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버튼이 1980년 최초로 비틀쥬스라는 영화를 통해 '사후세계의 유령들이 사실 더 정겹다' '유령들도 똑같은 사람이다' 라는 컨셉을 가져온 인물이라고 하네요. 이 당시 때는 악마나 유령하면 서양쪽에선 거의 다 악랄하고, 무섭고 그런 이미지 뿐이었는데 (폴터가이스트) 비틀쥬스라는 악마는 익살스럽고 술주정뱅이 느낌의 캐릭터라서, 거기에 사후세계에 무슨 안내 데스크도 있고, 정말 하나의 공장처럼 돌아가는 것이 신박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실제로 팀버튼 자체도..워낙 학창시절에 흔히 "괴짜"라고 불렸었어가지고 미술하면 실사 그림만 인정해주던 시대에 미술시간에 팀버튼이 유령신부, 잭 스켈레톤 같은 애들을 그리고 있어서 선생님께 자주 혼나기도 하고 꽤나 외톨이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더욱 이런 쪽으로 뭔가 외로움을 달래려고 했던 것 같아요. 어떻게 생각해보면 좀..안타깝죠 이건 제 해석인데 뭔가 팀버튼이 어릴 때 강아지를 키웠었나 싶기도 해요. 근데 강아지가 죽었는지 그게 상당히 큰 충격이었나..그런 생각이 들어요. 왜냐면 크리스마스의 악몽에서도 잭 스켈레톤을 따라오는 루돌프 코를 가진 유령 개가 나오고, 유령신부에서도 사후세계에서 빅터가 키우던 개를 만나게 되죠. 문제는 사후세계에서 만났다는 것. 그리고 프랑켄위니에서도 죽은 개를 살려내는 그런 내용이죠. 팀버튼 작품들은 겉은 기괴해보이지만 내용만은 감동적인 것이 정말 큰 특징이라고 생각해요.
@@scyq99 제가 스톱모션에 관심이 많은데, 라이카 스튜디오 메이킹 영상보면 다 세트장이 넓고 크다고 할 수는 있겠다만 인형들 평균 키는 10-15cm라고 하던데 1M 크기의 인형은 들어본적이 없어서요.. 컷마다 인형 크기를 다르게 하는 것 같긴 한데 1m나 사람크기의 인형.. 자료 영상 같은게 있나요?
어릴때 유령신부 진짜 자주 봤다가 성인 된 이후에 다시봤는데, 존나 슬퍼서 울었음.. 사실 빅터가 중간에 그냥 죽어서 사후세계 남는걸 너무 쉽게 결정했을 때 좀 충격받았다. 그리고 생각했음.. 빅터가 사실 현생에 별로 애정이 없었던거구나.. 그래서 지상세계가 저렇게 대비될 정도로 거무죽죽하고 사후세계가 화려한 것도 사실은 빅터의 시선으로 바라본 자신의 삶이라고 생각했다. 재미없는 삶..빅터도 별로 삶을 이어가고 싶은 사람이 아니었구나를 깨달으면서 너무 슬펐음... 그리고 유령신부 사연도 다시보니까 너무 안타까웠다. 옛날에는 그냥 당연한 캐릭터성을 위한 설정이라 생각했는데, 진짜 유령신부의 입장에서 바라보니까 너무 억울할 것 같았음 어릴때는 오히려 존나 흥겨운 영화라고 생각했다. 사후세계 씬이 너무 화려해서.. 근데 커서 보니까 생각보다 너무 슬픈영화였음
배경은 서양이지만 동양의 세계관이 묻어있는 영화로 봤어요. 1.천성이 착하고 여린사람은 다른 이를 해 하지 못한다 2.내 마음이 올바르면 사악 한것이 나를 범하지 못한다. 흔한 소재 이지만 애니로 보는 이 작품은 독보적으로 개성 있고 인상 깊게 보았어요. 특히 에밀리의 표정 묘사는 묘한 감정을 일으키게 하는데 참으로 그 걸 그린 이는 누군지 뵙고 싶군요.
캐릭터들의 성우분들의 열연도 꽤 좋았더라고요. 목사역의 고 크리스토퍼 리 경(반지의 제왕의 사루만 역 맡았던 배우님) 에밀리역의 헬레나 본햄 카터(해리포터 시리즈의 벨라트릭스) 그리고 빅터 역의... 지금은 이름을 부를 수 없게 된 영원한 잭 스페로우 역의 그 배우님...
@@zz-224 아니죠 그럼 일단 서로 이름을 알고 있을 리 없고, 에밀리가 사랑한 남자에 대해서 '빈털터리였다'고 떡밥 던진 걸 보면 바키스가 연애부터 속인 게 맞아요. 또 빅토리아랑 혼담 오갈 때도 '어차피 죽으면 헤어진다'며 재산 노리는 대사 쳐서 은근슬쩍 과거 보여줌
에밀리가 자기를 포기하고 빅토리아가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게 됨.그래서 천상세계로 올라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인어공주 동화책도 마지막에 인어 공주가 왕자가 행복해지길 바라면서 자기 몸을 바다에 버리니까 공기의 요정들이 인어공주를 마중나옵니다.빛의 세계로 데리고 가지요. 자기의 욕심보다 타인의 행복을 빌어 주면 하늘의 은혜를 받는다는 교훈들이 서양 사고 방식 같아요. 에밀리가 달을 쳐다보는 그 얼굴이 담담하면서.... 당당해 보이면서도 ....위엄이 있고 사람을 사랑 할 줄 아는 위인 같아서 눈물이 나더군요.
유령신부... 나의 어린 시절을 사로 잡았던.. 갓띵작이었는데 재밌었다는 느낌만 빼고 아무것도 기억이 안나네..ㅎ 너무 어렸을때라 그런가.. 호텔젤루나에서 죽은 신부가 자기 남편과 이어진 빠간 줄을 자를때 유령신부가 생각나더라구요 유령신부 내용은 기억안나는데 비슷하다고 생각되는건 많았음 보니까 다 새록새록 생각난다.. 너무 재밌는 영화다 진짜..
삶의 목적은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그것을 통해 자유를 얻는것 인간세계의 욕망으로 에멀리는 핑크빛 결혼 사랑 사랑받음을 원했지만 결국은 그것들이 좌절되고 그것들을 미련없이 놓아버림으로써 진정한 자유를 얻음-해피엔딩 우리의 진정한 목적은 잘먹고싸니즘을 위한 어떤 행위들이 아니라 진정한 자유를 얻는것- 에멀리 성공
팀버튼이 1980년 최초로 비틀쥬스라는 영화를 통해 '사후세계의 유령들이 사실 더 정겹다' '유령들도 똑같은 사람이다' 라는 컨셉을 가져온 인물이라고 하네요.
이 당시 때는 악마나 유령하면 서양쪽에선 거의 다 악랄하고, 무섭고 그런 이미지 뿐이었는데 (폴터가이스트) 비틀쥬스라는 악마는 익살스럽고 술주정뱅이 느낌의 캐릭터라서, 거기에 사후세계에 무슨 안내 데스크도 있고, 정말 하나의 공장처럼 돌아가는 것이 신박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실제로 팀버튼 자체도..워낙 학창시절에 흔히 "괴짜"라고 불렸었어가지고 미술하면 실사 그림만 인정해주던 시대에 미술시간에 팀버튼이 유령신부, 잭 스켈레톤 같은 애들을 그리고 있어서 선생님께 자주 혼나기도 하고 꽤나 외톨이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더욱 이런 쪽으로 뭔가 외로움을 달래려고 했던 것 같아요. 어떻게 생각해보면 좀..안타깝죠
이건 제 해석인데 뭔가 팀버튼이 어릴 때 강아지를 키웠었나 싶기도 해요. 근데 강아지가 죽었는지 그게 상당히 큰 충격이었나..그런 생각이 들어요.
왜냐면 크리스마스의 악몽에서도 잭 스켈레톤을 따라오는 루돌프 코를 가진 유령 개가 나오고, 유령신부에서도 사후세계에서 빅터가 키우던 개를 만나게 되죠. 문제는 사후세계에서 만났다는 것.
그리고 프랑켄위니에서도 죽은 개를 살려내는 그런 내용이죠.
팀버튼 작품들은 겉은 기괴해보이지만 내용만은 감동적인 것이 정말 큰 특징이라고 생각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진짜 캐릭도 그렇고 분위기도 기괴한데 뭔가 계속 보게 되는 맛이 있음요...실제 미니어처?로 만든것 같은데 그게 더 기괴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것 같아요..
@@2ieunl 스톱모션 영화 말씀하시는 건가요?
아무래도 스톱모션 영화는 실제로 작은 세트장도 만들고 인형도 만들어서 움직이니까 그런 느낌이 드는 것 같아요!
@@scyq99 제가 스톱모션에 관심이 많은데, 라이카 스튜디오 메이킹 영상보면 다 세트장이 넓고 크다고 할 수는 있겠다만 인형들 평균 키는 10-15cm라고 하던데 1M 크기의 인형은 들어본적이 없어서요..
컷마다 인형 크기를 다르게 하는 것 같긴 한데 1m나 사람크기의 인형.. 자료 영상 같은게 있나요?
비틀쥬스도 팀버튼 작품인건 상상도 못했네요
에밀리 죽어서도 이쁜데 살아생전에는 더 이뻤을것 같음...달빛아래에서 춤추기를 즐겼다는 설정이 너무 아름다운데
착하고 음악을 사랑했던 예쁜 아가씨...ㅠ
그러게요....생전 모습이 궁금하네요
그니까 솔직히 빅토리아보다 더이뻤음
@@n.g.n6861걍 그 뭐냐 얼굴 색이랑 뜯겨져있는 부분이랑 드래스 조금만 수정하면 원래 얼굴 나오는데 생각보다 훨씬 예쁨 ㄷㄷㄷ
ㄹㅇ
18:04 의자 넘어오니깐 빅토리아 어깨잡는 에밀리한테 반해버림,,ㅠㅠㅠㅠㅠㅠ
넘어지지 말라고...
쏘스윗...
Aww....
에밀리웅니 넘 존예
이 대사가 너무 인상깊네요
"나는 꿈을 빼앗겼어요 그런데 지금은 다른사람의 꿈를 빼앗고 있잖아요"
아니 빅터랑 빅토리아는 저런 부모님 사이에서 어떻게 저런 미모를 가지고 태어난거야ㅋㅋㅋㅋㅋ 유전자의 기적ㅋㅋㅋㅋ
18:23
근데 없는 유전자는 아님ㅋㅋㅋㅋㅋㅋ아빠의 짧은 얼굴과 엄마의 괜찮은 몸매를 닮았나보지....그래서 여전히 눈코입은 설명이 안되네...
ㄹㅇ ㅋㅋㅋㅋ
저두그렇게 생각했는데 ㅋㅋㅌㅌㅌㅌㅌㅌ
@@Bobbydonothing 할아버지랑 할머니의 이목구비가 이쁘셨나보죠ㅋㅋㅋ진짜 엄청난 확률로 선대의 장점만 닮은 케이스ㅋㅋㅋㅋㅋ
디테일 오지는 게 죽은 지 얼마 안된 유령이랑 오래 된 유령을 또 구분해서 표현했다는 거임. 살이 붙어있을 수록 젊은 애고, 뼈가 많이 드러나있거나 썩어서 없어진 뼈가 있는 경우 다 죽은지 오래 된 유령으로 어르신 취급 받음
와 진짜 그렇네요…👍👍
강아지가 에밀리보다 먼저 죽었나봄
@@김수진-c9n7v 그랬겠져....
(스포)
턱 큰 사람이랑 약혼 하기로 했는데 턱 큰 사람이 살아있는거면 죽은지 얼마 안된듯
막죽은 마부나 비키스는 피부색만 바뀌고 그대로인것보면
꼭 주인공끼리 연결된다는 클리셰를 깨서 좋았었음ㅜㅜㅜ에밀리가 너무 안타깝긴했지만..그래도 산사람들끼리 사는게 맞다고봄
애초에 청혼부터 빅토리아한테 하는청혼이니까ㅜㅜ그리고 처음부터 둘이 좋아하는듯한 서사라 빅토리아랑 되려나했었음
하 왜 금강 생각나지
@@winrysplanet6999 ㅜㅜ 안그래도 이영화보고 금강생각남..... ㅠㅠ 넘안타깝죠
금강이랑은 살짝 다르지 않나 금강은 이누야샤 첫사랑이고 평생을 제일 사랑하는 존재인데
@@user-kukukkuku 이 분 최소 이누야샤 제대로 이해 못 하신 분
이 영화는 오히려 사후세계가 더 따듯하게 다가왔음여
네 ㅇㅈ이요
좋아요가 189여서 누를수밖에없었다
970이라 눌르기가싫다
맞아요 색감도 더 밝고
연출 의도인거같아요! 인간세계는 흑백인데 사후세계는 화사한 색감임
어릴때 유령신부 진짜 자주 봤다가 성인 된 이후에 다시봤는데, 존나 슬퍼서 울었음..
사실 빅터가 중간에 그냥 죽어서 사후세계 남는걸 너무 쉽게 결정했을 때 좀 충격받았다. 그리고 생각했음.. 빅터가 사실 현생에 별로 애정이 없었던거구나..
그래서 지상세계가 저렇게 대비될 정도로 거무죽죽하고 사후세계가 화려한 것도 사실은 빅터의 시선으로 바라본 자신의 삶이라고 생각했다. 재미없는 삶..빅터도 별로 삶을 이어가고 싶은 사람이 아니었구나를 깨달으면서 너무 슬펐음...
그리고 유령신부 사연도 다시보니까 너무 안타까웠다.
옛날에는 그냥 당연한 캐릭터성을 위한 설정이라 생각했는데, 진짜 유령신부의 입장에서 바라보니까 너무 억울할 것 같았음
어릴때는 오히려 존나 흥겨운 영화라고 생각했다. 사후세계 씬이 너무 화려해서.. 근데 커서 보니까 생각보다 너무 슬픈영화였음
저랑 비슷한 생각을 하신 분이 있을줄은 상상도 못했는데...정말 대단하십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부분에서 마침표를 찍어주시는 느낌이 들었어요😭
정말 깔끔한 평에 감탄하고 갑니다♡
추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 그런씩으로 생각한다면 빅터가 갑자기 죽음을 수락하고 독약을 미련없이 마시려던 행위가 납득이 가네요
저도 빅터가 내린 결정이 너무 쉽다는 생각에 빠져있었어요... 아무리 그래도.. 빅토리아에게 가려고 애써주지...하는...
팀 버튼 장편 애니메이션의 특징. 겉보기엔 기괴하고 그로테스크한 이미지와 컨셉이 가득하나, 알고보면 그 안의 내용은 보면 볼수록 매력적이고 힐링되고, 묘하게 가슴 한 쪽이 따뜻해지는 기분이 듬.......
초딩때는 그냥 재미 있는 영화 였지만 나이를 먹고 다시보니
가장 아름다운 나이에 죽어 다른 사람의 아름다운 인생을 축복하며
쓸쓸히 신랑없이 퇴장하는 모습은 너무 마음 아팠습니다.
영화지만 다시 태어나 자신의 삶을 다시 꾸며가길.
그렇게 생각하니 더 마음이 아프네요 ㅠㅠ
그래도 마지막에 자기 죽인 원수에게 복수도하고 빅터가 다시 빅토리아와 맺어지는거 봤으니 에밀리도 후련하게 떠났을듯
영국에서는 결혼식에 새 것, 빌린 것, 푸른 물건을 지녀야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다고 하는데, 끝에 에밀리가 빅토리아에게 자신의 푸른 부케를 던져준 건 두 사람의 행복한 결혼식을 빌어주는 또 다른 선물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네요
와 이렇게도 해석이 되네요ㅠㅠㅠ
옛날것이 빠졌어용! 새 것, 낡은 것, 빌린 것, 파란 것
(Something new, something old, something borrow, something blue)
ㅠㅠ에밀리 맴찢 아픈 손가락
사랑하는 남자를 기다리다가 죽었으면서 숲에서 빅터가 기다려달라고 하니까 오랫동안 안오는데도 계속 기다리는 에밀리...... 진짜 착해
18:03 이 와중에 에밀리가 빅토리아 어깨 잡고 뒤로 같이 물러나는거 감동이다..
에밀리 인성 무슨 일이야... 천사보다 착해ㅜㅜㅜ
와..이제보니 사후세계 사람들 옷이 진짜세계 사람들 옷 색보다 더 화사한것같네요
진짜 그렇네요 욕망을가진 살아있는 사람보다 죽은 이들이 더 사람답다는 걸 표현한걸까요?
배경 색깔 도요!
어릴때 유령신부 봤는데 무섭다는 생각보단 에밀리가 너무너무 불쌍하고 안됐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서 너무 슬픈영화였어요...ㅜㅜ
17:28 세상에 이렇게 안타깝고 아름다운 삼각관계도 있을까 싶네요
추측이지만 마지막에 나오는 파란장미의 꽃말은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 이라네요 그렇다고요
원래는 그랬지만 이제 파란장미를 피울 수 있게 되면서 꽃말이 기적,희망으로 바뀌었다고 해요!!
@@응응-s2r 이것까지 의도 된거면 진짜 대박...
원래 완벽한 파란색의 장미를 만들 수 없었기 때문에 꽃말이 불가능이었지만, 완벽한 파란색의 장미를 만들게 되자 꽃말이 기적으로 바뀌었다고 알고 있어요!
모든서사가 완벽하다
그냥 영국 결혼 속담 때문에 넣은 건데
16:16 애기들 넘 커엽!! ㅠㅡㅜ
배경은 서양이지만 동양의 세계관이 묻어있는 영화로 봤어요. 1.천성이 착하고 여린사람은 다른 이를 해 하지 못한다 2.내 마음이 올바르면 사악 한것이 나를 범하지 못한다. 흔한 소재 이지만 애니로 보는 이 작품은 독보적으로 개성 있고 인상 깊게 보았어요. 특히 에밀리의 표정 묘사는 묘한 감정을 일으키게 하는데 참으로 그 걸 그린 이는 누군지 뵙고 싶군요.
이거 무서워 보이는데 생각보다 되게 슬픈 영화 입니다..이건 공포영화가 아니에요 코렐라인이 진정한 공포영화지
코렐라인 ㅅㅂ눈빼서 단추로 채우는거 존나 무서움
코렐라인에 비하면 선녀인것...
유령신부는 진짜 스토리가 슬프고 감동적이고 ㅠㅠ 명작 그자체인듯
에밀리ㅜㅜㅜㅜㅜㅜ생전에도 사후에도 너무나도 아름다운 사람이구나...성품도 외모도
캐릭터들의 성우분들의 열연도 꽤 좋았더라고요.
목사역의 고 크리스토퍼 리 경(반지의 제왕의 사루만 역 맡았던 배우님)
에밀리역의 헬레나 본햄 카터(해리포터 시리즈의 벨라트릭스)
그리고 빅터 역의... 지금은 이름을 부를 수 없게 된 영원한 잭 스페로우 역의 그 배우님...
이젠 부를 수 있을 것 같네요..!
이젠 부를 수 있어요...ㅠㅠ
ㅋㅋㅋㅋㅋ 교회에선 조용히 해야지ㅋㅋㅋㅋㅋㅋ 캐릭터들이 너무 매력적이고 코믹적인 요소들이 중간중간 들어간 감동작ㅠㅜㅜ 개추입니다.
에밀리? 나쁠줄 알았는데...보니까 안타깝고...슬프네 죽어서도 이쁘고 착한데...ㅠㅠ 자기 결혼식 포기하고 빅토리아와 결혼하라고 반지주구...진짜 착하다...ㅠㅠ
살짝 에밀리가 빅터 누나나 여동생, 빅토리아 언니 같아서 더 슬펐음 빅터랑 쓰레기랑 싸울때 에밀리가 빅토리아 챙겨가지고..
아니 스톱모션인게 제일 충격이다
ㅇㄱㄹㅇ
팀버튼 존나 천재임 크리스마스의 악몽만 봐도 20년전 애니인게 안믿기는 수준
영화가 어릴때 본 추억 향수 때문인지 성인 되고 봐서도 피아노 치거나 노래 부를때 분위기가 너무 좋음..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사실 이 영상도 여러번 봤어요 ㅎㅎ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좋은 영상들 올릴게요👍
어른이 되서 보니 왜이리 슬프죵 ㅜㅜㅜ.... 사랑을 해봐서 그런가
찐 명작이에요 ㅠㅠ 크리스마스의 악몽이랑 크흡
18:04 빅토리아 의자에 부딪힐까봐 지켜주는 에밀리ㅠ
대인배 or 성인군자
너무 명작이네요 ㅠㅠ 약데시네마님은 결말도 올려주시는게 너무 좋아요
유령신부여서 공포영화인줄 알았지만 따뜻한마음을 가진 유령신부였네..
어릴 때부터 너무 좋아했던 영화...ㅠ 스토리도 감동적이었고 팀버튼 감독님의 그 몽환적인 느낌이 너무 좋았던😭
에밀리가 빅토리아를 도와주는 모습(18:05) 너무 슬프네요.. 그나저나 독약먹는 저 멍청이 바키스..
어렸을 때는 팀 버튼 영화 캐릭터들이 너무 기괴해보여서 전에 크리스마스의 악몽 봤을때도 무서워서 운 기억이 있는데, 커서 보니까 오히려 다른 애니메이션들보다 매력있는 것 같음.
아무튼 유령신부 중 에밀리랑 빅터가 피아노 같이 치는 장면 보고 둘이 잘 어울리는 것 같았는데 마지막에 너무 슬펐음.. 나비들로 변해서 날아가는게 맨처음에 나온 파란 나비랑 약간 겹쳐 보이기도 하고..
이거 나 초등학교 때 잠이 안 와서 거실로 나갔는데, 엄마가 영화 볼래? 라고 하셔서 힘께 봤던 영화다. 분위기도 색달랐고, 내용도 엄청 인상 깊어서 아직까지도 못 잊었는데 알고리즘이 끌고와주니까 반가움...
에밀리가 너무 안타깝다…. 자기는 진심으로 좋아하고 기다렸는데 상대는 다른사람을 찾는중이었고.. 집착하다가 더이상 다른사람의 꿈을 뺏고싶지않아 놔주는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었네요
그래도 마지막에 복수 완벽하게 하고 후련하게 떠나서 다행
10:30 이부분 뭔가 좋단 말이죠😛
팀버튼 감독만의 회색 분위기 너무 좋음...🤍
아니ㅠㅠ이거 진짜 제 인생영화에요ㅠㅠ 징쨔 몇번을 돌려봤는지 모르겠당 약대시네마님!!!이 영화 리뷰해주셔서 감사해요 진짜루ㅠㅠ
저도 너무 재밌게 봤어요! ㅎㅎ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에밀리는 도데체 저 악당놈 뭘보고 가문을 버릴만큼 좋아한거지..
?? 걔가 에밀리 죽인 사람이란 거 아녜요?? 신랑 기다리는 중에 쟤가 사람시켜서 습격해서 살해했다는 걸로 봤는뎀
@@zz-224 아니죠 그럼 일단 서로 이름을 알고 있을 리 없고, 에밀리가 사랑한 남자에 대해서 '빈털터리였다'고 떡밥 던진 걸 보면 바키스가 연애부터 속인 게 맞아요. 또 빅토리아랑 혼담 오갈 때도 '어차피 죽으면 헤어진다'며 재산 노리는 대사 쳐서 은근슬쩍 과거 보여줌
금사빠
초반에 빅터가 유리컵에 잡았다 놓아준 나비
마지막에 에밀리가 성불할때 변한 나비랑 똑같은 나비네
단순히 빅터의 착한 심성을 보여주는 장치라 생각했는데 에밀리가 빅터를 만나고 후에 성불할 것이란 복선이었구나
와 어떻게 그런 생각을..👍👍
5:12아랫세계이면 지옥이라는건데 분위기가 그렇게 고통스럽지 않다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저기 있는 귀신들은 고통이 없는게 아니라 고통이 일상화가 되있고 빅터라는 인간에 관심이 쏠려서 잠시 고통을 잊은거 뿐이고 오히려 빅터가 고통을 받고 있는거라고 생각이 되네요.
7:18 자연스럽게 뇌는 없어도랰ㅋㅋㅋ
17:28 그냥 셋이 짝짜꿍하고 행벅하면안돼?
ㅋㅋㅋㅋㅋㅋㅋㅋ 제발!!🙏
해석해주시는 자막하나하나가 참 좋은말로 가득해요 영상보면서 느낀건데 나레이션 소리는 큰데 캐릭터 대사 소리가 매우 작아서 비슷하게 맞추면 더 보기 좋을거같아요 'U' 잘봣습니다!
칭찬 감사드려요! 대본에 공들인 보람이 있네요😁
음량 맞추는게 항상어렵더라구요 ㅠㅠ
피드백 감사합니다! 개선해볼게요!
어두운 영화인데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영화네요. 유명하다 유명하다 말만 들어봤는데 리뷰보니까 유명한 이유를 알겠어요😊 감사히 잘봤습니다.
스토리의 개연성부터 스톡모션임에도 불구하고 이입이 되는 감정연기
명작이네요
와 이게 스톱모션??
가끔 이런 스톱모션 애니매이션이 끌릴 때가 있는데 왠지 모르게 뭉클함
야~~~이 채널은 대박 날거예용♡♡제가 친구들,주변사람들한데 최대한 알리겔용♡ 오늘도 화이팅!!!!~~~
에밀리 성우가 해리포터 벨라트릭스역에 헬레나 본햄 카터라는 점.. 헬레나 팬이어서 봤지만 너무 슬프더라구요..
어렸을 때는 그림체가 기괴해서 보다가 말았던 기억이 있는데, 커서 보니 진짜 명작이네...빅터의 솔로곡은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는다
은나비는 죽은 자의 영혼이라고들 하는데 정말 에밀리는 나비가 되어 소멸됨으로써 자기 자신을 자유롭게 놔주었군요 ㅜ.ㅜ 정말 멋진 사람... 이다 아니 유령이라고 해야하나
이거 영화관에서 봤는데, 지금도 유령신부의
모습이 아름다우면서 슬펐어요.ㅠㅠㅠㅠ
얼굴만큼 마음도 너무 아름다운 에밀리 유령신부가 너무 안타까워서 슬픈작품으로 기억하고 있는데요
다시 봐도 명작이긴 합니다!
진짜 음악도 그렇고 너무 아릅다운 영화였다...
정말 좋은 리뷰였습니다. 예전 서울 시립미술관 팀버튼전에서 한번 봤었는데 다시 봐도 재미있는 영화네요.
엇 저도 팀버튼전갔었는데ㅠㅠ
에밀리가 자기를 포기하고 빅토리아가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게 됨.그래서 천상세계로 올라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인어공주 동화책도 마지막에 인어 공주가 왕자가 행복해지길 바라면서 자기 몸을 바다에 버리니까 공기의 요정들이 인어공주를 마중나옵니다.빛의 세계로 데리고 가지요.
자기의 욕심보다 타인의 행복을 빌어 주면 하늘의 은혜를 받는다는 교훈들이 서양 사고 방식 같아요.
에밀리가 달을 쳐다보는 그 얼굴이 담담하면서.... 당당해 보이면서도 ....위엄이 있고 사람을 사랑 할 줄 아는
위인 같아서 눈물이 나더군요.
👍👍👍😢
공포영화 아닌 줄 알았는데 공포였던 스톱모션 애니는....코렐라인........진짜 그 장면은(막판)....지금 봐도 식겁합니다... 영상과 성우분 목소리 조화가 진짜.....ㅠㅜ 어우우....
공포영화보다는.. 가슴 따뜻하면서도 좀 슬픈영화...ㅜ
행복한 결혼을 꿈꿔 왔을텐데 사랑하는 사람에 의해서
죽임을 당한 에밀리가 너무 안타까워서 슬펏던 영화..
살아생전에 너무 ㅇㅖ뻣을것 같다. 에밀리 안타까워 ㅜ ㅜ
핵심만 짚어서 요약을 이렇게 잘하시다니..!!! 대단해요..... 이미 여러번 본 영화인데도 볼 때마다 여운이 남네요 ㅠㅠㅠ🥺
윗세상은 흑백이고, 아랫세상은 흑백이 아니네...
영상미는 진짜 독보적이다..
유령 신부 2005
제가 초등학교 2학년 때 처음 봤던 영화군요
지상 세계는 우울하고 칙칙한 톤인 반면에 사후 세계는 화려하고 활기찬 분위기인 점이 인상적인 영화였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에밀리가 나비가 되어 밤하늘로 승천하는 장면은 지금도 잊지 못 합니다
어렸을때 완전 무서워해서 꿈에도 나오고 했던 기억이 있는 영화인데 성인되서 보니 완전 띵작이었네요 ㅋㅋ 댓글에 해석들도 같이 보니까 더 잼씀
약대시네마님!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네요
항상 건강보다는 영상업로드에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남자가 무슨 쌍수냐
@@p50656926 ?
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는 에밀리가 마냥 무서웠는데 점점 알게되니
가장 예뻐보인다..
이게 이렇게 감동적인 이야기였다니.. 어릴 땐 그저 무서운 영화인줄만 알았는데..
주인공 세명의 캐릭터 특히 여캐릭터가 너무 좋다. 알고리즘 추천으로 보게된게 행운
유령신부... 나의 어린 시절을 사로 잡았던.. 갓띵작이었는데 재밌었다는 느낌만 빼고 아무것도 기억이 안나네..ㅎ 너무 어렸을때라 그런가.. 호텔젤루나에서 죽은 신부가 자기 남편과 이어진 빠간 줄을 자를때 유령신부가 생각나더라구요 유령신부 내용은 기억안나는데 비슷하다고 생각되는건 많았음
보니까 다 새록새록 생각난다.. 너무 재밌는 영화다 진짜..
4:19 깜놀주의 (사탄 : 와... 진짜)
마치 화장을 한 지 오래 되어 들뜬 듯한 화장...그리고 마지막에 부케를 던지고 만족하는 듯한 미소와 사라져 가는 에밀리 아름답다...
어렸을땐 그냥 그냥 잼있게 봤는데
지금 다시보니 정말 좋은 영화네요 감사합니다
보는 시기에 따라 달리보이기도 하죠 ㅎㅎ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영화 제목만 들어보고 제대로 본 적은 없는데 생각보다 재밌네요
이거보고 개울었는데..
솔직히 에밀리랑 빅터랑 잘 되길 바랬음ㅜ
ㅜ
이 갬덩적인 내용을 어릴땐 걍 무서운 공포영환줄 알았는데 크고 나니 개쟝히 갬덩이야기이..
어릴 때 많이 봣엇죠.. 비디오로 빌려서 보곤 했는데ㅠㅜ
어렸을적 이 영화를 보고 무서워서 잠도 못잤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ㅋㅋ 음산한 분위기가 참 무서웠던 것 같아요
그쵸 저는 첫부분 보고
바로 껐었던..
와 이영화 진짜 오랜만이다... 초등1학년때 부터 봤는데 지금 중3이 되니까 아주 오랜만이기도 하고 추억이 새록새록 나는 영화임 님들 이영환 한번 봐보셈 ( 공포 20% 감동8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대시네마님 의 영상은 너무 재미있어여❤❤
항상 시청해주셔서 감시해요! 😁
@@Y.C 약대 시네마님의 영상은 언제봐도 재미있어여>
영화픽이 넘 좋아요
19:55 이 장면에서, 에밀리는 성불(?)한건가요?? 아니면 다시 사후세계로 돌아간건가요??
그 생각은 또 못해봤네요..!
자신의 죽음에 관한 비밀과
사랑의 의미를 깨달은 에밀리가 어디에도 구속되지 않고 자유롭게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사실 에밀리가 원하던 사랑하고 사랑받는 삶은 결국 이루지 못했다고 생각하니
해피엔딩이 아닐수도 있겠어요 🥲🥲
삶의 목적은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그것을 통해 자유를 얻는것
인간세계의 욕망으로 에멀리는 핑크빛 결혼 사랑 사랑받음을 원했지만
결국은 그것들이 좌절되고 그것들을 미련없이 놓아버림으로써
진정한 자유를 얻음-해피엔딩
우리의 진정한 목적은 잘먹고싸니즘을 위한 어떤 행위들이 아니라
진정한 자유를 얻는것- 에멀리 성공
이거 진짜 재밌습니다…생각보다 슬픈영화입니더 ㅠㅠ
이 영화는 무서움을 참으면서도 한번쯤은 봐줄수 있는 다른 방향으로 생각하게 해주는 고마운 영화이죠
최애 영환데 빅터 너무 우유부단해서 싫어ㅠㅠㅠ 딱 정하지.. 양쪽에 다 상처주고 말이야
이거 초등학교때 선생님이 수학시간에 집중하라고 수학이랑 엮어서 ppt 만들어주셨는데 그게 생각나네요 ㅎㅎ
저두ㅎㅎ ㅇㅈㅇ 선생님.. 잘 계시죠?
내가 좋아하는영화중 10위다 진짜 갓띵작이다 가슴이 웅장해진다
유령신부 너무착하다~ 진짜 감동 😭☺️~♡♡♡
처음나왔을때부터 제일 좋아하던 유령신부 늙어서라도 계속 보게 되는 거..
저게 사후세계에 비해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는 너무 잿빛인 게 좀 슬프고 답답하다... 연출 대박인데
이 영화를 보기전엔 마냥 공포영화인줄로만 알았으나 보고나서는 너무나도 좋았던
솔직히 어릴때 봤지만 에밀리가 더 이쁜데 라고 생각함..
4:20 약대시네마 본인도 깜놀당한거 개웃기넼ㅋㅋㅋㅋㅋ
어릴때 비디오까지 빌려볼정도로 반복해가며 봤던 추억이 나여ㅎㅎㅎ 낮설었어요. 보통 신부는 화려한 흰웨딩드레스 차림인데 유령신부처음봤을때 낡아 찢긴 웨딩드레스...
지금다시보면 저승속 주인공인 에밀리가 죽은원인을 보면 중2때의 저를보는 기분도 들어요.
우리나라로 치면 미명귀를 보는기분이에요.
역사민담중 미명귀도 혼례복을 입은채 말라죽은 결혼후에 얼마안가 죽은 귀신.
저는 여기서 빅터가 쳤던 피아노 소리가 너무 좋더라고요 😄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수고하셧어요
그림체가 무서워서 안봤던 애니인데 너무 감동적이고 좋은 애니였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