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몇몇 분들. '관찰'이란 나무 하나만 보고 꼭 딴지 딴지를 걸어야만 자신의 지성이 드높아지는걸로 착각하며 숲을 보지 못하는 이들이 있다. 관찰이라는 단어가 꼭 거시세계의 두 눈으로 보는 것만이 아니라 상호작용이 맞지만, 그걸 그냥 물리학자들이 '관찰'로 뭉떵거려 말한 거다. 학문적으로도 '관찰'이란 말이 훨씬 더 우아한 표현이라 생각이 든다. 그리고 거의 모든 과학 유튜버 중 뜨억맨과 북맨이 가장 깊이 있고 진정성 있지 않나 생각 든다. 매번 이렇게 깊이 있는 양질의 콘텐츠를 올려주셔거 고맙습니다. :)
미래가 과거를 결정한다는게 우주의 본질이라면, 결국 과거,현재,미래 조차 허상에 불과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사실 시간이라는게 입자의 변화량이라는걸 고려하면, 우리가 단순히 과거,현재,미래의 방향으로만 변화를 인지 할 수 있을 뿐, 우주는 본질적으로 과거,현재,미래를 구분하고 있지 않을 수도 있겠네요.
실험하는 진공박스도 인간이 만든 설비니까 이미 상호작용중인게 아닌가요..? 관찰자던 상호작용이던 대체 누구 관점에서 결과가 바뀌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꼭 사람이던 지성을 갖는 생명체의 두 눈으로 봐야만 상호작용이 되는건가요? 실험장비가 관측자가 될수도 있는거고 실험 박스도 관측자가 될수있는거 아닌지..
@@호두구속 광자의 의한 상호작용에 국한되지 않으면 그냥 상호작용이라고 표현하는게 더 맞지 않을까요? 그리고 인간의 육안 또는 카메라 등의 말 그대로 "보는 것" 뿐만 아니라 전자의 전이로 인한 빛 방사 등을 포함한 결 어긋남을 의미하기에, 관측이란 단어는 혼동을 야기한다고 생각합니다.
05:25 저는 의문인게 있습니다. 관측을 하는 순간 입자와 파동간 성질이 바뀌는 특성이 있다. 라고는 알려져있고 이게 정설인데 정작 그를 확실히 보여주는 실험,증명 영상은 세상에 단 한개도 없는것으로 압니다 전부 그렇게 된다 라는 그래픽 영상 뿐이지 정작 관측 카메라 가져다놓고 입자와 파동간 형태가 바뀜을 증명하는 실제 영상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오죽하면 그 영상을 가져오면 1억을 주겠다는 김택진 물리연구소 라는 유튜버도 등장했습니다 그걸 자신에게 증명하면 1억을 주겠다 하네요 뭐가 진실입니까?
입자파동 이중성에 대한 실험은 이미 이중슬릿실험으로 무수히 증명됐으며 반박의 여지도 없습니다. 다만 관측에 관한 부분은 정말 어려운 문제입니다. 카메라로 찍는것 자체도 관측이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파동함수가 붕괴되는 순간을 담는건 불가능하죠. 그걸 증명한다면 1억이 문제가 아니라 바로 노벨상입니다 ㅎㅎ
제가 이해가 안되는것이 카메라로 담는는게 불가능하다는부분인데 분명 모든 분들이 카메라로 관찰시 파동과 입자간 성질이 바뀌는 모습을 보인다고 하는데 뜨억맨님께서도 관찰에 대한 부분은 촬영 불가능하다고 (하면 노벨상감)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이는 관찰자 효과가 사실 아직까지 한번도 증명된 적이 없는 허구라는 이야기가 아닌가요? 관찰자 효과의 증명영상이 전세계 통털어 한개도 없다는건 그리고 촬영이 불가능하다는건 그 전제가 틀렸다는것을 증명하는 꼴 아닌가요
@@jrurys 우리가 무엇을 본다는 건 빛이 반사돼 우리의 눈에 들어왔다는 것이며 이는 이미 물리적 계가 교란됐다는걸 의미합니다. 관찰자 효과라는게 흔히 의식을 가진 누군가가 그것을 인지할때 입자의 상태가 변형됨을 의미하는 것으로 왜곡돼 해석되는 경우가 많은데, 관측이라는 행위의 주체는 인간과 같이 의식을 가진 생물체가 아니라 우주의 모든 물질이 서로간 상호작용하는 그 자체죠. 관측이 계를 교란시킨다는 건 단순히 이중슬릿 실험에서도 증명됐습니다. 의식이 개입되지 않아도 파동함수는 붕괴하죠. 다만 관측이라는 걸 쉽게 정의할 수 없는 이유중 하나는 파동함수가 붕괴됐음을 알아차릴 수 있는 것이 오로지 의식을 가진 생물체밖에 없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파동 조차도 수리적 개념으로 접근이 가능한거 아닌가요? 즉 확률이라는 말은 우리가 중간 계산 과정을 모두 이해 하지 못해서 확률이라고 부르는 것일 뿐 사실은 상호 작용간 의 모든 연산 과정을 풀어 낸 다고 하면 어떨까요? 입자 파동 시간 및 우리가 알지 못하는 모든 변수를 알게 된다면 그것을 우리는 확률이라 부를 수 있을까요?
이중슬릿 실험은 슬릿에 두께가 존재함으로 파동처럼 여겨지는 것 아닐까? 틈을 통과할 때 틈 벽에 부딪히면 각을 형성하니까.. 정확한 이중 슬릿 실험을 하려면 슬릿의 두깨가 0 이여야하고 통과 못한 소립자가 다시 뒷벽을 맞고 통과하는 걸 막을 수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구..
이중슬릿 실험에서 관측한다 라는 의미는 스크린으로 향하는 전자를 관측하기 위해 또 다른 물질이나 파동을 전자에 쏘아 관측하는 것이기에 관측하기 전 전자의 위치가 불분명해 파동함수의 형태로 존재하는 것에서 관측을 하면 불확정성 원리로 전자의 운동량이나 위치를 특정해내어 입자의 성질을 가진다고 보이는 의미인건가요?
맞습니다. 그래서 현재 세상이 먼미래 컴퓨터속의 시뮬레이션이란 말이 나오는거죠. 실제 컴퓨터가 가상세계를 구현할때 그렇게 하니까요. 실제 눈에 보이는 부분만 구현하고 보이지 않는 부분은 구현하지 않아서 자원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뭐 그런ㅋㅋㅋ 정말 흥미로운거 같습니다
영상 흥미롭게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중슬릿 실험의 슬릿과 스크린의 거리를 매우 멀게 하는 가정을 하는 부분에서 현재가 과거를 바꾼다는 설명은 오류입니다. 전자는 관측이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중첩상태로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3천년 이후에 스크린에서 관측을 하건 안 하건 3천년 전에 전자는 이중슬릿을 파동의 형태로 동시에 통과를 하기 때문입니다
9:39 "오래 전 전자가 둘 줄 하나의 슬릿만을 통과했다는 사실"이 틀렸습니다. 3천년이란 거리에 놓여있는 스크린 바로 앞에서 관측기를 놓아 전자를 검출한 거면, 앞서 오던 파동이 그 관측순간에서만 전자로 현현한거지, 전자를 쐈던 순간에도 알갱이형태였을 거라고 생각하는 건 잘못된 추론입니다. 저는 빛의 이중성이 틀렸단 걸 이해했네요. 빛은 본질적으로 파동입니다. 뭔가랑 상호작용할때 빛알로 현현하는 것일 뿐이에요. 모든 건 본질적으로, 기본값이 파동입니다.
@@abfppjnpmn @@abfppjnpmn 생각이 고정돼있어서 정말 그런 발상을 못했을 수도 있고요. 아니면 퀀텀컴퓨터 개발때문에(경쟁이니까), 일부러 더이상의 알아낸 과학지식을 학계에 공개하지 않고 숨겨서 그런 걸 수도 있고요. 후자가 더 진짜일 가능성이 크겠네요.
궁금한게 있습니다. 거시세계에서도, 관측만 하지 않는다면 파동성을 갖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거시세계에서는 파장이 짧고, 결맞음 상태가 지속되기 어렵기 때문에 뭐가 안된단건가요? 거시세계에서도 관측을 하지 않는다면 파동이기때문에 물질로서 존재하지 않는다고 볼 수 있는건가요? 그럼 미시세계에서만 국한되는건 뭘 말하는거죠??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거니 이해해주시고 설명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관측 전에는 모든 상태가 중첩되어있다고 하셨는데 파동인지 입자인지 말고도 다른경우 모두가 중첩되어있는건가요? 그럼 관측했을 때 파동과 입자 둘 다 아닐 수도 있는건가요? 그게 아니라 파동과 입자 둘 중 하나 뿐이라면 왜 하필 관측 전이 파동이고 관측 후가 입자인가요 관측 전에도 파동이면서 입자여야하는거아닌가요 똑똑하신 분이 절 보면 한심할 수 있겠지만..정말 궁금합니더
영상에서는 뭉뚱그려 짧게 넘어갔지만 이걸 디테일하게 풀자면 조금 어려워집니다. 모든 물질은 파동성과 입자성을 동시에 갖고 있는데, 드브로이의 물질파 개념에 따르면 '파장은 입자의 운동량에 반비례'하고 '진동수는 입자의 운동에너지에 비례'합니다. 이를 구하는 식에서 파장과 플랑크 상수, 운동량을 대입해야하며, 거시세계의 일상적인 물질의 파동성을 확인하기 힘든 이유는 플랑크 상수가 매우 작은데 비해 운동량이 크기 때문입니다. 즉 분명 파동성을 지니고 있으나 그 파장이 너무 짧아서, 현재의 기술력으로는 측정 자체가 어려운 것이죠. 반면 원자 이하의 세계를 다루는 경우(양자역학)에는 운동량이 매우 작기 때문에 파장이 쉽게 관측할 수 있을 정도로 큽니다. 그래서 물질의 이중성은 미시세계에서 더 뚜렷하게 관찰할 수 있는 겁니다. 또한 관측 전에는 파동성만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니라 파동성과 입자성이 모두 중첩된 상태로 존재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해가 되셨기를 바랍니다 ^^ (사실 저도 이해가 잘 안돼요)
어릴 때 그런 생각을 했었다. 학교가 끝나고 친구들은 다 집으로 갔다. 교실에는 아무도 없다. 집에 와 누워있는 나는 아무도 없는 교실이 생각난다. 그 빈 교실은 없을 것 같았다. 아무도 없는데 의자나 책상 칠판 등이 그대로 자기들끼리 존재하고 있을 거 같지가 않았었다..
관측의 물리적 현상을 재정의할 필요가 있겠다. 혹, 두가지 상태가 동시에 나타나고, 우리가 관측이라는 도구를 통하여 어느 한 면만 보고 다른 하면과 공조하지 않는다고 투정부리는 것인지도 모른다. 우리 눈에 이럭게 보이는 것이 진정 참이란 말인가 아니면 동전의 양면을 동시에 볼 수 없는 우리의 잘못인 것인가 ???
질문이 하나 있는데요. 고양이도 거대 분자 덩어리로써 이중 슬릿 실험을 하면 파동 형태로 나타날 것이라고 하셨는데, 개구리나 올챙이, 파리 같은 작은 생물들로 실험을 해볼 수 있지 않나요? 왜 아직 그런 실험은 없었던 것일까요? 이론 상으로만 그렇고 실제론 안되지 않나요?
익히 들어서 알고는 있지만 아무리 들어도 이해되지 않고 이해되지 않으니 들을때마다 새롭다.
저도 그렇습니다😅 볼때마다 오묘하고 이상해요
분별로는 이해가 될수 없습니다.
그냥 그런거라 생각하면되겠죠
이해가 아닌 ...^^
멍청한 소리들을 좀 하지마세요
거시세계 미시세계 한정인데
무슨 미래가 과거를 바꿔요
시작점부터가 중첩인데
시작점부터가
중첩이고 끝도 따라서 중첩이죠
왜 시작점을 관찰한거는 망각하고
결과만 보고 도출을 하세요
스스로가 고전역학에서 벗어나질 못하니까 양자역학을 이해못한다고
꼬집은겁니다
파인만이요
@@tedml5595 그니까 전자가
파동이 아닌상태였는데 3000 년 후에
생긴 미래가 전자가 아닌 파동으로
통째로 바꿔버린거죠
그동안 국내외 수십개의 이중슬릿 컨텐츠를 봤지만 이렇게 비전공자가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 컨텐츠는 처음이네요. 전공자가 너무 당연하게 생각해서 쿨하게 넘어갈 수 있는 포인트도 잘 설명해주셨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
공감합니다
한국분이 아닌것 아닌가요? 체널보면 컨텐츠가 다국어로 제작되는데 더빙도 한국인이 할수도.
채널 수준이 너무 높아 믿어지지 않아요
@@feelssogood4011ㅈ😊
미래가 과거를 바꾼다는 생각이 참 신기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설명을 너무 잘하시네요. 비슷한 동영상 여러개 봤었는데도 전혀 이해가 안갔었는데 너무나 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유튜브에서 이 개념을 설명한 컨텐츠 중 가히 최고라고 할 수 있을 듯. 기본 설명이 아주 세심하게 쉽게 되어 있고 전반적으로 내러티브 구성이 탁월한 듯.
정말 어떻게 이런 정리. 설명. 딕션. 영상. 갬성까지가 가능한건지요 ㅎㅎ
너무 감사해서 댓글을 남기지 않으면 뭔가 훔쳐먹는 죄책감마저 드네요~
지인에게도 공유합니당^^
감사합니다! 꾸벅^^
공유까지 해주시고 ㅎㅎ 영광입니다😆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작게나마 응원을 보냅니다 좋은영상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으로 보답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말이지 뜨억맨님 영상은 최고입니다. 사랑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좋은영상 부탁드려요^^
내가 본 양자역학의 세계관을 가장 잘 이해하고 가장 재밌게, 또 내용을 가장 동영상에 재밌게 잘 구성해낸 작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항상 이중슬릿 따로 찾고 슈뢰딩거 따로 찾고 경로합 따로 찾고 했던 내용들인데 이 영상 하나면 되겠네요~ 이중슬릿 실험이 도착까지 긴 시간이 걸린다면 어떻게 될 지 생각을 못 해 봤었네요
저만 그리느낀 게 아니었네요
다른 컨텐츠들에 비해 이해하기 쉽게 그리고 다양한 방면의 유니크한 접근까지 있어
조으네요 ^^
퀄리티가 장난아니네요. 잘보다 갑니다.
다른 어떤 채널보다 양자역학의 매력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뤄주셨네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과학채널 뜨억맨님 화이팅입니다!
저도 젤 좋아해요!! 항상 우리곁에 남아주세요 뜨억맨이 사라지지 않게 항상 영상 관측할게요!
정말 좋았습니다... 조금이나마 양자역학이 머리에서 정리가 된것같아요 또 까먹겟지만... 여러번 보고싶은 영상이에요^^
컨텐츠 너무 유익하게 잘보고 있어요.
늘 흥미롭고 심플한 내용 정말 좋아요.
자쥬자쥬 올려주세요 💕 화이팅
'미래가 과거를 결정할 수도 있다?'
'우리는 모든 경로를 걷고 있는데, 하나의 경로를 걷고 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좋아요!👍
이해를 넘어 통찰로 이끌어 주는 최고의 작품!! 아름다운 영상입니다.
좋은 영상이라고 말씀주시는 분이 아름다우시죠ㅎㅎ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굿~ 하나도 빠짐 없이 내용의 도약없이 하시는 설명이 노벨상감입니다.
조아요
감사합니다🌟
대단히 재미있었습니다.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옹..!! 그러면 아무빛도 들어오지않는 방에서 잠을 잘때 꿈에서 행한 일들이 사실은 우리가 파동으로 변해서 실제로 행한 일일수도 있겠네요~ 지구일수도 있고 이세계일수도 있고
양자역학에 대해 누구보다 쉽게 설명한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이번 영상 대박이다..너무 잘 보고 갑니다
아래 몇몇 분들. '관찰'이란 나무 하나만 보고 꼭 딴지 딴지를 걸어야만
자신의 지성이 드높아지는걸로 착각하며 숲을 보지 못하는 이들이 있다.
관찰이라는 단어가 꼭 거시세계의 두 눈으로 보는 것만이 아니라
상호작용이 맞지만, 그걸 그냥 물리학자들이 '관찰'로 뭉떵거려 말한 거다.
학문적으로도 '관찰'이란 말이 훨씬 더 우아한 표현이라 생각이 든다.
그리고 거의 모든 과학 유튜버 중 뜨억맨과 북맨이
가장 깊이 있고 진정성 있지 않나 생각 든다.
매번 이렇게 깊이 있는 양질의 콘텐츠를 올려주셔거 고맙습니다. :)
이렇게 쉽게설명하다니..초4~5만되도 충분히 이해할듯👍👍
새벽에 눈으로만 보는데요
여타 다른 데 보던것과 설명 영상이 차원이 다르네요
훌륭한 작품입니다~
뜨억맨님 영상 하나하나 뒷통수를 후리는 내용이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잘 보고 있어요
닉네임에서 파동성이 느껴지네요!ㅎㅎ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시는 군요! 내용 굿 입니다!
미래가 과거를 결정한다는게 우주의 본질이라면, 결국 과거,현재,미래 조차 허상에 불과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사실 시간이라는게 입자의 변화량이라는걸 고려하면, 우리가 단순히 과거,현재,미래의 방향으로만 변화를 인지 할 수 있을 뿐, 우주는 본질적으로 과거,현재,미래를 구분하고 있지 않을 수도 있겠네요.
최고의설명...감탄합니다
어마어마한 내용입니다
삶의 매순간이 기적입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초보자도 이해할 수 있개 정말 잘 설명해주셨네요!!
아… 멋진 영상 감사합니다 !!
이해가 정말 쉬운 영상을 만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2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내가 꽃이라 부른 순간 그는 꽃이 되었다. - 시는 과학이다.
양자역학개념이랑은 좀다른데
내가 너를 똥이라 부른 순간
너는 한마리가 싸놓은 똥이 됐다
개똥같은 철학이다
-시이언스-
보통 과거의 사건이 미래에 영향을 준다 이렇게 알고 있었는데, 미래의 사건이 과거에 영향을 준다니 와우 이 부분이 대박인거 같습니다!
11:25 멘트가 ㄷㄷ 억겁의 시간을 뚫고 ㄷㄷㄷㄷ -> "내가 너를 만난 건 아주 먼 과거 그리고 미래, 1미터 그리고 저 우주의 끝까지, 너와 만날 수 있었던 그 모든 경로와 세월이 결국 서로 이런 운명을 자아낸 거야."
결국 과학 영상은 인문적인 멘트로 끝날 수 있다는 게 참 멋지다고 생각함. 내 삶이 더 귀해지고 더 값져지고 더 특별해진 기분.
세상은 내가 봐야 존재하는
것이구나... 이 세상은 정말로
가상세계구나
과거 현재 미래는 다 정해져있구나
몇 가지 버전으로 있어서
그 버전을 내가 다 체험해야
하는구나
어쩌다 한번씩 뜬금없이 올라와주면 너무 반가움
자주 못올려 죄송하네요 ㅠㅠ 그래도 반갑게 맞아주시니 감사합니다
@@ddukman 뜨억맨 기다렸잖아유 ㅠㅠ 블랙홀에서 사람들 구해주느라 늦은거면 반갑게 맞이해줄게요
시공을 뛰어넘는 확률적 존재라..대단허다 굿굿굿
이 영상 덕분에 굉장히 중요한 것을 깨달았어요. 감사합니다^^
알듯 모를듯 들어도 들을때마다 새롭네요.
기다렷습니다!!!!!
8:14 파동이 물질이 아니면 뭔가요? 운동에너지인가요? 운동에너지의 운동현상??
영상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오래 기다린덕분인지 정말 재밌게 잘봤습니다
영상도 많이 신경쓰신거같네요
수고하셨습니다~
과학자들이 자꾸 관측이라고 표현해서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한다고 생각함.
우주와 상호작용하기 전에는 원자의 상태가 결정되지 않는다라고 하는게
좀더 이해하기 쉽고 정확한 표현임.
실험하는 진공박스도 인간이 만든 설비니까 이미 상호작용중인게 아닌가요..?
관찰자던 상호작용이던
대체 누구 관점에서 결과가 바뀌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꼭 사람이던 지성을 갖는 생명체의 두 눈으로 봐야만 상호작용이 되는건가요?
실험장비가 관측자가 될수도 있는거고
실험 박스도 관측자가 될수있는거 아닌지..
@@풀가드 중력을 제외하고 어떤식으로든 원자에 영향을 주면 파동성을 잃고 입자의 성질을 가집니다.
진공박스안에는 아무것도 없으니까 원자가 다른 어떤것과 상호작용하지 안으므로 파동성을 띠는 것이구요.
상호 작용보다 관측이 훨씬 더 맞는 표현같은데요.
@@호두구속 잘이해되지 않는 사람들에게 좀 더 쉽게 표현하려는 단어인거같아요.
@@호두구속 광자의 의한 상호작용에 국한되지 않으면 그냥 상호작용이라고 표현하는게 더 맞지 않을까요?
그리고 인간의 육안 또는 카메라 등의 말 그대로 "보는 것" 뿐만 아니라 전자의 전이로 인한 빛 방사 등을 포함한 결 어긋남을 의미하기에, 관측이란 단어는 혼동을 야기한다고 생각합니다.
역시 짱이다. 내가 이래서 구독해놓았지
전공수업때 이얘기듣고 뭔소리지? 하고 한참 생각했는데 교수님보다 쉽게 설명 잘해주시네요ㅎ
수없이 많은 양자 역학 봤지만 이영상 보고 서야 양자역학 이해했어요.
이 세상이 시뮬레이션이다라는 가설과
양자역학도 밀접한 연관이 있겠네요~
너어무 기다렸어요!! 한달이 너무길었어요😭
덕분에 잘 보고갑니다.
삶과 죽음은 나타남과 사라짐을 자각하는 인간의 존재성 그또한 우리는 우주의 원소 이물질의 현상적 관찰속에 연계된 관찰의 덧
가장 이해가 잘되는 영상입니다. 감사합니다.
뜨억맨님 뭐하시는 분일지 궁금합니다. 과학자일지 아니면 평범한 회사원일지?! 어떻게 이런 흥미로우면서도 과학적인 콘텐츠를 만들어내시는지 ㅎㅎㅎ 뜨억맨님 개인에 대한 Q&A 영상 만드실 계획은 없으신가요?
좋은 과학지식 영상을 만들고싶어하는 지극히 평범한 사람입니다ㅎㅎ Q&A영상을 안만드는 이유는.. 아마 저에대해 궁금하신 분들이 몇 없으실거기 때문이죠😅 늘 부족함에도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ddukman
뜨억맨님, 영상들을 볼 때마다 와~~!하고 놀라게 되니 당신을 궁금해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마도 외계인이 아닐까 생각 들 정도입니다.
@@ddukman 존나궁금합니다 만들어주세요형님
최소 프린스턴대 과학 교수님
'내가 죽고나면 세상도 존재하지 않는다'와 같은 얘기인가?
빙고
오랫만에 영상이네요🎉
생물학도 그렇고 천문학도 그렇고 거의 모든 과학은 본질적으로 철학과 연관이 깊다고 생각합니다. 실험 단계에서 과학은 과학에 머물지만, 그것을 해석 할 때는 철학적 활동이 되는 것 같습니다.
철학 심리 과학 우리에게는 따로 배우는 것들이지만 연결되어 있는게 맞는거같아요
@@aa-qz1xj 다 철학에서 파생된 학문이니 당연하져
1분과학만 최고라 생각했는데 정말 쉽게 풀어주시네요
이거보고 화장실 가는 길에 순간적으로 안드로메다 성운 구경하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기다렸어요.
세계는 공간과 시간, 물질과 파동, 과거와 미래, 나와 남, 아래와 위, 우와 좌, 시작과 끝, 존재와 비존재, 대와 소, 차가움과 뜨거움, 탄생과 죽음, 심지어 우리 머릿속에있는 지식까지 전부 서로에게 연결되어 파동상태로 불규칙적이게 요동치고있지만 "물리"라는 법에의해 어느정도
규칙있게 연결되도록 정리된것 뿐이라는거군요...
이처럼 간결하고 명확하게 삼차원의 세상이 허상임을 , 그러나 우리 모두는 우주임을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뜨억맨 영상은 항상 좋아하는데 이번 영상은 특별하고 너무 웰메이드에요 분위기랑 BGM도요.. 먼가 고급스러운 공허함도 느껴져요..
저번편에서는 블랙홀에서 사람들 구해주느라 늦었다면... 이번에는 지구 사람들 사라지지 않게 모두 관측하느라 또 늦을거죠?? ㅠ
업로드 주기가 길어서 기다리시는 분들에게는 늘 죄송한 마음입니다. 핑계겠지만 유튜브에 올인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 시간이 늘 부족하네요😅
@@ddukman 괜찮아요 뜨억맨~ 충분히
기다려줄수 있어요ㅎ 기다린 만큼 웰메이드 영상으로 보답해주셔서 무척 감사할 따름입니당❤️
@@ddukman 1분과학처럼 몇달씩 기다리게는 하지말아줘요!!!~~
미래가 과거를 결정할수도 있다니
소름 돋으면서 머리에 쥐가 나며 이세상은 과연 무엇인가란 혼돈속으로
경이롭습니다.....,.. ,.😮
양자역학을 인류가 확실히 이해하게 되었을때가 진정한 우주시대의 시작이겠군요
05:25 저는 의문인게 있습니다. 관측을 하는 순간 입자와 파동간 성질이 바뀌는 특성이 있다.
라고는 알려져있고 이게 정설인데
정작 그를 확실히 보여주는 실험,증명 영상은
세상에 단 한개도 없는것으로 압니다
전부 그렇게 된다 라는 그래픽 영상 뿐이지
정작 관측 카메라 가져다놓고 입자와 파동간 형태가 바뀜을 증명하는 실제 영상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오죽하면 그 영상을 가져오면 1억을 주겠다는 김택진 물리연구소 라는 유튜버도 등장했습니다
그걸 자신에게 증명하면 1억을 주겠다 하네요
뭐가 진실입니까?
그 유튜브 채널은 김택진 물리연구소 채널입니다.
파동 입자간 관찰자 효과를 증명하면 돈 1억을 주겠다는군요
입자파동 이중성에 대한 실험은 이미 이중슬릿실험으로 무수히 증명됐으며 반박의 여지도 없습니다.
다만 관측에 관한 부분은 정말 어려운 문제입니다. 카메라로 찍는것 자체도 관측이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파동함수가 붕괴되는 순간을 담는건 불가능하죠. 그걸 증명한다면 1억이 문제가 아니라 바로 노벨상입니다 ㅎㅎ
제가 이해가 안되는것이 카메라로 담는는게 불가능하다는부분인데
분명 모든 분들이
카메라로 관찰시 파동과 입자간 성질이 바뀌는 모습을 보인다고 하는데
뜨억맨님께서도 관찰에 대한 부분은 촬영 불가능하다고 (하면 노벨상감)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이는 관찰자 효과가 사실 아직까지 한번도 증명된 적이 없는 허구라는 이야기가 아닌가요?
관찰자 효과의 증명영상이 전세계 통털어 한개도 없다는건
그리고 촬영이 불가능하다는건
그 전제가 틀렸다는것을 증명하는 꼴 아닌가요
@@jrurys 우리가 무엇을 본다는 건 빛이 반사돼 우리의 눈에 들어왔다는 것이며 이는 이미 물리적 계가 교란됐다는걸 의미합니다. 관찰자 효과라는게 흔히 의식을 가진 누군가가 그것을 인지할때 입자의 상태가 변형됨을 의미하는 것으로 왜곡돼 해석되는 경우가 많은데, 관측이라는 행위의 주체는 인간과 같이 의식을 가진 생물체가 아니라 우주의 모든 물질이 서로간 상호작용하는 그 자체죠. 관측이 계를 교란시킨다는 건 단순히 이중슬릿 실험에서도 증명됐습니다. 의식이 개입되지 않아도 파동함수는 붕괴하죠.
다만 관측이라는 걸 쉽게 정의할 수 없는 이유중 하나는 파동함수가 붕괴됐음을 알아차릴 수 있는 것이 오로지 의식을 가진 생물체밖에 없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당신에게 박수 𖤐
파동 조차도 수리적 개념으로 접근이 가능한거 아닌가요? 즉 확률이라는 말은 우리가 중간 계산 과정을 모두 이해 하지 못해서 확률이라고 부르는 것일 뿐 사실은 상호 작용간 의 모든 연산 과정을 풀어 낸 다고 하면 어떨까요? 입자 파동 시간 및 우리가 알지 못하는 모든 변수를 알게 된다면 그것을 우리는 확률이라 부를 수 있을까요?
세상에 불가능이란 없는 것이겠네요. 아니면 모든 것이 가능함과 동시에 모든 것이 불가능하려나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당신은 벽을 통과 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통과 할 수 없습니다. 이는 괘변이 아니에요. 오직 확률일 뿐
@@KaliaKains 그렇게 정의하기에는 확률적으로 어쩔땐 통과돼야하고, 어쩔땐 통과못해야 하는데. 우리가 사는 세상은 물리법칙대로 통과를 못하는 한가지 결론만 갖고있는걸요?
이중슬릿 실험은 슬릿에 두께가 존재함으로 파동처럼 여겨지는 것 아닐까? 틈을 통과할 때 틈 벽에 부딪히면 각을 형성하니까.. 정확한 이중 슬릿 실험을 하려면 슬릿의 두깨가 0 이여야하고 통과 못한 소립자가 다시 뒷벽을 맞고 통과하는 걸 막을 수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구..
이게 맞아요
상자안의 고양이도 소리나 움직임으로 생사여부 혹은 인간의 제 6감으로 알수있어요
양자역학빠들이 플렛어스빠들처럼 무조건 자기들만 옳아 하는것이 정신병걸린듯 말장난 심한집단
중중무진연기로 작용할 뿐이며 어떤 것에도 그 실체는 없다.
옛날에 공부했던 불교 철학적 시각이 과학적 원리로 설명되는 것을 보니 참 신기합니다.
불교에서 설하는 건, 무상, 그 무엇도 "고정된" 실체가 없다는 겁니다.
과거를 바꾼다고 하는 예시에 대한 좀더 자세한 글을 볼수 있을까요? 아주 먼 거리에 대한 이중슬릿실험이요.
이중슬릿 실험에서 관측한다 라는 의미는 스크린으로 향하는 전자를 관측하기 위해 또 다른 물질이나 파동을 전자에 쏘아 관측하는 것이기에 관측하기 전 전자의 위치가 불분명해 파동함수의 형태로 존재하는 것에서 관측을 하면 불확정성 원리로 전자의 운동량이나 위치를 특정해내어 입자의 성질을 가진다고 보이는 의미인건가요?
감사합니다
아주 재미 있다.
항상 응원합니다 뜨억맨>
8:22 "후속논리"란 건, 뭐에 대한 후속논리를 말하는거죠? 데이비드봄의 물리학의 후속논리를 말하는 건가요?
진짜 무슨 게임처럼, 플레이어가 상호작용 하기 전엔 구현하지 않는게 너무 신기함
맞습니다.
그래서 현재 세상이 먼미래 컴퓨터속의 시뮬레이션이란 말이 나오는거죠.
실제 컴퓨터가 가상세계를 구현할때 그렇게 하니까요.
실제 눈에 보이는 부분만 구현하고 보이지 않는 부분은 구현하지 않아서 자원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뭐 그런ㅋㅋㅋ
정말 흥미로운거 같습니다
관측의 개념이 너무 애매하다
영상 흥미롭게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중슬릿 실험의 슬릿과 스크린의 거리를 매우 멀게 하는 가정을 하는 부분에서 현재가 과거를 바꾼다는 설명은 오류입니다. 전자는 관측이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중첩상태로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3천년 이후에 스크린에서 관측을 하건 안 하건 3천년 전에 전자는 이중슬릿을 파동의 형태로 동시에 통과를 하기 때문입니다
👏👏👏
그렇게 추적하다 보면 인간의 의식과 맞닥뜨리게 되고, 의식의 실마리를 잡고 나아가다가 보면 그 끝에서 그를 만나게 되어 있습니다.
영상 너무 좋네요.. 혹시 영상에 사용된 Bgm 뭔지 알 수 있을까요??
많이 배워갑니다
07:45 "파동의 결맞음 상태"가 뭐죠? 검색해봐야지... ah coherence.
9:39 "오래 전 전자가 둘 줄 하나의 슬릿만을 통과했다는 사실"이 틀렸습니다.
3천년이란 거리에 놓여있는 스크린 바로 앞에서 관측기를 놓아 전자를 검출한 거면, 앞서 오던 파동이 그 관측순간에서만 전자로 현현한거지, 전자를 쐈던 순간에도 알갱이형태였을 거라고 생각하는 건 잘못된 추론입니다.
저는 빛의 이중성이 틀렸단 걸 이해했네요. 빛은 본질적으로 파동입니다. 뭔가랑 상호작용할때 빛알로 현현하는 것일 뿐이에요.
모든 건 본질적으로, 기본값이 파동입니다.
생각해보니 확실히 일리 있는 얘기같은데 왜 학자들은 그렇게 말하지 않는 걸까요?
그걸 생각 못했을 거 같진 않은데
@@abfppjnpmn @@abfppjnpmn 생각이 고정돼있어서 정말 그런 발상을 못했을 수도 있고요.
아니면 퀀텀컴퓨터 개발때문에(경쟁이니까), 일부러 더이상의 알아낸 과학지식을 학계에 공개하지 않고 숨겨서 그런 걸 수도 있고요.
후자가 더 진짜일 가능성이 크겠네요.
@@Snowflake_tv 아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어쨋든 전자가 2개로 나뉠 수 있단 사실은 변함이 없고 참 신기하네요 양자역학의 세계는
갑자기 궁금해졌는데
더 많은 슬릿을 가지고 한 실험도 있나요?
관측을 3천년거리에서 하겠다..는
생각을 어떻게 했을까요..
천재는 정말 타고나는가 봅니다..ㅠ
'존재하지 않는 것은 인지할 수 없다. 상상이라는 것은 머나먼 과거의 흔적. 이미 경험한 자들의 기억 속 파편일 뿐이다.'
어느 소설에서 읽은 대사인데, 양자역학의 구조랑 매우 비슷하네요 ㅎㄷㄷ..
궁금한게 있습니다.
거시세계에서도, 관측만 하지 않는다면 파동성을 갖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거시세계에서는 파장이 짧고, 결맞음 상태가 지속되기 어렵기 때문에
뭐가 안된단건가요?
거시세계에서도 관측을 하지 않는다면
파동이기때문에 물질로서 존재하지 않는다고 볼 수 있는건가요?
그럼 미시세계에서만 국한되는건 뭘 말하는거죠??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거니 이해해주시고 설명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관측 전에는 모든 상태가 중첩되어있다고 하셨는데
파동인지 입자인지 말고도 다른경우 모두가 중첩되어있는건가요?
그럼 관측했을 때 파동과 입자 둘 다 아닐 수도 있는건가요?
그게 아니라 파동과 입자 둘 중 하나 뿐이라면
왜 하필 관측 전이 파동이고 관측 후가 입자인가요
관측 전에도 파동이면서 입자여야하는거아닌가요
똑똑하신 분이 절 보면 한심할 수 있겠지만..정말 궁금합니더
영상에서는 뭉뚱그려 짧게 넘어갔지만 이걸 디테일하게 풀자면 조금 어려워집니다. 모든 물질은 파동성과 입자성을 동시에 갖고 있는데, 드브로이의 물질파 개념에 따르면 '파장은 입자의 운동량에 반비례'하고 '진동수는 입자의 운동에너지에 비례'합니다.
이를 구하는 식에서 파장과 플랑크 상수, 운동량을 대입해야하며, 거시세계의 일상적인 물질의 파동성을 확인하기 힘든 이유는 플랑크 상수가 매우 작은데 비해 운동량이 크기 때문입니다.
즉 분명 파동성을 지니고 있으나 그 파장이 너무 짧아서, 현재의 기술력으로는 측정 자체가 어려운 것이죠. 반면 원자 이하의 세계를 다루는 경우(양자역학)에는 운동량이 매우 작기 때문에 파장이 쉽게 관측할 수 있을 정도로 큽니다. 그래서 물질의 이중성은 미시세계에서 더 뚜렷하게 관찰할 수 있는 겁니다.
또한 관측 전에는 파동성만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니라 파동성과 입자성이 모두 중첩된 상태로 존재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해가 되셨기를 바랍니다 ^^ (사실 저도 이해가 잘 안돼요)
@@ddukman 아하!!! 그렇다면
거시세계에서도 관측 전엔 파동이면서 물질이지만, 파동을 측정하는게 힘들 뿐이군요
귀찮으셨을텐데 전문적으로 설명해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어릴 때 그런 생각을 했었다. 학교가 끝나고 친구들은 다 집으로 갔다. 교실에는 아무도 없다. 집에 와 누워있는 나는 아무도 없는 교실이 생각난다. 그 빈 교실은 없을 것 같았다. 아무도 없는데 의자나 책상 칠판 등이 그대로 자기들끼리 존재하고 있을 거 같지가 않았었다..
뜨억맨 기다렸어용 팬이에요!
1:49 고양이 넘 이뻐 ㅜㅜㅜ
과거'현재'미래가 동시에 존재한다는 ! 와우 ! 양자역학을 이렇게 쉽게설명하다니 !
무언가? 망치로 한대 맞은듯ᆢ ᆢ ᆢ
미래가 과거에 영향을 미치는게 아니고 애초에 우주가 하나의 동영상 같아서 과거와 미래가 이미 결정되어있는 거죠.
관측의 물리적 현상을 재정의할 필요가 있겠다.
혹, 두가지 상태가 동시에 나타나고, 우리가 관측이라는 도구를 통하여 어느 한 면만 보고 다른 하면과 공조하지 않는다고 투정부리는 것인지도 모른다.
우리 눈에 이럭게 보이는 것이 진정 참이란 말인가 아니면 동전의 양면을 동시에 볼 수 없는 우리의 잘못인 것인가 ???
관측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고싶어요 관측한다는 것은 무엇인지, 실제 이중 슬릿 실험에서는 관측을 하고 안하고를 어떤 방법으로 구분하는지 단순히 관측이라고 모든 곳에서 설명이 되어있어 실제로 몸으로 느낄수있는 관측과 관측을 하지않는 실제 예를 듣고싶어요
질문이 하나 있는데요. 고양이도 거대 분자 덩어리로써 이중 슬릿 실험을 하면 파동 형태로 나타날 것이라고 하셨는데, 개구리나 올챙이, 파리 같은 작은 생물들로 실험을 해볼 수 있지 않나요? 왜 아직 그런 실험은 없었던 것일까요? 이론 상으로만 그렇고 실제론 안되지 않나요?
거대한 구조의 물질일수록 결맞음상태가 줄어들고 물질파의 파장이 작기 때문에 간섭무늬도 작아져 측정 자체가 어렵습니다. 결국 측정기술의 문제라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