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낮의 그 화창한 절망, 상처를 위로받는 비틀린 방법: 미드소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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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6 окт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349

  • @강늘품
    @강늘품 5 лет назад +327

    감독은 가족관계 자체를 공포로 보는 것 같아요. 내가 선택하지 않았고, 벗어날 수 없는 가족관계의 무거움이 유전과 미드소마 두 작품에서 모두 표현되네요.
    그리고 사람들이 어떻게 광신에 물드는지 정직하게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형식적인 공감으로도 위로가 될 만큼 대니에게는 마음 둘 곳이 없었다는 것이 너무나 안쓰럽습니다ㅜㅠ 그렇게 결국 자신의 원래 세계를 버리고 광신의 세계에 동화되어 버리는 모습이 슬프네요ㅜㅠ
    그리고 뜬금없지만 루벤이 모습은 흉하지만 눈동자색이 진짜 이쁘네요;;
    광신도들의 정신나간 짓 때문에 희생당한 루벤도 너무나 안타깝습니다ㅜㅠ
    감당하기 힘든 슬픔을 겪은 사람에게 필요한 건 진심으로 곁에 있어주는 것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네요(나쁜 크리스티안ㅡㅡ)
    리뷰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pi5neer384
      @pi5neer384 4 года назад +16

      감독의 세계관을 잘 이해하신거같네요.. 정말 가족의 의미를 크게 생각하고있는듯요

    • @dystopia730
      @dystopia730 3 года назад +2

      제가 그래서 이 감독의 영화를 좋아합니다.

  • @pnt1080
    @pnt1080 5 лет назад +963

    영화내용이 예측이 쉬워서 별로라는 평도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이동진 평론가가 남긴 평이 인상깊더군요. 미지의 공포가 아닌 기지의 공포라고. 무슨 일이 벌어질지 다 알면서도 그 끔찍함을 마주해야만 하는 상황 있잖아요. 여름방학이 끝나고 방학 내내 사물함에 우유가 들어있었다는 것을 깨닫고 복도에서부터 썩은내가 진동하는 사물함까지 걸어가서 열어보는 느낌? 영화 오프닝에서부터 동생이 자살할 것 같다는 낌새를 계속 보이다가 결국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미칠듯한 통곡이 이어지면서 결국 일이 터졌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든 후에는, 기이하게 늘어진 사이렌같은 음악을 배경으로 아주 천천히 슬로우모션으로 집에 일어난 가족의 참상을 보여주는 장면이 나오잖아요? 영화의 이야기 내내 이 영화는 놀랍고 새로운 이야기의 매력보다는 관객들이 앞으로 벌어질 끔찍한 사건을 예상하도록 만들고, 기어이 그 끔찍함을 집요하고 천천히 보여주는 방식으로 관객을 괴롭히는 방식을 취한 것 같습니다. 물론 이건 당연히 호불호가 많이 갈리겠지요.

    • @austin_movie
      @austin_movie 5 лет назад +83

      저도 이동진 평론가의 시네마톡 해설을 들었는데 언급하신 기지의 공포 부분을 포함해서 많은 부분이 공감이 갔습니다.
      라이너님은 영화의 전개가 느리고 지루하다고 하셨는데, 이동진님은 그것은 감독이 관객으로 하여금 실제 의식에 직접 참여하는 느낌을 주기위한 의도적인 연출이었다고 해석을 하더군요.
      혹시 라이너님도 평론가들의 시네마톡 같은 시간을 참석하시는지 궁금하네요.

    • @Culturephile0
      @Culturephile0 5 лет назад +27

      정말 좋은 코멘트네요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tf2su9vu2c
      @user-tf2su9vu2c 5 лет назад +34

      필력 ㄷㄷ

    • @hyponex2025
      @hyponex2025 5 лет назад +31

      이렇게 글 잘 쓰는 사람 부럽당 ㅜㅜ

    • @rubykurosawa547
      @rubykurosawa547 5 лет назад +21

      감독의 전작 유전도 동일한 연출을 사용합니다. 어떤 사건이나 현상에 따른 결과를 바로 보여주지 않고 배우의 반응,표정만을 보여주며 상상하도록 유도하죠, 그리고 잠시 후 그 끔찍한 무언가를 보여주며 이미 관객의 온 몸을 결박하고 있는 공포를 보여줍니다.
      미드소마보다 더 수작이니 안 보셨다면 꼭 보시길 바랍니다.

  • @winnergoh6835
    @winnergoh6835 5 лет назад +394

    평소에 얼마나 멍청하면 저런 사이비에 빠질까하고 비웃었는데 이 영화를 보고 난 후 그들이 조금은 이해가 됐어요 공감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도 느꼈고요 여주의 마지막 미소는 제 마음을 싸하게 만들더군요 오죽했으면..그런 심정이요

    • @별-v7u
      @별-v7u 5 лет назад +14

      ㅠㅠ진짜 무섭고 이해가 안 되면서도 이해돼서 슬펐음

    • @냥냥이-u7i
      @냥냥이-u7i 4 года назад +4

      원래 그집단듷이 가장 마음이 아픈사람을 잘 끌어들인다고하더라구요

    • @talktome7917
      @talktome7917 4 года назад +1

      @@user-ph6lk7eq5s 그게 이 영화의 제일 소름돋는 점

    • @Ak-Brother
      @Ak-Brother 3 года назад +4

      멍청한게 맞아여 ㅋㅋㅋㅋ

    • @username_username123
      @username_username123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진짜 위험한건 고려없는 판단, 오류의 여지가 없는 진리. 그런거에요. 어리석음은 인간의 디폴트값입니다.

  • @zizongaing
    @zizongaing 5 лет назад +92

    크리스티안이 나체로 뛰는 장면이 너무 소름 돋았습니다.
    어둠이 아닌 빛이 주는 공포를 느꼈어요
    나만 알고 있는 나의 치부가, 나 홀로 간직하고 싶었던 마음 속 어둠이 빛 앞에 발가벗겨지는 느낌
    소름 돋는 시퀀스 였습니다.

  • @ManinEduStudio
    @ManinEduStudio 5 лет назад +147

    제가 영화를 보면서 발견했던것 몇가지에 대해서 말씀드려볼게요. [첫째] 9진법을 사용한다는 점. 18세, 36세, 54세, 72세 모두 9진법을 사용하죠. 그리고 마지막 제물도 9진법. 원작인 위커드를 보고 봤는데, 위커드를 떠올리면서 보면 보다 많은 것들이 보이더라구요. 원작 위커드에서는 기독교에 반하는 의견도 하는데요. 여기서는 십자가와 유사한 조형물이라던지, 기독교에서 자주 등장하는 12라는 숫자에서 완전을 표현하는 3이라는 숫자를 뺀 9의 배수를 사용하여, 이교도를 상징하는 숫자인 9를 통해 이교도의 불완전성을 상징한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90년에 한번씩 하는 것도 9진법이구요. [둘째] 사람을 가축취급해요. 요새들어서 대중들에게 인기를 얻는 공포영화들 중에 공통점은 '인간이 인간성을 상실함' 인 것 같아요. 한때는 좀비영화가 난리였죠. 좀비도 역시 인간이 인간성을 상실했죠. 인간이 인간성을 상실하면 어떻게 될까요? 동물처럼 변하는 겁니다. 우리는 동물과 다른 존재라고 생각해요. 그러나 짐승들과 신체적으로는 공통점이 많죠. 다른 것은 정신적인 것이죠. 우리에게는 자유의지가 있고, 철학할 수 있다는 사고가 있어요. 그런데 이를 상실한 인간에게서 우리는 공포감을 느끼고 이질감을 느끼는 거죠. 공포영화는 이 점을 이용하는데요. 이전까지는 좀비라는 캐릭터로 이를 표현했는데, 이제는 트랜드가 바뀌었어요. 그래서 겟아웃이나 어스, 이번 미드소마 처럼, 이교도적이거나 사이코패스 같은 그런 소재를 통해 인간의 인간성 상실을 표현하죠. 미드소마에서는 인간을 가축처럼 취급해요. 마지막 장면에서 죽인 사람들의 내장을 다 빼고 가죽만 남겨서 안에 볏짚을 채우는 것은 가축으로 재사를 드릴때 하는 행위죠. 돼지 머리만 잘라서 입안에 돈을 넣거나, 과일을 넣는 행위는 여기 미드소마에서 이교도들이 사람을 제물로 바칠때 하는 행위와 매우 흡사하죠. 이 점을 감독은 적극적으로 활용하려 한거 같아요. 여기 이교도들은 자신을 인간이라 생각하지 않고, 동물이라 생각하는 것 같아요. 가축과 인간의 경계가 없는거죠. 가축을 죽이듯이 인간을 죽이는 거죠. 그런데 모든 마을사람들이 그 사실을 수용한다면 문화가 되는거죠. 다른 문화인이 왔을때 충격먹은 정도이지 그들에게 이것은 범죄가 아닌거에요. 다른 문화속 인물들은 이질감을 느끼고 탈출하려지만, 소수이니 다수들에게 희생양일 뿐이구요.... 저도 복잡해서 정리가 안되서 막 이것저것 끄적여봤어요. 좀더 다듬고 생각해보고 싶지만, 그럴 시간은 없어서 그냥 영화 보면서 들었던 여러생각, 끝나고 들었던 여러생각을 한번 쏟아부어봤습니다

    • @강늘품
      @강늘품 5 лет назад +2

      위커드가 원작인가요?
      두 작품이 유사하지만 미드소마는 따로 원작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ManinEduStudio
      @ManinEduStudio 5 лет назад

      @@강늘품 원작까진 아니졍. 소재가 비슷하단 말을 제가 원작이라고 썼습니당 ㅎㅎㅎ

    • @hnskg
      @hnskg 5 лет назад +2

      마지막에 왜 사람 그대로의 형태가 아니라 저렇게 가볍게 만들어서 오는걸까 궁금했는데 뭔가 엉킨 매듭이 풀린 느낌입니다.

    • @ManinEduStudio
      @ManinEduStudio 5 лет назад +4

      @@hnskg 라이너님 말처럼 명작까진 아니지만 극혐이면서 재미잇는 영화엿네요 개인적으로 이런 고어물에 사람 찝찝하게 만드는 영화는 너무 감정이입안되게 절제하면서 보는게 개인 정신건강에 좋은거같아요. 영화는 오락이니까요ㅎㅎ

    • @ManinEduStudio
      @ManinEduStudio 5 лет назад +1

      @@hnskg 아리에스터 감독영화는 앞으로 나와도 계속 챙겨볼거같네요 ㅎㅎ

  • @딩토깽
    @딩토깽 5 лет назад +111

    라이너님이랑은 살짝 안맞는 영화였나봐요 ㅎㅎ 저도 스토리는 뻔했다고 생각하지만 분위기, 연기력, 연출력에 너무나 훅 끌려들어가서 첫 상영날에 보고 바로 한 번 더 보러 갔어요. 오히려 마지막에 따따따따 진실을 쏴대는 유전보다는 예상은 가지만 더 집중력을 높였다고 생각해서 미드소마가 더 좋았어요. 저랑 취향이 너무 맞더라구요(상변태...ㅋㅋ) 이 감독은 확실한 매력과 강한 티켓 파워가 있어요. 안맞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저처럼 맘에 쏙 든 사람들은 분명 복선이랑 떡밥을 잡으러 2번 관람하는 경우가 많을 테니까요. 어쨌든 이 감독님은 계속 자기가 찍고싶은 영화를 찍을 수 있을 거예요. 전 벌써 기대되네요 ㅎㅎ

    • @용환길-p1z
      @용환길-p1z 5 лет назад

      아직 안봤는데 고민되네...봐야되나~^^

  • @joblack5000
    @joblack5000 5 лет назад +79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서 . 이 사람이 문명화된 사회에서 혼자되는 공포에 시달리는 여주인공을 끝까지 밀어붙여서 붕괴되어가는 장면을 보여주는, 유전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의 공포를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이 리뷰를 보고 나서 영화를 봤는데 저는 너무 좋았습니다. 유전과는 완전히 다른 명품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비교자체가 다른 영화.
    숨을 수 없는 공포라는 것이 무엇인지 정말 잘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생각해요.
    잘 만든 테엽장치의 톱니바퀴를 세세히 따라가다가 망그러뜨려버리는 순수하게 "여주인공" 에게만 집중한 영화여서 더욱 좋았던것 같습니다. 이 감독의 앞으로의 작품이 더욱 기대됩니다.

  • @jelyangyu9984
    @jelyangyu9984 5 лет назад +91

    영화보면서 사이비,광신도 집단은 사람의 불행, 슬픔을 자신들의 목적에 이용하는 속성을 가지고있다는걸 상기하게되는 작품이었던거 같아요. 뒤틀린?치유라.. 정확한 통찰이십니다. 언제나 좋은 리뷰 즐겁게 보고있습니다 라이너님. ㅎㅎ

  • @norae_bang
    @norae_bang 5 лет назад +76

    아리애스터가 유전에서는 관객들이 좋아할만한 영화를 만들었다면, 이번엔 본인이 좋아하는 영화를 만든 것 같아요. 유전만큼은 아니었지만 충분히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 @sukyoungha
    @sukyoungha 5 лет назад +182

    실패라고 단정지을 정도는 아닌거같은데요 정말 불쾌하지만 그 불쾌함이 신선한 영화였습니다. 보통 기괴함을 얘기하는 다른 공포영화들과 다른 느낌에 영화를 보는 관객의 감정(우울 피로등등)에 따라 불쾌감이 다르게 다가올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소름끼치는 영화라 생각합니다. 그니까...지친 관객입장에서는 데니가 부러울수 있다는 거죠

  • @Duckydocky
    @Duckydocky 5 лет назад +61

    이건 처음부터 대니를 위한 힐링물이었다니 마지막의 대니의 미소가 충격적이었어 ;;

  • @Wj-hn1zv
    @Wj-hn1zv 5 лет назад +69

    전작인 유전을 배제하고 영화를 평가했으면 어땠을까라는 아쉬움이 남네요. 이 감독의 명성을 빼고 이 영화만 평가했을 때는 어떤가요? 전 겟아웃 유전 모두 직접 보지 않고 내용만 안 상태로 어스 미드소마를 봤었거든요. 어스는 봤을 때 내용이 중간부터 엥 했고 미드소마는 알던 내용이 흘러가는듯한 느낌이었어요. 미드소마만 말하자면 이 영화를 보면서 아 이감독이 왜 유명한지 알겠다라는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 @김재필-u5t
      @김재필-u5t 3 года назад +12

      ㄹㅇ 유전안보고 미드소마만봐서
      리뷰좀 볼라는데 유전 비교얘기만 ㅈㄴ함;

    • @최세희-t3p
      @최세희-t3p 3 года назад +1

      @@김재필-u5t 아리애스터의 영화가 같은 주제의식을 공유하고 있기도 하고 전작 유전이 워낙 수작 평가를 받아서 더욱 비교할 수 밖에 없었을 듯

    • @이치-u3g
      @이치-u3g 3 месяца назад +1

      개인적으론 유전보단 미드소마.. 유전은 너무 고평가라는 느낌임.. 잘 만든 오컬트 영화가 찾기 어렵다라는걸 배제하면 그냥 잘 만든 오컬트 영화일 뿐.. 무슨 역작까지야..

  • @00pop00
    @00pop00 5 лет назад +57

    여주의 심정이 얼마나 슬펐을까 하는 심정이 강했지만 솔직히 저 사이비 부류들은 그러한 상처받은 사람들의 내면을 약점으로 쥐고 사람을 흔들려는걸로 보였어요. 그런 여주의 남친도 잘한건 1도 없었지만 그렇다고 죽일놈이 되어버리고 나머지 그 무고한 사람들은 어쩌자고..ㅠㅠ

  • @yen2z
    @yen2z 5 лет назад +105

    전 오히려 유전보다 좋게봤어요 :)
    감독이 원하는 바를 좀 더 명확하게 넣었다고 생각해요

  • @user-zo7xg8wv1g
    @user-zo7xg8wv1g 5 лет назад +98

    씨받이가 아니고 씨내리쪽이 맞는 것 같아요. 사용당하고 버려지는 쪽은 크리스티안이니까요.

    • @ccherry-oq3kf
      @ccherry-oq3kf 4 года назад +1

      생리직후엔 임신이절대안되는데 그건뭘까요

    • @sohyeonmoon821
      @sohyeonmoon821 3 года назад +4

      @@ccherry-oq3kf 왜 생리혈을 행사 직전에 받은거라고 생각하시죠 ㅋ

    • @ccherry-oq3kf
      @ccherry-oq3kf 3 года назад +12

      @@sohyeonmoon821 아하.. 생각보다 더 역겹..

  • @미도리-n4k
    @미도리-n4k 5 лет назад +19

    전 궁금하긴 해도
    도저히 볼 엄두가 안나서ㅜㅜ
    라이너님의 리뷰만 손꼽아 기다렸어요.
    영상 보면서 댓글 남겨요.
    항상 멋진 리뷰들 잘 보고 있어요:)

  • @딩토깽
    @딩토깽 5 лет назад +120

    처음 볼 때 아?!(0.0)
    두 번째 오~(ㅇ0ㅇ)
    근데 그거 아세요? 영화 마지막이 축제 4일째 였대요...아직 5일 남았음 ㅋㅋㅋ
    감독판 나온다는데 빨리 보고싶어요♡♡♡♡

    • @4me322
      @4me322 5 лет назад +1

      헐! 감독판... 언제 나온데요?

    • @ji-myungkim3742
      @ji-myungkim3742 5 лет назад +1

      감독판이5일이에여?

  • @임청훈-c3i
    @임청훈-c3i 5 лет назад +12

    썸네일 그림이 웃음으로바뀌는 장면이 머릿속에 사라지지않아 지금 무서워서 불을 못끄고있습니다 예전에도 비슷하게 라이너님 리뷰보다가 저랬던거같은대 점점 실력이 느시는거같아요

  • @CharmingChipmunk
    @CharmingChipmunk 5 лет назад +34

    아리 에스터 감독은 참 친절한 사람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gv로 봤는데 설정에 대해 잘 설명해 주기도 하고 영화 내에도 추후 있을 사건들을 아주 잘 보여주더군요.
    마야의 주술이라던지 불타는 곰이라던지...
    예상대로만 흘러간 작품이긴 하지만 정말 연출은 신박함 그 자체더군요.

  • @koreanliquorchannel
    @koreanliquorchannel 5 лет назад +18

    리뷰 언제나 감사히 봅니다. 일단 어디든 가족같이 지내자는 곳은 믿고걸러야 ,언제봤다고 가족이야

  • @잼씨-j1x
    @잼씨-j1x 5 лет назад +6

    저랑생각이 너무 비슷하네요! 제가 미드소마를 보고 느낀건 감독이 유전 을 통해 대중성과 본인의 방향성을 보여줬기때문에 미드소마 만큼은 자기가 하고싶었던걸 영화에 다 녹여낸 느낌이였다고 생각해요. 그래서인지 기대치만큼은 안되었지만 상징적인 것들, 변태스럽게 계산된 대칭적인 촬영은 여전히 잘 표현되었다고 생각해요!

  • @양근모-b8l
    @양근모-b8l 5 лет назад +10

    미드소마 감독판을 봤습니다만 , 생각보다 혹평을 하셨네요. ㅎㅎ 다른 리뷰 대부분에는 공감되었지만 이번만은 제 생각과 많이 다르네요. 초반에는 지루했습니다만, 약 3시간에 걸쳐진 영화의 분위기와 어떻게 될지 뻔히 보이는 전개임에도 불구하고(물론 감독이 의도적으로 연출했다고 생각함), 환경은 밝지만 그 속에서의 행위는 스산하게 몰아치는 감독의 멱살잡이가 저에게는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 @Ppanchu
    @Ppanchu 5 лет назад +13

    하 라이너님 미드소마 언제 리뷰해주시나 기다리고있었습니다ㅠㅜㅠ 미친영화인데 이상하게 또 보고싶어지는 영화인것같아요 신선하기도했고..

  • @쪼-t1i
    @쪼-t1i 5 лет назад +37

    30분 확장판이 나온다는데 남은5일을 보여주면 좋겠어요!

  • @ssc4639
    @ssc4639 5 лет назад +35

    개인적으로 호러보다는 블랙코미디처럼 느껴졌음.홍보를 잘못해도 엄청 잘못함..영화보다가 중간에 나가는 사람 이렇게 많이 본 영화도 처음이었습니다

  • @김정연-i7h
    @김정연-i7h 5 лет назад +87

    트위터에 그거 본 적 있었는데 되게 머릿속이 꽃밭이고 거의 정신적으로 힘들지 않은 사람이 봤을 때는 멘탈 바사삭이라는데 정신적으로 외롭고 힘들고 우울한 사람은 되게 힐링? 공감된다고 하네요

    • @정수현-f8z
      @정수현-f8z 5 лет назад +17

      음 전혀아닌듯

    • @다람이-s6t
      @다람이-s6t 5 лет назад +15

      맞는것같아요. 저는 공감과 힐링할수 있는부분이 존재했어요

    • @워터-m7z
      @워터-m7z 5 лет назад +8

      저도 그런 비슷한 글 봤었고 예전에 정신적으로 많이 불안정한? 기댈곳을 간절하게 원했었는데 제3자의 입장 즉 관객으로 봐서인지 저런곳은 그래도 싫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ㅋㅋㄱㄱ ㅠ 도를 너무 넘었달까..

    • @별-v7u
      @별-v7u 5 лет назад +6

      이 트윗 저도 봤는데 원문도 힐링 까진 아니었던 걸로 기억해요
      무엇보다 안 힘든 사람이든 힘든 사람이든 제정신이기만 하다면 공감할 수 있는 부분과 멘탈 바사삭 되는 부분이 공존하는 영화입니다 그걸 의도하여 만들어진 영화 같구요
      대니가 마냥 이해된다!! 안 된다!! 는 둘 다 개인적으로 힘들고 안 힘들고 이전에 좀 안 건강한 반응이라고 생각ㅋㅋㅋㅋ

    • @pi5neer384
      @pi5neer384 4 года назад +2

      어찌됐든 저곳은 비윤리적이고 비도덕적인(이게 정해져있는건 아니지만, 본능적인 역겨움을 주는 곳이라고 생각함) 집단인데, 이런 곳에서 치유와 공감을 얻는다 하더라도 무의식적 거부감이 들것 같네요. 전

  • @user-fk5eu2dh5j
    @user-fk5eu2dh5j 4 года назад +4

    주인공 시점으로 영화를 보니 가족이 떠난 자리에 함께있는 남자 친구는 오로지 논문 생각에 여념이 없고, 내가 울때 같이 울어주고 옆에 있어주는 공동체 마을 사람들에게 의지하는건 어쩌면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더 속상하고 마음이 편치 않았다. 왜 옆에 사이비 말고 단 한 사람도 없는 것인가 하고 말이다.
    어릴때 가족을 떠나 보낸 후 밥도 못먹고 잠도 못자고 밤 낮없이 우는 내게 똑같이 힘들고 아플텐데, 뭐라도 챙겨 먹이며 옆에 있어준 언니들이 더 고맙게 느껴진다.
    무교라서 사이비가 아니라도 종교에 깊이 빠져있는 사람들이 이해되지 않았는데, 이 영화를 보면서 조금은 알 것 같다. 남모를 상처 아픔들을 각자의 방법으로 치유하려고 애쓰며 살아가고 있구나 그 방법중의 하나가 종교구나 라고.. 인간관계, 아픔, 상처, 치유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 영화.

    • @minjae92
      @minjae92 4 года назад +1

      사실 대화만 했어도 둘이 저런 파국까지 가진 않았겠죠.
      대니의 시점도 크리스의 시점도 모두 이해가 가지만 대화가 있었다면 저런 사태까지 가지 않았을 거라고 봅니다.
      애초에 크리스는 논문 생각만 하고 간게 아니라 여성들과의 관계까지 생각하고 간 거니...자기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친구였죠

  • @leevicky7683
    @leevicky7683 5 лет назад +7

    저는 라이너님이 말씀하긴 곳에서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는데, 대니가 울때 다같이 울어주는 장면에서는 갑자기 눈물이 나고 소름이 돋았습니다. 관 내에서는 왜 이런 기분이 드는지 당혹스러웠는데 끝나고 여러 해석을 보면서 그게 대니가 필요했던 절대적인 공감을 표현하는 장면이란걸 깨닫고 이영화가 너무 좋아졌어요

  • @Penan1224
    @Penan1224 5 лет назад +6

    라이너님 말씀데로 유전에 비교하자면
    아쉬운 부분이 남아있던 영화였지만
    어둡고 우울한 자신의 경험과
    밝고 활기찬 하지축제라는 배경을 이용해
    절대 어울릴거 같지 않은
    어둠과 빛을 잘 섞은거 같아
    저는 나름 나쁘지 않게 봤습니다 :)
    (물론 보는데 조금 힘들긴 했지만요 ..하핳)
    어찌보면 밝고 환한 배경때문에
    잔인한 장면이나 광신도들의
    비상식적이고 도덕적인 행동들이
    더 크게 다가와 저희에게 '과하다'라는 생각이
    들었던거 같기도 합니다
    이번이 두번째 장편영화라
    욕심이 많았나봅니다😃
    하고싶은게 정말 많은 감독이란것도
    느끼게 되었구요
    저도 라이너님 처럼
    다음 작품은 더 괜찮은 작품이 나오길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 @jey980113
    @jey980113 3 года назад +4

    저는 미드소마를 먼저 보고 유전을 보았는데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분위기, 기존 공포영화와 다르게 밝은 하늘 아래에서 이루어지는 기괴한 일이 주는 분위기에 사로잡혔어요 그래서인지 유전보단 미드소마가 더 마음에 가네요 물론 유전도 정말 훌륭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느낌의 영화를 정말 좋아해서 감독의 다음 영화가 빨리 나오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 @4me322
    @4me322 5 лет назад +23

    감독이 자기 하고 싶은대로 영화를 만들면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영화라는 말 너무 동감ㅋㅋㅋ
    정말 감독의 개성이 너무 짙은 영화..
    영화 끝나고 영화관에서 비틀거리면서 나오긴 처음이었음..😵

  • @강아지귀여운강아지
    @강아지귀여운강아지 5 лет назад +49

    제일 못되쳐먹은 펠래..저걸 다 알고도 친구를 위로한답시고 ㅜㅜ

  • @Jenny-piano
    @Jenny-piano 5 лет назад +17

    최근 개봉했던 서스페리아 리뷰 부탁해요..보고싶은데 멘탈 나갈까봐 못보겠어요..ㅜㅜ

  • @언노운-v8y
    @언노운-v8y 5 лет назад +35

    시각적 고통+정신적 고통+청각적 고통=미드소마

  • @한글닉네임좋아
    @한글닉네임좋아 Год назад +4

    3번째 봤는데 굉장히 잘 만든 영화같아요

  • @parabee715
    @parabee715 5 лет назад +90

    호불호가 관객에 따라서 심하게 갈리는 영화입니다. 대다수가 전작 '유전'에 비해 좀 약했다고 하시는데...이게 취향을 많이 타는 영화라 전 개인적으론 '유전'보다 좀 더 재밌게 봤습니다. 하지만 리뷰를 보니 공감할 부분또한 많아서 늘 찾아 보게 되네요^^

    • @임아린-s5y
      @임아린-s5y 5 лет назад +2

      저두요 전 하도 유전보다 못하다길래
      유전을 그이후에 봤는데 미드소마가 더 좋았어요

    • @그린비트립
      @그린비트립 5 лет назад

      저도 미드소마보고 유전봤는데...
      미드소마가 더 와닿더라구요!!

    • @AP-dz7yr
      @AP-dz7yr 5 лет назад +1

      확실히 저도 유전보단 나았습니다

    • @jiyong5312
      @jiyong5312 5 лет назад +2

      일상을담다파라비 저도 유전 볼때 1차로는 와닿지 않아서 2차 관람했거든요 하지만 미드소마는 1차 관람만에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정확히 깨닫게 해줘서 좋았어요

  • @chansongyim1716
    @chansongyim1716 5 лет назад +19

    오히려 그 평범한 각본이 더 끌렸던 것 같음. 적어도 한 인간이 치유받는 그 과정에 몰입하고 심지어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단체가 그 과정이 사이비이지만. ( 그만큼 사이비가 인간을 본성이든 그런것을 잘 연구해서 만들어진 조직이겠지만) 결론적으로 치료받는 다는 것에 더 집중해보면 이는 현실에 있는 사이비 단체에 속해 있는 사람들도 영화의 주인공과 크게 다르지 않음. 형식도 다큐멘터리형식도 좋았고 납득이 가고, 의도적이었던 것 같음. 주제 또한 충분히 생각해볼 수 있고 잘 만든 영화라고 생각됨 오히려 상상력이 잘 발휘된 영화였으면 현실의 사이비단체와 너무 동떨어져 현실과 비교를 하기 어려웠을 거라는 생각이듬. 무튼 결론은 현실의 사이비단체에서도 치유력이 있음. 본질은 사이비지만....참 인간이란...

  • @kihoonkim2006
    @kihoonkim2006 3 года назад +3

    저와 어스와 미드소마를 보는 시각이 정반대라 인상 깊군요..
    저는 어스는 형편없다 생각했고 미드소마는 그나마 괜찮았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보는 사람마다 영화는 다르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 @이일한-p6s
    @이일한-p6s 5 лет назад +7

    선댓글 올립니다
    항상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7대망작 빨리 보고 싶어요 ㅋㅋ

  • @이름없는계정-e3d
    @이름없는계정-e3d 5 лет назад +3

    라이너님의 리뷰를 보고 끝맺지 못했던 머릿속 내용들을 마무리 하게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집중하며 끝까지 보게되는 영화였어요. 다만 광신도들의 행동들이 담담하게 표현하려는 의도가 살짝 지나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끝나고 나선 처음엔 벙쪘어요. 잔인하고 괴기한 장면들을 뒤로 대니의 표정이 바뀔때 처음 크리스티안과 친구들이 들렀다갈려던 스톡홀름이 살짝 생각나는 장면이였습니다.

  • @바나나향-c2k
    @바나나향-c2k 5 лет назад +3

    매불쇼를 통해서 알게 됐습니다^^ 그리고 찾아와서 처음 접한 영화 해석인데 역시 좋네요^^ 좋은 영화해석 감사합니다^^

  • @박필문
    @박필문 5 лет назад +22

    저는 전혀 지루함을 못느끼고 봤어요 유전보다 이 작품이 더 좋았음

  • @suminpark2283
    @suminpark2283 5 лет назад +6

    아싸! 이거 리뷰 기달렸었는데 ㅠㅠㅠ 감사합니다 라이너님

  • @sjlee953
    @sjlee953 5 лет назад +22

    박평식도 아니고 이 영화가 6점이면 도대체 어쩌라는건지요
    지루하고 평범하다니 조미료에 길들어진 입맛처럼 영화가 꼭 단짠단짠 해야합니까?
    카레와 청국장은 좋아하는이들이 서로 다를수있지요 꼭 둘다 먹어야합니까?
    익숙하지만 제대로는 먹어보지못한 고수향 넘쳐나는 태국쌀국수같은 영화
    시간이 흐를수록 가치를 더해가는 몰트위스키 같은 영화가 바로 미드소마 입니다
    이 기념비적인 화이트 오컬트 호러무비의 제 평점은7.5입니다
    감독만큼이나 기대되는 24살의 플로렌스 퓨를 주목해봅니다

  • @verrywell8731
    @verrywell8731 5 лет назад +9

    미드소마에 대한 라이너님 리뷰를 몇날몇일 기다리고 기다렸습니다. 리뷰 잘 보았습니다. 늘 잘 보고있어요!!!

  • @끵꺙끵꺙
    @끵꺙끵꺙 5 лет назад +4

    캬!!제가 엄청 기다리고 있던 영화라서 리뷰 뜨자마자 왔어요!!

  • @순수팡팡
    @순수팡팡 5 лет назад +12

    보통 사람들이 사이비교에 왜 빠지냐고 하잖아요!!! 일반적인 사람들이 보기엔 어이가 없지만...자신이 가장 힘들때 위로 해주고 그게 한명이 아닌 여러집단에서 공통되게 위로 해주면 자연스레 동화 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가지게 되는 그릇된 믿음은 그집단에서 빠져 나오고 싶어도 나올 수 없게 한다고 하네요. 이영화가 가장 근본적인 공포는 이게 아닌가 싶네요. 유전은 잘못된 신을 믿는 집단이 있었고 그신의 숭배 대상이 되어가는 주인공을 그렸다면 미드소마는 광신도가 되어 가는 한 여성을 그린 영화라고 보는게 맞겠네요.

  • @ya0553
    @ya0553 5 лет назад +5

    요즘 극장에서 볼때 이 영화는 라이너님이 몇점 주겠다 자연스럽게 생각하게되는데 예상대로 6점 주시네요ㅋㅋ 저도 이제 라이너님을 잘 알게 되었나봐요ㅎㅎ+1ubd 구독자 축하드려요!

  • @Moka-t6f
    @Moka-t6f 4 года назад +3

    화창한 절망이라는 표현이 너무 찰떡이다.. 영화 내내 분위기는 무슨 동화속인데 전개는 그렇지 않음ㅠ

  • @pi5neer384
    @pi5neer384 4 года назад

    제가 몇개 찾아본 평론중에서 가장 구체적이고 명확하고 포인트를 집어주신거같네요. 다른 곳은 무슨 신화니 뭐니... 개인적으로 감상을 말할때 영화 바깥의 이야기를 끌어오는건 감독의 의도와 달라질 수있을 뿐더러, 설령그게 맞다고 하더라도 감독 역량 부족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뭐 감상은 자유지만요. 감독이 지나치게 자기 세계에 빠져서 복선들을 관객이 해석하기 어려운, 너무 은유적이었어요. 애매모호하기도 하고. 그럼에도 대니가 저 기묘한 공동체의 가족의 일환이 되는 대비적인 부분들을 잘 캐치해내신듯.. 앞으로 영화 보고 종종 올게요.

  • @정수현-f8z
    @정수현-f8z 5 лет назад +43

    크리스티안이 이기적이긴 하지만 저런 우울한 여친 받아주는거 힘들었을듯ㅠㅠ 가족도 받아주기 한든게 저런 모습인데...

    • @정마담-z8w
      @정마담-z8w 4 года назад +1

      공감 ㅠ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몰라여ㅠ

  • @mimosamimosa5530
    @mimosamimosa5530 Год назад +2

    유전보다 훨.인상깊음
    전반부의 느린호흡도 긴장감잇엇고
    강렬한.메세지에 ,전달방식도 선명

  • @복덩이-h2r
    @복덩이-h2r 5 лет назад +18

    가족을 잃은 여주가 가족을 찾아가는 힐링영화입니다. 극장에서 보고 큰 감동받고나왔습니다.

    • @rumpelstilzchen835
      @rumpelstilzchen835 5 лет назад +2

      '치유물'이 뭐의 줄임말이었는지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멘트네요 ㅋㅋㅋㅋㅋㅋ

    • @호느
      @호느 5 лет назад

      헐...그런영화 아니에요..치유를 가장하고 밝은겉모습속에 비틀어진 내면을 의도적으로 모순적으로 표현한거임..

    • @cycbb566
      @cycbb566 5 лет назад +1

      콘맹이ConmangE 드립이세요..

    • @hihw2004
      @hihw2004 4 года назад +1

      ㅋㅋㅋㅋㅋ보기에따라 다른해석을 할수있는 영화같아요..
      불쾌한사람도있을것이고 힐링이되는사람도있을것이고...
      보는내내 두감정이 같이 존재했던거같아요

  • @llllIIIIIlIlI
    @llllIIIIIlIlI 5 лет назад +6

    전 이 영화 괜찮았는데.. 라이너님의 시선으로 설명을 들으니 전 더좋앗어요 언제나 감사합니다♡

  • @chungsangwon
    @chungsangwon 5 лет назад +5

    아직 영화를 보기 전이라 4분까지만 보고 관람후 보려고 합니다~보진 않았지만 전작과 비교할 것 없이 완성도 있게만 나와준다면 만독하고 볼 것 같습니다!

  • @FrameLessB13
    @FrameLessB13 4 года назад +3

    라이너님 리뷰 좋아하지만 이번건 아쉬운 리뷰인것 같습니다. 영화해석이 부족한 느낌입니다. 이 영화는 튜나님이 분석과 리뷰를 잘 했더라구요.

  • @찡찡이순둥이
    @찡찡이순둥이 5 лет назад +10

    저도 유전이 더좋았던거같아요. 인생에 힘든일 겪은사람이 사이비종교에 어떻게 빠지는가 이정도로도 정리될수있는 영화였던거같습니다. 그래도 영화너무 예쁘고 다음작품도 기대됩니다

  • @rvd8044
    @rvd8044 5 лет назад +23

    이사람건 오마주 성격이 강한 거 같음, 위커맨이 그렇고 유전도 로즈마리의 아기 후속편 같고

  • @Bo_nin
    @Bo_nin 5 лет назад +4

    좋은 리뷰 잘 보고 갑니다

  • @후덜덜-e3d
    @후덜덜-e3d 5 лет назад +3

    와 진짜 기다렸어요

  • @박대현-j7s
    @박대현-j7s 5 лет назад +30

    난 마지막 대니의 미소에서 이렇게 해야만 위로와 평안을 찾는 대니의 씁쓸하고 기구한 운명을 느꼈습니다 아그리고 아직 실패라고 하긴 이르지 않나요??

  • @ebonywine
    @ebonywine 4 года назад +8

    절벽 장면 보고 충격 받아서 극장 나간 사람들 많았다고..

  • @그래-n5r
    @그래-n5r 4 года назад +6

    공포영화를 나름 많이 봤는데 유전은 진짜 손에 꼽을 정도로 제대로 소름끼치고 제대로 공포스러운 그야말로 완벽한 역대급 공포영화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토니콜렛의 캐스팅이 신의 한 수가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괴기스러운 표정 연기가 영화를 더욱 공포스럽게 만들어 준 것 같아여
    유전과 비교하자면 미드소마는 좀 더 매니아적인 느낌이 강하게 들었고 팝콘무비를 즐기는 저에겐 무겁고 난해한 느낌도 들었지만 감독의 후속작은 계속해서 챙겨보게 될 것 같습니다

  • @하루-l7w3r
    @하루-l7w3r 4 года назад +2

    전 라이너님의 평가와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인상 깊게 본 영화입니다

  • @yunchair
    @yunchair 5 лет назад +21

    유전을 안본 나도 흥미롭게 본 영환데
    그렇다면 유전은 얼마나 재밌다는건지..

    • @aco621
      @aco621 5 лет назад +1

      미드소마 먼저보고 재밌어서 유전찾아봤는데 갠적으론 미드소마가 더 재밌었어요ㅋㅋ

    • @별-v7u
      @별-v7u 5 лет назад +4

      ㅠㅠ유전 존잼입니다 가족애를 중시하는 한국 문화에서 자란 사람이라면 더 오싹하게 볼 수 있는 부분 까지 있어서 특별하구요ㅋㅋ

    • @finkang5001
      @finkang5001 4 года назад

      재미보단 헐! 이런 영화는 처음이야 느낌이에요

    • @pi5neer384
      @pi5neer384 4 года назад +1

      유전이 좀더 복선같은게 명확하게 떨어져서 소름돋으면서 볼수있어요

  • @yaltamanoh8042
    @yaltamanoh8042 5 лет назад +10

    개봉 이튿날에 잽싸게 봤습니다. 어서 보고픈 마음보다도 생각보다 빨리 내려 갈 작품이란 예상이 컸죠. 예상대로....상영 중 나가는 사람들이 너덧명.... 충격, 비현실적 영화를 즐기는지라 나름 만족했음..

  • @사랑다육-l1t
    @사랑다육-l1t 5 лет назад +2

    집중이되서좋았어요 저는집중되면 저한테 좋은영화거든요ㅋ 광신도들때문에 너무불쾌하긴했고 여주의감정이처음부터 너무 공감이 되서좋았어요 저는 유전보다더좋았어요

  • @gomsal
    @gomsal 5 лет назад +3

    유전을 너무너무 좋아하기에 기대를 많이 해서 실망스러운건가 했는데 라이너님의 리뷰를 보니 왜 실망스러운가 알것 같네요. 결국 각본이 평범했다는 말에 매우 동감합니다. 연출도 좋았고 누구의 관점으로 보느냐에 따라 희극이 되기도, 비극에 되기도하는 다중적 의미부여나 미장센도 다 좋았는데 결국 스토리가 주는 지루함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초반의 다큐멘터리스러운 전개를 보면서 아.. 자의식과잉이다라는 느낌이들어 안타까웠어요ㅠ 작품 자체는 다소실망스러웠지만 감독에 대한 애정과 기대를 줄어들게할만한 영화는 절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 @pi5neer384
      @pi5neer384 4 года назад

      공감합니다. 감독이 자의식과잉이 되면 지나치게 난해해지기 마련이라고 생각해요.. 재미도 그만큼 하락 ㅠ

  • @루나메리
    @루나메리 3 года назад

    워낙 감독이 주목을 받으셔서 어쩔수없이 이 영화는 유전과 엮어볼수밖에 없었는데요... 유전보다 가볍게 봤지만 그래서 더 무섭게 다가오더라고요 분명히 낮인데 낯선 백야가 그 느낌을 그대로 표현해줬습니다! 너무 대놓고 있는데 너무 밝아서.. 설마 했던게 사실 진실이었던것이 너무 겁나던지ㅜㅜ 너무 은유적이엇던 유전보다 더 와닿았던건 전 은근한것보다 직설적인 취향인가봅니다!
    유전은 불쾌했지만 미드소마는 신선했습니다.

  • @unw1127
    @unw1127 4 года назад +1

    유전때 부터 느꼈지만 사람 사이의 감정선을 정말 잘 잡아낸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이 작품을 유전보다 먼저 봐서인지 미드소마가 굉장히 참신하고 충격적이었고 반면 유전은 익숙한 악마소환에 집착하는 광신도의 이야기라고 느꼈어요.

  • @postKELLy
    @postKELLy 3 года назад +1

    정말 재밌게 본 영화ᆢ
    을 만든 감독이 연출한 영화라는 걸 모르고 무심히 봤다가 크게 충격받았던 ᆢ
    근래 들어 이런 기분 좋은 쇼크는 처음이었음~
    개인적으로 유전보다 인상 깊게 봄~
    전반부에 나오는 극사실적 잔인함만 감당할 수 있다면 진정으로 영화를 즐길 수 있음~수수께끼 풀듯 곳곳에 숨은 온갖 메타포를 찾는 재미도 있음~
    신선한, 독특한 공포영화를 원하는 이들에게 이 영화ᆢ강추~!

  • @momo-zt4ko
    @momo-zt4ko 5 лет назад +2

    이 감독의 영화는 처음볼때 느낌이라 다시 봤을때 느낌이랑 다르다는거 마치 우리가 어렸을때 해봤던 숨겨진 그림찾기처럼 아...이게 그 의미였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느 참 재미있는 영화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유전보다 이작품이 저는 더 재미있었어요 유전도 재미있었지만 공포영화라기보다 저한테는 반전없는 자극적인 장면만 가득하구 무섭지는 않았거든요 오히려 벽타기 머리짜르기 할때 웃겨서 실소가 나오더라구요.

  • @김윤정-n6n
    @김윤정-n6n 5 лет назад +1

    리뷰 올라왔군요!감사해요😆

  • @바밤바-n9c
    @바밤바-n9c 5 лет назад +1

    라이너님 영상 잘 보고있습니다! 영화와 별개의 이야기입니다만..혹시 비염같은게 있으신가요? 아니면 그냥 마이크가 소리를 먹는건지...항상 신경쓰였거든요 ㅠㅜ

  • @Ten_02
    @Ten_02 Год назад

    오.. 저는 유전보다 미드소마가 더 충격적이었는데.. 유전을 다시 한번 봐야겠네요 리뷰 잘 봤습니다 : )

  • @germaniscake
    @germaniscake 5 лет назад +2

    라이너님 리뷰가 왜 이리 친숙한지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거의 글을 분석하듯이 영화 리뷰를 작성하셔서 그런 것 같네요.

  • @Anna-ov4ty
    @Anna-ov4ty 4 года назад +3

    저는 오히려 미드소마가 더 좋았습니다. 저는 독창성을 중요시하기 때문입니다. 유전은 고전적인 오컬트에 본인의 능력을 첨가한 느낌입니다. 기존 문법에서 벗어나지 못했어요. 좋은 영화이지만 새롭지는 않았습니다. 그에 비해 미드소마는 굉장히 참신했습니다. 일단 공포를 다루면서도 한 없이 밝은 미장센, 꽃밭과 아름다운 여인들의 춤이 나오는 등 파괴적이고 역설적인데도 미칠듯한 공포가 느껴집니다.

  • @김현호-k6s
    @김현호-k6s 5 лет назад +18

    유전으로 여유가 생긴 감독이 그냥 자기가 찍고싶은거 다 넣어버린 느낌이였어요. 이야기는 뒤로하고 감독이원하는 인상을 '나열'한 느낌... 영화가 아니라 전시회였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쉬운 영화

    • @minjae92
      @minjae92 4 года назад +1

      그런느낌 받은거면 님 감상이 맞는건데 이야기를 뒤로하진 않았습니다....전반적인 이야기 이해가 안되신 점은 좀 많이 안타깝네요

  • @승임아빠
    @승임아빠 5 лет назад +2

    역시 이런 영화는 라이너님 리뷰를 봐야 마무리한 느낌...

  • @win-happy
    @win-happy 5 лет назад +2

    무슨영화인지 모르고 봤어요 전작 유전을 너무 감명깊게 봐서 본 영화인데 보면 볼수록 기괴하고 이상해서 '무슨영화야이거'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상하게 계속 보게되더라구요 영화 곳곳에 설정들이 너무 꼼꼼하게 들어있는데 정작 무슨 의미인지도 모르겠구요... 전작유전에서는 초중반까지나온 숨겨져있는 의미들이 후반부로가서 점점 풀리는 영화였다면 이번영화는 봐도봐도 이상하고 기괴한 설정이 너무 많았는데 마지막에도 다 풀리지 않는 설정들이 더러있는거 같아서 이해하기 더 어려웠던거같아요 그리고 다소 기괴하고 속이 미식거릴만한 장면들이 많이 들어있어 더욱 기괴한 느낌이었어요

  • @더워-u1n
    @더워-u1n 5 лет назад +2

    저는 서스페리아를 추구했으나 그 발끝에만 겨우 닫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낮의 지옥, 패턴이 반복되는 기괴한 음악과 쨍한 색감을 활용하는 비쥬얼. 처음부터 서스페리아가 연상되더군요.
    좋은 영화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당혹감, 불편함과 불쾌함은 다르죠. 한낮의 지옥을 묘사하는 그 과정이 당혹하고 불편하기보단 불쾌함이 가깝습니다. 광신도들의 집회가 특별하지 않다는 점에도 동의하구요. 좋은 연출로 덮긴 했지만, 너무 지루한 전개와 특별할 것 없는 사이비 집단의 집회. 절벽씬 정도를 제외하면 크게 충격적으로 다가오는 장면도 없고, 그 절벽씬조차도 그 결말이 분명히 예상되는 장면이었습니다.
    가족과 연인의 상실, 그 상실을 사이비 집단에서 찾는다는 플롯 자체는 탁월했으나 그것을 풀어가는 방식이 너무 부족했습니다.
    유전을 너무나도 좋게 봐서 기대치가 너무 높았던 것이 흠이라는 라이너님의 의견에 적극 동의합니다.

  • @김민규MingyuKim
    @김민규MingyuKim 5 лет назад +36

    아리에스터가 과대평가 ㅋㅋㅋㅋ 아니 영화의 아쉬운 점은 추상적인 표현으로 퉁치면 끝인가요? 그냥 스토리만 줄줄 읊으시면서 정작 이 영화가 왜 아쉬운지에 대한 상세한 리뷰는 없네요.

    • @okjin1050
      @okjin1050 5 лет назад +8

      이분 스타일 이신듯요 ㅎㅎ 나열 후 비판 이요 내용은 없어요 ㅎ 비판은 실랄하게 해요 단어 나열로만요 부정적 단어만 쭉 있고 내용은 없어요 ㅎㅎㅎ 잘 보셨네요

    • @힠힠호무리-i2g
      @힠힠호무리-i2g 4 года назад +3

      @@okjin1050 신랄

    • @lizjyh
      @lizjyh 4 года назад

      각본자체가 그렇게 신박하진 않았대요. 근데 그저그런 각본에서 연출력으로 이정도까지 표현하는건 이 감독의 엄청난 능력이라고했음. 근데 그저그런 각본의 본질은 어쩔수 없었다. 이렇게 아쉬웠다고 얘기하네요

    • @김민규MingyuKim
      @김민규MingyuKim 4 года назад +4

      Yoonha Joo 그러니까 각본의 어떤 점이 신박하지 않으며 그런 단점을 상쇄할 만한 연출의 장점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리뷰가 없다는거죠

  • @jooyeonhuh8242
    @jooyeonhuh8242 5 лет назад +7

    새로움 자체는 너무 좋았지만 좀 지루했네요ㅠ 초반엔 그나마 호러물 스러웠는데 점점 코미디... 역시 죽음과 좌절, 트라우마 확실하게 다룬 공포 영화는 바바둑 밖에 생각안나네요

  • @sisi5445
    @sisi5445 5 лет назад +2

    리뷰 넘 보규싶지만 영화보고 다시올게요🥺

  • @gunny9629
    @gunny9629 3 года назад

    연출적으로는 정말 훌륭한 작품이었습니다...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 @백승환-w7f
    @백승환-w7f 5 лет назад +5

    공감합니다 다만 이미지 만큼은 선명하게 각인되더군요

  • @femmessus9369
    @femmessus9369 5 лет назад +2

    감독이 이 영화에 대해 한 연인의 이별이야기라고 하는거 보고 되게 신선하다 생각했다.
    여주인공 남자친구가 다른여자와 잔 사실을 알고 오열할때 같이 오열해주는 마을여자들에서 알수없는 기괴함과 슬픔을 느꼈다. 저렇게까지 공감을 바라는 지경까지 왔다는게 지금 내 상황같아서 난 이영화가 정말 신선했다

  • @박상우-g8z
    @박상우-g8z 5 лет назад

    기다렸어요~~

  • @younjaelee5210
    @younjaelee5210 4 года назад

    시작부터 끝까지 으스스함을 잘 끌고가네요. 대단했습니다. 전 지루할 틈이 없었네요. 갠적으론 상처와 치유 그리고 종교에 대한 주재를 잘 버무린 수작이라 생각 합니다

  • @Peaty-ck1in
    @Peaty-ck1in 4 года назад +3

    개인적으로 다른의미에서 내 인생영화 .
    이 영화는 새롭다

  • @yozzang-m7k
    @yozzang-m7k 5 лет назад +34

    한번보고 해석이 잘 안되서 두번보니까 진짜 맨처음부터 모든 떡밥들이랑 이해가 다갔는데 나 자신에게 너무 미안했음...멘탈이 나름강한데도 두번보고서 하루종일 멍 때릴정도로 멘탈나감....미안해 내자신.....

    • @nagkas100
      @nagkas100 5 лет назад

      주말에 보려고 하는데 예고편보다 더 기괴하고 내용 많은가요?

    • @yozzang-m7k
      @yozzang-m7k 5 лет назад +2

      호불호 확실히 갈릴듯해요 근데 보는내내 기분나빠요

    • @nagkas100
      @nagkas100 5 лет назад

      요짱 기괴한 영화 좋아해서 기대가 되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 @nu4686
    @nu4686 5 лет назад +4

    저도 라이너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기묘하고 희안한 느낌은 분명 있으나, 유전을 볼 때 만큼의 충격은 느끼지 못했어요. 충격을 느끼리라고 생각하고 만든 장면같은데도, 기대치가 너무 높아서였는지 ‘이쯤 뭔가 터지겠네’하면 어김없이 나와서 좀....예상가능한 영화같다고 생각했어요.

  • @dksramaql12
    @dksramaql12 5 лет назад +18

    전체적인 화려하고 밝지만 그 내면은
    미치도록 잔인하고 기괴한 모습에 할말을
    잃었던 작품이었습니다.
    감독의 연출력은 뛰어나다고 생각하지만
    이번 영화는 심각하게 호불호가 갈릴 것
    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어요.

  • @아스라이-j2d
    @아스라이-j2d 4 года назад +3

    손톱을 물어 뜯는 버릇은 애초에 없었다
    하지만 영화가 끝나고 난 후 더 이상 물어 뜯을 손톱이 없었다

  • @coffee_ming
    @coffee_ming 3 года назад

    저에게 라이너님의 영화해석 + 평론중에 처음부터 끝까지 영화속 메타포 은유가 이해되고 공감가는 평은 이영화가 처음이네요. 정말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 @appleuj
    @appleuj 5 лет назад +2

    리뷰 너무 감사합니다! 뭔가 더 많은 의미가 있을거라고 계속 생각해봤지만 이해하지못했는데 라이너님의 설명을 듣고 아주 많은걸 이해하며 더 영화를 좋게 평가하고 기억할수있게 됬습니다. 감사합니다.

  • @dbfl1205
    @dbfl1205 5 лет назад +4

    ㄷㄷ 저 왓챠에 미드소마 한줄평으로 과유불급이라 썼는데 이번 리뷰는 정말 제가 느낀것 하고 많이 유사하네요 ㅎㅎ 저도 쫌 많이 과했다고 생각해요

  • @bipo0080
    @bipo0080 5 лет назад +9

    음... 소포모어 징크스인걸까요?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영화같던데... 그래도 저는 실망하더라도 일단 보고나서 실망하렵니다 ㅎㅎ 리뷰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영남대완장
    @영남대완장 5 лет назад +2

    확실히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있지만
    기본적인 스토리 구성은 간단한 편이라
    그렇게 어렵게 느껴지지는 않았네요.다만
    진행이 너무 느린건 좀 곤란했지만요.넓게 봐서는 만족했습니다

  • @냠늄-r2w
    @냠늄-r2w 3 года назад

    영화관에서 봤는데 옆옆옆에 앉은 남자가 팝콘통에 토해서 그 이후에 영화내용이 기억니 안 났는데 이걸 보고 이런 내용이구나.. 하고 알게됐네요. 다시 볼 의향은 없으나 화려하고 밝은 영상미가 뚜렷하게 기억이 나네요.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전체적으로 너무 눈부시게 아름다운데 분위기가 소름끼치고 이질적인 느낌을 동시에 주면서 기괴함을 잘 표현한 듯 합니다. 영화의 세계는 참으로 심오합니다ㅎ