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생활 20년 이상 된 며느리 중에서 시부모한테 선생님처럼 그렇게 또박또박 말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진 며느리가 많지 않습니다. 그냥 내 속이 썩고 문드러질 때까지 참다가 홧병 걸려서 죽을 지경이 되어야 살기 위해 몸부림치게 되는 거지요. 대개 착한 사람들이 많습니다.자랄 때부터 기를 펴지 못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맞추면서 살다 보면 내 목소리를 내기가 정말 힘들지요. 그리 살면 안 된다는 걸 압니다. 정말 그리 살고 싶지 않아요. 하지만 그게 쉽지 않다는 겁니다. 더구나 저렇게 말도 안 되는 억지주장과 요구를 해대는 시부모, 그리고 아내의 소중함을 전혀 모르는 심각한 마마보이 남편을 만났을 때 그야말로 생지옥이지요. 사연자분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이제라도 살길을 찾으세요. 아이들도 다 자란 거 같으니 마음 단단히 먹고 결단을 내려야 할때가 아닌가 싶네요. 더 늦게 전에 이혼 하시고 그 지옥에서 벗어나서 오로지 자신만 생각하며 병든 몸과 마음을 돌보셔야 할것 같습니다.
이런경우 남편과 시부모님은 절대 바뀌지 않습니다. 저도 이런경우였는데 10년차에 시아버지의 말 한마디에 참고싶지 않아서 집으로 찾아가서 그간의 불합리했던 처우에대해 짚고 발길을 끊겠다고 했어요. 그냥 안가면 저만 욕할테니 이런이유로 더이상 오지 않는거라고 분명히 얘기했어요. 그 말을 하는 과정에서도 상처받는말을 들었고 더 이상 가지않아도 전혀 미안한마음이 들지 않을만큼 저를 대하셨어요. 뭔가 후련하기도하고 하지만 서럽기도하고 대상포진도 찾아왔는데 지금 3년이 흘렀어요. 10년앓던 두통도 사라졌고 나에 집중하는 시간도 가지니 정말 좋아요. 분명히 말씀 드리고 싶은건 이혼할 각오가 있어야 하는거 같아요. 잘살려고 노력하면 또 세월이 흐를거에요. '안살아도 돼'라고 생각하고 마음 먹으면 말할수있는 힘도 생기고 발길 끊을 힘도 생겨요. 저도 애착없는 부부관계중이라 여전히 고민중에 있지만 하나씩 관계를 끊어나가 보세요. '별거 아니네'하게 될거에요.
참다참다 폭발하듯이 터트리는 것보다는 불편한 상황이 생길 때마다 바로바로 내 마음을 표현하는게 저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참아왔던 울분을 폭발하듯이 얘기하게 되면 거칠게 말할 수밖에 없으니까요 거칠게 말하면 아무리 타당한 말이라도 상대 입장에서는 공격으로 느껴져서 방어 태세를 치하게 되고 똑같이 공격적인 말들을 퍼붇고 싸우게 되더라구여 그러니 불편한 상황이 생길 때마다 바로바로 말하는게 제일 마음이 편하더라고요 앙금도 없구요 나의 행동으로 인해서 상대가 힘들 수도 있다는 것을 자각할 수 있게 피드백을 해 줘야 되는데 그런게 없으면 계속 상대방은 내가 불편하다는 행동을 지속적으로 할 것이고 나는 그런 상대한테 더욱 더 분노를 느끼게 되겠죠 그래서 내 마음을 표현하지 않는 것은 서로에게 다 안 좋다고 생각합니다 꼭 이혼을 각오할 필요 없이도 불편한 행동을 시부모님이 한다면 그 자리에서하고 대면하고서는 잘 표현을 못 할 거 같다면 며칠이 지나서 문자로라도 어떤게 불편했는지 정중하고 차분하게 표현하시면 되지않을까요 예를 들면 전화도 안 하고 시도 때도 없이 집에 방문해서 당황스럽게 하거나 그런 부모님 때문에 원래 잡았던 일정까지 다 취소하는 불상사가 일어난다면 어머니 늘 곁에 있던 아들이 결혼해서 집을 떠나니까 그 자리가 많이 허전하시죠? 자식이 결혼하면 자식이 잘사는지 걱정이 되고 보고 싶으신게 부모 마음 아니겠어요?ㅎ 이런 마음에서 우리 집에 찾아 오시는 것까지는 좋은데요 어머니가 찾아 오신다는 연락도 없이 갑자기 집비번을 치고 불쑥 들어오실때는 저도 당황스러울 때가 있어요 집정리도 아직이고 제대로 차려입지도 않았는데 오시니까 어머니 앞에 제 치부를 다 보여 드리는 것 같아서 얼굴이 화끈거릴때도 있구요ㅠ 그리고 미리 약속한 일도 있는데 불쑥 찾아오셔서 약속을 깨는 바람에 사람들이 불쾌해 하는 경우도 있어서... 앞으로는 출발하시기 1시간 전에는 저한테 연락하고 오셨으면 좋겠어요 어머니 제 부탁을 들어 주실 수 있을까요ㅎ 이렇게요ㅎ 그렇게 몇번을 말했는데도 전혀 신경 안 쓰고 그 행동을 계속 한다면 어머니 전 이 부분에 대해서 불편하다고 지속적으로 말씀드렸는데 거기에 대해서 신경 쓰지 않고 계속 불쑥 찾아 오시니까 저는 어머니가 저의 마음을 존중하지 않는다고 느껴져서 속상했어요 어머니 저는 저의 몸과 마음을 지키고 제가 불편해하는 행동을 계속 하시는 어머니에 대해 나쁜 감정을 더 느끼지 않게 위해서라도 다시 한번 이렇게 연락도 없이 찾아오시면 저는 문을 안 열려고 생각해요 나의 행동으로 인해서 스스로 불이익이 찾아오는 결과가된다면 사람은 스스로 생각하고 그것을 안 하려고 노력 하니까요 어머니한테는 엄청 불쾌한 일일수있는데 제 마음을 지키기 위해서 튼단의 조치이니 어머니도 조금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하시면 되고
진짜 시부모들 중에 어리석고 인성도 빵점인 사람들 많네요.. 나도 당한 일 많아서 정신과도 가고 불면증 걸리고 괴로워 했지만... 이혼 불사하겠다는 의지로 할말 하세요.. 정신병 걸려 죽으나 암으로 죽으나 .. 이판 사판입니다. 오히려 그 각오로 보여주면 ... 좀 정신 차리더라고요
이주은원장님 사연 채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들 키 180은 십년전에 시어머님께 그게 왜 제 탓이냐고 얘기했더니 말대꾸한다고 하시더군요 사연에 다 적진 못했지만 저는 착한 며느리는 아니었습니다 시댁의 요구에 예스를 해야하는데 아니오를 표현한 적도 많았으니 지속적으로 공격을 했던 것 같습니다 시댁에 얘기해봤자 좋은 소리 못 듣는다는 친정엄마의 말로 인해 참았던 부분도 있었지만 지금은 할말은 하자는 생각으로 바뀌었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당당하게 하라는 말씀 기억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사연자시군요. 본인이 원해서 사연을 보내셨지만... 그래도 영상으로 제작 된 것을 보게 되면 마음이 여려지고 불편도 해질텐데... 놀라거나(?) 떨리거나 그러진 않으셨는지... 말씀으로라도 다독여 드려 봅니다. 그리고, 시댁의 요구에 무슨 이유로 예스를 해야 한다고 생각 하나요? 시댁의 요구에는 필, 내 "선택권"이 있어야 합니다. 내가 예스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선택권을 박탈 당한 강요를 받는겁니다. 절대 사연자님의 선택권을 시댁에 넘기지 마세요. 그건 잘 하는게 아닙니다. 거듭 반복되면 내가 내 스스로에게 죄를 짓는 겁니다. 내 선택권을 스스로 시댁에 넘기다니요... 그래서, 시댁에서 어떤 요구가 오면 일단은 바로 대답하지 마시고 시간을 확보 하시는게 낫습니다. 매우 의연하게... "생각해 보겠습니다." 이렇게 늘 사연자님 스스로를 우선순위 해서 나를 존중하고 보호 하셔야 합니다. 제가 할 말이 많군요... 댓글로 다 얘기 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상담실에서 마련하는 [ 줌인부부 / 내가 달라졌어요. ]를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한달에 한번 정도 상담실에서 마련하고 있습니다. 지금 보다 훨씬 나아질겁니다. 줌인부부 신청 : bit.ly/3CQAbsy 부디 조금이라도 마음이 편안하시길 바랍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쌍욕이 아닌 기본 대화톤으로 명확하게 ’지기표현‘하는 거 진짜 중요합니다. 참고서 돌아서서 남편한테 부모님 욕하느니, 차라리 상대에게 직접 말하는거 중요해요. 근데, 남편이 내 편일거라고는 생각마시고요. 남편이 중간역할만하고 아들역할만 하면 문제 있을겁니다. 살아도 살아도 그런 상황이면 ‘부부애착‘이 안 생기고, 결혼생활 유지 못한다는 말씀에… 자꾸만 생각이 깊어지네요.
키가 며느리탓이라니.. 안좋은 시가의 예는 제가 다 겪어 온 일들이라 감정이입이 많이 되네요..ㅠ 두 손자들이 인서울 대학 못간게 어들 머리는 엄마다! 라며 저를 비하했고 남편도 맞장구 치더라구요 얼만 유치합니까.. 늘 자존감들이 낮아서 투사만 일삼는 사람들. 저는 남편과 헤어질 결심? 을 갖고 삽니다. 원장님이 부부애착없이 살 수는 없다고 하신 말씀 너무 공감헙니다 허지만 이혼해도 괜찮다 라는 마음을 먹고 살기까지도 너무 오래걸렸어요 이젠 제 자신을 돌보며 원하는 편안한 방향으로 살겁니다 사연자분 성대방의 잘못들로 자책허시지 마세요! 당신은 소중헌 뷴입니다 ❤
20년동안 누적된 말로 표현하기 힘든 상처들이 결국 몸으로 나타나 나중엔 정말 큰병이 오실수도 있어요 ㅠ 저희 친정엄마도 비슷한 상황으로 고상하시다가 몇년전 난소암4기 판정을 받으셨어요.. 너무 고생하셨을게 파노라마처럼 보여져서 마음이 아파요… 부디 시댁이란 남편이란 덫에서 벗어나서 평안하시길 그리고 건강을 찾으시길 진심으로 바래요..
결혼하고 3년만에 갑상성항진증이 왔어요 시댁문제가 결국 남편이 풀어야 하는 가족문제라는 걸 받아들이지 않으면 내가 죽을 것 같아서 마주치지 않는데 답인것 같아요 겪으면 겪을 수록 기가 막혀서 만나도 말 안 하고 그냥 시간만 보내다 와요 물론 기가 차면 웃으면서 하고 싶은말 하고 오고 제사도 안 가요 안그러면 정말 암이라도 걸릴것 같아서요
결혼 34년차입니다 고부갈등? 학대해놓고 갈등정도로 축소 하다니 제가 아쉬운건. 나이 어릴때 이혼하지 못한 거에요 20년차에 공황 우울 피해의식으로 일상생활도 못하고 밥도 넘기지 못하고 버스도 못타고 전철은 지금도 못탑니다 슈퍼도 못가고 영양실조까지 6개월에 15kg빠지니 시모가 살뺀다고 다이어트했다고 말해서 째려보았네요 15년을 그렇게 허무하게 보낸 시간이 제일 아까워요 내 인생인데~
저는 결혼 28년째인데 남편의 주사와 폭언으로 매번 이혼하자는 소리를 들어왔는데 시어머님이 시아버님을 요양원 들여보내고 찾지도 않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먹었는지 싶고 저도 이제 60을 앞두고 이대로 나도 시어머님처럼 살기싫어 이혼할거면 하자라고 나오고 온통 이혼관련 유튜브를 남편 앞에 대놓고 들으니 엄청 눈치보고 시어머님합가 분위기도 본인이 나서서 선을 긋더라구요 참지말고 한번 받아쳐야 합니다!
15년전 인터넷이 발달하기전 이주은쌤을 알게됐지요.정말로 꼭 뵙고 싶었지만 멀리 지방이고 상담료도 부담스러웠던 때였습니다. 그래서 선생님 책으로대신했고, 시누이의 가스라이팅과 마마보이 남편으로 힘들어했고,그때 좀더 자신을 잘돌보고지겼으면 하는 후회가 됩니다.지금은 말기신부전으로 투석중입니다.작년말에 시엄니돌아가시고나서부터, 남편의 변화된 모습으로 어찌어찌 살아가고 있습니다. 몸이 아프니 이제는 그냥 다 내려놓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주신 글을 읽는 것 만으로도 괴롭습니다... 000님은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그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 지는 듯 합니다. 000님이 너무나 아깝습니다... 그리고 지금이라도 할 말을 해야 할텐데... 싶습니다. 상담실에서 마련하는 [ 줌인부부 / 내가 달라졌어요. ]를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한달에 한번 정도 상담실에서 마련하고 있습니다. 지금 보다 훨씬 나아질겁니다. 줌인부부 신청 : bit.ly/3CQAbsy 부디 조금이라도 마음이 편안하시길 바랍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자식까지 집착하는 시부모님에 마마보이 남편까지 ㅡㅡ;; 사연자분께서 엄청 힘드셨을것 같네요 이제라도 시댁과는 연 끊고 사세요 자식에게 간섭하고 집착하는건 선을 넘는 겁니다 명절때도 가지 마시고 연락도 하지 마시고 이젠 본인을 위해 본인의 가족들만을 위해서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네요 저도 친정이랑 시댁이랑 간섭과 집착이 심해서 거리를 두고 살고 있습니다 얼마나 편하고 좋은지 모릅니다 사연자님도 저처럼 그랬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앞으로 할말은 하고 사셨으면 좋겠네요)
@@tourrim7983 시누이분한테 본인이 모시라고 하세요 왜 모시라고 강요해요 그리고 모시기 싫으면 안하시면 됩니다 시댁에 시키는대로 하면 만만하게 봅니다 자연스레 시어머니랑 살게 되면 그냥 모시게 되버립니다 스트레스가 많으시겠어요 힘내세요 남편과 의논해서 잘 해결하셨으면 좋겠네요
이은숙님 조언 감사합니다 친정도 나이가 드시니 아들 가진 입장에서 딸에게 대하셔서 거리두고 지내고 있습니다(시어머니가 두명이예요ㅡㅡ) 가스라이팅하는 친정엄마 그늘아래 맏딸은 살림밑천이라는 얘길 들으며 자랐구요 남동생은 골드차일드여서 제가 겪은 엄마와 남동생이 겪은 엄마는 정말 다르더군요 제 가정에도 이런 영향이 끼치게 되어 친정 시댁 둘 다 거리두고 지내니 살 것 같습니다 시댁과 갈등있는 딸을 수치로 생각하시는 친정엄마에게 원망도 들었지만 나르시스트 성향인 분은 바뀌지 않기에 거리두기하니 속이 시원합니다 원장님 영상 듣기 전까지는 시댁에 가지 않는 게 한편으론 죄책감이 들기도 했는데 이젠 당당해지려고 합니다
자식들을 딱 끊어줘야 사는데, 결혼해도 자기 자식인 줄 아는 시집과 친정의 어머니들의 한 맺힌 자식 사랑이 문제가 크다. 더구나 마마보이, 마마걸들이 많아서 한 가정을 세우는 정신적, 물질적 독립심과 책임감이 없다. 여자고 남자고 우선 확실하게 부모로부터 독립을 하고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시 어머니는 완전히 계모가따로 없다 남편이라는 놈은 완전히 몸 만따로살지 마음은 본가 살이 시모라는 사람은 며느리 외모 가지고 헐뜻기 별일아닌일에 이혼 해라 나가라 마라 며느리 휘어잡느라고 며느리 는 식모ㆍ종 으로알고 가진 욕설에 모함에 이런 시모 들 명이 길어서 오래살아서 큰일 이네요
아주버님네 아이들이 아토피가 정말 심했는데 시어머니는 임신중 인스턴트 먹은 형님 탓이라하고 형님은 비염 있는 자기 남편 닮았다하고...ㅎㅎ 어른이 스타트를 그렇게 해서인가 시어머니 돌아가신 후 형님은 자기 딸 허리가 긴 건 시어머니 닮아서라네요...아...왜 다들 내로남불일까요.😂😅😢
결혼 생활 20년 이상 된 며느리 중에서 시부모한테 선생님처럼 그렇게 또박또박 말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진 며느리가 많지 않습니다. 그냥 내 속이 썩고 문드러질 때까지 참다가 홧병 걸려서 죽을 지경이 되어야 살기 위해 몸부림치게 되는 거지요. 대개 착한 사람들이 많습니다.자랄 때부터 기를 펴지 못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맞추면서 살다 보면 내 목소리를 내기가 정말 힘들지요. 그리 살면 안 된다는 걸 압니다. 정말 그리 살고 싶지 않아요. 하지만 그게 쉽지 않다는 겁니다.
더구나 저렇게 말도 안 되는 억지주장과 요구를 해대는 시부모, 그리고 아내의 소중함을 전혀 모르는 심각한 마마보이 남편을 만났을 때 그야말로 생지옥이지요. 사연자분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이제라도 살길을 찾으세요. 아이들도 다 자란 거 같으니 마음 단단히 먹고 결단을 내려야 할때가 아닌가 싶네요. 더 늦게 전에 이혼 하시고 그 지옥에서 벗어나서 오로지 자신만 생각하며 병든 몸과 마음을 돌보셔야 할것 같습니다.
맞아요 결혼 20년이상된 세대한테는 어려운 일이예요 ㅜㅜ 글타고 이혼이란걸 쉽게 하기도 힘든세대이죠.. 졸혼이라는말 왜생겼는지 너무너무 이해가 간답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어떻게보면 이 굴레는 똑같이 자녀에게 고스란히 넘어갑니다. 삶의 습관을 바꾸기위해 노력해야하는데 현실은 쉽지가않지요... 하지만 윗 분 말씀대로 대본쓰고 연습이 필요하다면 해야하지않을까요?
... 차라리 관계를 끊더라도 자기자신을 먼저 지키시는 게...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이런경우 남편과 시부모님은 절대 바뀌지
않습니다. 저도 이런경우였는데 10년차에
시아버지의 말 한마디에 참고싶지 않아서
집으로 찾아가서 그간의 불합리했던 처우에대해 짚고 발길을 끊겠다고 했어요.
그냥 안가면 저만 욕할테니 이런이유로
더이상 오지 않는거라고 분명히 얘기했어요.
그 말을 하는 과정에서도 상처받는말을 들었고
더 이상 가지않아도 전혀 미안한마음이
들지 않을만큼 저를 대하셨어요.
뭔가 후련하기도하고 하지만 서럽기도하고
대상포진도 찾아왔는데 지금 3년이 흘렀어요.
10년앓던 두통도 사라졌고 나에 집중하는
시간도 가지니 정말 좋아요.
분명히 말씀 드리고 싶은건 이혼할 각오가
있어야 하는거 같아요. 잘살려고 노력하면
또 세월이 흐를거에요. '안살아도 돼'라고
생각하고 마음 먹으면 말할수있는 힘도
생기고 발길 끊을 힘도 생겨요.
저도 애착없는 부부관계중이라 여전히
고민중에 있지만 하나씩 관계를 끊어나가
보세요. '별거 아니네'하게 될거에요.
진짜 공감합니다 안살아야 된다 라고 생각하고 말해야되고 발끊어야 됩니다 상대방에게는 그말을 하는 며느리는 세상 죽일년이거든요.. 결심하고 얘기해야되는거 맞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맞아요. 인연끊을 각오하고
말해야하지
자기의견 말했는데
그걸 듣고도 아 니가그랬구나
내가그거까진 생각 못햇다 해주실
시부모님 한국에는 절대 안계심..
이주은 샘같은 시부모님이람 모를까.. 😅
참다참다 폭발하듯이 터트리는 것보다는 불편한 상황이 생길 때마다 바로바로 내 마음을 표현하는게 저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참아왔던 울분을 폭발하듯이 얘기하게 되면 거칠게 말할 수밖에 없으니까요 거칠게 말하면 아무리 타당한 말이라도 상대 입장에서는 공격으로 느껴져서 방어 태세를 치하게 되고 똑같이 공격적인 말들을 퍼붇고 싸우게 되더라구여
그러니 불편한 상황이 생길 때마다 바로바로 말하는게 제일 마음이 편하더라고요 앙금도 없구요 나의 행동으로 인해서 상대가 힘들 수도 있다는 것을 자각할 수 있게 피드백을 해 줘야 되는데 그런게 없으면 계속 상대방은 내가 불편하다는 행동을 지속적으로 할 것이고 나는 그런 상대한테 더욱 더 분노를 느끼게 되겠죠 그래서 내 마음을 표현하지 않는 것은 서로에게 다 안 좋다고 생각합니다
꼭 이혼을 각오할 필요 없이도 불편한 행동을 시부모님이 한다면 그 자리에서하고 대면하고서는 잘 표현을 못 할 거 같다면 며칠이 지나서 문자로라도 어떤게 불편했는지 정중하고 차분하게 표현하시면 되지않을까요
예를 들면 전화도 안 하고 시도 때도 없이 집에 방문해서 당황스럽게 하거나 그런 부모님 때문에 원래 잡았던 일정까지 다 취소하는 불상사가 일어난다면 어머니 늘 곁에 있던 아들이 결혼해서 집을 떠나니까 그 자리가 많이 허전하시죠? 자식이 결혼하면 자식이 잘사는지 걱정이 되고 보고 싶으신게 부모 마음 아니겠어요?ㅎ 이런 마음에서 우리 집에 찾아 오시는 것까지는 좋은데요 어머니가 찾아 오신다는 연락도 없이 갑자기 집비번을 치고 불쑥 들어오실때는 저도 당황스러울 때가 있어요 집정리도 아직이고 제대로 차려입지도 않았는데 오시니까 어머니 앞에 제 치부를 다 보여 드리는 것 같아서 얼굴이 화끈거릴때도 있구요ㅠ 그리고 미리 약속한 일도 있는데 불쑥 찾아오셔서 약속을 깨는 바람에 사람들이 불쾌해 하는 경우도 있어서... 앞으로는 출발하시기 1시간 전에는 저한테 연락하고 오셨으면 좋겠어요 어머니 제 부탁을 들어 주실 수 있을까요ㅎ
이렇게요ㅎ 그렇게 몇번을 말했는데도 전혀 신경 안 쓰고 그 행동을 계속 한다면 어머니 전 이 부분에 대해서 불편하다고 지속적으로 말씀드렸는데
거기에 대해서 신경 쓰지 않고 계속 불쑥 찾아 오시니까 저는 어머니가 저의 마음을 존중하지 않는다고 느껴져서 속상했어요
어머니 저는 저의 몸과 마음을 지키고 제가 불편해하는 행동을 계속 하시는 어머니에 대해 나쁜 감정을 더 느끼지 않게 위해서라도 다시 한번 이렇게 연락도 없이 찾아오시면 저는 문을 안 열려고 생각해요
나의 행동으로 인해서 스스로 불이익이 찾아오는 결과가된다면 사람은 스스로 생각하고 그것을 안 하려고 노력 하니까요
어머니한테는 엄청 불쾌한 일일수있는데 제 마음을 지키기 위해서 튼단의 조치이니 어머니도 조금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하시면 되고
@@달코미-eun 님이 말하는건 '불편함'이구요.
제가 말하는건 '부당한대우'입니다.
불편함은 저도 말할줄 압니다.
부당한대우를 하는사람 특징은 안하무인이에요.
인성이 바닦이구요. 그런분들의 공통점은
대화, 안 통하구요. 들을려고도 하지않아요.
잘하면 잘할수록 만만하게 대합니다.
제가 그분들을 찾아뵀을때 전혀 공격적이지
않았고 무례하지도 않았습니다.
다짜고짜 욕과 막말이었고 이야기하면
본질 흐리는 말들이어서 그만뵙자고 했구요.
그리고 거의 대부분은 그런분이 키운
아들들이 아내편이 아닌경우가 대부분이고
그렇기에 이혼각오를 하게되는 거에요.
그래서 상담전문가이신 이주은선생님 영상으로 공감받고 소통하는 거에요.
님은 소통이되고 인격과 소양을 갖춘 시부모님을 만나서 불편함만 느끼고
불편할때 이야기할수있지만, 저는
불편함만 말할수있고 부당한대우는 피할수가
없었던 거에요.
진짜 시부모들 중에 어리석고 인성도 빵점인 사람들 많네요.. 나도 당한 일 많아서 정신과도 가고 불면증 걸리고 괴로워 했지만... 이혼 불사하겠다는 의지로 할말 하세요.. 정신병 걸려 죽으나 암으로 죽으나 .. 이판 사판입니다. 오히려 그 각오로 보여주면 ... 좀 정신 차리더라고요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난 그래서 신혼1년만에 시원하게 이혼소장 보내줌. 마지막 이혼할때 홀시모랑 서로 머리 쥐뜯고 아구창 시원하게 맞짱뜨고 끝냄. 참는성격이 안되더라. 남자야 널린게 남자고 딸린 애새끼도 없어서 난미련없이 이혼~❤ 지금은 새남편 만나 재혼해서 잘사는중😊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잘하셨네요 사람은 절대 변하지 않으니까요
이주은원장님 사연 채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들 키 180은 십년전에 시어머님께
그게 왜 제 탓이냐고 얘기했더니 말대꾸한다고 하시더군요
사연에 다 적진 못했지만 저는 착한 며느리는 아니었습니다
시댁의 요구에 예스를 해야하는데 아니오를 표현한 적도 많았으니 지속적으로 공격을 했던 것 같습니다
시댁에 얘기해봤자 좋은 소리 못 듣는다는
친정엄마의 말로 인해 참았던 부분도 있었지만 지금은 할말은 하자는 생각으로 바뀌었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당당하게 하라는 말씀 기억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사연자시군요.
본인이 원해서 사연을 보내셨지만...
그래도 영상으로 제작 된 것을 보게 되면
마음이 여려지고 불편도 해질텐데...
놀라거나(?) 떨리거나 그러진 않으셨는지...
말씀으로라도 다독여 드려 봅니다.
그리고,
시댁의 요구에 무슨 이유로 예스를 해야 한다고 생각 하나요?
시댁의 요구에는 필, 내 "선택권"이 있어야 합니다.
내가 예스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선택권을 박탈 당한 강요를 받는겁니다.
절대 사연자님의 선택권을 시댁에 넘기지 마세요.
그건 잘 하는게 아닙니다.
거듭 반복되면
내가 내 스스로에게 죄를 짓는 겁니다.
내 선택권을 스스로 시댁에 넘기다니요...
그래서, 시댁에서 어떤 요구가 오면
일단은 바로 대답하지 마시고
시간을 확보 하시는게 낫습니다.
매우 의연하게...
"생각해 보겠습니다."
이렇게 늘 사연자님 스스로를 우선순위 해서
나를 존중하고 보호 하셔야 합니다.
제가 할 말이 많군요...
댓글로 다 얘기 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상담실에서 마련하는
[ 줌인부부 / 내가 달라졌어요. ]를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한달에 한번 정도 상담실에서
마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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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여태 충분히 시댁에 맞춰 참아온 착한 며느리셨어요 이제부터 아니오라고 이야기하며 사연자님의 인생을 사세요 응원합니다!!!💜💜
결혼을 잘했다는 건 시부모님을
잘 만나는데부터다.
시부모님이 신경을 거의 안쓰시면
내가 저절로 신경을 쓸 수밖에 없음.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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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저는 결혼하고나서 우리나라의 이혼율이 왜 이리 높은지를 절실히 체감했어요.
답없는 못된 시모들 많아요 자식들비교하고 막말퍼붓고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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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안보고사는게정답이에요!!우리집물건랑똑같군!답업다,,
시어미들은 왜 똑같은가? 신기
저희 시부모님께도 이런이런말씀은 좀 하지 말아달라 했더니 그냥 시부모가 그러한들 그러려니 하라고 하시더라구여... 4년 그러려니 하다가 연락 못하고 있습니다. 또 상처받을까봐요..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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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쌍욕이 아닌 기본 대화톤으로 명확하게 ’지기표현‘하는 거 진짜 중요합니다. 참고서 돌아서서 남편한테 부모님 욕하느니, 차라리 상대에게 직접 말하는거 중요해요. 근데, 남편이 내 편일거라고는 생각마시고요. 남편이 중간역할만하고 아들역할만 하면 문제 있을겁니다.
살아도 살아도 그런 상황이면 ‘부부애착‘이 안 생기고, 결혼생활 유지 못한다는 말씀에… 자꾸만 생각이 깊어지네요.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가족상담센터 / 원장 이주은 입니다.
"부부애착" 을 아시는 분이라서 정말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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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키가 며느리탓이라니..
안좋은 시가의 예는 제가 다 겪어 온 일들이라 감정이입이 많이 되네요..ㅠ 두 손자들이 인서울 대학 못간게 어들 머리는 엄마다! 라며 저를 비하했고 남편도 맞장구 치더라구요
얼만 유치합니까.. 늘 자존감들이 낮아서 투사만 일삼는 사람들.
저는 남편과 헤어질 결심? 을 갖고 삽니다. 원장님이 부부애착없이 살 수는 없다고 하신 말씀 너무 공감헙니다 허지만 이혼해도 괜찮다 라는 마음을 먹고 살기까지도 너무 오래걸렸어요
이젠 제 자신을 돌보며 원하는 편안한 방향으로 살겁니다
사연자분 성대방의 잘못들로 자책허시지 마세요! 당신은 소중헌 뷴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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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20년동안 누적된 말로 표현하기 힘든 상처들이 결국 몸으로 나타나 나중엔 정말 큰병이 오실수도 있어요 ㅠ
저희 친정엄마도 비슷한 상황으로 고상하시다가 몇년전 난소암4기 판정을 받으셨어요.. 너무 고생하셨을게 파노라마처럼 보여져서 마음이 아파요…
부디 시댁이란 남편이란 덫에서 벗어나서 평안하시길 그리고 건강을 찾으시길 진심으로 바래요..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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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ㅠㅠ
홧병나서 심장이 이상해지고 시술하고 왔더니 시아버지가 덩치큰게 어디가 아프노하고 시엄마가 마음보를 잘못썼어 아프다고 말하더이다 친척들앞에서 시엄마가 아픈게 자랑이냐고 야단치고 몸이 아프단다하고 비꼬고 ~ 니까짓거라 말하면 시골들어와서 자기들 보살피라고 해서 이제는,손절하고 남편만 보냅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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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결혼하고 3년만에 갑상성항진증이 왔어요 시댁문제가 결국 남편이 풀어야 하는 가족문제라는 걸 받아들이지 않으면 내가 죽을 것 같아서 마주치지 않는데 답인것 같아요 겪으면 겪을 수록 기가 막혀서 만나도 말 안 하고 그냥 시간만 보내다 와요 물론 기가 차면 웃으면서 하고 싶은말 하고 오고 제사도 안 가요 안그러면 정말 암이라도 걸릴것 같아서요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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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저는..10개월만에 항진증...이요..
임신햇는데, 아직도 약 먹습니다.
결혼 34년차입니다
고부갈등?
학대해놓고 갈등정도로 축소 하다니
제가 아쉬운건. 나이 어릴때 이혼하지 못한 거에요
20년차에 공황 우울 피해의식으로 일상생활도 못하고
밥도 넘기지 못하고 버스도 못타고 전철은 지금도 못탑니다
슈퍼도 못가고 영양실조까지 6개월에 15kg빠지니
시모가 살뺀다고 다이어트했다고 말해서 째려보았네요
15년을 그렇게
허무하게 보낸 시간이 제일 아까워요
내 인생인데~
저도 화병나서 자궁 수술을했습니다.근데 시어머니가 웃으면서 너에게 이런일이 일어날줄몰랐다고 장난처럼말하네요.여기서 정떨어져서 아파도 말안하려구요.자기들은 좋은일만있을줄아나봐요? 저도 상담받고싶네요.ㅠㅠ
자꾸 많은일들이 머리속을떠나지않고 저를괴롭힙니다.아무것도 사오지않고 명절때 한우가 먹고싶다는 시이모 동거남 진짜 제정신들이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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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저도 결혼하고 많은일이 있었습니다.제가 자는데 전에 사귀던 여자랑 결혼했으면 말을 잘들었을텐데 진짜 열받아서
며느리가 왜 자기들말을 잘들어야하나요?자는척하고 다들었습니다.결혼하고 바로 돈빌려달라고 ㅠㅠ
명절때 시댁가면 친정은 명절지나고가라 시누이보고가라
맞벌이하는데 자기아들은 손도까딱못하게하고 돈은 내가더버는데 자꾸 아들집 아들집 자기아들이 다했다고 기가막힙니다. 시누이들은 돈을안써요.환갑 칠순 자기부모인데도 아깝답니다.같이 밥먹고 결재할때도 우리집만있고 다나가있어요.우리한테 결제하라는거죠
?그래서 안만납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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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시부모는 새로생긴 인연이지 희생 를 해야하고 말대답못하고 무조건 창는다 ㅠ? 절대 그러지맙시다 조롱과 막말대접 받으면 바로 사과받고 의지를 보이세요 됫걸음함 바로 무시하고 우숩게 봅니다
저는 결혼 28년째인데 남편의 주사와 폭언으로 매번 이혼하자는 소리를 들어왔는데 시어머님이 시아버님을 요양원 들여보내고 찾지도 않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먹었는지 싶고
저도 이제 60을 앞두고 이대로 나도 시어머님처럼 살기싫어 이혼할거면 하자라고 나오고 온통 이혼관련 유튜브를 남편 앞에 대놓고 들으니 엄청 눈치보고 시어머님합가 분위기도 본인이 나서서 선을 긋더라구요
참지말고 한번 받아쳐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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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15년전 인터넷이 발달하기전 이주은쌤을 알게됐지요.정말로 꼭 뵙고 싶었지만 멀리 지방이고 상담료도 부담스러웠던 때였습니다. 그래서 선생님 책으로대신했고, 시누이의 가스라이팅과 마마보이 남편으로 힘들어했고,그때 좀더 자신을 잘돌보고지겼으면 하는 후회가 됩니다.지금은 말기신부전으로 투석중입니다.작년말에 시엄니돌아가시고나서부터, 남편의 변화된 모습으로 어찌어찌 살아가고 있습니다.
몸이 아프니 이제는 그냥 다 내려놓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주신 글을 읽는 것 만으로도 괴롭습니다...
000님은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그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 지는 듯 합니다.
000님이 너무나 아깝습니다...
그리고 지금이라도 할 말을 해야 할텐데... 싶습니다.
상담실에서 마련하는
[ 줌인부부 / 내가 달라졌어요. ]를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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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자식까지 집착하는 시부모님에 마마보이 남편까지 ㅡㅡ;;
사연자분께서 엄청 힘드셨을것 같네요
이제라도 시댁과는 연 끊고 사세요
자식에게 간섭하고 집착하는건 선을 넘는 겁니다
명절때도 가지 마시고 연락도 하지 마시고
이젠 본인을 위해 본인의 가족들만을 위해서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네요
저도 친정이랑 시댁이랑 간섭과 집착이 심해서 거리를 두고 살고 있습니다
얼마나 편하고 좋은지 모릅니다
사연자님도 저처럼 그랬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앞으로 할말은 하고 사셨으면 좋겠네요)
저도 결혼전부터 안하기로 했었어요.그런데 명절때는 가구요. 여러이유로 제사참석을 안한다고 하니 ~(맛벌이기도 합니다.)제가 안가니 시누까지 나서서 시집와서 한거 없다고 ㅠ 20년차입니다. 안간다고 하니 시누가 시어머니 한번 모시라고 한달 계시네요ㅠ앞으로 어찌할찌 갑갑하네요.
@@tourrim7983 시누이분한테 본인이 모시라고 하세요 왜 모시라고 강요해요
그리고 모시기 싫으면 안하시면 됩니다
시댁에 시키는대로 하면 만만하게 봅니다
자연스레 시어머니랑 살게 되면 그냥 모시게 되버립니다
스트레스가 많으시겠어요 힘내세요
남편과 의논해서 잘 해결하셨으면 좋겠네요
이은숙님 조언 감사합니다
친정도 나이가 드시니 아들 가진 입장에서
딸에게 대하셔서 거리두고 지내고 있습니다(시어머니가 두명이예요ㅡㅡ)
가스라이팅하는 친정엄마 그늘아래
맏딸은 살림밑천이라는 얘길 들으며
자랐구요 남동생은 골드차일드여서
제가 겪은 엄마와 남동생이 겪은 엄마는
정말 다르더군요
제 가정에도 이런 영향이 끼치게 되어
친정 시댁 둘 다 거리두고 지내니 살 것
같습니다
시댁과 갈등있는 딸을 수치로 생각하시는
친정엄마에게 원망도 들었지만 나르시스트
성향인 분은 바뀌지 않기에 거리두기하니
속이 시원합니다
원장님 영상 듣기 전까지는 시댁에 가지
않는 게 한편으론 죄책감이 들기도 했는데
이젠 당당해지려고 합니다
저두 조언감사해요.신혼초기에 말도 안되는 얘길하셔서 신랑한데 얘기해서 억울하다하니 그날 본인어머니께 집사람힘든다고 편들었더니 그담날 신랑없을때 전화와서 암닭이 울면 집망한다면서 본인이랑 얘기한건 아들한데 고자질하는거 아니라고 야단맛았었죠ㅠ 쌓인게 많아 울면서 얘기했어요.신랑이 이제부터는 시어머니.시누폰녹음하라고 하더군요.이제 가셨어요. 조언감사했어요.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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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저도 13년간 말같지도 않은 황당한 소리 진짜 많이 듣고살었었네요..본인아들 술먹고 속썩이는거.. 애들 감기걸려 아픈것도 다 제 탓!니기도가 부족해서 믿음이 부족해서 교회를 잘안나가서 그런거다!!옥수수가 탄것도 니탓ㅎㅎ본인아들 돈다날린것도~너는안말리고뭐했냐며...아이잃었을때는 하나님이 일부러 교회다니게하려고 그랬다고??미친말도했어요~저는 본인 아무렇게나하는 그냥 뭐감정쓰레기통이였어요~그냥 상식적으로 이해도안되고..이렇게생각을하는사람이 있는것도 신기하고..어른이니까 꾹꾹 참았고 말못하고살었었는데...3년전 저도 할말다했어요!며느리차별 하지말고,저이집하녀아니다!일부러부부싸움시키지마라!며느리도리는왜나만하느냐고!이제시댁농사일이고뭐고다안한다!어우...너무많아서 생각도다안나네ㅡㅡ암튼 명절,생신때,어버이날빼고 안간지 3년째되네요~~맨날 시어머니때문에 부부싸움하고 아이들한테도 악영향줬는데..
이제는 안가니 내마음도 평온~아이들도 평화로워졌네요~잘했더니 진짜 하녀되더라구요ㅠ이제 예전처럼 잘할마음없고 진짜 평생 안보고살고싶어요... 학교는학폭~시댁은 시폭입니다ㅠㅠ
모임좀 하고 싶어지네요 아직도 이렇게 저처럼 사셨던분들이 글을읽다보니 너무많네요 동병상련이라고 모여서 얘기라도 하면 좋겠어요 어떻게이렇게 저랑비슷하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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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공감❤
시가의 폭력=시폭! 👍
시폭 피해자로 한마디 ㅡ 어머님!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겁니다
며느리 도리만 강요하지 마시고 시모의 도리부터 먼저 하세욧👊
진짜 며느리들 모임해요
안 바뀝니다
거리를 두는게 답입니다
무식한것들은 안보는게 답 고치는것도 시간낭비 아니 지들도 완벽 하지 못하면서 뭘그리 지적질하고 괴롭히는거니ㅠ
남이다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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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저도 시댁서 3년살고 홧병-공황장애-대인기피증-우울증을 얻게되었어요. 저는 시댁과 연을 끊었고 신랑과 아들만 보내요. 시어머니는 가까이지낼수록 우리돈만 쓰려고하시고 우리한테 할일 다 떠넘기고 아주 안하무인 공주병말기환자같아요. 도저히 감당한되요. 사람은 고쳐쓰는거 아니라는데 나이드신분들은 아예 희망도없어요. 그냥 제가 피하면될거같아요.
시어머니 되는 순간 갑질이 시작되고 내 의견을 말할수 없는 그런 분위기와 억압적인게 있어서 참고 살다가 병 얻음 한번도 내 생각 의견 말해본적 없음 ㅜ 이혼하고 시댁 출입 끓고도 회복이 잘 안됨 감정처리를 해 않고 살아서 무기력증 귀찮음 마음의 병산 얻음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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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내목소리를 내지못하고 착한며느리로 살고보니까 오래전 돌아가셨는데도 문득문득 그때의 서러움이 치받쳐오르면 분노와 화가 아직도 올라오곤합니다 한마디의 사과도 위로도 못받아서였는지 억울함만 남아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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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자식들을 딱 끊어줘야 사는데,
결혼해도 자기 자식인 줄 아는 시집과 친정의 어머니들의
한 맺힌 자식 사랑이 문제가 크다.
더구나 마마보이, 마마걸들이 많아서 한 가정을 세우는
정신적, 물질적 독립심과 책임감이 없다.
여자고 남자고 우선 확실하게 부모로부터 독립을 하고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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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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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저렇게 말하면 시모가 시부에게 이르고 시누들에게 내욕하고.
13년을 숨죽이고 살았더니
시부모가 삿대질하고 남편은 13년 쇼윈도로 저에게 삿대질하내요
이혼 추천드립니다.
내 인생이에요.
피도 안섞인 사람들한테
휘둘리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남은 여생 그나마 행복하게 살려면
이혼이 답인것 같습니다.
남편도 똑같은 놈이네요.
저라면 버립니다.
자녀들도 이해해줄거에요.
원장님의 단호한 현실 환기 "부부 중심 내용이 없는데 결혼 생활을 할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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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시 어머니는 완전히 계모가따로 없다 남편이라는 놈은 완전히 몸 만따로살지 마음은 본가 살이 시모라는 사람은 며느리 외모 가지고 헐뜻기 별일아닌일에 이혼 해라 나가라 마라 며느리 휘어잡느라고 며느리 는 식모ㆍ종 으로알고 가진 욕설에 모함에 이런 시모 들 명이 길어서 오래살아서 큰일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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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홧병 으로 성격 변한 1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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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갑질을 하려면 결혼을 시키지말지 왜 보내놓고 참견 노이해 평생 끼고살아라 니 아들 트럭으로 줘도 싫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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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시부모보다 남편이 더한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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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며느리 제왕절개 해서 돈 많이 들었다고 투덜거리면서 기저귀한장 안사오면서 ,,,,어이 없고 같잖지만 애들 땜에 참았더니 홧병과 갱녀기 애들 사춘기 시부모 뇌졸중 ,,병원비 감당 ,정말 미치는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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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저는 30년전에 시어머니가 저와 사이가 안좋았는데 못생겼다고 무시하더라구요 자기도 뭐 잘생가것도 아닌데 그래서 내가 못생긴게 내탓이냐고 내부모 아니 내조부모 아니 더더더 위위 조상한테 따지라고 쭉 올라가면 하나님 나오니까 하나님한테 따지라고 하면서 빡 빡 대들었는데 ㅎ 전지금 화병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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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아주 잘하셨어요 ㅎ
하나님까지 소환하고
ㅋㅋㅋ
선생님
공중파기회가 있으시다면 노인들 많이보는 채널이나 뉴스에 꼭 나가주셨으면 좋겠습나다.
제욍절개 해서 아기 낳았는 대 돈 들여서 낳다고 밥 한번을 안해주고 분유 한번 사오는것도 왠동네 사람한태 다 광고 하고 돈 들여서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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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신랑에게 보내줘야겠네요.. 보고 제발 깨달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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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젊었을때 애주고 나오지
식당에서 일해도 저것보다 낫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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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20년간 살았음 반반이잔아요. 이혼하세요
아주버님네 아이들이 아토피가 정말 심했는데 시어머니는 임신중 인스턴트 먹은 형님 탓이라하고 형님은 비염 있는 자기 남편 닮았다하고...ㅎㅎ
어른이 스타트를 그렇게 해서인가
시어머니 돌아가신 후 형님은 자기 딸 허리가 긴 건 시어머니 닮아서라네요...아...왜 다들 내로남불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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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사고에 문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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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결혼전에 도망치라는 사인이 충분히 있었음에도 결혼을 굳이하셔서 병을얻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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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며느리는손님이다....우리는오면 100만원씩주고 생일되면 1인당 50만원준다.....올때마다 며느리에게 100만원씩주면됨.....물론 고기 밑반찬 김치도 주고
손자출생하면 미국주식2000만원사주고.......돈있으면 머하노. 이러면 자주온다
마음 헤집는 말하고 군림하려하면 돈줘도 그 돈 안받고 말지 안가요. 제가 겪어보면 세 부류가 있어요. 돈주고 집 해주고 며느리 군기 잡는 집, 돈도 안주고 집도 안해주고도 군기 잡으려는 집. 다 해주고도 서로 잘하는 집.
돈이 문제가 아니에요.
돈이문제가 아니지만 돈도돈이고.....서로의 마음가짐이 중요
서로 손님이다고ㅠ 생각하면됨.....상대편 어렵게. 하는것은 병원에서. 약넉어야함
갱상도말로 엉뚱하고 지상없는행동은 약간의 치매전조입니다
서로 특별하지않는한 안만나는게 약입니다
이건또 뭔소리지 ..하하...돈주고 반찬주시는데도 하도 말도안되는 말씀들을 하셔서 안갑니다. 대부분 돈값 이상씩 하시더라구여.
돈이 참 많으신가 보네요. 부럽습니다. 하지만 많이 주는만큼 많이 바라게 되지요. 그러니 마음보를 잘써야 합니다. 돈이 다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