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흥미롭게 잘봤습니다. 역시 고양이는 세계를 지배하는군요. 마지막 장면을 보니 진짜 저곳이 다른 세계일지도 모르겠고 고양이가 선택한 사람이 코렐라인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고양이는 약간 '신'처럼 계획과 설계만하고 자신은 주변인처럼 떠도는 것을 보니 벨담은 고양이가 선택하거나 능력을 준것이 아니고 말 그대로 '발견'하고 그 세계를 아이들을 영혼을 거두는 등의 능력으로 사용해서 벨담이 마음이 들지 않아 코렐라인에게 힌트를 주며 저곳을 '발견하게'해서 벨담을 물리쳤고, 세계를 잘 이끌 새로운 지도자를 뽑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며 그렇다면 행복한 결말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소설등을 찾아보시며 열정적으로 분석해주신 부분 감사합니다. 잘봤어요!
이게 맞음🎉 코렐라인이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현실 세계로 돌아갔는데 자꾸 다른 세계로 갔다고 주장하는 건 너무 억까임. + 이웃들이 '현실세계'와는 달리 이상적으로 보인다기엔 이웃 주민들은 여전함. 지하에 사는 전직 여배우들은 레모네이드를 칵테일이라고 하질 않나, 보빈스키는 꽃 구근 뽑고 비트를 심어대는 뻘짓하다 코렐라인한테 딱 걸리질 않나..😅 엄빠도 드디어 시간이 나서 코렐라인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일 뿐. 와이비도 여전하고... 고양이가 포털로 사라지는 건 '코렐라인이 활약했다고 해서 위험이 완전히 끝난건 아니니 아이들아 조심해라'라는 메세지 아닐까. 🐈⬛️
고양이가 꺼림칙하기는 했어요 보통 마녀 옆엔 검은 고양이가 짝처럼 붙어있으니까요 그리고 계속 이야기 해주셨던 와이비 할머니(할머니 나왔다고 하네요 다시봐야겠어요ㅋ) 부모님 이야기도 잘 생각해보니 부모님 인형이 있었잖아요 그냥 납치가 아니라 부모님도 감시하고 있었던거 같아요 마지막으로 코렐라인 엔딩에서조차 해나 햇빛을 볼 수 없었던거 그것도 이상하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코렐라인을 해피엔딩으로 보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다른 세계와 현실 세계를 오가던 고양이와 아이들은 곧 독자(관객)를 의미하는것 같아요. 작품은 독자(관객)가 없다면 근본적으로 존재할 수 없죠. 하지만 독자(관객)는 작품이 만들어질 수 있는 원동력은 될 수 있지만 작품 내의 세계를 만들 수 없죠. 그렇기에 작가(감독)라는 존재가 필요하고 그게 바로 벨담(마녀)인 것 같아요. 벨담은 아이들에게 이상적인 세계를 창조해서 유혹하고 생명력을 흡수하고 존재를 유지하죠. 이건 마치 독자(관객)들이 자극적이고 보고싶어 하는 작품, 즉 상업적인 '소비'를 위해서만 만들어지고 결국 휘발성 강하게 금방 사라지는 것들을 말하는 것 같아요. 다른 아이들은 그러한 세계에서 빠져나오지 못했지만 코렐라인은 고양이의 도움을 받아서 빠져나오게 되죠. 이게 코렐라인의 의의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벨담이 과거 자신의 엄마를 죽였고 다시 튀어나오려 하자 밀어넣었다는 점이 코렐라인이 새로운 포탈의 주인이 되었다는 설과 이어지는것 같기도 해요 코렐라인이 엄마의 형상을 한 벨담을 죽이려고 하였는데 계속 쫓아왔던 벨담과 과거 벨담이 엄마를 묻었는데 엄마가 다시 나오려고 했다는게 약간 비슷하지 않나요? 벨담도 과거엔 코렐라인처럼 이러한 포탈에 들어와서 이상적던또 다른 마녀 벨담엄마를 죽여서 무덤에 묻었는데 (또는 벨담이 그냥 빼앗았을 수도) 그 마녀가 무덤에서 나오려고 발악했겠지만 다시 벨담이 묻으며 벨담이 승리 했겠죠 결국 이 내용을 제 3자 입장에서 (예를들면 고양이) 말하면 벨담이 자신의 엄마를 죽여서 묻었는데 엄마가 무덤 밖으로 나오려고 했다. 하지만 벨담이 다시 무덤 속으로 밀어넣었다. 이렇게 되는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ㅎㅎ 좀 더 덧붙여서 포탈의 주인과 연결지어보면 새로운 포탈의 주인이 되는 조건은 혹시 전 포탈의 주인을 처치하거나 완전히 죽이지 않고 저지하면 충족되는게 아닌가 추측을 해봅니다 어쩌면 결말부 코렐라인이 도착한 곳은 여태까지 지나온 포탈과는 다른 모양과 색깔이고 고양이가 말한대로 벨담도 모르는 다양한 포탈도 있다고 했으니 그곳은 현실도 벨담의 포탈도 아닌 제 2의 포탈 일 수도 있을것 같아요 1 벨담의 포탈 속에 잠들어 있지만 벨담의환상에 갖힌거라면 일단 다시 벨담의 포탈이라는 가설은 말이 인 되는게 벨담의 힘이 약해지면서 세계가 붕괴하고 포탈이 낡아빠져져서 처음과 다른 모양이 된걸로 치면 여기서 만난 부모님들과 이웃은 단추눈 이어야 합니다 벨담은 자신의 수족들을 단추눈으로 만들잖아요 벨담 본체도 단추눈인거 보면 그렇게 밖에 못 만드는거 같은데 결말부의 사람들은 성격은 이상해졌지만 외관은 현실세계의 모습입니다 차라리 벨담이 코렐라인에게 환상을 보여주고 있다면 말이 딱딱 되긴 하는데 벨담이 이러한 능력까지 갖고 있는진 모르겠어서.... 만약 이러한 능력이 있다면 부모님이 구해줘 하던 그 부근부터 환상이 아닐까 싶어요 2 제 2의 포탈일 경우 전에는 왜 제 2의 포탈이 열리지 않았냐면 위의 벨담과 같은 다른 포탈의 주인을 죽이거나 저지한다는 조건불충족 상태여서 그런건 아닐까 싶어요 하지만 코렐라인이 하고 싶은대로 이뤄지는 코렐라인이 주인인 평화로운 제2의 포탈일지 단추말고 다른 방식으로 생명력을 가져가는 새로운 영악한 마녀와의 대결일 수도 있죠 개인적으로 후자여서 2 탄 나오고 2탄에선 이러한 포탈들의 정체나 고양이의 꿍꿍이 및 정체 벨담의 이야기(만약 마녀가 되기 전이야기 있다면) 등등 떡밥 회수하고 진짜 집 돌아가는 전개면 아주 좋겠어요 흑흑 현실로 돌아왔다는 결말은 절대 아닐것 같은게 부모님이나 마을 주민들이 뜬금없이 코렐라인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던 행동을 한다? 이건 벨담의 환상에서나 보던 전개 잖아요....
코렐라인이 벨담대신 또다른 가상세계의 주인이 될거라는 추측에 일리가 있는게.. 12:9분에서, 정원을 전체적으로 (멀리서) 보면 코렐라인 자신의 얼굴형상과 비슷하게 꾸며놓음 코렐라인 자신을 위한, 자신이 주인인 또다른 가상세계를 구축하기위해서 정원의 형상으로 간접적으로 표현하고있는것 같음.
결말 : 다른 세계를 창조하고 만든 것은 고양이, 즉 고양이가 최종보스. 코렐라인을 이용해서 벨담을 없애고 그곳에서 코렐라인을 새로운 벨담으로 만든 후 가둬버림 앞으로 코렐라인은 아이들의 영혼을 섭취해야만 살아갈 수 있음 열쇠를 버린건 코렐라인을 그 세계안에 가두려고 한 짓임
근데 함정인건...마지막 집으로 돌아온게 진짜 집이아닌 마녀인 벨담이 만든 가상의 현실이라는거죠.... 이미 게임이 끝났을때 달이 단추에 닫혔을때는 이미 현실의 집으로 가는 문이 닫혔다는거죠.. 그렇게 코렐라인은 현실로 가장한 가상의현실에 갇혀 영원히 가상에서 살게됩니다.... +마지막에 고양이가 핑크궁전아파트 팻말을 지나가는 것과 동시 사라집니다. 가상의 현실은 원하는 것을 할수있다했고 고양이가 사라지는 것 또한 원한는 것을 한다는 것입니다 (((사람마다 관점이 다르니 그냥 제 의견일 뿐입니다!
저는 이렇게 해석해봤습니다. 영적인 존재를 감지 가능한 고양이가 유일하게 마녀에게 속지 않고 건너편 세상을 오랫동안 방문했나 봅니다. 고양이가 마녀의 단추눈을 떼어버린것은 마녀를 적대적인 관계로 생각하는거 같고, 아마 고양이는 단추의 비밀과 중요성을 알고 있었나 봅니다. 고양이는 원래 와이비의 할머니가 키우던 것인데 동생이 건너편 세상에 넘아간게 고양이 때문이라고 생각해 쫒아 낸것 아닐까요? 그래서 고양이는 주변을 맴돌고, 와이비 할머니의 동생을 해방시키기 위해 코렐라인을 도왔다고 생각합니다.
P ARK님 내용에 덪붙히자면 고양이와 마녀가 한편이었을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고양이가 다른세계를 아예 창조했을수도 있을것같아요 코렐라인의 마지막모습처럼 현실세계가 아닌 다른곳으로 갖혀버린모습을 보면 충분히 만들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저는 이걸 몇번보면서 코렐라인이 다른세계로 갈때 과연 그것이 오른선택인가를 되물어보았는데 현실세계가 악한가? 아니면 다른세계가 악한가? 두개의 세계를 비교하자면 코렐라인에게 두 세계는 선과악이 다 있는세계로서 어떤것을 선택하더라도 똑같았을것 같다는것이 제 생각입니다 다른세계에서는 마녀빼고 다른사람들은 다 코렐라인을 도와주려고했었죠 근데 반대로 현실세계에서는 고양이가 마녀의 악역을 대신 맞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고양이가 벤담을 현실세계에서 데려와 자신이 만든 세계에 가둬놓고 일종의 사육을 시킨것같습니다 하지만 전 이걸보고나서 어떤세계가 코렐라인에게 더 이상적일까를 되물은다면 대답하지 못할것 같습니다 현실세계와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다른세계도 별반 다르지 않을것 같습니다 마지막의 해석처럼 코렐라인이 있던 마지막의 이상적인세계가 코렐라인에게 현실세계여서 좋은지 되묻는다면 어떤세계가 진짜인지는 별로 중요하지 않을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이런해석으로 가니 좀 무서워지긴 하네요ㅎ....) 아 그리고 현실세계에서 고양이가 보여주었던 거울안에서 보였던 부모님들은 어떻게 됬을련지... ㅋㅋㄱ 아마 이건 제 생각인데 고양이가 납치를 했거나 아니면 그 거울안에 가뒀거나 코렐라인이 고양이랑 있었던 (부모님이 사라졌던 공간)이 현실세계가 아니였다거나 (거울에 비친 부모님의 살려주라는 말은 거짓), 또는 다른세계에 있는 진짜 부모님을 거울로 보여줬을지도 모르겠네요 ㄲㅋ ㅋ진짜 무궁무진한 열린결말을 만들어내는 인생역작인것 같네요ㅎ
4:32 처음부터 어린 와이본의 할머니에게 언젠가 인형과 똑 닮은 소녀가오면 이라는 전제조건으로 인형을 넘겼을것이라는 부분에서 저는 의견이 다릅니다. 코렐라인 오프닝에는 기존에 다른 아이의 모습을 한 인형을 분해하여 코렐라인의 모습으로 새로 만들어내는 내용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이를 감안하면 와이비할머니는 어릴때부터 코렐라인을 닮은 인형을 받았다기보다는, 마녀가 새롭게 정한 타겟에게 그때 그때 인형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았다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형의 이전 모습은 마녀의 이전 타겟이라고 추측가능)
제가 코렐라인 너무너무 좋아하는 인생영화인데 하도 봤더니 처음봤던 그 충격을 다시 느끼고싶단 생각을 하곤 했는데 약대시네마님 해석 덕분에 지금 충격에서 헤어나오질 못하고있어요 어쩜 이런 해석을… 너무 새롭고 좋아요ㅠㅠ 저도 몇번씩 돌려보면서 의문가졌던 부분들이 많았는데 영상보고나니까 다 풀리네요 최고의 13분이었습니다.. 약대시네마님 영상 오래오래 보고싶어요 채널 대박나시길 ❤️
와이본 할머니는 다른 추측도 있음 할머니는 결국 동생을 잃었는데 한번에 하나의 생명만 먹는 마녀는 할머니를 놓아줌 할머니의 자식은 할머니가 가진 마녀에 대한 지식과 할머니의 젊은 몸을 이용하여 마녀에게서부터 지켰지만 문제는 손자가 생겼다는거임 이미 늙고 노쇠한 자신은 손자를 지킬수 없었고 그렇기에 이사를 오는 코렐라인을 마녀에개 넘긴거라는것임 그렇기에 코렐라인과 같이 있으면 와이본을 부른거고 그리고 와이본의 이름은 왜 태어났니임 자기는 이제 널 지켜줄수 없는데 왜 태어났냐는 걸로도 이어짐
헐.. 다들 공포 호러라고 했지만 어릴 때 엄청 좋아하고 스톱모션 작품들을 좋아했었기에 많이 보고 또 정말 재밌었던 작품이었는데 보면 볼수록 뭔가 찝찝하고 이상한 기분이 들더군요.. 숨겨진 뜻이 있을 것 같고 중간중간 대사나 장면들의 진짜 의도를 알고 싶었는데 이렇게 천천히 설명해 주시니 너무 좋네요 !! 오늘 영상도 잘 봤습니다 !!
와... 제가 본 해석중에 제일 공감가네요. 고양이가 최종보스! 고양이는 스스로 벨담이 만든 집에 들어 갈 수 없지 않았을까 싶어요. 벨담의 생명이 있는? 중심 공간이기 때문이죠. 코렐라인이 직접 데리고 들어가서 벨담의 집 내부로 들어갔고 벨담에게 위해를 가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어찌보면 고양이가 벨담을 직접 1:1로 처치하지 못하니 용감해 보이는 코렐라인을 이용한거죠. 그래서 조력자 같으면서도 코렐라인을 벨담에게 다시 데려가려는 위험에 빠뜨리는 행동을 하는거 같아요. 해외유튜버가 고양이가 와이낫 할머니의 아버지가 환생한 존재?이기 때문에 증손자인 와이낫을 벨담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항상 곁을 맴돈다고 했는데 그게 맞다면 쌍둥이 동생인 딸을 잃게 된 아버지가 되기에 코렐라인을 이용해 복수를 하게 된 걸지도 모르겠네요.
마지막 와이비 도움으로 우물안으로 다시 열쇠를 버리는과정에서 벨담의 손이 코렐라인을 필사적으로 막는 장면에서 2가지 추측이 가네요 영상에서 보았듯이 우물 안으로 열쇠를 버리려는걸 보고 필사적으로 벨담의 손이 열쇠를 가져오려는건 첫번째로 영화에서 나왔듯이 다른세계에는 우물이 없어서, 두번째는 제 피셜이지만 우물 안으로 열쇠를 버리면 굳이 막을 필요가 없겠지만 우물로 통해 다른세계에 열쇠가 오기까지에는 벨담이 자기 생명력이 버티질 못할거 같아 그런 걸 수도 있겠네요 두번째는 영상보고 생각난 제 피셜입니다!
여러번 보면서도 딱히 생각 안했는데 고양이에 대한 해석이 특히 흥미롭네요.. 핑크팰리스라는 고립된 공간을 통해 마지막 장면의 핑크팰리스 일대가 현실이 아니라 다른 세계일 수도 있는 것도 좋은 해석입니다. 나아가 등장인물이 자신에게 최적인 현실을 골라 선택하는 여지를 줄 수도 있겠네요...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가 애매해지면 남는건 선택 뿐인것 같습니다.
코렐라인 리뷰는 갱신될 때마다 빼놓지 않고 봤었는데..고양이에 대한 자세한 해석이 없어서 더 찝찝했는데 이렇게 말해주시니 그저 감사할 따름..저만 고양이 대사가 계속 신경쓰였던거 아니죠...? 코렐라인을 도..와주는 것 같긴 한데 살짝 애매하게 행동하고 고양이가 말하는 방식이 쎄했어요..난 벨담보다 고양이가 더 싫었어..물론 고앵이는 최고입니다
전 이게 가장 맞는 해석 같아요. 당시 9살이었던 저도 몇번을 다시 보면서 거울 속에 갇힌 부모님이 사실은 갇히지 않았는데, 벨담(혹은 고양이)이 유혹하는 장치일 수 있겠다 생각했거든요. 이 얘기를 영화를 본 주변인들에게 말해도 뭔 소리냐고 못 알아듣던데ㅜ 드디어ㅠㅠㅠㅠ 비슷한 생각을 하신 분을 발견 ㅠㅠ
우리 냐옹이가 흑막이라니!! 그럴리가 없어요!! ㅠㅁㅠ ....라고 고양이한테 홀린 집사가 헛소리를 합니다....코렐라인이 해피엔딩이 아니라는 해석 중에서 제일 신빙성있는 해석인것 같아요 :) 코렐라인 관련 해석을 이거저거 봤는데 어거지로 끼워맞추는 해석들도 있어서 뭐지? 싶은 것도 있었거든요. 중간중간 소설의 문구까지 넣어주셔서 더 좋았어요~ 약대시네마님의 해석 영상을 보니 코렐라인을 다시 보고싶어지네요 ㅎㅎ 역시 고양이는 위대해...
그 마녀가 할머니께서 찻잎으로 점을 봐줬는데 처음에는 요상한 손이 보인다고 했었는데 두번째는 내가 봤을때 기린인데 라는 예시가 있었습니다 혹시 마녀가 나중에 머나먼 미래에 코렐라인을 찾아내거나 현실세계로 오게 된다는 가설이 아니였을까요...? 처음에는 요상한 손이 보인다고 하고 나중에는 기린이 보인다고 했습니다
사실 뭐가 진실인지는 중요하지 않음
이렇게 여러결말을 상상하도록 만든 것만으로 훌륭한 작품
좋아요 하나만 더 있으면 960인데에!!!!!
근데 그게 아 또 결말 떠넘기네 느낌의 열린결말이아니라 추측해보고 상상해보는게 재밌는 잘만들어진 열린결말이 좋음
9:00
저도 보통 부모면 다 큰 딸도 걱정할텐데 미성년 딸한테 구해달라고 하는게 젤 납득하기 어려웠어요ㅠㅠ..외국갬성은 또 다른가보다 하고 그냥 봤는데ㅋㄱㄱㄱㄱ
코렐라인..냐옹이한테 집사로 간택당했네용..
저희 학교에서 처음 뵜었는데 그것 때문에 친구들도 저거저거 가짜다 누가 지 딸한테 위험한 곳에 와서 구해달라하냐랑 외국이니까 따른가보지이! 그리고 부모없이 남겨질 애가 걱정되서 그런걸 수도있잖아!로 나뉘었었죠
경찰에게 도움을 요청하라고 하는걸수도.....
보통 어린애들은 도울일이 생기면 어른들한테 알리지 않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유미네요
@@user-vk6bm3lu2n 근데 부모님이 저렇게 되고 자기가 저런 상황에 처하면 저렇게 안 하고는 죄책감에 못 삶..
정말 제 인생 애니메이션 입니다.
소름돋는 해석...
이스터에그 같은것도 많아서 영화본뒤에도 생각이 많이드는 영화라 갠적으로 젤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어디서 볼수 있나요.?ㅠㅠㅠ
@@user-gv2mb9ii8n 넷플릭스에 검색해보세요!
@@user-gv2mb9ii8n 아니면 더빙편인데 올라왔네요 저는 자막으로 보시는걸 더 추천드려요ruclips.net/video/kB4a0xOmlNo/видео.html
예전엔 왓챠플레이에 있었는데 지금은 내려갔어요ㅠ
저도 마지막은 이해가 가요.. 다른세계처럼 코렐라인이 마지막에 있던 세계는 햇빛도 보이지 않았고, 이웃 주민들이 다 변했어요.. 그리고 영화 막힐때마다 항상 해결을 해주는 고양이도 좀 꺼림찍하긴 했고요..
와 흥미롭게 잘봤습니다. 역시 고양이는 세계를 지배하는군요. 마지막 장면을 보니 진짜 저곳이 다른 세계일지도 모르겠고 고양이가 선택한 사람이 코렐라인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고양이는 약간 '신'처럼 계획과 설계만하고 자신은 주변인처럼 떠도는 것을 보니 벨담은 고양이가 선택하거나 능력을 준것이 아니고 말 그대로 '발견'하고 그 세계를 아이들을 영혼을 거두는 등의 능력으로 사용해서 벨담이 마음이 들지 않아 코렐라인에게 힌트를 주며 저곳을 '발견하게'해서 벨담을 물리쳤고, 세계를 잘 이끌 새로운 지도자를 뽑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며 그렇다면 행복한 결말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소설등을 찾아보시며 열정적으로 분석해주신 부분 감사합니다. 잘봤어요!
@@Y.C 아구! 이렇게 손수 갬동댓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가지 방면으로 생각하게 해주신점 고맙습니다!!! 😊😊😊
와이비의 할머니는 과거 자신의 여동생이 벨담에게 당했기에 자신의 손자인 와이비만큼은 위험한 상황에서 벗어나게 하려고 벨담의 새로운 타겟인 코렐라인과 놀지 않게 하도록 자꾸 애타게 찾은게 아닐까요?
@@Y.C 묘한 코렐라인 영화를 다양하고 자세하게 해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추억에 빠졌네요! 수고하셨어요 ㅎㅎ
그... 와이비의 뜻이 와이본 즉 왜 태어났니 라서 할머니가 와이비를 사랑하고 있는건 아닌 것 같아요
@@thisisanacount 헐...정말 그런거라면...ㅅㄹ돋네요
@@user-vb4ko2tp7o 음... 뭐 일단 사전적의미는 그러니까요 원작에 안나왔으니 감독이 직접 말하지 않는이상 정확히 와이본이 어떻게해서 지어진 이름인지 알수 없죠
@@thisisanacount 헐 진짜요..?생각보다 많은 속뜻이 있네요...!!
그런데 고양이는 아주 옛날부터 동서양은 막론하고 저승과 이승을 넘나든다거나 그런 영적인 동물로 상징되었기 때문에 그런 설정이 다른 등장인물들과 다르게 자유롭게 넘나드는데에 영향을 준게 아닐까요??
30번 넘게 본 영화라 새로운 관점에서 풀어본 코렐라인도 즐겁게 잘 봤습니다! 만드느라 고생많으셨어요!!
ㅐ
고양이는 인간보다 더 넓은 영역대의 파장을 감지한답니다. 그래서 인간은 못 들었는데 고양이는 그 소리를 듣고 가기에 귀신을 본다는 생각을 하게 된 거죠.
와.. 이 영화를 제작하고 기획한 사람은 이 영상을 얼마나 고마워할까요..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 장면 하나하나 집어서 의도를 파악하려하고 메시지를 찾아내고!! 옛날 영화를 외국인이 이렇게 관심가져주면 엄청 고마워할 것 같아요ㅠ
응가
@@PUTONMASCARA ?
더빙 기준 마지막 장면에서 보빈스키 씨가 코렐라인에게 '캐롤라인'이라 부르는 걸 보면 현실 세계가 맞다고 생각했어요. 벨담 세계에선 항상 코렐라인이 원하는 대로 '코렐라인'이라 불러줬으니까요
오히려 코렐라인이 그 곳을 현실이라 생각하고 있었기에, 자신이 겪었던 현실을 반영하여 캐롤라인이라고 불린 걸 수도 있다 생각해요... 갠적으로 무의식의 반영인 것 같기도
오우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네
애초에 캐롤라인 이였는데 오타로 코렐라인 된거임
일단 저는 998번째 좋아요 박고 갑니다
이게 맞음🎉 코렐라인이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현실 세계로 돌아갔는데 자꾸 다른 세계로 갔다고 주장하는 건 너무 억까임. + 이웃들이 '현실세계'와는 달리 이상적으로 보인다기엔 이웃 주민들은 여전함. 지하에 사는 전직 여배우들은 레모네이드를 칵테일이라고 하질 않나, 보빈스키는 꽃 구근 뽑고 비트를 심어대는 뻘짓하다 코렐라인한테 딱 걸리질 않나..😅 엄빠도 드디어 시간이 나서 코렐라인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일 뿐. 와이비도 여전하고... 고양이가 포털로 사라지는 건 '코렐라인이 활약했다고 해서 위험이 완전히 끝난건 아니니 아이들아 조심해라'라는 메세지 아닐까. 🐈⬛️
이거 타임루프라는 추측 글도 한 번 본적이 있었음.. 코렐라인이 벨담이고 그렇기에 자신의 어렸을 적 모습을 인형으로 남겨 데려온다는...
악... 그것도 그거 나름대로 무서워요..
와 미친거아니야 대박 ㄷㄷㄷㄷㄷㄷㄷㄷㄷ 진짜 이런 결말은 상상도 못했는데 개쩐다
소....름....
혹시 무슨 얘긴지 다시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ㅠㅠ
@@zzerro0025 코렐라인=벨담의 과거
벨담은 자신의 과거모습을 인형으로 제작 후 포탈을 통해 과거로 보낸후 코렐라인을 또다른 세계에 들여보낸다
이거 같네요.
8:46 몰폰중인데 고양이 빨갛개 배경ㅇ입힌거 보고 개놀래서 소리지름 ㅜㅡㅜㅜㅠㅜㅜㅠㅠㅠㅜ
ㅠㅠㅠㅠ
앗 저도요 ㅠㅠㅠㅠ
와,,, 코렐라인 10년차 덕후로써 이런 논리적이고 앞뒤 맞는 해석 너무 좋아요ㅜㅜㅜ,, 예전에 영어로 된 해석들만 찾아봤었는데 이렇게 한국어버전까지 만들어주시다니요!!!
9:52 여기서 우물이랑 문에 있는 포탈이랑 모양이 똑같음 ㄷㄷ... 진짜 또다른 포탈이 맞나봐요
5:18 9:52 와ㄱㄲ
주위에 요정버섯 있는거보면..ㄷㄷ 그럼 열쇠 넘긴게 맞는거같고... 그 후에 손모양 구름이 움직이면서 끝나는거보면 다른포탈 빼박이라고도 볼 수 있는...
6:48
다른건 안무서운데 고양이 얼굴이 빨개지는건 무섭게 느껴지네요으아악
전 엄청 쳐웃었는뎈ㅋㅋㅋㅋㅋㅋ
그니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ㅈㄴ 무서우 디지는 줄 알았음
저 지금 새벽 3시에 방에서 나 혼자 보고있는데 무서워서 창문 닫으러 못가겠음 어캄ㅠㅠㅠ 근데 창문 열려있는거 무서워서 안닫지도 못하겠음ㅠㅠㅠ 엿됐다
와씨 그러게요....개무서워요
오 저도에요 ㅋㅋ 고양이 얼굴 빨개질 때마다 왠지 모를 오싹함이 저의 등 뒤를 돌아다녀서 진짜 무서웠어요 ㄷㄷ
12:09 벨덤(코렐라인 엄마) 얼굴이네 ㄷㄷ 진짜 소름 벨덤 세계의 정원 얼굴이랑 같네요
근데 진짜 최종보스가 있을거 같은게 벨담은 한 생명만 빼앗아 갈 수 있어서 인형은 한 사람만 닮게 하는데 9:30보면 엄마아빠 둘이니까....진짜 벨담보다 강력한 존재가 있는듯
뭔가 벨담도 인형같은 존재로 나타나는 걸 보니까 벨담을 조종하는 존재도 있을 것 같아요.. 그 데바데에서 빌런들을 조종하는 흑막처럼
아직까지 해석되는거보면 진짜 명작은명작.
사이버 경찰청?
코렐라인 어린이날때 특선영화로 봤는데 보다가 엄마한테가서 울고 밤마다 다른 세계나올까봐 못 자고 엄마 눈 변할까봐 눈 확인하도 한 동안 단추달린 옷은 못 입었었어요...진짜 아직도 무서워요...
고양이가 꺼림칙하기는 했어요
보통 마녀 옆엔 검은 고양이가 짝처럼 붙어있으니까요 그리고 계속 이야기 해주셨던 와이비 할머니(할머니 나왔다고 하네요 다시봐야겠어요ㅋ)
부모님 이야기도 잘 생각해보니 부모님 인형이 있었잖아요 그냥 납치가 아니라 부모님도 감시하고 있었던거 같아요
마지막으로 코렐라인 엔딩에서조차 해나 햇빛을 볼 수 없었던거 그것도 이상하고요
마지막에 정원가꿀때 와이비 할머니 나왔던거 같은데 아닌가요..?
@@threejeans9244 억 나왔나요???
@a s 다시 봐야겠네요
더 소름 돋는건, 마지막 정원 모양이 벨담얼굴이에요...그리고 코렐라인이 가짜세계로 들어갈때랑 나올때랑 방법,통로등이 달라서 제 예상으로 해피앤딩은 아니고 영원히 갇혀있을거 같네요.
2:59 제일 소름돋네요...
ㅇㅈ
ㅇㅁㅇ...
ㅋㅋㅋㅋ예상치도 못했어요 ㄴㅇㄱ
저는 개인적으로 코렐라인을 해피엔딩으로 보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다른 세계와 현실 세계를 오가던 고양이와 아이들은 곧 독자(관객)를 의미하는것 같아요.
작품은 독자(관객)가 없다면 근본적으로 존재할 수 없죠.
하지만 독자(관객)는 작품이 만들어질 수 있는 원동력은 될 수 있지만 작품 내의 세계를 만들 수 없죠.
그렇기에 작가(감독)라는 존재가 필요하고 그게 바로 벨담(마녀)인 것 같아요.
벨담은 아이들에게 이상적인 세계를 창조해서 유혹하고 생명력을 흡수하고 존재를 유지하죠.
이건 마치 독자(관객)들이 자극적이고 보고싶어 하는 작품, 즉 상업적인 '소비'를 위해서만 만들어지고 결국 휘발성 강하게 금방 사라지는 것들을 말하는 것 같아요.
다른 아이들은 그러한 세계에서 빠져나오지 못했지만 코렐라인은 고양이의 도움을 받아서 빠져나오게 되죠.
이게 코렐라인의 의의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본질을 꿰뚫는 댓글 반갑습니다. 저도 동의해요!!
이건 정말 독자적인 생각이네여
3:54 와이비의 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랩같ㅇ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벨담이 과거 자신의 엄마를 죽였고 다시 튀어나오려 하자 밀어넣었다는 점이 코렐라인이 새로운 포탈의 주인이 되었다는 설과 이어지는것 같기도 해요 코렐라인이 엄마의 형상을 한 벨담을 죽이려고 하였는데 계속 쫓아왔던 벨담과 과거 벨담이 엄마를 묻었는데 엄마가 다시 나오려고 했다는게 약간 비슷하지 않나요?
벨담도 과거엔 코렐라인처럼 이러한 포탈에 들어와서 이상적던또 다른 마녀 벨담엄마를 죽여서 무덤에 묻었는데 (또는 벨담이 그냥 빼앗았을 수도) 그 마녀가 무덤에서 나오려고 발악했겠지만 다시 벨담이 묻으며 벨담이 승리 했겠죠
결국 이 내용을 제 3자 입장에서 (예를들면 고양이) 말하면 벨담이 자신의 엄마를 죽여서 묻었는데 엄마가 무덤 밖으로 나오려고 했다. 하지만 벨담이 다시 무덤 속으로 밀어넣었다. 이렇게 되는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ㅎㅎ 좀 더 덧붙여서 포탈의 주인과 연결지어보면 새로운 포탈의 주인이 되는 조건은 혹시 전 포탈의 주인을 처치하거나 완전히 죽이지 않고 저지하면 충족되는게 아닌가 추측을 해봅니다
어쩌면 결말부 코렐라인이 도착한 곳은 여태까지 지나온 포탈과는 다른 모양과 색깔이고 고양이가 말한대로 벨담도 모르는 다양한 포탈도 있다고 했으니 그곳은 현실도 벨담의 포탈도 아닌 제 2의 포탈 일 수도 있을것 같아요
1 벨담의 포탈 속에 잠들어 있지만 벨담의환상에 갖힌거라면
일단 다시 벨담의 포탈이라는 가설은 말이 인 되는게 벨담의 힘이 약해지면서 세계가 붕괴하고 포탈이 낡아빠져져서 처음과 다른 모양이 된걸로 치면 여기서 만난 부모님들과 이웃은 단추눈 이어야 합니다 벨담은 자신의 수족들을 단추눈으로 만들잖아요 벨담 본체도 단추눈인거 보면 그렇게 밖에 못 만드는거 같은데 결말부의 사람들은 성격은 이상해졌지만 외관은 현실세계의 모습입니다
차라리 벨담이 코렐라인에게 환상을 보여주고 있다면 말이 딱딱 되긴 하는데 벨담이 이러한 능력까지 갖고 있는진 모르겠어서.... 만약 이러한 능력이 있다면 부모님이 구해줘 하던 그 부근부터 환상이 아닐까 싶어요
2 제 2의 포탈일 경우
전에는 왜 제 2의 포탈이 열리지 않았냐면 위의 벨담과 같은 다른 포탈의 주인을 죽이거나 저지한다는 조건불충족 상태여서 그런건 아닐까 싶어요 하지만 코렐라인이 하고 싶은대로 이뤄지는 코렐라인이 주인인 평화로운 제2의 포탈일지 단추말고 다른 방식으로 생명력을 가져가는 새로운 영악한 마녀와의 대결일 수도 있죠 개인적으로 후자여서 2 탄 나오고 2탄에선 이러한 포탈들의 정체나 고양이의 꿍꿍이 및 정체 벨담의 이야기(만약 마녀가 되기 전이야기 있다면) 등등 떡밥 회수하고 진짜 집 돌아가는 전개면 아주 좋겠어요 흑흑
현실로 돌아왔다는 결말은 절대 아닐것 같은게 부모님이나 마을 주민들이 뜬금없이 코렐라인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던 행동을 한다? 이건 벨담의 환상에서나 보던 전개 잖아요....
마지막 ㅇㅈ인 게 그토록 코렐라인과 와이본이 만나는 걸 싫어하던 할머니가
갑자기 정원 가꾸기를 한다고?
마치 진짜가 아닌 것처럼...
진짜 스톱모션의 정수를 담은 명작이었네 포스터에
"소원을 멋대로 빌면 않돼~" 라고 나와있던게 엊그제 같은데 ㅋㅋ
와 어릴 때부터 이런 기괴함 너무 취향이었던 사람이라 한 번 본 뒤로 반해서 책이든 영화든 대사를 다 외워버릴 정도로 여러 번 봤던 작품인데 이런 속뜻이 있었을줄은 몰랐네요...
이렇게 분석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하고 댓글에 보이는 가설들도 다 너무 그럴듯한거같아요ㅠ
이거 초2때 학교 컴퓨터 방과후에서 보고 친구들이랑 떨면서 끼야아아아앜 ㅇㅈㄹ거리면서 놀았는데 그리고집에와서는 엄마 눈하루종일 쳐다봤음 ㅋㅋㅋㄱ
ㅋㄹㅋㄹㅋㄹㅋㄹㅋ 어머니 입장에선 애기가 똘망똘망.. 부담스러운데 귀여웠을긋 ㅋㅋㅋㅋㅋㅋ
코렐라인이 해피엔딩이 아니였다니 ㅠㅠ..저는 단순히 나중에 결말만 보고 해피엔딩인줄 알았네요..자세한 해석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
다른 해석으론 와이비의 할머니가 마녀의 하수인이라는 말도 있도군요!! 그래서 와이비가 코렐라인에게 중요한 말을 하려고 할때마다 와이비를 불러서 입막음을 한다는 가설도 있도라구요
하수인은 아닌것같던데요
정답도 없는데 그렇게 해석할수도 있죠
@@etccccc 그래도 제가 보기에는 와이비의 할머니는 마녀의 하수인이 아닌것 같더라고요
코렐라인이 벨담대신 또다른 가상세계의 주인이 될거라는 추측에 일리가 있는게..
12:9분에서, 정원을 전체적으로 (멀리서) 보면 코렐라인 자신의 얼굴형상과 비슷하게 꾸며놓음
코렐라인 자신을 위한, 자신이 주인인 또다른 가상세계를 구축하기위해서 정원의 형상으로 간접적으로 표현하고있는것 같음.
와 진짜네요.. 얼굴형상이 보인다
코렐라인보단 벨담의 형상과 비슷하지 않나요?
12:09
고양이랑 얼굴이 비슷한데....? 음
원래 벨담이 있던 가상 세계에서도 저 정원 모습은 코렐라인 얼굴 모습이였음
결말 : 다른 세계를 창조하고 만든 것은 고양이, 즉 고양이가 최종보스.
코렐라인을 이용해서 벨담을 없애고 그곳에서 코렐라인을 새로운 벨담으로 만든 후 가둬버림
앞으로 코렐라인은 아이들의 영혼을 섭취해야만 살아갈 수 있음
열쇠를 버린건 코렐라인을 그 세계안에 가두려고 한 짓임
오 맞는듯
ㅜㅠ 고양이가 벨덤이라는 카드를버리고 코렐라인에게 배팅한것처럼 나중에 코렐라인을 뛰어넘는 3자가 이세계에 들어온다면 그때도 가차없이 코렐라인이 버려질 수도 있겠군요 ㅠㅠ
12:09 처음 이사올 때도 마녀얼굴이던데
도대체 이 세계관은 어느세계가
정상이라할만한 포인트가 없네
정신 나갈것같애
진짜 다 맞는말인거같고 너무 소름돋느다.... 열쇠를 부수거나 태워버려도 되는데 굳이 우물로 넣는게 의아했는데
근데 함정인건...마지막 집으로 돌아온게
진짜 집이아닌 마녀인 벨담이 만든 가상의 현실이라는거죠....
이미 게임이 끝났을때 달이 단추에 닫혔을때는 이미 현실의 집으로 가는 문이 닫혔다는거죠..
그렇게 코렐라인은 현실로 가장한 가상의현실에
갇혀 영원히 가상에서 살게됩니다....
+마지막에 고양이가 핑크궁전아파트 팻말을 지나가는 것과 동시 사라집니다.
가상의 현실은 원하는 것을 할수있다했고
고양이가 사라지는 것 또한 원한는 것을 한다는 것입니다
(((사람마다 관점이 다르니 그냥 제 의견일 뿐입니다!
저는 이렇게 해석해봤습니다.
영적인 존재를 감지 가능한 고양이가 유일하게 마녀에게 속지 않고 건너편 세상을 오랫동안 방문했나 봅니다.
고양이가 마녀의 단추눈을 떼어버린것은 마녀를 적대적인 관계로 생각하는거 같고, 아마 고양이는 단추의 비밀과 중요성을 알고 있었나 봅니다.
고양이는 원래 와이비의 할머니가 키우던 것인데 동생이 건너편 세상에 넘아간게 고양이 때문이라고 생각해 쫒아 낸것 아닐까요? 그래서 고양이는 주변을 맴돌고, 와이비 할머니의 동생을 해방시키기 위해 코렐라인을 도왔다고 생각합니다.
P ARK님 내용에 덪붙히자면 고양이와 마녀가 한편이었을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고양이가 다른세계를 아예 창조했을수도 있을것같아요 코렐라인의 마지막모습처럼 현실세계가 아닌 다른곳으로 갖혀버린모습을 보면 충분히 만들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저는 이걸 몇번보면서 코렐라인이 다른세계로 갈때 과연 그것이 오른선택인가를 되물어보았는데 현실세계가 악한가? 아니면 다른세계가 악한가? 두개의 세계를 비교하자면 코렐라인에게 두 세계는 선과악이 다 있는세계로서 어떤것을 선택하더라도 똑같았을것 같다는것이 제 생각입니다 다른세계에서는 마녀빼고 다른사람들은 다 코렐라인을 도와주려고했었죠 근데 반대로 현실세계에서는 고양이가 마녀의 악역을 대신 맞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고양이가 벤담을 현실세계에서 데려와 자신이 만든 세계에 가둬놓고 일종의 사육을 시킨것같습니다 하지만 전 이걸보고나서 어떤세계가 코렐라인에게 더 이상적일까를 되물은다면 대답하지 못할것 같습니다 현실세계와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다른세계도 별반 다르지 않을것 같습니다 마지막의 해석처럼 코렐라인이 있던 마지막의 이상적인세계가 코렐라인에게 현실세계여서 좋은지 되묻는다면 어떤세계가 진짜인지는 별로 중요하지 않을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이런해석으로 가니 좀 무서워지긴 하네요ㅎ....) 아 그리고 현실세계에서 고양이가 보여주었던 거울안에서 보였던 부모님들은 어떻게 됬을련지... ㅋㅋㄱ 아마 이건 제 생각인데 고양이가 납치를 했거나 아니면 그 거울안에 가뒀거나 코렐라인이 고양이랑 있었던 (부모님이 사라졌던 공간)이 현실세계가 아니였다거나 (거울에 비친 부모님의 살려주라는 말은 거짓), 또는 다른세계에 있는 진짜 부모님을 거울로 보여줬을지도 모르겠네요 ㄲㅋ ㅋ진짜 무궁무진한 열린결말을 만들어내는 인생역작인것 같네요ㅎ
아 갑자기 든 생각인데 벤담이 엄마를 묻었을때 있었던 다른세계는 또다른 그 세계가 있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뭔가 다중우주론같은 느낌이ㅋㅋ 현실을 현실로 볼수 있는가라는 글귀가 갑자기 생각나네요ㅋㅋㅎㅋㄱ
작성자분도 진짜 대단한 해석이신데, 이 유튜버님께서 해석하신게, 제일 딱딱 맞는것 같아요..미스터리했던 우물, 고양이의 정보력, 벨담의 힘 등..,.어떻게 해석되든 재미있고 소름돋네요ㄷㄷ
이런 자세한 해석 영상 너무 좋아요ㅠㅠ 세우신 가설이나 설정으로 스토리 추측하는 것도 너무 좋고ㅠㅠ 진짜 영상 퀄도👍
생각해보니까 벨담의 손과 열쇠를 떨어뜨린 우물의 구도가 단추열쇠 문의 구도랑 똑같네........
레전드네요. 제가 찾아본 코렐라인 해석영상중에 이 영상이 가장 마음에 들고 가장 소름이 끼쳤네요.
좋은 분석과 해석 감사합니당
그럼 전 오랜만에 코렐라인을 또 보러...ㅋㅋㅋ
코렐라인은 스탑모션 애니메이션인 만큼 모든 소품을 실제로 만들었고 이삿짐 트럭에 적힌 번호, 벽에 걸린 액자 하나도 세심하게 신경을 써서 만든 영화에요!! 그만큼 이스터에그도 많아서 외국에서도 영상들 많이 만들어지더라고요!
근데 아직 해피 엔딩이 아닌 이유로 코렐라인 2 나왔으면 좋겠다ㅜ
4:32 처음부터 어린 와이본의 할머니에게 언젠가 인형과 똑 닮은 소녀가오면 이라는 전제조건으로 인형을 넘겼을것이라는 부분에서 저는 의견이 다릅니다. 코렐라인 오프닝에는 기존에 다른 아이의 모습을 한 인형을 분해하여 코렐라인의 모습으로 새로 만들어내는 내용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이를 감안하면 와이비할머니는 어릴때부터 코렐라인을 닮은 인형을 받았다기보다는, 마녀가 새롭게 정한 타겟에게 그때 그때 인형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았다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형의 이전 모습은 마녀의 이전 타겟이라고 추측가능)
@@Y.C 그 어쩌면 그 인형이 바뀐게 아닐까요 할머니가 가지고 있던 거고 와이비가 직접적으로 볼수 있을리 없다는 가정 하에
오 대박..
아 진짜 스톱모션의 매력을 너무너무 잘 살려서 주기적으로 다시 보는 영화 중 하나ㅠㅜㅜㅜ
와... 그럼 사실 우물로 버린 열쇠는 벨담에게 돌아간게 아니고 오히려 다른 현실세계에 있는 다른집으로 가게 된거고 그 포탈이 있는 집에 열쇠가 간거고 코렐라인이 새로운 벨담으로 그 세계에 군림하는 거일 수도 있겠네요!
그러고보니 코렐라인이 우물에 열쇠를 떨어트리려고 했을때 고양이가 막는 모습을 보였죠;;
와,,,,,,,,,포탈을 타고 사라지는 고양이 와 헐,,,,,,,,, 진짜 소름 쫙 돋았다
와이비의 이름 추측도 있었죠. 와이본(Why-born)이라는.. 소설에서 없었던 인물이기 때문에 그렇게 지은 것이 아닌가 싶어요
제가 코렐라인 너무너무 좋아하는 인생영화인데 하도 봤더니 처음봤던 그 충격을 다시 느끼고싶단 생각을 하곤 했는데 약대시네마님 해석 덕분에 지금 충격에서 헤어나오질 못하고있어요 어쩜 이런 해석을… 너무 새롭고 좋아요ㅠㅠ 저도 몇번씩 돌려보면서 의문가졌던 부분들이 많았는데 영상보고나니까 다 풀리네요 최고의 13분이었습니다.. 약대시네마님 영상 오래오래 보고싶어요 채널 대박나시길 ❤️
9:15 이부분 진짜 소름돋았어요… 한번도 이상하게 생각해본적없던 부분인데
감사해요! 저도 저 당시 코렐라인에 푹 빠져서…
광적으로 자료수집하고 정리했네요..ㅋㅋㅋ
제 해석이 공식적인건 아니지만!
이렇게 즐겨주시니 제가 더 감사하네요!
더욱 좋은 영상들 올려볼게요!
감사합니다!😁👍
고양인 다 계획이 있었구나
와이본 할머니는 다른 추측도 있음
할머니는 결국 동생을 잃었는데 한번에 하나의 생명만 먹는 마녀는 할머니를 놓아줌
할머니의 자식은 할머니가 가진 마녀에 대한 지식과 할머니의 젊은 몸을 이용하여 마녀에게서부터 지켰지만 문제는 손자가 생겼다는거임
이미 늙고 노쇠한 자신은 손자를 지킬수 없었고 그렇기에 이사를 오는 코렐라인을 마녀에개 넘긴거라는것임
그렇기에 코렐라인과 같이 있으면 와이본을 부른거고 그리고 와이본의 이름은 왜 태어났니임
자기는 이제 널 지켜줄수 없는데 왜 태어났냐는 걸로도 이어짐
아 고양이 갑자기 무서워보이잖아ㅠㅠ
엔딩에서 평소와 다르게 가족과 이웃이 정원 가꾸기를 함께 한다는 점에서 현실일까??하는 의문이 들긴 하네요. 고양이가 포탈을 통해 나가는 장면도요
왠지... 우물에 열쇠 버릴때부터 알아봤어... 뭔가 불안불안 하더라...
와.. 고양이를 최종보스라고 생각할 수 있군요 전혀 생각지도 못했어요 (소름이...) 진짜 해석 정말정말 잘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완전 새로운 관점으로 볼 수 있었어요
솔직히 고양이 빨간색으로 해주셨을 때 놀라서 움찔했답니다ㅋㅋㅋ
저에겐 너무 소중한 작품인데..인간의 무의식에서 나오는 추상적인, 기괴하고 불쾌한 생각들이 부담스럽지 않게 구체화된 작품이라 한 장면 한 장면 아껴봤던 기억이 나요. 리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와 맞아요 기괴한 거 정말 싫어하는 편인데 이건 인간의 정서적인 면에서 기괴하고 불쾌하고 아무도 믿을 수 없다는 극도의 공포감과 외로움에서 오는 분위기라서 더 무섭지만 정말 재밌었어요
와우 최고입니다 분석 해석 👍🏻
어흑 진짜 초등학교때 영화관에 가서 보고 여태까지도 단추눈이 너무 무서워서 남들 제5인격할때 어플 깔아보지도 못했는데ㅋㅋㅋㅋ 막상 이렇게 보니 재미있네요.. 영상 너무 감사해요ㅜㅜ
이거 외국팬들 사이에서도 엄청 말 많아서 원작자 닐 게이먼이 꽉 닫힌 해피엔딩이라고 직접 오피셜 내린지 오래
유치원 따 처음 봤는데 언니랑 동생은 보다 중간에 나감.. 나는 컨저링 같은 영화보다 이게 몇 십배 더 무서움
한 30살 되어서 봐야 됐었어..ㅠㅠ
헐.. 다들 공포 호러라고 했지만 어릴 때 엄청 좋아하고 스톱모션 작품들을 좋아했었기에 많이 보고 또 정말 재밌었던 작품이었는데 보면 볼수록 뭔가 찝찝하고 이상한 기분이 들더군요.. 숨겨진 뜻이 있을 것 같고 중간중간 대사나 장면들의 진짜 의도를 알고 싶었는데 이렇게 천천히 설명해 주시니 너무 좋네요 !! 오늘 영상도 잘 봤습니다 !!
와 진짜 소름이 쫙쫙 돋네 이제까지 코렐라인 분석이 다 똑같았는데 이 영상은 완전 새롭고 짱 재밌어요 ㅠㅠㅠ대박
와... 제가 본 해석중에 제일 공감가네요.
고양이가 최종보스!
고양이는 스스로 벨담이 만든 집에 들어 갈 수 없지 않았을까 싶어요. 벨담의 생명이 있는? 중심 공간이기 때문이죠. 코렐라인이 직접 데리고 들어가서 벨담의 집 내부로 들어갔고 벨담에게 위해를 가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어찌보면 고양이가 벨담을 직접 1:1로 처치하지 못하니 용감해 보이는 코렐라인을 이용한거죠. 그래서 조력자 같으면서도 코렐라인을 벨담에게 다시 데려가려는 위험에 빠뜨리는 행동을 하는거 같아요.
해외유튜버가 고양이가 와이낫 할머니의 아버지가 환생한 존재?이기 때문에 증손자인 와이낫을 벨담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항상 곁을 맴돈다고 했는데 그게 맞다면 쌍둥이 동생인 딸을 잃게 된 아버지가 되기에 코렐라인을 이용해 복수를 하게 된 걸지도 모르겠네요.
정말 코렐라인은 처음 나왔을때도 소름끼치게 좋았는데 지금 봐도 너무 좋다.. 그 분위기와 같이 나오는 배경음까지 ㅠㅠ 게다가 이런 자세한 내용들도 알고나니 몇 배는 더 좋아...ㅠㅠ
코렐라인 30번넘게 본사람으로써 말하자면 처음에 코렐라인이 와이비한테 물마녀라고 소개를 하고 벨담은 거미의 마녀인데 베댓처럼 둘다 가상세계에 주인이 될것같음
영상에서 말했듯이 미래에는 코렐라인이 가상세계의 주인이되고 물이 있는 우물이 다른 포탈이 아닐까?
지금까지 코렐라인 해석한 분은 많이 봤지만 이 영상이 가장 소름돋네요!
wow....계속 보여주시는거 보다 보니까 우물에 열쇠 보따리를 떨어뜨리는 장면에서 우물 속의 벽 모양이랑 비밀의 문 통로의 안쪽 모양이랑 묘하게 닮은 것 같아ㅕ요....지금까지 봤던 해석 중에서 이게 제일 납득가고 이해가 되네요....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서워서 댓보면서 보는분 손 ✋
ㅋㅋㅋ 지금 이 유튜브 공간이 실제 같나요?
마지막 와이비 도움으로 우물안으로 다시 열쇠를 버리는과정에서 벨담의 손이 코렐라인을 필사적으로 막는 장면에서 2가지 추측이 가네요 영상에서 보았듯이 우물 안으로 열쇠를 버리려는걸 보고 필사적으로 벨담의 손이 열쇠를 가져오려는건 첫번째로 영화에서 나왔듯이 다른세계에는 우물이 없어서,
두번째는 제 피셜이지만 우물 안으로 열쇠를 버리면 굳이 막을 필요가 없겠지만 우물로 통해 다른세계에 열쇠가 오기까지에는 벨담이 자기 생명력이 버티질 못할거 같아 그런 걸 수도 있겠네요
두번째는 영상보고 생각난 제 피셜입니다!
코렐라인 너무 좋아하는데 이 영상은 진짜 해석 꽉 차 있네요
처음 듣는 내용들이 많아요!! 그리고 소설 절판된 것도 방금 알았네요... 전 애니메이션보다 소설을 먼저 읽어봤는데 어린 마음에 얼마나 무서웠던지 ㅎㅎ 영상 잘 봤습니다
헐 너무 궁금 했어요 이런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마지막에 해피앤딩인가 아닌가 햇갈랬거든요 ㅠㅜ ❤❤❤❤
호잉 코렐라인 해석 넘넘 조아요😭❤
이분 목소리때문에 더집중해서 계속 보게됨...멋진 해석영상 감사합니다...ㅠㅠ
와 진짜 이렇게 해석할수도있을것같아요!
혹은 실제세계의 부모님은 정말로 어디론가 떠나가버린거고 코렐라인이 그걸 알면 절망할테니 고양이가 제 3의 세계로 보내준걸 수도 있겠다고 생각합니당
와.... 감사합니다.. 항상 코렐라인에 미스터리였는데..소름..
그리고 고양이가 보스인게 맞는것 같아요..그 마지막에 코렐라인 제목에 고양이가 있었으니까 뭔가... 의심이 가는군요....
아주 제 개인적인 해석이지만
정원은 원래부터 벨담 얼굴이였고
그냥 원래부터 그 마을의 소유자는
벨담이 아닐까 싶네요.
마을 사람들의 모든 사람들은
벨담의 스파이가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2:58 앗...어....음....아...
코렐라인2 나온대요!!! 이거보고 2진짜 기대됌.. 진짜 고양이가 최종보스라면 소름돋을듯
오...
진짜요?ㅠㅠ제 인생영화 중 하난데ㅜㅜ어디서 들으셨나요??
@@choaxu 제가 페북에서봐서 구라인지 확인할려고 네이버에도 쳐 봤는데 분명 기사가 몇개 있었거든요..? 지금 보니까 다 사라져있는데 저도 뭔지 모르겠... 진짜 코렐라인 2 기사 있었어요 나온다는식으로 ㅠㅠㅠㅠ
스톱모션 좋아해서 보게 된 영상인데...솔직히 진짜 성인인 제가 봐도 충격적이었습니다...ㅠ 엄마 따라오는 장면은 지금 봐도 소름끼쳐요...
엔딩해석은ㅋㅋㅋ 진짜 생각치도 못한 내용이네요.
여러번 보면서도 딱히 생각 안했는데 고양이에 대한 해석이 특히 흥미롭네요.. 핑크팰리스라는 고립된 공간을 통해 마지막 장면의 핑크팰리스 일대가 현실이 아니라 다른 세계일 수도 있는 것도 좋은 해석입니다. 나아가 등장인물이 자신에게 최적인 현실을 골라 선택하는 여지를 줄 수도 있겠네요...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가 애매해지면 남는건 선택 뿐인것 같습니다.
와 진짜 소름 돋았어요....다시 생각하게 되네요...
정말 세세하게 설명하시는게 넘 좋아요 재밌게 잘 봤네요
해석을 보니까 또 다르게 보이네요ㅎㅎ
목소리도 좋으세요
코렐라인 리뷰는 갱신될 때마다 빼놓지 않고 봤었는데..고양이에 대한 자세한 해석이 없어서 더 찝찝했는데 이렇게 말해주시니 그저 감사할 따름..저만 고양이 대사가 계속 신경쓰였던거 아니죠...? 코렐라인을 도..와주는 것 같긴 한데 살짝 애매하게 행동하고 고양이가 말하는 방식이 쎄했어요..난 벨담보다 고양이가 더 싫었어..물론 고앵이는 최고입니다
초딩때 무섭게 보진 않았고.. 오히려 엄청 재밌게 봤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렇게 예상 해석 영상을 보고나니 오묘하면서도 가볍게 봤던 예전 영화가 이런 뜻을 담고있었구나 하는 생각도 드네용 😶 신기해라!
언젠가 인형과 꼭 닮은 아이가 이사오면 전해달라는 부분은 해석이 저랑은 좀 다른데 영화 오프닝을 보면 인형을 직접 만들어내는 장면이 나와요 이는 목표를 정한 뒤 인형을 그때그때 만들어서 전달하는 게 더 적절한 해석인 것 같습니당
있잖아요. 처음에 보면 벨담이 인형을 집는 곳이 창문입니다 와이비가 말했듯이 “우물 안에서 보면 별이 반짝이는 밤하늘이 보일거야” 라고 했는데 창문에서 보면 밤하늘의 별이 반짝이는 것을 아실수 있는데요
그래요! 우물과 이어진 곳은 오프닝의 그 창문입니다!
12:10 마녀얼굴로 변한 정원
저는 어릴때 부터 기괴하거나 공포스러운걸 좋아했어서 그런가 코렐라인이 최애 영화였어요 ㅋㅋㅋ 진짜 거짓말 안하고 20번은 본것 같네용.. 다른 친구들은 다 무서워 했던 기억은 있지만.. 비하인드 재밌게 보고가용
이제보니까 우물이랑 작은문.. 되게 비슷하게 생겼다...
전 이게 가장 맞는 해석 같아요. 당시 9살이었던 저도 몇번을 다시 보면서 거울 속에 갇힌 부모님이 사실은 갇히지 않았는데, 벨담(혹은 고양이)이 유혹하는 장치일 수 있겠다 생각했거든요. 이 얘기를 영화를 본 주변인들에게 말해도 뭔 소리냐고 못 알아듣던데ㅜ 드디어ㅠㅠㅠㅠ 비슷한 생각을 하신 분을 발견 ㅠㅠ
나무, 구름들의 모양이 항상 손처럼 연출되고 그런 연출은... 열쇠를 버리고 난 후 영화의 끝부분에서도 나타난다죠 또 고양이 원작과 영화 눈 색이 다른것이나 또다른 세계의 벽면에 걸려있던 " 낮 "에 찍힌 집 짜맞춰보면 고양이는 진짜 막판보스 맞는거같네요
와,,,엄청난데요?!?!?천재같아요..한장면 한장면 보고 이렇게 해석을 잘 하시다뇨..이런 좋은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으으 소름돋아ㅠㅠㅠ
우리 냐옹이가 흑막이라니!! 그럴리가 없어요!! ㅠㅁㅠ ....라고 고양이한테 홀린 집사가 헛소리를 합니다....코렐라인이 해피엔딩이 아니라는 해석 중에서 제일 신빙성있는 해석인것 같아요 :) 코렐라인 관련 해석을 이거저거 봤는데 어거지로 끼워맞추는 해석들도 있어서 뭐지? 싶은 것도 있었거든요. 중간중간 소설의 문구까지 넣어주셔서 더 좋았어요~ 약대시네마님의 해석 영상을 보니 코렐라인을 다시 보고싶어지네요 ㅎㅎ 역시 고양이는 위대해...
우오앗 이런 분석 너무 좋아요ㅠㅠ
이 영상만 보고 제 스타일 이셔서 구독했어요!!
앞으로 좋은 영상 많이 만들어 주세요 감사합니다😊
그 마녀가 할머니께서 찻잎으로 점을 봐줬는데 처음에는 요상한 손이 보인다고 했었는데 두번째는 내가 봤을때 기린인데 라는 예시가 있었습니다 혹시 마녀가 나중에 머나먼 미래에 코렐라인을 찾아내거나 현실세계로 오게 된다는 가설이 아니였을까요...? 처음에는 요상한 손이 보인다고 하고 나중에는 기린이 보인다고 했습니다
정말 애정하는 영화. 그냥 판타지인줄 알랐는데 스멀스멀 싸한 느낌이들고 소름끼치는 영화인데 이런 차가운 느낌 너무 좋고 비슷한 영화 또 나왔으면 좋겠음
초3인가 4때 처음 봤는데 진짜 넘 재밌고 해석이 기괴해도 그거대로 더 기괴하고 더 무섭고 소름 돋아서 좋더라구여.. 이런 자세한 해석은 또 첨이네요ㅠㅠ!! 넘 좋아요 더 자세히 알아가는 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