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hy8is 일단 이 작품을 봤으면 (이어지는 내용은 아니지만) 후속작 격인 타락천사를 봐야겠죠? 다른 왕가위 작품들이라면 다 좋습니다. 아비정전, 해피투게더, 화양연화, 2046 등등.. 다만 데뷔작인 열혈남아는 아무래도 데뷔작인지라 홍콩영화의 장르적 특성이 꽤 깊게 배여 있어 다른 작품들과 같은 분위기를 기대하고 보시면 약간 실망하실 수도 있습니다.
햇빛이 눈 부시고 파란 바닷물이 밀려오는 영국의 어느 작은 바닷가 마을 해변에서 듣고 있습니다...아주 크게...어떤땐 Cranberries의 오리지날이 어떤 날엔 Faye Wong의 버전을 듣습니다...둘 다 좋지만 다른 감성이랄까? 오늘은 후자가 더 좋네요...하늘이 이렇게 파래도 되는 걸까...
유명한 거리보다 뒷골목 시장이 훨 멋들어진다는 걸..홍콩에서 처음 느꼇는데.. 유명하고 멋지다는 유럽의 어느나라들도 뒷골목이 매력적이긴 하지만..홍콩같은 그런 느낌은 없더라구요.. 다시 가면 예전의 그런 느낌이 들까..하는 의구심도 들고, 되려 그 기억이 사라질까 싶어서 다시 방문하기 겁난다는 ^^;
중경삼림 보고 1996년 홍콩을 갔었죠.. 홍콩에서만 느낄 수 있는 동서양이 찐하게 뒤범벅된 그 감성을 잊을수가 없네요. 이후에도 여러번 갔지만 영화에 취해있던 1996년의 그 느낌은 없었네요. 더욱이.. 지금은 ... 가고 싶단 생각도 없습니다. 아쉽습니다...반환 이전의 홍콩이..
저도 1995년 영국령 홍콩에 갔었죠. 엄청난 자유의 물결과 활기참이 정말 형용할수 없었습니다. 카이탁공항의 야경은 정말.... 정말 그립네요. 홍콩시내에 유니언잭과 여왕의 왕관아래 H.K가 선명히 박힌 깃발이 나부기던 그때가 그립네요. 마치 지금의 싱가폴에서 느끼는 감정이었습니다.
홍콩의 민주화와 자유는 기원하지만, 홍콩의 독립을 기원하지는 않습니다. 현 중국 선전시에서 물과 전기 끊으면 700만 홍콩 국민이 어떻게 살아가고 중국 경제의 종속되어 있는 상태에서 어떻게 먹고삽니까? 중국은 일국양제를 유지할 의무가 있지만 독립시켜줄 명분은 전혀 없습니다.
난 짱골라 영화나 노래 거의 안 좋아하는데 이 노래랑 영화, 특히 이 노래가 아주 좋아서 영화 삽입곡 ost 들으면서 영화보려고 그 당시에 집 근처에 헌책이나 비디오 테잎 싸게 파는곳에가서 중경삼림 비디오 테잎 사려고 갔다가 없길래 주문예약 해놓고 2~3일 후에 다시 가서 샀던 기억이 있음 💧😅💧
어렸을때 이모세대의 홍콩영화를 별로 좋아하지않았던 이유가 뭔가 습하고 우울하고 심오하고 낡고 어려운 젊은이들의 이야기만 있는 그 느낌이 싫었는데 엄청난 세월이 지난후 보니 홍콩의 역사를 알고난 후 느껴지는 암울함의 느낌과 그안에서도 밝음이 보여져서 뭔가 뭉클함이 느껴진다
우리에게 동경의 대상이었던. 나 홍콩간다..... 체제의 한계로 홍콩인들은. . . . 대한민국은 2021년 그래도 행복한 사회를 만들며 살고 있지요. 물론 피.땀.뉸물로 이 나라를 유지했지요 우리 같은 민족 흔치 않아요. 물론 아픔도 많지만. 하지만 믿어요. 더 이상 나빠지지만은 않을거라는걸. 힘내요 여러분 힘내라 대한민국
여름 밤에 선풍기 틀어놓고 맥주 한 잔 하면서 보면 그냥 그게 천국이죠. 매년 때되면 한번씩 쭉 다시보는 왕가위 작품들, 인생의 소소한 재미에요 정말
다른영화 추천좀
@@jm-hy8is 일단 이 작품을 봤으면 (이어지는 내용은 아니지만) 후속작 격인 타락천사를 봐야겠죠? 다른 왕가위 작품들이라면 다 좋습니다. 아비정전, 해피투게더, 화양연화, 2046 등등.. 다만 데뷔작인 열혈남아는 아무래도 데뷔작인지라 홍콩영화의 장르적 특성이 꽤 깊게 배여 있어 다른 작품들과 같은 분위기를 기대하고 보시면 약간 실망하실 수도 있습니다.
❤
@@jm-hy8is결이 좀 다르지만, 천장지구 추천합니다.
고맙습니다.
들을때마다 기분 좋은 떨림을 느낄수 있는 곡
홍콩의 봄이 언젠가 다시 오길 기대하며...
ㄹㅇ.. 전주 들으면 뭔가 탁 트인 해안가 위 창문 반 쯤 내린 차에서 시원한 바람 맞는 기분
Free Hong Kong,Hongkonges have been looking forward to it one day !
100년 1000년이 걸려도
홍콩의 봄 기다릴거야
@@johnjuhyuneom9207 그러네요 원곡이 격정의 아일랜드 밴드 크렌베리스의 뭐더라..
아이구 갑다기 멍청한 🤪 나
@@aposf9680 in dreams 입니다
이 노래는 무조건 크게 들어야 한다. 자동차 창문을 살짝 열어 놓고 주변 소음과 함께 들어야 한다. 푸른 빛 바닷가 해안도로를 달리며 들어도 좋겠지만 교통체증으로 꽉 막힌 도심 도로에서 도로가 시원하게 뚫리는 순간 들으면 뭔가 모를 울컥한 감정이 배가된다.
햇빛이 눈 부시고 파란 바닷물이 밀려오는 영국의 어느 작은 바닷가 마을 해변에서 듣고 있습니다...아주 크게...어떤땐 Cranberries의 오리지날이 어떤 날엔 Faye Wong의 버전을 듣습니다...둘 다 좋지만 다른 감성이랄까? 오늘은 후자가 더 좋네요...하늘이 이렇게 파래도 되는 걸까...
설레임, 미래에 대한 긍정, 발전에 대한 기대, 지금은 없는 이 모든 것들이 있던 시절... 중경삼림의 시대...
딱 이 느낌 이 감성!
하 벌써 그렇게 됐네요
그리고 imf로 한강행
@@팍씨-b5o 😢
@@팍씨-b5o 저그때 진짜 간장에 밥만 비벼먹었어요ㅠ
분위기에 취한다는게 무엇인지 잘 알려주는 영화.... 마치 내가 저곳에 있었던것만 같다
크ㅜㅠㅠㅠㅠㅠ
지금은 사라진 그때 그 감성
나랑 같이 그 곳에..
양조위는 홍콩을 불멸의 공간으로 만들어줌 지금의 홍콩을 생각하면 얼마나 존경스러운 레거시인지..
설레임과 허무가 공존하는 짙은 낭만
크.. 👍
동양에서 서양의 맛이 느껴지는 그때의 홍콩. 그리고 그 분위기가 그대로 전해지는 홍콩영화의 전성기 시절
그립다
정말 너무 그때가 그립네요. 80~90년대의 홍콩 분위기가 너무 그리워요
아름답고 아픈 도시
맞아요 독특한 아름다운 도시였는데 . 이제는 가고싶지 않은곳이 되었네요 .
또또 ㅋㅋ 병신들 그냥 서양 가서 살아라. 서양서양 어휴 ㅋㅋ
@@A_River_Runs_Through_It 따
행복했던 나의20대...지금은 그 행복으로 50대 인생을 열심히 살고 있다.추억은 나를 일상으로부터 쉬는 시간이다.감사하다.
어쩜..말씀을 그리 멋지게 하시는지..저도 50대 입니다.
행복하기를...
우와...
청량감 지리네.. 없던 향수도 생기겠다
칠성사이다.. 🌟
그러내요
와...어떻게 이런 표현을 생각할 수 있는지...
그래서 추억은 언제나 아름답다.
나이드니 이거 말고는 남는 게 없어.
이거임
홍콩은 야경보다는 뒷골목 감성이 진짜임. 병맥 하나 들고 어슬렁(?)거리는 맛이 있음. 그리고 젊은 사람보다는 목늘어난 흰 난닝구 입고 부채질 하는 아재가 영어 더 잘함ㅋ
아 가보고 싶다 ㅜㅜㅜㅜ
심사추이 러버 ❤️
유명한 거리보다 뒷골목 시장이 훨 멋들어진다는 걸..홍콩에서 처음 느꼇는데..
유명하고 멋지다는 유럽의 어느나라들도 뒷골목이 매력적이긴 하지만..홍콩같은 그런 느낌은 없더라구요..
다시 가면 예전의 그런 느낌이 들까..하는 의구심도 들고, 되려 그 기억이 사라질까 싶어서 다시 방문하기 겁난다는 ^^;
청계천도 돌려줘
우와 감성...
오늘 비온 뒤에 더위가 가라앉은 홍콩 밤거리를 산책하고 호텔에 돌아와서 이 노래를 듣고있는데요 이 순간이 너무 소중하고 잊을 수 없을 것 같아서 벅차오르네요~
중경삼림 보고 1996년 홍콩을 갔었죠..
홍콩에서만 느낄 수 있는 동서양이 찐하게 뒤범벅된 그 감성을 잊을수가 없네요. 이후에도 여러번 갔지만 영화에 취해있던 1996년의 그 느낌은 없었네요.
더욱이.. 지금은 ... 가고 싶단 생각도 없습니다. 아쉽습니다...반환 이전의 홍콩이..
저도 1995년 영국령 홍콩에 갔었죠. 엄청난 자유의 물결과 활기참이 정말 형용할수 없었습니다. 카이탁공항의 야경은 정말.... 정말 그립네요. 홍콩시내에 유니언잭과 여왕의 왕관아래 H.K가 선명히 박힌 깃발이 나부기던 그때가 그립네요. 마치 지금의 싱가폴에서 느끼는 감정이었습니다.
홍콩에 와서 보고있는데 스타의 거리 말고는 그 느낌이 없네요
참 아쉽습니다ㅠ
저도 중경삼림보고 홀린듯 비행기표를 끊었습니다. 90년생 14년도에 갔는데, 벌써 10년이네요. 😢
영화의 특유의 분위기와 왕페이의 밝은 모습이 함께 떠오르는 노래라서 진짜 너무 좋네요 ㅠㅠ
지금 이 노래도 왕페이가 직접 부른 노래죠ㅎㅎ너무 좋네요
너무 좋아요 홍콩배운가요?@@restorebone
저당시 홍콩은 정말 살기 좋았다고 들었는데 그시대 홍콩 사람들의 색깔을 이젠 찾아 볼 수 없다
이것은 중국 때문이다
홍콩의 독립을 기원합니다
We hope so
홍콩의 민주화와 자유는 기원하지만, 홍콩의 독립을 기원하지는 않습니다. 현 중국 선전시에서 물과 전기 끊으면 700만 홍콩 국민이 어떻게 살아가고 중국 경제의 종속되어 있는 상태에서 어떻게 먹고삽니까? 중국은 일국양제를 유지할 의무가 있지만 독립시켜줄 명분은 전혀 없습니다.
도토리 free hongkong
홍콩의 민주화를 지지합니다.
도토리 지들이 해달라는데 별걱정 다 하네 ㅋㅋㅋ
다시 저 시절로 돌아갈 수 없다는게 아쉽네ㅠ
처음으로 중경삼림을 보던 그 나이의 그 때 그 시절로..
스튜어디스복 입고 돌아온 왕페이와 양조위의 미소.
이 노래가 흘러나오는 엔딩을 보면 몇번이고 설렌다.
94년의 충킹맨션을 다시는 가볼수 없다는게 너무 아쉽다...
영화관에서 봤을때 그 감성을 잊지 못한다.
마지막에 자막 올라가며 저 몽중인 노래가 흘러나오는데 자막 끝날때까지 자리를 뜰 수가 없었던게 기억나네.
어쩜 그렇게 자막 흘러내려가는 것도 멋있었는지.
90년대의 홍콩을 가본 적은 없지만.. 이 노래와 영화를 듣고 보면 어렴풋이나마 느낄수 있네요
홍콩 여행 갈때 마다 택시에서, 트램에서, 에스컬레이터에서, 이 노래 듣는데, 갬성 터짐 ㅠㅠ
you win
와 생각만해도 미쳤네
ㅇㄷ
Cranberries... Dream... RIP Dolores...
홍콩갔을때 왜 이노래 듣는걸 생각못했을까....
억울하네요
왜냐면 이젠 안되니까요
중경삼림.어릴때 진짜 좋아했음. 왕가위감독 영화들이 인기를 많이 끌던시절이 있있는데 ㅎㅎ 동사서독 해피투게더 아비정전 화양연화. 어쨋든 홍콩의 이런 이미지가 지금 케이팝같이 젊은 느낌의 시절이 있었는데 ㅎㅎ
난 짱골라 영화나 노래 거의 안 좋아하는데 이 노래랑 영화, 특히 이 노래가 아주 좋아서 영화 삽입곡 ost 들으면서 영화보려고 그 당시에 집 근처에 헌책이나 비디오 테잎 싸게 파는곳에가서 중경삼림 비디오 테잎 사려고 갔다가 없길래 주문예약 해놓고 2~3일 후에 다시 가서 샀던 기억이 있음 💧😅💧
연출과 카메라앵글이 시대의 한 획을 그은 작품.
내 인생영화.
90년대 홍콩감성이 너무 좋다
그때가 최고 였죠 ~
도박영화 강시영화 감성이 좃냐
이제는 없어 ㅠㅠ
@@내가다스릴수있게내안 븅 시비충
미투
누군가가 내 마음속에 나도 모르게 들어와있는 모습을 잘 표현한 작품
아
비수에 찔렸어요
접신
@@침돌이-m9p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침돌이-m9p미치겠다ㅋㅋㅋㅋㄱㅋㅋㅋㄱㅋㅋㄱㅋㅋㄱ
와ㅎㅎㅎㅎ 날카롭다ㅋㅋㅋ
이노래 찾을때마다ㅋㅋ 이유가여깃네
이건 중국영화가 아니다. 홍콩영화다.
격하게 공감!
Thank you for supporting .... I can only read some Korean and I knew what you are saying
tabh Hong Kong is never part of China. 香港加油🇭🇰💪🏻
그렇지 홍콩 영화, 홍콩~
그시절 홍콩이 그립다.
홍콩 영화 그립다. 음악 너무 좋다.
잘생긴건 금성무가 압도적인데 매력은 양조위가 압도적이네
금성무는 약간 곱게 생긴 스타일이라면 양조위는 남자답게 멋진 스타일인 것 같아요.
양조위는 모태미남이고, 금성무는 눈 성형한 인조미남인데...
영화에서 금성무는 좀 찌질하게 나오잖아요. 양조위는 상남자에 우직하고 ㅎㅎ
@@이정희-h4i8s 눈 하나 성형한게 인조미남?ㅋㅋ 본판이 넘산데 뭔 소리지
그냥 둘다 잘생김요. ㅎㅎㅎ
저때 홍콩은 낭만적이었지. 지금은... 안타까울뿐.
홍콩시위를 응원합니다 🇭🇰
이젠 우리가알던 홍콩은 없지...
훠훠훠 홍콩문제는 내정문제입니다
우리도 사회주의 국가가 되어가고 있는데..
맞아요. 예전 홍콩 여행갔을때는 구경할만 했었는데
없던 추억도 만들어내는 그야말로 미친곡이네.. 홍콩에 가본적도 없는데 뭔가 그리워지는 느낌이 드는건 왜 일까? 어릴적 자동차 라디오에서 흘러 나오는걸로만 들었던 기억밖에 없는데
아 진짜 띵곡이다... 몽환적인 분위기의 청량감.
원래 크랜베리스 노래니까...
크랜베리스껀지 몰랐을때 왕페이 버전 듣고 충격받았는데 홍콩이 영국문화 받아들여서 음악도 잘하능구나.. 어떻게 영국의 감성도 닮지? 했는데 알고보니 원곡 따로 있어서 김빠졌던
와 원곡이 영국꺼였음? ㅋ개쩐다 어떻게 이런 음악을 만들지? 동양은 그냥 따라 베끼기만하넼ㅋ 서양짱
@@TT-zu7cb그렇지 이런 애들이 있어야 밸런스가 맞는거겠지 암
@@TT-zu7cb크렌베리즈 아일랜드그룹이죠. 보컬은 몇년전 안타깝게도 사망했습니다.
당시 왕가위는 아시아의 스타감독이었음. 그리고 한국에서는 왕가위 스타일을 흉내내는 아류들도 많았고...
홍콩이 중국에 반환되기 직전 마지막 불꽃을 피우던 시절. 이 영화 중경삼림에도 스며들어 있음....
그대로따라한 할리데이인서울 이란 영화있었음 ㅋㅋㅋ 그때 초딩인내가봐도 웃겼는데 주연이 장동건이랑 최진실 한재석 이었던가요..
@@9uccibank 그건 중경삼림 다음 편인 타락천사 표절...
왕조위 커피마시는 슬로우모션은 스토리랑 관계도 없는데 너무 좋아하는 장면임. 거의 최고의 영화 장면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그 쓸쓸한과 그를 바라보는 여자의 시선.
볼때마다 좋음
왕조현 말씀하시는듯 -_-
양조위
주성치 아닌가요 ? 😂
왕가위 감독이 커피마심?
아 이장면너무 좋음
지금봐도 너무 세련됐어요 ㅠㅠㅠㅠ
이 노래들으면 ..
기분좋게 하늘을 막 나는 줄 알았는데
눈을 떠보니 깊은 물속에 잠기고 있는 것 같음.
기쁘면서 우울한 느낌의 최고봉 멜로디.
최면걸릴 것 같아..흐규
그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왕가위만의 바이브, 개간지.
청춘의 풋풋함과 떨림, 그 설렘을 이토록 청량하게 표현한 영화는 없는 것 같다.
왕가위..
천재감독의 가장 실험적인 영상 ㅎㅎ 세월이 흐를수록 빛이 바래기는 커녕 더욱 빛나는
정확하게는 천재감독이 동사서독이라는 대작을 만들다가 짬나는 시간에 대충 만들어 본 영화가 중경삼림임 ㅋ
94년에 만든 영화인데
수십년 지난 지금도 감각적으로 다가오는 영화네요
화양연화와 함께 특별히 기억에 남는 영화
왕가위영화는 정말 버릴게 없네요 블루베리 머시기 말고 ㅋㅋ
세월이 흘러도 천재감독이 맞네요
홍콩 문화가 이렇게 빛날때가 있었는데 이제 다시는 오지 않겠죠. 아쉽네요.
97년생인데 저때를 경험해보지도,홍콩에서살아본적도없는데 저시절 홍콩이그리운이유는 뭐지.., 영화하나로 이렇게 그리워질수있다니ㅜ 자유홍콩시절에 홍콩여행한번갔다올걸 ㅈㄴ후회된다
공감됩니다. 나는 70년생이지만 미국의 60년대 또는 30년대에 대한 왠지 모를 알 듯한 느낌이 있어요. 그리고 중경삼림은 그냥 내 청춘이죠.
이 노래를 들어면 참 나른함을 느껴지네요 기분 좋은
어릴적부터 내 최고의 로망의 도시.. 꼭 성공한 모습으로 홍콩을 가봐야지 항상 마음먹었었다. 근데.. 이제는 다시는 못찾을 도시가 되었다... 젠장.. 이럴줄알았으면 미리 가보는건데.
몽환적인 멜로디 질리지않아요 너무 좋아요
전주만으로도 이렇게 가슴 떨리게 하는 곡이 있을까
아직도 이 곡 재생하기 전 그 찰나의 순간부터 벌써 두근거림.. 내인생 최고의 명작이며 명곡👍
와 여타 다른 유튜버들이 편집한거랑 결이 다르네요 진짜 중경삼림의 느낌을 잘 전달한 영상입니다. 영화 시간상 순차적 편집이 아니고 뒤죽박죽이라 더 멋이있고 와닿네요 원래 삶도 순차적으로 일렬적으로 필연이 아닌것처럼
맞음 더할말없이 정확한 표현이네요
오우...👍
마지막 멘트에 감탄하고 갑니다.
두번째줄부터 참 잘쓰셨네요! 다만 굳이 다른 유튜버 까면서 칭찬하는 첫째줄은 보기안좋구요 ㅋ
@@chesshasoo 그러는 너도 까고 있네 ㅋㅋㅋㅋ 우욱
옛날여친이 생각나는 노래네요
2008년에 여친이 홍콩근무할때 놀러갔었는데
지금도 헤어진게 후회되네요
젊은분들 마음이 이끄는데로 사세요
사회가 또는 집안이 원하는 삶을 살지마시고 ㅠ
인생은 이래도 후회 저래도 후회
"마음 이끄는데로 사세요"
와 닿네요
그분을 놓치지 않으셨더라면 ..늘 영원속의 사람으로 기억하시길..
20년이 훨씬 지나도 이 영화의 분위기는 정말 좋더라고.... 아니 이젠 그리울 수 밖에 없는거라
새로운 시작,희망,의욕을 주는 노래. 과거를 털어버릴수 있게 도와주는 노래임
아우 음악듣는순간 소름 쫙.... 저당시 홍콩영화는 진짜 시대불문 명작이 많았음ㅠㅠ
젊음 그 자체 ... 한번뿐인 젊음
지금 중경삼림 리마스터링 개봉중입니다. 못 보신분들은 꼭 가서 보시길 바랍니다.
90년대 추억이 다시 생각나서 ..아주 감성적이 되더군요.
@@kdbisgod08 전 다시 볼까 생각중입니다. 이번에 처음 봤거든요. ott 서비스에도 안뜨던 영화여서 말만 들었던 영화였는데 정말 좋왔습니다.
@@MrBangbe 헐 저도 ott에 없어서 늘 벼루다가 오늘 보고왔는데, 너무너무 좋았어요ㅜㅜ 저두 한번 더볼까 고민되네요ㅎㅎ
@@pyuriring 어떤 사람은 22번이나 봤다더군요. 1996년 개봉 당시였다면 그럴 수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
@@MrBangbe 22번은 채사장이군요 ^^ 저도 며칠전에 보고 나서 아직 영화에서 헤어나지 못하는중 ㅎ
오늘 보고 왔습니다. 90년대생인 저는 90년대의 홍콩이 낯설지만..
묘한 감정을 느낀 영화였네요.
사랑에도 유통기한이 있을까라는 말이 기억이 남습니다ㅎㅎ
개인적으론 들을때마다 정말 이정도로 분위기있달까 오묘한 느낌이 있는 노래는 이게 갑인듯...
10대와 20대에 보고 들었던 홍콩영화의 OST 듣기 위해 홍콩 가서, 트램 2층 창가에 앉아 종점에서 종점까지 유튜브에 있는 홍콩영화 OST 다 듣고 옵니다. 침사추이에서 강바람 맞으며, 야경 보며 맥주도~~~
2000년 5월 홍콩거리를 걸었던 기억이 납니다. 뜨거운 여름 습기가 가득했었죠..
빌딩 마다 에어콘 실외기가 잔뜩 붙어 있었고..야경은 소문대로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벌써 20년이 지났군요..
어렸을때 이모세대의 홍콩영화를 별로 좋아하지않았던 이유가 뭔가 습하고 우울하고 심오하고 낡고 어려운 젊은이들의 이야기만 있는 그 느낌이 싫었는데 엄청난 세월이 지난후 보니 홍콩의 역사를 알고난 후 느껴지는 암울함의 느낌과 그안에서도 밝음이 보여져서 뭔가 뭉클함이 느껴진다
중딩때 친구집에서 우연히 본 영화인데.. 당시 엄청 감성적인 영화였음. 보통 홍콩 영화면 대부분 무협이나 느외르엿는데 특유의 당시 홍콩의 분위기를 잘 담은 영화.. 지금봐도 감미롭고 설레이는 영화와 배우 그리고 OST..
지금은 사라진 카이탁 공항..차도 아니고 비행기가 가로등 사이를 질주하는...ost.공간.사물..너무 좋습니다
바랜 빛이 너무나도 눈부시다 끝이 보이지않는 몽환은 청춘을 노래하네
어쩜 요렇게 예쁘고 아련한
글귀를..
너무나 시적입니다ㆍ~
뚜벅뚜벅 걸어오는 모자쓴 양조위를 잊지 못해.,
2부 보는 내내 양조위 눈빛에 몽롱했음.
처음엔 보기만 해도 나도 괜히 아픈 쓸쓸한 눈빛이었다가,
승무원이 된 왕페이를 애정어리게 바라보는 마지막 장면에서 내가 다 설렜음..ㅠㅠ
뚜벅뚜벅 걸어오는 양조위 그 장면도 하
신기해..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이란게 이런건가
내 젊었던 시절을 대변해 주는것 같은 영화
가슴 시리고 눈이 부신 영화
음악을 들으니 마음 한켠이 짠하니 몽글몽글해지네요. 너무 멋진 영화! 양조위의 모습도 왕페이의 시크한 모습도 거기에 몽환적인 목소리까지. ^^
우연히 들어오게됐는데 아직 들어도 가슴이 막 벅차네ㅋㅋ 지금 내 일상은 그냥 지루하기 그지없는데 ㅎㅎ
홍콩시위하니 생각나네.
..그곳에 생명들에게도 참 민주주의가 활짝피길..매력적인 영화였어요^^
20대 초반이라 홍콩의 90년대를 느끼진 못했지만,,,,너무 좋아해서 중경삼림 영화 제일 좋아하고 5번 넘게 본 것 같아요 올해 초에 좋은 기회로 재개봉을 해서 영화관에서 큰 스크린으로 봤는데 또 다른 느낌이더라고요,,,,너무 좋았어요 빨리 홍콩 가고 싶네요
이번에 또 재개봉했는데 이미 보셨을까요?..
@@txnkujo 이번에는 메가박스에서만 하나보네요 ㅠ 요즘 다시 홍콩이 너무 가고 싶은데 조만간 보러 가야겠어요
95년에 이영화를 열번넘게 보구
중경삼림 OST CD랑 크랜베리스 앨범 사서 두곡 번갈아 듣는게 일이었죠
몽중인과 드리밍... 정말 꿈만같네요
하~~~ 내가 오십이네... 상상도 못했다.
ㅠㅠ
헐~
저도 똑같은 생각할거같아요 세월..
@Avery C. 30넘어가는 순간 시간이 빨리 가더군요 아직 30대 끝자락으로서 40이 넘으면 대체 얼마나 더 빨리갈지 무섭기도 하고 나이들면 뇌에 쌓을 추억이 없어서 시간이 빨리가는가 싶어 우울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20대 행복할 나이에 추억 많이 쌓으세요
@Avery C. 글쎄요.. 그냥 지나고 보니까 추억인거지 저도 그 당시엔 소중한 기억인지 몰랐던거 같네요..^^
올해도 듣고 갑니다~~~
볼때마다 사랑이랑 인생의 희망 얻고감 음악이랑 영화의힘은 정말 위대한듯
2021년에도 명곡은 잊혀지지 않고 많은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하네요~
23년전 외출을 나갔다가 우연하게 보게 되었던 중경삼림... 감회가 새롭네요...
요즈음 복고감성에 너무 어울리는 노래와 영상이다.. 내 주변 친구들도 중경삼림을 더 많이 알았으면
인터넷을 통해 80 년대 홍콩 전성기를 볼수있어 감사합니다. 그시절 감성에살아봤으면 하는 기분이 드는 노래네요. 홍콩 화이팅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90년생이라 이 감성 전혀 몰랐지만
30대가 되고, 방황하는 상상을 하며 들으니 신비롭다 참
볼 때마다 행복해지는 영상이고
들을때마다 꿈 꾸게되는 음악입니다ㆍ^^
1995년였던가.....그때부터 한5~6년동안..
일이 너무 힘들어서 한달 한번 쉬는날 비디오방에서 하루종일 반복해서 봤던 영화라 노래부터 대사 하나까지 기억나는데 애잔하고 쓸쓸하고 절망적인 느낌 . 나의 20대 그 시절속으로 소환해 해주네요.
지금의 홍콩 너무 안타깝네요ᆢ ㅜㅜ
진심으로 중국에서 독립할수있게 응원합니다ᆢ
완전 공감합니다
ㅈㄹ
@@znzoa6120 검거 ㅋㅋ
중경삼림을 보면 왕정문(=왕비)의 팬이 될 수 밖에 없음.. 겁나 귀여워 ㅜㅜ 말티즈도 울고 갈 저세상 귀여움인듯.
우리에게 동경의 대상이었던.
나 홍콩간다.....
체제의 한계로 홍콩인들은. . . .
대한민국은 2021년 그래도 행복한 사회를 만들며 살고 있지요. 물론 피.땀.뉸물로 이 나라를 유지했지요
우리 같은 민족 흔치 않아요. 물론 아픔도 많지만. 하지만 믿어요. 더 이상 나빠지지만은 않을거라는걸.
힘내요 여러분 힘내라 대한민국
이 영화를 비디오로 봤을떄 그해 여름이 참 더웠어요.. 96년이었나..97년이었나 그때쯤이었는데 정말 영화속에 왕가위랑 왕비도 더워보였거든요 그게 기억에 남네요 저때 홍콩영화 참 분위기도 좋고 멋있는 영화들이 많았는데 어느순간부터 그 느낌들이 싹 사라진것 같아요
십년이 넘게 흘렀지만 이 노랜 항상 내 가슴을 다시 뛰게 만든다.
양조위의 눈빛이 참 좋아,
인생바닥에
이 영화를 보며 소주먹다 2시간을 우네요
정말 감수성 가득한 영화
내가 망했지만 나의 사랑도 만년의 유통기한으로 할께요
힘내요
삐뚤삐둘하고 흔들리는 카메라워크 넘 매력적이야
너무 애정하는 영화 ❤❤ 그리고 이 ost만 들으면 웬지 맘이 들뜨고 설레이는 좋은 기분이 든다..요즘 다시 자주 듣는 곡 ❤
매해 여름밤 되면 찾아오게 하는 뮤비.
진심 이 계절감이랑 너무 잘어울림
one of my fave HK movies....Faye Wong's song is sooo divine in this movie...i still love her visual ever since i saw her 1st time in her movies..😁
직장을 런던에서 홍콩으로 옮긴지 이제 1년짼데 문득문득 익숙한 배경들이 반갑네요 다만 배경은 비슷할지라도 저시절과 사뭇다른 분위기의 홍콩이 새삼스래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
제가 지금 52 인데요 지금껏살면서 ...너무 좋고 또 좋고 이런 영화를 다시 볼수 있는 날이
또 올까요?..
90년대로 돌아가고 싶다 그 떄의 사랑 낭만...
홍콩의 분위기 … 중경삼림 … OST … 양조위 ~ 캬 저당시 홍콩이란… 92학번의 추억 한 페이지네요
인생을 영화처럼 즐겁게 살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40대가 되어서 다시 보니, 20대와는 또다른 감성이 생기네요. 명작입니다.OST까지
중경삼림같은 영화 보고싶으신분들은 타락천사 보세요 이것도 왕가위가 만든 영화인데 중경삼림의 세번째 에피소드로 만드려다가 런닝타임이 너무 길어져 따로 만든 영화인데 정말 매력적인 영화에다가 곳곳에 중경삼림의 소스가 숨겨져있어 보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이노래는~날~흥분시켜요~~^운전할때~넘좋아요~내가왠지~왕됀것처럼~응원합니다
요새 매일 들어와서 듣는 중...
눈을 감고 들으면 또 다른 느낌의 세계
참 신비롭고 묘한 노래
예전에 홍콩영화 진짜 멋있었는데ㅠㅡㅠ
너무 어릴때 영화라 기억은 나지 않았는데, 이후 ost가 생각나서 영화를 몇번 봤는지 모른다... 대학생때 집 비번 쉽게 만들게 했던 인생영화
다시 돌아오지 못할 그 시절 홍콩 안녕 ...
군대 안에서 쿡티비로 보고, 전역할때도 몽중인 들으면서 나왔는데.. 나중에 꼭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어요. 그리고 이번에 재개봉하면서 여자친구와 보고 왔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홍콩 반환전에 놀러갔던 사람들이 부럽군
반환후에도 그렇게 다르지 않던데?
@@dreamemory4388 공산화 됐으니 미개해졌겠죠
@@dreamemory4388 .
작년에 자주 들었다가
오늘아침 문득 생각나서
다시 듣는데
역시 좋네요
노래 가사도 광동어네 너무 좋다.
중국가서 광동어 쓰면 알아듣나요?
광동에서 광동어 쓰면 아마 알아들음, 근데 지금 대륙에서 광동어 점점 퇴화 시키고 있어서, 못 할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