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동-j9z어떻게든 본인 생각으로 남 판단하면서 까내리려는 당신의 모습 당신은 아나요? 사람의 심리나 정신이 그렇게 간단한 줄 아나여 괜히 그게 전공까지 있고 아직도 설명 되지 못하는 부분들 많음에도요?, 무의식적으로 행동하는 경우나 자기의 기분이나 판단이 자기도 모르는 성향에 의해 결정 되는 경우도 많은 걸 모르는 사람은 대개 오만한 경우가 많더라구요, 지가 자신을 안다고 생각해서 남한테 피드백도 안 받으면 더 오만해지는 거고요
도박 중독자였던 아빠가 다행스럽게도(?) 단명해서 서른아홉에 과부가 된 엄마께 저는 크나큰 짐덩어리였던 늦둥이라 아빠 험담과, 엄마와 아빠의 자식인데 마치 아빠만의 자식인양 니네집 종자탓이 지겨울 정도여서 결혼에 대해 몹시 부정적인 생각과 비혼으로 살고싶다 막연하게 생각했어요. 그런데도 당신 죽기전에 숙제(자식들 결혼)해치워야 편히 눈감는다며 닥달하는 결혼 타령이 지겹던중에 마침 나를 좋아 한다는 남자가 생겼고 나보다 키가 손가락 하나만큼 작았던게 엄마 성에 안찼지만 장점이 뭔지도, 어떤점이 좋은지도 모른채 그냥 결혼 했음. 그 남자의 외도와 도박중독으로 12년 결혼 생활을 끝내니 이제야 나의 삶을 온전히 살아가는 느낌임.
성격이 정반대의 사람끼리 끌리는 건 나에게 없는 것에 대한 매력을 느끼는거죠. 오래 산 부부들 보면 다름을 인정하고 배려하다 어느새 서로 동화되고 채워져서 비슷한 결이 되더라구요. 다름이 문제가 되는 건 상대의 다름이 매력에서 끝나고 내 일부로 채우지 못했을 때인 듯 합니다. 결국 내 마음가짐에서 오는 듯요.
양재진님의 얼굴에는 여러모습이 보인다 인자한 아버지 포근하고 다정한 애인 선한 아저씨 편안한 침착한 서민적이면서 귀족적인 자태 튀지않으면서 굉장히 드문 캐릭터 잔잔한 말투 의젓함 상담 받으면 병이 다 나을것 같은 참 좋은 분 평범한듯 아닌듯 결론은 참 선하고 경우있는 분 같다 어느곳에 있든지 행동 잘 할것같은 분
정반대인성격이 끌려서 만나다가 결국 정반대인성격때문에 헤어지더라구요. 물론 정반대인성격이 서로의 장단점을 보완해주지만 극단적으로가면 너무 안맞아서 괴로운것같아요. 그냥 비슷비슷한성격끼리 만나서 서로의 장단점을 보완하지못하더라도 무난하게 지내는게 좋은것같습니다. 물론 사바사지많요.
아빠가 거짓말이 심해서 솔직하고 말주변이 없는 남편이 좋아서 결혼햇어요,살면서 어느순간부터 제가 남편한테 사회생활 거짓말투랑 방식을 가리치고 있고, 남편은 거기에 스트레스 받고 자신은 말조차 잘하지 못하는 못난 사람이라고 하더라고요,그말에 충격 받아서 정신차렷어요,만약 이 사람이 정말 능수능란한 말솜씨를 가진 남자로 변하면 제가 좋아하는 그 모습이 아닌거예요,그후 남편한테 당신은 정말 맑은 사람이에요,이사회에 어울리는 사람이 되겟다고 노력할 필요 없어요,당신의 좋은면을 바라봐주는 가족이랑 친구가 있으니까 걱정말라고 얘기했어요
오 ㅏ... 무릎을 탁 칩니다.! 현재 유부녀로써 저는 제 남편 만날 때 사실 딱히 호감이 엄청 있거나 기대감도 없었어서 편하게 만나다가, 맨날 우울한 내 인생에 그 사람만 만나면 항상 "웃게되는 나 자신"을 보고서 결혼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유머코드가 저랑 진짜 잘맞고 (남들이 좋아하기 힘든 하드코어) 사실 그렇다보니 일상이 즐거워요. 싸울 때 박터지게 싸우더라도 그 외에것들은 항상 즐거워요. 그래서 누군가를 만날 땐 장점만 쫓아서 만나기 조단 무던히 상대를 대하며 흘러가게 냅두면 언젠간 자기자신이 사람을 보는 눈이 뜨여지는거 같아요..!
너무 나쁜 놈한테 스토킹같은 괴롭힘당하고 남자 절대 안만나려고 결심했는데. 만약 만나더라도 엄청 착한남자만나야지 결심후 어느날 나타난 착하디 착한 그 분. 순수한마음에 감동해 만나보니 온세상에 yes인 너무너무 착한사람. 나는 그정도는 아니라서 여러면이 답답했고 결국 안맞아서 헤어짐. 만난이유가 헤어짐의 이유 공감 백퍼. 지금 적당한 타이밍에 no를 잘하는 센스넘치는 내남편이 아주 잘 맞다.
나는 어떤 성격이 좋아서 결혼한 게 아니고 그냥 다 좋아서 결혼 했는데 살다보니 너무 무심하고 대화도 안통하고 하지만 착하고 성실해서 20년 넘게 잘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신랑도 내가 다 맘에 들겠는가 하면서 서로 봐주면서 살아 가는듯. 한마디로 정반대의 성격끼리 만나꙼̈서 잘 살고 있음.
일단 결혼전에 딱 1년만 동거해봐요 애기가지지않는조건으로. 그럼 답나와요 저는 1년동거하고 결혼결심했어요 결혼7년차인데 싸움한번 없어요 서로 성향도 잘맞아요 항상 변치않은 마음 시간이 지날수록 더더 잘해줘요 그 동거1년이 아니었음 전 지금신랑이랑 결혼하지는 않았을듯요..동거하며 보석인줄 알았거든요 지금도 너무 서로 아끼고 잘 살고있어요 여보 사랑해 ❤️
공감 해오. 결혼전 남편이 리더쉽도 있고 주변에 사람도 많고 유머스럽고 등등. 결혼후 친구가 많아 퇴근이 늦고 결혼하고도 본인이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또는 그 무게감을 못느끼더라고요. 결혼 내내 시끄러웠고 시가에선 나한테 문제가 있는거로 알고 있더군요. 지금은 각자 편하게 살고 있어요. 이혼 하긴 그렇고 그냥 각자 따로 살며 사업 동업하며 . 마음 편해요.
반대네 똑같네를 떠나 오래 살다보면 달랐던 성격이 비슷하게 중간지점에서 맞춰지던데..전 완전 반대성격이 만난 케이스고 지금은 반대일줄 알았던 성격이 비슷해져 있어서 깜짝깜짝 놀라요 ㅋㅋ 아직도 반대인 부분도 있지만 다 다르지 않고 같다고 생각했던 커플도 다 같지 않아요. 그냥 자기가 편한대로 생각 할 뿐 . 기분좋을 땐 우리 너무 비슷해..이러고 기분 나쁠땐 우린 너무 달라 이러고..ㅋㅋ
살다보면 장점이 단점이 되기도 하지만 단점이 장점이 되기도 하죠 생각하기 나름이고 완벽하게 내 입 맛에 맞는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좋은 것만 보고 감사하게 사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내가 좋아 했던 면이 있으면 그 장점을 가진 사람은 그 성향으로 인해 부족한점이 있을 수 밖에 없는거죠
예상과 예측은 몇년 앞까지도 불가능해요. 23년째 살고있는데, 특별한 이유 없으면 그냥 계속 같이 사는것 같아요. 바람피고 때리고 도박이나 약물 그런 문제 없으면... 상대도 나에게 그런것 같구요. 어느날은 고맙고 어느날은 편안하고 어느날은 짠하고 어느날은 미안해서 그냥 살아가요. 나이 들어도 연애하는것처럼 산다는 분들도 계시긴 한데, 드물지않겠어요?
근데 이건 안해보면 모를일인것 같아요. 아무리 내가 좋은 이유가 단점이 될거라는걸 알았고 고민을 해본다 한들 그걸 미리 겪어 보지 않으면 모를 일이에요. 하지만 마음 가짐 정도는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미리 앞날을 끌어 당겨 걱정 하기 보다는 서로를 좀 더 알아갈 수 있는 질문을 해보고 여행을 함께 가본다던지 일주일 이상 붙어 있어 본다던지 하는 식으로 부딪혀보고 겪어보는게 더 좋다고 생각해요
저와 제남편mbti가 하나만빼고 똑같아요. N과S인데 은근 그차이가 커서 되게 비슷한성격같은데도 살다보면 또 이런부분은 정말다르네 할때가있어요. 근데 나름서로 그부분이 보완되서 저희는합이좋거든요. 그래서 우리는 비슷한거같은데도 '이부분'은 또 진짜다르다.정도가 적당히 매력도 느끼면서 서로를 보완하기좋은거같아요. 근데 나는집순이에 계획적이고 감성적인데 상대는 인싸에 즉흥적 현실적 아예 성격이완전 반대다, 취미동호회나 음식, 음악 하나 좋아하는게 맞아서 어쩌다가 사귀게됐다, 이러면 서로 맞춰가기 힘든건 어쩌면 당연한 거 같아요.
정신과 의사가 말하는 결혼하면 안되는 사람?
👉 ruclips.net/video/raWrF8_13Rw/видео.html
공감
좋아했던 이유가 헤어질때 그게 문제가 될 줄은 몰랐어요 내 발등 내가 찍은 꼴인거죠
내 눈 내가 찌르고 살고있습니다.
노노
반대로 말이 많은 남자랑 만났으면 행복할까요?
잔소리에 미칠듯요
모든것에 장단점이 있는데 저사람이 마냥 나에게 좋기만을 바라지말고 이해, 배려, 양보, 인내가 필요한게 결혼이더라구요
그래서 본인과 잘 맞눈 성격을 아는게 중요해요
@@꿈늘 모든 게 양극단만 존재하는 건 아니니까요 말 수 적당한 남자를 만나면 됩니다
저는 반대로 남편의 단점이라고 생각했던 게 결혼 후 장점이 되더군요. 결혼전에 남편이 예민한 게 단점이라고 생각했는데 결혼 후에 보니 제 얼굴표정만 봐도 기분이 어떤지 알고 제 마음을 섬세하게 잘 알아줍니다. 뭐든 좋기만한 것도 나쁘기만 한 것도 없는 것 같아요.
내 얼굴만 봐선 아무것도 눈치채치못하는 남편은 속터져요. 하나하나 설명해줘야하고 가르쳐야하고. 고부간의 갈등에선 최악이더군요. 온달이 환생해서 온 듯...
@@akii1kejm2 좀 더 살면, 서로 얼굴도 안처다보는 경지에 오름.. 그리고 남자들은 원래 말 안하면 아무것도 모름. 말 해줘도 모르는데 뭘..바라는지...ㅋㅋ
남편분이 예민하지만 성숙하고 배려하는 분 아닐까여? 제 전남친은 예민한데 이기적이라 자기 기분만 중요하고 남 기분이나 상태는 못 헤아려주더라구요ㅋㅋ
@@hyejoungpark5091 남자들이 아니라
그런 체질 유형이 있는거 뿐
@@hyejoungpark5091 말투 쫌 거시기하네요
반대의 성격에 매력을 느끼고, 비슷한 성격에 신뢰를 느낀다..
맞는 말이네요
ㅇㅗ 연애는 반대성격이랑, 결혼은 비슷한성격이랑....?
매력은 순간이고
신뢰는 영원합니다
와..
결국은 비슷한사람이 그래도 삽니다
고민해도 소용없음. 그냥 결혼해서 아니다 싶으면 빨리 아이 생기기 전에 헤어지는게 똑똑한 거임. 이혼은 실패가 아니라. 그게 성공임.
애있으면요 ㅠㅠ
@@무주식이상팔자-c8r 애 있어도 이건 아니다 싶으면 애 데리고 나와야지 요. 그냥 경제력을 키우세요. 돈이 있음 다 해결됨.
결혼=선택
이혼은 선택실패
결혼은 사람보는 눈잇어야함
적어도 본인이못보면 그가족들이 보기고함
이혼은 실패의결과임 여론에서는 가볍게 넘기지만ㅋㅋㅋ 자기가족 들일이면 숨기려고하는건 어쩔수없쥐
댓글이 "나 미혼이에요. 자식안키워봤어요"라고 티가나네요. 자식있는데 이혼은 더 쉽게 생각못해요. 배우자가 큰사건 나지않는이상 (도박. 술. 폭력 외도) 대부분 맞춰삽니다. 자식을 혼자 경제력으로 키우는게 쉽지가 않습니다.
@@rn.j4824 ㄹㅇ 맞는말씀이심
결혼도 안하신 의사쌤이 참 잘 아시네요.
저도 울남편 추진력있고 똑똑해서
결혼했더니 뭐든 자기혼자 결정함..
결혼전엔 옷입은게 털털해서 좋았는데
지금은 제발좀 나갈때 그지같이 안입었음 좋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터짐ㅋㅋㅋ
ㅋㅋㅋㅋㅋㅋ
ㄱㅋㄱㅋㅋㅋㅋ아 터졌넼
ㅋㅋㅋㅋㅋ빵터짐
결혼은 나랑 다른사람이랑 하는게 아니라 나랑 비슷하게 맞는 사람이랑 하는게 좋은 것 같아요. 가뜩이나 남이라 맞추기 힘든데 성향, 좋아 하는 것도 다르면 진짜 살기 힘들어요~
친구중 하나가 남자가 너무 자상하고 나이스하고 꽃다발도 잘주고 등등해서 결혼했는데... 하고보니 모든 여자한테 그러고 살아서 스트레스를
지금 저와 살고 있는 남자가 딱 그래요.
세상 모든 여자에게 무한 다정~
다른 말로 바람끼가 흘러넘치는 인간이더라고요.
나조차도 내 자신이 이해가 안갈 때가 있고 싫을 때도 있는데 타인은 어떠할까...도저히 맞지않는 가치관이 아닌 경우 말고는 서로 맞추면서 살 생각으로 결혼해야 함
종교/정치/도덕관념 이 세개가 맞으면 나머지는 맞춰갈 수 있음. 그런데 종교/정치는 결혼 전부터 티가 나는데 도덕관념은 유심히 보지 않으면 결혼 후에 뒷통수 맞음
맞추는것도 한계가있더이다 ㅜ
내자신은 내가 잘 압니다
내자신이 이해 안가고 싫다는건
자존감이 낮기 때문이죠
@@김길동-j9z어떻게든 본인 생각으로 남 판단하면서 까내리려는 당신의 모습 당신은 아나요? 사람의 심리나 정신이 그렇게 간단한 줄 아나여 괜히 그게 전공까지 있고 아직도 설명 되지 못하는 부분들 많음에도요?, 무의식적으로 행동하는 경우나 자기의 기분이나 판단이 자기도 모르는 성향에 의해 결정 되는 경우도 많은 걸 모르는 사람은 대개 오만한 경우가 많더라구요, 지가 자신을 안다고 생각해서 남한테 피드백도 안 받으면 더 오만해지는 거고요
저희 엄마가 하신 말씀 그대로네요. 어떠한 점이 좋아서 결혼하면 바로 그점 때문에 싸우게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책임감있고 자신감있는 모습에 반해서 결혼했는데 뭐든 자기방식이 맞고, 뜬금포 근자감에 많이 실망했네요ㅋㅋㅋ장단점이란게 종이의 양면입니다. 최악에 상황에서 내가 과연 감당할수 있을지 스스로 많이 고민해보신다음 결혼해야 어려움이 와도 이성적으로 극복이 가능한것 같습니다.
도박 중독자였던 아빠가 다행스럽게도(?) 단명해서 서른아홉에 과부가 된 엄마께 저는 크나큰 짐덩어리였던 늦둥이라 아빠 험담과, 엄마와 아빠의 자식인데 마치 아빠만의 자식인양 니네집 종자탓이 지겨울 정도여서 결혼에 대해 몹시 부정적인 생각과 비혼으로 살고싶다 막연하게 생각했어요.
그런데도 당신 죽기전에 숙제(자식들 결혼)해치워야 편히 눈감는다며 닥달하는 결혼 타령이 지겹던중에 마침 나를 좋아 한다는 남자가 생겼고 나보다 키가 손가락 하나만큼 작았던게 엄마 성에 안찼지만 장점이 뭔지도, 어떤점이 좋은지도 모른채 그냥 결혼 했음.
그 남자의 외도와 도박중독으로 12년 결혼 생활을 끝내니 이제야 나의 삶을 온전히 살아가는 느낌임.
답답하고 힘든 순간이 참 오래도록 무겁게 느껴지셨겠어요. 이제까지 버텨오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쓰신 글을 통해 쌓인 내공과 힘이 전달되네요. 대단하세요! 날마다 조금씩 더 즐거움과 행복 누리시길 바라고 응원합니다
행복하시길 바래요.
고생많으셨어요
앞으로 더 많이 행복해지시길요!!
앞으로 꽃길만 걸으세요
반대성향이 끌리는건 연애일때 일 뿐. 대부분이 성향, '결'이 비슷한 사람끼리 사는게 최고입니다. 부족한 부분을 서로 채워주는거랑 '성격이 반대'라 채워주는건 엄연히 달라요
그 다르다가 틀림일 수도 있거든요
잘못된 방식이고
맞습니다 진짜너무반대는힘들어요 비슷한사람끼리살아야 서로편하고 행복합니다 안맞는사람이랑21년차살고있네요ㅜㅜ
@@희망꽃-i9m 예를 들어
그때그때 처리하는 습관vs 한번에 몰아치는 성향 다르다곤 하지만 결혼해서 애낳구 살다보니 후자 굉장히 피곤합니다.
@@희망꽃-i9m 미투
맞아요 결혼은 비슷한 사람하고 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그러면서 더 닮아가고..
동감.
파혼과 이혼은 실패가 아닌 기회고 천운이다
성격이 정반대의 사람끼리 끌리는 건 나에게 없는 것에 대한 매력을 느끼는거죠. 오래 산 부부들 보면 다름을 인정하고 배려하다 어느새 서로 동화되고 채워져서 비슷한 결이 되더라구요. 다름이 문제가 되는 건 상대의 다름이 매력에서 끝나고 내 일부로 채우지 못했을 때인 듯 합니다. 결국 내 마음가짐에서 오는 듯요.
와 맞는말이네여... 전 제가 닮고싶은 부분 가진 사람을 만나고 싶어여 그래서
@@피겨서케이터 정반대 성향의 사람이라도 어느 부분들은 또 나랑 비슷한 결이 있더라구요. 그렇게 공감대도 형성하고 다른 부분은 본받고 하면서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관계가 가장 이상적인 듯 합니다. 좋은 분 만나셔서 이쁜 사랑 하시길 바래요^^
진짜 이상적인말이네요 그래서 더힘들죠그게ㅜ
양재진님의 얼굴에는
여러모습이 보인다
인자한 아버지
포근하고 다정한 애인
선한 아저씨
편안한 침착한 서민적이면서 귀족적인 자태 튀지않으면서
굉장히 드문 캐릭터
잔잔한 말투
의젓함 상담 받으면
병이 다 나을것 같은
참 좋은 분
평범한듯 아닌듯
결론은 참 선하고 경우있는 분 같다
어느곳에 있든지
행동 잘 할것같은 분
정반대인성격이 끌려서 만나다가 결국 정반대인성격때문에 헤어지더라구요. 물론 정반대인성격이 서로의 장단점을 보완해주지만 극단적으로가면 너무 안맞아서 괴로운것같아요. 그냥 비슷비슷한성격끼리 만나서 서로의 장단점을 보완하지못하더라도 무난하게 지내는게 좋은것같습니다. 물론 사바사지많요.
아빠가 거짓말이 심해서 솔직하고 말주변이 없는 남편이 좋아서 결혼햇어요,살면서 어느순간부터 제가 남편한테 사회생활 거짓말투랑 방식을 가리치고 있고, 남편은 거기에 스트레스 받고 자신은 말조차 잘하지 못하는 못난 사람이라고 하더라고요,그말에 충격 받아서 정신차렷어요,만약 이 사람이 정말 능수능란한 말솜씨를 가진 남자로 변하면 제가 좋아하는 그 모습이 아닌거예요,그후 남편한테 당신은 정말 맑은 사람이에요,이사회에 어울리는 사람이 되겟다고 노력할 필요 없어요,당신의 좋은면을 바라봐주는 가족이랑 친구가 있으니까 걱정말라고 얘기했어요
잘하셨어요. 행복하세요
그냥. 이정도면 이런 친구랑 산다고 생각하세요.
별다른 사람없어요.
눈높이 낮추고 편하게 살아요.
나이들면 대단한 친구로 남습니다.
맞은 말씀이에요
친구라 생각하고 살면
조금만 배려해줘도 고맙게 느껴지더라고요
인생에서 가장 신중해야할 결혼을, 나이 때문에 외로움 때문에 등등으로 쉽게 결정해버린다는 것부터가 이미 잘못된 첫 단추.
오 ㅏ... 무릎을 탁 칩니다.! 현재 유부녀로써 저는 제 남편 만날 때 사실 딱히 호감이 엄청 있거나 기대감도 없었어서 편하게 만나다가, 맨날 우울한 내 인생에 그 사람만 만나면 항상 "웃게되는 나 자신"을 보고서 결혼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유머코드가 저랑 진짜 잘맞고 (남들이 좋아하기 힘든 하드코어) 사실 그렇다보니 일상이 즐거워요. 싸울 때 박터지게 싸우더라도 그 외에것들은 항상 즐거워요. 그래서 누군가를 만날 땐 장점만 쫓아서 만나기 조단 무던히 상대를 대하며 흘러가게 냅두면 언젠간 자기자신이 사람을 보는 눈이 뜨여지는거 같아요..!
박터지는부부는 상대는 다르게생각할수도
@@E7vkps59hl 얘 발닦고 잠이나자~
결혼은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겁니다. 그게 안되면 결혼하면 안되죠. ㅋㅋ 근데 그걸 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죠. 그냥 조건만 볼뿐.
결혼전 : 저는 술 마시면서 노는게 너무 좋아요 저랑 같은 남자 만나고 싶어요
결혼후 : 맨날 술 마신다고 자정에 들어오고 술값에 음주운전 걱정에 룸싸롱 2차 가는건 아닌지 걱정도 되고 심지어 내가 임신해서 술 못 막는데도 혼자만 술 마시고..ㅡㅡ
이런거랑 똑같은거인듯
너도 철없고 정상은 아닌듯
살아보니 결국 조건이나 집안이 비슷한 사람들이 무난하게 잘 삽니다. 너무 조건 욕심부려 위를 보거나 사랑만 보고 조건 따지지 않고 결혼하면 십중팔구 불행하더군요
Who am i
상대를 평생 연구한다고
답이 나오지 않읍니다.
너무 나쁜 놈한테 스토킹같은 괴롭힘당하고 남자 절대 안만나려고 결심했는데. 만약 만나더라도 엄청 착한남자만나야지 결심후 어느날 나타난 착하디 착한 그 분. 순수한마음에 감동해 만나보니 온세상에 yes인 너무너무 착한사람. 나는 그정도는 아니라서 여러면이 답답했고 결국 안맞아서 헤어짐. 만난이유가 헤어짐의 이유 공감 백퍼. 지금 적당한 타이밍에 no를 잘하는 센스넘치는 내남편이 아주 잘 맞다.
내가 설레서 결혼하는 것보다 내가 이 사람이 어느정도로 최악인 것까지 감당할 수 있을까를 가늠해보는 게 확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함.
알랭드 보통의 '나는 왜 너를 사랑하는가' 에서 그녀의 벌어진? 앞니에 반했지만 헤어질 땐 그게 꼴보기 싫어졌다고 했던 것 같아요ㅋ
ㅋㅋㅋ진짜 이건 진리.. ㅠ
헤어질 때는 모든 게 다 꼴보기 싫음. 이때 헤어지면 미련이 없음. 쓰레기 내다버린 것처럼 홀가분함.
밥숟가락 입에들어가는거 보기싫을때가 그때가 최고점의 꼴뵈기시러질때
그때 난 7년만난 애인이랑 헤어졌음
ㅋㅋㅋㅋ
눈에 씌운 것이 사라지면 그래요.
연애 4년 결혼6년차인데 연애초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이 가정적인 남편에게 항상 고맙고 감사하다고 전하고싶어요!!♡
호갱 당첨!
님이 가스라이팅 잘 한거같음
물론 속궁합도 잘 맞으니 잘 사는걸테고
@@베르잡채-o3f뭔 말을 그렇게해요. 잘 사는 분에게 ㅋ
그래서 전 인간은 완벽하지않고, 누구에게나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 있으며, 나는 보여지고 알고있어도.. 그럴수있다., 그래서 말을 하는건 중요하다. 그 말을 이해합니다. 경험은 해본 사람만이 아는 것처럼요.
이렇게 이야기하면 누구와도 결혼하면 안돼요.. 자신 포함 평범한 인간은 장점반 단점반 이라고 생각하는게 속편할듯요.. 결국 그 멋있던 것도 투사, 그 나빴던 것도 다 자기 투사일 테니깐요.
나는 어떤 성격이 좋아서 결혼한 게 아니고 그냥 다 좋아서 결혼 했는데 살다보니 너무 무심하고 대화도 안통하고 하지만 착하고 성실해서 20년 넘게 잘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신랑도 내가 다 맘에 들겠는가 하면서 서로 봐주면서 살아 가는듯. 한마디로 정반대의 성격끼리 만나꙼̈서 잘 살고 있음.
결혼은 나랑 비슷한 사람과 해야 잘 사는듯요. 남편과 성향 심지어 정치성향까지 같으니 그런부분에선 싸울일이 없어요. 둘 다 집돌집순이라 집에서 꽁냥거리는거 좋아하고요. 14년차지만 여전히 애칭으로 불러요.
좌빠리는 아니죠?
우파이길 바람
대깨 찢 좋아하는 멍청이는 아니기를....
집돌이는 집순이를 만나는게 젤 무난할듯
맞습니다. 전에 어느 어른이 말씀하시더라구요. 좋아서 결혼한 이유 그 이유가 이혼의 이유가 되버린다고... 장점이었는데 단점이 되어버리는거죠. 그 사람을 있는 그대로 사랑해야 끝까지 잘살수 있는거 아닐까여.
그래서
결혼은 좋게 표현 하자면 양보, 배려해야하는 삶이고
나쁘게 말하면 내 감정을 포기하는 삶이죠.
다름을 인정해주고 트집잡지 않으며
모자란 부분을 채워주는게 결혼생활인거 같습니다.
혼자는 외롭지만 감정면에서 상처받지 않아 편하고,
둘은 불편하지만 외롭지 않으니까요.
누구나 장단점이 있다.
나에게 딱 완벽한 사람은 애초에 없다.
중요한 건,
대화로 문제를 함께 해결하려는
태도가 있는 사람인지
그것을 중요하게 봐야 한다.
500일의 썸머 생각나네요... 톰이 썸머에게 반하고 좋아한 것들이 헤어지고 나서는 결국 싫어하는 모든 것들이 되었죠 😢
저는 결혼을 해보니 저사람 왜저래하고 생각하면 싸우고 밉게 되지만 저럴수도 잇지라고 받아들이니 싸울일도 없더군요.
남편이 틀렷다고 내 기준을 들이대니 싫은거고
그럴수도 잇다고 내 기준을 버리니 이해가 됩디다.
뼈를 후드러패는 말씀
맞아요. 순한 성격이 좋아 결혼했더니 그게 단점이 되더라고요 ㅠ
어떻게 단점이 되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예비신랑도 순해서요!!
책임감 부족이요~ 여자가 가장 노릇해야해요~
너무 순해서 시댁에 못이기고..
그걸 이용해서 신랑도 저도
눈물 많이 뺐어요..
누구한테도 다 져준다는..
특히 혈연에..ㅠㅠ
극공감이네요 ㅋ
남자가 기가 쎄면 주변해결 직접
다해요 남자순함 좋은줄 알아도
나서질않쵸 여자분이 다해결 ㅎ
일단 결혼전에 딱 1년만 동거해봐요 애기가지지않는조건으로. 그럼 답나와요 저는 1년동거하고 결혼결심했어요 결혼7년차인데 싸움한번 없어요 서로 성향도 잘맞아요 항상 변치않은 마음 시간이 지날수록 더더 잘해줘요 그 동거1년이 아니었음 전 지금신랑이랑 결혼하지는 않았을듯요..동거하며 보석인줄 알았거든요 지금도 너무 서로 아끼고 잘 살고있어요 여보 사랑해 ❤️
가치관이 진짜 중요하더라고요. 물과 기름처럼 안맞는 가치관은 서로를 이해할수 없고 힘들게 하는거 같아요. 특히 경제적인 부분 ㅡㅡ
다행이네요. 어느 순간 알겠더라고요. 그 단점 내가 좋아했던 장점인걸. 그러면서 차차 서로 사이가 나아지더라고요. 저는 감정을 빼는 연습. 배우자는 감정을 더하는 연습을 늘 합니다. 벌써 10년차네요.
결혼 전 상대에 대해 다 아는것처럼 착각하지마라. 진짜로 그 사람을 잘 들여다보고 헤아려보고 최악,최고의 상황을 마주하는 연습이 필요함. 관뚜껑 닫을때까지 감당할수 있으면 함께 가는거임.
츤데레가 좋아요=쌀쌀맞은게 좋아요
츤데레 진짜 싫어요ㅋㅋㅋㅋ 그게 자기 장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더라고요
공감 백 천배... 행복하려고 결혼했는데, 상대방 지능적 이기심때문에 내가 죽을 거 같다. 자녀들도 이걸 느끼는 게 더 미안하다.ㅠ
지능적 이기심이 어떤건가요ㅜㅜ
지능적 이기심 ㅜㅠ 뭔지 알것 같아요 가스라이팅 엄청 하죠
이 선생님 말의 동의
배우자만이 아니라 모든 인간관계에 적용되는 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맞아요
말이없는 것이 넘 멋있었는데 살아보니 좀 답답해요
깊이 공감합니다 ~~~
🐏🐏🐏재진오빠💖~ 개원 축하드립니다~~🐏🐏🐏
너~~~~~무 공감되는 말씀 이네여~!!
공감 해오.
결혼전 남편이 리더쉽도 있고 주변에 사람도 많고 유머스럽고 등등.
결혼후 친구가 많아 퇴근이 늦고 결혼하고도 본인이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또는 그 무게감을 못느끼더라고요.
결혼 내내 시끄러웠고 시가에선 나한테 문제가 있는거로 알고 있더군요.
지금은 각자 편하게 살고 있어요.
이혼 하긴 그렇고 그냥 각자 따로 살며 사업 동업하며 .
마음 편해요.
ㅠㅠ ㅎㅎ
나예전에 인턴할때 과장님이랑 주임님이 밥먹고 돌아가는길에 입을모아 한이야기랑 똑같아,,,
말없고 표현없는 남자는 정말 속터집니다.머리속에 도대체 무슨 생각하는지 알수도 없고.적당히 표현하고 소통할줄 아는 남자가 좋죠
존경합니다
훌륭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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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네 똑같네를 떠나 오래 살다보면 달랐던 성격이 비슷하게 중간지점에서 맞춰지던데..전 완전 반대성격이 만난 케이스고 지금은 반대일줄 알았던 성격이 비슷해져 있어서 깜짝깜짝 놀라요 ㅋㅋ 아직도 반대인 부분도 있지만 다 다르지 않고 같다고 생각했던 커플도 다 같지 않아요. 그냥 자기가 편한대로 생각 할 뿐 . 기분좋을 땐 우리 너무 비슷해..이러고 기분 나쁠땐 우린 너무 달라 이러고..ㅋㅋ
아악 저두요
ㅋㅋ
공감 공감 공감
샘 말씀 정답입니다 ✌️✌️✌️✌️
살다보면 장점이 단점이 되기도 하지만 단점이 장점이 되기도 하죠 생각하기 나름이고 완벽하게 내 입 맛에 맞는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좋은 것만 보고 감사하게 사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내가 좋아 했던 면이 있으면 그 장점을 가진 사람은 그 성향으로 인해 부족한점이 있을 수 밖에 없는거죠
공감 모든것에는 명암이 있습니다
정말 웃긴게 소개팅때 여자가 저보고 조용해서 넘 좋은거 같다고 하더니 나중에 헤어질때 싸우면서 넘 안맞는다고 ㅈㄹ 아휴..
딩동뎅 정답입니다 제가 체험하고 있거든요 근데 저 팬이신 원장님 멋져부려요^~~
결혼전에 건강검진+성향테스트 받아봤으면 좋겠습니다. 나랑 평생 살아가야할 사람인데 어떤사람인지 어떤성향인지 충분히 알고 선택했으면 좋겠습니다.
"연애 땐 장점이 결혼하고 나면 단점이 된다."
서로 존중하면 된다. 그 사람의 단점이 싫은게 아니라 내 배우자가 저런면도 있구나 하고 인정하고 존중해주는것. 난 그렇게 살아서 그런지 10년동안 우린 싸움이 없다.
이 두분은 내가 아는 정신과 의사 중 가장 똑똑한 사람같음
진짜 맞는말씀이네요 결혼할때 장점을 보기보단 안맞는부분을 내가 참고살수있는지를 보는것도 중요한것 같아요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으니까요 😅
🤣🤣🤣 답답하고 벽보고..ㅋㅋㅋ. 감사합니다 플로리다에서 🏝🏖
자신을 잘모르면
상대도 정확히 판단할수
없읍니다.👩
중요한건 사랑도 노력이라는거죠
상대의 선댁보다
내 선택이 중요합니다
내가 더 좋아하는 사람과 결혼을해야되요
지적잘해주고 객관적이오서 결혼햇더니 결혼하니까 게속 지적질에다가 너무 객관적이야서 가족같지도않고 ㅋㅋㅋ슈바슈바
나와 타인이 다름을 인정하는것이 성숙한 자세겠지요. 내남편일지라도요. 저사람은 원래 저렇구나 생각하고 인정하고.. 서로 배려를 배우는것이 결혼생활같아요.
양재진원장님 잘생겼고 너무나 현명하시고 심성도 좋아보이심~! ❤ 양재진 원장님 같은 사람 만나고 싶어요 ㅎㅎ
무던하고 든든하고 듬직해요~울남편
해가지나면 지날수록 더 느끼는데
엄마가 그러시길 남자가 무던한게좋다.
사사건건 니살림 간섭하고 잔소리하고
그거보다는 좋지않나 하시길래.
생각을바꾸고 저도 바뀌었어요~
그거보단 이게낫지 하고 내가골랏는데~
니가못하는거 내가하고 내가못하는거니가하고
서로양보하고 위해주고 대화잘통하고
싸우더라도 끝까지 잘풀고
부부사이에 예의지키고~~뭐 별거없어요~
서로 서로 이해를해주면 싸울일도없어요~
호불호가 쉽게 바뀌는 사람들은 자기 마음을 잘 들여다 보는 연습이 필요하겠네요.
ㅎㅎㅎ 너무 늦게 봤다 😂
장점이라 생각한 부분이 단점으로 생각하게 된다는건 그게 과했을때죠.예를들어 친절한 사람이라는 장점이 스스로가 피해를 보면서까지 친절하려고 하는게 과한거고, 저 사람의 결핍으로 보이면서 싫어지는겁니다.어떤 성격이든 적당히가 필요한듯
완죤 나의 스타일입니다
깔끔 외모 선한모습
조용한 말투
어떤 배우자든 단점이 장점이 될수 있는건 본인이 감당할수 있는지가 중요한것 같아요
하지만 이샘의 대부분의 말씀이 맞는것 같아요
하지만 결혼하고 나서 배우자의 단점을 안다는것.....
정답이다. 20년전 내가 알았다면...좋아했던 점들이 모조리 끔찍함으로 돌아왔다.
선생님 말씀이꼭맞아요 시각관점이 변한것뿐인것을
조영하고 듬직하고 무던해서 결혼한사람이 난데 ..... 20년살았더니 나랑 닮아가지구 ...ㅠㅠ 점점 김정기복 있고 깨발랄해지고 애교도 많아지고 수다쟁이됨 ㅋㅋㅋㅋㅋㅋ
천만번.공감.동감 입니다. 😂
결혼전 남편이 좀 답답했는데 지금은 너무 좋아요. 한결같은 성격의 가정적인 우리 남편 💕💕
그렇죠!!! 건행.
진짜 맞는말!
시어머니가 제일싫어하는 남자상이 어머니아들상😂
1.술못마시는 남자
2.일마치면 바로 집으로 퇴근하는남자
3.주말에 집에만 있는남자
4.요리잘하는 자상한남자
그런데 나에겐 제일 완벽한 남자.😂
근데 단점없는 사람이 어딨겠어요. 상대방도 내 단점 끌어안아주는거에요. 결혼은 이해와 양보의 연속이에요.
예상과 예측은 몇년 앞까지도 불가능해요. 23년째 살고있는데, 특별한 이유 없으면 그냥 계속 같이 사는것 같아요. 바람피고 때리고 도박이나 약물 그런 문제 없으면... 상대도 나에게 그런것 같구요. 어느날은 고맙고 어느날은 편안하고 어느날은 짠하고 어느날은 미안해서 그냥 살아가요. 나이 들어도 연애하는것처럼 산다는 분들도 계시긴 한데, 드물지않겠어요?
공감 백배예요..👍
대박. 저말이 딱 맞아요.
근데 이건 안해보면 모를일인것 같아요. 아무리 내가 좋은 이유가 단점이 될거라는걸 알았고 고민을 해본다 한들 그걸 미리 겪어 보지 않으면 모를 일이에요. 하지만 마음 가짐 정도는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미리 앞날을 끌어 당겨 걱정 하기 보다는 서로를 좀 더 알아갈 수 있는 질문을 해보고 여행을 함께 가본다던지 일주일 이상 붙어 있어 본다던지 하는 식으로 부딪혀보고 겪어보는게 더 좋다고 생각해요
정답이네요. 나의 관점이 달라진 거 동의해요~ ㅠㅠ
말수적고 무던한 사람이 결혼전엔 자기여자 만들려고 노력하고 애쓰다가 결혼후 말수적고 무던함만이 남으니까 속터지는거다
이상형이라고 따져봤기에 문제생감
모르고 들어가야 맞춰지더라구요
공감! 장점이라고 생각하고 결혼했는데..그게 단점이 되어 이혼고비 15년 넘겄네요..
지금은 이해하고 인정해주고 살고있어요
결국은 배우자를 인정하고 수용하냐의 차이 인듯해요 서로 안맞는게 생긴다면
진진하게 얘기해고 풀어가면 될텐데
저와 제남편mbti가 하나만빼고 똑같아요. N과S인데 은근 그차이가 커서 되게 비슷한성격같은데도 살다보면 또 이런부분은 정말다르네 할때가있어요.
근데 나름서로 그부분이 보완되서 저희는합이좋거든요. 그래서
우리는 비슷한거같은데도 '이부분'은 또 진짜다르다.정도가 적당히 매력도 느끼면서 서로를 보완하기좋은거같아요.
근데 나는집순이에 계획적이고 감성적인데
상대는 인싸에 즉흥적 현실적 아예 성격이완전 반대다,
취미동호회나 음식, 음악 하나 좋아하는게 맞아서 어쩌다가 사귀게됐다, 이러면 서로 맞춰가기 힘든건 어쩌면 당연한 거 같아요.
근데 참 결혼후에 그런게 보이니ㅜ 문제인듯 어느 순간 그장점이 단점으로 보이는순간 결혼생활이 지옥이 되는게 참 슬프다는거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 맞춰가는게 결혼 생활이지 않나 싶네요. 그렇치 않으면 누구랑 결혼하든 이혼할 이유밖에 없을껍니다.
영상의 내용이 결혼에만 적용되는 내용이 아니라 세상 모든것에 적용되는 내용입니다. 이런 말있죠 " 말로 흥한자 말로 망한다고" 이건 어떤 특성과 속성에도 장단점이 다 가지고 있으니 생기는 문제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왜 중용을 그렇게 강조했는지 알수있는 대목입니다.
진짜 맞는말씀 그 사람의 장점을 좋아해서 결혼하고 이혼할때는 내가 반했던 점때문에 이혼을 하게 된다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