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고통의 흔적 "일본군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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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4 сен 2024
  • 지난 2005년 상암동 일대에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이 시작됐습니다.
    그런데 당시 문화재 지표조사 과정에서 특별한 건축물이 발견돼 세상의 이목이 집중됐는데요.
    총 22개 동의 목조건축물. 건물들은 일제강점기 때 일본 군인들이 거주했던 숙소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발견된 22개의 건물 중에서 상태가 양호한 2개 동만을 옮겨와 복원작업을 시작했는데요.
    복원된 관사 2채가 현재 상암동 근린공원 내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관사의 외관은 옛 모습을 유지해 복원했지만, 내부는 당시의 역사를 보여주는 전시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중일전쟁 당시 상암동과 인접한 수색 일대에는 경의선을 통해 전쟁 물자를 수송하던 대규모 병참기지가 존재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이때 일본군관사도 지어졌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일본군관사는 일제 침략의 잔재라는 이유로 복원여부를 두고 큰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역사로부터 잘못을 깨닫고, 다시 새로운 미래를 써내려가기 위해서는 아픔의 역사 또한 보존하고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Комментарии • 12

  • @의열단-q7r
    @의열단-q7r 3 года назад +4

    가덕도에 일본군 관사,사령부 건물 남아있고 부산역 앞 백제 병원 자리도 일본장교 숙소였으니 국내 유일은 아닌듯...

  • @얼음맥주-k1g
    @얼음맥주-k1g 4 года назад +5

    참 희안하지... 조선총독부 같은 건 보존하라고 난리고, 일본군 관사는 없애라고 난리고. 한국말하는 일본 넷우익이 있는 듯

    • @itwipsy17
      @itwipsy17 3 года назад +2

      요세 일베들 버글버글함

  • @이메켄
    @이메켄 2 месяца назад

    건물에 의미를 두지마
    옛날것도 보존을 좀 하고 그래야지 그냥 다없얘네
    이러다 남는게 없겠어

  • @vannikim4571
    @vannikim4571 4 года назад +4

    저걸 왜 남겨놨냐
    군부대 포사격지로 쓰면 되것네

  • @kongyoungkwang1234
    @kongyoungkwang1234 6 лет назад +5

    그냥 없애

  • @bongsunhwa
    @bongsunhwa 7 лет назад +7

    복원할 게 세고 셋는데 일본군 관사를 복원?? 정말 이해가 안가네. ㅉㅉ

    • @rickyyoo1909
      @rickyyoo1909 5 лет назад +10

      다 이유가 있어서 그럽니다.
      식민 지배의 가시적인 증거물을 그대로 남겨 둠으로서 치욕의 아픔을 잊지 않고 영원히 기억하는 것입니다.

    • @이메켄
      @이메켄 2 месяца назад

      다른건 복원 하고싶어도 자료가 없으니 복원 못하는거지

  • @openiris2813
    @openiris2813 7 лет назад +6

    네가티브 문화재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