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연가’는 올드하다. 아니 올드했다. 적어도 이문세 5집이 발매되던 1988년을 기준으로 해서는 10대이자 고3이던 난 5집의 많은 노래들을 좋아하고 즐겨 들었지만 그 시절엔 ‘광화문 연가’는 왠지 내 귀엔 옛스러운(or 구식) 노래로 들렸었다. 1988년은 음반시장은 불황의 시기였다고 볼 수도 있다. 올림픽이란 큰 체육행사가 온 나라를 뒤덮었고 음반의 판매가 좋을 리가 없었던 시기다.(그룹 코리아나 빼고) 88서울올림픽은 1988년 9월 17일부터 10월 2일까지 열렸고 ‘광화문 연가’가 들어있는 이문세 5집은 1988년 9월 15일에 발매되었다. 실제로 음반가게에 배포된 날짜는 정확치 않지만, 발매일 기준으로는 올림픽 개최를 이틀 앞두고 출시를 한 것이다. 프로모션상으로는 빵점인 셈이다. 그러나 이문세 5집은 올림픽과는 상관없이 선전을 하는 정도가 아니라 높은 판매고를 올린다. 난 어떤 이유로 그 내용을 쫌 안다. ^^
1988년에 고3. 잠시 그 시절의 팝과 가요의 가수들을 살펴보자. 틴에저 팝스타로 라이벌로 불리던 여성싱어 티파니(Tiffany, 1971년생)나 데비 깁슨(Debbie Gibson, 1970년생). 난 ‘I saw him standing there’의 티파니 보다 데비 깁슨을 더 좋아 했다. 특히 그녀의 노래 중에 ‘Foolish Beat’라는 노래를 많이 좋아했다. 남자가수로는 ‘Nothing gonna change my love for you'를 부른 글렌 메데이로스(Glenn Medeiros, 1970년생) 그리고 국내 가수는 ‘그 이유가 내겐 아픔 이었네’를 부른 이지연(1970년생)이 인기가 많았다. 여기서 에피소드 1. 난 이지연과 ‘체력장(대입체력시험)’을 같이 치렀다. 개그맨 박명수(1970년생)의 모교인 공항고등학교에서, 이지연이 달리는 모습은커녕 얼굴 한번 보려다가 깔려죽을 뻔 했다. 음, 이지연 보단 덜 유명했지만 ‘내일로 가는 우리들’의 함현숙(1970년생 추청)을 좋아했었다. ‘야자’를 끝마치고 늦은 밤 버스에 오르면 왜 그렇게 딱 맞춰서 이 노래가 그렇게 자주 버스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지. 위로를 넘어 가슴을 차가운 바람으로 관통당하는 것만 같았던 음성과 가사. 1988년의 1970년생들.... 뭔가 느낌이 확대재생산 되는 듯한 느낌이 오지 않는가! 이런 시기에 1959년생인 문세형이 부르는 ‘광화문 연가’는 작사·작곡을 한 이영훈이 1960년생 인 걸 감안해도 더 윗세대의 느낌이었다. 그렇다면 편곡자 김명곤(1952년생)의 영향 때문인가? 공전주기가 다른 두 개의 행성이 오랜 시간을 두고 결국 한 번은 한 지점에서 일직선에 놓이게 되는 것처럼 연식이 좀 있어보이는 노안이던 ‘광화문 연가’는 서서히 늙고, 한창 쌩쌩하던 동안의 나는 고속으로 퇴화되어 어느 덧 내 얼굴과 노래의 얼굴에서 그 나이가 비슷한 또래 같다. 어쩌면 한참 젊은 십대들에게 그들(이영훈, 이문세, 김명곤)은 우리가 좀 더 나이가 들었을 때 제 맛을 느끼게 될, 겉절이가 아닌 묵은지 같은 노래의 맛을 주고파서 미리 노래 김장을 담아주고 싶었던 것일지도 모르겠다. '광화문 연가'가 처음 나올 땐 나중에 나이들어서나 들어야할 것 같은 미래의 노래였는데 어느새 이 노래는 나의 젊은 시절을 추억케하는 과거의 노래가 되어가고 있다. 체스 판에 얼굴을 눌려서 프린트 된 것 마냥 좀 괴상한 앨범재킷의 디자인. 어쩌면 시간을 넘나드는 4차원적 시공간의 음악이라는 걸 표현하고 싶었던 걸까?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는 언젠가 다 죽는다. 아파트나 빌딩들도 결국에는 무너지고 잡초로, 풀숲으로 덮이고 그 풀숲과 강과 바다도 결국엔 다 말라버린다. 그리고 지구마저도 마지막엔 태양의 팽창으로 타서 소멸되고 말 것이다. 그렇게 될 때까지 인간이 지구를 탈출하지 못한다고 해도 인간이 만든 음악은, 음파는 지구를 벗어나 우주 멀리멀리 퍼져나갈 것이다. 그래서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라는 말이 명언이 되는 건가? 오늘은 아예 1988년 1970년생으로 끝장 가보겠습니다. 1. A Shoulder To Cry On(1988년 발표) - Tommy Page(1970년생) 예전엔 황금색 릴타잎의 투명한 카세트 테잎이 있었죠. 이 예쁜 공테잎에 좋아하는 노래를 담곤 했는데 그 때 1번 곡이 바로 이 노래였습니다. 2. You call it love(1988년 발표) - Karoline Kruger(1970년생) 소피 마르소 주연의 영화 ‘L'Etudiante'의 O.S.T이기도 했죠. 3. 담다디(1988년 발표) - 이상은(1970년생) 강변가요제 대상곡이죠. * 위에서 언급 된 곡들 중 원곡 가수들은요, Nothing gonna change my love for you - Glenn Medeiros (원곡가수 George Benson) I saw him standing there - Tiffany (원곡 The Beatles의 I saw her standing there ) **많은 사람들이 리메이크 하고 커버한 노래지만 피아노로는 또 새롭습니다.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는데 같은 사람이 없죠. 죽은 사람과 태어날 사람까지 범위를 확장해도 똑 같은 사람이 없어요. 그런데 더욱 놀라운 거 그 많은 사람들의 삶과 사연이 또 다 달라요. 이 말은 이 곡을 듣는 사람의 추억과 감상 또한 다 다르다는 거겠죠. 정동길은 그리고 이 연가는 사랑을 완성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아팠지만 참고 견뎌서 얻어진 작은 흉터 같은, 또 그래서 부상당한 가슴에 달리는 훈장 같은 노래입니다.
辨明無路 [죄상] 천사님의 댓글 및 외 1인의 댓글 증발시킴, 그리고 ‘고정 핀’ 1개와 6개의 ‘엄지 척’ 유실시킴. [소명] 투고한 댓글에서 읽는 이의 관점 따라 오해나 언짢은 마음이 생길 수도 있는 표현이라 할 수 있는 부분 발견함. 1) 내용을 일부 수정하려고 시도 하였으나 이미 달린 댓글에 대한 답글 때문인지 아니면, 고정핀 덕분인지 수정할 수 없었음. 고정핀과 답글의 소중함을 모르지 않으나 2) 댓글로 인해 누군가 속상하거나 천사님께 누를 끼칠까 급히 계속해서 수정 버튼을 누르고 했지만 수정되지 않았고 3) 버튼 자체가 문제인가 싶어 ‘삭제’버튼을 눌렀더니 휘리릭 날아가 버림. 4) 사고를 쳐 놀란 가슴에 그냥 전부 삭제된 상황에서 잠적할까도 생각해 봤지만 5) 천사님의 구독자라면 잘못을 시인하고 사과할 줄 알아야 한다고 판단, 우선 용기를 내서 자체 검열한 내용을 제거하였음. 6) 그렇다고 허구의 글이나 과장된 내용이 있었던 건 아님. 다만, 좋은 의도로 시작된 댓글달기와 댓글로 인해 아주 사소하게라도 구설수가 생기는 걸 원치 않기에 수정된 글을 다시 올림. 7) 솔직히 최초 댓글을 날려먹은 뒤에 이불 뒤집어쓰고 숨어 있다가 용기를 내서 다시 보니 고맙게도 다시 내 댓글에 하트와 답글이 새롭게 달린 걸 발견하고 감격함. 게다가 소중한 ‘고정핀’까지 (저~ 이게 벌써 세 번째 다시 작성한 반성에 가까운 변명문입니다. 좀 더 일찍 게시했어야 하지만 용기가 나지 않아서.... 퇴학 당할 까봐 ㅜㅜ) [징계] 누구로부터 비난을 듣거나 한 건 아니지만 스스로 읽어보았을 때 오해의 불씨가 있을 수도 있다고 판단해서 댓글에 답글까지 삭제시킨 일련의 행동에 대해 애당초 좀 더 신중하게 댓글을 작성하지 못한 중죄에 대해 아래의 항목처럼 자체 처결하도록 한다. 아래
1. 이 시간 이후 ‘구독’에 대해 자진 ‘구독취소’를 누르고 퇴진한다. 2. 이 시간 이후 일정 시간 이상 댓글을 올리지 않는다. 3. 이 시간 이후 ‘좋아요’ 버튼 클릭 제한한다. 4. 댓글의 분량을 조절한다. *위 징계 사항에 대한 세부 지침 1) 구독자 자격정지 기간: 2023.11.19.(00:00)부터 2023.11.20.(00:00)까지로 한다. 2) 댓글 상정 정지 기간: 2023.11.20.(00:00)까지. 단, 본 댓글은 예외. 3) ‘좋아요’버튼 클릭 제한: 영상 당 1회만. (손석구: 5대5로 나눌까? 마동석: 누가 5야?) 4) 댓글의 분량은 A4지 기준 5장을 넘지 않는다. [자백] 904호에 오래 머무르고 싶었으나 자존감이 반지층 급인 B04호까지 내려간 상황입니다. 원래 댓글의 답글에 대해 또 첨언을 하는 건 1년의 간격을 두고자하는 게 기본 방침이었으나 사태의 엄중함을 인식해서 이렇게 중언부언 하고 있습니다. (첫 눈 내리는 감격적인 순간에 소인 놈 천박하게 돈 벌고 있었습니다요. 주겨주시옵써서.) @pianoangel @@pianoangel
구독자와 댓글이 함께하지 않는다면 날개 다 뽑힌 천사가 되어 1004호에서 쫒겨나거나 스스로 버티지 못하여 남은 것은 타락과 추락 뿐임! 지하 4층은 너무 멉니다! 나의 날개 구독자님들을 멀리 도망가지 못하게 이고 지고 다닐 수도 없고.. 1104호에 가두어 모셔야 할 듯!
전원생활에서 음악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는 모습이 떠올라 저도 행복합니다. 새소리, 노을, 달콤한 공기, 낙엽 떨어지는 소리까지 정답게 느껴질 고요함... 계절을 미리 속삭여주는 친구같은 바람.. 이런 일상의 럭셔리야말로 인생에서 어렵게 누릴 수 있는 진정한 호사라고 생각합니다. 말씀이 맞습니다. 전리품이고 말고요. 많은 이들이 꿈꾸는 멋진 시간에 계신 것을 저도 함께 축하합니다. 귀한 시간 제 연주와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고요. 따뜻한 공감으로 찾아 주셔서 항상 고맙습니다. 😊🎶
선생님 감사드립니다!귀중하고 소중한 연주 /그가사 속 한단어 한 문장/서정적 멜로디/더해서 놀라운 생명을 불어 넣는 연주 !!곧 주님이 오신 크리스마스가 /감사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귀중하고 소중한연주/건강하세요!!! 넘 힘든 한주 보내고 있슴니다/선생님 덕분에 잘 버티고 잘하고있슴니다/제겐 넘 용기됩니다 열심히 최선 다하겠슴니다/
피아노 소리가 맑은 가을 하늘을 닮았습니다.가요중에서 명곡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 노래인데, 선생님의 연주로 들으니 그 청아함이 두배인 듯 합니다. "몸이 아프고 /마음이 우울한 날도 너는 /나의 어여쁜 위안이다"라는 이해인 님의 싯귀처럼 특히 애써 가을을 찾는 이들에겐 선생님의 연주가 큰 위안이 될 것입니다. 역사는 결코 못생긴 여자를 기억하지 않는다 했던가요! 어느분 댓글에 선생님이 심은하 닮았다고 쓰셨던데, 그 표현 진실입니다~~😂
1984년 성년의 날 기념 행사가 열린 종로 YMCA 강당. 다른 모임에 갔다가 급하게 빈약한 자리를 채우러 달려간, 이미 성년인 내게 이문세가 물었습니다. "성년의 의미가 무어라고 생각하시나요?" "어~~~버~~~버~~" 이 일로 TV에서 나를 봤다고 여기저기서 연락 많이 받았습니다. 이문세는 나이가 들수록 노래를 잘 부르는 것 같아요. 좋은 연주 김사합니다.
어쩜 재미난 추억들도 많으신지... 여러분들이 연주하는 추억을 듣기 위해 피아노를 치는 것 같아요!! 사회자, 라디오 DJ.. 말하는 모습이 익숙했는데.. 여러분과 함께하는 피아노 연주 덕에 가수 이문세를 재발견 하고 있어요. 오늘도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너무 좋습니다. 제겐 너무멀고 더어렵게 느끼는 피아노 연주를 가요로 들려주니 정말 감사합니다. 늦은밤이나 새벽, 비오는날 들으면 고객들이 일순간 정지상태로 음악에 심취하는모습을 보면 제가 연주한게 아니라도 뭔가 뿌듯해지네요. 덕분에.... 혹시나하고 말씀드려봅니다. 이문세, 변진섭님 곡도 언젠가 부탁드려봅니다. 최근에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나이탓인지 예전곡에 보컬없이 피아노로 듣는것이 너무 좋습니다. 다시한번 감사하고 늘 건강하세요.
뭔가 더욱 반갑네요!! 광화문 연가를 애창하는 마음은 멋쟁이 마음일거예요. 여러분 덕에 광화문 연가 피아노 연주가 추억을 가득 안고 흘러가네요. 이제 제가 어떤 노래나 음악을 접하면 여러분은 이 노래를 듣고 무슨 추억을 꺼내실까, 이 어떤 말씀 남겨주실까 그게 더 궁금하고 기대됩니다. 오늘도 함께해 주시고 댓글 남겨 주셔서 고맙습니다. 그 덕분에 다음 곡도 제가 어깨 펴고 당당히 연주할 수 있어요. ❤️🤗🎶🎁🌞 추위의 습격! 조심하시고 따뜻하게 지내시길요.
너무 아름다운 곡입니다. 음악을 듣고 그 속에 빠져 들어가니 옛추억의 그림자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는 군요. 한가지 부탁... 클래식만 그렇게 하지 마시고 소리도 좋지만 이것도 카메라를 옆으로 하여 손가락이 건반을 텃치하며 움직임은 음의 시작적 강약을 느끼면서 하는 음악감상은 아주 좋은데....
아름다운 선율과 이에 걸맞는 가사의 합작은 가히 세계적 명곡입니다. 들을때마다 가슴이 아려오는 느낌,세월이 물같이 흐른 느낌. 과거를 순식간에 끌어오는 묘한 힘을 가진 곡이라 생각합니다.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공통 분모를 가진 명곡을 이선생님께서 완벽한 연주 해주시고, 좋은 영상과 음향으로 들려 주시니 참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
노래에도 영혼이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많은 사람이 부르고 불러 지금까지 노래가 생명을 가질 수 있는 것처럼, 여러분이 함께해 주시니 저의 피아노 연주도 비로소 숨을 쉬고 온기가 더해져 살아있는 음악이 되는 것 같음을 느낍니다. 찾아 주셔서 새록 새록 소중합니다. 함께해 주심이 두고 두고 고맙습니다.
늦가을 정취가 느껴지는 연주곡을 감상하면서 출근길을 나섰는데 차가 막혀도 천사님의 연주를 듣다보니 사무실에 도착 했습니다~ 어제 덕수궁 돌담길을 걸어서 정동극장까지 잠깐동안 단풍구경도 즐겼습니다~ 정동극장 옆에 100년쯤 되어 보이는 한옥 노포집 식당이 있는데 남도추어탕 이라고 맛집으로 아주 유명합니다~ 천사님께 맛집 추천드려 봅니다~ 오늘도 품격높은 명품 연주 감사드리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광화문 연가는 제가 아니라 바로 여러분이 연주 하시는 것 같아요! 바로 전에 덕수궁 돌담길에 계셨다니 괜히 신기하기도 하네요!! 남도추어탕은 정말 오래 되었네요.. 그 길가에 있는 중학교에 다녔어요. 때맞춰 지나가게 되면 길게 선 줄을 볼 수 있었지만 추어탕에는 관심이 없었지요. 그 옆에 덕수정이라는 식당에 냉장고 놓고 팔던 아이스크림에만 관심이 있었어요. 은행나무 가로수는 여전한지.. 올 가을은 이미 지나가고 겨울이 서둘러 온 것 같아요. 내년 가을에는 꼭... 그곳을 방문해 아직 먹어본 적 없지만, 추어탕에 도전해 볼 생각이 드는데요! 나들이 소식과 그리운 풍경 떠올리니 정겨워요.. 광화문 연가 연주 함께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힘찬 선율!! 이라는 말씀에 저도 모르게 웃음이 납니다. 여러분께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마음 때문인지.. 자꾸 자꾸만 연주가 힘차게 됩니다. 그래서 가끔 힘도 들고요. 조금 힘 빠진 소리로 아련하게 해볼까 싶은데 아무래도 그건 아닌 것 같죠!? 🤣🤣😆 오늘도 광화문 연가, 피아노 연주와 함께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4분이 채 안 되는 시간의 안이었지만 쪼개고 다시 쪼개고 보면 영원의 시간입니다. 듣는 내내 머릿속에선 가지가지 영상들과 소리들이 혼재하여 흘렀습니다. 이제 겨우 탈출하듯 빠져나왔네요 4분의 영원 속에 헤매고 헤매다 4분의 영원을 서너 번은 돌았네요 맙소사! 처음엔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커피숖 음악다방 정도로 생각했어요 가슴에 얼마의 설렘을 안고 조그만 십자 창살이 박힌 레드브라운 빛깔의 목문을 열고 들어갔죠 여느 때같이 앉을 자리를 탐색합니다 그런데 눈앞에서 펼쳐지는 것은 놀랍게도 5성급 호텔의 스카이라운지였습니다 너무도 갑작스러워서 이게 뭔가 혼란스러웠죠 분명 분위기 오붓한 음암다방인 줄만 알았는데 5성급 호텔의 스카이라운지라니 세상만사! 일단 가장 외진 구석자리를 찾았습니다 얌전히 자리에 앉아서 입 딱 다물고 여기저기를 둘러보았죠 그야말로 으리으리합니다 아주 낯설지만 그래도 서서히 서서히 밤눈 밝아지듯 적응이 되었어요 끝내는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이런 라운지의 느낌을 얻었으니 이후 음악다방에서 느꼈던 그 느낌들은 그대로일 수 있을까하구요 참 가지가지한 생각입니다....^^
여러분들 댓글 읽다가 미소 짓다가, 때로 기분 좋아 웃음이 터지기도 하는지.. 정신없이 읽다가 세상만사! 에서 빵 터졌네요. 레드브라운 목문도 참으로 실감나고.. 여러분이 이렇게 댓글로 함께해 주시는 한 저는 앞으로 독서를 따로 안해도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진짜 연주는 여러분 몫이라는 걸 분명히 알았어요. 잘해야겠다는 부담감이 덜어지며 마음이 편해지고 걱정 없이 즐겁게, 그저 최선을 다해 연주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화룡점정은 여러분이 찍어 주실 것이고...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마음으로, 또 이야기로 이렇게 채워주실 테니까.. 음악감상기, 무협 단편 같아요! 정말 재밌게 읽어요.. 이 감상을 작곡가 이영훈이 들으면 얼마나 더 재밌다고 할까, 저도 가지가지 별 생각이 다 듭니다. 함께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 음악의 존엄성이란 음악을 만든 이와 듣는 이가 같이 한 순간에 이루어지는 것이다. 만든 이 따로, 듣는 이 따로인 음악은 내팽개쳐진 음악일 뿐. 그런 것은 없다. 2003년 5월 이영훈의 일기에서..
날이 추우니 피아노가 그새 티를 내는 것 같죠? 조율한지 고작 두 달인데, 마음 같아선 달마다 해야겠건만.. 저의 힘찬 터치가 부쩍 버거운가봅니다.. 🤔🤔 잘 들어주시고 댓글 남겨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음악과 함께 마음까지 따뜻하게.. 보온에 신경쓰셔서 감기 없이 겨울나기 하시길요.
정동교회로 가는 오르막 길은 사랑의 고통을 감내하고 넘어가면 환희의 눈물이 영그는 곳,덕수궁 돌담길은 아픈 사랑의 상처로 서로의 슬픔을 다독거리며 눈물삼키며 이별하든 곳 광화문 오거리는 지방에서 상경하여 학원가에서 높은 상아탑에 도전,재도전하는 재수 삼수생의 거리 일명 광화문통 아이들,신신 화신백화점이 마주한 종로에는 대부분 서울출신 재수생들이 학원을 다니며 절치부심 하든 곳,일명 종로통 아이들!지방생과 도시생들이 주로 무교동 또는 을지로 주점에서 조그마한 부딪힘이 있었든 추억이 천사님의 가슴울리는 연주음따라 물안개처럼 피어 오르네요.약간 혼란스러운 그 시절 광화문에서 비를 맞으며 충무로까지 걸어가든 시간,길가의 전파-레코드 가게에서는 채은옥님의 빗물이라는 노래가 흘러 나왔죠.참 많은 춘하추동이 지나 갔네요.다시 한번 멋들어진 건반의 춤사위를 감사드립니다.천사님 고뿔 조심하세요^^
피아노는 욕심쟁이.. 가진 시간을 몽땅 자기에게 들이라 요구하고 한 세월을 내내 자기랑 보내야만 예쁜 소리, 고운 노래 불러 주고 조금만 무관심하고 방심하면 듣기도 싫은 소리 꽥꽥 고래 고래 지릅니다. 그래서 늘 노심초사하며 수발 들 듯 하는 것이 제가 알아낸 피아노와 사이좋게 지내는 비결이랍니다.
한때 노래방 18번이었던 광화문 연가네요. 이문세는 제 젊은 날을 떠올릴 때 할 이야기가 꽤 있습니다. 그 중 하나는 제가 이문세의 노래를 좋아하지만 마음속에서 배격했다는 걸 거예요. 복잡한 감정이었죠. 그 서정성을 좋아했지만, 그곳으로 들어가는 걸 거부하는 마음도 강하게 있었어요. 어쨌든 중년에 들어서는 노래방에서도 곧잘 불렀죠. 천사님에게 연주곡을 신청할 마음은 없는데, (저는 그냥 연주자의 선곡을 즐기고 싶습니다.) 하나 부탁해볼까 합니다. 들국화에게 라이브 앨범이 있는데, 거기에 이라는 곡이 있어요. 박진영이라는 객원 가수가 부른 건데, 언젠가 연주로 듣고 싶습니다. 오늘도 연주 즐겁게 들었어요. 감사합니다.
아.. 이 노래가! 그러셨군요. 이문세는 라디오 DJ로 알게 되어 그런지 말 잘하고 재미있다는 인상이 먼저였는데 노래는 늘 주변에 있는 것 같았어도 자세히? 들어본 적은 없다는 걸 새삼 알았죠. 그래도 노래마다 아는척은 할 수 있을만큼은 되는 수준인데 오히려 그게 더 방해와 오해를 쌓아온 것 같아요. 요즘(계절, 나의 세월) 듣기에 참 가깝게 다가와요. 좋아했지만 들어가기를 거부, 꺼리는 그런 마음 알 것 같아요. 제게도 그런 가수가 한 명 있거든요. 아직 연주한 적도 없고 앞으로도 잘 모르겠어요. 말씀해 주신 노래는 아침에 깨자마자 들어봤는데 새롭고 신비로운 느낌이 들었어요. 다시 들어볼 참입니다. 댓글로 말씀해 주시는 곡들은 따로 잘 적어두고 있죠. (은발, 난 이제 내일부터는 ) 아직 100곡까지 모으진 못했어요.🤔 당장 당장 쥬크박스처럼 연주를 꺼내어 드리지 못하는 것만 아쉬울 뿐, 쌓이는 마음이 고맙고 좋죠. 겨울에는 팝송도 한 곡 연주해보려고 합니다. 험한 세상 다리가 되어! 연말에 잘 어울릴 것 같죠? 아, 제가 말한 가수는 이소라예요. 좋아한다, 의 반대이자 좋아했지만.. 의 결과는 싫어한다, 가 결코 아니라는게 불쑥 선명해집니다.
@@pianoangel 마지막엔 이상한 말이네요. ^^ 지금부터 제 말은 취해서 하는 말이니 점잖지는 않아요. 제가 부탁한 노래는 퇴페적이죠. 현실에서는 못 사는 사람의 넋두리죠. 그 노래를 들으면 저는 문학과 음악의 교차점 같은 느낌이 들어요. 딱 제게 그런 지점이 있거든요. 술 마시고 집에 가다 주절거렸어요. 딸꾹
요즘도 가끔 덕수궁돌담길을 걸을때 정동교회를 바라보면 옛날 중고등학교시절 졸업예배드리러 정동길을 다니던 기억이납니다. 제가 나온 학교가 배재중고등학교 거든요~원래 이화여고랑 담하나를 사이에 두고 시작한 배재학당이 제가 다닐땐 서울시 강동구 고덕동으로 이사를 왔기때문에 이곳에서 학교를 다녔는데 졸업예배는 꼭 정동교회에서 드렸기때문에 또 수능시험전날도 시험잘보게 해달라고 기도하러가고 그랬어요~그 길은 노래의 가사말때문인지 참 사연이 많은 길 같아요^^ 빨간벽돌의 정동극장도 한번 들어가보고 싶은 곳인데 예전에 mbc라디오 공개방송무대로 쓰여 서 이문세의 별이 빛나는 밤에 잼콘서트하고 그런곳으로 기억됩니다. 눈 내린 정동길이 생각 나는 연주였습니다👏👏👏👏👏
아.. 그러셨군요! 반갑습니다. 저도 정동교회에서 중학교 입학식 했어요! 금요일 1교시마다 예배를 드리며 목청 높여 성가도 불렀죠. 제가 다닌 중학교 예원학교가 바로 그 길에 있었거든요. 정동라디오극장! 맞아요..... 별밤 공개방송을 하는 곳으로 친숙하게 듣던 기억나요. 그래서인지 예전부터도 이 노래를 들으면 왠지 모를 정감이 있고 마치 나 혼자만 아는 풍경이 노래에 담긴 듯, 각별한 인연이 있는 것처럼 늘 느꼈죠. 시공간을 초월해 만나게 해주는 음악의 힘과 기쁨!! 오늘도 새록 새록 나눌 수 있어 참으로 행복하고 고맙습니다. 와.. 그런데 수능시험 전날 정동교회에서 기도를 드린 추억은 멋지기도 하지만 대단하기도 합니다. 그 여유와 차분함이 남다르고 놀랍게 다가와요. 오늘도 찾아 주셔서 마음 따뜻하게 마무리 합니다. 눈 덮인 정다운 정동길처럼 포근한 마음으로 편안한 밤 맞으시길 바랍니다. ❄🤍☕🌷😊🤗🧡💚
‘광화문 연가’는 올드하다.
아니 올드했다.
적어도 이문세 5집이 발매되던 1988년을 기준으로 해서는
10대이자 고3이던 난 5집의 많은 노래들을 좋아하고 즐겨 들었지만
그 시절엔 ‘광화문 연가’는 왠지 내 귀엔 옛스러운(or 구식) 노래로 들렸었다.
1988년은 음반시장은 불황의 시기였다고 볼 수도 있다.
올림픽이란 큰 체육행사가 온 나라를 뒤덮었고 음반의 판매가 좋을 리가 없었던 시기다.(그룹 코리아나 빼고)
88서울올림픽은 1988년 9월 17일부터 10월 2일까지 열렸고
‘광화문 연가’가 들어있는 이문세 5집은 1988년 9월 15일에 발매되었다.
실제로 음반가게에 배포된 날짜는 정확치 않지만,
발매일 기준으로는 올림픽 개최를 이틀 앞두고 출시를 한 것이다.
프로모션상으로는 빵점인 셈이다.
그러나 이문세 5집은 올림픽과는 상관없이
선전을 하는 정도가 아니라 높은 판매고를 올린다.
난 어떤 이유로 그 내용을 쫌 안다. ^^
1988년에 고3.
잠시 그 시절의 팝과 가요의 가수들을 살펴보자.
틴에저 팝스타로 라이벌로 불리던 여성싱어
티파니(Tiffany, 1971년생)나 데비 깁슨(Debbie Gibson, 1970년생).
난 ‘I saw him standing there’의 티파니 보다 데비 깁슨을 더 좋아 했다.
특히 그녀의 노래 중에 ‘Foolish Beat’라는 노래를 많이 좋아했다.
남자가수로는 ‘Nothing gonna change my love for you'를 부른
글렌 메데이로스(Glenn Medeiros, 1970년생)
그리고 국내 가수는 ‘그 이유가 내겐 아픔 이었네’를 부른 이지연(1970년생)이 인기가 많았다.
여기서 에피소드 1. 난 이지연과 ‘체력장(대입체력시험)’을 같이 치렀다.
개그맨 박명수(1970년생)의 모교인 공항고등학교에서,
이지연이 달리는 모습은커녕 얼굴 한번 보려다가 깔려죽을 뻔 했다.
음, 이지연 보단 덜 유명했지만 ‘내일로 가는 우리들’의 함현숙(1970년생 추청)을 좋아했었다.
‘야자’를 끝마치고 늦은 밤 버스에 오르면 왜 그렇게 딱 맞춰서 이 노래가 그렇게 자주 버스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지.
위로를 넘어 가슴을 차가운 바람으로 관통당하는 것만 같았던 음성과 가사.
1988년의 1970년생들....
뭔가 느낌이 확대재생산 되는 듯한 느낌이 오지 않는가!
이런 시기에 1959년생인 문세형이 부르는 ‘광화문 연가’는
작사·작곡을 한 이영훈이 1960년생 인 걸 감안해도 더 윗세대의 느낌이었다.
그렇다면 편곡자 김명곤(1952년생)의 영향 때문인가?
공전주기가 다른 두 개의 행성이 오랜 시간을 두고 결국 한 번은 한 지점에서 일직선에 놓이게 되는 것처럼
연식이 좀 있어보이는 노안이던 ‘광화문 연가’는 서서히 늙고,
한창 쌩쌩하던 동안의 나는 고속으로 퇴화되어
어느 덧 내 얼굴과 노래의 얼굴에서 그 나이가 비슷한 또래 같다.
어쩌면 한참 젊은 십대들에게
그들(이영훈, 이문세, 김명곤)은 우리가 좀 더 나이가 들었을 때 제 맛을 느끼게 될,
겉절이가 아닌 묵은지 같은 노래의 맛을 주고파서
미리 노래 김장을 담아주고 싶었던 것일지도 모르겠다.
'광화문 연가'가 처음 나올 땐 나중에 나이들어서나 들어야할 것 같은 미래의 노래였는데
어느새 이 노래는 나의 젊은 시절을 추억케하는 과거의 노래가 되어가고 있다.
체스 판에 얼굴을 눌려서 프린트 된 것 마냥 좀 괴상한 앨범재킷의 디자인.
어쩌면 시간을 넘나드는 4차원적 시공간의 음악이라는 걸 표현하고 싶었던 걸까?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는 언젠가 다 죽는다.
아파트나 빌딩들도 결국에는 무너지고 잡초로, 풀숲으로 덮이고
그 풀숲과 강과 바다도 결국엔 다 말라버린다.
그리고 지구마저도 마지막엔 태양의 팽창으로 타서 소멸되고 말 것이다.
그렇게 될 때까지 인간이 지구를 탈출하지 못한다고 해도
인간이 만든 음악은, 음파는 지구를 벗어나 우주 멀리멀리 퍼져나갈 것이다.
그래서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라는 말이 명언이 되는 건가?
오늘은 아예 1988년 1970년생으로 끝장 가보겠습니다.
1. A Shoulder To Cry On(1988년 발표) - Tommy Page(1970년생)
예전엔 황금색 릴타잎의 투명한 카세트 테잎이 있었죠. 이 예쁜 공테잎에 좋아하는 노래를 담곤 했는데 그 때 1번 곡이 바로 이 노래였습니다.
2. You call it love(1988년 발표) - Karoline Kruger(1970년생)
소피 마르소 주연의 영화 ‘L'Etudiante'의 O.S.T이기도 했죠.
3. 담다디(1988년 발표) - 이상은(1970년생)
강변가요제 대상곡이죠.
* 위에서 언급 된 곡들 중 원곡 가수들은요,
Nothing gonna change my love for you - Glenn Medeiros (원곡가수 George Benson)
I saw him standing there - Tiffany (원곡 The Beatles의 I saw her standing there )
**많은 사람들이 리메이크 하고 커버한 노래지만 피아노로는 또 새롭습니다.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는데 같은 사람이 없죠. 죽은 사람과 태어날 사람까지 범위를 확장해도 똑 같은 사람이 없어요. 그런데 더욱 놀라운 거 그 많은 사람들의 삶과 사연이 또 다 달라요. 이 말은 이 곡을 듣는 사람의 추억과 감상 또한 다 다르다는 거겠죠. 정동길은 그리고 이 연가는 사랑을 완성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아팠지만 참고 견뎌서 얻어진 작은 흉터 같은, 또 그래서 부상당한 가슴에 달리는 훈장 같은 노래입니다.
첫눈을 기다리는 광화문 연가.
오늘 2023년 11월 17일 금요일 오후 서울 첫눈.
辨明無路
[죄상] 천사님의 댓글 및 외 1인의 댓글 증발시킴, 그리고 ‘고정 핀’ 1개와 6개의 ‘엄지 척’ 유실시킴.
[소명] 투고한 댓글에서 읽는 이의 관점 따라 오해나 언짢은 마음이 생길 수도 있는 표현이라 할 수 있는 부분 발견함.
1) 내용을 일부 수정하려고 시도 하였으나 이미 달린 댓글에 대한 답글 때문인지 아니면, 고정핀 덕분인지 수정할 수 없었음. 고정핀과 답글의 소중함을 모르지 않으나
2) 댓글로 인해 누군가 속상하거나 천사님께 누를 끼칠까 급히 계속해서 수정 버튼을 누르고 했지만 수정되지 않았고
3) 버튼 자체가 문제인가 싶어 ‘삭제’버튼을 눌렀더니 휘리릭 날아가 버림.
4) 사고를 쳐 놀란 가슴에 그냥 전부 삭제된 상황에서 잠적할까도 생각해 봤지만
5) 천사님의 구독자라면 잘못을 시인하고 사과할 줄 알아야 한다고 판단, 우선 용기를 내서 자체 검열한 내용을 제거하였음.
6) 그렇다고 허구의 글이나 과장된 내용이 있었던 건 아님. 다만, 좋은 의도로 시작된 댓글달기와 댓글로 인해 아주 사소하게라도 구설수가 생기는 걸 원치 않기에 수정된 글을 다시 올림.
7) 솔직히 최초 댓글을 날려먹은 뒤에 이불 뒤집어쓰고 숨어 있다가 용기를 내서 다시 보니 고맙게도 다시 내 댓글에 하트와 답글이 새롭게 달린 걸 발견하고 감격함. 게다가 소중한 ‘고정핀’까지 (저~ 이게 벌써 세 번째 다시 작성한 반성에 가까운 변명문입니다. 좀 더 일찍 게시했어야 하지만 용기가 나지 않아서.... 퇴학 당할 까봐 ㅜㅜ)
[징계] 누구로부터 비난을 듣거나 한 건 아니지만 스스로 읽어보았을 때 오해의 불씨가 있을 수도 있다고 판단해서 댓글에 답글까지 삭제시킨 일련의 행동에 대해 애당초 좀 더 신중하게 댓글을 작성하지 못한 중죄에 대해 아래의 항목처럼 자체 처결하도록 한다.
아래
1. 이 시간 이후 ‘구독’에 대해 자진 ‘구독취소’를 누르고 퇴진한다.
2. 이 시간 이후 일정 시간 이상 댓글을 올리지 않는다.
3. 이 시간 이후 ‘좋아요’ 버튼 클릭 제한한다.
4. 댓글의 분량을 조절한다.
*위 징계 사항에 대한 세부 지침
1) 구독자 자격정지 기간: 2023.11.19.(00:00)부터 2023.11.20.(00:00)까지로 한다.
2) 댓글 상정 정지 기간: 2023.11.20.(00:00)까지. 단, 본 댓글은 예외.
3) ‘좋아요’버튼 클릭 제한: 영상 당 1회만. (손석구: 5대5로 나눌까? 마동석: 누가 5야?)
4) 댓글의 분량은 A4지 기준 5장을 넘지 않는다.
[자백] 904호에 오래 머무르고 싶었으나 자존감이 반지층 급인 B04호까지 내려간 상황입니다. 원래 댓글의 답글에 대해 또 첨언을 하는 건 1년의 간격을 두고자하는 게 기본 방침이었으나 사태의 엄중함을 인식해서 이렇게 중언부언 하고 있습니다. (첫 눈 내리는 감격적인 순간에 소인 놈 천박하게 돈 벌고 있었습니다요. 주겨주시옵써서.)
@pianoangel @@pianoangel
구독자와 댓글이 함께하지 않는다면 날개 다 뽑힌 천사가 되어 1004호에서 쫒겨나거나 스스로 버티지 못하여 남은 것은 타락과 추락 뿐임! 지하 4층은 너무 멉니다! 나의 날개 구독자님들을 멀리 도망가지 못하게 이고 지고 다닐 수도 없고.. 1104호에 가두어 모셔야 할 듯!
대단한 필력이십니다.
저도 모르게 음악을 들으며 인생, 존재의 의미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는 선생님 덕분에 이추운 날들도 따뜻하고 희망 가져요!감사드립니다!!!
수호천사 함께하지 않으면 음악안에서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고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너무 너무 듣고 싶었던 피아노 버전입니다.😍
제가 정말 고맙습니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멋진 피아노 소리에 담아 정성껏 전해드리고 있어요. 앞으로도 자주 놀러와 주시길 바랍니다. 댓글 주셔서 정말 반갑고 큰 힘이 됩니다. 좋아하는 음악과 함께 더욱 포근하고 즐겁게 지내는 겨울날이기를 빕니다.
최고의 연주는 늘 영혼 깊이 마음에 큰 감동!!!
겨울에 들으면 더 어울리는 노래! 잊지 않고 오늘도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
사랑하는 수호천사 고맙습니다!
한동작 한동작 연주의 모습이 우리 마음과 영혼을 치유해주는 귀중학 소중한 연주!기립박수!!!🙏
한마디 한마디가 제게는 기쁨이자 힘이 되어주는 영혼의 이야기! 여러분과 함께라서 다행이고 복된 시간, 아름다운 소리로 채워가겠습니다. 늘 고맙고 항상 사랑합니다!!
한적한 전원의 해지는 가을 저녁에 이민정선생의 피아노 연주에 푸욱 빠져 봅니다.
전쟁터와 같던 기업체에서 퇴직 후 전원 생활을 호사스럽게 누리고 있습니다. 이 또한
전리품 아닐까요.
전원생활에서 음악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는 모습이 떠올라 저도 행복합니다. 새소리, 노을, 달콤한 공기, 낙엽 떨어지는 소리까지 정답게 느껴질 고요함... 계절을 미리 속삭여주는 친구같은 바람.. 이런 일상의 럭셔리야말로 인생에서 어렵게 누릴 수 있는 진정한 호사라고 생각합니다. 말씀이 맞습니다. 전리품이고 말고요. 많은 이들이 꿈꾸는 멋진 시간에 계신 것을 저도 함께 축하합니다. 귀한 시간 제 연주와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고요. 따뜻한 공감으로 찾아 주셔서 항상 고맙습니다. 😊🎶
한곡 한곡/ 한음절 한음 절/깊은 대가의 명연주 /들어도 들어도 감동/천사님의 최고의 귀하고 소중한 연주/항상 감사! 감사드립니다!!!
이 곡이 잘 어울리는 계절이 다시 돌아왔네요. 광화문 연가.. 이 영상 다시 찾아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길요.
기립박수!!!존경합니다!!!
덕분에 기분좋아서 잘밤에 막 웃었어요! 이 노래 많이 좋아해주시는 기청님.. 고맙습니다. 😊
최고의 연주/오늘도 다녀갑니다!!!
광화문 연가, 요즘 많이 생각나는 곡이죠. 기청님도 좋아하시는 이 노래..! 늘 함께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선생님 감사드립니다!귀중하고 소중한 연주 /그가사 속 한단어 한 문장/서정적 멜로디/더해서 놀라운 생명을 불어 넣는 연주 !!곧 주님이 오신 크리스마스가 /감사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귀중하고 소중한연주/건강하세요!!! 넘 힘든 한주 보내고 있슴니다/선생님 덕분에 잘 버티고 잘하고있슴니다/제겐 넘 용기됩니다 열심히 최선 다하겠슴니다/
세월이 한없이 지나도 늘 우리는 존경하고 사랑합니다!재차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몇 번이라도 고맙습니다!!!! 💝💝
명연주는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참 깊은 감동을 주네요/항상 건강하세요!!!
주말에 잊지 않으시고 음악과 함께 여유를 챙기시는 기청님!! 오늘도 함께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편안한 주말 되시길요. 💗💗😀
광화문연가 젤좋아하는애창곡 마음이슬프지네요😢
슬픈 노래 계속 듣다보면 결국 기운나요. 애창곡을 저의 피아노 연주와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모두 모두에게 최고의 명연주!기립 박수/헨델의 할렐루야 연주에 모두 기립 처럼/ 죄고의 연주에 기립 박수!!!😍
넘 멋져요... ㅎㅎㅎ 수호천사 밖에 없어요. 최고입니다. 제게 주신 희망과 용기, 좋은 마음, 아름다운 시간... 여러분께 음악으로 모두 다 보답할게요. 🎶🎶😄😄💚💝
피아노 소리가 맑은 가을 하늘을 닮았습니다.가요중에서 명곡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 노래인데, 선생님의 연주로 들으니 그 청아함이 두배인 듯 합니다.
"몸이 아프고 /마음이 우울한 날도 너는 /나의 어여쁜 위안이다"라는 이해인 님의 싯귀처럼 특히 애써 가을을 찾는 이들에겐 선생님의 연주가 큰 위안이 될 것입니다.
역사는 결코 못생긴 여자를 기억하지 않는다 했던가요! 어느분 댓글에 선생님이 심은하 닮았다고 쓰셨던데, 그 표현 진실입니다~~😂
환절기에 식곤증까지 찾아올 수 있는 시간인데 이렇게 수호천사님 찾아 주시고 따뜻하고 유쾌한 말씀도 전해 주셔서 참으로 반갑습니다. 덕분에 다시 기운이 나고 즐거운 오후입니다! 새로운 영상으로 곧 다시 뵙겠습니다. 편안한 하루 되시길요! 😊💝
차원이 다른 연주네요
음색이 너무 예쁘고 감정도 너무 좋고 완벽한듯해요
❣❣ 참잘했어요 도장 받은 초등학생처럼 웃음이 나요. 격려가 되는 따뜻한 말씀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최고!!!
최고예요! 언제나 고맙습니다. 💕
역시 최고중 최고 임당!!!
기청님 귀한 시간 저의 연주 들으러 와주셔서 고맙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길요!! 최고입니다. 💝💝💝
감사합니다
😊💖
들어도 들어도 참 좋아요!음악의 힘을 가르쳐주신 선생님!!존경하고 항상 사랑/감사합니다!!!🌻🥀❤
덕분에 음악의 기쁨을 비로소 누리게 되었어요. 수호천사 만나서 진심으로 다행이고 고맙습니다. 🌷💜💚😀
1984년 성년의 날 기념 행사가 열린 종로 YMCA 강당. 다른 모임에 갔다가 급하게 빈약한 자리를 채우러 달려간, 이미 성년인 내게 이문세가 물었습니다.
"성년의 의미가 무어라고 생각하시나요?"
"어~~~버~~~버~~"
이 일로 TV에서 나를 봤다고 여기저기서 연락 많이 받았습니다.
이문세는 나이가 들수록 노래를 잘 부르는 것 같아요. 좋은 연주 김사합니다.
어쩜 재미난 추억들도 많으신지... 여러분들이 연주하는 추억을 듣기 위해 피아노를 치는 것 같아요!!
사회자, 라디오 DJ.. 말하는 모습이 익숙했는데.. 여러분과 함께하는 피아노 연주 덕에 가수 이문세를 재발견 하고 있어요.
오늘도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선생님 소중한 연주에 우린 늘 행복과 기쁨 누린답니다!오늘도 감사드립니다!!!늘 끝까지 함께!!!
여러분과 함께 음악으로 소통하며 살아가는 제게 더 큰 행복입니다! 오래오래 함께해요 수호천사! 😊💖
@@pianoangel 최고입니다!!!
👍👍👍👏👏👏
🤗🤗🤗🧡🧡🧡💚💚💚
늘 존경!!!
❤❤❤
이런 힘있고 깨끗한 터치는 어떻게 나오는 걸까요 거기에 음악을 이끌어 가는 음악성까지!!
잘 들어주시고 격려가 되는 말씀도 남겨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
너무 좋습니다. 제겐 너무멀고 더어렵게 느끼는 피아노 연주를 가요로 들려주니 정말 감사합니다. 늦은밤이나 새벽, 비오는날 들으면 고객들이 일순간 정지상태로 음악에 심취하는모습을 보면 제가 연주한게 아니라도 뭔가 뿌듯해지네요. 덕분에....
혹시나하고 말씀드려봅니다. 이문세, 변진섭님 곡도 언젠가 부탁드려봅니다.
최근에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나이탓인지 예전곡에 보컬없이 피아노로 듣는것이 너무 좋습니다. 다시한번 감사하고 늘 건강하세요.
그래요 선생님 /늘 건강 조심하세요/우린 늘 가까이 항상 존경하고 사랑해요!귀중한 연주 감사드립니다!!!
기청님도 환절기 건강관리 잘하시고 음악과 함께 즐겁게 지내시길 빕니다. 갑자기 많이 추워졌어요. 여러분과 함께 따뜻한 음악 많이 나누겠습니다. 귀한 시간 내주시고 함께해 주셔서 늘 고맙습니다.
사투리/70대 노인/ 우째 그리 잘하노//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새로운 느낌의 댓글이네요! 늘 유쾌한 격려 보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
또들어도 명연주는 늘 깊은 감명 감동입니다!!!
엘비스의 노래와 함께 기청님의 애정하는 곡은? 바로 이 노래, 광화문 연가! 음악으로 함께할 수 있어 영광스럽고 고맙습니다.
선생님 역시 최고 연주!죄고입니다!! 듣고 또 또. 최고중 최고!!!
최고 그리고 최고!!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아침에 출근 하면서 들었
습니다.
제가 자주 부르는 애창곡
인데 민정님 피아노 연주
로 들을수 있어서 참. 좋았
어요.
민정님 덕분에
조금은 쌀쌀한 초겨울 날씨
에 따뜻한 마음으로 하루를 또 시작 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뭔가 더욱 반갑네요!!
광화문 연가를 애창하는 마음은 멋쟁이 마음일거예요.
여러분 덕에 광화문 연가 피아노 연주가 추억을 가득 안고 흘러가네요.
이제 제가 어떤 노래나 음악을 접하면 여러분은 이 노래를 듣고 무슨 추억을 꺼내실까,
이 어떤 말씀 남겨주실까 그게 더 궁금하고 기대됩니다.
오늘도 함께해 주시고 댓글 남겨 주셔서 고맙습니다.
그 덕분에 다음 곡도 제가 어깨 펴고 당당히 연주할 수 있어요.
❤️🤗🎶🎁🌞 추위의 습격! 조심하시고 따뜻하게 지내시길요.
이런 저런 쓸데 없는 걱정이 잠시나마 선생님의 멋진 연주로 잊혀지는 깊은밤입니다~ 최고의 연주입니다 😂😂
너무 아름다운 곡입니다. 음악을 듣고 그 속에 빠져 들어가니 옛추억의 그림자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는 군요. 한가지 부탁... 클래식만 그렇게 하지 마시고 소리도 좋지만 이것도 카메라를 옆으로 하여 손가락이 건반을 텃치하며 움직임은 음의 시작적 강약을 느끼면서 하는 음악감상은 아주 좋은데....
좋은 의견 정말 감사합니다. 영상의 대부분이 음악회장 코앞에서 보는 듯한 구도랍니다! 다만, 요청에 따라 정면 영상을 찍던 시기가 있었고요. 손을 가까이서 보이게 직은 영상 또한 보실 수 있습니다. 늘 새로운 시도, 여러분께 더욱 즐거운 음악으로 보답할게요.
아름다운 선율과 이에 걸맞는 가사의 합작은 가히 세계적 명곡입니다.
들을때마다 가슴이 아려오는 느낌,세월이 물같이 흐른 느낌. 과거를 순식간에 끌어오는 묘한 힘을 가진 곡이라 생각합니다.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공통 분모를 가진 명곡을 이선생님께서 완벽한 연주 해주시고, 좋은 영상과 음향으로 들려 주시니 참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
노래에도 영혼이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많은 사람이 부르고 불러 지금까지 노래가 생명을 가질 수 있는 것처럼, 여러분이 함께해 주시니 저의 피아노 연주도 비로소 숨을 쉬고 온기가 더해져 살아있는 음악이 되는 것 같음을 느낍니다. 찾아 주셔서 새록 새록 소중합니다. 함께해 주심이 두고 두고 고맙습니다.
그래요! 아무리 듣고 또들어도 최고의 깊은 감흥!!천사님 감사!!!
이 노래! 수호천사가 좋아하는 노래, 연주하길 너무 잘했어요. 오늘도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문세씨 구수한 목소리가 광화문네거리에 울려 퍼지면 겨울연가가 생각이 납니다 //그리움이란 인생의 그늘 뒤안길에서 오는가 봅니다//정감있는 연주 잘 들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정말 구수한 목소리라는 표현이 잘 어울리네요!! 어렸을 때 잘 이해하지 못했던 더 많은 노래가 마음으로 다가오는 것은 세월의 선물인가봐요.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선생님 최고 아시나요/퍼팩트/완벽!!!
제게는 여러분 댓글이 최고로 듣기 좋은 음악 같아요. 👍😍
하루의 피곤함이 피아노 연주에 녹아내립니다 평온한밤 연주잘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저는 여러분이 남겨주신 말씀 읽으면 안 먹어도 배부르답니다. 함께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음악과 함께 늘 즐겁게 지내시길 빕니다.
피아노를 위한 곡들이 기대됩니다.^^
네 클래식 편지도 어서 어서 보내 드려야지요.. 모차르트, 쇼팽 연습 중이예요. 기대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
말없이 전해지는
오월의 꽃향기처럼
그대 피아노 음만
옷깃에 스쳐도
내가 살아있구나
가슴 깊이 느끼는 건
함께하는
피아노 천사님 덕분입니다.
음악과 함께 멋있는 운율까지... 저의 연주와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길요!
마음을 밝고 따뜻하게 해주는 명연주 감사드립니다!!!
오.. 기청님의 훈훈한 선곡센스!! 이맘때면 이 노래 생각나죠.. 오늘도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넘 귀하고 넘 소중한 연주!존경!!!
겨울에 들으면 더 좋은 노래죠! 오늘도 찾아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
늦가을 정취가 느껴지는 연주곡을
감상하면서 출근길을 나섰는데
차가 막혀도 천사님의 연주를 듣다보니
사무실에 도착 했습니다~
어제 덕수궁 돌담길을 걸어서 정동극장까지
잠깐동안 단풍구경도 즐겼습니다~ 정동극장 옆에 100년쯤
되어 보이는 한옥 노포집 식당이 있는데
남도추어탕 이라고 맛집으로
아주 유명합니다~ 천사님께 맛집 추천드려
봅니다~ 오늘도 품격높은 명품 연주
감사드리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광화문 연가는 제가 아니라 바로 여러분이 연주 하시는 것 같아요!
바로 전에 덕수궁 돌담길에 계셨다니 괜히 신기하기도 하네요!!
남도추어탕은 정말 오래 되었네요.. 그 길가에 있는 중학교에 다녔어요.
때맞춰 지나가게 되면 길게 선 줄을 볼 수 있었지만 추어탕에는 관심이 없었지요.
그 옆에 덕수정이라는 식당에 냉장고 놓고 팔던 아이스크림에만 관심이 있었어요.
은행나무 가로수는 여전한지.. 올 가을은 이미 지나가고 겨울이 서둘러 온 것 같아요.
내년 가을에는 꼭... 그곳을 방문해 아직 먹어본 적 없지만, 추어탕에 도전해 볼 생각이 드는데요!
나들이 소식과 그리운 풍경 떠올리니 정겨워요.. 광화문 연가 연주 함께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pianoangel 덕수정은 지금도 그자리에
맛집으로 남아 있어요~
선생님 귀한 연주 감사드립니다!!!
잘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천사님 안녕하세요
광화문연가 좋은곡 들려주시어 행복한 밤입니다
갑자기 추워져 감기환자 많다 하니 건강관리 잘하시며 활동하세요
고맙습니다😊
늘 반갑게 인사해 주셔서 마음이 훈훈하고 따뜻해집니다.
그래서 여러분 덕분에 저는 감기에 안 걸릴 자신이 있어요.
즐겁고 편안한 음악감상 시간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겨울맞이 추위 조심하시고 또 댓글 남겨 주세요. 🤗🎶🌞
덕수궁 돌담길, 눈오는 날이면 정말 낭만적이죠! 정동길 언덕길도 그렇고요. 피아노 사운드의 힘찬 선율로 듣는 광화문연가~ 녹턴과는 사뭇 다르지만 매력있는 곡입니다. 연주 감사합니다 😊🎉
힘찬 선율!! 이라는 말씀에 저도 모르게 웃음이 납니다. 여러분께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마음 때문인지..
자꾸 자꾸만 연주가 힘차게 됩니다. 그래서 가끔 힘도 들고요.
조금 힘 빠진 소리로 아련하게 해볼까 싶은데 아무래도 그건 아닌 것 같죠!? 🤣🤣😆
오늘도 광화문 연가, 피아노 연주와 함께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모습이 심은하씨를 넘 닮아보여요^* 아름다운 연주 잘 듣겠습니다.👍💕👏
아, 이건 좀 심하다.ㅎ@TheClassicalPond
😄😄🎶🎶🤗🤗🍂🍂🎁🎁
오늘도 잘 듣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제게는 이렇게 찾아 주시는 여러분 안부가 늘 첫눈처럼 늘 반갑답니다. 댓글 남겨 주셔서 고맙습니다!!
11❤ 안녕하세요 친구님!
친구님 연주 들으면서 하루 마무리 잘하고 편하게 쉬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은 꽁꽁 겨울이 온 것 같습니다. 반가운 소식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음악으로 마음도 몸도 녹이며 따뜻하고 편안한 겨울날들 지내시길 빌게요!!
4분이 채 안 되는 시간의 안이었지만
쪼개고 다시 쪼개고 보면 영원의 시간입니다.
듣는 내내 머릿속에선 가지가지
영상들과 소리들이 혼재하여 흘렀습니다.
이제 겨우 탈출하듯 빠져나왔네요
4분의 영원 속에 헤매고 헤매다
4분의 영원을 서너 번은 돌았네요
맙소사!
처음엔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커피숖
음악다방 정도로 생각했어요
가슴에 얼마의 설렘을 안고
조그만 십자 창살이 박힌
레드브라운 빛깔의 목문을 열고 들어갔죠
여느 때같이 앉을 자리를 탐색합니다
그런데 눈앞에서 펼쳐지는 것은
놀랍게도 5성급 호텔의 스카이라운지였습니다
너무도 갑작스러워서 이게 뭔가 혼란스러웠죠
분명 분위기 오붓한 음암다방인 줄만 알았는데
5성급 호텔의 스카이라운지라니 세상만사!
일단 가장 외진 구석자리를 찾았습니다
얌전히 자리에 앉아서 입 딱 다물고 여기저기를 둘러보았죠
그야말로 으리으리합니다
아주 낯설지만 그래도 서서히 서서히
밤눈 밝아지듯 적응이 되었어요
끝내는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이런 라운지의 느낌을 얻었으니
이후 음악다방에서 느꼈던 그 느낌들은 그대로일 수 있을까하구요
참 가지가지한 생각입니다....^^
여러분들 댓글 읽다가 미소 짓다가,
때로 기분 좋아 웃음이 터지기도 하는지..
정신없이 읽다가 세상만사! 에서 빵 터졌네요.
레드브라운 목문도 참으로 실감나고..
여러분이 이렇게 댓글로 함께해 주시는 한 저는 앞으로 독서를 따로 안해도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진짜 연주는 여러분 몫이라는 걸 분명히 알았어요.
잘해야겠다는 부담감이 덜어지며 마음이 편해지고 걱정 없이 즐겁게,
그저 최선을 다해 연주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화룡점정은 여러분이 찍어 주실 것이고...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마음으로, 또 이야기로 이렇게 채워주실 테니까..
음악감상기, 무협 단편 같아요! 정말 재밌게 읽어요..
이 감상을 작곡가 이영훈이 들으면 얼마나 더 재밌다고 할까, 저도 가지가지 별 생각이 다 듭니다.
함께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
음악의 존엄성이란 음악을 만든 이와 듣는 이가 같이 한 순간에 이루어지는 것이다.
만든 이 따로, 듣는 이 따로인 음악은 내팽개쳐진 음악일 뿐. 그런 것은 없다.
2003년 5월 이영훈의 일기에서..
@TheClassicalPond
감사합니다~♥
민정님!
늘 행복한연주 들려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피아노가 많이 힘든가봅니다
조금 풀렸어유~^^
아마도 민정님이 연습을 너무 많이하시는지 ~
추워지는날씨 감기와 코로나가환자가 늘고있다고합니다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날이 추우니 피아노가 그새 티를 내는 것 같죠?
조율한지 고작 두 달인데, 마음 같아선 달마다 해야겠건만..
저의 힘찬 터치가 부쩍 버거운가봅니다.. 🤔🤔
잘 들어주시고 댓글 남겨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음악과 함께 마음까지 따뜻하게.. 보온에 신경쓰셔서 감기 없이 겨울나기 하시길요.
피아노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우시네요!
좋은곡 너무 잘듣고갑니다~~~
즐건 하루되셔용!!!!!!!!
👍
아름답다고 이야기 해주시는 그 마음이 더 따뜻하고 멋있어요. 정말 고맙습니다. 음악과 함께 늘 즐겁고 편안한 시간 맞으시길 빌겠습니다.
긋~!!
쵝오~!!
역시~!!
🌞🌞🤗🎁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그저 부러울뿐~😊
양손을 동시에 사용한다는것이 불가능해 보여 1달 배우다 백보후퇴중😂
🤣🤣 한달은 너무 금방 아닐지요...
불가능한 일은 아닌데.. 시간이 들고 오래 걸려서 힘들고 어렵다고 하는 것 같아요.
저의 연주와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타고나신 모습과 훌륭하신 연주자님 구색이 잘 맞습니다
오늘 아침 이 피아노로 시작합니다. 정말 아름답습니다 ❤
아침의 피아노! 멋집니다.. 아름다운 마음.. 남겨 주셔서 고맙습니다. 🤗🎶❤️👍
@TheClassicalPond 어디서 볼수있나요? 보고싶어요
🤔 일부러 찾아 보실만한 것은 아닐텐데.. 아마 어딘가 쿠키영상 잠깐, 혹은 흥얼거리는게 포함된 영상이었다거나 그럴거예요. 🤣😆
@@pianoangel ㅎㅎ 상상의 모습이 최상의 모습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대중적인 발라드 곡도 올려 주시니 ,,.너무 좋습니다 ,...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음악과 함께 더욱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 되시길 빕니다.
정동교회로 가는 오르막 길은 사랑의 고통을 감내하고 넘어가면 환희의 눈물이 영그는 곳,덕수궁 돌담길은 아픈 사랑의 상처로 서로의 슬픔을 다독거리며 눈물삼키며 이별하든 곳
광화문 오거리는 지방에서 상경하여 학원가에서 높은 상아탑에 도전,재도전하는 재수 삼수생의 거리 일명 광화문통 아이들,신신 화신백화점이 마주한 종로에는 대부분 서울출신 재수생들이 학원을 다니며 절치부심 하든 곳,일명 종로통 아이들!지방생과 도시생들이 주로 무교동 또는 을지로 주점에서 조그마한 부딪힘이 있었든 추억이 천사님의 가슴울리는 연주음따라 물안개처럼 피어 오르네요.약간 혼란스러운 그 시절 광화문에서 비를 맞으며 충무로까지 걸어가든 시간,길가의 전파-레코드 가게에서는 채은옥님의 빗물이라는 노래가 흘러 나왔죠.참 많은 춘하추동이 지나 갔네요.다시 한번 멋들어진 건반의 춤사위를 감사드립니다.천사님 고뿔 조심하세요^^
풍경화를 제대로 그려주시네 ㅎㄷㄷㄷ
지금세종문화회관옆 2층에 "가을"이라는 술집도 계속 영업중이던가요?ㅋ
서울대가
1979년도에 신림동으로 이전해 버린 것도
광화문부근의
위용을 잃어버린데 한몫 한듯 ㅠㅠ
최고의 연주에 늘 감동입니다!!!
제가 더 고맙습니다. 😄😄😄😄❣️❣️❣️❣️
심금을 울리는 소중한 연주!!!
광화문 연가, 늘 함께해 주시는 수호천사!!
아 감사합니다!
함께해 주셔서 제가 고맙습니다!!
피아노 소리가 너무 청아하고 좋네요~ 연주하는 모습도 청아해보이네요
고맙습니다. 댓글 주시는 마음이 더 아름답고 청아하게 다가옵니다. 음악과 함께 따뜻한 겨울되시길 빕니다.
어떻게 하면 피아노를 이렇게 잘칠수가 있을까요?부럽네요 ㅜ
피아노는 욕심쟁이.. 가진 시간을 몽땅 자기에게 들이라 요구하고 한 세월을 내내 자기랑 보내야만 예쁜 소리, 고운 노래 불러 주고 조금만 무관심하고 방심하면 듣기도 싫은 소리 꽥꽥 고래 고래 지릅니다. 그래서 늘 노심초사하며 수발 들 듯 하는 것이 제가 알아낸 피아노와 사이좋게 지내는 비결이랍니다.
댓글 읽는 재미도ᆢ♡
사실 저는 여러분들 댓글 읽으려고 피아노 친답니다. ❤️❤️🤗🎶
오늘 제 페북은 덕분에 이문세특집입니다 ❤😊
여러분 덕에 저도 이문세 재발견이예요! 그리고 음악과 함께하는 삶을 배웁니다. 🌞❤️🎶
부쩍 점점 춥습니다, 음악이 필요한 시간이네요. 늘 그렇지만요. 따뜻한 시간 되시길요.
Very good
💝💝👍🎶
광화문연가..학교다닐때가 생각나네요..경복다녀서 예전에 그길 걸어서 종종갔었는데^^
곧 눈덮인 예배당과 마지막 낙엽이 방황하는 거리의 겨울나무들이 겨울풍경이 되어 그리움과 추억을 지켜주겠지요.. 멋있는 노래 공감으로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음악과 추억이 있어 더욱 따뜻한 겨울되시길요!
한때 노래방 18번이었던 광화문 연가네요. 이문세는 제 젊은 날을 떠올릴 때 할 이야기가 꽤 있습니다. 그 중 하나는 제가 이문세의 노래를 좋아하지만 마음속에서 배격했다는 걸 거예요. 복잡한 감정이었죠. 그 서정성을 좋아했지만, 그곳으로 들어가는 걸 거부하는 마음도 강하게 있었어요. 어쨌든 중년에 들어서는 노래방에서도 곧잘 불렀죠. 천사님에게 연주곡을 신청할 마음은 없는데, (저는 그냥 연주자의 선곡을 즐기고 싶습니다.) 하나 부탁해볼까 합니다. 들국화에게 라이브 앨범이 있는데, 거기에 이라는 곡이 있어요. 박진영이라는 객원 가수가 부른 건데, 언젠가 연주로 듣고 싶습니다. 오늘도 연주 즐겁게 들었어요. 감사합니다.
아.. 이 노래가! 그러셨군요. 이문세는 라디오 DJ로 알게 되어 그런지 말 잘하고 재미있다는 인상이 먼저였는데 노래는 늘 주변에 있는 것 같았어도 자세히? 들어본 적은 없다는 걸 새삼 알았죠. 그래도 노래마다 아는척은 할 수 있을만큼은 되는 수준인데 오히려 그게 더 방해와 오해를 쌓아온 것 같아요. 요즘(계절, 나의 세월) 듣기에 참 가깝게 다가와요. 좋아했지만 들어가기를 거부, 꺼리는 그런 마음 알 것 같아요. 제게도 그런 가수가 한 명 있거든요. 아직 연주한 적도 없고 앞으로도 잘 모르겠어요. 말씀해 주신 노래는 아침에 깨자마자 들어봤는데 새롭고 신비로운 느낌이 들었어요. 다시 들어볼 참입니다. 댓글로 말씀해 주시는 곡들은 따로 잘 적어두고 있죠. (은발, 난 이제 내일부터는 ) 아직 100곡까지 모으진 못했어요.🤔 당장 당장 쥬크박스처럼 연주를 꺼내어 드리지 못하는 것만 아쉬울 뿐, 쌓이는 마음이 고맙고 좋죠. 겨울에는 팝송도 한 곡 연주해보려고 합니다. 험한 세상 다리가 되어! 연말에 잘 어울릴 것 같죠? 아, 제가 말한 가수는 이소라예요. 좋아한다, 의 반대이자 좋아했지만.. 의 결과는 싫어한다, 가 결코 아니라는게 불쑥 선명해집니다.
@@pianoangel 마지막엔 이상한 말이네요. ^^ 지금부터 제 말은 취해서 하는 말이니 점잖지는 않아요. 제가 부탁한 노래는 퇴페적이죠. 현실에서는 못 사는 사람의 넋두리죠. 그 노래를 들으면 저는 문학과 음악의 교차점 같은 느낌이 들어요. 딱 제게 그런 지점이 있거든요. 술 마시고 집에 가다 주절거렸어요. 딸꾹
이소라든 무슨 노래든, 좋아했지만…. 이라고 말하면 꼭 지금은 싫어하는게 아니고 그냥 잘 안 듣게 되었다는 거예요. ^^ 편안한 밤 되시길요!
천사님께 괜찮으시다면 둘다섯이부른 긴머리소녀 피아노 연주로 듣고싶습니다.
멋있는 노래네요! 잘 들어보고 선곡에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앗, 통했네요~^^
찬바람이 불면 떠오르는 곡
저도 이 곡이 떠오르더라구요~
ruclips.net/video/LSLn8DYUANI/видео.htmlsi=ou0xnyx0v_xtKZJb
첫눈의 예감으로 연주해봤어요!! 왜 이렇게 오랜만에 오셨나요!
그나저나 대단하세요.. 업로드 영상 천개가 넘으셨네요.
제 꿈이 도전천곡이랍니다.. 😆😆👍🎶❤️
클라리넷 소리 참 좋아요.. 꾸준한 음악활동 응원할게요!
반가운 댓글로 광화문 연가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도 가끔 덕수궁돌담길을 걸을때 정동교회를 바라보면 옛날 중고등학교시절 졸업예배드리러 정동길을 다니던 기억이납니다.
제가 나온 학교가 배재중고등학교
거든요~원래 이화여고랑 담하나를
사이에 두고 시작한 배재학당이
제가 다닐땐 서울시 강동구 고덕동으로 이사를 왔기때문에 이곳에서 학교를 다녔는데 졸업예배는 꼭 정동교회에서 드렸기때문에 또 수능시험전날도
시험잘보게 해달라고 기도하러가고
그랬어요~그 길은 노래의 가사말때문인지 참 사연이 많은 길 같아요^^
빨간벽돌의 정동극장도 한번 들어가보고 싶은 곳인데 예전에
mbc라디오 공개방송무대로 쓰여
서 이문세의 별이 빛나는 밤에 잼콘서트하고 그런곳으로 기억됩니다. 눈 내린 정동길이 생각
나는 연주였습니다👏👏👏👏👏
아.. 그러셨군요! 반갑습니다. 저도 정동교회에서 중학교 입학식 했어요! 금요일 1교시마다 예배를 드리며 목청 높여 성가도 불렀죠. 제가 다닌 중학교 예원학교가 바로 그 길에 있었거든요. 정동라디오극장! 맞아요..... 별밤 공개방송을 하는 곳으로 친숙하게 듣던 기억나요. 그래서인지 예전부터도 이 노래를 들으면 왠지 모를 정감이 있고 마치 나 혼자만 아는 풍경이 노래에 담긴 듯, 각별한 인연이 있는 것처럼 늘 느꼈죠. 시공간을 초월해 만나게 해주는 음악의 힘과 기쁨!! 오늘도 새록 새록 나눌 수 있어 참으로 행복하고 고맙습니다. 와.. 그런데 수능시험 전날 정동교회에서 기도를 드린 추억은 멋지기도 하지만 대단하기도 합니다. 그 여유와 차분함이 남다르고 놀랍게 다가와요. 오늘도 찾아 주셔서 마음 따뜻하게 마무리 합니다. 눈 덮인 정다운 정동길처럼 포근한 마음으로 편안한 밤 맞으시길 바랍니다. ❄🤍☕🌷😊🤗🧡💚
아 맞다! 예원학교나오셨죠^^
이화여고맞은편에 위치한 자칫 모르고 지나가면 거기 학교가 있었나 싶게 정문이 넘 좁은것 같아서요^^정동교회에 파이프오르간도 있잖아요~~최근에 인스타에 어떤조율사님이 사진올린걸 봤는데
스타인웨이그랜드피아노가 있더라구요. 매우 유서깊은 교회 인것 같습니다😄😄😄@@pianoangel
ㅎㅎㅎ 맞아요, 학교가 참 아담했죠. 오.. 정동교회는 지금 더 멋질 것 같아요. 아련한 추억으로 남아있고 동네를 가게 되어도 바라만 보고 지나치곤 했는데 언제 한 번 예배당에 들어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처음으로 듭니다. 추억과 음악이 있어서 포근한 밤이네요. ☕😊💚
붉은노을 선물로받고싶습니다 기대해도될까요
매일 들어도 모자라지 않은 365개의 다른 선물은 받아보셨는지요? 소개해 주신 노래는 선곡에 참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