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람들이 불행하다고 느끼는 이유가 바로 저거임. 자기 인생의 주인이 아님. 주인은 따로있음. 30살이 되도 40살이되도 부모님이 어떻게 생각할까부터 생각하며 행동해야하는 제약이 걸려있음. 남자를 만나도 그 남자가 좋아도 그 남자의 키가 작아서 엄마가 어떻게 생각할지 내 여친의 직업이 어떠해서 부모가 어떻게 생각할지부터 외모가 어떠니 어떻게 생각할지 취업할때도 부모님이 마음에 들어할지 등등 이런게 모두 독립이 안되어있어서 그런거임. 독립을 하면 무조건 가난해짐. 진짜 이대로 가다가 길바닥에 노숙할수도 있겠다 싶을 정도로 가난해짐. 그런 과정을 거치고 자기인생을 책임지고 스스로를 구원할수있을때 성인이 됨. 자기만의 법치를 갖고 살아가는거지. 그게 독립임. 그냥 따로 산다고 독립이 아님..
어릴 때부터 부모님이 해주신거에 비해 내가 해드린게 없을때 미안하다고 하면 항상 하시던 말씀이 "우린 부모니까 너에게 이렇게 해주는게 당연한거야. 미안할 것도 고마울 것도 없이 우리가 선택한거고 그 자체가 기쁨이니 그런건 신경쓰지 않아도 돼." 돌이켜보니 그건 부모님이 교육차원에서 나의 정서적 독립을 지향하셨던거고, 덕분에 나도 자녀를 낳게 되면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고 그 아이를 키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자녀의 건강한 독립을 최고의 목표로 두면서.
문제가 없을 땐 그래요... 부모 자식 다 모든 게 좋을 땐. 친구도 있고 취미도 있고 생활도 안 어려울 땐 부모들 다 그래요. 모든 문제는 어려워졌을 때 나타나죠. 부모님 중 한분이 홀로 되시거나 큰 병을 앓거나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가족 전체가 어떤 시험에 들었을 때... 제 경험에 비춰보면 자타공인 '화목한' 가정일수록 의외로 정서적 독립이 안 되었을 수 있어요. 좋을 땐 티 안 나는 불씨를 안고 있을 수 있습니다. 지금은 저런 이야기들이 여러 매체에서 많이 나오니까 미리 나를 체크해볼 수 있고 좋은 거 같아요.
이런부모 쉽지않다..넘 부럽네. 말 한마디라도 자식부담 확줄이네. 부럽다. 이렇게 말하는 정도의 센스와 정신적 성숙을 가진 부모. 홀로 되시더라도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실것 같다. 나한테 맡겨놓은 것처럼 정서적 돌봄요구를 자식에게 하는 하는 부모가진 사람으로서 그런 부모 정말 존경합니다. 부럽네요
한국이 유독 자녀에게 집착하는 어머니들이 많은데... 보면 배우자와 어떤 문제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 솔직히 안쓰러워서 자꾸 어머니를 지켜드려야할거같고, 옆에서 케어해줘야 할거같고 그런 느낌이 나이를 먹어도 먹어도 계속 치고 올라옴. 어머니와 딸은 서로 엉겨붙는 감정을 밀어내줘야하는데 너무 어려워요 ㅋㅋㅎ
저도 그랬는데 서른 넘어서 사춘기 오더라구요. 사춘기가 한 3년 지속됐던 거 같은데 정말 힘들었어요. 그 때 태어나서 처음으로 정신과도 가보고 내가 얼마나 좋지 않은 삶을 살았는지도 깨달았고 변하기 위해 부모와도 절연했어요. 그러고나니 많은 부분이 나아졌습니다. 내 생각과 말과 행동 모두를 내가 원하는대로 선택하는 것이 정말 인간다운 삶이고 가장 나답고 자연스러울 수 있다는 것도 깨달았구요. 지금은 오롯한 나의 삶을 일구고 있는 중입니다.
저하고 똑같은 감정을 느끼셨네요. 저도 어릴때를 생각하면 딱 '전쟁노예'라는 표현이 떠오릅니다. 마치 전쟁중에 잡힌 포로처럼 엄마의 심기를 살피고, 엄마한테 안맞을려고 열심히 공부했지요. 원래 좋아하던 공부도 싫어지고, 스스로 주체적으로 사는게 아니라 마치 채무를 갚는 것 같은 느낌으로 살았습니다. 20대부터 정서적 반항을 시작했고 이제는 상담도 받고 있는데 이 상처들이 있었기에 오히려 내 자식은 더 바람직한 방향으로 대할 수 있겠다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제가 40넘도록 엄마에게 가스라이팅 당하고 살았네요 두달전 돌아가시기는 했지만 부모가 원하는데로 해주다보니 결혼도 안하고 살았어요 돌아가신것에 대해서는 슬픔이 있지만 같이 살면서 다른형제들에 비해 노력했던것 생각하면 서운함만 남습니다 힘없는 아버지는 일찍돌아가시고 누나둘은 명문 대학가고 난 낙동강 오리알 된느낌.. 같이 살며 나에게는 혜택이 있을꺼라 말하고 누나들 만나면 누나들편에서 이야기하고.. 사람이 욕심이 없다면 거짓이겠지만 단1%라도 인정을 받지 못한게 억울하기는 합니다 이모,삼촌들이 주위에 살고 있는데 외할머니에게 보고 자란 것 때문에 자식 한명씩은 결혼안하고 부모 모시고 사는 사촌형제들이 한명씩은 있네요 유교사상의 폐해라고 생각하지만 당한사람 입장에서는 억울합니다 자식에 대한 애정은 강했다고 생각하지만 애착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젊은분들 집안이 화목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부모에게 너무 효도하려하지 말고 빨리 독립해서 본인인생 사시길 바랍니다
이거 부모님 보여드려도 욕만 할듯..ㅋㅋㅋㅋㅋㅋ 하.. 힘들어요 당신이 생각하는거 살아온거만 맞다고 판단하고 자식이 밑천, 가족을 위한 딸의 희생, 부모 봉양 및 효도는 자식된도리라 믿는 부모님이 여전히 많음 ㅠ 전 제자식 그렇게 안키우네요 오로지 제 선택으로 낳았으니까요... 그냥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만 커주길 바랄뿐입니다
저도 그런 이야기를 들었어요 사춘기가 없었다면서 자랑스러워 하시는데 사실 너무 마음이 폭풍처럼 소용돌이쳐서 힘들었어요 저에 대해 모르셨던거죠 제가 아이를 낳아 키워보니 알겠더라구요 우리세대의 부모자녀 관계가 어쩌면 건강하지 읺았구나 먹고살기 힘들었던거지 자녀를 육아하기 힘든게 아니였다는걸요.....자녀에 대해 알지 못하는 부모들은 어쩌면 아이들이 상처 받을 수 있는 언어폭력을 자연스레 하더라구요 전처럼 좋은딸 자랑스런딸이 되려고 노력 안해요 그냥 내 인생 잘 살고 육아 열심히 하고 엄마에게 전보다 따뜻한 태도의 단호한 언어를 사용하는 내모습을 발견했어요 엄마가 가끔 놀라시지만 상관없어요 엄마도 아셔야죠 내가 엄마와 다른 사람이고 내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는 걸요 ^^
너네는 우리가 낳았으니까 우리가 책임지고 독립할때까진 도와줘야지 라는 부모님 아래서 자란 제가 가스라이팅에 집착심한 시어머니보고 기겁했습니다.. 자취를 일찍했음에도 정신적인 독립 절대 안시키려고 아침점심저녁 연락하는걸 당연하다고 주입시켜두고 그러면서 정작 금전적 도움은 자식에게 당연하게 받아가시고.. 신랑이 이건 아니다싶어서 이야기하면 나쁜자식 가족도 아닌놈이라고 비난해버리니.. 참.. 숨막히더라구요 결혼했어도 자기한테 아들이 예전만큼 잘해줘야한다고 강요하는 어머님.. 정말.. 낳았다고 다 부모가 아니고 낳은자식이라고 자기맘대로 하려하면 안되는건데..
특히 이태원 참사 관련 해서는.........제도적 뒷받침도 굉장히 부족해 보이고.......919군사합의가 파기되기 전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관련 해서........민족 간 협력을 하는 방식이.....굳이...민간인 피해발생 및 군비증강을 도모하면서 이어져야 하는 지........민간인이 이해하기 힘든 방식을 갖고 있는 것 같다 싶어서 원만하게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결혼 안한 30대 후반 여성입니다. 30여년간 마음이 부모때문에 힘들었는데 지금 심리상담님 도움받고, 가족상담 자리 만들어 부모님께 제 메세지를 전달하려 하고 있습니다. 과정이 많이 힘들지만, 부모가 어떻게 바뀔지 기대보다, 내가 이러지 않으면 죽을 때 까지 모르실 것 같아 용기내 가족을 위해 터트립니다. 결혼하기 전에 이 미해결된 감정을 반드시 해결해야될 것 같아 진행중인데 이 영상보니 제가 맞았던 것 같습니다. 얼마나 이 독립이라는 내용을 이해하시고 행동변화까지 일어날지 모르겠으나, 제 나름 기회를 드리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부모님도 이 영상 꼭 보셨으면…. 학생 때는 달달 볶이면서 하루종일 공부하고 내가 하고 싶은 직업 보다는 부모님께서 원하시는 직장(부모님 마음 편히 지내고 싶다고) 밀어붙이시고.. 그러니까 미운 감정이 생기고 얼굴 보는 하루하루가 힘들고… 부모의 ‘선택’으로 낳았으면 다른 존재임을 인정하고 자식의 독립을 바라고 봉양은 바라지 않는게 맞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저런 문자 카톡 전화 참 많이 받았었네요. 다른 친구들과 다르게 저만 그렇게 연락이 왔었고 성인이 되어서도 똑같았어요. 독립할때도 돈나간다는 핑계를 대며 저를 잡았지만 사실은 집에서 제가 나간다는것 자체가 싫으셨던 거였어요. 독립하고 전 마음이 편해졌고 엄마의 연락도 그 전보다 점차 줄어들긴 했지만 그래도 완전히 변하진 않으시더라구요. 30대 중반인데 지금도 종종 간섭 하십니다. 그럴땐 제가 단호하게 대하긴 하지만.. 평생을 그렇게 사신 엄마의 변화를 기대하기는 조금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능이지만 두 분 너무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부모 자식 간에 독립이 제대로 이루어져야 한다. 경제적 독립이 우선 맞습니다. 경제가 어려운 탓도 있지만 성인이 되어도 부모에게 경제적으로 의존 되어 있으니 정서적독립도 어려운 거 입니다. 결혼을 해도 부모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한 사람들이 있으니 그건 더 문제구요. 두 분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더욱 자주 볼 수 있길요
너가 나한테 어떻게 그래 나쁜 딸년 소리 듣고 영상 보는데 마음이 씁쓸하네요 살면서 한번도 반항하지 않고 말 잘듣는 착한 딸이었는데 헤어질 결심으로 처음으로 제가 원하는바를 이야기 했는데 돌아온건 폭언.. 그래도 후회는 없네요 저도 모진 소리 들으니 정서적 독립 금방 할수 있을듯 해요!
와 마지막 정말 .... 나를 엄마와 동일시여기는거 엄마를 두고 타지로 가면 괜히 내가 엄마를 여기 버리고 가는것과 같은 기분이고 죄짓는거같고 24년을 우물속에 갇혀산 개구리마냥 이제는 타지로 가서 산다는게 불안함 ..... 나는 진짜 외가쪽에서 가스라이팅 많이당함 엄마가 몸이 안좋아서 너가 첫째니까 ~ 엄마아프니까 너가 대신 해야지 ... 결론적으로 근본적 질병의 원인이 나인가 ... 생각했음 ... 진짜 눈물나게 싫다
저의 경우는 청소년기에 사춘기를 겪지 않으니 대학교를 가고 나서 오더라고요. 지금 생각해보면 별일도 아닌데 사람과 상황에 휘둘리고 학점도 엉망으로 받으면서 방황했어요. 돌아보니 이해되지 않던 모습들이 이유가 있었음을 깨닫게 되네요. 주어진 발달단계에 따른 과제들을 잘 다뤄주어야 비로소 한단계 성숙해지는구나 싶네요. 정말이지 인생은 살아갈 수록 그저 얻는 게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성인이 된지 한참이 지났지만..엄마가 제게 통제를 많이 하시는 편이에요. 이번 통제에는 이 영상을 참고해서 단호하게 말했어요...엄마는 당연히 서운하단 표현들을 말씀하시더라구요. 험한 말도 써가면서요. 너무 마음 아프지만 이건 가스라이팅이다..하고 생각하며 끝까지 단호하게 나갔어요. 아직도 제가 잘 한건지 모르겠어요. 살면서 한번쯤은 큰 말썽을 피우라고들 하는데 그게 한참 늦었다보니 다 커서 엄마한테 대못박은 자식이 되는 것 같네요. 통제에서 벗어나고싶은 마음과 엄마에게 잘하고싶은 마음이 아직도 공존하네요..~~
음.. 저는 부모님에게 독립을 지독하게 했네요.. 어렸을때는 부모님께 칭찬 받으려고 공부도 열심히하고 착한 딸이었는데.. 사춘기가 어마하게 왔어요~ ㅎㅎ 그때 아빠랑 아예 말을 안했음.. 내가 원하는 고등학교에 지원한다고 싸우고… 내가 원하는 미술 한다고 쌰우고… 그러고 일부러 멀리~ 서울로 학교 다니고.. 결혼할때는 내가 원하는 남자랑 한다고 엄마랑 싸우고 ㅋㅋㅋㅋ 진짜 부모님들 자식에 대한 집착이 엄청남.. 자기들 원하는 방식으로 살길 바라고 그게 정답이라고 믿고 푸쉬함… 내맘대로 살아도 잘 됩니다 왜냐면 누구 핑계댈수 없어요 다 내 선택이니까 잘 살아야됨 ㅎㅎ 요즘… 엄마랑 애증인 딸들이 너무 많음… 울 이모는 20살 후반인 딸들 일거수 일투족을 맨날 카톡함… 아니.. 애들 그냥 냅둬야 연애도 하고 그러지.. 언제까지 끼고 살려고..
형제자매 있는데 집착하는 부모님 있어도 환장하능 게... 부모님이랑 거리 두려고 해도 형제자매 이용해서 거리 좁히고, 통해서 연락하고, 형제자매는 오히려 부모님한테 세뇌돼서 다같이 1명에게 가스불 키고... 이런 경우도 있어요. 집착하는 부모님들 가출을 고민할정도로 심하면 연 끊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부모가 이영상을 보던 안보던 부모의 집착은 본능이므로 부모가 집착하는것을 막을수는 없다. 부모가 뭐라든 부모의 행동을 통제하려 하지말고 내가 주체가 되어 부모와의 관계를 잘 컨트롤 하면된다. 모든 선택은 내가하고 그에대한 모든책임도 내가지는 모습을 행동으로 보여줘야한다. 부모가 간섭하면 그냥 놔두고 나는 나대로 나하고싶은대로 살면된다. 부모가 화내고 울고 결국 나를 포기하게 만들어야한다. 부모에게 계속적으로 인식시켜줘야한다.하고싶으면 누가뭐래도 하고싶은대로 하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행동으로 보여줘야한다. 내가 하고싶은일을 막는다면 부모라도 안보는 인간이라는 인식을 확실히 심어줘야한다. 가장중요한건 부모의 경제적 도움은 절대 받지 않아야 하며 내스스로 부모를 남이라고 생각해야한다.남한테는 뭘 바라지 않으며 작은것에도 고마워한다. 부모에게도 뭘 바라지 말고 작은것에도 고마워해야한다.당연한 마음 없이 작은것에도 감사해 하는 마음이 오히려 적절한 거리를 두는 좋은 행위다. 부모가 주는것을 당연하게 누리면 부모에게 평생 끌려다녀야한다.
안녕하세요, 지금은 저희 곁에 없는, 고인이 된 박모 씨 사촌 동생입니다. 제발 많이 퍼트려주세요. 저희 가족은 지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시위를 해도 눈길 조차 안 주고 웃고 지나갑니다. 누군가는 책임을 지고 죄값을 받아야합니다. 아직 저희 가족은 양재웅에게 사과는 커녕 대화 조차도 못 했습니다. 당신 딸, 당신 여동생 이라고 생각해보세요. 남일이 아닙니다, 저희도 이런 일이 가족에게 있을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습니다. 어떻게 사람을 저렇게 묶어두고 방치합니까? 살인과 같습니다. 저 병원은 아직 아무일도 없던 것 처럼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고요. 제발 많이 알려주세요.
저도 감명깊게 봤는데요. 저는 두분 말씀을 듣고 부모님이 자식에게 먼저 독립하는것이 제일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자녀에게 많은것을 줘야하는 한국 사회에서 노년에 자녀가 갑자기 독립을 하면 부모님은 불행한노년이 될 것 같아요. 뭐가 좋은지 답이 없는 너무 어려운 이야기죠!
간단합니다 ㅋㅋㅋ 일찍 독립해서 따로 살면 해결 쌉가능 ㅋㅋㅋㅋ 19살부터 혼자 살았는데 제 이야기 엄마한테 거의 안하니까 잔소리 들을 일도 없고 엄마 때문에 스캐쥴을 바꾸거나 눈치를 봐야 하는 일이 별루 없어요. ㅋㅋㅋㅋ 따로 살면서 매 달 꼬박꼬박 생활비 보내니까 세상 사이 좋음 ㅋㅋㅋㅋㅋ
10:25 뱀뱀 대답에 경악하는 스태프들 숨소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자녀의 독립도 중요하지만 부모도 자녀에 대해 '내가 널 잘 알아, 너 잘되라고 하는 말이야 포기못해.'하는 소유, 집착의 마음을 내려놓아야해요. 누가 좀 알려줬으면 좋겠어요. 아님 부모니까 당연히 자녀가 잘 안되는 거 같으니 계속해서 말을 하는 건 당연하게 여기고, 자녀는 알아서 자기 갈 길 가면 되는걸까요?
저도 어릴때부터 정서적 신체적 경제적 독립을 해서 그런가 엄마랑 큰 문제가 없이 잘 지냈는데 그래서 결혼도 하고 이민도 갔지만 갑자기 아빠가 돌아가시면서 홀로 되서서 엄마가 저에게 엄청 의존적이시고 바라시는게 많아지시고 많이 싸우네요ㅠㅠㅠㅠㅠ 항상 살아계실때 잘 해야지 하면서 참 모녀관계는 너무 어려운거 같아요
한국에 이런 부모 졸라 많은듯... 지들은 그게 사랑인줄 알겟지만 통제당하는 입장에서는 지긋지긋함 이 악물고 독립하려고 혼자 준비하는중 솔직히 진짜 안 보고살고싶은데 나한테 쏟아부은 돈이 있으니까 죄책감도 들면서 되게 복잡한 감정임 이런 사람들은 내가 힘들다는걸 호소해도 지가 힘든게 우선이라 본인들이 자식들한테 버려진다고 생각해서 대화로도 해결안됨 ㅡㅡ
부모로부터 독립 해야한다는건 알지만.. 울엄마 너무 좋은걸 어쩌죠ㅠㅡㅠ 특히 부모님 돌아가시고 후회하는 사람들을 보면.. 계실때 잘해야겠다 싶어서 주말에 같이 놀러가자고 하고 혼자 집에서 밥 드시고 있다는거 들으면 집에 빨리 가야겠다 싶고.. 저도 친구와 노는게 좋지만 엄마아빠 살아계실때 많이 같이 있고 싶어서 어떤게 맞는건지 모르겠네요..
ㅎㅎㅎ 의사말이 다 맞는건 아니예요. 정신과 의사로부터 독립하셔도 되요. ㅋㅋ 엄마가 좋아서 같이 시간보내고 싶으시면 그리하시면 되죠~ 내가 좋아서 하는건 나의 선택에 의한거니 독립적인 선택이죠. 엄마가 님을 독립적으로 존중해주고 아껴주는 좋은 엄마이니까 함께 하고픈것 아닐까요? 내가 좋아서 엄마랑 있는거랑 부모의 가스라이팅으로 인한 죄책감으로 싫은데도 억지로 함께 하는건 엄연히 다른거예요~ 후자가 독립적이지 않고 건강하지 않은거죠. 잘하고 계신거예요. 그리고 부양의 의무가 없다라고 하지만 나를 사랑해주고 길러준 부모에게 감사해서 (배우자가 양해한다면 )자신이 감당할수 있는 한에서 부양하는건 아주 훌륭한 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저희 엄마가 너무 일찍 돌아가시지 않았으면 모시고 살고싶었어요. 남편도 오케이 했을테구요. 엄마가 너무 좋으니까요~ 하지만 만약 나중에 엄마가 심하게 치매에 걸리시거나 나를 너무 힘들게 할경우에는 하는수 없이 요양원으로 보내드릴수도 있겠죠. 이런경우 죄책감을 가지지는 않아도 된다 이겠죠.
여기 패널들 다 효자네요 한국 남자들이효자가 많아서 엄마들이 더 정신을 못 차려요 글쎄요 저도 아들이 있는데… 저 때문에 아들이 마음이 불편하고 여자친구도 제대로 못 사귀는건 정말 아닌 것 같아요. 저도 이십대시절이있었는데 그 아름다운 청춘을 부모때문에 못 즐기는게 말이 되나요 저는 제가 스스로 행복을 찾으면 되고 아들은 자유를 찾아 떠나야지요. 아들이 멀리서 공부해서 보고 싶고 영상 통화도 하지만 방학때 집에 오라고 안합니다 너의 황금같은 시간 여행도 다니고 임턴도 하고 더 큰 즐거움을 찾으라고 해요 나이들면 부모 사랑은 믿음과 경제적 지원이지 불고기가 아니예요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전 정서적독립이 잘 되었는데 문제는 부모님이 그걸로 너무 섭섭해 하세요.. 어렸을때부터 항상 저한테 너무 매정하다고 했었는데, 그러다보니 전 더더욱 애교없는 딸이 되고 그러네요. 물론 예의를 지키는것과는 별개의 얘기죠. 저처럼 독립이 잘되었어도 지내기가 마냥 좋은것도 아닌것 같고…그래도 이게 건강한 심리라고 하니 조금은 마음이 놓이기도 하네요.
여기 ‘우리 부모는 집착이 심하셔서 독립하기 힘드네요~’ 하는 사람들 정신 좀 차려야됨. 사람은 원래 이기적이고 부모자식 관계에도 힘의 원리가 작용하기에 부모가 자식에게 어떤 형태로든 (심리적 혹은 금전적) 의존하고 있다면 독립 못하게 방해하는 건 너무 당연한 거다. 대한민국에 광복절이 있고 미국에 독립기념일이 있듯이 독립은 상대가 뭐라 하든 조까고 내가 싸우고 반항하고 밀어붙여서 이뤄내는 거야 원래. 본인 삶의 문제를 부모 탓하는 것 자체가 아직도 상호의존적 메커니즘에서 전혀 벗어나지 못했다는 증거.
한국 사람들이 불행하다고 느끼는 이유가 바로 저거임. 자기 인생의 주인이 아님. 주인은 따로있음. 30살이 되도 40살이되도 부모님이 어떻게 생각할까부터 생각하며 행동해야하는 제약이 걸려있음. 남자를 만나도 그 남자가 좋아도 그 남자의 키가 작아서 엄마가 어떻게 생각할지 내 여친의 직업이 어떠해서 부모가 어떻게 생각할지부터 외모가 어떠니 어떻게 생각할지 취업할때도 부모님이 마음에 들어할지 등등 이런게 모두 독립이 안되어있어서 그런거임. 독립을 하면 무조건 가난해짐. 진짜 이대로 가다가 길바닥에 노숙할수도 있겠다 싶을 정도로 가난해짐. 그런 과정을 거치고 자기인생을 책임지고 스스로를 구원할수있을때 성인이 됨. 자기만의 법치를 갖고 살아가는거지. 그게 독립임. 그냥 따로 산다고 독립이 아님..
진짜 독립하면 가난했지만.. 인정이요..
배도 고팠던 날. 하루5천원 가지고 살았던날. 일자리가 없던 날.. 사람한테 데리고... 그러면서 어른이 되더라고요
자신을 자신이 구원하다. 제대로 독립하셨네요
😊
똑똑한 사람이네~
ㅎㅅㅎ… 갑자기 씁쓸하네요 몬가
너무 주옥같은 이야기인데 부모세대는 이 영상을 안보고 자식들만 보고 눈물흘리고 있으니 슬프다....
어릴 때부터 부모님이 해주신거에 비해 내가 해드린게 없을때 미안하다고 하면 항상 하시던 말씀이
"우린 부모니까 너에게 이렇게 해주는게 당연한거야. 미안할 것도 고마울 것도 없이 우리가 선택한거고 그 자체가 기쁨이니 그런건 신경쓰지 않아도 돼."
돌이켜보니 그건 부모님이 교육차원에서 나의 정서적 독립을 지향하셨던거고, 덕분에 나도 자녀를 낳게 되면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고 그 아이를 키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자녀의 건강한 독립을 최고의 목표로 두면서.
멋진 부모님이시네요!
능력이 되야 독립하도록 놔두죠. 홀어머니....
@@suziebee4240 ㅇㅈ
문제가 없을 땐 그래요... 부모 자식 다 모든 게 좋을 땐. 친구도 있고 취미도 있고 생활도 안 어려울 땐 부모들 다 그래요. 모든 문제는 어려워졌을 때 나타나죠. 부모님 중 한분이 홀로 되시거나 큰 병을 앓거나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가족 전체가 어떤 시험에 들었을 때... 제 경험에 비춰보면 자타공인 '화목한' 가정일수록 의외로 정서적 독립이 안 되었을 수 있어요. 좋을 땐 티 안 나는 불씨를 안고 있을 수 있습니다.
지금은 저런 이야기들이 여러 매체에서 많이 나오니까 미리 나를 체크해볼 수 있고 좋은 거 같아요.
이런부모 쉽지않다..넘 부럽네.
말 한마디라도 자식부담 확줄이네.
부럽다. 이렇게 말하는 정도의 센스와 정신적 성숙을 가진 부모.
홀로 되시더라도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실것 같다.
나한테 맡겨놓은 것처럼 정서적 돌봄요구를 자식에게 하는 하는 부모가진 사람으로서 그런 부모 정말 존경합니다.
부럽네요
가만 보면 부모자식 관계에서 정서적 독립을 못 하는 건 자식이 아니라서 오히려 부모들 쪽인 거 같아;;
인정...
한국만 그럼ㅋㅋ
한국이 유독 자녀에게 집착하는 어머니들이 많은데... 보면 배우자와 어떤 문제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 솔직히 안쓰러워서 자꾸 어머니를 지켜드려야할거같고, 옆에서 케어해줘야 할거같고 그런 느낌이 나이를 먹어도 먹어도 계속 치고 올라옴.
어머니와 딸은 서로 엉겨붙는 감정을 밀어내줘야하는데
너무 어려워요 ㅋㅋㅎ
좋은 마인드 시네요
어느선까지 밀어내야 하는지
너무 너무 어려운 엄마랑 딸..
자녀로부터 독립 못한 부모가 더 심각함
저희 시어머니요...
여기 시어머니도요..
친정엄마에게서
못 벗어나는 딸도 마찬가지
빼먹을거 빼먹으면서
지 엄마 욕함
맞습니다 맞아요😊
둘다
독립을 못 하는 건 주로 부모쪽인거 같음 . 경제적으로 힘든데도 더 지원해줘야 될 거 같고 계속 간섭하고 통제하게 되고요. 서로 독립해야 되는데요.
전 사춘기가 없었어요. 그러기엔 부모가 너무 폭력적이었거든요. 살려면 비위맞춰야해서 전쟁노예처럼 표정살피며 그사람들 기분맞추느라 말도 한마디 내가 하고싶은말하지 못했어요. 잘못만난거같아요. 부모를
저도 그랬는데 서른 넘어서 사춘기 오더라구요. 사춘기가 한 3년 지속됐던 거 같은데 정말 힘들었어요. 그 때 태어나서 처음으로 정신과도 가보고 내가 얼마나 좋지 않은 삶을 살았는지도 깨달았고 변하기 위해 부모와도 절연했어요. 그러고나니 많은 부분이 나아졌습니다. 내 생각과 말과 행동 모두를 내가 원하는대로 선택하는 것이 정말 인간다운 삶이고 가장 나답고 자연스러울 수 있다는 것도 깨달았구요. 지금은 오롯한 나의 삶을 일구고 있는 중입니다.
저하고 똑같은 감정을 느끼셨네요. 저도 어릴때를 생각하면 딱 '전쟁노예'라는 표현이 떠오릅니다. 마치 전쟁중에 잡힌 포로처럼 엄마의 심기를 살피고, 엄마한테 안맞을려고 열심히 공부했지요. 원래 좋아하던 공부도 싫어지고, 스스로 주체적으로 사는게 아니라 마치 채무를 갚는 것 같은 느낌으로 살았습니다. 20대부터 정서적 반항을 시작했고 이제는 상담도 받고 있는데 이 상처들이 있었기에 오히려 내 자식은 더 바람직한 방향으로 대할 수 있겠다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저도 같은 마음이에요....저도 너무 힘이 들어요
@가을엔딸기지! 성처주는 충고는 하지맙시다~~ 성장기때 얼마나 힘들었겠습니까~따듯하게위로해줍시다~~
힘내세요. 인생태어난건망했어도 그다음은 행복할수있어요
이거 한동안이라도 계속 미디어에 노출 좀 많이 됐으면 좋겠어요 너무너무 좋은 내용이네요 많은 사람들이 많이 봤으면 좋겠어요
이걸 부모들이 봐야한다고 생각함...
44살인데도 매일매일 엄마랑 통화하는 남편이 이 영상 좀 봤으면.......엄마가 1순위고 처자식이 후순위인 정신적,정서적 독립이 안 된 큰아들....어쩔.....ㅠㅠ시모도 아들을 독립시키지 못 하고 있으니 정말 눈물겹습니다...
정말 대단하네요.. 😂 부부와의 대화시간도 갖자고 제안해보면 어떨까요?
남편분이 어머니와 통화하는것을 시카지 않는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근데 이렇게 사는사람 엄청 많아요
그런걸 지켜보면서 다들 저러고 살다 한세상 보내구나
저런 한세상도 본인은 나쁘지않겠지만 깨인 사람이 그중 한명 있으면 그사람이 힘들거같아요
이건 좀 심한데
진절머리
독립 한 남자랑 결혼을 해야되는데 영상에 나온 얘기처럼 신체적으로만 독립을 하셨나 보군요
자식을 소유물로 여기면, 자식이 망가져요... 가장 사랑하는 아이를 망가지게 하는 게 부모일 수도 있다는 걸 알아야하는데..😢
진짜 독립하고 싶다…. 부모님 제발 저를 놔주세요…. 감정소모에 너무 지쳐
제발 자립하길..
언제까지 내가 너를 돌봐야하냐?
나도 내인생 살고프다..자립해라. ..자삭들아
나에게 의존말고 .
@@sunpark311 이 말쓰려고 들어왔는데 써있네요 이미
@@sunpark311그마인드가 짜증난다는거에요
부모랑 연 끊고 산지 4년을 향해 갑니다. 처음 1-2년은 내가 잘한것인가 아니지 않나 그래도 가족인데.. 혼란속에 힘들었지만 제 자신을 믿고 버텨서 지금이 되었네요. 그런 저를 따뜻하게 안아주고 응원해주는 영상인듯 한 기분에 감사드리고 싶네요. 제 독립이 좋습니다.
응원합니다!!!
대단하시네요, 결국 부모로부터의 독립이 아주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요즘 뼈저리게 느끼고 있거든요. 적절한 거리두기, 가 어려워요. 근데 더이상 피곤하게 살기 싫어서 거리두기 해야 겠어요.
대단합니다 부러워요
영적으로 보면 부모도 자식도 아니고 서로 영적 성장을 위해 서로의
균형을 맞추고 빚을 사랑으로 부모가
갚기 위해 선택한 것입니다
그 빛의 유통기한이 20살 까지 입니다. 그래서 20살 넘으면 홀로
자유롭게 사는게 가장 좋습니다.
진심으로 응원해요. 앞으로 더 행복해지실거에요.
부모가 너무 강압적이라 정신적독립,성숙하지 못한 자식은 결국 부모와 멀어지거나 관계를 끊더군요. 건강하게 서로 존중하는 부모 자식 관계가 더 많이 보이기를.. 이런 방송들이 더 많이 보여 다행입니다
니가 뭔데 그들을 성숙하지 못 하다고 해? 성숙하지 못한건 그런 부모 밑에 계속 버티고 있는 사람들이지
@@구뿅뿅-v1f 성숙하지 못한건 부모죠 그렇게 키움 당한 자식이 아니죠
@@구뿅뿅-v1f강압적인 부모 밑에서 하란대로 커서 다 커서도 부모 의견만 따르면 그게 성숙하지 못한 걸 수도 있죠. 강압적인 부모 밑에서 크신 성숙하신 분이세여?
@@user-hr9pd6 뭐래는거야
내가 그소리하고있는건데
원댓글은 부모랑 관계끊는 자식을 성숙하지 못한 사람이래서 내가 반박하는거잖아
댓글좀 제대로 읽고써라
아니 애초에 본문에서 부모랑 관계 끊는자식을 성숙하지 못한 자식이라고 말한게 아니라,, 강압적인 부모 밑에서 자라서 성숙하지 못하게 되어버린 자식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뭐하세요...?
이 영상을 우리나라 모든 부모들에게
하루에 한번씩 의무적으로 보게 해도
달라지지 않을 가스라이팅 유교사상임..
세대가 바뀌어야 조금 달라질듯
이 강의는 한국인 모두가 들어야한다.
부모가 지속적으로 가스라이팅하니 의존성땜 독립하기 힘들어하는 자식들 있음 은근
부모가 가스라이팅 한다고 생각하면 거기에서 벗어나서 독립하세요
타인의존에서 벗어나서 정신적,경제적 독립이 이 영상의 취지인듯요
언제까지 부모탓하면서 의존적으로 살순 없으니까요
@@백백-p1b 한국 유교사상 때문에 부모가 정서학대해서 인연 끊고 산다고 하면 패륜아 취급 받죠
@@백백-p1b맞아요 부모와 연을 끊는한이 있더라도 독립해야합니다
아이에게 상처를 준건 어른인데,
스스로 치유해 나아가야하다니
어렵네요 ㅎㅎ
제가 40넘도록 엄마에게 가스라이팅 당하고 살았네요
두달전 돌아가시기는 했지만 부모가 원하는데로 해주다보니 결혼도 안하고 살았어요
돌아가신것에 대해서는 슬픔이 있지만 같이 살면서 다른형제들에 비해 노력했던것 생각하면 서운함만 남습니다
힘없는 아버지는 일찍돌아가시고 누나둘은 명문 대학가고 난 낙동강 오리알 된느낌..
같이 살며 나에게는 혜택이 있을꺼라 말하고 누나들 만나면 누나들편에서 이야기하고..
사람이 욕심이 없다면 거짓이겠지만 단1%라도 인정을 받지 못한게 억울하기는 합니다
이모,삼촌들이 주위에 살고 있는데 외할머니에게 보고 자란 것 때문에 자식 한명씩은 결혼안하고 부모 모시고 사는 사촌형제들이 한명씩은 있네요
유교사상의 폐해라고 생각하지만 당한사람 입장에서는 억울합니다
자식에 대한 애정은 강했다고 생각하지만 애착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젊은분들 집안이 화목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부모에게 너무 효도하려하지 말고 빨리 독립해서 본인인생 사시길 바랍니다
볼때마다 통쾌하고 호쾌합니다. 좋은 부모의 역할에 대해 깊이 성찰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독립을 위해 노력해야겠어요. 자식에게 집착말고 제 인생도 성숙으로 나아가면서 살아야겠어요.
..
자식은 혼자 해보는 연습, 자기가 한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지고
부모는 자식을 믿고 기다려주고 지지해주면 됩니다
간섭과 집착은 하지맙시다!!
이거 부모님 보여드려도 욕만 할듯..ㅋㅋㅋㅋㅋㅋ 하.. 힘들어요 당신이 생각하는거 살아온거만 맞다고 판단하고 자식이 밑천, 가족을 위한 딸의 희생, 부모 봉양 및 효도는 자식된도리라 믿는 부모님이 여전히 많음 ㅠ 전 제자식 그렇게 안키우네요 오로지 제 선택으로 낳았으니까요... 그냥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만 커주길 바랄뿐입니다
공감공감
저도 그런 이야기를 들었어요 사춘기가 없었다면서 자랑스러워 하시는데 사실 너무 마음이 폭풍처럼 소용돌이쳐서 힘들었어요 저에 대해 모르셨던거죠 제가 아이를 낳아 키워보니 알겠더라구요 우리세대의 부모자녀 관계가 어쩌면 건강하지 읺았구나 먹고살기 힘들었던거지 자녀를 육아하기 힘든게 아니였다는걸요.....자녀에 대해 알지 못하는 부모들은 어쩌면 아이들이 상처 받을 수 있는 언어폭력을 자연스레 하더라구요 전처럼 좋은딸 자랑스런딸이 되려고 노력 안해요 그냥 내 인생 잘 살고 육아 열심히 하고 엄마에게 전보다 따뜻한 태도의 단호한 언어를 사용하는 내모습을 발견했어요 엄마가 가끔 놀라시지만 상관없어요 엄마도 아셔야죠 내가 엄마와 다른 사람이고 내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는 걸요 ^^
너네는 우리가 낳았으니까 우리가 책임지고 독립할때까진 도와줘야지 라는 부모님 아래서 자란 제가 가스라이팅에 집착심한 시어머니보고 기겁했습니다..
자취를 일찍했음에도 정신적인 독립 절대 안시키려고 아침점심저녁 연락하는걸 당연하다고 주입시켜두고 그러면서 정작 금전적 도움은 자식에게 당연하게 받아가시고..
신랑이 이건 아니다싶어서 이야기하면 나쁜자식 가족도 아닌놈이라고 비난해버리니..
참.. 숨막히더라구요
결혼했어도 자기한테 아들이 예전만큼 잘해줘야한다고 강요하는 어머님.. 정말..
낳았다고 다 부모가 아니고 낳은자식이라고 자기맘대로 하려하면 안되는건데..
법륜스님의 말씀과 같은 훌륭한 말씀 입니다 .
완전 공감합니다 . 인간은 결국 혼자서 오롯히 서야지만 다른사람과도 잘 살수잇습니다 .
상대에게 섭섭한마음은 결국 나의 마음이지 상대의 마음이 아님을 생각해야합니다 .
와 엄마아빠가 나 정말 잘 키워주셨구나.. 아쉬운 마음도 많이 가지고 있었는데 영상 보고 많이 놀랐어요. 그냥 사춘기였고 건강한 독립이었네요.
부럽습니다... 응원합니다...
제일 솔직하게 맞는얘기다. 근데 정서적독립을 하려해도 부모가 계속 막는다. 그래서 20살에 아예 하면서 그러니까 갑질하더라
정신과적으로 우리나라는 너어어무 미성숙한 문화인데요....
특히 이태원 참사 관련 해서는.........제도적 뒷받침도 굉장히 부족해 보이고.......919군사합의가 파기되기 전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관련 해서........민족 간 협력을 하는 방식이.....굳이...민간인 피해발생 및 군비증강을 도모하면서 이어져야 하는 지........민간인이 이해하기 힘든 방식을 갖고 있는 것 같다 싶어서 원만하게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구양현-b9hㅈㄹ 이태원은 걍 놀다가 뒤진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데 뭔 국가적 제도적 차원을 들먹이냐
결혼 안한 30대 후반 여성입니다. 30여년간 마음이 부모때문에 힘들었는데 지금 심리상담님 도움받고, 가족상담 자리 만들어 부모님께 제 메세지를 전달하려 하고 있습니다. 과정이 많이 힘들지만, 부모가 어떻게 바뀔지 기대보다, 내가 이러지 않으면 죽을 때 까지 모르실 것 같아 용기내 가족을 위해 터트립니다.
결혼하기 전에 이 미해결된 감정을 반드시 해결해야될 것 같아 진행중인데 이 영상보니 제가 맞았던 것 같습니다.
얼마나 이 독립이라는 내용을 이해하시고 행동변화까지 일어날지 모르겠으나, 제 나름 기회를 드리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부모님도 이 영상 꼭 보셨으면…. 학생 때는 달달 볶이면서 하루종일 공부하고 내가 하고 싶은 직업 보다는 부모님께서 원하시는 직장(부모님 마음 편히 지내고 싶다고) 밀어붙이시고.. 그러니까 미운 감정이 생기고 얼굴 보는 하루하루가 힘들고…
부모의 ‘선택’으로 낳았으면 다른 존재임을 인정하고 자식의 독립을 바라고 봉양은 바라지 않는게 맞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가을엔딸기지! 이건 뭐 딸기자식이 뭐 욕하고 가출했나 댓글마다 가서 부모편 들려고 아득바득 우기네
부모에서 완전히독립할수있는 사람만할수있는말이죠?? ㅋㅋㅋㅋ
그냥 하지 마세요, 부모님이 밀어 붙이셨든 어쩟든 결국 행동한 나에게도 책임ㅇㅣ 있는 겁니다. 책임이란 부모님 말을 안들어서 밥을 굶고 무직자로 살아가더라도 자신의 삶을 선택한다는 겁니다,. 그냥 님이 책임감이 없네요..
@@흥해라-v1g응ㅋ 그러니까 자식이 알바로 먹고살든 말든 넌 신경 꺼
뭐라하지말고 돈 주지말고
ㅋ
부모말 안들으면 밥 굶고 무직자됨? @@0kjuKim
저런 문자 카톡 전화 참 많이 받았었네요. 다른 친구들과 다르게 저만 그렇게 연락이 왔었고 성인이 되어서도 똑같았어요. 독립할때도 돈나간다는 핑계를 대며 저를 잡았지만 사실은 집에서 제가 나간다는것 자체가 싫으셨던 거였어요. 독립하고 전 마음이 편해졌고 엄마의 연락도 그 전보다 점차 줄어들긴 했지만 그래도 완전히 변하진 않으시더라구요. 30대 중반인데 지금도 종종 간섭 하십니다. 그럴땐 제가 단호하게 대하긴 하지만.. 평생을 그렇게 사신 엄마의 변화를 기대하기는 조금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요.. 이런 영상을 보내서 정서적 독립을 위해 도와달라고 말하고 싶은데, 아무래도 어려울 것 같네요… 저도 빠른 시일 내에 경제적 독립부터 시작해야 겠어요.
완전 똑같아요... 😂
사춘기가 없다는 게 반항하지 않고 속썩이지 않는 착한 자식이라는 게 아니었구나...
반항을 하게 되는 것도 당연하고 부모는 그런 현상도 자연스럽게 여겨 믿고 기다려줘야한다니 정말 왜그렇게 부모가 되려면 많은 준비가 필요한지 느껴진다
죄책감 가지지 맙시다! 정신적독립은 반드시 반드시 반드시! 필요합니다!!!!!!
정신적 탯줄은 잘라야합니다!!!
예능이지만 두 분 너무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부모 자식 간에 독립이 제대로 이루어져야 한다. 경제적 독립이 우선 맞습니다. 경제가 어려운 탓도 있지만 성인이 되어도 부모에게 경제적으로 의존 되어 있으니 정서적독립도 어려운 거 입니다. 결혼을 해도 부모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한 사람들이 있으니 그건 더 문제구요. 두 분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더욱 자주 볼 수 있길요
너가 나한테 어떻게 그래
나쁜 딸년 소리 듣고 영상 보는데 마음이 씁쓸하네요
살면서 한번도 반항하지 않고 말 잘듣는 착한 딸이었는데
헤어질 결심으로
처음으로 제가 원하는바를 이야기 했는데 돌아온건 폭언..
그래도 후회는 없네요
저도 모진 소리 들으니 정서적 독립 금방 할수 있을듯 해요!
저랑 비슷하시내요. 저도 하고싶은데로 하겠다 했는데, 배신감느꼈다. 니가 어떻게 그럴수있냐 오만소리 다들었네요. 결혼도 제가 하는건데 좀 미뤘다고 가시돋힌 말만 듣고있네요. 그래도 인생은 제가 사는거니까 독한마음먹고 제가 선택한데로 할려구요. 이때까지 본인들 원하는데로 살았는데 30넘어까지 다들어줄려니 너무 힘드네요.
이 댓글도 대댓글도 제가 들은거랑 똑같은 말씀을 들으셨네요 ㅋㅋㅋ레파토리가 있는건가...다들 독립은 잘 하셨나요? 죄책감을 이겨내고 싶어요
저도 독립하려고 20살이후 10년간 부모님이랑 트러블이 많았지요
그나마 다행인건 대학을 타지로 가서 강제적으로 물리적 독립을 했어요.
저도.. 착한딸이었으나 내가 알아서살겠다고 내소리한번하니까 돌아오는건 패륜아더라구요 착할필요없는거같아요
어려운 상황이었을 것 같은데
정말로 독립을 성공하셨는지 궁금하네요.
와 마지막 정말 .... 나를 엄마와 동일시여기는거 엄마를 두고 타지로 가면 괜히 내가 엄마를 여기 버리고 가는것과 같은 기분이고 죄짓는거같고
24년을 우물속에 갇혀산 개구리마냥
이제는 타지로 가서 산다는게 불안함 .....
나는 진짜 외가쪽에서 가스라이팅 많이당함
엄마가 몸이 안좋아서 너가 첫째니까 ~ 엄마아프니까 너가 대신 해야지 ...
결론적으로 근본적 질병의 원인이 나인가 ... 생각했음 ...
진짜 눈물나게 싫다
원인은 본인이 아니라 당연히 외가랑 엄마죠. 단지 이제 성인이니 자기 삶에 대한 책임이 있는 겁니다. 해결은 스스로 해야합니다.
엄마와 ㄴ분리허세요
ㅋㅋ 저도 제 인생을 뭐 불쌍한 부모를 뒷바라지 해주는 착한 장녀 역할을 강요당하면서 살아가지고 ㅋㅋㅋ 걍 욕 쳐먹고 분리 중입니다 정신이 편안함
저의 경우는 청소년기에 사춘기를 겪지 않으니 대학교를 가고 나서 오더라고요. 지금 생각해보면 별일도 아닌데 사람과 상황에 휘둘리고 학점도 엉망으로 받으면서 방황했어요. 돌아보니 이해되지 않던 모습들이 이유가 있었음을 깨닫게 되네요. 주어진 발달단계에 따른 과제들을 잘 다뤄주어야 비로소 한단계 성숙해지는구나 싶네요. 정말이지 인생은 살아갈 수록 그저 얻는 게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랑 너무 비슷하셔서 눈물 나려고 그래요...ㅠㅜ 어쩌다보니 정신적 방황을 많이 하면서 휴학으로 질질 끌어온 대학생활 5,6년 아직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저도 청소년기에 사춘기 건너뛰고 대학원 때 왔네요. 20대 중반~30대 초반에 감정 조절이 전혀 안 되고 너무 힘들더라구요.
대학원 때는 돈이 없어 생으로 버텼고, 취업 후에도 왜 그런지 힘들어서 상담 받으려고 이직했네요. 안정될 때까지 7, 8년은 걸린 것 같아요.
성인이 된지 한참이 지났지만..엄마가 제게 통제를 많이 하시는 편이에요. 이번 통제에는 이 영상을 참고해서 단호하게 말했어요...엄마는 당연히 서운하단 표현들을 말씀하시더라구요. 험한 말도 써가면서요. 너무 마음 아프지만 이건 가스라이팅이다..하고 생각하며 끝까지 단호하게 나갔어요.
아직도 제가 잘 한건지 모르겠어요.
살면서 한번쯤은 큰 말썽을 피우라고들 하는데 그게 한참 늦었다보니 다 커서 엄마한테 대못박은 자식이 되는 것 같네요.
통제에서 벗어나고싶은 마음과 엄마에게 잘하고싶은 마음이 아직도 공존하네요..~~
음.. 저는 부모님에게 독립을 지독하게 했네요.. 어렸을때는 부모님께 칭찬 받으려고 공부도 열심히하고 착한 딸이었는데.. 사춘기가 어마하게 왔어요~ ㅎㅎ 그때 아빠랑 아예 말을 안했음.. 내가 원하는 고등학교에 지원한다고 싸우고… 내가 원하는 미술 한다고 쌰우고… 그러고 일부러 멀리~ 서울로 학교 다니고.. 결혼할때는 내가 원하는 남자랑 한다고 엄마랑 싸우고 ㅋㅋㅋㅋ 진짜 부모님들 자식에 대한 집착이 엄청남.. 자기들 원하는 방식으로 살길 바라고 그게 정답이라고 믿고 푸쉬함… 내맘대로 살아도 잘 됩니다 왜냐면 누구 핑계댈수 없어요 다 내 선택이니까 잘 살아야됨 ㅎㅎ
요즘… 엄마랑 애증인 딸들이 너무 많음… 울 이모는 20살 후반인 딸들 일거수 일투족을 맨날 카톡함… 아니.. 애들 그냥 냅둬야 연애도 하고 그러지.. 언제까지 끼고 살려고..
현명하네요
아이고...저도 제가 원하는 수학 한다고 싸우고...대학을 그래서 외국으로 왔어요
공감합니다. 집착과 의존은 사랑이 아니예요.
형제자매 있는데 집착하는 부모님 있어도 환장하능 게... 부모님이랑 거리 두려고 해도 형제자매 이용해서 거리 좁히고, 통해서 연락하고, 형제자매는 오히려 부모님한테 세뇌돼서 다같이 1명에게 가스불 키고... 이런 경우도 있어요. 집착하는 부모님들 가출을 고민할정도로 심하면 연 끊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난 우리 남매들 중 유일하게 독립적이었다.
사서 고생한다고 혼나고 맞기도 참 많이 맞았지만
수십년이 지난 지금 너무 좋다.
저도 20살이후 10년간 부모님이랑 참 많이 싸웠어요.
지금은 넘 편해요.
진짜 공감하는게 외국에선 20대부터 독립하고 자아 실현해서 스타트업 대표 이런 꿈 가지는게 흔한데 우리나라는 나이 서른 넘어도 부모 눈치보고 살죠 이런소리하면 불효자란 소리나 듣고
부모 세대 : 집단주의 체제를 신봉하는 유교 공맹사상
vs.
자식 세대 : 서구 사회의 자유주의와 개인주의 사상
아무래도 정신과 의사분들은 프로이트에 기반한 서양 의학을 공부했으니, 여전히 유교의 효를 중요시하는 부모 세대의 사고방식과 대척점에 있는 거겠죠.
유교나 종교 자체가 나쁜 건 아닌데. 그 둘의 구조 자체가 걍 가스라이팅 하기 최적화 됐음.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말하면 아랫사람은 무조건 들어야 하는, 일방적인 관계라서.
@@swerving_by맞아
서양 자유보다 동양 유교사상이 이기적으로 악용하기 딱 좋음
전 어릴때부터 너는 치마안어울려, 돈개념없어서 무조건 부모근처에 살아야된다고 못이 박히게들었어요 지금40이되서 애낳고 남편이랑 맞벌이로 점점 불려가고있는 상황이고 아예 육아를 처음부터 엄마에게 맡길생각이 없어서 연장보육,도우미이모에 최대한 의지하고 있어요
친정엄마가 봐도 내가 아쉬울게없고 나에게 비집고들어올 틈이 없으니 내세우는게 유산이었어요
니가 하는거봐서 유산준다.
하는거봐서 명의 바꿔준다.
이게 무슨 돈얘기를 하는와중에 그런얘길하시는것도아니고 쌩뚱맞게ㅎㅎ
말만하면 다행인데 선넘는행동 많이하셨죠
돈됐으니까 엄마노후나 그돈으로 알아서하시고 나한테 줄수있는 유일한 유산은 무관심이라고하고 신경 끄고 살고있어요
한 인간으로써 못났다진짜 자식한테 유산 들먹이면서 갑질하고싶나ㅡㅡ
저희 부모님도요. 돈으로 사랑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하나 봐요. 참....
울집 얘기인줄 ㄷㄷㄷ 행사할 수 잇는 권력이 재산증여뿐이 없으셔서 무슨 말을 해도 다 돈돈돈 하시더라구요
@@헐랭-c6w 아헐 저도요 소름.......
똑소리나는 따님 ㅎ
이 두분 너무도 필요하고 좋은 말씀을 해 주십니다! 많은 젊은이들이 경청하여 인생에 도움을 갖기 바랍니다.
이렇게 교육을 시켜주시는 분들이 계심에 찬사와 감사를 드립니다.두분 참 훌륭하십니다.
좋은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실제로 저의 부모님도 집착형이시죠. 게다가 인에이블러 성향도 가지고 있습니다. 자식을 소유물로 생각하고 관리대상으로 봅니다. 거부의사를 밝혀도 사랑을 빙자하여 관리하고자 수시로 선을 넘습니다. 그래서 과거에도 지금도 정말 고생하며 살고 있죠.
부모가 이영상을 보던 안보던 부모의 집착은 본능이므로 부모가 집착하는것을 막을수는 없다. 부모가 뭐라든 부모의 행동을 통제하려 하지말고 내가 주체가 되어 부모와의 관계를 잘 컨트롤 하면된다. 모든 선택은 내가하고 그에대한 모든책임도 내가지는 모습을 행동으로 보여줘야한다. 부모가 간섭하면 그냥 놔두고 나는 나대로 나하고싶은대로 살면된다. 부모가 화내고 울고 결국 나를 포기하게 만들어야한다. 부모에게 계속적으로 인식시켜줘야한다.하고싶으면 누가뭐래도 하고싶은대로 하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행동으로 보여줘야한다. 내가 하고싶은일을 막는다면 부모라도 안보는 인간이라는 인식을 확실히 심어줘야한다. 가장중요한건 부모의 경제적 도움은 절대 받지 않아야 하며 내스스로 부모를 남이라고 생각해야한다.남한테는 뭘 바라지 않으며 작은것에도 고마워한다. 부모에게도 뭘 바라지 말고 작은것에도 고마워해야한다.당연한 마음 없이 작은것에도 감사해 하는 마음이 오히려 적절한 거리를 두는 좋은 행위다. 부모가 주는것을 당연하게 누리면 부모에게 평생 끌려다녀야한다.
이 편 진짜 감명깊게 봤음 느낀것도 많고 나에 대해서 다시 돌아보기도 하고 하던거 멈추고 겁나 집중해서 본듯
저두요 깨달음과 고민이 많아지네요
너무 맞는 말… 진심으로 이건 바뀌어야 한다. 엄마가 저래서 내가 원래 귀차니즘
많고 해외있어서 끊기 시작하니까 알아서 바뀜 내가 나쁜년이 아니고 내가 맞는거였어 죄책감 졸라 느꼈는데
안녕하세요, 지금은 저희 곁에 없는, 고인이 된 박모 씨 사촌 동생입니다. 제발 많이 퍼트려주세요. 저희 가족은 지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시위를 해도 눈길 조차 안 주고 웃고 지나갑니다. 누군가는 책임을 지고 죄값을 받아야합니다. 아직 저희 가족은 양재웅에게 사과는 커녕 대화 조차도 못 했습니다. 당신 딸, 당신 여동생 이라고 생각해보세요. 남일이 아닙니다, 저희도 이런 일이 가족에게 있을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습니다. 어떻게 사람을 저렇게 묶어두고 방치합니까? 살인과 같습니다. 저 병원은 아직 아무일도 없던 것 처럼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고요. 제발 많이 알려주세요.
그게 뭔데요
ㅋㄱㅋㅋ국정감사에서 벙어리 됏음
부모 자식간만이 아니라 부부나 애인 관계에서도 선생님들 말씀대로 하면 참 좋을텐데 우리는 뭐 대부분 정서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사람들이 아닐까 싶네요 사람 관계라는게 딱 딱 명확하게만 살아가기는 힘이드니까요
솔라씨님께서 정확하게 말씀해주셨네요 인간관계 딱 명확하게 살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명확하게만 살아가는 건 힘이 들지만, 그러기위해 노력하는 것이 성숙한 인간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길이죠
본인이 못그런다고 합리화하진 마세용
한국은 명확하기 힘들죠
서양은 명확하게 살더라고용
자식이 독립하려는데 부모가 자식을 집착해서 독립 못하게 하네요 ㅠ
부모랑 떨어지겠다 했으면서 결국 내탓하던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통틀어서 그냥 성격차이로 헤어졌다 생각한 전 남친과 그의 어머니께서 꼭 이 영상을 보시기를.. 여기 나온 예시보다 더했던 본인들 애착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인식했으면... 피해자 더 만들지 말고
그런 사람들은 자기 인식 능력이 떨어져서 영상 본다고 절대 안 바뀌어요 ㅎ....
제 전남친도 여동생부터 엄마까지 저한테 제탓하더라구요 .. ㅎㅎㅎ 아들은 그들을 감싸고 ..
제 남친은 48세
아직도 엄마 엄마 못 떨어져요
엄마도 담배값 술값 심지어 카드값 ᆢ 둘다 짜증나서
헤어졋어요
먼일나면 남 탓만 돌리고
심지어 이중적인 행동이
똑 같 드 라 구 요 ᆢ
너무 좋은 선한영향력을 주시는 두 분께 감사합니다❤부모님께도 공유해드렸네요.
공유해도 아무런 말씀을 하지 않으시던가요..? 그렇다면 참 부러워서 댓글 답니다 ㅠ 저희 부모님은 이러한 영상을 본다면 더 뭐라 해요… 정말 말이 안 통합니다 ㅠ
저도 감명깊게 봤는데요. 저는 두분 말씀을 듣고 부모님이 자식에게 먼저 독립하는것이 제일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자녀에게 많은것을 줘야하는 한국 사회에서 노년에 자녀가 갑자기 독립을 하면 부모님은 불행한노년이 될 것 같아요.
뭐가 좋은지 답이 없는 너무 어려운 이야기죠!
🙏👍😍
왜 엄마문제를 아들들이 고민할까요???
부모의 미성숙한 사랑이 서로 다치게 한다. 객관화하는 과정도 성장의 과정으로 봅니다. 언젠가는 독립과 화해까지! 모두가 행복해지는 그날까지!
간단합니다 ㅋㅋㅋ 일찍 독립해서 따로 살면 해결 쌉가능 ㅋㅋㅋㅋ 19살부터 혼자 살았는데 제 이야기 엄마한테 거의 안하니까 잔소리 들을 일도 없고 엄마 때문에 스캐쥴을 바꾸거나 눈치를 봐야 하는 일이 별루 없어요. ㅋㅋㅋㅋ 따로 살면서 매 달 꼬박꼬박 생활비 보내니까 세상 사이 좋음 ㅋㅋㅋㅋㅋ
잔소리 안듣는 비용이 크네요 ㅠ
@@dakagaya5643 그렇게 볼 수도 있겠지만 나이 40 넘어 생각해보니 잔소리 때문이 아니라 성인이 되면 스스로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서라도 독립은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
생활비까지 보내니 대단해요~
너무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앞으로 이런내용 학부모들에게 알려지도록 예능 프로에 많이 나와주세요
저도 내 부모님의 자식이기도 하면서 네명의 엄마이긴 하지만 내 부모님이 연로 하시면서 봉양해야 한다는 중압감과 의무감이 듭니다 그러나 내 자식들은 부모들의 노후에 부담 갖지 말고 자신들의 삶을 살았으면 합니다.
맞아요. 사춘기때 안 하면 커서라도 언젠간 꼭해요. 그때가 더 힘들어요.
나의 아들에게 해주고 싶었던 얘기를 전문가적으로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들에게 잘 전달하겠습니다..
어무니 화이팅
😢
고차원적 가스라이팅이 될수도
이상적으로는 맞는 말씀이신데 실제로는 쉽지가 않네요.. 부모님이 받아들이시지를 못하니까요.. 거절할 때마다 불효자되는 느낌을 지우기가 어렵네요
아이러니하게도 그 단계를 넘어서야 서로에게 건강한 관계가 될 수 있음. 그래야 부모는 부모대로, 나는 나대로 인생을 살 수가 있어요.
결국 그건 자기 문제죠. 부모님이 못받아들여서 쉽지 않다는 것 자체가 본인의 경계가 뚜렷하지 못하고 흐릿하다는 방증. 문제는 부모가 아니라 본인이 불효자 된 듯한 죄책감에 건강한 경계를 지키지 못하는 겁니다.
효문화, 장유유서 전부 나이 든 사람들이 늙고 힘없을 때를 위해 만든 안전장치. 한국은 아직도 진행 중~
@@Nova1- 부모가 거절할 때마다 죄책감을 자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늙은 부모의 마음을 왜 아프게 하냐 하면서
자기 말을 들으라고 유도 … 자식이 미성숙한걸까요 아님 나이 들어서도 자식한테 의존하는 부모가 문제일까요 ㅋㅋ
저도 아들이 25살입니다. 저 또한 아이의 독립이 겅강한 어른이 되는 것이라도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아이가 결혼을해서 엄마를 의지한다면 슬플 것같아요~ 자신이 선택한 와이프와 잘지내는 독립을 하는 것이을 응원하는 것이 부모로써 아이를 위한 일인 것같습니다.
성숙한 성인들😊정서적 경제적으로 독립 했어요🙋♂️감사합니다👍
요즘 여기저기서 김동현씨 보면 볼 수록 참 따뜻하고 좋은 사람인 것 같아요. 성격도 좋고. 이미지랑 다르게 스마트하시고 ㅎㅎ
항상 이상하다 생각했습니다.
왜!!
부모씩이나 되어서 "내가 널 어떡해 키웠는데" 를 시전하는지가 늘 이상했었습니다.
내가 내 방 청소를 열심히 힘들게 했다고 남들한테 하고연 하는 것과 같습니다.
양부로님 두분의 생각과 말씀을 들을수 있어서 참 감사하네요.
👏👏👏👏
10:25 뱀뱀 대답에 경악하는 스태프들 숨소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자녀의 독립도 중요하지만 부모도 자녀에 대해 '내가 널 잘 알아, 너 잘되라고 하는 말이야 포기못해.'하는 소유, 집착의 마음을 내려놓아야해요. 누가 좀 알려줬으면 좋겠어요. 아님 부모니까 당연히 자녀가 잘 안되는 거 같으니 계속해서 말을 하는 건 당연하게 여기고, 자녀는 알아서 자기 갈 길 가면 되는걸까요?
왜 어떤 부모는 근거없는 자기확신이 지나쳐서 강요할까요? 자녀는 다른 세대 다른 세상에 사는데도
왜 남이 키운 딸이 남의 아들 뒷바라지에 이해심을 발휘해야하는지ㅋ ㅋ 뱀뱀같은 사람은 그냥 혼자 이해심 넘치게 엄마와 살길.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경악하ㅡㄴ데 여자스태프들 일동 경악소리에 웃었네요 ㅋㅋㅋ
그치 엄마는 엄마 삶 살고~
나는 내 삶 살고~
각자가 즐거워야 서로도 즐겁다~
이방송 학교교육자료로 쓰이면 좋겠어요
저도 어릴때부터 정서적 신체적 경제적 독립을 해서 그런가 엄마랑 큰 문제가 없이 잘 지냈는데 그래서 결혼도 하고 이민도 갔지만 갑자기 아빠가 돌아가시면서 홀로 되서서 엄마가 저에게 엄청 의존적이시고 바라시는게 많아지시고 많이 싸우네요ㅠㅠㅠㅠㅠ 항상 살아계실때 잘 해야지 하면서 참 모녀관계는 너무 어려운거 같아요
내가 봤을때 돈 벌어서 모든면에서 독립하는것이 본인의 인생에 제일 도움이 됨. 본인의 시간에 투자하는 것이 그냥 부모와의 트러블이 없어질듯….. 어차피 본인이 잘먹고 잘살면 그냥 관심이 없어짐 ㅋㅋㅋㅋㅋ
재미있고 정보도 알차네요 ㅎㅎ 출연자 분들의 순둥순둥한 대답들도 넘 귀여워요
보이는것과 다른게
저는 생활비주는 캥거루인데ㅋ
내인생내가선택한다는게 있어서
어릴때부터 지금까지제가선택해서
가게도 하고있고
집은민박집이다ㅋ. 생각의존하지않고
있는데
언니는 결혼했는데
엄마매번찾고
둘관계가 좋아보이지만
집착이과하고 또그걸 언니는
안정감으로느끼는
몸은 떨어졌지만. 정서적으로
독립은안된 그런상황이예요
같이산다고 어른안되고
독립했다고 어른되고
이런것도 케바케인듯해요
라는 책에 보면 문제적인 엄마와 딸 관계가 나오는데, 부모가 자녀의 인생을 망칠수도 있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
나 쫌만 늦어도 엄마 전화가 빗발침 .. 독립해도 외롭다고 다시 들어오라고 하고
ㄷㄷ 돌아가면 더 힘들어질수 있어요 조심하게요... 자식 독립을 싫어하는 부모님중에 트라우마 생겨서 다시 돌아온 자식을 더욱 더 구속하고 집착한다더군요. 이별한 뒤 다시 사귄 집착남녀 처럼.
50대 부모로서 잘 새겨듣고 있습니다
80노인인 친정부모와
시부모가 짐짝처럼 나만 바라보고 있고 나도 늙어가는데 자식들은 아직 대학생이니 막막하네요 제발 빨리 독립들해서 나도 내 인생 살고 싶습니다
고만좀 앵겨붙고~다들 독립적인 존재로 삽니다!
한국에 이런 부모 졸라 많은듯... 지들은 그게 사랑인줄 알겟지만 통제당하는 입장에서는 지긋지긋함
이 악물고 독립하려고 혼자 준비하는중
솔직히 진짜 안 보고살고싶은데 나한테 쏟아부은 돈이 있으니까 죄책감도 들면서 되게 복잡한 감정임
이런 사람들은 내가 힘들다는걸 호소해도 지가 힘든게 우선이라 본인들이 자식들한테 버려진다고 생각해서 대화로도 해결안됨 ㅡㅡ
와 진짜 이런 시어머니 두면 며느리입장에서 지옥
진짜 저랑 똑같네요 저도 지긋지긋해서 혼자 준비중입니다 올해는 꼭 독립할거에요 빈털터리가 될지라도 하..
울엄빠다 ㅋㅎ 하
나말고도 있긴있네 자기 할말만 하고 자식 의견 1도 안듣는 부모
35세에 이제야 내 삶을 책임지려 선택하고 그.선택에 책임감을 갖고 부담을.느끼는구나 .. 이제라도 제대로 성숙하자
저도 부모지만 의무를 희생이라며 부담을 주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가족이여도 적당한 거리가 필요합니다.
진짜 옳은 말
부모로부터 독립 해야한다는건 알지만.. 울엄마 너무 좋은걸 어쩌죠ㅠㅡㅠ 특히 부모님 돌아가시고 후회하는 사람들을 보면.. 계실때 잘해야겠다 싶어서 주말에 같이 놀러가자고 하고 혼자 집에서 밥 드시고 있다는거 들으면 집에 빨리 가야겠다 싶고.. 저도 친구와 노는게 좋지만 엄마아빠 살아계실때 많이 같이 있고 싶어서 어떤게 맞는건지 모르겠네요..
저도 울 엄마 너무 좋아해서 문제에요 ㅠㅠㅋㅋㅋㅋㅋ친구들이랑 노는거 보다 엄마랑 노는게 더 재밌음ㅜ
충분히 정신적으로 독립하신것 같은데요?
ㅎㅎㅎ 의사말이 다 맞는건 아니예요. 정신과 의사로부터 독립하셔도 되요. ㅋㅋ
엄마가 좋아서 같이 시간보내고 싶으시면 그리하시면 되죠~ 내가 좋아서 하는건 나의 선택에 의한거니 독립적인 선택이죠. 엄마가 님을 독립적으로 존중해주고 아껴주는 좋은 엄마이니까 함께 하고픈것 아닐까요? 내가 좋아서 엄마랑 있는거랑 부모의 가스라이팅으로 인한 죄책감으로 싫은데도 억지로 함께 하는건 엄연히 다른거예요~ 후자가 독립적이지 않고 건강하지 않은거죠. 잘하고 계신거예요.
그리고 부양의 의무가 없다라고 하지만 나를 사랑해주고 길러준 부모에게 감사해서 (배우자가 양해한다면 )자신이 감당할수 있는 한에서 부양하는건 아주 훌륭한 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저희 엄마가 너무 일찍 돌아가시지 않았으면 모시고 살고싶었어요. 남편도 오케이 했을테구요. 엄마가 너무 좋으니까요~ 하지만 만약 나중에 엄마가 심하게 치매에 걸리시거나 나를 너무 힘들게 할경우에는 하는수 없이 요양원으로 보내드릴수도 있겠죠. 이런경우 죄책감을 가지지는 않아도 된다 이겠죠.
윗분의 어머니 같은 엄마가 되주고 싶어요!
어떤 분인지 너무 궁금해요.
부럽습니다. 부모님과 친밀감있는 자녀들...
그런데 갈등을 통해 이 상황이 깨진 경우도 많이 봐와서 인생은 길더군요.
더 겪어보셔야 해요.
부럽네요..
법륜스님도 똑같이 말씀하셨어요~~ 부모는 자식에게 봉양을 요구해서는 안 된다고...
아들가진 엄마인데 건강한 엄마가 되어야겠어요😂
나 30대인데 이제 사춘기가 온건가 부모님 문자오면 귀찮고 뭔 쓸데없는 이야기 하면 화나고 전화하면 뭔가 화가 올라오는데 20대까지는 안그랬는데 요즘 너무심함 부모닝이랑 전화도 귀찮고 사춘기였구나ㅠ
저도그래요
저게 진짜 힘들었는데 결혼하고 나니 우리가정에도 개입하기시작하고 진짜 미칠지경임
이혼 당하기 전에 중간에서 컷해요
엄마는 저 때문에 자꾸 우울증 생겼데요.. 그냥 너무 싫어요 왜 제가 부모님 감정쓰레기통이 되야하는지도 모르겠고 그 전에 빨리 독립하고싶네요
저랑 똑같네요..
이 세상 모든 부모님들이 봐야 하는 영상이네요👍
이제야
알았어요~~😢
너무나
중요한 방송내용입니다~~👍
11:08 어머ㅠㅠㅠㅠ 진짜 감동이다
김동현씨 정말 멋있어요
여기 패널들 다 효자네요 한국 남자들이효자가 많아서 엄마들이 더 정신을 못 차려요 글쎄요 저도 아들이 있는데… 저 때문에 아들이 마음이 불편하고 여자친구도 제대로 못 사귀는건 정말 아닌 것 같아요. 저도 이십대시절이있었는데 그 아름다운 청춘을 부모때문에 못 즐기는게 말이 되나요 저는 제가 스스로 행복을 찾으면 되고 아들은 자유를 찾아 떠나야지요. 아들이 멀리서 공부해서 보고 싶고 영상 통화도 하지만 방학때 집에 오라고 안합니다 너의 황금같은 시간 여행도 다니고 임턴도 하고 더 큰 즐거움을 찾으라고 해요 나이들면 부모 사랑은 믿음과 경제적 지원이지 불고기가 아니예요
이 댓글 작성자님이 제 부모님이셨음 얼마나 좋았을까요 부럽네요 아드님이
우리애는 사춘기가 없었어... 라고 자랑스럽게 말하는 분 은근 많은데..😮
그게 사실 최악인데 ㅋㅋ
@@molmouse123 ㅇㄱㄹㅇ 나중에 성격 터지거나 이상하게 바뀜
지금 저희애들 없는데...고1남 중2여
지금 보면 정서적 독립을 일찍 시킨거 같아서 사춘기가 없는거 같아요
선택은 니가 하는거야 라고 몇년전에 이야기한적이 있음
@@환상동화-n9i선택은 니가 하는 거야 한 마디 한 걸로 뭔 망상이 과하시네
@@Nova1- 피해망상이 심하신가봐여
내 부모와는 거리두기를 잘하고 출가했는데 내아들은 사춘기도 없이 착하게 컸다며 자랑하시는 시어머님과는 거리두기가 참 어렵네요
김동현씨가 제일 정상적이네 😢 다른분들은 컨셉인건지 너무 놀랍다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전 정서적독립이 잘 되었는데 문제는 부모님이 그걸로 너무 섭섭해 하세요.. 어렸을때부터 항상 저한테 너무 매정하다고 했었는데, 그러다보니 전 더더욱 애교없는 딸이 되고 그러네요. 물론 예의를 지키는것과는 별개의 얘기죠. 저처럼 독립이 잘되었어도 지내기가 마냥 좋은것도 아닌것 같고…그래도 이게 건강한 심리라고 하니 조금은 마음이 놓이기도 하네요.
당연한 순리에요 ㅎㅎ 걱정마세요 너무
저도 비슷해요 어려서 일찍 정서적 독립을 했고 커서는 바로 경제적 독립을 했는데 저를 차갑고 매정하다 하네요 이 동영상 보고 다시 힘을 얻고 갑니다
한국 문화가 아직 여자한테 더 친절을, 딸한테 더 애교를 바람. 아직 무의식적으로 만연함.
@@rslknv-lqiojnfpiqou3ph9o 언젠가 다시 되돌아보면 지나간 일이겠죠..응원 감사합니다~
@@PengLV_forever 저희가 부모가 되었을때 잘 이겨낼수 있는 도움이 되겠죠?ㅎㅎ 건강한 심리라는 객관적 판단이 있으니 흔들리지 맙시다~
우리시댁이 딱저래요 진짜숨막힘 전부내용이 똑같은건 아니지만 정서적으로 독립이 안됬음 신혼초기때 진짜 사사건건 다관섭하시고 애키우는거며 집이며 .....지금은 전보단 덜하지만 시아버지 마음대로 신랑을 길들일려고 하고있구 그게지금 손녀딸 한테까지 영향이 미쳐서 돌아버리기 일보직전임 ...하
인정. 진짜 극혐임 마마보이라고하죠
관섭아니고 간섭이용…
전세금 안받고 돈 안받으면 간섭안할걸요. 대부분 받은거 있거나 받을거 있는 분들이 힘들어하면서도 독립하지못하심
어렸을 적에 너는 미성숙하니까 내 조언이 필요하겠지 이러면서 과하게 간섭하고 집착받는 양육을 받아서 힘드네요 자존감도 완전 낮았음 .. 사춘기도 늦게 오고 뒤늦게 내 스스로 뭔가 하나씩 독립해나가다보니 건강해지는 나를 발견했어요 다들 힘내시구 독립합시다 !!
여기 ‘우리 부모는 집착이 심하셔서 독립하기 힘드네요~’ 하는 사람들 정신 좀 차려야됨. 사람은 원래 이기적이고 부모자식 관계에도 힘의 원리가 작용하기에 부모가 자식에게 어떤 형태로든 (심리적 혹은 금전적) 의존하고 있다면 독립 못하게 방해하는 건 너무 당연한 거다. 대한민국에 광복절이 있고 미국에 독립기념일이 있듯이 독립은 상대가 뭐라 하든 조까고 내가 싸우고 반항하고 밀어붙여서 이뤄내는 거야 원래. 본인 삶의 문제를 부모 탓하는 것 자체가 아직도 상호의존적 메커니즘에서 전혀 벗어나지 못했다는 증거.
기막힌 비유 찰지다
서양은 같이 살아도 집착 안하니까 하는 말이지 ㅋ
이거진짜 팩폭이다
보통 결혼해서 부모한테 독립되지못한
사람들이 고부갈등 문제가 많다(여자 남자 둘다 해당)
오은영 리포트 봐도 자주언급되는 문제임
맞습니다
홀엄니 장남인 남편과 결혼학보니 뼈저리게 절감해요
아들이 결혼했음 독립해야지
아들을 남편대신 의지하더라구요
둘째는 애기라고 기대도안함
그깟두살차이 뭐라고 형이란 이유로 의지하는지
그 피해는 며느리인 제가 다 받아요
부모로 부터 정서적 독립👍
다른거보다 돈이 문제다 진짜.. 혼자 알바해서 대학다닐 비용 마련하는게 너무 힘든듯..경제적으로 좀 쪼들리더라도 억지로 독립해야 하는걸까 싶기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