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의 가격은 다양합니다. 미국에서 제작되는 AK 카피 총기들의 경우 800불정도이며, 헝가리등 동구권의 AK 카피버젼은 1500불대 입니다. 원조인 러시아제 신형인경우 2000불 이상입니다. 만일 오리지널 구소련 AK를 찾으신다면 5000불에서 10000불정도를 고민하셔야 하죠.
@@this.is.ohmerica 저도 에어소프트건을 실총보다 더 좋아합니다. 그 이유는 실총은 생각보다 품질이 나쁜 경우가 아주 많아서 개조할만한 구석이 부족한 경우가 많죠... 하지만 에어소프트건은 생각보다 품질 좋은 경우가 많아서 개조할만한 구석이 아주 풍족합니다. 훈련할 때에도 실총은 불가능한 항목이 많지만 에어소프트건은 안전해서 모든 항목이 가능하죠.
@@riverred101 맞습니다. 실총 전술 훈련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전술 훈련중에도 모형 총기를 가지고 하는 경우가 많지요. 실제 총기도 마개조가 가능한 경우는 많습니다. 하지만 말씀하신데로 신뢰성과 판매율이 높은 총기들에 한해서 애프터마켓 부품이 많이 출시되기 때문에 저가의 신뢰성 없는 총기들은 개조가 힘들지요. 앞으로 채널에서 실총 업그레이드를 많이 선보일 개획입니다. 😁
전 AR-15이 아닌 범프스탁부터 품절되기전에 사놓고 저걸 사려다.... 뭐든 법이라는걸 잘 알고행동을 해야되는건데 그냥 연방대법원에서 범프스탁 써도 된데 이런 분위기에서 범프스탁이 마구 팔렸는데 정말 바로 Out of Stock 뜨긴했었습니다. 이 소동을 보고 그때 제리 브라운이라는 놀드형의 후임 주지사가 범프스탁은 불법이라며 경고방송까지 하는데 온라인 구매자들을 저부 Crack Down 하겠다고 하니.. 순간 하늘이 노래졌었습니다. 하긴 AR-15 캘리포니아에서 파는건 딱 10발제한이고 오리지널이 아닌 변형모델이어서 속도도 안나오고... 그 라스베가스 아저씨도 범프스탁을 사용해서 자동모드로 난사를 했었지요. 그때 사살되서 범행동기가 지금도 미스테리하다고는 합니다. 그나저나 슈팅 레인지의 최고 민폐객들은 반동 컨트롤도 못하면서 매그넘 BFR 이나 스미스&웨슨 29구경 들고오는 인간들인데 옆에 있다가는 봉변당할거같아서 진짜 겁나긴합니다. 저 총이라는게 알고보면 저것도 돈이 꽤 많이 들어가는 취미라... 미쳐서 마구 쏴대러 가면 어느덧 카드값이... 슈팅레인지 레슨도 꽤 비쌉니다. 슈팅 레인지 마다 레슨비는 정찰가 이런게 없는건지 차이들이 큰데 보통 인스트럭터가 SPECIAL FORCE 출신이면 비싼편인데 인스트럭터들이 SPECIAL FORCE인곳이 또 상대적으로 안전한게 슈팅레인지라는데는 진짜 벼라별놈들이 다오는곳이기에 특수부대출신들이 있어야 행여나 미친놈이 갑자기 미친짓을 하면 빠른제압이 가능합니다. 거기에 개인 헤드셋과 고글도 꽤 가격이 높습니다. 아! 선생님은 고글과 헤드셋은 어떤걸 사셨는지요? 총쏘는거에 첨 맛들리면 슈팅레인지와 총포상에 가져다 바치는 돈이....꽤나 나갑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끊지를 못하겠는게 저 총의 마력인데 마치 마약같은 뭔가가 있는건지 가서 한번 시원하게 쏘고나면 또 속이 다 시원해지는 그런게 있어서 술이나 담배를 안하는 저로서는 유일한 기분해소의 Tool인데 제 와이프가 총에돈쓰는걸로 막 뭐라고 해서 한동안 자중했었는데 언젠가 갑자기 자기도 쏴보고 싶다고 해서 데려갔더니 거꾸로 재미있다고 지가 더 미쳐서 쏘러 다니더군요. 서울에 와서도 그냥 아쉬운대로 실탄사격장을 가는데 뭐 재미가 없어서 영 별로인데 한국은 총기 라이센스라는게 따로 없이 수렵면허증이라는게 있는데 2종은 공기총과 석궁 1종은 엽총을 쓸수는 있는데 개인휴대는 안되고 인근 경찰서에서 보관을하는 시스템이라는데 엽총가지고 할게 맷돼지 사냥뿐이더군요.
@@this.is.ohmerica 헐... 보통 아리조나는 모르겠고 캘리는shooting range tactical academy 에서 보통 1세션이 두시간이고 평균$300인데 이게 제 생각에는 딱 미들가격이고 비싼곳은 $500인데도 있더군요. 이건 폴로나 말타기보다더 비싼거라 저거에 빠지면.......총알값, 매거진값... 나가는 돈이 상당합니다.ㅋㅋ
와우 총기의 역사까지 한번에 요약을 잘하셨네요^^ 딱 한자루만 가져야 한다면... 머릿속에 떠오르는 총들이 있죠. 그 중에 AR-15 생각 하는 사람 많을 겁니다. 저는 메트로 시티에 살아서 ar 15는 사고나면 크리티컬이라 생각 안하고 있습니다. 군대에서 써본걸로 만족 합니다. ㅎㅎ 요즘 자꾸 접이식 9mm 라이플이 눈에 들어 오네요^^;; 지름신 오셨나
@@this.is.ohmerica 미국이 공개적으로 투명하게 총기범죄관련 자료를 밝히고 있는 국가중에서 그나마 총기규제가 성공적인 국가입니다. 캐나다는 너무나도 총기+군사 관련 도구+정보가 무분별하게 퍼진지 오래되어서 공식적으로만 겨우 총기규제했다고 눈속임 하는 국가입니다. 반자동 소총류 규제요?? 군용돌격소총의 반자동 개조버전 규제마저도 제대로 못하는 캐나다 입니다만?? 게다가 너무나도 광범위하게 구멍이 많아서 사법기관직원들이 감히 규제한답시고 권위행사 시도 할려구만 해도 어디 변방지역에 영면취해도 할말 없는 무능한 정부입니다000.....
군시절 M16에 콜트사 각인이 찍힌 소총이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딱 한정이 콜트사(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와 말이 각인되어 있었던거 같은데.. 총이 살아가면서 전혀 필요는 없지만 가끔은 한정 쯤 소장하고싶은 마음은 듭니다. 사격장이라도 있으면 내 총 가지고 가서 사격도 하고..ㅎㅎ 우리나라에선 불가능한 일이지만요.
AR-15 기반 디자인을 가진 총기들이 많아서 구경하는 입장에서는 참 재미없는 디자인(?)이지만 또 직접 써보면 가장 완벽한 돌격 소총이구나 싶은 디자인인데... 총기에 관심 없는 일반인 시각에서 볼 때 M16이나 M4나 HK416이나 MCX나 그게 그것처럼 보일 수도 있겠네요. 아프리카의 정치가 불안한 국가에서는 AK 소총으로 위협해도 효과가 없는데 권총으로 위협하면 장교나 높으신 분 인줄 알고 지레 겁을 먹는다는 에세이를 본 기억이 납니다.... 총기를 잘 모르는 사람에게는 스펙보다 총기 자체의 이미지가 더 강렬한 물건이 아닌가 싶어요. 영상 감사합니다.
즐겁게 보셨다니 다행입니다. ㅋ 미디어나 정치권이 상징성을 중요시하죠. 미국 정치권에서 권총을 제재하겠다고 하면 국민들은 자신의 최소한의 자기방어권 침해라고 난리가 날것이 자명한 일이라 AR-15을 상징적으로 이용하게 된게 아닌가 합니다. 사실상 AR이 큰 사건에 간간히 등장하기도 하지요. ㅋ
사실 오리지날 전통 AR / AK 혈통 무기들은 보수적이고 보신주의적인 군부대가 경로의존성으로 그냥 채택한 덕분에 겨우 대중화된 총알 나가는 레고입니다. 가볍게 들고다닐 홈디펜스 상황에서는 너무나도 큰화력+몸집 덕분에 제어난이도+휴대성 모두 떡락하는 경향이 크고 사냥&저격 상황에 쓰기엔 원거리 정확도+사거리가 부족해서 좀 거시기한 범용성을 가지고 있죠. 각잡고 근&중거리 특화루트로 갈꺼면AR / AK 혈통을 이어받은 무기들 중에서 정점에 이룬 제품인 각각 H&K HK416 과 AKV-521 양대산맥이 존재하죠. 각잡고 중&원거리 특화갈꺼면 돈투자하는 뱡향으론 M1918 BAR 반자동 버전같은 대구경 자동소총 또는 전투소총으로 가면 되고 염가판방향으론 볼트액션소총으로 가면 그만이죠. 작정하고 홈디펜스 특화루트로 간다면 대구경 권총&고급 산탄총 으로 가면 그만이고요. 만약 저보고 어떤 셋팅으로 갈꺼냐고 물어본다면 최소세팅 계획은 근중원[ 마우저C96파생형&탄환 컨버전 형태/ 12게이지~4게이지 대구경 산탄총/ AKV-521& 대우 K2소총 고급 개조판/ M1918 BAR 반자동 버전 같은 대구경 자동소총&전투소총&볼트액션소총] 으로 갈 계획이고 넉넉하게 한다면 +관형탄창 유탄발사기 이 셋팅으로 갈 계획입니다.
오히려 ar15이 홈 디펜스에서 샷건보다 더 훌륭하다는 의견도 많더라구요. 12게이지는 장탄수가 적고 반동이 강해서 여성이나 노약자, 저숙련자는 사격이 어렵지만, ar15은 반동이 약하고 장탄수가 많으며 일부 탄종은 드라이월을 2장 정도밖에 관통하지 않아서 오히려 12게이지 벅샷보다 over penetration의 우려도 적다는 말을 합니다. 거기에 수많은 악세서리 장착도 장점이지요. ar의 큰 사이즈는 11.5“나 10.3”같이 짧은 총열을 사용하면 해결됩니다.
Ar과 AK는 사실 라이플의 세계에서는 귀요미 화력을 내는 물건들 이고 덩치도 별로 크지도 않고 목적에 따라 총열 길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Ar의 경우 미국에선 223탄을 사용하여 코요테 사이즈 이하 동물 사냥에도 많이 쓰이고 16인치 총열이면 600미터 이하로는 대인 저격용 으로도 명중율이 아주 괜찮습니다. 지정사수 소총인 MK-12 SPR이 그런 용도로 나온 물건이지요. AR308이나 M1A가 있는데 BAR는……. 그런데 아주 오래된 중고 말고 신품을 파나요? ^^
@@빡빡머리 아직도 산탄총이 AR보다 더욱 널리 사용되는 이유 1] 야생동물이 많음 개발이 많이 진행되어 야생 동물을 보기 힘든 유럽과 달리 미국은 잡을 동물들이 많은 데다가 곰, 악어, 퓨마 등 사람을 쉽게 죽일 수 있는 대형 맹수들이나 만만찮게 위험한 독사도 있어서 자기 집을 지킬 총이 하나쯤은 필요했습니다. 특히 곰이 많은 알래스카에서는 지금도 최소 44구경 권총은 생활필수품이나 마찬가지이죠. 웬만한 총기반대론자라 하더라도 이들 지역의 총기소유만큼은 섣불리 반대하지 못하는데, 진짜로 총 없으면 못 사는 지역들이기 때문입니다. 산탄총은 이런 지역에 있어 1. 값이 싸서 소득 수준이 낮은 사람들도 쉽게 구할 수 있을 것 2. 맹수를 상대하기에 적합한 고화력 총기일 것 3. 강도를 대비하여 대인전투 능력이 충분한 총기일 것 등 세 가지 기준을 한 자루로 모두 만족시켰기 때문에 대세로 각광받았습니다. 다만 요즘은 간단한 구조의 볼트액션식 사냥용 소총도 400불이면 괜찮은 걸 살 수 있으니 가격이 문제인 건 아닌 듯 합니다만?? 2010년대부터는 AR-15가 산탄총의 자리를 넘보고 있지만, 이렇게 AR-15를 구하는 사람들은 보통 부유하거나 총기 마니아라서 호신용 총기에 큰 돈 들이는 걸 꺼리지 않는 소수의 사람들, 혹은 치안에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민감해서 본격적으로 전투를 준비하려는 사람들입니다. 2] 치안이 좋지 않거나, 경찰의 도착을 기다릴 수 없음 미국의 치안은 지역에 따라서 크게 다른 상황입니다. 일단 아주 넓습니다. 한국처럼 도시 인프라가 한 데 뭉쳐있을 수가 없는 구석이 대부분입니다. 사람이 많이 움직이고 주거하는 대도시야 시내에 대형 경찰서가 있어 경찰이 5분~10분 내로 도착해요. 외곽지역이라도 도시 근방에서는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위험성이 있는 곰이나 야생 들개 같은 들짐승들의 출몰도 적습니다. 때문에 이런 도시 지역들은 대개 총기 규제가 다른 곳보다 심한 편으로, 합법적으로 민간인이 총기를 보유하기 힘든 곳도 매우 많다. 물론 지하세계나 슬럼가 쪽에서는 불법으로 구한 총들이 굴러다닌다. 반면 인적이 드물고 경찰들의 출동 자체가 오래 걸릴 수밖에 없는 고립된 지역에서 살아가고 있거나, 사람 모여 사는 거주 구획과 도시 시설이 따로 되어있다든가, 알래스카처럼 한순간에 사람을 해칠 수 있을 정도로 위험한 들짐승이 민가에까지 심심찮게 출몰하는 곳은 개인의 무장을 허용하여 개인들이 어지간한 위협에는 알아서 대응할 수 있도록 합니다. 3] 쉬운 사용 난이도 산탄 방식이라 근거리라면 정밀한 조준이 필요 없다는 큰 장점이 있었습니다. 호신용으로 총을 가지고 다닌다면 대충 쏴도 맞힐 수 있는지의 여부는 아주 중요한 문제입니다. 전직 군경이나 총기 동호인이라면 기본적인 사격 실력이 있을 테지만 미국에서조차 이런 사람들은 극소수고, 대다수는 그저 호신용으로 총을 보유하는 평범한 사람들입니다. 이런 총과 별 인연이 없는 일반인이 총을 꺼내들어야 하는 상황부터가 굉장히 중대하고 위급한 상황일 테니까 더더욱 그렇다. 준비되지 않은 급박한 순간에 바로 꺼내들어 방아쇠를 당기면 된다는 점은 커다란 메리트입니다. 사냥용 볼트액션 소총을 호신용으로 쓴다고 생각해보자. 당황했을 때 조준도 힘들고, 빗나가면 다음 탄환을 쏴야 하는데, 장전하느라 바로 쏘기가 힘들죠. 정말 위급한 순간이라면 다음 총알을 장전할 시간도 없을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 중 하나는 샷건은 근접전 이외에는 무쓸모라는 인식이 박혀 있는데, 초크를 뭘 쓰느냐에 따라 중거리까지 탄퍼짐이 보장되어서 홈 디펜스 상황에선 대충 쏴도 강도를 잡아 낼 수 있습니다. 가령 곰 대비 호신용으로 산탄총을 갖고 다니는 경우 전문가들은 웬만하면 첫 번째 탄만 슬러그로 넣고 나머지는 그냥 벅샷 넣고 다니라고 조언한다. 곰과 마주쳤을 때 첫 번째로 쏘는 탄은 그래도 맨정신으로 맞힐 시도라도 할 수 있지만 그 이후 곰이 자신에게 달려오기 시작하면 전문 사냥꾼이 아닌 한 대부분은 흥분해서 마구잡이로 쏘게 되는지라 차라리 조금이라도 더 맞힐 수 있도록 벅샷을 추천하는 것이다. 5.56mm도 막을 수 있는 가죽과 골격을 지닌 곰이라지만 벅샷을 서너발씩 맞으면 최소한 몇 달은 고생해야 할 중상을 입는 상황에 쳐해져있죠. 덤으로 펌프 액션식은 펌프를 뒤로 젖혀놓고 중절식은 힌지를 풀면 구조적으로 발포가 되지 않기 때문에 총기사고 예방도 쉽고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지금 사격할 의향 없음' 하고 바로 알 수 있기 때문에 오해받을 일도 적습니다. 4] 부수적 피해가 적음 산탄 방식은 멀리 있는 물체일수록 관통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50~100m 떨어진 이웃집의 벽을 뚫고 누군가를 맞힐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런 이유로 주변에 민가나 별장이 있는 지역에서는 사냥철에 소총이나 대구경 권총을 쓰지 못하게 규제를 합니다. 미국은 나무로 만든 집이 많아 이 점은 매우 큰 장점입니다. 이는 결국 관통력이 떨어지는 것이니 상대가 방탄장구를 착용하고 덤비면 불리한 것이 아닌가 싶을 수도 있지만, 한국과 마찬가지로 미국의 주거침입 절도범들은 무장이라고 해봤자 주머니칼이나 크로우바 정도에 최대한 무장해봐야 권총 정도이고 운동복이나 입고 있으며, 물건을 훔치러 온 것이지 애초에 집주인을 죽이러 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우렁찬 발포음, 심지어 '철컥' 하는 작동음만으로도 기선제압이 가능하다. 방탄장구와 총기를 구입하고 교전 시 침착함을 유지할 정도로 숙련된 전투원을 고용할 만큼 경제력 있는 범죄자들은 절대 가정집이나 차량 절도 따위의 리스크만 높고 수익은 쥐꼬리만한 일에 위험을 감수하지 않는다. 설령 작정하고 민간인 학살을 시전할 생각으로 하는 머저리들은 러기드급&사제 방호구 아니고서야 금방 망가지는 소모품 신세라서 오래 못 쓴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어요. 6] 저렴한 가격 결정적으로 소총이나 권총에 비해 산탄총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아주 쌉니다. 총기 가격에서 총열이 차지하는 부분이 상당히 큰데, 산탄총용 총열은 약실 압력도 상대적으로 저압이고 총열에 강선을 팔 필요도 없어서 사실 쇠파이프나 마찬가지인 물건이므로 같은 길이의 소총용 총열보다 매우매우 쌉니다. 관형탄창식, 혹은 중절식 산탄총은 따로 탄창을 살 필요도 없어 편리하죠. 상당히 단순한 구조라서 고장날 일도 없고요. 요즘 가격을 보면 산탄총은 300달러 선에서 시작하는 반면, 글록 같이 적당한 권총 가격이 500달러 선에서 시작하고 AR-15 같은 소총은 싸야 500달러부터 시작입니다. 다만 총알 가격은 산탄이 더 비싸긴 합니다만?? 물론 세 자리수 단위로 총을 쓸 일이 없다면 산탄총 쪽이 더 싸게 먹히는 아주 트리거해피한 상황입니다. 7] 널럴한 규제 자동소총은 물론이고 자동권총, 사냥총 볼트액션 소총보다 더 구매하기 쉽다. 허가증만 획득하면 차에 넣고 다닐 수도 있는데요. 차도둑들을 상대로도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빡빡머리 홈 디펜스 상황에서 ar15이 샷건보다 더 훌륭하다는 의견을 펼치는 사람들은 1] 기울어진 운동장급 개조+탄환 사용 비교 AR계열&AK계열 소총들은 온갖 총기 마개조+ 온갖 변태적인 탄환사용하면 장땡+숙련된 AR사용자의 의견표출~~ VS 산탄총은 싸구려 설계의 쓰레기급 제품+ 기어코 무개조 순정상태 그대로 사용+형편없는 무지무식한 사용자 이렇게 비교할꺼면 무의미한 비교입니다. 돌격소총+하위 파생형[지정사수소총]의 고유 특성은 모든총기의 자리를 땜방하는 역할이죠. 왜냐하면 딱히 특출난 점은 없으나, 모든 면에서 안정적인 무기이기 때문에 딱히 유불리와 상성을 타지 않는 올라운더이기 때문입니다. 즉! 올라운더이죠. 산탄총의 고유 특성은 아주 쉬운 입수난이도+개조 용이성+장전딜레이 아주 적음이고요. 즉! 근접전의 깡패이죠. 2] 홈디펜스 상황에서의 급박한 흐름 변형 속도 홈디펜스 상황을 실제로 경험해보신 적은 있으신가요?? 저는 총기없이 시설경비 직업을 해본 적 있습니다. 어느날인가 어떤 행인이 주변에서 맴도길래 총기없이 일하던 저는 지켜보고 있다가 상대의 숫자+무장수준 파악을 했죠.. 다행히 그냥 근접무장 절도시도범이라서 좀 긴 냉병기로 대응해서 내쫓았습니다. 이처럼 대응거리와 상황변화가 극심한 상황중 하나가 시설디펜스 상황입니다. 시설디펜스용도로 이렇게 AR-15를 구하는 사람들은 보통 부유하거나 총기 마니아라서 호신용 총기에 큰 돈 들이는 걸 꺼리지 않는 소수의 사람들, 혹은 치안에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민감해서 본격적으로 전투를 준비하려는 사람들입니다. 여기에 안 속하는 부류들은 산탄총이 최소입니다. 돌격소총+하위 파생형[지정사수소총]은 그냥 다른 총기의 역할을 전자동+대용량 소총탄 탄창+기동성으로 땜빵 가능한 물건입니다. 3] 카빈 소총의 거시기한 변수들 물론 님이 말한 대응방식 [ar의 큰 사이즈는 11.5“나 10.3”같이 짧은 총열을 사용하면 해결] 을 적용한 물건은 카빈 소총입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이전까지 써오던 소총들보다는 총열 길이나 반동문제 등에서 약점을 보이는 것이 사실이고, 총검술 사용 등 전장에서 벌어질 수 있는 여러 상황 때문에 5.56mm 기준 총열길이를 평균 14.5인치(308 mm)나 짧으면 10인치(260 mm), 11.5인치(290 mm), 많이 길어도 16인치(420 mm)로 유지중입니다. AR 계열에서 한때 10인치보다 짧은 총열(7인치, 8.7인치)을 시험해보는 시도들이 있었으나, 그보다 총열이 짧아지면 사거리, 탄속, 명중율이 낮아지기 시작해서, 전투용으로는 10.5보다 짧으면 안된다는 의견이 대세가 되었습니다. 14.5인치와 10.5인치는 XM177 시절부터 내려오던 규격이라 완벽하게 최적화 되지는 않았습니다. 총열 길이별 탄속 실험 결과로는 16인치 총열이 20인치 풀사이즈 총열에 최적화 된 5.56mm 탄환을 거의 탄속 손실없이 쓸수있는 마지노선이고 11.5 인치의 경우 소음기를 사용했을때 성능 저하를 막을 수 있는 마지노선으로 평가받은 최적의 총열 규격들로 인정받았습니다. 4] 작정하고 휴대성을 챙길 수 있는 대안의 존재 카빈 피스톨& 마개조로 긴급대응 개조셋팅의 단축총신 산탄총 이 셋팅으로 가면 휴대성도 추가로 챙기실 수 있습니다.
지난달 완성한 16인치 AR15, 부품 하나하나 고민끝에 골라 만들었는데 볼때마다 너무 예뻐 죽겠어요 ㅠㅠ CA legal 버전이라 그립이랑 스톡이 좀 구리긴 하지만 그래도 고슴도치 자식 보는 맘이네요. 개인적으로 어느정도 총기 규제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전 장탄수 10발 제한도 나름 합리적 규제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그놈의 그 featureless 란 개념은 도무지 이해가 안되요. 정말로 총기 사고를 막을수 있는 규제도 아닌데 괜히 모양만 빠지고 쓰기만 불편하죠. 전 9mm 접이식 PCC 라이플도 가지고 있는데, 이거 접어서 조그만 슬링 백에 넣고 다닙니다. 펼치는거 3초면 되고, 마음 먹으면 50야드는 쉽게 불스아이 맞춥니다. 진짜 누가 일 저지를거면 이게 더 위험할텐데 이런건 허용하면서 AR15은 스톡 하나 내 몸에 맞게 못맞추게 하다니 참 우습더라고요. 규제가 논리적으로 이해가 되면 그렇구나, 토론이라도 해보자 하겠는데 이렇게 어설픈 제한만 있으니 그냥 반감만 드는거 같아요.
글쎄요?? 전 총기 규제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보는 부류입니다. 사실 총기사고가 날 때마다 장탄수를 제한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는 건 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만, 전혀 현실성이 없습니다. 30발 탄창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고, 장탄수를 줄여 봐야 소용없다는 것이 화근입니다. 이건 어제오늘 일이 아닌데, 우선 첫 번째로 규제 이전(Pre-Ban: 90년대의 NFA규제 이전) 시절 풀린 탄창도 부지기수고, 만일 판매를 규제하면 회색시장(Gray Market)[28]에서 사거나 혹은 암시장(Black Market)에서 구해서 범죄에 사용할 장탄수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습니다. 즉 민간에서 합법적으로 판매하는 탄창의 장탄수로 암만 시비 걸어봐야, 어차피 그렇게 장탄수를 규제받은 사람들이 규제된 총기를 정상적으로(?) 범죄에 사용할 일은 없다는 거다. 반대로 쳐들어오는 범죄자에 대한 방어력이나 감소시킨다는 지적이 나오는 셈이죠. 30발의 장탄수도 적과 총질해대는 상황에서는 많다고 볼 수 없습니다. 사격 훈련을 받을 때 표적 맞히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경험해봤다면, 다수의 무장한 강도들에게 30발의 장탄수가 효율적인 방어력인지 아닌지 짐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판국에 "장탄수 제한"이 붙는다고 공격자들이 대용량 탄창을 안 들고 올 거라는 순진한 기대를 하고 정책을 입안했습니다. 처음의 돌격무기 금지법(AWB)이 나오던 시절에는 그나마 설득력이 있었지만 현재는 아예 설득력이 없습니다. 가장 심한 장탄수제한의 경우 10발이 한계이지만, 이 10발은 9mm 권총만 되어도 가볍게 넘어서게 됩니다만?? 어차피 양자 모두 유효사거리에서 총격전을 한다고 가정하면, 10발들이 AR로는, 평균 10발 이상이고 가끔 15발 넘어가는 총도 흔한 9mm 권총보다도 화력 면에서 열세가 된다는 소리니 이 논리가 가진 허점이 어떤 건지 잘 알 수 있습니다. 9mm 권총은 미국에서 범죄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총기이기 때문. 30발 탄창이 자기방어에 필요한 이유는 범죄자들이 평균적으로 가지는 장탄수가 15+[29]이거나 이미 30발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고… 또 탄창의 호환성을 생각해 보면 아무짝에도 쓸모없습니다. 10발 탄창 규제고 나발이고 이미 난사범죄를 저지를 생각이면, 규제된 주에서라도 대용량 드럼탄창을 어디 암시장에서 구해와서 한 번에 백발쯤 장전해 난사하면 되니까요. 탄창 규제가 있는 주에서는 대부분 탄창 탈착시 도구를 강제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러면 "아예 도구가 필요 없이 드럼 탄창에 한번에 100여 발을 놓고 쏘면 어떻게 할 거냐?" 라는 반론에 할 말이 없게 됩니다만?? 탄창교환을 위해서 뺄 필요도 없기 때문에 그냥 마구 쏘면 된다는 소리이죠. 즉 이미 범죄를 저지르기로 범죄자가 결심한 이상 아무리 규제 할애비를 들이대도 막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접이식 총기조차 긴 가방+긴 총기 이조합보단 덜 위험하죠.
맞습니다. 강력 총기 범죄자가 자신의 이름으로 등록된 총기에 10발짜리 탄창을 들고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 범죄자들의 검은 총기 구매 경로를 제재할 수 있는 방법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겠습니다. 총기 난사 사건에 경우 국민의 정신 건강을 국가에서 재정적으로 도와줄 수만 있다면 더 많은 정신 질환자들이 미리 도움을 받고 이로인해 충동적인 총기 난사를 줄일 수 있다고 봅니다.
현재 미국의 정치를 보면서 국민을 위하는 정치인이 얼마나 있을까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오직 자신의 당선과 자신과 관계가 있는 자들의 이익만을 위하는게 작금의 미국 정치인들이죠. 정치인들도 단순히 인기로 결정되는것이 아닌 일정기간의 검증 절차와 기간을 두고 검증된 사람들만이 선거를 통해 정치인이 되게하는게 어떨까란 생각을 해봅니다. ㅋ
@@danielharynnbai1391 이 대목[연발총 다음으로 무서워해야하는건 사실 권총샷건이 아닐지 생각듭니다..]을 본다면 대다수는 권총+산탄총을 언급한다고 생각하죠! 님이 언급하는 권총같이 짧은 산탄총은 총열+개머리판 둘다 잘라낸 단총신 산탄총인가요?? 아님 총열만 잘라낸 코치건을 말하는 것인가요?? 당신이 말한 규제방안의 정확한 반면사례는 바로 피스톨 브레이스 부품입니다. 미국의 피스톨 브레이스는 단총신 소총을 금지하는 법에 저항하는 대응방안이었고 일부 총기 제재를 극단적인 옹호하는 주들은 피스톨 브레이스를 불법화한 것이죠. 덕분에 AR 피스톨 사격이 매우 불편하게 되었죠.
AR-15의 AR의 뜻이 오토메틱 라이플이라고 착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정식명칭은 아말라이트 AR-15 입니다. 유진스토너가 아말라이트사에서 AR-15를 만들었고, 아말라이트사가 설계를 콜트사에 팔았고, 미공군 제식화기에 콜트사의 AR-15가 선정되어 미군 제식명을 받은게 M16이 됩니다. 베트남에서 미육군의 M14가 적합하지 않다는걸 깨닫고 미육군도 M16을 도입하고,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게 되면서, AR-15의 가스직동식 회전노리쇠 작동방식의 핵심부분은 전혀 변하지 않았고, 바뀐건 주로 외형적인 부분만 갈수록 인체공학적이고 편리하게 바뀌게 됩니다. 미국 정계의 의원들이 총기에 무식해서 눈가리고 아웅식의 규제법이 된게 아니라, 전미총기협회의 스폰을 받은 의원들이 일부러 그렇게 만든 겁니다. AR-15는 자동 돌격소총으로 설계된 것이기 때문에 민수용 반자동 버전도 불법개조하면 얼마든지 자동으로 만들수 있고, 애초부터 문제는... 반자동 이더라도, AR-15의 화력은 민수용으로 쓰기에는 너무 높다는게 문제인거죠. 즉, 애초에... 돌격소총으로 만들어진 총은 민수판매를 전적으로 금지하고, 판매된 물건도 블법으로 규정하고 회수하면 되는건데... 이렇게 하면... 전세계 총기회사들이 다 들고 일어나서, 전미총기협회에 로비를 하고, 로비가 합법인 미국이기 때문에, 로비스트를 이용한 정상적인 절차에 의해 미국 상하원 의원들에게 로비가 들어가게 되고, 그래서 법이 있으나 마나한 내용의 규제 같잖치도 않은 규제법이 되는 겁니다. 대표적인게... 개머리판, 권총손잡이, 총열길이 규제. 참고로... 미국시장 없으먄 전세계 총기회사들이 다 망할 정도로 미국 민수시장 규모는 엄청나기 때문에... 총으로 일어선 미국 개척역사 + 오래된 총기문화 + 미국내 민간에 너무많은 총으로 인한 내가 무장 안하면 남이 죽인다 라는 공포 등과, 총기산업 돈문제가 복합적으로 합쳐져서 이렇게 된 겁니다. 금지하고 회수하는건 불가능 하다는건 변명 입니다. 한국이 한국전쟁 이후에 민간에 많았던 총을 거의 다 회수한 예가 있고, 의외로 미국 민간에 M1이 드문 이유도, M1 전성기 시대때 M1 개런드 판매규제가 심했기 때문.
총기회사에 대해서 잘못 알고 계신것이 있는데 미국이 아니더라도 총기회사들 대부분이 시들시들 합니다. 독일 H&K는 돈못갚아서 프랑스에 넘어갔고요 한국 S&T 대우조차 총기가 본업이 아니라 자동차 부품납품해서 버티고 있습니다. 레밍턴은 해체작업 들어갔고 콜트는 파산신청 했죠 그런회사들이 로비를 하면 얼마나 하는지 모르겠지만 미국 총기를 그저 돈때문에라고 볼수는 없습니다
제가 본 미국인들은 M16에 대한 자부심들이 대단하던데요. 미국의 자랑이라고 ㅎㅎ. 주변 정리를 좀....ㅋㅋ 민수용 5.6mm도 탄환이 길어졌나요? 군에서 사용하는 것은 한국군이 사용하는 것보다 탄두가 길던데요 그런데 왼손으로 장전행위를 하나요?? 그러면 재조준에 시간이 걸리고, 불안한데요??
총기 애호가나 군인들은 M16을 사랑하죠. ㅋ 하지만 대중의 시선이 그렇다는것입니다. 민수용 5.56 나토(래밍턴 223)는 탄두의 팁 형태가 조금 다를 수는 있지만 길이는 같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탄환의 규격이 맞지 않으면 탄걸림이 일어나겠죠? 보통 AR 계열의 차징핸들(장전손잡이)은 어퍼 리시버 후방에 있어서 양손조작이 가능하죠. 사실 AK-47의 장전손잡이가 오른쪽에 있어서 장전방식이 조금 불편하답니다.
@@bruce722 아 AR이 아니고 K2를 말씀하신것이로군요. 맞습니다. K2는 AK 방식으로 차징핸들이 오른쪽에 있지요. 미군과 한국군의 나토탄의 길이 차이가 있다는것은 처음 알았습니다. 사실 한국군 총탄은 만저본지가 하도 오래되어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보통 자동화기는 연사력을 높이기 위해 약실이나 볼트에 유격이 조금 있으니 약간의 길이차이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것 같네요. 제가 한국 5.56나토탄을 구한다면 실험이 가능할텐데 안타깝네용. ㅋ
@@this.is.ohmerica K2도 노리쇠인지 장전손잡이인지 M16과 같이 생기지 않았나요? 한국에서 사용하는 기존 사이즈는 너무 가벼워서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거든요. 그래서 구경을 늘릴수는 없고, 길이를 길게 했습니다. 그래서 한국식으로 탄두를 뽑으려면 안 빠집니다 ㅎㅎ. 이유는 모르는 놈들이 대부분이더군요. 왜? 라는 질문이 허용이 안 되는 미군이라 그런가. 그래서인지 교본에 30발짜리에 20발만 넣으라고 되어 있습니다. 실탄 넣으면 앞뒤로 유격이 거의 없습니다
어?? 바이마르 공화국 시절에 탄생하고 수많은 전쟁과 분쟁을 현역시절과 예비군시절으로 보내서 전설적인 명작인 마우저 C96이면 인정합니다만?? 순정으론 도저히 해결 안되서 특수 개량한 장전손잡이와 개머리판 접기기능와 특수소재로 된 약실부분으로 겨우 만회한 M16시리즈와 직계 혈통은 그냥 총알 나가는 레고입니다.
실질적으로는 그렇습니다. 사실상 권총들중 가장 많이 팔리는것이 글록이죠. 하지만 미국에서 권총을 제재한다는것은 매우 힘든일입니다. 권총의 제재는 국민의 자기 방어권을 침해한다고 유권자들의 원성이 많을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AR은 재제한다하더라도 국민 대다수의 지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정치권에서 AR을 제재하는 것이죠. 즉 정치권의 계산이 들어가있는 제재 상황이란 말씀이죠. ㅋ
왜 총기제한을 하려는 정치인들이 총기에 무지하다고 단정지으시는지. 아무리 총기애호가라도 님 의견에 반대합니다. 총은 부엌에서 사용하는 칼과는 다릅니다. 아이들과 같이 사는 사회에 총기소지가 합당하나요? 관리 잘하면 안전하다? 미국은 그리 총기사고가 많은 걸로보니 총기애호가들이 입으로만 관리하는 모양입니다.
하하하 제 의도를 잘못이해 하셨군요. 저는 사격 애호가로서 총기 제재에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총기 제재법은 정치인들의 의견만으로 만들어져서는 부실하며 그 실효성이 없지요. 사회 전반의 전문가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서 제정되어야 그 실효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음... 잘 만드셨지만... 몇가지 부연 설명이 좀 필요할 것 같습니다. - 1994년 AWB가 문제였던 까닭은 단순히 총기를 모르는 이들이 만들었다.. 이런 것보다는 순서가 완전히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이 법이 좀 심하게 웃긴게 약 2000가지의 "가설"(Hypothesis)을 수집해서 만들어진 법인데, 문제는 이 법에서 주장되고 인용된 여러 가설들이 모두 검증 실패를 한 거죠. 예시중 하나로, 이 AWB시대에 권총 면허제를 실시한 주들의 경우를 보면 범죄율이 제각각으로 놀고 있다는 결과를 검증할수 있습니다만, 그 말은 규제제도의 효과가 그 규제측 주장대로 나오질 않는다는 겁니다. 외려 규제법 외의 요인들이 문제의 결과를 도출하는데 훨씬 더 지대한 영향을 줬다는 소리죠. 그럼 뭐가 순서가 바뀌었냐면... 미국에서 총기법만큼이나 문제제기와 논란이 많은 법중 하나가 바로 동성결혼이었습니다. 뭐 이건 한국에서 곡해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적어 두면, 미국의 결혼법은 전반적으로 주 법에 의존하지만, DOMA라고 연방법 중에서 동성결혼을 불법화 할수 있는 법령이 있었다는 점 때문에 문제가 되었다가 DOMA의 위헌판정이 나오면서 동성결혼이 합법화 되는 경우가 "연방스케일"로 실현된 건데, 이 과정을 보면 당시까지 약 20~30년간의 개별주의 동성가정 입양, 시민결합, 동성결혼에 대한 사회적 실험이 있었고, 그 결과가 긍정적이었기 때문에 법제라는 점에서 문제가 없었던 겁니다만.... 즉, 총기규제와는 완전히 문제가 반대였던 겁니다. 그 총기규제는 어디서 갑툭튀한 듣보잡 이론을 가져다가 만들었는데 10년간 실행 기간동안 90%의 이론이 검증을 실패했고, 나머지 10%도 아무것도 확증을 못 시켰죠. 그것도 개별주 단위로 사회적 실험을 충분히 한 것도 아니었던데다, 나중에 2004년 이후 20년 기간 동안 개별주들에서 그걸 실행하고 있었다고 한들 그 해당 주들에서 총기규제가 효과적이라는 검증은 아예 죄다실패한 수준에 해당하니 답이 없다는 건 그냥...ㅋ - 두번째... 아마 민주당 지지자들이 지들 이불킥 역사 같아서 더 유리한 쪽으로 말을 바꾸는 듯 한데... 사실 그 악마의 소총 어쩌고 하는 문제를 가장 키운 사건은 라스베가스보다는 스톤맨 고교 사건입니다. ㅋ 라스베가스 사건은 범프스톡을 하나 던져줘서 그냥 뭐.. 조기 진화 되었기는 한데, 이 스톤맨 사건은, 그냥 규제 주장의 무지를 입증했지만, 반대로 그 무지를 주장한 쪽이 대규모 시위를 야기하고 결집하는 상태가 되면서 웃기는 구도가 나왔다는 점이 문제인데.ㅋ 아, 여기서 하나 명확히 해 두면, 개인적으로는 니콜라스 크루즈의 범죄를 지지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만, 군내 총기난사 사건 경험에 대한 다소 "한국적" 시각 등을 전제로 보면, 이 스톤맨 사건을 포함, 현재의 총기난사 사건들이 드러내는 미국의 "사회문제"는 단순히 "총기규제"라는 이름으로 해소가 안 되는 문제일수 밖에 없다는 점을 명확히 지적이 가능합니다. 즉, 이 스톤맨 사건은 사실 왕따의 복수극이었습니다만, 니콜라스 크루즈는 미친놈(정신질환자) 인건 맞긴 맞는데, 그 행동을 야기하게 된 건 결국 공교육 환경과 사회보장 시스템의 구멍이 될수 밖에 없었고, 그 와중에 이 학생이 왕따를 당했다가 그에 대한 보복극을 벌였다는 상황을 보면... 자랑할 문제는 전혀 아니었던 겁니다만, 문제는 이게 대규모 시위까지 가면서 이런 문제들이 그대로 까발려진 거죠. ㅋ (참고로, 진짜로 크루즈는 자신에게 잘 해준 학생들을 피해가면서 총기를 난사 했습니다. ) 따라서, 사실은 이 AR15의 악마화 운동이 가장 적극적으로 발생된 시점은 그 스톤맨 사건이라고 보는게 맞지만, 현재 시점에서는 아무도 언급하고 싶어하지 않는 사건이기도 한 겁니다. 다른 경우와는 달리 이때는 아예 위싱턴 DC 지역으로 몰려가서 대규모 시위를 했었고 그걸 언론에서 띄워서 논쟁거리를 촉발 시키는 과정이 라스베가스 사건보다도 더 적극적이었고, 결집성도 그랬었으니..
뭐 좀 이어서... - 나중에 미국의 "주거형태" 에 대한 영상도 하나 만들어 보는 걸 추천 드리는데, 특히 총과 전기차에 대한 찬반 문제에 있어서는 보통 한국에 거주하는 사람들이나 미국생활 경험이 짧은 이들은 거의 이해를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미국에서 AR15를 포함한 총기를 홈디펜스용으로 부적합하다고 생각하거나 실제로 그런 경우가 발생하는 이유는, 딴거보다 건축시 사용되는 재질의 문제에 있습니다. 즉, 대부분의 집들, 특히 싱글홈 종류는 거반 목조입니다. 이때문에 Ar15뿐 아니고 어느 이상의 일정위력이 나오는 총기들은 관통사고를 내기 딱 좋은 물건들인 경우가 많아서, 홈디펜스용으로 적합하다 아니다 말이 많습니다만... 뭐 이게 얼마나 심하길래? 라고 할수가 있을 법도 한데, 보통 9mm 정도라도 미국에서 주택의 흔한 벽재질로 사용되는 샌드위치 패널 형태의 건축자재 정도는 몇장을 관통하는 수준입니다. 즉, 한국처럼 내장재에 콘크리트 구조가 많이 들어가 있는 형태를 생각하면 답 안 나오는 상황이 태반입니다만... 실제로 이때문에... 뭐 이번 영상 주제와는 관련이 좀 없지만, 전기차도 호불호가 갈립니다만, 뭐 간단히 상상해 봅시다. 한국의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불이 난다고 치면, 건물 자체가 붕괴할 정도는 아니지만, 만일 미국의 일반적인 타운하우스 구조인 집에서 개러지에서 불이 불었다고 가정하면 그 구역에 있는 타운하우스는... 뭐 상상에 맡깁니다. ㅋ 즉, 아무리 전기차를 어쩌고 하는 소리를 연방정부에서 내뱉어도 대부분 호불호가 갈리거나 하는 사태가 발생하는 이유는 이런 때문으로, 보통 싱글홈, 그것도 이웃집하고 유격이 꽤 충분한 구조를 가진 상태가 아닌 이상, 전기차 화재시 문제를 생각하지 않을수가 없는게 미국의 주거 환경이고.... 화재 뿐 아니고 총기의 관통사고 문제도 같은 개념으로 설명이 가능합니다만, 여기서 AR15가 "위력이 강하다" 라고 하는 이유는 바로 이런 문제 때문입니다. 따라서... Ar15가 홈디펜스에 적절성을 가진다고 하는 사람은 주로 싱글홈, 이웃집과 유격이 어느 이상 충분한 환경에서 살고 있거나 벽 구조 등이 견고해서 관통사고를 낼 가능성이 낮은 경우. 반대로 이런 조건이 아니라고 한다면 필시 문제가 발생하는 지점이 있기 때문에 사용에 주의를 요하는게 어쩔수 없고, 이런 환경에서는 PCC 정도가 가장 적절한 홈디펜스 수단이 됩니다. 단, 여기서 탄종은 반드시 Defense Round 라고들 하는 할로포인트 계열로 사용하는 걸 추천하고요. 가끔 보면 FMJ가 싸서 이걸 사다 쓰는 사람들이 있는데, 레인지에서만 사용하시고, 집에서 자기방어용으로는 해당 탄은 쓰지 않기를 권합니다.
아, 그리고 중요한 지점. ㅋ - 미국에서 권총이 규제 도마에 "못" 오르는 이유는 딴게 아닙니다. 사실 AR15 악마화 문제의 키는 연방대법의 패소 사례입니다만. ㅋㅋㅋㅋ 이건 미국의 총기법의 규제 분쟁사레를 좀 아는 사람들은 대개 알고 있지만, 대체적으로 공화당 민주당 양쪽모두 규제를 정치적 이용을 하려고 들기 때문에 대중적으로 알려지진 않은 사례인데.... 쉽게 말하면 권총은 우리나라의 헌재나 대법원과 같은 헌법소원 기관인 연방대법까지 사례가 올라가서 패소를 했었기 때문에, 즉 규제의 위헌성 여부를 이미 판결 받은 사례가 있다 보니까 못 하는 겁니다. ㅋ 참고로 미국의 법계는 영미법계로, 이는 "판례법 주의"를 따르고 있습니다. 아, 이거 한국 국내에서 이상한 장난치는 애들도 있으니 잘 알아두실 필요가 좀 있습니다. ㅋ 이 판례법주의는 기존 법원들에서 일정 판례를 가진 사례에 대해 다른 유사사례를 판결할때 그 판례를 기준, 혹은 참고하여 판결하는 시스템입니다. 따라서 연방법원 패소는 다른 주의 법령에 의해서 발생하는 다른 모든 문제에 영향을 끼칩니다. 즉, 얼마전 뉴욕의 총기휴대 금지에 대한 소송에서 패소각이 뜬 이유는 이런 연유에 의한 거고.. 이런게 반복되다 보니 권총규제는 지극히 불리한 입장이 되어서 민주당쪽 지지자들이 거의 문제제기를 포기하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보면 적당한 케이스입니다. ㅋ 그러다 보니까, 아예 건들지를 못하고 있는 거죠. ㅋㅋㅋ 즉, 권총은 자기방어용으로 적절하다... 이건 진짜 개드립일수 밖에 없는게, 소총보다 압도적 수치로 권총이 사용됨에도 이런 현실도피를 하는 이유가 실제로는 그걸로 법정을 가면 결론적으로 패소 확률이 너무 높아서 아예 못건드린다는 현실적 이유 때문인 겁니다. 그러니까 결국 AR15를 가져다가 헛소리를 하는 구도로 간 거죠..ㅋ
좀 TMI 이긴 하지만... - 아, 그리고... 요즘 민주당 지지자들 중에서 캘리포니아가 총기 문제에 대해 안전하다는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좀 있긴 있습니다만... 굳이 그걸 또 텍사스와 비교질을 하면서 헛소리를 하는 경우가 틀어서 바로 컷을 하고 들어가자면.... 캘리포니아는 상대적으로 텍사스에 비해 "총기사망이 인구 비례로 적다고" 해도 안전과는 거리가 멀다는 점을 설명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ㅋㅋㅋ 유감이지만... 아, 이유? * 텍사스의 경우 총기 자살 사고의 비율이 전체의 61% 이상입니다. 이는 캘리포니아의 54% 보다 훨씬 높고. * 텍사스의 총기강력범죄 비율은 전체 사고 중에서 31% 이나, 캘리포니아는 42% 입니다. 즉, 실제로 위험하게 맞습니다만.... 텍사스보다. ㅋ 즉, 총기문제를 봐야 하는 시각이란게 중요한 이유가... 총기자살사고는 사실 딱히 기준에 포함할 의미가 없습니다. 이건 규제를 하든가 말든가와도 관련이 없고... 즉, 전체적으로 비율상 자살사고 비율이 높은 경우는 총기규제를 한다고 그게 떨어지지는 않는데다가... 애초에 그건 한국의 사례를 보면 더 극명하죠. 그 한국의 자살률은 미국의 2배 이상인 경우가 대체적이니... 한마디로 총이 없어서 자살 못하는게 아닌 이상, 그리고 호주처럼 바이백을 했더니 목매달아 자살하는 사례가 늘어서 자살률이 롤백을 하는 사례가 있었던 이상, 자살사고는 아예 제외를 하고 봐야 하는게 맞는데... 당연히 개빈뉴섬의 그 뻘소리, 다시 말해서 텍사스에서는 67%가 더 죽네 뭐네는 이런 문제를 간과한 소리고, 실제로 총기문제의 사회적 위협을 감안해 보려면 이 강력범죄 문제를 따져야 하는데, 그 비율은 자살률보다도 훨씬 높죠. 사례가.. 물론 여기에도 별도의 여러가지 기준이 적용될수 있습니다. 미국의 총기사고는 필시 집중 지역이 있고, 불법무기의 유통 정도나 사용정도 등 세부 데이터가 없다면 그게 총기규제의 덕으로 안전하다는 주장이 불가능한게 현실인데... 물론 이런 디테일은 대중들에게는 대부분 공개가 안되는 건 당연하고, 더욱이 심각한 문제는... 대체적으로 대학교들의 연구에도 적극적으로 반영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뭐.. 그 대학의 연구자들이라는 경우도 비슷해서 총기 전문성이 있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 말이죠. ㅋ
구소련이 붕괴되고 미국은 AK를 악마화할 명분을 잃었죠. 가장 말썽인 권총을 제재하자니 다수의 총기 소유 유권자들이 국민의 기본방어권 침해라고 들고 일어날것 같고 정치인들은 대다수 국민들의 염원인 총기 제재는 해야겠고 이런 고심끝에 나온것이 돌격 소총 제재 입니다. 그리고 군용 소총의 대명사인 AR-15을 타깃으로 삼게 된것이죠. 이 모든 혼란이 안타깝지만 미국에서 총기를 없애기는 힘들기 때문이죠.
@@this.is.ohmerica 그리고 원래 모든 무기&도구는 소모품크기&제품몸집이 작거나 작동속도가 높은게 오히려 안전합니다. 왜냐하면 안정성과 내구성이 낮아서 마구잡이 소모품 신세를 못 면하기 때문이죠. 그런데 멋 모르는 부류들이 그딴 병맛급 규제를 하는 덕분에 특수+특급소모품&소모품 대형화 방향으로 가버려서 사건사고의 강도+빈도 모두 폭증했죠.....
@@레이오트 그리고 원래 모든 무기&도구는 소모품크기&제품몸집이 작거나 작동속도가 높은게 오히려 안전합니다. 왜냐하면 안정성과 내구성이 낮아서 마구잡이 소모품 신세를 못 면하기 때문이죠. 그런데 멋 모르는 부류들이 그딴 병맛급 규제를 하는 덕분에 특수+특급소모품&소모품 대형화 방향으로 가버려서 사건사고의 강도+빈도 모두 폭증했죠.....
도구가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 문제죠. 칼이나 망치, 톱도 의사 손에 들리면 수술도구가 되고 강도 손에 들리면 살상무기가 되니까요.
그렇습니다. 😊
결론은 소지 자격 부여, 특히 범죄 이력과 더불어 인성(정신 감정 포함해서) 쪽을 까다롭게 철저히 검증해야죠.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불법 밀수 비합법 총기류...
둘다 문제 일 수 있습니다. 문제적 사람이 대량살살무기 대신 빠따를 손에 들고 있다면 확실히 상황은 더 위험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어쨋든 현재는 총이 퍼질대로 퍼져서 지키기 위해서라도 어쩔수 없이 가지고는 있어야 되기에... 이게 미국인데 어쩌겠습니까
@@M4lh 네. 가장 큰 문제는 고스트건이나 도난된 총기들입니다. 대부분 등록된 합법인 총기는 범죄에 잘 이용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총기 난사는 본인이 죽기를 각오하는 범죄라 좀 다른 양상을 가지고 있지요...
@@dreamofblueturtle 오히려 문제적 사람이 빠따들고 설쳐대면 훨씬 오랫동안 많은 사람이 조용하고 고통스럽게 범죄를 당합니다만??
한국은 장난감총을 규제하는데 미국은 부럽네요
한국의 에어소프트 규제는 좀 심하다고 보여집니다.
항상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슬슬 빵 뜰 시기가 온거 같은데!
감사합니다. 솔직히 빵 뜨기 보단 여러분들께 즐거움을 드리는 채널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미국에서 ak 계열은 어느정도에 거래되나요?
AK의 가격은 다양합니다. 미국에서 제작되는 AK 카피 총기들의 경우 800불정도이며, 헝가리등 동구권의 AK 카피버젼은 1500불대 입니다. 원조인 러시아제 신형인경우 2000불 이상입니다. 만일 오리지널 구소련 AK를 찾으신다면 5000불에서 10000불정도를 고민하셔야 하죠.
@@this.is.ohmerica AK도 엄청 비싸네요^^ ㅎㅎㅎ
네. AR도 쓸만한걸 사려면 1000불 이상 들어가지요. ㅋ
@@this.is.ohmerica 엄청 비싸네요 ㅎㄷㄷ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즐겁게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은 에솦건만 가지고 잇어도 전쟁범죄자 취급하는데...그많앗던 에솦건회사가 사장당함....
실총과비슷한 위력이라며....
미국에서 에솦건 인식은 어떤가요
네. 미국의 에어소프트건 문화는 매우 발달이 되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실총 전술 사격으로 훈련이 불가능한 실전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실총 사격애호가들도 에어소프트를 매우 즐기죠.
@@this.is.ohmerica 저도 에어소프트건을 실총보다 더 좋아합니다. 그 이유는 실총은 생각보다 품질이 나쁜 경우가 아주 많아서 개조할만한 구석이 부족한 경우가 많죠... 하지만 에어소프트건은 생각보다 품질 좋은 경우가 많아서 개조할만한 구석이 아주 풍족합니다. 훈련할 때에도 실총은 불가능한 항목이 많지만 에어소프트건은 안전해서 모든 항목이 가능하죠.
@@riverred101 맞습니다. 실총 전술 훈련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전술 훈련중에도 모형 총기를 가지고 하는 경우가 많지요. 실제 총기도 마개조가 가능한 경우는 많습니다. 하지만 말씀하신데로 신뢰성과 판매율이 높은 총기들에 한해서 애프터마켓 부품이 많이 출시되기 때문에 저가의 신뢰성 없는 총기들은 개조가 힘들지요. 앞으로 채널에서 실총 업그레이드를 많이 선보일 개획입니다. 😁
전 AR-15이 아닌 범프스탁부터 품절되기전에 사놓고 저걸 사려다.... 뭐든 법이라는걸 잘 알고행동을 해야되는건데 그냥 연방대법원에서 범프스탁 써도 된데 이런 분위기에서 범프스탁이 마구 팔렸는데 정말 바로 Out of Stock 뜨긴했었습니다. 이 소동을 보고 그때 제리 브라운이라는 놀드형의 후임 주지사가 범프스탁은 불법이라며 경고방송까지 하는데 온라인 구매자들을 저부 Crack Down 하겠다고 하니.. 순간 하늘이 노래졌었습니다. 하긴 AR-15 캘리포니아에서 파는건 딱 10발제한이고 오리지널이 아닌 변형모델이어서 속도도 안나오고... 그 라스베가스 아저씨도 범프스탁을 사용해서 자동모드로 난사를 했었지요. 그때 사살되서 범행동기가 지금도 미스테리하다고는 합니다. 그나저나 슈팅 레인지의 최고 민폐객들은 반동 컨트롤도 못하면서 매그넘 BFR 이나 스미스&웨슨 29구경 들고오는 인간들인데 옆에 있다가는 봉변당할거같아서 진짜 겁나긴합니다. 저 총이라는게 알고보면 저것도 돈이 꽤 많이 들어가는 취미라... 미쳐서 마구 쏴대러 가면 어느덧 카드값이... 슈팅레인지 레슨도 꽤 비쌉니다. 슈팅 레인지 마다 레슨비는 정찰가 이런게 없는건지 차이들이 큰데 보통 인스트럭터가 SPECIAL FORCE 출신이면 비싼편인데 인스트럭터들이 SPECIAL FORCE인곳이 또 상대적으로 안전한게 슈팅레인지라는데는 진짜 벼라별놈들이 다오는곳이기에 특수부대출신들이 있어야 행여나 미친놈이 갑자기 미친짓을 하면 빠른제압이 가능합니다. 거기에 개인 헤드셋과 고글도 꽤 가격이 높습니다. 아! 선생님은 고글과 헤드셋은 어떤걸 사셨는지요? 총쏘는거에 첨 맛들리면 슈팅레인지와 총포상에 가져다 바치는 돈이....꽤나 나갑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끊지를 못하겠는게 저 총의 마력인데 마치 마약같은 뭔가가 있는건지 가서 한번 시원하게 쏘고나면 또 속이 다 시원해지는 그런게 있어서 술이나 담배를 안하는 저로서는 유일한 기분해소의 Tool인데 제 와이프가 총에돈쓰는걸로 막 뭐라고 해서 한동안 자중했었는데 언젠가 갑자기 자기도 쏴보고 싶다고 해서 데려갔더니 거꾸로 재미있다고 지가 더 미쳐서 쏘러 다니더군요. 서울에 와서도 그냥 아쉬운대로 실탄사격장을 가는데 뭐 재미가 없어서 영 별로인데 한국은 총기 라이센스라는게 따로 없이 수렵면허증이라는게 있는데 2종은 공기총과 석궁 1종은 엽총을 쓸수는 있는데 개인휴대는 안되고 인근 경찰서에서 보관을하는 시스템이라는데 엽총가지고 할게 맷돼지 사냥뿐이더군요.
저도 예전에 전술사격 배워 보겠다고 돈좀 버린적이 있었죠. ㅋ 미국에서 사격이 골프보다 비싼 취미란걸 너무 늦게 알아 버렸죠. ㅋ
@@this.is.ohmerica 헐... 보통 아리조나는 모르겠고 캘리는shooting range tactical academy 에서 보통 1세션이 두시간이고 평균$300인데 이게 제 생각에는 딱 미들가격이고 비싼곳은 $500인데도 있더군요. 이건 폴로나 말타기보다더 비싼거라 저거에 빠지면.......총알값, 매거진값... 나가는 돈이 상당합니다.ㅋㅋ
AR-15는 총알이 위력적이고 사거리가 길고 장탄수도 많고 반동이 적음
구하기도 쉽기 때문에 악한 사람에게 들어가면 대량 살상 무기가 될 수 있음
AR-15가 없더라도 다른 총기나 대체제를 찾긴 하겠지만
다 구구절절히 옳으신 말씀인데 마지막 말씀이 가슴에 맴돕니다. ㅋ
와우 총기의 역사까지 한번에 요약을 잘하셨네요^^ 딱 한자루만 가져야 한다면... 머릿속에 떠오르는 총들이 있죠. 그 중에 AR-15 생각 하는 사람 많을 겁니다. 저는 메트로 시티에 살아서 ar 15는 사고나면 크리티컬이라 생각 안하고 있습니다. 군대에서 써본걸로 만족 합니다. ㅎㅎ 요즘 자꾸 접이식 9mm 라이플이 눈에 들어 오네요^^;; 지름신 오셨나
감사합니다. 쓰임새로 보면 카빈도 매우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ㅋ
이미 마음에 두고 계신 9mm 접이식 라이플 있으실거 같은데, 전 켈텍 서브2000 있거든요. 값도 싸고, 쏘기 편하고 잘 맞고 재밌더라고요. 인플레이션 덕분에 ammo 가격도 너무 올라서 부담스러운데, 합리적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gikim3260 그렇습니다. Sig Sauer MPX K가 요즘 눈에 들어오긴 합니다. 다만 좀 짧은게 흠이지요. 요즘은 정말 탄환값이 무서워서 사격장에 놀러가기 힘들어 졌습니다... ㅋ
어딜 가든 물건은 잘못이 없음 사람이 문제인데 물건만 문제 삼으면 안되는데....
그렇습니다. 문제는 정치인들이 사람들이 AR을 든 사람 뿐만아니고 AR도 무섭다라는 인식을 만들어 놓은게 문제입니다. 하긴 사람만 잡아넣는다고 국민들이 안심하지 않을테니 상징적인 무언가를 만들긴 했었어야 겠죠…
말씀하신김에 m1 파생된 시리즈 또는 일부총기 영상도 추가로 더 보고싶네요 미국가서 사격해보고 엄청 놀랐던게 m14ebr이였습니다 현대식스톡 달아도 반동이 강했던 기억이
물론입니다. M1 민수용 파생형에 대한 영상 제작에 돌입하도록 하겠습니다. ㅋ
M1A는 구조상 스톡을 바꾼다고 반동이 줄지 않습니다. 뭐 이건 AR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SAGE EBR은 기본적으로 반동 감쇄에 대한 기능을 Chassis 자체에 넣지는 않았습니다. 따라서... 반동을 감쇄를 하려면 패드 + 머즐 디바이스 + 리코일 버퍼쪽을 손대는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경찰의 범죄제압 상황 영상에서 꽤 본 총기네요.
주로 범죄자가 아니고 경찰이 들고 나오죠. ㅋ
@this.is.ohmerica 아 그 부분 기재를 빼먹었네요 ㅋㅋ 경찰 바디캠에서 경찰 스스로 들고 나오는 총기로요.
ㅋㅋㅋ
난사율은 이상하게 시대가 지나가면 더 높아 보이더라고요. 😢
케나다는 총을 금지해버리고. 하는 방식으로 해결하던가 싶던데. 그게 효과가 있는지는?모르겠고.
캐나다도 완전히 총기 금지가 된것은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반자동 소총류를 제재한다고 한 구독자분이 말씀하시더군요. 미국 같은 경우는 시민의 총기만 수거가 가능하고 범죄자들의 총기 수거는 힘들것 같습니다. 그게 문제이지요…
@@this.is.ohmerica 미국이 공개적으로 투명하게 총기범죄관련 자료를 밝히고 있는 국가중에서 그나마 총기규제가 성공적인 국가입니다. 캐나다는 너무나도 총기+군사 관련 도구+정보가 무분별하게 퍼진지 오래되어서 공식적으로만 겨우 총기규제했다고 눈속임 하는 국가입니다. 반자동 소총류 규제요?? 군용돌격소총의 반자동 개조버전 규제마저도 제대로 못하는 캐나다 입니다만?? 게다가 너무나도 광범위하게 구멍이 많아서 사법기관직원들이 감히 규제한답시고 권위행사 시도 할려구만 해도 어디 변방지역에 영면취해도 할말 없는 무능한 정부입니다000.....
@@this.is.ohmerica 개인적으로는 규제로 총기 범죄를 저지를 수 있는 선은 이미 넘어버렸다고 느낌다. 다들 우울증이나 그런게 쌓이고 쌓이는 시대인데. 이게 의료적으로 지원을 좀 해주면 나아지려나 싶은데... 그. 병원비 비싸죠...
군시절 M16에 콜트사 각인이 찍힌 소총이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딱 한정이 콜트사(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와 말이 각인되어 있었던거 같은데..
총이 살아가면서 전혀 필요는 없지만 가끔은 한정 쯤 소장하고싶은 마음은 듭니다.
사격장이라도 있으면 내 총 가지고 가서 사격도 하고..ㅎㅎ 우리나라에선 불가능한 일이지만요.
그러셨군요. 미국도 M16 같은 자동화기는 소유가 힘들죠. 한국에도 좋은 사설 사격장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가끔한번씩 스트래스를 푸는것은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ㅋ
AR-15 기반 디자인을 가진 총기들이 많아서 구경하는 입장에서는 참 재미없는 디자인(?)이지만 또 직접 써보면 가장 완벽한 돌격 소총이구나 싶은 디자인인데... 총기에 관심 없는 일반인 시각에서 볼 때 M16이나 M4나 HK416이나 MCX나 그게 그것처럼 보일 수도 있겠네요. 아프리카의 정치가 불안한 국가에서는 AK 소총으로 위협해도 효과가 없는데 권총으로 위협하면 장교나 높으신 분 인줄 알고 지레 겁을 먹는다는 에세이를 본 기억이 납니다.... 총기를 잘 모르는 사람에게는 스펙보다 총기 자체의 이미지가 더 강렬한 물건이 아닌가 싶어요. 영상 감사합니다.
즐겁게 보셨다니 다행입니다. ㅋ 미디어나 정치권이 상징성을 중요시하죠. 미국 정치권에서 권총을 제재하겠다고 하면 국민들은 자신의 최소한의 자기방어권 침해라고 난리가 날것이 자명한 일이라 AR-15을 상징적으로 이용하게 된게 아닌가 합니다. 사실상 AR이 큰 사건에 간간히 등장하기도 하지요. ㅋ
@@ili-i-ll-i-ll-liii-i-ili AR-15나 5.56mm 소총들은 별로 안좋아하는게 너무 흔하고 개성이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요즘은 전세계가 죄다 AR과 비슷한 디자인의 총으로 수렴진화 하는 추세이고요
자동차를 같다가 소송을 걸엇다는 이야기도 들어본듯:::::: 총이 문제라기 보다 사람이 문제인게 맞기는한데::::::: 오늘도 좋은 영상에 감사드립니다@_@b
즐겁게 보셨다니 다행입니다. ㅋ
엄지손가락은??? 어찌하시다...
쇠조각에 찔렸습니다. 미국에서는 흔한일이지요. ㅋㅋㅋ 지금은 다 나았답니다. 😊
k2로 200m 사거리 점표적을 백발백중으로 만점(지름 20cm) 사격을 했지...이거면 충분...참고로 난 방위 출신...
일발필중! 대단하시네요. ㅋ
사실 오리지날 전통 AR / AK 혈통 무기들은 보수적이고 보신주의적인 군부대가 경로의존성으로 그냥 채택한 덕분에 겨우 대중화된 총알 나가는 레고입니다. 가볍게 들고다닐 홈디펜스 상황에서는 너무나도 큰화력+몸집 덕분에 제어난이도+휴대성 모두 떡락하는 경향이 크고 사냥&저격 상황에 쓰기엔 원거리 정확도+사거리가 부족해서 좀 거시기한 범용성을 가지고 있죠. 각잡고 근&중거리 특화루트로 갈꺼면AR / AK 혈통을 이어받은 무기들 중에서 정점에 이룬 제품인 각각 H&K HK416 과 AKV-521 양대산맥이 존재하죠. 각잡고 중&원거리 특화갈꺼면 돈투자하는 뱡향으론 M1918 BAR 반자동 버전같은 대구경 자동소총 또는 전투소총으로 가면 되고 염가판방향으론 볼트액션소총으로 가면 그만이죠. 작정하고 홈디펜스 특화루트로 간다면 대구경 권총&고급 산탄총 으로 가면 그만이고요. 만약 저보고 어떤 셋팅으로 갈꺼냐고 물어본다면 최소세팅 계획은 근중원[ 마우저C96파생형&탄환 컨버전 형태/ 12게이지~4게이지 대구경 산탄총/ AKV-521& 대우 K2소총 고급 개조판/ M1918 BAR 반자동 버전 같은 대구경 자동소총&전투소총&볼트액션소총] 으로 갈 계획이고 넉넉하게 한다면 +관형탄창 유탄발사기 이 셋팅으로 갈 계획입니다.
와우! 저희 채널에 무기 전문가분이 또 한분 오셨네요. ㅋㅋ 앞으로도 채널에 많은 귀한 정보 나누어 주시길 바랍니다.
오히려 ar15이 홈 디펜스에서 샷건보다 더 훌륭하다는 의견도 많더라구요. 12게이지는 장탄수가 적고 반동이 강해서 여성이나 노약자, 저숙련자는 사격이 어렵지만, ar15은 반동이 약하고 장탄수가 많으며 일부 탄종은 드라이월을 2장 정도밖에 관통하지 않아서 오히려 12게이지 벅샷보다 over penetration의 우려도 적다는 말을 합니다. 거기에 수많은 악세서리 장착도 장점이지요. ar의 큰 사이즈는 11.5“나 10.3”같이 짧은 총열을 사용하면 해결됩니다.
Ar과 AK는 사실 라이플의 세계에서는 귀요미 화력을 내는 물건들 이고 덩치도 별로 크지도 않고 목적에 따라 총열 길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Ar의 경우 미국에선 223탄을 사용하여 코요테 사이즈 이하 동물 사냥에도 많이 쓰이고 16인치 총열이면 600미터 이하로는 대인 저격용 으로도 명중율이 아주 괜찮습니다. 지정사수 소총인 MK-12 SPR이 그런 용도로 나온 물건이지요.
AR308이나 M1A가 있는데 BAR는……. 그런데 아주 오래된 중고 말고 신품을 파나요? ^^
@@빡빡머리 아직도 산탄총이 AR보다 더욱 널리 사용되는 이유
1] 야생동물이 많음
개발이 많이 진행되어 야생 동물을 보기 힘든 유럽과 달리 미국은 잡을 동물들이 많은 데다가 곰, 악어, 퓨마 등 사람을 쉽게 죽일 수 있는 대형 맹수들이나 만만찮게 위험한 독사도 있어서 자기 집을 지킬 총이 하나쯤은 필요했습니다. 특히 곰이 많은 알래스카에서는 지금도 최소 44구경 권총은 생활필수품이나 마찬가지이죠. 웬만한 총기반대론자라 하더라도 이들 지역의 총기소유만큼은 섣불리 반대하지 못하는데, 진짜로 총 없으면 못 사는 지역들이기 때문입니다. 산탄총은 이런 지역에 있어
1. 값이 싸서 소득 수준이 낮은 사람들도 쉽게 구할 수 있을 것
2. 맹수를 상대하기에 적합한 고화력 총기일 것
3. 강도를 대비하여 대인전투 능력이 충분한 총기일 것 등 세 가지 기준을 한 자루로 모두 만족시켰기 때문에 대세로 각광받았습니다. 다만 요즘은 간단한 구조의 볼트액션식 사냥용 소총도 400불이면 괜찮은 걸 살 수 있으니 가격이 문제인 건 아닌 듯 합니다만?? 2010년대부터는 AR-15가 산탄총의 자리를 넘보고 있지만, 이렇게 AR-15를 구하는 사람들은 보통 부유하거나 총기 마니아라서 호신용 총기에 큰 돈 들이는 걸 꺼리지 않는 소수의 사람들, 혹은 치안에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민감해서 본격적으로 전투를 준비하려는 사람들입니다.
2] 치안이 좋지 않거나, 경찰의 도착을 기다릴 수 없음
미국의 치안은 지역에 따라서 크게 다른 상황입니다. 일단 아주 넓습니다. 한국처럼 도시 인프라가 한 데 뭉쳐있을 수가 없는 구석이 대부분입니다. 사람이 많이 움직이고 주거하는 대도시야 시내에 대형 경찰서가 있어 경찰이 5분~10분 내로 도착해요. 외곽지역이라도 도시 근방에서는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위험성이 있는 곰이나 야생 들개 같은 들짐승들의 출몰도 적습니다. 때문에 이런 도시 지역들은 대개 총기 규제가 다른 곳보다 심한 편으로, 합법적으로 민간인이 총기를 보유하기 힘든 곳도 매우 많다. 물론 지하세계나 슬럼가 쪽에서는 불법으로 구한 총들이 굴러다닌다.
반면 인적이 드물고 경찰들의 출동 자체가 오래 걸릴 수밖에 없는 고립된 지역에서 살아가고 있거나, 사람 모여 사는 거주 구획과 도시 시설이 따로 되어있다든가, 알래스카처럼 한순간에 사람을 해칠 수 있을 정도로 위험한 들짐승이 민가에까지 심심찮게 출몰하는 곳은 개인의 무장을 허용하여 개인들이 어지간한 위협에는 알아서 대응할 수 있도록 합니다.
3] 쉬운 사용 난이도
산탄 방식이라 근거리라면 정밀한 조준이 필요 없다는 큰 장점이 있었습니다. 호신용으로 총을 가지고 다닌다면 대충 쏴도 맞힐 수 있는지의 여부는 아주 중요한 문제입니다. 전직 군경이나 총기 동호인이라면 기본적인 사격 실력이 있을 테지만 미국에서조차 이런 사람들은 극소수고, 대다수는 그저 호신용으로 총을 보유하는 평범한 사람들입니다. 이런 총과 별 인연이 없는 일반인이 총을 꺼내들어야 하는 상황부터가 굉장히 중대하고 위급한 상황일 테니까 더더욱 그렇다. 준비되지 않은 급박한 순간에 바로 꺼내들어 방아쇠를 당기면 된다는 점은 커다란 메리트입니다. 사냥용 볼트액션 소총을 호신용으로 쓴다고 생각해보자. 당황했을 때 조준도 힘들고, 빗나가면 다음 탄환을 쏴야 하는데, 장전하느라 바로 쏘기가 힘들죠. 정말 위급한 순간이라면 다음 총알을 장전할 시간도 없을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 중 하나는 샷건은 근접전 이외에는 무쓸모라는 인식이 박혀 있는데, 초크를 뭘 쓰느냐에 따라 중거리까지 탄퍼짐이 보장되어서 홈 디펜스 상황에선 대충 쏴도 강도를 잡아 낼 수 있습니다. 가령 곰 대비 호신용으로 산탄총을 갖고 다니는 경우 전문가들은 웬만하면 첫 번째 탄만 슬러그로 넣고 나머지는 그냥 벅샷 넣고 다니라고 조언한다. 곰과 마주쳤을 때 첫 번째로 쏘는 탄은 그래도 맨정신으로 맞힐 시도라도 할 수 있지만 그 이후 곰이 자신에게 달려오기 시작하면 전문 사냥꾼이 아닌 한 대부분은 흥분해서 마구잡이로 쏘게 되는지라 차라리 조금이라도 더 맞힐 수 있도록 벅샷을 추천하는 것이다. 5.56mm도 막을 수 있는 가죽과 골격을 지닌 곰이라지만 벅샷을 서너발씩 맞으면 최소한 몇 달은 고생해야 할 중상을 입는 상황에 쳐해져있죠. 덤으로 펌프 액션식은 펌프를 뒤로 젖혀놓고 중절식은 힌지를 풀면 구조적으로 발포가 되지 않기 때문에 총기사고 예방도 쉽고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지금 사격할 의향 없음' 하고 바로 알 수 있기 때문에 오해받을 일도 적습니다.
4] 부수적 피해가 적음
산탄 방식은 멀리 있는 물체일수록 관통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50~100m 떨어진 이웃집의 벽을 뚫고 누군가를 맞힐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런 이유로 주변에 민가나 별장이 있는 지역에서는 사냥철에 소총이나 대구경 권총을 쓰지 못하게 규제를 합니다. 미국은 나무로 만든 집이 많아 이 점은 매우 큰 장점입니다. 이는 결국 관통력이 떨어지는 것이니 상대가 방탄장구를 착용하고 덤비면 불리한 것이 아닌가 싶을 수도 있지만, 한국과 마찬가지로 미국의 주거침입 절도범들은 무장이라고 해봤자 주머니칼이나 크로우바 정도에 최대한 무장해봐야 권총 정도이고 운동복이나 입고 있으며, 물건을 훔치러 온 것이지 애초에 집주인을 죽이러 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우렁찬 발포음, 심지어 '철컥' 하는 작동음만으로도 기선제압이 가능하다. 방탄장구와 총기를 구입하고 교전 시 침착함을 유지할 정도로 숙련된 전투원을 고용할 만큼 경제력 있는 범죄자들은 절대 가정집이나 차량 절도 따위의 리스크만 높고 수익은 쥐꼬리만한 일에 위험을 감수하지 않는다. 설령 작정하고 민간인 학살을 시전할 생각으로 하는 머저리들은 러기드급&사제 방호구 아니고서야 금방 망가지는 소모품 신세라서 오래 못 쓴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어요.
6] 저렴한 가격
결정적으로 소총이나 권총에 비해 산탄총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아주 쌉니다. 총기 가격에서 총열이 차지하는 부분이 상당히 큰데, 산탄총용 총열은 약실 압력도 상대적으로 저압이고 총열에 강선을 팔 필요도 없어서 사실 쇠파이프나 마찬가지인 물건이므로 같은 길이의 소총용 총열보다 매우매우 쌉니다. 관형탄창식, 혹은 중절식 산탄총은 따로 탄창을 살 필요도 없어 편리하죠. 상당히 단순한 구조라서 고장날 일도 없고요. 요즘 가격을 보면 산탄총은 300달러 선에서 시작하는 반면, 글록 같이 적당한 권총 가격이 500달러 선에서 시작하고 AR-15 같은 소총은 싸야 500달러부터 시작입니다. 다만 총알 가격은 산탄이 더 비싸긴 합니다만?? 물론 세 자리수 단위로 총을 쓸 일이 없다면 산탄총 쪽이 더 싸게 먹히는 아주 트리거해피한 상황입니다.
7] 널럴한 규제
자동소총은 물론이고 자동권총, 사냥총 볼트액션 소총보다 더 구매하기 쉽다. 허가증만 획득하면 차에 넣고 다닐 수도 있는데요. 차도둑들을 상대로도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빡빡머리 홈 디펜스 상황에서 ar15이 샷건보다 더 훌륭하다는 의견을 펼치는 사람들은
1] 기울어진 운동장급 개조+탄환 사용 비교
AR계열&AK계열 소총들은 온갖 총기 마개조+ 온갖 변태적인 탄환사용하면 장땡+숙련된 AR사용자의 의견표출~~ VS 산탄총은 싸구려 설계의 쓰레기급 제품+ 기어코 무개조 순정상태 그대로 사용+형편없는 무지무식한 사용자
이렇게 비교할꺼면 무의미한 비교입니다. 돌격소총+하위 파생형[지정사수소총]의 고유 특성은 모든총기의 자리를 땜방하는 역할이죠. 왜냐하면 딱히 특출난 점은 없으나, 모든 면에서 안정적인 무기이기 때문에 딱히 유불리와 상성을 타지 않는 올라운더이기 때문입니다. 즉! 올라운더이죠.
산탄총의 고유 특성은 아주 쉬운 입수난이도+개조 용이성+장전딜레이 아주 적음이고요. 즉! 근접전의 깡패이죠.
2] 홈디펜스 상황에서의 급박한 흐름 변형 속도
홈디펜스 상황을 실제로 경험해보신 적은 있으신가요?? 저는 총기없이 시설경비 직업을 해본 적 있습니다. 어느날인가 어떤 행인이 주변에서 맴도길래 총기없이 일하던 저는 지켜보고 있다가 상대의 숫자+무장수준 파악을 했죠.. 다행히 그냥 근접무장 절도시도범이라서 좀 긴 냉병기로 대응해서 내쫓았습니다. 이처럼 대응거리와 상황변화가 극심한 상황중 하나가 시설디펜스 상황입니다. 시설디펜스용도로 이렇게 AR-15를 구하는 사람들은 보통 부유하거나 총기 마니아라서 호신용 총기에 큰 돈 들이는 걸 꺼리지 않는 소수의 사람들, 혹은 치안에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민감해서 본격적으로 전투를 준비하려는 사람들입니다. 여기에 안 속하는 부류들은 산탄총이 최소입니다.
돌격소총+하위 파생형[지정사수소총]은 그냥 다른 총기의 역할을 전자동+대용량 소총탄 탄창+기동성으로 땜빵 가능한 물건입니다.
3] 카빈 소총의 거시기한 변수들
물론 님이 말한 대응방식 [ar의 큰 사이즈는 11.5“나 10.3”같이 짧은 총열을 사용하면 해결] 을 적용한 물건은 카빈 소총입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이전까지 써오던 소총들보다는 총열 길이나 반동문제 등에서 약점을 보이는 것이 사실이고, 총검술 사용 등 전장에서 벌어질 수 있는 여러 상황 때문에 5.56mm 기준 총열길이를 평균 14.5인치(308 mm)나 짧으면 10인치(260 mm), 11.5인치(290 mm), 많이 길어도 16인치(420 mm)로 유지중입니다. AR 계열에서 한때 10인치보다 짧은 총열(7인치, 8.7인치)을 시험해보는 시도들이 있었으나, 그보다 총열이 짧아지면 사거리, 탄속, 명중율이 낮아지기 시작해서, 전투용으로는 10.5보다 짧으면 안된다는 의견이 대세가 되었습니다. 14.5인치와 10.5인치는 XM177 시절부터 내려오던 규격이라 완벽하게 최적화 되지는 않았습니다. 총열 길이별 탄속 실험 결과로는 16인치 총열이 20인치 풀사이즈 총열에 최적화 된 5.56mm 탄환을 거의 탄속 손실없이 쓸수있는 마지노선이고 11.5 인치의 경우 소음기를 사용했을때 성능 저하를 막을 수 있는 마지노선으로 평가받은 최적의 총열 규격들로 인정받았습니다.
4] 작정하고 휴대성을 챙길 수 있는 대안의 존재
카빈 피스톨& 마개조로 긴급대응 개조셋팅의 단축총신 산탄총
이 셋팅으로 가면 휴대성도 추가로 챙기실 수 있습니다.
지난달 완성한 16인치 AR15, 부품 하나하나 고민끝에 골라 만들었는데 볼때마다 너무 예뻐 죽겠어요 ㅠㅠ CA legal 버전이라 그립이랑 스톡이 좀 구리긴 하지만 그래도 고슴도치 자식 보는 맘이네요. 개인적으로 어느정도 총기 규제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전 장탄수 10발 제한도 나름 합리적 규제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그놈의 그 featureless 란 개념은 도무지 이해가 안되요. 정말로 총기 사고를 막을수 있는 규제도 아닌데 괜히 모양만 빠지고 쓰기만 불편하죠. 전 9mm 접이식 PCC 라이플도 가지고 있는데, 이거 접어서 조그만 슬링 백에 넣고 다닙니다. 펼치는거 3초면 되고, 마음 먹으면 50야드는 쉽게 불스아이 맞춥니다. 진짜 누가 일 저지를거면 이게 더 위험할텐데 이런건 허용하면서 AR15은 스톡 하나 내 몸에 맞게 못맞추게 하다니 참 우습더라고요. 규제가 논리적으로 이해가 되면 그렇구나, 토론이라도 해보자 하겠는데 이렇게 어설픈 제한만 있으니 그냥 반감만 드는거 같아요.
글쎄요?? 전 총기 규제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보는 부류입니다. 사실 총기사고가 날 때마다 장탄수를 제한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는 건 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만, 전혀 현실성이 없습니다. 30발 탄창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고, 장탄수를 줄여 봐야 소용없다는 것이 화근입니다. 이건 어제오늘 일이 아닌데, 우선 첫 번째로 규제 이전(Pre-Ban: 90년대의 NFA규제 이전) 시절 풀린 탄창도 부지기수고, 만일 판매를 규제하면 회색시장(Gray Market)[28]에서 사거나 혹은 암시장(Black Market)에서 구해서 범죄에 사용할 장탄수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습니다. 즉 민간에서 합법적으로 판매하는 탄창의 장탄수로 암만 시비 걸어봐야, 어차피 그렇게 장탄수를 규제받은 사람들이 규제된 총기를 정상적으로(?) 범죄에 사용할 일은 없다는 거다. 반대로 쳐들어오는 범죄자에 대한 방어력이나 감소시킨다는 지적이 나오는 셈이죠.
30발의 장탄수도 적과 총질해대는 상황에서는 많다고 볼 수 없습니다. 사격 훈련을 받을 때 표적 맞히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경험해봤다면, 다수의 무장한 강도들에게 30발의 장탄수가 효율적인 방어력인지 아닌지 짐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판국에 "장탄수 제한"이 붙는다고 공격자들이 대용량 탄창을 안 들고 올 거라는 순진한 기대를 하고 정책을 입안했습니다. 처음의 돌격무기 금지법(AWB)이 나오던 시절에는 그나마 설득력이 있었지만 현재는 아예 설득력이 없습니다.
가장 심한 장탄수제한의 경우 10발이 한계이지만, 이 10발은 9mm 권총만 되어도 가볍게 넘어서게 됩니다만?? 어차피 양자 모두 유효사거리에서 총격전을 한다고 가정하면, 10발들이 AR로는, 평균 10발 이상이고 가끔 15발 넘어가는 총도 흔한 9mm 권총보다도 화력 면에서 열세가 된다는 소리니 이 논리가 가진 허점이 어떤 건지 잘 알 수 있습니다. 9mm 권총은 미국에서 범죄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총기이기 때문. 30발 탄창이 자기방어에 필요한 이유는 범죄자들이 평균적으로 가지는 장탄수가 15+[29]이거나 이미 30발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고…
또 탄창의 호환성을 생각해 보면 아무짝에도 쓸모없습니다. 10발 탄창 규제고 나발이고 이미 난사범죄를 저지를 생각이면, 규제된 주에서라도 대용량 드럼탄창을 어디 암시장에서 구해와서 한 번에 백발쯤 장전해 난사하면 되니까요. 탄창 규제가 있는 주에서는 대부분 탄창 탈착시 도구를 강제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러면 "아예 도구가 필요 없이 드럼 탄창에 한번에 100여 발을 놓고 쏘면 어떻게 할 거냐?" 라는 반론에 할 말이 없게 됩니다만?? 탄창교환을 위해서 뺄 필요도 없기 때문에 그냥 마구 쏘면 된다는 소리이죠. 즉 이미 범죄를 저지르기로 범죄자가 결심한 이상 아무리 규제 할애비를 들이대도 막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접이식 총기조차 긴 가방+긴 총기 이조합보단 덜 위험하죠.
맞습니다. 규제를 무조건 반대하는게 아니고 실효성있는 법을 다함께 만들어 보자는게 제 생각입니다. 새로 만드신 이쁜 AR-15과 함께 즐겁고 안전한 사격 하시길 바랍니다.
맞습니다. 강력 총기 범죄자가 자신의 이름으로 등록된 총기에 10발짜리 탄창을 들고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 범죄자들의 검은 총기 구매 경로를 제재할 수 있는 방법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겠습니다. 총기 난사 사건에 경우 국민의 정신 건강을 국가에서 재정적으로 도와줄 수만 있다면 더 많은 정신 질환자들이 미리 도움을 받고 이로인해 충동적인 총기 난사를 줄일 수 있다고 봅니다.
@@riverred101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캘리포니아도 장탄 제한 없었으면 좋겠어요. 아마 저는 디펜스 용은 샷건+피스톨로 가지고 있고 라이플은 레인지 + 관상용으로만 준비해 놓고 있으니 그리 장탄제한에 거부감이 없을수 있죠.
@@gikim3260 나치와 중국의 독재 흐름도 처음엔 저렇게 만만한 부류부터 시작했다가 나중에 가선 필수적인 부분에서까지 잡아먹는 흐름으로 갔습니다. 총기 규제의 초기단계인 현시점이 캘리포니아의 총기규제를 가로막을 수 있는 최적의 시기입니다!!
어딜가나 정치인은 국민의 적입니다. 세금 낭비를 아주아주 잘하기 떄문이죠 ㅋㅋ
현재 미국의 정치를 보면서 국민을 위하는 정치인이 얼마나 있을까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오직 자신의 당선과 자신과 관계가 있는 자들의 이익만을 위하는게 작금의 미국 정치인들이죠. 정치인들도 단순히 인기로 결정되는것이 아닌 일정기간의 검증 절차와 기간을 두고 검증된 사람들만이 선거를 통해 정치인이 되게하는게 어떨까란 생각을 해봅니다. ㅋ
이 영상에 나오는 총기를...우리 나라 바이크에 대입 하면 거의 판박이....
한국의 바이크 단속이 심한가 보네요.
@@this.is.ohmerica 한국의 바이크 단속은 오히려 너무나도 허술하고 고뭇줄 잣대가 대다수라서 미국 총기 규제법하고 맞먹는 걸레짝급 사법구조입니다.
사실 너무나 흔한 총인데 흔해서 쏘는 사람도 문제가 있다보니..
네. 사용이 직관적이고 쉽다보니 총기 난사 사건에 가끔 등장하는게 큰 문제이죠.
연발총 다음으로 무서워해야하는건 사실 권총샷건이 아닐지 생각듭니다..총기 사이즈도작지만 벅샷까지더해지면 연발못지않을듯..관통력은 떨어지지만..근대 총기모르는 정부들 보면 아주이상한 사상으로 규재를만들더라구요..피스톨브레이스도 그중하나라구생각됩니다..
그딴 방식으로 생각해서 현시점의 미국 총기 규제가 태어난 것입니다. 권총&산탄총이 그렇게도 무섭다면 싸구려 파이프 폭탄은 아주 그냥 핵폭탄 취급을 하시겠네요??
그렇습니다. 피스톨 브레이스는 단총신 소총을 금지하는 법을 나온 대안이었고 일부 총기 제재를 옹호 주들은 불법화한것이죠. 덕분에 AR 피스톨 사격이 매우 불편하게 되었죠.
@@riverred101 무슨말을하려는지 도뮤지이해를 못하겠네.. 나는 권총 & 산탄총이라고 말한적은 없네요.. 권총같이 짧은 산탄총을예기를 한거였는데 그딴 방식으로 생각해서 총기규제가 태어났다구요? ㅋㅋ 생뚱맞는 소리하네요 대마라도 빠셨습니까?
@@danielharynnbai1391 이 대목[연발총 다음으로 무서워해야하는건 사실 권총샷건이 아닐지 생각듭니다..]을 본다면 대다수는 권총+산탄총을 언급한다고 생각하죠!
님이 언급하는 권총같이 짧은 산탄총은 총열+개머리판 둘다 잘라낸 단총신 산탄총인가요?? 아님 총열만 잘라낸 코치건을 말하는 것인가요??
당신이 말한 규제방안의 정확한 반면사례는 바로 피스톨 브레이스 부품입니다.
미국의 피스톨 브레이스는 단총신 소총을 금지하는 법에 저항하는 대응방안이었고 일부 총기 제재를 극단적인 옹호하는 주들은 피스톨 브레이스를 불법화한 것이죠. 덕분에 AR 피스톨 사격이 매우 불편하게 되었죠.
@@riverred101 피스톨브래이스는 ATF측에서 강제적으로 불법화한거였고, 법원에서 져서 지금은 합법인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제가말한 권총샷건은 찾아보면 아주많습니다.. 그중에서도 탄창용량높고 개머리판없는 세미오토 샷건을 기준을 말한거였어요..저도 보유하고있고, 이론적으로 봤을땐 연발로 나가는거나 한방에 여러방 나가는거 보면 비슷한원리고 아주지저분한 총이기에 그렇다고 피스톨브래이스보다는 훨씬더위험하다고 말을 한거라 판단한거죠 그리고 제가 아는바로는 피스톨브레이스는 사실 장애인을 위해 설계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신선해서 너무 좋음.,
감사합니다. 😊
AR-15의 AR의 뜻이 오토메틱 라이플이라고 착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정식명칭은 아말라이트 AR-15 입니다.
유진스토너가 아말라이트사에서 AR-15를 만들었고, 아말라이트사가 설계를 콜트사에 팔았고,
미공군 제식화기에 콜트사의 AR-15가 선정되어 미군 제식명을 받은게 M16이 됩니다.
베트남에서 미육군의 M14가 적합하지 않다는걸 깨닫고 미육군도 M16을 도입하고,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게 되면서, AR-15의 가스직동식 회전노리쇠 작동방식의 핵심부분은 전혀 변하지 않았고, 바뀐건 주로 외형적인 부분만 갈수록 인체공학적이고 편리하게 바뀌게 됩니다.
미국 정계의 의원들이 총기에 무식해서 눈가리고 아웅식의 규제법이 된게 아니라, 전미총기협회의 스폰을 받은 의원들이 일부러 그렇게 만든 겁니다.
AR-15는 자동 돌격소총으로 설계된 것이기 때문에 민수용 반자동 버전도 불법개조하면 얼마든지 자동으로 만들수 있고,
애초부터 문제는... 반자동 이더라도, AR-15의 화력은 민수용으로 쓰기에는 너무 높다는게 문제인거죠.
즉, 애초에... 돌격소총으로 만들어진 총은 민수판매를 전적으로 금지하고, 판매된 물건도 블법으로 규정하고 회수하면 되는건데...
이렇게 하면... 전세계 총기회사들이 다 들고 일어나서, 전미총기협회에 로비를 하고, 로비가 합법인 미국이기 때문에, 로비스트를 이용한 정상적인 절차에 의해 미국 상하원 의원들에게 로비가 들어가게 되고, 그래서 법이 있으나 마나한 내용의 규제 같잖치도 않은 규제법이 되는 겁니다.
대표적인게... 개머리판, 권총손잡이, 총열길이 규제.
참고로... 미국시장 없으먄 전세계 총기회사들이 다 망할 정도로 미국 민수시장 규모는 엄청나기 때문에...
총으로 일어선 미국 개척역사 + 오래된 총기문화 + 미국내 민간에 너무많은 총으로 인한 내가 무장 안하면 남이 죽인다 라는 공포 등과, 총기산업 돈문제가 복합적으로 합쳐져서 이렇게 된 겁니다.
금지하고 회수하는건 불가능 하다는건 변명 입니다. 한국이 한국전쟁 이후에 민간에 많았던 총을 거의 다 회수한 예가 있고,
의외로 미국 민간에 M1이 드문 이유도, M1 전성기 시대때 M1 개런드 판매규제가 심했기 때문.
귀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첨언을 하자면 미국은 헌법으로 개인의 총기를 소유를 허가하고 있으며 이것은 미국의 건국이념이기 때문에 헌법의 개정은 고려하지 않고 다른 법들로 제재를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저걸 오토매틱 라이플이라고 하는 사람이 있어요? 그건 정말 첨 들어보네요. 어썰트 라이플로 아는 사람은 많이 봤는데
총기회사에 대해서 잘못 알고 계신것이 있는데 미국이 아니더라도 총기회사들 대부분이 시들시들 합니다. 독일 H&K는 돈못갚아서 프랑스에 넘어갔고요 한국 S&T 대우조차 총기가 본업이 아니라 자동차 부품납품해서 버티고 있습니다. 레밍턴은 해체작업 들어갔고 콜트는 파산신청 했죠 그런회사들이 로비를 하면 얼마나 하는지 모르겠지만 미국 총기를 그저 돈때문에라고 볼수는 없습니다
이분은 좀 더 큰 대구경 탄환을 쓰는 자동소총&전투소총을 보면 아주 대량학살무기 취급하시겠네요?? 그리고 전자동 만드는건 너무나 쉬운 개조입니다. 총기 사격 작동 기구의 기술적 난이도는 수동
@@NALDAWSON 아주 깍아내려도 반자동 개조 버전인 지정사수소총이라고 평가하시면 됩니다.
L 비자 E 비자도 총 살수 있게 해달라~
총든 강도님이 오시면 총맞고 디지랑 얘기냐?
텍사스는 샤격장에서 아음속탄만 쓰게 하더군요... 풀메탈은 소리 때문인가...
지금 미국이신가요? 주에 따라 사냥면허가 있으면 외국인의 총기 구매가 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한번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다만 영구출국 시 처분하시고 가셔야겠죠? 😊
@@KimRainbow-k4o 권총이나 AR 같은 호신용 총기의 구매가 차후 영주권 신청 시 문제가 생긴다는 점은 정말 꿀팁이네요. 앞으론 사냥용만 구매하시라 권해드랴야 되겠네요. 감사합니다!
오발 사고랑..고장이 많이 나는 총이 아닐까 햇는데?
AR 계열은 역사가 오래되어 신뢰성이 매우 좋습니다. 그리고 부품의 교체도 매우 쉽지요. 그래서 고장이나도 쉽게 고칠 수 있지요. ㅋ
그 뉴스보면 많이 보이는 총이네요
네. AR-15은 미국 정치인들 총기 제재에 아이콘으로 사용하는 총기이지요.
그러고 보니, 범인들 면상이 왜 이리 보기에도 사고 잘 칠 것같은 놈들이야
그러게말입니다. 😅
관상은 과학이더라고요
맞습니다. 😊
하지만 리볼버는 낭만있 쥬 ㅋㅋㅋㅋㅋ
그렇습니다. 😊
엄지 손가락 다치셨네요 개런드 사격하셨냐요?ㅋㅋㅋㅋㅋㅋ
네. 그런데 아마 개런드였다면 오른손 엄지를 다치지 않았을까요? ㅋㅋㅋ 😅
@@this.is.ohmerica 오른손잡이시군요😆
네. ㅋ 그리고 개런드를 매우 좋아하지요. 😊
@@this.is.ohmerica에구😢. 기계를 다룰 때에는 회전하는 방식을 빼곤 장갑이 필수입니다.
대용량 탄창 = 표준 탄창
그런데 드럼탄창은 탄이 잘 걸리더군요. ㅋ
@ ㅎㅎ 저도 불알은 싫어 합니다. ㅎ
@ 아 그런데 ’ 그들‘이 돌격 소총 처럼 표준 탄창을 대용량 탄창이라고 말을 만들어낸 것은 아시죠?
@@7mmalltheway 아 그랬군요. ㅋㅋㅋ 하긴 보통 군용으로 개발된게 민수로 흘러들어 같을테니 표준 탄창이라고 불렀겠군요. ㅋㅋㅋ
제가 본 미국인들은 M16에 대한 자부심들이 대단하던데요. 미국의 자랑이라고 ㅎㅎ. 주변 정리를 좀....ㅋㅋ
민수용 5.6mm도 탄환이 길어졌나요? 군에서 사용하는 것은 한국군이 사용하는 것보다 탄두가 길던데요
그런데 왼손으로 장전행위를 하나요?? 그러면 재조준에 시간이 걸리고, 불안한데요??
총기 애호가나 군인들은 M16을 사랑하죠. ㅋ 하지만 대중의 시선이 그렇다는것입니다. 민수용 5.56 나토(래밍턴 223)는 탄두의 팁 형태가 조금 다를 수는 있지만 길이는 같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탄환의 규격이 맞지 않으면 탄걸림이 일어나겠죠? 보통 AR 계열의 차징핸들(장전손잡이)은 어퍼 리시버 후방에 있어서 양손조작이 가능하죠. 사실 AK-47의 장전손잡이가 오른쪽에 있어서 장전방식이 조금 불편하답니다.
@@this.is.ohmerica 미군에서 사용하는 5.56mm는 한국에서 사용하는 것보다 깁니다.
저와 제 유닛들은... 한국군들은 전부 오른손으로 노리소 후퇴장전을 하는 것으로 기억하고 있어요
@@bruce722 아 AR이 아니고 K2를 말씀하신것이로군요. 맞습니다. K2는 AK 방식으로 차징핸들이 오른쪽에 있지요. 미군과 한국군의 나토탄의 길이 차이가 있다는것은 처음 알았습니다. 사실 한국군 총탄은 만저본지가 하도 오래되어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보통 자동화기는 연사력을 높이기 위해 약실이나 볼트에 유격이 조금 있으니 약간의 길이차이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것 같네요. 제가 한국 5.56나토탄을 구한다면 실험이 가능할텐데 안타깝네용. ㅋ
@@this.is.ohmerica K2도 노리쇠인지 장전손잡이인지 M16과 같이 생기지 않았나요?
한국에서 사용하는 기존 사이즈는 너무 가벼워서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거든요. 그래서 구경을 늘릴수는 없고, 길이를 길게 했습니다. 그래서 한국식으로 탄두를 뽑으려면 안 빠집니다 ㅎㅎ.
이유는 모르는 놈들이 대부분이더군요. 왜? 라는 질문이 허용이 안 되는 미군이라 그런가.
그래서인지 교본에 30발짜리에 20발만 넣으라고 되어 있습니다. 실탄 넣으면 앞뒤로 유격이 거의 없습니다
@@bruce722 K2의 장전 손잡이는 AK와 비슷합니다. 오른쪽 탄피 배출구 근처에 있지요. 탄환을 풀로 넣을 수 없는 부분은 스프링을 사용하는 박스탄창의 한계이겠지요. ㅋ
뭐 쓸데없는 핑계들 대고 무슨 총들이 좋니 하고들 있는데 50년전 M16이면 충분합니다.
네. M16 불후의 명작이죠. 미군이 제식무기로 괜히 AR 계열을 쓰고 있었던게 아니죠. ㅋ
어?? 바이마르 공화국 시절에 탄생하고 수많은 전쟁과 분쟁을 현역시절과 예비군시절으로 보내서 전설적인 명작인 마우저 C96이면 인정합니다만?? 순정으론 도저히 해결 안되서 특수 개량한 장전손잡이와 개머리판 접기기능와 특수소재로 된 약실부분으로 겨우 만회한 M16시리즈와 직계 혈통은 그냥 총알 나가는 레고입니다.
너무 길어요 ㅡㅡ
@@NALDAWSON 맞습니다. 조금 길지요. 사실 현대식 AR의 장점이 모듈화에 의해 배럴 사이즈를 마음데로 줄일수 있다는 것이죠. ㅋ
솔직히 ar보다는 글록이 더 악마적인 총 같아요
실질적으로는 그렇습니다. 사실상 권총들중 가장 많이 팔리는것이 글록이죠. 하지만 미국에서 권총을 제재한다는것은 매우 힘든일입니다. 권총의 제재는 국민의 자기 방어권을 침해한다고 유권자들의 원성이 많을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AR은 재제한다하더라도 국민 대다수의 지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정치권에서 AR을 제재하는 것이죠. 즉 정치권의 계산이 들어가있는 제재 상황이란 말씀이죠. ㅋ
@this.is.ohmerica 그렇게 제재하기 힘든 권총이 스위치 하나만 붙이면 기관권총이 되어버리니...
@@Gunchulhwang 글록 스위치 참으로 무서운 장비이지요.
이 냥반 뭘좀 아는 냥반일세
@@Gunchulhwang심지어 로니 같은 컨버젼 키트가 있으면 사실상 기관단총이 되버리는게 권총류
왜 총기제한을 하려는 정치인들이 총기에 무지하다고 단정지으시는지. 아무리 총기애호가라도 님 의견에 반대합니다. 총은 부엌에서 사용하는 칼과는 다릅니다. 아이들과 같이 사는 사회에 총기소지가 합당하나요? 관리 잘하면 안전하다? 미국은 그리 총기사고가 많은 걸로보니 총기애호가들이 입으로만 관리하는 모양입니다.
하하하 제 의도를 잘못이해 하셨군요. 저는 사격 애호가로서 총기 제재에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총기 제재법은 정치인들의 의견만으로 만들어져서는 부실하며 그 실효성이 없지요. 사회 전반의 전문가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서 제정되어야 그 실효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이슈가 권한을 가진 사람에게 주어진 득과 실을 이해하지 못해서 생기는 사고로 보이네요. 그들이 총기를 적극적으로 제한할 거라는 순진한 생각을 버리세요.
딱 한국 틀딱수준이네 너 미국 1번이라도 와봤냐?
입으로만 '전쟁은 끝난게 아니다', '종전국가가 아니라 휴전 국가다'고 떠들면서 아무런 실질적인 준비 조차 않하는 정치인과 국민들이 있는 나라와 같은 이치죠 어짜피 전쟁은 군대만 하는 거니 정치인이고 일반인들이고 남의 나라 이야기 잖아요 솔직히
@@멍멍이-f8o 적어도 국방 문제나 총기 제제 문제는 정치적으로 이용이 되지 않고 전문가와 국민들과 함께 실효성이 있고 설득력이 있는 법들이 나오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음... 잘 만드셨지만... 몇가지 부연 설명이 좀 필요할 것 같습니다.
- 1994년 AWB가 문제였던 까닭은 단순히 총기를 모르는 이들이 만들었다.. 이런 것보다는 순서가 완전히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이 법이 좀 심하게 웃긴게 약 2000가지의 "가설"(Hypothesis)을 수집해서 만들어진 법인데, 문제는 이 법에서 주장되고 인용된 여러 가설들이 모두 검증 실패를 한 거죠. 예시중 하나로, 이 AWB시대에 권총 면허제를 실시한 주들의 경우를 보면 범죄율이 제각각으로 놀고 있다는 결과를 검증할수 있습니다만, 그 말은 규제제도의 효과가 그 규제측 주장대로 나오질 않는다는 겁니다. 외려 규제법 외의 요인들이 문제의 결과를 도출하는데 훨씬 더 지대한 영향을 줬다는 소리죠.
그럼 뭐가 순서가 바뀌었냐면... 미국에서 총기법만큼이나 문제제기와 논란이 많은 법중 하나가 바로 동성결혼이었습니다. 뭐 이건 한국에서 곡해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적어 두면, 미국의 결혼법은 전반적으로 주 법에 의존하지만, DOMA라고 연방법 중에서 동성결혼을 불법화 할수 있는 법령이 있었다는 점 때문에 문제가 되었다가 DOMA의 위헌판정이 나오면서 동성결혼이 합법화 되는 경우가 "연방스케일"로 실현된 건데, 이 과정을 보면 당시까지 약 20~30년간의 개별주의 동성가정 입양, 시민결합, 동성결혼에 대한 사회적 실험이 있었고, 그 결과가 긍정적이었기 때문에 법제라는 점에서 문제가 없었던 겁니다만....
즉, 총기규제와는 완전히 문제가 반대였던 겁니다. 그 총기규제는 어디서 갑툭튀한 듣보잡 이론을 가져다가 만들었는데 10년간 실행 기간동안 90%의 이론이 검증을 실패했고, 나머지 10%도 아무것도 확증을 못 시켰죠. 그것도 개별주 단위로 사회적 실험을 충분히 한 것도 아니었던데다, 나중에 2004년 이후 20년 기간 동안 개별주들에서 그걸 실행하고 있었다고 한들 그 해당 주들에서 총기규제가 효과적이라는 검증은 아예 죄다실패한 수준에 해당하니 답이 없다는 건 그냥...ㅋ
- 두번째... 아마 민주당 지지자들이 지들 이불킥 역사 같아서 더 유리한 쪽으로 말을 바꾸는 듯 한데... 사실 그 악마의 소총 어쩌고 하는 문제를 가장 키운 사건은 라스베가스보다는 스톤맨 고교 사건입니다. ㅋ 라스베가스 사건은 범프스톡을 하나 던져줘서 그냥 뭐.. 조기 진화 되었기는 한데, 이 스톤맨 사건은, 그냥 규제 주장의 무지를 입증했지만, 반대로 그 무지를 주장한 쪽이 대규모 시위를 야기하고 결집하는 상태가 되면서 웃기는 구도가 나왔다는 점이 문제인데.ㅋ 아, 여기서 하나 명확히 해 두면, 개인적으로는 니콜라스 크루즈의 범죄를 지지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만, 군내 총기난사 사건 경험에 대한 다소 "한국적" 시각 등을 전제로 보면, 이 스톤맨 사건을 포함, 현재의 총기난사 사건들이 드러내는 미국의 "사회문제"는 단순히 "총기규제"라는 이름으로 해소가 안 되는 문제일수 밖에 없다는 점을 명확히 지적이 가능합니다. 즉, 이 스톤맨 사건은 사실 왕따의 복수극이었습니다만, 니콜라스 크루즈는 미친놈(정신질환자) 인건 맞긴 맞는데, 그 행동을 야기하게 된 건 결국 공교육 환경과 사회보장 시스템의 구멍이 될수 밖에 없었고, 그 와중에 이 학생이 왕따를 당했다가 그에 대한 보복극을 벌였다는 상황을 보면... 자랑할 문제는 전혀 아니었던 겁니다만, 문제는 이게 대규모 시위까지 가면서 이런 문제들이 그대로 까발려진 거죠. ㅋ (참고로, 진짜로 크루즈는 자신에게 잘 해준 학생들을 피해가면서 총기를 난사 했습니다. ) 따라서, 사실은 이 AR15의 악마화 운동이 가장 적극적으로 발생된 시점은 그 스톤맨 사건이라고 보는게 맞지만, 현재 시점에서는 아무도 언급하고 싶어하지 않는 사건이기도 한 겁니다. 다른 경우와는 달리 이때는 아예 위싱턴 DC 지역으로 몰려가서 대규모 시위를 했었고 그걸 언론에서 띄워서 논쟁거리를 촉발 시키는 과정이 라스베가스 사건보다도 더 적극적이었고, 결집성도 그랬었으니..
뭐 좀 이어서...
- 나중에 미국의 "주거형태" 에 대한 영상도 하나 만들어 보는 걸 추천 드리는데, 특히 총과 전기차에 대한 찬반 문제에 있어서는 보통 한국에 거주하는 사람들이나 미국생활 경험이 짧은 이들은 거의 이해를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미국에서 AR15를 포함한 총기를 홈디펜스용으로 부적합하다고 생각하거나 실제로 그런 경우가 발생하는 이유는, 딴거보다 건축시 사용되는 재질의 문제에 있습니다. 즉, 대부분의 집들, 특히 싱글홈 종류는 거반 목조입니다. 이때문에 Ar15뿐 아니고 어느 이상의 일정위력이 나오는 총기들은 관통사고를 내기 딱 좋은 물건들인 경우가 많아서, 홈디펜스용으로 적합하다 아니다 말이 많습니다만... 뭐 이게 얼마나 심하길래? 라고 할수가 있을 법도 한데, 보통 9mm 정도라도 미국에서 주택의 흔한 벽재질로 사용되는 샌드위치 패널 형태의 건축자재 정도는 몇장을 관통하는 수준입니다. 즉, 한국처럼 내장재에 콘크리트 구조가 많이 들어가 있는 형태를 생각하면 답 안 나오는 상황이 태반입니다만...
실제로 이때문에... 뭐 이번 영상 주제와는 관련이 좀 없지만, 전기차도 호불호가 갈립니다만, 뭐 간단히 상상해 봅시다. 한국의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불이 난다고 치면, 건물 자체가 붕괴할 정도는 아니지만, 만일 미국의 일반적인 타운하우스 구조인 집에서 개러지에서 불이 불었다고 가정하면 그 구역에 있는 타운하우스는... 뭐 상상에 맡깁니다. ㅋ 즉, 아무리 전기차를 어쩌고 하는 소리를 연방정부에서 내뱉어도 대부분 호불호가 갈리거나 하는 사태가 발생하는 이유는 이런 때문으로, 보통 싱글홈, 그것도 이웃집하고 유격이 꽤 충분한 구조를 가진 상태가 아닌 이상, 전기차 화재시 문제를 생각하지 않을수가 없는게 미국의 주거 환경이고....
화재 뿐 아니고 총기의 관통사고 문제도 같은 개념으로 설명이 가능합니다만, 여기서 AR15가 "위력이 강하다" 라고 하는 이유는 바로 이런 문제 때문입니다. 따라서...
Ar15가 홈디펜스에 적절성을 가진다고 하는 사람은 주로 싱글홈, 이웃집과 유격이 어느 이상 충분한 환경에서 살고 있거나 벽 구조 등이 견고해서 관통사고를 낼 가능성이 낮은 경우.
반대로 이런 조건이 아니라고 한다면 필시 문제가 발생하는 지점이 있기 때문에 사용에 주의를 요하는게 어쩔수 없고, 이런 환경에서는 PCC 정도가 가장 적절한 홈디펜스 수단이 됩니다. 단, 여기서 탄종은 반드시 Defense Round 라고들 하는 할로포인트 계열로 사용하는 걸 추천하고요. 가끔 보면 FMJ가 싸서 이걸 사다 쓰는 사람들이 있는데, 레인지에서만 사용하시고, 집에서 자기방어용으로는 해당 탄은 쓰지 않기를 권합니다.
아, 그리고 중요한 지점. ㅋ
- 미국에서 권총이 규제 도마에 "못" 오르는 이유는 딴게 아닙니다. 사실 AR15 악마화 문제의 키는 연방대법의 패소 사례입니다만. ㅋㅋㅋㅋ 이건 미국의 총기법의 규제 분쟁사레를 좀 아는 사람들은 대개 알고 있지만, 대체적으로 공화당 민주당 양쪽모두 규제를 정치적 이용을 하려고 들기 때문에 대중적으로 알려지진 않은 사례인데....
쉽게 말하면 권총은 우리나라의 헌재나 대법원과 같은 헌법소원 기관인 연방대법까지 사례가 올라가서 패소를 했었기 때문에, 즉 규제의 위헌성 여부를 이미 판결 받은 사례가 있다 보니까 못 하는 겁니다. ㅋ 참고로 미국의 법계는 영미법계로, 이는 "판례법 주의"를 따르고 있습니다. 아, 이거 한국 국내에서 이상한 장난치는 애들도 있으니 잘 알아두실 필요가 좀 있습니다. ㅋ 이 판례법주의는 기존 법원들에서 일정 판례를 가진 사례에 대해 다른 유사사례를 판결할때 그 판례를 기준, 혹은 참고하여 판결하는 시스템입니다. 따라서 연방법원 패소는 다른 주의 법령에 의해서 발생하는 다른 모든 문제에 영향을 끼칩니다. 즉, 얼마전 뉴욕의 총기휴대 금지에 대한 소송에서 패소각이 뜬 이유는 이런 연유에 의한 거고..
이런게 반복되다 보니 권총규제는 지극히 불리한 입장이 되어서 민주당쪽 지지자들이 거의 문제제기를 포기하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보면 적당한 케이스입니다. ㅋ 그러다 보니까, 아예 건들지를 못하고 있는 거죠. ㅋㅋㅋ
즉, 권총은 자기방어용으로 적절하다... 이건 진짜 개드립일수 밖에 없는게, 소총보다 압도적 수치로 권총이 사용됨에도 이런 현실도피를 하는 이유가 실제로는 그걸로 법정을 가면 결론적으로 패소 확률이 너무 높아서 아예 못건드린다는 현실적 이유 때문인 겁니다. 그러니까 결국 AR15를 가져다가 헛소리를 하는 구도로 간 거죠..ㅋ
좀 TMI 이긴 하지만...
- 아, 그리고... 요즘 민주당 지지자들 중에서 캘리포니아가 총기 문제에 대해 안전하다는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좀 있긴 있습니다만... 굳이 그걸 또 텍사스와 비교질을 하면서 헛소리를 하는 경우가 틀어서 바로 컷을 하고 들어가자면....
캘리포니아는 상대적으로 텍사스에 비해 "총기사망이 인구 비례로 적다고" 해도 안전과는 거리가 멀다는 점을 설명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ㅋㅋㅋ 유감이지만...
아, 이유?
* 텍사스의 경우 총기 자살 사고의 비율이 전체의 61% 이상입니다. 이는 캘리포니아의 54% 보다 훨씬 높고.
* 텍사스의 총기강력범죄 비율은 전체 사고 중에서 31% 이나, 캘리포니아는 42% 입니다.
즉, 실제로 위험하게 맞습니다만.... 텍사스보다. ㅋ 즉, 총기문제를 봐야 하는 시각이란게 중요한 이유가... 총기자살사고는 사실 딱히 기준에 포함할 의미가 없습니다. 이건 규제를 하든가 말든가와도 관련이 없고... 즉, 전체적으로 비율상 자살사고 비율이 높은 경우는 총기규제를 한다고 그게 떨어지지는 않는데다가... 애초에 그건 한국의 사례를 보면 더 극명하죠. 그 한국의 자살률은 미국의 2배 이상인 경우가 대체적이니... 한마디로 총이 없어서 자살 못하는게 아닌 이상, 그리고 호주처럼 바이백을 했더니 목매달아 자살하는 사례가 늘어서 자살률이 롤백을 하는 사례가 있었던 이상, 자살사고는 아예 제외를 하고 봐야 하는게 맞는데...
당연히 개빈뉴섬의 그 뻘소리, 다시 말해서 텍사스에서는 67%가 더 죽네 뭐네는 이런 문제를 간과한 소리고, 실제로 총기문제의 사회적 위협을 감안해 보려면 이 강력범죄 문제를 따져야 하는데, 그 비율은 자살률보다도 훨씬 높죠. 사례가..
물론 여기에도 별도의 여러가지 기준이 적용될수 있습니다. 미국의 총기사고는 필시 집중 지역이 있고, 불법무기의 유통 정도나 사용정도 등 세부 데이터가 없다면 그게 총기규제의 덕으로 안전하다는 주장이 불가능한게 현실인데...
물론 이런 디테일은 대중들에게는 대부분 공개가 안되는 건 당연하고, 더욱이 심각한 문제는... 대체적으로 대학교들의 연구에도 적극적으로 반영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뭐.. 그 대학의 연구자들이라는 경우도 비슷해서 총기 전문성이 있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 말이죠. ㅋ
항상 귀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
한때는 AK를 그렇게 악마화하더니 이제는 아말라이트, 그러니까 AR을 악마화하는군요 ( ܸ ⩌ _ ⩌ ܸ )
구소련이 붕괴되고 미국은 AK를 악마화할 명분을 잃었죠. 가장 말썽인 권총을 제재하자니 다수의 총기 소유 유권자들이 국민의 기본방어권 침해라고 들고 일어날것 같고 정치인들은 대다수 국민들의 염원인 총기 제재는 해야겠고 이런 고심끝에 나온것이 돌격 소총 제재 입니다. 그리고 군용 소총의 대명사인 AR-15을 타깃으로 삼게 된것이죠. 이 모든 혼란이 안타깝지만 미국에서 총기를 없애기는 힘들기 때문이죠.
@this.is.ohmerica 그리고 그런 제재가 되려 그렇게 말썽인 "권총" 의 숫자와 위력을 폭증시켰죠┌( ゚o゚)┘
@@레이오트 그렇습니다. ㅋ 😅
@@this.is.ohmerica 그리고 원래 모든 무기&도구는 소모품크기&제품몸집이 작거나 작동속도가 높은게 오히려 안전합니다. 왜냐하면 안정성과 내구성이 낮아서 마구잡이 소모품 신세를 못 면하기 때문이죠. 그런데 멋 모르는 부류들이 그딴 병맛급 규제를 하는 덕분에 특수+특급소모품&소모품 대형화 방향으로 가버려서 사건사고의 강도+빈도 모두 폭증했죠.....
@@레이오트 그리고 원래 모든 무기&도구는 소모품크기&제품몸집이 작거나 작동속도가 높은게 오히려 안전합니다. 왜냐하면 안정성과 내구성이 낮아서 마구잡이 소모품 신세를 못 면하기 때문이죠. 그런데 멋 모르는 부류들이 그딴 병맛급 규제를 하는 덕분에 특수+특급소모품&소모품 대형화 방향으로 가버려서 사건사고의 강도+빈도 모두 폭증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