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동대문구만 이래요?"…GTX 시설 설치 '주민만 몰랐네?'_SK broadband 서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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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9 фев 2025
- [B tv 서울뉴스 김진중 기자]
[기사내용]
앵커)
네 그럼 지금부터는 이 내용을 취재한 기자와
더 자세히 얘기 나눠보죠. 김진중 기자. 어서오십시오.
김진중 기자)
동대문구에는 GTX-B,C 노선과 관련한
변전소, 환기구 등의
주요 부속시설물이 9곳에 설치됩니다.
이 중 반대 민원이 일고 있는 곳은 크게 4곳입니다.
먼저 GTX-B 노선은
용두공원과 삼육병원 사거리에 설치예정인 16번과 17번 환기구
GTX-C 노선의 경우는
회기역 철도부지에 예정된 9번 환기구와
청량리 대단지 아파트 앞 변전소 설치를 반대하고 있는데요.
반대 이유는 모두 주민 안전 입니다.
앵커)
Q2. 예 그런데 사실 서울 다른 지역에도 환기구 시설이 생길텐데
동대문구 주민들의 반대 목소리가 더 큰 이유가 있나요?
김진중 기자)
시발점이 된 용신동의 경우는
근린 공원인 용두 공원에 GTX-B, C 환기구를 설치한다고
알려지면서 문제가 됐습니다.
특히 성동구에 설치하려던 환기구가
넘어온 사실이 알려지면서 문제를 키웠습니다.
주민 반대가 심하게 일고 있는 곳들이 도심 주거밀집지역입니다.
내년 6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아파트도 있습니다.
하지만 주민 설득, 협의의 과정은 미흡했는데요.
GTX-B·C노선 첫 주민 설명회라고 할만한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는 지난해 8월과 9월 있었습니다.
전농동 A아파트 입주가 진행될 때고요.
휘경동 아파트 일반 분양이 이뤄질 즈음입니다.
주민설명회장에 참석했던 주민들의 반복된 지적 역시
GTX 시설 설치 계획을 아무도 몰랐다는 거였습니다.
앵커)
Q3. 이런 상황에서 과연 동대문구는 뭐한 거냐
목소리가 나올 수 밖에 없을 것 같은데,
구에서는 어떤 대응 조치들을 취했나요?
김진중 기자)
동대문구는 국토교통부 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주민반대가 일고 있는 환기구와 변전소의 위치 변경을
요청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가 사업 진행에 있어 자치구로서는
한계가 있음을 토로하기도 했는데요.
관계자 목소리 들어보시죠.
#VCR 인터뷰1.
문성수ㅣ동대문구 교통행정과장
"장소 이전 대체지는 국토부에서 설계하면서 선로가 가는 방향에
주거지와 먼 곳에 설치를 해달라 그런 입장을 계속 전하고 있습니다.
국가사업 자체가 구와 협의를 해서 장소 선정을 하는 것이 아니고,
설계하는 과정에서 가장 경제성, 편의성에 의해서
설계를 했기 때문에 그 이후에 협의를 오기에
지금과 같은 이런 민원에 부딪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김진중 기자)
가장 최근 열린 주민설명회는
지난 13일 있었던 gtx-c노선 환기구 설명회였는데요.
이필형 구청장은 GTX 관련 관계자 설명이 미심쩍다며,
주민의 뜻이 관철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 때 발언 영상도 함께 보시죠.
#VCR 인터뷰2.
이필형ㅣ동대문구청장 (지난 13일)
"GTX 관계자 설명을 들었는데 저도 저렇게 구체적인 것은
오늘 처음 들었습니다. 그런데 참 미심쩍습니다.
그리고 물론 국책사업이라서 저희 행정기관은 존중해야 합니다.
그렇지만 제일 먼저 가장 우선은 주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맘 같아서는 당장 철회하고 싶지만
상대가 있는 거니까 저희가 우리 주민 여러분과 함께
주민 여러분의 뜻이 관철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Q4. 동대문구 구간을 지나는 GTX 부속시설들은
동대문구 내에 마련되어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위치 변경 가능성은 있는 겁니까?
김진중 기자)
GTX-B노선의 경우 실시설계 승인 신청 과정에 있습니다.
GTX-C노선은 이미 지난해 12월 국토부가 실시설계 승인
고시를 했는데요.
올해 하반기로 예정했던 동대문구 구간
착공 시기는 늦어지고 있습니다.
동대문구는 주민 반대가 심하고,
구에서 강력히 요청하고 있기에
일부 변경 가능하지 않겠냐 라는 입장입니다.
환기구는 각 자치구별로 소화해야 하는 부분이 있지만,
변전소는 다른 문제라며,
주택가가 아니면서 선로를 지나가는
타 지역을 대체지로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GTX-C 시행사 측은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의견을 참고해
검토할 사항이라며,
국토부와 일정, 착공 시기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네, 김진중 기자 수고했습니다.
(김진중 기자ㅣzzung8888@sk.com)
(촬영편집ㅣ최준호, 전현표, 신승재)
(2024년 06월 18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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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하는 지역은 역을 설치하지 말아라, 말도 안되는 전자파 이야기나 하고있고
회기역 #9 환기구를 당장 취소하라!!!!!!!
그냥 gtx 무효화 해라
도봉구에서는 창동역세권 대형 아파트인 동아청솔아파트(107동 옆 지상2층건물 2개동이 GTX변전소임)에서 불과 17미터 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에 GTX지상변전소가 설치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전 더불어민주당 도봉구청장과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의 구민에 대한 배임에 따른 은폐로 여태 공론화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곳도 취재해 주세요.
반대하는곳은 GTX 정차하지말고 다른곳으로 정차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