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 개통 가능할까?…주요 공사 '줄줄이 유찰' (자막뉴스)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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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6 окт 2024
  • GTX-A 수서 동탄 구간과 파주 서울역 구간을 잇는 핵심인 삼성역 공사 현장입니다.
    2028년 개통이 목표인데, 삼성역 지하공간 2공구 공사는 최근 또 유찰돼 시공사조차 선정하지 못했습니다.
    벌써 6번째 유찰입니다.
    개통이 늦어질 경우 정부가 GTX 운영사에 그에 따른 손실을 연간 수백억씩 보전해 줘야 합니다.
    [서울시 관계자 : 유찰은 됐고요. 지금 재공고가 나와 있는 상황이고요. (마감이) 7월 중순으로 알고 있거든요.]
    위례신도시에서 강남 신사까지 잇는 경전철 위례신사선이 들어설 역 예정 부지.
    2020년 시공사는 선정됐는데, 아직 첫 삽도 뜨지 못했습니다.
    공사비 증액 요청에 서울시가 난색을 표하면서 시공사는 사업을 포기했고, 사업 추가 지연은 불가피합니다.
    [조주영/위례신도시 주민 : 빨리 생기면 좋겠죠. 답답하죠. 너무 막혀 있으니까. 통행하기도 안 좋고 보기에도 안 좋고.]
    이 외에도 서울 대심도 빗물 배수 터널, 부산 진해신항 방파호와 광주도시철도, 그리고 일산 킨텍스 3전시장 등 전국 곳곳의 대형 SOC 공사가 줄줄이 유찰되고 있습니다.
    주원인은 폭등한 공사비.
    [건설사 관계자 : 물가와 금리가 대폭 오르는 특수한 상황을 현실적으로 반영해 주지는 못하는 상황이고요. 건설사들도 그래서 섣불리 입찰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공공 SOC 사업의 특성상 공사 기간은 긴 데 반해, 총사업비는 초기 예타 단계부터 결정돼 조정이 쉽지 않습니다.
    [전영준/한국건설산업연구원 산업정책연구실장 : GDP 디플레이터를 활용해 물가 상승분만을 반영해 주는데, 실제론 건설공사비지수가 더 실제 건설 물가와 가깝다고 보거든요. 적정 물가를 반영해 줄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합니다.]
    공공 인프라 차질은 국민 삶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초기에 총사업비를 유연하게 적용하고, 공사비 증액 시 물가 상승분을 현실적으로 반영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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