 같은 에너지를 준다
뭔가가슴이 이상해 이노래를들으면
진짜요. 애기때부터 쭊 들어왔던 노래 특히 우리 집 사람들이 홍콩영화를 좋아했어서...
무의식에 담겨있는 그리움이 떠오르는 느낌임
심부전일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 가까운 병원에서 진료받으세요.
뚜비뚜바 감동파괴자 ㅋㅋ 멋져
배재원 동감쓰.
맞아 가슴이...
비오는날엔 중경삼림이지👍👍
24년 왕페이한테 푹빠져 못헤어나오겠네요. .연기.노래 완벽
올해 7월에 엄마께서 이 노래를 알려주셨어요. 찬 공기가 웃도는 푸르른 새벽녘 아무도 없는 길가에 혼자 서서 공기를 마음껏 마시는 상상을 하게 되는 노래네요.
벌써 올해 여름이 끝나가지만... 올해 여름 이 노래를 알게 되어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벌써 여름이 그립네요.
주말에 술마시고 매번 이노래 듣게됨...그냥 모르겠음 너무 좋아
화질이 올드하면서도
묘한 매력이 풍기는건 저만의 생각인건가요^^세월이 지나도 기억에 남는 명작은 다시 찾아보게 되네요!!
(OST 너무 좋죠)^^.
40살살면서 5천편 이상은 영화를 본것같은데 그중 no.1 만국의 쓸쓸한 도시인들 가운데 이 영화를 보고 가슴 저미지 않았을 사람은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