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 "도덕의 계보", "도덕의 원천은 노예의 원한감정(르상티망)이다!" [정진우의 철학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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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 ян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 @AaA-re1jj
    @AaA-re1jj 2 дня назад +1

    항상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 @philosjw
      @philosjw  День назад

      감사드립니다.

  • @새로운태양-g7p
    @새로운태양-g7p Год назад +3

    잘생긴교수님, 얼굴은 잘생기셔서 믿음이 안가는데, 배우고 가요

    • @philosjw
      @philosjw  Год назад +1

      ㅎㅎㅎ 고맙습니다.

  • @cho.hyunjoon
    @cho.hyunjoon 2 года назад +8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큰 도움이 됩니다.

    • @philosjw
      @philosjw  2 года назад +3

      현준님 super Thanks 감사합니다. 영상제작에 큰 힘이 됩니다. ^^

  • @에릭시걸
    @에릭시걸 2 года назад +9

    철학을 공부하며 내렸던 나름의 결론이 니체의 입을 통해서 속속들이 내뱉아졌다는 사실에 기쁨과 두려움을 동시에 느꼈던 기억이 있습니다.세상의 도덕과 윤리를 부정한다는 생각을 타인과 나누기가 너무 두려워서였습니다.니체는 실로 용감하고 강한 분이셨습니다.아직까지 제 사상의 종점은 니체에 머물고 있습니다.

    • @philosjw
      @philosjw  2 года назад +4

      지금은 상식이 된 진리상대주의가 당시의 종교적 분위기 안에서는 파격적인 논리였습니다. 니체의 용기야말로 진정한 철학자의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

  • @STARINA_HerbHealer
    @STARINA_HerbHealer 2 года назад +3

    구원을 바라면서 사회 종교집단의 노예로 살아 가는 사람들이 조작에 선동되어 착한 약자를 괴롭히는 악한 약자가 되어 사회를 오염시키지요.
    지금이 여유롭고 행복하지 않다면
    어떤 시공간에서도 행복할 수 없지요. 저부터 저를 돌아 보고 말과 행동에 조심하고자 노력합니다. 매일 오전을 저를 위한 시간으로 보냏 수 있는 삶에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나무같은 삶을 살고자 했는데
    오늘 강의에서 제 모습을 찾아 볼 수 있어 감사합니다.
    뿌리가 강하게 자리 잡아야 흔들림없이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기다림의 시간을 즐기는 중입니다.

    • @philosjw
      @philosjw  2 года назад +1

      현실로부터 도피하지 않으면서 현실과 맞서 자신을 성장시키는 삶, 고난이 성장을 이룬다는 강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초인입니다. ^^

  • @hanharry5975
    @hanharry5975 3 года назад +21

    이번 에피소드는 참 여러번 듣는중입니다 니체가 옳든 틀리든 생각의 폭을 넓여주어서 너무 좋네요. 이런 내용들을 대학다닐때 배웠으면 참 좋았을텐데 저희 모교는 철학과가 취업이 되지 않는다고 철학과를 폐지하였는데 대학이란곳이 애초에 고등교육을 막 끝내고 생각과 사유의 폭을 넓혀주기위해 존재했다는걸 생각해보면 요즘은 너무 안타깝습니다.

    • @philosjw
      @philosjw  3 года назад +9

      해리님 좋은 말씀입니다. 그마나 요즘은 인문학을 통해 자신의 삶을 성찰하려는 분들이 많습니다. 자신만의 가치관(철학) 없이 열심히 살다보면, 죽음 앞에 남는 것은 후회와 한탄뿐입니다. 후회없이 잘 죽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고유함을 온전하게 잘 살아내야 합니다.

  • @minsukim7693
    @minsukim7693 2 года назад +8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무의식 속에 세뇌되어 있었던 가치관, 선악 관념이 깨지는 강의였습니다. '아는 것이 곧 세계가 된다'는 말을 들은적 있는데 그야말로 그런 세계관이 바뀌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이래서 사람은 철학을 공부해야 하는가 봅니다. 교수님 감사합니다.

    • @philosjw
      @philosjw  2 года назад +1

      선악의 근원에 괸한 현대적 해석으로는 니체가 단연 최고입니다~^^

  • @ploud1656
    @ploud1656 3 года назад +5

    20대 초에 우울증에 빠져 하루에도 악몽을 서너번은 꾸며 일어나 잠에 드는 것 조차 두려웠던 시기에 철학을 만났습니다
    실존주의 계열 철학자들과 니체는 저를 우울증에서 벗어나게 하고 새 삶을 살게해준 인물들입니다
    특히 니체의 노예도덕과 주인도덕 개념은 정말 망치로 제 뇌를 얻어맞은 느낌이었습니다
    교수님처럼 일반인이 알아들을 수 있는 쉬운말로 풀어주시는 분 덕분에 철학을 놓지않고있습니다
    살아가는데 큰 도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philosjw
      @philosjw  3 года назад +2

      퍼플 클라우드님...에게 자기발견의 희망을 주는 강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 @남자백택현
    @남자백택현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노예적 삶과 주인적 삶의 경계를 명쾌하게 분석하셨는데 현실 사회에서는 그렇게 명료하게 분류되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또 주인의 도덕과 노예의 도덕이 당장 민주주의적 가치를 채택한 현대인에게 어떻게 수용될 수 있는가는 또 다른 문제입니다

  • @쬬꼬-q1e
    @쬬꼬-q1e 3 года назад +31

    교양과목 수업에서 니체의 도덕의 계보를 읽게 되었는데 이해가 되지 않아 듣게 되었습니다. 이제 니체가 어떤 가치관, 사상을 갖고 책을 썼는지 이해가 되면서 앞으로 술술 잘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약 20분간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philosjw
      @philosjw  3 года назад +9

      책을 읽을 때는 큰 틀과 작은 부분을 맞춰가는 독해가 필요합니다. 큰 틀을 드렸다니 기쁩니다. 독서에 성공하시길~!!^^

  • @sangjoonlee7420
    @sangjoonlee7420 4 года назад +12

    교수님의 강의는 늘 명쾌하십니다.
    천주교를 40년 넘게 다니다가 단칼에 끊었습니다.
    이유? 난 죄가 하나도 없는 데 그 곳은 날 죄인처럼 대하기 때문. 하긴 갓 태어난 애기한테도 원죄가 있다고 하는 족속들을 더 이상 용납할 수가 없었음.
    교수님,혹시 누군가를 고소해 본 적 있으세요?
    난 작년에 한 번,올해 한 번 토탈 두 번 형사 고소를 했봤죠.
    엉뚱하게 들리시겠지만,나는 니체가 말한 슈퍼맨(초인)이 생활 속에서 되는 일은(ㅋㅋ) 억울한 일 당할 때 '참지말고 좌고우면 없이' 바로 고소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장 다닐때나 지금 개인 사업하면서 병이 날 정도로 많이 참았는데,그것이 '찌질이 속성'이란 걸 새삼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philosjw
      @philosjw  4 года назад +7

      잘못된 일을 묵인하거나, 잘못을 모르는데 용서하는 것은 악과 타협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특히 그런 일들은 회사 안에서 잘 일어납니다. 회사의 명령이라고 해서 부당하고 부도덕한 일까지 사명감을 다하는 것, 그것이 2차 대전 당시에는 600만 유대인을 아무런 죄의식 없이 죽인 원인이기도 하고요. 세상에 보편적이고 유일한 진리가 없다면, 결국 우리의 신념을 찌질하지 않게 밀어부칠 필요도 있습니다. 마음고생이 많으셨겠습니다. 무슨 일인지는 모르나 부디 속시원히 이기시길 바랍니다.

  • @이이이-h8q
    @이이이-h8q Год назад +1

    원전을 같이 보니 더 좋습니다. ^ㅡ^ 기존의 지배적인 통념을 전도시키고, 미래 과거와 같은 환상이 아닌 현재에 당당히 맞서며 자신의 운명을 사랑하는 자세. 그것이야 말로 주인의 도덕. 한자로도 임금 군. 군자네요. 임금의 자세고 메시아의 자세이고 크리스트의 자세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ㅡ^ 뿌리를 땅에 단단히 박고 가지를 하늘 높은 곳으로 뻣는 나무와 같은 인간이 되자. 니체의 비유 굿굿.

  • @teaching_of_giants
    @teaching_of_giants 4 года назад +18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보니 니체가 왜 망치를 든 철학자인지 이해가 가는군요. 설명이 이해하기 쉬워서 금방 이해가 갑니다. 유튜브에서 공부한 철학 강의 중 최고로 좋은 강의라고 평가하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좋아요 구독 꾹 누르고 갑니다.

    • @philosjw
      @philosjw  4 года назад +5

      베짱이로 살기...이름이 참 멋있습니다. 베짱이로 산다는 것은 세상을 위해 내 삶을 허비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생각됩니다. 니체 강의내용과 아주 어울리는 이름입니다. 구독과 칭찬 감사합니다~!!

  • @이재철-i1r
    @이재철-i1r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도덕의 계보 다시 한번 봐야 겠군요,,,,,한국시회의 보수 진보의 싸움등 풀리지 않던 문제가 니체와 정교수님 덕분에 풀리게 되었습니다. .... 좋습니다

    • @AaA-re1jj
      @AaA-re1jj 2 дня назад +1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같은
      생각을 댓글에 올리셨군요

    • @philosjw
      @philosjw  2 дня назад

      올해 초 유튜브 강의 주제를 심화한 철학고전 강의가 책으로 나옵니다. 가제는 혹은 입니다. 그 첫 부분이 니체의 철학입니다. 도덕의 계보를 중심으로 니체의 전 저작을 엮었습니다. 부디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 @이재철-i1r
      @이재철-i1r 22 часа назад +1

      오 예! 도움될 것입니다. 좋습니다.

    • @philosjw
      @philosjw  22 часа назад

      나오면 소개드리겠습니다. ^^

  • @도의-i3y
    @도의-i3y 3 года назад +8

    속이 뻥 뚤리는 멋진 강의 감동입니다. 장자를 좋아하는 동철 전공자로서 니체의 매력에 흠뻑 빠져 봅니다. 지식을 쏙쏙 주입시키는 교수법 또한 교수로서 매우 중요한 덕목이라고 새삼 느껴 봅니다.

    • @philosjw
      @philosjw  3 года назад

      도의님 감사합니다. ^^

  • @Eastwindy
    @Eastwindy 2 года назад +4

    강한 자와 약한 자를 나누는 기준이 사회안의 부와 권력을 갖은 자만을 뜻하는것은 아닌것 같네요. 권력자들의 소인배적 행위나 비주류들의 소시민적 행위나..모두 니체의 비판의 대상이겠죠? 건강하고 아름답고 감정에 솔직하게 웃고 울고 당당하게. 넘 멋지네요!

    • @philosjw
      @philosjw  2 года назад +2

      니체에 대한 멋진 감상평입니다. 니체는 소인배적-소시민적 태도 모두를 배격합니다. 말씀처럼 니체는 감정에 솔직하게 그리고 자신의 힘을 건전하게 추구하는 초인의 이상을 노래하는 것 같습니다.

  • @user-chrishanjh
    @user-chrishanjh Год назад +1

    교양 강의가 어려워 들어오게 되었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 @philosjw
      @philosjw  Год назад

      도움되셨다니 기쁩니다. ^^

  • @강은영-e7s
    @강은영-e7s 3 года назад +7

    교수님 레비나스 검색하다 들어왔는데 너무 잘 듣고 있습니다. 어쩜 이리 명괘하시고 쉽게 설명해주시는지요? 대단하시다고 감탄하고 잘 배우고 있습니다. 제가 들은 어떤 철학강의보다 최고 이십니다.

    • @philosjw
      @philosjw  3 года назад +2

      레비나스...강의도 들으셨군요. 하나 찍는데 며칠을 준비해서 정리합니다. 힘들어요..ㅎㅎㅎㅎ

  • @양생우
    @양생우 2 года назад +3

    칠십줄, 나이 먹어가면서 서양철학에 관심이 많았는데 참 쉽게 풀어주셔 귀에 쏙쏙 잘도 들어옵니다

    • @philosjw
      @philosjw  2 года назад

      생우선생님 감사합니다. 부디 즐거운 시간되시면 좋겠습니다. ^^

  • @은하의별무리
    @은하의별무리 2 года назад +2

    늘 우리의 삶과 관점에서 보면 낮설고 복잡한 서양철학을 흥미롭게 그것도 쉽게 설명해주니,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선생님 이 하시고자 하는 뜻이 늘 뜻대로 이루어지길 빕니다.

    • @philosjw
      @philosjw  2 года назад

      별무리님 감사합니다~^^

  • @임교영-e9z
    @임교영-e9z 2 года назад +3

    교수님
    좋은 강의, 좋은 설명, 좋은 내용 제공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최근에서야 위 채널을 접했네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philosjw
      @philosjw  2 года назад +1

      교영님 반갑습니다. 자주 뵐 수 있기를....

  • @okpark4153
    @okpark4153 3 года назад +4

    지금 다니는 인문학센터에서 철학책을 마니 읽게 되었는데 ᆢ지금 니체 도덕의 계보를 읽으면서 머리에 쥐가 조금 났었는데 정진우 교수님이 잘 간추려 쉽게 해석해 주시니 빨리 이해가 되네요~~!
    학문은 해석에 따라 달라진다 그말에 공감이 가네요~!
    유트브에서 고수님을 마니 발견할수 있어서 너무 감사 하네요~~나마스테~👍👍👍

    • @philosjw
      @philosjw  3 года назад +2

      니체의 책은 천천히 곱씹으며 읽지 않으면 그 표현 하나하나의 의미를 헤아리기 어렵습니다. 하루에 한 단락만 읽는 연습도 좋습니다. 천천히 여러번...

  • @박상용-t4m
    @박상용-t4m Год назад +1

    어려운 내용을 참 재미있게 설명해주셔서 머리 안좋은 저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들었어요 ㅎㅎ

    • @philosjw
      @philosjw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감사드립니다. ^^

  • @서보산
    @서보산 2 года назад +3

    니체의 철학을 이렇게 쉽게 설명해주시니 이해가 잘 갑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 @philosjw
      @philosjw  2 года назад

      서보산님... 감사합니다~!!^^

  • @뱜-q9p
    @뱜-q9p 3 года назад +9

    우와 명강의 정말 감사합니다. 니체라는 철학자에 관심은 있지만, 아직 고딩인지라 막상 파고 들자니 너무 어렵게 느껴져 책 구매에 대해 고민하던 와중 이 강의를 들어보았는데, 정말 유익했고 니체에 대해 더욱 알고 싶어졌습니다. 나중에 도덕의 계보학을 꼭 사서 읽어봐야겠어요 ㅎㅎ 서양 철학의 흐름에 대해서도 공부해 보아야겠습니다. 덕분에 국어 수행평가도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philosjw
      @philosjw  3 года назад +2

      듀올님 대단하군요. 도움되었다니 기쁩니다. 어린 시절부터 철학에 관심갖는 듀올님이 기특하군요. 응원합니다~!!

  • @철관음-z8l
    @철관음-z8l 2 года назад +2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 @반로환동
    @반로환동 2 года назад +1

    감사합니다

    • @philosjw
      @philosjw  2 года назад

      감사합니다~!!

  • @kjforever12
    @kjforever12 3 года назад +3

    교수님 짱~ 어려운 니체가 많은도움이 되었고 니체의 표현력에 다시한번감탄~

    • @philosjw
      @philosjw  3 года назад

      도움되셨다니 기쁩니다.

  • @영석환
    @영석환 3 года назад +3

    강의가 너무 좋네요 일단 쉽게 설명해주시는 게👍👍

  • @황민기-j7y
    @황민기-j7y 3 года назад +2

    이번 강의도 잘 들었습니다!

  • @김윤수-v2c
    @김윤수-v2c Год назад +1

    지나치게 아름다운 이상을 꿈꾸다보면
    지나치게 잔혹한 현실에 좌절할 때가 있었습니다.
    의지가 자신의 자유를 위해 바깥으로 뻗어나가는 단계 중 하나를 도덕이라고 한
    정신의 세계에서, 도덕을 원한감정으로 끌어내린 니체의 현실적 해석에 조금 충격을 받았습니다.
    승리를 꿈꾸는 약자로서의 배타적 유대교와,
    선한 자든 악한 자든 평등하게 따스한 햇빛을 비추는 사랑의 그리스도교...
    이 둘만 놓고 봤을 때 니체는 둘다 죽이고 싶었던 것이었을까하는 생각도 드네요!
    (나무는 태양이 없으면 자라나지 못한다는 개인적인 사유도 해보았습니다 ㅎㅎ...)
    훌륭한 강의 감사합니다!

    • @philosjw
      @philosjw  Год назад

      니체의 바깥까지 내다보셨군요. 훌륭한 철학자이십니다.

  • @일옥-i3x
    @일옥-i3x Год назад +1

    오랜만에 다시 보니 좋은 영상입니다. 현대인들은 결코 니체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니체를 부정하는 사람이 바로 니체적인, 니체적 작업에 가장 충실한 사람이니까요.

    • @philosjw
      @philosjw  Год назад

      일옥님 마지막 말씀이 멋있군요. 감사합니다.

  • @hihun0829
    @hihun0829 2 года назад +2

    어려운 내용, 키워드들을 정말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주시는 것 같아요 ㅋㅋㅋ

    • @philosjw
      @philosjw  2 года назад

      지훈님 감사합니다. 도움되셨다니 기쁩니다. ^^

  • @냥냥-x4h
    @냥냥-x4h 4 года назад +3

    선생님 설명 너무 감사합니다 이해하기 좋아요

    • @philosjw
      @philosjw  4 года назад +1

      영은님 감사합니다. 철학의 용어들은 지나치게 어렵습니다. 하지만 그 핵심은 어렵지 않습니다. 부디 철학과 친숙해 지는 시간되시길...바랍니다.

  • @박지피-l7s
    @박지피-l7s 2 года назад +1

    감사합니다 재밌게 보았습니다

    • @philosjw
      @philosjw  2 года назад

      박지피님 감사합니다~!! ^^

  • @TheRollingRoss
    @TheRollingRoss 4 года назад +6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수님! 😄

    • @philosjw
      @philosjw  4 года назад +2

      다행입니다. 우리 사회에는 철학을 너무 신비화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철학과 친해지기가 어렵습니다. 설명의 버전을 바꾸면, 철학은 초등학생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랍니다. 감사합니다.

  • @박해곤-j9e
    @박해곤-j9e 3 года назад +3

    교수님의 강의에 많은 도움을 받고있습니다. 다양한 철학과 그리스도교를 비교 대조하면서 그리스도의 진리를 더 명확히 알아가고 또한 그 가치를 새삼 더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기독교은 권력이나 힘 그리고 부에 대해 부정도 긍정도 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단지 그거에 대해 어떤 자세를 가지고 있느냐의 문제이지요.즉 오용의 문제이지요.

    • @박해곤-j9e
      @박해곤-j9e 3 года назад

      심령이 가난하다는 팔복의 말씀도 바로 그런 힘 부 권력 능력에 대한 마음의 자세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philosjw
      @philosjw  3 года назад +8

      우리 안의 신성을 살아가는 용기가 그리스도교인의 정체성이 아닐까 합니다. 그것이 곧 사랑을 사는 삶이요, 사랑을 위해 자기 헌신하는 삶이 십자가와 대속의 상징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스도교는 복받는 종교가 아니라 타자의 구원을 위해 자기헌신하는 복주는 종교이자, 예수를 숭배하는 종교가 아니라 예수처럼 살고자 하는 종교입니다. 그 이외의 모든 잡설은 교회쟁이들이 만든 허상입니다.

  • @nosearid
    @nosearid 4 года назад +2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뼈아프네요 ㅠ

    • @philosjw
      @philosjw  3 года назад +2

      자신의 확신이 깨어지는 뼈아픈 과정이 있어야 새로운 앎의 차원으로 나아갈 수 있겠지요... 저는 그 뼈아픔이 참으로 통쾌하고 즐거웠습니다. 알아가는 기쁨~!!^^

  • @kmia6073
    @kmia6073 2 года назад +1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 @philosjw
      @philosjw  2 года назад

      미아님 감사합니다~!!^^

  • @_-_v
    @_-_v 2 года назад +2

    처음 접하는 내용인데 표현이 충격적이기는 하네요.ㅋㅋ 감사합니다.

    • @philosjw
      @philosjw  2 года назад +1

      그게 니체철학의 매력이 아닐까 합니다. 근본부터 뒤흔드는 의심의 대가~!!

  • @the_idealthing
    @the_idealthing 3 года назад +39

    이런 양질의 강의를 무료로 볼 수 있다니... 유튜브의 순기능을 손수 역사하고 계십니다

    • @philosjw
      @philosjw  3 года назад +9

      상민님 감사합니다. 니체는 제가 워낙 재미있게 읽은 사상가라 함께 나누고 싶었습니다. 지식의 기쁨~!! 함께 만나 나누지 못함이 아쉬울 따름이지요~^^

  • @my_info
    @my_info 4 года назад +7

    제가 들었던 도덕의 계보학 강의중 가장 쉽게 설명해주시네요ㅎ 너무 도움이 됐습니다ㅎ 감사합니다

    • @philosjw
      @philosjw  4 года назад

      제가 읽은 철학책 중에 가장 멋진 책이었어요....^^

  • @임준호-h5z
    @임준호-h5z 3 года назад +2

    잘 보고 갑니다!

    • @philosjw
      @philosjw  3 года назад

      준호님 감사합니다. ^^

  • @ANSA37
    @ANSA37 3 года назад +3

    선생님 강의 오프라인으로 꼭 들어보고 싶습니다ㅠㅠ’

    • @philosjw
      @philosjw  3 года назад +5

      ㅎㅎㅎ 부산대나 연세대로 청강을 오시면 언제든 환영합니다. 그러나 요즘은 코로나로 모두 온라인 수업입니다. 완화되면, 언제든지 오세요~!!^^

    • @ANSA37
      @ANSA37 3 года назад +4

      @@philosjw 와ㅠㅠㅠ선생님 청강 진짜 하고 싶슴다ㅠㅠ

  • @piona_29
    @piona_29 3 года назад +3

    재밌게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니체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했지만, 지금까지 제 삶의 가치관이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권력의지가 강해서 이런 생각이 밑바탕에 있다보니까 언제나 지덕체미를 추구하며 힘을 키우고 유지하고자 여러방면으로 노력했습니다. 특히 한국사회에서 갖가지 잣대로 저를 무시 하지 못하게 하기위해 권력의지의 삶을 살아온것에 대해 니체가 제게 제 인생의 답을줬네요.!^^

    • @philosjw
      @philosjw  3 года назад +2

      니체가 꿈꾼 세계는 각자가 자신만의 가치를 살아가는 다원적 세계였습니다. 힘은 누군가를 이기는 삶이 아니라 자신을 키워가는 힘이 아닐까 합니다.

    • @piona_29
      @piona_29 3 года назад

      @@philosjw 네~~저는 평화주의자라 이기고싶은마음은 별로 없는데...무시는 당하고 살지 말자는 있었어요. 그래서 저는 저만의 신념과 저만의 생존방식으로 힘을 유지하고자 했습니다. 여기서 힘은 지배하려는 힘이 아니라 무시를 피하는 방어적인 힘이요. 선생님 덕분에 오늘 니체와 관련된 영상들을 과식했네요. 아무튼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수고가 많으세요.^^

  • @chrishout4240
    @chrishout4240 2 года назад +2

    소중한 강의 감사합니다. 구글이 망할 때까지 이 강의는 지우지 마시기 바랍니다.

    • @philosjw
      @philosjw  2 года назад

      극찬… 감사드려요~!!

  • @서일이-u7h
    @서일이-u7h 3 года назад +5

    2,000년 동안 인류가 그들의 삶의 터전을 받치는 기둥으로 사용했던 도덕이란 것이 문제가 있다고 하더라도, 그 도덕만큼의 강력한 다른 받침대가 확보되기 전에 그 도덕에 망치질을 하는 것이 편안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언제나 늘 충격적인 교양을 뿌려주시는 정진우 선생님 오늘도 깜짝 놀라게 해주시네요. 제 시야를 2배는 더 확장시켜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philosjw
      @philosjw  3 года назад +5

      사람들은 자신의 이익을 정의와 진리로 포장하기 좋아합니다. 그래서 도덕은 하나로 통일될 수 없습니다. 계층들이 다양한만큼 도덕도 다양하다는 것, 그것이 현대의 발견입니다. ^^

  • @-hybridangler8833
    @-hybridangler8833 3 года назад +4

    약자는 스스로 행복할 수 없기에 강자를 부정하는 도덕으로 행복을 추구 한다는 말은 "자존감"을 가진자 와 못 가진자 에서도 나오는거 같아요 자존감이 강한 사람은 주변을 크게 의식하지 않고 동요 되지 않지만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타인을 부정하는 댓글 따위로 쾌감을 느끼기도 하고 반대로 타인을 무조건 추종하는 좋아요를 남발하는 팔로워가 되기도 하는거 같더라구요 오늘도 좋은 강의 감사 드립니다 ^^

    • @philosjw
      @philosjw  3 года назад +2

      니체의 철학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새롭게 재미있는 통찰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타인들도 모두 높낮이로보고 비난하거나 추종하는 성향이 있다는 말씀으로 이해합니다. ^^

  • @영석환
    @영석환 3 года назад +1

    다른 가치체계가 존재하는 세상에 살면서 나 스스로는 어떤 가치체계를 추구해야 하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 @뚱땡이-e4z
      @뚱땡이-e4z Год назад

      꼭 무엇을 추구할 필요는 없죠

  • @stella1571
    @stella1571 3 года назад +3

    노예의 도덕.
    그 노예의 도덕이 힘을 얻은 이유가 무엇일까요? 약자가 숫자적으로 많아서일까요? 약자가 숫자는 많을지 모르지만 가치를 정리하는 사람들은 강자에 속하는 지식인들일텐데요..
    로마의 강자의 도덕이 유대의 노예의 도덕에 흡수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단지 강자가 약자를 지배하는 수단으로 사용한 것일까요?
    저는 오늘 강의를 들으며 사랑이 나약함의 포장이 아니라 정말 인간의 본성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 @philosjw
      @philosjw  3 года назад

      강자든 약자든 모든 이들은 세상과 삶과 운명에 패배하곤 합니다. 그러니 누구나 금욕주의가 자신을 위로해 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금욕주의가 역사를 지배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 @stella1571
      @stella1571 3 года назад +1

      @@philosjw 아...저는 금욕주의가 역사를 지배하고 있다고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었어요.
      우리가 패배하고 쓰러질 때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 걸까요?! 금욕주의적인 위로가 아니라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강의 중에 말씀을 하셨나요? 다시 들어야겠어요.😅)

    • @philosjw
      @philosjw  3 года назад

      @@stella1571 니체는 위로와 동정은 인간을 나약하게 한다고 여깁니다. 그러나 니체의 말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닙니다. 우리 삶에서 위로와 동정이 없다면, 연약한 인간은 삶의 고통을 견디지 못할지 모릅니다.

  • @홍호권-o7z
    @홍호권-o7z 4 года назад +6

    조던피터슨교수보다 좋아요
    매일듣고있습니다 Sia노래보다 좋아요

    • @philosjw
      @philosjw  4 года назад +3

      아주 기분좋은, 센스있는 과찬이십니다. 철학을 사랑하는 계기가 되셨으면 좋겠어요~!!^^

  • @shro4091
    @shro4091 2 года назад +1

    서양 사상사에서 적용되는 것이지요. 유불선의 동양사상 속에서는 그리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철학이지요. 하지만 붓다의 사상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많이 있지요.

  • @生生라이프
    @生生라이프 2 года назад +2

    획기적 생각의 전환이자 시대를 읽은 니체를 사랑하지않는 사람은 별로 없을거예요. 매맞던 당나귀를 안고 울어주었던 이가 그 시대에 살았다는것.
    생산성측면의 쓸모와 개인의 존중 충돌 그리고 신분의 갈등, 아리까리종교(면죄부) 여러면이 충돌했던 시대에서 그러한 발언이 살아남을수나 있었을까..궁금했었습니다.

    • @philosjw
      @philosjw  2 года назад

      절대적 가치의 부정이 개별자의 해방이라고 본 것 같습니다. 자유와 해방의 신호탄~^^

  • @tv-xr3fz
    @tv-xr3fz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시가 인간의 가장 완벽한 언어인 줄 알았습니다. 이제 보니 철학이

    • @philosjw
      @philosjw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예술, 종교, 철학은 친척이지요. ^^

  • @hyung-yulcho841
    @hyung-yulcho841 Год назад +2

    동양에서는 인내심 할때 쓰는 忍(참을 인)은 표의 문자로 해석하자면 칼날 아래 심장이 있는 형상입니다. 즉 고통을 이기고 참으라는 뜻인데 니체는 참고 그것을 사랑으로 둔갑 시키는 것을 노예적이라고 하는 군요. 그런데 긴 안목에서 보면 참고 다음 기회를 보는 사람이 더 무서운법입니다.

    • @philosjw
      @philosjw  Год назад +1

      삶의 고통을 견디고 초극하는 삶을 아모르파티로 말합니다. 초임의 이상이기도 하고요. 다만 초극의 힘을 상실한 사람을 노예적이라 보는 것 같습니다.

  • @my_info
    @my_info 4 года назад +3

    프로이트 책이 보이는데 프로이트는 어떻게 생각하실지 궁금하네요ㅎ 프롬과 아들러도 다뤄주셨는데 프로이트도 다뤄주시면 재밌을거 같네요

    • @philosjw
      @philosjw  4 года назад +1

      홈컷_HOMECUT 다음 강의가 프로이트입니다. 그의 주저 ~!!^^

    • @my_info
      @my_info 4 года назад +2

      @@philosjw 기대됩니다ㅎ

  • @kim4017
    @kim4017 3 года назад +2

    영상 잘 보았습니다. 그렇다면 니체가 말하고 '도덕의 계보학'을 통해 말하는 것은 노예에게 필요한 것은 노예의 도덕을 통한 정신적인 자위행위가 아니다! 힘이 없는 현실을 마주하고 그것을 성장의 계기로 삼아라, 힘에의 의지를 추구하라! 이런 메세지라고 이해해도 괜찮을까요?

    • @philosjw
      @philosjw  3 года назад

      네 정확하십니다. ^^

  • @wecl_tradeland
    @wecl_tradeland 4 года назад +3

    감사합니다 인상도 너무 좋으세요 교수님^^

    • @philosjw
      @philosjw  4 года назад +1

      ㅎㅎㅎ 감사합니다~!!^^

  • @yesno9065
    @yesno9065 4 года назад +1

    그런 논리라면 노예들의 반란은 힘에의 의지(강한 의지)가 아니란 말인가요? 그 강한 의지를 얻을수 있는 방법이 명확해야겠죠. 결국 유대인들이 강해진 지금을 니체는 뭐라고 설명할까요? 유대인을 초인으로 인정할까요?

    • @philosjw
      @philosjw  4 года назад +4

      노예들의 도덕반란도 힘을 향한 의지의 일환입니다. 하지만 니체는 그것을 약한 힘의 추구라고 비난합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니체의 를 참고하세요. 힘을 추구한다는 것을 싸워 이기는 경쟁력으로 보아서는 니체를 이해하기 힘듭니다.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자신에게 가장 힘이 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니체가 꿈꾸었던 다원적인 세상입니다.

    • @yesno9065
      @yesno9065 4 года назад +1

      @@philosjw 니체가 말하는 주인과 노예의 이분법적 패러다임 속에서 각자가 중심이 될 수 있는 다원적 세상에서의 '운명적 노예들이 느끼는 허무함'을 극복할 수 있는 모티브를 찾을 수 있겠느냐는 것이 저의 의문이랍니다.

    • @philosjw
      @philosjw  4 года назад +3

      @@yesno9065니체 사상에 대한 평가는 개인의 몫으로 남깁니다.

  • @장애옹-s3w
    @장애옹-s3w 3 года назад +1

    감사합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 ㅎㅎ 그런데 누구든 주인으로 살아가는 상황 속에 내가 그 주인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 것인가에 의문이 있네요 ;; 각자로서 존중은 하지만, 구체적인 방향성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어요

    • @philosjw
      @philosjw  3 года назад +2

      각자 서로의 다름을 존경하면서 각자 자신의 힘을 추구하는 삶입니다. 하나의 가치를 두고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가 다른 가치로 사는 공생입니다.

  • @sihyun3138
    @sihyun3138 2 года назад +2

    도덕의 계보학… 책을 많이 읽는 편이지만, 가장 망치같았던 내용이라서 영상을 보고 또 봐도 대단하다는 생각만 듭니다. 다만, 니체를 부정하는 학자 혹은 기독교적 관점에서는 어떤 부분을 비판하는지 궁금합니다 ?

    • @philosjw
      @philosjw  2 года назад +2

      저도 니체의 최고 작품은 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읽을 때는 충격과 전율이었습니다. 저도 니체의 비판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만, 신학자들은 니체가 그리스도교를 잘못 해석해 놓고, 그 잘못된 해석을 비판한다고 비판합니다. 그리스도교의 사랑을 단순히 노예들의 자기위로 정도로 해석하는 것은 편협하다는 것이지요. 현실의 종교와 종교의 이상을 구별하여 이해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니체는 현실종교의 반종교성에 초점을 두고 비판한 것 같습니다. 에서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역사상 예수 한 사람밖에 없었다고 평가하는 대목은 진정한 그리스도교의 이념은 긍정하고 있는 것 같지 않나요?

    • @sihyun3138
      @sihyun3138 2 года назад +1

      @@philosjw 와 댓글 감사합니다 역시 도덕의계보에 이어서 안티크리스트라는 작품 또한 읽어보고 싶네요 하지만 본서는 어렵다보니 자신은 없네요 ㅎ 예수님을 오히려 위버멘쉬로 보았다는 해석이 정말 흥미롭습니다 감사합니다^^

  • @JGKIM-xj4vi
    @JGKIM-xj4vi 3 года назад +3

    사실 모든 학문적 이론이 그 학문적 이론을 설파하는 개인 혹은 사회적 상황에 따라 달라지게 마련입니다. 니체가 기독교를 노예의 도덕이라 부른 이유는 그 자체가 기독교적 신에게 환멸을 느꼈기 때문이 아닐까요.
    프로이트의 심리학과 빅터 플랭클의 심리학이 달랐던 이유도, 다 각자의 처한 상황 때문이었죠.

    • @philosjw
      @philosjw  3 года назад +3

      강연합니다.교회의 부패가 무척 심각하던 시절입니다.

  • @mejg-qh3km
    @mejg-qh3km 2 года назад +1

    그런 대립구조는 진정한 강자 진정한 약자가 드물기 때문이지.

    • @philosjw
      @philosjw  2 года назад

      진정한 강자는 어떤 대상이라 생각해야 할까요?

    • @mejg-qh3km
      @mejg-qh3km 2 года назад +1

      스펙트럼을 서클이라하면 굳이 구분은 의미가 없겠죠.예수는 진정한 약자가 어울리니까요.그런데 교수님은 종교인에 가까운가요?

    • @philosjw
      @philosjw  2 года назад

      @@mejg-qh3km 종교인이라기보다 종교철학자입니다.

  • @이정운-j7b
    @이정운-j7b 4 года назад +2

    니체의 초인을 들으니 현실주의 즉 과학적인 사고관과 비슷하다고 느낍니다. 그런점에서 니체가 만약 지금 사회를 본다면 초인의 사회라고 불렀을까요?

    • @philosjw
      @philosjw  4 года назад +4

      다음 영상의 주제이기도 한 말씀을 주셨네요. 우리 사회가 초인의 사회가 되려면, 우선 가치가 다양해야 하는데, 우리 사회는 지나치게 획일적이고, 사람들도 오로지 하나의 가치만을 숭상하는 것 같습니다. 그것은 니체가 가장 깨고 싶어 했던 세계가 아닐까요? 다음 영상을 참고해 주세요~!! 편집 중, 내일쯤 올라갑니다~!!^^

    • @최선영-e6o
      @최선영-e6o 4 года назад +4

      @@philosjw 저는 교수님의 생각과 조금 다릅니다. 우리 사회가 지나치게 획일적이라는 말씀은 현재적 관점이 아닌 것 같습니다. 오히려 너무나 다양한 가치체계가 공존하는 데도 불구하고 각자 자신이 속한 세계의 가치만을 고집하기 때문에 소통과 대화를 나누지 못하였고 그 결과가 바로 현대인이 앓는 정신적인 문제로 나타나는 것이 아닐까요. 니체가 유튜브를 했다면 아마 이 공간이야말로 어린아이들의 놀이터라고 생각했을 것 같습니다.

    • @philosjw
      @philosjw  4 года назад +9

      Sy C 아주 훌륭한 분석입니다. 충분히 그렇게 볼 수 있습니다. ^^ 하지만 우리사회는 서로에 대한 존경이 없어 차이의 조화를 놓치고 있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 @erhy1247
    @erhy1247 2 года назад +1

    인간은 세상을 살면서 누군가를 밟고 일어서야 하는 야망에서 인간 내면의 양면성 지난 철학자들의 논평보다 오늘날 자신들의 생각을 설파했으면 합니다

    • @philosjw
      @philosjw  2 года назад

      er hy님이 직접 하시길….

  • @What-fq1up
    @What-fq1up 3 года назад +2

    강자는 악하고 약자는 선한 것이 아니라 악한 강자는 악하고 선한 약자는 선한 것이겠지요. 인간 사회에서 대부분의 강자는 약자를 억압하고 그들의 피와 살을 도려내어 자신의 양분으로 삼기 때문에 생긴 생각 아닐까요? 선한 강자는 약자들을 포용하고 함께 갈 때 성립한다고 생각합니다.

    • @philosjw
      @philosjw  3 года назад +2

      니체는 그 단계까지 생각지 못해 종교를 약자의 도덕으로 여겼습니다. 좋은 말씀입니다.

    • @일옥-i3x
      @일옥-i3x Год назад

      약자를 포용하되, 같은 강자로 만들어야죠. 그렇지않으면 약자들은 호흡기달고 사는 환자들이나 다를 바 없습니다.

  • @일옥-i3x
    @일옥-i3x 4 года назад +3

    분석가로의 니체를 알려면 우상의 황혼과 도덕의 계보는 반드시읽어야한다.

    • @philosjw
      @philosjw  4 года назад +2

      그렇습니다. 니체는 전통 철학의 패러다임 자체를 의심하고, 파괴함으로써 새로운 현대의 지평을 열었습니다. 그 핵심이 곧 우상의 황혼과 도덕의 계보이지요.... 도덕의 계보학을 통해 비로소 우상으로서의 도덕은 황혼을 맞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신의 죽음입니다.

  • @5학년일기
    @5학년일기 2 года назад +1

    의미없는 영상의 홍수속에 한 줄기 단비와 같습니다.
    모든 지식과 정보를 손바닥 안에서 찾아볼 수 있는 시대에 소멸되가는 '생각'의 기능을 소생시키는 훌륭한 작업을 하고 계십니다.
    '앎' 보다 더 위대한 것은 '용기'일 수도 있겠죠.

  • @Leo-ow8ks
    @Leo-ow8ks 3 года назад +1

    낙타의 삶이 되었든 사회의 보편적 진리가 되었든 니체의 철학은 그것에 타협하지 않는것이라고 할 수 있나요?

    • @Leo-ow8ks
      @Leo-ow8ks 3 года назад +2

      아 그리고 약자가 가지는 강자의 힘에 대한 부정은 열등감이라고 할 수 있나요?

    • @philosjw
      @philosjw  3 года назад +3

      보편적인 진리보다 개별적인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제가 보기에 니체는 최고의 실존주의자입니다.

    • @philosjw
      @philosjw  3 года назад +2

      @@Leo-ow8ks 원한감정은 열등감의 다른 이름이 아닐까 합니다. ^^

  • @yjk6663
    @yjk6663 3 года назад +2

    교수님, 니체의 의견에 동의를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다만 설명에 (노예들의 원한감정)과 (노예들의 '원한감정') 은 구분지어설명해주셨으면 어땠나 싶습니다. 니체가 전자를 비판했을거란 생각이 들며 동의하지만 후자에는 좀더 살펴볼사항이 있다고 보입니다. 세상엔 분명 악이 존재하고, 이를테면 사기를 당했다면 원한감정이 생기는 경우가 있을것입니다. '노예의 원한감정'이 아니더라도 도덕은 필요사항이 아니던가요? 감사합니다

    • @philosjw
      @philosjw  3 года назад +2

      절대적인 진리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인 것 같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힘을 위해 진리와 정의의 포장을 덧씌우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그러니 그것은 해석일 뿐이지 진리가 아닙니다. 니체는 그렇게 말하는 것 같습니다. 도덕.... 그 근원은 인간의 욕구와 감정이라는 것....

  • @landskies1216
    @landskies1216 3 года назад +3

    신학대학에서 철학을 배우다가 교회를 떠난적도 있었읍니다
    나이들어보니 세상풍파를 격다보니 신앙이 없었더라면 이겨내지 못했을 세월을 되돌아봅니다
    풍랑속에서는 철학보다는 신앙이 도움이 되더군요
    니체도 정신병으로 고생할 때 철학 보다는 신앙을 가지고 있었으면 그렇게 괴롭지는 않았을것이다 라고 감히 말해봅니다
    어느덧 나이들어 , 지금은 철학의 모습을 다양한 생각의 차이로 생각하며 다시 배우고 있읍니다

    • @philosjw
      @philosjw  3 года назад +3

      엉터리 신앙은 우리를 해치지만, 참다운 신앙은 우리를 살립니다. 문제는 교회가 아니라 신앙입니다. 철학도 신앙의 한 형태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신과의 화해, 그것이 신앙과 예배의 궁극목적입니다.

    • @stella1571
      @stella1571 3 года назад +2

      철학보다는 신앙이 도움이된다는 말씀에는 백퍼 동의. 하지만 니체가 정신병에 걸려 고통받을 때 신앙이 있었다면 그렇게 괴롭지 않았을 것이라는 의견은...너무 많이 간 것 같아요.^^;;

    • @philosjw
      @philosjw  3 года назад

      @@stella1571 니체가 비판한 것은 현실의 부패한 카톨릭 교회의 권력입니다. 안티크리스트에 보면, 진정한 그리스도교의 이상으로서의 예수를 새롭게 분석하고 있습니다. 그는 현실교회의 가르침과는 반대로 자신의 힘을 펼쳐나갔던 인물로 그리고 있습니다. 그 책도 독서해 보시길.... 어렵지 않습니다.

    • @stella1571
      @stella1571 3 года назад +1

      @@philosjw 제가 실은 책은 안 읽고 유튭강의만 듣는 게으름뱅이예요. 니체는 '짜라투스트라..'밖에 안 읽어봤고요.😅
      이번 강의 듣고 '도덕의 계보'를 읽어보려는 중이에요. 혹시 '도덕의 계보'와 '안티그리스트' 번역이 잘 된 출판사 추천해 주실 수 있으세요?

    • @philosjw
      @philosjw  3 года назад +1

      @@stella1571 보통 책세상에서 나온 것을 많이 보는데... 한국의 니체 번역은 아주 훌륭한 편입니다. ^^

  • @아워-p4x
    @아워-p4x 3 года назад +6

    결국 약자인 노예들의 도덕은 정신승리일 뿐!

    • @philosjw
      @philosjw  3 года назад

      안타깝지만 니체의 분석에 따르면 그렇습니다....

  • @일옥-i3x
    @일옥-i3x 4 года назад +4

    저도 학창시절 교실에서 혼자다니고 밥도 혼자먹고 다녔는데 그 때를 다시 생각해보니, 혼자있는걸 좋아해서 그런 줄 알았건만 같은반 덩치 큰 무리들을 의식해서 그런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ㅎㅎ

    • @philosjw
      @philosjw  4 года назад +2

      무리 속에서 보지 못하던 것들을 혼자 있을 때 보기도 합니다. 고독을 즐깁시다~!!^^

    • @stella1571
      @stella1571 3 года назад +1

      지나고나면 다른 해석을 하게 되는 일이 많은 것 같아요. 당시에 판단했던 게 옳을 수도, 지나고 나서 생각한 게 옳을 수도..
      자신감을 가지고 용기있게 자기 자신을 들여다보고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살아가는 게 중요하겠죠.^^

  • @itmasspeaker684
    @itmasspeaker684 3 года назад +1

    우아....재밌어요.........소시오패스가 선한척.불쌍한척.약한척 하면서 사람에게 다가가지요...그런후 사람을 조종 가스라이팅 하고 밟고 올라가죠.....대기업 ceo.임원.사이비교주에 소시오패스가 많음...

  • @生生라이프
    @生生라이프 2 года назад +1

    중세여 안녕~ 그러나 지금도 중세~

  • @바람처럼흐르다
    @바람처럼흐르다 3 года назад +2

    난 그동안 니체의 어디를 읽었던 것이지? 니체의 망치로 두들겨 맞기만 하느라 그 타격감에 결론은 못 읽었군.

    • @philosjw
      @philosjw  3 года назад

      니체를 읽은 분답게 표현법이 남다르십니다. 니체가 에서 말하는 세 가지 변신의 비유를 들자면, 낙타의 단계에서 사자의 단계로는 갔으나 아직 어린아이의 단계를 보지는 못했다는 말씀으로 이해합니다.

  • @우티티
    @우티티 4 года назад +1

    강의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니체 말대로 도덕이 약자들의 정신승리 도구일뿐이라면 세상은 개판 되는거 아닙니까?
    강자는 다른 강자의 의해 제거되고 개인적 보복도 가능하고, 도둑질, 강도질도 잡히지만 않으면 가능하게 되는 것입니까?
    동물의 왕국에서 많이 보던 세계인데요. 인간세상도 동물세계와 다름없다면 말이 되긴하는데...

    • @philosjw
      @philosjw  4 года назад +1

      우티님 아주 좋고, 당연히 제기될 질문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니체를 그렇게 이해하고, 또 마치 동물의 세계를 긍정하는 것처럼 이해합니다. 하지만 만일 니체가 그런 사상가라면, 여전히 보편적인 틀 안에서 우열을 가리는 보편주의자에 머물고 말 것입니다. 도리어 거는 남과의 경쟁이 아니라 자기 힘을 추구하는 삶을 추구합니다. 각자 자신을 위대하게 만들어주는 가치를 추구하면서 살아가라.... 그것은 마지막 영상 마지막 부분에서 설명드리고 있습니다. 참고해 주세요~!! 우티님 질문 감사합니다~!!

    • @우티티
      @우티티 4 года назад +1

      @@philosjw 답글 감사드려요^^ 개인적인 생각은 인간에게 도덕과 양심이 없다면 동물과 다를게 무엇입니까?
      동물이 초인을 추구한다라.. 가능한 일 입니까? 저에겐 왠지 개소리로 들립니다.
      각자의 힘을 추구하다보면 필연적으로 충돌이 일어나지 않겠습니까? 강한힘이 약한힘을 제압하는건 당연한 일이 되겠지요.
      역시 동물의 세계와 다를게 없어 보입니다. 덕분에 재미는 생각들을 해 보았습니다.

    • @user-camus
      @user-camus 3 года назад

      @@우티티 힘이라는게 타인을 죽이고 배신하고 그런 뜻이라면 그럴수도 있겠지만 예를들어 학문을 닦아 그 학문에서 성공하고 싶은 욕망이라던지 야구 선수가 끊임없는 훈련과 자기계발로 세계적인 야구선수가 되고 싶은 그런걸 말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 @dfas8115
    @dfas8115 Год назад +1

    니체의 생각은 저는 긍정하기가 힘드네요. 물론 좀 더 생각해보다보면 어느 순간 니체의 생각에 동의할 수도 있겠죠. 기독교의 규범들을 그 노예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지켜서 모두 행복을 누린 것은 아니고 그 규범들조차 지키며 살기가 어려울텐데 과연 그게 노예도덕일지 의문이 드네요.

    • @philosjw
      @philosjw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니체는 당시 부패한 카톨릭교회와 성직자둘의 그리스도교를 비판하면서 진정한 그리스도교의 이념을 보여주고자 한 것 같아요. 하나의 종교도 시대에 따라 다른 모습으로 드러나기도 하고요.

  • @road_star_go
    @road_star_go 4 месяца назад +1

    자꾸 무조건 공감 하자고 하는 이들은 억한자를 공감해 줄 수 있기에 함부로 공감하면 안 된다라고 제가 강의 해 준 게 있는데..같은 맥락 같네요.. 공감 하라거 하는 자가 있다면 이상절 논리로 설명을 해 주고 그 답으로 내가 말한 거 이해 했어?.응 그러면 너도 내 말에 공감해 봐..라고 주장하라고 했거든요..ㅋ

    • @philosjw
      @philosjw  4 месяца назад

      이해 없는 공감은 위선이나 무솬심일 수도…

  • @황룡교주
    @황룡교주 2 года назад

    제 생각에는 욕망.욕심.이기심은 윤리도덕과 대립하는 것이 아닌데 욕망.욕심.이기심을 부정하는 목적으로 억지로 윤리도덕과 대립시켜 욕망.이기심.욕심을 부정하는 것 같습니다.

    • @philosjw
      @philosjw  2 года назад

      그것이 그리스도교 도덕의 함정이라는 것이 니체의 발견이 아닐까요?

  • @younhoyi4729
    @younhoyi4729 Год назад +1

    니체의 상상은 참신하지만 가면 갈수록
    미드 후반시즌같이 황당한 느낌이 듭니다.
    치밀해지는게 아니라 현실과 괴리된...
    디테일을 말아먹는,,, 그래서 선동가같아요

    • @philosjw
      @philosjw  Год назад +2

      니체가 비판하는 것은 그리스도교의 이념 자체가 아니라 왜곡되고 부패한 현실의 그리스도교계입니다. 그의 비판 속에는 진정한 그리스도교가 향해야 할 전망이 들어 있습니다. 선동가들의 말 속에서도 배울 것이 있습니다.

    • @philosjw
      @philosjw  Год назад

      @@younhoyi4729 그러게요 ㅎㅎㅎ

  • @1choseon
    @1choseon 4 года назад +3

    amor fati...(•'╻'• )꒳ᵒ꒳

    • @philosjw
      @philosjw  4 года назад +1

      조선아선생님, 여기서도 뵙네요. 감사합니다~!!

    • @1choseon
      @1choseon 4 года назад +1

      @@philosjw 하하하하...스토커 아입니데이

  • @jongkim6449
    @jongkim6449 2 года назад +1

    기성세대를 거의 다 살아 온 나는,
    이성을 중시한 삶과 감정을 중시한 삶,
    이 두 논리를 긍정이다, 부정이다 할 수 있는 세상이 아니라는 것이다. 삶에 100% 적용될 수도 있고, 그렇지 못 할 수도 있다. 사회가 글처럼 고칠 수 없는 세상으로 고착되어 있다는게 문제이다.
    @ 일명 “철학의 원천에서 시작된, 시대별 총서와 논리 전개”를 다룬 시리즈물 또는 한권에 간략하게 담은, 서적이 있다면 구입하고 싶군요.
    나 역시 중구난방으로 읽거나 들어서, 철학에 대한 체계적 지식은 없습니다.
    @좋은 강좌였습니다. 어떤 이는 왜곡 되었다며, 니체가 신(종교)에 대한 모욕적 발언은 다른이에 의해서 조작된 것이라고, 말하더군요.
    * 헌데 없는 것을 구한다는 말에 적극 긍정합니다만, 구해질 것 처럼 믿는 마음을 가져야 안정된다하니, 구태여 비난 할 생각도 없습니다. 긍정과 부정은 각자 세상을 살아 본 경험자만의 권한 같아요!!!!

    • @philosjw
      @philosjw  2 года назад +1

      형이상학이 종밀을 고하는 시대…. 자유로워졌으나 빈곤한 정신을 무엇으로 채워야 할헌지요. 인간은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정신적인 이상으로 사는 존재인데 말이지요…

    • @jongkim6449
      @jongkim6449 2 года назад +1

      @@philosjw 코멘트 감사합니다. 시간 나는 내로 교수님의 전 강좌를 들어보려 합니다. 종교생활을 오래했습니다만, 신앙생활의 결과, 니체의 말 역시 긍정하는 면이 많습니다.

    • @jongkim6449
      @jongkim6449 2 года назад +2

      @@philosjw 옳은 말씀입니다. 살다보니, 어느 하나만으로 해결 할 수 없더군요.
      한국에 인구증가가 되지 않는다는 문제로, "조선족이 애기를 낳으면, 어떻게 한다" 웃지 못할 말을하는 정치인 말이 생각납니다만, 애를 낳아 쉽게 기를 수 없는 게 오늘 날 미국 사회입니다. 각 철학자들의 "이론" 문제로 이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만, 국가를 지키기위한 안보가 첫째라면, 사회제도문제는 접어두러라도, 청소년만큼은 부모와 관계없이 전 국민과 국가가 책임지는 시스템을 갖추는 "청소년 국가 운영 철학"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 코멘트에 감사드립니다

    • @philosjw
      @philosjw  2 года назад +2

      @@jongkim6449 자신의 앎이나 믿음에 갇히지 않으시고 열린 눈으로 새로움을 경청하시는 선생님의 모습에서 진정한 종교인의 성품을 뵙니다. 모든 신앙인들이 그랬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대부분의 종교인들은 자신의 앎과 믿음에 갇혀 조금만 다른 이야기를 하면 무조건 배척하려는 폭력성을 보입니다. 그것이 광신주의이지요. 그런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런 무지 때문에 종교와 종교인에 대한 혐오가 생겨났습니다....선생님 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philosjw
      @philosjw  2 года назад

      @@jongkim6449 청소년들이 자신의 삶에 대한 진지한 생각 없이 성인이 됩니다. 열심히 사는 것보다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의 길을 찾는 것이 우선일텐데요. 오로지 대학시험에만 매진합니다. 삶을 위한 대학이 대학을 위한 삶이 되었습니다. 대학에 가고나면 허무에 빠지지 않을까 염려되네요...

  • @반야바라밀-e1k
    @반야바라밀-e1k 3 года назад +1

    무아가 아트만을 품는다

    • @philosjw
      @philosjw  3 года назад

      좀 더 자세히~설명해 주세요~!

    • @반야바라밀-e1k
      @반야바라밀-e1k 3 года назад

      무아는 무한이고 아트만은 유한이다.

    • @philosjw
      @philosjw  3 года назад

      @@반야바라밀-e1k 도사처람 말씀하시네요. 그래도 반말은 금지입니다.

  • @박상용-t4m
    @박상용-t4m Год назад +1

    쇼킹하다

    • @philosjw
      @philosjw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바로 그게 니체의 매력이지요.

  • @生生라이프
    @生生라이프 2 года назад +1

    노예도덕 맞죠. 허나 노예 아니 낙타이고자하는 가면을 쓴 자가 많으니 범죄가 어두운곳에서만 존재하는것같아요.
    양전하와 음전하 둘의 우주적 요소는 그들에게 먹히지않아요. 진리를 알고싶지않다는듯

    • @philosjw
      @philosjw  2 года назад +1

      보편적인 진리가 존재하기나 하는가 하는 것이 니체의 물음이지요. 모두가 자신의 힘을 고양시켜주는 것들을 진리와 정의로 포장합니다. 그러니 모든 것은 진리가 아니라 관점이요, 해석이라는 것이지요. 니체는 그런 점에서 전통철학, 즉 절대적이고 보편적인 진리를 해체하고, 상대적이고 개별적인 의미들을 긍정하는 현대의 정신을 대변합니다. ^^

    • @生生라이프
      @生生라이프 2 года назад +1

      @@philosjw 도덕이 아름다운건 감사라는 가치가 가장 뛰어난거같습니다. 기독교나 힌두교인들의 착각에 반해서 그냥 주절거린겁니다. 선의 규정도 개인포장. 선악을 보편적으로 나누기도 힘든 요즘입니다.

    • @philosjw
      @philosjw  2 года назад +1

      @@生生라이프 가치가 다양해야만 다양한 사람들이 모두 스스로를 긍정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각자는 자신만의 삶의 가치와 의미를 살아가는 자기 삶의 주인이어야 할 것입니다. 소중한 글 감사합니다~!!

    • @生生라이프
      @生生라이프 2 года назад

      @@philosjw 네..조선의 이기론 논쟁도 결국 서양기독교학이 유입되면서 종지부를 찍고 다양화되었습니다. 많이 퇴보되었던 조선이였지만 그래도 아직 유학의 정신이 남아있네요. 오륜사상만이라도 면면히 다음세대가 알아주었으면 합니다.

  • @sgisanstock
    @sgisanstock 3 года назад +4

    사회적으로 나보다 잘나가는 사람이 조금의 잘못을 저질러도 떼거지로 물어뜯어서 사회매장시키서 정신승리하는 현세태에 대한 울림이 큽니다..

    • @philosjw
      @philosjw  3 года назад +3

      적당한 지적이십니다. 하지만 누구를 죽인다고 자신이 강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니체는 그런 도덕을 약한 힘을 추구하는 도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

  • @탈중화
    @탈중화 3 года назад +1

    니체의 철학에 가장 부합한 위인은 월왕구천인 것 같습니다.

    • @philosjw
      @philosjw  3 года назад

      그런가요? 생각의 확장을 드려 기쁩니다.

    • @탈중화
      @탈중화 3 года назад +1

      @@philosjw 월왕구천은 원수에게 복수하기 위해 스스로 치욕과 고통과 시련에 뛰어들고 그것을 인내하면서 움직였으니까요. 보복과 복수하기 위해 고통 속으로 뛰어든거죠.
      딱 와신상담하는 사람이 초인인 것 같아요.

    • @philosjw
      @philosjw  3 года назад

      @@탈중화 보복과 복수가 타인의 파멸이 아니라 자기성장의 방식이기를... 니체는 바랐을 것입니다.

  • @병신보면짖는개-r2n
    @병신보면짖는개-r2n 2 года назад +1

    니체는 굉장히 오만한 사람으로, 객관화될 수 없는 것을 논하는 것 자체가 이미 궤변입니다. 원한을 가진 상태로는 결국 누군가의 입장을 대변할 수 밖에 없으니까요. 이는 플라톤이 진리를 탐구하는데 있어 예술과 감성을 철저하게 배제 시킨 이유이기도 하고요. 반면에 니체는 진리는 그런 방식으로 탐구하는게 아니라며 소크라테스를 모욕했습니다. 비록 이성만을 중시하는 그러한 증명 방식으로 얻어낸 결과물이 오류 투성이라고 할지라도, 그것은 과정 상에 생긴 논리적 오류의 문제이지. 그 방식 자체가 잘못된 게 아닙니다.

    • @philosjw
      @philosjw  2 года назад

      엘런님 자제하세요.

    • @병신보면짖는개-r2n
      @병신보면짖는개-r2n 2 года назад

      이를 테면 악당이 히어로에게 자기초월의 주체가 되라고 조언한다면 받아들이시겠습니까? 결국 니체는 자신이 주장한 진리에서 발생하는 오류를 해소하기 위해, 이해심도 미덕일 수 있다는 헛소리를 시전하고 자신의 진리를 자신이 부정해버리는 우주 상수 급 궤변을 만들어버린 것이죠. 다른 사람은 눈치 못챘겠지만, 눈치가 빠른 저는 니체가 왜 이해심을 미덕이라 했는지 압니다. 그는 자신이 규범론적 유신론자인지 무신론자인지도 스스로 판단하지 못할 겁니다. 자승자박 논리이기 때문이죠.

    • @philosjw
      @philosjw  2 года назад

      @@병신보면짖는개-r2n 각자의 감상은 각자의 몫… 강요하지 마세요~ 표현도 정화바라고요.

  • @duclaire9000
    @duclaire9000 3 года назад +2

    듣다보니 니체는 자신이 뭘 잘못 생각하고 있는지 모르는 벽창호같습니다.약자는 선하고 강자는 악하다는게 성경이 말하고자 하는것이 아니고 네 이웃을 사랑하며 살라는 것이 요지입니다. 기독교를 부정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럴듯한 소리로 들리는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제 입장에서는 주위에 흔히 있는 고집센 틀딱 같이 보이는군요. 요약 감사합니다.

    • @philosjw
      @philosjw  3 года назад +3

      맞는 말씀입니다. 니체는 그리스도교의 사랑이 지니는 심오한 차원을 헤아리지 못한 듯합니다. 하지만 진정한 그리스도교인은 고집센 틀딱의 이야기에도 귀기울이고, 스스로를 끊임없이 성찰해야 합니다. 그러지 못해 현실에서는 고집센 틀딱보다 더 고집센 틀딱 취급을 받는 것일지 모릅니다.

    • @duclaire9000
      @duclaire9000 3 года назад +2

      @@philosjw 네 명심하겠습니다.

  • @palmer4876
    @palmer4876 2 года назад +1

    니체가 기독교를 제대로 이해한건지 의문입니다 초인으로 대지에서 성장하는 것은 오히려 신의 뜻일진데

    • @philosjw
      @philosjw  2 года назад

      훌륭하십니디. 그것이 바로 니체의 뜻입니다. 현실의 왜곡된 그리스도교를 비판하면서 초인의 삶이야말로 진정한 그리스도교의 이념이라고 봅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를 참고하시면 좋을듯~!!

  • @김창원-d6u
    @김창원-d6u Год назад +1

    가입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죄송하여 ....

    • @philosjw
      @philosjw  Год назад

      충분히 감사합니다~!!^^

  • @kimsunghiangel
    @kimsunghiangel 2 года назад

    니체는 너무 억측을 많이 하는군요. 마치 강한 폭군이 자기보다 선한 자를 향하여 억측으로 몰아 부치며 자기 주장을 크게 남들에게 인지 시키고자 하는 대사 같습니다.. 살롬!!!

    • @philosjw
      @philosjw  2 года назад

      자신의 믿음과 달라도 경청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신의 앎과 믿음이 진리의 판단기준이 되어서는 새로운 것을 배울 수가 없습니다.

  • @philmath2010
    @philmath2010 3 года назад +1

    노예의 도덕을
    가진자들이
    권력을 잡으면
    원한감정으로
    세상을 미워하고
    세상은
    비참해 질 것이고
    또 그렇게 되어 왔다
    주인이 권력을 잡으면
    최소한
    세상을 저주하지는
    않는다

  • @조차고눙깔파
    @조차고눙깔파 Год назад +2

    하나님에게 원래 선함이란 속성이 있었던 게 아니라 하나님이 다른 신들보다 더 강해서 다른 신들을 전부 죽여버렸고 나는 선하다 하고 억지로 우겨도 딴지걸만한 놈이 남아있지 않아서 우일무이한 선함이 될 수밖에 없었다고 본다.

    • @niconicnicole
      @niconicnicole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이세상에 선악이 없습니다. 우울 슬픔 같은 감정은 악이지만 생존에 필수적이듯이 폭력 차별조차 존재이유가 있습니다. 저녁식사로 올라온 돼지는 어떻게 식탁위에 올라왔나요. 폭력은 선도 아니고 악도 아닙니다. 세계의 구성요소일뿐

  • @15xxrcn
    @15xxrcn 2 года назад +1

    현대 페미니즘은 노예 도덕이군요.

    • @philosjw
      @philosjw  2 года назад

      자세한 의미는 모르겠지만 식광님의 해석이라면~!!^^

  • @hs_philosophy2634
    @hs_philosophy2634 3 года назад +2

    제가 아는 그리스도교는 무력함과 나약함을 긍정하지 않습니다. 인간의 무력함과 나약함은 인간의 죄성에서 나온다고 보기에 오히려 그러한 요소들을 절대자의 은혜로 극복해야 한다고 보지요. 또한 기독교는 강자들을 악으로, 약자를 선으로 규정하지도 않습니다. 신의 관점에서 세상에 선한 것은 하나도 없고 죄로 인해 반드시 죽어야만 하는 악한 존재들 뿐이지요. 더해서, 그리스도교의 신은 ‘완전한 선’ 그 자체 입니다. 그리고 완전한 선은 곧 생명이고 생명은 곧 사랑 이라고 되어 있지요. 사랑이란 악한 자를 정죄함이 아니고 악한 자라 할지라도 신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자녀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사랑하는 것을 말합니다. 제가 니체를 읽어보진 않았지만, 선생님의 말씀만 놓고 보았을 때 니체가 기독교에 대해 곡해하고 있지 않았는가 싶어 댓글을 달게 되었습니다. 너무 기분나쁘게 받아들이지 마셨으면 합니다 ^^

    • @philosjw
      @philosjw  3 года назад +4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니체의 그리스도교 비판은 우리의 신앙을 성찰하는 데 적잖은 도움을 줍니다. 다양한 사람들의 종교비판에 귀를 열고 그들의 물음에 대답할 수 있을 때 비로소 건강한 교회와 신앙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