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과 열정 사이’ 내가 소설이나 영화의 제목을 정했다면 ‘냉정과 열정 그 사이’라고 정했을 거 같다. 여기서 그는 ‘the'가 아니라 ’he'다. 나는 이 영화는 물론이고 소설도 만나지 않았다. 아니 솔직히 피했다. 더 솔직히 말하면, 짐작되는 그 이야기가 싫었고 그 이야기를 둘만한 한갓진 곳이 없었다. 적어도 그 시절의 내 마음에는.... 소설 한 권 읽는 거 영화 한 편 보는 거로 누군가의 고통스런 이야기에, 설령 그 이야기에 찬란한 아름다움이 있다고 해도 그것은 프리즘으로 걸러진 착시 적 무지개 일뿐 작열하는 고통스런 뙤약볕을 참아낸 거라는 걸 짐작하기에.. (우리는 아름다움을 느끼기 위해 주인공의 죽음도 관음하는 가학적인 면을 지니고 있다. 로미오와 줄리엣의 사랑이 그들의 죽음보다 아름답다며...) 나는 이 소설을 읽을 계획이 없다. 또한 이 영화를 볼 생각도 없었다. 인지할 만큼은 아니지만 감지할 정도는 알고 있던 이 멜로디 그 멜로디를 가을천사(첫눈이 올 때 까지)의 연주로 만나는 것은.. 어쩌면 미루던, 아니 피하던 이 영화와의 비밀스런 접선을 하달하는 것일까? 그 동안 내가 이 영화나 소설 그러니까 이 이야기를 회피할 수 있었던 핑계는 이 작품은 ‘베스트셀러(best seller)’일 순 있으나 고전(古典 classic)은 아니라는 궁색한 근거였을 거다. 나는 비밀스런 임무를 수행하기위해 주어진 암호를 하나씩 둘씩 해독해야만 한다. 다행히 알고 있는 암호는 여주인공 역할을 맡았던 진혜림. 실마리는 여기서 부터겠지 진혜림(Kelly Chen) 한석규 전도연 주연의 우리나라 영화 ‘접속(1997년 개봉)’이 가져온 하나의 신드롬 같은 노래 ‘A Lover's Concerto’ 사라 본(Sarah Vaughan)이 불렀던 이 노래는 90년대 후반에 우리나라에서 크게 유행을 한다. 나는 진혜림이 불렀던 동명의 노래를 그저 커버 곡 정도로 알고 듣기만, 그저 듣는 것만 많이 했었다. 그러나 진혜림의 노래도 실은 영화‘친니친니: 안나마덕련나(1998년 개봉)’ 의 O.S.T였다고 한다. ※우리는 이 노래의 원곡가수를 사라 본으로 알고 있는데 실은 여성트리오 ‘The Toys’에 의해서 1965년에 싱글앨범으로 발표되었다. (The Toys 멤버: Barbara Harris, Barbara Parritt, June Montiero) 그러니까 엄밀히 말하면 사라 본이 커버를 한 셈이다. ※우리는 또 이 곡의 클래식 원곡자를 바흐(Johann Sebastian Bach)로, 그리고 원작품은 1722년 작곡된 것으로 알고 있다. ‘안나 막달레나를 위한 노트 2권 BWV Anh. II 114 미뉴에트 사장조’ (Anna Magdalena's Notebook Book II. Minute In G Major BWV Anh. II 114) 그러나 이 또한 사실은 독일이 오르가니스트이자 작곡가인 Christian Petzold (1677-1733)의 작품으로 밝혀졌다. ’※ 이 번 댓글은 이미 올린 댓글 보다 실은 더 먼저 썼던 댓글입니다. 짐작하시겠지만, '피아노천사'님의 채널에 올릴 댓글을 좀 길게도 쓰지만 많게도 쓰는 편인 거 같아요. 대개의 경우는 썼던 그대로 올리기도 하지만, 어떤 때는 발췌를 하거나 아니면 축약을 해서 올리기도 하죠. 오늘은 (많은 국민들과 같은 이유로) 약간 우울해서 육포 한 봉지에 맥주 캔 하나 깠습니다. ('카스' 아니구요) 그리고 노트북 화면을 뚫어져라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생각해 보니까 댓글을 위해서 썼는데 댓글에 달지 않으면 이건 뭐하러 썼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최근에 연주하신 동영상 몇 개에 추가 댓글 덧붙임 댓글을 올립니다. ('後篇'은 ?)
🍂💛 와.. 주머니속 가을 낭만... 편안한 웃음이 나요. 요즘 젤 이쁜건 은행잎 같아요! 영화 속 가을의 낭만과 피아노 선율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조화에 감사하며, 함께 감동을 나눌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아, 체실 비치에서... 그런 영화도 있었군요. 영화를 소개해주는 채널도요.. 소개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보기에 정말 좋을 그런 영화같아요. 성용님은 악기 연습도 하시면서 음악도 영화도 좋아하시고 감상을 즐기는 여유도 잘 챙기고 누리시는 것 같아 대단합니다! 저도 영화를 좋아하는데 이래저래 못 볼 핑계와 이유가 뭐 그리 많은지.. 영화감상 시간을 따로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가져봅니다! 요즘 제일 자주 하는 말이 새해부터! 예요. ㅎㅎ 이번 연주도 함께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그럼 편안한 휴일 되시길 바랍니다. 😊🍁
음악으로 함께 힐링하는 시간, 정말 행복하죠! 😊🍀🎹 유튜브 친구 3메뉴는 구독, 좋아요, 댓글 인가요? 제 채널 찾아오신 분들은 유튜브 친구뿐 아니라 음악의 수호천사님들이십니다!!!!! 와.. 그런데 케니G가 부는 소프라노 색소폰 연주하시는군요. 멋집니다!! 제 채널 찾아 주시고 정다운 댓글 남겨 주셔서 고맙습니다. 자주 놀러오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 반갑습니다 😊 언제나 새 영상 올리시나 기 다렸는데요. 어제 밤 늦게 올리셨네요. 조용 하게 다가 오는 피아노 선율에 아쉬움이 베어 나오는 곡 같아요. 헤어짐과 재회가 있는 곡이라 서 그런가 봐요. 재회를 생각 하면 저는 후회 만가득 합니다. 왜. 잡지 못했을까. 역지 사지 로 상대 마음과 입장도 헤아렸 어야 했는데. 그렇게 세월이 너무 많이 흘러 돌이 킬수 없게 되었고 생각 하 면 아쉬움과 후회만 가득 하죠 그리울 때도 많지만 그래서는 않될 사람 이기에 더욱 가슴아 푼 추억으로 남아 있어요. 감상 잘 했구요. 수고 많았어요 🎉🎉🎉🎉🎉
시영님 오늘도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영화를 위해 만들어진 음악이라 그 이야기와 정서가 그대로 녹아있는 것 같아요. 재회라는 말에서 설렘보다는 마음이 접어지는 기분이 느껴지는건 경험과 기억이 내게 그렇게 하도록 가르쳐 주었기 때문인가봐요. 이런 곡을 함께하는 기회에 예전일을 떠올리다보면 저도 조금은 후회가 되기도 합니다. 그 인연들을 놓친 후회라기보다는 왜 함께하는 시간, 그동안만에라도 상대방들을 조금 더 편안하게 너그럽게 아우르지 못했을까, 하고요... 차갑게 매정하게 굴어서 바라는대로 다 되었느냐.. 스스로 묻곤하죠. 결론은 역시 지금 내 곁에 있는 이들과 최선을 다해 조금이라도 더 즐겁게 지내야한다! 입니다. 오늘도 아낌없는 이야기로 저를 반겨주시는 수호천사님들 최고예요. 고맙습니다. 편안한 휴일 되시길 바랍니다. ❣❣❣
음악의 초능력인가요? 오래전 애절함과 그리움의 시간 여행을 했습니다. 깊은 감동을 주시는 천사님 연주 덕분으로 뭉클한 추억에 잠겨 보았네요. 완벽한 너무 멋진 연주였습니다~^^ 어제 토요일 호텔 예식장에서 축가를 듣고 있는데, 문득 흰옷을 입고 사랑의 서약을 연주 하시는 천사님이 오버랩 되어서 피아노 연주가 들려 오는듯 하였습니다. 정신없이 복잡한 결혼식장에서 색다른 경험까지 하였네요 ㅎ 좋은 밤 되세요~^^
와... 이런 생생한 음악 이야기 해주시면... 연주해 드린 제 마음이 참으로 설레고 좋습니다. 음악에 대한 진심과 열정이 전해져서 감동스럽기까지 하고요. 제 연주 만끽하고 모든 즐거움 누려 주신 것 같아 기쁘고 힘이 나네요. 댓글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달리 음악의 수호천사가 아니십니다. 수호천사님들 진심으로 최고입니다. 여러분 덕에 음악은 마음을 열고 느끼고 누리는만큼 행복할 수 있다는 말을 배웁니다. 제가 열심히 정성껏 연주했으니 제발 들어달라고 억지로 호소한다고 가능한 일이 아니고요. 음악과 함께했던 하루.. 더욱 포근한 일요일밤 되시길 바랍니다. 덕분에 저도 행복하게 웃으며 잠자리에 들겠습니다. 카페에서의 기억에 남는 한 때, 프로필 사진으로 뵈어서 반갑습니다. ❤❤🤗
😊 잠을 깨워주는 아침 산책길이 아름다운 음악으로 가득 채워졌으면 좋겠습니다. 고요한 나만의 시간으로 시작하는 하루는 더 귀하게 시작될 것 같아요. 이나야님 산책길 소식이 좋게 보여서 저도 음악과 함께 아침산책을 다짐했는데 곧 실행하기를... 스스로에게 기대합니다. 오늘도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
🤗 밤 늦도록 감동을 나눠 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는 왜 그렇게 여러분께 잘 안들릴까봐 걱정이 되는지 자꾸만 더 가깝게 다가가려는 마음으로 연주하게 됩니다. 그래서 간혹, 너무 세게 녹음이 되는건 아닐까 싶기도 하지만요. jeku님께 좋게 들린다니 다행이고 무척 기쁩니다. 말씀 정말 고맙습니다. 🎶❤️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는 감성, 깊어지는 가을 만큼 깊은 공감을 전해주시네요. 계하님 왜 그런 생각을 하셨는지요.. 전해 주시는 시냇물 소식이 반갑기만 했답니다. 제가 피아노 연주 해드리고 여러분이 무슨 한마디 말씀이라도 건네주시는게 참 좋아요. 저도 덕분에 이야기할 수 있고요... 바쁘면 여러분 피아노 쳐드려야해서 바쁠까 피아노천사가 다른 바쁜일이 있나요. ㅎㅎ 요즘 여러분과 댓글에 푹 빠져 지내는게 티가 나는지 수호천사님들이 염려도 가끔 해주셔요. 손을 아껴라.. 바쁜데 댓글을 안달아도 된다.. 하고요. 그래서 저도 곰곰 생각을 해보니 제가 타자 실력이 좋아서 댓글 적는데 부담이 없는 것도 사실이지만, 아무래도 여러분과 이렇게 함께 음악 듣고 이야기하는걸 너무 좋아하나봐요. 제게는 참으로 깨가 쏟아지는 천사들의 합창 같아요! 앞으로는 저도 그럼 조금 절제하는 법을 연습해볼까요. 긴 이야기도 좋고, 때에 따라서 여러분 마음 조금만 두고 가시고 하트 💖 하나만 찍어주셔도 저는 똑같이 기쁘고 힘이 납니다. 그런데 욕심이 많은건 좋은거라고 하던데요, 저는 욕심이 없는게 저의 가장 큰 문제이자, 장애물이라는 말을 평생 듣고 자라서(부모님, 선생님으로부터) 욕심이 있다는 분들을 보면 열정과 호기심이 살아있는, 지치지 않는 생명력이 느껴져서 좋아보여요. 오늘도 찾아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시길요! 😊🍁
아.. 뜻밖에 싸이월드의 추억을 되살려 드린 시간... 😊저도 이런저런 멋진 말을 고르고 적어 두고 스스로 힘을 받으며 잘 지내던 젊고 어린 그 시절이 떠오릅니다. 욱이님이 두오모에 방문하는 멋진날, 멋진 시간을 기대합니다! ❤️❤️ 엊그제 어디에서 들었는데 100세 시대, 50살이면, 인생시계 낮 12시라고 합니다. 화사한 노란색 꽃다발,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어서 데려왔는데 좋아해 주셔서 정말 기쁘네요. (from.. 조카들 합창공연..)
잔잔한 선율, 단편소설 같은 해설, 노오란 등과 꽃이 있는 풍경... 짧은 영상 한편에 음악과 문학 그리고 미술 세계가 종합되어 비춰줍니다. 혼자 간직하면 추억이 되겠지만, 이렇게 나누고 베푸시니 하나의 역사가 되어 큰 울림으로 다가옵니다. 그러고 보니 우리가 늘 경험하는 것이지만 진정으로 세상에 영향을 끼치는 것은 권력이 아닌 감동인 듯 합니다. 결국, 인생을 다듬고 변화시키는 힘은 [감동의 힘]이 아닐까 다시한번 느껴봅니다. 가을이 더욱 깊어가는 느낌이 듭니다. 늘 감사합니다~~ 구독자 만명이 되는 날은 솜사탕 눈이 펑펑 내릴지도 모릅니다.😊
좋은 마음, 따뜻한 글로 함께해 주셔서 제 마음이 늘 든든합니다. KDS님이야말로 음악 한곡에서 얻을 수 있는 모든 아름다움과 감동을 만끽하고 누리시는 종합예술감상의 세계를 펼치시는 것 같아 연주해 드리는 제가 영광이고 고맙습니다. 맞아요, 옳은말씀 새겨듣습니다. 권력으로는 댓글 하나 얻을 수 없겠지요. 제가 아무리 제 채널을 열심히 홍보하면서 댓글 하나만 적어달라고, 이모티콘 하나만 찍어주셔도 큰 힘이 된다고 호소하고 부탁하고 조르고 다닌다고 해서 음악을 진심으로 누리고 연주자를 존중해 주시는 마음의 여유가 없으면 쉽게 해줄 수 없는 일이라는 걸 잘 알고 있어요. 그래서 이렇게 기꺼이 음악에 대해 우러나는 진심으로 인하여 저와 함께해 주시는 수호천사님들께 고마운 마음이 날마다 커지고 더 좋은 연주로 보답해 드려야겠다는 마음이 점점 강해집니다. 저를 찾아 주시고 기꺼이 함께해 주시는 귀한 시간 아낌없이 나눠 주시는 공감과 감동의 마음, 제가 결코 소홀히 여기지 않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저의 할 수 있는 최고의 음악을 대접해 드릴게요. 첫눈도, 새봄도, 사계절 모든 날, 모든 순간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기에 기다려지고 기대가 됩니다. 제게 수호천사로 와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
맞아요.... 영화에서도 서로 오해와 엇갈림으로 인연의 끈을 놓치고 이야기의 끝을 다시 붙잡고 끊어지고 또 이어가는.. 그런 답답함 속에서도 부푸는 마음을 잘 다독여가는, 그런 노래로 저도 느꼈어요. 늦가을, 그리움, 재회, 다하지 못한 이야기.. 떠올려보며 여러분과 함께해보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오늘도 cho님이 반겨 주셔서 좋은 연주 되었어요. 정말 고맙습니다. ❤️⭐
우리 수호천사님들께 드리는 꽃다발 맞아요!!! 오늘 조카들 합창공연 가서 꽃다발이 있었는데.. 여러분과 함께하면 좋을 것 같아서 제가 받아왔어요. 공감으로 함께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그립기 전에 늘 찾아와 주시는 기청님과는 매일이 기쁜 재회!! 오늘도 찾아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
🤗놀부님 반갑습니다. 제게 와주신 분들은 모두 음악의 수호천사예요!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파사칼리아는 헨델의 원곡으로 연주한 영상이 있는데 링크는 여기있습니다. ruclips.net/video/jl1eQatW904/видео.html 놀부님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어요.. 들어주시고 댓글도 꼭 남겨주세요. 🎁💗 온 정성 다 바쳐 연주해 드린 365개의 영상에도 관심 가져 주시길.. 앞으로 자주 뵙기를 바랍니다.
와~~어쩜! 이탈리아 여행중 해질녘 피렌체 두오모 돔에서의 일몰이 너무나 아름다웠던 추억이 떠오릅니다. 여행전 이곳에서 촬영했다는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 도 미리 감상했는데 아침에 피아노로 주제곡을 들으니 노란 꽃다발을 받은 듯 행복한 아침입니다. 천사의 선물입니다.
두오모에서의 황홀한 일몰의 아름다운 추억을 잠시나마 되살려 드리는 시간,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 해질녘에 담긴 풍경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에 남았을 것 같아요. 그런 순간은 잊히지 않고 마음에 남아 일상에 다시 잔상으로 떠올라 그때마다 마음을 곱게 매만져주겠죠? 정말 멋집니다. 루비님 이야기 덕분에.. 오늘 선곡은 완벽했어! 덩달아 기뻐하고 있어요. 제 연주와 함께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즐거움과 포근함 가득한 주말이 되시길 바랍니다!
옳습니다! 바로 제 마음이 그렇습니다. 재능이란 운을 받고, 그 운으로 더 즐겁고 편안한 시간을 만드는 일을 할 수 있다면.. 그 시간을 함께해주는 여러분이 계시기에 마침내 완성되는 감동입니다. 수호천사님들 사랑해요. 제 인생에 가치를 더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음악과 함께 포근한 밤 되시길요. ❤️⭐🎶
영화를 본 기억이 납니다. 가슴이 시린 사람들이 냉정과 열정속에 갇혀있더군요. 주제곡은 그 분위기를 돋우고요. 명곡입니다. 오늘 피아노천사님은 그 어느때 보다 조심스럽게 연주하네요. 피아노 건반을 마치 팽팽한 가야금 현으로 여기고 연주하는 듯 보입니다. 덕분에 가슴시린 명곡에 마음을 빼앗겨 봅니다. 감사합니다 ❤😂🎉😢😮😅😊🎉🎉🎉🎉
가슴 시린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아... 저도 갑자기 공감이 되면서 마음이 갇힌채로 지내야하는 시간은 얼마나 괴로운 것인가 돌아보게 됩니다. 정말이지... 그랬네요. 한번 아팠고, 남은 상처가 있는 마음이란 자유롭게 활개치기는 어려운 것이겠지만.. 그렇게 조심하면서도 걸림없이 나아가는 용기를 다시 한번 갖출 수 있다면 진정한 사랑을 얻고 자유를 되찾을 수 있는거겠죠. 지금 이 시간이 제게는 날아 오르는 연습입니다. 수호천사님들과 음악안에서 함께라면 뭐든 가능합니다. 고맙습니다. 💗💗💗🍁🍁🌷
네, 저도 많은 경우 OST를 접하고 관심이 생겨 영화를 보게 됩니다. 이 영화도 아마 순서가 그랬던 것 같아요. 가을을 틈타 낭만 가득한 이야기 속에 머물러 봤습니다. 성호님이 함께해 주셔서 멋지게 완성된 시간.. 정말 고맙습니다. 음악과 함께 더욱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
jeku님 말씀 덕에 계속 웃고 있어요! 칭찬해 주시니 당당하게 공감해도 괜찮겠죠!? 저도 그렇게 생각하면서 연주하곤 합니다. 그럼요, 우리 수호천사님들 최고로 대접해 드리라고 하늘에서 주신, 천사직 피아노 연주자인데 허술한 소리 내면 안되죠. 여러분이 좋아해 주시니 힘이 나서 자꾸 연주할 수 있어요. 앞으로도 더 좋은 음악, 더 나은 모습으로 여러분 곁에서 음악에 공들이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귀한 시간 함께해 주시며, 제게 이런 마음 주신 여러분께 제가 더 고맙습니다!!
마음을 밝혀주는 예쁜 꽃처럼, 저의 피아노 소리도 여러분 일상에 편안한 시간 만들어 드리길 바라는 마음으로 연주했어요. 함께해 주셔서 늘 고맙습니다. 덕분에 행복한 밤, 아름다운 연주로 완성되는 가을 하루입니다. 포근한 밤 되시고 편안한 주말, 즐겁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
와.. 피렌체 두오모에 추억을 갖고 계시군요. 멋집니다. 여행을 즐기지 않는 저도 가보고 싶은 곳을 떠올린다면 이탈리아의 여러 도시들이예요. 유튜브에 자주 소식 전해주세요. 천사들의 합창에 성윤님이 계셔주시길 늘 바란답니다. 추억의 배경음악이 되어드려서 기뻐요. 항상 고맙습니다. 포근한 밤 되시길요. 🤗❤️
@@우성윤-d1w 어리고 고운 추억을 두오모에 두고 오셨네요. 🤗네, 늘 기다리고 있답니다! 이제 월간 에튀드를 위한 시간에 집중해야 하며... 수호천사님들과 보낼 따뜻한 연말을 위한 선곡도 한창입니다. 그럼 음악안에서 또 뵙겠습니다. 성윤님도 행복한 겨울맞이 하시길요. ❤❤
소품같은 선율에 회상이 실려옵니다. 어느새 이만큼 살아버린 날들에는 다시한번 재회의 순간으로 이어지는 바램이 있는 듯 하지만 현실은 결국. 실체없는 그리움이었습니다. 어쩌면 내 가슴 밑바닥에는 언제나 채워지지 않는 이름만으로. 허공중을 향해 외쳐왔는지 모르겠습니다. 또 한번의 계절의 끝 언저리에서 서성거립니다.퇴색되어가는 낙엽더미위로 시선이 내려앉는 자리에 문득 유치환님의 싯구가 생각났습니다.'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이런 구절을 토해내는 시인은 어떤 심정일까? 상상해봅니다. 음악은 나를 이렇게 치기어린 말을 할 수 있게 하네요. 늘 감사한 마음으로 음악을 듣습니다.^^-
함께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조금이라도 즐거운 시간, 편안한 여유 누리셨으면 하는 마음, 오직 그 하나로 열심히 연주하는데 이렇게 찾아와 주셔서 더없는 아름다운 음악으로 완성이 됩니다. 음악의 힘에 기대어 여러분께 다가가는 제게, 음악이 주는 마음에 실어 보내 주시는 여러분 이야기가 제게는 낙이자 삶입니다. 덕분에 행복하고 따뜻한 밤이예요. 오늘은, 오랜만에 저도 파도소리 떠올리며 잠자리에 들어야겠습니다. 수호천사님도 포근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
연주하면서 왠지 Fontes님이 이 곡을 좋아하시지 않을까 생각했답니다. 물론 여러분 모두 좋아해 주실거라 기대하며 선곡하긴 하지만 수호천사님들과 꽤 긴 시간 함께하다보니 가끔 그런 생각이 들 경우가 있답니다. 늘 감성 듬뿍, 고운 자태를 뽐내는 댓글로 저의 마음까지 채워주셔서 고맙습니다. 포근한 토요일 밤 되시길 바랍니다. 🤗💝🍁
@@pianoangel 네....그래요. 지금의 노랠, 예전부터 이 노래를 참 좋아했었죠. 지금도...역시.... 피아노 연주를 들으며, 여러 감성이 채워지네요. 어쩌면, 무어라 말할까요. 지금의 늦은 가을에 어울리는 약간의 스산함이 느껴지는 애틋하여.... 고운 피아니스트의 선율에, 반복해 들어 보았습니다. 가녀리다....란 느낌 가냘프다....란 느낌 애틋하단....느낌에............. 이런 정경이 연상이 되었네요. 피아니스트의 건반 위에 흩날리는 손가락에, 하얀 눈 위에, 눈을 밟으면, 소곳소곳 남겨지는 발자욱 같은, 그런 느낌들........... 고마워요. 아름다운 노래를 선곡해 주셔서, 아름답게 노래를 연주해 주셔서, 포근한 휴일이시길.... 소망 드립니다. 저역시요.
주말 아침....사운드바에서 흘러나오는 천사님의 피아노곡을 들으며...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라는 제목에서 보듯, 남녀간의 사랑차이에서 남자의 입장에서 그려나간 서정적인 피렌체에서의 영원할 것만 같았던 사랑을 지켜보며 간직한 마지막 편지의 마음처럼 [재회]라는 의미가 주는 남자 주인공의 모습에... 과거 인천에서 살다 독일 프랑스에서 근무도중, 스님의 부름을 받고 멀리 태백산 끝줄기의 높은 문수산밑, 첩첩산중의 경북 봉화 물야면에 있는 축서사라는 의상대사가 창건한 사찰을 중건하기위해 내려와 모든 젊은 정열을 다해 중건할 시기이자 활발히 시작 활동을 하던 시기... 산사에 오래도록 묻쳐 있는 동안, 젊은 나절의 희망과 사랑을 그리움으로 달래며 매일 새벽같이 산사로 출퇴근하며 낙동강 상류 쓸어져가는 고운 금모래와 유유히 흐르는 내성천 물줄기를 자주 접하며 썼던 [그리움속으로]라는 본인의 시가 생각이 났네요. 물론 이 시 역시도 다른 시와 마찬가지로 창작 가곡으로 발표되어 일부 성악가에 의해 불려지기도 했었지요. 천사님!!!!냉정과 열정사이라는 OST힘이 느껴지는 순간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로 [그리움속으로] 시를 소개해드릴께요. 내 안에 조그마한 마음의 뜰 바람에 나부기는 꽃잎새 그리움 곱게 감아져 오며 흐르는 저 시냇물 위 아른거리는 물안개에 피어있는 너의 잔상을 그려 본다 미어져 오는 이별의 아픔은 소리 없이 흘러가는 세월과 함께 하염없는 눈물로 적시어 오는데 기약 없는 그리움은 기다림 속으로 저 물안개처럼 훨훨 떠나고 싶다 서울대 음대출신 소프라노 최훈녀님의 노래와 숙명여대 음대출신 작곡가 조원경님이 작곡했었지요.
와.. 파란만장 흥미진진한 추억이야기입니다. 그렇게 자연을 벗하며 지냈던 생활과 정열을 태우지만 희망과 사랑에 따른 그리움과 고독도 함께했을 시간을 지나며 가슴에서 무언가가 저절로 우러나와 시가 지어졌을 것 같아요. 지난번 시인으로 활동하신 이야기 듣고 소개해 달라고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렇게 적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리움으로.. 이 가을 낭송해보며 마음을 아름답게 합니다. 역시 이야기와 음악이 함께하면 공감도 감동도 기쁨도 더 커지는 것 같아요. 오늘도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pianoangel 고맙습니다. 일일이 댓글을 다는 것도 쉽지 않을텐데, 그냥 지나쳐도 서로가 항시 들려 공감하면 좋은일입니다. 구독자 만명이 넘고 팬클럽이 작동되고 하면 지금보다 더 바빠지고 힘들것입니다. 예전에 저역시도 동인 모임으로 인해 너무 힘들기도 했고 세계 여러나라에 걸쳐 공사감독을 했기에 더더욱 모임을 이끌어가기 어려웠죠. 오늘은 이른 아침부터 여러 장르 음악을 듣고 즐기는 시간이였네요. 닉네임(체르니츠)만 쳐도 수많은 관련 시가 여러 독자들에 의해 퍼져 있을것입니다. 물론 닉네임 관련하여 추적하다보면 제이름(강봉환)과 더불어 네이버 프로필에 검색되어 나오게 되겠지만...요. 참으로 예술과 문학은 일맥 상통한다라고 봅니다. 항상 잘되길기원 합니다
'냉정과 열정 사이' 어디선가 듣거나 본 듯한 문구 같습니다만 떠오르는 기억은 없습니다 길을 가는 행인의 모습이 낮설어 보이지 않은 것처럼요^^ 멈추어 세워 "혹시 저 모르시겠어요?" 물어 보면 생판 처음인 듯이 "뉘슈?" 라고 말할 것만 같습니다 오늘도 어제 같고 밤도 새벽 같은 바로 이 때처럼 말이죠 천사님 바깥 공기가 아주 차가워졌습니다 더워도 탈, 추워도 탈이지만 건강은 추위에 더 조심해야겠습니다 따뜻하게 몸 챙기세요
그렇죠... 익숙한데 낯선 듯한, 마치 아는 사람인 듯하지만 기억나지 않는 얼굴 같은 느낌, 묘하게 공감되네요. 제가 언젠가 보고 웃음이 터진 것은... 패러디인지 착각이었는지 일부러 그런것인지 알 수 없지만 또렷이 적혀있던 '냉정과 정열 사이' ㅎㅎ 오늘은 저녁 산책에 나섰다가 금방 어두워져서 새삼 놀랐습니다. 더위에 곤란을 겪은게 얼마전 같기만 한데요.... 컴컴함이 엄습한 길을 걸어 돌아오며 이제 꼼짝없는 겨울이구나, 더욱 따뜻한 음악으로 수호천사님들 월동에 한 몫 하리라 했습니다. 오늘도 찾아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성용님도 성큼 다가선 겨울 추위에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
철없는 철새가 따뜻한 나라의 보금자리를 찾아 그곳에서 정착해서 행복하고 평화롭게 잘 살길 바랐습니다 그런데 그 철없는 철새가 만약 한참 뒤에 부서지고 상처 잎은 날개를 가지고 찾아와서 나를 하염 없이 바라본 다면 나는 외면 할까 잠시 고민 할것 입니다 그리고 한동안 화를 내며 결국은 후회로 남게될 거친말을 쏟아낼 것 입니다 그러나 아마도 나는 그 철없는 철새의 상처 입은 날개를 내가 할 수 있는 가능한 방법으로 치료 해주겠습니다 그리고 그 철없는 철새의 날개의 상처가 아물어 다시 날 수 있게 된다면 나는 그 철 없는 철새에게 이곳을 떠나 더 높고 아늑한 곳으로 그리고 다시는 날개를 다쳐 나에게 찾아 오지 마라고 말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철없는 철새가 날아올라 저 멀리 조용히 나의 시야에서 사라질 때즈음 그제서야 나는 참았던 눈물을 흘려 보겠습니다
흔한 순애보, 낭만의 말로 가득한 고백보다 더 마음을 울리는 이야기네요. 자신을 찾아온 존재를 아우르고 보듬고 더 좋은 곳으로 떠나 보낼 용기까지 갖춘 진정한 넓은 품... 철새도 머무는 그 가슴에 늘 포근한 온기가 머물고 기쁨이 샘솟길 바랍니다. 함께해 주신 덕분에 아름다운 시간, 좋은 연주, 감동적인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
‘냉정과 열정 사이’에는 틀림없이 온정(溫情)이 있을 거예요. 대중목욕탕의 냉탕과 열탕 중간엔 꼭 온탕(溫湯)이 있거든요. 추워지고 있어요. 세상보다 제가 더 따듯하다는 걸까요? 저는 ‘냉정과 열정 사이’를 영화로 보는 것과 천사의 연주로 듣는 것 중에서 택해야 한다면 지금 들리는 음악으로 할게요. 만남과 헤어짐의 결과에 재회가 있다는 보장이 없어도 만나서 헤어지기까지의 시간보다 더 고픈 기다림. 이해와 오해를 섞으면 화해하게 될까요? 믿어주지 않는 오해를 풀어내기 위해 해야만 했던 지난날들에 대해 서슴없이 해야만 했던 자해. 너를 잊은 채 살아가는 게 아니고 내가 잊은 척 지내는 거더라고요. 다시 만나 ‘딱 한마디’ 건넬 수 있다면 전, 언어 아닌 손가락 한 마디를 보이려고 해요. 그럼 헤어지며 ‘행복해라’한 약속을 떠올리며 지킬 테니까요. 1. A lover's Concerto - 진혜림(陳慧琳, Kelly Chen) (ruclips.net/video/agP2d1Fv-3w/видео.html) 2. Misty - 소향 (ruclips.net/video/CU8AKUBM9BQ/видео.html) 3. Angel - Sarah McLachlan (ruclips.net/video/-YQkhDWF4-M/видео.html)
제게는 '접속' 의 OST 사라 본 음성으로 익숙한 노래인데, 진혜림의 노래하는 모습이 새롭네요...! 손 씻으려고 수도를 틀면, 본능적으로 뜨거운 쪽으로 할때가 있죠. 추운 날, 잠시의 찬기도 싫은 그럴 때... 어차피 그래도 그렇게 뜨겁게 물이 바로 나오진 않으니.. 생각없이 무심코 뜨거운 쪽으로 놓고 틀다가 때로는 순간적으로 뜨거운 물이 쿨쿨(콸콸까진 아니어서..) 나오는 경우도 있어 깜짝 놀라게 되고, 물줄기를 약하게 줄인다고 해서 뜨거움이 가시진 않아요.. 반드시 차가운 물을 더해야만.. 이런 걸 화두랍시고 생각했던 기억이 남아있는데 열탕과 냉탕, 그리고 온탕이라니! 반갑기도 하고 공감이 크게 됩니다. 온정..... 멋진 영화제목보다도 훨씬 마음에 담고 싶은 말이네요. 온정이란 말이 그 사이에 들어가니 마음에 차분한 정리정돈을 마친 기분이고요. 열기도 냉기도 아닌 온기.. 온수... 온정. 온탕.. 순간적으로 결심했습니다. 이번 겨울을 대비하는 마음의 월동은 '온순' 이라고요. 온순한 마음으로 지내고 싶어졌어요. 콧김 뿜뿜 열정적으로도 말고 냉랭하게는 더 말고.. 맞아요. 추워지고 있어요. 걱정 없어요. 내 안에 온기가 있다는 의미일테니까요. 수호천사님들 곁에서 음악과 함께라면 겨울에도 꽃이 필겁니다. 그리고 눈꽃을 기다리며...! 💗💗🌷
냉정과 열정 사이’
내가 소설이나 영화의 제목을 정했다면
‘냉정과 열정 그 사이’라고 정했을 거 같다.
여기서 그는 ‘the'가 아니라 ’he'다.
나는 이 영화는 물론이고 소설도 만나지 않았다.
아니 솔직히 피했다.
더 솔직히 말하면, 짐작되는 그 이야기가 싫었고
그 이야기를 둘만한 한갓진 곳이 없었다.
적어도 그 시절의 내 마음에는....
소설 한 권 읽는 거
영화 한 편 보는 거로
누군가의 고통스런 이야기에,
설령 그 이야기에 찬란한 아름다움이 있다고 해도
그것은 프리즘으로 걸러진 착시 적 무지개 일뿐
작열하는 고통스런 뙤약볕을 참아낸 거라는 걸 짐작하기에..
(우리는 아름다움을 느끼기 위해
주인공의 죽음도 관음하는
가학적인 면을 지니고 있다.
로미오와 줄리엣의 사랑이
그들의 죽음보다 아름답다며...)
나는 이 소설을 읽을 계획이 없다.
또한 이 영화를 볼 생각도 없었다.
인지할 만큼은 아니지만
감지할 정도는 알고 있던 이 멜로디
그 멜로디를 가을천사(첫눈이 올 때 까지)의 연주로
만나는 것은..
어쩌면 미루던, 아니 피하던
이 영화와의 비밀스런 접선을 하달하는 것일까?
그 동안 내가 이 영화나 소설
그러니까 이 이야기를 회피할 수 있었던 핑계는
이 작품은 ‘베스트셀러(best seller)’일 순 있으나
고전(古典 classic)은 아니라는 궁색한 근거였을 거다.
나는 비밀스런 임무를 수행하기위해
주어진 암호를 하나씩 둘씩 해독해야만 한다.
다행히 알고 있는 암호는 여주인공 역할을 맡았던 진혜림.
실마리는 여기서 부터겠지
진혜림(Kelly Chen)
한석규 전도연 주연의 우리나라 영화 ‘접속(1997년 개봉)’이 가져온
하나의 신드롬 같은 노래 ‘A Lover's Concerto’
사라 본(Sarah Vaughan)이 불렀던 이 노래는
90년대 후반에 우리나라에서 크게 유행을 한다.
나는 진혜림이 불렀던 동명의 노래를 그저
커버 곡 정도로 알고 듣기만, 그저 듣는 것만 많이 했었다.
그러나 진혜림의 노래도 실은 영화‘친니친니: 안나마덕련나(1998년 개봉)’
의 O.S.T였다고 한다.
※우리는 이 노래의 원곡가수를 사라 본으로 알고 있는데
실은 여성트리오 ‘The Toys’에 의해서 1965년에 싱글앨범으로 발표되었다.
(The Toys 멤버: Barbara Harris, Barbara Parritt, June Montiero)
그러니까 엄밀히 말하면 사라 본이 커버를 한 셈이다.
※우리는 또 이 곡의 클래식 원곡자를 바흐(Johann Sebastian Bach)로,
그리고 원작품은 1722년 작곡된 것으로 알고 있다.
‘안나 막달레나를 위한 노트 2권 BWV Anh. II 114 미뉴에트 사장조’
(Anna Magdalena's Notebook Book II. Minute In G Major BWV Anh. II 114)
그러나 이 또한 사실은 독일이 오르가니스트이자 작곡가인
Christian Petzold (1677-1733)의 작품으로 밝혀졌다.
’※ 이 번 댓글은 이미 올린 댓글 보다 실은 더 먼저 썼던 댓글입니다.
짐작하시겠지만, '피아노천사'님의 채널에 올릴 댓글을 좀 길게도 쓰지만
많게도 쓰는 편인 거 같아요.
대개의 경우는 썼던 그대로 올리기도 하지만,
어떤 때는 발췌를 하거나 아니면 축약을 해서 올리기도 하죠.
오늘은 (많은 국민들과 같은 이유로) 약간 우울해서
육포 한 봉지에 맥주 캔 하나 깠습니다. ('카스' 아니구요)
그리고 노트북 화면을 뚫어져라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생각해 보니까 댓글을 위해서 썼는데
댓글에 달지 않으면 이건 뭐하러 썼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최근에 연주하신 동영상 몇 개에 추가 댓글 덧붙임 댓글을 올립니다.
('後篇'은 ?)
❤🎉😊
🌷🌷🌷
❤🎉
❤❤❤❤
아침에
들으니
더 좋아요ᆢ♡
하루의 시작을 저의 연주와 함께해 주셔서 최고로 행복합니다! 편안하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
عزف جميل جدا صديقتي الفنانه المبدعة لأيك 3
ابقي على تواصل
다시 찾아와 주어서 고맙습니다. 당신은 음악의 수호천사. 함께 즐거운 음악을 나눠요. 따뜻한 겨울 맞이하길 바랍니다. 🤗❤
이 시간 가요무대 민정씨 피아노 연주가 편안하면서 잠을 부르군요 이 보다 더 좋은 어른을 위한 자장가는 없을 것입니다 민정씨도 잘자요 나무꾼
와... 저의 피아노 소리가 자장가가 되어 드릴 수 있다니 행복합니다. 커뮤니티 란을 참고해주세요. 방금 게시물로 자장가를 올렸어요. 현규님 늘 고맙습니다.
매일밤 저의 피아노극장을 찾아 주시고 관객이 되어 주시고 아낌없는 박수와 감상도 남겨 주셔서 행복합니다.
예쁜꽂 ^♡^천사님
아주아주 아름다워용
연주잘듣고갑니다
예쁜 눈길, 아름다운 마음... 함께해 주셔서 따뜻한 시간입니다. 토요일은 밤이 좋아! 선희님 오셔서 좋은 밤이예요. 음악과 함께 더욱 포근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
부채꼴모양의 노오란 은행잎이 공원벤치에서 딩굴기에 한잎 주머니에 넣어와 피아노위에 올려두고선 비창2악장과 G선상의 아리아를 연습해보고 낙옆지는 늦가을... 가날프고 매우 슬프게 느껴지는 ost 멜로디 한음한음 울리네요. 두오모성당탑에서 약속된 만남의 영화도 보고 피천님의 ost 연주 잘들었습니다. 냉정과 열정사이와는 다르게 느껴지고 타협할수없는 장벽이 있는 영화로 알수없는 눈시울이 뜨거워지네요. 체실 비치에서(on chesil Beach)~ 유툽채널 디토이야기...🎉🎉❤😊
🍂💛 와.. 주머니속 가을 낭만... 편안한 웃음이 나요. 요즘 젤 이쁜건 은행잎 같아요! 영화 속 가을의 낭만과 피아노 선율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조화에 감사하며, 함께 감동을 나눌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아, 체실 비치에서... 그런 영화도 있었군요. 영화를 소개해주는 채널도요.. 소개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보기에 정말 좋을 그런 영화같아요. 성용님은 악기 연습도 하시면서 음악도 영화도 좋아하시고 감상을 즐기는 여유도 잘 챙기고 누리시는 것 같아 대단합니다! 저도 영화를 좋아하는데 이래저래 못 볼 핑계와 이유가 뭐 그리 많은지.. 영화감상 시간을 따로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가져봅니다! 요즘 제일 자주 하는 말이 새해부터! 예요. ㅎㅎ 이번 연주도 함께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그럼 편안한 휴일 되시길 바랍니다. 😊🍁
악보와 예술적 표현에 대한 냉정한 성찰과 피아노 터치에서 느껴지는 열정과 섬세함이 하모니로 감동을 주네요…유친 3메뉴와 함께 힐링의 연주무대를 성원합니다👏👏👏🎼🎹🎸🎻🎺🎷🍀⛵️🍁❤️🎁
음악으로 함께 힐링하는 시간, 정말 행복하죠! 😊🍀🎹 유튜브 친구 3메뉴는 구독, 좋아요, 댓글 인가요? 제 채널 찾아오신 분들은 유튜브 친구뿐 아니라 음악의 수호천사님들이십니다!!!!! 와.. 그런데 케니G가 부는 소프라노 색소폰 연주하시는군요. 멋집니다!! 제 채널 찾아 주시고 정다운 댓글 남겨 주셔서 고맙습니다. 자주 놀러오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축복을 가득 담아 보냅니다❤
수호천사 함께하는 한 날마다 복되고 좋은 날!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안녕하세요 . 반갑습니다 😊
언제나 새 영상 올리시나 기
다렸는데요.
어제 밤 늦게 올리셨네요.
조용 하게 다가 오는 피아노
선율에 아쉬움이 베어 나오는
곡 같아요.
헤어짐과 재회가 있는 곡이라
서 그런가 봐요.
재회를 생각 하면 저는 후회 만가득 합니다.
왜. 잡지 못했을까. 역지 사지
로 상대 마음과 입장도 헤아렸
어야 했는데.
그렇게 세월이 너무 많이 흘러
돌이 킬수 없게 되었고 생각 하
면 아쉬움과 후회만 가득 하죠
그리울 때도 많지만 그래서는
않될 사람 이기에 더욱 가슴아
푼 추억으로 남아 있어요.
감상 잘 했구요.
수고 많았어요 🎉🎉🎉🎉🎉
시영님 오늘도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영화를 위해 만들어진 음악이라 그 이야기와 정서가 그대로 녹아있는 것 같아요. 재회라는 말에서 설렘보다는 마음이 접어지는 기분이 느껴지는건 경험과 기억이 내게 그렇게 하도록 가르쳐 주었기 때문인가봐요. 이런 곡을 함께하는 기회에 예전일을 떠올리다보면 저도 조금은 후회가 되기도 합니다. 그 인연들을 놓친 후회라기보다는 왜 함께하는 시간, 그동안만에라도 상대방들을 조금 더 편안하게 너그럽게 아우르지 못했을까, 하고요... 차갑게 매정하게 굴어서 바라는대로 다 되었느냐.. 스스로 묻곤하죠. 결론은 역시 지금 내 곁에 있는 이들과 최선을 다해 조금이라도 더 즐겁게 지내야한다! 입니다. 오늘도 아낌없는 이야기로 저를 반겨주시는 수호천사님들 최고예요. 고맙습니다. 편안한 휴일 되시길 바랍니다. ❣❣❣
음악의 초능력인가요?
오래전 애절함과 그리움의 시간 여행을 했습니다. 깊은 감동을 주시는 천사님 연주 덕분으로 뭉클한 추억에 잠겨 보았네요.
완벽한 너무 멋진 연주였습니다~^^
어제 토요일 호텔 예식장에서 축가를 듣고 있는데, 문득 흰옷을 입고 사랑의 서약을 연주 하시는 천사님이 오버랩 되어서 피아노 연주가 들려 오는듯 하였습니다. 정신없이 복잡한 결혼식장에서 색다른 경험까지 하였네요 ㅎ
좋은 밤 되세요~^^
와... 이런 생생한 음악 이야기 해주시면... 연주해 드린 제 마음이 참으로 설레고 좋습니다. 음악에 대한 진심과 열정이 전해져서 감동스럽기까지 하고요. 제 연주 만끽하고 모든 즐거움 누려 주신 것 같아 기쁘고 힘이 나네요. 댓글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달리 음악의 수호천사가 아니십니다. 수호천사님들 진심으로 최고입니다. 여러분 덕에 음악은 마음을 열고 느끼고 누리는만큼 행복할 수 있다는 말을 배웁니다. 제가 열심히 정성껏 연주했으니 제발 들어달라고 억지로 호소한다고 가능한 일이 아니고요. 음악과 함께했던 하루.. 더욱 포근한 일요일밤 되시길 바랍니다. 덕분에 저도 행복하게 웃으며 잠자리에 들겠습니다. 카페에서의 기억에 남는 한 때, 프로필 사진으로 뵈어서 반갑습니다. ❤❤🤗
음악과 영화 천사님의 설명으로 참조해 봅니다.
이른 아침 연주곡을 함께하며 서서히 잠을 깨워봅니다.
느림에도 한음 한음 강한 임팩트로 다가와 흐릿한 의식을 강하게 깨워줍니다.
ㅡ아침 산책으로 시작해 맑은 정신으로 반복 감상해 볼게요.
ㅡ감사합니다.ㅡ
😊 잠을 깨워주는 아침 산책길이 아름다운 음악으로 가득 채워졌으면 좋겠습니다. 고요한 나만의 시간으로 시작하는 하루는 더 귀하게 시작될 것 같아요. 이나야님 산책길 소식이 좋게 보여서 저도 음악과 함께 아침산책을 다짐했는데 곧 실행하기를... 스스로에게 기대합니다. 오늘도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
@pianoangel 미인들은 잠꾸러기인데, 잘 될까요?
담 주부터 날씨도 많이 추워지는데....ㅎㅎ
(그러나 연주자로서의 천사님은 못할 일이 없겠죠.)
🤣😄🌷🌙
❤❤❤
🎁🎁🎁
냉정과 열정이라..우리는 실생활에서 균형을 이루며 살아야 행복할거 같아요.
따뜻한 감성과 차가운 이성.
좋은 연주 감사해요😊
맞아요! 냉정과 열정 사이에서 찾는 아름다운 균형, 오늘도 함께 느껴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젠 날도 금방 어둡고 겨울로 제대로 들어선 기분입니다. 음악으로 따뜻함 챙기고 즐거운 주말 되시길요! 😊💕
방금전까지 작은 볼륨으로 듣다가 가족들이 다 잠들어서 볼륨을 높히니 세상에나 이렇게 더 아름답고 감동스러운 연주라니!
벅차오르는 감정을 주체하기 힘드네요 소리가 너무 깨끗하고 예뻐요
🤗 밤 늦도록 감동을 나눠 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는 왜 그렇게 여러분께 잘 안들릴까봐 걱정이 되는지 자꾸만 더 가깝게 다가가려는 마음으로 연주하게 됩니다. 그래서 간혹, 너무 세게 녹음이 되는건 아닐까 싶기도 하지만요. jeku님께 좋게 들린다니 다행이고 무척 기쁩니다. 말씀 정말 고맙습니다. 🎶❤️
다른 분들이 커버하는 곡을 들을 땐 몰랐는데 이 곡이 이렇게 아름다운 곡이었군요. 작곡가가 바라본 풍경을 그대로 보여주시는 것 같아요.
여러분들 귀한 시간 내서 찾아주시고 좋은 마음으로 아름답게 받아들여 주시는 덕분에 저도 알았답니다. 피아노 치는 일이 이렇게 행복하고 값질 수 있는 일이구나... 라고요. 아낌없는 공감 나눠 주셔서 행복한 하루입니다.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
늦가을과 초겨울 사이의 그 어디쯤에서 흘러나올 것 같은 멜로디네요. 아름다운 연주 감사해요. 덕분에 과거에 남겨둔 순간으로 갔다 왔습니다. ❤
음악과 함께 더욱 포근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꿈에서는 그리운 곳 보고픈 얼굴들과 함께하시길요! 🎀🌷🧡
천사님!선곡을참잘하시는것같아요.
멋진연주감사히들었습니다.
오늘아침에는시냇가에서리가꽤내렸습니다.날이차지니시냇물소리는더맑아졌지만,그동안찬날씨에도피어있던애기똥풀,개망초등은고개를숙였고,산국(노란가을들국화)만제철인양향기를내뿜습니다.걸어오면서가만히생각해보니,100세까지산다해도,제나이가계절로치면늦가을인데철모르고살고있구나하는것을느끼게되었습니다.하나라도더버리고,마음도비워야하는데,아직욕심이늘고있구나하는..그동안음악외적인쓰잘데없는이야기로,바쁜우리천사님을더바쁘게만들었구나하는반성도하게되었고요.이제부터는아주짧게댓글을남기도록하겠습니다.
계절은내년에다시돌아오고,시냇가들꽃들도내년봄이면다시피겠지만,인생의세윌은다시오지않는다생각하니,겸허한마음을갖게됩니다.
헤어졌던옛연인을다시만난다면,저는말없이한번멍하니바라보고,그냥지나치고싶습니다.
실제상황이닥치면어떨지잘모르겠습니다만..천사님!훌륭한연주,감사드립니다..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는 감성, 깊어지는 가을 만큼 깊은 공감을 전해주시네요. 계하님 왜 그런 생각을 하셨는지요.. 전해 주시는 시냇물 소식이 반갑기만 했답니다. 제가 피아노 연주 해드리고 여러분이 무슨 한마디 말씀이라도 건네주시는게 참 좋아요. 저도 덕분에 이야기할 수 있고요... 바쁘면 여러분 피아노 쳐드려야해서 바쁠까 피아노천사가 다른 바쁜일이 있나요. ㅎㅎ
요즘 여러분과 댓글에 푹 빠져 지내는게 티가 나는지 수호천사님들이 염려도 가끔 해주셔요. 손을 아껴라.. 바쁜데 댓글을 안달아도 된다.. 하고요. 그래서 저도 곰곰 생각을 해보니 제가 타자 실력이 좋아서 댓글 적는데 부담이 없는 것도 사실이지만, 아무래도 여러분과 이렇게 함께 음악 듣고 이야기하는걸 너무 좋아하나봐요. 제게는 참으로 깨가 쏟아지는 천사들의 합창 같아요! 앞으로는 저도 그럼 조금 절제하는 법을 연습해볼까요. 긴 이야기도 좋고, 때에 따라서 여러분 마음 조금만 두고 가시고 하트 💖 하나만 찍어주셔도 저는 똑같이 기쁘고 힘이 납니다.
그런데 욕심이 많은건 좋은거라고 하던데요, 저는 욕심이 없는게 저의 가장 큰 문제이자, 장애물이라는 말을 평생 듣고 자라서(부모님, 선생님으로부터) 욕심이 있다는 분들을 보면 열정과 호기심이 살아있는, 지치지 않는 생명력이 느껴져서 좋아보여요. 오늘도 찾아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시길요! 😊🍁
아오이와 준세이의 사랑. 언젠가 밀라노의 두오모 성당에 가보겠노라고 그렇게 싸이월드에 써놨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는 젊었는데 어느새 오십줄에 들어섰네요 ^^
아 피아노 위의 노란색 라넌큘러스 너무 예쁘네요
아.. 뜻밖에 싸이월드의 추억을 되살려 드린 시간... 😊저도 이런저런 멋진 말을 고르고 적어 두고 스스로 힘을 받으며 잘 지내던 젊고 어린 그 시절이 떠오릅니다. 욱이님이 두오모에 방문하는 멋진날, 멋진 시간을 기대합니다! ❤️❤️ 엊그제 어디에서 들었는데 100세 시대, 50살이면, 인생시계 낮 12시라고 합니다. 화사한 노란색 꽃다발,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어서 데려왔는데 좋아해 주셔서 정말 기쁘네요. (from.. 조카들 합창공연..)
잔잔한 선율,
단편소설 같은 해설,
노오란 등과 꽃이 있는 풍경...
짧은 영상 한편에 음악과 문학 그리고 미술 세계가 종합되어 비춰줍니다.
혼자 간직하면 추억이 되겠지만, 이렇게 나누고 베푸시니 하나의 역사가 되어 큰 울림으로 다가옵니다.
그러고 보니 우리가 늘 경험하는 것이지만 진정으로 세상에 영향을 끼치는 것은 권력이 아닌 감동인 듯 합니다. 결국, 인생을 다듬고 변화시키는 힘은 [감동의 힘]이 아닐까 다시한번 느껴봅니다.
가을이 더욱 깊어가는 느낌이 듭니다.
늘 감사합니다~~
구독자 만명이 되는 날은 솜사탕 눈이 펑펑 내릴지도 모릅니다.😊
좋은 마음, 따뜻한 글로 함께해 주셔서 제 마음이 늘 든든합니다. KDS님이야말로 음악 한곡에서 얻을 수 있는 모든 아름다움과 감동을 만끽하고 누리시는 종합예술감상의 세계를 펼치시는 것 같아 연주해 드리는 제가 영광이고 고맙습니다. 맞아요, 옳은말씀 새겨듣습니다. 권력으로는 댓글 하나 얻을 수 없겠지요. 제가 아무리 제 채널을 열심히 홍보하면서 댓글 하나만 적어달라고, 이모티콘 하나만 찍어주셔도 큰 힘이 된다고 호소하고 부탁하고 조르고 다닌다고 해서 음악을 진심으로 누리고 연주자를 존중해 주시는 마음의 여유가 없으면 쉽게 해줄 수 없는 일이라는 걸 잘 알고 있어요.
그래서 이렇게 기꺼이 음악에 대해 우러나는 진심으로 인하여 저와 함께해 주시는 수호천사님들께 고마운 마음이 날마다 커지고 더 좋은 연주로 보답해 드려야겠다는 마음이 점점 강해집니다. 저를 찾아 주시고 기꺼이 함께해 주시는 귀한 시간 아낌없이 나눠 주시는 공감과 감동의 마음, 제가 결코 소홀히 여기지 않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저의 할 수 있는 최고의 음악을 대접해 드릴게요.
첫눈도, 새봄도, 사계절 모든 날, 모든 순간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기에 기다려지고 기대가 됩니다. 제게 수호천사로 와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
뭔가 떠오를듯 하면서 아쉬운
뭔가를 놓친듯한...
멋지지만 조금은 슬픔도 느껴지는
감성 연주 멋졌습니다
맞아요.... 영화에서도 서로 오해와 엇갈림으로 인연의 끈을 놓치고 이야기의 끝을 다시 붙잡고 끊어지고 또 이어가는.. 그런 답답함 속에서도 부푸는 마음을 잘 다독여가는, 그런 노래로 저도 느꼈어요. 늦가을, 그리움, 재회, 다하지 못한 이야기.. 떠올려보며 여러분과 함께해보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오늘도 cho님이 반겨 주셔서 좋은 연주 되었어요. 정말 고맙습니다. ❤️⭐
만추 그리고 늦은 밤/재회/아름다운 풍경/노란 꽃다발/명 연주!참 감사드립니다!!!
우리 수호천사님들께 드리는 꽃다발 맞아요!!! 오늘 조카들 합창공연 가서 꽃다발이 있었는데.. 여러분과 함께하면 좋을 것 같아서 제가 받아왔어요. 공감으로 함께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그립기 전에 늘 찾아와 주시는 기청님과는 매일이 기쁜 재회!! 오늘도 찾아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
구독했어요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
신청곡 : 파사칼리아
🤗놀부님 반갑습니다. 제게 와주신 분들은 모두 음악의 수호천사예요!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파사칼리아는 헨델의 원곡으로 연주한 영상이 있는데 링크는 여기있습니다. ruclips.net/video/jl1eQatW904/видео.html 놀부님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어요.. 들어주시고 댓글도 꼭 남겨주세요. 🎁💗 온 정성 다 바쳐 연주해 드린 365개의 영상에도 관심 가져 주시길.. 앞으로 자주 뵙기를 바랍니다.
@pianoangel
ruclips.net/video/-9mOnFFaRwQ/видео.htmlsi=0bs7s5VGSwBGkLCH
이거는 현대에 편곡한 버전인가요?
제 연주 들어보셨나요. 이 영상은 할보르센 편곡입니다! 듣기 좋아요..! 놀부님은 할보르센 버젼을 더 좋아하시나요? 링크 주셨듯 이 버젼 연주가 훨씬 더 많아서 저는 원곡으로 해봤어요. 기회되면 할보르센도 연주하고 싶어요. 고맙습니다.
@pianoangel 제가 들은건 편곡 버전이군요. 링크 주신거랑 달라서... 편곡이 더 아름답긴 한데 역시 원곡 들어보니 애초에 어떤 느낌을 담으려는 것이었는지 곡의 이해가 더 잘 되는거 같아요. 👍
천사님 이쁘고 피아노위 꽃도 이뻐요
즐감합니다
일월님 오늘도 따뜻하게 지내셨나요.. 저의 연주 늘 함께해 주셔서 행복합니다. 음악과 함께 더욱 따뜻한 겨울맞이 하시길요. 이쁘게 이쁘게.. 아름다운 눈길로 봐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
단단하면서도 절제된 터치에 더 큰 감동을 받습니다
나보다 더 내 마음을 헤아려주는.. 그래서 수호천사, 그래서 내가 하는 모든 연주의 주인공. 고맙습니다. 제가 감동이예요.❤️🤗
너무 다르고 훌륭한 연주 ......항상 잘 듣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gilot님 오셨네요.. 오늘은 좋은 날! 반갑습니다. 늘 좋은 말씀 남겨 주셔서 꾸준히 잘 해나갈 수 있는 힘이 됩니다. 천사들의 합창에도(댓글😊😊) 자주 참여해 주시길 바랍니다. 여러분 위해 연주한 노래 듣고 더욱 포근한 밤 되시길요. ❤⭐
와~~어쩜!
이탈리아 여행중 해질녘 피렌체 두오모 돔에서의 일몰이 너무나 아름다웠던 추억이 떠오릅니다.
여행전 이곳에서 촬영했다는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 도 미리 감상했는데 아침에 피아노로 주제곡을 들으니 노란 꽃다발을 받은 듯 행복한 아침입니다.
천사의 선물입니다.
두오모에서의 황홀한 일몰의 아름다운 추억을 잠시나마 되살려 드리는 시간,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 해질녘에 담긴 풍경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에 남았을 것 같아요. 그런 순간은 잊히지 않고 마음에 남아 일상에 다시 잔상으로 떠올라 그때마다 마음을 곱게 매만져주겠죠? 정말 멋집니다. 루비님 이야기 덕분에.. 오늘 선곡은 완벽했어! 덩달아 기뻐하고 있어요. 제 연주와 함께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즐거움과 포근함 가득한 주말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토요일 저녁, 함께해 주셔서 제가 고맙습니다! 😊❤🌙
천사님 손과 마음에서 편안하게 흘러 나오는 연주가 저에게도 전달되어 반복재생으로 계속 듣고 있어요
자신의 재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다는게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지요!!
옳습니다! 바로 제 마음이 그렇습니다. 재능이란 운을 받고, 그 운으로 더 즐겁고 편안한 시간을 만드는 일을 할 수 있다면.. 그 시간을 함께해주는 여러분이 계시기에 마침내 완성되는 감동입니다. 수호천사님들 사랑해요. 제 인생에 가치를 더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음악과 함께 포근한 밤 되시길요. ❤️⭐🎶
영화를 본 기억이 납니다.
가슴이 시린 사람들이
냉정과 열정속에 갇혀있더군요.
주제곡은 그 분위기를 돋우고요.
명곡입니다.
오늘 피아노천사님은 그 어느때 보다
조심스럽게 연주하네요.
피아노 건반을 마치 팽팽한 가야금 현으로 여기고 연주하는 듯 보입니다.
덕분에 가슴시린 명곡에
마음을 빼앗겨 봅니다.
감사합니다
❤😂🎉😢😮😅😊🎉🎉🎉🎉
가슴 시린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아... 저도 갑자기 공감이 되면서 마음이 갇힌채로 지내야하는 시간은 얼마나 괴로운 것인가 돌아보게 됩니다. 정말이지... 그랬네요. 한번 아팠고, 남은 상처가 있는 마음이란 자유롭게 활개치기는 어려운 것이겠지만.. 그렇게 조심하면서도 걸림없이 나아가는 용기를 다시 한번 갖출 수 있다면 진정한 사랑을 얻고 자유를 되찾을 수 있는거겠죠. 지금 이 시간이 제게는 날아 오르는 연습입니다. 수호천사님들과 음악안에서 함께라면 뭐든 가능합니다. 고맙습니다. 💗💗💗🍁🍁🌷
영화는 안보았지만 영화 줄거리의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피아니스트 이민정 선생님의 멋진연주 같습니다 🎉🎉🎉
네, 저도 많은 경우 OST를 접하고 관심이 생겨 영화를 보게 됩니다. 이 영화도 아마 순서가 그랬던 것 같아요. 가을을 틈타 낭만 가득한 이야기 속에 머물러 봤습니다. 성호님이 함께해 주셔서 멋지게 완성된 시간.. 정말 고맙습니다. 음악과 함께 더욱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
😊
😊💖
늦가을의 풍경처럼 참 조용하고 차분해지는 곡 연주해 주셔서 고맙습니다.이 곡을 계속 들으면 들을수록 머릿속 복잡한 생각들이 잠시라도 사라지는 느낌이 듭니다.
저도요, 이 곡이 그런 힘을 주는 것 같았어요... 느릿하지만 한음 한음.. 집중하다보면 걱정도 사라지고 그냥 뚜벅 뚜벅 걷는 기분이요. 공감으로 함께해 주셔서 연주가 잘 된 것 같아요. 행복합니다. 오늘도 찾아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
@@pianoangel 그게 음악이 주는 치료효과 아닐까요? 가끔 헤비메탈이나 댄스곡 처럼 빠르고 조금 소음이 있는 곡을 들을 때도 있지만 성격상 '냉정과 열정사이 OST'처럼 조용한 곡을 더 좋아합니다.이런 곡은 집에 혼자 있으면서 들으면 더 차분해집니다.
멋집니다. 저도 연주를 늘 전해드리는 입장이지만 여러분 모습 보며 감상의 태도와, 그저 순수하게 누리는 음악에 대한 진심을 배우는 면도 연주 못지않게 소중합니다. 음악과 함께 늘 더욱 편안하고 즐거우시길요. 언제나 고맙습니다.
@@pianoangel 감사합니다.
천사님이 연주하니 쇼팽의 녹턴을 듣는거처럼 섬세하고 아름다워요 음악에 품위가 느껴지네요
이런 소리는 하루 아침에 만들어진게 아니겠지요 그래서 그 깊이가 더 다르게 느껴집니다
우리들에게 이렇게 베풀어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jeku님 말씀 덕에 계속 웃고 있어요! 칭찬해 주시니 당당하게 공감해도 괜찮겠죠!? 저도 그렇게 생각하면서 연주하곤 합니다. 그럼요, 우리 수호천사님들 최고로 대접해 드리라고 하늘에서 주신, 천사직 피아노 연주자인데 허술한 소리 내면 안되죠. 여러분이 좋아해 주시니 힘이 나서 자꾸 연주할 수 있어요. 앞으로도 더 좋은 음악, 더 나은 모습으로 여러분 곁에서 음악에 공들이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귀한 시간 함께해 주시며, 제게 이런 마음 주신 여러분께 제가 더 고맙습니다!!
@@pianoangel천사님은 정말 겸손하세요^^당연히 당당하게 공감하시고 자랑도 마구 하셔도 되시는 실력이신데요!
아마 천사님의 그런 인간적인 매력이 사람들에게 신뢰를 주고 팬심을 더 두텁게 하는 요소가 되기도 하는거 같아요ㅎㅎ
😄😘🤩🌙
폭설로 움직이기 쉽지 않지만 집창가에서 샇인 눈을 보며 이박사님 피아노곡을 들으니 호사입니다 ^^
독일로부터의 눈소식..! 올해 첫 겨울안부입니다. 폭설로 불편하고 위험할 수 있을텐데... 덕분에 낭만적인 인사로 느끼는 제 마음이야말로 호사를 누리네요. 귀한 시간 제 연주 찾아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안전하고 포근한 주말 되시길요! ❤🤗🎶
천사님을
오늘 만나본
저는
노란 장미꽃보다
더 아름답고
미소가 눈부시다고
생각했어요
늦은 밤 좋은 음악
들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마음을 밝혀주는 예쁜 꽃처럼, 저의 피아노 소리도 여러분 일상에 편안한 시간 만들어 드리길 바라는 마음으로 연주했어요. 함께해 주셔서 늘 고맙습니다. 덕분에 행복한 밤, 아름다운 연주로 완성되는 가을 하루입니다. 포근한 밤 되시고 편안한 주말, 즐겁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
다시 가보고 싶은곳.. 피렌체 두오모.. 기억의 한조각을 다시 떠올려주시는..민정님 오늘도 아름다운 연주 감사합니다 ❤
ruclips.net/video/9n11uusKHEA/видео.htmlsi=sKAEH6OgoqdCOaXX
와.. 피렌체 두오모에 추억을 갖고 계시군요. 멋집니다. 여행을 즐기지 않는 저도 가보고 싶은 곳을 떠올린다면 이탈리아의 여러 도시들이예요. 유튜브에 자주 소식 전해주세요. 천사들의 합창에 성윤님이 계셔주시길 늘 바란답니다. 추억의 배경음악이 되어드려서 기뻐요. 항상 고맙습니다. 포근한 밤 되시길요. 🤗❤️
1994년 1월 어느날.. 어언 30년이 넘게 흘렀습니다.. 그땐 귀여운 대학생이었는데.. 😅.. 가슴 따뜻해지는 밤입니다. 자주 방문하고 댓글도 남길께요.. 따뜻한 연말 보내세요 😊
@@우성윤-d1w 어리고 고운 추억을 두오모에 두고 오셨네요. 🤗네, 늘 기다리고 있답니다! 이제 월간 에튀드를 위한 시간에 집중해야 하며... 수호천사님들과 보낼 따뜻한 연말을 위한 선곡도 한창입니다. 그럼 음악안에서 또 뵙겠습니다. 성윤님도 행복한 겨울맞이 하시길요. ❤❤
소품같은 선율에 회상이 실려옵니다. 어느새 이만큼 살아버린 날들에는 다시한번 재회의 순간으로 이어지는 바램이 있는 듯 하지만 현실은 결국. 실체없는 그리움이었습니다. 어쩌면 내 가슴 밑바닥에는 언제나 채워지지 않는 이름만으로. 허공중을 향해 외쳐왔는지 모르겠습니다. 또 한번의 계절의 끝 언저리에서 서성거립니다.퇴색되어가는 낙엽더미위로 시선이 내려앉는 자리에 문득 유치환님의 싯구가 생각났습니다.'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이런 구절을 토해내는 시인은 어떤 심정일까? 상상해봅니다. 음악은 나를 이렇게 치기어린 말을 할 수 있게 하네요. 늘 감사한 마음으로 음악을 듣습니다.^^-
함께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조금이라도 즐거운 시간, 편안한 여유 누리셨으면 하는 마음, 오직 그 하나로 열심히 연주하는데 이렇게 찾아와 주셔서 더없는 아름다운 음악으로 완성이 됩니다. 음악의 힘에 기대어 여러분께 다가가는 제게, 음악이 주는 마음에 실어 보내 주시는 여러분 이야기가 제게는 낙이자 삶입니다. 덕분에 행복하고 따뜻한 밤이예요. 오늘은, 오랜만에 저도 파도소리 떠올리며 잠자리에 들어야겠습니다. 수호천사님도 포근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
피아노 선율로 느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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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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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냉랭한 늦은 가을,
정...정성 담은 연주는.
과...가 없이 어여뻐서,
열...여린 선율에 內音,
정...점점 마음 채웠어,
사...사랑스레 소린 와,
이...이렇듯 아파 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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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느껴지는,
민정님 아름다운,
연주 이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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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하면서 왠지 Fontes님이 이 곡을 좋아하시지 않을까 생각했답니다. 물론 여러분 모두 좋아해 주실거라 기대하며 선곡하긴 하지만 수호천사님들과 꽤 긴 시간 함께하다보니 가끔 그런 생각이 들 경우가 있답니다. 늘 감성 듬뿍, 고운 자태를 뽐내는 댓글로 저의 마음까지 채워주셔서 고맙습니다. 포근한 토요일 밤 되시길 바랍니다. 🤗💝🍁
@@pianoangel
네....그래요. 지금의 노랠,
예전부터 이 노래를 참 좋아했었죠.
지금도...역시....
피아노 연주를 들으며,
여러 감성이 채워지네요.
어쩌면, 무어라 말할까요.
지금의 늦은 가을에 어울리는
약간의 스산함이 느껴지는 애틋하여....
고운 피아니스트의 선율에,
반복해 들어 보았습니다.
가녀리다....란 느낌
가냘프다....란 느낌
애틋하단....느낌에.............
이런 정경이 연상이 되었네요.
피아니스트의 건반 위에 흩날리는 손가락에,
하얀 눈 위에,
눈을 밟으면, 소곳소곳 남겨지는 발자욱 같은,
그런 느낌들...........
고마워요.
아름다운 노래를 선곡해 주셔서,
아름답게 노래를 연주해 주셔서,
포근한 휴일이시길....
소망 드립니다. 저역시요.
조카님들 그리고 가족 분들과 즐거운 주말 잘 보네시고 모두 건강하세요!!!
기청님도 모두 즐겁고 편안한 주말, 따뜻한 음식과 밝은 웃음으로 채워지는 시간이길 바랍니다. 언제나 고맙습니다. 🤗🌷
민정님 피아노 연주 감동깊게 너무나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동을 드릴 수 있어서 제가 더 행복합니다. 오늘도 태홍님께 저의 피아노 연주 들려드릴 수 있어서 고맙습니다. ❤️🎹😄
비발디 사계 겨울 다장조가 가수 이현우 부르 헤어진 다음날이 맞나요 나무꾼
맞습니다!! 음악에 집중하시는 모습 멋져요. 👍🎶 제가 언젠가 비발디 ‘겨울’ 의 편안한 멜로디도 여러분께 전해드리겠습니다.
주말 아침....사운드바에서 흘러나오는 천사님의 피아노곡을 들으며...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라는 제목에서 보듯, 남녀간의 사랑차이에서 남자의 입장에서 그려나간 서정적인 피렌체에서의 영원할 것만 같았던 사랑을 지켜보며 간직한 마지막 편지의 마음처럼 [재회]라는 의미가 주는 남자 주인공의 모습에... 과거 인천에서 살다 독일 프랑스에서 근무도중, 스님의 부름을 받고 멀리 태백산 끝줄기의 높은 문수산밑, 첩첩산중의 경북 봉화 물야면에 있는 축서사라는 의상대사가 창건한 사찰을 중건하기위해 내려와 모든 젊은 정열을 다해 중건할 시기이자 활발히 시작 활동을 하던 시기... 산사에 오래도록 묻쳐 있는 동안, 젊은 나절의 희망과 사랑을 그리움으로 달래며 매일 새벽같이 산사로 출퇴근하며 낙동강 상류 쓸어져가는 고운 금모래와 유유히 흐르는 내성천 물줄기를 자주 접하며 썼던 [그리움속으로]라는 본인의 시가 생각이 났네요. 물론 이 시 역시도 다른 시와 마찬가지로 창작 가곡으로 발표되어 일부 성악가에 의해 불려지기도 했었지요. 천사님!!!!냉정과 열정사이라는 OST힘이 느껴지는 순간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로 [그리움속으로] 시를 소개해드릴께요.
내 안에 조그마한 마음의 뜰
바람에 나부기는 꽃잎새
그리움 곱게 감아져 오며
흐르는 저 시냇물 위
아른거리는 물안개에
피어있는 너의 잔상을 그려 본다
미어져 오는 이별의 아픔은
소리 없이 흘러가는 세월과 함께
하염없는 눈물로 적시어 오는데
기약 없는 그리움은
기다림 속으로
저 물안개처럼 훨훨 떠나고 싶다
서울대 음대출신 소프라노 최훈녀님의 노래와 숙명여대 음대출신 작곡가 조원경님이 작곡했었지요.
와.. 파란만장 흥미진진한 추억이야기입니다. 그렇게 자연을 벗하며 지냈던 생활과 정열을 태우지만 희망과 사랑에 따른 그리움과 고독도 함께했을 시간을 지나며 가슴에서 무언가가 저절로 우러나와 시가 지어졌을 것 같아요. 지난번 시인으로 활동하신 이야기 듣고 소개해 달라고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렇게 적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리움으로.. 이 가을 낭송해보며 마음을 아름답게 합니다. 역시 이야기와 음악이 함께하면 공감도 감동도 기쁨도 더 커지는 것 같아요. 오늘도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pianoangel 고맙습니다.
일일이 댓글을 다는 것도 쉽지 않을텐데, 그냥 지나쳐도 서로가 항시 들려 공감하면 좋은일입니다. 구독자 만명이 넘고 팬클럽이 작동되고 하면 지금보다 더 바빠지고 힘들것입니다. 예전에 저역시도 동인 모임으로 인해 너무 힘들기도 했고 세계 여러나라에 걸쳐 공사감독을 했기에 더더욱 모임을 이끌어가기 어려웠죠.
오늘은 이른 아침부터 여러 장르 음악을 듣고 즐기는 시간이였네요. 닉네임(체르니츠)만 쳐도 수많은 관련 시가 여러 독자들에 의해 퍼져 있을것입니다. 물론 닉네임 관련하여 추적하다보면 제이름(강봉환)과 더불어 네이버 프로필에 검색되어 나오게 되겠지만...요.
참으로 예술과 문학은 일맥 상통한다라고 봅니다.
항상 잘되길기원 합니다
'냉정과 열정 사이'
어디선가 듣거나 본 듯한 문구 같습니다만
떠오르는 기억은 없습니다
길을 가는 행인의 모습이
낮설어 보이지 않은 것처럼요^^
멈추어 세워 "혹시 저 모르시겠어요?"
물어 보면 생판 처음인 듯이 "뉘슈?"
라고 말할 것만 같습니다
오늘도 어제 같고
밤도 새벽 같은 바로 이 때처럼 말이죠
천사님 바깥 공기가 아주 차가워졌습니다
더워도 탈, 추워도 탈이지만
건강은 추위에 더 조심해야겠습니다
따뜻하게 몸 챙기세요
그렇죠... 익숙한데 낯선 듯한, 마치 아는 사람인 듯하지만 기억나지 않는 얼굴 같은 느낌, 묘하게 공감되네요. 제가 언젠가 보고 웃음이 터진 것은... 패러디인지 착각이었는지 일부러 그런것인지 알 수 없지만 또렷이 적혀있던 '냉정과 정열 사이' ㅎㅎ 오늘은 저녁 산책에 나섰다가 금방 어두워져서 새삼 놀랐습니다. 더위에 곤란을 겪은게 얼마전 같기만 한데요.... 컴컴함이 엄습한 길을 걸어 돌아오며 이제 꼼짝없는 겨울이구나, 더욱 따뜻한 음악으로 수호천사님들 월동에 한 몫 하리라 했습니다. 오늘도 찾아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성용님도 성큼 다가선 겨울 추위에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
@@pianoangel ❤🧡💛💙💙💜😇
😊😊😊
💗💗💗
감사합니다
늘 반갑고 고맙습니다.
철없는 철새가 따뜻한 나라의 보금자리를 찾아 그곳에서 정착해서 행복하고 평화롭게 잘 살길 바랐습니다
그런데 그 철없는 철새가 만약 한참 뒤에 부서지고 상처 잎은 날개를 가지고 찾아와서 나를 하염 없이 바라본 다면
나는 외면 할까 잠시 고민 할것 입니다
그리고 한동안 화를 내며 결국은 후회로 남게될 거친말을 쏟아낼 것 입니다
그러나 아마도 나는 그 철없는 철새의 상처 입은 날개를 내가 할 수 있는 가능한 방법으로 치료 해주겠습니다
그리고 그 철없는 철새의 날개의 상처가 아물어 다시 날 수 있게 된다면
나는 그 철 없는 철새에게 이곳을 떠나 더 높고 아늑한 곳으로 그리고 다시는 날개를 다쳐 나에게 찾아 오지 마라고 말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철없는 철새가 날아올라 저 멀리 조용히 나의 시야에서 사라질 때즈음
그제서야 나는 참았던 눈물을 흘려 보겠습니다
흔한 순애보, 낭만의 말로 가득한 고백보다 더 마음을 울리는 이야기네요. 자신을 찾아온 존재를 아우르고 보듬고 더 좋은 곳으로 떠나 보낼 용기까지 갖춘 진정한 넓은 품... 철새도 머무는 그 가슴에 늘 포근한 온기가 머물고 기쁨이 샘솟길 바랍니다. 함께해 주신 덕분에 아름다운 시간, 좋은 연주, 감동적인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
‘냉정과 열정 사이’에는 틀림없이 온정(溫情)이 있을 거예요.
대중목욕탕의 냉탕과 열탕 중간엔 꼭 온탕(溫湯)이 있거든요.
추워지고 있어요.
세상보다 제가 더 따듯하다는 걸까요?
저는 ‘냉정과 열정 사이’를
영화로 보는 것과
천사의 연주로 듣는 것 중에서 택해야 한다면
지금 들리는 음악으로 할게요.
만남과 헤어짐의 결과에 재회가 있다는 보장이 없어도
만나서 헤어지기까지의 시간보다 더 고픈 기다림.
이해와 오해를 섞으면 화해하게 될까요?
믿어주지 않는 오해를 풀어내기 위해 해야만 했던
지난날들에 대해 서슴없이 해야만 했던 자해.
너를 잊은 채 살아가는 게 아니고
내가 잊은 척 지내는 거더라고요.
다시 만나 ‘딱 한마디’ 건넬 수 있다면
전, 언어 아닌 손가락 한 마디를 보이려고 해요.
그럼 헤어지며 ‘행복해라’한 약속을 떠올리며 지킬 테니까요.
1. A lover's Concerto - 진혜림(陳慧琳, Kelly Chen)
(ruclips.net/video/agP2d1Fv-3w/видео.html)
2. Misty - 소향
(ruclips.net/video/CU8AKUBM9BQ/видео.html)
3. Angel - Sarah McLachlan
(ruclips.net/video/-YQkhDWF4-M/видео.html)
제게는 '접속' 의 OST 사라 본 음성으로 익숙한 노래인데, 진혜림의 노래하는 모습이 새롭네요...! 손 씻으려고 수도를 틀면, 본능적으로 뜨거운 쪽으로 할때가 있죠. 추운 날, 잠시의 찬기도 싫은 그럴 때... 어차피 그래도 그렇게 뜨겁게 물이 바로 나오진 않으니.. 생각없이 무심코 뜨거운 쪽으로 놓고 틀다가 때로는 순간적으로 뜨거운 물이 쿨쿨(콸콸까진 아니어서..) 나오는 경우도 있어 깜짝 놀라게 되고, 물줄기를 약하게 줄인다고 해서 뜨거움이 가시진 않아요.. 반드시 차가운 물을 더해야만.. 이런 걸 화두랍시고 생각했던 기억이 남아있는데 열탕과 냉탕, 그리고 온탕이라니! 반갑기도 하고 공감이 크게 됩니다. 온정..... 멋진 영화제목보다도 훨씬 마음에 담고 싶은 말이네요. 온정이란 말이 그 사이에 들어가니 마음에 차분한 정리정돈을 마친 기분이고요. 열기도 냉기도 아닌 온기.. 온수... 온정. 온탕.. 순간적으로 결심했습니다. 이번 겨울을 대비하는 마음의 월동은 '온순' 이라고요. 온순한 마음으로 지내고 싶어졌어요. 콧김 뿜뿜 열정적으로도 말고 냉랭하게는 더 말고.. 맞아요. 추워지고 있어요. 걱정 없어요. 내 안에 온기가 있다는 의미일테니까요. 수호천사님들 곁에서 음악과 함께라면 겨울에도 꽃이 필겁니다. 그리고 눈꽃을 기다리며...! 💗💗🌷
👍👍
💐☕💌🌷😃💗
쇼팽의 즉흥환상곡 부탁합니다
선곡에 참고하겠습니다.
সুন্দর
나의 연주 자주 찾아주어서 고맙습니다. 덕분에 요즘 힘이 납니다. 즐겁게 듣고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
@ ধন্যবাদ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