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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로 보다가 알게된 새로운 방법의 빵레시피입니다. 브리오슈를 재료준비부터 차가운 상태로 시작하더군요. 실온의 상태로 이스트빵을 해야하는 줄로만 알았는데 완성된 브리오슈가 궁금해서 영상을 보고 따라해보았어요. 아주 많은 경험을 가지지는 않아서 절대 비교는 불가하지만 브리오슈는 보드랍고 맛나게 잘 구워졌답니다.

재료가 다 준비된다면 중간과정이 어렵지 않고 까다롭지 않으면서 만들 수 있어요. 설탕물이 터지지않게 굽는것과 시간을 두고 천천히 구워야 속의 설탕이 잘 녹는다는 것만 유의한다면 맛난 호떡을 먹을 수 있답니다. 찹쌀가루보다는 타피오카가루가 더 쫄깃한 호떡을 만들 수 있답니다. 타피오카가 없다면 강력분만으로도 맛난 호떡을 즐길 수 있어요. 호떡소에 옥수수가루를 넣으면 설탕물이 금방 흘러내리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약간 끈적한 엿의 느낌으로 녹아서 더 맛있는것 같아요.

커피향이 씹을 때마다 입안가득 퍼지는 빵입니다. 생각보다 커피가 많이 들어가지 않았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진한 커피맛을 느끼게 됩니다. 빵 안에 건포도를 넣고 하기도 합니다.

지금은 정말로 많은 종류의 빵들이 눈을 유혹하지만 내가 어렸을 때는 제과점에 빵종류가 그리 많지는 않았습니다. 그중 소보로빵, 곰보빵이라고 우리는 불렀었지요. 그거 하나 먹으면 너무 행복했었던 느낌이 생각이 나네요. 그래도 기본이 되는 빵의 한 종류이고 집에서 자주 해먹는 빵이어서 오늘 올려봅니다. 소보로를 만들 때는 치대듯이 섞으면 쿠키반죽처럼 되어서 소보로로 사용할 수 없고 보슬보슬하게 만들고 유지하는게 중요합니다!

오 의 초코파이를 많이 먹고 자랐는데 요즘 투박한 수제파이라고 많이 나오더군요. 바삭한 과자 느낌의 파이도 있고 폭신한 빵같은 파이도 있구요. 오늘 저는 살짝 폭신하고 보슬한 초코파이를 만들어 봅니다. 버터크림을 샌딩해도 좋지만 마시멜로를 얇게 샌딩해도 맛날것 같아요. 얇게 샌딩한 버터크림이 두꺼운 크림보다 덜 느끼합니다. 자주 해먹고 싶은 레시피랍니다.

빠르고 쉽게 만들 수 있는 기본 스콘입니다. 차가운버터 사용, 빠르게 소로보형태로 만들기, 치대지 않고 뭉치기 요것만 명심해서 만든다면 바삭하고 고소한 스콘을 언제든 빠르게 만들어서 즐길 수 있습니다.

팥앙금을 해본 적이 있어요. 병아리콩도 앙금이 가능할 것 같아서 시도해보았구요. 하는 김에 구리볼까지 직진. 마른콩 1킬로가 삶으니 1.1킬로가 되었고 앙금을 만들어놓으니 2.1킬로가 되네요. 구리볼은 흰앙금으로 주로 만드는데 병아리콩으로 만들어도 완성품은 똑같은 모양으로 나옵니다. 맛도 비슷하구요. 다만 병아리콩 특유의 향은 남아있어요. 몸에 좋은 병아리콩으로 앙금을 만들어 다양하게 빵만들 때 넣을 수도 있으니 가격도 저렴한 병아리콩으로 앙금을 자주 만들어 먹어야겠네요.

막걸리를 이용한 치아바타를 올린 적이 있어요. 천연발효종으로 만든 치아바타는 막걸리를 사용한 치아바타보다 더 쫄깃하고 막걸리 특유의 씁쓸함이 없고 사워도우처럼 신맛도 없어요. 고소하답니다. 물론 흑임자를 추가해서 고소함은 더해졌구요. 거기에 쫄깃함도 추가요. 만드는 방법은 이전의 무반죽치아바타의 과정과 비슷하고 폴딩횟수가 더 늘었구요. 시간은 걸리지만 만족스런 치아바타가 만들어져서 좋습니다.

입김이 나오는 겨울. 포장마차앞에서 받아먹는 붕어빵이 생각나는데요. 요즘 붕어빵집이 많이 없어졌다고 하더군요. 집에서 비슷하게 만들 수도 있더라구요. 특별히 주의해야하는것도 없고 순서대로 섞기만 하면 완성되는 반죽. 묽기상태만 본인의 취향대로 조절하면 좋을것 같아요. 풀빵같은 식감을 원하면 액체를 많이 넣어서 최대한 묽은 반죽을 하는 방법으로요. 지금 레시피는 단단한 느낌의 붕어빵을 만들 수 있어요. 그래도 맛나답니다.

십수년전 아이가 어렸을때 자주 가던 치킨외국계프랜차이즈레스토랑에서 사이드로 나왔던 옥수수머핀이 자꾸 생각이 나서 베이커리의 머핀을 사보아도 그맛과는 많이 달랐어요. 지금은 옥수수머핀들은 대부분 부드러운 식감에 밀가루맛이 더 강하게 느껴졌어요. 제가 먹었던 머핀은 옥수수가루가 살짝 거칠게 섞인 듯한 식감이었어요. 집에서 만들려고 여러번 시도하다가 마침내 거의 비슷한 레시피를 찾았네요. 옥수수가루가 밀가루 대비 50프로 섞여서 잘 부풀지 않을까 걱정도 했지만 결과적으로 맛도 모양도 만족스러웠어요. 콘브레드보다 조금 부드럽지만 옥수수의 고소함을 많이 느낄수 있는 머핀입니다.

몇년전부터 여러번 시도했던 리퀴드르방. 이번에 성공했어요. 르방을 완성하고 바로 사워도우깜파뉴를 만들었답니다. 약간 시큼하고 쫄깃한 빵을 만들고 뿌듯했었구요. 여름이어서 생각보다 발효가 잘 되었고 중간에 상태를 체크해가며 24시간이 안되어도 밥주기 했던 것이 효과가 있었던 것 같아요. 중간에 체크하며 진행하는게 중요해보입니다. 지금은 냉장고 한켠에 르방병을 두고 5일에 한번씩 새로 밥을 주고 키워서 다시 보관하고 2주에 한번은 사워도우를 구워 먹고 있습니다. 이스트를 사용하지 않고 빵을 만들 수 있는게 가장 좋은 장점이겠지요.

이스트를 만들어서 빵을 만든다? 몇번을 시도했다가 실패하곤 했던 천연발효종. 이번에는 성공을 해서 드뎌 완벽하진 않지만 깜빠뉴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10일동안 매일 발효종을 키우면서 실패하지 않기를 바랬지요. 7일 정도에 2배이상 자라는 르뱅을 완성했고 빵을 만들고 남은 르뱅은 밥을 주고 냉장고에 넣어두고 일주일에 한번이나 두번 꺼내서 실온에 두었다가 밥을 주고 키워서 다시 냉장고에 보관하고 있습니다. 다음엔 르뱅을 키우는 과정을 올려 볼 생각입니다. 고소하고 쫄깃한 빵은 밀가루지만 소화가 잘 되서 더욱 좋습니다.

여러가지 카스테라 레시피가 있지만 진짜 대만카스테라레시피인지는 모르나 찾아보니 알던 것과 다르게 살짝 끓인 액체에 가루를 먼저 섞는 방법이 조금 새로웠어요. 그래서인지 완성된 카스테라의 식감이 가볍게 부서지는 느낌이 아닌 좀 쫀득한 느낌도 있어요. 그래서 더 진한 맛을 내는것 같아요. 볼륨이 더 올라오고 색도 고르게 나와야 하는데 그렇지 않아서 아쉬웠어요. 가볍고 녹듯이 부서지는 카스테라와 약간 떡 느낌이 나듯 씹히는 카스테라 다르지만 각각 다 맛나답니다.

10년도 더 전에 아이가 어렸을 때 자주 가던 가족레스토랑에서 정말 맛나게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몇번씩 리필을 해서 먹고는 포장해서 가져오기도 했구요. 아이가 자라고나선 갈 필요가 없어진? 그래서 기억 한편으로 밀려나 있었던 빵. 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발견하니 반갑고 해서 레시피를 찾아서 만들어봅니다. 여러가지 다른 레시피가 있었는데 만들고 보니 기억속에 맛과 비슷합니다. 달콤한 버터크림을 발라 먹으면 더 맛나구요. 그냥 먹어도 좋답니다. 추억속으로 여행을 한번 해봤네요.

가나슈와버터크림

딸기생크림롤케이크

우유와 막걸리로 반죽한 찐빵

옥수수가루 듬뿍 옥수수식빵

막걸리치아바타

라우겐프레첼

당근케이크

찐빵이스트와 베이킹파우더이용

초코스펀지케이크

레몬케이크

옥수수빵

생크림식빵

초코칩쿠키

땅콩버터쿠키

바닐라익스트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