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님. 늘 도움받고 있는 초3 남아 엄마입니다. 저희 아이가 친구가 거의 없고.. 눈치가 없는데 외동이라 가정내에서 그런 것들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것 같아 부모로써 죄책감까지 듭니다. 원하는 것 되도록 다 들어주고 결핍을 모르고 자라다 보니 양보.규칙. 배려가 부족하고 그런데 또 성격은 눈치없이 쾌활해서 같이 놀자~~~ 하는데 반 친구들이 거부하는 상황입니다. 아이는 내가 잘못한 것이 없는데 아이들이 자기의 외모가 약해보이니 무시한다고 눈물까지 보이네요. 저는 반 아이들이 싫어하는 이유를 알 것 같긴 해요. 조심성이 없고 자기 주장. 고집은 세구요. 너가 양보해라. 배려해라. 나눠라 가르치다보니 그럼 무조건 다 바보같이 다 나만 약자처럼 구냐고 합니다. 그 아이들도 나에게 나쁘게 했는데 왜 자기만 미안하다고 해야하냐면서요. 정말 어디부터 어떻게 가르쳐야할지 막막해서 댓글 남겨봅니다ㅜㅜ오늘도 쉬는 시간 같이 노는 친구 무리에 같이 놀자고 했는데 넌 안된다고 해서 마음에 너무 상처를 받았고. 저는 그 아이들에게도 시간이 필요하니 먼저 그렇게 애원하듯 하지마라. 바보같이 굴면 안된다. 너가 너 할 일 똑부러지게 잘하고 선생닝지적 받지 않으면 아무도 너 무시하지 않는다.. 했는데 이게 맞을까요? 답답한 마음에 여러 조언을 했더니 아이가 그 딴 친구들 필요없다고 말 해버리네요.. 집에서 부모가 더 재밌게 놀아줄까싶지만 이게 아이 사회성에 도움될까싶어 그것도 망설여지구요.. 부모로써 아이에게 어떤 이야기들을 해주는게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ㅜㅜ
![부모에게 부정적인 말 듣고 자란 아이는 '이것'을 잃어 버립니다. [#이임숙 소장 인터뷰 Ep1]](http://i.ytimg.com/vi/XyM-g7dMiH8/mqdefault.jpg)
영상 너무 감사드립니다. ♡
너무 감사해요. 오늘 학교가기 싫다는 아이 보내놓고 일하는 내내 아이 생각에 눈물이 쏟아지네요. 친구랑 관계에 문제가 있어 혼자서 도시락을 먹어야하는 아이 상황이 마음아프지만, 오늘 하루도 아이가 단단히 잘 버텨주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소장님. 늘 도움받고 있는 초3 남아 엄마입니다. 저희 아이가 친구가 거의 없고.. 눈치가 없는데 외동이라 가정내에서 그런 것들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것 같아 부모로써 죄책감까지 듭니다. 원하는 것 되도록 다 들어주고 결핍을 모르고 자라다 보니 양보.규칙. 배려가 부족하고 그런데 또 성격은 눈치없이 쾌활해서 같이 놀자~~~ 하는데 반 친구들이 거부하는 상황입니다. 아이는 내가 잘못한 것이 없는데 아이들이 자기의 외모가 약해보이니 무시한다고 눈물까지 보이네요. 저는 반 아이들이 싫어하는 이유를 알 것 같긴 해요. 조심성이 없고 자기 주장. 고집은 세구요. 너가 양보해라. 배려해라. 나눠라 가르치다보니 그럼 무조건 다 바보같이 다 나만 약자처럼 구냐고 합니다. 그 아이들도 나에게 나쁘게 했는데 왜 자기만 미안하다고 해야하냐면서요. 정말 어디부터 어떻게 가르쳐야할지 막막해서 댓글 남겨봅니다ㅜㅜ오늘도 쉬는 시간 같이 노는 친구 무리에 같이 놀자고 했는데 넌 안된다고 해서 마음에 너무 상처를 받았고. 저는 그 아이들에게도 시간이 필요하니 먼저 그렇게 애원하듯 하지마라. 바보같이 굴면 안된다. 너가 너 할 일 똑부러지게 잘하고 선생닝지적 받지 않으면 아무도 너 무시하지 않는다.. 했는데 이게 맞을까요? 답답한 마음에 여러 조언을 했더니 아이가 그 딴 친구들 필요없다고 말 해버리네요.. 집에서 부모가 더 재밌게 놀아줄까싶지만 이게 아이 사회성에 도움될까싶어 그것도 망설여지구요.. 부모로써 아이에게 어떤 이야기들을 해주는게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ㅜㅜ
안타까워서 댓글남겨요.
애원하듯 하지마라,바보같이 굴면 안된다는 조언이 오히려 아이에게 상처가 될 것 같아요.
한,두명 마음 맞는 친구들과의 작은 관계부터 확장시키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