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레비나스 [전체성과 무한] "제1철학은 윤리학이다!" [정진우의 철학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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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3 ян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102

  • @목련-b4z
    @목련-b4z Год назад +1

    교수님 덕분에. 레비나스윤리학 잘 배워습니다. 감사합니다.

    • @philosjw
      @philosjw  Год назад

      핵심적인 개념이 잡히면, 독서가 수월해 지기도 합니다. 도움되셨기를 바랍니다.

  • @농월정-i1r
    @농월정-i1r Месяц назад +2

    현상과 본질을 비교하면서 모순을 수정해 나가는 것이 현상학이라고 하는데,
    현상은 알지만 본질은 알수가 없는데 어떻게 현상과 본질을 비교하고 모순과 불일치를 수정하죠? 우문인가요?

    • @philosjw
      @philosjw  Месяц назад +1

      그건 칸트의 시각이고요 헤겔 사변철학의 원리를 공부하시면 됩니다. 정신현상학 서론이 도움이 되겠네요.

    • @농월정-i1r
      @농월정-i1r Месяц назад

      @philosjw
      우문에 현답을 주셨네요!
      박물관에서 먼지를 뒤집어 쓴 박제된 철학, 어렵고 알쏭달쏭한 언어 유희즥인 관념철학이 아니라. 현실에서 살아움직이는 이야기로 풀어주는 교수님의 강의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딘.

  • @TV-iy3os
    @TV-iy3os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philosjw
      @philosjw  8 месяцев назад

      감사합니다.

  • @eileenkim30
    @eileenkim30 Год назад +1

    쉽게 설명해 주셔서 이해에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 @톡톡영어
    @톡톡영어 Год назад +1

    레비나스 헤메고 있는 중 인데 설명 정말 잘해주셔서 감동입니다. 타자의 얼굴은 신의 명령 ~타자는 나의 인식 이 아닌 윤리의 대상 . 아 ~ 감사합니다.

    • @philosjw
      @philosjw  Год назад

      레비나스로 억지로 이해해야 할 이유가.... 혹시 시험이라도 치려는 건가요?ㅎㅎㅎ

  • @황금임금임
    @황금임금임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교수님의 자세한 설명에 레비나스책을 모두 구입해서 잘 읽고있어요. 감사합니다

    • @philosjw
      @philosjw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참 어려워요. 그러나 핵심을 잡고 있으면 더듬어가며 읽을 수 있겠지요. 감사합니다.

  • @STARINA_HerbHealer
    @STARINA_HerbHealer 2 года назад +1

    타인의 아픔을 보듬어야 할 종교인들이 사리사욕 채우는 사기꾼으로 변질된 모습을 보고 신은 믿지만 종교는 믿지 않게 되었습니다. 스스로 좋은 삶을 가꾸고자 저를 돌아보고 성찰하면서 좋은 목표를 향해 노력합니다.
    좋은 생각을 하였기에 교수님의 강의가 이해가 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아파 본 사람만이 아픔의 강도를 알고 공감을 할 수 있습니다.

    • @philosjw
      @philosjw  2 года назад

      옳으신 말씀입니다. 신은 곧 사랑이며, 그 사랑은 고통받는 사람들에 대한 사랑임을 잊지 말아야 겠습니다. Homo homini deus est~!!

  • @고연미-i1n
    @고연미-i1n Год назад +1

    레비나스의 철학, 동학의 가르침을 다시 듣는 것 같군요.
    사람이 하늘이다.

    • @philosjw
      @philosjw  Год назад

      동학과 그리스도교가 닮은 점이 참 많습니다. 인간이 인간에게 신이다. Homo homini deus est~!!

  • @DgvckufssfhczD
    @DgvckufssfhczD 2 года назад +2

    잘들었습니다🙌

    • @philosjw
      @philosjw  2 года назад

      미랑님 감사합니다~!!

  • @이주성-e7x
    @이주성-e7x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들으면서 울었습니다,,

    • @philosjw
      @philosjw  9 месяцев назад

      감사합니다. 그 말씀에 저도 울컥

  • @dnfl-Tkdtks-vbfmrp
    @dnfl-Tkdtks-vbfmrp Год назад +1

    레비나스 취약성 공부중인데 뭔소리야..했던 부분이 잘 이해되었습니다ㅎㅎ감사합니다!

    • @philosjw
      @philosjw  Год назад

      취약성이란 번역이 무척 낯설군요. 상처입을 가능성… 저는 그것을 이라 부르고 싶어요.

  • @노준영-z1b
    @노준영-z1b 2 года назад +1

    아멘

    • @philosjw
      @philosjw  2 года назад +1

      준영이가 왔구나… 새해도 건강히고. 평화롭기를~^^

    • @노준영-z1b
      @노준영-z1b 2 года назад +1

      @@philosjw 교수님도 새해 좋은일만 가득하세요 :)

  • @r3t34rkrl3kl
    @r3t34rkrl3kl 2 года назад +2

    레비나스의 아픈 과거는 슬픔으로 공감하지만
    그 가운데에서 착오와 굴절로 이어진
    부조리한 언더도그마를 낳는 감수성,
    전반적으로 합의가 불가능한 유사 신학, 유사 철학,..
    이 역시도 인간은 어쩔 수 없는 존재란 걸 입증함

    • @philosjw
      @philosjw  2 года назад

      레비나스의 철학은 대놓고 정통 신학이지요~!!^^

  • @허순용-z1u
    @허순용-z1u Год назад +1

    선생님 감사합니다. 요즘 부부관계로 너무 힘들었는데, 선생님 강의 들으면서 내가 너무 자기중심적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러면서 모든 사람들이 고통으로 힘들어 한다는 생각이 들면서 눈물이 흐르네요. 레비나스에 대해서 20년 전에 들었지만, 그리고 그동안 수많은 책을 읽었지만, 저는 글자를 보기만 했지 참다운 의미는 알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레비나스와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인간이 서로 이해할 수 있고 사랑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너무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

    • @philosjw
      @philosjw  Год назад

      위로가 되셨다니 기쁩니다. 살다보면 감사함을 잊을 때가 참으로 많습니다. 후회하며, 되새기는 것이 인생인가 봅니다.

  • @최가이버-z7d
    @최가이버-z7d 4 года назад +2

    교수님~~강의고파요~~~

    • @philosjw
      @philosjw  4 года назад

      요즘은 논문을 쓰느라 강의를 못하고 있습니다. 곧 다시 돌아올게요~!! 최가이버님...새해에도 행복하세요~!! 고마워요~!!

    • @stella1571
      @stella1571 4 года назад

      @@philosjw 그러시군요😅
      논문 잘 마무리하시고 곧 강의 다시 들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 @김정우-j2y
    @김정우-j2y 2 года назад +6

    혼자 공부했으면 어려웠을 내용인데, 짧은 시간 안에 잘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philosjw
      @philosjw  2 года назад

      정우님 감사합니다.

  • @user_d8732
    @user_d8732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교수님 너무 감동입니다 ..😢❤
    논문에 인용하고싶은데 교수님 영상 원고를 어디서 보고 인용출처를 넣을수있을까요?

    • @philosjw
      @philosjw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레비나스의 이나 강연안 선생님의 을 찾아보시면 될 듯합니다.

  • @BianJinyan
    @BianJinyan 3 года назад

    감사합니다

    • @philosjw
      @philosjw  3 года назад

      저도 감사합니다

  • @MIN_0716
    @MIN_0716 3 года назад +3

    무언가를 바라고 답례를 바라며 이성적으로 생각을 하고 계산을 하여 사랑을 베푸는것이 아니라 마음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와 어떠한것도 바라거나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타자를 위한 연약한 감수성과 그 감정에 진솔해져 타자에게 사랑을 베풀라는 것이 신의계시이자 명령이고 진정한 이로움이라는 것 같네요 교과서의 제목만 볼때는 어려워 보였는데 이렇게 명강의를 들으니 너무 마음에 와닿는 것 같아요 매번 좋은 메세지를 받고 큰 힘을 얻는것 같아 너무 좋네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 @뽀로롱-p8i
    @뽀로롱-p8i 3 года назад +3

    강의 잘들었습니다. 알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언제나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 @philosjw
      @philosjw  3 года назад

      수안님 감사합니다. ^^

  • @arohaquerencia9831
    @arohaquerencia9831 3 года назад +2

    이러한 진중한 삶을
    살아 갈 수 있는 용기를 주시는 철학적 사유를 함께 할 수 있는 장을 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수님의 워라벨적 삶에 동승하게 되어 뿌듯합니다.
    교수심도 더욱 빛나는
    나날 되시기를~~
    🙏🙏두손모아🙏🙏

    • @philosjw
      @philosjw  3 года назад +1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유롱이-z8h
    @유롱이-z8h 3 года назад +1

    너무나 귀한 강의 감사합니다
    상처입을 가능성이라는 말이 묘하게
    위로가되어 다가오네요.
    나도 누군가에게 필요한
    사람이 될 수 있겠구나..하는 생각이 들
    면서말이에요. 영상 보고들으면서 고통과 억압가운데 신음하는 북한주민들
    이 생각났습니다 그들을 위해 제가 할 수있는 일은 무엇일까요..?ㅠㅠ
    감사합니다♡

    • @philosjw
      @philosjw  3 года назад +1

      많이 아파하시는 가운데 그 길이 보일거라 생각합니다.

  • @진스키친
    @진스키친 4 года назад +2

    잘듣고갑니다 ~

    • @philosjw
      @philosjw  3 года назад

      감사합니다~^^

  • @sujeongpark4371
    @sujeongpark4371 4 года назад +2

    좀 위로가 되네요. 상처받고, 또상처받으면서도, 사람에게 다가가는 내가 이상했거든요.

    • @philosjw
      @philosjw  4 года назад

      고통받는 타자의 얼굴로부터 상처받는 여린 감수성이야말로 인류를 구원하는 윤리의 근원입니다. ^^

    • @카라-i8j
      @카라-i8j 2 год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선생님

  • @Jack-qh4qy
    @Jack-qh4qy 2 года назад +1

    강의 감사합니다~ 여러 글들 읽어보기도 하였지만 레비나스의 철학에 대해서 핵심적인 내용을 가장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 @philosjw
      @philosjw  2 года назад

      짧은 시간에 핵심만 전했습니다. 레비나스의 책으로 들어가는 입문이 되면 좋겠습니다.

  • @김기태-h1x
    @김기태-h1x 4 года назад +3

    지금 우리사회의 무너진 대상.
    나 아닌 모든 타인은 모르면 상관없는
    개념 속에서 이 시대의 윤리는 언제까지 서있을 수 있는가

    • @philosjw
      @philosjw  4 года назад +1

      지금의 고난이 구원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고난이 있는 곳에 구원 또한 있느니라(횔더린)."^^

  • @jaihyoungpark8895
    @jaihyoungpark8895 4 года назад +3

    선생님 율법 중에서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마 22:36-40)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이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을 보고 음식을 대접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헐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하리니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마 25:35-40)
    "첫째 계명이 둘째 계명과 (그 중요도가) 같다"고 했고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한 것이 신에게 한 것과 같다" 라고 했죠.
    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

    • @philosjw
      @philosjw  4 года назад +1

      성서의 증거들을 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역시 Excellent~!! ^^

  • @userintheair519
    @userintheair519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레비나스가 제1철학을 윤리라 주장해였지만 생전에 시오니즘의 편에 서는... 인터뷰를 했던 거로 기억합니다. 오늘날 팔레스타인 상황도 그렇고 레비나스 철학 자체는 좋지만... 이 철학을 주장한 철학자의 언행은 다소 부합하지 않는 듯하여 혹은 편파적이어서(?) 아쉽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철학 내용 자체는 배우고 싶은 지점이 많아서 반복 공부 하게 되네요. 하지만 배신감도 느껴지고... 아... 철학은 특히나 철학-철학가를 분리해서 생각하기가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문학-작가는 분리해서 생각하게 되는데...

    • @philosjw
      @philosjw  7 месяцев назад

      레비나스 철학에 공감되는 부분도 참으로 많습니다.

  • @소나무-j6r
    @소나무-j6r 4 года назад +2

    레비나스의 윤리학
    타자를 향한 사랑 이웃에 대한 사랑
    비대칭적인 사랑
    감수성을 통한 사랑
    타자에 대한 환대
    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

    • @philosjw
      @philosjw  4 года назад +1

      메시아는 나이다....이것이 예수가 보여준 그리스도교의 핵심이 아닐까 합니다. 레비나스 철학은 그리스도교의 철학입니다. ^^

  • @손성만-u4s
    @손성만-u4s 4 года назад +1

    교수님 강의를 길잡이 삼아 레비나스의 전체성과 무한을 직접 읽고 싶어지는 맘이 생기네요 먼지털구 철학책 다시 잡아보며 사유의 즐거움으로 빠져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philosjw
      @philosjw  4 года назад

      전체성과 무한, 쉽지 않은 책입니다. 저도 처음 읽을 때 무척 고생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제야 레비나스의 마음을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

  • @tingtingemyo
    @tingtingemyo 2 года назад +2

    감사합니다 교수님 저작을 읽어보기 전에 이런 은혜로운 영상이 있어서 머리속으로 정리하고 들어갈 수 있겠습니다. 혹시 레비나스의 방향성과 같이 간다고 보는 철학자와 영향받거나 준 철학자가 있을까요?

    • @philosjw
      @philosjw  2 года назад

      현대의 사유 전체가 근대성에 대한 저항이라는 점에서는 모두 레비나스 사유와 비슷한 방향성을 갖는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직접 연관된 사상가를 찾기란 쉽지 않군요. 레비나스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어렵지 않은 책으로 그의 저작을 직접 읽어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얼마전 김동규 박사님이 이라는 책을 새로 번역하였습니다. 그 책이 쉽지 않을까 합니다. 은 무척 어렵습니다. ^^

  • @김주형-t9v
    @김주형-t9v 4 года назад +2

    1년간의 수험생활 마치고 계획했던 대로 1강부터 차근차근 교수님의 영상으로 교양쌓는중입니다... 강의 들으며 기다리는 동안 곧 돌아오시기를 바랍니다! 연구활동하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 @philosjw
      @philosjw  4 года назад +3

      수험생활이 끝났군요. 지금의 강의들은 철학사에서도 가장 굵직한 고전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강의를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교양교육은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대학에서도 철학강의 많이 찾아 들으세요~!!^^

    • @김주형-t9v
      @김주형-t9v 4 года назад +1

      @@philosjw 하하... 고 3은 아니고 편입을 준비한 이미 대학에 재학중인 독문학생입니다 ^^; 제가 편입을 준비한 이유도 저희학교에 철학과가 없었거든요... 문학이랑 철학이랑 많이 맞닿아 있어서, 철학을 공부할 창구가 없다는게 크게 다가왔거든요. 특히 독일 관념론을 많이 담고 있는 낭만주의 문학들은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이참에 교수님께서 칸트도 다뤄보시는 것은...?!)편입까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ㅎㅎ 그리고 교수님의 영상들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카프카, 카뮈를 읽을 때 실존주의에 대해 이해할 때요 ㅎㅎ 무튼 격려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공부할게요

    • @philosjw
      @philosjw  4 года назад +2

      @@김주형-t9v 새로운 도전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좋은 시간 보냈군요. 앞으로도 재밋는 공부 계속 이어가길 바랍니다.... 헤겔미학을 공부해 보면 큰 도움되리라 생각합니다. ^^

  • @고전영화-e8l
    @고전영화-e8l 4 года назад +1

    자유론이나 공리주의도 다뤄주실 수 있나요?

    • @philosjw
      @philosjw  4 года назад

      기회가 닿는다면, 하나씩 올려보겠습니다. 제안 감사해요~!!^^

    • @고전영화-e8l
      @고전영화-e8l 4 года назад

      감사합니다

  • @코스모스유니버스
    @코스모스유니버스 4 года назад +2

    어쩌면 우리 모두 불쌍하고 어쩌면 우리 모두 이방인이기에, 모두 섬김받고만 싶어 하는것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섬기는 자는 서로 상대방이 되길 바라면서 말이에요.
    내가 섬겨야 나의 신성을 발휘하고. 내가 메시아가 되고. 내가 인간성을 갖게 되는 것인데
    섬기기보다 지배하려 하는 사람들과 그 속에 지배당하는자가 지배자를 섬기는건
    레비나스의 윤리학으로 설명을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네요.
    존재보다 윤리학이 먼저인 만큼, 어쩌면 우리는 피투성을 지닌 존재가 아니라, 목적을 지닌 존재가 된다고 말하는 것 아닌가요?
    사랑을 베풀어야만 하는 존재인데 사랑을 하지않고 베풀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비판할 수 있을까요?

    • @philosjw
      @philosjw  4 года назад +1

      세상을 사랑을 통해 구원되겠지만, 사랑은 제도를 통해 완성되지 않을까 합니다. 타자를 환대하고 약자를 구원하는 정의로운 법....

    • @코스모스유니버스
      @코스모스유니버스 4 года назад +1

      @@philosjw 어려운 철학의 핵심을 짚어주는 강의를 들을 수 있고 소통도 할 수 있어 너무 영광입니다. 교수님 다음강의도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 @Ziaejiae
    @Ziaejiae 3 года назад +1

    그 어느 때보다 위로되는 강의입니다. 교수님 강의를 철학 공부하려고 구독하였는데, 따뜻한 위로를 받았네요 ^^ 친구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한 저는 저의 이타심과 배려를 원망했습니다. 상처 받으면서도 상처 주지 않기위해 발버둥 치는 제 모습을 보고 이제 그친구를 나도 똑같이 상처입힐거야! 라고 단 몇시간 전까지 생각했네요 ..
    상황은 해결된게 없으나 마음은 잘 정리가 됐습니다. 레비나스는 타자를 동일자로 환원한다고 하셨는데, 불교와 비슷한 점도 있다 생각되네요^^ 그 친구를 이해하고 용서하려합니다 ㅎㅎ 그대신 멀어질까싶기도 해요 싸워서 상처주긴 싫어서 ..ㅎㅎ 교수님 강의 감사합니다!!

    • @philosjw
      @philosjw  3 года назад +1

      이타심과 배려가 상처로 돌아올 때 윤리는 위협받습니다. 이해와 용서.... 쉽지 않은 일입니다만, 그것이야말로 최고의 복수가 아닐까 합니다. 그러나 저에게도 가장 어려운 것이 이해와 용서입니다.

    • @Ziaejiae
      @Ziaejiae 3 года назад +1

      @@philosjw 교수님도 어려우신게 있다니.. 인간미가 느껴집니다 ! 교수님의 답글에서도 약간 울컥했네요!
      교수님 강의를 보고 항상 철학에 대해 공부한다 생각했지, 마음으로 느낀적은 없었습니다 .. 그런데 오늘 이 강의를 보면서 너무 많이 울었네요.. 그러면서 생각을 좀 많이 고쳤습니다. 타인에게 상처주는 사람은 마음이 지옥일거라고.. 그런 사람까지 이해하자고 생각했고 지난 날 다른 이에게 상처준 제 모습에 후회하고 앞으로 제 배려와 이타심이 더 굳건하게 작용해서 사람을 사랑하려 합니다 24살먹고 이제서야 이런 마음이 드는 제가 얼마나 이기적인 존재였는지 알게되었네요 (그런데 이 생각조차, 상처주는 타인의 마음을 지옥이라 여기는 게 좀 잘못됐다고 보고있긴 합니다 ㅎㅎㅎ 누구도 타인을 평가할순 없죠..)
      이러한 생각을 한 이유는 레바니스 철학을 잘 이해시켜주신 교수님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 교수님의 따뜻한 분위기와 정확한 발음, 산뜻한 목소리가 이 철학과 어우러져 저에게 더 다가온거 같습니다 ㅎㅎ 항상 저에게 미술적 영감을 주시고, 댓글 달면 좋아요 눌러주시는 교수님께 너무 감사합니다 !!

    • @philosjw
      @philosjw  3 года назад +1

      @@Ziaejiae 타인을 평가하는 것도, 타인에게 강요하는 것도 모두 타인의 자유를 구속하는 일입니다. 그냥 우리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일만 열심히 하면 됩니다. 그것이 바로 미움받을 용기의 핵심입니다. ㅎㅎㅎ

  • @arohaquerencia9831
    @arohaquerencia9831 3 года назад +1

    존재론적인 여성철학자
    평화의 철학자
    타자와의 무한성을
    실천한 철학자이였기에
    더욱 존엄하게 우러릅니다.
    섬김의 미학을 선물로 내려주고 가셨기에ᆢ
    레비나스님! 의
    삶을 응답하고 살아보렵니다.
    설사 상처입을 가능성이 있더라도ᆢ

    • @philosjw
      @philosjw  3 года назад

      상처입을가능성을 세상을 구원하리라 생각합니다.

  • @caesar1029
    @caesar1029 3 года назад +1

    쓰시는 말의 용어가 문어체에 가까워 책을 읽는 것 같은 느낌이어서 타자를 유한성을 가지고 대하는 것 같습니다.

    • @philosjw
      @philosjw  3 года назад

      좀 더 유념한 언어를 쓰도록~^^

  • @sungyisung7463
    @sungyisung7463 3 года назад +1

    감사합니다.
    그런데 타자의 범위가 ^약자로 한정된다^는 것에 대해서요.
    인간은 모두 상처입기 때문에 인간 모두를 약자로 이해한다는 의미인지요?

    • @philosjw
      @philosjw  3 года назад

      모든 인간은 고통 속에 살아가니, 서로가 서로에게 타자가 될 수도 있겠지요. 훌륭한 말씀입니다. 언제나 우리의 사랑은 아래를 향해야 하며, 그 아래보다 더 아래로 내려가 그들을 섬기는 것이 사랑이라는 것을 가르칩니다. 그것이 가장 숭고한 삶이라는 것을.... 깊이를 뒤집으면 높이가 된다....

  • @김주형-t9v
    @김주형-t9v 4 года назад +1

    교수님 요즘 바쁘신가 보네요 ㅜㅜ 영상 기다리고 있습니다~

    • @philosjw
      @philosjw  4 года назад +1

      주형님 정말 미안합니다. 학기말이라 시험과 성적처리가 필요합니다. 당분간 쉬다가 정리되면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

    • @김주형-t9v
      @김주형-t9v 4 года назад

      @@philosjw Kein Problem~

  • @JS-gm4qx
    @JS-gm4qx 4 года назад +1

    강의 감사합니다. 혹시 시지프스의 신화와 쇼펜하우어 철학 강의도 부탁드릴수 있을까요? 요즘 쇼펜하우어를 공부하고 있는데 아직 학생이라 이해안되고 어려운 부분이 많습니다. 특히 쇼펜하우어는 강의하시는 교수님이 잘 안계셔서 꼭 듣고 싶습니다 ㅠㅠ

    • @philosjw
      @philosjw  4 года назад +1

      그렇군요....그런데 저도 쇼펜하우어를 잘 몰라요~ 좋은 책이라도 한 번 찾아볼게요~ ^^

    • @my_info
      @my_info 4 года назад +1

      홍익학당 쇼펜하우어 강의 (유튜브)있는데 한번 들어보세요... 팟캐스트 두남자의 철학수다 쇼펜하우어편도 괜찮습니다 팟캐스트는 유료입니다 유료로 들어도 돈이 아깝지 않습니다

    • @JS-gm4qx
      @JS-gm4qx 4 года назад

      @@my_info 헉...감사합니다 요즘 내신끝나고 방학이라 철학공부좀 더 하려 했는데 이런채널이 있는지 첨알았네요

    • @김주형-t9v
      @김주형-t9v 4 года назад

      @@my_info 감사합니다 :)

  • @일옥-i3x
    @일옥-i3x 4 года назад +1

    그는 거꾸로 선 스피노자이다.

    • @philosjw
      @philosjw  4 года назад

      어떤 점에서 그런가요?^^

    • @일옥-i3x
      @일옥-i3x 4 года назад

      @@philosjw 윤리학을 존재론위에 두었기때문이지요ㅎㅎ

  • @mueller1690
    @mueller1690 4 года назад +1

    요새 레비나스에 관심이 가는데 강의 잘들었습니다.^^ 강의를 듣고 이해한 레비나스의 윤리학은 타자를 위한 사랑인 것 같네요.
    그렇다면 맑스의 실천과는 다른 개념인가요?

    • @philosjw
      @philosjw  4 года назад

      맑스의 실천개념이 무엇인가요?

  • @크즐레마
    @크즐레마 4 года назад +2

    불교의 '자비'와 상통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지식인들의 고뇌가 느껴지네요.
    갑자기 추워졌는데 건강 조심하세요
    교수님 감사 합니다

    • @philosjw
      @philosjw  4 года назад +1

      그리스도교의 사랑과 불교의 자비는 하나의 결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스도교와 불교라는 이름은 달라도.....진리내용은 많이 닮았습니다. ^^

  • @감기목살
    @감기목살 2 года назад +1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